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군산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근로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서구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하키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연구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202
  • 민주당, 7∼8명 전면배치 추진 안팎

    ‘386세대’가 다시 부상(浮上)하고 있다.특히 민주당 내에서 그렇다.시민단체의 낙천·낙선운동 선언 이후 더욱 뚜렷해졌다. 민주당 최재승(崔在昇)기획조정실장은 7일 “시민단체의 낙천 대상자 발표이후 386세대 지지율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여론에 따라 새로운 얼굴을 많이 내보낼 수밖에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민주당 창당때 386세대가 법정지구당 조직책 선정에서 대부분 누락됐던 것에 비하면 큰 변화다.한동안 공천에서도 386이 전멸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고,이런 위기감 속에서 대책 마련을 위해 386세대들이 긴급 회동을 갖기도했다. 민주당은 이들을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 지역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새 인물에 대한 여망은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여론조사 결과 수도권이 상대적으로훨씬 높게 나타났다는 설명이다.현재 구체적으로 공천이 거론되는 인물은 7∼8명 선이다. 인물난을 겪고 있는 서울 강동 갑에는 고대 총학생회장 출신이며 영국 런던대 정치학박사인 김윤태(金倫兌)씨를 내세워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총무와의 한판 승부를 겨루도록 할 생각이다.강동 을에는 젊은 ‘현직 언론인’을출전시킬 계획이라고 당 관계자들은 전했다. 군산 공천을 강하게 희망했던 함운경(咸雲炅)전 서울대 삼민투위원장도 서울로 급선회했다.박문수(朴文洙)위원장이 광업진흥공사사장을 맡으면서 공석이 된 동작 갑 출전이 예상된다.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의원의 ‘5선 저지조’인 셈이다. 이인영(李仁榮)청년위원장은 전대협 1기의장이라는 프리미엄 덕인지 서울대부분 지역에서 30% 이상의 지지율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정한용(鄭漢溶)의원이 지켜온 구로 갑 출마가 거론된다. 386간 접전장이었던 동대문 을에는 고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허인회(許仁會)당무위원이 굳히기 단계다.함께 경쟁에 나섰던 몇몇 젊은피끼리 “여론 지지율이 가장 높은 사람을 밀어주자”는 신사협정을 맺었다는 후문이다. 민주당은 해당 지역에서 이들이 공천을 못받을 경우 수도권 내 전환(轉換)배치를 적극 검토할 정도로 386을 애지중지하고 있다. 동대문 을에 출마하려던 양재원(梁在源)전 청와대정무수석보좌관이 대표적이다.부천 소사로 공천이 예상된다.시민운동가 출신이어서 색채가 비슷한 한나라당 김문수(金文洙)의원과 경쟁할 만하다는 계산이다. 전대협 의장 출신인 오영식(吳泳食·은평 을)·임종석(任鍾晳·성동 을)씨,서대문 갑의 우상호(禹相虎)전 연대 총학생회장 등도 같은 선상에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당 일각에서는 당선 가능성 등을 이유로 386 출전에 제동을 걸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론이 이들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은 분명하고,당도 이를적극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거론인물과 지역구 강동갑 金 倫 兌 동작갑 咸 雲 炅 구로갑 李 仁 榮 동대문을 許 仁 會 은평을 吳 泳 食 성동을 任 鍾 晳 서대문갑 禹 相 虎 부천소사 梁 在 源이지운기자 jj@
  • 예산만 낭비 지자체사업 많다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지방재정 확충이나 지역발전을 도모한다는 빌미로 인기몰이식 생색내기 계획이나 전시성 사업들을 무리하게 추진,불발에 그치는시행착오 사례가 지역마다 적지않게 나타나고 있다.이는 결국 시간·예산 낭비와 함께 관계 공무원들만 힘들게 하고 공신력마저 떨어뜨리는 폐해로 이어지고 있다.용의 해를 맞아 용두사미격으로 끝난 전국 사례를 소개한다. ■지역개발사업 경북 안동시(시장 鄭東鎬)는 96년부터 종합물류단지 조성사업 등 수백억∼수천억원짜리 지역개발 계획을 당장 추진할 듯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발표했으나 정부의 예산지원과 주민의견 등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이 계획은 결국 수년째 서랍에서 잠자고 있다.예천군(군수 金秀男)은 지난해 6월 개포면 이사·동송·경지리 일대 44만여평에 민자 800억원으로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한다고 발표,골프장 예정지 주민들과 경기지역 골프장 견학까지 실시하는 등 법석을 떨었으나 지금은 유야무야된 상태다. 인천시(시장 崔箕善)는 최시장이 98년 4월 미국을 방문,뉴욕에서 김모씨(42)와 송도 신도시 투자계획에 합의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한 후 개발계획을 대대적으로 홍보했으나 이후 김씨가 국제 사기꾼으로 드러나 망신만 당했다.서울 서초구(구청장 趙南浩)는 지난해 5월 반포동 팔레스호텔 뒷편 녹지 1,400여평에 ‘서래골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하고는 서울시의 도시계획심의도 거치지 않고 터파기 작업에 들어간 탓에 사업이 중단돼 파헤쳐진 녹지가도시미관만 해치고 있다.광주시(시장 高在維)는 97년 서방지하상가 385m를조성한다고 터파기 공사에 들어갔으나 업체 부도로 지난해 4월 공정률 31%인상태에서 포기,땅을 되메우면서 교통혼잡과 행정력만 낭비한 꼴이 됐다. ■경영수익사업 경북 문경시(시장 金學文)는 사과칩을 생산하기로 하고 지난 93년 시와 점촌원예조합이 37억7,000만원을 출자,문경도시개발공사를 설립했다.그러나 유통망과 경쟁력이 확보되지 않아 6년 가까이 제품하나 팔지 못한 채 98년 말 문을 닫았다.북제주군(군수 申喆宙)은 지난해 5월 청정공기판매계획을 마련,관련사업 내용을 해외에 문의하는 등 부산하게 움직였으나공기 채집기와 냉각기,주입기 등 시설비만 5억원 이상이 소요되는데다 수익성과 판매에 자신이 없다고 판단,없던 일로 했다. 전남 구례군(군수 全京泰)은 97년 12월 지방재정 확충을 목적으로 군비 14억7,000만원과 민자 15억3,000만원을 들여 ㈜지리산 샘물을 설립했다.그러나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영향조사가 늦어져 설립 3년째인 지금도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 ■대형축제 인천 연수구(구청장 申元澈)는 98년 8월 ‘트라이피아’라는 세계 락그룹 초청 페스티발을 기획했다.그러나 행사 자체가 구단위 행사로는무리라는 점을 간과한 나머지 4,200만원의 준비예산만 낭비했다.신 구청장은 이와 관련 시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았다.제주시(시장 金泰煥)는 지난해 10월 2000년 10월에 한국·미국·일본·중국 등 4개국이 참가하는 국제 불꽃축제를 열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나 6만여발의 폭죽을 터뜨리고 레이져쇼를 하는데 15억원의 예산은 너무하다는 주위의 반대로 포기했다.광주시는 지난해 사전검토 없이 140여억원이 소요되는 ‘동방의 빛 2000’이라는 밀레니엄 행사계획을 섣불리 발표했다가 국비 지원이 이뤄지지 않자 계획을 포기했다. ■기타 전북도(지사 柳鍾根)는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인 ‘F1그랑프리’를 98년 군산에서 치를 계획이었으나 지원업체인 세풍그룹의 자금사정으로 개최시기를 2000년으로 연기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결국 경기장 건설공사 공정율 20%만을 기록한채 두손을 들었다.도는 이 과정에서 세풍 소유의 군산시 어은지구 경기장 부지 100만평을 준농림지역에서 준도시지역으로 용도변경,염전부지에 불과하던 땅값이 1,000억원대 이상으로 급상승해 특혜라는 지적이제기됐다. 제주시는 지난 98년 사라봉공원에 무속신앙촌과 유사한 가칭 ‘신들의 고향’을 조성,관광자원화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종교계의 거센 반발로 결국 무산됐다.최근에는 도심의 신산공원 벽화를 무속인들 사이에 전해지는 ‘천지왕본풀이’ 그림으로 장식하려다 역시 학계와 종교계의 반발에 부딪혀 ‘물과꽃이 어우러진 화훼원’으로 주제를 바꿨다. 이같은 자치단체의 즉흥적 계획과 사업에 대해 문영희(文英姬)제주YWCA 사무총장은 “전시나 과시 위주의섣부른 시책과 계획으로 결국 피해를 보는 쪽은 지역주민”이라며 “주민속으로 파고들 수 있는 검토되고 예측 가능한 자치행정이 아쉽다”고 말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전국 종합 chejukyj@
  • 낙후지역 4년내 관광·산업도시로

    6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4개 개발촉진지구 개발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같다. ◆강원 평창·인제·정선지구=평창·인제·정선군 일원 252.7㎢로 지난 98년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정부는 오는 2004년까지 이들 지역의 지역특화사업,기반시설 및 도시환경정비사업 등 23개 사업에 모두 1,318억원을 투입,폐광지역의 도시환경을 정비하고 지역특화사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전북 고창지구=고창군 일원 154.3㎢로 지난 97년 개발촉진지구로 정해졌다. 건교부는 오는 2004년까지 관광휴양사업,지역특화사업,기반시설사업 등 10개 사업에 모두 1,147억원을 투입해 해안관광자원 개발과 지역 특산물의 상품화를 유도해 지역 경제 개발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토록 할 계획이다. ◆경북 안동·청송지구=안동시와 청송군 일원 452.6㎢로 지난 96년 개발촉진지구로 결정됐다. 오는 2004년까지 안동·임하댐과 유교문화 유적지 중심의 관광벨트로 개발된다.정부는 이를 위해 관광휴양사업,지역특화사업,기반시설사업 등 25개 사업에 총 1조5,348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백제문화권지구=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 150㎢로 관광휴양단지로 개발된다. 이미 대전·청주광역권과 군산·장항광역권에 포함된 지역으로 이번에 균형개발형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해 오는 2004년까지 백제 역사 재현단지 등 6개관광휴양사업에 민간자본 등 모두 6,785억원이 투입된다. ◆신규 지정 5개 개발촉진지구=이번에 새로 지정된 개발촉진지구는 ▲강원양구·양양지구 249.7㎢ ▲충남 보령지구 150㎢ ▲전남 보성·영광지구 240㎢ ▲경남 합천·산청지구 210.2㎢ ▲충남 백제문화권지구 150㎢ 등이다. 양구·양양지구는 파로호 종합위락단지 등 종합적이고 특성화된 관광휴양단지로 조성되고 보령지구는 충남 서부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청천호 생태공원 등 체재형 관광지로 집중 육성된다. 또 보성·영광지구는 보성 지역의 공룡알 유적지와 녹차 등 지역특화자원과영광지역의 해양관광자원을 연계해 체계적인 관광지로 개발되고 합천·산청지구는 지리·덕유·가야산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의 중심지로 개발된다. ◆정부 지원=정부는 지구당 국고에서 500억원씩 지원한다. 현재까지 1,854억원이 지원됐으며 올해만 1,175억원이 예산에 반영돼 있다. 박성태기자 sungt@
  • 金成勳농림 “영산강 뜬섬 농지개발 안한다”

    농림부는 영산강 3단계 간척지의 ‘뜬섬’ 54만평을 친환경지역으로 지정,관리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김성훈(金成勳)농림부장관은 “철새 서식에 적합한 뜬섬을 환경단체들의 요청에 따라 농지로 개발하지 않고 친환경지역으로 관리하기로 했다”며 “현재 시행중인 새만금간척지구 등도 농지와 함께 인공습지,생태마을 등을 병행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지기반공사의 영산강 간척사업 중 담수호 수위가 낮아지면서 생겨난 뜬섬은 인근의 갯벌,호수,갈대밭,논밭 등과 어우러져 철새들에게 풍부한 먹이와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부는 지난 1998년 영산강 4단계 간척사업은 시행계획 자체를 취소한 데이어 전북 군산∼부안을 연결하는 새만금간척지와 충남 당진의 대호간척지등을 환경진화적으로 조성중이다. 박선화기자 psh@
  • [미리보는 4·13총선](3)전국정당화(하)광주·전북·전남·제주

    호남지역은 16대 총선에서도 민주당의 독주가 확실시되고 있다.야당인 한나라당에는 난공불락의 ‘요새’같은 곳이다.극히 일부 지역에서 무소속 출마자들의 선전이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여당때부터 꾸준히 ‘서진(西進)정책’을 펴왔다.그러나 들인‘공’에 비해 결과는 미미했다.지난 총선에서는 강현욱(姜賢旭)의원이 신한국당 간판으로 전북 군산에서 당선된 정도다.그나마 강의원은 현재 한나라당을 탈당한 상태다. 야당과 무소속 출마자들의 분전이 기대되는 곳은 전북 지역이다.15대 총선당시 여당이었던 신한국당은 전북에서 22.7%를 얻어 광주(7.4%)와 전남(17%)지역에 비해 상당히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민주당은 공천이 당선과 바로 연결된다는 생각 때문에 ‘자체 물갈이’에신경을 쓰고 있다. 4개 선거구가 줄어들 예정인 임실·순창이 각각 완주와 남원에 분리 통합됨에 따라 민주당 박정훈(朴正勳)의원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이협(李協)·최재승(崔在昇)의원이 맞붙는 익산과 윤철상(尹鐵相)의원,김원기(金元基)전의원,나종일(羅鍾一)전국정원차장이 3파전을 펼칠 정읍도 ‘공천 혈투’가 예상된다. 광주·전남지역은 민주당 조직책 경쟁률이 7.5대 1을 넘어서는 등 공천경합이 더 치열하다.이 지역도 4개의 선거구가 줄어들 예정이다.민주당의 ‘물갈이 폭’과 공천 탈락자들의 무소속 출마가 변수로 작용할 듯하다. 현역 의원이 아닌 인사로는 강운태(姜雲太)전내무장관,김홍명(金弘明)조선대교수,변형(邊炯)전한국투신사장,이정일(李正一)전남일보회장,정해숙(丁海淑)전 전교조위원장 등의 공천여부가 주목된다. 한나라당은 15대 총선보다 호남권 진출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1차 공천신청을 마감한 결과 광주 4명,전남 14명,전북 12명이 신청서를냈다.전국구 이형배(李炯培·전북 남원)·전석홍(全錫洪·전남 영암 장흥)의원도 출사표를 던졌다. 야당 출마자들은 1인2표제 도입을 강력히 희망하고있다.석패율에 의한 원내진입을 노리며 당 지도부에 강한 압력을 넣고 있다. 자민련은 광주·전남 지역에서 15명 안팎의 인사가 각자 지역구에서 출마를준비하고 있다. 한편 제주지역은 15대총선 때는 한나라당이 3개 지역을 석권했다.그러나지난 98년 지방선거에서는 여권 단일 후보인 우근민(禹瑾敏)지사가 고른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다.전통적으로 무소속이 강세를 보인 복잡한 지역이다.이번 총선에서는 어느 한쪽의 완승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박준석기자 pjs@ *[집중 조명] 전북 군산 갑·을이 통합대상지역으로 어느 지역보다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10여명의 후보들이 난립할 태세다. 일단 민주당측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는데 이견은 없다.다만 한나라당을 탈당,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강현욱(姜賢旭)의원의 선전 여부가 변수다.군산을 선거구는 지난 15대 총선때 신한국당 후보였던 강의원이 당선,‘호남정서’에 일격을 가한 곳이기도 하다. 민주당내에서는 공천경쟁이 볼 만하다.현재 갑·을구 위원장은 채영석(蔡映錫)의원과 강철선(姜喆善)전의원이다.채의원이 공천을 따낸다면 강현욱의원과 두번째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지난 14대 총선 당시 채의원이 6,000여표차로 신승한 적이 있다.15대때는 갑·을을 나눠 동반당선됐다. 그러나 민주당 공천을 향해 오영우(吳榮祐)전마사회장과 엄대우(嚴大羽)전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이 열심히 뛰고 있다.특히 출마를 위해 마사회장이라는 ‘알짜 자리’를 스스로 박차고 나온 오 전회장의 대시가 가열차다.이대우(李大雨)전전주문화방송사장 등도 호시탐탐 공천을 노리고 있다.서울대 학생운동권 출신인 함운경(咸雲炅)한국정치발전포럼대표도 도전장을 냈다. 한나라당에서는 양재길(梁在吉)군산갑위원장과 조재후(趙在厚) 옛 민주당군산을위원장이 출마를 준비중이다.자민련에선 김현태(金賢泰)·이우창(李雨昌)위원장이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박준석기자
  • 21세기 영호남 지역발전방향 심포지엄

    ‘뉴 밀레니엄 시대의 영·호남지역간 협력적 지역발전 방향’에 관한 심포지엄이 28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 국제관에서 열렸다. 이정식 국토개발연구원장은 이날 ‘21세기 영·호남의 교류·협력과 국가발전’이란 기조강연에서 “영·호남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남부내륙축인 군산∼전주∼무주∼김천∼대구∼포항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건설이 시급하며 장기적으로는 철도 건설이 필요하다”면서 “영·호남간 단체 교류 촉진은 물론행정구역의 광역적 결합을 통한 통합생활권 구축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남지역발전연구소 이성근(李盛根)소장(영남대 교수) 등 8명은 주제발표를통해 지역간 협력적 지역개발을 위해 ▲영·호남 농업지역의 진흥과 기술·인력·정보 교류협력 ▲전남·북 도청이전의 공조 협력 ▲동서남해안 산업도시간 제휴연계 협력 ▲동서고속도로 건설과 문화·관광교류 거점개발 등을제시했다. 또 자치단체간 교류·협력 강화방안으로 지역적 편중성과 단순 친교형 위주의 교류·협력에서 벗어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와의식개혁운동이 병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대학간 교류와 지역사회의 역할로는 영·호남대학협의체를 통한 원격강의시스템 구축과 무료 주민대학·공동학사운영 시스템 개발·운영,지자체 공무원 및 기업체 임직원 재교육 프로그램 도입 등이 제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의근(李義根) 경북지사를 비롯해 최희욱(崔喜旭) 경산시장,새천년 민주당 한화갑(韓和甲)의원,영·호남 주요인사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경산 김상화기자 shkim@
  • 선거구획정 의원들 반응

    국회 선거구획정위가 26개 선거구를 줄이면서 해당지역의 현역의원은 물론출마희망자간의 희비가 뚜렷하다.분구된 곳은 분위기가 좋지만 통합지역은대부분 초상집 분위기다. [수도권] 서울에서는 성동 갑·을과 송파 갑·을·병 등에서 2곳이 통합된다. 성동 갑·을은 민주당내에서 치열한 공천경쟁이 예상된다.갑 지역의 소설가김지용(金志湧)씨와 임종인(林鍾仁)변호사에, 을 지역에서 임종석(任鍾晳)전전대협의장 등이 경합에 뛰어들었다. 송파에서는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의 불출마 선언으로 맹형규(孟亨奎)의원은 별 걱정이 없는 편이다.경기지역에서는 웃는 사람이 더 많다. 5곳이 분구되고 2곳만 줄기 때문이다. 분구되는 하남·광주의 정영훈(鄭泳薰)민주당 의원은 희색이 가득하다.그동안 문학진(文學振)전지구당위원장과의 불편했던 관계를 떨쳐버릴 수 있는 기회다.고양 일산,고양 덕양,성남 분당,용인 등 다른 분구지역에서도 현역의원들은 어느 지역구를 골라 갈까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반면 광명갑·을의 통합으로 갑지역 출마희망자인유승희(兪承希)전국민회의여성국장과 전재희(全在姬·한나라당)전광명시장은 곤혹스럽다.을지역 출마를 준비중이던 조세형(趙世衡)의원,손학규(孫鶴圭)전 의원이 각각 공천에서 유리하게 전망되는 탓이다. [충청권] 선거구 통합대상 의원들은 “지역사정이 무시됐다”며 거세게 반발하면서 동료의원과의 공천경쟁에 신경을 무척 쓰는 눈치다. 충남 서천이 보령과 합쳐져 한국신당 김용환(金龍煥)공동대표와 일전을 치를 처지에 놓인 자민련 이긍규(李肯珪)총무는 “보령에도 종친회원들이 많은데다가 최근 자민련 지지도가 회복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김고성(金高盛)수석부총무는 연기 지역구가 공주와 통합돼 정진석(鄭鎭碩)공주지구당위원장과 공천 경합이 불가피하다.김수석부총무는 “국회 표결에서 반드시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반발하면서 ‘현역 프리미엄’에 기대를 걸었다.반면 정위원장은 “공주 인구가 더 많다”고 공천 우위를 점쳤다. [호남권] 8곳이 통합된다.공천은 곧 당선으로 여겨지지만 군산을 제외하고는모두 민주당 현역의원간대결지역이다. 전북에서는 고창,부안간 통합으로 정균환(鄭均桓)·김진배(金珍培)의원이,전남에서는 신안과 무안이 편입되면서 한화갑(韓和甲)·배종무(裵鍾茂)의원의 격돌이 불가피하지만 아무래도 정의원과 한의원이 유리하다. 익산 갑·을은 동교동계와 중진이 맞붙는다.재선이며 동교동계의 최재승(崔在昇)의원과 3선의 이협(李協)의원이다.공중분해된 전북 임실·순창의 박정훈(朴正勳),구례·곡성의 양성철(梁性喆)의원은 참담하다.각각 근처 같은 당의원 지역구에 자기동네를 넘겼다. 갑·을이 합쳐진 군산갑의 채영석(蔡映錫)의원도 괴롭다.엄대우(嚴大羽)전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오영우(吳榮祐)전마사회장 등과의 경합도 버거운데군산을의 함운경(咸雲炅)한국정치발전포럼대표,이대우(李大雨)전 전주MBC사장과도 공천경쟁을 해야한다. [영남권] 통합·편입 대상지역 의원들은 하나같이 공천을 위한 ‘자기 PR’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대구 서구 갑·을이 통합됨에 따라 경쟁자가 된 한나라당 백승홍(白承弘)·강재섭(姜在涉)의원은 사뭇 긴장하고있다.백의원측은 “공천은 의정활동,당기여도, 지역관리 등을 통해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반면 강의원측은 “대구시지부장을 맡고 있는 만큼 대구시 전체를 걱정하고 있다”면서 공천에 자신감을 보였다. 부산 남구에서 한나라당 김무성(金武星)의원과 경합하게될 같은 당 이상희(李祥羲)의원측은 “이의원은 정책토론회에 100번 이상 나갔다”면서 ‘관록’과 함께 과학분야 ‘전문가’임을 내세우면서 공천 당위성을 역설했다. 신상우(辛相佑)의원과 맞붙게 될 부산 사상출신 권철현(權哲賢)의원측은 “순리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여운을 남겼다. 박대출 이지운기자 dcpark@
  • 민주당 첫 후원회 성황

    새천년민주당이 2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중앙당 후원회를 가졌다. 민주당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김민석(金民錫)총재비서실장이 대신읽은 치사에서 “총선에서 반드시 안정 의석을 확보해 정치개혁을 완성할 것”이라면서 “정보화·국민화합·남북화해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행사가 끝날 무렵 김봉호(金琫鎬)후원회장이 50억원의 약정서를 서영훈(徐英勳)대표에게 전달했다.지난 98년 5월 국민회의 첫 중앙당 후원회에 235억원이 거둬진 것을 감안할 때 만족스러운 액수는 아니란 평이다. 행사에 참석한 재계 인사는 김창성(金昌星)경총회장·조남홍(趙南弘)부회장,박상희(朴相熙)중소기협중앙회장,유한수(兪翰樹)전경련 전무 등이다.이경재(李景在)기업은행장 등 일부는 대리인을 통해 후원금을 보내왔다. 공천을 앞둔 선거 지망생들이 지도부에 열심히 얼굴을 내미는 풍경도 눈에띄었다.전북 군산 출마를 희망하는 엄대우(嚴大羽)전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과 오영우(吳榮佑)전 마사회장 등 경쟁자들이 현장에 나란히 나타나기도했다. 행사장 맨 앞줄에는 ‘자민련 대표’명패까지 준비한 헤드테이블이 마련됐으나 자민련 인사는 한 명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이한동(李漢東)총재권한대행이 화환만을 보내왔다.한나라당측에서는 이회창(李會昌)총재가 화환을 보내온 것을 비롯,나오연(羅午淵)중앙당후원회장이 참석했다. 주현진기자 jhj@
  • [미리보는 4·13총선](1)인물로 승부한다(하)수도권 신도시

    ‘수도권이 승패를 가른다’ 16대 총선에서 수도권은 여야 모두에 최대의 승부처이다.서울도 중요하지만 서울을 둘러싼 위성도시도 그에 못지않다.대규모 신도시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인구가 만만찮고,생활이나 의식 수준도 높다. 영호남과 충청권에서는 지역 바람으로 인해 특정 정당의 우세가 뚜렷할 것으로 점쳐진다.결국 최종 승패는 서울과 수도권 신도시에서 갈릴 것이라는예상 때문에 여야는 수도권 전략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수도권 지역 유권자들의 입맛은 까다롭다.정당보다는 ‘인물 위주’의 투표성향이 예상된다.그러나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아직 개발이 되지 않은 지역도 일부 섞여 있어 이들의 표 향방도 ‘변수’다. 경기도의 경우 38개 의석 가운데 현재 민주당 18석,자민련 7석,한나라당 12석,무소속 1석 등으로 여당이 우세하다.그렇지만 김인영(金仁泳·수원 권선) 홍문종(洪文鐘·의정부) 원유철(元裕哲·평택갑) 김길환(金佶煥·가평 양평)의원 등 4명이 과거 한나라당 출신임을 감안하면 야당세도 무시할 수 없는지역이다.민주당은 수도권 민심잡기를 위해 곽치영(郭治榮·고양 덕양)전 데이콤사장,시사평론가 정범구(鄭範九·고양 일산)씨 등 전문가 위주의 공천으로 차별화전략을 세웠다.과천 정부청사를 겨냥,강봉균(康奉均)전 재경부장관도 고향인 군산 출마와 함께 과천·의왕 지역 여론을 탐색하고 있다. 최근 입당한 전국구 이수인(李壽仁)이미경(李美卿)의원도 각각 성남 분당과 부천 오정에서 출마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한나라당 이경재(李敬在)의원 지역인 계양 강화을 지역에는 박용호(朴容琥)전 KBS아나운서실장이 맞대결하겠다고 나섰다.조성준(趙誠俊·성남 중원) 이석현(李錫玄·안양 동안을) 안동선(安東善·부천 원미갑)의원 등은 다른 지역과 달리 일찌감치 공천 교통정리가 됐다. 자민련은 수도권에서도 노(老)장(壯)청(靑) 결합을 통한 ‘신보수’로 승부를 건다는 계획이다.또 최근 입당한 김동완(金東完)기상캐스터 등 방송인,언론인 출신도 대거 출마시킨다는 생각이다.5공 출신인 허문도(許文道)전 통일부장관은 수원 권선 출마를 서두르고 있다. 한나라당은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신도시 지역은 야성(野性)이 강하다며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민주당 소속이었던 남궁진(南宮鎭)정무수석의청와대행(行)으로 현역 의원이 사실상 공석이 된 광명 갑에는 전재희(全在姬)전 광명시장을 내세울 예정이다.광명을에 출마할 예정인 손학규(孫鶴圭)전의원과 ‘콤비’를 이뤄 ‘광명벨트’를 형성한다는 전략이다.이사철(李思哲·부천 원미을) 김문수(金文洙·부천 소사) 남경필(南景弼·수원 팔달)의원등은 공천 경합 없이 재선을 노리고 있다. 최근 입당한 운동권 출신의 ‘젊은 피’ 오경훈(吳慶勳) 정태근(鄭泰根) 박종운(朴鍾雲)씨 등도 수도권에 전면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최광숙기자 bori@ *[집중조명] 고양 일산 & 성남 분당 ◆고양 일산 고양 일산지역은 인구가 41만여명으로 분구가 확실시돼 초반부터 많은 정치신인들이 공천경쟁에 뛰어들었다. 선거구가 갑·을구로 나눠질 경우 갑구는 95%, 을구는 70%가 아파트단지로 형성돼 있을 만큼 아파트 주민들의 표 향방이 당락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이지역은 또 지역 색채가 약한 것이 특징이다. 4선을 노리는 자민련 이택석(李澤錫)의원에 맞서 민주당에서는 김덕배(金德培)전 경기 정무부지사,시사평론가 정범구(鄭範九)씨,최인호(崔仁虎)변호사가 출마의 뜻을 밝혔다. 이에 한나라당에서는 이 의원의 고대법대 후배인 김용수(金龍洙)부대변인을비롯, 신동준(申東埈)전 총재특보,전국구 안재홍(安在烘)·조웅규(曺雄奎)오양순(吳陽順)의원,신우근(申宇根)전 경기도의원,유인근(兪仁根)전 문화일보사장 등 9명이 공천 신청을 냈다.최근 입당한 TV 시사토론 사회자 오세훈(吳世勳)변호사도 고양 일산지역 공천설이 나돌고 있다. [최광숙기자]◆성남 분당 성남 분당지역은 판교 일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아파트단지로 구성된 전형적인 신도시이다.인구 39만8,000여명으로 분구가 확실시된다. 주민들은 이른바 고학력에 중산층 이상의 생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이 때문에 젊고 개혁적인 이미지에,경력 관리가 제대로 되어 있는 다수 전문가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최근 입당한 이수인(李壽仁)의원이 이 지역에 출사표를 던질태세다.교통 전문가인 강호익(姜鎬益)제일건설교통연구원장과 언론인 출신김재일(金在日)전 국민회의 부대변인,유상덕(劉相德)전 전교조부위원장,나필열(羅必烈)현 위원장도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자민련에서는 오성수(吳誠洙)전 성남시장이 공천을 노리고 있다. 한나라당은 오세응(吳世應)의원이 8선을 노리는 가운데 고흥길(高興吉)총재특보를 비롯,이영해(李永海)한양대교수,이용곤(李庸昆)전 의원 등 9명이 공천 신청을 내 공천 경합부터 치열하다.권익현(權翊鉉)부총재의 사위인 임태희(任太熙)전 재경부 서기관도 공천을 기대하고 있다. 최광숙기자
  • 전북도 새달 벤처지원 자문위 가동

    전북도는 도내 벤처기업들이 코스닥시장이나 제3시장에 등록할 수 있도록돕는 ‘벤처기업 지원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27일 전북도가 발표한 국내외 기업 및 자본 유치 전략에 따르면 도는 자금사정이 열악한 도내 벤처기업들의 국내외 자본 조달을 위해 국제변호사와 회계사,투신사 간부,대학교수,투자유치 실무 경험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다음달부터 운용하기로 했다.자문위는 앞으로 코스닥시장이나 제3장외시장,나스닥시장 등의 등록 지원 자문이나 벤처 캐피탈 및 엔젤 투자 자문,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지원 안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전북도는 또 외국인 투자자에 대해 무상 임대와 비관세,세제감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군산수출자유지역 예정지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우위에 있는 도내 투자여건을 널리 알리기로 했다.특히 군산자유무역지역에 많은 관심을 가져온 미국의 자동차 부품회사 타이오다이즈사 등 14개사에 대해서는 유종근(柳鍾根)지사 명의의 친서를 보내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각적인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밖에 전북도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투자나 기업 유치 협상 과정에서 공장부지의 장기적인 무상임대를 요구하는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전주과학산업단지안에 약 3만평의 무상 임대 용지도 확보했다. 유종근 지사는 “이같은 계획을 토대로 국내외 기업 및 자본 유치 활동을적극 벌인다면 올 한해 320개 기업과 10억달러의 외국인 투자 유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 2억7,000만달러의 외국인 투자와 262개의 국내기업을 유치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지역구 26∼31석 준다

    오는 4·13 총선에서는 지역구 의석수가 현행 253석의 10%를 웃도는 26∼31석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국회 선거구획정위(위원장 韓興壽)는 25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구 인구 상하한선을 35만∼9만명으로 획정하는 안을 표결 처리 끝에 찬성 6,반대 1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지역구 의석수가 222∼227석으로 조정되고 비례대표를 포함한 현행 국회의원 정수 299명도 대폭 감축이 불가피하게 됐다. 한위원장은 이날 표결 직후 “그동안 정치권에서 의원 정수 10%를 줄이겠다고 국민에게 약속한 만큼 이를 지킨다는 차원에서 인구 상하한선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표결에는 한나라당이 고수한 32만∼8만5,000명안이 함께 상정됐다. 표결 결과 획정위 소속 민간위원 4명 전원과 민주당 이상수(李相洙)·자민련 김학원(金學元)의원이 35만∼9만명안에 찬성한 반면 한나라당 변정일(邊精一)의원만 32만∼8만5,000명 당론을 고수했다. 인구 상하한선 35만∼9만명안에 따르면 서울에서 성동·송파 등 2곳,부산동래·남·금정·사상 등 4곳,대구 동·서구 등 2곳,대전 동구 등이 줄어든다.또 강원에서는 춘천,원주,강릉 등 4곳이 줄어든다.충북에서는 괴산 1곳이 진천 음성에 통합된다.충남에서는 공주가 연기에 통합되고 부여가 서천과합해져 2곳이 줄어든다. 전북에서는 군산 갑을과 익산 갑을이 합쳐지는 등 4곳이 줄어든다.전남은구례와 곡성이 각각 광양과 장성 담양에 합쳐지는 등 3곳이 줄게 된다. 경북은 경주 안동 구미 등 분구지역이 한곳으로 통합되는 등 5곳이 감소된다.경남에서는 창녕이 함안에 통합되고 진주 갑을이 합쳐지는 등 3곳이 줄어든다.반면 경기에서는 1곳이 늘어나 전체적으로 최대 31곳의 선거구가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농촌 등 지역특성을 고려,감소 규모가 26석까지 조정될 수도 있다. 이날 선거구 획정안이 통과됨으로써 획정위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전국지역별 구체적인 선거구 획정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동형 박찬구기자 yunbin@
  • 병·의원 정부융자금 편법 운용

    병·의원 및 제약업체들이 의료시설 건립 및 의료장비 구입 명목으로 정부로부터 융자금을 지원받은 뒤 이를 운전자금 등으로 편법 전용해 온 것으로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10월 전국 9개 시·도 191개 병·의원 및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정부 융자금 집행실태감사를 벌여 23개 병·의원 및 제약업체들이 총 104억6,000여만원의 융자금중 35억7,000여만원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사실을적발,대출금 회수 등을 요구했다고 25일 밝혔다.감사결과 서울의 한 제약회사는 지난 97년 말 백신연구소 신축공사계약서를 제출해 시설자금 7억1,500만원을 대출받은 뒤 공사계약을 취소,이를 전액 회사 운전자금으로 사용한것으로 확인됐다. 전북 군산의 한 병원도 1억5,0000만원에 구입한 중고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를 6억6,000만원에 구입하는 것처럼 허위서류를 작성해 융자받은 5억원을 인테리어 공사비 등으로 전용했다.감사원은 이에 따라 이들 병·의원 및제약업체들이 부당하게 사용한 융자금을 전액 회수조치하도록 보건복지부에요구했다. 구본영기자 kby7@
  • ‘선거구 획정위’ 불안한 출범

    국회 선거구획정위는 엄청난 부담을 안고 출발했다.여야의 ‘나눠먹기식’협상내용을 백지화하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했다.비난여론을 되돌릴 수 있도록 만족할 만한 결과를 도출해내야 한다.그렇지만 정치권의 이기주의를 뛰어넘기란 쉽지 않다.오는 27일까지로 정한 시한도 압박을 가중시키는 요인이다. 험로(險路)는 22일 첫 회의부터 예견됐다.활동범위만을 놓고도 논란을 벌이다 24일로 미뤘다.일부 위원들은 의원정수 축소도 논의하자고 의욕을 보였지만 대세를 얻지 못했다. 인구 상·하한선 재조정은 가장 뜨거운 쟁점이다.비례대표제 정수문제와 맞물려 여야간은 물론 정치권 내부와 외부 인사간 논란이 예상된다.여야가 합의한 7만5,000∼30만명이 유지될지는 미지수다.8만∼32만명,8만5,000∼34만명 등을 포함해 3가지 정도를 놓고 폭넓게 논의될 전망이다. 지난해 9월 말로 정한 선거구 인구기준은 ‘0순위’ 조정대상이다.대표적인 ‘여야 거래’로 낙인찍혀 유지되기 어려운 분위기다.이 경우 부산남 갑·을은 하나로 통합되고,경남 창녕도 이웃 선거구와 합쳐지게 된다. 경주·원주·군산·순천 등 도농통합시들의 분구 특례 유지여부도 주목된다.여야는 분구 기준 미달인데도 분구를 인정해 줬지만 백지화 주장도 만만치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 상·하한선 재조정 폭에 따라 하남-광주,오산-화성,인천 중-동-옹진,속초-고성-인제-양양,서귀포-남제주 등 복합선거구의 분구여부도 복잡하게전개될 가능성이 있다. 이를 감안하면 7만5,000∼30만명으로 해도 지역구는 1∼2개 변동요인이 있다.8만∼32만명안은 5개 안팎,8만5,000∼34만명안으로는 22개 선거구가 줄게된다. 의사결정은 3분의2 이상 찬성을 얻으면 된다.그렇지만 여야 대표 3명중 한명만 반대해도 쉽지 않아 상·하한선의 대폭 상향 조정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노약자·장애인 할인택시 등장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약자들에게 택시요금의 절반을 할인해주는 제도가 다음달부터 전북 군산시에서 본격 시행된다. 군산시(시장 金吉俊)는 지난해 7월부터 개인 및 회사택시 기사 20명으로 구성된 군산시 여성운전자협회를 주축으로 장애인과 노약자들에게 요금을 절반 깍아주는 제도를 시범 실시한 결과 반응이 좋아 다음달부터 총 230대의 택시를 장애인·노약자 할인택시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노약자 할인택시 운영에는 여성기사가 운행하는 택시 20대를 비롯해 개인택시 180대,회사택시 50대 등 등 230대가 활용된다. 할인 혜택은 전체 등록 장애인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1,000여명과 역시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의 노인 2,000여명 등 3,000여명에게 주어진다. 시는 이들에게 할인택시 이용에 필요한 증명서를 발급해 줄 방침이다.할인택시로 지정된 택시의 조수석 문에는 ‘장애인·노약자 할인택시’라고 쓰여진 스티커가 부착된다. 할인택시를 이용하려면 모범 개인택시 협회 등에 연락해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면 된다.(0654)468-1001,467-8989. 군산시 관계자는 “할인택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이 시책에 참여한 택시회사에 대해 우선 증차혜택을 주고 개인택시 기사들에게는 친절기사 표창과 함께 교통신호봉과 조끼 등 각종 장비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산 조승진기자 redtrain@
  • 都農통합 예외인정 조치‘위헌소지’ 재검토 불가피

    여야간 선거법 담합이 여론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면서 정치개혁입법 재협상이 불가피하게 됐다. 당리당략과 개악(改惡)의 전형이라고 비난받는 다음과같은 조항이 손질대상이다. [도농통합 예외 인정] 군산,순천,경주,원주 등 4개 도시의 분구 상한선 예외인정 조치를 취소해야 한다는 지적이다.4곳의 갑·을지역구가 각각 통합되면지역구는 당초 협상안보다 4곳이 줄어 254석으로, 전국구는 4곳이 늘어 45석으로 조정된다. 의원정수 삭감은 물건너 갔다 하더라도 전문성 위주의 비례대표 의석을 몇석 더 늘리는 체면치레는 할 수 있다. 위헌소지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여야가 임의로 25만명이라는 별도 상한선을정해 일부 지역의 도농통합 예외인정 조항을 살린 조치는 철회해야 한다는의견이 많다. 도시와 농촌이 통합된 지방 도시에 한해 유권자수 등 특수성을 감안,분구 상한선을 일반 선거구보다 낮춰 잡는 예외인정 조항은 15대 국회때만 한시적으로 적용키로 했기 때문이다.기존 도농통합 지역 가운데 25만명에 미치지 못해 갑·을구가 합쳐질 처지에 놓인 춘천,강릉,안동 지역과 형평성 문제도 제기된다. [인구 상·하한선 현행 유지] 15대 총선 이후 4년이 지났는데도 인구 상·하한선을 15대와 동일한 30만∼7만5,000명으로 설정한 것은 기존 지역구를 지키기 위한 각당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인구의 자연증가 수치를 감안하더라도 상·하한선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것이 법조계와 시민단체의 의견이다. [인구 기준일 임의 조정] 여야가 당리당략에 따라 지난해 9월로 정한 선거구인구 기준일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행 선거법에는 선거일에가장 가까운 달의 통계를 인구 기준일로 사용하도록 명문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인구통계를 확보하고 있는 여야가 굳이 9월 통계를 기준으로 삼은 것은 일부 유리한 지역구를 사수(死守)하기 위한 게리맨더링의 전형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권역별 비례대표제 무산] 비례대표 선출방식과 관련,현행 ‘전국단위’를유지하기로 여야가 합의하는 바람에 ‘권역별 선출에 의한 지역구도 완화’라는 개혁 의지는 상당 부분 퇴색했다.그러나 ‘전국단위’ 당론을 힘들게관철시킨 한나라당이 재협상 과정에서 해당 조항 재조정을 수용할 가능성은별로 없다는 분석이다. [군소정당 의회진출 통제] 전국구 의석배분 요건을 현행 ‘5석 또는 5% 이상득표 정당’에서 ‘3석 또는 3∼5% 이상 득표 정당’으로 완화, 군소정당의의회진출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기득권 유지에 집착하는 여야가 해당 요건을 완화할지는 불투명하다. [선거사범 공소시효 단축] 공소시효를 2개월 줄인 여야 협상안을 백지화하고현행 6개월로 환원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공소시효를 단축시키는 것은 국회의원이 선거 이후 법적 규제에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려는 이기주의가 작용한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정치자금 국고보조금 인상] 현행 유권자 한사람에 800원인 국고보조금을 50% 인상,1,200원으로 늘린 협상안을 철회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하다.협상안대로라면 국고보조금이 현행 252억원에서 397억원으로 늘어난다.정치권이 자체 개혁에는 등을 돌린 채 국민의 세부담만 가중시키려 했다는 비난을 사고있다. [100만원이상 정치 후원금 수표처리 의무화 무산] 여야가 자기 잇속부터 챙기려는 속셈으로 수표사용 의무화 방안을 협상안에 반영하지 않았다.정치자금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조항을 살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박찬구기자 ckpark@
  • [‘개혁’없는 정치개혁 입법] 당초 개혁안과 비교

    지난 98년 12월부터 13개월 남짓 지루하게 이어진 정치개혁입법 협상은 여야간 나눠먹기식 담합과 밥그릇 지키기로 막을 내리게 됐다.특히 여야는 밀실협상 과정에서 당리당략을 앞세워 정치개혁이라는 대국민 약속을 여지없이 무너뜨렸다. 당초 여야는 저비용 고효율의 정치를 지향하기 위해 의원 정수를 30석쯤 줄이고 비례대표 의석수를 전체 의원의 30%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호언했다.그러나 협상결과 현행 299석을 그대로 유지하되 비례대표 수는 오히려 줄여 비례대표 의석수 확대를 통한 지역구도 희석과 전문가의 국회 진출확대라는 취지를 무색케 했다.여당으로서는 1인2표제를 관철시키기 위해 정치개혁의 주요골자를 ‘포기’했다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여야는 선거구 인구 상하한선을 현행 30만∼7만5,000명으로 유지하면서 15대 국회에 한해 예외를 인정한 경주,원주,군산,순천 등 인구 25만∼30만명의 도농복합선거구 상한선을 이번에도 25만명으로 설정,분구를 계속 인정하는편법을 동원했다.국민회의와 한나라당이 사이좋게 유리한 선거구를 2개씩 확보한 것이다. 게다가 선거구 조정과정에서 지난해 11월말이 아니라 9월말 인구집계를 적용,부산 남갑·을의 통합을 막고 전남 곡성·구례와 경남 창녕을 살리는 등여야가 밥그릇을 챙기기 위한 게리멘더링의 전형을 보였다는 지적이다. 그러면서도 선거 국고보조금을 50%인상,국민 혈세(血稅)의 부담을 늘리고선거사범 공소시효를 현행 6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하는 등 ‘챙길 것은 다챙기는’ 이기주의를 드러냈다. 전국구 의석 배분 요건을 현행 ‘5석 또는 5% 이상 득표 정당’에서 ‘3석또는 3∼5% 이상 득표 정당’으로 완화하려던 방침도 현행 유지쪽으로 기울었다.여야가 의석을 하나라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다원화된 사회의 욕구를대변할 군소정당의 의회진출을 차단하는데 한통속이 된 것이다. 박찬구기자 ckpark@
  • [사설] 개혁 외면한 정치개혁입법

    무려 13개월의 우여곡절끝에 내놓은 국회 정치개혁특위의 정치개혁법안들이과연 무엇을 개혁했는지 모르겠다는 국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3당이 철저한 나눠먹기를 했다는 지적속에 개혁이아니라 개악(改惡)을 했다는 비난마저쏟아져 나오고 있다. 개혁법안들을 이처럼 누더기로 만들어놓고도 야당의원들의 의장공관 앞 농성이란 해괴한 해프닝이 있었고 자기 선거구 획정에 불만이 있는 일부 의원들의 반발로 15일 통과마저 무산됐다.이제 18일까지 이틀의 시간이 있다고하지만 무엇하나 건설적으로 손질되리라고 기대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여야는 당초 의원 정족수를 30%정도 줄이겠다고 공언했다가 나중에는 10%로 좁히더니 끝내는 한명도 줄이지 않고 말았다.의원 정족수문제는 줄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은 게 사실이나 문제는 개혁의지이고 국민과의 약속의 문제다. 여야는 또 상향 조정키로 했던 선거구 인구 상하한선도 현행대로 두었고 지역구 의석수는 현재보다 오히려 5석을 늘려 놓았다.각당이 자당 의석확보를위해 기득권중시의 입장을 고집한 결과이다. 특히 인구수 산정기준시점을 지난해 11월이아니라 9월말로 잡아 부산남 갑·을의 통합을 막고 전남의 곡성구례와 경남의 창녕 선거구를 유지시키는 등 게리맨더링의 극치를 보였다.경주 원주 군산등지에서는 상한선 30만 아닌 25만을 특별히 적용,분구를 지속시키는 편법을 동원하기도 했다.위헌논란을 일으킬 대목들이다.반면에 선거보조금은 유권자 1인당 현재의 800원을 1,200원으로 50%나 올려 국민세금부담을 늘렸고 선거사범에 대한 공소시효는 현행 6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시켰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국회의 임명동의를 요하는 고위 공직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제도를 도입한 것은 그나마 성과를 거둔 것이라 하겠다. 이러한 정치권 이기주의는 그렇지 않아도 선거법 87조를 무시하고 의원후보의 낙천,낙선운동을 강행하겠다고 벼르고있는 시민단체들에게 ‘양심적 반대’의 명분을 주어 16대 총선이 자칫 시민단체와 정치권의 대립을 심화시키는 불행한 사태를 부르게 될 지 모를 일이다. 시민운동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다.이런때에 정치권이 오히려 시민운동을 격화시킬 이번 정치개악 작업은 총선과정은 물론 선거가 끝나고도 정치권이 시위,위헌소송 등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될 소지를 만들어 놓았다. 불과 이틀의 짧은 시간이지만 여야는가능한 범위에서라도 개혁의 본래 취지를 살리고 시민단체들과의 마찰을 피하는 쪽으로 법안 손질을 해주기 바란다.정치파괴의 극한 상황은 피해야 한다.
  • 인구산정 기준일 따라 울고 웃는 현역의원들

    선거구협상에서 인구산정 기준일이 ‘99년 9월30일’로 정해지자 의원들의희비가 엇갈렸다. 영남지역에선 부산 남구와 경남 창녕이 극적으로 살아 남았다.부산 남구(李祥羲·金武星)는 지난해 10월,11월 인구가 상한선이 30만에 미달돼 통합이예상됐었다.그러나 9월에는 30만678명이 돼 갑·을 두 지역구를 유지하게 됐다.창녕(盧基太)도 지난해 10월과 11월에는 하한선인 7만5,000명에 미달되지만 9월엔 7만5,104명을 기록,기사회생했다. 호남지역에선 전남 곡성·구례(梁性喆의원)가 다시 살아나왔다.10월과 11월에는 하한선을 밑돌았지만 9월엔 7만5,236명을 기록했다. 반면 대구 서구(白承弘·姜在涉)는 기준일 때문에 통합된 곳이다.지난해 3월 기준으로는 상한선을 넘어서지만 9월 기준으로는 미달되기 때문이다. 또 도·농통합지역을 이유로 인구상한선에 미달됨에도 갑·을로 살아남은지역 출신 의원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원주(咸鍾漢·金榮珍),경주(金一潤·林鎭出),군산(蔡映錫·姜賢旭),순천(金景梓·趙淳昇)등 4곳이 혜택을 봤다. 반면 춘천(韓昇洙·柳鍾洙),안동(權五乙·權正達),강릉(黃鶴洙·趙淳)등은도·농 통합지역이지만 선거구가 통합돼 지역 출신 의원들이 형평성을 주장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
  • 대우車 판매계약 봇물 “바쁘다 바빠”

    대우자동차의 매각이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이 회사의 ‘누비라Ⅱ’와 신차미니밴 ‘레조’가 최근 없어서 못팔 정도로 계약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대우는 누비라Ⅱ와 신차 미니밴 레조의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17일부터군산공장의 생산라인을 주간 1교대에서 주야간 2교대로 전환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필요하면 휴일특근도 강행할 계획이다. 누비라Ⅱ는 최근 경기회복 추세에 따라 수요가 급증,이달 현재 계약 미출고 차량이 내수 1만대,수출 5,000대 등 모두 1만5,000대에 이른다.내수의 경우계약 후 인도시점까지 두달 이상 걸리고 있다. 지난 7일부터 계약을 시작한 레조도 15일까지 계약물량이 이미 1만대를 넘어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육철수기자
  • 여야 정치개혁입법안 합의

    여야는 ‘소선거구제+1인2표 전국단위 비례대표제+중복입후보제 및 석패율제’를 골자로 하는 선거법개정안 등 정치개혁입법안에 합의,오는 18일 국회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그러나 자민련과 한나라당 일각에서 편법적인 도농(都農)통합선거구 분구를문제삼아 환원시킬 것을 요구,일부 선거구가 재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시민단체들은 의원정수의 현행 유지와 '나눠먹기식' 선거구조정을 비판하며 반대운동을 강화할 예정이어서 정치권의 대응이 주목된다. 청와대 박준영(朴晙瑩)대변인도 “선거구와 국회의원 수가 줄지않고 일부선거구가 정략적으로 획정됐다는 비판이 있는 것은 국민적 기대와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나 정당명부제가 실현돼 지역감정 해소에 기여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은 다행스런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여야는 15일 3당 총무회담 등을 통해 소선거구제와 1인2표 전국단위 비례대표제,지역구에서 아깝게 탈락한 후보를 정당명부에서 구제해주는 석패율제도의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한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합의했다.또국무총리와 대법원장 등 국회동의 고위공직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도입하는데도 일괄 합의했다. 선거구제 조정과 관련,여야는 지역구 인구 상·하한을 7만5,000∼30만명으로 하되,인구 30만 미만인 지역이지만 지난 15대에 국한해 예외를 인정한 원주,경주,군산,순천 등 4개 도농(都農)통합지역구에 한해 분구를 계속 인정하기로 했다.이안에 따르면 지역구는 현행 253석에서 258석으로 늘게 되며 비례대표의석은 5석이 준 41석이 된다. 선거구가 신설되거나 분구되는 지역은 경기 7곳,서울 인천 울산 충북 전북경남 각 1곳 등 모두 13곳인 반면,부산 강원 각 2곳,대구 대전 전남 경북 각 1곳 등 그동안 갑·을구로 나눠진 8개지역은 선거구가 합쳐진다. 여야는 시민단체의 선거운동을 금지한 선거법 87조도 현행대로 존치시켰다. 한편 여야는 선거법 등 정치개혁입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15일 밤 본회의를열었으나 선거구 획정을 둘러싸고 자민련과 한나라당 일부의원이 강력히 반발,밤 12시를 넘기며 설전을 벌이다 진통끝에 표결처리를 일단 유보하고 회기를 18일까지로 연장했다. 유민 박찬구 박준석기자 rm060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