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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정신대은폐 비난/북한,사과보상 요구

    【도쿄 AFP 연합】 북한은 10일 외교부 성명을 통해 일본이 2차대전중 한국 여성들을 종군위안부로 끌어간것에 대한 진지한 사과와 보상을 하라고 요구했다. 도쿄에서 수신된 북한중앙통신에 실린 외교부 성명은 일정부의 발표가 『과거의범죄를 은폐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는 기도』라고 비난했다. 이 성명은 일본당국이 일제국주의자들이 한국여성들에 저지른 밝혀지지 않은 범죄의 전모를 밝힐 것을 촉구하고,그렇지 않을 경우 모든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경고했다.
  • 정신대 위령비 건립 추진/「아리랑기금」 설립/일 여성단체서

    【도쿄=이창순특파원】 종군위안부(여자정신대)위령비를 태평양전쟁의 격전지 오키나와에 건립하기 위한 「아리랑 기금」이 일본의 야마나시(산이)현 여성들에 의해 설립되어 모금운동이 시작되었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9일 보도했다.
  • “정신대 공식사과하면서 배상 왜 미루나”

    ◎미 언론들,일 책임회피태도 일제 비난 【뉴욕·로스앤젤레스 연합】 일본정부가 한국등 주변 당사국들의 압력에 굴복,태평양전쟁 당시의 강제 모집 종군위안부,즉 정신대문제에 6일 공식 사죄하면서도 배상책임에 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태도를 취해 아시아 여러나라들로부터 널리 비난받고 있다고 미국의 뉴욕 타임스지가 7일 도쿄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정부 관리들이 한국의 정신대 피해자들에게 재정적 지원을 해주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배상이라는 용어사용을 거부했고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다른 아시아 각국의 정신대 피해 여인들에 대한 피해 보상에 관해선 구체적 언급도 없이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한데 대해 의아심을 표시했다.
  • “위안소관련 구 일군문서 일부 삭제후 공개”/아사히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정부가 6일 발표한 종군위안부 관련 자료중 방위청의 방위연구소도서관이 보관하고 있는 구일본군관련 문서의 일부가 위안소에 관한 기술을 삭제한채 공개되었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7일 보도했다. 방위연구소도서관측은 『개인생활 침해부분을 삭제할때 무심코 지운 것』이라며 단순한 실수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검게 지운것이 아니고 위안소부분을 흰 공란이 되게 복사한후 복사분과 원본을 교체한 것이기 때문에 원본과 비교하지 않으면 삭제되었는지를 알수없는 상태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 정신대 개인배상 난색/기금창설 등 구체계획 못세워/일정부

    【도쿄 연합】 6일 발표된 일본정부의 한인 종군위안부 조사에서 구일본군의 깊은 관여가 거듭 명확하게 드러남에 따라 일본정부는 「마땅한 조치」에 대한 본격 검토에 들어갔다. 이와관련,일정부는 성의를 보여주기 위해 관계국과 대화를 가질 방침이지만 위안부라는 민감한 문제에,대상도 아시아·태평양 전역에 걸쳐 있어 괴로운 대응이 불가피해졌다고 일요미우리(독매)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일정부는 전후 피해처리문제를 놓고 한국에 대해서는 65년 청구권·경제협정에 의해 완전히 결말지었으며 필리핀·인도네시아·대만등에 대해서도 법률적으로 매듭지었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인 종군위안부 피해자와 유가족이 일본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을 비롯,한국정부가 독자적으로 위안부 조사를 추진하고 있는데다 중국등도 「다른 나라와 같은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는 취지를 비공식으로 일정부에 전하고 있다. 일정부내에서는 기념사업등을 위한 기금창설문제등이 제기되고 있으나 기금의성질·용도등 세부적인 문제에 들어가서는결론을 보지못하고 있다.
  • 그것은 강제로 당한 일이다(사설)

    징용을 피해서 시골에 숨어 있었던 아버지 아저씨들의 이야기나 「정신대로 끌려갈까봐」혼기도 안된때 억지로 시집보내진 고모나 이모,언니이야기는 우리네 집안마다 다 있다.여학교에 다니던 딸을 억지로 데려다가 결혼시켰기 때문에 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아주머니들이 지금은 할머니가 되어 그때의 한을 옛이야기처럼 예사로 하고 있다. 그런 일반론이 얼마든지 존재하는 가운데서 실제로 강제로 끌려가 「필설」로 다할수 없는 고초를 겪었던 당사자들이 증언도 하고 있다.이렇게 많은 증언과 증거와 정황이 있는데도 종군위안부 문제가 『강제성을 띠었었다는 내용을 뒷받침할수 없다』는 것이 이번에 일본정부가 발표한 조사자료의 내용이다. 언중에 종군위안부는 어디까지나 당사자들이 스스로 선택한 것이라며,가혹행위도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는 태도가 감춰져 있다.그러니까 지금 촉구되고 있는 전쟁중 식민지 민족에게 가했던 강제행위에 대한 보상의 문제는 아직도 거론하지 않겠다는 뜻인것같다. 일본정부가 이름붙였듯이 이것은 「종군 위안부 진상조사」다.진상조사란,그것이 어떤 진상이든 가해측과 피해측의 진술이 충분히,다함께,형평하고 공정하게 조사되는 것을 전제로 한다.그러나 이것은 가해자가 스스로의 허물을 최소한으로 축소해서 작성해놓은 것만을 찾아내어 그것을 근거로 피해자의 피해내용을 판단하고 있다.그런것은 『진상』일수 없다. 하다못해 양심있는 일본의 시민들이 찾아낸 자료들이라도 참고로 했다면 이야기는 달라질수 있다.일본의 여성단체가 펴낸 「종군위안부 증언집」에만도 어떤 명목으로 「조선의 딸」들을 끌어냈는지 증언되어 있고,어떻게 비참한 상태로 끌려와 얼마나 무지막지하고 야만적인 취급속에 유린되었는가가 진술되고 있다.그 진술들이 모두 가해 당사자들이 술회한 것이다. 이런 명백한 증언과 기록도 증거자료로 채택하지 않고서 어떻게 진상일수 있는가.자료로 모아졌다는 1백27건중에 경찰청과 노동성것은 단 한건도 없다.그것도 우리에게는 희한하다는 생각이 든다. 『순사가 잡으러 온다』고 하면 울던 아이도 그칠만큼 위력이 있었던 일본의 경찰에 의해 조선은 다스려졌었다.징용이건 정신대건 「칼찬 순사」들이 나타나 끌고 갔었던 것을 우리는 다 기억하고 있다.절묘하게 증거를 인멸했거나,어떤방향과 어긋나기 때문에 채택이 안되었을 것이라는 의심이 든다. 종군위안부문제는 민간단체가 한일일 뿐 정부로서는 아는바가 없는 일이라고 잡아떼던 일본정부가 이만큼이라도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한 것은 진전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긴하다.그러나 일본군의 민간에 대한 피해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부득이해서 위안설비를 갖추게 했다는 식의 어떤 당위성을 강조하려는 것이 이번 발표가 갖는 의미인 것같다. 우리가 환멸을 느끼는 것은 이런식으로 진을 빼가며 상대가 지쳐서 손을 들기를 꾀하는 그 집요함이다.그러나 그렇게 하는 것으로 별로 득이 될것은 없을 것이다.증인은 아직도 너무 많고 언제 어디서 은폐되었던 자료들이 튀어나올지 알수 없는 일이다.인정할것은 인정하고 치를것은 치르고 끝내는 일이 훨씬 현명한 일임을 충언해둔다.
  • 일,정신대 피해국가/균등배상 제의 방침

    【도쿄 AFP 연합】 일본은 한국과 중국·대만·필리핀 등지로부터 차출된 종군위안부(정신대)들에게 균등한 배상을 제의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7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의 한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한국의 피해여성과 다른 나라의 피해여성을 차별하지 않는 것이 「합리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약 10만∼20만명으로 추정되는 종군위안부의 80%는 당시 한반도에서 차출된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일본은 이에앞서 지난 6일 종군위안부 모집과 관리에 당시 정부가 개입됐음을 공식 시인했으나 매춘을 강요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 “정신대 철저한 진상규명을/대책협 등,새달 동남아연대회의 개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회원들은 7일 서울 중구 정동 구세군중앙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정부의 종군위안부문제 진상조사결과에 대해 『일본정부는 종군위안부를 포함한 근로정신대등 태평양전쟁희생자 모두와 책임자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다음달 10·11일 이틀동안 서울에서 태국 중국 필리핀 대표 등이 참가하는 「정신대문제에 관한 동남아시아연대회의」를 열어 일본정부의 만행을 규탄하고 공동대응방안을 찾기로 했다.
  • “정신대 발표내용 미흡”/일국내서 거센 비판

    ◎시민단체등서 진상규명 촉구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정부의 종군위안부 실태조사 발표에 대해 일본의 여성단체등 시민단체들과 일부 지식인들은 「불완전한 조사」라고 강력히 비난하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피해자에 대한 사죄및 보상을 촉구했다. 일본부인회등 1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종군위안부문제행동 네트워크」는 6일 저녁 기자회견을 갖고 피해자에 대한 사죄와 보상을 촉구하는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성명은 정부자료가 일본군의 종군위안부 직접연행 사실을 인정하지 않은 점을 지적,『실태조사단의 각국 파견,보상실시,역사교육의 철저』등을 요구했다. 「일본의 전후책임을 분명히 하는회」의 우스키대표는 『우리들이 직접 증언을 청취한 13명의 한국인 전종군위안부들중 스스로 종군위안부가 된 사람은 한명도 없고 반정도는 경찰에 강제연행됐었다』고 지적하고 『경찰로부터 강제연행 자료가 없다는 것은 관계 자료를 소각시켰거나 숨기고 있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일본의 양심은 어디에/문호영 정치부기자(오늘의 눈)

    일본은 2차대전 패전국이며 전쟁의 잿더미속에서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했다는 점에서 독일과 비교된다. 독일은 전후 나치의 침략으로 고통을 당했던 주변국가들에 진심으로 사죄하고 응분의 책임을 기꺼이 떠맡았다. 그 결과 독일은 유럽통합을 위한 마스트리히트조약의 핵심국으로 떠오를 만큼 떳떳해질 수 있었고,역사적으로 오랫동안 긴장관계를 유지해왔던 프랑스와 연합군창설에 합의하기까지에 이르렀다. 이에비해 일본은 어떤가.2차대전이 끝난지 반세기가까이 흐른 현재까지도 일본은 그들의 침략으로 고통을 받았던 아시아국가들로부터 경원 당하고 있다. 일본은 그들의 대외개발원조자금(ODA)의 70%를 아세안국가에 제공하고도 정치적으로는 전혀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자기나라 사람 아가시 야스시(명석강)가 유엔산하 잠정통치기구의 의장으로 있는 캄보디아에 자위대를 파견하는 데도 캄보디아국민들의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 엄청난 로비자금을 들여야만 했다. 베트남은 극도의 경제난 때문에 일본의 협력을 고대하고 있지만 한편으론 일본의 점령기간동안 쌀농사를 짓지 못하게 해 2백만명의 국민이 굶어죽었던 쓰라린 과거를 결코 잊지 않고 있다. 이에대해 일본은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다.오히려 중국에 전후 배상의 형식으로 막대한 무상원조를 갖다주고도 한번도 「고맙다」라는 인사치레를 듣지 못한 것을 두고두고 약올라하고 있을 뿐이다. 6일 일본정부가 발표한 정신대문제,좀더 구체적으로 말해 종군위안부문제 조사결과 역시 이같은 그들의 뻔뻔스런 태도와 궤를 같이하는 것이다. 일본은 지난 65년 한국의 대일청구권 행사로 이미 끝난 문제를 한국이 다시 거론하고 있다며 눈을 흘기고 있다. 고령종군위안부들의 생활지원을 위해 기금 출연을 검토하겠다는 그들의 발표는 돈 몇푼으로 자신들의 저지른 역사의 과오를 무마해보겠다는 얄팍한 계산에서 나온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강권으로 점령한 한반도의 부녀자들을 제국주의 침략전쟁터에 끌고가 유린한 세계전쟁사상 유례가 없는 만행을 저지른 일본이 무슨 할 말이 있겠는가. 일본은 이제 역사의 죄악을 진실로 인정하고 사죄해야 한다.특히 일본이 경제부국임을 뽐내며 세계속의 국가로 성장하려면 먼저 양심과 도덕성을 회복해야 한다.
  • 일정부 정신대조사/진상규명 미흡 유감/민주당 성명

    민주당의 장석화대변인은 7일 일본정부의 종군위안부문제 자체조사결과 발표와 관련,성명을 통해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데 대해 유감스럽다』며 일본정부에 대해 피해당사자에 대한 직접증언청취등 철저한 진상규명및 만행에 대한 공식사죄와 피해보상등을 촉구했다.
  • 일정부 발표 내용

    한반도 출신의 종군위안부에 대해서는 작년 12월부터 관계자료가 보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성·청에서 정부가 동문제에 관여했는지 여부에 관해 조사해 왔는 바,금번 동 조사결과가 정리되어 발표하게 되었다. 조사결과의 요점을 말하자면 위안소 설치,위안부 모집 관계자의 단속,위안시설의 설치·증축,위안소의 경영·감독,위안소·위안부의 위생관리,위안소 관계자의 신분증 발급 등에 관해 정부의 관여가 있었다는 것이 인정되었다는 것이다. 일본 정부로서는 국적·출신지 여하를 불문하고 소위 종군위안부로서 필설로 다할 수 없는 고통을 당했던 모든 분들에게 다시한번 충심의 사죄와 반성의 뜻을 표하고자 하며,이러한 잘못을 절대로 반복해서는 안된다는 깊은 반성과 결의에 입각,평화국가로서의 입장을 견지함과 동시에 미래를 향한 새로운 한일관계 및 기타 아시아제국과의 관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 후속조치는 마음의 문제로서 금후 어떠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각 방면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성의를 갖고 임해 가겠다.총 1백27건의 발견자료 주요기술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안소 설치(4건)=당시 전선에 있어서 군점령지역내 일본군에 의한 강간등 불법행위에 의해 반일감정이 조장되고 치안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음에 따라 군인 개인의 행위를 엄중단속함과 동시에 신속히 위안설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의 통첩의 배포가 있었음. 위안시설은 사기진작,군기강유지,범죄 및 성병예방 등에 대한 영향이 컸으므로 위안에 관한 제시설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교육지도 참고자료의 송부가 군부내부에서 이루어졌음. ▲위안부 모집 관계자 단속(4건)=군의 위신을 지키고 사회문제를 야기시키지 않도록 위안부 모집 관계자의 인선을 적절히 행하도록 하는 내용의 통첩의 배포가 군내부에서 이루어졌음. ▲위안시설의 설치·증축(9건)=위안시설의 설치·증축을 위해 병력을 차출해야 한다는 내용의 명령의 통달이 있었음. ▲위안소의 경영·감독(35건)=각부대 위안소의 이용일시 지정,이용요금,이용에 있어서의 주의사항을 규정한 「위안소규정」이 작성되었음. ▲위안소·위안부의 위생관리(24건)=「위안소규정」에 위안소 이용시 피임기구를 사용할 것을 규정하고 위안부의 성병검사를 군의관등이 정기적으로 행하여 불건전한 위안부는 취업을 금지시키는 등의 조치가 있었음. ▲위안소 관계자의 신분증명서 발급(28건)=위안소 개설을 위해 도항하는 자에 대해서는 군의 증명서에 의해 도항시킬 필요가 있다는 내용의 문서의 배포가 있었음. ▲기타(33건)=업자가 내륙에서 조달한 여자가 선박으로 이송될 예정임을 통지하는 전보의 발송이 있었음.
  • “정신대 모집에 일정부·군 개입”/관방장관,공식발표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정부는 6일 한국인 종군위안부문제에 일본정부와 군이 모집과 위안소 설치 및 감독 등에 관여했음을 인정한다고 공식발표했다. 가토 고이치(가등굉일) 관방장관은 이날 하오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일본정부의 조사결과를 이같이 밝히고 피해자의 보상에 관해서는 『각계의 의견을 들어 성의를 가지고 검토해 나가겠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 함량미달의 일「정신대」조사결과 발표(초점)

    ◎강제징용 부인… 배상문제 어물쩍/“모집의 강제성 입증자료 없다” 여전히 발뺌/피해상황등 언급안해 과거청산 의지 “의문”/「군관여」도 주변국 압력에 마지못해 인정한듯 일본정부의 한국인 종군위안부(정신대) 조사결과 발표는 최악의 전쟁범죄인 종군위안부문제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진정한 과거청산에 대한 일본의 의지가 여전히 결여되어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은 종군위안부및 위안소의 전체규모나 피해상황등은 전혀 밝히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일부 역사적 사실을 외면하고 있다.일본정부발표문은 종군위안부의 모집,관리및 위안소의 설치·감독등에 구일본군이 직접 관여했다며 정부의 관여를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지만 생존자들의 증언에 의해 이미 밝혀진 종군위안부의 강제징용과 배상등 후속조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일본이 종군위안부문제에 군이 관여한 사실을 공식 인정한 것도 진상규명이나 과거청산 차원이라기보다는 어쩔수 없이 마지못해 인정했다고 볼수 있는 측면이 강하다.일본은 이미 군의 관여를 다 알고 있으면서도 최근 일본언론들이 군의 관여사실을 보도할때까지 이를 부인해왔었다. 일본정부의 이번 조사도 스스로의 판단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한국정부의 요청에 의해 실시됐다.일본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외무,노동,후생,문부성및 경찰,방위청등 6개 관련부서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방위청(70건),외무성(52건),문부성(1건),후생성(4건)등 4개 부처에서 모두 1백27건의 관계자료가 발견되었다. 관계자료들은 일본 군이 위안부의 모집,위생관리,위안소의 설치·경영·감독,신분증발급등에 직접 관여했음을 나타내고 있다.그러나 일본정부는 종군위안부의 강제연행을 입증할 만한 자료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혀 이문제는 앞으로의 과제로 남게됐다. 종군위안부 모집의 강제성 여부는 일부 피해자들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도 결정적 영향을 미치게된다.강제징용이 입증되어야만 법률적으로 소송에서 이길수 있다고 일본 변호사들은 지적한다.종군위안부들과 극히 일부 일본인 당사자들은 강제연행을 증언하고 있지만 한국정부나 피해당사자들도 강제성을입증할만한 객관적 자료의 수집이 필요한 면도 없지 않다. 그러나 손해배상청구소송 재판은 몇년이 걸릴지 모른다.더욱이 판결은 일본정부의 입장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종군위안부문제는 법률적 차원이 아닌 인도적 차원에서 논의되지 않으면 안된다. 일본정부는 이번 발표가 현재까지의 조사결과이며 『앞으로도 자료가 나오는대로 조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과거 침략사에 대한 일본정부의 접근방식으로 볼 때 성실한 조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일본정부는 특히 입수한 모든 관련자료를 공개할지 의문이다.일본은 자신에게 결정적으로 불리한 자료는 공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더욱이 자료만으로 종군위안부 문제의 진상을 파악하기는 불충분하다.일본은 종군위안부의 전체 규모나 피해상황 등을 철저히 밝히기 위해 생존하고 있는 구일본군 관계자들의 증언을 듣는 등 보다 광범위하고 성실한 조사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일본정부는 지난 65년의 한일기본협정으로 청구권 문제는 이미 끝났다며 종군위안부에 대한 보상 등 후속조치에 냉담한 대응을 해왔다.일본의 일부 언론들은 일본정부는 고령의 전종군위안부 생활지원을 위해 정부출자의 기금창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다. 일본정부의 이번 조사결과발표는 종군위안부문제 해결의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
  • 정신대 일조사 미흡/성의있는 조치 기대/외무부 논평

    조원일외무부대변인은 6일 일본정부의 정신대문제 조사결과 발표와 관련,논평을 통해 『일본정부의 조사결과가 정신대문제의 전모를 밝히는데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일본정부의 철저한 진상규명 노력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대변인은 『일본정부가 종군위안부문제에 관여했음을 재삼 확인하면서 사죄와 반성의 뜻을 표명하고 있는 것에 주목한다』면서 『이러한 취지에 비추어 일본정부의 구체적이고 성의있는 조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일,정신대모집 공식 인정/가토관방,오늘 담화

    ◎강제징용·피해보상 등 언급안해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정부는 6일 구일본군이 한국인 종군위안부의 모집,관리및 위안소의 설치감독등에 직접 관여했다고 처음으로 공식인정하는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가토(가등)관방장관의 담화형식으로 발표될 발표문에는 종군위안부에 대한 일본군의 직접 관여는 인정하지만 강제징용과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등 후속조치와 유감표시등은 언급하지 않고 있다. 가토장관은 그러나 조사결과 발표후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형식으로 종군위안부에 대한 유감표시등 일본정부의 입장을 밝히고 후속조치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할 가능성이 있다°일본언론들은 일본정부는 종군위안부문제와 관련,다시 유감의 뜻을 밝히고 이들의 생활지원을 위한 기금창설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일,「정신대」관련 양면작전

    ◎“「기금」 창설검토” 비치며 “강제동원 근거 없다”/일군,종전후 상부지시로 관련문서 폐기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정부는 종군위안부에 대한 한국정부 발표와 관련,생존하고 있는 고령의 전종군위안부 생활지원을 위한 기금을 창설,한국정부가 요청한 「적절한 조치」를 구체화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도쿄신문이 4일 보도했다. 일본정부는 한국인 원폭피해자의 의료등의 지원을 위해 설립한 기금과 유사한 형태의 기금창설을 구상하고 있으며 다만 지원대상을 전종군위안부 개인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전체를 대상으로 기념사업적인 성격으로 할 것인지는 앞으로의 검토과제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도쿄 교도 연합】 가토 고이치(가등굉일)일본 관방장관은 3일 자신들의 수치심에도 불구,정신대의 참상을 세상에 공개한 한국인 피해 여성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했다. 가토 장관은 기자들에게 『이들 여성이 스스로 신원을 밝히기가 무척 힘들었을 것』이라면서 『그들이 겪은 고통을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일본 정부도 6일 방위청 등 6개 부처가 공동 작성한 자체 보고서를 공표할 예정이다.이와 관련,일본 관변 소식통들은 보고서의 토대가 된 1백여종의 각종 문서들이 한국 여성 등이 정신대에 강제 동원됐다는 점을 입증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도쿄 연합】 2차대전후 일본군은 상부의 지령에의해 종군위안부와 관련된 서류를 처분한 사실이 거듭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조총련계 재일동포 금병동씨(64)가 각지에서 72점의 종군위안부 기록을 수집,이날 펴낸 「전장일지에서 본 종군위안부 극비자료집」에서 드러났다. 이 자료집에 의하면 「제48사단 전사 자료 병 종전장황」(46년7월)에는 50명의 한인 종군위안부가 있었던 인도네시아 숨바와도에서의 종전처리 상황을 설명,그 중에 「전사 자료는 정전시 그 대부분을 상사의 지령에 의해 처분했거나 나머지도 호주군에 제출함으로써 정확한 자료가 거의 없다」라는 기록이 포함되어 있다.
  • 정신대피해 390명 신고/내주 보고서 작성,일에 조치 촉구키로

    ◎정부,연말까지 접수연장 지난 2월25일부터 6월25일까지 내무부와 대한적십자사에 신고된 정신대 피해사례는 3백90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근로정신대가 2백35명,종군위안부가 1백55명이며 현재 근로정신대 1백39명과 종군위안부 74명이 생존해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3일 지난 1월24일 구성된 정신대문제실무대책반의 그동안의 활동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일제때의 초·중·고교의 학적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학교생 2백44명,고교생 근로정신대 1명등 2백45명이 근로정신대에 동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다음주안에 일본정부의 자체조사자료를 넘겨받는대로 우리 정부가 조사한 자료들과 종합 정리해 보고서를 작성,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 보고서를 기초로 학계인사들의 검증을 거친뒤 정확한 진상을 규명,일본측의 성의있는 조치를 촉구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정신대문제실무대책반의 운영시한을 연말까지 6개월간 연장키로 했다.
  • 일,정신대 강제징용 부인방침/“증비자료 없다”… 배상 거론도 유보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정부는 한국인종군위안부문제와 관련,일본군이 위안부의 모집,위생관리,위안소설치,경영·감독에 직접 관여했다는 사실을 가토(가등)관방장관의 담화를 통해 오는 8일쯤 정식 발표한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2일 보도했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위안부 강제징용에 일본군이 관여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자료는 없기 때문에 강제징용은 인정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이 신문이 전했다. 일본정부는 지난해 12월 한국정부의 요청에 따라 외무·노동·후생·문부성및 경찰,방위청등 6개부서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경찰과 노동성을 제외한 각부서에서 1백여점의 관계자료를 수집했으며 위안부 모집등에 일본군의 관여를 증명하는 자료는 있으나 강제징용과 위안부 이름이 있는 자료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위안부들의 출신지는 한반도외에 중국,대만,필리핀등도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정부는 조사결과를 한국정부에 전달할때 다시 사과를 표명하지만 보상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 일정부 정신대자료 6일 한국에 전달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은 그동안 수집한 종군위안부에 관한 자료를 오는 6일 한국정부에 제출하며 이때 한국에 다시 한번 종군위안부문제에 대해 공식사과할 방침이라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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