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부 발표 내용
한반도 출신의 종군위안부에 대해서는 작년 12월부터 관계자료가 보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성·청에서 정부가 동문제에 관여했는지 여부에 관해 조사해 왔는 바,금번 동 조사결과가 정리되어 발표하게 되었다.
조사결과의 요점을 말하자면 위안소 설치,위안부 모집 관계자의 단속,위안시설의 설치·증축,위안소의 경영·감독,위안소·위안부의 위생관리,위안소 관계자의 신분증 발급 등에 관해 정부의 관여가 있었다는 것이 인정되었다는 것이다.
일본 정부로서는 국적·출신지 여하를 불문하고 소위 종군위안부로서 필설로 다할 수 없는 고통을 당했던 모든 분들에게 다시한번 충심의 사죄와 반성의 뜻을 표하고자 하며,이러한 잘못을 절대로 반복해서는 안된다는 깊은 반성과 결의에 입각,평화국가로서의 입장을 견지함과 동시에 미래를 향한 새로운 한일관계 및 기타 아시아제국과의 관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
후속조치는 마음의 문제로서 금후 어떠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각 방면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성의를 갖고 임해 가겠다.총 1백27건의 발견자료 주요기술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안소 설치(4건)=당시 전선에 있어서 군점령지역내 일본군에 의한 강간등 불법행위에 의해 반일감정이 조장되고 치안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음에 따라 군인 개인의 행위를 엄중단속함과 동시에 신속히 위안설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의 통첩의 배포가 있었음.
위안시설은 사기진작,군기강유지,범죄 및 성병예방 등에 대한 영향이 컸으므로 위안에 관한 제시설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교육지도 참고자료의 송부가 군부내부에서 이루어졌음.
▲위안부 모집 관계자 단속(4건)=군의 위신을 지키고 사회문제를 야기시키지 않도록 위안부 모집 관계자의 인선을 적절히 행하도록 하는 내용의 통첩의 배포가 군내부에서 이루어졌음.
▲위안시설의 설치·증축(9건)=위안시설의 설치·증축을 위해 병력을 차출해야 한다는 내용의 명령의 통달이 있었음.
▲위안소의 경영·감독(35건)=각부대 위안소의 이용일시 지정,이용요금,이용에 있어서의 주의사항을 규정한 「위안소규정」이 작성되었음.
▲위안소·위안부의 위생관리(24건)=「위안소규정」에 위안소 이용시 피임기구를 사용할 것을 규정하고 위안부의 성병검사를 군의관등이 정기적으로 행하여 불건전한 위안부는 취업을 금지시키는 등의 조치가 있었음.
▲위안소 관계자의 신분증명서 발급(28건)=위안소 개설을 위해 도항하는 자에 대해서는 군의 증명서에 의해 도항시킬 필요가 있다는 내용의 문서의 배포가 있었음.
▲기타(33건)=업자가 내륙에서 조달한 여자가 선박으로 이송될 예정임을 통지하는 전보의 발송이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