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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푸틴이 선물한 차 “김정은 보호 필요”

    러시아, 푸틴이 선물한 차 “김정은 보호 필요”

    러시아 외교관이 북한에 대한 제재를 반대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선물한 차도 제재 위반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바실리 네벤자 주유엔 러시아 대사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북 제재와 관련해 “한 국가에 끝이 없는 제재를 가하는 일은 불공정하다”고 말했다. 네벤자 대사는 북한에 핵실험을 허용해야 하는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고 DPA통신이 전했다. 7월 한 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국을 맡게 된 러시아는 그동안 안보리에서 중국과 함께 북한의 도발을 두둔하고 제재 완화를 주장해 왔다. 이번 기자회견도 러시아의 안보리 의장국 취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안보리는 이사국이 달마다 돌아가며 의장국을 맡는다. 지난달 한국에 이어 이달에는 러시아가 의장국 순번이 됐다. 네벤자 대사는 대북 제재 해제와 북한의 핵 프로그램 지원이 “직접적으로 연결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북한에 대한 제재 체제가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생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국가에 대한 제재 체제에는 이르건 늦건 결국 출구 전략이 있다”라며 “하지만 북한과 관련해서는 그렇지 않다. 이는 우리에게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그는 북한과의 군사 물자나 군수품 거래 여부와 관련해서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라고 일축했다. 러시아는 북한으로부터 우크라이나 침공에 필요한 포탄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벤자 대사는 아울러 최근 푸틴 대통령 방북을 계기로 김 위원장에게 선물한 고급 리무진 ‘아우루스(Aurus)’와 관련해서는 “북한 지도자에게는 보호가 필요하다”라며 “그래서 제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아우루스는 북한으로 운송이 금지된 사치품에 해당하며, 운송수단의 직간접적인 대북 공급·판매·이전도 2017년 12월 채택된 안보리 대북제재결의 2397호에 따라 금지돼 있다. 아우루스에는 특별한 방탄용 장갑 장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의 통일부 당국자도 취재진에 “(푸틴이 선물했다는 전용차량은) ‘고급 승용차’ 선물”이라며 “북한에 사치품을 직·간접으로 공급·판매·이전을 금지하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위반으로 본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는 이날 “우리(러시아)는 대북 제재 체제를 위반하지 않고 있다”라며 “(제재를 위반했다는) 모든 주장에는 물질적 증거가 없다”라고 했다. 대북제재위 보고서 역시 믿을 만하지 않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앞서 러시아는 유엔 안보리가 지난 3월 28일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 임기 연장안을 표결했으나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에 따라 북한에 대한 제재 결의 이행을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은 지난 4월말로 종료됐다.
  • “이것이 美 에이태큼스 미사일 부품”…러, 노획한 장비 뜯어 분석

    “이것이 美 에이태큼스 미사일 부품”…러, 노획한 장비 뜯어 분석

    러시아군이 미국의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의 유도시스템을 노획해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러시아군이 온전한 상태의 에이태큼스 유도시스템을 노획했으며 이를 뜯어 연구 중인 영상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영 통신사 RIA가 공개한 해당 영상을 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러시아의 무기 전문가가 에이태큼스 유도시스템을 이리저리 뜯어 분석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영상에서 그는 부품을 보여주며 “레이저 링 자이로스코프가 3개 있으며 이를 통해 조정된 탄도 궤적을 유지한다”면서 “GPS 안테나 덕분에 탄도 궤적의 1차 및 최종 구간에서 수정이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GPS 유도 시스템 부품 뒷면에 라벨이 붙어있는 것이 보이는데, 이는 미국 앨라배마의 미군기지에 나온 것임을 시사한다. 이에대해 러시아 예비역 대령인 빅토르 리토브킨은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얻은 정보를 활용해 에이태큼스의 격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러시아군은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재구성할 수 있으며 전자전 시스템도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로이터 통신은 영상 속 부품이 진짜 에이태큼스의 것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짚었다. 그러나 실제로 러시아가 에이태큼스의 유도 기능을 분석해 대처할 경우, 최근 전선에서의 위력도 뚝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에이태큼스는 미국 군수업체 록히드 마틴이 개발한 미 육군의 전술탄도미사일로, 사거리는 약 300㎞에 이른다. 그간 우크라이나는 장거리 미사일인 에이태큼스 지원을 절실하게 원했지만, 미국은 러시아 본토 공격에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우크라이나의 요청을 거부해 왔다. 그러나 전쟁이 장기화하고 우크라이나에게 불리한 전황이 길어지자 미국은 지난 3월 우크라이나에 사거리가 300㎞에 달하는 신형 에이태큼스 미사일을 비밀리에 제공했다.
  • 이상익 함평군수, 4년째 급여 기부

    이상익 함평군수, 4년째 급여 기부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군수 당선 후 4년째 급여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함평군은 2일 이 군수가 보궐선거로 당선된 2020년 4월부터 현재까지 총 3억 5500만원을 함평군 인재 양성기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의 급여는 월평균 800여만 원으로 군 세입세출외현금 계좌로 자동 기탁되고 있으며 연평균 1억여 원이 인재양성기금으로 기부되고 있다. 특히 이 군수의 임기가 25개월 정도 남아 앞으로 2억여 원이 더 기부될 전망이다. 함평군 인재 양성기금은 현재 97억원을 돌파했다. 이상익 군수는 “급여 전액 기부는 군수 취임 이후 지역을 위한 봉사자로서 일하기로 마음먹고 현재까지 실천하고 있다”며 “남은 임기도 함평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 8월 ‘인재양성 범군민 애향 모금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함평 인재양성기금은 2030년까지 100억 원을 목표로 조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7억여원을 모금했다.
  • 김성 장흥군수, 읍·면장에 운동화 선물 “열심히 뛰어달라”

    김성 장흥군수, 읍·면장에 운동화 선물 “열심히 뛰어달라”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펼치길 바랍니다.” 김성 장흥군수가 새로 부임한 읍·면장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김 군수는 지난 1일자로 취임한 신규 읍·면장에게 운동화를 선물하면서 이같은 당부의 말을 전해 뭉클함을 줬다. 신임 읍·면장 취임식은 문병욱 장흥읍장, 백수영 안양면장, 장찬석 회진면장 등 3명이다. 취임식에 참석한 김 군수는 이들에게 직접 운동화 신발끈을 묶어주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주문했다. 운동화 선물은 평소 주민 소통행정을 강조한 김 군수가 아이디어를 내 추진됐다. 김 군수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오는 3일 ‘정책 토크 콘서트’를 열어 앞으로의 군정운영 비전을 발표하고, 군민과 현장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 군수는 “지역 발전의 시작은 주민들의 소통과 공감에서 시작된다”며 “운동화를 신고 지역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제6회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정책지원관의 현재와 미래 방향’ 토론자로 참석

    구미경 서울시의원, 제6회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정책지원관의 현재와 미래 방향’ 토론자로 참석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달 28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중회의실 204호)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에서 진행된 ‘정책지원관의 현재와 미래 방향’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지정토론자로 참석했다. 세미나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한민국시군구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의 후원으로, 2022년 지방자치법이 전면개정된 이후 도입된 정책지원관 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미래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건국대학교 이현출 교수의 ‘정책지원관 제도 현황과 개선과제’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희진 센터장의 ‘지방의회 정책지원관의 운영실태 및 개선방안’, 서울시립대 박노수 교수의 ‘정책지원관 제도의 미래 방향’의 발표가 이어졌다. 기조강연 및 발표에 이어, 단국대 신원득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구미경 의원, 김수희 부평구의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건휘 연구위원, 경남의회 김찬희 사무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도일환 사무처장, 행정안전부 이준식 과장이 참여한 열띤 토론회가 이어졌다.구 의원은 토론을 통해, 현행 정책지원관 제도의 문제점으로 정책지원관과 상임위 및 타 사무처 부서와의 모호한 업무 분장, 구체적 평가 및 운영 기준 부족, 사기 증진 요인의 부족 등을 제기했다. 나아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 제도하에서의 개선방향과 법령 개정을 전제로 하는 개선방향 등 두 가지 큰 틀에서의 제도개선안을 제시했다. 구 의원은 “현 법체계가 유지되는 상태에서는 정책지원관의 업무 범위의 명확화, 급수 조정을 통한 승진 기회 제공, 공평한 평가 체계 구축,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근본적으로는 법 개정을 통해 정책지원관의 별정직으로의 전환, 의원 1명당 지원관 1명 배정, 정책지원관의 정책 기능과 보좌 기능의 분리로 인한 전문성 강화 등의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를 마치며 구 의원은 “지난 2년간 운영해 온 정책지원관 제도의 순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향후 개선방향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하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여러 가지 의견이 정책지원관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향후 지방의회 발전과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군위군, 군위BC(U-16) 야구단 창단…삼성라이온즈 출신인 이우선씨 등 지도자 선임

    군위군, 군위BC(U-16) 야구단 창단…삼성라이온즈 출신인 이우선씨 등 지도자 선임

    대구 군위군은 최근 군위 베이스볼클럽(군위BC)을 창단했다고 2일 밝혔다. 군위 BC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선진국형 스포츠 시스템에 부합한 유소년 야구팀이다. 삼성라이온즈 출신인 이우선 단장, 오정복 감독, 정인욱 코치가 지도자로 나섰다. 군위 BC 야구단이 훈련할 군위군 군위읍 삼국유사야구장은 야구장 2면과 실내훈련장, 기숙사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야간 조명시설까지 보강해 대구경북권 최고의 인프라를 자랑하고 있다. 이우선 군위 베이스볼클럽 단장 겸 군위군 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대구광역시 군위군 최초의 엘리트 야구단인 군위 베이스볼클럽 창단이 있기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군위군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야구 불모지 군위에 국민 스포츠 중 하나인 유소년 야구단이 창단돼 아이들이 야구의 기초를 탄탄히 배워 꿈을 키워나갈 발판이 마련됐다”며 “군위를 빛내는 것은 물론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열린 창단식에는 김진열 군수와 박수현 군의회 의장, 이우선 군위군 야구소프트볼협회장, 권오기 대구시 북구 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수단,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 김진태 “돈 쓸 데 쓰겠다”…미래산업 지원 확대

    김진태 “돈 쓸 데 쓰겠다”…미래산업 지원 확대

    “앞으로 예산을 쓸 데 쓰겠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예산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어느 정도 안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긴축재정에서 탈피해 건전재정을 운영하겠다”면서 “빚 갚는 목표에 매몰하지 않고 미래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주요 투자 분야로는 바이오, 반도체, 미래차, 수소산업을 꼽았다. 김 지사는 이날 이른 아침 춘천우체국에서 택배 상하차 체험을 했고, 점심에는 춘천 남부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했다. 이달 중 정치망 어선을 타고 조업에 나서 어업인이 겪는 애로를 몸소 경험할 예정이다. 또 권역별 현장 토론회를 열고 각 지역의 현안을 살핀다. 첫 번째 토론회는 영월에서 폐광지역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계획이다. 김 지사는 “후보 시절부터 민생 현장을 꾸준히 찾았고, 앞으로 2년간 도정 운영도 도민 속으로 들어가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최종 확정···지역 축제 분위기‘후끈’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최종 확정···지역 축제 분위기‘후끈’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정부의 예타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정부는 지난 28일 공공기관 사업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자문회의를 거쳐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예타면제 사업으로 최종 결정했다. 전국 15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지방권 최초로 예타면제가 확정되면서 국가산단 조기 구축과 함께 고흥군의 인구 10만 비전 달성의 청신호가 켜졌다. 예타면제 확정이 알려지자 군민들은 뜨거운 환영을 보내며 고흥군 전역이 축제 분위기로 한껏 달아올랐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이 예타면제 확정된 데에 대해 6만 2000여 군민과 70여만 향우들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번 국가산단 예타면제 확정은 고흥군 역대 최대의 성과다”며 “국가산단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한마음으로 애써주신 정부·전남도, 사업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 군수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의 3개 핵심사업인 민간발사장,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모두 예타면제가 확정되면서 우리 군이 우주발사체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주발사체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필수 인프라와 접근성 개선을 위한 기반 시설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고흥군 봉래면 일원에 약 46만평으로 조성된다. 앞으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산업단지 계획을 수립한다.
  • 진정한 지방분권 시대 열어 대한민국 성장 이끈다

    진정한 지방분권 시대 열어 대한민국 성장 이끈다

    전국 100여개 지자체·의회 참석“소통·협력 통해 지역 발전 견인”안전·직업 등 다양한 체험관 호평 “국가 성장을 이끄는 진정한 지방분권 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전국 광역·기초의회와 지방자치단체가 소통과 협력으로 국가 성장을 이끄는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울신문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조직위원회 및 강원일보·경인일보·부산일보 등 전국 7개 지역 언론사와 함께 ‘제6회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를 열었다. 박람회는 지방의회와 지방행정, 중앙행정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으로 지방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의회 및 지방행정의 역량 강화와 정책 홍보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지방자치 시행과 지방의회 부활 33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00여개 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참여했다. 임철재 서울신문 상무,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박진오 한국지방신문협회 회장 등 참석자들은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비전 선포’를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과 자치분권 시대를 열자고 다짐했다. 조 대표회장(대구 남구청장)은 “지방의회가 부활한 지 33년이 지났다. 그간 지방분권을 위해 주민과 집행기관, 지방의회가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며 “집행기관과 지방의회가 협심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국가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세계가 새로운 패러다임 시대로 전환했다”며 “지방의회, 행정기관, 주민과 협력해 대한민국이 새로운 나라로 전진할 수 있는 지방분권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방행정 및 지방의회 시상식에서는 지방의회 부문에서 대전시의회가 대상을 차지했고, 부산광역시의회가 최우수상을, 경상남도의회가 우수상을 받았다. 자치단체로는 인천광역시가 대상을, 강원특별자치도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서울 강남구는 바른자세 개선사업으로 기초자치단체 지방행정 부문 대상을 받았다. 특별 행사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함께 지방의회 의원, 공무원 등을 위한 ‘정책지원관의 현재와 미래 방향’ 주제의 정책세미나와 ▲예산안 심사 전략 및 기법 ▲챗GPT와 생성형 AI가 가져올 미래 등 전문가 특강이 열렸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자치단체 공무원과 의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따른 지방정부 에너지 정책 기획 실행 능력 향상과 무탄소전원 이해를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박람회장에는 지자체별 의정활동·행정기관 홍보관·정보관 등에 이어 안전·직업·친환경·리사이클링 등의 체험장이 마련돼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울 강남구는 체험관에서 AI를 활용해 건강과 공교육 향상을 꾀하는 시스템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경상남도의회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각각 우주항공청 개청과 특별자치도 1주년 기념을 콘셉트로 참관객들을 사로잡았다.
  • 화순군, 국가첨단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최종 확정

    화순군, 국가첨단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최종 확정

    전남 화순군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27일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인천⋅경기(시흥), 대전(유성),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 5곳을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정부는 이 지역에 총 36조 26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화순군은 2033년까지 1조 2294억 원을 투입해 백신 생산과 면역치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지난 2010년 대한민국 유일의 백신산업특구로 지정받았으며,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받기까지 그동안 전남도와 협력해 바이오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공을 들였다. 군은 이번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으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전남도와 협력을 지속해 전남(화순)⋅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기회발전특구를 지정받아 세계적 수준의 혁신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 특화단지 지정은 차세대 백신·면역치료 분야에서 미래 첨단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백신·면역 치료제 분야의 기술·인프라·인력 등 혁신생태계가 확장되고 1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 성장을 이끌 것이다”고 강조했다.
  • 담양 쌀, 해외 수출 잇따라

    담양 쌀, 해외 수출 잇따라

    국내산지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담양 쌀의 해외시장 수출이 잇따르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 6월 27일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브라질 상파울루 최대한인 마트인‘오뚜기마트’와 계약을 체결, 현지 판매전용브랜드인 운수대통쌀 5톤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연간 1100만 톤의 쌀을 생산하는 남미 최대 쌀 생산국이자 수출국이지만 이번에 수출된 담양 쌀은 한국인과 일본인 및 한국 음식(K-푸드)에 관심 있는 현지인들을 목표로 판매할 예정이다. 담양 쌀이 해외시장으로 수출된 것은 프랑스와 체코, 오스트리아에 이어 이번 브라질 수출까지 4개국에 이르고 있다. 담양 쌀은 올해 대한민국 명품 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14년 연속 대상 8회, 최우수 5회,우수 1회)을 받은 대한민국 최고 명품 쌀로 꼽히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계속된 산지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쌀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특산물 수출을 통해 어려운 농촌경제에 희망을 주겠다”고 말했다.
  • 소설가 이윤기 문학비 제막…대구 군위 고향 마을에

    소설가 이윤기 문학비 제막…대구 군위 고향 마을에

    소설가이자 번역가, 신화학자로 활동했던 고(故) 이윤기(1947~2010년) 작가를 추모하는 문학비가 그의 고향인 대구 군위군에 세워졌다. 이윤기기념사업회는 28일 이 작가 출생지인 군위군 우보면 두북리 소공원에서 이윤기 문학비를 제막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이전호 이윤기기념사업회장, 박수현 군의회의장, 군위문인협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 문학비 건립 사업비 5000만원(주민참여 예산)은 전액 군 예산으로 집행됐다. 문학비 비문은 오철환 대구소설가협회장이 맡았다. 이 작가는 197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베트남전 참전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단편소설 ’하얀 헬리콥터‘로 문단에 데뷔했다. 1998년 중편소설 ’숨은 그림 찾기‘로 제 29회 동인문학상을, 2000년 소설집 ’두물머리‘로 제8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번역가로도 명성을 떨쳤다. 1976년 ’카라카스의 아침‘을 시작으로 ’장미의 이름‘, ’푸코의 진자‘ 등 움베르토 에코의 번역으로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이 밖에도 ’그리스인 조르바‘, ’양들의 침묵‘ 등 문학작품 및 인문교양서를 200권 이상 번역했다. 이윤기기념사업회장인 이전호 군인문인협회장은 “이윤기 작가의 문학적 성과를 널리 알리고 군위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문학비를 건립하게 됐다”고 했다. 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윤기 작가는 군위군의 보물이고, 그의 문학비는 군위 문학여행의 정거장을 만든 격”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군위군은 우보면 선곡1리~두북리 4㎞ 구간을 이윤기길로 명명하고 길 입구에 도로 명판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 “장수군을 보는 시선이 달라질 것” 최훈식 장수군수가 그리는 백년대계

    “장수군을 보는 시선이 달라질 것” 최훈식 장수군수가 그리는 백년대계

    “최근 중앙부처는 물론이고 인근 지자체가 장수군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장수군에 대한 대외적인 평가와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최훈식 장수군수는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2년 전 장수군을 이끄는 새 선장이 된 최훈식 군수의 군정 목표는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다. 변방의 작은 농촌이라고 여겨졌던 편견을 극복하고, 군민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는 게 그의 포부다. 모두 함께, 더 멀리 최 군수가 가장 중요시한 부분은 직원들과의 동행이었다.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을 통해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정 현안 사업 해결과 국·도비 확보에 집중했다. 그 결과 장수군은 민선 8기 전반기에 행안부 로컬브랜딩 활성화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평가에서 S급으로 선정돼 144억원을 확보했다. 또 적극 행정과 군정의 혁신을 통해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평가 최우수 등급(SA) 달성,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상도 받았다. 여기에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330억원을 확보하고, 산업부 장계면권 LPG 배관망 구축사업 공모 등에 선정되는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잇달아 성사했다. 스마트팜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농업 선도 최 군수는 취임 초부터 고부가가치 미래 농업 시스템을 장수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고자 강조했다. 특히 동부권 스마트팜 거점을 목표로 600억을 투자해 2만 4000평 규모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착공에 나선 1단계 스마트팜에 이어 내년까지 2단계 4ha가 추가 조성되면 지속 가능한 청년 농업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장수형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농산물의 차액 지원사업과, 전 품목 계통출하 유통비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설계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해 1939개 농가에 7억여 원을 지급하고, 올 초 1239 농가를 대상으로 13억여 원을 지급하며 농가가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통을 분담했다는 평을 받는다. 국제산악관광도시, 100만 관광 거점 도시를 꿈꾼다 전북 대표 관광지인 장수군의 목표는 국제산악관광도시와 100만 관광 거점 대표 관광지다. 군은 최근 100억 원 규모의 국토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에 선정돼 산악 레저 활성화를 위해 100대 명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블랙야크와 손을 맞잡았다. 메타세쿼이아 산악길과 MBT 로드 등을 전문성 있게 구축해 지역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인구 유입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최 군수는 산악 지역인 장수군의 지리적 강점을 활용해 각종 산악관광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동안 공모 등을 통해 확보된 ▲196억원 규모의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60억 원 백두대간 육십령 지방산림정원 ▲2644억 원 규모의 지덕권 신광재 산림고원 조성 ▲65억원 규모 천천에 놀라온 등의 성공적 추진으로 완성도 있는 국제산악관광도시로 명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주기별 복지 강화 최 군수는 복지정책에서만큼은 세대별 차별이 없도록 강조해왔다. 그동안 각종 정책에서 소외됐던 아동, 청소년, 청년도 꼼꼼히 살펴 신속하게 미래인재 양성추진과 정주 여건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우선 청년 부모들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임신부터 대학 교육까지 1자녀일 경우 8300여만원, 2자녀는 1억 5000여만원, 3자녀는 2억 3000여만원, 4자녀인 경우 3억 1000여만원 규모로 촘촘하게 지원하고 있다. 군은 0~2세 어린이집 필요 경비를 월 3만원씩 지원하고, 다함께 돌봄센터 2개소, 공동육아 나눔터 2호점을 개소해 부모가 온전히 양육의 부담을 지지 않도록 든든한 뒷받침도 시작했다. 또 희망교육 확대를 위해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를 지원하고, 풀뿌리 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해 가장 큰 교육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 접근성에서 취약한 부분을 사전적인 건강·보건 관리를 통해 보완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무릎 수술비 지원’ 사업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돼 무릎관절 수술 한쪽당 120만원, 양쪽 240만원의 지원으로 현재까지 총 53명의 어르신이 금액 걱정 없이 수술을 완료했다.최훈식 군수는 당장의 눈앞에 보이는 성과보다 장수군의 10년, 20년, 30년 뒤 백년대계를 그릴 수 있는 장기적인 미래 전략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수군은 하반기에 6가지 분야를 주요 추진 목표로 했다. 목표는 ▲적극행정과 현신으로 확신을 주는 군정 ▲100만 관광인구 및 국제산악관광도시 비전 실현 ▲생활밀착 정책으로 군민행복 지수 UP ▲살고 싶은 정주여건 조성으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 ▲100년 미래를 대비한 농업 기반 구축 ▲SOC 확충으로 미래 경제권 중심지 도약 등이다. 최 군수는 “전반기 공직자들과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으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성과를 이뤘고 각종 중앙부처 공모를 통해 예산도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살고 싶은 장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앞으로 과제인 만큼 완성도 높은 대표 관광지 조성을 통해 많은 생활인구가 유입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시대] 전라도 맛 ‘홍어 식문화’ 세계 인류유산 되나

    [지방시대] 전라도 맛 ‘홍어 식문화’ 세계 인류유산 되나

    “남도의 대표적 전통 음식 중 하나인 홍어는 민초들의 고통과 눈물이 오롯이 배어 있는 정신적 가치이기도 합니다.” 문순태 작가가 시집 ‘홍어’(문학들)의 서문에 쓴 말이다. 문 작가는 홍어에 대해 “음식에 정과 혼이 담기는 것은 꽃이 빛깔과 향기를 품는 것과 같다. 맛의 깊이는 혀끝이 아닌 마음이 먼저 알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홍어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문화와 정서가 깃들어 있는 정신적 가치가 되었다”고 전했다. 선사시대 유적에서 홍어뼈가 발굴될 정도로 오래전부터 한민족이 즐겨 먹었던 생선. 특히 전라도에서 사랑받았다. 지금도 잔칫날 아무리 잘 차려도 홍어가 빠지면 ‘먹을 게 없다’고 핀잔받기 일쑤다. 실학자 정약용의 둘째 형 정약전은 ‘자산어보’에 홍어 얘기도 실었다. 흑산도 명물 홍어의 생태뿐만 아니라 먹는 방법, 특히 약간 썩혀 막걸리 안주로 먹는 홍탁에 대해 언급했다. 실은 발효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홍어다. 홍어를 볏짚과 함께 항아리에 넣어 두면 훌륭한 건강식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반가운 일이 생겼다. 나주시와 신안군, 목포시가 손을 맞잡고 ‘홍어 식문화’의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추진하기로 했다. 박홍률 목포시장과 윤병태 나주시장, 박우량 신안군수가 최근에 만나 뜻을 모으고 그렇게 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홍어잡이, 유통, 홍어음식 등 홍어 식문화를 대표하는 이들 자치단체가 협의체를 만들어 국가무형유산(공동체 종목) 지정을 위한 자료를 공유하고 학술연구를 함께하기로 했다. 최종 목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시키는 것이다. 신안은 세계자연유산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신안 흑산도는 홍어 집산지이고 나주 영산포는 삭힌(숙성) 홍어의 본고장으로 이름났다. 과거 신안 영산도에서 영산포까지 오는 데 뱃길로 보름 정도 걸렸다. 그래서 배에 싣고 온 생선들이 대부분 부패했다. 사람들은 버리기 아까워 일부를 익혀 먹었다가 뒤탈이 났다. 하지만 항아리 속에서 푹 삭은 홍어만큼은 먹어도 뒤탈이 없었다. 숙성 홍어가 영산포에 정착하게 된 유래다. 홍어는 가장 향토적이면서도 지역 문화를 잘 대변하는 우리나라 대표 수산물이다. 수심이 깊고 펄이 많아 알을 낳고 서식하기에 좋은 흑산도 해상에서 자란 것을 최고로 친다. 홍어잡이는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다. 오랜 기간 형성된 유·무형자산으로 인정하고 보전·관리하기로 한 것이다. 영산포에서는 홍어 재우는 법이 전승되고 있다. 홍어 식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다면 전라도 식문화의 본류를 세계에 알리고 문화적 자긍심을 키우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라도의 맛 홍어가 세계인의 소울푸드가 되는 것을 기대해 본다. 서미애 전국부 기자
  • 정부, 러 선박 4척 ‘독자제재’… 대북 압박 강화

    정부, 러 선박 4척 ‘독자제재’… 대북 압박 강화

    정부가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운송과 북한 핵·미사일 개발 등에 관여한 북한 개인 8명과 러시아 선박 4척 등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에 추가로 지정했다. 또 러시아 측이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제공한다면 한러관계가 치명적 결과를 맞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실수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외교부는 27일 “러북 간 무기 운송, 대북 정제유 반입 및 북한 핵·미사일 개발 등 불법행위에 관여한 러시아와 북한 및 제3국 기관 5개, 선박 4척과 개인 8명을 오는 7월 1일 자로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북러 간 조약 체결에 대응해 우리 정부가 대북 독자제재 확대 조치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지 일주일 만이다. 이번 제재 대상에는 러북 무기 운송에 관여한 러시아와 제3국 선사인 트랜스모플롯, 엠 리징, 이벡스 시핑이 올랐다. 이들 소유 선박은 다량의 컨테이너를 싣고 러시아와 북한에 오가며 군수물자를 운송했다. 또 패트리엇호, 넵튠호, 벨라호, 보가티호 등 러시아 선박 4척이 북한 선박과의 해상환적을 통해 북한에 유류를 공급하는 데 관여했다고 판단해 제재 대상에 올렸다. 정제유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유엔은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로 북한 선박과의 해상환적을 금지하고 있다. 개인 제재 대상에는 북한 미사일 개발과 운용을 담당하는 미사일총국의 한금복(산하 연구소 부소장), 김창록(산하 연구소 소속), 최철웅(붉은기중대장), 마철완(붉은기중대원)이 지정됐다. 최철웅은 지난해 9월 우주개발국 설계단장으로 가장해 김정은의 방러를 수행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이외 류상훈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NATA) 총국장 및 국방과학원 산하 6·28 연구소의 방현철 소장·하정국 부소장·조태철 실장이 포함됐다. 이번 독자제재는 군사동맹 수준의 북러간 조약 체결에 따른 대응 조치이지만 독자제재 자체의 실효성이 크지 않은 만큼 ‘상징적’인 의미가 더 크다는 분석이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러관계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러시아 측이 실수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며 “러시아 측이 북한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답게 처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우리는 러시아와 한국의 관계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한국의 성급한 조치에 대해 경고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 공영민 고흥군수, “우주·드론·스마트팜으로 인구 10만명 달성하겠다”

    공영민 고흥군수, “우주·드론·스마트팜으로 인구 10만명 달성하겠다”

    공영민 고흥군수가 27일 군청 우주홀에서 민선 8기 2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성과와 앞으로의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재한 공영민 군수는 “지난 2년은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기틀을 탄탄히 다지는 시기였다”고 평했다. 이어 “앞으로 2년은 우리군 3대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 드론,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고흥의 비전이 현실로 실현되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 군수는 지난 2년간 주요 성과로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 및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면제 국무회의 통과 ▲드론·UAM 전략산업 우위 선점 ▲고흥형 대규모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 조성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등을 꼽았다. 또 ▲민선 8기 2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전국 최고등급(SA) 획득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종합 2등급 달성 ▲고흥 관광객 1000만 시대 개막 기반 마련 ▲농수축산물 수출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및 귀농어귀촌인 정주여건 개선, 권역별 주거단지 조성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등을 대표적으로 언급했다.공 군수는 이어 앞으로 2년간 군정 운영방향에 관한 청사진을 밝히면서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의 비전 실현을 구체화하고, 희망찬 미래를 견인할 ‘3대 미래전략 7대 성장동력’ 역점 추진사업을 설명했다. 3대 미래전략으로는 고흥군 핵심산업인 ‘우주, 드론·UAM, 스마트팜’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대내외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드론·UAM 관광 상품화 추진 ▲고흥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7대 성장동력은 ▲고흥 관광객 1000만 시대 개막을 위한 여건 조성 ▲농수축산업 고부가가치화로 경쟁력 강화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감동을 드리는 촘촘하고 따듯한 복지 제공 ▲지역 정주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중심의 소통·책임행정 구현 ▲함께 누리는 고흥 문화와 역사, 체육환경 조성 등이다. 군은 3대 미래 전략산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권역별 공공임대 주택 조성, 광역 도로망과 철도망 구축, 대규모 관광시설 확충 등 접근성 개선 및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공 군수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2년 전 취임사에서 밝힌 고흥의 변화 발전과 ‘오직 고흥,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겠다’는 그 마음 그대로, 계속 전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말씀드린 추진중인 사업은 반드시 완수하고 모든 군정 역량을 한데 모아 군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고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군민 101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전문여론조사기관을 통해 군정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84.9%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5.1%에 그쳤다. 분야별 주요 시책 만족도를 살펴보면 우주항공 시책 만족도 86.6%, 정주기반 확충이 84.8%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군민소통 강화 84.1%, 지역경제 활성화 83.2% 순으로 나타났다.
  • 경남 고성, 출산·양육 공무원 파격 우대

    경남 고성군이 정부의 ‘인구 국가 비상사태 선언’에 발맞춰 출산·육아·다자녀(두 자녀 이상) 양육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우대 혜택을 주기로 했다. 고성군은 26일 경력 면에서 임신과 육아, 자녀 양육 기간까지 배려받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다양한 인사특전 계획을 내놨다. 군은 두 자녀 이상 7급 이하 공무원에게 근무성적평정 가점을 부여한다. 두 자녀는 0.2점, 세 자녀는 0.3점, 네 자녀 이상은 0.5점 더 준다. 또 6급 담당 보직을 부여할 때는 40% 이상 보직을 다자녀 양육 공무원에게 주기로 했다. 인사가점과 1년간 월 5만원의 부상을 주는 ‘우수봉사·모범 공무원 군수표창 대상자’ 선발 때에도 50% 이상을 다자녀 양육 공무원 중에서 선발하기로 했다. 군은 휴직 기간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지원계획도 세웠다. 재직기간에 따라 달로 나눠 계산해 지급하던 성과상여금과 복지포인트는 연간 지급액 100%로 확대해 지급한다. 종합건강검진비도 재직 중인 직원과 같게 격년 30만원을 주기로 했다. 군은 하반기 조례·규칙 개정 등으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나면 대부분 우대 정책을 곧바로 시행할 계획이다. 군 공무원 703명 중 155명이 다자녀가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저출산 위기라는 국가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공직사회가 앞장서야 한다”며 “경력 면에서나 경제적인 면을 모두 고려한 파격적인 우대 정책을 시행해 출산과 육아에 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은 셋째 이상 자녀를 둔 직원에게 매년 복지포인트 100점(10만원) 추가 배정, 배우자 출산 때 남성 직원 10일 휴가 사용 보장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 산단공 광주본부, 빛그린국가산단 활성화 견인

    산단공 광주본부, 빛그린국가산단 활성화 견인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6일 산업단지공단 광산함평사무소에서 빛그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와 이상익 함평군수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양오열 빛그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 산단공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빛그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는 지난 2월 15일 창립됐으며 입주기업 협의체로 빛그린국가산단 내 입주기업 간 상호 협력 및 산업단지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산단공, 함평군, 경영자협의회는 지역 기업지원정책 및 사업을 공유하는 한편,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산단 활성화 및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산단공 광주본부에서 추진한 산업단지 스마트물류플랫폼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양오열 경영자협의회 회장은 “함평군과 경영자협의회가 이날 이후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빛그린산단 발전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공단 황상현 광주본부장은 “빛그린산단이 서남권 경제의 새로운 도약과 전환을 이끄는 주역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며 “산단공도 산업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기업성장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수많은 미사일 파편에 바다도 ‘출렁’…미국산 미사일에 초토화된 크림반도[포착](영상)

    수많은 미사일 파편에 바다도 ‘출렁’…미국산 미사일에 초토화된 크림반도[포착](영상)

    지난 23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점령지인 크림반도에 에이태큼스 공습을 가한 가운에, 당시 모습을 담은 새 영상이 공개됐다. 에이태큼스 미사일은 미국 군수업체 록히드 마틴이 개발한 미 육군의 전술탄도미사일로, 사거리는 약 300㎞에 이른다. 전쟁이 장기화하고 우크라이나에게 불리한 전황이 길어지자 미국은 지난 3월 비공개적으로 에이태큼스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했다.공개된 영상은 세바스토폴 인근으로 미사일이 접근한 뒤 폭발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미사일에서 떨어진 파편은 해변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바다에서도 연이어 큰 물결을 만들었다. 미사일 파편이 바다에 이어 모래사장에도 떨어지자 혼비백산한 관광객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는 모습도 담겼다. 앞서 북적이던 해변에 미사일이 떨어진 뒤 관광객들이 일광용 의자를 이용해 부상자들을 해변 밖으로 옮기거나, 수영복 차림의 관광객들이 피를 흘리며 쓰러진 또 다른 부상자에게 응급처치를 하는 모습 등의 영상도 공개된 바 있다.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낮 우크라이나군이 관광객이 북적이는 세바스토폴을 향해 에이태큼스 집속탄 미사일 5기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중 4기는 러시아군 대공방어시스템에 격추됐으나 나머지 1기는 공중에서 집속탄 탄두가 폭발했다고 덧붙였다. 집속탄은 투하된 어미폭탄이 새끼폭탄 수백발을 지상에 흩뿌려 광범위한 공격을 가하는 형태로, 민간 피해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비인도적 살상무기로 분류돼 있다. 이 때문에 국제사회에서도 집속탄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날 크림반도를 향한 우크라이나의 에이태큼스 공습으로 어린이 2명을 포함한 민간인 4명이 숨지고 153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미국이 (우크라 전쟁에) 개입했다” 발끈 러시아 국방부는 23일 “세바스토폴 민간인에 대한 고의적인 미사일 공격에 대한 1차적 책임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한 미국, 그리고 우크라이나에 있다”며 “그런 행동에는 반드시 대응이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러시아 외무부도 이튿날인 24일 성명에서 “어린이 등 민간인을 겨냥한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공습은 미국의 지원을 받은 치명적 범죄”라며 “에이태큼스를 지원한 미국은 키이우 정권과 동등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더불어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미국이 개입했다는 데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우크라이나에 공급된 미국산 무기는 인공위성 역량 등에서 미군의 직접적인 개입 없이 운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이 사건의 배후를 완벽하게 인지하고 있다. 평화롭던 러시아인이 미국의 개입으로 죽는다면 후과가 따라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정주 여건 개선해 도시 활력↑… 공감·협력하는 정책 펼치겠다”

    “정주 여건 개선해 도시 활력↑… 공감·협력하는 정책 펼치겠다”

    “한번 이주하면 평생 살고 싶은, 살기 좋은 도시 영월을 만들겠습니다.”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는 지난 20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인구 늘리기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실행 중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주 여건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방소멸에 대응한다는 것이다. 그는 “최근 정부 공모에 선정된 지역활력타운 사업 등을 통해 주거와 관광 환경이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여러 산업을 통해 일자리를 보장해 정착하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 군수는 “인구 감소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행정 중심이 아닌 민관이 공감하고 협력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고 강조했다. 농촌유학 사업이 인기를 끄는 비결을 묻는 말에는 그는 “4년 전인 2020년부터 선제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해가 다르게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농촌 체험부터 원어민 교사의 일대일 영어 수업, 스키, 골프, 승마까지 양질의 교육이 도시 학생과 가족을 영월로 불러 모으고 있다”고 했다. 이어 “민·관·학 협업을 통해 마을회관과 빈집, 펜션을 개보수해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고,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방과후 돌봄을 책임지는 등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군수는 관광산업 육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그는 “봉래산 명소화 사업을 통해 관광 인프라를 넓히면 관광객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체류시간도 늘어 지역 경기가 살아난다”며 “영월읍을 중심으로 전역에 관광객 유치 효과가 퍼지게 하며 영월 관광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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