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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아이티 군사개입 검토/“금수제재 실효땐 무력 사용”

    ◎클린턴/미·가·아르헨 군함증파… 봉쇄강화 【산 후앙·포르토 프랭스 AP AFP 연합】 미국은 유엔의 대이티 무역금수조치와 관련,해군군함 8척을 아이티연안에 파견한데 이어 1개 대대규모의 해병대병력 6백50명을 실은 상륙함을 카리브해에 보냈다고 미국방부가 25일 밝혔다. 국방부 관리들은 이날 유엔의 대아이티 금수조치 지원을 위해 미대서양 함대소속 군함 8척을 아이티연안으로 파견한데 이어 6백50명의 해병대를 실은 상륙함 WASP가 지난 23일 노스캐롤라이나주 모어헤드항을 출항,카리브해로 향하고 있다고 밝히고 또한 해군 특수부대 요원을 실은 초계정 2척을 아이티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6척의 미해안 경비대 함정들도 아이티 난민들을 적발,본국으로 되돌려보내기 위해 아이티연안에서 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방부는 함모 전단이 실시하는 훈련은 수개월전부터 계획된 것이며 아이티침공준비와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나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앞서 대아이티제재조치가 실효를 거두지못할 경우 아이티에 대한군사개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한편 캐나다와 아르헨티나도 유엔의 대아이티 금수조치 이행을 지원키 위해 각각 프리깃함 1척씩을 아이티 연안으로 파견했다.
  • 아르헨,대만어선 격침/선원은 대피/“어족수역 침범” 함포사격

    ◎최근 아주국어선 수척 나포 【포트 스탠리(포클랜드) 로이터 연합】 아르헨티나 해역에서 조업중이던 대만어선이 21일 아르헨티나 해군함정의 공격을 받고 침몰했으나 선원들은 무사히 구조됐다고 포클랜드섬의 수산담당관리들이 밝혔다. 이 관리들은 아르헨티니 해군 함정이 문제의 대만어선을 아르헨티나 해역밖으로 몰아내기 위해 함포사격을 가했다면서 선원들은 구명정을 이용,침몰하는 어선밖으로 대피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의 DYN통신은 이에앞서 해군발표를 인용,코르베트함정인 스피로가 대만어선 「진 유안 싱」에 함포사격을 가해 침몰시켰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해군은 자체 어로전관수역을 침범,불법조업했다고 주장하면서 최근 몇주사이에 여러척의 아시아국어선을 나포했다. DYN 통신은 문제의 대만어선이 아르헨티나 해군함정의 공격을 받은 것은 선원들의 고의적인 행동 때문이라고 말했다.
  • 일­러 군사교류 확대 추진/오늘 함대·대표단 교환 협의

    ◎러 안보협정 요구에 일선 정보공개 요청/일 산케이신문 보도 【도쿄 연합】 일본과 러시아 정부는 군사·안보분야에서 상호 신뢰구축을 위해 일자위대와 러시아해군의 함정을 서로 상대국에 교환방문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양국 해군함정 등의 상호방문이 이루어지면 일본과 러시아간에 군사·안보면에서의 교류가 대폭 진전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현재 일본을 방문중인 러시아국방부의 카르첸코 국제조약국장과 일방위청의 사토 겐(좌등겸) 방위심의관은 19일 회담을 갖고 이에 관한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간다. 일본측은 러시아군에 관한 정보가 불투명한 점을 감안,보다 많은 정보공개를 조건으로 함정의 교류에 전향적인 입장을 전달할 방침이다. 일본과 러시아간에는 작년 10월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 함정과 항공기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해상사고 방지협정」이 체결되고 정기적으로 양국 방위연구자들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등 안보분야에서 신뢰가싹트고 있다. 러시아측은 특히 ▲러시아군과 자위대 대표단의 교류 ▲군사훈련의 사전통고 ▲함대의 상호방문 등 안보협력에 관한 협정체결을 비공식적으로 요청하고 있으나 일본측은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왔다고 산케이신문은 설명했다.
  • 중국 함대 러시아 첫개방/함정 3척 8백명 출항

    ◎작년엔 러함 방중/양국군사교류 본격화 【홍콩 연합】 중국해군이 사상 처음으로 러시아를 군사방문하기 위해 12일 오전 산동성 청도항을 출발했다고 홍콩 연합보가 1면 주요기사로 보도했다. 중국 북해함대 사령관 왕계영 중장(60)의 인솔로 러시아 태평양함대의 기지인 블라디보스토크항을 향해 출항한 중국함대는 전투기와 잠수함을 격침시킬 수 있는 미사일과 어뢰를 장전한 미사일구축함,미사일호위함,원양구조함 등 3척으로 구성됐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첫 러시아방문에 나선 중국함대에는 모두 7백80명이 승선하고 있으며 한국의 황해와 남해및 일본해협을 거쳐 5일간의 항해끝에 17일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다고 연합보는 말했다. 중국해군 방문단은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 후 러시아 해군함정및 군사시설과 해병대를 시찰하고 러시아와의 군사교류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중국은 대러시아 군사교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때문에 지난해 중국군부의 제2인자이자 전해군사령관을 지낸 유화청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73)이 모스크바를 방문했다고 연합보는 말했다. 또 중국해군의 방문에 앞서 러시아 태평양함대에 소속된 3척의 러시아 해군함정도 지난해 8월 중국을 방문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 예멘 전면 내전/교전속 북군,남군사령관 생포

    ◎남군선 대통령궁 미사일 공격/아랍연맹,오늘 긴급회의 소집 【사나·두바이 로이터 AFP 연합】 남북예멘군이 사실상 전면내전에 돌입한 가운데 남예멘군 사령관이 5일밤 북예멘군에 생포됐다고 북예멘측 사나라디오가 6일 보도했다. 영국 BBC방송이 청취한 사나라디오는 예멘국방부 발표를 인용,남예멘군 수하이브여단장 자와드 무타나대령이 참모들과 사나 남쪽 1백㎞의 격전지 다마르에서 탈출하려다 북군에 사로잡혔다고 전했다. 한편 아랍연맹은 아므르 무사 이집트외무장관의 요청으로 예멘 내전종식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7일 카이로에서 긴급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사나·두바이 로이터 AFP 연합 특약】 남예멘 사회당의 소식통은 6일 남예멘전투기들이 예멘수도인 사나의 대통령궁에 미사일을 발사해 대통령궁이 불길에 휩싸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북예멘출신인 살레대통령이 피격당시 대통령궁에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소식통들은 또 프랑스군함 1척이 피난길에 나선 외국인들을 탑승시키고 있던 남예멘 아덴항 상공에서북예멘 전투기 1대가 공습을 하던중 대공포에 맞아 격추됐다고 밝혔다.
  • 미군기끼리 충돌… 서해 추락/1명 구조·1명 실종

    【보령=이천렬기자】 6일 하오2시20분쯤 충남 보령군 오천면 외연도리 인근 황도서방 2∼3마일 해상에서 합동비행훈련중이던 미공군 전투기 F15기와 F16기가 공중충돌,두대 모두 바다에 추락했다. 사고가 나자 우리 해군함정 3척과 헬기 1대가 사고현장에 긴급출동,하오3시30분쯤 조종사 1명을 구조하고 실종된 나머지 조종사 1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이날 『사고해역에서 7.3t급 어선 승진호로부터 잠수함이 출현,자신들에게 사격을 했다고 무선을 쳐와 해군작전사령부에 확인한 결과 미공군기가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 그린피스호/위성 송수신 장치까지 갖춰/삼척항서 일반인 대상 공개

    ◎최대속도 13.5노트… 감시보트도 4척/빙하와 충돌해도 침몰않게 특수제작 동해안 삼척항에 정박중인 세계 환경감시선 MV그린피스호(일명 블랙피그호)가 13일 일반에 공개됐다. 이 배는 길이 58m 최대속도 13.5노트의 9백5t급짜리로 74일동안 최고 2만9천6백㎞의 최대항해능력을 갖추고 있다.승선정원이 모두 21명으로 하갑판 1층은 응접세트,TV,서적등을 갖춘 10㎡규모의 휴게실,침실,승선인원이 동시 식사할 수 있는 크기의 식당과 조리실로,상갑판 1·2층은 항해실,인쇄실,방송실들이 있고 하갑판 2층은 기관실이다. 언뜻 보기에는 일반 상선이나 다를바 없지만 그린피스호는 빙하등과 충돌해도 견딜 수 있도록 특수하게 만들어 졌다.그린피스가 보유한 6척의 환경감시선 가운데 2번째로 큰 그린피스호는 4척의 고속감시보트와 위성방송및 수신기능를 갖춘 최첨단장비도 갖추고 있다. 그린피스호가 한국에 오기는 처음이지만 지구촌 환경파괴현장이면 어김없이 나타나 거대한 환경파괴행위 현장을 생생하게 전세계에 폭로해 우리에게도 잘알려져 있다.지난해10월에는 러시아 군함이 동해바다에 핵폐기물을 무단 투기하려는 현장에 출동해 러시아군함으로부터 소방호스로 물세례를 받으면서 육탄으로 맞서는 장면이 안방까지 생생하게 전해지기도 했다. 환경보호 전문가 4명과 10명의 선원과 함께온 선장 울프 바르갈던씨는 『1년중 6∼7개월이 해상생활이지만 「그린피스호」생활이 고생은 커녕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또 이날 선상안내를 맡은 링씨는 『한국방문활동은 북한핵개발문제와 핵발전소 건설등 핵관련문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25일 한국을 떠나면 알래스카의 산림훼손 현장을 찾아 그 실태를 세계에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일 군사교류 본격 추진

    ◎월말 양국 국방회담/연내 함정 교환방문 가능성 정부는 2일 해군함정사절단 교환방문등 일본과의 군사교류를 본격추진하기로 했다. 이병대국방부장관은 오는 25일 국방부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한·일국방장관회담을 갖고 두나라 사이의 군사교류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지난달말 김영삼대통령의 일본방문을 수행한 이양호합참의장은 방일기간 아이치 가즈오(애지화남)방위청장관,니시모토 데쓰야(서원철야)통합막료장과 회담을 갖고 북한핵문제를 비롯,장거리 스커드미사일에 대비한 군사적 차원의 공동대비책을 논의했다. 정부당국자는 이날 『그동안 국민감정으로 인해 양국간의 군사교류가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으나 이번 이병대장관의 일본방문을 계기로 교류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하고 『빠르면 올해안으로 양국의 해군함정 상호교환방문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 한반도의 분쟁 가정/미·일 협력방안 논의

    【도쿄=이창순특파원】 북한핵문제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일본의 군사관계자들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한반도에서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를 가정한 양국간 협력문제를 논의했다고 일산케이(산경)신문이 28일 전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도쿄의 방위청 방위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미국국방부와 일본 방위청의 전략문제 전문가가 각각 참석했으며 미국측은 군사면을 포함한 일본의 전면적인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일본측 전문가는 회의에서 북한문제는 미일안보체제의 시금석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만약 북한을 해상 봉쇄할 경우 자위대의 군함이 북한 해역 인근에서 활동하는 미국의 군함을 지원해주도록 요청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 율곡 건설사업 집중감사/공사 전과정 정밀조사/국방부특검단

    ◎급식 납품업체 비리도 추적 국방부 특명검열단(단장 장병용중장)은 27일 군건설사업과 급식 관련 납품업체에 대해 비리여부를 가리기 위해 집중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국방부가 건설사업에 대해 감사를 갖기로 한 것은 최근 상무사업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 일부비리가 확인돼 다른 군건설사업에도 비리가 개입돼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납품업체에 대한 감사는 지난해 계약과 달리 질이나 양이 떨어지는 식품을 납품하는 업체들을 적발,시정토록 했으나 이 지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감사를 받을 군건설사업을 보면 율곡사업들로 수백억원이 투입된 모지역의 공군기지와 해군함대사령부 건설사업등이다. 특검단은 이 감사에서 설계도면부터 시공까지 전 공사과정을 살필 계획이며 특히 군에 필요한 보안시설이 확보될 수 있는지의 여부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특검단은 또 납품업체에 대해서는 지난해 시정사항을 제대로 고쳤는지를 중점 파악,부조리를 계속하고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계약해제등의 조치를 취하기로했다.
  • 주일미군 대규모 기동훈련/미사와·요코스카기지

    ◎항모 등 27척 대기… 전투기 출격/“한반도유사시 대비한듯”/일지 【도쿄=이창순특파원】 북한핵문제와 남북회담의 결렬로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사시 출동이 예상되는 일본의 미군기지에서는 보통때와는 다른 대규모 훈련등 여러가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26일 보도했다. F16전투기 50대가 배치되어 있는 아오모리현의 미사와 기지에서는 전대원을 동원한 대규모 훈련이 25일까지 4일간 반복해서 실시됐다.훈련은 연 3,4회 실시되고 있으나 이번에는 공중전등을 포함한 실전에 가까운 제2단계 훈련으로 이러한 대규모 훈련은 지난해 3월이후 1년만에 처음이다. 이 기지 보도관계자는 『현재 세계정세에 대응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한 병사는 『한반도문제로 긴장하고 있다』며 『우리는 명령만 떨어지면 언제나 출격할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가나가와현의 요코스카기지는 미군 군함16척으로 꽉차 있다.이라크 감시작전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인도양에전개됐던 항공모함 인디펜던스호가 17일 귀항,이 기지를 모항으로 하고 있는 11척이 거의 정박하고 있다.이렇게 많은 군함이 한꺼번에 정박하고 있는 것은 최근 1년간 처음이다. ▲가나가와현의 아쓰키 기지에선 25일 항공모함 인디펜던스호 함재기가 자주 이륙했다 돌아오는 모습이 보였다.아쓰기 기지가 있는 야마토시 시청에는 『왜 비행기의 이착륙이 이렇게 많으냐』는 전화문의가 시민들로 부터 쇄도했다.이러한 움직임은 24일부터 계속되고 있으며 야먀토시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상황과는 확실히 다르다』고 말했다. ▲도쿄 서부의 요코타 기지에선 팀스피리트훈련 준비를 이번 주초부터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물자를 실은 수송기가 미국으로부터 날아오고 있다.미군의 움직임을 감시하고 있는 시민단체 관계자는 『지난 21일에는 무장군인 수백명이 도착했다』고 말했다.
  • 러­나토 합훈에 돌입/북극해서 공동 작전/러 통신 보도

    【모스크바 AFP 이타르 타스 연합】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러시아는 상호 해상협력체제를 수립키 위한 합동군사훈련을 21일부터 북극해역의 바렌츠해에서 실시한다고 러시아의 이타르­타스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이에앞서 러시아와 미국은 20일 해군함정및 항공기를 동원,태평양에서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전했다. 이타르­타스통신은 21일 바렌츠해에서 시작되는 이번 러시아­나토 합동군사훈련이 공동 항해및 해상구조작전과정에서 양측함정의 활동을 조율하기위해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 미 긴급안보회의 소집/“북핵제재 모든 수단 총동원”

    ◎「팀」 재개·패트리어트 배치/2개 항모 즉각 투입도 검토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은 19일 국가안보회의 관계자회의를 소집,북한핵문제의 유엔안보리회부에 따른 필요한 대책과 함께 북한이 수일내에 추가사찰을 수락하도록 강력한 압력수단을 동원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등 북한핵문제에 대해 과거 어느때보다 강경하게 대처할 태세를 갖춰나가고 있다. 워싱턴의 정통한 관계소식통은 18일 『백악관안보대책회의는 전반적인 안보현안을 다루는 것이지만 이날의 핵심의제 가운데 하나는 북한핵문제』라고 말하고 『팀스피리트훈련의 재개를 비롯,패트리어트미사일의 한국배치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압력수단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클린턴 미대통령도 미국의 입장은 북한이 유엔의 핵사찰 요구에 완전히 따라야 한다는 것이라며 북한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한미군사훈련의 재개및 패트리어트미사일의 한국배치를 포함한 여러 대응조치를 검토할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북한에 대한 압력수단 가운데 하나는 태평양지역 미함대를 한반도 인근해역에 즉각 투입할 수 있는 지역으로 이동하는 방안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모스크바를 방문중인 윌리엄 페리국방장관은 18일 CNN­TV와의 회견을 통해 『우리는 한반도 인근해역에 상당한 해군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미해군전함이 한반도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꼭 북한과의 대결과 연관된 것은 아니지만 『분명한 것은 만약 군사적으로 급박한 위험사항이 발생한다면 우리는 이들 전함을 즉각 사용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NBC­TV도 미해군은 2개 항모전단과 해병상륙기동부대를 태운 함정등 30여척의 군함이 북한으로부터 하루 항해거리에 집결해 있다고 보도했다.
  • 「군수비리」의혹 상당부분 해소/국방부 「율곡」등 8개사업 특감결과

    ◎대공포사업규모 조정 등 큰 성과/영관급 13명 징계… “미흡” 시각도 국방부가 9일 율곡사업등 8개 사업에 대한 특감결과를 발표함으로써 그동안 이들 사업을 둘러싸고 빚어졌던 각종 의혹이 어느정도 해소되게 됐다. 국방부 법무관리실·합동조사단·기무사·특명검열단등 4부 직원 1백20여명으로 편성된 특감단(단장 장병용중장)은 지난 2개월동안 최세창·권령해전국방장관을 포함해 모든 관련자에 대해 「성역없는」조사를 펼쳐왔다. 국방부가 이번 특감에서 F­4E팬텀기성능개량사업(KPU)을 전면 백지화하고 공군기본훈련기(PC9 기종)사업에 대해서는 원점에서 사업의 필요성을 재검토키로 하는 한편 30㎜대공포사업(비호사업)의 규모를 적정수준으로 조정키로 한 것은 큰 성과로 꼽히고 있다. 특감단은 당초 해상초계기사업(P­3C)등 5개사업을 감사대상으로 선정했으나 감사도중 의혹이 제기된 비호등 3개사업을 추가,모두 8개사업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이번 특감은 영관급장교등 13명을 사법처리하거나 징계하는데 그쳐 「수박 겉핥기」 수준에 머물렀다는 지적도 함께 받고 있다.국방부는 이에 대해 관련자들이 대부분 예편한 탓에 군수사기관의 수사에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해군 해상초계기(P­3C)구매사업=6천23억원을 투입,미록히드사의 대잠초계기를 구매하는 사업.국내무역대리상 대우는 군수본부의 규정에 수수료를 30억원이상 받지 못하도록 제한돼 있음에도 관례대로 록히드와 총사업비의 5%선인 2백13억원을 수수료로 받기로 비밀리에 자문계약을 맺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대우는 록히드가 91년 12월 공식수수료 30억여원만 주고 나머지 1백84억원을 주지 않자 뒤늦게 지난해 10월 군수본부에 자문계약사실을 알리고 돈을 받아줄 것을 요청하는등 대기업으로서의 부도덕성을 드러냈다. ◇해군 전술지휘통제체계(KNTDS)사업=미리튼사로부터 군함용 컴퓨터체계를 구매하는 1백56억원짜리 사업.91년 7월10일이 납기일이지만 지금까지 지연되고 있다.해군은 당초 계약한 소프트웨어가 미정부의 수출통제품으로 지정돼 있는 사실도 모른채 중도금 27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군 F­4E 팬텀기 성능개량사업=팬텀기 성능 개량을 위한 2천4백억원짜리 사업.차세대전투기사업(KFP,F­16구매사업)시작 이전인 91년 전력공백을 메우기 위해 추진됐으나 사업이 계속 지연되면서 F­16이 올해 도입되게 됐고 미국이 핵심기술 이전을 제한하는등 사업추진의 의미가 상실돼 사업 자체를 취소하기로 했다. ◇해군 함정용부품구매 사업=90년 12월 미샘코사와 해군함정용부품 60여종을 10억8천만원에 구매키로 계약을 체결했으나 91년 7월 납품된 품목이 계약과 다른 엉뚱한 물건으로 드러나 말썽이 빚어졌다.군수본부 실무계약자 오윤환해군중령은 국내무역대리상 세원무역대표 전원홍씨로부터 8천만원을 받고 전씨를 수의계약자로 지정했다.이에따라 2억7천만원의 국고손실이 발생,손실보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육군상무사업=전남 광주등의 제병협동교육본부및 병과학교를 장성으로 이전하기 위한 5천6백억원 규모의 사업.사업담당자인 정석용육군대령은 공동도급회사인 청우종합건설대표 조기현씨로부터 2천만원을,임명용공군중령은 4천7백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비호사업=82년부터 91년까지 1백54억원을 투자하고 93년부터 2002년까지 1조1백95억원을 투입,30㎜ 자주대공포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대우중공업등 5개 업체가 합작으로 시제품을 개발했으나 획득 단가가 대당 38억원으로 오르고 핵심기술및 부품의 국산화율도 44·4%로 당초 계획보다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해군 한국형구축함(KDX)용 전투체계사업=구축함용 지휘및 사격통제 전투체계를 확보하는 사업으로 1천1백45억원이 투입된다.검토된 영국제품(MK7)과 독일제품(220K1)이 성능면에서는 비슷하지만 영국제가 개발에 다소 앞서고 있다.국방부는 획득비용·개발성능가능성등 종합적인 분석결과를 토대로 이달말까지 기종을 결정하고 사업을 정상추진하기로 했다. ◇공군기본훈련기(PC­9)사업=조종사 양성을 위한 기본훈련기 구입 사업.8백2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이 사업에 대해서는 과연 도입할 필요가 있는지 소요제기부터 새로 검토키로 했다.
  • 동학군,공주우금치서 일군과 결전(동학의 함성을 찾아서:5)

    ◎서울난입 소식에 전봉준 등 전국서 봉기 동학혁명이 역사적으로 높이 평가받는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깨끗한 정부를 표방한 항쟁이다.그러나 외세에 대한 항쟁 역시 민족자존의 의지가 서렸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동학혁명은 그 초기부터 「왜인과 양인을 쫓아내자」(축멸양위)는 구호를 내걸었다.이는 외국 자본주의 침략에 대항하는 항일전쟁으로서의 민족의식을 일깨웠지만 혁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실제 외세와 조우하는 숙명을 겪게되는 것이다. 이른바 전주화약에 이어 집강소가 설치되는등 호남은 일단 위급한 형세를 넘기는 듯했다.그러나 조정내 민씨 일파의 난국수습책에 따른 청나라로부터의 청병의도와 맞물려 1894년6월5일 정여창이 이끄는 청의 함대가 인천에 들어온다.이어 6월5일과 8일에는 청의 육전대가 아산쪽으로 상륙하기에 이른다. 청의 출병소식을 들은 일본은 이에 뒤질세라 6월9일 군함 3척을 인천항에 투입시키는 한편 육전대를 서울로 몰고들어왔다.일군은 쿠데타를 통해 민씨 일파 대신에 대원군을 옹립하고 내정간섭을 자행한다.일본군은 7월26일 충청도 앞바다에서 청의 함대에 함포사격을 가함으로써 드디어 청일전쟁을 일으키게 되었다. 전봉준은 서울에 난입한 일군의 횡포를 소식으로 듣고 귀를 기울이다 마침내 전주에서 기병한다.손화중은 광주에서 군사를 모았다. 그리고 호남 각지역의 남접군 11만5천명과 충청,경기,강원도의 북접군이 삼례에서 합세했다.전국 각처에서기병한 동학군은 일군의 전신선을 끊고 병참기지를 습격하는등 항전에 나선다.이때의 동학군의 활동은 군으로의 성격보다는 동학교도로서 일군에 대한 봉기항쟁으로 기록된다. 당시 관군은 일군과 행동을 같이했다.이때문에 동학군은 담은 안은채 11월9일 공주의 관문격 요충지 오금치·웅치에서 장렬한 최후의 결전을 맞게 되었던 것이다. ◎우금치는 어디 있나/농민군이 일군에 참패 당한곳/동학사 있는 계룡산국립공원 지척에 동학농민군이 일본군에 참패를 당한 우금치는 공주시내에서 부여쪽으로 가다 마주치는 첫번째 고개에 있다.오금치는 글자 그대로 소도 못 넘어갈 만큼 가파른 고개라는 뜻이라고 한다. 동학혁명기념비가 서 있는 고개마루에 서면 장총과 기관총으로 무장한 일본군을 향해 죽창을 들고 달려드는 농민군의 함성이 아직도 들리는 듯하다. 이곳에서 참패한 농민군의 시체를 거두어 한데 묻었다는 송장배미는 거리상으로 우금치에서 십리안쪽이다. 금성여고앞,지금은 논으로 변한 송장배미에서는 몇해전까지만해도 농민군의 유골이 쟁기에 걸려나오곤 했다고 마을 사람들은 전한다. 공주는 백제의 고도이자 조선시대에는 감영이 있었고 19 27년까지만해도 충남도청이 자리잡고 있었던만큼 찬란한 역사의 고장이다. 그만큼 주위에는 볼거리가 널려있다.시내에 있는 박물관과 송산리 고분군,공산성은 물론 갑사와 동학사가 있는 계룡산 국립공원이 지척이다.
  • 러,군함26척 처분계획/항모3척 포함

    【도쿄 AFP 연합】 러시아는 극심한 재정난 타개를 위해 항공모함과 잠수함을 포함,모두 26척의 군함을 처분할 계획이라고 도쿄신문이 20일 블라디보스토크발로 보도했다. 신문은 특히 러시아가 처분할 선박들은 항공모함 3척을 비롯,잠수함 8척,순양함 4척,구축함 6척,상륙선 2척,그밖의 선박 3척 등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해 모두 81척의 구형 선박들을 처분했는데,이들중 대부분은 주택건설용 자재로 중국에 판매됐었다.
  • 러 함대 핵안전 심각/해양오염 야기 우려

    【모스크바 연합】 러시아 함대의 핵안전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으며 해양오염을 야기시킬 가능성도 있다고 러시아 해군사령부가 17일 밝혔다. 러시아 해군사령부의 N 유라소프 핵관리국장은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대다수 잠수함과 군함들이 아직은 핵안전허용도를 준수하고 있다고 말할수 있으나 재정난으로 인해 현재 핵안전 수준이 급속도로 저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상황이 계속될 경우 러시아 군함들은 해양 환경오염의 원천으로 될 가능성도 높다고 유라소프 국장은 말했다.
  • 1일 송환 북한병사/북,한국서 납치주장

    【내외】 북한은 1일 판문점을 통해 송환된 북한군병사 2명이 한국측에 의해 납치됐으며 한국측이 이들을 귀순시키려고 회유했다고 주장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하사 김철진과 상등병 김경철 등 2명의 북한군병사가 최근 백령도근해에서 한국 해군함정에 의해 구조됐다가 북으로 송환된 사실에 대해 『그들은 지난 26일 서해에서 뜻하지 않은 일로 조난당하여 남조선쪽으로 표류하다가 적들에게 납치되었다』고 주장했다.
  • “중,홍콩에 최대해군기지 건설”/홍콩지 보도

    ◎계획안 마련/남해함대 근거지로 활용/핵항모 정박 가능 【홍콩 연합】 중국은 홍콩 스톤커터스도에 중국 남해함대의 근거지가 될 세계최대의 해군기지 건설계획을 마련했다고 새로 창간된 영자지 이스턴 익스프레스가 2일 1면 머리기사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과 영국간의 홍콩내 군사기지 이전협상과 관련된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중국이 스톤커터스도내의 24㏊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에 최소한 수십억 홍콩달러(한화 수천억원)가 투입될 인민해방군 해군기지의 건설계획을 영국측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해군기지가 완공되면 현재 영국군이 사용중인 홍콩도의 타마르 해군기지보다 무려 6배나 크고 군함들은 물론 핵을 적재한 항공모함들까지 정박할 가능성이 매우 큰것으로 군사전문가들은 보고 있다고 익스프레스지는 말했다. 군사전문가들은 중국의 이 계획이 실행되면 분쟁중인 남사군도에서도 가까운 홍콩이 중국 남해함대의 근거지가 될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 북한병사 2명 어제 돌려보내

    국방부는 1일 하오3시 판문점에서 열린 제509차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회의를 통해 지난달 27일 백령도 근해에서 표류하다 우리 해군함정에 의해 구조된 조선인민경비대소속 하사 김철진(23)과 상등병 김경철(19)등 북한병사 2명을 북한으로 되돌려 보냈다. 이날 회의에서 유엔군비서장 포레스터 칠튼대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이번 송환은 이들이 고향에 가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한국정부가 인도적 차원에서 이를 받아들여 이루어진 것』이라면서 『이들에 대한 신속한 송환은 진정한 협력의 의미와 평화적 의도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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