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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위원장의 ‘극진 환대’ 세 장면···문 대통령의 ‘화답 인사’

    김정은 위원장의 ‘극진 환대’ 세 장면···문 대통령의 ‘화답 인사’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18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문한 평양 순안공항의 환영행사에 북한의 리설주 여사가 참석했다. 북한 최고지도자의 부인이 남북정상회담 공식 환영식 행사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리 여사는 한때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김정은 위원장과는 달리 행사 내내 미소를 머금은 표정으로 김정숙 여사와 함께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 시민들에게 환대의 답례로 악수를 하고, 고개를 숙여 감사의 뜻을 표한 장면도 이목을 끈다. 문 대통령 내외는 공항에서 한반도기와 인공기, 형형색색의 꽃을 들고 “만세”를 부르며 자신들을 환호한 평양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악수를 나눴고, 차량 탑승 전에는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 첫날 김정은 위원장의 파격적인 환대가 곳곳에서 목격됐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문 대통령 내외가 순안공항에 착륙하자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군중의 환호를 받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전용기 문이 열리고 문 대통령 내외가 등장하자 김 위원장 내외는 손뼉을 치며 밝은 표정으로 문 대통령 내외를 맞았다. 특히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트랩을 내려와 다가서자 두 팔을 벌려 문 대통령을 반갑게 껴안았다. 김 위원장은 왼쪽으로 한번, 오른쪽으로 한번 문 대통령을 포옹한 뒤 왼쪽으로 다시 한번 포옹하며 4·27, 5·26 이후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두 정상은 공항행사를 마친 뒤 각기 다른 차량에 탑승해 이동했다. 이후 오전 11시 17분쯤 우리 측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했는데, 공항에서와는 달리 나란히 오픈카에 앉아 있었다. 이에 대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백화원 초대소까지 오는 과정에서 이동 시간이 길어진 것은 중간에 카퍼레이드가 있었다”며 “아마 많은 북한 주민들이 나와서 환영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양 정상이 오픈카에 함께 ‘동승’하며 차중 회담을 나눈 장면도 눈에 띈다. 김 위원장과 문 대통령이 차량에 탑승한 모습을 보면,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을 상석에 앉힌 뒤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하자 먼저 차에서 내렸다. 이어 뒤따라 내리는 문 대통령을 에스코트하듯 함께 영빈관으로 들어갔다. 앞서 공항에서 리 여사는 처음에는 다소 긴장한 표정을 지었던 김정은 위원장과 달리 가벼운 미소를 머금은 모습이었다. 남색 투피스 차림의 리설주 여사와 김정은 위원장이 공항에 등장하자 군악대의 연주가 시작되고 공항에 대기하던 북한 환영인파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리 여사는 이어 김정숙 여사와 김정은 위원장 간 대화 모습을 지켜보다가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하며 인사했다. 리 여사의 이야기에 문 대통령이 환하게 웃는 모습도 포착됐다. 남북 정상의 공동 사열 등 순서에서도 리 여사는 김정숙 여사와 나란히 서서 대화를 나눴다.한편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이 문 대통령 부부를 태운 전용기가 도착하기 이전부터 순안공항에서 행사 준비를 ‘현장 지휘’하며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여러 차례 담겼다. 검은색 투피스, 흰 블라우스 차림에 핸드백을 손에 든 김 제1부부장은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행사장을 이동하다가 미리 도열한 의장대에 다가가 인솔자와 대화를 나눴다. 남북 정상 부부가 대화를 나눈 뒤에는 김 제1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가 북측 화동에게 받은 꽃다발을 건네받으며 문 대통령 부부와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주고받아 친근함을 보이기도 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순안공항 ‘최고예우’ 환영…과거와 다른 의장대 사열, 한반도기도 등장

    순안공항 ‘최고예우’ 환영…과거와 다른 의장대 사열, 한반도기도 등장

    18일 오전 북한 순안공항(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 일행은 최고 수준의 예우를 갖춘 행사로 환대를 받았다. 이날 문 대통령 일행이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서해 직항로를 통해 순안공항에 도착하자 예상대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인 리설주 여사가 직접 공항 활주로까지 나와 영접했다. 이 자리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겸 조직지도부장, 리수용 당 국제담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김수길 군 총정치국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김능오 평양시 노동당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북한 인사가 참석해 문 대통령과 나란히 악수했다. 이어 북한 화동이 바치는 꽃다발을 받은 뒤 육·해·공군으로 구성된 인민군 의장대를 사열했다. 군악대가 조선인민군가를 연주하고, 지휘자의 구령에 맞춰 의장대가 ‘받들어 총’ 자세를 취하자 두 정상이 레드카펫이 깔린 의장대 앞을 걸어서 지나갔다. 공항 의전행사는 국가 원수나 원수급에 준하는 최고예우로 영접한다는 의미를 담는다. 2000년 6월 13일 김대중 대통령의 첫 남북정상회담과 2007년 10월 2일 노무현 대통령으 두 번째 정상회담에서 모두 인ㅁㄴ군 의장대가 사열했다. 이날 인민군 의장행사 때 국가연주는 생략됐으나 21발의 예포가 발사됐다. 과거 두 차례 정상회담 때는 없었던 일이다. 지난 4월 27일 김 위원장이 정상회담을 위해 판문점 남측지역을 방문했을 때도 국군의장대를 사열했지만, 예포발사와 국가연주는 없었다. 인민군 의장대의 규모는 4·27 판문점 정상회담 때 300여명이었던 국군 의장대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사열대에 함께 올라 인민군 의장대와 군악대의 분열을 받았다. 인민군 의장대 분열은 2000년 평양 정상회담 순안공항 환영행사 때는 없었지만, 2007년 평양 정상회담 4·25문화회관 환영행사 때는 진행됐다. 이날 순안공항에서 문 대통령 일행을 맞은 평양 시민 수천명은 인공기와 한반도기, 조화 등을 열렬히 흔들었다. 평양 시민들이 한반도기를 들고 등장한 것은 역대 남북정상회담 중 이번이 처음이다. 시민들 뒤로는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나가자’, ‘평양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열렬히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도 등장했다. 문 대통령은 환영 인파 속에서 손인사를 하고, 몇몇 시민들과는 직접 악수를 하기도 했다. 남북 영부인인 김정숙·리설주 여사는 양 정상을 뒤따르며 박수를 치며 환영인파의 환호에 화답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핫 웹툰테이너 ‘기안84’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 “흥행 홍보대사로”

    핫 웹툰테이너 ‘기안84’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 “흥행 홍보대사로”

    웹툰 ‘패션왕’과 ‘복학왕’으로 인기인 웹툰작가 ‘기안84’가 경기 부천국제만화축제 홍보대사로 활동해 흥행몰이에 나선다. 아시아 최대의 만화 전문 축제인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이하 만화축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영상문화단지에서 열린다. 올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웹툰테이너(웹툰작가+엔터테이너) 기안84가 함께한다. 기안84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친숙한 이미지로 전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만화축제에서 기안84는 15일 오후 5~6시 한국만화박물관 1층에서 사인회에 나선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서 홍보대사로서 함께할 예정이다. 축제 개최 전 그는 부천 일대에서 축제 공식 트레일러를 촬영해 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다. 홍보대사 위촉식 현장에서 그는 “본업이 만화가이기 때문에 만화나 웹툰 산업에 홍보할 수 있는 데에 도움이 된다면 너무나 영광스럽다고 생각해 열심히 활동해 볼 생각”이라고 홍보대사 선정 소감을 밝혔다. SBS플러스 ‘축제로구나’에 출연 중이며 영화 ‘신과 함께’ 원작자인 주호민 웹툰작가는 15일 축제 첫날 방문부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신과 함께 2: 인과 연’ 특별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한다. 부천만화축제는 15일 오후 7시부터 1부 VIP입장과 개막공연, 시상식, 불꽃놀이에 이어 2부에는 만화X이상봉패션쇼 순서로 치러질 예정이다. VIP입장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장덕천 부천시장과 이상봉 디자이너, 기안84, 만화가 이현세·이두호·박기정, 탤런트 홍석천, 배우 김규리 등이 참석한다.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 그 너머’를 주제로 만화의 가능성과 예술성·융합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www.bicof.com)나 축제사무국(032-310-307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기간 국내 최대 국제 규모의 제2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이 한국만화박물관 및 부천영상문화단지에서 열린다. 코스프레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코스프레 퍼레이드, 애니송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기간에 전 세계 인기 캐릭터가 총 집합한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매일 계속된다. 15~17일과 19일 한국만화박물관과 야인시대 캠핑장 일대에서 깜찍한 캐릭터 플로트카와 함께 순회하는 축제 행사장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18일 부천시청 인근 길주로 1.8km를 순회하는 부천코스프레 퍼레이드에서는 국내외 유명 전문 코스플레이어와 군악대 및 시민 공연단의 퍼포먼스가 펼쳐져 만화 도시 부천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세계 4대 해전, 한산대첩 승전지 통영에서 10~14일 한산대첩축제

    세계 4대 해전, 한산대첩 승전지 통영에서 10~14일 한산대첩축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구국정신을 기리는 ‘제57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한산대첩 승전지인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10~14일 열린다. 한산대첩축제는 한산도 앞바다에서 이순신 장군 지휘 아래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크게 물리친 한산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1962년 부터 해마다 개최하는 축제다. 한산대첩은 세계4대 해전 가운데 가장 위대한 해전으로 꼽힌다.통영한산대첩축제는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지정됐다. 올해 한산대첩축제는 ‘이순신과 함께 놀자’를 주제로 강구안 문화마당과 통제영, 이순신공원 등에서 5일 동안 다양하게 펼쳐진다. 10일 오후 이순신 장군 전통무예시연과 고유제로 축제 시작을 알린 뒤 삼도수군통제영 군점과 이순신 장군 행렬 재현 행사에 이어 오후 8시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열린다. 군점은 이순신 장군을 비롯한 통제사들이 조선시대 수군 훈련 때 했던 군사점호 의전을 고증을 거쳐 재현하는 행사다. 이순신 장군 행렬 재현은 무기와 깃발을 든 조선 수군이 해군 군악대와 취타대를 앞세워 시내 행진을 하며 이순신 장군 및 조선수군 행차를 재현한다.축제 중심 행사이자 백미인 한산대첩 재현이 11일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 당포항에서 펼쳐진다. 이순신 함대가 당포항에서 출발하는 출정식을 한 뒤 통제영거북선과 전라좌수영거북선 등 40여척의 함대가 당포항에서 달아공원 앞 해상을 거쳐 한산도 앞 바다까지 해상 퍼레이드를 펼치며 장관을 연출한다. 10·12일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조선수군 군선 모양을 한 구조물을 공중에 띄우고 불꽃과 조명 아래 한산해전을 연출하는 공중 한산해전이 펼쳐진다. 해군·해병대 의장대 시범 및 축하 음악회, 통영 거북선 음악회, 승전무 공연, 남해안 별신굿 공연, 통영 오광대 공연,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정기공연. 통제영 시조창 한마당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이순신 장군 활쏘기 체험, 해군과 해양경찰 함정 공개·체험, 거북선 얼음조각 체험 등 많은 체험·전시행사가 열린다. 청정한 통영앞 바다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수산물 무료 시식회가 매일 문화마당에서 열린다. 축제장에 워터파크 공간을 조성하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매일 운영한다. 축제기간 통영지역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제출한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해 순금 10돈으로 만든 황금 거북선, 세탁기, 냉장고, 멸치 등 다양한 경품을 주는 ‘황금 거북선을 찾아라’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한다. 통영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부산 하늘 전투기 소리…“블랙이글스 에어쇼 연습 때문”

    부산 하늘 전투기 소리…“블랙이글스 에어쇼 연습 때문”

    부산 하늘에 난 전투기 굉음소리의 정체는 공군의 에어쇼 사전 연습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공군은 오는 12일 부산 강서구 강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스페이스 챌린지 2018 부산울산경남 동부지역 예산대회’와 관련해 사전 비행연습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블랙 이글스 사전 비행연습은 이날 오후 3시 30분에 시작해 30분간 진행됐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스페이스 챌린지는 글라이더, 고무동력기, 물로켓, 실내드론 레이싱, 실내드론 정밀조종, 폼보드 전동비행기 등 6개 종목에서 초·중·고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기체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종목별 날리기 경기 외에도 공군 군악대·의장대 시범을 비롯해 VR 체험, 조종복 착용, 페인트건 사격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가장 관심을 끄는 행사는 축하 공연인 ‘블랙이글스 에어쇼’다. 세계 최고 수준의 곡예비행팀인 블랙이글스의 전투기가 편대를 이뤄 비행하면서 하늘을 스케치북 삼아 오색 연기를 내뿜으며 수놓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린이날 소외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한 문 대통령

    어린이날 소외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한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어린이날인 5일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기념행사를 열었다. 문 대통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사를 하고 시종일관 미소로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대정원에서 도서·벽지 지역과 접경 지역의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 등 280여 명과 함께 의장군악대 시범행사를 관람했다. 초청 어린이들은 전통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행사장에 입장했고, 박 터뜨리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명랑운동회’에도 참여했다. 어린이날 선물로는 청와대 카드지갑과 컵,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세트, 캐릭터 인형 ‘신비’, ‘로봇트레인’ 캐릭터 부채 등이 마련됐다.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과 김수현 사회수석, 김의겸 대변인이, 정부에서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행사에 함께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덕수궁 돌담길 따라 낭만여행… 중구, 11~12일 ‘정동야행’

    덕수궁 돌담길 따라 낭만여행… 중구, 11~12일 ‘정동야행’

    서울 중구는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근대 정동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역사·문화축제인 ‘정동야행’이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정동 일대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2015년 5월 처음 선보인 정동야행은 해마다 봄, 가을 정동 일대 근대 역사·문화 시설을 개방하는 행사다. 덕수궁, 서울시립미술관,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이화박물관 등 인근 38개 시설이 밤 11시까지 관람객을 맞는다. 올해는 경향아트힐, 한국금융사박물관, 신문박물관, 국토발전전시관 4곳이 새로 참여한다.올해는 ‘세계를 품고 정동을 누비다’를 주제로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포함해 음악·거리 공연, 먹거리·예술 장터, 도보 투어 등이 선보인다. 우선 정동이 구한말 외교의 중심이자 근대 교육의 태동지라는 점에 주목해 덕수궁 돌담길에 ‘정동학당’을 열고 과거 배재학당과 이화학당에서 가르쳤던 과목의 수업을 진행한다. 자수·천문·역사·작문·수공·과학 등 6개 과목이다. 당시 학생들이 입던 옷을 걸치고 졸업사진도 찍어 볼 수 있다. 또 야간에 시설을 개방해 문화행사를 여는 ‘야화’(夜花)’를 중심으로 야간 도보 투어 ‘야로’(夜路), 덕수궁 돌담길 체험행사 ‘야사’(夜史), 예술 장터 ‘야시’(夜市) 등이 펼쳐진다. ‘정동야인’은 대한문을 출발해 영국 대사관 후문 앞까지 군악대와 함께 근대 학당복, 서양복식을 재연하는 복식 퍼레이드이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 탐방인 ‘다 같이 돌자, 정동 한 바퀴’는 이틀 동안 28차례 운영한다. 회당 20명씩 모두 56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7일까지 정동야행 홈페이지(culture-night.junggu.seoul.kr)에서 참여 신청해야 한다. 정동야행의 간판 행사인 고궁음악회는 이틀간 덕수궁의 밤을 밝힌다. 첫날인 11일 저녁 7시에는 국악소녀 송소희, 가수 정동하·천단비가, 12일 저녁 7시에는 퓨전 국악그룹 ‘두 번째 달’과 가수 신효범이 나온다. 같은 시간 옛 러시아공사관이 있는 정동공원에서는 대한제국 당시 외교 관가의 연회를 재현한 ‘정동연회’가 열린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서울 도심의 대표 축제로 성장한 정동야행에서 팔색조 정동의 매력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아이·어른 모두 즐거운 어린이날 축제

    아이·어른 모두 즐거운 어린이날 축제

    ■ 놀이터서 싱싱~ 강북, 마리오네트·동극 공연 서울 강북구가 오는 5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제1회 강북구 어린이 공연예술 축제’를 개최한다. 강북구는 “구의 문화·예술 활성화 정책의 하나로 치러지는 행사로 강북문화재단이 주관한다”고 1일 밝혔다. 참석 어린이들은 ‘팝업 놀이터’, ‘어린이 동극’, ‘마리오네트 공연’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팝업 놀이터는 아이들 스스로 놀거리를 만들어 즐기는 ‘스스로 놀이터’를 비롯해 디자인 작가들이 만든 가면을 활용, 친구들과 함께하는 ‘움직이는 놀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윤극영 선생의 동요와 함께 흥미로운 이야기로 이뤄진 어린이 동극도 동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강북구립 어린이합창단의 창단 연주회도 마련돼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경찰차와 쌩쌩~ 중랑, 군용 화기·소화기 체험 서울 중랑구는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용마폭포공원에서 어린이, 부모 등 1만여명이 함께하는 ‘꿈을 먹고 살지요’ 어린이 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축제는 비영리 사단법인 로우가 주최하고 중랑구청, 예정교회, 금란교회, 중랑경찰서, 중랑소방서, 56사단 등이 후원하는 순수 비영리 어린이 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2회째다. 체험, 놀이, 스포츠, 아기, 민속, 가족, 지구촌, 먹거리, 이벤트 등 총 9개 마당 70여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체험마당에서는 경찰차와 경찰오토바이, 군용 화기, 소화기 등 평상시 접할 수 없는 장비들을 직접 만지고 간단히 조작할 수 있으며 놀이마당에서는 범퍼카, 미니바이킹 등을 탈 수 있다. 먹거리마당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무술시범 얍얍~ 도봉, 신발 컬링·퀴즈 대회 서울 도봉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얘들아 모여라’ 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5일 오전 11시~오후 4시 창1동 주민센터에서 360m 길이의 4차선 도로를 통제,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행사를 진행한다. 기존 ‘창골 한마당 큰잔치’가 올해부터는 ‘얘들아 모여라’로 이름을 변경했다. 1부에서는 지역 내 초·중·고교 동아리 학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군악대 행진, ‘버블·매직’ 공연 등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태권도, 합기도, 검도 등 화려한 무술 시범과 온 가족이 함께하는 도봉퀴즈 대회가 이어진다. 이 밖에 먹거리장터와 나눔 기부 벼룩시장도 마련된다. 동주민센터 앞에 설치된 놀이마당에서는 신발 컬링, 비눗방울 체험, 딱지치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뽀로로와 송송~ 송파, 버블쇼·캐릭터 공연 서울 송파구는 오는 4일 석촌호수 서울놀이마당에서 ‘2018 송파구 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네가 있어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다. 어린이, 학부모, 교사 등 2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즐길 예정이다. 체육놀이, 버블쇼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어린이와 학부모 대표가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어린이 헌장을 낭독한다. 축하 공연, 캐릭터 공연, 뽀로로 싱어롱 쇼 등도 이어진다. 사랑나눔 플리 마켓, 세계문화체험 등 15여개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어린이날 대공원은 동화세상이 된다

    어린이날 대공원은 동화세상이 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환상적인 동화세상이 펼쳐진다. 서울시와 광진구는 5월 4~6일 어린이대공원 내부와 대공원 정문 앞 도로에서 ‘제7회 서울동화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날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광진구에서 주최해오다 올해부터 서울시와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며 “서울시와 함께 구민뿐 아니라 시민,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세계동화축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동화축제는 2012년부터 해마다 어린이날 전후로 어린이대공원 인근에서 개최돼 왔다. 올해 축제는 ‘환상이 펼쳐지는 동화세상! 나루몽과 떠나요’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축제 기간 중 어린이대공원 서울상상나라 앞에선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동화구연과 원로·신진 동화 작가들의 동화극장이 열린다. 잔디마당에선 동화책 400권을 읽을 수 있는 야외도서관 ‘책 놀이터’가 꾸려진다. 열린무대에선 피노키오, 알라딘 등 50종의 동화 캐릭터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어드벤처 뮤지컬’과 할머니들이 전래동화 속 등장인물로 변장해 동화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의 백미는 대공원 앞 도로를 통제하고 열리는 퍼레이드다. 어린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선두로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 온달과 평강 사물놀이패, 어린이발레단이 행진한다. 동화 속 주인공 분장을 한 어린이와 가족도 퍼레이드에 참여한다. 김 구청장은 “동화를 통해 세대와 인종, 문화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이천 도자기 & 꽃 축제 ·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팡파르

    이천 도자기 & 꽃 축제 ·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팡파르

    2018 이천 도자기 & 꽃 축제와 21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가 27일 화려하게 막이 올랐다. 축제는 이날부터 5월 13일까지 예스파크(이천도자예술마을) 일대와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각각 열린다. 이천 도자기 & 꽃 축제개막식은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를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홍진영과 보이그룹 엔티크, 파워 디바 김현정, K-POP 스타 구구단의 축하무대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개막행사가 펼쳐진 예스파크 야외무대 주변에는 80여 개 공방이 참여한 대형 도자 마켓, 다양한 도예 체험 부스, 워크숍, 이천 트렌드 공모전 출품작 전시, 꽃 전시관 등 화려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마을 축제의 콘셉트 적극 활용해 거리 곳곳에 플리마켓과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버스킹 존 등 넓은 행사장을 다녀야 하는 관람객의 편의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추진위는 ‘차 없는 거리’ 운영을 예고하고, 축제장에 마련된 내부 주차장과 셔틀버스 이용을 당부했다. 셔버스틀 운행 시간표는 이천도자기축제 공식홈페이지(www.ceram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주왕실도자기 600년 역사 속으로’라는 주제로 17일간 열리는 이번 광주왕실도자기 축제는 ‘다문화 어울림 축제’와 ‘어린이날 축제’가 함께 열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풍성해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남경필 경기지사, 조억동 시장, 임종성·소병훈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2000 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으로 광주시립농악단의 대북공연과 가수 이용씨의 개막축하 공연, 팝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씨의 바이올린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에는 시민들이 도자기를 직접 만드는 11가지 도자기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미8군 군악대 락밴드 공연과 딜라이브 ‘청춘 노래자랑 예·본선’, 파발극회의 국정 상황극 ‘백성에게 백자를 허하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축제기간 내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조선도공의 삶을 퍼포먼스로 승화시킨 인간조각과 취고수악대 퍼레이드, 예술단체 공연, 어린이 놀이마당, 24반 무예시범 공연 등의 행사도 만나 볼 수 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조선백자의 본고장 광주의 대표축제에 가족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목숨 바쳐 언론 지켰다” 한국전 순직기자 추도식

    “목숨 바쳐 언론 지켰다” 한국전 순직기자 추도식

    “오늘 우리는 인류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각국의 기자들이 가장 비인간적인 전쟁 현장을 취재하다 부상당하고, 심지어 가장 고귀한 목숨까지 바쳐야 했던 그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봅니다.”한국전쟁 당시 전장을 누비며 취재하다 순직한 국내외 종군기자 18명의 영령을 추모하는 ‘제41회 한국전 순직 종군기자 추도식’이 26일 경기 파주 통일공원에서 엄수됐다.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한 이날 추도식은 군악대 장병들의 연주에 맞춰 국민의례, 묵념, 추도사 낭독,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정규성 기자협회장은 추도사에서 “고인들이 목숨을 바쳐가며 웅변하고자 했던 것은 어느 때, 어느 순간이든 언론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이며 이는 오늘날 후배 언론인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文대통령·김정은 대역 동원해 최종 리허설

    文대통령·김정은 대역 동원해 최종 리허설

    리모델링 평화의집 ‘새집 냄새’ 난방 온도 높이고 양파·숯 깔아 수색견 풀고 지뢰제거반 출동 靑 “文, 중압감 벗어나 홀가분” 2018 남북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역까지 동원해 동선을 점검하는 최종 리허설을 했다. 오후 2시부터 한 시간가량 판문점에서 진행됐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리허설) 모든 진행 상황은 두 정상의 대역이 나서서 실제 상황과 거의 흡사하게 진행했다”며 “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올 때 문 대통령이 어디서 맞이할지, 어디를 향해 사진을 찍을지까지 다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이날은 우리 측 공식 수행원 7명 중 정경두 합동참모의장을 제외한 6명이 참석해 자신들의 위치와 동선을 점검했다. 장하성 정책실장이 정 합참의장 대신 참석했다. 전통의장대와 3군 의장대의 환영행사, 사열도 군악대의 연주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점검했다. 김 대변인은 “평화의집은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내일 회담이 열리기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담장 ‘새집 냄새’를 줄이려고 난방 온도를 높이고 양파와 숯도 깔았다. 유엔사령부 군인들은 판문점 주변 안전을 위해 막바지 점검도 했다. 수색견으로 위험물을 탐지하고 지뢰제거반도 동원됐다. 판문점 안 중유 탱크도 비웠다. 소나무 식수 행사가 진행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소떼를 몰고 간 길 주변을 둘러보고, 표지석 제막식도 연습했다. 남북 정상이 친교 산책을 할 판문점 도보다리도 직접 걸어 시간을 체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도 회담 관련 자료를 숙독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중압감이 있었는데 막상 내일 회담을 앞두고는 홀가분해졌다고 했다”며 “지난 대선 때 TV 토론회 리허설도 하지 않을 정도로 쑥스러움을 타는 분”이라고 전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文대통령·김정은 대역 동원해 최종 리허설

    2018 남북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역까지 동원해 동선을 점검하는 최종 리허설을 했다. 오후 2시부터 한 시간가량 판문점에서 진행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브리핑에서 “(리허설) 모든 진행 상황은 두 정상의 대역이 나서서 실제 상황과 거의 흡사하게 진행했다”며 “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올 때 문 대통령이 어디서 맞이할지, 어디를 향해 사진을 찍을지까지 다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이날은 우리 측 공식 수행원 7명 중 정병두 합동참모의장을 제외한 6명이 참석해 자신들의 위치와 동선을 점검했다. 장하성 정책실장이 정 합참의장 대신 참석했다. 전통의장대와 3군 의장대의 환영행사, 사열도 군악대의 연주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점검했다. 김 대변인은 “평화의집은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내일 회담이 열리기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담장 ‘새집 냄새’를 줄이려고 난방 온도를 높이고 양파와 숯도 깔았다.  유엔사령부 군인들은 판문점 주변 안전을 위해 막바지 점검도 했다. 수색견으로 위험물을 탐지하고 지뢰제거반도 동원됐다. 판문점 안 중유 탱크도 비웠다.  소나무 식수 행사가 진행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소떼를 몰고 간 길 주변을 둘러보고, 표지석 제막식도 연습했다. 남북 정상이 친교 산책을 할 판문점 도보다리도 직접 걸어 시간을 체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도 회담 관련 자료를 숙독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중압감이 있었는데 막상 내일 회담을 앞두고는 홀가분해졌다고 했다”며 “지난 대선 때 TV 토론회 리허설도 하지 않을 정도로 쑥스러움을 타는 분”이라고 전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김정은 첫 사열 국군의장대 규모는?

    김정은 첫 사열 국군의장대 규모는?

    방문 정상국가의 최고지도자라는 의미 내포정식행사에 못미치는 150명 규모의 약식사열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군의장대의 사열을 받는다. 타당성 여부를 놓고 논란이 뜨겁지만 북측이 지난 2000년과 2007년 문한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인민군 의장대 사열로 맞이했기 때문에 우리 정부도 김 위원장을 국군 의장대 사열로 예우키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단 국군의장대 사열은 규모 면에서 정식 의장행사에는 조금 못미친다. 장소가 공식 행사 인원 300여명이 참가하기에는 너무 좁기 때문이다. 국방부는 “3군(육·해·공군)의 국군의장대 사열은 판문점이라는 지형적 제한사항을 고려해 축소된 의장행사로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오는 27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판문점 북측지역 판문각과 남측지역 자유의집 사이를 가로지르는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김 위원장을 환영하는 의장대 사열은 자유의집이나 평화의 집 앞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두 곳 모두 공간이 좁아 의장대와 군악대, 기수단 등을 포함해 300여명이 참가하는 정식 의장대 사열은 불가능하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약식 의장대 사열은 의장대와 군악대, 기수단 등을 포함해 참가인원이 약 150명 규모이고, 예포 발사 등의 의전도 생략된다”고 설명했다.또 남북관계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김 위원장에 대한 의장대 사열에선 국가연주나 국가게양과 같은 의전도 생략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의장대 사열은 정상외교 때 선보이는 대표적인 의전행사라는 점에서 약식 의장대 사열이라도 김 위원장을 정상국가의 최고지도자로 인정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외국 정상의 방한 때도 국빈방문이 아니면 약식 의장대 사열이 진행된다. 약식 의장대 사열은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육·해·공군 의장대가 ‘받들어 총’ 경례를 하면 김 위원장이 답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주 옛 대통령별장서 영춘제

    옛 대통령 별장인 충북 청주시 문의면 청남대에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봄꽃축제인 ‘영춘제’가 열린다. 야생화 작품과 수목분재 전시,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된다. 주말에는 군악대 퍼레이드, 직지팝스오케스트라 공연 등도 펼쳐진다. 다음달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무료입장 이벤트도 한다. 축제 기간 휴관은 없고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운암 김성숙선생 49주기 추모재

    운암 김성숙선생 49주기 추모재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 선생의 49주기 추모재가 오는 12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회장 함세웅) 주최로 오전 11시 열린다. 이번 추모재에서는 운암선생 유족, 관련단체장,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하며 개식, 국민의례, 운암 김성숙 선생 약사보고, 내빈추모사, 합창단 추모곡, 헌화 및 분향, 조총발사 및 묵념, 그리고 운암 김성숙 선생 묘소 참배 순서로 진행되며 군악대 반주에 맞춰 부천 석왕사합창단의 추도곡, 역사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진행되며 국방부의장대,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가 참여한다. 운암 김성숙 선생은 1898년 평안북도 철산에서 태어나 19세에 경기도 양평 용문사에서 출가했으며, 1919년 ‘조선독립군 임시사무소’ 명의의 격문을 뿌려 옥고를 치르는 등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중국으로 건너간 운암 김성숙선생은 조선의용대, 일제 주요 기관 파괴를 목적으로 결성된 조선의열단에 가입하고 ‘반역사’(反逆社)라는 이름의 학생단체를 조직하고 항일투쟁을 계속하였다. 김원봉 선생과 함께 의열단을 배후 조종하며 항일투쟁 선봉에 서며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역임하였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기념사업회에 전달한 추도사에서 “다툼을 그치고 서로를 존중하며 대한민국의 앞길을 여는 일이야말로 운암 선생의 고귀한 뜻을 받드는 길일 것입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가는 이 봄에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의 한길을 걸으셨던 선생의 가르침이 우리와 늘 함께하길 바라는 절실함으로 삼가 분양합니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꽃속으로 풍덩…향기 나는 주말 축제들] 3.1㎞ 꽃길

    [꽃속으로 풍덩…향기 나는 주말 축제들] 3.1㎞ 꽃길

    서울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7일부터 이틀 동안 구청 앞 광장 일대에서 ‘금천하모니벚꽃축제 2018’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에 이르는 3.1㎞ 구간은 금천구의 대표적인 벚꽃길이다. 올해로 14회째인 이번 축제는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축제거버넌스위원회가 준비했다. 7일 오후 3시 30분 육군 52사단 군악대의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주민 700여명이 참여하는 금천하모니 오케스트라 주민대합주가 펼쳐진다.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꽃의 왈츠’, ‘벚꽃 엔딩’, ‘아리랑 판타지’ 등 8곡을 연주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어린 중학생의 몸으로 훌륭한 일을 해낸 6·25 참전 인천학생들”

    “어린 중학생의 몸으로 훌륭한 일을 해낸 6·25 참전 인천학생들”

    6·25 한국전쟁 당시 6년제 인천상업중학교 3학년생이었던 이경종(85) 씨는 6·25 전쟁에 자원입대하기 위해 1950년 12월 18일 인천에서 출발해 부산까지 500㎞를 매일 25㎞씩 20일간 걸어갔다. 1951년 1월 10일 부산육군 제2 훈련소(부산진국민학교)에 도착했으나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입대가 불허됐다. 결국 실종 군인의 군번을 부여받아 편법으로 입대했고 4년 동안 참전한 후 1954년 12월 5일 만기 제대했다. 1996년 7월 15일 이경종 씨는 큰아들 이규원 치과 원장과 함께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이하 6·25 편찬위)를 창립해 198명의 참전 학생과 참전 스승(신봉순 대위)의 육성을 녹음하고, 흑백 참전 사진과 참전 관련 공문 등을 수집해 인천 중구 용동에 ‘인천학생 6·25 참전관’(오른쪽 사진)을 세웠다. 6·25 편찬위(위원장 이규원 치과 원장)는 부산까지 걸어가서 자원입대한 인천 학생 약 2500명과 참전 스승의 애국심을 기억하고, 전사한 인천 학생 208명과 스승 1명(심선택 소위·24세 전사)을 추모하기 위해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기’를 시리즈로 본지에 기고한다. 편집자 주이계송 인터뷰 일시 1997년 6월 10일 장소 송백상회 대담 이계송, 이경종(6·25 참전사 편찬위원), 이규원 치과 원장(이경종 큰아들) 인천학도의용대(仁川學徒義勇隊)의 창설 1950년 9월 15일 UN군의 인천상륙작전 성공으로 악몽과 같은 공산 치하에서 벗어나서, 우익의 대학생들이 지휘부를 이루고 중학생들이 대원이 되어 인천학도의용대를 창설하고, 중구 용동 큰 우물 옆 건물을 접수하여 본부로 사용 하였고 나는 그 대장으로 추대되었다. 1950년 10월 초부터는 국방부정훈국(國防部政訓局) 인천파견대 대장 엄희철 육군 대위의 지시를 받기 시작하였다. 인천학도의용대 조직 편성표 연 대 장 : 이계송 (고려대학교 2학년) 부연대장 : 이기관 (인천상업중 6학년) 1 대대장 : 이상현 (연세대학교 2학년) 2 대대장 : 정대연 (감리신학대 2학년) 3 대대장 : 권유상 (서울대학교 2학년) 5 대대장 : 최광만 (서울대학교 2학년) 1950년 12월 18일 남하(南下) 시작 12월 중순 경, 중공군의 참전으로 인하여 국방부정훈국 인천파견대에서 인천학도의용대는 남하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1950년 12월 18일, 인천 병사구 사령부(현재 병무청)에서 파견 나온 국민방위군 소위를 따라서 인천학도의용대 전 대원 3000여명이 경상남도 통영 충렬국민학교(국민방위군 제3수용소)를 목표로 인천축현국민학교를 출발하여 남하 행진을 시작했다. 1950년 12월 24일 대구 도착 인천을 출발한 날은 함박눈이 왔고 국도를 따라서 안양, 수원, 대전, 대구를 거쳐서 남하했다. 1950년 12월 24일 밤 11시 나와 인천학도의용대 선발대 지휘부가 대구(大邱)역에 도착하였다. 대구역전에 임시 지휘부를 정해놓은 나는 다음 목적지를 삼랑진으로 정하였다. 그것은 마산으로 가기 위해 가까운 삼랑진으로 택했던 것이었다. 인천에서 마산까지 17일간 걸어서 남하 행군하면서 우리들은 전쟁의 참상을 보고 크나큰 충격을 받았지만, 그 중에도 국민방위군으로 소집되어 남하하던 많은 국민방위군 젊은이들이 굶거나 얼어 죽은 소문만을 들은 것이 아니라 버려져서 들판에 나뒹구는 국민방위군 시체를 보기도 했다. 1951년 1월 3일 마산에 도착 내가 인천학도의용대 선발대를 인솔하고 마산에 무사히 도착한 날은 인천을 출발한 지 17일째 되는 1951년 1월 3일이었다. 나는 국민방위군 사건을 보고 국민방위군 제3수용소(통영충렬국교)로 입소하는 걸 주저하고 마산에 머물러 있었다. 마산에서 나는 인천학도의용대의 진로를 찾기 위해서 대구에 있는 육군본부로 향하였다. 그때 마산에서 대구까지 걸어서 2일 걸렸으며 육군본부에 도착하여 인사국장 황헌친(黃憲親)준장을 만날 수 있었다. 육군본부 황헌친 준장에게서 받은 각서 ① 인천학도의용대원들은 부산 육군 2훈련소에 1951년 1월 10일까지 입소할 것. ② 인천학도의용대 대원들에게는 포병사관학교 후보생으로 응시할 기회를 준다. ③부산항까지 갈 수 있는 선박 징발권을 준다. 이렇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헤어질 때 황(黃) 준장은 나를 부르더니 “이 자리에서 현지 입대해서 육군 중위로서 마산에 내려가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우리만 장교가 되고 어린 대원들은 이등병 총알받이로 전선(戰線)에 내 보낼 수는 없다”고 대답하고, 나는 중위 현지·임관 제의를 사양하였다. 1951년 1월 8일 통영 국민방위군 3수용소 1951년 1월 7일 나는 각서를 받고 마산으로 돌아와서 보니 진해(鎭海) 해병학교에서 중학교 4~6학년 학생들 600명을 해병 6기 신병으로 모집해서 먼저 데려갔고 그 뒤에 나머지 대원들만 마산과 통영에 남아 있었다. 이튿날 나는 국민방위군 제3수용소가 있는 통영충렬국민학교에 찾아가서 수용소장을 만났다. 통영항을 출발해 마산 거쳐 부산항으로 나는 통영 방위군 제3수용소 소장에게 대구육군본부에서 받아온 각서를 내보이며 여기 있는 인천학도의용대 대원들을 이 각서대로 1월 10일부로 부산 육군 제2훈련소에 입소해야 되기 때문에 대원들을 인수하러 왔다고 말하였다. 그 날 인천학도의용대 대원들은 통영을 출발하여 마산항에서 마산에 남아있던 잔여 대원들을 마저 태우고 부산항에 도착했을 때는 1951년 1월 10일 오후 늦게였다. 1951년 1월 10일 부산육군 제2훈련소 후발대로 1950년 12월 25일 날 인천항을 출발하여 부산항에 미리 도착해 있었던 인천학도의용대 군악대와 여학생 대원들이 상륙하는 우리들을 환영해주었다. 우리들은 상륙 즉시 부산진국민학교에 있는 육군 제2훈련소에 입소하였다.인천학도의용대 영원한 스승님 신봉순 대장 나에게 마지막 남은 과제는 인천학도의용대 여학생 대원들의 숙식 해결 및 진로 문제였다. 신봉순 선생님은 해방 후 인천상업중학교에서 물리 교사로 재직하시다가 교직을 사직하시고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하여 육사 8기로 임관하여 부산육군통신학교 유선교육대장으로 계셨기 때문에 인천학도의용대 여학생 대원들을 행정보조요원으로 보호하고 있다가 고향 인천으로 모두 무사히 돌아가게 해 주셨다.참전 인천 학생 2500명 중 208명 전사 나도 통신병이 되어 5년 2개월간의 군 복무를 사병으로 치르고 만기 제대하였다. 국가 위난의 시기에 그대로 인천에 있었다면 인민의용군으로 끌려갈 형편이어서 나름 최선의 노력을 하면서 부산까지 이끌었지만, 자원입대한 약 2500명 중학생 중에서 208명이나 전사하였다. 내 할 일을 제대로 못 해서 그들이 전사한 것 같아 지금까지도 내 마음은 무겁다. 이미 참전역사 기록을 했어야 했는데 이제라도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 역사 발굴을 한다니 이경종과 이규원 치과 원장 2부자(父子)에게 그저 미안하고, 또한 고마울 뿐이다. 글 사진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 ▶다음호에 10회 계속참전기 9회를 마치며 장교 임관 제의도 거부하고 동생들과 같이 사병으로 군 생활을 했으며 훌륭한 일을 했지만, 누구에게도 자랑한 적이 없었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으나 섭섭해하지 않았던 이계송 대장은 인천이 고향입니다. 이규원 치과 원장(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장) “큰아들인 이규원 치과 원장(6·25 참전사 편찬위원장)이 사비 4억원을 들여서 6·25 전사 인천학생·스승 추모관을 건립하여 인천 중구청에 기부채납하려는 제안을 인천 중구청은 거절하였다.추모관 기부채납이 이뤄지기를 기대해본다.” 6·25 참전 인천학생 이경종(현 85세)인천상업중학교 3학년때 자원입대·참전인천학생 6·25 참전관 설립자·초대 관장이 계 송 ▲인천학도의용대 대장 ▲고려대 2학년 대학생 ●1930년 4월 1일 송현동 출생 ●인천창영초등학교 졸업(33회) ●6년제 인천상업중학교 졸업(47회) ●고려대학교 정치학과 2학년 재학생 1950년 10월 : 인천학도의용대 창설. 1950년 12월 18일 : 인천학도의용대 전 대원을 이끌고 통영충렬국민학교를 향하여 남하 시작. 1950년 1월 3일 : 마산에 도착하여 인천학도의용대원들의 진로를 찾기 위하여 대구 육군본부를 찾아감. 1951년 1월 5일 : 대구 육군본부에서 황헌친 준장으로부터 각서를 받음. 1951년 1월 10일 : 부산육군훈련소에 도착하여 인천학도의용대 전 대원과 함께 입소. 1956년 3월 10일 : 장교 임관제의를 거부하고 사병으로 만기 명예 제대함.
  • 벚꽃이 온다… 진해로 가자

    전국에 봄을 알리는 우리나라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창원시는 27일 제56회 진해군항제가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일 동안 열린다고 밝혔다. 진해구 지역에는 시가지·주택가·공원 등 구석구석에 아름드리 왕벚나무 36만여 그루가 우거져 있다. 벚나무는 군항제 기간에 꽃이 활짝 피어 도시가 온통 벚꽃으로 덮이고 물든다. 31일 오후 6시 중원로터리 특설무대에서 식전공연·개막식·축하공연 등 군항제 개막식 행사가 열린다. 이충무공 승전행차 재현, 군악대·의장대 등이 펼치는 이충무공 호국퍼레이드, 속천항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4월 4일 오후 8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매일 이어진다. 육·해·공군 군악대와 의장대, 해병대 의장대, 미8군 군악대 등이 참가하는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도 군항제 때만 볼 수 있는 인기 행사다. 아름드리 벚나무가 하천을 따라 양편에 줄지어 터널을 이루고 있는 여좌천 일대는 군항제 기간에 화려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이 되면 벚꽃과 빛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거리가 된다. 해군진해기지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 해군교육사령부, 미해군 진해함대지원부대 등이 군항제 기간에 부대를 개방하고 함정 공개를 비롯해 다양한 군 체험 행사를 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문 대통령 성대한 공식환영식…시 주석과 의장대 사열

    문 대통령 성대한 공식환영식…시 주석과 의장대 사열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이 열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도착해 성대한 환영을 받았다.문 대통령이 도착하기 40여 분 전부터 공식환영식 장소인 인민대회당 북대청에는 중국 측 의장대와 80여 명의 어린이 환영단이 입장해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를 맞을 준비를 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노영민 주중대사 내외 등 우리 측 수행원들이 먼저 들어왔고, 시 주석 내외와 중국 측 수행원들도 문 대통령을 기다렸다. 군악대의 연주가 문 대통령 내외의 도착을 알렸고, 문 대통령은 짙은 정장에 붉은색 타이를 착용했고 김 여사는 붉은색 원피스를 입었다. 역시 짙은 정장에 은은한 푸른색이 도는 타이를 맨 시 주석이 문 대통령을 맞이했다.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베이지색 원피스를 입었다. 문 대통령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악수할 때 한 손으로 팔을 두드리며 친근함을 나타내자 왕 외교부장도 문 대통령의 어깨를 두드리며 화답했다. 양국 정상이 나란히 단상에 오르자 군악대는 애국가와 중국 국가를 순서대로 연주했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이 의장대를 사열하자 어린이 환영단은 환호성을 지르고 꽃을 흔들면서 문 대통령을 환영했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환영단을 지나 확대정상회담장인 인민대회당 동대청으로 이동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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