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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숙 경기도의원,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보고서 질 향상 위한 평가방법 모색 당부

    김미숙 경기도의원,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보고서 질 향상 위한 평가방법 모색 당부

    김미숙(더불어민주당·군포3)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19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하는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여러 가지를 지적했다. 먼저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 상 예산정책위원회는 도의원과 민간위원으로 구성할 수 있게 되어 있음에도 제10대 전반기부터 민간전문가로만 구성한 것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의원 포함으로 인하여 문제점이 발생했다면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의원연구단체의 정책연구용역보고서에 대한 정성평가를 살펴보면 보고서간 별 차이가 없는 점이 확인되고 있고, 연구용역 수행과정에서 연구자와 직원 간 갑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으므로, 연구수행기관 선정의 객관성·공정성 제고 및 연구의 질 향상 등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방자치학회 주관 우수조례 선정을 위한 도의회 의원발의 조례에 대한 평가도 의원이 원활하고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상 상임위 회의 방청 관련하여 외투나 모자 쓰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 낡은 규정들이 잔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현실에 맞게 개정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의회 방호를 위해 갖춰야 할 장비들이 구입한 지 너무 오래돼 기능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원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새로운 장비를 구비할 필요를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포 당정 노후공업지역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최우수 혁신 사례 선정

    군포 당정 노후공업지역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최우수 혁신 사례 선정

    경기 군포시는 우수 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당정동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을 최우수 혁신사례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발굴을 위해 이 행사를 열었다. 당정동 일대 공업지역을 산업, 상업, 문화, 주거 등의 기능이 어우러진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로 개발해, 혁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의 전진기지로 키우는 사업이다. 당정동 일원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지구 5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수도권 대기업 지방이전 촉진정책으로 대규모 공장 이전부지가 오랜 기간 방치되자 이를 정비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업단지로 지정되지 못한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목적이기도 하다. 시는 정부의 시범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해 2006년 대규모 공장 이전 후 10여년이 훨씬 넘게 방치됐던 당정동 일원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시범사업지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1960~80년대 기업들이 하나 둘 모여 조성된 당정동 공업지역은 무계획적인 공업화로 공장이 난립하고 기반시설 또한 열악한 상태다. 시는 시범사업지구에 선정된 당정 공업지역을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 혁신 허브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당정동 일원 18만여㎡ 규모의 노후 공업지역이 연구, 지역문화, 주거·상업시설을 갖춘 산업혁신 허브로 재개발할 계획이다. 우수상은 ‘전국 최초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주민세 감면’이 받았다. 지역 내 전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주민세를 감면해 실질적인 현금지원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장려상은 ‘군포 홈페이지 클라우드센터 구축’과 ‘군포시민 힐링공간으로 거듭난 반월호수 수생식물단지’, ’아동친화도시 조성‘ 3개 사업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례적인 행정을 탈피해 창의, 혁신적인 행정서비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직장·여행모임·수영장”...전국 곳곳 확진자 속출, 집단감염 확산

    “직장·여행모임·수영장”...전국 곳곳 확진자 속출, 집단감염 확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재확산 양상을 보이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직장, 모임, 수영장, 학교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어 정부의 방역 대응에 비상이 걸렸다. “직장·여행모임·수영장”...일상 속 집단감염 이어져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의 한 의류업 작업장과 관련해 지난 14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1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작업장 종사자가 3명이고, 가족 및 지인이 8명, 지인의 가족·동료가 4명이다. 지인 간 여행, 친목모임 등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집단발병도 확인됐다. 송파구의 한 지인 여행모임과 관련해 지난 13일 첫 환자가 나온 뒤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1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 낮까지 총 18명이 확진됐다. 여행 모임 참석자가 5명, 참석자의 가족이 4명이며 나머지 9명은 경북 영덕군 장례식장 관련 사례다. 방대본 관계자는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북이 각 9명씩인데 여행 모임을 통해 가족 간 전파가 이뤄졌고, 이어 지난 13일 경북 영덕군의 한 장례식장을 통해 추가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의 한 온라인 친목 모임과 관련해서도 총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명 가운데 회원이 12명, 가족 5명, 지인 2명, 기타 1명 등이다. 방대본은 지난 7일 총 23명이 참석한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가족과 지인 등으로 추가 전파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요양원과 관련해서도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종사자와 이용자, 지인 등 총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경기 안산시에서는 수영장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해 회원과 가족 등 총 12명이 확진됐고, 경기 가구업자 모임과 관련해서도 지난 9일 식당모임 등을 거치면서 현재까지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시의 가족 및 피아노 교습과 관련해서도 이날 낮까지 총 11명이 감염됐다. 요양시설 관련 감염도 이어져요양시설발(發) 확산세도 지속됐다. 서울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와 관련해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71명이 됐고, 경기 군포시의 의료기관 및 안양시 요양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도 165명으로 늘었다. 강원 속초시의 한 요양병원과 관련해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격리 중이던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총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대본은 가족 간 감염이 일어난 뒤 요양병원 종사자의 직장을 통해 추가 전파가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강원 철원군의 한 장애인 요양원과 관련해서도 1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0명으로 늘었다. 광주시 전남대병원 사례에서는 10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36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병원 진료 관련’, ‘병원 입주시설 관련’ 등으로 나뉜 각 사례 간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 비율 13%대 한편, 언제 어디에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은 13%대를 유지했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2386명 가운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318명으로, 13.3%를 차지했다. 전날(13.8%)과 비교하면 소폭 하락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군포 기업 51개 제품 ‘위챗’ 통해 중국 온라인 판매

    경기 군포시에서 생산되는 중소기업 제품이 회원 수 10억명이 넘는 ‘위챗’(WeChat)을 통해 판매된다. 시는 이를 위해 중국 린이시 보세구역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린이시 전자상거래 보세구역에 중소기업 제품 비축에 착수했다. 군포 복합물류센터에서 지역 중소기업이 생산한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 10개 기업 51개 제품을 출하했다.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통해 온라인 주문을 받아 보세구역 제품을 주문자에게 배달한다. 배달 소요시간은 2~3일이다. 2011년 첫음 출시된 위챗은 2018년 월간 이용자 수가 10억명을 돌파한 중국의 유력한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다. 지원되는 언어는 중국어를 비롯해 영어, 한국어 등 무려 18개 언어다. 중국 내 양대 간편결제서비스 중 하나인 ‘위챗페이’로 택시는 물론 대형마트에서 소규모 점포까지 결재 가능하다. 중국은 전자상거래를 1, 2급 도시에 한정했으나 지난 1월부터 산둥성 린이시에서도 가능해졌다. 린이시 전자상거래운영업체 린이란화수입무역유한공사는 린이시 란산구 산동e곡 전자상거래산업원에 군포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중국 바이어와 도소매업체의 연계 판매를 유도하고 소비자의 제품 특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앞서 린이란화는 군포시에 피부용품과 화장품, 의류 등 군포기업 상품 입점을 희망하는 서한을 보내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 기업의 상품을 주문 배송할 수 있는 온라인 판매망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지역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김미숙 경기도의원, 지역화폐 법률에 맞는 조례 개정 및 가맹점 등록 촉구

    김미숙 경기도의원, 지역화폐 법률에 맞는 조례 개정 및 가맹점 등록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미숙(더불어민주당·군포3) 의원은 17일 경기도 경제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화폐 법률에 따른 조례 개정 및 가맹점 등록 촉구를 요청했다. 김미숙 의원은 “전통시장에 제세동기를 설치한 이유는 근본적으로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다. 1분이라도 지체되면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진다”며 “시장 내 가장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 설치를 해야 하나, 실제로는 주로 2층에 설치되어 있다. 상인들에게 충분한 교육도 이루어지지 않다”고 제세동기 설치의 실효성을 높여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경기도 지역화폐 활성화 사업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지역화폐 만족도 조사를 보면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해석하려고 결론을 도출한 것이 눈에 띈다. 앞으로는 미사용자에 대해 왜 사용하지 않는지를 물어, 미이용 사유에 따른 대응방안을 반드시 넣어 효율적으로 사업을 집행해달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올해 7월 시행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화폐를 사용하려는 가맹점은 반드시 등록해야 하는데, 먼저 제정된 경기도 조례에는 가맹점에 등록하지 않아도 된다는 단서조항이 있다”며, “이는 어떻게 조율중인가. 향후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인데 빠른 시일 내 합의점을 찾아 해결하라”고 당부했다. 경제실 류광열 국장은 “제세동기 관련 위치설치 고려와 필수교육 실시는 의원님 지적이 지당하다”고 말하며, “지역화폐는 종류에 따라 가맹 절차가 좀 다른데, 지적하신 사항에 맞춰 빠른 처리를 시행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필근 경기도의원, 한국형 뉴딜 사업 관련 질의

    이필근 경기도의원, 한국형 뉴딜 사업 관련 질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필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은 16일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7월에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정책과 관련하여 경기도에서 민자도로사업이 활성화되지 못한 이유와 한국판 뉴딜정책에 맞춰 경기도의 정책방향,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날 이 의원은 2020년 7월 27일자 연합뉴스를 인용하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제1차 한국판 뉴딜관계장관회의에서 민간의 자금과 창의성을 활용해 기반시설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약 30조원 플러스 알파 규모의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힌바 있다”고 언급하고, “2013년 2월에 개통한 서수원-의왕간 민자고속화도로가 도에서 추진한 민자사업으로 알고 있는데, 2013년 민자도로사업이 활성화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냐”고 질의하였다. 이에 대해 박일하 건설국장은 “지방도의 경우에는 수요가 창출되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활성화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지방도는 민간투자심사를 해당 시군에서 상세히 알고 있기 때문에 시군과 잘 협의해서 시급한 지방도가 조기에 확충될 수 있도록 민자도로사업의 효율적 발굴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일산대교 1.84㎞를 이용하는데 통행료 1200원, 왕복하면 2400원을 지불하게 되는데 이용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다”며 문제를 지적하고, “얼마 전 한국도로공사는 천안-논산간 도로의 통행료를 인하한 바가 있으니 잘 참고하셔서 일산대교의 통행료 인하에도 적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최근 문산~서울간 도로가 개통되었는데, 이 도로는 남북간 연결도로이다”라며, “현재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수원, 군포, 안산 구간의 정체가 상당히 심각한 것은 동서간 연결 도로의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것인데, 시흥-수원 민자고속화 도로가 도에 제안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추진현황은 어떠한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박 국장은 “2020. 9. 29. 최초 제안서를 도에서 접수했으며, 관계기관 협의 완료 후 현재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제안서 검토 의뢰를 준비중에 있고 제안서 검토 의뢰시에는 주요 내용을 도의회에 보고할 예정이다”라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윤경 경기도의원, 부실공사 의혹 4·16 민주시민교육원 공사중단 촉구

    정윤경 경기도의원, 부실공사 의혹 4·16 민주시민교육원 공사중단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13일 안산교육회복지원단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4·16 민주시민교육원 건립과 관련해 제기된 부실공사 문제 등을 이유로 공사중단을 요청하고 교육기획위원회 차원에서 ‘4·16민주시민교육원 시설안전조사 소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겠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세월호 참사 이후 단원고 기억교실 이전을 포함해 지난해 12월 27일 착공하여 2020년 12월 10일 준공, 2021년 4월 개원 예정으로공사 마무리 단계에서 부실 시공 문제가 불거진 것이다. 또 4.16 민주시민교육원 건립은 경기도교육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안전불감증과 구태를 반성하고 개선하기 위한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상징적 건물 건축 과정에서 도교육청에서 제출한 감리보고서에 철근 반입 대장 허위작성, 도면 오류 설계변경 미반영, 감리일지 날짜 불일치, 기초철근 배근 누락, 자재검수요청서와 철근반입일지의 불일치, 사급자재 변경 행정처리 누락 등 총체적인 부실시공 양상이 밝혀지고 이는 도교육청의 무사안일한 감독 결과라고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은 세월호참사 이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혀왔다. 그런데 그 아픔을 기억하는 건물을 짓는 공사과정에서조차 이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것은 심각한 문제사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우리 교육기획위원회는 현재 진행중인 4.16민주시민교육원 공사 중단을 촉구한다. 더불어 위원회 차원에서 ‘4.16민주시민교육원 시설안전조사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설계서 및 감리보고서 허위 사항에 대한 외부전문가 감사, 구조안전진단 등 전문기관 검토 자료를 기반으로 4.16 민주시민교육원 건립에 대한 안전확보를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포시, 오는 18일 새로운 군포 100년 도약 위한 비전선포

    경기 군포시는 오는 18일 ‘새로운 군포 100년 비전’을 선포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나온 100년 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100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기 위한 행사다.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비전선포식은 지난 1년간 시민과 함께 추진한 ‘새로운 군포 100년 기념사업’을 결산한다. “꽃으로 피어난 100년의 군포! 그 향, 새로운 시대로 퍼지다”를 주제로 개최되면 일반적 형태가 아닌 이미지, 음악, 놀이극 형태로 진행해 볼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는 시간여행을 통해 군포의 지난 100년 역사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회고한다. ‘주거와 환경 중심 도시’,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 ‘문화와 역사의 도시’, ‘도시 전체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건강 도시’ 등을 위해 ‘사람을 생각하는 도시’, ‘도시가 바로 사람인 도시’를 시민과 함께 추진하는 내용을 담았다. 꿈의 오케스트라 연주, 군포시민가수와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노래가 울려 퍼지며금정역 정차가 확정된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C 노선이 등장하고 군포 미래 청사진이 나타나는 시각과 청각 등 공감각을 자극하는 공연도 예정돼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새로운 100년을 위한 10대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 핵심사업을 시민과 공무원이 참여한 원탁토론에서 선정했다. 주요 사업으로 ‘100인 위원회 운영 활성화’, ‘산본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GTX 금정역 주변 복합개발’, ‘군포 맞춤형 인재육성’ 등 도시 성장을 이끌 시민 주도 사업을 선별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김미숙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정무역위 위원 무역 사업독점 질타

    김미숙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정무역위 위원 무역 사업독점 질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미숙(더불어민주당, 군포3) 의원은 지난 13일 경기도청 소통협치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자 중 대부분이 경기도 공정무역위원회 위원이 속하거나 대표로 있는 단체가 선정됐다며, 불공정한 공정무역 사업 선정 절차를 강하게 비판하며, 전체 사업에 대한 구상을 원점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16일 밝혔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가 수행하는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 사업의 대부분이 경기도가 설치한 공정무역위원회 위원이 속하거나 대표로 있는 단체가 선정됐다”면서 “사업 선정과정에서 공정성이 부족했던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매년 수행하는 공정무역 포트나잇 캠페인 예산이 1억원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공정무역 활성화에 효과가 있는지는 의문”이라면서 “세부 내역을 확인한 결과 개막식 당일 행사 중 해외인사 초청 관련 금액이 예산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소통협치국에서 불필요한 곳에 과도한 예산을 집행한 것은 아닌지 타당성을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공정무역 제품개발 예산의 경우, 제품개발이라고 볼 수 없는 제품포장비에 3500만원이 쓰이는 등 사업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예산이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경기도가 수행하는 공정무역 사업 대부분이 현재 시점에서 필요 없거나 시기상조”라고 사업 전반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이날 행감장에서는 김미숙 의원이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심사위원회 위원 현황’ 자료 요청을 했으나 사업 담당자의 자리 부재를 이유로 제출하지 못하면서 소통협치국의 행감 대응 자세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상 곳곳에서 동시다발적 집단감염”…코로나19 신규 확진 205명(종합)

    “일상 곳곳에서 동시다발적 집단감염”…코로나19 신규 확진 205명(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300일 째인 14일 신규 확진자수가 200명대로 올라섰다. 이같은 증가세는 최근 의료기관·요양시설뿐 아니라 직장, 학교, 카페, 가족·지인모임 등 일상 곳곳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전국 곳곳에서 ‘전태일 50주기 열사 정신 계승 전국 노동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자칫 이 집회를 고리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신규 확진 205명…신규 집단 발병 다수 확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명 늘어 누적 2만833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 205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66명, 해외유입이 3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62명)보다 4명 늘었다. 지역발생 166명은 지난 9월 4일(189명) 이후 71일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63명, 경기 46명 등 수도권이 109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13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대로 집계됐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강원이 1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남 13명, 충남 11명, 광주 7명, 경남 3명, 대전 2명, 부산·세종·전북 각 1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신규 집단발병이 다수 확인됐다. 경기 용인시 출장서비스업 직장인 모임과 관련해 지난 10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전날 정오까지 총 14명이 확진됐으며, 서울 강서구 일가족과 관련해선 지인가족과 노인요양시설로 추가 전파까지 확인되면서 총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외에도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53명),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154명) 등 앞서 집단감염이 확인된 곳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가족·지인모임을 고리로 한 감염 사례가 많았다. 강원 인제군 지인모임과 관련해 지금까지 12명이 확진됐으며, 이 지역 교장 연수프로그램과 관련해서도 총 7명이 감염됐다. 충남 천안시의 중학생 친구모임 사례에선 6명이, 광주 서구 상무룸소주방과 관련해선 7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광양시의 한 기업과 관련해선 14명이, 화순군 일가족 사례에선 5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 유입 확진 39명…지난달 이후 꾸준히 증가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명으로, 전날(29명)보다 10명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28일(7명) 한 자릿수를 마지막으로 이후로는 10∼30명대 사이를 오가며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이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39명 가운데 2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8명은 서울(6명), 부산·경기·전북(각 3명), 인천·광주·경남(각 1명) 등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1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러시아 6명, 폴란드 5명, 미얀마 4명, 필리핀 3명, 방글라데시·일본 각 2명, 중국·인도네시아·쿠웨이트·우크라이나·독일·스페인·캐나다 각 1명이다. 39명 중 내국인이 19명이고 외국인이 20명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49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4%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54명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현삼 경기도의원, 소통협치국에 사회적경제 물품구매 지도감독 등 강조

    김현삼 경기도의원, 소통협치국에 사회적경제 물품구매 지도감독 등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현삼(더불어민주당·안산7) 의원은 13일 경제위 소관 소통협치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 물품 구매 증대 및 사회적경제센터에 대한 광역기능 강화를 주문했다. 김현삼 의원은 “사회적경제 물품·서비스 우선구매 현황 자료를 보면, 시·군간, 도 공공기관간 구매금액 격차가 극심하다”며 “경기도차원에서 시·군 구매 담당자에게 우선구매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특히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지도·감독 권한을 강화하라”고 요청했다. 또한, 김 의원은 “과거에 비해 지금의 경기도는 다분한 지역 발전과 인구성장을 이루어냈으나, 인근 도시간 정체성에 큰 차이가 없이 발전이 이루어졌다. 안산의 경우, 주변 지역인 시흥과 군포와 지리적 경계뿐만 아니라 도시민의 정체성에도 뚜렷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하며, “경기도 마을공동체 비전으로 제안하건대, 각 도시가 가지고 있는 문화·역사 등 고유의 자기 정체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동일한 형태의 마을공동체사업 적용을 경계하여 사업을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소통협치국 서남권 국장은 “사회적기업 물품 구매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겠다”는 한편, “시·군 사회적경제센터가 각자 자기 지역의 특성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현장전문가들이 능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역정체성에 역점을 두고 광역기능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성훈 경기도의원 “최근 2년 6개월 간 학교 급식실 산업재해 672건, 이 중 최다는 ‘낙상’과 ‘화상’”

    박성훈 경기도의원 “최근 2년 6개월 간 학교 급식실 산업재해 672건, 이 중 최다는 ‘낙상’과 ‘화상’”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도내 각급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한 학교급식종사자의 산업재해 건수가 무려 672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미끄러지거나 넘어짐으로 인한 낙상 사고가 183건(27.2%)에 이르러 가장 빈번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성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4)은 13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입수한 이 같은 내용의 통계자료를 공개했다. 박성훈 의원에 따르면, 도내 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건수는 2018년 279건, 2019년 338건, 2020년 6월 기준 55건으로 최근 2년 반 동안 총 672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평균적으로는 매달 22.4건의 사고가 발생한 셈이어서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으며, 2018년에 비해 2019년 들어 사고 건수도 60건가량이나 늘어나 해마다 급격하게 사고 발생 수도 늘고 있었다. 사고 유형별로는 미끄러지거나 넘어짐으로 인한 낙상이 183건으로 27.2%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화상 사고가 170건으로 25.3%, 근골격계질환 86건으로 12.8%, 끼임 사고 46건으로 6.8% 등 순이었다. 급식실 산업재해의 절반 이상이 낙상과 화상으로 급식실 내 미끄러짐과 화상 방지를 위한 노동환경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관할 지역별 급식실 사고 발생 건수는 고양 62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성오산 61건, 수원 59건 순으로 많았다. 2019년 한 해 동안 급식실 사고가 30건 이상 발생한 곳은 수원과 화성오산 2곳이었으며, 20건 이상~30건 미만으로 발생한 곳은 고양, 성남 등 6곳, 10건 이상~20건 미만은 안산, 광주하남 등 8곳, 10건 미만은 군포의왕, 광명 등 9곳이었다. 이 같은 결과에 따르면 25개 교육지원청 관할 지역 중 16곳에서는 매달 1건~3건가량 빈번하게 급식실 사고가 일어나고 있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박성훈 의원은 “학교 급식종사자들은 항상 물과 기름, 불을 다루어야 하는 위험한 노동환경에 놓여 있어, 어느 현장보다도 낙상과 화상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경기교육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를 담당하고 있는 학교 급식종사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개선된 여건 속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의 관심과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중범 의원 “특색있는 지역교육은 건강한 경기교육 발전의 밑거름”

    국중범 의원 “특색있는 지역교육은 건강한 경기교육 발전의 밑거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4)은 13개 경기도교육지원청 대상 2020년 행정사무 감사에서 각 지역교육청이 특색있게 추진중인 지역교육 사업을 홍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국중범 의원은 이를 통해 경기도민의 교육행정에 대한 알 권리를 보장해 주고, 우수 지역교육정책 확산을 통해 경기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지난 9일 경기도수원·평택·안성·여주교육지원청, 10일 이천·구리남양주·광주하남교육지원청, 11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 12일 고양·동두천양주·연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국중범 의원에 따르면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1천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천인음악회와 13개 고양지역 설화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프로젝트를 특색있게 추진하고 있다. 동두천교육청에서는 미군지역 공유지를 활용해 미군과 함께 하는 영어교육, 보산동 지역 공방과 함께 하는 진로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천지역에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UNESCO 지정과 통일교육원, 전교생 수가 적은 ‘작은 학교 살리기’라는 사업이 중점 추진되고 있다. 군포의왕교육청에서는 비공모형 다함께 꿈의학교를 군포소방서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안양과천교육청에서는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지역연계 넘나들기 시민교육 운영.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한, 이천교육청에서는 지역 우수 체험처와의 협업이 돋보였으며, 광주하남교육청에서는 혁신교육지구 협업 우수사례와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해 마을자원을 적극 활용한 원격수업 콘텐츠 개발과 활용이 주목을 끌었다. 수원교육청은 특성화고등학교 취업률, 진학률이 매우 높았으며, 평택의 경우에는 내실있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추진을 위해 마을교사(80명)를 양성하고 있으며, 안성교육지원청은 4명의 학생에게 1명의 멘토를 연계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열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주교육청에서는 그간 방송에서나 봐 왔던 외국교실의 풍경을 담은 미래형 학교 공간 구축에 힘쓰고 있었다. 국중범 의원은 이와 같이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이 지역, 마을공동체와 함께 하는 특색사업은 지역교육장과 교육직원의 헌신과 노력 속에서 경기교육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국중범 의원은 학생들의 건강한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Wee클래스, Wee센터 내 전문상담교사와 협업하는 전문상담사 확충과 도교육청, 지역과 원활한 협업을 통해 특히 코로나19 여파와 학습부담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의 심리지원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운영과 관련해서 국 의원은 방과후학교가 정규수업의 연장이 되지 않기 위해선 외부강사를 활용하는 비율을 높이고 특히 지역민이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적극 제공하는 방안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미숙 경기도의원, 경기도일자리재단 행감서 일자리창출 및 취업지원 정체성 확립 강조

    김미숙 경기도의원, 경기도일자리재단 행감서 일자리창출 및 취업지원 정체성 확립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미숙(더불어민주당·군포3)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확실한 사업경영을 하도록 촉구했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에서 일자리재단이 갖는 의미는 무척 크다. 일자리가 감소함과 더불어 미스매칭이 많은 것도 문제인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재단의 위치는 중요하다”며 “특히 재단의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는 정보 구축면에서 지자체 최고의 사이트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재단의 정체성이 확실치 않아 보인다. 분명 정보제공 및 취업알선, 매칭을 통한 취업연계, 사후관리까지 진행해야 하는 재단이지만 고용정보 제공에서 그 역할이 그치는 모습이 보인다”며 “고민없는 사업진행으로 공공기관 중 특히 부진한 성과를 보이는 것은 앞으로 달라져야 한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제윤경 대표이사는 “재단이 시작된 지 4년이 되었다. 이미 자체사업을 하고 있는 기관들이 합쳐지면서 재단이 설립됐다. 광역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역할을 고심해야 하는데 이미 진행하고 있는 사업을 진행하는 데에 더 중점을 둔 것 같다”며 “향후 일자리 연구를 통한 일자리 발굴, 취업역량 강화, 고용 유지를 큰 틀에서 해내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규확진 191명…200명 육박해 거리두기 상향 검토(종합)

    신규확진 191명…200명 육박해 거리두기 상향 검토(종합)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면서 13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에 육박했다. 전날(143명)보다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지난 8일부터 6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국내발생 300일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다시 급확산 조짐을 보이는 데 주목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을 포함한 다각도의 대책을 고심 중이다. 충남 천안·아산, 강원 원주, 전남 순천 등 4개 지방자치단체는 이미 자체적으로 1.5단계로 격상한 상태다. 9월 초 이후 최다 수준…수도권도 세 자릿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1명 늘어 누적 2만 813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중순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뒤 일일 신규 확진자가 정점(8월 27일, 441명)을 찍고 내려오던 시점인 9월 4일(198명) 이후 70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62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28명)보다 34명 늘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74명, 경기 36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113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세 자리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3일(121명) 이후 21일만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강원이 2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남 9명, 충남 7명, 광주 5명, 경남 2명, 대구·세종·제주 각 1명이다. 집단감염 사례서 추가 확진자 발생 이어져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용산구 국군복지단과 관련해 전날 정오까지 총 14명이 확진됐고, 동작구 카페와 관련해서도 카페 종사자 2명과 방문자 7명 등 총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강서구 보험회사(누적 46명),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누적 41명), 강남구 역삼역(누적 22명), 강남구 럭키사우나(누적 48명), 경기 포천시 추산초등학교(누적 22명),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누적 143명)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경남 사천시 부부 감염 관련 사례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다. 또 대구 동구 오솔길다방 사례에서는 총 11명,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와 관련해 총 40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 인제에서 금융 다단계 판매업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에서 4명이, 충남 서산 공군 20전투비행단에서 8명이 각각 확진됐다. 해외유입 29명…전날보다 14명 늘어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전날(15명)보다 14명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1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5명은 경기(11명), 인천·충북·충남·경남(각 1명) 등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74명, 경기 47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125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2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 총 488명…평균 치명률 1.73%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8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3%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 50명이다. 전날 이뤄진 검사 건수는 1만 1639건으로, 직전일(1만 3238건)보다 1599건 적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양성률은 1.64%(1만 1639명 중 191명)로, 직전일 1.08%(1만 3238명 중 143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02%(276만 1411명 중 2만 8133명)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토 다큐]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것

    [포토 다큐]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것

    쓰임과 용도에 잘 들어맞으면서 튼튼하고 질 좋게 다듬어진 물건이나 일을 가리켜 ‘안성맞춤’이라 한다. 어원을 따라가 보면 안성 지역은 유기그릇으로 유명했는데 개인 주문 방식의 맞춤 제품이 특히 훌륭했다. 공방에서 대량생산된 ‘장내기 유기’들과 달리 주문자의 의도가 반영되는 만큼 완성도가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런 과정을 거친 안성 유기 제품에 명성이 쌓여 마침내 ‘안성맞춤’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최근 개성을 중시하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안성맞춤 방식의 ‘커스텀 튜닝’ 제품의 생산이 늘고 있다. 기존의 공장에서 생산된 획일화된 기성품으로는 이들의 다양한 욕구를 채워 줄 수 없어서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것을 갖고 싶다는 욕구도 맞춤 시장을 더 넓히고 있다.●안경부터 깔창까지 내게 딱… 취향 확고한 2030 저격 지난 11일 경기 군포시의 한 자동차 튜닝업체에서는 자동차에 색필름을 씌우는 래핑 작업이 한창이다. 래핑은 도색 작업과 달리 손쉽게 색을 바꿀 수 있는 데다 페인트로는 구현할 수 없는 다양한 색상으로 도색할 수 있어 개성을 중시하는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7년째 튜닝숍을 운영해 온 사장 박재규씨는 “나만의 것으로 주변의 시선을 즐기고 싶은 이들이 많이 찾는다”면서 “최근 주문이 부쩍 늘어 이번 달은 이미 예약이 다 찼을 정도”라고 말했다. 자동차 튜닝만이 아니다. 서울 강남의 한 맞춤 깔창 생산업체는 정확한 발바닥 모양을 스캔해 발에 꼭 맞는 맞춤 깔창을 생산한다. 압력스캐너와 레이저포인터를 이용해 족적과 보행 패턴을 분석하고 발바닥 본을 떠 그에 맞는 깔창을 맞춰 주는 방식이다. 13년 경력의 김원태 사장은 “사람마다 발 모양이 다 다른데도 기성 깔창은 한 가지 모양뿐인데, 맞춤 깔창은 이를 보완할 수 있다”며 “맞춤 깔창이 편안한 보행과 신체의 균형 잡기에 도움을 준다”고 귀띔했다.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알음알음으로 찾아오는 이유도 그래서다.●소수만 즐기던 맞춤시장, 모두가 누리는 시장으로 확대 맞춤 생산 방식이 꾸준히 발전해 온 곳이 다름 아닌 안경업체다. 아이닥 안경 김영근 대표는 “15년 전부터 맞춤 제작 안경을 생산했다”고 자부한다. 예전에는 측정 장비가 크고 속도가 느린 탓에 측정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 정확한 계측을 위해 여러 장의 스캔 이미지를 찍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 생산은 일본에 맡겨야 하는 등 맞춤 안경을 손에 쥐기까지는 손이 너무 많이 갔고 그만큼 고가였다. 하지만 지금은 전자 스캐너 기술의 발전으로 간편하고 정밀하게 체형 분석을 할 수 있게 됐다. 3D 프린터와 같은 다품종 소량생산의 수단도 등장했다. 개성을 중시하는 사회풍토와 맞물려 맞춤 시장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수요의 증가는 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졌다. 우리 곁 곳곳에 맞춤 시장이 자리잡고 있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것이 오늘 문득 욕심 난다면 포털 검색창에 필요한 제품 이름 뒤에 ‘맞춤’이란 단어만 붙여 보자. 명품 한정판을 혼자 소유하는 듯한 기쁨, 그 짜릿함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글 사진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국중범 경기도의원, 지역문화예술인 및 마을과 함께하는 혁신교육 활성화에 적극 노력 강조

    국중범 경기도의원, 지역문화예술인 및 마을과 함께하는 혁신교육 활성화에 적극 노력 강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4)은 지난 11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경기도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 감사에서 ‘지역교육청·지자체의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사업 추진을 통해 마을과 함께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지역문화예술인과의 활발한 교류을 통한 내실있는 혁신교육을 주문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 대한 질의에서 국중범 의원은 교육지원청이 군포소방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꿈의학교 운영사례를 높이 평가하며 마을과 함께 하는 지역교육 활성화에 더욱 적극성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다문화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어교육 활성화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 내 영어교육 수요를 반영하는 한편, 영어 외에 다양한 외국어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중범 의원은 지역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다문화교육은 일반학생과 다문화학생이 서로 어울려 할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는 교육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중범 의원은 지역문화예술인과 연계한 교육사업 적극 발굴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진로 탐색, 예술문화 체험의 기회를 많이 조성해 줄 것도 촉구했다. 국 의원은 지역문화예술인들이 방과후학교 강사, 꿈의학교, 몽실학교 운영주체로 활동할 기회가 많아져 학교와 지역예술인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지역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들이 지역교육공동체로 참여하는 방안마련에 적극 관심 가져 줄 것을 제안했다. 국중범 의원은 지역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지역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헌정앨범 ‘소녀와 꽃’이란 음반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근식 경기도의원 “지역교육지원청 위센터 좀 더 적극적인 역할 수행해야”

    유근식 경기도의원 “지역교육지원청 위센터 좀 더 적극적인 역할 수행해야”

    경기도의회 유근식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4)은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학업문제와 가정환경, 미래에 대한 불안 등으로 심리적 위기를 맞는 학생들이 많다”며 “위센터가 학생들의 심리적 치유를 위해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인 유근식 의원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광명교육지원청 감사에서“위센터는 진단·상담·치료의 3단계와 멘토링 지원을 통하여 위기의 학생들을 상담하고 있는데, 왜 위센터의 취지와 어긋나게 학생들의 극단적 선택이 줄지 않는지 의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위센터가 사전 징후 같은 것을 포착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며“ 위기의 학생이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실제적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전성화 안양과천교육장은 “학년 초에 정서 행동특성검사를 통하여 약간의 징후라도 발견되면 위센터와 연결해 전문상담사가 상담을 하는 등 앞으로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유근식 의원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출석 수업이 많이 줄어 위센터의 역할이 더 크다”며 “사전에 자살징후나 위기의 가정을 세심하게 파악해 줄 것”과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교육청의 약속처럼 자살하는 아이가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수문 경기도의원 “체험 위주 안전사고 예방교육 내실화 다질 때”

    배수문 경기도의원 “체험 위주 안전사고 예방교육 내실화 다질 때”

    경기도의회 배수문 의원(더불어민주당·과천)은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생존수영 교육이 실기수업에서 이론수업으로 대체됐다”며 “이럴 때 일수록 체험 위주의 안전사고 예방교육에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인 배수문 의원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광명교육지원청 감사에서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론 수업만으로는 아이들이 체득하기 힘들다”며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지켜보며 완화되는 시기에, 지원자로 한정해 생존수영 실기수업을 진행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생존수영 실기교육이 올해 어려움을 겪은 만큼, 내년 예산과 수업 시간 배정에 좀 더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배수문 의원은 “올해는 생존수영 교육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체험 위주의 안전사고 예방교육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 시간을 통해 그 동안 미흡했던 매뉴얼을 정비하고 내년 계획을 좀 더 구체화하는 내실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DG앨범에 가곡 담은 소프라노 박혜상 “‘나다운 음악’으로 틀 깨고 싶었어요”

    DG앨범에 가곡 담은 소프라노 박혜상 “‘나다운 음악’으로 틀 깨고 싶었어요”

    “틀에 박힌 걸 하는 게 안정적이라 좋다지만, 결국 나다운 것을 보여 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해서 프로그램을 열 번 이상 바꿨어요.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은 아리아도 불러서 좋아하게 만드는 것 또한 도전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나다운 레퍼토리로 고쳤죠.”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DG)이 발매한 소프라노 박혜상의 데뷔 앨범 ‘아이 엠 헤라’(I Am HERA)에는 한국 가곡이 두 곡 담겼다. 서정주 시·김주원 작곡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 같이’와 나운영 작곡의 ‘시편 23편’이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오드포트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유를 묻자 박혜상은 “한국인이기 때문이라는 게 가장 쉬운 답이 되겠지만”이라고 운을 떼더니 “저의 자유로운 정신(free spirit) 때문”이라고 답했다. 지난 5월 DG 본사와의 전속계약은 박혜상에게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코로나19로 계획했던 오페라 무대가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서도 독일 베를린에서 오스트리아 빈으로 장소를 옮겨 가며 녹음을 할 수 있게 된 기회를 얻은 것도 “축복” 자체였다. DG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한국인은 피아니스트 조성진 이후 박혜상이 두 번째였고, DG엔 코로나19 상황에서 녹음을 한 것도 박혜상이 처음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첫 앨범에 어떤 레퍼토리를 짜야 할지 조언을 구하자 대부분 ‘노란 딱지’(DG 레이블)의 전통을 들어 ‘틀’을 권했다. 기본적인 레퍼토리를 짜봤는데 어쩐지 ‘이게 맞나’라는 의문만 커졌다. 결국 틀을 깨고 자신을 찾기로 했다. “아프리카, 스페인 등 낯선 노래들도 잘할 수 있다”는 그는 “가곡이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표현하기 가장 제격이었고, DG에도 낯선 한국 가곡으로 경계를 허물어 보고 싶다는 도전감이 생겼다”고 했다. 도전은 꽤 성공적이다. DG 측 반응도 뜨겁다. 뉴욕 줄리아드 음악원을 졸업한 뒤 메트로폴리탄 등 오페라 무대에서 주로 활동한 박혜상은 DG 계약에 결정적인 기회가 된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로지나를 떠올렸다. “부와 명예를 위한 삶이 아닌 작고 소소한 행복에서 오는 가치를 아는, 자아가 강한 사람이라 생각해서 닮고 싶었어요.”‘그는 작고 소박한 데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고 했다. 수브레트 아리아를 좋아하는 것도 비슷한 이유다. “오페라 디바도 좋지만 드러나지 않아도 꼭 필요한 존재, 그게 제가 생각하는 음악의 가치예요. 오페라는 혼자 하는 게 아니고 항상 동료가 필요하거든요. 제 일을 묵묵히 하며 누군가를 서포트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콜로라투라로도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박혜상은 “저는 숟가락만 얹을 뿐”이라며 내내 겸손했다. “저는 인연을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제가 잘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하지 않고 만난 모든 사람과의 소중한 인연들이 하나 하나 쌓이고 소중하단 마음이 들어요. 제가 할 일은 열심히 연습해서 그 분들에게 자랑스러운 소프라노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조수미, 신영옥, 임선혜 등 훌륭한 선배들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선배들이 먼저 가주신 길을 덕분에 가고 있고, 저는 그보다 조금 더 가도록 노력하는 게 제 뒤에 올 후배들을 위해 해야할 몫”이라면서 “먼저 가주시고 길을 닦아주신 선생님들과 자기 스스로 길을 개척했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존경하고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박혜상은 담담하게 말했다. “음악가들이 평생 동안 완전히 만족할 만한 앨범은 나오지 않는다고들 해요. 그런데 저는 앨범을 통해 발전하고 그 뒤를 돌아봤을 때 그 과정들이 자랑스럽도록, 그렇게 음악을 하고 싶어요. 그 순간에 만족하는 게 아니라 순간엔 아쉬울지 모르지만 그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제 자신을 보고 앞으로 갈 용기를 갖게 되는 성악가가 되고 싶어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차분한 목소리에 단단한 힘이 실렸다. 박혜상은 오는 14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24일엔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각각 리사이틀을 갖고 관객들과도 만난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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