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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우주발사체로 공습경보…백령도 주민들 긴급 대피

    북 우주발사체로 공습경보…백령도 주민들 긴급 대피

    북한의 우주발사체가 31일 남쪽으로 발사된 뒤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공습경보가 내려지자 섬 주민들이 급히 대피소로 몸을 피했다. 31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6시 29분 백령도 일대에 공습경보를 발령한다며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행안부는 재난 문자에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먼저 대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북한의 우주발사체와 관련해 백령·대청도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가 발송했다”며 “관련 군부대에도 상황을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백령도 일대에는 사이렌이 20분 넘게 울렸으며 백령면사무소는 마을 방송으로 “공습경보와 관련해 주민들은 대피해 달라”고 전파했다. 백령면사무소 관계자는 “대피소 20여곳의 문을 모두 개방했다”며 “실제로 대피소로 몸을 피한 주민들이 많다”고 말했다. 인근 대청면사무소는 일단 대피소 문만 열어뒀으며 주민 대피를 위한 준비를 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합참은 북한이 남쪽 방향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31일 오전 0시부터 내달 11일 오전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히면서 1단 로켓 낙하지점으로 ‘전북 군산 쪽에서 서해 멀리’,페어링(위성 덮개) 낙하지점으로는 ‘제주도에서 서쪽으로 먼 해상’ 등을 지목했다.
  • 6시 32분쯤 서울 전역에 경계경보 ..행안부 “서울시 발령은 잘못”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남쪽을 향해 발사했다고 31일 비상 경보가 발령됐는데 얼마 뒤 행정안전부가 오발령이라고 바로잡았다. 서울 성동구 일대에는 이날 오전 6시 32분부터 1분 남짓 사이렌 경보가 울려댔다. 로이터 통신은 서울시 전역에 경계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 위급 재난 문자도 발송돼 “오늘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고 안내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가 남쪽으로 향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북한 미사일과 관련해 오키나와 주민 대피령을 발령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밝혔다. 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쏜 것은 2016년 2월 7일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이다. 군은 발사체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앞서 북한은 이달 31일 0시부터 다음달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단 로켓 낙하지점으로 ‘전북 군산 쪽에서 서해 멀리’, 페어링(위성 덮개) 낙하지점으로는 ‘제주도에서 서쪽으로 먼 해상’, 2단 로켓 낙하지점으로는 ‘필리핀 루손섬 동방 해상’을 지목했다. 북한은 지난달 13일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시험발사한 지 40여일 만에 다시 도발을 감행했다. 이번이 올해 10번째 발사체 발사다. 행정안전부는 6시 41분 발로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랑임을 알려드림’이라고 안내했는데 실제 발령된 시간은 오전 7시 3분쯤이었다. 서울시 경계경보도 발령한 이유가 설명되지 않아 시민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는데 행안부 문자도 너무 짤막하고 설명이 부족해 여론의 질타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1단 로켓이 군산 쪽에, 페어링이 제주 근해에, 2단 로켓이 필리핀 루손 섬 근처에 낙하한다고 이미 예보한 상황인데 서울 주민이 어떻게 대피할 준비를 하라는 것인지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누리꾼들의 덧글이 쏟아졌다. 일본 정부는 전국순시경보시스템(JAlert)을 해제했다고 7시 10분쯤 발표했고, 일본 해상보안청은 오전 7시 5분쯤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물체가 이미 낙하했다고 7시 15분쯤 밝혔다.
  • “받은 사랑 갚고 싶다” 80대 기초수급자가 전한 70만원

    “받은 사랑 갚고 싶다” 80대 기초수급자가 전한 70만원

    “아프고 생계가 막막할 때 긴급생계비와 기초생활수급자 지원 등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구암동의 더 어려운 분들께 그 마음을 돌려주고 싶습니다” 지난 26일 전북 군산시 구암동 주민센터에 80대 노인이 현금이 든 봉투를 들고 찾아왔다. 어르신은 센터 직원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손편지와 함께 성금이 담긴 봉투를 전달했다. 그가 건넨 편지에는 “복지사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주세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그동안 아끼고 모은 70만원을 기부한 것이다. 어르신의 따뜻한 나눔은 이전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다. 지난해에는 사별한 배우자의 장례를 치른 후 남은 금액의 일부를 고인의 뜻에 따라 백미 10kg 70포대를 기부하기도 했다. 진미영 구암동장은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데 감사하다”면서 “어르신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구암동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홍어도 7월부터 어획량 제한한다

    군산 홍어도 7월부터 어획량 제한한다

    정부가 오는 7월부터 국내 서해안 일대에 대해 홍어 어획량을 제한할 방침이어서 홍어 주산지를 둘러싸고 지역 간 주도권 다툼이 예상된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서해 전역에 참홍어 총허용어획량(TAC)을 설정할 방침이다. 현재 홍어 TAC 적용수역은 전남 신안군 흑산도 근해와 인천 옹진군 대청도 근해 등 2곳이지만 서해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군산은 아직 해당 지역이 아니어서 금어기(6월1일~7월15일)를 제외하면 1년 내내 홍어를 잡을 수 있다.TAC는 정부가 포획량을 제한하는 제도로 지난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같이 정부가 서해안 전 수역을 대상으로 홍어 TAC를 설정하는 것은 최근 들어 군산 앞바다에서 잡히는 홍어가 전국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면서 지역 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홍어는 수온에 따라 서해안 일대를 이동하는 어종으로 최근 수온 상승으로 3~4년 전부터 군산 어청도 인근에서 어획량이 급증하고 있다. 군산수협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 4t에 불과했던 어획량은 2018년 36t, 2019년 224t, 2020년 637t, 2021년 1417t, 지난해 1108t을 기록했다. 군산 홍어의 전국 점유율도 지난 2017년 2%에 불과했지만 2021년에는 45%로 전국 1위를 차지하면서 새로운 주산지로 자리 잡았다. 이 때문에 흑산도와 대청도 어민들은 군산에도 TAC 제도를 적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 왔다. TAC 적용을 받지 않는 군산지역 어민만 아무런 제약없이 홍어를 잡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이유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적용할 TAC 제도의 시행에 앞서 홍어잡이를 하고 있는 군산지역 근해연승과 근해자망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10일 설명회를 가졌다. 이에대해 군산 어민들은 TAC 제도를 적용하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만큼 어선별 TAC 물량을 더 배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흑산도와 대청도 어민들은 홍어가 서해안 일대를 남북으로 오르내리는 회유성 어종인 만큼 군산 등 서해안 전역으로 확대해야 하며, TAC 제도가 적용될 경우 물량배정도 한 번에 올리기보다는 단계적으로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군산지역의 홍어잡이 어선은 긴 끈에 낚시찌를 달아 수면에 띄우고 미끼를 꿴 낚싯바늘을 바닷속에 늘어뜨려 잡는 근해연승 12척과 유자망 또는 고정자망을 길게 깔아놓고 잡는 근해자망 4척 등 16척이다
  • 연휴 동안 200mm 장대비…침수·붕괴 사고 잇따라

    연휴 동안 200mm 장대비…침수·붕괴 사고 잇따라

    전북지역에 최대 200mm가 넘는 장대비 비가 쏟아지면서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2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전북 익산 함라 225㎜, 군산 204.5㎜ 등 많은 비가 내렸다. 또 완주 203.9㎜, 진안 160㎜, 전주 153.7㎜, 무주 130.5㎜, 정읍 116.7㎜, 장수 115.4㎜ 등에도 많은 비를 뿌렸다. 이번 비로 차량이 물에 잠기고 축대가 붕괴하는 등 각종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까지 전북도에 접수된 피해 상황은 차량침수 3건(전주1, 익산2), 축대붕괴 3건(완주1, 무주2), 익산 23개 농가의 비닐하우스 97개 동, 농경지 74ha 등이 피해를 입었다.이날 오전 전주시 송천동 지하차도와 익산 춘포면, 용인면 등에서 차량 3대가 침수됐다. 신고를 받은 전북소방본부가 운전자들을 무사히 구조해 인명피해를 막았다. 완주에서는 주택 인근 공사장에서 축대가 무너져 주민 2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 전주 도심에 있는 진북터널 입구에 나무가 쓰러지면서 일시적으로 차량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다. 전북도는 오전 2시 4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인명피해 발생 우려 지역 예찰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계곡, 하천 등 산간지방은 집중호우로 계곡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할 우려가 있으니 캠핑이나 접근은 삼가해 주길 바란다”면서 “연휴기간 마지막 날인 만큼 많은 차량의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우린 가천 스타일” 구순 이길여 총장의 ‘싸이 말춤’ 동영상 100만뷰 인기

    “우린 가천 스타일” 구순 이길여 총장의 ‘싸이 말춤’ 동영상 100만뷰 인기

    구순의 이길여(91) 가천대학교 총장이 대학 축제인 한마음페스티벌 워터축제에서 선보인 ‘싸이 말춤’ 동영상이 인스타그램 게시 6일째인 25일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총장이 구순의 나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리듬을 타면서 건강하게 춤 동작을 소화하며 ‘젊음’을 과시했기 때문이다. 가천대는 지난 10일 대학 글로벌캠퍼스 대운동장에서 물놀이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한마음페스티벌 워터축제를 개최했다. 가천대는 이날 인기가수 싸이를 대학으로 초청했으며 싸이는 강남스타일, 챔피언, 젠틀맨 등 총 9곡을 부르며 캠퍼스를 뜨겁게 달궜다. 이 총장은 싸이의 공연에 앞서 무대에 깜작 등장해 축제를 축하하고 생일을 맞은 학생들에게 에어팟을 나누어 주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이길여’라고 이름을 연호하자 이 총장은 “오늘은 세계적인 스타 싸이가 오는 날이죠. 우리는 가천스타일”이라고 외치며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선보였다. 이 총장이 무릎을 굽혔다 펴고 팔을 휘두르며 분위기를 띄우자 학생들을 환호했다. 대학 측은 이 총장의 춤을 다시 보고 싶다는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숏폼 영상을 제작해 가천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올렸다. 지난 19일 게시된 이 20초짜리 영상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면서 게시 6일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넘겼다. 26일 오후 1시 기준 이 영상의 조회수는 114만회, 좋아요수 1만3000회를 기록했다. 학생들은 댓글을 통해 ‘가천대의 연예인’, ‘가장 힙한 총장님’, ‘이길여 총장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 반응을 보였다. 대부분 91세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이 총장의 모습이 놀랍다는 반응이다. “시간을 정지시켰다” “정녕 90대의 바이브인가” “젊게 사시는 모습이 멋있다” 같은 댓글이 달렸다. 이 총장을 ‘누님’이라고 칭하거나 늙지 않는다는 의미로 ‘마법사’ ‘외계인’ 등으로 부르기도 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이와 관련해 총장은 그간 언론 인터뷰에서 “물을 많이 마시고 자극적인 것은 피하며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 것”이라고 말해왔다. 이 총장은 1932년 5월 9일 전북 옥구군 대야면(현 군산시)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해 1958년 인천에서 산부인과를 개원했다. 1978년 국내 여의사 최초로 의료법인을 설립했는데, 바로 인천 길병원이다. 길병원은 개인이 세운 병원 가운데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현재 이 총장은 의료·교육·문화·봉사·언론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공익재단인 ‘가천길재단’을 이끌고 있다.
  • 전라북도 (도지사 김관영)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전라북도 (도지사 김관영)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 전북도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정성이 가득 담긴 쌀(십리향) ▲군산 박대 ▲익산 고구마 ▲전주 한옥마을 숙박권 ▲김제 누룽지 ▲순창 고추장 ▲임실 치즈 등 21개 품목을 제공하고 있다. ▲남원 추어탕 ▲진안 홍삼 ▲정읍 귀리 ▲고창 풍천장어 ▲무주 머루와인 ▲장수 사과 ▲부안 곰소젓갈 등 14개 시군의 대표 답례품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전북도는 답례품을 더 늘리기 위해 66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하고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현장 실사를 하고 있다. 추가된 답례품은 ▲농·축·수산물 17종 가공식품 29종 ▲공예품 10종 ▲농촌체험마을 이용권 등 관광체험 서비스 2종 ▲벌초대행 서비스 등 유무형 서비스 2종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입장권과 전북 생생장터 온라인몰 포인트 등 유가증권 3종 ▲정기배송 이용권과 잔여 포인트기부하기 등 기타 3종이다. 전북도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모든 기부자들에게 ‘전북사랑도민증’을 발급해주고 전북투어패스카드 1일권과 도내 공공시설에 대한 이용료 감면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고향사랑 기부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복리증진, 지역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에 소중하게 사용된다”며 도민과 출향 전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www.jeonbuk.go.kr
  • 군산시 (시장 강임준)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군산시 (시장 강임준)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 전북 군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쌀 ▲박대 ▲장아찌·젓갈 ▲방울토마토 ▲통곡물 세트 ▲생선구이 세트 등 지역 특산품을 고루 준비했다. ▲짬뽕라면 ▲커피 ▲군산사랑상품권 등 실용적인 답례품도 구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는 인기 연예인 김성환(72) 씨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카카오톡·유튜브·SNS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올해 초부터 진행되는 기부 순번과 일정 기부 금액 달성 기념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기부순서 100번과 1000번째 기부자와 기부금 달성액 1억원 달성 시 기부자는 군산사랑상품권 20만원을 받게 된다. 기부순서 300번, 500번, 700번과 누적 기부금 1000만원, 3000만원, 5000만원 달성 시에는 5만원의 군산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고향 군산이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많은 분이 군산 고향사랑기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www.gunsan.go.kr
  • “뛰어내리지 마세요” 투신하려던 남성 구조한 고교생들

    “뛰어내리지 마세요” 투신하려던 남성 구조한 고교생들

    고등학생들이 난간에서 투신하려는 남성을 무사히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전북도교육청은 군산상일고등학교 고훈·오정훈 학생과 군산중앙고 이진석 학생이 보령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세 학생은 지난 4월 29일 오후 11시 45분쯤 충남 보령시 신흑동 소재 한 모텔 3층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던 A(50대) 씨의 목숨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시 고훈 학생 등 3명의 학생은 길을 가던 중 난간에서 투신하려는 A씨를 발견하고 그가 투숙한 객실 방문을 부수고 진입했다. 이후 A씨가 뛰어내리지 못하도록 20분 이상 다리를 붙잡고 있었다. 잠시후 신고를 받고 도착한 소방관 2명이 이들을 도와 A씨를 구조했다.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김석배 경감은 이날 군산상일고를 방문해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훈 학생과 오정훈 학생에게 보령경찰서장 감사장을 대신 전달했다. 고훈 학생은 “난간에 매달린 아저씨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손에서 미끄러졌던 생각을 하면 지금도 너무 무섭다”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산상일고 임영근 교장은 “학생들의 의로운 행동이 무척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면서 “우리 학생들의 선행이 청소년들의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에 작은 울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 군산공군기지 F-16 조종사 출신, 美 합참의장 지명

    한국 군산공군기지 F-16 조종사 출신, 美 합참의장 지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차기 합참의장으로 찰스 Q. 브라운 주니어(61) 미 공군참모총장을 지명할 계획이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5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브라운 총장을 차기 합참의장으로 지명 발표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브라운 총장은 2020년 공군참모총장을 맡기 전 태평양공군사령관을 지냈다. 전투기 조종사로 중동과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지휘한 경험이 있다. 1987∼1988년 군산공군기지의 제35전술전투비행대대에서 F-16 조종사로 복무했으며, 2007∼2008년 다시 군산으로 돌아와 제8전투비행단장을 역임하는 등 한국과 인연이 있다. 흑인으로는 최초로 공군 참모총장에 임명됐고, 합참의장이 된다면 콜린 파월 전 합참의장 이후 흑인으로는 두 번째가 된다. 합참의장은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지명에 이어 상원 인준을 거쳐 공식 임명된다.
  • 전북, 10명 미만 ‘작은 학교’ 통폐합

    학습권 보장을 위한 ‘소규모 학교 통폐합’이 추진된다. 전북교육청은 25일부터 2주간 도내 전교생 10명 미만 통합 대상 학교 현장 점검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 통폐합 정책 추진에 앞서 공론화 과정을 전제로 교육지원청별 통폐합 추진 현황, 학교통합 유형 및 통합 대상 학교 구성원의 현장 의견을 듣겠다는 취지다. ‘아주 작은 학교 통폐합’은 서거석 교육감의 올해 핵심과제이기도 하다. 현재 전북 지역 통합 대상 학교는 총 11곳이다. 군산 야미분교(휴교)와 선유도초(휴교), 김제 금남초(4명)와 화율초(4명), 무주 부당초(3명), 부안 식도분교(휴교)와 계화초(5명) 등 초등학교 7곳과 남원 대강중(3명)·수지중(5명), 임실 지사중(4명), 부안 주산중(1명) 등 중학교 4곳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군산, 남원, 김제, 임실, 무주, 부안 등 6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주민 의견 수렴 및 추진계획을 살피고 지역 실정에 맞는 폐교 부지 활용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통합학교에 대해 시설 개선, 교육활동비와 학생복지비 지원, 미래학교 우선 지정, 학생 해외연수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교들의 통합이 확정된 상황이 아닌 학교별 특수성을 고려해 검토 중인 단계”라며 “전교생이 10명 미만인 학교가 집중된 시군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해당 교육 주체들의 동의를 얻어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교생 10명 미만 ‘아주 작은 학교’ 통폐합되나

    전교생 10명 미만 ‘아주 작은 학교’ 통폐합되나

    전북교육청이 적정 규모화를 통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소규모 학교 통폐합’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2주간 도내 전교생 10명 미만 통합 대상 학교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 통폐합 정책 추진에 앞서 공론화 과정을 전제로 교육지원청별 통폐합 추진 현황, 학교통합 유형 및 통합대상 학교 구성원의 현장 의견을 듣겠다는 취지다. ‘아주 작은 학교 통폐합’은 서거석 교육감의 2023년 핵심과제이기도 하다. 현재 전북지역 통합대상 학교는 총 11곳이다. 군산 야미분교(휴교)와 선유도초(휴교), 김제 금남초(4명)와 화율초(4명), 무주 부당초(3명), 부안 식도분교(휴교)와 계화초(5명) 등 초등학교 7곳과 남원 대강중(3명)·수지중(5명), 임실 지사중(4명), 부안 주산중(1명) 등 중학교 4곳이 그 대상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군산, 남원, 김제, 임실, 무주, 부안 등 6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주민 의견수렴 및 추진계획을 살피고 지역 실정에 맞는 폐교 부지 활용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도교육청은 통합학교에 대해선 시설 개선, 교육활동비와 학생복지비 지원, 미래학교 우선 지정, 학생 해외연수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교들의 통합이 확정된 상황이 아닌 학교별 특수성을 고려해 검토 중인 단계”라며 “전교생이 10명 미만 학교가 집중된 시·군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해당 교육 주체들의 동의를 얻어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충북 대청호 과다 규제로 경제 손실 10조… 균형발전 지원 절실”

    “충북 대청호 과다 규제로 경제 손실 10조… 균형발전 지원 절실”

    충북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국토의 중심에 있지만 국가의 굵직한 발전정책에서 항상 후순위로 밀려온 충북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충북은 수십년간 희생을 강요당한 지역의 정당한 요구가 특별법에 담겼다고 말한다. 제자리걸음을 걷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지난 17일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중부내륙특별법 신속 제정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특별법을 처음 제안한 김영환 충북지사는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부내륙특별법은 역대 정부나 대통령들이 생각하지 않았던 빈구석”이라며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꼭 필요한 법”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성장 혜택서 소외, 낙후·소멸지역 전락 -중부내륙특별법은 왜 필요한가. “그동안 대한민국은 미국·일본과의 교류를 위해 부산·울산·포항 등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시대와 중국수교로 시작된 인천·평택·서산·당진·군산·목포 중심의 서해안 시대를 거치며 초고속 성장을 해 왔다. 이 같은 연안 중심의 국가성장전략으로 인해 중부내륙지역은 각종 성장 혜택에서 소외되며 낙후지역, 소멸지역으로 전락했다. 특히 항만도 없고 경부선도 비껴간 충북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배려는 전혀 없었다. 오히려 과도한 규제와 지속적인 희생만을 강요받았다. 여기에다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은 날로 심해지고 있다. 균형발전을 위한 추가적인 정책지원이 절실하다.” ●상수원보호구역 과다, 지역소멸 가속 -충북이 과도한 규제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충북은 충주댐과 대청댐으로 수도권 등 3000만명에게 식수와 공업용수 등을 공급하는 등 공익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나친 규제로 피해만 보고 있다. 대청호의 경우 상수원보호구역 179㎢, 특별대책지역 701㎢, 수변구역 185㎢ 등 다양한 규제를 받고 있다. 각종 개발이 제한되면서 대청호 주변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손실이 40여년간 무려 10조원으로 추산된다. 상수원보호구역 과다 지정은 지역소멸을 앞당기고 있다. 대청호 주변에 위치한 도내 시군들의 비참한 상황이 이를 입증한다. 한국개발연구원의 지역낙후도 조사 대상 167개 시군 가운데 보은군은 150위, 영동군은 145위다.” ●새달 법사위 상정, 국회 토론회 열어 -충북이 속한 중부내륙지역과 비중부내륙지역을 비교하면 어떤가. “중부내륙지역 기초단체 28곳 가운데 64%에 해당되는 18곳이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받고 있다. 이에 반해 비중부내륙지역 기초단체 201곳 중 45%인 91곳만이 보호구역 규제를 받는다. 과도한 보호구역 탓에 정책 투자 측면에서 밀리면서 다른 지역 대비 경제력도 떨어진다. 중부내륙지역 기초단체들의 지역 내 총생산(GRDP) 평균은 6조 9108억원인 반면 비중부내륙지역은 8조 6265억원이다. 지역평균 종합소득 총액의 경우 중부내륙지역은 3조 2078억원, 비중부내륙지역은 5조 3233억원이다. 지역평균 종합 부동산세는 중부내륙지역 162억원, 비중부내륙지역은 339억원이다.” -중부내륙특별법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은.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국회토론회, 민·관·정 공동위원회 출범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29일 정우택 국회부의장 등 국회의원 28명이 법안을 발의했다. 올해 1월 1차 부처 협의 및 수정안이 작성됐고, 2월에 특별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됐다. 3월에는 부처 2차 협의가 진행됐다. 4월에는 중부내륙연계협력 공동의제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와 중부내륙특별법 공청회가 열렸다. 6월 중 법제사법위원회 상정 및 국회토론회, 10월 입법촉구 결의대회 개최와 법사위 통과, 11월 국회토론회와 연계시도 공동성명 발표가 계획돼 있다. 이런 과정을 거쳐 12월 국회 본회의 통과가 목표다.” ●중부내륙 연계, 균형발전하자는 것 -중부내륙특별법은 충북만을 위한 법 아닌가. “중부내륙특별법은 충북만을 위한 지역적 법안이 아니다. 백두대간과 수자원 규제로 낙후됐던 중부내륙지역이 연계 협력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자는 것이다. 이것이 다른 특별법과의 차이점이다. 충북도는 광역적 연계협력이 가능한 분야와 사업을 발굴해 해당 시도와 논의 중에 있다. 현재 7개 시도 연구원, 시민사회단체 간 공동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중부내륙특별법 최대 수혜자는 경북이라고 생각한다. 충남, 전북, 강원 등도 모두 연결돼 있다.” -제정 가능성은 어떻게 보나. “100%라고 판단한다. 논리적으로 탄탄하고 국가적으로 필요한 법이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바닷가만 발전하고 내륙은 비어 있다. 이래서는 나라가 발전을 못 한다. 내륙을 끌어올리면 전국에 활력이 될 수 있다. 환경부와 기획재정부를 설득하는 일이 중요하다. 법안에 담긴 예비타당성 면제와 추가 예산 수요 때문이다. 정부를 찾아다닐 계획이다.” -특별법이 제정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불필요한 규제의 완화다. 청남대의 경우 상수원보호구역 등의 규제를 받고 있어 라면 하나 끓여 먹을 수 없다. 청남대에서 발생하는 오수는 하수관거를 통해 다른 곳으로 방류된다. 단 한 방울도 대청호로 유입되지 않지만 봉쇄를 하는 것이다. 봉건시대에도 없던 전근대적이고 무지몽매한 규제다. 자연 보전하다가 사람이 죽는다. 정부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수자원을 오염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허용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점진적으로 풀어야 한다.”
  • 2023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폐회…9일간의 여정 마무리

    2023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폐회…9일간의 여정 마무리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가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하나된 스포츠! 즐거운 어울림!’을 대회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9일 화려한 축포를 쏘아 올린 이번 대회는 25개 종목 71개국, 1만4177명의 선수들과 동반자들이 열전을 펼쳤다. 지난 20일 전라감영에서 열린 폐회식은 세르게이 부브카 IMGA 회장의 환송사와 김관영 대회 조직위원장의 폐회사, 차기 개최지인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대회 조직위원회에게 대회기 이양 및 전달식과 가수 김의영과 팝페라 사과나무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졌다. 스포츠로 전북을 알리다 국제종합생활체육스포츠 대회인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는 전 세계에 전북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대회 기간 14개 시군 각종 문화행사를 운영하며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도는 주요 관광지를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도내 14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전북 순환 관광버스 7개 코스를 운영했다. 많은 종목이 개최되는 전주, 군산, 익산에서는 퓨전국악 및 태권무, 난타 등 문화공연과 버스킹, VR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문화행사장을 별도 조성해 문화관람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그 외 시군은 지역문화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또 일반봉사자 2211명, 통역봉사자 1126명 등 3337명의 민간 외교관 자원봉사자들은 대회기간 동안 전북을 방문한 해외참가자들의 손과 발이 됐다. 이들은 자발적 참여와 뜨거운 열정으로 선수단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전 세계를 잇는 가교역할을 해냈다. 전라북도 홍보대사 서포터즈는 외국인을 포함해 368명으로 작년 4월 구성돼 홍보를 도왔다. 카드 뉴스를 직접 제작해 개인 SNS 대회 홍보, 주요 행사장, 유동 인구가 많은 관광지에서 홍보 현수막과 홍보물을 이용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자리에 모인 스포츠 레전드 스타들 올림픽메달리스트를 비롯한 전·현직 체육계 레전드 스타들은 팬사인회, 원포인트 레슨 등 대회 참가자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대회 홍보위원 양궁 박성현(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배드민턴 정소영(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김동문(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수영 이창하(1996 애틀란타올림픽, 한국신기록), 탁구 현정화(1988 서울올림픽, 금메달), 사격종목 ‘사격의 신’ 진종오(2012 런던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스쿼시 구륜회(아시안 마스터즈 스쿼시 챔피언쉽), 하키 이남용(2014 아시안게임) 선수 등이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참가선수들을 격려하고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양궁 박성현 홍보위원과 윤미진(2006 도하아시안게임), 이성진·박경모(2004 아테네올림픽) 선수와 역도 김민재(2012 런던올림픽, 은메달), 농구 우지원(1997 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김아름 선수는 생활체육인과 직접 기량을 겨루면서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했다. 자신감 얻은 전북, 국제대회 추가 유치 나선다 2023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성공 개최로 국제대회 유치에 대한 자신감은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수확이다. 옌스홀름 IMGA 사무총장은 “대회를 지켜보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대회 조직위원회의 엄청난 노력이 느껴졌다”면서 “덕분에 우리 마스터스대회에 인지도가 한층 높아졌을 것으로 생각된다”말했다. 김관영 대회조직위원장은 “2019년 전라북도에서 처음 대회를 유치하고,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회가 연기돼 우려도 컸지만,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국제 대회 유치를 통해 전라북도가 국제 스포츠 도시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만취 운전 중 행인 치고 달아난 20대 덜미

    만취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조사 중이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쯤 군산시 미룡동의 한 도로에서 행인 B씨 등 2명을 차로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1㎞ 떨어진 곳에서 A씨를 발견하고 체포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수치(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B씨 등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오정해·송가인…대한민국 명창들, 군산에서 희망을 노래한다

    오정해·송가인…대한민국 명창들, 군산에서 희망을 노래한다

    전북 군산에서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무형문화재 보유자에서부터 퓨전 국악인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향연을 한 무대 위에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예술의전당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2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과 공동기획으로 ‘굿(GOOD)보러가자’ 공연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굿(GOOD)보러가자’ 공연은 지난 2004년 첫선을 보인 후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한다. 이번 공연은 시와 함께 산업단지 근로자를 초청해 전통문화 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무형문화재 보유자부터 퓨전 국악인까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예인들의 다채로운 가(歌)·무(舞)·악(樂)의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김일구(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의 판소리, 진주삼천포농악(국가무형문화재 보유단체)의 다채로운 가락,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선보이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Electronic Dance Music) 사운드와 전통음악의 퓨전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선 미스트롯1 진 출신 가수 송가인이 선보이는 퓨전국악을 만나볼 수 있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육고무, 판소리, 퓨전국악 등 국악 선물세트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것”이라면서 “무형유산의 아름다운 가치를 재발견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굿GOOD보러가자’ 공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오는 23일 오후 2시 티켓링크에서 인터넷 예매(1인2매)가 진행되고, 공연당일 현장 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 [지방시대] 밥보다 고추장이 많아선 안 된다/설정욱 전국부 기자

    [지방시대] 밥보다 고추장이 많아선 안 된다/설정욱 전국부 기자

    전북 전주는 맛의 고장이다. 특히 비빔밥이 일품이다. 집에 있는 각종 채소를 볶아 넣고 마지막에 고추장 한 숟갈을 추가하면 맛있는 비빔밥이 완성된다. 만들기 쉬워 보이지만 들어가는 재료들의 조합에 따라 맛도 천차만별이다. 만약 맵부심에 고추장을 밥보다 많이 넣는다면 어떻게 될까. 전북 최대 사업인 새만금은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전북도, 군산·김제·부안 등 많은 기관과 지자체가 얽혀 있다. 역할에 따라 유기적으로 돌아간다. 국토교통부 산하 새만금개발청은 종합 계획과 행정적인 업무를, 새만금개발공사는 각종 사업으로 창출한 수익을 재투자하는 역할을 한다. 전북도와 군산·김제·부안은 지역 여론 전달과 행정 지원, 지역 정치권은 국비 확보를 책임진다. 한 기관이 욕심부리고 단독 행동을 한다면 균형 잡힌 조직의 틀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 최근 새만금개발청의 독단 행동에 지역의 우려가 크다. 관계기관을 무시하며 치적 홍보에만 집중하는 행보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기업유치 보도자료 참여 기관에서 지자체를 슬그머니 빼는 옹졸함도 보였다. 앞서 2016년에는 당시 송하진 전북지사가 공식적으로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의 경질을 요구했다. 지방정부 단체장이 중앙정부 기관장의 경질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건 1995년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 처음이었다. 도청 내부의 쌓이고 쌓인 깊은 불신이 표출된 것으로 터질 게 터졌다는 분위기였다. 이후 이철우·김현숙·양충모 청장을 거치는 동안 새만금청과 전북의 동행은 순탄했다. 지자체, 언론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새만금을 함께 만들어 갔다. 7년이 지난 현재 새만금개발청이 다시 공공의 적이 되고 있다. 대상은 김규현 현 청장이다. 김 청장은 취임 후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등 각종 사업을 재검토 지시와 함께 멈춰 세웠다. 수변도시 매립 완공을 앞두고 전반적인 인구 계획 수정도 지시했다. 정작 해결이 시급한 새만금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은 요원하다. 물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수정해야 한다. 다만 오랜 기간 공들여 만든 계획을 바꾸기 전 관계 기관과 충분한 대화가 없었다는 게 문제다. 아니나 다를까 지난해부터 “새만금청이 기업유치 등의 치적에만 몰두할 뿐 소통이 되지 않아 힘들다”는 지자체 공무원들의 불만이 하나둘 나오는가 싶더니 결국 김관영 전북지사가 “새만금개발청은 임시조직”이란 작심 발언을 쏟아내기에 이르렀다. 새만금은 국가 사업이자 전북 사업이다. 무수한 이해관계 속 조금씩 뿌리를 내리고 있다. 그 과정에서 높고 낮음이 있을 순 없다. 새만금개발청도 필수 기관 중 하나다. 김 청장은 국토부의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잔뼈가 굵은 국토개발 베테랑으로서 능력은 충분하다. 그러나 낯내기와 독불장군식 결정은 각종 오해와 반발만 살 뿐이다. 국가기관이지만 전북, 새만금을 관할하는 만큼 지역과의 소통과 협력은 필수다.
  • 사람을 잇는 그 섬, 그 곳에 가고 싶다[그 책속 이미지]

    사람을 잇는 그 섬, 그 곳에 가고 싶다[그 책속 이미지]

    사람과 일상에 지친 날이면 문득 어느 섬 바닷가에 앉아 하염없이 떨어지는 해를 바라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럴 때 새만금 앞바다 16개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뤄진 섬의 군락인 ‘고군산군도’를 떠올려도 좋다. 낙조가 아름다워 미국 CNN이 ‘아시아의 숨은 명소’로도 꼽았다. 저자는 고군산군도를 바라보는 전북 김제 심포항에서 태어나 자랐다. 그는 고군산군도에서 살면서 그곳 사람들과 만나고 풍경에 젖어 들면서 고군산군도만의 내밀하고 깊은 이야기를 글과 수채화로 풀어냈다. 그래서 온라인에서 검색되는 고군산군도 탐방기나 맛집 소개 같은 피상적 정보에서는 접할 수 없는 사람 냄새가 물씬 느껴진다. 그렇지만 개발이란 명목으로 섬들은 육지의 포로가 되면서 섬만의 기억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며 저자는 아쉬워한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그 섬에 가고 싶다”는 정현종 시인의 ‘섬’이라는 시가 떠올라 당장이라도 가방을 싸 떠나고 싶은 충동이 일지도 모른다.
  • “여성에 목줄 채우고, 밥으로 개사료 준”…‘방석집’ 자매 포주[전국부 사건창고]

    “여성에 목줄 채우고, 밥으로 개사료 준”…‘방석집’ 자매 포주[전국부 사건창고]

    사람들이 단 하나의 목표만 보고 질주하는 것처럼 비쳐진다. ‘돈’이다. 사회 상층부부터 하층부까지 너나없고, 물불을 안 가린다. ‘사람’을 먼저 보지 않으니 ‘인권’이 있을 리 없다. 업주의 극단적 배금주의와 남성의 성적 욕망 속에 희생되는 성매매 업소 여성에겐 더더욱 그렇다. 2000년 9월과 2002년 1월 전북 군산 성매매 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성매매 여성 5명과 14명이 쇠창살에 갇혀 피하지도 못하고 집단 사망한 뒤 2004년 성매매특별법이 제정됐지만 지금까지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불과 2년 전, 1980년대까지 성행했다 사라진 것으로 알았던 이른바 ‘방석집(요정)’에서 끔찍한 성매매 여성 유린 사건이 터졌다. 1심을 맡은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지난해 10월 20일 방석집 ‘자매’ 포주 A(53)씨에게 징역 22년, 동생인 B(49)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현대사회에서 상상도 할 수도 없을 정도로 끔찍하고, 엽기적이고, 가학적 범행을 저질렀다.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행위로 성매매 여성들에게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안겼다”고 판시했다. 1심 선고 후 자매는 혐의를 부인하며 감형을 위해 전력투구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재판장 김형진)는 지난달 19일 자매의 항소심을 열고 A씨에게 징역 17년, B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각각 5년씩 감형해준 것이다. 재판부는 “자매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훼손하는 범행을 저지르고도 1심 자백을 번복하고, 범행을 대부분 부인하고, 상당 부분 피해 여성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등 진지한 반성의 태도를 찾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다만 피해자들과 추가로 합의하고 피해 여성들이 자매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나타낸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항소심의 감형 선고 후 법정에서는 방청객의 탄식이 쏟아졌지만, 자매는 곧바로 대법원에 상고했다. 재판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훼손했다”“현대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끔찍한 범행”자매 포주는 바로 상고, 대법원 심판 남아 20일 서울신문 취재와 기사를 종합하면 자매 A씨와 B씨는 2020년 3월부터 2021년 4월까지 1년 2개월 동안 30~40대 성매매 여성 5명에게 목줄을 채워 감금하는 등 학대 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A씨 자매의 학대는 옛 원주역 인근 학성동 2층 구조의 방석집에서 이뤄졌다. 집창촌인 ‘희매촌’과 300~400m 떨어진 곳으로 유흥업소로 등록됐다. 사건 당시 방석집에선 남성 1인당 20만원을 지불하면 술상을 차려주고 여성 종업원과 성매매까지 난잡하게 놀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매는 여종업원 C씨 등 성매매 여성의 목에 목줄을 채워 감금하고 감시했다. 이 과정에서 자매는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종업원이 배설한 대소변을 스스로 핥아먹도록 강요했다. 식사용으로 개 사료를 주기도 했다. 커피포트로 물을 끓여 몸에 부었고, 담뱃불로 몸을 지지는 행위도 저질렀다. 한 종업원은 지속적인 학대와 자극으로 귓바퀴(이개)에 출혈이 잦아 이개혈종(일명 ‘만두귀’)까지 발병했다. 한 여성 종업원은 “유리방으로 불리는 ‘홀박스’에 앉혀놓고 손님을 유인하게 시키면서 꾸벅꾸벅 졸면 폭행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A씨 자매의 학대가 너무 끔찍하고 유사 성행위 등 엽기적인 범행도 많아 판결문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 여성 종업원에 대소변 핥아먹도록 강요끓인 물 붓고, 담뱃불 지지는 학대 자행여성 몸에 멍과 흉터 가득, ‘만두귀’까지 흉악 범죄가 급증합니다. 사건은 사회의 거울입니다.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그 만큼 병들어 있다는 방증일 것입니다. 사건이 단순 소비되지 않고 인간성 회복을 위한 노력과 더 안전한 사회 구축에 힘이 되길 희망합니다.자매의 지속적 학대와 폭행으로 한 종업원은 체중이 30㎏이나 줄었고, 또 다른 종업원은 몸이 멍과 흉터로 뒤덮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반인륜적 범행은 2021년 8월 피해 여종업원 3명이 경찰에 자매를 고소하면서 드러났다. 코로나19는 자매의 범행 은폐에 더 좋았지만 업소 문까지 닫게 하면서 피해자들이 폭로할 수 있는 반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자매는 경찰에서 “우리 말을 듣지 않거나 거짓말을 해서 그런 거지 성매매를 거부해서 학대한 것은 아니다”고 진술했다. 수사기록은 3000여쪽에 달했다. 경찰은 A씨 자매를 공동감금, 상습폭행, 특수폭행, 유사 강간 등 총 16개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매가 여성 종업원들이 자기들을 두려워하고 서로 감시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서 보건소에서 위생점검을 나가도 종업원들이 피해 사실을 전혀 얘기하지 않아 단속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자매, 반성문·돈으로 감형 전력투구항소심-5년씩 감형(징역 25·17년)이유는 “피해자가 합의 후 처벌불원” 1심 첫 공판이 열린 지난해 7월 14일 춘천지법 원주지원에서 검찰이 공소장을 읽어 나가자 방청객들의 탄식이 터져 나왔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 관계자는 “차라리 소설이었으면”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자매는 구속기소되자 재판부에 모두 5차례의 반성문을 제출했다. 재판장이 “변호인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진술했는데, 같은 입장이냐”고 묻자 A씨 자매는 머리를 푹 숙인 채 고개를 끄덕였다. 1심 선고 직전 결심공판의 최후 진술에선 “이기적이고 몰상식한 행동으로 피해자들에게 용서받지 못할 몹쓸 죄를 저질렀다”며 “지난날들을 눈물로 반성하고 평생 용서를 구하며 살겠다”고 울먹이기도 했다. 항소심이 시작되자 자매는 여성 피해자들에게 상당 액수의 돈을 지급하면서 감형에 적극 나섰고, 피해자 2명은 처벌불원 의사를 밝히기에 이른다. 자매의 노력은 결국 형량을 5년씩 낮추는 효과를 거뒀다.지자체와 시민, 성매매 근절 활동지금도 ‘방석집’ 30여곳 영업 중 이처럼 끔찍한 사건이 불거지자 원주 지역은 충격에 빠졌다. 지역 시민단체들이 성매매 근절을 촉구했고 원주시와 원주교육지원청, 자율방범대는 성매매 우범 지역 정기 순찰에 나섰다. 원주시는 또 성매매 근절을 위해 ‘성매매 피해자 자활지원 조례’ 효력을 2년 추가 연장했다. 하지만 지자체와 경찰 등은 집창촌인 ‘희매촌’만 재개발 계획이 있을 뿐 자매 사건이 터진 방석집은 손도 못대고 있다. 6·25 이후에 형성돼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된 2004년 이전 최대 70개 업소까지 몰려 호황을 누렸던 희매촌은 불법 영업장이지만 방석집은 엄연히 유흥업소로 등록돼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자매 포주 학대 사건으로 떠들썩했던 거리에는 30여개 방석집이 문을 열고 영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엄영숙 강원인권교육연구회 울림 회장은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집중 단속뿐 아니라 독버섯처럼 퍼지는 신·변종 성매매 단속까지 강화해야 성매매 여성의 인권유린 사태를 더 근절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군산시,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시동…녹지 공간 확대 나선다

    군산시,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시동…녹지 공간 확대 나선다

    전북 군산시가 도심 생활권 녹색공간 확대를 통한 친환경 녹색도시로 변화를 꾀한다. 도시 외곽의 자연 바람이 도심 안으로 유입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대기오염 및 기후환경 문제 개선에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군산시는 바람이 다니는 길을 만드는 ‘도시바람길숲’과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활용한 ‘새들허브숲’조성 등 도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도시바람길숲은 오는 2025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자연·역사·문화가 함께하는 ‘군산 Wind LINE’ 조성, 산림과 도심 녹지를 잇는 사업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폐철도 구간 바람길숲 조성 사업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에 공모·선정되면서 오는 6월 중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화된다. 시는 지역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구간별 특색있는 관목과 초화류 등을 식재해 철길숲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새들허브숲 사업은 도심 내 장기미집행 근린공원에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미세먼지를 정화해 시민이 생활 속 자연을 느끼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새들허브숲은 어린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 숲 놀이터 조성을 비롯한 가족 단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잔디마당, 우수를 활용한 수경공간, 억새원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다. 군산예술의전당과 실내배드민턴장 등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수송동 새들근린공원을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도시바람길숲과 새들허브숲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다양한 삶의 질을 높이는 휴식처가 될 것”이라며 “도심 속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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