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군수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확장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화전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투자 IR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소말리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854
  • 韓 “합리적으로 공평 부담” vs 美 “동맹·파트너 공정 분담”

    韓, 기존 규정된 것 외 추가신설 불가 입장 美국방 “기지공공料 지급 등 항목 광범위” 직간접 주둔비 상당하는 액수 요구 관측 내년 이후 주한미군 주둔 비용의 한국 측 분담금을 결정할 제11차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 협상 2차 회의가 23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다. 1차 회의에서 각자의 입장을 설명하며 탐색전을 진행한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방위비분담금 규모를 두고 본격적인 줄다리기를 벌일 전망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한국 측 수석대표로 새롭게 임명된 정은보 한미방위비분담협상 대표의 데뷔전이다. 정 대표는 경제관료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방위비 협상 대표로 임명돼 화제가 됐었다. 정 대표는 공식 회의에 앞서 22일 미국 측 수석대표인 제임스 드하트 국무부 정치군사국 선임보좌관과 만찬을 겸한 상견례를 했다. 미국은 예년과는 다른 방위비 분담 기준을 적용해 주한미군 주둔의 직간접적 주둔 비용에 상당하는 액수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SMA에는 없는 전략자산 전개 비용 등 작전지원 비용 항목을 신설하자고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주한미군 직간접적 주둔 비용으로 연간 약 50억 달러(약 6조원)가 소요된다고 주장해 왔다. 반면 한국은 기존 SMA에 규정된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인건비와 군수지원비, 군사시설 건설비 등 세 가지 항목 외에 추가 신설은 불가하다며 미국 측의 요구에 맞설 것으로 관측된다. 직전 SMA에 명시된 올해 한국 측 방위비 분담금은 1조 389억원이다. 한미 양국은 협상장 밖에서 사전 기싸움을 벌였다. 미 국무부는 18일 “우리의 국제적 군사적 주둔 비용 지속은 미국 납세자에게만 떨어져야 할 부담이 아니라 주둔으로 득을 보는 동맹과 파트너가 공정하게 분담해야 하는 책임”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21일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 동맹이라는 틀 속에서 그리고 경제적 측면에서 가능한 부담이 합리적으로 공평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도 2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래, 나도 취임 이래 모든 동맹과 파트너들에 방위비 분담 중요성을 말해 왔다”면서 “그것이 일본에서 주둔국 지원이든, 유럽 동맹국의 늘어난 국내총생산(GDP)이든 핵심은 방위비 분담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한국 등을 압박했다. 그는 “(방위비 분담에는) 적어도 GDP의 2% 이상을 방위비로 지출하는 것이나 기지와 기지 공공요금 지급이 포함되며, 배치 비용을 덜어 주는 것도 방위비 분담이라는 광범한 항목에 들어간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서울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평창동계올림픽 열린 발왕산 정상을 ‘평창 평화봉’으로 지명 제정.

    평창동계올림픽 열린 발왕산 정상을 ‘평창 평화봉’으로 지명 제정.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가 열렸던 강원 평창군 발왕산 정상(해발 1458m)이 ‘평창 평화봉’으로 지명dl 지정 확정됐다. 평창군은 국가지명위원회 최종 의결에 따라 국토지리정보원이 평창군 대관령면 수하리 산 1번지 발왕산 봉우리를 ‘평창 평화봉’으로 지명을 결정 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가 열린 발왕산 정상을 올림픽 유산으로 남겨 기념하고 평화 발원지라는 상징을 담기 위해서다. 발왕산(發旺山)은 대관령면과 진부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1910년부터 발왕산으로 불렸다. 산자락에 여덟 양지가 있어 평화와 번영의 길지라 하여 팔양산(八陽山)이라 부르기도 한다. 평창(平昌)이라는 지명도 평화와 번영을 뜻한다. 평창군은 평창 평화봉 지명 제정을 선포하고 기념하기 위해 오는 12월 ‘평창 평화봉’ 선포식과 포럼을 열 계획이다. 행사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평화를 상징하는 산봉우리에 지명을 제정함으로써 평창 평화봉을 중심으로 평화의 발원지로서 평창을 부각하게 된다. 한왕기 군수는 “평화와 번영을 의미하는 평창 평화봉은 발왕산을 찾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평창과 평화 2018 동계올림픽을 추억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창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2년 연속 한국시리즈 간 청송사과

    2년 연속 한국시리즈 간 청송사과

    경북 ‘청송사과’가 2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경북 청송군과 청송군의회, 청송사과 생산자단체, 농협 등 사과유통 관계자는 22일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전이 열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관중에게 청송사과 3만개를 나눠 줬다고 밝혔다. 행사는 전국 최고의 사과로 꼽히는 청송사과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청송에서 열리는 청송사과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행사 이름은 ‘2019 한국시리즈, 청송황금사과의 유혹’이다. 올해 행사를 앞두고 먼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의했으며, 지난 15일 KBO와 행사장 사용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청송에서 공수된 사과 무게는 9t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송군 측은 “잠실야구장의 수용인원이 2만 6000명”이라며 “관중 1명당 청송사과 1개 이상을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과 수량을 3만개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관중이 맛본 사과는 청송지역 주 생산품종인 부사 만생종 후지와 시나노 골드다. 껍질째 먹을 수 있도록 세척과 개별 포장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가 올해까지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사과브랜드부문 대상을 받았다”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관중에게 전국 최고의 청송사과 맛을 보여 드리기 위해 계속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청송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 임박…지자체 “국비 지원 촉구”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 임박…지자체 “국비 지원 촉구”

    내년 7월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전국의 지방정부와 일부 시민단체 등이 중앙정부의 지원과 제도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2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정부의 도시공원 일몰제 대책평가와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 입법’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는 ‘도시공원 일몰제 해결을 위한 민·관 공동촉구문’을 통해 도시공원 일몰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공동촉구문에 따르면 2020년 7월 일몰제에 따라 전국에 걸쳐 서울시 면적의 절반보다 넓은 396㎢의 도시공원 부지가 일시에 해제된다. 2025년까지 총 504㎢가 해제될 예정이다. 공원일몰제는 도시관리 계획상 공원 용지로 지정돼 있지만, 장기간 공원 조성사업에 쓰이지 못한 부지를 용도에서 자동 해지하는 제도를 말한다. 대규모 도시공원 부지 소멸시효가 다가오자 정부는 지난해 4월과 12월 실효 대상 부지 340㎢ 가운데 130㎢를 꼭 지켜야 할 ‘우선 관리 지역’으로 정해 지자체별로 향후 5년간 공원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자체 예산 4조2000억원, 지방채 발행 2조5000억원, 민간공원 조성 5조5000억원, 국고 사업 연계 등 5000억원, 도시 계획적 관리 3조7000억원 등의 재원을 사용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생각이다. 하지만 공시지가 상승 등에 따라 부지 매입 단가가 높아지면서 해당 지자체는 지방재정확보와 지방채 발행에 따른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자체의 이런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정부와 여당은 올 5월 공원 조성을 위해 발행되는 지방채에 대한 이자 지원율을 광역시·도의 경우 50%에서 최대 70%까지 높이기로 했다.그러나 전국의 지자체는 정부가 보다 많이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방 4대 협의체와 전국시민행동대표는 이날 촉구결의문을 통해 ▲ 도시공원 중 국·공유지는 일몰 대상에서 제외하고 지방정부에 무상 양여 ▲ 토지매입 비용의 50%와 지방채 발행 이자 전액 국비 지원 ▲ 도시공원을 도시자연공원구역(여가 활용시설 설치 가능)으로 변경 지정 시 적합한 세금감면 허용 등을 요구했다. 촉구문 발표에 이어 도시공원 일몰 대응 정책, 입법·예산확보 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대구·수원시 사례 발표, 지정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38개소의 공원이 일몰되는 상황에 놓였는데, 이 공원 부지를 매입해 공원 기능을 유지하려면 1조3천억원이라는 엄청난 재원이 필요하다. 대구시가 홀로 감당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중앙정부와 국회는 국비를 적극적으로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도 “도시공원을 지켜내지 못하면 도시의 난개발을 막을 수 없다”라며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국민건강에 직결되는 기반시설인 도시공원을 반드시 지켜내기 위해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4000가구 획일적 기준외 지역별 교육수요 고려해 학교설립 승인해달라”

    “4000가구 획일적 기준외 지역별 교육수요 고려해 학교설립 승인해달라”

    경기 시흥시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개발지구 내 학교 설립 지연으로 학교부족 현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학교 설립 기준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것을 추진한다. 시흥시는 지난 18일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학교설립 기준 예외규정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줄 것을 골자로 하는 제안 안건을 상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택지개발지구내 학교설립이 지연돼 과밀학급이 발생하고 예외규정이 존재하는데도 통학로 등 지역적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4000가구’의 획일적 기준으로만 학교 설립이 승인되고 있다. 현재 지역별 교육수요가 전혀 반영되고 있지 않고 있다. 최근 화성과 고양·남양주 등 수도권 국책사업도시 7곳에서 학교설립 인가 지연으로 집단민원이 발생했다. 지역 내 학교배치 문제가 원주민과 입주민 사이 갈등 문제로 확산되기도 했다. 시흥시 배곧동은 2015년 36학급으로 개교했으나 올 9월말 현재 62학급으로 26학급이 증가하는 등 과밀학급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또 은행동에서는 통학로 문제에도 불구하고 세대수 기준 부족으로 초등학교가 신설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제89조(학교의 결정기준)에 따르면 초등학교는 2개 근린주거구역단위(2000~3000가구)에 1개, 중고교는 3개 근린주거구역단위에 1개 비율로 배치하도록 돼 있다. 초등학교는 관할 교육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요청하는 경우 낮은 비율로 설치할 수 있다. 시는 이 예외규정을 적극 적용해 4000가구 미만이라도 통학로 등 지역·지리적 특수성을 고려해 학교설립을 승인해 줄 것을 요구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수준으로 학급당 학생수를 감축하고 학교를 증설해 달라는 것이다. 협의회 차원에서는 학교 준공 시기를 택지개발지구 입주 시기에 맞출 수 있도록 하는 건의안을 추가해 ‘수정동의’했다. OECD 평균 초등 21.3명(한국 23.2명), 중등 22.9명(한국 28.4명)이다. ‘OECD 교육지표 2018’, ‘교육통계서비스’ 자료를 참고했다. 한편, 이 날 정기회의에서는 고교 무상급식 분담비율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관련 건의사항 등 14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협의회는 안건이 정리되는 대로 경기도와 관련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평 굴포천 옛 물길 복원…일자리 창출·지역 상권 부활”

    “부평 굴포천 옛 물길 복원…일자리 창출·지역 상권 부활”

    인천시에서 서울과 가장 가까운 부평구가 ‘부평11번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일대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도시재생뉴딜은 문재인 정부의 국책사업으로, 동네를 철거하는 재건축재개발의 도시정비사업과 달리 기존 모습을 유지하며 도심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일제강점기 조선 최대의 무기 공장인 조병창이 있었고, 이후 주한미군 군수사령부(ASCOM)가 있던 부평은 인천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요충지의 장점을 살려 공업도시로 성장했다. 그러나 20년 전 외환위기로 지역경제의 핵심축이었던 대우자동차의 부도로 침체기를 겪고 있다. 홍미영 전 구청장의 뒤를 이은 차준택 현 부평구청장은 이 사업으로 부평을 ‘지속 가능한 발전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세웠다.도심을 가로지르는 굴포천의 옛 물길을 복원해 도시 활력을 회복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상권이 부활하는 부평을 만들 계획이다. 차 구청장은 21일 서울신문과 만나 “지속 가능한 부평11번가 사업이 부평 혁신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부평대로를 축으로 한 부평 중심부는 1960년대 고밀도 개발이 이뤄지면서 인천에서 가장 높은 지가가 형성된 곳이다. 지금은 캠프마켓 이전과 함께 부평역 주변 상권이 급속히 쇠락하면서 20년 이상 된 낡은 건축물이 70%를 넘는다. 부평11번가 사업의 핵심은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와 부평구청까지 하천을 덮은 콘크리트를 걷어내 굴포천 생태하천을 복원하는 일이다. 지금은 주차장으로 쓰지만 생태하천과 산책로 등이 마련되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오수정화조 터에는 지하주차장이 포함된 혁신센터가 들어서며 굴포먹거리타운 내 어린이공원은 중앙광장으로 바뀐다. ‘부평11번가’ 명칭은 유엔 지속 가능 발전 의제가 채택한 11번째 과제에서 가져왔다. ‘포용적이며 안전하며 회복력 있는 정주지 조성’을 목표로 부평1동 65의 17일대 22만 6795㎡에 추진하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말한다. 원도심인 부평구의 중심 시가지를 경제·생태·문화적으로 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려는 의도다. 2022년까지 추진한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 보행환경 개선이 주요 내용이다. 단위사업은 혁신센터 조성사업, 굴포먹거리타운 활성화사업, 굴포문화 활성화사업, 스마트시티 상권 활성화사업, 굴포보행인프라 조성 등 총 10개다. 국비 262억원을 포함해 1642억원을 투입한다.차 구청장은 단위사업 가운데 미군 오수정화조 부지 5785㎡에 들어서는 혁신센터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부평구는 국방부, 외교부와 적극 협업해 지난 8월 주한미군 측으로부터 오수정화조 부지를 반환받았다. 부평11번가 사업은 2017년 이 부지를 올해까지 확보하는 조건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 혁신센터에는 청년과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을 위해 행복주택을 짓고, 지역 상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둥지 내몰림 현상을 막기 위해 공공임대 상가도 만든다. 여기에 굴포천 복원사업으로 없어지는 공영주차장을 확보하고, 푸드 플랫폼과 공공지원센터를 만들어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부평 도시재생의 특징은 녹지축 연결과 생태하천 복원이다. 부평구는 기존 중남부 쪽에 있는 희망공원, 부평공원에 이어 반환 예정인 부평미군기지를 문화공원으로 조성해 부영공원과 녹지축을 연결시킬 계획이다. 여기에 올해 1월 군부대 재배치 협약 체결로 구민 품으로 돌아올 부영공원 서측에 위치한 여의도 절반 크기의 제3보급단 1.2㎢까지 녹색으로 채울 계획이다. 부평에 부족했던 대규모의 공원·녹지 공간이 생긴다. 콘크리트로 덮인 굴포천은 생태하천으로 되살린다. 내년 하반기쯤 착공한다. 굴포천 주변에 보행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보행교와 공공 문화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이 문화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걷고 싶은 도시 숲’으로 만들 예정이다. 구청 북측에 인접한 굴포천과 갈산천, 청천천의 3개 하천이 만나는 생태네트워크 기반으로 주변 공원과 녹지를 연결해 총 3.8㎞를 물과 숲이 어우러진 거리로 조성하는 부평둘레길 사업도 준비한다.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반환은 2002년 한미연합 토지관리 계획에 따라 확정됐고, 2014년 한미행정협정(SOFA) 시설구역분과위원회에서 우선반환(A구역 22만 8802㎢) 경계를 결정했다. 2017년 SOFA 합동위원회 합의에 따라 국방부에서 A구역(북측 지역)의 복합 오염 토양을 정화하고 있다. B구역(남측 지역)은 반환 승인 후 국방부에서 오염 토양 정화를 할 예정이다. 부평구는 일제강점기를 포함해 약 100년 만에 구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부평미군기지 부지를 구민이 활용하도록 의견을 모으고 있다. 2008년부터 여론조사와 공청회 등 사회적 합의를 꾸준히 진행했다. 그 결과 2017년 기존 근린공원에서 문화 가치를 위해 건축물을 보존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공원으로 변경했다. 구는 구민들이 바라는 다양한 생각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특히 부평미군기지는 한국전쟁 직후 주한미군 군수사령부(애스컴 시티)가 들어서면서 미국 문화를 전파하는 창구 역할을 했다. ‘노란샤쓰의 사나이’ 가수 한명숙을 비롯해 조용필이 한국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꼽은 김홍탁, 설명이 필요 없는 신중현 등이 애스컴 시티 인근 클럽 무대에 서기도 했다. 미군기지 인근의 부평신촌클럽거리가 1970년대 중반까지 전성기를 이루며 한국 대중음악의 산실 역할을 담당한 만큼 인천시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한국대중음악자료원 건립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방송인 박수홍, 아버지 고향 울릉군 홍보대사 맡아

    방송인 박수홍, 아버지 고향 울릉군 홍보대사 맡아

    경북 울릉군은 21일 방송인 박수홍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씨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인 ‘미운우리새끼’에서 아버지 고향인 울릉도를 아버지와 함께 여행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그는 앞으로 울릉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나 행사에 참여하고 울릉군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힘쓰는 일을 맡는다. 박씨는 이날 군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아버지 고향인 울릉도 홍보대사가 돼 영광”이라며 “울릉군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울릉도·독도 매력을 적극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박수홍씨가 울릉도 매력을 널리 홍보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릉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경제성 논란 휩싸인 육군 UH-60 헬기 개량사업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경제성 논란 휩싸인 육군 UH-60 헬기 개량사업

    육군이 추진중인 UH-60 헬기 개량사업이 경제성 논란에 휩싸였다. 블랙호크라는 명칭으로 잘 알려진 UH-60 헬기는 우리 군의 핵심적인 기동헬기다. 기동헬기란 소규모 인원 수송이나 지휘 등 다목적으로 운용되는 헬기를 말한다. 육군이 사용중인 UH-60 기동헬기는 1990년 12월부터 국내에서 면허생산이 시작되었으며 110여대가 배치되었다. 도입된 지 수십여 년이 지남에 따라 육군은 현재 UH-60 헬기의 성능개량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UH-60 성능개량사업의 핵심은 헬기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엔진 그리고 항공전자장비와 적 대공화기에 대한 생존성을 보장해 줄 생존장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지만 헬기의 수명을 연장해줄 기골보강은 빠져 있는 상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사인 미 시콜스키사가 육군이 운용 중인 UH-60 기동헬기를 검사한 결과, 운용 시간이 5천 시간이 초과된 헬기는 노후화에 따라 기골 상태가 심각하다는 의견이 제출했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엔진, 항공전자장비, 생존장비 외에 기골 보강을 통한 수명연장도 포함되어야 한다. 수명연장작업에는 대당 45억 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110여 대를 기준으로 한다면 5천억 원에 가까운 예산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다. 이 밖에 UH-60 성능개량과 30년 운용에는 약 16조 원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수명연장작업 외에 UH-60 기동헬기의 수리부속 단종과 후속군수지원 문제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는 것도 큰 문제다. 육해공군마다 차이는 있지만 올해 들어 육군의 UH-60 기동헬기의 가동률은 60% 미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때문에 군 안팎에서는 UH-60 기동헬기의 개량사업을 육군의 특수작전용과 공군의 탐색구조용으로 최소화하고, 대안으로 한국형 기동헬기인 수리온을 추가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특히 수리온으로 교체 시 성능개량과 기체보강 비용 절감은 물론 수리부속단종과 가동률 저하 문제를 일거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형 기동헬기인 수리온은 UH-60 헬기 대비 방탄성능, 항법능력, 각종 생존장비, 자동조종비행장치를 장착해 작전능력과 생존성은 훨씬 뛰어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육군 일부에서는 UH-60 기동헬기 대비 탑승인원과 인양능력이 제한된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개발된 수리온은 화물 인양능력을 현재 6천 파운드에서 7천 파운드로 늘리면 UH-60 기동헬기의 임무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밖에 수리온은 UH-60 기동헬기와 달리 소요군의 요구에 따라 국내에서 자유롭게 개량이 가능한 국산 헬기이다. 따라서 군의 요구에 맞춰 얼마든지 능력 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해외 기종은 구매계약 체결 시 고정가격으로 조달되나, 국산 기종은 생산물량이 늘어나면 대당 가격도 줄어들어 추가적인 예산 절감도 가능해진다. 이 때문에 군사전문가들은 수리온으로 UH-60 기동헬기를 대체할 경우 국내 운용실적 확대와 이에 따른 후속군수지원 능력향상과 함께 국내 일자리 창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김대영 군사평론가 kodefkim@naver.com
  • “LH의 소각장 부담금 반환 소송에 강력 공동대응해야”

    “LH의 소각장 부담금 반환 소송에 강력 공동대응해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국 19개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진행 중인 폐기물처리시설(소각장) 설치부담금 일부 반환소송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전날 의정부 장암아일랜드캐슬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6차 정기회의에서 “지난 8월 경기지역 9개 지자체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후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데 이어, 향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 공동 대응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포럼에 참석해 LH의 행태를 공론화하고 국토부·환경부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법률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이런 사태는 LH 등과 공영개발을 진행하는 모든 지자체와 관련있다”며 “협의회는 물론 개별 자치단체장이 법원이나 헌법재판소에 적극 탄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은 “전국 19개 지역에서도 LH와 같은 소송을 진행하고 있어 전국협의회 차원의 공동대응을 이미 협의했다”면서 “제도 개선과 법령 개정 이슈를 전국적으로 부각시켜 공동 대응해 나갈 사안”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시장은 지난 15일 대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하고, 16일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관련법 개정을 요청했다. 하남시는 미사·감일·위례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환경기초시설 확충이 요구됨에 따라 국내 처음으로 소각장·음식물류 처리시설·하수처리시설을 함께 설치한 ‘유니온 파크·타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의 설치비는 택지개발사업자인 LH가 부담했으나, 뒤늦게 폐촉버베 관련 규정이 없다며 소각장 본시설 이외 체육시설 등 부대시설 설치비는 돌려달라는 내용의 행정소송을 제기해 현재 3건의 소송이 진행 중이다. LH는 현재 경기도 9개 시·군을 상대로 폐기물 부담금 반환과 관련한 행정소송을 제기해 시·군별로 1∼3심이 진행 중이다. 상위법인 폐촉법은 개발사업자에게 주민편익시설 설치비용 부과와 관련한 별도 규정이 없어 법원은 LH 손을 들어주고 있다. 성남·의정부·군포·이천·구리 등 도내 다른 시·군들도 해당 법 조항의 위헌제청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민주당 날선 비판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이 이항로 진안군수가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낙마하자 그를 공천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을 향해 날 선 비판을 하고 나섰다. 민평당 전북도당은 18일 “전북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는 민주당 인사들의 도덕적 결함으로 또다시 도민들에게 상실감을 줬다”며 “민주당이 도민에게 준 것은 예산과 정책에서 소외시킨 일 외에 내세울 게 없다”고 비난했다. 그 사례로 안호영 국회의원 측근들의 상대 후보 매수사건, 여행사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사건, 전주시의원의 뇌물수수, 군산시의원의 학력위조, 장영수 장수군수의 세금 낭비 등을 들었다. 도당은 “사건이 생길 때마다 민주당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사과 한마디 한 적이 있는지 기억이 없고 시간만 지나 도민의 기억에서 사라지기만을 기다리는 게 전부”라고 꼬집었다. 이어 “민주당은 ▲즉각 사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 ▲군수 보궐선거에서 후보 추천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며 “이것이 여당이 도민에게 속죄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유권자들에게 홍삼 선물을 나눠준 혐의로 기소된 이항로 군수는 17일 징역 10개월의 실형이 확정돼 군수직을 잃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자치분권은 시대정신, 곳곳에 뿌리내리길”...40개 지방정부 단체장 ‘제주선언문’ 채택

    “자치분권은 시대정신, 곳곳에 뿌리내리길”...40개 지방정부 단체장 ‘제주선언문’ 채택

    “시대정신이자 비전인 자치분권이 확산되고, 고도의 자치권이 보장되는 실질적인 지방정부로 거듭나야 한다” 전국 40개의 지방정부 단체장들이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제주선언문’을 채택했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17일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자치분권! 우리의 삶, 무엇이 달라지나!’를 주제로 제1회 대한민국 자치분권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수원시장)을 비롯한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장과 문석진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 등 회원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지방정부는 자치분권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법과 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행동하며, 자치분권이 뿌리내리도록 연대하고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국회와 중앙정부에 ▲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사무와 권한을 지방정부에 이양 ▲지방사무 관련 법률안 제출 요청권 부여 ▲조직·인사의 자율성을 부여해 지방정부의 자치조직권 보장 ▲지방재정에 관한 법령을 개정해 자주재정권 강화 등을 촉구했다.특히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국회에서 잠자는 지방자치 및 분권과 관련한 법안이 연내 통과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으고 공동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양극화, 고령화, 지방소멸 등 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은 자치와 분권국가를 이루는 것”이라며 “자치분권의 염원이 서린 제주도에서 지방자치 새 역사를 써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정부 주도로 올해 처음 개최된 박람회는 3일간 참여·소통·신뢰를 테마로 5분 프리젠테이션을 갖는 이그나이트, 4~5명의 대담과 토론이 이어지는 핫시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발한 의견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진안군수 당선무효형 확정-지역사회 술렁

    이항로 전북 진안 군수가 유권자들에게 홍삼 선물을 살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17일 대법원에서 당선 무효형이 확정되자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공범 4명과 함께 2017년 설·추석을 앞두고 7만원 상당의 홍삼 제품 210개를 선거구민에게 나눠준 혐의로 기소됐던 이 군수는 이날 대법원이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한 2심 판결을 확정해 군수직을 상실했다. 이 군수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며 2심에서 일부 무죄를 인정받아 징역 10개월로 감형됐으나,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 무효가 되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결국 군수직을 잃게 됐다. 전북에서 민선 7기 자치단체장이 직위를 상실한 것은 이 군수가 처음이다. 군수 공백으로 진안군이 역점을 두어 추진해 온 마이산, 청정 자연환경, 특산품인 홍삼을 활용한 관광산업, 생태환경 조성, 힐링 도시 추진 등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4월 치러질 재선거와 맞물려 공직기강 해이도 우려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6년 갈등 거창구치소, 주민투표서 현 장소 건립 결정

    6년 갈등 거창구치소, 주민투표서 현 장소 건립 결정

    건립 위치를 놓고 주민 의견이 갈려 6년 넘게 갈등을 겪어온 경남 거창구치소 신축사업이 현재 건립 장소에 그대로 짓는 것으로 결정됐다.거창군선거관리위원회는 ‘거창구치소 신축사업 관련 요구서 제출에 대한 의견’을 묻기 위해 지난 16일 실시한 주민투표 최종 개표 결과 ‘현재 장소 추진 찬성’이 64.75%(1만 8041명), ‘거창 내 이전 찬성’이 35.25%(9820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거창 구치소 건립 장소를 묻는 이번 주민투표에는 거창군 전체 투표권자 5만 3186명 가운데 2만 8087명이 참가해 투표율 52.81%를 기록했다. 군선관위는 주민투표 개표 결과를 이날 거창군에 전달했다. 거창군은 주민투표 결과와 함께 ‘현재 장소 추진 찬성 요구서’를 이날 법무부와 행정안전부에 전달했다. 법무부는 이날 거창구치소 신축사업과 관련한 거창군 주민투표 결과를 존중해 거창법조타운 조성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거창구치소 신축사업 주민투표 결과와 관련해 대 군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구 군수는 담화문을 통해 “거창군민의 소중한 선택을 존중하고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이제 화합과 중지를 모아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구 군수는 “법무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협의를 거쳐 거창구치소와 법원, 검찰 등 법조타운 조성사업을 빠른 시일안에 정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2011년 거창읍 상림리와 가지리 일대 20만 418㎡에 국비 1228억원 등 모두 1442억원을 들여 법조타운을 조성하는 국책사업을 유치했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2015년 12월 구치소 건립 공사를 착공했으나 지역 주민·단체 사이 구치소 건립을 놓고 찬반 의견이 맞서 2016년 11월 공사가 중단됐다.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중재에 나서 찬·반측 주민대표와 거창군, 거창군의회, 법무부 등이 참여하는 5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를 해 구치소 건립 장소 이전 여부를 주민투표로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16일 주민투표 종료 직후 구치소 거창 내 이전 주민투표 운동본부 신용균 대표는 성명서를 내고 “이번 주민투표는 탈법·불법이 난무해 주민의 통일된 의견을 도출하는데 실패했다”고 주장하며 “대통령과 국무총리, 법무부가 현명한 판단을 해 줄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거창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방위비분담금 2차 회의 다음주 하와이서 열릴 듯

    내년 이후 주한미군 주둔 비용의 한국 분담금을 결정할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 2차 회의가 다음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미 양국은 다음주 중 2차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SMA 1차 회의는 지난달 24·25일 서울에서 열렸다. 1차 회의에는 지난 10차 SMA 협상을 이끌었던 장원삼 전 방위비분담 협상대표가 참석했지만, 이번에는 정은보 신임 협상대표가 참석한다. 이번 협상에서 미국 측은 주한미군 주둔의 직간접적 비용 전체인 약 50억 달러(약 5조 9000억원)를 요구할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한국 측은 SMA에 규정된 분담금 항목만 지원한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향후 양측의 치열한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SMA에는 한국이 비용을 분담하는 항목은 3개로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인건비, 미군기지 내 군사시설 건설비, 군수지원비 등이다. 한국의 올해 방위비 분담금은 1조 389억원(약 10조 달러)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전남 장성군, SNS 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전남 장성군, SNS 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전남 장성군이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2019년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게시, 이용자와 활발한 소통을 늘리고 지속적인 이벤트를 통해 SNS 이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SNS 관련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인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장성군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수의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홍보효과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2016년부터 페이스북과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공식 SNS를 개설해 군민을 비롯한 SNS 이용자들과 소통의 폭을 넓혀왔다. 또 SNS를 통해 빠르고 이해하기 쉽게 군정 소식을 제공하고, 축제와 관광지, 맛집, 농특산품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이용자들의 흥미를 끄는 이벤트도 상시 운영중이다. 지난 13일 100만명이 넘는 방문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폐막한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역시 SNS를 통한 군의 사전홍보와 실시간 축제분위기 전달, 다양한 이벤트 진행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장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전국 자치단체 ‘자치·균형’ 박람회 연다,17~19일 제주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17∼19일 서귀포시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제1회 자치분권 박람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자치분권! 우리의 삶,무엇이 달라지나’를 주제로 열리며 전국 40여개 기초 및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자치분권 활동가,일반 시민 및 학계 인사 등이 참여한다. 17일 개막식에서 ‘자치분권과 균형 발전’을 주제로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특별기조 강연을 한다.참석자들은 또 자치분권이 지향해야 할 시대정신과 실천조항을 담은 ‘제주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어 자치분권 다짐 퍼포먼스,미래자치분권연구소 자치분권 토크,제주4·3 강연회가 열린다.지방자치단체장들이 참여하는 ‘이그나이트’(ignite) 발표회도 박람회 첫날 열릴 예정이다. 이그나이트는 ‘불을 붙인다’라는 뜻으로,여러 발제자가 돌아가며 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전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자치분권 우수사례 발표회,자치분권 영화 상영,지방정부 강연회 등이 마련되고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소회 나눔 프로그램에 이어 폐막 행사가 열린다.행사 기간 ‘정책 홍보 전시 부스’ 등의 부대 행사가 행사장 주변에서 열린다. 주최 측인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스웨덴의 정치 토론 축제인 ‘알메달렌 주간’(Almedalen Week)에서 착안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서울시와 제주도,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서울시 구청장협의회,서울 서북 3구(서대문·은평·마포)가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옹진군, 인천시 최초로 풍수해보험료 지원조례 제정

    옹진군, 인천시 최초로 풍수해보험료 지원조례 제정

    인천 옹진군이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천시 최초로 풍수해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 16일 옹진군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풍수해보험료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일반가입자 자부담 비율을 대폭 낮춰 자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아 부담을 느끼는 군민들의 가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풍수해보험은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 지진을 포함한 태풍·집중호우·강풍·풍랑·대설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을 경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 일부(최대 10만원)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풍수해 취약지역의 군민들의 보험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해왔다”면서 “내년부터 보험료를 지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풍수해보험은 옹진군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각 면사무소 또는 군청 행정안전과에 문의하면 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경남도 지방하천종합정비계획 수립

    경남도 지방하천종합정비계획 수립

    경남도는 2020년부터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되는 지방하천정비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지방하천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다고 16일 밝혔다.지방하천정비사업은 그동안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됐으나 지방재정 자립을 위한 재정분권 추진을 위해 2020년부터 중앙정부(국토교통부)에서 지방으로 이양된다. 도는 국토교통부가 2016년 수립한 기존 지방하천종합정비계획 재정비 시점인 2020년이 다가옴에 따라 2021년부터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계획(Master Plan)을 수립한다. 도는 기존 종합정비계획에 대한 분석을 통해 부족한 내용을 보완하고 변화된 현장 여건을 반영한 종합적인 사업시행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조사, 계획, 수립 3단계 과업수행 절차에 따라 추진한다. 도는 18개 시·군과 주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수자원관리위원회 자문을 거쳐 경남지역 맞춤형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하천별 특성 전수조사를 통해 지방하천 현황과 하천기본계획 내력을 확인하고 수립비용을 산정한다. 도는 홍수에 안전하면서도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하천공간으로 정비하기 위해 투자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사업추진 및 관리를 위한 경상남도 지방하천사업 집행지침도 마련한다. 또 환경부에서 도심지역 하천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기존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한 수생태계 건강성 확보를 위해 복원목표를 정하고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는 하천을 선정한다. 도는 하천가치 향상과 지역 및 도민이 공감하는 하천사업을 위해 시장·군수가 시행하는 하천사업 제안공모도 추진한다. 신대호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지방하천사업 지방이양에 따라 도가 사업을 선정하고 예산을 편성하기 위한 종합정비계획이 필요하다”며 “10년 단위 계획을 수립하고 5년마다 여건변화에 따른 우선순위 조정을 비롯해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장미 피는 5월에도 치즈축제 개최… 사계절 관광지로 진화”

    “장미 피는 5월에도 치즈축제 개최… 사계절 관광지로 진화”

    심민 전북 임실군수는 15일 “치즈축제를 더욱 진화시켜 임실을 사계절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심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5년 만에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 전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며 “이는 군민 모두가 적극 협조하고 참여해준 결과”라고 분석했다. -임실N치즈축제가 5년 연속 대박을 터뜨렸다. 성공 이유는. “기획부터 진행까지 임실 군민 모두가 협조하고 참여했기 때문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야간조명 빛축제와 천만 송이 국화 조경도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임실맛집 등 다양한 향토음식도 인기몰이를 했다. 적극적인 홍보도 돋보였다.” -‘임실치즈의 아버지’ 지정환 신부의 긴 안목 이 다시금 조명된다. “지정환 신부는 굶주림으로 허덕이던 임실에 희망의 열쇠를 선물해주신 분이다. 산이 많은 임실에 낙농업을 일으켜야겠다고 생각한 그분의 혜안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임실을 사랑한 그분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기념관을 건립하고 있다. 2021년 완공된다.” -치즈축제를 기반으로 관광산업 육성 방안은. “우선 치즈테마파크에 장미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장미가 피는 5월에 치즈축제를 다시 한번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 봄에는 장미, 가을에는 국화와 함께 치즈축제를 개최하고 여름과 겨울에도 그 열기가 지속돼 사계절 관광객이 끊이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임실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서대문, 17~19일 제주서 첫 자치분권박람회 열어

    전국의 자치단체가 한곳에 모여 풀뿌리 민주주의의 역량 강화를 고민하는 박람회가 새롭게 개최된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을 맡은 서대문구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시 일원에서 협의회가 ‘자치분권! 우리의 삶, 무엇이 달라지나’를 주제로 ‘제1회 자치분권 박람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전국의 40여개 기초 및 광역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스웨덴의 정치 토론 축제인 ‘알메달렌 주간’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서울시와 제주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서울 서북3구(서대문·은평·마포)가 공동 주최한다. 첫날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주제로 김순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의 특별기조강연과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제2회 정기총회가 잇달아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대한민국 자치분권이 지향해야 할 시대정신과 실천조항을 담아 ‘제주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이성문 연제구청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도 각각 5~10분가량의 발표 릴레이에 나선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