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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 파드 국왕 중태/뇌응혈로 쓰러져/왕세자 권한 확대

    【두바이 AFP 연합】 사우디아라비아의 파드 국왕(74)이 뇌의 응혈로 중태에 빠진 후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서 통치가 가능할지 의구심이 제기되는 가운데 후계자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3일 현지 외교관들과 의사들이 밝혔다. 수도 리야드의 한 의사는 전화회견에서 파드 국왕의 용태가 『좋지 않다』고 밝히고 회복되더라도 『가까운 장래에 집무를 재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랍국 외교관들은 30명의 왕자가 수차의 회담 끝에 상황이 명확해질 때까지 압달라흐 왕세자의 권한을 확대키로 합의했으나 확대수준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 수렴을 이루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여러명의 소식통들은 압달라흐 왕세자가 4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개막되는 걸프협력회의(GCC)정상회담에 파드 국왕을 대신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아직 공식확인은 없는 상태다. 한편 사우디 내각은 이날 국왕이 격무로 인해 갑자기 발병한 후 상황이 호전되고 있으며 단지 의사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했을 뿐이라고 발표했다. ◎파드 이후 사우디 어디로 가나/압둘라 왕세자­술탄 왕자 왕위각축 예상/석유공급 차질 우려… 서방세계 이목 집중 이란·이라크와 함께 중동의 아랍세계를 지배해온 사우디아라비아의 파드 국왕(72)이 건강악화로 입원하고 회복 가능성이 적다는 얘기가 흘러나오면서 사우디에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우디는 세계 석유의 안정적 공급에 막대한 영향력을 휘둘러온 중동 「검은 황금」 제국들의 대부격.따라서 사우디와의 안정된 관계를 바탕으로 원유의 안정적 공급을 추구해온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로서는 사우디의 정국 안정에 지대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형편이다. 특히 지난달 13일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서 미군시설에 대한 폭탄테러가 발생,사우디 내의 반정부세력 존재및 사우디의 친서방 노선에 반대하는 이란·이라크·수단 등 아랍내 반서방 노선 국가들과 이들 반정부세력간의 연계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사우디의 정국 안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쳐온 파드 국왕의 건강 문제가 불거짐으로써 사우디의 안정 유지에 대한 우려를 높여주고 있다.파드 국왕은 막대한 석유수입과 친서방 노선을 바탕으로 오늘의 사우디 현대화를 일궈낸 인물.그러나 최근 급격히 세를 불리고 있는 회교 과격파들의 비난과 탄압적인 사회체제에 대한 중산층의 불만이 커지면서 파드 국왕의 전제적인 통치 스타일에 대한 비난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었다. 파드 국왕의 건강이 회복될 수 없다고 전제하면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로서는 사우디의 안정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친서방 노선을 견지할 수 있는 후계자 취임이야 말로 가장 바람직한 일.그러나 사우디가 나름대로 정해 놓은 왕위 승계 절차를 서방쪽이 마음대로 바꿀 수도 없는 형편이다. 현재로서 왕위 승계가 가장 유력한 후계자는 파드 국왕보다 한살 적은 이복동생으로 제1부총리겸 사우디 국가수비대의 사령관직을 맡고 있는 압둘라 왕세자.이밖에 국방장관을 맡고 있는 사우디의 실질적 2인자 술탄 왕자(67),내무장관으로 언론을 전적으로 통제하고 있는 나예프 왕자(62)등이 유력한 후계자로 거론되고 있다. 사우디의 순조로운 권력 이양과 안정 유지 여부는 아직도중동에 대한 석유의존도가 높은 우리로서도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문제일 수 밖에 없다.
  • 리야드 미군시설 테러관련 범인체포 현상금 2백만불

    【워싱턴 AFP 연합】 미행정부는 23일 리야드 미군시설 차량폭탄 테러범 체포에 결정적 제보를 하는 사람에게는 현상금 2백만달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사우디 미군부대 폭탄 테러/이슬람 민병대 범행 추정

    ◎미국인 등 6명 사망… 60명 중상 【두바이 로이터 AFP 연합 특약】 13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있는 한 미군 운영 건물에서 폭발사고가 발생,미국인 5명을 포함한 6명이 숨지고 6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사우디 당국이 밝혔다. 이 폭발은 폭탄을 실은 차량에 의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한 미국관리는 전했다. 이번 폭발과 관련 자신의 소행임을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80년대 중동에서 잇따랐던 이슬람민병대들의 미군시설 공격과 맥을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사우디는 걸프만에서 미국과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다. 미대사관 관계자는 엄청난 규모의 폭발이었으며 피해가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보안군은 폭발사고가 발생한 뒤 즉시 사고발생 지점과 인접해 있는 탈라틴 거리의 통행을 차단했다.
  • 오키나와 미군기지 2곳 폐쇄·1곳 감축/일 정부,공식 요청키로

    【도쿄 교도 연합】 일본정부는 오키나와(충승)주둔 미군감축 협상에서 미측에 미군시설 2곳은 추가폐쇄하고 한 곳은 규모축소를 요청키로 결정했다고 정부 소식통들이 25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일본정부가 오키나와 미군시설 중 아와세 통신소와 오쿠마 휴양소를 완전폐쇄하고 캠프 주케란은 규모를 축소해 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라면서 그러나 주민들이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후테마 공군기지와 이에지마 보조 비행장의 폐쇄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정부는 미국과의 협상에서 아와세통신소는 대부분의 통신이 위성통신에 의존하고 있어 폐쇄가 가능하다는 주장을 펼 예정이며 오쿠마 휴양소는 위락시설을 이웃 기지로 옮겨 완전 폐쇄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 오키나와 미군 기지 일부 이전/장거리 포탄 사격연습장 등 본토로

    ◎「성폭행」 문제 해소 위해… 조기 분산 착수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정부는 오타 마사히데(대전창수) 오키나와현 지사가 미군병사들의 국교생 성폭행사건에 대한 항의로 주일미군기지 제공을 계속 거부하고 있는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오키나와에 집중돼 있는 미군기지 일부를 본토로 분산,이전키로 하고 구체적인 검토에 착수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정부가 현재 이전을 검토중인 미군관련시설은 오키나와의 장거리 포탄 실사격연습장등이다.이 신문은 정부가 국교생 성폭행사건에 강력 항의하고 있는 오키나와 현민들의 이해와 협력을 구하기 위해 미일지위협정의 운용개선,오키나와 개발계획의 조기착수등과 함께 이같은 미군기지 분산,이전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오키나와에는 현재 일본 전역의 미군시설 가운데 75%가 집중돼 있다.
  • 미,대일 지위협정 개정 거부/국방 차관보

    ◎“규정 바꿔주면 타국도 요구”/형사사건 별도 협정으로 처리 시사 【도쿄 연합】 조셉 나이 미국방차관보는 미국은 미군병사의 오키나와 국교생 성폭행사건으로 외교문제화된 미·일지위협정을 개정할 의향이 없음을 시사했다. 미행정부의 국제안전보장 정책 책임자인 나이 차관보는 2일(현지시간) 아사히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형사사건 용의자의 신병구속 등과 관련해 지위협정과는 별개의 운용협정을 통해 용의자의 신속한 신병 인도 청구를 인정하고 있는 독일과 같은 방식으로 미·일지위협정 문제를 타결할 수 있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나이 차관보는 미·일지위협정 개정이 곤란한 이유로 미국이 각국과 체결하고 있는 지위협정 가운데 일본과의 협정내용이 가장 잘 돼 있다는 점,협정개정에 응할 경우 미군기지 사용과 관련한 규정을 둘러싸고도 개정요구가 속출할 것이며 여타국에서도 지위협정 개정 요구가 잇따를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오키나와 사건 불구 주일미군 감축안해/미 국무부 【워싱턴 연합】 미국 국무부는 3일 미군병사의오키나와 국교생 성폭행사건이 주일미군의 지위문제에 관한 미·일간 협의에 파급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주일미군을 감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부의 니컬러스 번스 대변인은 미군주둔에 관한 미·일지위협정을 재검토하고 있는 실무작업반은 어떤 주일미군시설들이 통합될 수 있는지를 논의하는 것일뿐 『주일미군을 감축하는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일본,한국 및 여타 아시아국가들과의 방위조약과 안보상의 의무를 충실히 준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미·일양국의 실무작업반은 미·일지위협정의 구조가 아니라 이의 이행문제를 재검토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군사시설 단전 금지/러 총리 지시

    【모스크바 AP 로이터 연합】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 총리는 23일 앞으로는 지방의 전력 공사들이 군시설에 전력 공급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강력히 지시했다. 지난 21일 러시아 북단 콜라 반도에 있는 전력공사가 전기료 미납을 이유로 무르만스크 부근의 북양함대 핵잠수함기지에 전력공급을 중단,큰 사고가 일어날뻔 했으며 핵의 안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었다.
  • 나토,세계무기고 초토화/2개 거점 군시설물 공습

    ◎“중무기 철수안하면 공격 계속” 재확인/이,스텔스배치 거부 【사라예보 로이터 AP 연합】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전투기들은 12일 러시아의 공습중단 압력을 무시한 채 사라예보 주변의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군사목표물에 대한 공격을 계속했다. 알렉산더 이반코 유엔 대변인은 『오늘새벽 사라예보 주변 세르비아계 군시설들이 목표가 됐다』며 사라예보 북부의 보고스차와 남쪽의 루카비차 지역에서 10여차례의 폭발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보고스차는 세르비아계의 탄약고가 있는 곳으로 사라예보 남동쪽에 있는 세르비아계 거점지역 팔레의 소식통들은 간밤 공격으로 탄약고들이 초토화됐다고 전했다. 보스니아 라디오 방송은 정부군 보고를 인용,보고스차의 대규모 무기보관지구에서 2차폭발이 발생했으며 화염이 1백m나 치솟는 등 화재가 수시간동안 계속됐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나폴리의 짐 미첼 나토 대변인은 『공습이 중단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세르비아계는 중무기를 철수할 경우 정부군의 공격을 방어할 수 없다면서 무기를철수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나토의 공습을 받는 편이 낫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이탈리아는 F­117 스텔스 전투기를 이탈리아의 나토기지에 파견하겠다는 미국의 요청을 거부했다고 이탈리아 언론들이 보도했다.
  • PX 수익금 군 복지기금 활용/국방부,입법 추진

    국방부는 29일 군 영내매점(PX)등 군시설 운영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군자체적으로 장병 사기 및 복지증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군인복지기금법」을 마련,올 정기국회에 상정키로 했다. 군이 이처럼 군인복지기금법을 마련키로 한 것은 지금까지 군복지시설이나 체육시설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각군참모총장이 지휘권행사의 일환으로 예하부대 사기증진비용등으로 관행적으로 활용해왔으나,관행의 법적근거가 결여된 것으로 최근 감사원 감사등에서 지적된데 따른 것이다.
  • 수영비행장 35만평/부산시에 매각 결정/국방부

    ◎시,“종합전시장·정보단지 조성” 국방부는 18일 부산시 해운대구 육군 수영비행장 부지 35만5천여평을 부산시에 매각하고 현재의 비행활주로등 군시설등은 2000년까지 연차적으로 김해등지로 이전키로 결정했다. 국방부의 이같은 결정은 수영비행장 이웃 23개동 1천1백70여만평이 군용항공기지법에 따라 고도제한등에 묶여 주민 민원이 잦은데다 활주로 외곽이 컨테이너 하치장으로 전용되면서 비행장 본래의 기능이 저하된데 따른 것이다.국방부는 이에 따라 내년 6월까지 김해공군기지 이웃 6만평 부지에 활주로 1개를 신설하고 부산 강서구와 송정구에 1백30여만평의 부지를 조성,현재 수영비행장에 있는 향토사단등 6개부대등을 옮기기로 했다. 수영비행장은 길이 2㎞·폭 45m의 활주로 1개를 갖추고 있으며 땅값은 평당 1백30여만원선으로 전체 매각대금은 4천5백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수영비행장 지역에 국제종합전시장 및 정보업무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 군부대 환경조사 철저히(사설)

    정부가 다음달부터 내년에 걸쳐 군부대 지역에 대한 환경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키로 한 것은 건국 이래 처음으로 우리의 환경인식이 급변하고 있음을 반영한,반가운 일이다.비록 기초자료 수집을 위한 내년까지의 한시적 조사이지만 깨끗하고 쾌적한 국토보전을 위해 때늦은 감이 있다.이왕 시작되었으니 보다 본격적인 조사와 그에 따른 대책을 강구토록 촉구한다. 환경은 이제 국민들의 기초 행복추구권에 속하는 만큼 성역이 있을 수 없다.그럼에도 광복 이후 남북분단과 대치라는 특수 상황으로 인해 군부대지역은 치외지역처럼 인식돼 왔고 「군시설 보안」이란 「우선 순위」에 밀려 환경조사는 거론조차 금기시돼 왔다.이때문에 부대지역은 유류저장소·탄약고·비행장·폐기물 매립장·정비창 등 군사활동 과정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로 인한 오염 심각성이 가장 큰 곳이지만 한번도 오염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군부대 주둔지역은 오염이 가장 심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한 예로 독일은 91년 통일후 3년동안 동독군과 철수한 소련군이 주둔했던 동독지역에 대한 환경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그 심각성에 크게 당황했다.수십년동안 폐유·화약·폐기물질등을 매립해 토양이 중금속과 화학물질로 찌들어 있어 이를 원상복구하는데 50년이 걸리고 그 비용이 소련군 철수 대가로 지불한 2백억달러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금도 국가적인 과제로 남아 있다. 이번 조사 대상은 비무장지대를 비롯,그동안 오염원에 대한 인근 주민의 민원이 발생한 곳과 상수원 보호구역 및 주요하천 유역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의 부대등 1백50여곳에 불과하다.앞으로 주한미군부대를 포함해 대상지역을 확대해야 한다.또 환경연구기관과 환경단체들도 조사에 포함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는 동시에 공동조사자료를 토대로 종합적인 군부대 환경보전대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환경문제만은 결코 성역이 있을 수 없음을 강조하며 환경부와 국방부의 철저한 조사로 획기적인 대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
  • 남사군도 분쟁 관련/중­비 고위급 회담 개막

    【마닐라 AFP 연합】 중국과 필리핀은 9일 마닐라에서 남중국해의 남사군도 분쟁을 해소키 위한 고위급 협상을 시작했다. 왕영범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와 로돌포 세베리노 필리핀 외무차관 사이에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 협상은 중국이 작년말 필리핀 역시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사군도 미스치프 산호초를 점령한 것과 관련,『양국간 이견을 좁히는 시도를 할 것』이라고 필리핀 외무부가 밝혔다. 양국간 긴장관계는 필리핀이 지난 2월 미스치프산호초에서 해군시설로 간주되는 중국의 구조물을 발견하면서 더욱 악화됐다.중국은 이 시설이 어부들을 위한 피난소라고 주장하고 있다.
  • 형평에 맞는 SOFA 개정을(사설)

    한국과 미국 양국이 그동안 전시대적 불평등협정이란 비판을 받아온 주둔군지위협정(SOFA=한·미행정협정)을 개정키로 한 것은 때늦은 감은 있으나 당연한 일로 환영한다. 한·미행정협정의 불평등성은 오랫동안 한국민의 감정을 손상시켜왔을 뿐 아니라 한·미간의 기본관계마저 해치는 요인의 하나로 지적돼왔다.마땅히 시대와 형평에 맞게 개정되지않으면 안될 성질의 것이다.양국은 차제에 어디다 내놔도 부끄럼이 없는 국가간 조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그것이 곧 한·미간의 오랜 우호관계를 다지고 앞으로의 양국관계발전을 기하는 길이기도 할 것이다. 개정교섭의 핵심은 불평등성의 시정이다.미군측이 주도적으로 행사해온 미군범죄자에 대한 재판관할권문제와 미군의 공무중 범죄에대해 공무의 범위를 미군측이 판단토록 하고있는 조항들이 대표적인 것들이다.이런 독소조항들이 개정돼야 할 것은 물론이지만 그밖에도 시비의소지를 안고있는 부분들이 적지않다. 배상절차가 빠진 민사청구권 문제나 통관,관세,과세,면세등에서 미군들에 주어지는 특혜적 조항들도 차후 다시 말썽이 없도록 손질이 가해져야 할 것이다.미군시설 추가해제 문제도 꼭 짚어야할 부분이다.지난 6월 열렸던 한·미합동위원회에서 검토됐던 부산을 비롯한 각 지역 미군시설의 추가반환건도 구체적으로 논의돼야 할 것이다.미국이 본토로부터 수입하는 농산물에 대한 검역문제,미군시설에서 배출되는 각종 공해물질 처리문제등 환경문제와 관련,그냥 지나쳐서는 안될 분야다. 이번 한·미행정협정 개정작업이 성공하느냐 여부는 전적으로 미국측의 성의에 달려있다.미국측도 협정의 문제점을 충분히 알고있으나 우리의 사법제도나 수사관행에 대해 불신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이점 우리도 시정을 게을리 말아야 할 것이다.외사경찰의 자질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은 물론 재판권행사에서도 미국측에 빌미를 주는 일이 없도록 과감한 개선작업을 병행해야 할 것이다.
  • 부산항등 미군시설 추가반환 모색/한­미 SOFA 합동회의 분석

    ◎민사소송 기간 단축·식물 검역강화논의/관심높은 「형사관할권」은 의제 채택못해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 제1백76차 회의가 28일 하오 외무부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회의는 최근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미군의 범죄로 인해 우리사회에 SOFA를 개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은 시점에서 열린 양국간의 공식회의여서 관심을 모았다. 이러한 점이 감안돼 이날 회의에 들어가면서 우리측 대표인 임성준 외무부 미주국장은 『주한미군 연루사건이 빈번히 발생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고 지적한뒤 『한국정부가 SOFA의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주지시켰다.임국장은 또 『이러한 개정이 한미간의 안보동맹 관계를 더욱 강화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미국측 대표인 로널드 아이버슨 주한미군 부사령관은 이해를 표시했다. 이날 회의의 각 분과위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민사소송 신속처리 ▲식물검역 제도화 ▲미군시설 추가 해제 및 지정 ▲새로운 과제 검토등이었다. 민사청구권분과위에서는 주한미군에의해 발생한 대민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 제기하는 민사청구 소송의 처리 기일이 너무 길다고 지적,이를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한다는 과제를 새롭게 채택했다. 또 민사청구권에 대한 세부 규정을 정할 수 있도록 보충협정을 체결하는 문제가 제기됐다. 식물검역임시분과위에서는 미군이 본토로부터 수입하는 과일,농산물을 통해 병충해가 유입되는 사례가 최근 빈번히 적발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상설적인 식물검역분과위를 설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시설분과위에서는 부산항의 자성대 부두안에 있는 미군시설을 한국업체가 공동으로 사용하도록 결정하는등 18개 건의사항을 승인했으며,부산을 비롯한 각 지역의 항만내 미군시설의 추가 반환등 25건을 새로운 과제로 채택했다.시설분과위는 또 대구의 미군부대 내에 적용되는 상수도 할인율을 낮추는등 4개의 건의사항도 수용했다. 그러나 미군 범죄와 관련,논란의 쟁점이 됐던 우리정부의 미군에 대한 형사관할권 예외규정 철폐등 형사관할권 문제는 우리 내부에서는 검토하고 있으나,이날 회의에서는 새로운 의제로 채택되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 우리측에서는 임국장을 비롯한 외무부 관계자와 법무·국방·농림수산부·재정경제원·관세청 당국자가 참석했으며,미국측에서는 아이버슨 부사령관과 각 담당관,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부산항 8부두/군시설 새달 민간에 개방

    ◎국방부/극심한 화물 적체 숨통 트게/컨테이너 연25만개 처리/수영비행장 3만평도 야적장 활용 부산항 8부두의 2개 육군전용 선석이 다음달초부터,2개 미군전용 선석이 다음달말부터 각각 민간에 컨테이너하역부두로 개방된다. 국방부는 18일 부산항의 극심한 화물체증현상을 덜기 위해 부산시 남구 감만동 8부두의 군전용선석을 컨테이너하역부두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군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안에서 다음달부터 부산 수영비행장의 활주로 일부 3만여평을 민간컨테이너야적장으로 쓸 수 있도록 하고 97년말 완공되는 진해항 군탄약부두도 수출입컨테이너항으로 민간에 개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 동구 좌전동 미군 제55보급창부지 6만8천여평 가운데 2만5천여평을 컨테이너 야적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주한미군측과 협의중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이번에 부산8부두가 민간 개방되면 부산항 컨테이너물량의 약 6.5%인 연간 약25만개의 컨테이너를 추가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산8부두는 총면적 1만7천8백평에 안벽길이 6백60m로 1만∼1만5천t급 선박 4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으며 그동안 원양어선에 한해 민간에 개방됐었다. 또 수영비행장 활주로 3만평이 컨테이너야적장으로 개방되면 이미 민간컨테이너야적장으로 쓰고 있는 활주로 외곽지역의 12만5천평과 함께 모두 15만평이 야적장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이 면적은 부산항 배후 컨테이너장 야적물량의 42%수준인 연간 1백25만개를 수용할 수 있다.
  • 태평양전 말기 일제해군 노무자/30%가 징용한인이었다

    ◎「노무계획」문서 발견 【도쿄=강석진 특파원】 태평양전쟁 말기 일제의 조선인강제연행실태를 보여주는 문서가 일본 국회도서관에서 발견됐다고 아사히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조선인강제연행진상조사단」과 관련,연구가들의 조사로 밝혀진 이 문서는 2차대전 직후 「미 전략폭격조사단」의 보고서작성과정에서 제출된 것으로 조선인강제연행계획표,배치상황 등이 기재돼 있다. 이 가운데 45년10월에 제출된 「해군시설본부의 노무동원계획상황」은 전쟁 말기 해군관계의 조선인노동자가 전체노동자의 30%를 차지하고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 문서는 미국 국립문서보관소에 있던 원본을 일본 국회도서관이 지난 90년 전후 마이크로필름화해 입수,소장해온 것이다. 이 문서는 비록 단편적이긴 하나 조선인강제연행실태 등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는 드문 사료다.
  • 미시간 민병대/미군시설 폭파 음모

    ◎일지/오클라호마 테러단 전요원 제보 폭로 【도쿄 연합】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연방 빌딩 폭탄 테러 혐의를 받고 있는 극우 과격 테러 집단인 「미시간 민병대」가 육군 시설 폭파 계획을 세웠었다고 아사히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 전직 미시간 민병대원의 전화 제보를 인용,이번 폭탄 테러 용의자로 체포된 티모시 멕베이와 현장 목격자인 니컬스 형제가 미시간 민병대의 과격 조직소속원이라고 밝히고 이들을 포함한 과격 그룹이 육군 시설물에 대한 테러를 계획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미시간 민병대의 대첩보 장교로 알려진 이 제보자는 이들 멕베이와 니컬스 형제가 소속된 「제6여단」이 미 육군의 그레이링그 기지를 폭파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었으며 이들이 이곳을 노린 것은 이 기지가 외국 군대의 훈련 기지로 사용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부실시공사 군공사 배제/국방부,시설물 부실여부 특별진단

    국방부는 5일 각종 시설공사의 부실화를 막기 위해 군용시설 공사를 부실하게 한 업체는 앞으로 모든 군공사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했다. 국방부는 이날 전군에 시달한 「군용시설물 부실공사 근절방안」을 통해 이같이 지시하고 지금까지 시행한 공사가운데 부실공사가 있는지를 가리기 위해 군시설공사에 대한 일제 특별진단을 실시키로 했다. 국방부는 이날부터 14일까지 업계·학계·군실무요원등으로 「시공평가단」을 구성,군시설물 진단을 한뒤 내년부터는 주기적으로 전군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평가작업을 펼치기로 했다.
  • 유엔 평화활동 위축 위기/미의회 대외지원 감축 움직임 구체화로

    ◎내년 PKF활동·사무국운영 큰 어려움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압승으로 유엔이 주도하는 평화유지군 활동등 각종 국제평화활동이 내년부터 크게 위축될 위기에 빠져 있다. 대폭적인 감세를 선거이슈로 내세워 승리한 공화당의 입장에서 예산절감을 위해 가장 쉽게 손댈수 있는 부문은 다양한 국내 이해집단의 목소리가 개재되지 않는 대외원조부문이고,그 가운데서도 쌍무적 관계가 아닌 유엔관련예산의 감축이 가장 손쉽기 때문이다. 깅그리치의원을 중심으로한 공화당 지도부가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이른바 「미국과의 계약」에서 가장 우선적인 삭감목표로 되고 있는 것은 유엔평화유지군 활동에 대한 지원예산이다.우선 미국군이 사령관을 맡지 않는 평화유지군 활동비는 지원하지 않으며 기존의 미국분담액도 25∼30% 가량 줄인다는 것이다. 따라서 내년도 예산에는 금년 지원액인 16억달러의 절반가량만 확보될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으며,이에따라 기존 진행중인 활동 이외에 새로운 활동의 전개는 불가능할것으로 전망된다.또한 미국이 25%를부담하고 있는 유엔사무국 예산지원 3억달러도 삭감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간 20억달러에 달하는 세계은행등 국제금융기관에의 지원도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저개발국의 개발자금을 시장금리 이하로 제공해주기 위해 지원되던 이 자금은 지난 30여년간 저개발국들에 큰 변화를 주지 못했다는 구실로 삭감대상이 되고 있다.미국이 아프리카국가들에 별도로 지원해오던 8억달러의 원조도 크게 삭감될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공화당 지도부는 또 국방예산가운데 군시설 환경정화비등 통상적인 예산이 아닌 부문에서 1백억달러의 절감을 비롯,연간 6천만달러의 예산이 소요되고 있는 미행정부내 부처인 「군비통제및 비무장처」의 존속여부도 신중히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미국의 대외원조예산 2백억달러가운데 10억∼20억달러의 감축도 논의되고 있다.이 가운데는 러시아에 대한 원조삭감도 포함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어 러시아의 민주화및 핵무기 안전관리 지원등을 비롯,미국의 대외정책 전반이 큰 어려움을 겪게 될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국제범죄단 침투 차단”/국정감사 정부답변

    ◎“군시설공사 5대재벌 독식”/국방위/“신탁은 1천억대 특혜대출”/재무위 국회는 30일 행정·외무통일위를 제외한 15개 상임위별로 25개 소관부처및 산하기관·단체에 대한 사흘째 국정감사를 계속했다. 특히 정보위는 신설된 후 처음으로 국가안전기획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였으며 외무통일위의 여야의원들은 3개반으로 나뉘어 해외공관에 대한 감사를 위해 출국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지방세 징수문제,은행여신의 적정성,페스트 대책,안기부의 정보수집능력,군기사고 재발방지대책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국립보건원에 대한 보사위 감사에서 서상목보사부장관은 『페스트 발생에 대비해 치료제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며 예방백신을 미국으로부터 구입하는등 페스트 발생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위 감사에서 김덕안기부장은 보고를 통해 『서울 강남지역에 신축하고 있는 안기부청사가 내년 3월에 완공되면 현재의 이문동청사는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라면서 『이문동 청사안에 있는 조선조 경종왕릉인 「의릉사적지」 7만7천평은 문화재관리국으로 이관해 시민휴식처로 활용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고 신상우정보위원장이 전했다. 김부장은 또 『안기부는 지난 2월 「국제범죄 정보센터」를 개설하고 서울 부산 마산 인천 제주등 국제 공·항만이 있는 지역에는 「국제범죄 신고센터」를 설치해 국제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5백90여건의 국제범죄 정보를 수집,그중 물증을 확보한 마약 밀수등 28건을 관계 수사기관에 이첩했고 총 2백14명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다』고 보고했다. 김부장은 이어 『앞으로도 관련국가의 정보수사기관과 협력체제를 강화,국제범죄조직의 국내침투를 저지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 강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성은행감독원장은 재무위 답변에서 최근의 거액사채제의설과 관련,『자금실체가 모호하고 현실성이 없는 풍문으로 커미션 수수,기업어음을 이용한 자금편취등 일부 사기꾼의 소행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그동안의 탐문내용으로 미루어 거액자금 제공자의 실체는 밝혀진 바가 없으며 다만 중개알선자만이 나타난 단계에서 조사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원장은 『그러나 만일 일부라도 거래가 성사되고 구체적 증거가 금융기관에 포착되면 정밀조사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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