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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각지 낮 30도 넘는 무더위…광주에 올해 첫 폭염경보

    전국 각지 낮 30도 넘는 무더위…광주에 올해 첫 폭염경보

    최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을 만큼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급기야 광주에는 올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졌다.기상청은 17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광주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올해 들어 폭염경보가 내려진 곳은 광주가 처음이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폭염 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각각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광주 외에도 전국 많은 지역에서 낮 시간 수은주가 30도를 넘길 것으로 예보됐다. 곳곳에서는 이미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오전 10시 기준 서울과 세종시를 비롯해 경기 동두천·포천·가평·이천, 충북 청주·증평, 전남 나주·담양·순천, 전북 완주·무주, 경남 하동 등지에 전날부터 이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 11시부터는 강원 영월·횡성·원주, 충북 보은·괴산,경북 경산·군위, 대전, 대구, 경남 창녕·합천 등지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구미·상주·춘천 33도를 비롯해 서울 31도·수원 30도 등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위 ‘일연 효도의 길’ 2개 코스 조성

    군위 ‘일연 효도의 길’ 2개 코스 조성

    ‘일연 효도의 길’이 삼국유사의 고장 경북 군위에 생겨났다. 군위군은 일연 스님이 삼국유사를 완성한 곳인 고로면 화북리 인각사 일원에 ‘일연 효도의 길’을 만들었다고 23일 밝혔다.효도의 길은 2개 코스(인각사~정상~원부도탑지~일연공원~인각사 구간 4.2㎞, 일연공원~일연 스님 모친 묘소~일연공원 구간 2.2㎞)로 나눠 조성됐다. 구간 곳곳에는 일연과 모친의 조형물, 전망대, 징검다리, 데크 등 각종 볼거리 및 편의 시설물이 마련됐다. 총 15억원을 들였다. 이 사업은 인각사를 배경으로 일연과 모친 등에 얽힌 이야기를 관광자원화한 것이다. 일연은 78세 때 승려 최고 지위인 국사가 됐지만 충렬왕에게 수없이 간청해 그해 고향인 경북 경산 쪽으로 내려왔다. 연로한 어머니를 가까이에서 모시기 위해서였다. 79세에 인각사에 주석하면서 어머니를 모셨지만 어머니는 다음해 96세로 별세했다. 일연은 삼국유사에 부모를 위한 다섯 가지 효도 이야기를 담은 ‘효선’(孝善) 편을 두기도 했다. 임병태 문화관광과장은 “인각사를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소중한 효 정신을 일깨워 주는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다음달에 원효 관련 유적지인 원효굴, 좌선대 등이 있는 부계면 동산리 팔공산 오도암 일원 2㎞ 구간에 걸쳐 ‘원효 구도의 길’을 준공한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마지막 유세…문재인·홍준표 ‘경부선’, 안철수 ‘충청’, 유승민·심상정 ‘서울’

    마지막 유세…문재인·홍준표 ‘경부선’, 안철수 ‘충청’, 유승민·심상정 ‘서울’

    19대 대통령선거가 8일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주요 대선후보들은 대선 공식선거 운동 마지막 날을 맞아 전국을 종횡무진으로 움직이고 있다.자신이 대한민국을 이끌 적임자임라고 호소하는 등 유세 총력전에 나섰다. 후보들은 공식선거운동이 종료되는 자정까지 빽빽한 일정표를 마련해 저마다 전략적 요충지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간절하게 호소하며 사력을 다했다. 대선 캠프도 ‘깜깜이 국면’ 속에 서로 판세가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지층을 최대한 견인하기 위한 측면 지원에 나섰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이하 기호순)는 이날 오전 서울 당사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연 뒤 부산·경남과 대구·경북 지역으로 가서 충청을 찍고 서울로 돌아오는 ‘상행선 유세’에 나섰다. 마지막 유세 장소는 ‘정권교체를 바라는 촛불민심의 열망을 잊지 않겠다’는 뜻을 담아 광화문 광장으로 정했다.그는 “개혁만이 안팎의 위기를 극복하면서 국민의 삶을 지킬 수 있다”며 “개혁으로 낡은 시대와 결별해야 한다”며 “제게 당면한 나라의 위기를 극복할 힘을 달라.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개혁과 통합의 도도한 흐름을 만들어달라”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상 최초로 전국에서 골고루 지지받고 싶고, 사상 최초로 전 세대에서 지지받고 싶다. 사상 최초의 통합대통령 되고 싶다”며 “기적의 투표율, 압도적 득표율이 대한민국의 새 시작을 여는 힘”이라며 ‘압도적 지지’에 방점을 찍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오전 부산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한 뒤 부산역, 대구, 대전, 천안에서 차례로 대규모 유세를 벌이고 ‘태극기집회’가 열렸던 서울광장에서 ‘서울대첩’이라고 이름붙인 마지막 유세를 진행한다.그는 “친북세력이 대북정책을 결정하고, 민노총이 경제정책을 결정하고, ‘역사부정’ 전교조가 교육을 망치는 나라를 막아내겠다”며 “좌파가 무너뜨린 자유대한민국의 기초를 다시 세우겠다”고 ‘보수 대결집’을 호소했다. 또 “홍준표가 이긴다. 우리가 이긴다”며 ‘대역전의 기적’을 강조했다. 집권하면 박정이 상임중앙선대위원장과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각각 국방장관, 노동장관에 임명하겠다는 내각 구상도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오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수락양로원을 방문한 뒤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광화문 유세를 벌였다. 곧이어 대표적 과학기술 중심도시인 대전으로 이동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를 대비하겠다는 의지를 각인시켰다.그는 기호 1번(문 후보)과 2번(홍 후보)을 과거이자 수구 기득권이라고 규정한 뒤 “1번과 2번의 정치를 깨는 것이 변화이고 미래”라며 “내일 치러지는 한국의 대선은 못해도 2등은 하면서 살아남은 기득권 양당 정치구조를 혁신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철수를 찍으면 안철수가 이긴다. 민심의 바다가 여론조사를 뒤집을 것”이라며 “저는 저의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 과거와 미래의 대결에서 미래가 승리할 것임을 확신한다”며 ‘국민에 의한 결선투표’를 호소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오전 대전 대학가 방문을 시작한 뒤 서울로 이동해 대학가와 노량진, 광화문, 명동 등을 돌며 청년층 등을 상대로 막판 지지를 당부했다.유 후보는 “5월 들어 태풍이 불고 바닥이 뒤집어지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자기가 좋아하고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기에 가장 최선의 후보를 선택하면 그 후보가 된다”고 ‘소신투표’를 키워드로 내걸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 일대에서 출근 유세로 하루를 시작한 뒤 국회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하고, 서울 마포구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쉼터를 방문한 후 정오부터 자정까지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자정까지 ‘12시간 필리버스킹 유세’에 들어갔다.그는 “1100만 사전투표 열풍으로 정권교체는 이미 확고해졌다”며 “심상정에게 투표해야 촛불시민의 열망이 실현될 수 있다”, “심상정에게 투표해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가 강해질 수 있다”며 한 표를 호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5억짜리 삼국유사 목판, 완성 후 창고행

    25억짜리 삼국유사 목판, 완성 후 창고행

    군위 전시관 완공시기 불투명… “막대한 예산 낭비” 비판 나와 수십억원을 들인 삼국유사(국보 306호) 목판이 전시할 곳이 없어 완성되자마자 수장고에서 ‘낮잠’을 자고 있어 전시 행정 사업이라는 비판과 함께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일 경북도와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삼국유사 조선 중기본에 이어 지난 2월 초기본 목판을 완성했다. 삼국유사 목판이 1512년 경북 경주에서 간행한 ‘중종 임신본’(조선 중기본)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춘 이후 500여년 만에 부활했다. 총 25억 80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경북도 등은 이 사업을 2014년 하반기부터 추진했다. 당시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정책 가운데 하나였던 ‘문화융성’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판각은 2015년 11월 군위읍 사라온이야기마을에 삼국유사목판도감소를 설치하면서 본격화됐다. 하지만 사업은 이를 전시·보관할 장소를 구체적으로 검토하지 않은 채 성급하게 추진했다. 판각은 전국의 전문 각수(각자장) 7명이 맡았다. 목판(가로 620㎜, 세로 286㎜, 두께 40㎜) 224장에 조선 초·중기본을 새겼다. 1장의 양면에는 840자가량을 새겼다. 글자 크기는 평균 14㎜, 목판 하나의 무게는 2.3㎏ 정도다. 삼국유사 글자는 8만 9200여자다. 그러나 이들 목판은 판각되자마자 한국국학진흥원에 있는 목판 전용 수장고인 장판각으로 옮겨졌다. 당초 조선 중기본 목판은 국학진흥원에, 초기본 목판은 군위군에 전시·보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군위군에는 2019년 의흥면에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이 완공돼야 전시·보관할 곳이 생긴다. 이마저도 사업 추진이 늦어져 완공 시기가 불투명한 상태다. 경북도와 군위군의 전시 행정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주민 박모(68·군위읍)씨는 “삼국유사 목판을 수장고에 넣어 둘 거라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날 일행과 함께 군위 관광에 나선 최모(55·여·대구 달서구)씨는 “삼국유사 목판이 완성됐다고 해서 왔는데 볼 수 없어 실망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다음달까지 8억여원을 들여 삼국유사 조선 중기본과 초기본을 집대성한 경북도 교감본을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하기로 했다. 향후 인터넷으로 공개된다. 도는 이 작업이 완료되면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인 서울 조계사에서 삼국유사 목판 복원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안동·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부고]

    ●이상민(㈜로고나코리아 대표이사)붕현(사업)향순(전 서울신문·스포츠서울 편집국 기자)씨 부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월 1일 오전 8시 (02)3010-2293 ●최창순(전 동아일보 부국장)일순(원통중 교감)씨 모친상 28일 춘천 호반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8시 30분 (033)254-9102 ●이준필(군위초 교사)준길(마음대해요양센터 대표)씨 모친상 정병국(중원랜드조경 대표)이명직(전 경북매일신문 편집국장)노병도(삼성코팅 대표)윤선호(자영업)씨 장모상 28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53)956-4445 ●이규정(전 국회의원)씨 모친상 27일 울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52)259-5190 ●배한성(성우)씨 모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30분 (02)3010-2230
  • 인각사 유물 1700여점에 먼지만… “전시관 시급”

    인각사 유물 1700여점에 먼지만… “전시관 시급”

    군위군 “국비 예산 요구할 것”일연이 ‘삼국유사’를 쓴 곳으로 잘 알려진 경북 군위군 인각사에서 출토된 다량의 유물을 현장 전시·보관할 수 있는 전시관 건립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26일 군위군과 인각사에 따르면 2019년까지 국비 등 총 121억여원을 들여 사적 제374호인 인각사지(면적 1만 3302㎡) 종합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금까지 5차례 발굴조사를 통해 유물 1700여점을 발굴했다. 이어 올해 사찰 내 명부전·국사전 터를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대표적 유물로는 9세기 무렵 통일신라시대 불교 공양구인 금동 병향로(柄香爐)와 청동 정병(淨甁), 청동 향합(香盒), 청동 이단합, 청동 반자(飯子) 등이 있다. 이 공양구들은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한 데다 발굴을 통해서는 처음 확인됐다는 점에서 국보급 유물로 평가됐다. 특히 사자를 장식한 금동 병향로는 온전한 형태를 갖춘 국내 첫 출토품으로 기록됐다. 청동 정병 또한 통일신라시대에 제작된 2점이 최초로 발견됐다. 통일신라시대 금속공예사 및 불교사 연구에 매우 중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이들 유물 전량이 현재 불교중앙박물관 수장고에 장기간 방치돼 있다고 원학 인각사 주지 스님은 주장했다. 이는 인각사에 유물 전시관이 없는 탓이다. 이 때문에 인각사 출토 유물 감상을 원하는 관람객 등의 불만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원학 주지 스님은 “인각사에 임시 건물을 지어 출토 유물 사진 등을 전시하지만, 오히려 관람객 등의 불만과 원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조속히 인각사에 유물 전시관을 짓고 다른 지역으로 반출된 유물을 반환받아 전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인각사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병태 군위군 문화관광과장은 “수년 전부터 인각사에 전시관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사찰 측과 협의해 문화재청에 내년도 관련 국비 예산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고로면 화북리에 있는 인각사는 신라 선덕여왕 11년(642년)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졌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률 46%

    정부가 지난해부터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접종 대상인 2004년생 여성청소년의 절반 가까이가 백신 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04년에 태어난 여성 청소년 22만 8000명의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률은 1차 접종 기준으로 46.6%다. 전국 255개 보건소 관할 지역의 접종률을 비교한 결과 전남 곡성군이 86.3%로 가장 높았다. 그다음은 전남 신안군(79.7%), 강원 양양군(79.2%), 충북 단양군(75.9%), 경북 군위군(71.4%) 순이다. 곡성군은 보건당국과 교육청이 협업 체계를 갖춰 접종대상자 명단을 학교에 통보했고, 학교에서는 가정통신문 등으로 접종을 독려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 제주 제주시(동부)는 접종률이 28.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경북 영덕군(29.9%), 경남 거창군(30.2%), 전북 정읍시(31.4%) 등도 비교적 접종률이 낮은 편이었다. 자궁경부암은 자궁 입구인 자궁경부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주요 원인이다. 우리나라에서만 한해 4000명의 환자가 새로 생기고, 900여명이 사망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매년 초등학교 6학년 청소년에게 무료로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지난해 6월부터 시행했다. 올해는 2004∼2005년생이 대상이다. 1차 접종에 응한 청소년은 6개월 뒤 2차 접종을 하면 된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암 예방 효과가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데다 부작용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가 퍼지면서 지난해 접종률이 46.6%에 그쳤다”며 “올해는 더 적극적으로 안내해 접종률을 70%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훈민정음 상주본 소장자-문화재청 법정 다툼

    문화재청과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소장자 배익기(54)씨가 상주본 국가 반환 문제를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양측 간의 고발과 민사소송이 잇따를 경우 상주본 행방이 드러날지 관심이 쏠린다. 배씨는 25일 “문화재청이 상주본 반환소송을 제기하면 이에 대응해 청구이의소송을 내겠다”고 밝혔다. 이는 문화재청이 최근 배씨에게 ‘28일까지 상주본을 문화재청에 인도하지 않으면 반환소송은 물론 문화재 은닉에 관한 범죄로 고발 조치하겠다’고 통보한 데 대한 맞대응 차원이다. 청구이의 소는 채무자가 판결 등 집행권원에 따라 확정된 청구권에 이의를 제기, 집행권원의 집행력을 배제하려는 소를 말한다. 배씨는 “4·12 국회의원 재선거 나서 2500만원 이상 부채를 안게 됐다”며 “변호사를 선임할 여력이 없어 개인적으로 소장을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재선거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48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그러나 문화재청이 문화재 은닉죄로 고발하면 배씨가 어떻게 대응할지 결과가 주목된다. 배씨는 “그동안 민사소송 재심을 고려해 왔지만 소송비용이 많이 들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보고 다른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상주본은 민사소송의 승자인 조모(2012년 사망)씨가 국가에 이미 기증했다”면서 “배씨가 상주본 인도를 거부하고 있는 만큼 현재로선 법적 조치 외에 방법이 없다”고 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훈민정음 상주본 소장자-문화재청 법정 다툼

    문화재청과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소장자 배익기(54)씨가 상주본 국가 반환 문제를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양측 간의 고발과 민사소송이 잇따를 경우 상주본 행방이 드러날지 관심이 쏠린다. 배씨는 25일 “문화재청이 상주본 반환소송을 제기하면 이에 대응해 청구이의소송을 내겠다”고 밝혔다. 이는 문화재청이 최근 배씨에게 ‘28일까지 상주본을 문화재청에 인도하지 않으면 반환소송은 물론 문화재 은닉에 관한 범죄로 고발 조치하겠다’고 통보한 데 대한 맞대응 차원이다. 청구이의 소는 채무자가 판결 등 집행권원에 따라 확정된 청구권에 이의를 제기, 집행권원의 집행력을 배제하려는 소를 말한다. 배씨는 “4·12 국회의원 재선거 나서 2500만원 이상 부채를 안게 됐다”며 “변호사를 선임할 여력이 없어 개인적으로 소장을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재선거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48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그러나 문화재청이 문화재 은닉죄로 고발하면 배씨가 어떻게 대응할지 결과가 주목된다. 배씨는 “그동안 민사소송 재심을 고려해 왔지만 소송비용이 많이 들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보고 다른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상주본은 민사소송의 승자인 조모(2012년 사망)씨가 국가에 이미 기증했다”면서 “배씨가 상주본 인도를 거부하고 있는 만큼 현재로선 법적 조치 외에 방법이 없다”고 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50년대 복무 주한 미군, 희귀사진 1300점 기증

    50년대 복무 주한 미군, 희귀사진 1300점 기증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24일 1950~60년대 주한미군으로 복무했던 닐 미셜로프(74)와 폴 블랙(82)으로부터 희귀사진 1300여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미셜로프는 경기 안양 미8군 제83병기대대에서, 블랙은 서울 용산 미8군 사령부에서 복무했다.‘우편병’으로 복무한 미셜로프는 안양과 용산 미8군 사령부를 오가며 1960년대 주한미군과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 중 6·25전쟁 당시 미군의 요청과 이승만 대통령의 승인으로 만들어진 미8군 산하 노무사단인 한국노무단(Korean Service Corps) 일명 ‘지게부대’의 모습 등이 흥미롭다. 또 옛 서울시청과 보수 중인 서울역과 영등포역, 장충체육관, 한강 나루터, 기계·부품 가게들이 늘어선 청계천의 모습과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반도호텔의 모습도 눈여겨볼 만하다. 블랙은 1958년 한국으로 파병돼 미8군 사령부 인사과에서 행정병으로 근무하면서 용산 일대와 초창기 용산기지의 모습을 찍었다. 미군을 위한 복지·오락서비스를 제공했던 미군위문협회(USO)의 희귀사진과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용산기지 내 일제강점기 극장 건물(SAC)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블랙은 주한미군 복무 시절 매주 부대에 놀러 와 친하게 지냈던 당시 중학생이던 김정섭씨의 소식을 무척 궁금해했다. 김씨에 대해 알고 있다면 국가기록원 수집기획과 담당자(042-481-1778)에게 연락하면 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우리나라 인구 女가 男보다 4만 7000명 많다

    우리나라 인구 女가 男보다 4만 7000명 많다

    7개 지자체 여초, 서울 가장 심해 경기는 성비 101.1 男이 더 많아 평균연령 41.2세 9년새 4.2세↑2015년 대한민국은 ‘남초 국가’에서 ‘여초 국가’로 바뀌었지만 모든 지역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은 아니다. 행정자치부는 20일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밝혔는데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성이 4만 7000여명 더 많은 ‘여초 국가’다. 하지만 17개 시·도 가운데 여초 지방자치단체는 7곳에 불과한데 세종시, 광주, 대구, 전북, 대전, 부산, 서울 등이다. 특히 서울은 성비가 95.2(여성을 100으로 했을 때 남성의 수)에 달해 여초 현상이 가장 심했다. 여성이 18만명이나 더 많았다. 반면 경기는 성비가 101.1로 남성이 여성보다 7만 5000여명 더 많았다. 우리나라 평균 성비는 99.8이며 세계 평균 성비는 101이다. 한편 주민등록 인구의 평균연령은 41.2세로 주민등록 인구통계 시스템으로 최초 집계한 2008년의 37.0세에 비해 4.2세 늘었다.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으로 36.8세,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44.7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연령보다 낮은 지역은 세종(36.8세), 울산(39.1세), 광주(39.2세), 경기(39.4세), 대전(39.6세), 인천(40.1세), 제주(40.6세) 7개 시·도이다. 시·군·구 가운데 평균연령이 가장 젊은 곳은 광주 광산구(36.0세)이고, 경기 화성(36.1세), 오산(36.2세) 등의 순으로 75개 지역은 전국 평균연령보다 낮았다. 평균연령이 가장 높은 ‘늙은 지자체’는 경북 의성(55.1세)이며, 군위(54.7세), 전남 고흥(54.0세), 경남 합천(53.7세) 등 151개 지역은 평균연령보다 높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홍준표, 다시 영남으로...안방 보수표 결집에 ‘사활’

    홍준표, 다시 영남으로...안방 보수표 결집에 ‘사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14일 ‘흔들리는’ 영남권 민심 잡기에 나섰다. 전통적 지지기반이라 할 수 있는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에서 지지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어서다. 홍 후보에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게로 가 있는 보수 민심을 되찾아 오는 게 급선무다.홍 후보는 이날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 상가를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유교문화교육관에서 안동의 유림들과 간담회를 했다. 홍 후보는 “4·12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재선거에서 김재원 의원의 당선된 것은 경북 민심이 여전히 한국당을 향해 있다는 증거”라면서 “경북 지역은 한국당의 지지세가 어느정도 복원됐다고 판단한다”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했다. 홍 후보는 대구로 이동해 청년소상공인과 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경제·일자리 공약을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 의원과 함께 대구 중구 ‘김광석 거리’를 방문해 시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민심을 훑었다. 홍 후보는 15일 곧바로 PK로 넘어가 고향 민심 잡기에 나선다. 울산과 부산에서 비전 공약 발표를 하고, 국제시장을 다시 찾는다. 홍 후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모두 PK 출신이다. 저는 TK에서 자랐습니다만 또 PK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앞으로 3자가 PK에서 다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홍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불기 시작한 동남풍을 더욱 거센 태풍으로 만들기 위해 안동, 대구, 울산, 부산을 거쳐 서울로 올라온다”면서 “우보천리(牛步千里)라고 했다.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TK서 확인된 ‘샤이 보수’ PK 민주 5곳 ‘야도 본능’

    TK서 확인된 ‘샤이 보수’ PK 민주 5곳 ‘야도 본능’

    김재원 당선 상주 투표율 53.9%…역대최고 43.5% 훌쩍 뛰어넘어 국민의당 3곳 승리… 호남서 우위4·12 재보궐 선거가 저조한 투표율과 그에 따른 조직 선거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5·9 대통령 선거를 겨냥한 ‘민심 풍향계’로서 적잖은 정치적 함의를 지니고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우선 대구·경북(TK)을 중심으로 이른바 ‘샤이(Shy) 보수층’이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이 당선된 경북 상주·의성·군위·청송 국회의원 재선거 투표율(53.9%)은 2000년 이후 국회의원 재보선 역대 최고 투표율(43.5%)을 경신했다. 한국당은 재보선 대상 지역 30곳 중 23곳에서 후보를 냈고, 이 중 12명이 당선됐다. 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가 이날 “국민적 신뢰가 극적으로 회복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부산·경남(PK)에서는 이른바 ‘야도(野都) 본능’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신호가 감지된다. 전체 11개 광역·기초의원 선거구 중 더불어민주당이 5곳을 차지한 반면 범보수 진영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각각 3곳과 1곳에서만 승리하는 데 그쳤다. 보수의 텃밭에서 진보의 교두보로서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는 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이 “지역구도 타파와 전국적으로 지지받는 첫 국민통합 대통령 시대를 기대할 수 있는 희망적 결과”라고 평가한 근거가 됐다. 반대로 국민의당은 ‘진보의 텃밭’인 호남 광역·기초의원 5개 선거구 중 3곳을 차지했다. 민주당은 1곳에서만 승리했다. 양측이 맞붙은 이 지역 4개 선거구의 평균 득표율에서도 국민의당(37.1%)이 민주당(32.9%)을 앞섰다. 지난해 총선에 이어 바닥 표심은 국민의당이 ‘박빙 우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각 정당의 ‘아전인수’식 평가 속에 내심 긴장하는 모습도 역력하다. 민주당은 호남에서 후순위로 밀렸다는 점에서, 한국당은 PK가 열세 지역으로 둔갑했다는 점에서, 국민의당은 호남 이외의 지역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점에서 각각 한계도 드러났기 때문이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돌아온 친박 김재원 “TK 바른정당 민심? 싸늘하고 비판적”

    돌아온 친박 김재원 “TK 바른정당 민심? 싸늘하고 비판적”

    3선 의원으로 여의도에 복귀한 김재원 자유한국당 소속 당선자가 이번 4·12 재보궐 선거의 대구·경북(TK) 지역 결과와 관련해 “바른정당 지도부나 유승민 후보께서 여러 차례 (TK에) 오셔서 상당히 공을 들였지만, 제가 파악한 민심은 싸늘하다 못해 굉장히 비판적”이라고 13일 일침을 가했다. 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바른정당이 TK 지역 당선자를 한 명도 내지 못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상북도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상승세에 대해 “잠깐의 부동표적 성향”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보수층과 TK에서 안 후보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의구심 내지 거부감이 또 다른 형태로 표출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우리 당의 홍준표 후보께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정치적 이상과 지향점을 분명히 밝히고 지역 주민들에게 충분히 대안으로서의 모습을 보인다면 지금 보이는 그런 현상은 극히 일부분의 해석”이라고 주장했다. 김 당선자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유권자 여러분께 다가간다면 지금 부동층의 선택으로서의 안 후보에 대한 지지는 상당 부분 빠져서 우리 당의 홍 후보로 옮겨올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김 당선자는 친박(친박근혜)계 인사로 분류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청와대 정무특별보좌관과 정무수석을 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한국당 완벽히 부활… 대선 승리로 朴탄핵 진실 밝힐 것”

    홍준표 “한국당 완벽히 부활… 대선 승리로 朴탄핵 진실 밝힐 것”

    홍준표 대선 후보가 자유한국당의 4·12 재·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홍준표 체제 10일 만에 12곳서 승리를 거둔 것은 한국당의 완벽한 부활”이라고 13일 평가했다.  홍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TK 지역에서 전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데 대해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기세를 몰아 5·9 안보대선에서 필승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현재의 여론조사와는 달리 우리 당에 대한 전국적인 지지도가 급속히 올라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이번 선거를 계기로 온 힘을 다해 뛰겠다“며 “홍준표를 찍어야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재보선에서 한국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대단결 해준 보수우파분들에게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동설한에 태극기를 들고 거리에서 탄핵반대를 외치던 애국 국민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의 주범이자 기획자로 알려진 고영태가 검찰에서 체포돼 조사중이고,정치권에서는 어느 야당 중진의원의 3년에 걸친 기획탄핵설이 회자되고 있어 과연 박근혜 탄핵의 진실이 무엇인지 국민적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며 “우리가 집권해야 ‘박근혜 탄핵’의 진실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재보선에서 한국당은 경상북도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를 포함해 대구·경북 지방의원 등 공천지역 6곳에서 모두 이겼고, 경기도 포천시장 보궐선거에서도 승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12 재보궐선거 결과, 4곳 중 한국당이 2곳 승리…친박 김재원 다시 국회로(종합)

    4·12 재보궐선거 결과, 4곳 중 한국당이 2곳 승리…친박 김재원 다시 국회로(종합)

    대선 4주 앞둔 재보선, 한국당 승리 평가…보수성향 짙어 확대해석 경계도 4·12 재·보궐선거의 국회의원·기초자치단체장 선거구 4곳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2곳에서 승리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은 1곳씩 승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상북도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한국당 김재원 후보는 유효 투표수 9만 5150표 가운데 47.94%인 4만 5620표를 득표, 2위 무소속 성윤환(28.49%) 후보와 3위 민주당 김영태(17.34%) 후보를 따돌리고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대구·경북(TK)에서 한국당과 ‘보수 적자’ 경쟁을 벌이는 바른정당의 김진욱(5.27%) 후보는 4위에 그쳤다. 개표가 완료된 경기도 하남시장과 포천시장, 충청북도 괴산군수 보궐선거에선 한국당, 민주당, 무소속 후보가 1곳씩 승리했다. 하남시장은 민주당 오수봉 후보가 37.80%를 얻어 2위 한국당 윤재군(28.18%) 후보, 3위 국민의당 유형욱(27.51%) 후보, 4위 바른정당 윤완채(6.49%)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포천시장은 한국당 김종천 후보가 33.88%를 득표, 2위 무소속 박윤국(24.21%) 후보, 3위 민주당 최호열(23.70%) 후보, 4위 바른정당 정종근(15.76%)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괴산군수는 무소속 나용찬 후보가 38.46%를 얻어 2위 한국당 송인헌(30.93%) 후보, 3위 민주당 남무현(12.54%) 후보, 4위 무소속 김춘묵(11.26%)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날 국회의원과 시장·군수 재보선이 치러진 4곳에서 한국당은 국회의원 1곳과 시장 1곳에서 승리, 4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앞두고 열세를 뒤집을 동력을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TK 보수층 민심의 향배를 엿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에서 친박(친박근혜) 인사로 분류되는 김 후보가 ‘소(小)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압도적 표차로 당선된 점이 주목된다. 다만 한국당이 승리한 2곳은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짙어 대선 판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확대 해석하기에는 무리라는 지적도 있다. 이번 재보선 투표율은 28.6%로 잠정 집계됐다. 유일한 국회의원 선거구인 경북 상주·의성·군위·청송의 잠정 투표율은 53.9%다. 이는 지난해 4월 열린 제20대 총선 해당 선거구 투표율(오후 6시 마감)인 62.2%보다 낮은 수치지만, 2000년 이후 실시된 역대 국회의원 재보선 중에서는 최고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동욱 “친박 김재원 당선, 박근혜 부활 신호탄”

    신동욱 “친박 김재원 당선, 박근혜 부활 신호탄”

    4·12 재·보궐선거에서 친박 핵심 인물인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당선된 것에 대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박근혜 부활의 신호탄”이라고 평했다. 신 총재는 13일 자신의 SNS에 “자유한국당이 싹쓸이 당선됐다”며 “홍준표에겐 ‘거북선 같은 반전카드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친박계 김재원 압승은 박근혜 탄핵·구속에도 불구하고 ‘샤이 보수’의 재확인 격”이라며 “대통령 박근혜는 타살당했지만 정치인 ‘박근혜 부활 신호탄’이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4·12 재보선 유일한 국회의원 선거구인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에서 47.5%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변치않는 TK 표심…김재원부터 광역·기초의원 싹쓸이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승민, 영남에 올인… 대선 유세 절반 이상 집중

    유승민, 영남에 올인… 대선 유세 절반 이상 집중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후보 일정의 절반 이상을 대구·경북, 부산·경남에서 보내며 영남권에 공을 들이고 있다.유 후보는 지난달 28일 후보로 선출된 뒤 12일까지 보름 중 8일을 영남에서 보냈다. 첫 주말이었던 지난 1일부터 대구에서 광역·기초의원 지원 유세를 벌였고 2일엔 경북 영주·의성·상주, 3일엔 다시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6~8일엔 경남 창원을 시작으로 부산과 경북 포항, 청송, 의성, 군위를 거쳐 또 대구를 찾았다. 유 후보는 11일에도 다시 대구를 찾았다. 경북 상주 등을 방문한 뒤 12일엔 경북 영천, 안동을 방문했다. 유 후보와 바른정당으로서는 이번 대선 결과 적어도 자유한국당과의 보수 적통 경쟁에선 승리해야 대선 후 입지가 보장된다고 보고 영남권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바른정당 이기재 대변인은 “기존 보수층 중심이 영남권이었고 영남 지지율을 바탕으로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는 필요성 때문에 이곳에서 시작하는 것”이라며 “한국당과의 보수 정통성 경쟁에서 이겨야만 이번 대선뿐 아니라 이후 보수 통합과 재편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영천 유세 중 기자들과 만나 “아직 (영남권) 민심이 방황은 하지만 차츰 대통령 탄핵에서 벗어나 ‘누가 안보·경제(위기)를 잘 해결할 후보인가’로 넘어가고 있다고 느낀다”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대구·경북 민심은 여론조사 숫자가 잘못됐다고 생각했다. 5월 9일 투표를 해 보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경북 상주·군위 친박 김재원 당선

    경북 상주·군위 친박 김재원 당선

    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가 12일 실시된 경북 상주·의성·군위·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승리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친박(친박근혜)계 김 의원은 47.5%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어 무소속 성윤환 후보 28.7%,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후보 17.6%, 바른정당 김진욱 후보 5.2% 등이다. 이 지역 최종 투표율은 53.9%다. 이는 2000년 이후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선 역대 최고 투표율(43.5%)을 뛰어넘은 것이다. 한국당은 대구·경북(TK)에서 치러진 광역·기초의원 선거 4곳에서도 모두 승리했다. 또 기초자치단체장 보궐선거에서는 경기 하남시장에 민주당 오수봉 후보(득표율 37.8%), 경기 포천시장에는 한국당 김종천 후보(〃 33.9%), 충북 괴산군수에는 무소속 나용찬 후보(〃 38.5%)가 각각 당선됐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 호남권 광역·기초의원 5개 선거구에서는 국민의당 후보가 3곳, 민주당 후보 1곳, 무소속 후보 1곳에서 승리했다. 반면 부산·경남(PK) 광역·기초의원 11개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5곳, 한국당 후보 3곳, 바른정당 후보 1곳, 무소속 후보 2곳에서 당선됐다. 한편 이날 재보선 29개 선거구의 투표율은 28.6%이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변치않는 TK 표심…김재원부터 광역·기초의원 싹쓸이

    변치않는 TK 표심…김재원부터 광역·기초의원 싹쓸이

    12일 대구·경북 지역에서 실시된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등 5곳의 재·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싹쓸이를 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등 사상 초유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TK의 표심은 여전히 자유한국당을 향한 것. 이날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구 국회의원 재보선 결과 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가 47.52%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 김재원 “TK·보수층 安지지는 부동표…홍준표로 올 것” ▶ 홍준표 “TK 전승 감사…한국당 완벽 부활” ▶ 유승민 “보수층 선택에 대선좌우…끝날 때까지 끝난것 아니다” 김 후보는 전체 투표수 9만 8488표 중 4만 6022표를 차지했다. 이어 무소속 성윤환 후보가 2만 7819표(28.72%)로 2위,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후보가 1만 7028표(17.58%)를 득표하며 3위를 기록했다. 바른정당 김진욱 후보는 5061표(5.22%), 무소속 배익기 후보 465표(0.48%), 코리아당 류승구 후보 436표(0.45%)에 그쳤다.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진 곳이다. 이밖에 대구시의원 수성구 제3선거구에서는 정용 후보, 달서구의원 사선거구는 박세철 후보, 구미시의원 사선거구는 최경동 후보, 칠곡군의원 나선거구는 김세균 후보 등 4곳의 기초의원 선거구는 모두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당선됐다. 경북 군위군 가선거구에서도 자유한국당의 김휘찬 후보가 무투표 당선된 바 있다.TK 표심이 여전히 자유한국당을 향한 것을 두고 이번 재보궐선거가 ‘장미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충북 괴산군수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나용찬(62) 후보가 당선하면서 또다시 비정당인이 괴산 군정을 이끌게 됐다. ●괴산군수, 4번연속 무소속 당선자 나와 경찰 총경 출신의 나 당선인은 2014년 지방선거 때는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군수 후보 경선에 나섰다가 고배를 마셨다.당시 나 당선인을 누르고 새누리당 후보로 낙점받은 이는 바로 이번 보궐선거에서 차점 득표해 고배를 마신 자유한국당 송인헌 후보다. 나 당선인 개인적으로는 3년 만에 설욕한 셈이다. 괴산군은 그동안에도 각종 선거에서 무소속 강세가 뚜렷했다. 전임 임각수 군수는 무소속으로 2006년부터 내리 3선에 성공했다. 무소속으로 연속 3선에 성공한 단체장은 임 전 군수가 전국에서 유일했다. 하지만 그가 수뢰 혐의로 기소돼 징역 5년을 선고받아 불명예 퇴진하면서 이번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나 당선인이 군정을 이끌 바통을 이어받으면서 괴산은 4차례 연속 무소속 군수를 배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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