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군포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화산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CCTV 설치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하임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저작물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368
  • [儒林 속 한자이야기] (36)

    儒林 173에는 布衣(베 포/옷 의)가 나온다.布衣는 ‘베로 지은 옷’,‘벼슬 없는 선비’를 이른다.포의는 庶民(서민)의 옷으로,서민들은 노인이 되기 전 비단 옷을 입을 수 없다는 데서 온 말이라고 한다. 布는 본래 ‘父’(부/보)와 ‘巾’(수건 건)를 합하여 ‘베’를 뜻하는 글자이며,경우에 따라 ‘널리 알리다.’‘베풀다.’의 뜻으로도 쓰인다.‘布告’(포고:고시하여 널리 일반에게 알림),‘布施’(보시:남에게 물건을 베품),‘布衣寒士’(포의한사:벼슬길에 오르지 못한 가난한 선비)에 쓰인다. 衣는 웃옷,즉 ‘저고리’를 본뜬 글자이다.허신은 ‘설문해자’에서 ‘옷을 衣라고 함은 사람이 옷에 의지하기 때문이며,웃옷은 衣(의)라 하고,아래옷은 裳(치마 상)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衣자가 들어간 말에는 ‘衣服’(의복),‘衣食住’(의식주),‘衣裳之治’(의상지치:법을 정할 필요없이 인덕으로 나라를 다스려 백성을 교화함) 등이 있다. 史記(사기) ‘項羽本紀(항우본기)’에는 이런 故事(고사)가 전한다.秦(진)나라의 도읍 咸陽(함양)에 입성한 項羽(항우)는 3세 황제 誅殺(주살)과 阿房宮(아방궁) 全燒(전소),始皇帝(시황제)의 무덤 해체,막대한 金銀寶貨(금은보화) 掠取(약취),부녀자 유린 등 반인륜적 행위를 일삼았다.側近(측근)인 范增(범증)을 비롯한 신하들이 부당성을 極諫(극간)하였으나 항우는 고향 하늘을 바라보며 ‘부귀한 몸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은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가는 것과 같으니 누가 알아주랴.’라고 하면서 默殺(묵살)하였다. 항우는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향 彭城(팽성)으로 遷都(천도)하여 고향 사람들에게 자신의 功德(공덕)을 알리는 데에는 성공한다.그러나 關中(관중)지역을 차지한 劉邦(유방)에게 대패하여 천하를 잃고 말았다.여기서 유래한 錦衣夜行(비단 금/옷 의/밤 야/다닐 행)은 ‘아무 보람 없는 행동을 자랑스레 함’을 뜻하게 되었다. 역사 속에서 布衣를 자처한 사람 가운데 중국 춘추시대의 介之推(개지추)가 있다.그는 권력투쟁의 와중에 19년간 망명생활을 한 公子(공자) 重耳(중이:文公)를 줄곧 수행하였다.그러나 그들의 망명생활에 終止符(종지부)를 찍는 朗報(낭보)가 왔다.主君(주군) 중이가 진나라의 왕위를 계승하게 된 것이다.이 소식과 함께 주군을 따르던 무리들은 꿈에 부풀어 황금빛 미래를 그릴 뿐,과거의 쓰라린 기억은 이미 사라져 버렸다. 본국으로 돌아가는 길,배에 오르는 순간 그들은 누더기와 쪽박을 모두 강물 속으로 던졌다.깜짝 놀란 개지추는 그들을 挽留(만류)하며,“우리의 同苦同樂(동고동락)이 이날을 위해서였단 말이오? 어려웠던 과거를 쉽게 잊는 사람은 행복을 논할 자격이 없소.”라고 개탄했다.개지추는 그 길로 벼슬의 미련을 접고 고향 길을 찾았다. 개지추의 예견대로 論功行賞(논공행상)에 눈먼 측근들은 나라와 백성의 安危(안위)보다 일신의 영달에 혈안이었다.민심은 離反(이반)되고 국가 財政(재정)은 枯渴(고갈)되어 갔다.뒤늦게 자신의 과오를 깨달은 진문공은 이 難局(난국)을 타개할 인물은 개지추 뿐이라는 判斷(판단)에서 개지추를 찾았지만 그는 끝까지 綿山(면산)에서 布衣之士(포의지사)로 생을 마감했다. 김석제 경기 군포교육청 장학사(철학박사)
  • [Seoulites] ‘안전’싣고 달리는 사랑의 운전기사

    “아이들이 위험한 도로를 건너 등교하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 이 일을 자청하게 됐습니다.” 경기도 군포시 대야동사무소에서 운전기사로 근무하는 김기윤(44·기능직 8급)씨는 매일 동료들보다 1시간 일찍 출근해 15인승 승합차량을 몰고 마을을 누빈다. 그는 도시와 농촌의 복합형태인 대야동 마을 곳곳을 돌며 둔대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 50여명을 태워 학교까지 등교시킨다. 김씨의 이 같은 일과는 지난해 4월 대야동사무소에 발령난 후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이어지고 있다. 전철 4호선 대야미역 주변인 대야동은 면적은 15㎢에 달하지만 인구는 5300여명에 불과한 농촌마을로 시내버스 노선이 고작 하나에 불과하다. 그나마 수리산 자락에 붙어있는 마을은 길이 좁아 마을버스만 3시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게다가 둔대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일반 사설 유치원처럼 통학버스를 운행하지 않아 학부모들이 속을 태우곤 했다.“대야동에는 대부분의 도로가 편도 1차선인 데다 인도마저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어린 꼬마들이 위험천만하게 등교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버스를 몰게 됐습니다.” 김씨는 처음에는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등교시켜야 겠다는 의무감에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이 더 어린이들을 찾게 됐다고 한다. 김씨의 선행이 계속되면서 지난 스승의 날에는 어린이들이 서툰 글씨로 “아저씨!감사합니다.”라고 쓴 카드와 카네이션을 달아주기도 했다. 자녀들을 등교시킨 후 혹시 교통사고를 당하지나 않을까 가슴을 졸였던 학부모들도 김씨 덕분에 걱정을 덜게됐다고 고마워한다.그는 “마음 같아선 하굣길도 태워 주고 싶지만 수업 끝나는 시간이 제각각인데다 본연의 업무도 있기 때문에 그러지 못하고 있다.”며 “이곳에 근무하는 날까지 이일을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김씨의 봉사활동은 유치원생들의 통학을 돕는데 그치지 않는다.마을에서 경로잔치나 각종 행사가 있을 때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태워 원하는 곳까지 모셔다 주고 있다. “근무처가 농촌지역이다 보니 주민들의 대중교통수단이 부족해 스스로 급히 어디를 가려 해도 난감할 때가 많다.”는 김씨는 “저를 필요로 하는 분들의 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메트로 탐방]우리署 명물-류제국 강력반장

    [메트로 탐방]우리署 명물-류제국 강력반장

    류제국(41·경위) 연수경찰서 형사계 강력반장의 수사 노하우는 ‘집념’과 ‘설득’이다.언뜻 보면 우람한 덩치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이력을 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지난해 7월 한 가정집에 침입한 2인조 강도가 돈이 발견되지 않자 어린이(9)를 유괴했을 때도 류 반장의 집념은 빛을 발했다. 범인들은 부모에게 5000만원을 받아낸 이틀 뒤 어린이를 풀어줬지만 어린이로부터 “방안에 갇혀 있을 때 범인들이 ‘톰과 제리’ 비디오를 빌려다 줬다.”는 말을 듣고 비디오 가게를 뒤지기 시작했다. 같은 형사계에 근무하는 친동생 류제정(30) 경장 등 반원들과 함께 한 달 남짓 인천은 물론 부천·군포 등 수도권 도시 2500여곳에 달하는 비디오가게를 이잡듯 뒤졌다. 무모하게 비춰지기도 했지만 류 반장은 마침내 인천 청학동에서 범인들이 비디오를 빌린 업소를 찾아내 이를 단서로 범인 중 이모(25)씨를 부천의 한 원룸에서 검거했다.나아가 이씨를 설득해 공범마저 잡았다. 태권도와 검도 유단자로 완력깨나 쓸 법한 류 반장이지만 “피의자들에게 욕을 하거나 손을 댄 적이 없다.”고 단언한다. 충북 단양 출신으로 여린 구석이 있는 그는 지난 98년 술김에 차를 훔쳤다가 구속된 대학생의 노모에게 아들의 죄를 경감시킬 수 있는 방법을 친절하게 일러줘 감사의 편지와 선물로 수건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조직폭력배에 대해서는 단호해 지난 5월 관내의 신흥 조폭 ‘태준이파’ 조직원 15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11명을 구속시켰다. 2002년 8월 발생한 2인조 택시이용 강도사건은 그가 ‘설득의 명수’임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결혼을 일주일 앞둔 처녀까지 강간하는 등 100여건에 걸쳐 무차별 강도·강간을 저지른 범인들을 반드시 잡겠다고 다짐한 류 반장은 범인 임모(43)씨의 애인을 찾아내 며칠간의 설득끝에 협조를 얻어 애인을 만나러 경인고속도로에 나타난 임씨를 극적으로 검거했다. 류 반장은 “피해자의 입장을 상기시키는 인간적인 설득이 강압수사나 과학수사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수도권 공장 ‘충청이전’ 러시

    행정수도 이전과 경부고속철 개통 등 호재가 겹친 충청권의 집값이 떨어지고 있다.반면 기업들은 수도권에서 충청권으로 몰려 가는 등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5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충남지역의 아파트값은 전달보다 0.52% 하락,지난 2001년 3월 이후 3년 5개월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같은 기간 8월 아파트값은 서울 0.43%,경기도 0.42%가 하락하는데 그쳤다. 집값 하락과는 달리 기업들은 충청권으로 몰려가고 있다.신행정수도 이전이 예정돼 있는데다 교통 등 입지여건이 탁월하기 때문이다.국회 재경위의 작년 결산보고서와 재정경제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은행으로부터 지방이전기업 지원자금(총 2068억원)을 받은 업체 14곳 가운데 무려 12곳이 충청권으로 사업장을 이전했거나 이전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업체별로는 서울 영등포의 롯데삼강과 수원의 안성유리공업은 공장을 천안으로 옮겼다.안양의 유유와 부천의 쉐프네커풍정,시흥의 포커스전자는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로 입주했거나 입주를 준비중이다. 이같은 수도권 기업들의 충청권 이전은 올들어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동화약품은 안양공장을 2007년까지 충북 충주로,유한양행은 2006년까지 군포공장을 오창단지로 이전한다.크라운제과는 안양공장을 대전광역시 제4산업단지로 이전키로 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儒林 속 한자이야기] (35)

    儒林 164에는 ‘無爲’(없을 무/할 위)라는 단어가 나온다. 甲骨文(갑골문)중 無자의 字形(자형)은 사람이 대나무 가지와 같은 물건을 손에 잡고 춤추는 모습을 본뜬 글자임을 알 수 있다.이렇게 無자는 본래 ‘춤추다’라는 뜻이었다.그런데 발음이 같은 ‘无’(없을 무)의 뜻으로 널리 쓰이고,‘춤추다’라는 뜻은 ‘춤추는 두 발 모양’의 상형 ‘舛’(어그러질 천)을 넣은 ‘舞’(춤출 무)자로 나타내었다. 無자가 쓰인 成語(성어)가운데 ‘無何有之鄕’(무하유지향)은 莊子(장자)에 나온다.어떤 사람이 장자에게 천하를 다스리는 방법을 묻자,그는 逆情(역정)을 내면서 ‘나는 지금 조물주와 벗삼고 유유자적하다가 싫증이 나면 붕새를 타고 세상을 벗어나 아무것도 없는 곳(無何有之鄕)에서 노닐며 넓은 들판에서 살려 한다.’고 대답했다. 여기서 유래한 無何有之鄕은 우리가 도달해야 할 가장 높은 安息處(안식처)를 뜻하는데,그곳에 이르기 위해선 無爲自然(무위자연)의 도를 행해야 한다.여기에는 生死(생사) 是非(시비)도 없으며,지식도 마음도 하는 것도 없는 행복한 곳이다. 爲자는 손(又→爪)으로 코끼리 코를 잡고 부리는 모습으로 ‘길들여 일을 시키다.’가 본래의 의미였다.甲骨文을 보면,爪(손톱 조)를 뺀 나머지는 코끼리의 형상을 간략하게 나타냄을 알 수 있다.‘코끼리’의 상형에는 잘 알려진 ‘象’자도 있다.후대에 爲의 뜻은 ‘행하다’‘되다’‘위하여’로 확대되었다.‘說文解字(설문해자)’에서 爲를 ‘어미 원숭이’로 풀이함은 갑골문을 통해 명백한 오류로 밝혀졌다. 爲가 쓰인 성어 가운데에는 ‘爲虎傅翼’(할 위/범호/시중들 부/날개 익)이 있다.韓非子(한비자) 難世편에 실려 있는 글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權勢(권세)는 쓰는 사람에 따라 천하를 다스리는 骨幹(골간)이 되는가 하면,혼란으로 몰아넣는 도구이기도 하다.周書(주서)에서는 ‘범에게 날개를 달아주지 마라.날개를 달아주면 사람들을 골라 잡아먹을 것이다.’(毋爲虎傅翼 飛人邑擇人而食之)라고 하였다.어리석은 사람에게 威勢(위세)를 줌은 범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격이다.여기서 유래한 ‘爲虎傅翼’은 ‘威勢(위세)있는 악인에게 힘을 보태주어 더욱 猛威(맹위)를 떨치게 함’을 비유한 말로 爲虎添翼(위호첨익) 또는 與虎添翼(여호첨익)이라고도 한다. 老子(노자)는 春秋時代(춘추시대)의 어지러운 世態(세태)가 끊임없는 욕망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여 無爲自然(무위자연)을 主唱(주창)하며 현실을 외면한 隱遁(숨을 은/달아날 둔)과 逃避(도피)의 철학을 강조했다. 無爲는 有爲(유위),또는 인위(人爲)의 상대 개념으로,인간의 知的(지적) 誤謬(오류)에 의한 制度(제도)나 행위를 否定(부정)하여 혼란해진 자기 자신을 정화함으로써 본래의 자연스러움을 회복하려는 개념일 뿐 결코 ‘아무것도 하지 않음’은 아니다.또한 그가 말하는 자연이란 물리 세계의 자연이나 서양철학의 自然主義(자연주의)도 아니다. 자연은 바로 스스로 그러하고,무엇에도 의존하지 않는 정신의 獨立(독립)이며,사물의 실상과 합일로써 얻어지는 정신적 圓滿性(원만성)이다.즉 無理(무리)해서 무엇을 하려 하지 않고,스스로 그러한 대로 사는 삶이 무위자연이다. 김석제 경기 군포교육청 장학사(철학박사)
  • [‘유령상가’ 넘친다] “분양가 40%에 매물 내놔도 안팔려”

    [‘유령상가’ 넘친다] “분양가 40%에 매물 내놔도 안팔려”

    경기도 군포시 산본신도시에 사는 서모(46)씨는 평촌에 전세를 끼고 사둔 아파트를 팔아 매달 임대소득이 발생하는 상가에 투자하기로 했다. 아파트를 팔아 2억 2000만원을 마련한 서씨는 안산 중앙동이나 산본의 활성화된 상가를 구입할 생각이었다.하지만 이미 상권이 형성된 상가는 가격이 너무 올랐고,권리금도 엄청나게 붙어있어 포기했다.당초 분양가를 알아보니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미쳤다. 결국 서씨는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해 안산 고잔 지구에 대형 택지가 공급된다는 것을 파악했다.2003년 3월 택지지구 상업용지에 들어선 S프라자 1층 18.8평을 평당 1600만원에 분양받았다.총 분양 대금은 2억 9900만원이었다.올 2월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80만원을 받기로 하고 임대를 놓았지만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연간 수익률이 4%를 밑돌고 있기 때문이다.서씨는 택지지구 상가는 무조건 안전하다는 말을 믿고 투자했다가 실패한 케이스다. 경기도 용인에 사는 김모(51)씨는 아파트 단지 주변 길가 상가를 분양받았다가 낭패를 본 경우다.그는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는 용인지역의 근린상가를 분양받았다.면적은 30평에 분양가는 평당 1300만원으로 총 3억 9000만원이 들었다.입주를 앞둔 시기에는 주변 분양가보다 싸다고 판단했으며,용인지역 대단위 주거단지의 풍부한 수요가 보장된다고 생각했다.하지만 지금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임대도 안나가는 상황이다.보증금 4000만원과 월 임대료 140만원으로 시세를 조금 낮추어 내놓아도 마찬가지다.상가를 팔기 위해 분양가보다 60%나 깎아 1억 5600만원에 내놓았지만 역시 팔릴 기미가 안 보인다.임대도 안 나가고 팔리지도 않는 상가를 껴안는 바람에 은행 이자만 고스란히 물고 있다. 일산 상업지역의 경우 2002년을 기점으로 성공과 실패가 엇갈린다. 외환위기 이후 일산 신도시 상업지 한 평 값은 400만∼500만원에 불과했다.일산구 장항동에서 부동산중개업을 운영중인 홍모씨는 “외환위기 이후 땅값이 쌀 때 300∼500평 정도의 땅을 계약금 1억 5000만원만 내고 샀다가 상가를 분양해서 30억∼50억원 가까이 남긴 사람이 있다.”고 귀띔했다.청원건설 등이 분양한 라페스타는 성공적인 사례다.하지만 2002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작년 말부터 올들어 준공을 끝낸 상가는 공실률이 50%를 웃돈다. 고양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토막소식]

    ●경기도는 고령 구직자들의 취업 알선을 위해 오는 10월7∼8일 수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도는 박람회를 통해 2000여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도는 전문기관에 의뢰,노인일자리 현황 조사와 함께 도내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박람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박람회에는 도내 거주 55세 이상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도는 박람회 기간 취업 상담장과 별도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업관 및 노인생산품 전시관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또 박람회 참여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031)249-2569.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는 26일 경기지역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공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신보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말까지 도내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보증공급은 46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337억원)보다 39.3% 증가했다. 또 보증공급 건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786건)보다 52.7% 증가한 1201건을 기록했다.신보는 매출액의 50% 이상을 수출하거나 중소기업청에서 유망수출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 등에 대해 무역금융은 총 100억원 이내에서 매출실적까지,운전자금은 30억원 한도내에서 매출액의 절반까지 보증지원하고 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소규모 수출중소기업을 유망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기지역 181개 업체를 ‘2004년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신규 지정했다.지정된 업체는 중소기업청 등 정부 수출지원관련 기관으로부터 수출금융지원,해외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지원,수출 상품홍보 지원 등 각종 우대지원을 2년동안 받게 된다. ●경기도 군포시는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지원 대상은 군포시 소재 유망중소기업 또는 특화산업 등으로 지정된 중소제조업체,아파트형 공장 입주업체 등으로 융자조건은 연리 3.80∼5%,1년 거치 2년 균등상환조건이며 업체당 최고 3억원까지 대출된다.융자 희망업체는 9월10일까지 농협 군포시지부에 사업자등록증 사본,최근 3년간 재무제표,금융거래사실확인원,신청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시는 기업의 건실도,성장 가능성,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심의,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031)396-1600.
  • [메트로 탐방] 우리署명물-‘작은거인’ 안헌수 경사

    [메트로 탐방] 우리署명물-‘작은거인’ 안헌수 경사

    밤새 근무하고 비번시간을 활용,과일을 팔러다니는 경찰관이 있다. 언뜻 심각한 불경기를 헤쳐나가려는 경찰관이 부업전선에 뛰어든 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분당서 교통계 안헌수(48)경사의 사정은 좀 다르다.4년여전부터 장애우돕기에 나선 안 경사가 택한 새로운 인생살이의 한 방법이다. “친구 장인이 운영하는 과수원에서 배를 받아다 아파트단지나 골목에서 팔고,남은 이익금을 장애우들에게 전달하는 것이죠.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특별히 돈벌 아이디어도 없고 해서 그만 과일행상까지….”인터뷰를 극구 사양하면서 ‘별거 아닌데‘라는 말을 수십번도 넘게 되뇌는 안 경사.안 경사가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한 것은 지난 1999년.당시 분당 구미동 단독주택가에 자리한 장애인 20여명의 보금자리,비인가 장애시설 ‘엠마뉴엘’을 우연히 방문,장애우들의 어려운 살림살이를 보고 봉사활동을 결심했다. 평소 한번 결심하면 흔들리지 않는 성격 때문에 주변에서 ‘작은 거인’이라는 평가를 들어온 안 경사답게 곧바로 봉사활동에 착수했다. 이웃 아파트 부녀회,상가번영회 등을 찾아다니며 도움을 호소했고,당시 자신이 근무하던 분당 내정파출소에는 자판기까지 설치해 한달에 30만원 이상의 수익금을 전액 전달했다. 이도 모자라 친구인 서예학원 원장으로부터 과수원을 경영하는 장인을 소개받아,빌린 봉고차를 몰고 달려갔다.배값을 후불로 지불하는 조건으로 물건을 가져다 비번인 날은 어김없이 과일행상으로 변신했다. 제복을 벗어던진 사복차림의 안씨는 영락없는 과일행상이었고 아파트단지와 골목길을 돌며 판 과일대금중 원가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엠마뉴엘의 집에 전달했다. 소문이 나자 부녀회원들까지 나서 안 경사를 도왔다.떡집과 고기집 등을 돌며 남은 자투리를 모아 주기적으로 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라면은 자신의 월급으로 구입해 돌렸다. 이후 군포시 소재 비인가 장애인시설인 ‘양지의 집’으로 활동영역을 확장했다.같은 방법으로 이들을 도왔고,자치단체장에게까지 직접 찾아가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덕분에 양지의 집은 최근 정식 장애인시설로 인가를 받아,각종 지원을 받게됐다.안 경사는 다시 엠마뉴엘로 돌아왔다.여전히 비인가시설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장애우들을 돕기위해 소매를 걷어붙이고 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부고]

    ●최영근 前 국회의원 최영근(崔泳謹) 전 의원이 13일 오후 10시25분쯤 노환으로 타계했다.향년 82세.경북 월성 태생의 고인은 5,6,13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민추협 부의장과 평민당 부총재를 거쳐 국민회의·민주당 고문을 역임했다.김대중 전 대통령을 오랫동안 보좌한 측근들의 모임인 인동회(忍冬會)의 고문이던 고인은 지난 13대 국회 때 노태우 대통령에 대해 ‘공안통치 경고 결의안’을 제출한 바 있다.유족으로는 부인 김일수 여사와 6남3녀 중 장남인 최유식 서원대 교수가 있다.빈소는 삼성의료원,발인은 17일 오전 8시.(02) 3410-6916 ●鄭泳武(한겨레 논설위원)泳文(소설가)씨 모친상 高錫奇(부산대 교수)씨 빙모상 14일 오전 7시 진주 경상대병원,발인 17일 오전 7시 (055)750-8657 ●金仁洋(KBL 사무국 기획위원)씨 부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7일 오전 5시 (02)3010-2376 ●柳海烈(자영업)씨 모친상 在奎(스포츠서울 스포츠부 기자)在柱(부산 금정구청 공무원)志福(연합뉴스 사회부 기자)씨 조모상 14일 오전 9시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7시 (02) 3010-2237 ●李耉鍾(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초대회장)씨 별세 規晧(남호흥산 대표)씨 부친상 14일 오후 2시2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11 ●金明漢(농민신문 생활문화부장)씨 모친상 14일 대구 모레아장례식장,발인 16일 오전 9시 (053)813-5973 ●王永喆(인천석영기연 대표)씨 모친상 正植(경인일보 사회부 차장)씨 조모상 15일 오전 10시 인천시 서구 가좌동 인천의료원,발인 17일 오전 9시 (032)580-6003 ●元喜睦(서울대 의학박사)씨 별세 光鍾(미국 PPG 임원)榮鍾(화인계기 대표)씨 부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7일 오전 8시 (02)3410-6912 ●金仁(대웅제약 전무)仁政(기능대학 운영국장)仁權(현대백화점 이사)仁洋(KBL 기획위원)仁耕(삼일A&B 대표)裕利(국가기록연구원)씨 부친상 辛聖坤(한양대 교수)씨 빙부상 金美蘭(란즈에스테틱 대표)金京祚(서울정수기능대학 교수)씨 시부상 14일 오전 7시4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7일 오전 5시 (02)3010-2376 ●金廷洙(서울시청 뉴타운사업본부 사업1팀장)杜洙(대원주택 기획실장)平洙(인도네시아 거주)庠洙(국민은행 재무기획팀 차장)씨 부친상 15일 고대안산병원,발인 17일 오전 9시 (031)484-8699 ●金根亨(KT 선임보연구원)씨 부친상 15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7일 오전 6시 (02)3010-2251 ●崔益善(서울지하철공사 주임)益修(사업)씨 부친상 15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7일 오전 6시 (02)3010-2260 ●張東秀(사업)東煜(가원 대표)東殷(J&B여행사 〃)씨 부친상 任正彬(서울대 교수)조영방(재미 사업)씨 빙부상 14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7일 오전 7시 (02)3010-2293 ●金根澤(우리은행 군포지점장)根庠(진안우체국 경영지도실장)씨 부친상 梁点基(동아일보 지국장)姜圭太(교사)韓相潤(〃)씨 빙부상 14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7일 오전 8시 (02)3410-6917 ●李世煥(산업은행 이사대우 부사장)씨 별세 俊在(오라도기 대표)鴻在(디오 서울남부영업소 〃)潤在(중국 거주)씨 부친상 姜聖學(의정부 성모병원 진료부원장)씨 빙부상 14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7일 오전 7시 (02)3010-2294 ●鄭永珍(수원지법 안산지원 부장판사)尙鎭(제닉스학원 강사)씨 부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6일 오전 9시 (02)3410-6919
  • 美, 北核·타이완해협 위기대처 항모1척 亞太 추가배치 검토

    |워싱턴 AFP 연합|미국은 북한의 핵 위협과 타이완해협 위기 사태에 대비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항공모함 1척을 추가 배치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미 정부 관리들이 11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리는 토머스 파고 미 태평양군사령관이 최근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에게 “하와이와 괌 사이에” 항모를 항구적으로 추가 배치할 것을 건의했다고 전했다.이 관리는 파고 사령관이 “동아시아 해역에 초점을 맞춘 방위계획 지침에 대응해 이같은 건의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추가 배치될 항모가 “고도의 출동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파고 사령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이는 항모가 4∼5일간의 준비기간이면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는 훈련과 병참 태세를 갖추는 것을 의미한다.그는 “항모의 이동과 새로운 모항 지정 등에 대한 최종 결정”이 2005회계연도의 군사기지 재조정 계획에 포함돼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파고 사령관은 최근 한 해군포럼에서 아·태지역에 항모를 추가 배치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고 밝힌 바 있다.미국은 현재 아·태지역에 항모 키티호크 한 척만 일본 요코스카 기지를 모항으로 배치해두고 있다.
  • [인사]

    ■ 서울신문 △백주년사업단 추진위원 李健永 金柱赫△독자서비스국 독자지원부장 馬宗洙△〃 수도권2부장 申天植△광고마케팅국 부국장 李愚白△〃 마케팅1부장 金永葛△〃 마케팅2부장 崔明澈△〃 마케팅3부장 李權泰△〃 기획광고팀장 金哲洪 ■ 경북도 △국제화재단 파견 崔閏燮△의회사무처장 尹龍燮△문화체육관광국장 朴成煥△공보관 金在洪△기획관 金章周△혁신분권담당관 禹炳閏△상주부시장 金大成△군위부군수 李喆周△예천부군수 李廷杓 ■ 한겨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李相勳 ■ 서울대 △공과대학 교무부학장 尹在倫△〃 학생〃 李建雨 ■ 기업은행 ◇사업단장△방카슈랑스사업단 申達秀◇영업본부장△강동 李湳植△강서 張佐煥△북부 金桓年△서부 田迎日△경인 宋奇炳△충청 金榮周△자금부장 洪承宰△국제업무〃 全東明△종합금융〃 安東奎△종합기획부 부부장 朴鎭旭△기은경제연구소 부연구소장 全大成 △심사부장 方圭福△심사부 수석심사역 李根培(충청)蔣仁澤(대구)曺洪植(호남)△복지후생실장 南官熙△총무부장 柳致華△검사부 수석검사역 金敎成◇부서장△김해RM 金秉甲△김포〃 金判秀△성서공단〃 金興燮△창원〃 朴載德△구미3공단〃 朴海龜△평촌〃 徐承源△도당동〃 申奉均△주안공단〃 李東柱△반월서〃 李容喜△동수원〃 李潤漢△평리동〃 李憲魯△무역센터〃 李鎬殷△동시화〃 曺得鉉◇지점장△비산3동 姜權錫△경산 姜奉求△화산동 姜善台△북가좌동 姜鉉謨△면목동 高慶一△호계동 丘冀芳△온수동 丘相植△대덕밸리 具信會△녹산공단 權公顔△덕산 權寧普△서잠실 琴東洙△석남동 奇英鍾△신제주 金光順△당진 金光泰△암사역 金基銑△구로서 金吉南△안암동 金明洙△덕계 金明鉉△박달동 金範壽△장위동 金富命△논현역 金永仙△괴안동 金勇燮△녹번동 金源雄△망원동 金壯永△하남공단 金在閏△불광동 金正龍△상록수 金晶泰△망미동 金鍾雨△목동쉐르빌 金俊錫△나운동 金彩洙△장안동 金兌炫△송내동 金澤秀△서여의도 金學允△영통 金和中△원천동 南承鎬△울산중앙 南廷福△온양 盧德敏△청천동 盧在先△김천 都得漢△공릉동 文典植△화곡동 閔炳溢△울산 朴奇雄△동마산 朴明壽△녹산중앙 朴炳龍△만수동 朴成根△안락동 朴永卓△분당 朴鍾權△의정부 朴柱錫△퇴계로 朴海斗△워커힐 朴炯淳△동광양 白世鍾△을지로 徐迎壹△송림동 石龍源△남동2단지 薛善在△삼성역 宋炳鎬△응암동 宋鳳桓△성서공단 宋昇鎬△청주중앙 宋永健△평촌 宋在明△수원 宋炯珍△군포 申承秀△부산 辛鉉基△광명 安俊浩△선부동 梁鉉斗△중곡동 呂在九△양재동 吳慶旺△대전 吳錦弼△부천 禹性允△서초동 元昌世△초량 柳炳茂△답십리 柳泰善△김포 尹柱庸△청계7가 李健熙△부전동 李啓雲△이수역 이광백△잠실 李圭鉉△반월서 李相啓△수유동 李善權△서대전 李聖柱△강릉 李裕根△무역센터 李麟秀△연희동 李林洙△진주 李載亨△영등포 李正吉△원종동 李正魯△범천동 李鍾一△도당동 李鎭三△종암동 李鎭洙△신림중앙 李賢鎔△삼성동 林京洛△당고개역 林炳虎△계산역 林錫珠△수유5동 林成煥△대구유통단지 任載鏞△속초 任仲彬△구월동 張成奎△신정동 張世東△부평동 張寧哲△신길동 張材星△초읍동 全明桓△신수동 全炳赫△구미3공단 全實圭△반포 鄭相日△부평 鄭世賢△약수동 鄭然興△비산동 趙靑來△오목교역 曺枰煥△경안 朱東秀△계양 蔡昌勳△월배 千仁敎△송현동 崔相弼△당산역 崔英植△경동시장 崔河秀△교대역 韓永姬△구리 洪性澤△부천테크노 黃萬性△대연동 黃在旭◇개설준비위원장△군포공단 金正甲△부전동지점(PB센터) 楊鎭昭△심양 李應雨△송도테크로 崔秉朝◇드림기업팀장△경안 姜智鉉△연수 金根秀△대전 金相泰△일산마두 金聖坤△가락동 金成東△하안동 金鍾碩△문래동 金忠鎬△검단 杜錫昊△삼성동 朴慶湜△수원 朴昞勳△내외동 朴商和△인덕원 朴政植△구로1공단 朴海玉△군산 徐琓錫△일산주엽 徐泰萬△전주 宋定潤△진주 宋辰燮△사상 梁奉優△팔용동 嚴基白△송탄 吳岡均△오목교역 李德潤△구로중앙 李容善△양재동 李殷柄△동수원 李仁燮△포항남 李羲昞△노원역 任相玄△대구유통단지 張榮哲△원천동 田基喆△학장동 全炯佑△오산 鄭仁甲△영통 鄭好起△광산 曺錦太△영도 曺銀玉△선릉역 趙鴻濟△성남공단 朱秉郁△테헤란로 朱成植△동마산 朱龍刀△분당 崔永興△울산중앙 秋炳九
  • [씨줄날줄] 전역/ 우득정 논설위원

    군에 갔다온 사람이면 누구나 ‘개구리복’(예비군복)을 입던 순간을 평생의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사병 출신은 아마도 가장 기쁜 순간으로,직업군인 출신들은 영광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순간으로 뇌리에 남아 있을 것이다.그래서 퇴임식이나 이임식보다 전역식이 더 진한 감동으로 와닿는지도 모르겠다. 지난해 1월에는 눈보라를 뚫고 36년의 군생활을 36㎞ 마라톤으로 마감한 장군이 나왔다.1994년에는 43년만에 사지에서 귀환한 첫 국군포로 조창호 중위의 전역식이 열렸다.그는 “나는 죽어도 항복하지 않는다.나는 포로가 되더라도 전력을 다해 탈출하겠다.”는 군인 수칙을 상기시키는 것으로 전역사를 대신했다.올 1월에는 국군포로 전용일씨가 53년만에 전역 신고를 했다.얼마 전에는 두 차례 탈영 끝에 16년만에 제대한 한 전투경찰의 전역식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는 역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린 전역식 몇 장면도 기억의 저편에 간직하고 있다.41년 전 “다시는 나와 같은 불행한 군인이 생겨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비통한 심정을 토로했던 그는 곧바로 철권통치로 장기집권의 길로 접어들었다.1980년에는 1년만에 별 두개를 더 보탠 2명의 육군 대장이 전역과 동시에 권력을 차례로 움켜쥐던 모습도 지켜봤다.그리고 아직도 그 망령은 여전히 살아남아 위세를 떨치고 있다. ‘NLL 사태’와 관련,남북 함정간 교신내용과 북의 전화통지문 내용을 언론에 유출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던 박승춘 합참 정보본부장이 자진전역 신청을 했다고 한다.33년에 걸친 군 생활의 마감이다.말이 ‘자진전역’이지 사실은 불명예 제대다.군 통수권자에 대한 항명성 반발이었다는 점에서 징계 수위가 약한 게 아니냐는 논란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목청을 높이기에 앞서 미국 맥아더 장군의 사례를 참조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맥아더 장군은 한국전쟁 확전 여부로 트루먼 대통령과 맞선 끝에 강제 전역조치됐지만 미국 귀환시 전쟁 영웅으로서 카 퍼레이드와 상·하원 합동 연설이라는 최상의 예우를 받았다.그래서 ‘노병은 죽지 않는다.다만 사라질 뿐이다.’라는 명 연설도 남길 수 있었다.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군에 대한 이러한 예우가 아닐까. 우득정 논설위원 djwootk@seoul.co.kr
  • 정년퇴임 교사들의 자원봉사팀 ‘일·삼세대 동화마당’

    정년퇴임 교사들의 자원봉사팀 ‘일·삼세대 동화마당’

    ‘엄마·아빠만 보고 자란 아이들에겐 할머니·할아버지의 사랑을,퇴임한 교사들에겐 교직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경기도 안양시 자원봉사센터가 정년 퇴임한 교사들과 자원봉사 희망자들이 어린이방을 찾아가 전래동화,전래놀이,마술공연 등을 보여주는 봉사활동팀 ‘일·삼(1·3)세대 동화마당팀’을 운영,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일·삼세대란 1세대인 할아버지·할머니와 3세대인 손자·손녀들이 함께 호흡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지난 14일 오전 10시 안양시 부흥동 은하수 신성아파트 ‘은하수 놀이방’.2002년 군포 수리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정년퇴임한 김희장(65) 할아버지와 교회 등에서 10여년간 자원봉사 활동을 해온 김영선(50·여)씨가 할머니로 분해 들어서자 2∼4살 난 꼬마 20여명이 신나서 ‘팔짝팔짝’ 뛴다.할아버지 할머니가 아이들에게 동요를 불러주며 함께 율동하자 낯을 가리던 아이들도 금세 친숙해졌다.김 할아버지가 준비해 온 풍선,리본마술에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민정(4)이가 가위로 ‘싹둑’ 자른 리본을 할아버지가 몇 번 만지작거리자 리본이 잘리기 전 그대로 연결돼 나오는 것을 본 효은(3)이는 어안이 벙벙해 박수를 쳐댔다.김영선 할머니는 부직포로 만든 옷을 입고 그림을 직접 몸에 붙여가며 전래동화를 들려줬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옛날 동네 어귀에서 마을 아이들이 불렀던 ‘동,동,동대문을 열어라∼남,남,남대문을 열어라∼.’를 부르며 옛날에 놀던 방식 그대로 놀이를 이어갔고 아이들은 마냥 즐거워했다. “할아버지,할머니가 아빠,엄마를 낳아 주셨고,아빠,엄마는 저희를 낳아주셨죠∼.”라는 노래를 마지막으로 부르고 놀이방을 떠나는 할아버지,할머니에게 아이들은 문 앞까지 따라나와 “또 오세요.”라며 머리가 땅에 닿도록 인사한다. 이향순(42) 원장은 “맞벌이 부부가 대부분인 요즘,아이들이 할아버지,할머니를 1년에 한 번도 못 보는 경우가 태반”이라며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윗사람에 대한 예의를 가르치는 것이어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퇴임 교사 18명이 지난해 연말 보육시설 60곳을 돌며 산타클로스 봉사활동을 했던‘산타활동팀’을 올 5월부터‘일삼(1·3)세대 동화마당팀’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산타활동팀에 참여했던 퇴직교사 14명과 일반인 희망자 7명을 모아 지난 4월,하루 4시간씩 7차례 전문교육을 실시했다.유아심리와 전통놀이,마술과 손 유희 등을 배운 봉사팀은 2인1조로 모두 10팀이 한 달에 두 차례 안양시내 아동보육시설 80곳을 돌며 활동하고 있다.할아버지,할머니들은 1시간가량 전래동화를 들려주고,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놀이를 가르쳐준 뒤 함께 놀아주기 때문에 아이들의 반응도 좋고 교육적인 효과도 대단하다. 자원봉사센터 김은아(29) 사회복지사는 “할아버지,할머니들이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데 다들 열심히 하신다.”며 “퇴직교사들의 전문적인 교육경험을 살리고 아이들에게는 웃어른을 공경하는 것을 가르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김희장 할아버지는 “교사로 일했기 때문에 이 같은 봉사활동 기회가 주어져 정말 행복하다.”며 “앞으로 힘 닿는 데까지 봉사활동팀으로 활동하면서 천사 같은 아이들을 계속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안양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부고]

    ●金尙鉉(한국자산관리공사 부동산사업부 과장)尙鎬(서울구치소 교도관)尙珉(한국호소카와 미크론 기획실 과장)씨 부친상 26일 오전 4시4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8일 오전 7시 (02)3010-2237 ●金承洙(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지원4부 3팀장)씨 빙모상 24일 오후 10시35분 을지병원,발인 27일 오전 6시 (02)970-8748 ●盧泰植(금융감독원 국제업무국장)씨 형님상 日煥(사업)忠煥(부산전자공고 교사)炫淑(약사)씨 부친상 朴一鎬(경원대 교수)씨 빙부상 26일 오전 8시3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28일 오전 7시 (02)3410-6919 ●崔平和(고대 소아과학교실 명예교수)씨 별세 洋明(삼성SDS 고문)한(한기실업 대표)씨 누님상 25일 고대안암병원,발인 27일 오전 9시 (02)929-3499 ●金末愛(경희대 무용학부장)씨 모친상 徐彧源(전 국민은행 지점장)全孝瑛(자영업)씨 빙모상 26일 0시10분 경희의료원,발인 28일 오전 7시 (02)958-9737 ●李誠培(KPChemical 전략기획팀 차장)씨 부친상 金鎔滿(LG텔레콤 부장)씨 빙부상 24일 오후 8시1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7일 낮 12시 (02)3010-2265 ●李晙碩(덕경종합건설 이사)基容(고대안암병원 총무팀장)周炫(대한항공 객실승원부 사무장)씨 부친상 朴成浩(옥션 QA팀장)씨 빙부상 26일 오전 6시10분 고대안암병원,발인 28일 오전 5시30분 (02)921-2099 ●權赫龜(세진ENG 대표)赫甲(장춘한의원 〃)씨 부친상 姜洪烈(사업)씨 빙부상 26일 오전 4시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8일 오전 7시 (02)3010-2293 ●秦敎重(LG정유 차장)敎英(삼성전자 수석연구원)씨 부친상 25일 오후 9시 강북삼성병원,발인 28일 오전 8시 (02)2001-1096 ●張容俊(기호일보 기자)씨 조모상 26일 인천시 남구 숭의동 성인천한방병원,발인 28일 오전 10시 (032)891-4114 ●申相福(동원F&B 마케팅실 상무)씨 빙모상 25일 오후 6시 뉴질랜드 오레아주 자택,발인 27일 오후 3시 001-649-426-9001 ●李在燮(전북도청 환경정책과 사무관)씨 모친상 梁基大(전 동아일보 사회부 차장)씨 빙모상 26일 오후 2시40분 전북 전주 영동병원,발인 28일 오전 10시 (063)285-4002 ●崔秉錫(전 국가보훈처 국장)씨 상배 尙炫(유신코퍼레이션 과장)素英(자영업)씨 모친상 宋素英(이스케일 과장)씨 시모상 26일 오후 4시2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235 ●權泰煥(서울대 사회대 교수)泰晟(점촌제일장로교회 장로)泰植(마이티상사 대표)明子(삼양감리교회 권사)明愛(군포 민우회 대표)씨 모친상 26일 오후 3시 서울대병원,발인 28일 오전 10시 (02)760-2022
  • 정년퇴임 교사들의 자원봉사팀 ‘일·삼세대 동화마당’

    ‘엄마·아빠만 보고 자란 아이들에겐 할머니·할아버지의 사랑을,퇴임한 교사들에겐 교직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경기도 안양시 자원봉사센터가 정년 퇴임한 교사들과 자원봉사 희망자들이 어린이방을 찾아가 전래동화,전래놀이,마술공연 등을 보여주는 봉사활동팀 ‘일·삼(1·3)세대 동화마당팀’을 운영,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일·삼세대란 1세대인 할아버지·할머니와 3세대인 손자·손녀들이 함께 호흡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지난 14일 오전 10시 안양시 부흥동 은하수 신성아파트 ‘은하수 놀이방’.2002년 군포 수리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정년퇴임한 김희장(65) 할아버지와 교회 등에서 10여년간 자원봉사 활동을 해온 김영선(50·여)씨가 할머니로 분해 들어서자 2∼4살 난 꼬마 20여명이 신나서 ‘팔짝팔짝’ 뛴다.할아버지 할머니가 아이들에게 동요를 불러주며 함께 율동하자 낯을 가리던 아이들도 금세 친숙해졌다.김 할아버지가 준비해 온 풍선,리본마술에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민정(4)이가 가위로 ‘싹둑’ 자른 리본을 할아버지가 몇 번 만지작거리자 리본이 잘리기 전 그대로 연결돼 나오는 것을 본 효은(3)이는 어안이 벙벙해 박수를 쳐댔다.김영선 할머니는 부직포로 만든 옷을 입고 그림을 직접 몸에 붙여가며 전래동화를 들려줬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옛날 동네 어귀에서 마을 아이들이 불렀던 ‘동,동,동대문을 열어라∼남,남,남대문을 열어라∼.’를 부르며 옛날에 놀던 방식 그대로 놀이를 이어갔고 아이들은 마냥 즐거워했다. “할아버지,할머니가 아빠,엄마를 낳아 주셨고,아빠,엄마는 저희를 낳아주셨죠∼.”라는 노래를 마지막으로 부르고 놀이방을 떠나는 할아버지,할머니에게 아이들은 문 앞까지 따라나와 “또 오세요.”라며 머리가 땅에 닿도록 인사한다. 이향순(42) 원장은 “맞벌이 부부가 대부분인 요즘,아이들이 할아버지,할머니를 1년에 한 번도 못 보는 경우가 태반”이라며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윗사람에 대한 예의를 가르치는 것이어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퇴임 교사 18명이 지난해 연말 보육시설 60곳을 돌며 산타클로스 봉사활동을 했던‘산타활동팀’을 올 5월부터‘일삼(1·3)세대 동화마당팀’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산타활동팀에 참여했던 퇴직교사 14명과 일반인 희망자 7명을 모아 지난 4월,하루 4시간씩 7차례 전문교육을 실시했다.유아심리와 전통놀이,마술과 손 유희 등을 배운 봉사팀은 2인1조로 모두 10팀이 한 달에 두 차례 안양시내 아동보육시설 80곳을 돌며 활동하고 있다.할아버지,할머니들은 1시간가량 전래동화를 들려주고,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놀이를 가르쳐준 뒤 함께 놀아주기 때문에 아이들의 반응도 좋고 교육적인 효과도 대단하다. 자원봉사센터 김은아(29) 사회복지사는 “할아버지,할머니들이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데 다들 열심히 하신다.”며 “퇴직교사들의 전문적인 교육경험을 살리고 아이들에게는 웃어른을 공경하는 것을 가르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김희장 할아버지는 “교사로 일했기 때문에 이 같은 봉사활동 기회가 주어져 정말 행복하다.”며 “앞으로 힘 닿는 데까지 봉사활동팀으로 활동하면서 천사 같은 아이들을 계속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안양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부고]

    ●金尙鉉(한국자산관리공사 부동산사업부 과장)尙鎬(서울구치소 교도관)尙珉(한국호소카와 미크론 기획실 과장)씨 부친상 26일 오전 4시4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8일 오전 7시 (02)3010-2237 ●金承洙(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지원4부 3팀장)씨 빙모상 24일 오후 10시35분 을지병원,발인 27일 오전 6시 (02)970-8748 ●盧泰植(금융감독원 국제업무국장)씨 형님상 日煥(사업)忠煥(부산전자공고 교사)炫淑(약사)씨 부친상 朴一鎬(경원대 교수)씨 빙부상 26일 오전 8시3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28일 오전 7시 (02)3410-6919 ●崔平和(고대 소아과학교실 명예교수)씨 별세 洋明(삼성SDS 고문)한(한기실업 대표)씨 누님상 25일 고대안암병원,발인 27일 오전 9시 (02)929-3499 ●金末愛(경희대 무용학부장)씨 모친상 徐彧源(전 국민은행 지점장)全孝瑛(자영업)씨 빙모상 26일 0시10분 경희의료원,발인 28일 오전 7시 (02)958-9737 ●李誠培(KPChemical 전략기획팀 차장)씨 부친상 金鎔滿(LG텔레콤 부장)씨 빙부상 24일 오후 8시1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7일 낮 12시 (02)3010-2265 ●李晙碩(덕경종합건설 이사)基容(고대안암병원 총무팀장)周炫(대한항공 객실승원부 사무장)씨 부친상 朴成浩(옥션 QA팀장)씨 빙부상 26일 오전 6시10분 고대안암병원,발인 28일 오전 5시30분 (02)921-2099 ●權赫龜(세진ENG 대표)赫甲(장춘한의원 〃)씨 부친상 姜洪烈(사업)씨 빙부상 26일 오전 4시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8일 오전 7시 (02)3010-2293 ●秦敎重(LG정유 차장)敎英(삼성전자 수석연구원)씨 부친상 25일 오후 9시 강북삼성병원,발인 28일 오전 8시 (02)2001-1096 ●張容俊(기호일보 기자)씨 조모상 26일 인천시 남구 숭의동 성인천한방병원,발인 28일 오전 10시 (032)891-4114 ●申相福(동원F&B 마케팅실 상무)씨 빙모상 25일 오후 6시 뉴질랜드 오레아주 자택,발인 27일 오후 3시 001-649-426-9001 ●李在燮(전북도청 환경정책과 사무관)씨 모친상 梁基大(전 동아일보 사회부 차장)씨 빙모상 26일 오후 2시40분 전북 전주 영동병원,발인 28일 오전 10시 (063)285-4002 ●崔秉錫(전 국가보훈처 국장)씨 상배 尙炫(유신코퍼레이션 과장)素英(자영업)씨 모친상 宋素英(이스케일 과장)씨 시모상 26일 오후 4시2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235 ●權泰煥(서울대 사회대 교수)泰晟(점촌제일장로교회 장로)泰植(마이티상사 대표)明子(삼양감리교회 권사)明愛(군포 민우회 대표)씨 모친상 26일 오후 3시 서울대병원,발인 28일 오전 10시 (02)760-2022
  • 내년3월부터 재건축 이익환수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가 시행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재건축 단지에 임대아파트 건설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를 시행하기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마련,13일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적용 지역은 수도권 과밀억제지역에 한정된다.과밀억제지역은 서울과 인천(강화·옹진 제외),의정부,구리,남양주(일부 제외),하남,고양,수원,성남,안양,부천,광명,과천,의왕,군포,시흥 등으로 수도권 대부분이 해당된다. 개발이익 환수방안은 사업승인 이전 단지에 대해 재건축으로 늘어나는 용적률의 25%를 임대아파트로 의무적으로 짓는 것이다.대신 임대아파트 건설분만큼의 용적률을 상향 조정해 주고,임대아파트는 정부 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표준건축비 기준으로 매입하게 된다. 이미 사업승인을 받은 재건축 단지는 용적률 증가분의 10%에 해당하는 일반분양용 아파트를 임대아파트로 전환,정부 또는 지자체가 공시지가와 표준건축비 기준으로 매입토록 했다.이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는 주어지지 않는다.임대주택 입주 자격 등은 시·도지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분양전환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인사]

    ■ 경찰청 ◇총경 전보 (본청)△감사담당관 尹在國△정보통신1〃 金大鎭△정보통신2〃 鄭鏞三△외사3〃 趙顯五△교통기획〃 許南雲△장비과장 崔源台△생활안전〃 梁性喆△생활질서〃 張大鳳△지능범죄수사〃 金永泰△마약수사〃 金圭喆△수사국(금융정보분석원) 韓基玟△정보2과장 鄭龍仙△정보1과 金致元△총무과(혁신단) 강경량△총무과(교육) 金炳華 朴鍾洙 金永錫 金鎬閏 朴起善(경찰대)△총무과장 金南七△학생〃 黃圭郁△교무〃 許南錫△치안연구소 金潤哲 文鍾燮 李東埈 金榮操△총무과(교육) 丁喆秀 張光△총무과(대기) 孫鍾殷 金榮和△경무과(교육) 黃成贊 黃雲夏 金貴讚 李相植(경찰종합학교)△이전건설단장 金成國(중앙경찰학교)△교무과장 申燦燮(국립과학수사연구소)△총무과장 尹大杓(서울청)△생활질서과장 金仁澤△형사〃 金炳澈△수사〃 閔伍基△경비2〃 李康德△정보1과 李晟漢△1기동대장 尹宗基△2〃 朴秉國△3〃 梁東仁△청사경비대장 金基用△남대문서장 趙吉衡△서대문〃 申斗浩△성동〃 金用判△서부〃 朴在鉉△중랑〃 金鍾遠△종암〃 趙鏞燮△구로〃 柳根涉△노원〃 李逸求△도봉〃 朴雄圭△수서〃 徐千浩(부산청)△정보통신담당관 鄭壽泰△수사과장 李春聲△생활안전〃 趙漢聖△형사〃 辛東建△경비〃 禹熙周△정보〃 金仁圭△보안〃 朴承甲△외사〃 成炅出△중부〃 河柄玉△영도〃 崔承源△서부〃 李濟晟△해운대〃 李文基△금정〃 金忠圭△사상〃 朴煥斗△경무과(교육) 金榮根 張茂植△경무과(대기) 李潤鎬(대구청)△경무과장 吳圭滿△정보통신담당관 任國彬△생활안전과장 嚴勇欽△경비교통〃 李鉉羲△정보〃 李炳喜△보안〃 李台善△남부서장 李鍾錫△수성〃 李良起△달서〃 金相根△달성〃 白承燁△경무과(교육) 李榮泰△경무과(대기) 李正植(인천청)△청문감사담당관 尹鍾玉△경무과장 朴明烈△생활안전과장 金守喆△경비교통〃 朴勍民△정보〃 崔明吉△보안〃 玉周富△국제공항경찰대장 陳正鉉△중부서장 朴成浩△동부〃 李桓燮△남동〃 金榮烈△부평〃 金盛東△서부〃 李昶均△강화〃 黃光基△경무과(교육) 鄭弘根(울산청)△경무과장 趙顯培△생활안전〃 黃景煥△경비교통〃 鄭用煥△정보〃 趙廷來△보안〃 沈守植△동부서장 朴泰植△경무과(교육) 李文國(경기청)△경무과장 沈相仁△정보통신〃 鄭敬謨△교통〃 朴光淳△경비〃 朴鍾漢△형사〃 安重翼△정보〃 裵京煥△보안〃 金洪八△기동대장 白東山△안양서장 金云善△과천〃 車重烈△군포〃 李基萬△성남중부〃 權寧燮△분당〃 朴宗奎△부천남부〃 金龍水△광명〃 金石岩△남양주〃 文秀元△파주〃 金鍾海△이천〃 朱基洲△양평〃 全興培△가평〃 金永俊△구리〃 張世元△경무과(교육) 李元載 安在京(강원청)△청문감사담당관 趙漢鎭△경무과장 尹英煥△생활안전〃 姜德中△수사〃 金成聞△경비교통〃 賈世魯△정보〃 韓基玉△강릉서장 金南雄△원주〃 權赫杓△동해〃 金德漢△속초〃 安紀聲△삼척〃 李丙燦△정선〃 李哲聖△홍천〃 田炳亮△횡성〃 趙容太△인제〃 許英範△경무과(교육) 玉道根△경무과(대기) 郭長星 洪炳哲(충북청)△경무과장 李元九△생활안전〃 李昊均△수사〃 柳承元△경비교통〃 金基勇△보안〃 李鍾福△충주서장 金漢中△제천〃 朴潤信△영동〃 金沅俊△괴산〃 金慶洙△보은〃 具恩洙△음성〃 朴鎭圭△경무과(교육) 曺圭喆△경무과(대기) 李丸珪(충남청)△청문감사담당관 李鍾遠△경무과장 金成一△생활안전〃 吳用大△수사〃 朴商隆△정보〃 李鍾起△보안〃 徐東洙△대전중부서장 朴炳允△대전동부〃 咸石鎬△천안〃 安億鎭△논산〃 明榮洙△보령〃 趙源九△홍성〃 尹석遠△부여〃 白光天△서천〃 金煌在△금산〃 梁洛雲△경무과(교육) 盧赫愚△경무과(대기) 李成浩(전북청)△청문감사담당관 金鍾吉△경무과장 姜二淳△생활안전〃 金貞燮△보안〃 崔靑木△정읍〃 朴瓘培△임실〃 河昇均△경무과(교육) 楊太圭△경무과(대기) 심균상 禹濟泰(전남청)△청문감사담당관 林學雨△수사과장 金大植△여수서장 鄭炳模△나주〃 金斗萬△고흥〃 千勝凡△해남〃 朴定垣△보성〃 尹盛建△함평〃 朴承柱△영암〃 金信基△장성〃 河泰玉△곡성〃 姜聲福△완도〃 梁鍾烈△진도〃 金正燮△경무과(교육) 鄭淳道 全錫鍾(경북청)△청문감사담당관 成德濟△경무과장 李光榮△생활안전〃 金泳秀△경주서장 金聲培△구미〃 徐賢洙△영주〃 全鍾錫△의성〃 姜信明△영덕〃 都範搢△봉화〃 金炳五△성주〃 金榮斗△군위〃 金長完△경무과(교육) 張鄕鎭(경남청)△청문감사담당관 金奇壽△경비교통과장 金綠凡△수사〃 金正奎△보안〃 裵綱△창원중부서장 崔泰榮△진주〃 禹文守△진해〃 金仁奭△통영〃 林鍾植△사천〃 鄭成均△밀양〃 鄭守一△고성〃 金哲準△남해〃 鄭永鎬△함양〃 南玄祐△경무과(교육) 呂義弼 吳殷秀△경무과(대기) 申京泰(제주청)△수사과장 李炳夏△정보〃 金昌浩△보안〃 李漢一△제주서장 韓公益△경무과(대기) 梁貞富 ■ 부산시 〈4급 승진〉△비서실장 조성호△APEC준비단 기획지원과장 최낙민△〃 행사지원과장 김영식△지방공무원교육원 수석교수 직무대리 박래희△서구(국장요원) 김용만△법무담당관 직대 정진학△지방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직대 노윤석△상수도사업본부 경영기획부장 직대 김정효△충렬사관리사무소장 직대 이규호△항만관리사업소장 직대 이종철〈4급 전보〉△기획혁신담당관 정현민△정보화담당관 안덕우△개발행정담당관 서규수△산업진흥과장 신택현△교통관리과장 엄윤섭△청소관리과장 유진성△시의회 전문위원 직대 장진추△건설본부 총무부장 김순권△상수도사업본부 총무부장 송충삼△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안수근△차량등록사업소장 정천세△서울사무소장 장기일△청소시설관리사업소장 김양권△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 권헌식△해운대구(국장요원) 김지척 ■ 한국전력기술 ◇직할부서△홍보실장 白椿善△품질보증처장 金成奎 ◇경영지원본부△기획처장 柳善鏞△행정지원처장 朴奎植△재무관리처장 朴魯珍△노사협력실장 權相鳳◇원자력사업단△원자력사업개발처장 李永澤△원자력사업관리실장 安鍾煥◇플랜트사업단△플랜트사업개발처장 李培秀△플랜트사업관리실장 李貞烈◇원자로설계개발단△원자로사업관리실장 朴詳洙◇전력기술개발연구소△기술관리처장 權五吉△정보화추진처장 崔博烈△사업관리기술처장 陳金澤△토목기술처장 朱寅秀
  • [인사]

    ■ 경찰청 ◇총경 전보 (본청)△감사담당관 尹在國△정보통신1〃 金大鎭△정보통신2〃 鄭鏞三△외사3〃 趙顯五△교통기획〃 許南雲△장비과장 崔源台△생활안전〃 梁性喆△생활질서〃 張大鳳△지능범죄수사〃 金永泰△마약수사〃 金圭喆△수사국(금융정보분석원) 韓基玟△정보2과장 鄭龍仙△정보1과 金致元△총무과(혁신단) 강경량△총무과(교육) 金炳華 朴鍾洙 金永錫 金鎬閏 朴起善(경찰대)△총무과장 金南七△학생〃 黃圭郁△교무〃 許南錫△치안연구소 金潤哲 文鍾燮 李東埈 金榮操△총무과(교육) 丁喆秀 張光△총무과(대기) 孫鍾殷 金榮和△경무과(교육) 黃成贊 黃雲夏 金貴讚 李相植(경찰종합학교)△이전건설단장 金成國(중앙경찰학교)△교무과장 申燦燮(국립과학수사연구소)△총무과장 尹大杓(서울청)△생활질서과장 金仁澤△형사〃 金炳澈△수사〃 閔伍基△경비2〃 李康德△정보1과 李晟漢△1기동대장 尹宗基△2〃 朴秉國△3〃 梁東仁△청사경비대장 金基用△남대문서장 趙吉衡△서대문〃 申斗浩△성동〃 金用判△서부〃 朴在鉉△중랑〃 金鍾遠△종암〃 趙鏞燮△구로〃 柳根涉△노원〃 李逸求△도봉〃 朴雄圭△수서〃 徐千浩(부산청)△정보통신담당관 鄭壽泰△수사과장 李春聲△생활안전〃 趙漢聖△형사〃 辛東建△경비〃 禹熙周△정보〃 金仁圭△보안〃 朴承甲△외사〃 成炅出△중부〃 河柄玉△영도〃 崔承源△서부〃 李濟晟△해운대〃 李文基△금정〃 金忠圭△사상〃 朴煥斗△경무과(교육) 金榮根 張茂植△경무과(대기) 李潤鎬(대구청)△경무과장 吳圭滿△정보통신담당관 任國彬△생활안전과장 嚴勇欽△경비교통〃 李鉉羲△정보〃 李炳喜△보안〃 李台善△남부서장 李鍾錫△수성〃 李良起△달서〃 金相根△달성〃 白承燁△경무과(교육) 李榮泰△경무과(대기) 李正植(인천청)△청문감사담당관 尹鍾玉△경무과장 朴明烈△생활안전과장 金守喆△경비교통〃 朴勍民△정보〃 崔明吉△보안〃 玉周富△국제공항경찰대장 陳正鉉△중부서장 朴成浩△동부〃 李桓燮△남동〃 金榮烈△부평〃 金盛東△서부〃 李昶均△강화〃 黃光基△경무과(교육) 鄭弘根(울산청)△경무과장 趙顯培△생활안전〃 黃景煥△경비교통〃 鄭用煥△정보〃 趙廷來△보안〃 沈守植△동부서장 朴泰植△경무과(교육) 李文國(경기청)△경무과장 沈相仁△정보통신〃 鄭敬謨△교통〃 朴光淳△경비〃 朴鍾漢△형사〃 安重翼△정보〃 裵京煥△보안〃 金洪八△기동대장 白東山△안양서장 金云善△과천〃 車重烈△군포〃 李基萬△성남중부〃 權寧燮△분당〃 朴宗奎△부천남부〃 金龍水△광명〃 金石岩△남양주〃 文秀元△파주〃 金鍾海△이천〃 朱基洲△양평〃 全興培△가평〃 金永俊△구리〃 張世元△경무과(교육) 李元載 安在京(강원청)△청문감사담당관 趙漢鎭△경무과장 尹英煥△생활안전〃 姜德中△수사〃 金成聞△경비교통〃 賈世魯△정보〃 韓基玉△강릉서장 金南雄△원주〃 權赫杓△동해〃 金德漢△속초〃 安紀聲△삼척〃 李丙燦△정선〃 李哲聖△홍천〃 田炳亮△횡성〃 趙容太△인제〃 許英範△경무과(교육) 玉道根△경무과(대기) 郭長星 洪炳哲(충북청)△경무과장 李元九△생활안전〃 李昊均△수사〃 柳承元△경비교통〃 金基勇△보안〃 李鍾福△충주서장 金漢中△제천〃 朴潤信△영동〃 金沅俊△괴산〃 金慶洙△보은〃 具恩洙△음성〃 朴鎭圭△경무과(교육) 曺圭喆△경무과(대기) 李丸珪(충남청)△청문감사담당관 李鍾遠△경무과장 金成一△생활안전〃 吳用大△수사〃 朴商隆△정보〃 李鍾起△보안〃 徐東洙△대전중부서장 朴炳允△대전동부〃 咸石鎬△천안〃 安億鎭△논산〃 明榮洙△보령〃 趙源九△홍성〃 尹석遠△부여〃 白光天△서천〃 金煌在△금산〃 梁洛雲△경무과(교육) 盧赫愚△경무과(대기) 李成浩(전북청)△청문감사담당관 金鍾吉△경무과장 姜二淳△생활안전〃 金貞燮△보안〃 崔靑木△정읍〃 朴瓘培△임실〃 河昇均△경무과(교육) 楊太圭△경무과(대기) 심균상 禹濟泰(전남청)△청문감사담당관 林學雨△수사과장 金大植△여수서장 鄭炳模△나주〃 金斗萬△고흥〃 千勝凡△해남〃 朴定垣△보성〃 尹盛建△함평〃 朴承柱△영암〃 金信基△장성〃 河泰玉△곡성〃 姜聲福△완도〃 梁鍾烈△진도〃 金正燮△경무과(교육) 鄭淳道 全錫鍾(경북청)△청문감사담당관 成德濟△경무과장 李光榮△생활안전〃 金泳秀△경주서장 金聲培△구미〃 徐賢洙△영주〃 全鍾錫△의성〃 姜信明△영덕〃 都範搢△봉화〃 金炳五△성주〃 金榮斗△군위〃 金長完△경무과(교육) 張鄕鎭(경남청)△청문감사담당관 金奇壽△경비교통과장 金綠凡△수사〃 金正奎△보안〃 裵綱△창원중부서장 崔泰榮△진주〃 禹文守△진해〃 金仁奭△통영〃 林鍾植△사천〃 鄭成均△밀양〃 鄭守一△고성〃 金哲準△남해〃 鄭永鎬△함양〃 南玄祐△경무과(교육) 呂義弼 吳殷秀△경무과(대기) 申京泰(제주청)△수사과장 李炳夏△정보〃 金昌浩△보안〃 李漢一△제주서장 韓公益△경무과(대기) 梁貞富 ■ 부산시 〈4급 승진〉△비서실장 조성호△APEC준비단 기획지원과장 최낙민△〃 행사지원과장 김영식△지방공무원교육원 수석교수 직무대리 박래희△서구(국장요원) 김용만△법무담당관 직대 정진학△지방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직대 노윤석△상수도사업본부 경영기획부장 직대 김정효△충렬사관리사무소장 직대 이규호△항만관리사업소장 직대 이종철〈4급 전보〉△기획혁신담당관 정현민△정보화담당관 안덕우△개발행정담당관 서규수△산업진흥과장 신택현△교통관리과장 엄윤섭△청소관리과장 유진성△시의회 전문위원 직대 장진추△건설본부 총무부장 김순권△상수도사업본부 총무부장 송충삼△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안수근△차량등록사업소장 정천세△서울사무소장 장기일△청소시설관리사업소장 김양권△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 권헌식△해운대구(국장요원) 김지척 ■ 한국전력기술 ◇직할부서△홍보실장 白椿善△품질보증처장 金成奎 ◇경영지원본부△기획처장 柳善鏞△행정지원처장 朴奎植△재무관리처장 朴魯珍△노사협력실장 權相鳳◇원자력사업단△원자력사업개발처장 李永澤△원자력사업관리실장 安鍾煥◇플랜트사업단△플랜트사업개발처장 李培秀△플랜트사업관리실장 李貞烈◇원자로설계개발단△원자로사업관리실장 朴詳洙◇전력기술개발연구소△기술관리처장 權五吉△정보화추진처장 崔博烈△사업관리기술처장 陳金澤△토목기술처장 朱寅秀
  • 지자체의 원조는 시흥시 13개 기초단체 분가시켜

    “지자체에도 ‘원조’가 있습니다.” 무려 13개 기초자치단체를 분가시킨 경기도 시흥시가 8일에 이어 9일 지자체 원조임을 홍보하기 위한 광고 공모전을 갖는다. 시가 지자체 원조임을 자부하는 데에는 나름대로 충분한 이유가 있다.1895년 5월 발족한 시흥군은 1914년 3월 과천·시흥·안산군을 합병해 시흥군으로 통합됐으며 1936년,1949년,1963년 각각 관내 영등포읍,서면,동면,신동면 등이 차례로 서울시로 편입된 뒤 현재의 금천,영등포,양천,구로,관악,동작구 등 6개 구로 재분리됐다.또 1973년 7월 안양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군에서 떨어져 나갔고 1981년 7월 소하읍과 광명출장소가 광명시로,1982년 6월 과천면이 과천출장소(현 과천시)로,1986년 1월 반월출장소가 안산시로,1989년 1월 군포읍이 군포시로,의왕읍과 동부출장소가 의왕시로 각각 분리됐다. 이처럼 지역별 거점도시가 시와 구로 재탄생되면서 시흥군은 1988년 12월 군 탄생 93년만에 해체됐고,남아 있는 소래읍과 수암면,군자면만을 토대로 시로 승격됐다.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서울과 경기도의 상당수 기초단체를 탄생시킨 마치 친정어머니 같은 존재지만 이같은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며 “시의 화려했던 ‘과거’와 정체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광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이 1200만원으로 개인과 단체 부문에 걸쳐 모두 7개 작품을 선정한 뒤 신문·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광고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공모전 출품작품을 심사,오는 16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전화:031-310-3091,인터넷:www.siheung.go.kr)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