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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또… 남녀 8명 집단자살

    12일 경기 화성과 강원 춘천에서 인터넷을 통해 만난 남녀 8명이 동반 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두 사건이 서로 다른 곳에서 일어났지만 밀폐 공간에서 연탄을 피운 점이 같아 특정 자살 사이트에서 동시에 이뤄진 집단 자살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조사 중이다. ●문틈 테이프로 막고 연탄 피워 이날 오후 1시쯤 화성 서신면 장외리 장외공단 도로변에 주차된 카렌스 승용차에서 남성 1명과 여성 4명이 연탄을 피워 놓고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자 이모(50)씨는 “차량 유리가 안에서 검은 비닐로 가려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차 안에는 불에 타다 남은 번개탄과 화덕이 놓여 있었으며, 내비게이션 옆에서 유서도 발견됐다. 문은 안에서 잠겨 있었다. 유서에는 ‘경찰 구급대원 아저씨 치우게 해드려 너무 죄송합니다. 지문으로 신분확인이 안 되면 제 바지 뒷주머니에 주민증이 있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남녀 5명은 피모(22·여·경기 평택), 강모(27·경남 남해), 김모(22·여·경기 의정부), 전모(31·여·충남 천안), 황모(20대 초반·여)씨로 주소가 각자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이 탄 차량이 외지(경남) 차량이었으며, 피씨가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함께 자살할 사람을 모집해 다른 4명을 모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오후 5시16분쯤에는 춘천 남산면 강촌리 모 민박집 2층 객실에서 박모(28·경기 군포시), 한모(27·주거부정), 방모(21·부산 사하구)씨 등 남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주인 서모(47)씨가 발견했다. 당시 객실 안에는 불이 붙은 연탄 2장이 화덕 안에 있었으며, 출입문과 창문은 테이프로 밀폐돼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5시20분쯤 부산 해운대 모 호텔 지하주차장에서 이모(47)씨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을 하려다 폐쇄회로(CC)TV를 살피던 호텔 직원에게 발견되기도 했다. ●자살충동 막도록 사회적 공감대 필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연고지가 다른 점 등으로 볼 때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만나 동반자살한 것 같다.”며 “혼자서는 성공한다는 보장도, 용기도 없어서 쉽게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런 동반자살을 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수원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충동은 모든 계층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편견을 버리고 예방을 위해 자살하려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도우려는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병철 조한종기자 kbchul@seoul.co.kr
  • 자치단체간 ‘윈윈 자매결연’ 인기

    “먼 친구보다 가까운 이웃이 좋지요” 최근 국내 자치단체 간 자매결연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속빈강정’, ‘예산낭비’ 지적을 받고 있는 국제교류와 달리 국내 교류는 ‘실익’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등 ‘상생과 협력’을 꾀할수 있기 때문이다. 자치단체마다 3~5곳, 많게는 10여곳과 결연을 하고 있다. 농어업 특산물 생산·판매부터 경제·행정·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자매단체 체험단 보내 홍보 톡톡 경기 군포시는 1998년부터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충남 청양·부여, 전남 무안, 경북 예천, 강원 양양 등 5개 자치단체와 활발한 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는 시민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다음달 12~13일에도 시민 40여명으로 구성된 ‘자매단체 체험단’을 부여와 청양에 보낼 계획이다. 체험단은 안면도 꽃 박람회장을 비롯해 백제의 유적지인 부소산성, 백제역사 박물관, 청양의 칠갑산, 장곡산 등 유적지를 둘러보고 농촌체험도 가질 예정이다. 7월에는 무안, 11월에는 예천, 12월에는 양양에도 자매단체 체험단을 보낸다. 시는 명절 때는 이 5개 자치단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 상설판매장을 운영하는 등 판로개척에도 힘을 쓰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자매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좋을 뿐 아니라 지방 도시에 군포시를 홍보하는데도 한몫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수원시는 1997년 제주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데 이어 지난해 경북 포항시와 결연을 체결했다. 충남 태안군과는 우호도시 결연 관계에 있다. 2007년 태안 기름유출사고 발생 당시 수원시민과 공무원 등 2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기름제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 밖에 과천시는 전남 장성군·충남 예산군·강원 동해시, 용인시는 제주시·경북 영천시·전남 진도군, 의왕시는 충북 괴산군·제주 서귀포시·충북 충주시, 화성시는 경남 합천군·경기 부천시·서울 서초구·강원 평창군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정식으로 자매결연 체결은 하지 않았지만 상생과 협력을 위해 공동사업을 벌이기도 한다. ●특산물 서로 판촉·할인행사 경기도와 제주특별자치도는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를 위해 손을 잡았다. 경기도는 최근 수원에서 경기미와 함께 제주감귤 판촉전을 벌였다. 경기도지사로부터 우수 농산물 인증을 받은 경기미와 제주감귤을 시중가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했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11월15일과 18일 두차례에 걸쳐 제주도청 광장 및 제주농협 지역본부에서 경기도와 함께 ‘경기미 소비촉진 운동 캠페인 및 홍보 판촉전’을 펼쳤다. 이진찬 경기도 농정국장은 “지자체가 서로 해당 지역의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함께 판촉전을 벌이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이같은 농산물 판매활동 상호 지원이 양 지역 농민들에게 모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충남도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각각 250억원 규모의 경기·충남상생펀드 1·2호를 운영중이다. 두 자치단체는 관내 벤처기업과 유망 중소기업 등 28개사에 자금을 투자했다. ‘임금님표 이천쌀’을 이용한 김밥 외식사업을 추진 중인 경기 이천시는 김밥에 쓰일 김의 전속공급을 위해 최근 전남 완도군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천시는 ㈜이천 미사랑과 공동으로 이천쌀을 이용한 김밥 외식사업을 추진중이며 체인점 개설이 마무리되는 다음달말부터 완도 김을 본격 공급받을 계획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부고]

    ●이대행(전 서울신문 체육부장)씨 장모상 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30분 (02)2258-5965 ●정강일(자영업)씨 부친상 김경식(자영업)김창갑(한국은행 감사실 감사3팀장)임영수(삼성테크원 과장)씨 장인상 4일 부산보훈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 (051)601-6793 ●이치동(영인기술 이사)기종(한국광기술원 연구원·전 광주일보 기자)씨 부친상 곽기종 현길용(전 HP 상무)김성국(서울프로 대표)씨 장인상 4일 광주 한국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62)380-3041 ●김정현(청치과 원장)광현(숭실고 교사)씨 부친상 국주영(플러스웰치과 원장)최영미(명덕초 교사)씨 시부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02)3410-6912 ●김평문(전 우체국장)씨 별세 영추(대진엔지니어링 감사)희추(사업)미순(시인)씨 부친상 박동순(대진엔지니어링 대표)오용석(아산재단 서부지역 관리본부장)이문택(사업)김동왕(서산몰드 대표)씨 장인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94 ●최낙기(사업)성옥(진흥콘크리트 부장)성문(군포시청 건설과)성진(한국토지주택공사 차장)씨 모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5 ●이명호(전 중앙대 대학원장)명조(호주 거주)명길(전 풍림관광 대표)명환(명성지질 〃)명범(사업)명철(〃)명선(캐나다 거주)씨 부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31 ●이원복(전 담수회 회장)씨 별세 원백(주택금융공사 홍보실장)씨 형님상 장희(대구제일병원 원장)정희(자영업)두희(영남대 교수)희옥씨 부친상 이주호(자영업)씨 장인상 5일 영남대의료원, 발인 7일 오전 7시 (053)620-4242 ●양낙규(아시아경제 기자)씨 조모상 5일 충남 대천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8시 (041)932-6299 ●표인수(인창물산 대표이사 회장)문수(SK텔레콤 고문)씨 모친상 5일 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2072-2018 ●이재성(한겨레신문 경제부문 기자)재관(인천지하철공사 차량중장비부)씨 부친상 5일 일산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31)961-9400
  • 지자체 너도나도 ‘김연아 마케팅’

    경기도 지자체들이 피겨여왕 김연아를 내세운 홍보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5일 부천시문화재단은 부천 도당공원 등 3곳의 후보지 가운데 한 곳에 ‘김연아 공원’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도당동이 김연아 선수가 태어난 곳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연아 선수가 초·중·고교를 졸업한 군포시는 2016년 완공을 목표로 김연아 빙상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대야미역 인근 그린벨트 3만 6700㎡에 1370억원을 들여 빙상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과천시는 최근 김연아 선수와 국내 피겨 유망선수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피겨 꿈나무 육성지원 합의서’를 체결했다. 도는 김연아 선수와 협의해 국내 피겨 꿈나무 육성 대상자를 선정, 장학금을 지원하고 과천시 빙상장 및 시설물 사용 등을 적극 후원할 예정이다. 과천시 빙상장은 김연아 선수가 1997~2002년, 2003~2005년 총 8년간 연습장으로 이용한 곳이다. 도는 2006년 김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자체들은 “세계 스타로 성장한 김연아 선수를 활용하면 홍보효과가 클 것”이라며 “지자체들이 김 선수와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으면 각종 사업이나 이벤트를 한번쯤은 검토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지자체가 일회성 홍보를 위한 사업이나 이벤트가 아닌 구체적인 사업계획으로 의미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외국공무원에 한국발전 노하우 전수

    행정안전부는 26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개발도상국 정보기술(IT)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차 전자정부 기업협력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내 IT 기업들과 개도국 IT 담당 공무원 간 직접교류를 통해 전자정부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 IT서비스협회가 전자정부 해외진출 협력세미나를 개최한다. 앞서 1차 교육에 참여했던 외국 공무원들은 “한국의 전자정부 수준에 감명을 받았다.”면서 “강사를 현지 정부 IT 교육에 초청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강중협 정보화전략실장은 “이번 교육에서 한국 전자정부에 대한 체험식 설명과 함께 사회적 약자 계층이 전자정부 서비스의 수혜자가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인도정부의 요청으로 26일부터 30일까지 인도 주정부 기획관리실장 32명을 대상으로 인도 고위공무원 행정발전과정을 운영한다. 인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 개설은 처음이다. 중앙정부 차관보급인 교육생들의 교육경비는 전액 인도정부가 부담한다. 인도 공무원들은 한국의 경제사회발전전략·국토개혁 및 정책사례를 배우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와 군포시 자원회수사업소 현장 견학에 이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도 방문할 계획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자치단체장 토착비리 기승

    관내 건설업체에 각종 이권과 특혜를 제공하고, 대가로 금품이나 아파트, 별장 등을 받은 지방자치단체장 등 고위공직자들이 감사원 감찰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감사원은 지난 2월부터 지역토착비리 감찰 활동을 벌인 결과 이 같은 사실을 적발, 지방자치단체장 4명과 지방공사 사장 1명 등 비리혐의자 32명을 수뢰·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거나 수사 참고자료로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충남 당진군수 등 지자체장 3명은 유착된 건설업체나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건설업체에 입찰 정보를 누설하거나 불법 수의계약 등을 통해 공사를 낙찰받도록 특혜를 제공했다. 이들은 대가로 고액의 현금이나 별장, 아파트 등을 친·인척 이름이나 자금 세탁 등의 방법으로 받았다. 또 경기 군포시장은 지역 유력인사 S씨로부터 승진심사위원회에서 탈락한 6급 공무원 J씨를 승진시켜 달라는 청탁을 받고 인사위를 다시 열도록 해 J씨를 승진자로 바꿔치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오는 6월 지방선거가 끝난 뒤 비리 개연성이 포착된 다른 지자체에 대해서도 추가로 감찰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경기 뉴타운사업 곳곳서 진통

    경기 뉴타운사업 곳곳서 진통

    경기도가 추진하는 뉴타운개발사업이 보상문제와 낮은 사업성을 우려하는 주민 반대 등으로 곳곳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 5일 도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모두 3만 3882가구 건설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명 뉴타운사업은 사업구역 편입을 반대하는 재래시장 상인을 중심으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이들은 최근 가칭 광명뉴타운 반대위를 구성, ‘재정비촉진 계획 구역 결정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등 조직적인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다. 반대위는 이달 중 시민단체와 6·2 지방선거 시장 후보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선거 쟁점화시킬 계획이다. 반대위 관계자는 “사업성이 낮기 때문에 서민들의 주머니를 털어 기반시설을 조성해야한다는 불안감이 팽배해 있다.”며 사업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군포시의 금정뉴타운 사업도 주민반대라는 암초를 만나 표류하고 있다. 사업은 2월 군포시가 원안 추진을 결정하고, 지난달 18일 시의회 임시회 특별위원회 의결을 거쳤지만 주민들의 반발로 사업 추진이 중단된 상태이다. 주민들은 지난달 25일 시의회를 항의 방문해 “수도권급행열차(GTX)가 금정역을 통과하면 땅값과 집값이 크게 오를 텐데 시가 헐값으로 주민들의 재산을 빼앗으려 한다.”며 뉴타운사업 철회를 요구했다. 법적 소송에서도 자치단체의 패소가 잇따르고 있다. 수원지법은 최근 부천 원미뉴타운지구 소사 10B구역 주민 123명이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원미재정비촉진지구변경지정 및 재정비 촉진계획 결정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주민들은 “도시재정비촉진 특별법이 관할 행정청에 무제한의 자유재량행위를 인정하고 있어 재산권 보장을 침해하는 법률로 위헌이고, 재산적 침해가 공익적 이익에 비해 지나치게 커 위법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고법도 안양 만안구 뉴타운지구 일부 주민들이 경기도지사와 안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지정처분 등 취소 청구소송에서도 주민들의 손을 들어줬다. 부천 소사뉴타운지구와 안양 만안 뉴타운 지구 다른 주민들도 비슷한 소송을 진행 중이다. 도는 뉴타운 개발사업에 대한 주민 반발의 가장 큰 원인이 부동산 경기 하락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사업성이 낮아지다 보니 개발사업자도 주민도 예전과 같은 이익을 보장받을 수 없게 됐다.”며 “특히 사업자가 이 같은 이유로 주민들의 추가 부담을 요구하기 때문에 반발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서민들의 주거안정 및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해 이미 재정비촉진계획이 승인된 부천 소사지구·고강지구·원미지구, 광명 광명지구를 포함해 현재 23개 지역에서 뉴타운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모닝브리핑]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163곳 수립 완료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행정안전부는 5일 전국 163곳의 기초생활권 5년 단위 발전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우수 발전계획 20건을 선정, 발표했다. 대상에는 충북 증평군과 전북 고창군, 전남 완도군, 경북 영주시, 봉화군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충북 제천시와 충남 예산군, 전북 진안군 등 6곳이, 우수 발전계획에는 경기 군포시, 강원 고성군 등 10개 시·군이 각각 뽑혔다. 기초생활권은 전국 어디에 살든지 삶의 최저 질을 보장받을 수 있는 기본적인 생활공간 개념이다. 지난해 4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개정되면서 신설됐다. 대상을 받은 영주시·봉화군은 2014년까지 공동으로 펼칠 백두대간 산림·생태자원 과학벨트, 농특산물 공동마케팅 사업계획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야권 수도권후보 반쪽 단일화

    6·2 지방선거에서 야권 연대를 위해 민주당 등 야 5당과 희망과 대안 등 4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5+4 회의’가 16일 수도권 지역 후보단일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 그러나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를 요구하는 진보신당이 합의안 서명을 거부한데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도 승인을 받지 못해 ‘반쪽 단일화’에 그칠 가능성이 커졌다. 진보신당을 뺀 야 4당은 서울·경기·인천의 광역단체장은 경쟁을 통해 후보를 단일화하고, 민주당은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5~6곳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이 양보하기로 한 서울 기초단체장은 강남구, 중구, 광진구, 중랑구, 양천구, 성동구 등으로 알려졌다. 경기 기초단체장은 군포시, 이천시, 하남시, 과천시, 오산시 등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전병헌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광역단체장 후보 단일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추가 협상을 하기로 최고위원회에서 결정했다.”면서 “(최고위의 승인 보류가) 협상 실무진의 합의를 뒤엎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야 4당은 일단 진보신당을 배제한 연대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진보신당이 수도권 광역단체장 가운데 한 곳을 달라는 무리한 요구를 계속 하고 있다.”면서 “당선 가능성이 없는 나눠먹기는 야권연대의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이날로 창당 2주년을 맞은 진보신당은 진보·개혁 진영에서 ‘외톨이’로 남겨질 처지에 빠졌다. 다른 군소 야당과 달리 노회찬(서울시장)과 심상정(경기지사)이라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보유한 진보신당의 강점이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이다. 기초 조직의 확산 없이 두 대표 정치인의 위상에 기대는 당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시민단체와 다른 야당들이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선 진보신당이 양보해야 한다.”며 계속 압박할 것으로 보여 협상의 돌파구가 마련될 여지가 전혀 없지는 않아보인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공연장 벌써 북적… ‘화이트 데이’ 콘서트 뭘 보나

    공연장 벌써 북적… ‘화이트 데이’ 콘서트 뭘 보나

    달콤한 사탕으로 사랑을 확인하는 연인들의 축제 ‘화이트 데이’를 앞두고 공연장이 북적대고 있다. 서로 사랑을 고백하는 이날은 발렌타인 데이와 더불어 콘서트 시장의 최고의 대목으로 꼽힌다. 올해는 주말과 겹쳐 있어 공연계가 화이트데이 특수를 톡톡히 누릴 전망이다. 특히 남성들이 고백하는 날인 만큼, 로맨틱한 감성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남자 가수들의 공연이 대거 포진돼 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은 물론,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공연장으로 음악 팬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우선, 감미로운 분위기의 발라드 가수들의 공연들이 줄을 잇는다. 부드러운 음성과 남성적인 매력으로 사랑받는 가수 이현우가 14일 오후 3시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로맨틱한 콘서트를 열고 연인들을 맞이한다. 지난해 결혼식을 올린 이현우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날 공연 전 관객들을 대상으로 프로포즈 이벤트를 갖고 직접 사랑의 메신저 역할로도 나설 계획이다. 특유의 목소리로 부드러운 감성을 전달하는 바비킴도 특별한 화이트 데이를 준비했다. 이달말 3집 음반 발매와 동시에 전국 투어에 돌입하는 바비킴은 12일 부터 14일까지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펼친다. 바비킴은 3회 공연 총 72개의 커플석을 마련해 커플들에게 미니부케와 커플컵, 케익, CD를 선물할 예정이다. 계속되는 매진행렬로 공연계 다크호스로 부상한 그의 콘서트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국민가수 김건모 역시 화이트 데이를 맞아 콘서트를 연다. 13일 오후 3시와 7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는 사랑을 고백하고 싶은 연인들을 위한 달콤한 콘서트가 열린다. 김건모는 ‘잘못된 만남’의 프로듀서 김창환과의 재회한 이번 공연을 통해 수많은 히트곡을 부르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연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따뜻한 분위기로 감성을 노래하는 여러 뮤지션들도 특별한 밤을 준비했다. 보컬그룹 포멘(4MEN)은 13일 오후 7시, 14일 오후 6시 대학로 SH홀에서 첫번째 콘서트를 갖는다. 세 멤버는 부드러운 화음과 멜로디로 사랑을 고백하는 최적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여기에 통기타 선율이 돋보이는 루시드폴의 앙코르 콘서트도 열린다. 루시드폴은 12일 오후 8시, 13~14일 오후 7시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감성 음악을 펼칠 예정이다. 가수들 뿐 아니라 개그맨들도 화이트 데이의 애틋함을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연다. 컬투의 정찬우, 김태균은 13~14일 오후 3시, 7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열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연인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얼굴을 맞대고 웃다 보면 어느새 친구가 연인으로 돼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오스카 뮤직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카이, 차트 10주 1위에 시크릿가든 협연까지

    카이, 차트 10주 1위에 시크릿가든 협연까지

    크로스오버 가수 카이가 데뷔 3개월 만에 클래식 차트 10주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시크릿가든의 내한공연 협연 파트너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카이는 지난달 2일 발표한 싱글 ‘이별이 먼저 와 있다’로 도시락, 벅스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들의 클래식 음원 주간 차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카이는 지난해 12월 김형석 프로듀서가 작곡한 데뷔곡 ‘벌’로 5주간 정상을 차지한 바 있어 데뷔한 지 3개월 만에 10주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카이는 세계적인 뉴 에이지 듀오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의 오는 4월 내한 공연에 협연 파트너로 선정돼 5개 도시 투어 일정에 함께 오른다.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의 원곡자이자 국내에도 100여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시크릿 가든은 카이의 목소리에 대해 아름다운 목소리라고 극찬하며 협연을 희망해온 국내의 톱 가수들을 뒤로하고 카이를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카이가 함께 하는 시크릿 가든의 내한공연은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 고양시 고양아람극장, 서울 세종문화회관,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등 5개 도시에서 열린다. 사진 = 유니버설 뮤직 클래식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군포 ‘김연아빙상장’ 건립

    경기 군포시가 2006년부터 추진해온 ‘김연아 빙상장’ 건립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한국인 사상 첫 금메달을 차지한 김연아 선수의 이름을 딴 빙상장 건립계획 타당성 조사를 오는 7월쯤 실시할 예정이다. 3일 시에 따르면 당초 1370억원을 들여 대야미역 인근 개발제한구역에 국제규격의 링크 2개면과 5000석의 관람석을 갖춘 연면적 5만㎡의 빙상장및 다목적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타당성이 낮은 것으로 검토되자 규모를 줄여 건립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KDI는 연구용역에서 “당초대로 빙상장을 건립해 운영할 경우 적자 운영이 불가피하지만 사업규모를 축소 조정할 경우 경제적 타당성이 높아지고 재원조달이 수월해질 것”이라고 제안했다. 시는 이에 따라 빙상경기장 건립예산을 706억원으로 대폭 줄이고 링크는 1개면으로, 관람석은 1500석으로 줄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추경에서 용역예산을 편성, 7월쯤 축소 계획안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거쳐 빙상장 건립 예산과 규모를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2014년 착공, 2016년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피겨 국제경기를 하려면 링크 2개 면을 갖춰야 하는데 사업 계획 축소로 국제경기를 치르기는 어렵게 됐지만 김연아를 배출한 군포시가 빙상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빙상장 건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전국 230곳 기초단체장 명단(대전·울산·경기·강원·충청)

    ●대전 ▲동구 이장우(45·구청장·한) 김영권(48·시당 정책실장·민) 양승근(60·시의원·민) 오인환(41·전 청와대행정관·민) 윤기식(49·구의원·민) 곽수천(69·전 시의원·자) 김민기(53·국회의원 보좌관·자) 김범수(53·한남대 객원교수·자) 김정태(62·전 구의회의장·자) 한현택(54·전 대전시 공보관·자) ▲중구 이은권(51·구청장·한) 박천일(49·전 국민참여운동본부 대전본부장·민) 인창원(66·대전흥사단 평의회의장·민) 전남표(44·대덕대 평생교육원 겸임교수·민) 박용갑(52·전 시의원· 자) 윤준백(48·구의원·자) 전종구(55·전 중앙일보 중부본부장·무) ▲서구 김영진(47·대전대 교수·한) 김재경(47·시의원·한) 안중기(46·전 대전시의원·한) 오노균(54·전 충청대 교수·한) 조신형(46·시의원·한) 황진산(52·전 시의원·한) 장종태(5 6·전 서구청 국장·민) 박환용(59·전 부구청장·무) 백운교(47·당협위원장·자) 이강철(52·전 시의원·자) 전득배(51·목원대 겸임교수·자) ▲유성구 진동규(52·구청장·한) 김문영(42·대덕특구복지센터소장·한) 허태정(44·전 대덕특구 복지센터소장·민) 노중호(47·나사렛대 겸임교수·자) 박종선(47·전 국회입법보좌관·자) ▲대덕구 정용기(47·구청장·한) 박수범(50·시의원·한) 박희조(41·시당 사무처장·한) 심준홍(58·시의원·한) 박영순(45·전 청와대행정관·민) 정광태(41·시당 청년위원장·민) 정현태(41·민주정책연구원 위원·민) 심현영(63·전 대전시의원·자) 오은수(60·전 대전동부경찰서장·자) 오태진(56·전 구의원·자) 이종철(60·전 대덕구 국장·자) 정진항(45·전 시의원·자) 최영관(61·당협위원회 부위원장·자) 최충규(48·구의회 의장·자) ●울산 ▲중구 조용수(56·구청장·한) 김기환(49·시의원·한) 박래환(62·구의원·한) 박성민(50·구의원·한) 천병태(47·전 시의원·민노) 황세영(50·구의원·진) 이향희(33·시당위원장·사) ▲남구 김두겸(51·구청장·한) 윤명희(61·시의원·한) 박순환(54·시의원·한) 서동욱(46·시의원·한) 김헌득(50·전 시의원·한) 김진석(46·전 구의원·민노) ▲동구 정천석(57·구청장·한) 송인국(54·전 시의원·한) 박정주(56·전 울산 동구청 총무과장·미) 김종훈(45·전 시의원·민노) 서영택(55·구의원·진) 이갑용(51·전 구청장·무) ▲북구 강석구(50·구청장·한) 류재건(49·구의원·한) 최윤주(43·전 시당 대변인·한) 이재경(54·전 구의원·한) 윤종오(47·시의원·민노) 김진영(46·전 구의원·민노) 김광식(46·전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진) 이상범(53·전 구청장·무) ▲울주군 신장열(58·군수·한) 천명수(44·시의원·한) 김춘생(59·전 시의원·한) 김용원(62·전 구의원·한) 최병권(60·전 울산시 경재통상실장·한) 한대화(65·시당운영위원·민) 서진기(66·전 시의원·무) 이선호(50·시당위원장·참) ●경기도 ▲수원시 김용서(69·시장·한) 이윤희(53·삼호아트센터 이사장·한) 이용규(53·중앙대교수·한) 권인택(58·전 팔달구청장·한) 이중화(57·전 팔달구청장·한) 권두현(62·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한) 김종해(57·경기도당 부위원장·한) 최규진(48·전 도의원·한) 심재인(58·경기도 자치행정국장·한) 홍기헌(71·시의회의장·한) 임수복(67·전 경기도 행정부지사·한) 신현태(63·전 국회의원·한) 정관희(61·전 경기대 교수·한) 박흥석(53·전 경기일보 편집국장·한) 염태영(49·전 청와대비서관·민) 이기우(43·전 국회의원·민) 신장용(48·부대변인·민) 양창수(60·밀코오토월드 회장·미) ▲성남시 이대엽(73·시장·한) 양인권(58·전 부시장·한) 서효원(56·경기도자진흥재단 대표·한) 강선장(61·수정구당원협의회장·한) 이태순(51·도의원·한) 황준기(54·여성부 차관·한) 김현욱(47·전 도의원·한) 이재명(45·부대변인·민) 조성준(62·전 국회의원·민) 김창호(54·전 국정홍보처장·민) 백성진(44·중원구당협위원장·자) 김미희(43·여·전 성남시위원장·민노) 정형주(46·전 도당위원장·민노) ▲안양시 이필운(55·시장·한) 김부광(55·전 도의원·한) 노충호(51·전 도의원·한) 안기영(47·전 도의원·한) 권혁중(49·사회단체 회장·한) 박원용(60·전 동안구청장·한) 이종태(54·전 한국교육개발연구원 연구위원·민) 최대호(52·학원장·민) 백일산(54·전 도의원·민) 윤학상(50·전 도의원·민) 이상인(45·전 시의원·민) 백종주(42·회사대표·민) 강득구(47·전 도의원·민) 손영태(44·전 전공노위원장·민) ▲부천시 홍건표(65·시장·한) 한윤석(63·시의회의장·한) 황원희(64·도의원·한) 이재진(43·도의원·한) 강호정(48·변호사·한) 오명근(51·시의원·한) 김인규(61·전 오정구청장·한) 김종연(61·전 원미구청장·한) 이강진(64·전 시의장·한) 정수천(52·전 도의원·민) 김기석(63·전 국회의원·민) 김만수(46·전 청와대 대변인·민) 김진국(51·민주당 원내대표실 부실장·민) 이상훈(46·전 도의원·민) 이재열(53·전 원미구청장·민) 한병환(45·전 시의원·민) 조영상(50·변호사·민) 전덕생(52·도당위원장·자) 백선기(49·풀뿌리 부천자치연대 공동대표·자) 길영수(54·부천 충청도민회 명예회장·자) ▲고양시 강현석(57·시장·한) 진종설(54·도의회 의장·한) 권오중(42·전 청와대행정관·민) 문병옥(50·전 도의원·민) 이봉운(56·시의원·민) 이영희(55·고양정치연구소장·민) 최 성(48·전 국회의원·민) 방재율(60·전 일산동구선관위사무국장·민) 송영주(37·여·도의원·민노) ▲용인시 서정석(60·시장·한) 이정기(60·경기도당 부위원장·한) 이정문(62·전 시장·한) 권영순(64·용인미래포럼 이사장·한) 김학균(61·전 스포츠서울 사장·한) 박병우(49·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한) 박종구(64·전 용인경찰서장·한) 여유현(47·기업인·한) 우태주(61·전 도의원·한) 조봉희(53·도의원·한) 조성욱(50·시의원·한) 정찬민(51·경기도당 대변인·한) 김학규(62·전 수지신협 이사장·민) 김학민(61·전 사학진흥재단 이사장·민) 김재일(56·기흥구지역위원장·민) 김종희(44·수지구지역위원장·민) 이우현(52·전 시의회의장·미) 민학기(55·변호사·미) ▲광명시 심중식(52·시의회 의장·한) 안병식(63·문화원장·한) 김의현(56·도의원·한) 곽향숙(49·학원장·한) 박영규(57·바르게살기협의회장·한) 이항우(61·전 광명시범공단이사장·한) 양기대(47·광명을지역위원회 위원장·민) 김경표(49·전 시의원·민) 이재흥(51·전 시의원·민) 문해석(55·전 시의원·민) 김도삼(59·전 도의원·민) 박준철(52·전 민주평통협의회장·민) 백승대(48·도의원·민) 장영기(45·변호사·민) 이병열(48·정치인·민노) 이효선(55·시장·무) ▲안산시 김석훈(51·전 시의회 의장·한) 송진섭(61·전 시장·한) 이진동(43·전 조선일보 기자·한) 김철민(54·호남향우회장·민) 이창수(48·안산환경운동연합 의장·민) 부좌현(53·전 도의원·민) 김재목(48·전 상록을지역위원장·민) 장경수(51·전 국회의원·민) 제종길(55·전 국회의원·민) 이하연(52·전 시의원·민노) ▲평택시 송명호(54·시장·한) 김선기(56·전 시장·민) 이병진(45·당대표 특보·민) 윤현수(53·도당 사무처장·진) ▲군포시 이경환(48·시의회 의장·한) 최진학(53·도의원·한) 임기석(47·도의원·한) 부창열(54·전 군포시생활체육협의회장·한) 하은호(50·한국미래도시연구소장·한) 김윤주(62·전 시장·민) 유희열(50·군포시재향군인회장·민) 하수진(40·전 도의원·민) 한기태(62·전 도의원·민) 최승교(51·회사대표·민) 유삼종(56·전 시의원·민) 최경신(44·전 청와대 행정관·민) 송재영(50·민생희망운동본부장·민노) ▲의왕시 강철원(61·전 광명부시장·한) 이동수(61·시의장·한) 김대원(51·도의원·한) 권오규(44·민주평통의왕시협의회장·한) 강상섭(63·전 시장·민) 이수영(53·전 민주평통협의회장·민) 김상돈(49·시의원·민) 이종명(42·당 시위원장·민노) 김원봉(66·전 도의원·무) ▲하남시 김황식(58·시장·한) 이현재(60·하남시당협위원장·한) 김인겸(56·전국교차로 대표·한) 김병대(51·시의회 의장·한) 윤완채(47·도의원·한) 구경서(46·강남대 교수·민) 문영일(51·시의회 부의장·민) 홍미라(46·여·시의원·민노) 이교범(56·전 시장·무) ▲광주시 조억동(52·시장·한) 강석오(53·도의원·한) 고대수(59·한국농어촌복지연구회 이사장·한) 이강범(54·경인일보 경영국장·한) 이상택(53·시의회의장·한) 김영훈(55·시의원·한) 신동헌(57·전 KBS PD·민) 최석민(60·전 충북지방경찰청장·민) 박관열(52·경기도당 중소기업특위위원장·민) 임운식(53·경기도당 환경특위위원장·민) 유덕선(52·전 도의원·민) 이건희(49·전 경기도의원·자) 이우경(56·전 시의원·미) ▲이천시 조병돈(60·시장·한) 김문환(44·여주·이천지역당원협의회위원장·민) 황인철(56·서울대 사무국장·한) 이완우(54·기업인·민) 천세정(45·이천시위원장·민노) ▲양평군 김선교(50·군수·한) 김덕수(47·군의원·한) 윤칠선(54·군의회부의장·한) 강병국(46·전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 정책국장·한) 정동균(49·부대변인·민) ▲여주군 이기수(59·군수·한) 구을회(59·농협여주군지부장·한) 원경희(52·한국세무사회부회장·한) 원정희(54·전 시의원·한) 김춘석(60·한국전자거래진흥원장·한) 윤승진(53·전 군의원·한) 이명환(48·군의회의장·한) 이희웅(61·전 고양부시장·한) 표영범(61·전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한) 장학진(57·군의원·민) 권재국(52·전 도의원·민) ▲안성시 최문용(59·경기도씨름협회부회장·한) 이학의(53·재경안성향우회장·한) 박석규(57·안성시당원협의회수석부회장·한) 송찬규(56·도의원·한) 양두석(62·시의원·한) 천동현(45·도의원·한) 황은성(49·전 도의원·한) 최갑선(57·경기도국악단운영본부장·한) 김덕영(63·전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한) 이수형(49·기업가치평가사·민) 장현수(66·경기도 의정포럼 대표·민) 한영식(59·전 시장·민) 허구욱(45·정당인·민) 이재용(49·경기도당안성전철유치특위원장·민) ▲화성시 최영근(50·시장·한) 최원택(60·전 부시장·한) 박길양(60·시의원·한) 이태섭(67·시의회의장·한) 현명철(53·화성미래연구원장·한) 송창섭(46·화성사회문화연구소장·한) 이길원(63·정당인·민) 박광직(45·변호사·민) 박봉현(63·전 부시장·민) ▲오산시 공형식(53·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한) 박천복(55·도의원·한) 이춘성(55·경기도당 부위원장·한) 김진태(47·경인일보 논설위원·한) 장복실(46·시의원·한) 조문환(66·시의원·한) 곽상욱(46·오산자치시민연대 운영위원장·민) 박동우(50·오산제일신협 이사장·민) 이종상(58·전 국회의원 보좌관·민) 김종식(48·오산대 교수·민) 박신원(65·전 오산시장·무) ▲과천시 여인국(55·시장·한) 임기원(46·시의원·한) 이경수(51·시의원·한) 한충재(62·도의원·민) 류강용(48·당 시위원장·민노) 김형탁(48·전 민노당 대변인·진) ▲시흥시 노용수(45·전 도의원·한) 황선희(51·도의원·한) 김정규(65·전 시 총무국장·한) 이명운(62·전 시의원·한) 윤용철(55·시의원·한) 이경영(55·도의원·한) 정종흔(67·전 시장·한) 김윤식(44·시장·민) 신부식(55·전 가스안전공사 감사·민) 백청수(69·전 시장·민) 최준열(51·중앙산부인과원장·민) 조성찬(45·변호사·참) ▲김포시 강경구(63·시장·한) 이영우(50·시의회의장·한) 김기풍(51·도당 부위원장·한) 김장호(54·김포지역부위원장·한) 유영록(48·전 도의원·민) 황치문(66·전 도의원·민) 정왕룡(46·시의원·참) 이용준(55·전 시의회 의장·미) 김동식(49·전 시장·무) ▲파주시 류화선(61·시장·한) 박재홍(55·전 시 국장·한) 임우영(49·도의원·한) 황의만(65·당 재정위원·한) 최이도(60·민주평통파주시지회장·민) 윤건(66·전 농업개발공사 파주지사장·미) ▲의정부시 김문원(68·시장·한) 김남성(45·전 도의원·한) 신광식(61·전 도의원·한) 김경호(50·도의원·민) 박세혁(47·도의원·민) 조명균(52·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민) 강충구(61·국회부의장 비서실장·민) 목영대(47·당 의정지원단장·진) ▲남양주시 이석우(61·시장·한) 이광길(62·전 시장·한) 서현석(62·전 남양주시 총무국장·한) 차유경(57·변호사·한) 심학무(59·변호사·한) 박기춘(53·국회의원·민) 김종범(50·전 시의원·미) 박상대(55·남양주미래연구소 소장·미) 조현근(51·정당인·미) ▲구리시 김용호(64·전 시의원·한) 양태흥(65·도의원·한) 신영출(58·구리농협조합장·한) 이무성(67·전 시장·한) 최고병(51·시의회 의장·한) 최청수(55·자유총연맹 구리지회장·한) 박영순(61·시장·민) 권봉수(46·시의원·민) 백현종(46·토공부당이득금반환추진위 상임대표·진) ▲양주시 김경태(57·기업인·한) 김정근(63·전 도의원·한) 이세종(48·중앙위 건설부위원장·한) 현삼식(64·전 양주시 사회사업국장·한) 유재원(53·도의원·한) 이항원(53·전 도의원·한) 이흥규(53·전 도의원·민) 박재만(47·전 국회의원 보좌관·민) 임충빈(65·시장·무) ▲포천시 고조흥(58·전 국회의원·한) 양호식(51·시 배드민턴 협회장·한) 이상만(53·전 도의원·한) 이강림(51·전 시의회 의장·한) 이중효(53·시의회의장·한) 홍찬기(70·전 석유협회장·한) 이병욱(57·전 시의원·민) 이철우(50·전 국회의원·민) 박윤국(55·전 시장·미) 서장원(51·시장·무) ▲동두천시 박수호(52·도의원·한) 형남선(61·시의회의장·한) 이경원(65·전 대진대 교수·한) 홍순연(50·전 시의원·한) 노시범(52·전 경기개발공사 사장·민) 오세창(58·시장·무) ▲연천군 강보원(67·전 부군수·한) 김규선(56·전 군의회 부의장·한) 김창석(55·시의원·한) 김광철(51·전 군의원·한) 심진택(58·도의원·한) 장기현(55·전 기자·민) 이운구(55·학원 대표·민) 이중익(67·전 군수·민) 김규배(63·군수·무) 이효제(49·민주평통 연천군지회장·무) 최의순(4 2·시민운동가·무) ▲가평군 김성기(53·전 가평군 환경보호과장·한) 이수환(64·전 성남시 구청장·한) 정진구(55·군의원·한) 조영욱(71·전 가평교육장·한) 장봉익(54·전 군의원·민) 이진용(51·군수·무) ●강원 ▲춘천시 이광준(54·시장·한) 최동용(59·전 도체육회 사무처장·한) 육동인(47·전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한) 심재학(47·시의원·한) 이순모(45·청와대 정무비서관실 행정관·한) 정명균(55·전 춘천경찰서장·한) 황철(54·도의원·한) 변지량(51·민주당 도당정책위원장·민) 류종수(67·자유선진당 도당위원장·자) 엄재철(43·민주노동당 도당위원장·민노) 이건실(63·춘천시의장·무) ▲원주시 김기열(67·시장·한) 원경묵(50·시의장·한) 이인섭(46·도의원·한) 구영모(60·전 부시장·한) 배진환(44·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한) 원창묵(49·건축사·민) ▲강릉시 최명희(54·시장·한) 조영모(65·한국정경포럼회장·한) 염우철(52·환경미화원·민노) 김봉래(44·강원농촌문제연구소장·무) 정부교(54·건축사·무) ▲동해시 김학기(62·시장·한) 한기선(62·전 부시장·한) 박성덕(55·변호사·한) 최경순(57·전 동해상의회장·민) 우용철(57·친박연대 도당위원장·친) 김남성(61·전 한나라당 동해삼척지구당 사무국장·무) 오원일(55·전 도의원·무) 전억찬(60·강원경제인연합회장·무) 홍희표(72·동해시번영회장·무) ▲태백시 박종기(61·시장·한) 김신일(64·전 부시장·한) 김연식(42·도의원·한) 유승규(64·전 국회의원·한) 이창우(56·한양대 건축공학과 겸임교수·한) 김정식(55·태백시의원·무) 김영규(65·전 태백시의장·무) ▲속초시 채용생(56·시장·한) 이병선(46·도의원·한) 김병욱(41·시의원·민) ▲삼척시 김대수(68·시장·한) 김양호(48·도의원·한) 안호성(53·한나라당 부대변인·한) 이정훈(48·삼척시 사회복지협의회장·한) 이병찬(55·전 삼척경찰서장·한) 우국제(64·전 삼척대 총동문회장·한) ▲홍천군 노승철(66·군수·한) 박천근(63·홍천군재향군인회장·한) 이진규(63·바르게살기홍천군협의회장·한) 이정근(50·홍천군의원·한) 홍병천(51·군번영회장·한) 박주선(67·전 도의원·민) 최기석(53·전 군의회 부의장·민) 허필홍(47·군의장·무) ▲인제군 박삼래(58·군수·한) 이기순(56·전 도의회의장·한) ▲횡성군 한규호(58·군수·한) 조원용(57·부군수·무) 고석용(60·전 지방자치발전연구소장·민) 전인택(60·전 도의원·선) 정연학(45·횡성참여자치시민연대 대표·참) ▲영월군 박선규(52·군수·한) 고진국(56·도의원·민) ▲정선군 유창식(57·군수·한) 최승준(54·군의장·한) 송계호(51·전 군의장·한) 배덕춘(48·민평통정선군협의회장·한) ▲철원군 정호조(62·군수·한) 최경진(65·갈말농협 이사·한) 이현종(59·전 부군수·한) 홍광문(54·전 철원군 재무과장·민) 김용빈(43·철원군 농민회장·민노) 이수환(62·전 군수·무) ▲화천군 정갑철(64·군수·한) 김순복(56·군의원·한) ▲양구군 전창범(56·군수·한) 김현택(52·한반도정중앙미래연구소장·무) 원종성(57·전 강원도 체육청소년과장·무) ▲평창군 권순철(60·전 평창부군수·한) 김영해(52·군의장·한) 서용은(48·뉴라이트 전국연합 평창군 대표·한) 이준연(50·도의회 부의장·한) 심재국(53·전 군의장·한) 이영덕(64·도의원·한) 이수현(56·대방건설대표·한) 이석래(52·평창영월정선축협장·민) 김영교(52·평창영월정선 축협 감사·민) 임세동(59·전 국립청소년수련원상임이사·민) 이만재(51·군의원·민) 이경진(57·삼원측량대표·선) 박정열(39·평창군환경보호연합회 의장·무) 백용덕(61·전 부군수·무) 우강호(50·전 군의장·무) ▲고성군 황종국(73·군수·무) 신준수(54·전 육군본부 부관감실 총무과장·무) 한봉기(55·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무) 윤승근(54·고성중고 총동문회장·무) 황병구(60·전 부군수·무) 신명선(66·전 도의원·무) ▲양양군 이진호(63·군수·한) 김관호(60·군번영회장·한) 박상형(55·전 양양군의장·한) 이기용(53·전 양양군 환경관리과장·한) 김남웅(64·전 인제군 부군수·민) 정상철(65·전 도의원·무) ●충북 ▲청주시 남상우(65·시장·한) 이대원(54·도의회 의장·한) 김동기(60·전 인천개발공사 사장·한) 박환규(61·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한) 오장세(55·전 도의회 의장·한) 한범덕(59·전 행안부 차관·민) 이범우(44·충북도당 대변인·민) ▲충주시 김호복(62·시장·한) 심흥섭(48·도의원·한) 우건도(61·전 충주부시장·민) 정재현(54·나우리신문 대표·무) ▲제천시 강현삼(52·시의회 의장·한) 이종호(56·도의원·한), 민경현(46·도의원·한) 최명현(59·전 제천시 홍보체육과장·한) 홍성주(57·제천봉양농협조합장·한) 권건중(55·시의원·민) 서재관(64·전 국회의원·민) ▲단양군 김동성(62·군수·한) 김화수(52·도의원·한) 이명우(60·전 도의회 총무담당관·한) 류한우(60·전 단양부군수·민) 이완영(57·전 도의원·민) 이건표(65·전 단양군수·무) ▲청원군 김병국(58·전 군의회 의장·한) 서규용(58·전 농림부 차관·한) 홍익표(52·대청이엔씨 회장·한) 변장섭(54·내수새마을금고 이사장·민) 김현상(57·충북도당 사무처장·민) 차주영(68·전 충북도 기획감사실장·자) 이종윤(58·전 청원부군수·무) ▲보은군 이향래(60·군수·자) 김수백(61·전 보은부군수·한) 정상혁(69·전 도의원·한) 김인수(57·도의원·한) 이영복(59·도의원·한) 최원태(58·전 충북지방경찰청 차장·한) ▲옥천군 한용택(61·군수·자) 김정수(61·전 충북도 농정국장·한) 김규원(64·군의회 의장·한) 홍성권(52·옥천영동축협조합장·한) 이근성(61·전 도의원·무) ▲영동군 정구복(53·군수·자) 윤주헌(58·전 영동군 기획감사실장·한) 정진규(41·전 영동JC 회장·한) 박동규(43·충북도당 기획위원장·민) ▲음성군 이기동(51·도의원·한) 이필용(50·도의원·한) 김학헌(63·전 음성군청 환경보호과장·한) 이건용(63·전 음성군수·한) 조용주(47·변호사·한) 박덕영(60·전 한국마사회 이사·민) 박희남(55·군의회 의장·민) 윤병승(58·군의원·민) 이원배(70·전 음성농협 조합장·민) 김전호(59·전 단양부군수·무) 유주열(58·전 도의회 의장·무) 이경순(57·성북경찰서장·무) ▲진천군 유영훈(55·군수·민) 송은섭(70·도의원·한) 장주식(53·도의원·한) 신창섭(60·군의회 의장·한) 이석표(61·충북신보 이사장·무) 임상은(62·전 진천군 기획감사실장·무) 채희대(58· 전 농협보험 사장·무) ▲괴산군 임각수(63·군수·무) 김환동(60·도의원·한) 오용식(64·도의원·한) 노두진(43·충북도당 대변인·자) ▲증평군 유명호(69·군수·무) 박동복(56·제일종묘농산 대표·한) 김두환(69·한국화장품 부회장·한) 연기복(58·기성상사대표·민) 김봉회(60·전 증평농협조합장·무) 홍성열(55·군의원·무) 연규혁(60·전 괴산부군수·무) ●충남 ▲천안시 성무용(66·시장·한) 김세응(55·전 천안갑지구당 위원장·민) 이규희(48·전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사무총장·민) 구본영(57·천안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자) 이윤상(44·도당 사무처장·진) 박찬우(51·행안부 기획조정실장·무) ▲공주시 이준원(44·시장·무) 박수현(46·당협협의회장·민) 오시덕(62·전 국회의원·자) 김선환(56·행정사·무) 김학헌(63· 전 도 건설교통국장·무) 박공규(59·도의원·무) 전인석(66·도의원·무) ▲보령시 신준희(70·시장·한) 김기호(48·보령재향군인회 회장·한) 백낙구(62·도의원·한) 임세빈(46·시의원·한) 김동일(60·도의원·자) 이시우(62·전 시장·자) 이준우(63·전 도의원·자) ▲아산시 이건영(48·아산포럼 대표·한) 이상만(70·전 국회의원·한) 임좌순(61·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한) 복기왕(42·전 국회의원·민) 강태봉(63·도의회의장·자) 권녕학(59·전 부시장·자) 김광만(52·전 도의원·자) 김영택(63·안전실천시민연합 충남사무총장·자) 박진서(65·전 시청 국장·자) 이교식(55·전 국가정보원 관리관·자) 이상욱(51·전 서산부시장·자) ▲서산시 유상곤(59·시장·한) 정창현(59·서산축협조합장·한) 신준범(45·시의원·민) 박상무(51·시의원·자) 서기동(57·서산발전연구원장·자) 이복구(64·전 도의원·자) 임덕재(56·시의원·자) 차성남(61·도의원·자) 강춘식(63·서산시 생활체육협회장·무) ▲논산시 송영철(50·도의원·한) 황명선(43·시체육회 부회장·민) 백성현(50·국회의원 정책보좌관·자) 송덕빈(63·도의원·자) 신삼철(62·당원협의회 위원장·자) 전유식(58·새마을금고 논산지부장·무) 이창구(63·논산자원봉사센터 소장·무) ▲계룡시 최홍묵(61·시장·무) 김성중(64·도의원·한) 김용식(64·전 부시장·한) 김학영(56·시의원·한) 윤차원(5 6·시의원·한) 이기원(56·전 시의원·한) 조치연(63·도의원·한) 박익만(5 8·전 육군 준장·무) ▲금산군 박동철(58·군수·자) 이상헌(53·군의원·한) 김진문(59·금산재향군인회 회장·민) 박병남(44·충남도당 대변인·민) 최영준(49·금산열린자치연구소장·민) 박찬중(52·도의원·자) 김행기(71·전 군수·무) ▲연기군 유한식(60·군수·무) 최무락(59·전 부군수·한) 박영송(38·군의원·민) 홍영섭(61·전 군 기획실장·민) 유환준(64·도의원·자) 성태규(46·전 한성디지털대 겸임교수·무) ▲부여군 김무환(61·군수·한) 김대환(57·소방서장·한) 김봉수(46·부여재래시장상인회장·민) 박정현(47·부여청양당원협의회장·민) 윤경여(60·동성이앤지 대표·자) 이옥희(57·군의원·자) 이용우(49·국회의원 보좌관·자) 홍표근(56·전 도의원·자) ▲서천군 나소열(50·군수·민) 노박래(60·행정사·한) 박대성(49·당 기획조정국장·자) 오세옥(59·도의원·자) ▲청양군 김시환(67·군수·자) 이석화(63·전 경찰서장·한) 이희경(61·전 부군수·한) 한상돈(58·농약사 운영·민) 복철규(62·전 도감사관·자) 이정우(50·도의원·자) 황인석(55·농어촌공사 연기지사장·자) ▲홍성군 이규용(68·군의원·한) 이종화(49·군의원·한) 한기권(55·전 군의원·한) 김용일(47·홍성개혁시민연대 집행위원장·민) 김석환(64·충청경제연구원장·자) 이두원(45·군의원·자) 이명복(54·청양부군수·무) 조헌행(61·도체육회 사무처장·무) ▲예산군 최승우(68·군수·자) 박기청(58·전 부군수·한) 한근철(59·전 도의회전문위원·자) 황선봉(59·전 예산군 주민지원실장·자) 홍순규(47·대덕특구복지지원센터 연구위원·무) ▲태안군 진태구(65·군수·자) 김세호(60·전 도의원·한), 한상기(64·민주평통 태안군협의회장·한) 가세로(55·전 서산경찰서장. 무) ▲당진군 민종기(58·군수·한) 이철환(64·전 도 농림수산국장·한) 김건(48·당진농어촌발전연구소장·민) 이덕연(55·전 군의원·민) 김후각(58·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장·자) 성기문(63·도의원·자)
  • [김연아 퍼펙트 금메달] 감동… 열광… “4분10초간 숨이 멎고 가슴이 떨렸다”

    [김연아 퍼펙트 금메달] 감동… 열광… “4분10초간 숨이 멎고 가슴이 떨렸다”

    나라가 피겨 여제의 4분10초간의 ‘금빛 연기’ 속으로 빨려들었다. 김연아가 프리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세계 최고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자 전국이 열광의 도가니였다. 26일 오후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는 피겨팬 1000여명이 대형 텔레비전을 통해 김연아의 동작 하나하나에 시선을 집중한 채 “대~한민국”을 외쳤다. ‘대한민국의 딸’ 김연아의 완벽한 연기에 감탄사를 연발하거나 눈을 감고 두손을 모아 선전을 염원하는 팬들도 많았다. 특히 팬들의 환호는 김연아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의 점수가 발표되고 금메달이 사실상 확정되는 순간 절정을 이뤘다. 서울 압구정동에서 왔다는 박지은(30·여)씨는 “경기를 지켜보는 내내 숨도 제대로 못 쉬었다.”면서 “숨이 멎는 듯했던 짜릿한 순간을 잊을 수 없다.”고 활짝 웃었다. 김연아의 모교인 경기 군포시 수리고등학교에서도 환호성이 터졌다. 수리문화관 세미나실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 앞에서 김연아의 연기를 지켜보던 학생과 교사 600여명은 프리스케이팅에서 역대 최고점이 나오자 서로 얼싸안으며 환호했다. 수리고에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도 방문, 응원에 힘을 보탰다. 이 학교 3학년 지경준군은 “김연아가 선배라서 너무 기쁘고 정말 행복하다. 김연아 파이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연아의 국내 훈련장인 경기 화성시 유앤아이센터 빙상장에서도 시민 700여명이 목이 터져라 환호성을 질렀다. 전국에서 TV를 지켜보던 국민들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부산역에서 TV를 지켜보던 김성일(36·부산 사직동)씨는 “김연아가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진 것은 잘 알지만 이번에 세계 신기록까지 세울 줄은 꿈에도 몰랐다.”면서 “너무 감격스러워 옆에서 응원하던 낯선 사람을 끌어안았다.”고 미소지었다. 주부 정복림(56·경기 광명)씨는 “경기를 마친 김연아가 자신이 실수 없이 잘했다는 걸 알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너무나 감동적이었다.”며 “연아는 대한민국의 딸”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도 들썩였다. 인터넷 업계에 따르면 이날 포털사이트 ‘다음’은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44만명을 기록해 국내 온라인 중계 사상 최고였다. 김연아의 미니홈피와 공식 홈페이지에는 팬들의 방문이 폭주, 수시간 동안 접속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네티즌들은 김연아의 연기가 진행되는 동안 채팅창을 통해 “연기를 즐기고 있다.”거나 “피겨의 본좌다.”며 함께 기뻐했다. 또 무결점으로 연기를 끝내고 김연아 선수가 눈물을 보였을 때 “난, 남자인데 같이 울었다.”는 등 댓글이 잇따랐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 이상한 ‘노파라치’ 왜?

    이상한 ‘노파라치’ 왜?

    노래방에서 손님을 가장해 술과 도우미를 요구한 뒤 사진을 찍어 신고하는 전문 신고꾼(파파라치)들이 경기 서남부 지역에 잇따라 활동해 업주들이 긴장하고 있다. 이들은 신고 포상금을 받을 수 없는데도 제 돈으로 값 비싼 장비를 마련하고 원정 촬영에 나서는 등 ‘생업형 파파라치’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약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안양시 동안구청과 노래방 업주들에 따르면 40대 남성 조모씨는 지난달 24일 이 지역 13개 노래방에서 불법영업 현장을 촬영한 비디오 테이프 13개를 구청 민원실에 제출했다. 테이프에는 조씨에게 술을 내오고 여성 접대부를 불러오는 노래방 직원 및 업주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조씨는 구청 담당직원에게 “사회정의 구현을 위해 전국의 불법업소를 고발한다.”고만 밝힌 뒤 홀연히 사라졌다. 노래방에서 술을 팔거나 접대부를 알선한 사실이 확인되면 업주는 음악산업진흥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신고 포상금이 나오는 것은 아니어서 구청 직원들조차 조씨의 신고 이유에 대해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조씨는 안양 인근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안구청 관계자는 “상식적으로 포상금도 없는 불법영업 현장을 포착하기 위해 가게 한 곳당 4만~5만원씩 지불하면서 원정 촬영에 나서는 사람이 이해가 되느냐.”고 반문했다. 조씨는 지난해에도 다른 8곳에 대한 촬영 테이프 8개를 동안구청에 제출했고, 안산시 상록구청과 인근 지자체에도 10개 이상의 테이프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 외에 경기 서남부 지역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신고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전북에 사는 김모씨는 지난해 “노래방에서 불법을 자행하고 있어 참을 수 없다.”며 안산지역 업소 7~8곳을 고발했다. 앞서 3명의 남성은 안양시 만안구청 측에 “집사람이 안산시 노래방 업소에 몸담고 있어 가정이 파탄났다. 사회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희생한다.”고 밝히며 불법 노래방 30곳을 고발했다. 지난해 군포시와 의왕시에도 각각 1명의 남성이 9~11곳의 노래방 불법행위를 고발했다. 대한노래방협회 등 노래방 업주 단체는 경쟁관계에 있는 유흥주점 업주들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사주를 받은 함정 단속이라는 주장이다. 협회 관계자는 “유흥업소에서 노래방에 파파라치를 보내는 것은 물증은 없지만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라면서 “한 번 적발되면 30일, 두 번 연속 적발되면 80일 영업 정지를 당하기 때문에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관계자는 “서로 준법영업을 하자고 촉구하는 게 전부일 뿐 근거 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셋째 낳으면 1000만원vs0원…국내 원정출산 붐

    셋째 낳으면 1000만원vs0원…국내 원정출산 붐

    저출산이 국가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전국의 자치단체들이 너도나도 출산을 유도하는 정책을 내놓고 있다. 대표적으로 출산장려금 지원이다. 요즘 들어서는 출산 장려금을 주지 않는 자치단체가 오히려 이상하게 여겨질 정도로 출산지원 정책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출산장려금 지급기준이 다르고 지급액 또한 천차만별이다 보니 일부 역기능도 생겨나고 있다. 예를 들어 부자와 가난한 자치단체 사이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출산장려금에도 ‘빈익빈 부익부’가 빚어지고 있는 것. 정작 인구 유입이 절실한 가난한 자치단체인 경우 빈약한 재정 때문에 출산장려금이 적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과정에서 ‘원정출산’이란 현상도 생겨나고 있다. 출산장려금이 적은 지자체에 사는 주부들이 장려금이 많은 곳으로 원정을 가 출산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것. 따라서 무분별한 출산유도 정책을 세밀히 짚어보고 문제점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출산 정책이 낳은 슬픈 ‘원정출산’ 몇달 전 대전에 살던 주부 김모(35)씨는 충남 시골지역으로 주소를 옮겨 첫째 아이를 낳았다. 대전시가 셋째 아이의 출산에 한해서만 약간의 장려금을 지급한다는 것을 안 김씨는 임신 후 곧바로 충남의 시댁으로 주소를 옮겼다. 김씨는 그곳에서 첫째 아이를 낳고 출산장려금 30만원을 받았다. 몸조리를 마친 그는 살던 집이 있는 대전으로 다시 주소를 돌려놓았다. 김씨는 “비록 적은 돈이지만 병원비에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런 현상은 각 지역별로 비일비재하다. 강원 고성군의 경우 2007년 이후 지난해 6월까지 98명이 출산장려금을 받았지만 다른 데로 주소를 옮겼다. 이 기간에 장려금을 받은 산모의 대다수에 해당하는 숫자다. 경북 영천시는 2008년 665명에게 출산장려금을 지급했지만 1년 안에 10% 가까운 65명이 영천을 떠났다. 고치운 강원도 저출산고령화 담당은 “얼마 전 인천에 거주하는 산모가 ‘평창군은 출산장려금을 얼마나 주느냐.’고 묻는 등 출산장려금 관련 문의 전화가 심심찮게 걸려온다.”고 밝혔다.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은 최근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도내 29개 시·군 가운데 시흥시는 둘째 아이부터 10만원을 주는 반면 군포시와 화성시 등은 50만원을 지원하는 등 격차가 크다고 밝혔다. 셋째 아이도 고양시는 20만원인데 비해 이천·용인시, 여주군 등은 1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서울 강남·북도 차이 커 경남 마산시와 합천·창녕군은 셋째 출산시 각각 200만원과 500만원의 장려금을 주고 있지만 사천시와 거제시는 20만~30만원이 전부다. 전남 신안군의 경우 장려금 대신 출산용품만 주는 반면 완도군은 올해부터 셋째 출산 때 1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인접 지자체간에도 하늘과 땅 차이다. 서울에서는 강남과 강북이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다섯째 출산의 경우에는 최고 100배까지 차이가 난다. 강남구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다섯째 2000만원, 여섯째 3000만원으로 올렸기 때문이다. 노원구가 지난해 둘째 10만원, 셋째 30만원, 넷째 5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강북지역 구청들도 장려금을 올리고 있지만 예산 부족으로 강남지역을 따라잡기는 역부족이다. 2006년 서울에서 가장 먼저 출산장려금제를 도입했던 마포구는 이듬해부터 아예 지급을 중단했고, 구로구 등은 조례를 만들고도 재원이 달려 제대로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 강북에서는 중구가 둘째 20만원, 셋째 100만원, 넷째 300만원, 다섯째 500만원으로 가장 높은 편이다. 출산장려금만으로는 역부족인지 성동구는 관내 일반분양 아파트의 3%를 다자녀 가구에 특별 공급하며, 차량 취득·등록세 50% 감면 등 출산장려 비법(?)을 전격 도입한 구청들도 등장했다. ●정부차원 장려금 지급기준 마련해야 원정출산이 문제가 되자 경북도는 최근 산모의 거주기간을 제한하고 장려금을 매달 나눠 장기 지급하도록 시·군에 권유했다. 또 수시로 실거주 여부를 확인토록 했다. 충남 예산군도 셋째 아이 출산 때 300만원까지 주는 대신 매년 100만원씩 3년간 나눠주는 형태로 조례를 바꿨다. 경북의 한 군 공무원은 “산모들이 출산장려금만 받고 실제 거주지인 대구 등으로 옮겨가는 일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직원들이 가가호호 확인하기 어려워 주민등록만 확인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해 여름 원정출산 등 출산장려금제에 따른 폐단이 발생하자 행정안전부에 ‘출산장려금 지급기준을 마련하고 장려금의 절반을 국비로 지원할 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보냈다. 충남도청 노인장애인과 담당 김현기씨는 “어디서든 우리나라 아이를 낳는다는 측면에서 원정출산을 너무 나쁘게 볼 필요는 없다.”면서 “저출산은 국가에서 책임을 져야 하는 문제인 만큼 정부에서 적극 개입, 출산장려금 지급기준 마련과 국비지원은 물론 양육비 현실화 등 아이를 기르는 데까지도 도움을 주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종합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열차지연 짜증… 서울역 폭파” 협박문자 메시지 30대 검거

    서울 구로경찰서는 3일 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한 전철 지연 운행에 불만을 품고 서울역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문자메시지를 보낸 김모(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발신자 추적을 통해 김씨가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김씨는 오후 4시45분쯤 경기도 군포시 자신의 집 앞에서 검거됐다. 김씨는 “1호선을 이용해 통근하는데 열차가 늦게 들어와 화가 나 협박 메시지를 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이날 오전 9시51분 구로1동 코레일 불만사항 접수센터에 “지연 운행하다 보니 짜증난다. 오늘 12시에 서울역 폭파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10분 동안 “XX야 파업 그만해라.”, “난 20살 남자다.”, “장난 아니다.” 등의 문자메시지를 잇따라 발송했다.철도공사의 신고를 받고 경찰은 현장감식반, 타격대, 서울역지구대,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 등 경찰 병력 70여명을 투입, 현장 주변을 수색하고 낮 12시20분까지 검문검색을 벌였지만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통합대상 6곳 엇갈린 표정

    행정안전부의 행정구역 자율통합 대상지역 발표와 관련, 10일 해당 자치단체마다 환호와 아쉬움의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경남 마산·창원·진해시의 통합 대상 선정에 대해 3개 시는 대체로 찬성하는 분위기다. 황철곤 마산시장은 “마·창·진 통합은 뿌리가 같은 3개 시의 역사적·정서적 동질성 회복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십년째 계속된 숙원이며 거스를 수 없는 역사의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전국 제일의 성장조건을 갖춘 창원·마산·진해를 통합해 자급자족 도시기능을 갖춘 동북아 중심도시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환영했다. 진주·산청 통합 선정에 대해 통합을 주장했던 산청군은 환영했지만 진주시는 시큰둥한 반응이다. 진주시의회 구자경 의원은 “진주·산청 통합안 선정은 행안부에서 같은 국회의원 선거구의 시·군을 통합한다는 원칙을 깬 것이며 여론조사를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진주시민 상당수는 통합에 반대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3개시 통합에 찬성했던 경기 수원시와 시의회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통합에 반대한 화성시와 수원을 제외한 2개시 통합만을 바라던 오산시는 여론조사에 의문을 제기하며 당혹스러워했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3개 시는 역사적으로 한 도시여서 주민들이 찬성한다면 역사적 배경을 찾아 통합으로 가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최영근 화성시장은 “그동안 일관되게 통합반대를 주장해왔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결혼하기 싫은데 결혼하라는 것으로 여론조사 신뢰도에도 의문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안양권도 반응이 엇갈렸다. 통합을 추진한 이필운 안양시장은 “주민투표가 실시되면 시민들이 합리적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에 반대하는 노재영 군포시장과 이형구 의왕시장은 입장표명을 꺼렸다. 이경환 군포시의회의장은 “의원들이 찬·반으로 많이 갈려 있다.”고 즉답을 피했고, 의왕시의회 이동수 의장은 “통합에 반대하는 의원들이 많으며 행안부 일정대로 진행하려고 한다.”고 짧게 답했다. 성남·광주·하남시 통합 선정에 대해 3개 시는 기대했던 대로라며 환영했다. 이대엽 성남시장은 “시민의 불편을 가중시키는 행정구역을 고집한다는 것은 첨단지식정보를 100년이 넘은 낡은 그릇에 담으려는 행태”라고 강조했다. 청주·청원 통합대상 선정에 대해 청주시는 환영하는 분위기였으나 청원군은 난색을 보였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청주·청원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첫걸음을 뗐다고 본다.” 고 말했다. 김재욱 청원군수는 “통합은 주민이 선택할 문제로 정치권이나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해서는 안 되며 여론조사를 하면서 통합을 유도했다는 설도 있다.”고 말했다. 전국종합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사설] 오산시장 구속, 지방자치 본령 되새겨야

    이기하 경기도 오산시장이 뇌물혐의로 그제 구속됐다. 검찰은 이 시장이 아파트 건설업자로부터 사업지구 지정과 분양승인을 도와주는 대가로 20억원을 받기로 했으며 그 중 10억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영장 실질심사에서 뇌물수수 사실을 극구 부인했다. 그러나 법원은 “관련자 다수의 진술과 통화내용 등에 비춰 혐의사실이 소명된다.”면서 영장을 발부했다. 또 “직위와 관련된 권한을 이용했으며 취임 후 오랜 기간 같은 수법으로 여러 차례 범행을 저질렀다.”고 덧붙였다. 이권에 개입해 뇌물을 수수했다가 사법처리된 단체장이 한두 명이 아니지만, 이 시장의 혐의내용을 들여다보면 구속을 면하기가 어려운 상황임을 알 수 있다.이 시장뿐 아니라 경기도 내 다른 기초단체장들도 줄줄이 비리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거나 검찰의 수사대상에 올라 있다. 노재영 군포시장이 전·현직 비서를 통해 2억 9000만원을 모금해 재판비용을 마련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동희 안성시장은 기업체에 대북사업 지원기금을 내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형을 선고받고 항소한 상태이다. 이 밖에 검찰의 토착비리 수사 선상에 올라 있는 단체장이 여럿이라고 한다.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해당 지역의 행정 공백과 공직사회의 동요가 불가피해 보인다. 문제 단체장들은 일부에 불과하다. 대다수 단체장들은 투명하고 깨끗한 자치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검찰 수사를 받는 단체장들이 모두 한나라당 소속이라는 점이 우려된다. 공천과정에서 당선 가능성에 너무 급급했던 것이 아닌지 돌이켜 봐야 한다. 자두나무 아래에서는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고 했다. 모쪼록 단체장들은 풀뿌리 민주주의 본령을 다시 한번 되새겨 주길 바란다.
  • [스포츠 라운지] 핑퐁으로 뭉친 강희찬 대한항공 탁구감독 가족

    [스포츠 라운지] 핑퐁으로 뭉친 강희찬 대한항공 탁구감독 가족

    ‘짱아’ 강다연(11·군포 화산초교 4년)은 키 142㎝에 야무진 얼굴처럼 질문에 대답도 똑 부러진다. 5일 경기 군포시 수리산 언덕배기에 자리한 시민체육공원에서 그를 만났다. ●초·중생 남매 꿈나무 무럭무럭 탁구 ‘새싹 대표팀’ 다연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세살 때부터 라켓을 잡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가 뭐냐.”고 물었다. “글쎄요. 이런 얘기를 하면 저에게 졌던 아이들의 기분이 나쁠 텐데….”라고 운을 뗐다. 그리고 사뭇 심각해지더니 “지난달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에서 3위에 오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굵직한 대회인 지난해 7월 교보생명배 단식과 12월 삼성생명배 우수 초청대회 단식 금메달을 휩쓸었지만 학년별 경기였다. 하지만 장관배는 5·6학년 언니들과 겨뤄 일군 값진 쾌거였다. 어머니 권순영(39)씨는 “다들 아버지를 닮아 잘한다고 한다. 하지만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 아빠는 다름 아닌 국가대표팀 코치인 강희찬(39) 대한항공 감독이다. 여기에 맏이인 아들 선규(13·서울 장충초교 6년)도 또래들 가운데 잘나가는 선수다. 탁구로 이름을 떨치는 ‘핑퐁 가족’인 것이다. 이제는 자신도 엄연한 탁구인이라는 권씨는 “남편이 뛰어난 실력을 가지진 않았고, 퍽 애쓰는 ‘성실파’라고 들었다.”며 웃었다. 운동 신경에 관한 한 다연은 자신을 닮았다고 한다. “선수는 아니었지만 학창시절 구기 종목에서 늘 뛰었다.”며 또 웃음을 터뜨렸다. ●탁구위해 학교까지 옮긴 ‘맹모삼천지교’ 가족들이 탁구에 푹 빠졌다는 것이 금세 나타났다. 부모는 탁구를 위해 아이들을 모두 전학시켰다. 딱 마음에 맞는 팀을 찾다가 생긴 일이다. 인천에서 사는 권씨는 “저는 그냥 차를 모는 사람일 뿐이에요.”라고 말했다. 바쁜 아빠를 대신해 아이들 등교는 물론 훈련이나 경기 때마다 데려다 준다. 화산초교는 카데트(주니어 부문 아래 연령대)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양하은(15·군포여중)을 낳은 학교이다. 이웃한 진흥고와 함께 여자 탁구의 산실이기도 하다. 아빠가 많이 지도해 주냐고 묻자 다연이는 고개를 저었다. 강 감독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다연이 얼마나 오래 갈지 지켜보고만 있었단다. 강 감독은 “아직 어려 기술적인 것들을 얘기할 정도는 아니지만 운동을 하면서 건강해졌고, 말도 많아져 더욱 가까워졌다.”면서 “다연이 엄마가 찍은 비디오 테이프를 보니 꽤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욕심은 용서 해도 자만은 용서 안해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아이들이 라켓을 쥔 동기. 아이들이 자라며 꾀가 들 무렵 가족은 공통분모를 물색했다. 강 감독이 팀에 열중하느라 바쁘디 바쁜 탓에 학습 지도를 할 수 없어 아이들에게 자부심도 심어줄 요량으로 아버지의 전공인 탁구를 시켰다. 수소문 끝에 꿈나무 양하은을 가르친 화산초교 노송미(30) 코치를 만났다. 아이들이 나쁜 결과를 냈을 때 대하는 강 감독 부부의 태도도 눈길을 끈다. 선수로, 지도자로 경험이 많은 아빠가 엄마에게 귀띔한 것. 첫째 자만하다 무릎을 꿇은 경우 따끔하게 질책한다. 만약 욕심을 부리다 졌다면 격려를 해준다. 오른손 셰이크핸드인 다연은 지금 국가대표 가운데 누구를 본받고 싶으냐는 물음에 또 망설였다. 다 좋아하는데 특정 선수를 꼽으면 빠진 선수는 서운하지 않겠느냐는 속내가 깔렸다. 잠깐 고개를 숙이더니 석하정(24·대한항공)을 꼽았다. 백핸드 드라이브가 너무 멋있단다. 꼭 익혀서 스스로 약점을 메우겠다며 다시 라켓을 잡았다. 아빠처럼 태극마크를 달겠다는 짱아의 꿈은 알차게 영글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강희찬 감독 가족은 ▲가족 아빠 강희찬(39) 대한항공 감독 겸 탁구 여자국가대표팀 코치와 동갑내기 엄마 권순영씨, 아들 선규(13), 딸 다연(11) ▲가훈 슬기롭고 용기롭게 ▲가보 아이들이 잡았던 옛 라켓(모두 구입한 날짜를 적음) ▲좋아하는 음식 가리지 않고 다 잘 먹음. 강 감독은 현역 때 많이 먹는 미식가였으나 가족들 중심으로 바뀜. 운동하는 오누이는 생선회, 장어, 육회 등 보양식에 욕심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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