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군장병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지역소멸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AI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00
  • 李대통령, 무슨 보따리 풀까

    李대통령, 무슨 보따리 풀까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추석 연휴를 어떻게 보낼까? 이 대통령은 19일 오전 헬기를 타고 청와대를 출발해 부모 묘소가 있는 경기 이천에 가서 성묘를 하고 왔다. 부인 김윤옥 여사와 아들 시형씨, 친형인 이상득 국회 부의장 내외 등 가족들이 성묘를 함께했다. 20일 오전에는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국민들에게 추석인사를 할 예정이다.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휴일에도 일해야 하는 근로자, 소방관, 경찰관,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최근 우리 사회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는 ‘나눔’과 ‘기부’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오전에 열리는 국무회의도 주재할 예정이다.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서민·취약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서민희망예산’으로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이 제대로 집행될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석 전날인 21일에는 KBS 추석특집 ’아침마당’에 김윤옥 여사와 함께 출연한다. 방송에서는 이 대통령과 김여사의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부부로서의 고민과 삶, 김 여사의 알려지지 않은 내조 등 에피소드가 소개된다. 또 이 대통령이 현장에서 만났던 인사동 풀빵 장수 부부,구리농수산물시장 할머니와도 다시 만나는 기회를 갖는다. 이 대통령은 이후 추석 연휴가 끝날때까지 특별한 일정은 잡지 않았다.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집권 후반기 국정 구상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절차가 마무리 된 뒤의 국정운영 방향, 후임 외교통상부 장관과 감사원장 인선을 비롯, 후반기 핵심 국정철학인 ‘공정한 사회’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에 대한 생각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문지은, ‘사슬춤’구사…섹시한 몸놀림 男心녹여

    문지은, ‘사슬춤’구사…섹시한 몸놀림 男心녹여

    새 앨범 ‘히비예 히비요’로 컴백한 문지은이 섹시안무 ‘사슬춤’으로 군인들의 마음을 녹였다. 지난 14일 열쇠부대를 방문해 문지은은 타이틀곡 ‘히비예 히비요’에 맞춰 마치 손목이 사슬에 묶인 채 흔들리는 듯한 느낌을 주는 ‘사슬춤’ 으로 3000여명의 장병마음을 뒤흔들었다. 이미 2008년 데뷔곡 ‘여우가’로 국군장병 선호 여가수 1위로 떠올랐던 문지은은 그 당시 전성기를 재현하듯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날 문지은은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 ‘히비요 히비예’와 ‘여우가’ 무대를 선보여 남성팬들의 열광에 보답했다. 사진 = 자몽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소녀시대 서현, 급 물오른 미모 ‘눈부셔’ ▶ 장미인애, 일상사진 속옷노출 논란...의도VS실수 ▶ 일본교사 ‘살인소재’ 엽기적문제 파문 “흥미 유발” ▶ 이연희, SM 아이돌과 美서 셀카놀이에 푹 빠져 ▶ [NTN포토] 속옷 훌렁 벗는 네이키드걸스 민경
  • 문지은, ‘사슬춤’구사…섹시한 몸놀림 男心녹여

    문지은, ‘사슬춤’구사…섹시한 몸놀림 男心녹여

    새 앨범 ‘히비예 히비요’로 컴백한 문지은이 섹시안무 ‘사슬춤’으로 군인들의 마음을 녹였다. 지난 14일 열쇠부대를 방문해 문지은은 타이틀곡 ‘히비예 히비요’에 맞춰 마치 손목이 사슬에 묶인 채 흔들리는 듯한 느낌을 주는 ‘사슬춤’ 으로 3000여명의 장병마음을 뒤흔들었다. 이미 2008년 데뷔곡 ‘여우가’로 국군장병 선호 여가수 1위로 떠올랐던 문지은은 그 당시 전성기를 재현하듯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날 문지은은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 ‘히비요 히비예’와 ‘여우가’ 무대를 선보여 남성팬들의 열광에 보답했다. 사진 = 자몽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소녀시대 서현, 급 물오른 미모 ‘눈부셔’ ▶ 장미인애, 일상사진 속옷노출 논란...의도VS실수 ▶ 일본교사 ‘살인소재’ 엽기적문제 파문 “흥미 유발” ▶ 이연희, SM 아이돌과 美서 셀카놀이에 푹 빠져 ▶ [NTN포토] 속옷 훌렁 벗는 네이키드걸스 민경
  • [모닝 브리핑] 軍 음식물쓰레기 일반의 50% 이상 줄인다

    환경부와 국방부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동참 협약을 맺고 부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저감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부대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2012년 말까지 일반 국민 발생량(100g/1인·1회)의 50% 수준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군에서는 음식문화 개선으로 일반국민 발생량 대비 60%(60g/1인·1회) 수준으로 감량했다. 군은 50%까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잔반없는 날’과 급식량 예측 프로그램 시범 운영, 일정횟수 동안 잔반 제로(Zero)인 병사에게는 휴가 등 인센티브도 줄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기준으로 군장병(65만여명)으로부터 연간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는 3만 5641t(97.6t/일)으로 육군이 전체 발생량의 82.6%(2만 9441t), 해군이 9.4%(3361t), 공군이 8%(2839t)를 차지하고 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김신영, ‘치티치티뱅뱅’ 패러디..군인용 개사 ‘눈길’

    김신영, ‘치티치티뱅뱅’ 패러디..군인용 개사 ‘눈길’

    개그우먼 김신영이 이효리의 ‘치티치티 뱅뱅’( Chitty Chitty Bang Bang) 패러디 무대를 선보였다. 김신영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서 육군 제 11사단 화랑부대 천마대대를 방문해 이효리의 ‘치티치티 뱅뱅’을 개사해 코믹한 무대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패러디의 여왕’답게 김신영은 11사단 천마대대 장병들의 이야기를 담아 "나는 이병 바로 각을 잡는다. 나는 일병 각을 대충 잡는다." 등의 가사로 국군장병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신영 외에도 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 티아라 멤버 효민, 시크릿 멤버 선화 등 G7 멤버들도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나르샤는 티파니의 ‘경고’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했다. 사진 = KBS 2TV ‘청춘불패’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서른살’ 나르샤, ‘경고’로 화끈한 무대…가창력 폭발

    ‘서른살’ 나르샤, ‘경고’로 화끈한 무대…가창력 폭발

    브라운 아이드 걸스 나르샤가 국군장병들에게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나르샤는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서 다른 G7멤버 (빅토리아, 효민, 선화, 주연, 구하라, 김소리)와 함께 함께 육군 제 11사단 화랑부대 천마대대를 방문해 화려한 위문공연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화려한 무대로 낮 시간동안 뙤약볕아래서 김을 매며 고생한 국군장병들을 위로했다. 특히 나르셔는 가창력을 필요로 하는 타샤니의 ‘경고’를 부르며 연륜이 묻어나는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나르샤는 “서른살 나르샤!”라고 외치며 당당하게 무대 위에 올라섰다. 이어 “함께 놀아볼까요”라며 분위기를 주도 한 뒤 시원한 보컬로 난이도가 높은 곡 ‘경고’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무대 아래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코요테 멤버 김종민은 “이 곡이 나르샤가 오디션 볼 당시 불렀던 곡이다.”며 ‘경고’에 얽힌 뜻 깊은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김신영 이효리의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치티치티 뱅뱅’(Chitty Chitty Bang Bang)을 개사한 ‘이병일병 뱅뱅’을 열창해 고된 훈련으로 지친 국군장병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KBS 2TV ‘청춘불패’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김신영 효리빙의?… ‘치티치티 뱅뱅’ ‘이병일병 뱅뱅’ 열풍

    김신영 효리빙의?… ‘치티치티 뱅뱅’ ‘이병일병 뱅뱅’ 열풍

    개그우먼 김신영이 이효리로 깜짝 변신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김신영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서 다른 G7(구하라, 주연, 한선화, 효민, 나르샤, 빅토리아, 소리) 멤버들과 함께 육군 제 11사단 화랑부대 천마대대를 방문해 화려한 위문공연을 선보였다. 김신영은 이날 방송분에서 이효리의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치티치티 뱅뱅’(Chitty Chitty Bang Bang)을 개사한 ‘이병일병 뱅뱅’을 열창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김신영의 센스가 돋보이는 “나는 이병 바로 각을 잡는다. 나는 일병 각을 대충 잡는다.”, “쉬지 않고 연병장 돌았어” 등의 가사는 고된 훈련으로 지친 국군장병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푸짐한 이효리, 개사 능력 훌륭하다.”, “나는 이병 바로 각을 잡는다라니! 군대간 동생이 생각났다..”, “마지막 무대를 장신하는 이유가 있었다.”, “미쓰에이 노래와 안무를 소화하는 김신영이 보고싶다.” 등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사진 = KBS 2TV ‘청춘불패’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빛바랜 김신영 ‘치티치티뱅뱅’ 패러디..‘시청률 꼴찌’

    빛바랜 김신영 ‘치티치티뱅뱅’ 패러디..‘시청률 꼴찌’

    김신영이 KBS 2TV ‘청춘불패’에서 코믹한 패러디 무대를 선보였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청춘불패’ 멤버 G7인 나르샤, 구하라, 효민, 한선화, 주연, 빅토리아, 김소리는 지난 9일 방송에서 육군 제 11사단 천마대대를 방문해 섹시댄스를 비롯해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MC 김신영은 "나는 이병 바로 각을 잡는다. 나는 일병 각을 대충 잡는다", "쉬지 않고 연병장 돌았어" 등 가수 이효리의 ‘치티치티 뱅뱅’(Chitty Chitty Bang Bang) 가사를 재치 있게 개사해 불러 국군장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 나르샤는 아찔한 동작으로 구성된 섹시 3종 세트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그녀는 1단계 새침한 포즈, 2단계 요염한 포즈를 차례로 선보인 뒤 마지막으로 가슴 부위에 손을 갖다 대는 과감한 동작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날 ‘청춘불패’는 전국기준 시청률 7.6%를 기록해 MBC ‘아마존의 눈물’ 극장판(14.5%),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9.1%)에 밀려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에 머물렀다. 사진 = KBS 2TV ‘청춘불패’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강타 “군대서 윤아는 윤아님!”...소시 ‘인기실감’

    강타 “군대서 윤아는 윤아님!”...소시 ‘인기실감’

    90년대 최고의 인기 아이돌 H.O.T 출신 가수 겸 배우 강타가 군복무 당시 걸그룹 소녀시대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강타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MC 강호동이 소녀시대 전원이 면회를 갔었냐고 묻자 “이등병 때 소녀시대가 면회를 왔는데 나가봤더니 소녀시대 9명이 2열 종대로 서 있더라.”고 설명했다.이어 강타는 “선임이소녀시대 멤버들 중에 누가 제일 예쁜가’라고 묻기에 ‘윤아가 가장 예쁩니다’고 말했다가 혼났다.”며 “선임이 윤아를 윤아님이라고 부르라고 하더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또 그는 “내무반에 ‘전우들을 대할 때 소녀시대 대하듯’이라는 표어가 있다.”고 밝혀 소녀시대가 군장병들에게 상당히 특별한 존재임을 전했다.이외에도 강타는 H.O.T 데뷔 후 가수생활에 대한 솔직한 고백과 비밀 데이트의 어려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강타는 H.O.T 활동 당시 팬들의 눈을 피해 몰래 만났던 여자친구와의 비밀 연애장소가 한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사진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사고] 제47회 모범용사 초대행사

    서울신문사는 국방부와 공동으로 국토방위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군 모범부사관 및 배우자를 초청, 노고를 위로하는 ‘국군모범용사 초대행사’를 엽니다. 올해가 47회째로 1964년부터 해마다 6·25를 전후해 열어온 국내 최고의 국군장병 위로 행사입니다.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전군에서 선발된 모범 부사관 60명과 배우자들은 국립현충원, 청와대, 국회, 국가정보원 등 주요 국가기관과 포스코, 두산DST 등 산업현장을 둘러보며 국토 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되새기고 근무 의욕을 되찾을 것입니다. 군의 중견간부인 부사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이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행사기간:2010. 6. 14(월)~18일(금), 4박 5일 ●방문기관:청와대, 국회, 국가정보원, 국가보훈처, 서울시청, 군인공제회, KT&G, 포스코, 두산DST, 현대중공업 ●인원:국군 모범부사관 60명 및 배우자(총 120명) ●주최: 서울신문사, 국방부 ●후원: KBS ●협찬: DOOSAN
  • [시론] 적벽대전과 천안함사태/이준태 경희대 교수·중국학연구소 소장

    [시론] 적벽대전과 천안함사태/이준태 경희대 교수·중국학연구소 소장

    천안함 사태로 인한 이른바 북풍이 거세게 불었던 6·2 지방선거도 끝나고 곧 군의 대응 태세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결과 발표와 함께 책임의 과중에 따라 군 내부에 삼엄한 문책의 회오리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46명의 소중한 젊은 해군장병의 희생에는 철저한 진상조사와 그에 따른 문책과 군의 개혁이 필연적이겠지만 여론을 무마하기 위한 보여주기 식의 문책만이 천안함 사태를 풀어나갈 최선의 방도인지 곰곰이 되짚어보지 않을 수 없다. 현 시점에서 필자는 역사소설 삼국지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적벽대전의 교훈을 조조의 처지에서 주목해 보고자 한다. 잘 알다시피 손권의 오나라와 유비의 촉 나라 연합군을 치려고 조조는 백만 대군을 양쯔강에 결집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오나라 최고 지휘관 주유의 반간계(反間計)에 속아 조조 스스로 자신의 참모이자 수군 최고 지휘관인 채모와 장윤을 참수케 하였고 이 일은 결국 조조에게 적벽에서의 엄청난 패배를 안겨다 주었다. 평생을 육지에서 전투를 해왔던 백전노장 조조는 수군 장수 채모와 장윤을 참수한 직후 “수군을 어찌하려는가.”라는 주위의 말을 듣고서야 적의 간계에 속았음을 깨닫고 크게 후회했다. 하지만, 이미 그 순간 적벽대전의 운명은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적에게 속고 돌아온 장수일지라도 그 상황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우선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천안함 사건이 발생한 지 불과 며칠 지나지 않아 생방송을 통해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국방부장관을 상대로 모 국회의원이 보여주었던 문제 접근 방식은 시청하는 국민으로 하여금 또 다른 걱정거리를 느끼게 해주었다. 불 끄는 소방관에게 “건물 안에 몇 명이 있느냐?”, “빨리 구해내지 않고 뭐하냐?”, “불났을 때 너는 뭐 했느냐?”와 같은 인기몰이 식의 질문보다는 “불이 더 번질 가능성은 없느냐?” 또는 “번질 경우의 대비책은 세워져 있느냐?”와 같은 질문이 오히려 위기에 직면한 국민의 마음을 하나 되게 하고, 넓은 의미의 국정을 맡은 정치인들에 대해 믿음이 가게 하는 것이 아니었나 싶다. GNP와 군사력의 함수관계를 따지지 않는다고 해도 대한민국 군대는 결코 약한 군대가 아니지만, 군사전략적으로 의도된 적의 기습을 막아내기는 결코 쉽지 않았으리라 본다. 수중의 적 잠수함을 탐지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대단히 어려운 일이라는 것이 군사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과거 한·미 연합훈련 도중 미 항공모함과 주변 함정들이 소련의 핵잠수함을 탐지하지 못 하고 급기야 항모와 잠수함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는데, 이는 수중작전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것이다. 완벽한 국가안보는 결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안보의 전문인력이라고 할 수 있는 군사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에도 많은 시일과 노력이 소요된다. 동시에 베트남전 이후 실전을 경험한 지휘관이 거의 없다는 현실 등을 고려할 때 천안함 사태는 향후를 대비한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본다. 이번 사태에 책임져야 할 지휘관이 있겠지만 될 수 있으면 지휘관 스스로 뼈를 깎는 자세로 각성하여 다시는 제2의 천안함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할 기회를 줄 필요도 분명히 있다. 전군 지휘관회의에서 김태영 국방부장관은 지난 3월26일을 국군으로서 치욕의 날이라고 말했다고 하는데 절대 그 의기가 일회성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 많은 국민은 이번 사태를 매우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대한민국군을 믿고 신뢰하고 있다. 천안함 사태를 통해 군이 더욱 강해지는 발전적인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고 또한 이것이 먼저 간 46명 장병들의 희생을 값지게 하는 것이라 믿는다. 적의 간계로 아까운 장수의 목숨을 빼앗아 버린 조조처럼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태우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열린세상] 위기를 기회로, 국민통합이 핵심이다/유호열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

    [열린세상] 위기를 기회로, 국민통합이 핵심이다/유호열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

    금년 상반기는 안팎으로 어수선했다. 천안함 폭침사건은 46명의 우리 해군장병이 희생된 참사로 주변국가들 간의 치열한 외교전으로 비화되었고, 한반도 정세나 남북관계는 최근들어 가장 위험한 긴장상태로 악화됐다. 4년 만에 치러진 6·2 지방선거는 말 그대로 지방선거임에도 불구하고 소위 북풍·노풍이 교차하면서 정국이 뜨겁게 달구어졌고,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사실상 이명박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였다고 할 수 있다. 이제 선거정국은 끝났고, 천안함 폭침사건도 조만간 유엔안보리에 회부됨으로써 수습국면에 접어들게 될 것이다. 그러나 현 시점은 위기가 끝났다고 안심할 상황이 아니고 미구에 닥칠 더 큰 도전을 감안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하는 새로운 각오와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첫 번째 위기는 안보 위기다. 천안함 사건으로 국방안보 분야 전반에 걸친 구조적 문제와 함께 전술·전략 등 지엽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문제점이 드러났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를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다. 천안함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 우선 사건 수습과 해결과정에 집중할 수밖에 없으나 감사원 감사와 안보태세 점검결과를 토대로 대대적이고 근본적인 개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강한 군대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잘 정비돼 있어 언제 어떤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국가안보를 지켜낼 수 있어야 한다. 이 대통령은 추후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경우 즉각 자위권을 발동하겠다고 언명하였는데, 대통령의 다짐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이행하려면 우리 군은 혁명이라고 불릴 만큼 각고의 노력으로 군의 구조와 전략, 인사에 걸친 대대적 혁신을 단행해야 한다. 두 번째 위기는 정치적 위기다. 국가안보 위기상황이나 한반도 주변국가들의 날 선 외교공세에 대응해 우리 정치권은 한마디로 무능력하고 한심한 모습만 보여주었다. 여야·보수·진보를 막론하고 천안함 사건을 아전인수로만 해석하고, 사건 추이에 따른 여론의 향배만을 뒤쫓는, 지극히 이기적이고 포퓰리즘적인 정치인·정치집단만이 존재하는 대한민국의 정치적 미래는 위기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천안함 사건을 초당적으로 다루겠다던 국회진상특위는 제대로 가동조차 하지 못했고, 집권당인 한나라당은 대책위를 구성했으나 결국 선거를 앞둔 구색 갖추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유럽연합(EU)은 물론 국제연합이 한반도 안보상황을 주목하고 있으나 해당 국가나 기구와 연관된 정치권의 의원외교는 들어보지 못했다. 국회나 정치권은 당장 국회특위를 본격 가동하고, 각당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초당적 의원외교로 우리의 안보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확고한 지지를 확보해야 한다. 세 번째 위기는 국민통합의 위기다. 천안함 사건 초기 우리 군과 정부가 보여주었던 대응방식은 한마디로 혼란과 혼동 그 자체였다. 국민은 그러한 군과 정부에 대해 신뢰할 수 없었고, 신뢰가 무너지자 국론은 분열되고 위기는 심화될 수밖에 없었다. 위기가 고조되자 군과 정부는 과잉대응하게 되면서 한편으로 비밀사항이 그대로 노출되는가 하면 또 다른 측면에선 불필요한 통제가 남발되었다. 결과적으로 사실무근의 괴소문과 허황된 주장들이 난무하면서 천안함 사건에 대한 책임 회피와 남남갈등을 조장하려는 북한의 대남 선전전에 멍석을 깔아주는 꼴이 되었다. 우리 국민들은 세계 최고의 ´IT강국´ 국민답게 온갖 정보에 민감하고 광속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어설픈 북의 공작을 우려해 공안정국을 조성할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급변하는 정보환경에 앞서가는 보안정책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민통합에 기여해야 한다. 국민들은 혼란했던 상반기를 새로운 기회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 6·2 지방선거를 통해 임기 중반을 맞이한 이명박 정부는 성공적 집권 후반기를 준비해야 한다. 안보와 경제, 내치와 외교 전반에 걸친 우선 순위를 재검토하고 필요하면 읍참마속의 각오로 국정의 환부를 도려내고, 불필요한 정책이라면 과감히 폐기할 용기와 리더십이 필요하다.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되 핵심은 언제나 국민통합에 있음을 정부와 정치권은 명심해야 한다.
  • [사설] 국민과 대통령·軍 비상한 각오 다져야 한다

    천안함 침몰 원인은 외부폭발일 가능성이 크다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발표는 이번 사태가 새 국면에 들어섰음을 뜻한다. 그동안 추정에 머물렀던 어뢰 피격 가능성이 유력해진 만큼 이제 국가안보 차원의 중대한 비상사태로 접어든 것이다. 외부 폭발이 피격인지, 폭발물의 실체는 무엇인지, 누구의 소행인지 가려야 하며, 상응한 책임을 물어야 하는 과제가 제기된다. 대통령을 필두로 정부와 군 당국은 물론 국민 모두가 위중한 비상시국이라는 인식 아래 각오를 새롭게 다질 시점이다. 무엇보다 이번 사태가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에 대해 철저하고 면밀한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 물론 외부 폭발이 사실이라 해도 현 단계에선 그것이 북측의 공격에 의한 것으로 볼 단서는 없다. 그러나 휴전선을 사이로 184만명의 무장병력이 마주한 남북 대치의 현실을 도외시하고는 천안함과 관련된 그 어떤 논의도 공염불에 불과하다. 1983년 아웅산 폭탄테러사건, 1987년 KAL858기 폭파사건 등 과거 북측의 만행으로 얼룩진 고통스러운 분단사가 여전히 우리의 현실임을 자각해야 한다. 설령 북한이 아닌 제3자의 소행이고, 격침 의도가 없었다 해도 대한민국의 안보에 구멍이 뚫린 상황임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군은 합동조사단을 중심으로 한 천안함 진상규명과는 별개로 즉각 전군의 안보태세를 강화하고 군 기강을 새롭게 다잡아야 한다. 1200t이 넘는 군함이 순식간에 두 동강나고 46명의 해군장병이 수장됐건만 군은 지금껏 별다른 안보강화 조치를 취한 바 없다. 그제 일어난 링스헬기 추락사고를 비롯해 지난 두 달여간 잇따른 군내 사고는 천안함 관련 위기관리체계의 혼란과 더불어 지금 우리 군이 무언가 안으로 심각한 중병을 앓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있을 감사원 감사와 별개로 군 당국의 즉각적인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 외교안보 당국의 비상한 상황인식도 요구된다. 천안함 사태가 불러올 한반도 외교안보 지형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태세를 갖춰야 한다. 당장 사태 전개에 맞춰 미국 등과의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중국과 러시아 등 북한 우방국들의 협력을 이끌어낼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남북 간 긴장으로 말미암아 11월 G20 정상회의 등 향후 펼쳐질 국제적 행사들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정치권과 국민 모두의 각별한 인식 전환도 필요하다. 지방선거의 저울에 천안함을 올려놓고 유불리를 따진다면 이는 국민 우롱을 넘어 국익을 침해하는 행위다. 지엽말단의 문제를 침소봉대해 사실을 호도하고 국민을 갈라놓는 행위를 여야는 삼가야 한다. 국민들도 이념적·정치적 성향에 따라 섣불리 예단하거나, 인터넷을 통한 유언비어 확산으로 국가적 혼란을 가중시키는 일은 자제해야 한다. 그 어떤 경우에도 지금은 군 당국과 정부에 신뢰를 보낼 때다.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이명박 대통령은 단호한 자세로 지금의 국가적 위기를 헤쳐가기 바란다. 천안함처럼 국론이 두 동강나지 않도록 할 통합의 리더십이 절실하다. 직접 국민 앞에 서서 천안함 사태를 슬기롭게 헤쳐가겠다는 뜻을 천명하고, 이를 위한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것이 그 출발점일 것이다.
  • [기고]신뢰가 강한 군을 만든다/박상은 국회의원·해군OCS장교 중앙회 명예회장

    [기고]신뢰가 강한 군을 만든다/박상은 국회의원·해군OCS장교 중앙회 명예회장

    사람들의 내면에는 “진실은 저 너머 있다(Truth is out there).”고 믿고 싶어 하는 야릇한 심리가 있다. 자신과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가지 현상이나 사건들이 좀처럼 명쾌하게 해석되거나 규명되지 않을 때 사람들은 종종 이런 음모론으로 도피하곤 한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혼란과 불확실성의 정체를 밝히겠노라 의도하곤 하지만, 그러나 정작 음모론은 사회적 불신과 혼란, 불확실성만을 부추길 뿐이다. 지금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혼란, 사람들은 마치 집단최면에라도 걸린 것처럼 이런 유의 음모론과 유언비어에 빨려드는 듯한 모습이다. 어떤 이들은 ‘기뢰’라고도 하고, 또 어떤 이들은 ‘북한 잠수정이 쏜 어뢰’라고도 하고, ‘암초’에 ‘피로파괴’, 심지어는 ‘자폭설’에 ‘오폭설’까지 등장했다. 어찌됐든 정부나 군 당국의 발표와 설명을 믿지 못하겠다는 태도다. 그러면서 아직 사고원인도 밝혀지기 전에 책임소재부터 정해두려는 듯 서두르는 인상이다. 하지만 이건 앞뒤가 뒤바뀌어도 한참 뒤바뀌었다. 며칠 전 생존장병들이 나와서 증언을 해도 사람들은 ‘기대수준’에 못 미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미 만들어 놓은 각자의 시나리오에 맞지 않기 때문일 게다. 하지만 58명의 생존장병들과 구조에 나선 해경과 해군, 사고해역 현장사정에 밝은 백령주민들, 현장취재에 나선 그 숱한 언론사 기자들, 엄청날 정도로 집중되어 있는 국민적인 관심과 시선을 뚫고 행여라도 사건을 조작하거나 은폐하려는 음모는 여간해서는 그 시도조차 가능하지 않다. 문제는 이런 불신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는 점이다. 온갖 추측과 억측이 난무하면서 자칫 국가안보에까지 악영향을 주게 될까 우려되는 상황이다. 사고를 당한 군(軍)과, 사고를 수습하는 군(軍)과, 국민들 앞에 나서 뭇매를 맞으며 상황을 설명하는 군(軍)이 다르지 않다. 이들은 모두 국가안위에 철통 같은 경계태세를 유지해야 할 대한민국 군인들이다. 군은 국민의 신뢰를 먹고사는 집단이다. 이런 군이 그 신뢰를 잃어버렸을 때, 국민들이 군을 신뢰하지 않고 지지하지 않을 때, 국가안보는 치명적인 위기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천안함. 아직까지 그 전모를 알 수는 없지만, 46명의 무고한 우리 해군장병들이 희생된 엄청난 사태다. 이런 국가적인 재난이 하루빨리 수습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지만, 자칫 그것이 더 큰 국가적인 혼란을 야기하는 것은 반드시 경계해야 할 일이다. 국가안보를 위해 기밀을 유지해야만 하는 군의 특수성이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엄격한 상명하복(上命下服)의 구성체계를 가지고 있는 군의 조직적 특성을 이해한다면, 천안함 침몰의 그 원인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제발 기다려 달라고 당부하고 싶은 심정이다. 지금은 우리 군에 큰 애정과 관심과 지지를 보내야 할 때다. 실의에 빠져 지친 우리 군의 어깨를 다독이고 사기를 북돋아 주어야 할 때다. 강한 군대는 국민의 탄탄한 지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지금은 국민이 군을 믿고 신뢰를 보여주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때다. 강(强)한 군(軍)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신뢰를 보내라!
  • [해군 초계함 침몰] 시민들 “희생자 많을까 걱정스러워”

    [해군 초계함 침몰] 시민들 “희생자 많을까 걱정스러워”

    26일 밤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 중이라는 소식에 대다수 시민들은 텔레비전과 인터넷 속보에 이목을 집중하는 등 긴장감이 흘렀다. 하지만 자정을 넘어 북한과의 교전 가능성이 낮다는 정부 당국의 설명이 나오면서 시민들은 차츰 안정을 되찾았다. 주말을 앞두고 퇴근해 술자리에서 술잔을 건네던 회사원들은 천안함의 사고 원인 등 침몰과 관련한 이야기에 집중했다. 술자리에서 친구의 전화로 소식을 접한 김모(30)씨는 “너무나 갑작스러운 소식에 소름이 돋았다.”고 말했다. 이모(34)씨도 “회식 도중 소식을 접했는데 서해안에서 잊을 만하면 교전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사례가 아닌지 걱정된다.”며 불안해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서둘러 집으로 향하거나 군인들을 걱정하는 시민들도 많았다. 직장인 박모(34)씨는 “100명이 넘는 군인이 탄 배가 서해 한가운데서 가라앉고 있다니 너무 당황스럽다. 가족들도 걱정이고 군인들도 무사히 구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모(28·여)씨는 “언론 보도를 보고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100여명이 탄 배가 가라앉고 있어 인명피해가 클 수 있다는 생각에 걱정스러운 마음뿐”이라고 근심 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다만 북한의 공격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조금씩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었다. 이모(33)씨는 “서해교전처럼 다시 교전상황이 벌어지는 줄 알았는데 가능성이 줄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조금은 다행”이라면서 “해군장병을 구하는 것은 물론 정확한 원인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은 해군 초계함 침몰 사고와 관련, 이날 밤 11시50분부로 인천·서울·경기·강원지방청에 ‘을호 비상’을 발령했다. 을호 비상은 최상위 비상령인 갑호의 아랫 단계로 소속 경찰관의 절반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NTN포토] 카라 ‘국군장병들 마음 녹이네~’

    [NTN포토] 카라 ‘국군장병들 마음 녹이네~’

    카라가 5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 5홀에서 열린 ‘국군방송 파워콘서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한국케이블TV 방송협회에서 주최하는 ‘2010 디지털 케이블 TV쇼’의 일환으로 열린 이 행에서 조인성, 김재원, 토니안, 이동욱, 이진욱, 김정훈, 앤디. 성시경, 이정, 온주완 등 현재 군 복무 중인 연예병사들이 총출동했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남구 3년째 ‘사랑의 책보내기’

    서울 강남구는 올해로 3년 연속 산간벽지와 개발도상국 등에 책을 기증하는 ‘사랑의 책 보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은 구와 사단법인 ‘작은 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구는 올해 10만권 기증을 목표로 구청과 22개 동 주민센터, 13개 구립도서관에서 각 가정과 회사 등으로부터 3월까지 책을 기증받는다. 기증대상은 2002년도 이후 출간된 서적 중 만화책·교과서·참고서·월간잡지·특정단체 홍보물을 제외한 모든 양서다. 기증자에게는 책값의 60% 이내 금액으로 기부영수증도 발급해 준다. 도서는 유아용, 청소년용, 성인용으로 구분 선별하여 ▲산간벽지나 도서지역의 학교 ▲국군장병 ▲지역 내 복지관 ▲국내 도서를 원하는 단체나 기관 ▲러시아, 미국, 베트남, 중국 연변지역 등 한글도서를 원하는 해외동포들에게 보낼 예정이다. 구는 200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중국 산둥성·지린성, 미국 애틀랜타시, 베트남 호찌민시, 태국 쏭클라나카린대학, 평택 해군2함대, 육군52사단, 육군5사단, 경북 상주시 성신여중 외 85개 학교 등에 29만 1000권의 양서를 기증했다. 구 관계자는 “대부분 가정에는 한번 읽고 서가에 꽂아놓은 책들이 많은데 잠자는 책을 모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전하는 사랑의 책 모으기 운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군인 고기 배급량 줄여? 나라는 어떻게 지켜?”

     국방부가 군장병들의 육류 배급량을 줄인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들고 일어났다.  국방부는 고기값이 너무 올랐다는 등의 이유로 다음 달부터 병사들에게 제공되는 고기의 양을 줄이기로 했다.  지난 12일 알려진 국방부 급식 계획(안)에 따르면 돼지갈비는 연 13회에서 9회로, 오리고기는 연 12회에서 9회로 배식 횟수가 줄어든다.닭고기는 1일 평균 50g으로 변동이 없지만 순 살코기가 20g에서 15g으로 줄었다.대신 채소와 어류의 배급량을 늘리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해 육류가가 15% 이상 올랐지만 올해 군의 급식 예산은 4.6%밖에 인상되지 않았고, 신세대 장병들의 음식 기호 변화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군인들 먹을거리를, 특히 고기를 줄이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반발하고 있다. 군인 애인을 둔 사람들과 자식을 군대에 보낸 부모, 예비역 등 다양한 사람들이 국방부의 이번 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애인을 군대에 보낸 사람들의 모임인 네이버 ‘곰신카페’에는 “먹을 거라도 잘 먹어야 그나마 군인 신분이 안 서럽겠느냐.”고 걱정하는 글들이 눈에 띄었다. 자식을 군대에 보냈다는 한 네티즌은 포털의 기사 댓글에 “군인들 사기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며 “내 돈으로 사서라도 먹이고 싶은 심정”이라고 썼다.  포털 다음의 한 네티즌도 “밥조차 똑바로 주지도 못하면서….이래 놓고 국방과 안보를 외치냐.”고 비판했다.  네티즌들은 조직적인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포털 다음의 청원 게시판을 중심으로 ‘고기 급식을 줄이지 말아달라.’는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 ‘fbdl****’는 지난 13일 아침 이같은 서명운동을 시작하며 “젊은 나이에 2년동안 나라를 위해 일하면서도, 먹고 싶은 거, 입고 싶은 거, 갖고 싶은 거 누릴 자유도 없는 그들한테 그나마 세끼 밥먹는 즐거움도 빼앗아가려는 게 말이 되느냐.”고 성토했다.  네티즌들은 이 글에 공감을 표시하며 16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3850명 이상이 서명에 동참했다.  한편 국방부 관계자는 기자와 통화에서 “따져 보면 육류는 하루 총 107g에서 103g으로 줄어든 것”이라며 “차이를 느낄 수 있을 만큼의 큰 변화가 아니다.”고 말했다.또 “줄어든 예산안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2010년 국방부 확정예산은 29조 5627억원으로 지난해 28조 5326억에 비해 3.6%(1조 301억원)가 늘었다. 장병 1명당 하루 급식비는 5650원으로 지난해의 5399원보다 4.6%(251원) 늘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李대통령“안보 튼튼해야 경제회복·남북화해 촉진”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나라의 존엄을 훼손하고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침해하면, 누구를 막론하고 군은 격퇴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방일보 창간 45주년 기념호에 기고한 ‘국군장병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안보가 튼튼할 때 경제도 더 빨리 살아나고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간의 화해와 교류협력도 촉진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G20 의장국의 군대로서 국방의 선진화, 즉 선진강군이 되기 위한 비전과 계획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병무 및 군수·방산 등 국방 전 부문의 부조리와 비리를 막기 위해 더욱 개선된 제도와 시스템을 마련하고 창의와 실용의 자세로 비효율과 낭비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북한과의 관계에 있어서 우리 언론이 조금 과도하게 보도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별한 움직임이 없는데도 북한 군부의 동향 등을 언급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국민에게 불필요한 불안감이 조성되는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청와대 박선규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실제 북한은 현재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 작은 언급도 국민을 불안하게 할 수 있는 만큼 언론에 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이 언론에 불만을 공개적으로 제기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북한문제에 대해 신중보도를 당부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성환 외교안보수석은 “(서해) 충돌 이후 이상 징후는 없다.”며 “현재까지 민간 자체 판단에 따라 방북이 연기된 사례는 몇 건 있지만 남북교류 협력사업은 별다른 동요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하와이에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비

    하와이에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비

    ‘이역만리에 와서 희생한 분들과 유가족을 위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대한민국 헌정회(회장 양정규)와 일곡문화재단(이사장 최재선)이 한국전에 참전한 미군 전몰장병을 위해 헌정한 추모비에 새긴 글이다. 이들은 지난 25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시 펀치볼 국립묘지에서 열린 6·25전쟁 59주년 전몰장병 추모식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추모비를 헌정했다. 펀치볼 국립묘지에는 한국전에 참전했다가 목숨을 잃은 3만 6000여명의 미군장병 가운데 1만여명이 잠들어 있다. 추모비를 헌정하자는 아이디어는 일곡문화재단의 최재선(60) 이사장이 처음 제안했다. 처가가 하와이에 있는 최 이사장은 지난해 6월 무렵 하와이 교포들로 구성된 한국전 참전용사회가 펀치볼 국립묘지에서 2004년부터 매년 추모행사를 연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우연히 행사에 참석했던 최 이사장은 “한국전에 참전해 희생당한 이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라 한국인으로서 남다른 감회를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묘역을 돌아보니 16개국의 참전국에서 세운 기념비가 있었지만 정작 주전국인 한국측이 기증한 추모비가 없어 안타까웠다.”며 추모비 제안 배경을 털어놨다. 최 이사장은 개인이 추모비를 기증하는 것보다 한국전을 경험한 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헌정회의 이름으로 기증하는 것이 의미가 크다고 생각했다. 그 뒤 최 이사장은 지난해 3월 이철승 당시 헌정회 회장에게 추모비 기증을 제안했다고 한다. 헌정회 측은 미국 펀치볼 국립묘지관리소장에 공문을 보내 기념비문의 내용과 크기, 위치 선정을 논의했고 같은 해 8월 추모비 건립을 승인받았다. 최 이사장은 즉시 기념비 제작에 들어갔고 동판으로 만든 가로 1.5m, 세로 1m 크기의 기념비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글을 새겼다. 기념비 제작에 들어간 3000만원의 비용은 모두 일곡문화재단이 부담했다. 헌정회 소속의 정진길(68) 전 의원은 “국가보훈처와 재향군인회 등과 상의해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추모행사를 적극 지원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