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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최규봉(변호사)규근(약사)규식(민주당 국회의원)규섭(건설경제신문 대기자)명자(재경 전주여고 총동창회장)씨 모친상 방극윤(전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서윤석(마산센텀병원 원장)씨 장모상 최윤정(도서출판 나무와숲 대표)씨 조모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월1일 오전 8시 (02)3010-2000 ●이범용(태주실업 회장)씨 별세 성종(태주실업 사장)승종(유성전자 〃)기종(삼보화섬 부사장)광종(썬태크 회장)석현(금융감독원 부국장)윤종(S.H.A 대표이사)씨 부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낮 12시 (02)3010-2294 ●김성수(뉴서울컨트리클럽 한국문화진흥 부장)왕수(우리은행 삼성기업영업본부지점장)용수(삼성전자 부장)씨 부친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30분 (02)3410-6901 ●노양희(커리어캐어 상무이사)씨 모친상 송윤빈(노루홀딩스 전무이사)씨 장모상 28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30일 오전 (02)2650-2741 ●박종인(한국전력거래소 차장)씨 모친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10시 (02)3410-6905 ●노장훈(케이제이이엔지 대표이사)승훈(대명건설 부장)씨 모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3010-2265 ●윤혜순(코리안심포니 하프 수석)계순(아주대 생화학교실 교수)씨 모친상 정영근(선문대 입학처장·국제경제학과 교수)이인성(숭실대 대외협력처장·영문과 교수)씨 장모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6 ●손수진(코스콤 PB업무부 팀장)씨 장모상 28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30분 (031)787-1513 ●전재혁(전 연합뉴스 경기취재본부 부장)씨 모친상 나성식(나전치과 원장)씨 장모상 28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31)219-4116 ●민형욱(STX에너지 감사·전 우리은행 부행장)씨 모친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3410-6920 ●전동구(한국자산관리공사 전문역)씨 모친상 유의상(군인공제회 생산팀장)씨 장모상 27일 전북 군산 중앙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10시30분 (063)464-0001 ●황동훈(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홍보과장)씨 부친상 28일 대구 경북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053)420-6147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이용자보호국장 최재유 ■기획재정부 ◇과장급 전보 △정책관리담당관 신민식△서비스경제과장 윤성욱△재정기획〃 양충모 ■특허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 △기획조정관 변훈석△특허심판원 심판장 김연호△〃 최덕철△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 홍만표◇부이사관 전보△심사품질담당관 고준호△특허심판원 심판관 진명섭◇과장급 전보 <대외협력고객지원국>△고객협력총괄과장 손영식△국제출원〃 나찬희<상표디자인심사국>△상표심사정책과장 박성준△디자인1심사〃 주정규<정보통신심사국>△통신심사과장 조재신<특허심판원>△심판관 김동욱△송무팀장 조영창<국제지식재산연수원>△교육기획과장 이재우 ■재외동포재단 △기획이사 김경근 ■삼일회계법인 ◇승진 △파트너(상무보) 강상호 김종석 김주덕 남동진 민준선 범용균 변영성 서계원 송동기 신현창 이동복 이병구 이승호 임성재 전원엽 정재국 조갑래 조한철 진봉재 진휘철 최시창 최창대 한정섭 홍대성 ■외환은행 ◇개인지점장 △고덕 신익환△과천 김판균△구로공원 송은주△구서동 김동일△금오 정지복△노원동 신기석△노은 유수열△논현동 김강수△도곡역 김용주△동대문 윤성철△동판교(개설준비위원장) 심재환△둔산중앙 윤순섭△마산 장성화△미금역 이동국△반월공단 한우찬△방배동 윤동현△백마 박희정△부곡동 송재영△부평역 고재춘△북울산 이준영△사직동 배규효△삼정동 조현태△서초남 류병준△서초동 최용식△석관동 길영준△선수촌 송인원△송도신도시 정다훈△시흥동 김순천△신도림역 류근형△신림역 전농수△신촌 최용구△압구정WM센터 김대용△양재역 이용하△여의도광장 이정훈△여의도중앙 정중근△영업부 진성오△영업부WM센터 김기용△원주 이상식△은평뉴타운 어훈경△주안 조규형△죽전 변만리△창원대방동 이원직△홍대역 김수현△홍제역 전철희△화곡역 김미애△휘경동 성철기◇기업지점장△가락 류재호△강남외환센터 김창태△강서 이선환△구로디지털단지 정경선△구성 이문선△군산 신정훈△남동공단 강갑모△논현남 김인석△대전 신현세△반포동 김지헌△부산 김종생△서소문 김창한△서초동 이상기△성수역 박정규△시화스틸랜드 주재영△신촌 권원철△신평 서종춘△안산 임현규△양재동 한백규△양재중앙 김경구△연산동 박창우△영업부 김범철△태평로 권순일△퇴계로 강대영△하남공단 김창복△한남동 김동술△호계동 최성찬△기업마케팅(SIM) 서준◇대기업지점장△현대중공업계열담당 김대환△한진계열담당 우기현◇해외지점장△런던 이영식△바레인 김기형△싱가포르 정우영△파리 장정환△브라질 현지법인 파견 이동만◇개인ARM지점장△이순옥 이정재 정흥식◇기업ARM지점장△강규찬 김연천 문승찬
  • [고시플러스]

    ●농림수산식품부 행정인턴 채용 홍보, 법제지원, 영어 등 총 6명. 만 29세 이하로 대학 재학생 및 입사 대기자는 제외. 관련학과 우대하며 영어분야는 토익 700점 이상만 지원 가능. 원서는 홈페이지(www.mifaff.go.kr)에서 내려받아 28일 정오까지 노동부 워크넷이나 담당자 이메일(parkjisu@korea.kr)로 접수.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28일 오후 5시 예정. (02)500-1559.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법무부 의무직 공무원 특채 기술서기관 6명, 의무사무관 8명. 서울구치소, 광주교도소 등 전국 14개 교정기관 각 1명씩 채용. 수용자 진료 및 기관 내 위생업무 담당. 의사면허 취득 후 기술서기관은 관련 분야 6년, 의무사무관은 2년 이상 경력자. 원서는 법무부 홈페이지(www.moj.go.kr)에서 내려받아 30일 오후 6시까지 임용희망 기관 총무과(주소는 홈페이지 참고)로 직접 제출. (02)2110-3055. ●특허청 전산7급 제한경쟁특채 전산주사보 2명. 정보기획국 근무하며 특허넷 시스템 분석 및 관리업무 담당. 전산분야 기사 자격증 소지자로 관련 분야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나 자격소지 후 관련 분야 3년 이상 근무 또는 연구 경력 있는 자. 원서는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에서 내려받아 25일 오후 6시까지 특허청 인사과로 우편접수 또는 대회의실로 방문접수. (042)481-5111. ●수원지검 행정인턴 모집 전산분야 2명. 판결문 스캔 등 업무보조 담당.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워드프로세스 2급,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자격증 가운데 1개 이상 소지해야 지원 가능. 만 29세 이하로 대학 재학생 및 입사 대기자 제외. 원서는 나라일터(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2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pupil23@spo.go.kr)로만 접수. (031)2010-4543. ●국립식물검역원 행정인턴 모집 식물검역 5명, 일반행정 1명. 식물검역은 인천, 부산, 군산에 위치한 지원에서 근무. 농업고등학교 졸업자 및 2년제 전문대 생물, 산림, 원예 등 관련학과 졸업 이상자. 만 29세 이하로 대학 재학생 및 입사 대기자 제외. 원서는 노동부 워크넷(www.work.go.kr)에서 내려받아 30일 오후 1시까지 워크넷이나 담당자 이메일(ramces79@korea.kr)로 접수. (031)420-7615.
  • LH 지역개발사업 줄줄이 차질

    LH 지역개발사업 줄줄이 차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영합리화 일환으로 대규모 사업 시기와 규모를 조정하면서 지역개발이 지연되거나 취소될 위기에 놓였다. 23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LH가 추진하는 택지개발·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이 장기간 지연되거나 아예 포기하는 곳이 잇따르고 있다. 지자체들은 “LH의 사업 조정이 지역 현안사업 추진과 지역 개발의 발목을 잡는다.”며 우려하고 있다. 반면 LH는 “주택공사와 토지공사가 통합되면서 85조원에 이르는 부채와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성이 떨어지는 사업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보금자리주택사업, 세종시·혁신도시 등과 같은 국책사업을 우선 추진하느라 지역개발사업은 시기를 조정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전주에서는 6개 지구 가운데 이미 완공단계인 하가·효자5지구와 전북혁신도시를 제외한 효천·만성지구 택지개발사업, 친환경첨단복합단지 2단계 사업 등 3개 개발사업이 벽에 부딪혔다. 2178억원을 들여 효자·삼천동 일대에 택지 67만 2373㎡를 조성하는 효천지구개발사업은 좌초 위기를 맞았다. 효천지구는 2005년 12월27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5년 가까이 사업진척이 없어 실시계획 인가의 법적 시한인 올 12월26일이 지나면 지구지정 효력을 상실하게 된다. 만성지구 개발사업은 올 3월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LH 자체 분석 결과 수백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판단돼 추진이 불투명해졌다. 만성지구는 3500억원을 들여 145만㎡에 법원·검찰청을 이전하고 택지를 함께 조성하는 전주시의 숙원사업이다. 친환경첨단복합단지는 1단계 사업 공정률이 51%인 상황에서 2단계 사업이 연기됐다. 1단계 사업에서 200억원의 적자가 발생했고 2단계를 추진할 경우 270억원의 추가 손실이 예상되기 때문에 사실상 사업 포기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LH는 지난해 7월 전주 덕진동 종합경기장 일대 130만㎡를 주거·업무·상업지구로 개발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로 양해각서를 교환했으나 사업참여를 포기했다. 군산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5개지구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도 전망이 밝지 못하다. 수송2지구는 사업승인을 받아 지장물조사에 들어가야 하지만 LH는 사업 시기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부안군도 변산해수욕장 일대 46만여㎡를 서해안의 거점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용역을 발주했지만 LH가 사업을 유보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 5월쯤 공사에 들어가 2013년 관광단지를 완공할 방침이었으나 LH가 사업을 유보해 언제 추진하게 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불똥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미디어촌 건설로까지 튀었다. 두 기관 통합 전 주택공사가 1조 8000억원을 들여 선수촌·미디어촌을 개발키로 인천시와 마무리 협의까지 벌이다가 LH 출범으로 사업이 무산됐다. 시는 수차례 개발을 부탁했지만 LH는 투자 규모가 워낙 커 끝내 사업을 포기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대규모 분양분으로 사업성이 확보된 상황에서도 사업을 추진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또 한국토지공사는 지난해 초 인천 청라지구에 조성되는 로봇랜드의 기반시설 건설비 678억원을 부담하기로 인천시와 약속했으나 두 기관 통합 이후 자금 투입을 미루고 있다. 충북에서는 99만㎡에 이르는 충주 호암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올해 초 보상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자금 사정 등으로 인해 아직 토지보상 시기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LH 충북본부 관계자는 “기관 통합으로 부채비율이 늘어나고, 정부가 추진하는 보금자리주택사업에 많은 자금이 한꺼번에 투입돼 지역개발사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종합·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과외·저소득층 멘토링…인질강도·퍽치기 범행

    민간인 신분으로 퇴근 후엔 관리가 되지 않는 공익근무요원들은 두 가지 상반되는 삶으로 칭찬과 비난을 함께 받고 있다. ●날개 없는 천사 대부분 대학 재학 중이거나 졸업 후에 병역의무를 위해 들어온 공익요원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나누는 방법으로 공익을 실천하고 있다. 또 위험한 순간 나타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기도 한다. 사회복지법인인 군산일맥원에서 복무 중인 조성환(22)씨는 법이 정해준 공익요원 근무 환경의 최대 장점인 ‘공무원과 같은 시간에 출퇴근한다.’는 공식을 깬 것으로 유명하다. 조씨는 일맥원에서 오후 6시 이후에도 퇴근하지 않는다. 과외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후 10시까지 이어지는 수준별 과외에서 조씨는 초등학생 3명과 중학생 4명을 가르치고 있다. 시험기간에는 밤 11시까지 1대1 맞춤 수업을 하기도 한다. 거창군청에 근무하는 이왕근(23)·오병곤(21)씨도 올해 2월 소집해제된 임채호(25)씨와 함께 주말을 이용해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멘토링 제도에 참여하고 있다. 평일 근무시간 외에 자신들의 휴일까지 반납하고 아이들을 위해 자신들의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인천메트로에서 복무 중인 이준표(21)씨는 지난해 10월 인천 지하철 간석오거리역에서 자살을 시도하던 시민을 보고 선로로 뛰어들었다. 열차가 진입하는 아찔한 상황에서 몸을 던져 생명을 구했다. 이씨의 선행은 함께 있던 시민들에 의해 알려졌다. ●밤에는 범행 ‘불량공익’ 낮과 밤에 모두 공익을 실천한 사람이 있는 반면 낮에는 공익으로, 밤에는 악행으로 두 얼굴의 생활을 한 불량공익도 적지 않다. 공익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A모(26)씨는 올해 2월 친구 B모씨가 도박에서 돈을 잃자 돈을 되찾기 위한 ‘작업’에 가담했다. A씨는 C모씨에게 전화를 걸어 “카드를 할 줄 모르는 돈 많은 애들과 같이 있다.”면서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룸살롱으로 C씨를 유인했다. C씨가 룸살롱으로 나오자 A씨는 갑자기 돌변했다. 사기도박이라면서 얼굴을 폭행하고 돈을 가져오도록 했다. A씨와 B씨는 조폭 친구들을 불러 C씨를 폭행한 뒤 다시 장소를 옮겨 감금해 폭행하고 C씨의 지인들로부터 50만원을 강취했다. 이 사건으로 A씨는 인질강도혐의로 구속기소됐고 4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에 3년을 선고 받았다. 그는 재판과정에서 유인하고 폭행에 가담했지만 복무 장소로 출근하기 위해 새벽에 범행장소를 벗어났다면서, 범행 모의는 시인했지만 인질강도 혐의를 부인하기도 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올해 2월 공익요원 D모(27)씨와 E모(27)씨는 서울 중구 광희동에서 술에 취한 F모(19·여)씨의 머리를 때리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는 일명 ‘퍽치기 범행’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지난 4월 1심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죽음 부른 ‘목숨 턱걸이’ …중학생 7층 베란다서 추락

    21일 오전 5시 25분쯤 전북 군산시 산북동 S아파트 7층 베란다 난간에서 속칭 ‘목숨 턱걸이’를 하던 안모(14·중학교 2년) 군이 떨어져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안군과 친구 서모(14·중학교 2년)군 등 3명이 여자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여자친구가 옷을 갈아입기 위해 집에 들어간 사이 안군이 복도식 아파트의 베란다에 매달려 ‘목숨 턱걸이’를 시도하다가 아파트 화단으로 떨어져 그자리에서 숨졌다. 함께 있었던 서모(14)군은 “친구가 ‘목숨 턱걸이’를 하려고 해 말렸으나 소용 없었다.”고 말했다. 이틀 전 가출한 안군은 이날 베란다 난간을 붙들고 목숨 턱걸이를 시도하려다 위험을 느껴 “살려달라.”고 소리치자 지나가던 행인이 끌어올려주기 위해 아파트로 올라가던 중 추락했다. ‘목숨 턱걸이’는 아파트 베란다나 고층 건물 난간을 붙잡고 하는 턱걸이로 일부 학생들은 스릴을 느끼기 위해 즐겨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군이 ‘목숨 턱걸이’를 하다 팔에 힘이 빠져 추락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새만금 경자청 “미착공 기업들 부지 환수”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이 군장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기로 투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도 수년째 착공조차 않은 기업들에 대해 계약을 해지하고 부지를 환수키로 했다. 21일 경자청에 따르면 2008~2010년 332개 업체가 군장산단에 입주 계약을 체결했으나 실제 가동되는 기업은 절반도 되지 않는 158개에 불과하다. 46개 업체가 건설 중이고 128개 업체는 착공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이들 기업은 강제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없는 투자 MOU의 맹점을 악용해 부지만 계약한 채 투자는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은 최근 군산지역의 공장용지 가격이 오르자 부동산 값 상승에 따른 반사이익을 노리며 철수 의사도 표시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경자청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국가산업단지에 입주계약만 체결하고 아직 착공하지 않은 업체들에 투자를 서둘러 주거나 포기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경자청은 입주계약 체결 후부터 3년 이내에 공장을 착공토록 한 ‘산업집적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시정명령기간(6개월)을 거쳐 입주계약을 모두 해지하고 부지를 환수할 방침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장항항 정비사업 국토부 심의 통과

    충남 서천군 장항항 정비사업이 확정됐다. 어민 편의 및 소득증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천군은 최근 국토해양부 중앙항만정책심의회에서 장항항 정비사업이 심의를 통과해 2014년까지 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르면 오는 8월부터 공사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정비사업에 따라 장항읍 장암리 전망산 서쪽에 340척의 어선이 접안할 수 있는 820m 규모의 물양장이 추가로 신설된다. 116m의 신규 물량장 진입도로도 건설된다. 기존 선착장도 50m에서 105m로 확장된다. 현재 신창리에 있는 물양장은 시설이 낡아 지난 20여년간 어민들이 대체어항을 조성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어민들은 그동안 금강으로부터 흘러나온 토사가 쌓여 해수면이 좁고 접안시설 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했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장항항 잡화부두~LS산전 동쪽 사이의 낡은 호안 1053m가 깨끗이 정비된다. 한솔제지 앞바다를 매립, 산책로와 벤치 등으로 꾸며 친수공간도 조성한다.서천군과 군산해양항만청은 이달 말까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통해 5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장항항이 정비되면 물양장을 이용하는 어선이 늘어나 어민 소득증대가 기대된다.”면서 “친수공간을 국립생태원, 해양생물자원관과 연계해 장항지역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서천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군산서 ‘목숨 턱걸이’하던 중학생 추락사

    21일 새벽 5시 30분쯤 군산시 산북동에 위치한 아파트 7층 비상계단에서 14살 안 모군이 난간을 붙잡고 턱걸이를 하다 높이 1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사망했다. 현재 경찰은 안 군이 속칭 목숨 턱걸이를 하다 팔 힘이 떨어지면서 추락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목숨 턱걸이란 고층 건물 난간을 붙잡고 하는 턱걸이로 일부 학생들이 담력 과시용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7층서 ‘목숨 걸고 턱걸이’ 하던 중학생 사망

    ‘목숨 걸고 턱걸이’를 하다 중학교 남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학교 2학년 안모(14)군은 21일 오전 5시 25분께 전북 군산시 산북동 S아파트 7층 복도 베란다 철근 난간에서 속칭 ‘목숨 걸고 턱걸이’를 하다 떨어져 숨졌다. 친구 서모(14)군은 “휴대전화로 친구가 갑자기 ‘살려달라’고 해 쳐다보니 난간에 매달려 ‘목숨 걸고 턱걸이’를 하고 있었는데 혼자 구해줄 수 없어 주위에 도움을 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에 퇴근하던 주민 김모(23)씨가 안 모군을 보고 그를 돕기 위해 7층으로 올라가던 중 안 군이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사고는 안 군이 여자 친구가 등교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으러 이 아파트 집에 들어간 사이 ‘목숨 걸고 턱걸이’를 하다 팔에 힘이 떨어지면서 이 같은 추락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 한편 ‘목숨 걸고 턱걸이’는 아파트 베란다나 고층 건물 난간을 붙잡고 하는 턱걸이로 일부 학생들은 담력 과시와 스릴을 느끼기 위해 즐겨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만금 군산산단에 미니신도시

    새만금 군산지구 산업단지에 미니 신도시가 조성된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새만금 산단의 산업용지와 상업용지를 줄여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를 건설하는 방향으로 개발계획을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만금군산경자청과 농어촌공사는 오는 27일 이 같은 개발계획변경안을 지식경제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새만금 산단의 전체 면적은 18.7㎢로 변함이 없지만 산업용지는 10.1㎢에서 9.4㎢로 3.4% 줄어든다. 상업용지도 1.8㎢에서 1.0㎢로 3.9% 감소한다. 반면 주택용지 0.6㎢가 새로 조성되고 공공용지는 6.7㎢에서 7.2㎢로 늘어난다. 공공용지가 늘어난 것은 주택용지가 조성되면 학교, 공공청사, 자전거도로 등도 지어야 하기 때문이다. 새만금 산단에 미니 신도시를 조성하는 것은 이곳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용지를 저가에 분양하면서 발생하는 손실 폭을 주거용지에서 보전하려는 이유도 미니 신도시를 조성하는 주요인이다. 그러나 산업용지의 조성원가가 상승해 기업유치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 산단 조성원가는 3.3㎡당 50만원을 예상했으나 주거단지 건설로 60만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농촌을 사랑하는 사람들] 고대 구로병원 서승우 봉사단장

    [농촌을 사랑하는 사람들] 고대 구로병원 서승우 봉사단장

    서승우(47)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는 민석(가명·8)이를 처음 봤을 때 느꼈던 먹먹함을 잊지 못한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그는 병원 봉사단장 자격으로 농협중앙회가 주선한 전북 군산 농촌지역 무료진료현장을 찾았다가 아이를 만났다. 어머니 손에 이끌려 봉사단을 찾은 민석이는 골연골종을 앓고 있었다. 팔뼈에 곁가지가 나듯 비정상적인 뼈가 자라는 질환으로 수술이 필요했다. ●골연골종 앓는 어린이 무료 수술 비용이 문제였다. 20대인 민석이의 부모는 매달 100만원을 벌어 아이와 함께 월세방살이를 했다. 풀죽어 있는 아이를 보니 지체할 수 없었다. 서 교수와 봉사단은 민석이의 손을 잡았다. 민간복지재단 등의 도움을 받아 400만원가량의 수술비 마련을 도운 서 교수는 골연골종 전문가인 동료 의사에게 집도를 부탁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내성적이었던 민석이도 그제야 의료진과 봉사단원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서 교수는 “도시 아이였다면 좀 더 일찍 의료혜택을 받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고 말했다. 고대 구로병원 봉사단은 매년 농촌지역을 돌며 무료진료를 벌인다. 농협중앙회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민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진행하는 ‘농촌희망 가꾸기 의료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것. 지난해와 올해에는 중앙회와 함께 전북 군산·경기 안성지역을 돌며 농촌 주민 500여명을 진료했다. 바쁜 시간을 할애해야 했지만 서 교수는 “오히려 많이 배운다.”고 말했다. 진찰실에만 앉아 있으면 환자의 증상만 볼 수 있으나 농촌 현장에서 농민들의 일상에 대해 찬찬히 듣다 보면 어떤 과정 속에서 질환이 찾아오는지 알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 교수는 “농민들은 잔정이 많아 무료진료 뒤 토산품을 싸주는 경우가 많다.”면서 “작은 재능을 나누는 일로 서로 위안받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농협·병원, 올 10차례 진료 계획 농협 중앙회는 올해 고대 구로병원 등과 10차례의 무료 진료를 계획하고 있다. 신현동 농협 농촌자원개발부 차장은 “농협과 의료진의 노력이 의료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가출한 중학생 3명 초등생 집단 성폭행

    가출 청소년 관리 소홀과 결손 가정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이 집단 성폭행이라는 끔찍한 사건을 불러와 충격을 주고 있다. 17일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가출한 중학교 3학년생들이 소녀가장인 초등학생을 집단으로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군산경찰서는 초등학교 여학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군산 모 중학교 3학년 김모(15)군과 손모(15)군, 박모(15)군 등 3명을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김군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올 4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한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교 6학년생인 A(12)양을 집단 성폭행했다. 지난 3월 초 가출한 이들은 남동생과 단 둘이 살고 있는 A양의 아파트에서 4월 중순까지 한 달여 동안 무전취식하며 주인행세를 해 왔다. 특히 A양과 동생이 “나가달라.”고 요구하자 주먹 등으로 마구 폭행했고 A양을 방으로 끌고가 수차례 성폭행했다. A양은 어머니가 가출한 데다 아버지마저 지난 4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 수년 전부터 동생과 단 둘이 살고 있었다. A양과 동생은 “주위에 알리면 죽여버리겠다.”는 이들의 협박에 눌려 신고를 하지 못하고 악몽 같은 시간을 보냈다. 시내 아파트단지에서 발생한 사건이지만 이를 말리거나 신고한 주민도 없었고 가해자의 가족들도 자식이 가출한 지 한 달이 넘도록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등 문제 청소년 관리에 허점이 드러났다. A양의 인척들도 가까이 살지 않아 이 같은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 이들의 범행은 상담차 들른 한 복지사가 A양의 이복 오빠에게 “아이들만 있는 집에 남자들이 드나든다.”고 알렸고 이 인척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문제 학생들은 또 A양의 집 근처에 살고 있는 다른 초등생들을 위협해 돈을 뺏고 폭행하는 등 상습적으로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씨줄날줄] 새만금 삼국지/이춘규 논설위원

    현지 어른들은 징게맹갱(김제·만경)이라고 부른다.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면)의 드넓은 평야 지역을 말한다. 새만금은 김제만경의 앞글자에서 따왔다. 새롭다는 ‘새’자를 붙여 새만금으로 했다. 지난 4월 완공된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생긴 땅은 4억 100만㎡에 이른다. 여의도 면적의 140배, 서울시의 3분의2에 해당하는 넓은 땅과 33㎞인 방조제의 행정구역이 올 연말께 결정된다. 행정구역은 행정안전부가 해당 시·군의 의견을 수렴한 뒤 중앙분쟁조정위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 징게맹갱은 한(恨)의 땅이었다. 동학혁명 때는 수많은 농민군이 김제 땅이 코앞인 부안 백산에서 봉기해 김제만경을 지나 북으로 북으로 진격해갔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이 보이는 곳이다. 워낙 광활해 백산(47m)에 오르면 고창, 부안, 김제, 군산, 익산, 완주, 전주 등 전북 대부분 지역이 한눈에 들어왔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벽골제가 김제 남단 부량면에 있다.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에는 1905~45년의 만금지역 민중들의 애환이 녹아 있다. 김제 죽산면 들판에 살던 민초들이 일제에 수탈당하면서도 혼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처절히 투쟁하는 장면들이 장대하게 묘사돼 있다. 일제가 조선인들의 종교적 대상도 됐던 당산나무를 베어버렸다는 내용은 아픈 민족사를 상징한다. 군산, 만주, 북간도, 하와이로 유랑하던 만금지역 주민들. 민족의 수난사다. 당시 일제는 김제만경 앞바다에 해상경계선을 그었다. 넓은 김제만경 들판의 식량 수탈을 위한 군산항만 확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일제는 새만금지구에서 원래 부안·김제 소속 지역 일부를 군산시로 편입해 버렸다. 주민들의 편의는 생각지 않았다. 그런데 통일신라시대 이래 새만금 지구는 김제를 관할하던 만경현 소속이었다고 한다. 광복 65년이 흐른 오늘 그 해상경계선이 분쟁의 원인이 됐다. 군산, 김제, 부안의 ‘새만금 삼국지’가 불을 뿜는다. 군산시는 해상경계선을 기준으로 새만금지구 행정구역을 정하자고 한다. 그러면 전체 면적 중 71.1%는 군산시로 넘어간다. 부안군 15.7%, 김제시 13.2%다. 반면 김제의 경우 김제시와 군산시는 만경강, 김제시와 부안군은 동진강을 기준으로 행정구역을 결정하길 원한다. 그 경우 군산시 38.8%, 김제시 36.8%, 부안군 24.4%를 점유한다. 새만금특별시 얘기도 나오지만 새만금지구 행정구역이 모두를 만족시키게 결정되고, 일제의 잔재도 조금 털어낼 수는 없을까. 이춘규 논설위원 taein@seoul.co.kr
  • 군산시·김제시·부안군 새만금 행정구역 갈등

    군산시·김제시·부안군 새만금 행정구역 갈등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위원회가 새만금 땅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3개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인접 자치단체인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등이 행정구역 조정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자 중앙분쟁위가 비공개로 조정작업을 검토하고 있다. 분쟁위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요청에 따라 ▲방조제를 포함한 새만금 지구 전체 행정구역 조정 ▲임시개통된 방조제만 먼저 개편 ▲지역 간 이견이 첨예한 구간부터 조정 등 세 가지 안을 놓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농식품부는 3개 시·군이 지난 4월 새만금 방조제 임시개통 이전부터 행정구역 조정을 놓고 갈등을 빚자 행안부 중앙분쟁위에 조정신청을 냈다. 농식품부는 중앙분쟁위에 세 가지로 나누어 행정구역 조정을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세 가지 안 모두 3개 시·군의 주장이 달라 조정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새만금지구 전체 행정구역 조정은 해상경계를 기준으로 하자는 군산시의 주장과 이에 반대하는 김제시·부안군의 입장 차이가 커 조정이 어려운 실정이다. 임시개통된 방조제에 대해서도 33㎞의 방조제 가운데 25.7㎞가 군산시 구간이라고 주장하는 군산시 안에 대해 김제시·부안군이 거세게 반발하는 상황이다. 부안군은 새만금전시관에서 가력배수갑문까지를 부안군 관할이라고 주장하고 김제시는 조상땅 찾기를 통해 해안선을 되찾겠다는 입장이다. 전북도는 행정구역 조정 논란이 증폭될 경우 새만금 개발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 자치단체들에 자제를 요청한 상태여서 중앙분쟁위가 3개 시·군의 주장을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피라미드·축구장 모양 배… 아이디어 톡톡

    하늘을 나는 배, 축구장 모양 배, 피라미드 모양 배, 휴대 가능한 1인용 배…. 울산 동구가 오는 26일 개막하는 ‘2010 조선해양축제’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첫선을 보이는 ‘기발한 배 콘테스트’에 참가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16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기발한 배 콘테스트’는 ▲제작 ▲디자인 ▲재활용품 활용 등 3개 분야로 나눠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울산, 부산, 대구, 군산, 경기, 서울 등 전국에서 100여개팀(300여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콘테스트는 3개 부문에 총 3000여만원(부문별 최우수작 각 500만원)의 상금이 걸려 더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참가 신청자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하고 대부분 가족이나 친구와 팀을 이뤄 출전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신청서를 통해 자신만의 재치와 아이디어를 담은 기획안을 제출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하늘을 나는 배’는 패러글라이딩 날개를 달아 땅, 바다, 하늘에서 자유롭게 운항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최근 월드컵축구 열기를 반영하듯 축구 경기장 모양의 배나 축구화 모양의 배를 만들겠다는 참가자들도 있다. 피라미드처럼 영원히 견고하라는 의미의 ‘피라미드 배’와 휴대가 가능한 ‘1인용 휴대 배’를 제작하겠다는 아이디어도 관심을 끌고 있다. 재활용품 활용 부문에서는 지난 6·2지방선거 때 사용된 현수막을 이용해 배를 만들겠다는 기획안도 제출됐다. 울산 남구의 한 고교생(2년)은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려는데 부모님에게 손 벌리지 않고 스스로 선거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콘테스트에 참가한다.”고 말했다. 동구는 기발한 배 콘테스트 참가 열기가 기대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자 당초 15일 마감키로 했던 신청 접수기간을 21일까지 연장했다. 기발한 배 콘테스트는 오는 26일과 27일 축제 현장에서 열리고 결과는 27일 오후 5시 발표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평소 만들기를 좋아하는 학생과 동호회원 사이에 ‘기발한 배 콘테스트’는 가슴을 설레게 하는 ‘꿈의 콘테스트’로 불리고 있다.”며 “독특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참가작이 많아 축제 대표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LG-두산(잠실)●넥센-SK(목동)●한화-KIA(대전)●롯데-삼성(사직 이상 오후 4시30분) ■골프 동부화재프로미 군산CC 오픈(군산골프장) ■핸드볼 태백산기 전국종합대회(오전 10시 강원 고원체 등) ■스쿼시 제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선수권대회(오전 10시 대구 미광스포렉스)
  • OCI “폴리실리콘 빅2 도약”

    국내 최대 폴리실리콘 생산기업 OCI가 공격적인 추가 증설을 통해 태양광발전 기초소재 산업에서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OCI는 15일 전북 군산 폴리실리콘 공장의 설비 개선·보완을 통한 ‘디보틀네킹(병목 공정을 없애 생산효율을 높이는 것)’을 실시해 연간 생산량을 5000t 더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증설 공사는 약 2200억원을 들여 내년 10월에 끝난다. 올해 말 연산 1만t 규모의 제3공장이 완공되면 OCI는 연간 2만 7000t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로써 2만 5200t 규모의 독일 바커 사를 제치고 세계 2위 전문업체로 발돋움하는 것이다. 여기에 내년 10월 증설 공사가 끝나면 생산능력은 3만 2000t으로 확대돼 미국 햄록(3만 6000t)과 함께 폴리실리콘 업계 ‘빅2’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OCI 관계자는 “1만t을 신설하는 데 약 1조원이 필요한 것에 비해 2200억원을 들여 5000t을 증설하는 것은 원가경쟁력 측면에서 훨씬 앞서간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한센병 여성 인권유린 소록도 시설 근대문화재 등록 예고

    한센병 여성 인권유린 소록도 시설 근대문화재 등록 예고

    일제 강점기 때 여성 한센병 환자들을 수용했던 건물이 근대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15일 ‘구 순천교도소 소록도지소 여사동’을 문화재로 등록예고했다고 밝혔다. 1935년 건립된 이 교도소 건물은 당시 한센병 환자의 인권유린 현장이 잘 보존돼 있고 건립 당시 원형을 간직하고 있어 역사적·건축사적 가치가 크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이미 문화재로 등록돼 있던 전북 군산 동국사 대웅전은 대웅전 앞 종각까지 포함해 ‘동국사 대웅전 및 종각’으로 변경, 등록 예고됐다. 이들 건축물은 30일간 의견 수렴 기간을 거친 뒤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후 문화재로 최종 등록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시·도지사 당선자에게 듣는다] 김완주 전북지사 “청년 일자리 창출에 온 힘”

    [시·도지사 당선자에게 듣는다] 김완주 전북지사 “청년 일자리 창출에 온 힘”

    김완주 전북지사는 초심으로 돌아가 민선 5기를 꾸려나가겠다고 재선 포부를 밝혔다. 4년 전 기업유치를 위해 신발이 닳도록 뛰어다니던 그때 그 마음으로 돌아가 항상 처음처럼, 낮은 자세로, 도민을 섬기는 도지사가 되겠다는 뜻이다. 김지사는 임기 동안 “기업유치와 성장산업, 새만금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골목경제와 재래시장, 소상공인을 살려 서민들을 먹고살게 하는 데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무상급식과 학력신장을 통해 교육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김지사는 또 민주당 도지사 당선자로서 ‘뉴민주당 플랜’을 꼭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4년 동안의 도정 방향을 들어봤다. →민선 5기 일자리 창출 방안은. -민선 5기에 400개의 기업을 유치해 4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 태양광과 풍력, 식품산업 등 성장동력산업과 기업유치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새만금 관광산업 등 서비스 분야 청년 일자리와 전북형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희망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청년 CEO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 노인과 장애인, 여성 등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적 기업 육성에도 소홀하지 않겠다. 또 기업이 요구하는 고급·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 특히 모든 부서에 일자리 담당을 만들고 이를 총괄하는 ‘일자리 창출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도 개편하겠다. →골목경제 활성화 방안은. -골목경제가 살아야 전북경제가 살고 전북경제가 살아야 대한민국 경제가 살아난다. 대형마트 규제에 찬성하는 기초단체, 이에 뜻을 같이하는 도민들과 함께 대형마트 규제를 위한 법개정 운동에 적극 나서겠다. 이와함께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해 중소 소매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무상급식을 위한 재원 조달방법과 시행 시기는. -초·중·고교생을 한꺼번에 하려면 연간 772억원이 필요하다. 단번에 추진하기는 어렵다. 특히 도교육감이나 시장·군수가 정식으로 취임하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시행 대상과 시기를 정하기는 어렵다. 우선 내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필요한 재원은 도교육청과 지자체가 50%씩 부담할 계획이다. 하반기에 무상급식과 관련한 조례를 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겠다. →경남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유치를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LH공사 유치 방안은. -LH공사를 전북으로 일괄이전하고 전북으로 이전 계획인 농업기관들을 경남으로 이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전북도는 분산배치의 기본원칙에 변함이 없다. 본사를 포함한 직원 24.2%를 전주혁신도시에, 사업부서와 직원 75.8%는 진주혁신도시에 각각 분산 배치하는 것이다. 두 지역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일이고 선거가 끝난 만큼 그동안 지켜온 원칙과 절차를 토대로 합리적인 결정을 이끌어 내겠다. →전북도가 2008년 전국 최초로 논밭 직불금 지원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고서도 시행 규칙과 예산을 확보하지 않아 농민의 반발을 사고 있다. 밭 직불금 시행시기와 쌀값 안정대책은.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논밭농업 직불제 시행을 위한 조례가 제정됐으나 밭작물은 중앙정부나 전국적으로도 시행된 선례가 없다. 지원 기준과 방법 등에 대한 충분한 연구와 검토가 필요해 전문기관에 용역을 맡겼다. 8월에 그 결과가 나오면 정부 정책과 전문가, 농업인 단체 등 여론 수렴을 통해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 →새만금 내부개발사업의 관건인 수질오염 해소대책은. -새만금 내부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친수활동이 가능할 정도의 수질확보가 최대 관건이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새만금호로 직접 유입되는 만경·동진강 마스터플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추진중인 환경부의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왕궁축산단지 이전 등 각종 수질대책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새만금 신항만과 군산국제공항 건설 계획은. -새만금신항은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돼 재원마련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1차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은 한·미간 협상이 진행 중이다. 실무협의회에서 개정협의가 논의되고 있어 빠르면 올 연말 이전에 매듭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간항공사 취항을 위한 준비도 결실을 맺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김완주 당선자는 행정고시 14회 출신으로 30여년 동안 중앙과 지방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내무부 세제과장, 고창군수, 남원시장, 전북도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했다. 두차례의 민선 전주시장과 민선 4기 전북도정을 책임지면서 전북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우뚝 섰다. 지역 현안 해결과 기업유치를 위해 지난 4년 동안 지구를 네바퀴 반 돌 만큼 부지런히 뛰어다닌 그는 전북을 위해 태어난 사람 같다는 평을 듣고 있다. 중앙부처 방문 500차례 이상, 서울 출장 주당 평균 3.2회 등 각종 진기록을 수립했다. 본인이 열정을 가지고 공직생활을 해온 만큼 업무와 관련해서는 부하직원들을 호되게 몰아치는 스타일이다. 이번 재선에 성공하면서 4번 선거에 모두 당선되는 불패신화를 이어갔다. 부인 김정자(60)씨와 1남 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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