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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현 ‘시즌 상금’ 새 역사 쓴다

    박성현 ‘시즌 상금’ 새 역사 쓴다

    최종일 5타 줄이며 시즌 7승 시즌 최다 상금 300만원 남겨 박성현(23·넵스)이 4타 차 열세를 뒤집는 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시즌 7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박성현은 4일 충남 태안 골든베이골프장(파72·654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3승을 거둔 데 이어 올 시즌 7승째를 수확한 박성현은 이로써 통산 10승을 채웠다. 또 박성현은 이날 우승 상금 3억원을 추가해 시즌 상금을 12억 591만원으로 늘렸다. 2014년 김효주(21·롯데)가 세운 KLPGA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에 300만원 차이로 다가선 박성현은 사실상 이 부문 기록 경신을 예약했다. 2007년 신지애(28)의 시즌 최다승 기록(9승)에도 2승 차이로 따라붙었다. 경기 후 박성현은 “3라운드에서 타수 차가 많이 벌어져 따라잡기 어렵겠다는 생각도 없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결과가 좋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시즌 8승을 목표로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언더파 69타로 선전을 펼친 끝에 합계 5언더파 283타로 준우승을 차지한 고진영(21·넵스)은 상금랭킹 2위와 대상 포인트 2위를 굳게 지켰으나 박성현과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한편 주흥철(35·비스타케이호텔그룹)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2승째를 같은 대회에서 수확했다. 주흥철은 이날 전북 군산컨트리클럽(파72·7115야드)에서 열린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 6타를 줄인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했다. 2014년 같은 장소에서 통산 첫 우승을 신고했던 주흥철은 개인 통산 2승째 트로피도 이 대회에서 들어 올려 군산CC와 좋은 인연을 이어 갔다. 사흘 내내 선두를 달린 ‘베테랑’ 모중경(45·타이틀리스트)을 공동 5위로 밀어낸 역전 우승. 이형준(24·JDX멀티스포츠), 한민규(32·삼성금거래소) 등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seoul.co.kr
  • [주말의 경기]

    3일(토) ■프로야구 ●한화-넥센(고척) ●LG-kt(수원) ●롯데-KIA(광주) ●SK-NC(마산) ●삼성-두산(잠실 이상 오후 5시)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서울-울산(오후 7시 서울월드컵) K리그 챌린지 ●고양-부천(오후 2시 고양종합운) ●안산-경남(오후 3시 안산 와스타디움) ●대구-충주(오후 4시 대구스타디움) ●안양-강원(오후 7시 안양종합운) ■핸드볼 SK코리아리그 ●두산-충남체육회(의정부체) ●인천도시공사-SK호크스(대구시민체 이상 오후 2시) ■골프 ▲KLPGA 한화금융 클래식(서산 골든베이 골프장) ▲KPGA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군산골프장) *4일도 계속 4일(일) ■프로야구 ●한화-넥센(고척) ●LG-kt(수원) ●롯데-KIA(광주) ●삼성-두산(잠실 이상 오후 2시) ●SK-NC(오후 5시 마산) ■핸드볼 SK코리아리그 ●부산시설공단-경남개발공사(오후 2시) ●대구시청-인천시청(오후 3시 30분 이상 대구 시민체) ●삼척시청-광주도시공사(오후 2시) ●SK슈가글라이더즈-서울시청(오후 3시 30분 이상 의정부체)
  • ‘장타 여왕’ 7승 정조준

    ‘장타 여왕’ 7승 정조준

    ‘장타 여왕’ 박성현(왼쪽·23·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7승째를 정조준했다. 박성현은 2일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골프장(파72·6546야드)에서 열린 한화금융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쓸어담고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 5타를 줄인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김지현(23·롯데), 장수화(27·대방건설)와 함께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박성현은 “3년째 출전이지만 잘했던 기억이 없다. 그래서 우승 욕심도 크다”고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반면 1라운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로 박성현을 압도했던 톰프슨은 퍼터가 말을 듣지 않아 보기만 3개를 적어내 합계 2언더파 142타로 선두그룹에 1타 뒤잔 공동 4위로 처졌다. 같은 날 전북 군산컨트리클럽(파72·7115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오픈 2라운드에서는 ‘베테랑’ 모중경(오른쪽·45·타이틀리스트)이 버디와 보기 3개를 맞바꿔 이븐파를 쳐 합계 7언더파 137타,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지난 5월 매일유업오픈을 제패하며 10년 만에 국내 투어 정상에 섰던 모중경은 이로써 시즌 2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축구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한국-중국(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 ■프로야구 ●KIA-삼성(대구) ●kt-두산(잠실) ●LG-한화(대전) ●NC-롯데(사직) ●SK-넥센(고척 이상 오후 6시 30분) ■골프 ●KLPGA 한화금융 클래식(충남 서산 골든베이 골프장) ●KPGA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군산골프장)
  • 10년 기다린 1승… 20년차 모중경 국내 통산 5승

    10년 기다린 1승… 20년차 모중경 국내 통산 5승

    ‘베테랑’ 모중경(45·타이틀리스트)이 10년 만에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정상에 다시 섰다. 모중경은 15일 대전 유성컨트리클럽(파72·6796야드)에서 끝난 매일유업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이글 1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를 적어 냈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가 된 모중경은 2위 강경남(33)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상금은 6000만원이다. 1996년 투어에 발을 들인 뒤 올해로 20년차가 된 모중경은 2000년 9월 충청오픈을 시작으로 2002년 11월 KTRD오픈, 2004년 7월 스포츠토토오픈, 2006년 7월 가야오픈에 이어 무려 10년 만에 국내 투어에서 통산 5승째를 달성했다. 외국 투어 대회까지 더하면 2008년 아시안투어 상하 타일랜드 PGA 챔피언십 이후 약 8년 만이다. 지난해 12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군산CC오픈 공동 18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모중경은 상금 순위 68위에 그쳐 시드를 잃었다가 연말 퀄리파잉스쿨을 5위로 통과해 투어 카드를 다시 얻어낸 뚝심파다. 선두에 1타 차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모중경은 초반 5번홀까지 5타를 줄여 일찌감치 단독선두를 꿰찬 뒤 17번홀(파4) 두 번째 샷을 홀 1m에 바짝 붙여 사실상 10년 만의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수원컨트리클럽(파72·6463야드)에서 사흘 동안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농협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장수연(22·롯데)이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했다. 국내 개막전으로 열린 롯데마트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한 달 만에 2승째를 신고하며 상금 1억 4000만원을 보태 상금랭킹 2위(3억 3496만원)로 올라섰다 .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KPGA 올 12개 대회 개최… 작년 수준 유지

    KPGA 올 12개 대회 개최… 작년 수준 유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가까스로 지난해와 같은 12대 대회를 유지했다. KPGA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 시즌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개막전은 4월 21일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이다. 총상금은 지난해 4억원에서 1억원 오른 5억원이다. 5월에는 GS칼텍스 매경오픈과 매일유업오픈, SK텔레콤오픈, 넵스 헤리티지 등 4개 대회가 잇달아 열리고 6월에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와 군산CC오픈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지난해 하반기 치러졌던 매일유업오픈과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는 각각 5월과 6월로 일정을 앞당겼다. 상반기를 끝낸 뒤 8월 하순부터는 KPGA선수권대회와 코오롱 한국오픈, 신한동해오픈 등 총상금 10억원 이상이 걸린 메이저급이 줄을 잇는다. 10월에는 지난해 치르지 못한 KJ Choi 인비테이셔널을 비롯해 카이도골프가 후원하는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이 예정됐다. 하반기 대회 가운데 신한동해오픈은 올해 아시아투어와 공동주관으로 열리면서 총상금도 지난해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올랐다. 지난 1월 취임한 양휘부 KPGA 회장은 “취임 당시 대회 수를 늘리겠다고 했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없어 송구스럽다”면서 “고사 직전의 투어를 되살리기 위해 스폰서에 의존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는 전국순회 투어 출범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 대구, 경기, 전북, 제주 등 5개 자치단체장과 이미 두 차례 이상 만나 의견을 나눴으며, 지역 내 기업들을 중심으로 스폰서십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이태희, 마법 같은 한 해

    이태희, 마법 같은 한 해

    이태희(31·OK저축은행)가 발렌타인 한국프로골프 대상을 차지하며 2015년을 마무리했다. 이태희는 1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대상을 받았다. 정규 투어 데뷔 10년 만에 지난 6월 넵스헤리티지에서 첫 승을 신고한 이태희는 이번 시즌 대상 포인트 2185점을 얻어 이수민(22·CJ오쇼핑)을 5점 차로 따돌렸다. 올 시즌 투어에 데뷔해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한 이수민은 대상은 놓쳤지만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명출상)을 받은 데 이어 한국골프기자단이 뽑은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까지 받았다.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이경훈(24·CJ오쇼핑)은 상금왕을 차지했다. 김기환(24)은 평균 70.125타를 기록하는 안정된 기량으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최저타수상(덕춘상)을 품에 안았고 장타상은 평균 294야드를 날린 아르헨티나 교포 마르틴 김(27)이 차지했다. 올해의 ‘베스트샷’에는 넵스헤리티지 4라운드에서 홍창규(34·휴셈)가 7번홀(파3)에서 기록한 홀인원이 뽑혔다. 카이도골프 LIS 투어챔피언십 우승자 김태훈(31·JDX)은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STAY TRUE 상‘과 온라인 팬 투표로 진행된 ’해피투게더상‘을 한꺼번에 받았다 해외특별상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5승을 올리며 최우수선수와 상금왕을 석권한 김경태(29·신한금융그룹)에게 돌아갔고 미국과 인터내셔널팀 간의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을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하는 데 큰 역할을 한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특별공로패를 받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다관왕 도전하는 새내기

    다관왕 도전하는 새내기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새내기’ 이수민(22·CJ오쇼핑)이 2015시즌 첫 다관왕에 도전한다. 27일부터 나흘간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 하늘코스(파72·7059야드)에서 열리는 제58회 KPGA선수권대회는 한국오픈과 함께 국내 남자 골프대회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대회다. 국가대표를 거쳐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수민은 대상(최우수선수상) 포인트(1645점)와 평균타수(70.25타), 신인왕(574점) 부문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 6월 열린 군산CC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해 상금 순위에서도 1위 최진호(31·현대제철·2억 4000만원)에 이어 2위(2억2600만원)에 올라 있다. 만약 이수민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상금 1억 6000만원을 받으면 역전도 가능하다. 따라서 이수민은 2007년 김경태(29·신한금융그룹)가 ‘루키’로서 유일하게 세웠던 4관왕 기록을 갈아치울 수도 있다. 당시 김경태는 그 해 3승을 거두며 대상과 상금왕, 신인왕, 최저타수상 타이틀을 움켜쥐었다. 이수민은 올해 1승에 그쳤지만 SK텔레콤오픈 2위 등 상반기 5개 대회에서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만큼 꾸준한 성적이 돋보인다. 대회에는 지난해 상금왕 김승혁(29)을 비롯해 동갑내기 라이벌 이창우(22·CJ오쇼핑), 디펜딩 챔피언 매슈 그리핀(호주) 등이 빠짐없이 출전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안방 나들이, 역전 우승꽃 피다

    안방 나들이, 역전 우승꽃 피다

    ‘명불허전’이었다. 지난해까지 국내 그린을 호령하던 2013년 상금왕 출신의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 장하나(23·비씨카드)가 4타를 따라잡는 역전 우승으로 10개월 만에 국내 7번째 정상을 밟았다. 장하나는 28일 경기 안산 대부도의 아일랜드리조트 골프클럽(파72·6490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4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했다.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솎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지난 사흘간 모은 8언더파에 4타를 더 줄였다. 4타 앞선 단독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하민송(19·롯데)을 끌어내린 역전 우승이다. 첫날 1라운드를 끝낸 뒤 “과거 여섯 차례 우승할 당시 대회 첫날 타수는 선두보다 2~4타 적은 10~15위 정도가 심리적으로 가장 편안했다”며 승부사다운 기질을 숨기지 않았던 장하나는 장담한 18언더파 우승을 지키지는 못했지만 짜릿한 역전 우승으로 국내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2010년 프로에 데뷔한 장하나는 이듬해 1부 투어에 입성한 뒤 통산 7승째를 거뒀다. 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을 마다하고 자신의 소속팀 비씨카드가 총상금 7억원을 내걸고 올해 처음 개최한 이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이 된 장하나가 받은 우승 상금은 1억 4000만원이다. 장하나는 “LPGA 투어 첫 승은 물론 당초 목표로 삼았던 신인왕 달성 여부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다. 오늘 우승으로 분위기 반전을 모색하겠다”면서 “재작년 KLPGA 대상을 받았을 때도 대역전극을 펼쳤다. 아직 LPGA 투어 대회가, 특히 메이저대회가 절반 이상 남았다”고 하반기 LPGA 투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8언더파 공동 6위로 1번홀에서 이정민(23·비씨카드)과 함께 라운드를 시작한 장하나는 전반홀 버디 3개를 솎아내 1타를 잃은 하민송을 공동 선두로 따라잡은 뒤 버디 2개를 더 보태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했다. 장하나는 새달 3일부터 중국 웨이하이에서 열리는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 출전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크한다.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파72·7144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오픈에서는 이수민(22·CJ오쇼핑)이 보기 없이 5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2년 전 같은 대회에서 우승하고도 아마추어 신분이었던 탓에 ‘상금 없는 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이수민은 프로 데뷔 2년 만에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 상금 1억원을 받아 갈증을 풀었다. 한편 이보미(27)는 일본 지바현 카멜리아 힐스 컨트리클럽(파72·6541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어스 먼다민컵 4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이지희(36)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이겨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상금 2520만엔(약 2억 3000만원)을 받아 시즌 상금 1억엔을 돌파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추격女 장하나 버디男 김준성

    추격女 장하나 버디男 김준성

    5개월 만에 국내 그린을 밟은 장하나(왼쪽·23·비씨카드)가 통산 7승째를 저울질했다. 지난 1월 말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해 뛰고 있는 장하나는 25일 경기 안산 대부도의 아일랜드 리조트 골프클럽(파72·649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컵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5언더파 67타를 때린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 장수화(26·대방건설), 남소연(24·해밀앤썬) 등 선두그룹에 3타 뒤진 공동 16위. 소속사에서 주최하는 이 대회를 위해 일시 귀국한 장하나는 라운드를 마친 뒤 “과거 여섯 차례 우승할 당시 대회 첫날 타수는 선두에 2~4타 뒤진 10~15위 정도가 심리적으로 가장 편안했다”면서 “쫓아갈 상대와 만회할 타수가 넉넉해야 승부욕을 자극받는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장하나는 이어 “첫날이라 흐름을 잘 잡으려고 노력했다. 내일 예고된 비로 그린이 더 부드러워질 텐데 오늘보다 더 공격적인 플레이로 타수를 줄여 나가겠다”면서 “나흘 동안 18언더파가 목표”라고 말했다. 시즌 상금 1위 이정민(23·비씨카드)은 보기 없이 버디로만 4타를 줄인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에 올라 동타를 친 전인지(21·하이트진로)와 시즌 4승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전북 군산컨트리클럽(파72·7144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오픈 1라운드에서는 김준성(오른쪽·24·신영종합개발)이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7개를 쓸어담아 6언더파 66타를 기록, 단독선두로 나서 2011년 데뷔 후 첫 승을 예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NC-LG(잠실) ●한화-SK(문학) ●kt-삼성(대구) ●두산-KIA(광주) ●넥센-롯데(사직 이상 오후 6시 30분) ■농구 아시아퍼시픽 대학챌린지 ●한국A-캐나다(오후 4시) ●일본-러시아(오후 6시 30분 이상 서울 잠실학생체) ■테니스 광주국제여자서킷(광주 진월국제테니스코트) ■골프 △군산CC 오픈(군산 컨트리클럽) △비씨카드 한경레이디스컵(안산 아일랜드 골프장) ■사이클 2015 KBS양양전국선수권(오전 8시 양양 벨로드롬 및 일원 도로)
  • 해외파 장타 vs 국내파 장타

    ‘장타자’ 장하나(23·비씨카드)가 돌아왔다. 올 시즌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뛰고 있는 장하나가 7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출격, 지난주 한국여자오픈 챔피언 박성현(22·넵스)과 장타 대결을 벌인다. 25일부터 경기 안산시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490야드)에서 사흘간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5가 무대다. 장하나가 국내 무대에 선 것은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열린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이 마지막이다. 그는 당시 3위의 성적으로 고별 라운드를 마쳤다. KLPGA 통산 6개의 우승컵을 수집한 장하나는 반드시 우승 또는 그에 버금가는 성적을 내야 하는 부담도 따른다. 소속사인 비씨카드가 개최하는 첫 대회이기 때문이다. 대항마로는 올 시즌 국내 3승으로 상금 1, 2위를 달리는 전인지(21·하이트진로)와 이정민(23·비씨카드)이 꼽힌다. 그러나 전인지는 발목 부상이 변수다. 반면 이정민은 매 대회 우승에 근접하는 꾸준한 플레이가 돋보인다. 자신의 투어 데뷔 첫 우승을 국내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신고한 박성현도 이제는 당당한 우승 후보다. 250m에 가까운 호쾌한 스윙을 뽐내는 박성현과 장하나의 장타 대결도 빼놓을 수 없는 최대의 관전 포인트다. 장하나는 “일주일 전에 6개월 만에 국내로 돌아와 LPGA 투어에서 소진한 체력을 어느 정도 보충했다”면서 “대부도라는 코스의 특성상 바람이 많이 분다. 최종일 3라운드에서 승부를 걸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파72·7144야드)에서 시작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오픈에서는 주흥철(34·볼빅)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주의 투어 대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 한경레이디스(26~28일·총상금 7억원) 안산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490야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오픈(25~28일·총상금 5억원) 군산 컨트리클럽 리드·레이크 코스(파72·7144야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아칸소 챔피언십(26~28일·총상금 200만 달러) 아칸소주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386야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25~28일·총상금 620만 달러) 코네티컷주 크롬웰 리버 하이랜즈TPC(파70·6841야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어스 몬다민컵(26~28일·총상금 1억 4000만엔) 지바현 카멜리아 힐스 컨트리클럽(파72·6541야드)
  • 아버지는 대회 열고 아들은 우승컵 도전

    아버지는 대회 열고 아들은 우승컵 도전

    아버지가 개최하는 대회에서 아들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승을 달리고 있는 김우현(바이네르)이 21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 고성 파인리즈컨트리클럽(파71·7209야드)에서 열리는 바이네르 파인리즈오픈에서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는 김우현의 아버지 김원길씨가 대표이사인 구두 제조업체 안토니 바이네르가 개최한다. 김 대표는 국가대표로 활약할 정도로 유망주였던 아들이 2010년 프로 데뷔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다 올 시즌 해피니스 송학건설 오픈에서 첫 승을 올리자 한국 남자골프의 발전을 위해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투어 현역 선수의 아버지가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KPGA 투어에선 처음 있는 일이다. 김우현은 이어 열린 보성CC 클래식에서도 우승컵을 차지해 2007년 김경태(신한금융그룹), 강경남 이후 맥이 끊어진 시즌 3승 달성에 나선다. 그는 “아버지 눈치도 보이지만 부담없이 즐기면서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가대표 출신 이창우가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지난해 아마추어 자격으로 군산CC오픈 정상에 섰던 이창우는 인천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 탈락으로 프로 데뷔전을 앞당겼다. 대회 총상금은 5억원. 우승자는 전례없이 현장에서 상금 1억원을 직접 받는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심장병 이겨낸 아들 품에 8년 만에 우승 안긴 아빠

    심장병 이겨낸 아들 품에 8년 만에 우승 안긴 아빠

    주흥철이 프로 데뷔 8년 만에 손에 쥔 첫 우승 트로피를 심장병과 싸워 이긴 18개월 된 아들의 품에 안겼다. 29일 전북 군산컨트리클럽(파72·7208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에서 주흥철이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2006년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심장병으로 고생했던 세 살배기 아들과 아내가 지켜보는 가운데 일군 우승이어서 기쁨은 배가 됐다. 주흥철은 같은 챔피언조의 허인회(JDX골프), 황중곤(혼마)과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전반이 끝날 때 1타를 잃어 선두 자리를 내줬지만, 14번홀(파4)에서 경기를 뒤집었다. 17번홀(파3)을 파로 막은 주흥철은 18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린 뒤 5m짜리 장거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우승을 확정했다. 주흥철은 그린에서 기다리던 가족들을 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허인회가 11언더파 277타로 2위, 황중곤이 10언더파 278타로 3위를 차지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매킬로이, 한국 샛별과 맞대결

    매킬로이, 한국 샛별과 맞대결

    남자골프 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24·북아일랜드)가 한국의 ‘영건’들과 같은 조에서 대결을 펼친다. 제56회 한국오픈골프대회 조직위원회가 16일 발표한 1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1승씩을 거둔 김태훈(28), 이창우(20·한체대)와 17일 오전 11시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매킬로이와 대결을 앞둔 김태훈은 올 시즌 평균 드라이버 거리 300.833야드를 날려 비거리 부문 전체 1위에 올라 있는 장타자로, 지난 8월 보성CC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아마추어 국가대표인 이창우는 지난달 허정구배 제60회 한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KPGA 투어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프로 선배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김대섭(32·우리투자증권)은 김대현(25·하이트진로), 지난주 CJ인비테이셔널 챔피언 강성훈(26·신한금융그룹)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시즌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류현우(32)는 김비오(23·넥슨), 송영한(22·핑)과 한 조에 묶였다. 지난 5월 군산CC오픈에서 우승했던 아마추어 이수민(20·중앙대)은 김민휘(21·신한금융그룹), 홍순상(32·SK텔레콤)과 함께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세영 ‘역전의 여왕’…메트라이프챔피언십 우승

    김세영(20·미래에셋)의 돌풍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마저 집어삼켰다. 2주 연속 우승이다. 15일 경기 안산 아일랜드 골프장(파72·6691야드)에서 끝난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출발한 김세영은 후반 버디 3개를 뽑아내며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적어 내 챔피언조의 전인지(19·하이트진로)와 안송이(23·KB금융그룹)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3승째이자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상금 1억 4000만원을 보태 상금 랭킹 1위(6억 2827만원)도 굳게 지켰다. 다승 부문(3승)에서도 1위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도 역전 챔피언이 탄생했다. 국가대표 이창우(20·한국체대)는 같은 날 강원도 횡성의 웰리힐리 골프장(파72·7271야드)에서 끝난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4라운드에서 전날 선두 송영한(22·핑)에 5타 뒤진 공동 3위에서 출발했지만 4타를 줄인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역전 우승했다. 송영한은 2타를 잃고 공동 2위로 밀려났다. 이창우는 지난 5월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한 이수민(20·중앙대)에 이어 올 시즌 KPGA 투어에서 우승한 두 번째 아마추어 선수가 됐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이대호, 한 경기 3안타 작렬 이대호(오릭스)가 2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인터리그 히로시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의 맹타를 터뜨렸다. 이대호의 한 경기 3안타는 시즌 6번째. 전날 무안타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친 이대호는 이로써 타율을 .332에서 .339로 끌어올렸다. 1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1-0이던 3회 1타점 적시타를 치고 나간 2루 주자 아롬 발디리스를 중전 적시타로 홈으로 불러들였다. 5회 2사 후 다시 중전안타로 나간 이대호는 8회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오릭스는 7-1로 압승했다. U-20, 툴롱컵서 佛과 무승부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2013 툴롱컵 대회에서 ‘강호’ 프랑스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2일 프랑스 니스의 스타드 뒤 라이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프랑스와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승점 1을 따내 A조 4위(1무1패)에 자리했다. 전반 22분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발렌틴 아이세릭이 찬 것을 골키퍼 김동준(연세대)이 막아냈다. 전반 종료 직전 김현의 페널티킥이 프랑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한국은 4일 콩고와 3차전을 치른다. 바르사, 시즌 승점 100 달성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한 시즌 최다 승점 타이기록인 ‘100’을 달성하며 시즌을 마쳤다. 바르셀로나는 2일 캄프누 경기장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12~13 프리메라리가 최종 38라운드에서 4-1로 이겨 시즌 32승4무2패로 승점 100을 기록했다. 아마추어 이수민 KPGA우승 국가대표 골퍼 이수민(20·중앙대)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7년 만의 아마추어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수민은 2일 전북 군산골프장(파72·7312야드)에서 열린 군산CC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인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린 강경남(30·우리투자증권)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아마추어 선수가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건 역대 8번째. 2006년 9월 김경태(당시 연세대)가 삼성베네스트오픈 정상에 선 뒤 7년 만이다.
  • [골프소식]

    PRGR, 아이디 나블라 출시 일본 골프 브랜드 PRGR은 중급자용 드라이버 ‘아이디 나블라’(iD nabla)를 출시했다. 클럽 면의 스위트 스폿을 확대하고 고탄성 샤프트를 장착, 공을 더 멀리 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샤프트는 헤드 스피드별로 두 가지. 반발 각도도 9.5도와 10.5도 등 두 종류. (02)554-7770. 비거리 늘린 ‘로켓 블레이즈’ 아이언 테일러메이드가 비거리를 크게 늘린 ‘로켓 블레이즈’ 아이언을 23일 출시한다. 지난 1일 양용은이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과 비거리 대결을 벌였을 때 사용한 아이언이다. 클럽 헤드 앞부분에 작은 홈을 만들어 비거리를 늘리는 ‘스피드 포켓’ 기술을 적용했다. 또 번호별로 비거리 차이를 뚜렷하게 했다. (02)3415-7300. 군산CC 1박 2일 특별요금제 전북 군산골프장이 18홀 그린피로 1박2일 라운드할 수 있는 특별 요금제(카트·캐디피는 별도)를 마련했다. 12월 3일~내년 1월 31일. 대중제 36홀 그린피와 숙박, 조식이 포함됐다. 주중(월~금요일) 15만원, 금~토요일은 19만원, 토~일요일은 21만 5000원, 일~월요일은 17만 5000원이다. (063)472-3355.
  • 마흔살 이인우, 7년만에 우승 키스

    마흔살 이인우, 7년만에 우승 키스

    마흔살 ‘노장’ 이인우(스위스저축은행)가 7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인우는 24일 충북 제천 힐데스하임골프장(파72·7188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투어(KGT)를 겸한 아시안투어 볼빅-힐데스하임오픈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로만 4타를 줄인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176타로 우승했다. 이인우는 전날 3라운드에서 무려 5명이나 공동선두(8언더파)에 오르는, 근래 보기 드문 우승경쟁을 벌이며 끈질기게 따라붙은 타완 위랏찬트(태국)를 1타차로 따돌리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1998년 시드선발전을 통해 이듬해 투어에 데뷔, 13년 동안 단 1승에 머무르다 무려 7년 만에 다시 맛본 감격의 우승. 이인우는 데뷔 6년차였던 2005년 기아로체 비발디오픈에서 박노석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데뷔 6년 만에 처음 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러나 이후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해 ‘잊혀진 선수’로 남았다. 170㎝, 65㎏으로 골프선수치고는 왜소한 몸집의 이인우는 그러나 한때 태극마크를 가슴에 붙였던 국가대표 출신이다. 티칭프로인 부친 이원만(64)씨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골프를 접했던 그는 1989~91년 상비군을 거쳐 이듬해 국가대표를 지낸 유망주였다. 사실, 우승 기회는 한 번 있었다. 지난 2009년 KGT 동부화재 프로미배 군산CC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4강까지 올라 통산 2승째 꿈을 부풀렸지만, 체력 부족으로 3위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꾸준함은 가장 큰 자산이자 무기였다. 2010년에도 ‘톱 10’에 한 차례밖에 들지 못했지만 13년째 투어 시드를 놓치지 않았다. 결국 그는 이번 대회 1라운드 공동 31위로 출발한 뒤 사흘 내내 60대 타수를 유지한 끝에 통산 두 번째 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6만 달러(약 7000만원). 이인우는 또 20~30대가 주축으로 자리매김한 국내투어에서 2009년 토마토저축은행오픈에서 우승한 강욱순(46) 이후 3년 만에 우승한 40대 선수이기도 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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