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군위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섬유증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재수사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아우라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웨이브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26
  • 재정자립도 전국 최하위 경북 군위군 제2건국위 운영비 과다책정 말썽

    재정 자립도가 전국 최하위권인 경북 군위군이 뚜렷한 활동과 실적이 없는군 산하 ‘제2의 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의 운영비를 턱없이 과다하게 확보,혈세 낭비와 함께 선심성 행정을 조장한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대한매일12월26일자 25면 보도〉 30일 군위군에 따르면 내년도에 확보된 ‘군위군 제2의 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이하 건국위)’의 예산은 올해와 같은 1536만원이다. 군의 이같은 내년도 예산 규모는 경북도 250만원,경산시 418만원,경주시 290만원,고령군 90만원 등과 비교해 최고 17배 이상 많은 것이다.특히 포항시,의성군 등 도내 일부 시·군의 경우 건국위의 활동이 미미하다는 이유로 내년도 운용 예산이 해당 의회에서 전액 삭감됐다.하지만 도를 제외한 이들 시·군의 건국위 위원은 20∼30명씩이며,사업 내용도 반기 1회씩 위원들을 소집해 회의를 갖는 정도에 그치는 등 활동에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군위군이 다른 시·군과 달리 이처럼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 것은 구체적인 활동보다는 건국위 위원(30명)들의 회의수당(회당 5만원)과 회식,홍보물 제작 등에 과다한 비용을 지출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군위군 건국위의 내년도 사업내용은 정부가 제시하는 기본 바로세우기운동 추진을 비롯,▲환경운동 ▲민족화합 지도자 교육 ▲신지식인 만남의날 행사를 개최하는 정도다. 김모(56·군위군 군위읍)씨는 “재정 자립도 13%로 전국 꼴찌권인 군이 유명무실한 단체 운영에 예산을 흥청망청 쓰는 것은 혈세 낭비”라며 “더 이상의 낭비성 예산 집행은 중지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건국위 운영에 따른 일부의 예산 낭비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다른 시·군에 비해 예산이 많은 것은 활동이 많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군위 김상화기자 shkim@
  • [예산으로 본 우리부처 새해 업무] (7)건설교통부

    건설교통부의 새해예산은 사회간접자본시설의 확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총 예산액은 올해 15조 2443억원보다 4.6%(7014억원) 늘어난 15조 9457억원이다.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을 위한 SOC 중점 투자 고속도로,기간국도 등 간선도로망과 일반철도의 건설 예산이 크게 늘어났다.경부고속철도,호남선 전철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다.말이 많던 호남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비도 반영됐다. 인천공항 2단계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도로건설 예산은 8조 1401억원으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다.고속도로 건설에 1조 4520억원이 투자돼 구미∼동대구,금호∼서대구,호법∼가남 구간을 완공한다.새로 춘천∼양양,전주∼순천,주문진∼속초간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시작된다. 국도 확장·포장사업에 모두 4조 8220억원이 투자된다.대도시권 광역도로건설비 778억원도 책정됐다.김포 고촌∼강서 월곶(수도권),김해 부원동∼강서가락(부산권)간 도로도 신설된다.계수대로(수도권),화명∼양산(부산권)도로 등 대도시를 잇는 12개 도로 건설사업도 계속된다. 철도 예산은 올해와 비슷한 3조 5064억원.고속철도사업에 6543억원이 들어가 내년 말 경부고속철도 서울∼대전 구간이 부분 개통된다.2단계 대구∼부산간 노반공사도 계속된다. 일반 철도건설 예산은 2조 28억원으로 올해보다 무려 20.1% 늘었다.호남선전철화,인천국제공항철도,수원∼천안 2복선전철,경춘선 복선전철,덕소∼원주 복선전철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 위해서다. 인천공항 건설지원비로 올해의 2배 수준인 652억원이 지원되고,공항시설 2단계사업(계류장,탑승동 및 부지조성 등)이 본격 추진된다.인천공항 2단계건설을 위한 국고지원 비율이 40%에서 50%로 확대된다. ◆재해예방 및 물관리 투자 모두 1조 6765억원으로 올해보다 17.7% 증액됐다.다목적댐 건설에 3055억원을 투자,한탄강댐(포천)과 화북댐(군위) 공사를 시작한다.전국 13개 하천 치수사업에 1조 971억원이 들어간다.올해 큰 물난리를 겪었던 낙동강유역 수계 치수사업비로 1500억원이 배정됐다. ◆중산·서민층의 주거안정 지원 모두 8486억원이 들어간다.가장 덩치가 큰 것은 국민임대주택 건설지원비로 6426억원이다.올해보다 41.8% 증액,국민임대주택 8만가구를 공급한다.주거환경개선사업비 1500억원,농어촌주택개량(농특) 187억원,낙후지역 개발지원비(1506억원)도 포함돼 있다.이밖에 버스재정지원,버스공영차고지 건설지원,환승주차장 건설 등에 5114억원을 투자한다.토지관리 및 공시지가 등 땅값조사에도 1731억원이 들어간다. 류찬희기자 chani@
  • 道의원이 위안부할머니 등쳐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20일 역사자료관 부지를 매입한다며 종군위안부 출신 할머니를 상대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전 경기도의회 의원 김모(58)씨와 임모(43·무직),김모(55·무직)씨 등 3명을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01년 6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율동 일대 1000여평 부지에 종군위안부 역사자료관 건립을 추진하면서 무상기증받기로 한 부지를 새로 구입하는 것처럼 속이고,종군위안부 출신 심모(78·광주시실촌면) 할머니로부터 부지구입 대금 명목으로 6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검찰은 이들이 평소 심 할머니가 자신들의 과거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역사자료관 건립을 희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접근,이같은 사기행각을 벌였다고 밝혔다.심씨가 이들에게 건넨 돈은 삯바느질 등을 하면서 평생 모은 돈이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통합21 1차조직책 28명확정

    정몽준(鄭夢準) 의원의 국민통합21은 27일 28명의 1차 조직책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통합21측은 다음달 5일 창당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다음은 1차 조직책 명단. ◇서울 ◆중구 박원경 한국저작권연구소장 ◆강남갑 민창기 전 KBS아나운서 ◆서초갑 배선영 전 재경부 서기관 ◆서초을 박진원 변호사 ◇부산 ◆금정 윤석천 전 금정구청장 ◆남 정봉화 선화학원이사장 ◇대구 ◆동 이재희 자치전략연구소장 ◆남 조진해 대구시의회 의원 ◆수성갑 박남희 경북대교수 ◆수성을 차동득 전 서울시교통관리실장 ◇인천 ◆남갑 이영환 전 인천시의회의장 ◇광주 ◆서 정상용 전 국회의원 ◇대전 ◆서을 정하용 전 대전시정무부시장 ◆중 인창원 전 대전포럼이사장 ◇울산 ◆중 전나명 전 울산중구청장 ◆울주 김문찬 울산의대교수 ◇경기 ◆성남중원 이영성 기전문화대학장 ◆남양주 신낙균 전 문광부장관 ◇강원 ◆강릉 최욱철 전 국회의원 ◇충북 ◆보은·옥천·영동 김건 전 서울신문 편집부국장 ◆진천·괴산·음성 김진선 전 육군대장 ◇충남 ◆아산 이원창전 충남도의원 ◆청양·홍성 박호순 전 국정원 국방보좌관 ◇전북 ◆남원·순창 최회원 전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전남 ◆순천 조보훈 전 전남도 정무부지사 ◇경북 ◆군위·의성 김동호 변호사 ◇경남 ◆통영·고성 송성욱 변호사 ◆산청·합천 차판암 전 경남중소기업청장 진경호기자
  • “”日,北에 외눈박이 분노””, 獨언론 “”자신치부 외면””지적

    (베를린 연합) 북한 공작원의 일본인 납치사건에 대한 일본인들의 충격과 분노는 이해할 수 있는 일이지만 이는 한반도 식민지배와 당시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행위는 외면하는 ‘외눈박이의 분노’라고 독일 언론이 지적했다. 독일의 쥐트도이체 차이퉁은 16일 “북한에 납치됐다 24년 만에 일본을 찾은 일본인 생존자 5명이 겪었던 운명은 냉전의 시대가 빚어낸 산물이며,북한 정권의 매우 잔혹한 면모를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신문은 그러나 “일본인들이 큰 충격을 받고 분노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일본 내의 집단적 분노에는 유감스러운 부작용(副作用)도 동반돼 있다.”면서 “일본은 북한의 일본인 납치사건에 대한 분노 표출로 북한과 일본간에 상존하는 또 다른 역사적 문제를 밀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이어 일본 내의 논쟁에서는 과거 일본의 한반도 식민지배와 당시 자국이 저지른 범죄행위는 거의 거론되지 않고 있다고 소개했다. 일본이 수만명의 한반도 여성들을 강제로 일본군 종군위안부로 동원해 성노예로 삼았던 사실을상기시키는 북한의 주장은 정당한 것이라고 신문은 평가하면서 “역사적 범죄는 서로 상쇄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 오피니언 중계석/ 뉴욕 일본협회 토론회 요지 - 北·日회담과 美·日 대외정책

    북·일 정상회담이 미국과 일본의 대외정책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 소재 일본협회에서 열렸다.도널드 그레그 전주한 미대사,찰스 암스트롱 컬럼비아대 교수,미국방부 차관보를 지낸 커트캠벨 국제전략연구소 부소장,가와시마 유타카 전 일본 외무차관이 토론자로 참여했다.대한매일 해외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인 강완모(사진) 재미 변호사가 보내온 토론 요지를 소개한다. ◇암스트롱 교수-이번 북·일 정상회담은 지난 몇년간 북한이 취해온 외교행보와 관련해 파악해야 한다.최근 2년 반 동안 캐나다,호주,동남아,유럽 등과 맺은 외교관계,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각각 두번에 걸친 중국과 러시아 방문,그리고 부시 행정부의 북한에 대한 압박 등이 고려돼야 한다.즉,북한이 일본 등 서방세계와의 관계개선을 통해 경직돼 있는 부시정부와의 관계개선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궁극적으로 대미관계 개선을 통해 정권안정을 꾀하려는 북한의 입장을 경제난과 함께 바라보아야 이번 정상회담이 어떻게 가능했는지를 파악할수 있다.이번 회담으로 우선 남북한 관계는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미국의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이번 북·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왜 미국은 일본처럼 대북유화정책을 펼 수 없느냐는 질문이 자연히 미 행정부 내에서 제기될 것이다. ◇캠벨 부소장-이번 정상회담은 파격적이었다.지난 96년 이후 계속된 한·미·일 대북조정회의에도 불구,대북관계개선에 소극적이었던 일본이 이번 평양회담을 이끌어 내리라고는 전혀 예상할 수 없었다.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일본인 납치를 시인하고 사과한 것 또한 파격적인 것이다.부시 행정부로서는 악의 축으로 지목한 나라들을 어떻게 상대할지에 대해 갈등을 느낄 것이다.이라크에는 정권교체를 시도하고 북한에 대해서는 유화정책을 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내부논의가 일어날 것이다.이와 관련해 지난 20일 발표된 부시 정부의 국가안보전략보고서를 면밀히 검토,분석할 필요가 있다.이는 미 대외조사정책의 혁명적 변화로 소위 불량국가로 분류된 나라들을 그대로 놔두는 데대한 부시 정부의 성급함과 안달감이 기저에 깔려있다.즉,선제 공격으로 정권교체를 시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같은 새 외교정책하에서 대북정책을 어떻게 펴나갈지는 좀더 두고 보아야 할 것 같다. ◇그레그 전 대사-이번 북·일 정상회담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이즈미 총리의 방북은 자신의 조상이 한국인이라는 일본 천황의 발언과 더불어 일본 지도자의 용기있는 행동이라고 본다.다만 이같은 지도자의 결단과 행동이 국내에서 얼마만큼 지지를 얻어 궁극적인 결실을 볼 것이냐는 문제가 남아있다.이와 관련,일본내에서 일고 있는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한 대북반감은 상당히 균형감각을 잃은 것이다.일본정부는 수만명의 한국여성을 유린한 종군위안부에 대해 공식적인 시인이나 사과도 하지 않았다. 일본인들은 자신들의 과오들을 되돌아보고 이번 일본인 납치 문제를 보는데 균형감각을 회복해 북·일관계 개선에 전향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미국의 대북정책은 아직 내부 토의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제임스 켈리 대북 특사를 빠른 시일내에 평양에 파견해야 할 것이다.미국으로서는‘악의 축’ 발언이 북한이 유화적으로 나오도록 하는 데 효과를 발휘했다는 명분으로 대북개선을 시도할 수 있지만 아직 장담하기 어렵다. ◇가와시마 전 차관-김대중 정부가 들어선 이후 일본의 대북관계 개선 시도에 최소한 한국의 견제는 없어졌다고 본다.이번 고이즈미 총리의 방북 이후 일본내에서 고조된 일본인 납치·사망 문제를 둘러싼 대북반감은 앞으로 수교 교섭에 커다란 걸림돌이 될 것이다.또 미국이 일본에 대북관계 개선의 속도조절을 요구해 올 때 어떻게 대응하느냐 하는 문제도 수교교섭에서 큰 문제가 될 수 있다.일본의 대북경제원조는 인도적이고 건설적인 방면에 쓰여지는 것을 전제로 일본의 안보에 도움이 된다는 대국민 설득과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본다. 그러나 현재 일본경제가 침체기에 있어 대북원조의 타이밍이 그리 좋지는 않다. 정리 강완모 재미변호사 (본지 해외 자문위원)
  • SBS 뉴스추적 ‘팔려오는 여성들~’/ 국내 외국인여성 매매춘실태 고발

    한국 주재 필리핀 대사관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동두천의 한 미군 전용업소에 필리핀 여성 9명이 감금되어 매춘을 강요당하고 있다는 신고였다. SBS ‘뉴스추적’은 ‘팔려오는 여성들-국제인신매매,그 검은 커넥션’(27일 오후 11시5분)을 통해 한국의 외국인 여성 매매춘 실태와 인권유린 현황을 고발한다. 필리핀 대사관측이 한국경찰과 협력해 구해낸 외국여성들의 이야기는 충격적이다.“밥을 하루 한 끼만 주면서 말을 듣지 않으면 마구 때렸다.” “성병에 걸려도 약조차 주지 않고 계속 매춘할 것을 강요했다.” 이들 9명의 여성은 한국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게 해 주겠다는 브로커의 말만 믿고 한국행을 택했다.그러나 결과는 미군부대 기지촌에서 감금과 강요된 윤락이었다.16살밖에 안된 소녀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들을 감금한 업주는 외국인 전용클럽 안에 침실까지 만들어 미군과 한국남성들에게 불법 성매매를 주선했다.“그들을 증오해요.절 속인 사람들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어요.한국은 제겐 지옥이었습니다.” 필리핀 여성들은 입을모아 말한다. 그러나 한국 사법부가 9명의 여성을 인신매매한 뒤 감금,윤락행위를 강요한 업주에게 내린 형벌은 80시간의 사회봉사 활동이다.해당업주는 지금도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다.대한민국은 인신매매를 막으려는 의지가 정말 있는 걸까. 필리핀을 비롯,외국여성들이 국내에 들어오는 데는 ‘E-6’이라는 ‘예술흥행비자’가 악용되고 있다.즉 인신매매 브로커들이 해당 여성을 연예인 신분으로 만들어 합법적으로 입국시킨 뒤,기지촌 등 윤락가에 팔아넘기는 도구로 악용되고 있다. 지난 94년 만들어진 이 비자제도는 일부 기지촌 업주와 브로커들이 마음놓고 외국 여성을 인신 매매하도록 하는 면죄부가 되고 있다.그 뒤에는 특수관광협회라는 ‘전국기지촌업주모임’의 로비와 한국정부의 묵인 의혹이 숨어 있다. SBS ‘뉴스추적’은 필리핀 현지 취재를 통해 밝혀낸 국제인신매매 브로커들의 실체와 필리핀,한국 등지에서 활동하는 국제인신매매조직의 실체를 폭로한다.또 ‘인권국가’라는 한국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외국여성들의 인권유린 문제를지적한다. 일제침략기 종군위안부라는 아픈 역사를 통해 한국은 무엇을 배운 것일까.이 외국여성 ‘신(新)종군위안부’ 보고서는 우리가 정말로 소중히 여겨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케 한다. 채수범기자 lokavid@
  • 2003년 예산안/ SOC투자 얼마나 - 댐 건설·治水사업분야 18% 늘려

    경기 부양 효과가 큰 사회간접자본(SOC)분야 예산은 16조 8000억원으로 올해보다 4.8% 늘었다.1998년까지 매년 10%이상 증가해 온 것에 비하면 절반이하의 수준이지만 지난 3년동안 연속 감소했던 SOC 예산의 전체 일반회계대비 비중은 다시 높아져 15%에 이른다. 특히 태풍과 집중호우로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재해 예방과 효율적 물관리를 위해 다목적댐 건설과 치수사업 확대 등 수자원 분야 예산이 18%가량 증가했다. 도로·항만·공항 등을 전국적으로 균형있게 지원하되 도로의 경우 신규 건설보다는 계속사업의 완공에 무게를 뒀다.기간 간선망 구축 및 안전시설 확충도 역점 사업이다. 먼저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모두 2조 3587억원이 투입된다.구미∼동대구,금호∼서대구 노선을 완공하고,동해∼삼척,광주∼완도,거제∼통영,충주∼제천구간 공사를 새로 시작한다.계속 사업은 충주∼상주,대구∼포항,대전∼당진노선 등 33개 사업이다. 2004년 4월 개통예정인 경부고속철도 1단계 구간과 2단계 구간인 대구 이남 사업비에 5977억원을 배정했다.역시 2004년 4월 개통예정인 호남선 전철화사업에도 4594억원이 투입된다.일반 철도에는 수원∼천안 2복선,경춘선,중앙선,전라선 전철화 등 전국적인 전철화 네트워크 구축을 중심으로 투자가 확대된다. 이미 포화상태에 달한 인천공항의 2단계 사업의 설계비와 부지조성비로 437억원이 배정됐다. 지역거점 공항의 시설 확충에도 1829억원이 배정돼 무안,여수,김제,제주,김해,울진 등 지방 공항의 확장 및 신축사업의 원활한 공사를 지원한다. 부산 신항과 광양항을 동북아 허브포트(중추항만)로 육성하는 예산도 늘렸다.부산신항 1단계 3선석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긴 2006년 완공하기 위해 3031억원,광양항 배후 물류단지 개발 및 2004년 2단계 부두운영(8선석)을 위해 1884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밖에 향후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평택(아산)항,목포신외항,울산신항 등 7개 신항만 개발에 7031억원이 투입된다. 다목적댐 건설비는 올해보다 53.6% 늘어난 3082억원이 책정됐다.남강·밀양·횡성·용담댐이 준공된다.또 탐진(장흥)·감포(경주)·평림(장성)댐 및 평화의 댐 2단계 공사가 계속 진행되며 한탄강(포천)·화북(군위)댐이 착공된다.송리원(영주)·달천(충주)댐은 기본설계에 들어가고 13대 강 수계의 치수사업도 추진된다. 임대주택 100만호 건설계획에 따라 6426억원을 투입,임대주택 8만가구를 건설하고 불량주택 밀집지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2000억원이 지원된다. 함혜리기자 lotus@
  • 불합리한 제도 210건 바꾼다

    앞으로 주소가 변경되면 신고를 하지 않더라도 자동차 등록원부가 자동으로 새 주소지로 옮겨가고,장애인 자동차 표시가 부착식에서 카드식으로 바뀔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23일 지난해 자치단체 등 일선 행정기관으로부터 1212건의 ‘행정제도 개선과제’를 접수,이 가운데 개선할 필요성이 인정되는 210건을 선정,적극 시행키로 했다. 행자부는 오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제도 개선 사례집을 발간,관련부처와 협의를 거쳐 제도개선 및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행자부는 다음달 부산시 지방행정주사 박두원(46)씨 등 우수 제안자 25명에게는 대통령·국무총리·행자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다음은 개선대상 주요 행정사례. ◆자동차주소 변경신고 및 지연과태료 부과제도 폐지-김낙영(충북 청주시 상당구 지방행정서기)씨가 제안했다.그동안 주민등록전입자가 전입 신고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자동차 주소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미신고 기간이 3개월 지나면 최고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그러나 앞으로 주민전산망을 통해 자동차등록원부 주소가 자동적으로 변경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이렇게 되면 자동차관리법에서 과태료부과 조항이 삭제돼 미신고에 따른 불이익도 사라진다. ◆장애인 자동차표지 개선-김성희(경북 군위군 지방보건서기)씨가 제안한 내용이다.주차요금할인과 10부제 적용제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애인차량에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는 편법운행을 막자는 취지다. 장애인 자동차 표지가 현행 부착식에서 소지가 가능한 카드식으로 바뀌면 편법 운행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장애인들이 카드를 소지해야하는 불편사항이 제기될으로 보여 보완 작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린벨트내 불법토지형질변경 및 물건적치 행위자 이행강제금 부과-대통령상을 받는 박두원씨의 아이디어다.그린벨트내 불법건축 행위에 대해서만 이행금을 부과하던 것을 불법적인 토지형질변경과 물건적치 행위자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이다.그동안 형질변경 등에 대한 규정이 없어 그린벨트내 불법 행위가 증가추세에 있고,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이에 따라 불법건축물과 마찬가지로건축물 시가표준액의 2분의1의 이행강제금을 물게 된다. ◆의료기관 선택진료에 관한 규칙 개선-고제현(부산시보건소 지방보건서기)씨가 제안했다.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환자나 보호자가 특정한 의사 등을 선택해 진료를 받는 ‘선택진료’의 경우 병원 재직의사의 80% 범위내에서 허용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콜라텍을 다중이용업소에 포함-김경식(대구 서부소방서 소방사)씨가 제안했다.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콜라텍’이 그동안 다중이용업소에 포함돼 있지 않아 소방시설 및 내장재 방염기준 등을 소홀히 하여 재난발생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에서다.정부는 소방법 개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수해복구 공사 일단 수주하고 보자”” 건설업체 사활 건 로비전

    태풍 ‘루사’로 큰 피해를 입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이번에는 복구공사와 관련한 로비 공세에 시달리고 있다.도로와 교량·하천 등 지역별로 천문학적인 예산이 걸린 기간시설 복구공사를 따내기 위해 지역 건설업체들이 각종 연줄을 동원,청탁성 전화와 방문을 하느라 혈안이 돼 있기 때문이다.외지의 대형업체들도 피해지역 내 업체와 짝지어 로비에 가세하고 있다. 22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루사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전국적으로 5조 1479억원이고,복구비는 7조 1778억원이나 된다.지자체들은 조만간 실시설계를 끝낸 뒤 늦어도 10월 말까지는 기간시설물의 복구에 착수할 방침이다.‘돈벼락’이 떨어지는 것이다. 경북도의 복구비는 1조 1810억원에 이른다.시·군별로는 김천시가 4789억원으로 가장 많고 성주군 1274억원,울진군 841억원,상주시 835억원 등이다.도로·교량 494곳과 하천 2016곳,철도 13곳 등의 복구공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피해가 적은 경산·경주시와 군위·칠곡군 등지의 건설업체들이 공사 수주를 위해 피해가 큰 지역으로 대거몰려들면서 수주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김천시의 한 관계자는 “떠돌이성 업체들이 공사 수주를 노리고 벌떼처럼 몰려들어 수주전이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로 살벌하다.”면서 “이들은 하나같이 힘있는 기관이나 인사들을 동원해 청탁성 로비를 하는 등 물불을 안 가리고 달려들어 골치”라고 말했다. 건설업자들은 수주를 도와준 이들에게 총 공사금액의 7∼15%까지를 리베이트로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업자 안모(40)씨는 “복구공사 수주에 업체의 사활을 걸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면서 “몇 건만 수주하면 몇 년은 걱정없이 먹고살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칠 수 없다.”고 말했다. 강원도에서는 영서지역에 545개,영동지역에 229개 건설업체가 도로 복구와 하천 준설 등 수해 복구에 참여하는 가운데 다음달 발주될 복구공사 입찰방식을 놓고 영동과 영서지역 업체들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영서지역 건설업체들은 “강릉시가 8월 말 현재 강릉에 소재한 업체에 한해 수의계약을 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하는등 일부 시·군이 수해복구공사 물량 전부를 수의계약으로 수해지역 내 업체들로 제한하려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반발한다.이에 대해 영동지역 시·군과 건설업체들은 “내고장 수해 복구를 관내 업체에 맡겨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려는 것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전남도내 최대 피해지역인 광양시의 복구비는 1161억원.복구공사 발주가 수의계약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로비전도 더욱 치열하다.일단은 돈을 받지 않고 응급복구에 참여한 관내 6개 업체가 우대받을 전망이다.전북도의 복구비는 무주군 2086억원,남원시 1036억원,진안군 311억원,고창군 205억원,장수군 168억원 등 4171억원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지역 건설업체의 사정은 이해하지만 특혜의혹 해소와 견실 시공을 위해 소규모를 제외한 모든 공사를 공개경쟁 입찰에 부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국종합·정리 대구 김상화기자 shkim@
  • 北·日정상회담/ 이모저모/포옹대신 악수…분위기 다소 딱딱

    (평양 공동취재단) 17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북·일 정상회담의 역사적 무게를 의식한 듯 긴장된 표정으로 짧은 방북일정에 들어갔다.공항에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대신 김영남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장,김일철 인민무력부장 등 20여명이 영접나왔으며 환영행사 없이 곧장 회담장소로 이동,양측 모두 ‘실무회담’ 인상을 주려 애쓴 흔적이 역력했다.이날 회담은 당초 2차례 4시간 예정에서 2차례 2시간30분으로 줄었다. ◆고이즈미 총리는 정상회담 장소인 백화원 초대소에 오전 10시50분쯤 도착,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기다렸다.11시 정각,평소의 카키색 점퍼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낸 김 위원장은 고이즈미 총리에게 다가가 악수하며 “반갑습니다.”라고 환영했고,고이즈미 총리는 “초대해줘서 감사합니다.”고 화답했다.첫 대면에서 이들은 ‘포옹’대신 악수만 나눴다. 분위기는 다소 딱딱했고 양측 모두 긴장된 표정이었다. ◆고이즈미 총리와 마주 앉은 김 위원장은 “고이즈미 일본총리 대신께서 먼저 스스로 평양을 찾아주신 데 열렬히 환영합니다.”고 정식으로 인사말을 건냈다.그는 이어 “조·일(朝日)관계의 새 역사를 창조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평양에 오시게 됐는데 기쁘다기보다도 주최측에서는 대단히 미안한 감도 듭니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또 “가깝고도 먼 나라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평양을 방문해준 데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먼 나라’라는 말은 20세기 낡은 유물이 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고 회담 성공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정상회담에 북측 통역으로 배석한 대외문화연력협회의 황호남(黃虎男) 국장.지난해 국장으로 승진,북에서 출세가도를 달리고 있는 그는 일본에도 몇차례 다녀간 적이 있는 일본통이다. 특히 2000년 3월 이후 종군위안부·태평양전쟁피해자보장대책위원회 서기장을 맡고 있는 그가 통역으로 배석한 것은 북한이 이번 회담에서 과거사와 종군위안부 문제를 강력 제기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일본측 통역 다케다 가쓰토시(武田克利)는 능숙한 북한말을 구사해 눈길을 끌었다.그는 10여년 전 전문직으로 외무성에 들어가 서울대에서 어학연수를 한 뒤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근무했다.2000년부터 북·일관계를 담당하기 시작,식량시찰 조사단을 따라 북한에 들어가는 등 북한과의 공식·비공식 접촉에서 통역을 맡으며 북한말을 익힌 것으로 알려졌다. ◆고이즈미 총리가 탄 전용기는 이날 오전 9시6분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9시23분쯤 전용기에서 모습을 드러낸 고이즈미 총리는 고개를 좌우로 돌려 순안공항을 둘러본 뒤 아베 관방부장관 등 수행원들과 함께 트랩을 내려왔다. 김영남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장,김일철 인민무력부장,김영일 외무성 부상 등 북한측 인사 20여명이 전용기 앞에서 고이즈미 총리를 영접했다.김영남 위원장은 고이즈미 총리와 악수하며 “먼 길을 잘 오셨습니다.”라고 인사말을 건넸다.북한 땅에 역사적인 첫 발을 디딘 고이즈미 총리는 “고맙습니다.정말 좋은 날씨군요.”라고 일본어로 간단히 인사한 뒤 곧바로 리무진 승용차를 타고 회담장소인 백화원으로 이동했다. ◆이날 순안공항에는 군악대 등 공식적인 환영행사가 전혀 없어 일본 기자들은 “썰렁하다.”며 다소 실망하는 표정.전용기가 도착하기 20분 전 북한측 준비단이 부산하게 움직이며 김 위원장이 나올 것이란 이야기가 나돌아 취재단이 긴장하기도.북한측 인사는 “고이즈미 총리가 일제 식민지 지배를 사과하러 오는데 영접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 일본 기자는 “북한이 대대적인 영접행사를 벌여 화합의 주도권을 잡을 것을 우려한 일본 정부가 거부한 것 같다. 국교가 없는 북한에 온 것은 실무회담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외부에 보여줄 필요가 있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 화북댐 환경영향평가 부실 의혹

    정부가 경북 군위군 고로면 화북리 일대에 추진중인 ‘화북댐’건설과 관련,중금속 오염 등 댐 예정지 상류지역의 폐광이 하류지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하지 않은 채 환경영향평가서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환경단체에 의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대구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최근 화북댐(총 저수량 4800만t) 예정지 상류지역의 토양을 분석한 결과 비소(As)가 대책 기준(15ppm)의 50배가 넘는 790ppm이 검출됐고,특히 식용수에서는 검출되지 않아야 할 수은(Hg)도 소량(3.8ppm) 검출돼 중금속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댐 예정지와 상류쪽으로 7㎞ 정도 떨어진 고로면 석산리 산27 일대 폐아연광산의 중금속 유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이 폐광산은 64년 개발했다가 72년 폐광된 이후 광미(鑛尾·광석을 빻아 빼내고 남은 찌꺼기) 2만 3000여t을 무단 방치,큰비 때마다 중금속 유출로 하류지역 수질·토양이 심하게 오염돼 왔다.그러나 지난 6월 건설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작성해 환경부에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는 토양오염이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나 평가 자체가 부실하다고 환경운동연합측은 주장했다. 군위 김상화기자 shkim@
  • 문화광장/ 연극

    * 우리나라 우투리= 24일∼9월1일 평일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3시·7시30분(월 쉼)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02)958-2556.김광림 작·연출.전통무예의동작과 경기소리를 바탕으로 한 우리만의 공연양식 실험.연극원 극단 돌곶이 창단 작품. * 체크 메이트= 23일∼9월22일 평일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4시30분·7시30분(월 쉼)대학로 정보소극장(02)762-0810.김재엽 작·연출.체크무늬 왕의죽음을 소재로 신작을 집필하는 극작가에게 극의 비극이 현실로 나타나면서현실과 가상이 뒤섞임.극단 파크. * 꽃을 든 남자= 27일∼9월8일 화∼목 오후7시30분,금·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 3시·6시 학전블루 소극장(02)764-8760.김태웅 작·연출.금불상을 찾으려는 두 남자의 진실 찾기.극단 우인. * 한 여름 밤의 꿈= 9월1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30분(월 쉼)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02)762-0810.셰익스피어 작,양정웅 연출.농악대들의 흥겨운 장단과 도깨비들의 출연 등 한국적 양식으로 변형.밀양공연예술축제 대상 수상작.극단 여행자. * 혜화동 파출소2-죽은자를 위한 기도= 9월1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금∼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리듬공간 소극장(02)744-8617.김은숙 작,윤영선연출.죽은 자를 재판하는 파출소의 풍경을 통해 산다는 것의 의미를 되돌아봄.극단 얼·아리. * 사랑을 주세요= 9월15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금∼일 오후 4시·7시30분(월 쉼)창조콘서트홀(02)747-7001.닐 사이먼 작,김순영 연출.아내를 잃은데다 빚까지 져 돈을 벌러 떠난 동생의 아이들을 키우는 지체장애인의 사랑.극단 미연. * 반쪽 날개로 날아온 새= 31일까지 화∼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30분(월 쉼)소극장 오늘한강마녀(032)349-6784.공동창작.유창수 연출.타국에서 광복을 맞이한 종군위안부 세 여인의 귀향기.극단 한강. * 내사랑 DMZ= 22·23일 오후7시30분,24일 오후 4시30분·7시30분,25일 오후 3시·6시 극장 아룽구지(02)745-3967.오태석 작·연출.DMZ를 지키고자 하는 동물을 통해 분단의 비극을 돌아보는 가족극.극단 목화. * 내 안에 누군가 있다= 9월8일까지평일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4시·7시(월 쉼)대학로 인간소극장(02)742-9966.유록식 작,남궁연 연출.오토바이를 타고 드럼을 즐기는 ‘괴짜’스님의 색다른 포교.극단 예군. * 주식회사 무통대변= 9월8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6시 소극장 아우내(02)747-0656.신철진 연출.대변을 대신 눠주는 회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폭력성 풍자.마르시아스 심 소설 각색.극단 나.
  • 다목적댐 홍수피해 줄였다

    전국의 14개 다목적댐이 이번 집중호우(8.4∼14) 피해를 줄이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건설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막대한 홍수피해를 입은 낙동강 유역의 경우 안동·임하·합천·남강댐 등 4개의 다목적댐이 없었다면 그 피해는 훨씬 더 컸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이에 따라 건설교통부는 낙동강 유역에 추가로 건설될 5개 댐을 앞당겨 완공키로 했다. 이번 홍수때 안동·임하·합천댐으로 흘러온 물은 모두 12억 1000만t이었으나 중·하류지역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을 방류하지 않았고,남강댐은 낙동강 하류지역 홍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을 사천만으로 흘려보냈다. 수자원공사 유양수 물관리센터실장은 “낙동강 유역 4개 다목적댐의 연계운영으로 낙동강 하류지역인 경남 창녕군 남지읍 진동교 최고수위를 무려 4.25m 낮추고,초당 홍수량을 8600t 줄일 수 있었다.”며 “댐이 없었다면 중류지역도 위험수위를 넘어 침수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강 수계도 500년 빈도의 많은 비가 내렸으나 소양강댐과 충주댐에서 홍수를 조절,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소양강댐은 유입된 물 6억 7000만t을 모두 가두었고,충주댐도 홍수초기 물을 일단 저장했다가 한강 인도교 수위가 낮아지기 시작한 7일 저녁부터 방류를 시작했다.두 댐이 홍수를 조절해 여주지점과 한강 인도교 최고수위를 각각 3.46m,2.4m 낮추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예년 같으면 금강 하류지역도 대청댐 방류로 홍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그러나 지난해 대청댐 상류에 준공된 용담댐이 2억 3000만t의 물을 가두는 바람에 대청댐 수문을 열지 않아 금강 하류지역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섬진강 수계도 섬진강댐과 주안댐에서 홍수를 조절,하류지역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수공은 설명했다. 수공은 이와 함께 다목적댐에 떠내려온 2만 2170t의 쓰레기를 이달말까지 모두 수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대부분 풀과 나무,생활쓰레기 등으로 처리비용만 7억7595만원이 들어간다. 건설교통부는 앞으로 낙동강 유역의 홍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북(군위)·감천(김천)·속리원(영주)·이안천(상주)·안의댐(함양)을 앞당겨 준공키로했다.낙동강 하류 준설(바닥 모래 퍼내기 작업)도 실시키로 했다. 김창세(金昌世) 수자원국장은 “가뭄과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가 발표한 12개 댐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특히 홍수 피해가 큰 낙동강 유역 댐을 앞당겨 건설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찬희기자 chani@
  • 문화광장/ 연극

    ◇한 여름 밤의 꿈 = 9월1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30분(월 쉼)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02)762-0810.셰익스피어 작,양정웅 연출.농악대들의 흥겨운 장단과 도깨비들의 출연 등 한국적 양식으로 변형.밀양공연예술축제 대상 수상작.극단 여행자. ◇개그 콘서트 = 31일까지 평일 오후 3시·4시30분·6시·7시30분,토·일 오후 1시·2시30분·4시·5시30분·7시·8시30분 코미디아트홀(02)745-6646.KBS ‘개그콘서트’출연 개그맨들이 무대에서 벌이는 한바탕 폭소.극단 연극세상. ◇ 파스 페스티벌= 18일까지 오후 3시·7시30분 국립극장 하늘극장 1588-1555.과장된 표현,엉터리 소동,노골적 농담,황당무계함을 특징으로 하는 중세의 서민 풍자극 5편을 야외무대에 올림.극단 수레무대. ◇혜화동 파출소2-죽은자를 위한 기도= 9월1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금∼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리듬공간 소극장(02)744-8617.김은숙 작,윤영선연출.죽은 자를 재판하는 파출소의 풍경을 통해 산다는 것의 의미를 되돌아봄.극단 얼·아리. ◇사랑을 주세요 = 9월15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금∼일 오후 4시·7시30분(월 쉼)창조콘서트홀(02)747-7001.닐 사이먼 작,김순영 연출.아내를 잃은데다 빚까지 져 돈을 벌러 떠난 동생의 아이들을 키우는 지체장애인의 사랑.극단 미연. ◇반쪽 날개로 날아온 새 = 31일까지 화∼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30분(월 쉼)소극장 오늘한강마녀(032)349-6784.공동창작.유창수 연출.타국에서 해방을 맞이한 종군위안부 세 여인의 귀향기.극단 한강. ◇내사랑 DMZ= 25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 3시·6시(월 쉼)극장 아룽구지(02)745-3967.오태석 작·연출.DMZ를 지키고자 하는 동물을 통해 분단의 비극을 돌아보는 가족극.극단 목화. ◇내 안에 누군가 있다= 9월8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4시·7시(월 쉼)대학로 인간소극장(02)742-9966.유록식 작,남궁연 연출.오토바이를 타고 드럼을 즐기는 ‘괴짜’스님의 색다른 포교.극단 예군.
  • 이·통장자녀 장학금 확대를

    지방자치단체들이 이·통장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그들의 자녀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의 선발자격과 기준을 기존 중·고교생에서 대학생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8일 경북도내 지자체들의 ‘이·통장 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안’에 따르면이·통장으로 재직 중인 사람의 자녀로서 중·고교에 다니며 입학 또는 재학 중 성적이 학년정원의 50∼70% 이내에 해당하는 사람에게 장학금을 지급토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이·통장들의 평균 연령이 60대에 육박하는 등 고령화 현상으로 해마다 이들의 자녀 장학금 수혜 대상자가 크게 감소하는 추세다. 상주시의 경우 전체 이·통장 484명 가운데 50대 이상이 절반을 넘고 있다.이들 중 올해 자녀 장학금을 지급받게 될 이·통장은 80명으로,지난해 92명과 2000년 102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이런 가운데 시는 올해 이들의 자녀 장학금 예산 1억 2000만원을 확보했으나 대상자가 적어 4500만원은 집행이 어렵게 됐다. 특히 399명의 전체 이장 가운데 50대 이상이 95%를 차지하는 의성군의 경우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군의 올해 이장 자녀 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고작 9명으로,지난해 15명,2000년 17명의 절반 가까이 줄었다.군 역시 올해 관련예산 2925만원을 확보했지만 이중 1600만원 정도는 수혜 대상자 부족으로 집행이 불가능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2∼3년 지나면 이장들의 고령화로 자녀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될 이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따라 군위군은 이장들의 고령화에 따른 자녀 장학금 수혜자가 거의 없자 지난 99년 관련 조례를 개정,반장 503명까지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대해 의성군 안계면 김여대(56·위양2리) 이장은 “이·통장들의 행정 보조적 업무는 날로 가중되는 반면 보수는 형편없다.”며 “처우개선 등을 위해 대학생 자녀까지 장학금이 주어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통·반장과 이장들에게 지급되는 현행 보수는 기본수당 10만원과 회의수당 2만원 등 월 평균 13만 6000원 정도에 그치고 있다. 의성 김상화기자 shkim@
  • 문화광장/ 연극

    ◆ 전국 민족극 한마당 - 11일까지 경북 성주군 금수문화예술마을 일대(054)931-5342.‘진주오광대’‘꼬대각시’‘치악산 꿩이야기’등 민족극협회 소속단체의 12가지 작품 공연과 워크숍,토론회 등 행사. ◆ 태평천하 - 10∼12일 오후 3시·6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02)3672-0022.채만식 작,손현미 연출.교사와 연극반 학생들이 배우로 출연해 꾸미는 교육연극.극단 교극. ◆ 사랑을 주세요 - 9월15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금~일 오후 4시·7시30분(월 쉼)창조콘서트홀(02)747-7001.닐 사이먼 작,김순영 연출.아내를 잃은데다 빚까지 져 돈을 벌러 떠난 동생의 아이들을 키우는 지체장애인의 사랑.극단미연. ◆ 삽 아니면 도끼 - 9∼18일 평일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4시30분·7시30분(월 쉼)대학로 열린극장(02)764-6052.박근형 작·연출.출소한 두 남자가 희망을 가꾸는 이야기.극단 대학로극장. ◆ 반쪽 날개로 날아온 새 - 13∼31일 화∼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30분(월 쉼)소극장 오늘한강마녀(032)349-6784.공동창작,유창수 연출.타국에서해방을 맞이한 종군위안부 세 여인의 귀향기.극단 한강. ◆ 내사랑 - DMZ 25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 3시·6시(월 쉼)극장 아룽구지(02)745-3967.오태석 작·연출.DMZ를 지키고자 하는 동물을 통해 분단의 비극을 돌아보는 가족극.극단 목화. ◆ 내 안에 누군가 있다 - 9월8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4시·7시(월 쉼)대학로 인간소극장(02)742-9966.유록식 작,남궁연 연출.오토바이를타고 드럼을 즐기는 ‘괴짜’스님의 색다른 포교.극단 예군. ◆ 주식회사 무통대변 - 9월8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6시 소극장 아우내(02)747-0656.신철진 연출.대변을 대신 눠주는 회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폭력성 풍자.마르시아스 심 소설 각색.극단 나. ◆ 하얀 자화상 - 25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금·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4시(월 쉼)마로니에극장(02)744-0686.손현미 작,정현 연출.시골 작은 마을에서 바보라고 놀림받지만 순수를 간직하고 살아온 여성의 눈으로 본 세상.극단 민예.
  • 자치단체 “골프장 유치” 총력

    ‘골프장을 유치하라.’ 지방자치단체들이 민선 3기 출범과 때를 맞춰 골프장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역마다 현안으로 꼽는 세수 및 고용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에는 골프장건설만한 사업이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특히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일수록 더 적극적이다. 경북 포항시는 27일 대보면 대동배리 13만 9000여㎡에 9홀 규모의 골프장 건설을 사업자측인 ㈜청록과 합의했다. 이는 시가 최근 대보 폐기물매립장 건설 반대추진위와의 협상을 통해 매립장 건설을 포기하는 대신 골프장을 조성키로 합의한 데 따른 것. 시는 또 송라면 상송리 일대 90여만㎡에도 골프장 건설을 위해 사업자측인 ㈜대아고속해운과 협의중에 있다. 이에 대해 고모(54·포항시 남구 대보면)씨는 “과거에는 주민들이 골프장 건설에 대한 위화감과 환경오염 등을 우려해 무조건 반대했다.”며 “그러나 최근들어 주민들의 인식도 전환돼 지역개발과 소득증대라는 기대감에서 되레 골프장 건설을 환영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영덕군도 최근 군청 홈페이지 등을통해 골프장 사업주 공개 유치활동에 나섰다. 군은 홈페이지를 통해 골프장 건설 예정부지인 강구면 삼사리와 영덕읍 창포리,영해면 성내리 등 골프장 건설 예정부지 3곳에 대한 위치,규모,사업비,입지여건 등 상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군은 조만간 민·관으로 골프장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함께 사업주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 경산·안동시,예천·군위군 등도 골프장 유치를 위해 희망 사업주와 개별접촉 또는 후보지를 물색중에 있다. 이처럼 지자체들이 골프장 유치에 적극 나선 것은 골프장 건설로 연간 5억∼10억원 안팎의 지방세수 증대와 연인원 1만명 이상의 고용 창출 등 100억∼200억원의직·간접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군 관계자들은 “지역에 골프장이 유치될 경우 관광객 증대 등 각종 시너지효과까지 기대된다.”며 “사업주 유치와 함께 인근 주민에 대한 설득작업도 함께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 6.13 지방선거/ 오늘의 합동 연설회

    ■기초단체장 후보 ◇서울 ▲성동구(오후 2시 덕수정보산업고)▲동작구(〃 남사초교)▲강남구(〃 수도전기공고) ◇부산 ▲사하구(오후 3시 낙동초교)▲수영구(오후 2시 망미초교) ◇인천 ▲부평구(오후 1시30분 갈산중) ◇광주 ▲동구(오후 5시30분 남초교) ◇경기 ▲부천시(오후 2시 부천북중)▲김포시(오후 4시 통진종고)▲포천군(오후 3시 포천초교) ◇충북 ▲괴산군(오후 2시 동인초교) ◇충남 ▲서천군(오후 3시30분 장항중앙초교) ◇전북 ▲군산시(오후 3시 신풍초교)▲남원시(〃 인월초교)▲김제시(오후 3시30분 만경여고)▲장수군(〃 장계체련공원) ◇전남 ▲광양시(오후 4시 중마임시운동장)▲장성군(오후 3시10분 중앙초교)▲보성군(오후 4시 보성체육공원)▲화순군(오후 3시 화순초교)▲함평군(오후 3시30분 해보초교) ◇경북 ▲울릉군(오후 3시 울릉초교)▲안동시(오후 2시30분 안동초교)▲군위군(오후 4시 군위초교)▲칠곡군(오후 2시30분 약목고) ◇경남 ▲통영시(오후 2시 통영공설운동장)▲사천시(오후 3시30분 삼천포공설운동장)▲남해군(오후 3시 남해초교)▲거창군(오후 2시 가조초교)▲합천군(오후 1시 합천공설운동장)
  • 무주택 장애인에 영구임대 자격

    올 하반기부터 무주택 신체장애인에게 영구임대 아파트 입주자격이 주어진다. 건설교통부는 무주택 장애인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다음주 입법예고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영구임대주택은 국가예산에서 사업비의 85%를 보조하는 것으로 임대료가 일반아파트의 25% 수준이다.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에 19만가구가 건설된 상태다. 현행 입주자격은 종군위안부,모자(母子) 가정,북한 이탈주민,청약저축가입자 등으로 제한돼 있다. 건교부는 이번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을 통해 신체장애인뿐 아니라 65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부양하는 무주택 세대주에게도 영구임대주택의 우선 입주자격을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서울에서 실시되고 있는 5년 이상 무주택자 우선공급제와 관련,당첨자가 부적격자로 판명되는 경우 청약통장의 효력을 해지하며 청약통장에 다시 가입한 뒤 2년이 경과해야 1순위 자격을 얻도록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