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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수제 맥주 한자리에··· ‘2026 순천 비어페스타’

    전국 수제 맥주 한자리에··· ‘2026 순천 비어페스타’

    순천시가 오는 18일 오천그린광장에서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줄 ‘2026 순천 비어페스타’를 개최한다. ‘Drink Different’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형 브랜드 맥주와는 차별화된 전국 각 지역의 개성 있는 수제 맥주를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한다. 순천을 비롯해 통영, 군산, 양산, 창원 등 전국 5개 도시의 대표 수제 맥주 업체가 참여해 각 제조사의 개성과 양조 철학이 담긴 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나는 EDM 공연, 럭키드로우 이벤트, 비어서빙 게임 등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천동 상권과 연계한 ‘무료 배달 서비스’로 편의성을 더했다. 행사장 내 비치된 안내에 따라 1만 5000원 이상 매장에 전화 주문 시 그린광장 입구의 배달존까지 무료로 배달받을 수 있다. 다만 안전하고 건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행사장 내 주류 구매 및 주류 관련 이벤트는 ‘성인 인증팔찌’를 착용한 성인에 한해 가능하도록 제한한다. 시는 미성년자의 주류 구매를 원천 차단하는 등 책임 있는 주류 판매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 비어페스타는 전국 5개 도시의 개성 있는 로컬 수제 맥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라며 “다양한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힐링 먹거리 여행 ‘GO! 군산 섬해진미’가 뜬다

    힐링 먹거리 여행 ‘GO! 군산 섬해진미’가 뜬다

    여름 휴가철 고군산군도의 풍부한 섬 자원과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연계한 군산만의 차별화된 미식관광이 찾아온다. 전북 군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고군산군도 무녀도에서 운영하는 체류형 해양 미식관광 프로그램 ‘GO! 군산 섬해진미’ 무녀도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GO! 군산 섬해진미’는 군산을 대표하는 체류형 해양 미식관광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무녀도편에서 아름다운 서해 풍경과 풍성한 갯벌을 배경으로 한층 다양해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바다낚시, 통발 체험, 갯벌 바지락 캐기 등 다양한 어촌의 일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와 미식 토크를 통해 바다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씨투테이블(Sea to Table)’의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무녀도의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감상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힐링 플로깅’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번 무녀도편은 14일부터 17일까지 군산시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녀도만의 아름다운 자연과 신선한 해산물, 다양한 어촌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부산시, 산업부 ‘산단 엣지 AIDC 실증 사업’ 공모 선정

    부산시, 산업부 ‘산단 엣지 AIDC 실증 사업’ 공모 선정

    부산시는 산업통상부 주관 ‘2026년 산업단지 엣지 AIDC 실증 시범사업’ 공모에 ‘부산 조선·해양 엣지 AI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개별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공용으로 제공해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에 전국 산업단지 최초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의 엣지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2026년 12월 베타 오픈을 목표로 설계·구축을 추진하며, 의무 운영 기간(5년) 종료 후에도 자립 운영이 가능한 모델을 구축해 향후 동남권·대불·군산 등 조선산업벨트로 확산할 방침이다.
  • 울산에 국내 첫 ‘폭염 특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들어선다

    울산에 국내 첫 ‘폭염 특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들어선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올해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지원사업’ 공모 결과, 울산광역시와 울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제안한 ‘폭염 특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은 산·학·연·관 협력을 바탕으로 재난 유형별 특화 기술과 제품의 성능을 시험·평가하는 거점 시설이다.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국내외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관련 기업 육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한다. 현재 전국에는 침수 특화(전북 군산), 지진 특화(경남 양산), 화재 특화(충남 홍성), 급경사지·산사태 특화(부산 사하) 등 4개 진흥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폭염 특화 진흥시설은 기후변화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폭염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 시설이다. 실내·외 폭염 환경 실증시스템을 비롯한 11종의 전문 장비를 구축해 폭염 대응 기술과 제품의 성능을 검증하고, 울산의 주력 산업과 연계한 기술 개발도 지원한다. 행안부와 울산시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132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함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해 사업 성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진흥시설이 구축되면 폭염 분야 재난안전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기업 집적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700여개의 전문 일자리 창출과 804억원 규모의 직·간접 경제효과도 예상했다.
  • 급변풍·강풍 몰아친 제주공항… 항공편 결항 잇따라

    급변풍·강풍 몰아친 제주공항… 항공편 결항 잇따라

    제주공항에 강풍과 급변풍이 이어지면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1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3분 제주공항에 체객지원 ‘주의’ 단계를 발효하고 결항·지연 등 비정상 운항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제주공항 운항계획은 국내선 411편, 국제선 68편 등 모두 479편이다. 이 가운데 105편이 결항했고, 33편은 지연 운항, 3편은 회항했다. 노선별 결항 편수는 김포 48편으로 가장 많았고, 김해 12편, 청주 13편, 광주 12편, 대구 8편, 울산 2편, 군산 2편, 원주 2편, 포항경주 2편, 여수 1편, 인천 1편, 푸동 2편 등이다. 국제선에서는 홍콩·중국 다싱, 마카오발 항공기 3편이 제주공항 강풍으로 회항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는 60편이 결항했으나, 기상 악화가 이어지면서 결항 편수는 오후 1시 현재 105편으로 늘었다. 제주공항에는 지난 10일 오후 9시 11분부터 12일 오후 9시까지 급변풍(윈드시어) 경보가, 11일 오전 8시부터 12일 오후 9시까지 강풍경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항공기 운항 여부는 기상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경될 수 있는 만큼 공항을 찾기 전 항공사나 제주공항 홈페이지를 통해 운항 정보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윤덕 장관 “좋은 집 빠르게 공급”…모듈러 주택 공급 확대

    김윤덕 장관 “좋은 집 빠르게 공급”…모듈러 주택 공급 확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모듈러 기술을 육성해 고품질 주택 공급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전북 군산시 모듈러 주택 제작 공장을 찾아 생산 현장을 점검한 뒤 업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과 함께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체계적인 공정 관리가 가능한 모듈러 기술이 외부 요인에 흔들리지 않고 고품질 주택을 빠르게 공급하는 핵심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좋은 집을 더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모듈러 기술을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듈러는 건물의 주요 구조부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이를 현장으로 운반·설치·조립해 완성하는 건축 방식이다. 간담회에서 업계는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 부담과 규제 개선 필요성을 건의했다. 모듈러 공법은 기존 공법보다 공기를 20∼30% 단축할 수 있지만 아직 초기 성장 단계인 만큼 공사비가 약 30% 높은 상황이다. 국토부는 ‘모듈러 건축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맞춤형 특례와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모듈러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등 산업 생태계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김 장관은 “모듈러 기술이 국민 주거안정과 건설산업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정부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애로사항 해소에 필요한 정책 지원과 제도 개선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 총리 첫 신임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채이배 전 의원

    한 총리 첫 신임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채이배 전 의원

    한성숙 국무총리를 보좌하는 신임 국무총리비서실장(차관급)에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채이배(51) 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가 임명된다. 국무총리실은 10일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통해 양극화 완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정무적 감각을 겸비한 경제전문가”라며 “11일 임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북 군산 출신의 채 비서실장은 인천 계산고,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동대 법학대학원에서 상법 전공으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국무총리 공정경제특별보좌관,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정시장위원장을 역임했다. 또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 간사, 좋은기업지배연구소 연구위원,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을 지냈다. 이후 안철수 의원이 창당한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제20대 국회에 입성했다. 총리실은 “이러한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 모두의 성장을 강조해온 한성숙 국무총리를 보좌하여 민생경제 회복, AX·GX 대전환 등을 지원하여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국정성과를 도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서해안 최대 해양레저파크 개장…해양레저관광거점 첫 사업

    서해안 최대 해양레저파크 개장…해양레저관광거점 첫 사업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의 첫 결과물이자 서해안 최대 해양레저파크가 전북 군산에 조성됐다. 군산시는 10일 무녀도에 조성한 해양레저파크 ‘오션팔레트’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재준 군산시장, 김의겸 국회의원과 도·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션팔레트는 해양수산부의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으로, 전국 9개 지자체 가운데 군산이 가장 먼저 준공과 개장을 마쳤다. 총사업비 427억원이 투입된 오션팔레트는 6만 4000㎡ 부지에 해양레저체험시설과 산림휴양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 해양레저관광단지로 조성됐다. 최대 3m 높이의 파도를 구현하는 인공파도풀과 서핑장, 수심 5m 규모의 전문 잠수풀,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 등 다양한 해양레저시설 등을 갖췄다. 오션팔레트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사업을 위탁받아 조성했으며, 개장 이후에는 민간 전문 운영업체인 ㈜조이 아마존파크가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관리, 홍보마케팅 등을 맡아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게 된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오션팔레트를 단순한 물놀이 시설을 넘어 해양레저와 휴양, 치유, 관광이 융합된 서해안권 대표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무녀도의 푸른 바다와 산세, 갈대군락, 몽돌해변 등 고군산군도의 천혜 자연경관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사계절 찾는 해양 힐링 명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원택 지사는 “군산 오션팔레트 개장은 전북 해양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체험과 휴양, 문화가 어우러진 해양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준 시장은 “오션팔레트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해양관광의 성장동력이자 다시 찾고 싶은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며 “선유도해수욕장을 비롯해 고군산군도와 말도·명도·방축도를 잇는 해양관광 콘텐츠가 함께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국내 첫 자율주행 화물 운송 서비스 개시

    국내 첫 자율주행 화물 운송 서비스 개시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화물 유상 운송 서비스가 시작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상용차 자율주행 기술이 물류 서비스 분야에서 구현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광역 운송망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화물 유상 운송 허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자율운행 구간은 군산 특송화물 통관장에서 한진 전주택배터미널을 거쳐 대전 메가허브로 이어지는 편도 118㎞ 구간이다. 자율주행 서비스 해당 노선은 주 3회 정기 운행된다. 차량은 타타대우모빌리티의 25t급 대형 트럭 ‘맥쎈(MAXEN)’이 투입된다. 상용차 제조 기술과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이 결합한 대표적인 사례다. 양선화 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이번 서비스 개시로 자율주행 기술이 물류 현장에서 실제 수익을 창출하고 물류산업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술을 고도화해 물류와 산업현장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대 220㎜ 물폭탄… 급류에 휩쓸려 1명 실종·600여명 대피

    최대 220㎜ 물폭탄… 급류에 휩쓸려 1명 실종·600여명 대피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계속 경기 남부와 충청권, 전북 등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시설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경북에서는 80대 남성이 하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9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경북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에서 8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실종자는 사고 당시 생활지원사와 함께 산책하던 중 하천변에서 발을 헛디뎌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구조대를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으나, 유속이 빨라 수중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호우로 대피한 주민은 오전 10시 기준 세종과 충북, 충남, 경북 등 4개 시도 16개 시군에서 343세대 69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08세대 651명에게는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임시주거시설이 제공됐다. 나머지 35세대 48명은 친인척 집 등으로 이동했다. 시설 피해는 모두 336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공공시설 피해가 291건, 사유시설 피해가 45건이다. 공공시설에서는 수목 전도 69건과 도로 침수 46건, 토사 유출 16건, 싱크홀 14건, 맨홀 피해 11건 등이 발생했다. 지하공간 침수 2건과 정전 3건도 보고됐다. 사유시설은 주택 20곳이 침수됐고 주택 3곳이 파손됐다. 공장 침수와 비닐하우스 침수, 지하주차장 배수모터 불량 등 피해도 각각 발생했다. 농작물 피해 면적은 13.6㏊로 잠정 집계됐다. 비가 계속되면서 도로, 지하차도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출입 통제도 이어지고 있다. 국립공원과 도로,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하천변 등 모두 842곳이 통제됐다. 국립공원 14곳 310개 구간과 세월교 93곳, 둔치주차장 77곳, 하천변 85곳 등이 포함됐다. 집중호우로 교통과 시설 통제도 잇따랐다. 경부선 서정리역~전동역 구간과 충북선 오송역~도안역 구간의 철도 운행이 통제됐다. 여객선은 군산~어청, 대천~외연 등 10개 항로 10척의 운항이 중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충북 전역에 200㎜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주요 지점 누적강수량은 청주(청남대) 223㎜, 보은 217.9㎜, 진천 179㎜, 증평 178.5㎜ 등이다. 충남 주요 지역에서도 150㎜ 안팎의 비가 내렸다. 경기 남부에서도 전날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안성 187㎜, 평택 177.5㎜, 용인 115.5㎜, 이천 114.5㎜, 여주 110.5㎜ 등의 누적강수량이 기록됐다. 강원지역에서도 영서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 주요 지점 누적강수량은 평창 171.0㎜, 신림터널(원주) 170.0㎜, 영월무릉 127.5㎜ 등으이다. 이외 서울 관악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도 이날 오후 12시 기준 시간당 30㎜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1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9일 오후까지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서해안, 경북의 중북부에 시간당 20~50㎜의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점차 확대되겠다”며 “시설물 관리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틀간 장대비 쏟아진 전북, 각종 시설물 피해 신고

    이틀간 장대비 쏟아진 전북, 각종 시설물 피해 신고

    전북 지역에 이틀간 최대 90㎜에 달하는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각종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군산에 87.8㎜의 비가 내리는 등 전북 지역은 56.7㎜의 평균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날 새벽 임실 강진에선 시간당 69.5㎜의 강한 비가 쏟아지며 호우경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전북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유지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현재까지 비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도내 곳곳에서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순창군 구림면의 한 공사장에서 토사가 흘러내리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수목 전도(27건), 간판 낙하(1건), 도로 배수(3건) 등 총 34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또한 하상도로 9개소, 하천변 산책로 39개소, 하천변 야영장 88개소, 둔치주차장 8개소, 공원 탐방로 140구간, 해수욕장 8개소, 여객선 6개 항로 등이 전면 통제됐다. 비는 이날 오후까지 많은 곳은 200㎜ 이상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인명 피해 우려 지역(과거 피해 지역, 상습 침수 구역 등)은 집중 관리하고 양·배수 펌프장 점검 등 가동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위험 기상 시 선제적 대피·통제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새만금에 초고속 국제 해저광케이블 ‘육양국’ 들어선다

    새만금에 초고속 국제 해저광케이블 ‘육양국’ 들어선다

    새만금에 국제 해저광케이블과 국내 통신망을 연결하는 ‘육양국(Cable Landing Station)’이 구축된다. 육양국은 국제 해저광케이블을 육상으로 인입하여 국내 통신망·데이터 인프라와 접속시키는 시설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전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육양국’ 건립을 위해 드림라인㈜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드림라인㈜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340억원을 투자해 국제 해저광케이블 육양국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대만, 한국, 일본을 연결하는 총연장 8900㎞ 규모의 ‘AUG East(Asia United Gateway East) 해저광케이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저광케이블 육양국은 새만금 국가산단 2공구 내에 건설된다. 2027년 1월에 착공해 2029년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통신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새만금이 글로벌 데이터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국내 해저광케이블 육양국은 부산과 거제 등 남해안 지역에 집중돼 있다. 새만금 국가산단에 육양국이 구축되면 서해안 국제 통신망 거점이 마련돼 국가 통신망의 안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한민국 3대 메가프로젝트 중 하나인 ‘새만금 대규모 AI 데이터센터(AIDC)’ 조성의 핵심 기반시설 역할을 해 첨단 데이터센터와 글로벌 ICT 기업 유치 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새만금이 단순 제조 산단을 넘어 세계를 향한 글로벌 디지털 통신 관문으로 도약하게 됐다”면서 “현대차그룹 등 첨단기업과 연계한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기반 신산업 생태계 조성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육양국 투자협약은 새만금 AI 밸리 조성과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확충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새만금이 글로벌 데이터 관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단독] 군산·김제·부안 ‘의기투합’… 새만금특자체 연내 뜬다

    [단독] 군산·김제·부안 ‘의기투합’… 새만금특자체 연내 뜬다

    새만금 관할권 다툼을 벌이던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 등 3개 시·군을 하나로 묶는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새만금권 지자체가 힘을 합쳐 투자 유치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이익을 공유하는 상생모델로 재탄생한다는 전략이다. 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원택 전북지사와 새만금권 3개 지자체 단체장·의회 의장 등이 가까운 시일 내에 협의회를 갖고 새만금특별지자체 출범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6일부터 3개 시·군과 일정 조율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협의회가 열릴 예정이다. 추진단은 특별지자체 규약을 만들고 시·군의회 동의를 얻어 행정안전부에 제출하는 절차를 맡게 된다. 규약은 이미 전북도가 초안을 준비한 상태여서 3개 지자체가 합의만 하면 연말 이전 특별지자체가 출범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권 단체장과 의장단은 늦어도 연말 이전 특별지자체를 출범시킨다는데 원칙적으로 의견을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물론 김재준 군산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민선 9기 선거 기간 새만금특별지자체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만큼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처럼 정부의 지원과 기업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조건과 명분을 갖추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이는 합의점을 찾지못했던 민선 8기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새만금특별지자체는 행정력 낭비와 투자 불확실성을 줄이고 기업 유치·기반시설 개발·산업단지 조성 같은 공동사무를 통합 추진하게 된다. 기존 시장·군수와 시·군의회의 권한 외에 별도의 공동사무와 광역사무를 맡을 수 있는 구조다. 다만 새만금특별지자체는 행정 구역 통합이나 신규 매립지 관할권 결정을 대체하는 제도는 아니다. 전북도 관계자는 “특별지자체가 출범하면 공동사무·광역사무 수행, 인력·예산의 공동 운용 등으로 협력 구도를 형성해 새만금이 RE100 산업단지, 재생에너지, 로봇·인공지능(AI) 산업 허브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대 200㎜ 장맛비 내린다… 산사태 위기경보 ‘관심→주의’ 상향

    최대 200㎜ 장맛비 내린다… 산사태 위기경보 ‘관심→주의’ 상향

    9일까지 중부지방·호남 중심 많은 비 오는 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다. 산림청은 7일 서울·대구·인천·대전·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경북에 내려진 산사태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구분된다. 전남광주·부산·울산·경남은 이미 ‘주의’ 단계가 내려진 상태다. 제주는 현재 ‘관심’ 단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일 강수량은 충남 금산에서 93.7㎜(금산)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충북 영동 86.5㎜(가곡), 전북 익산 78.0㎜(함라), 충남 서천 68.5㎜(춘장대), 충북 옥천 66.5㎜, 전북 군산 62.6㎜, 경북 칠곡 61.5㎜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강서구에 17.9㎜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비가 관측됐다. 이어 은평 17.5㎜, 용산 14.0㎜, 구로 13.5㎜, 금천 13.0㎜ 등으로 뒤따랐다. 8일 새벽에서 오후까지 서해상에 새로 형성된 정체전선이 북태평양고기압 확장에 따라 북상하면서 중부지방과 호남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우리나라 북쪽에 형성된 절리저기압에서 부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부는 고온다습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정체전선이 형성된다. 정체전선은 8일 저녁부터 9일 새벽까지는 찬 공기에 밀려 남하하다가 9일 오전부터 다시 북상해 10일 낮 북한 쪽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진동하면서 중부지방과 호남에 많은 비가 매우 거세게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는 150㎜ 넘는 비가 내릴 수도 있다. 8~9일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전북 80~150㎜(최고 200㎜ 이상), 수도권·서해5도·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 50~100㎜(경기남부·강원중부내륙·강원남부내륙·충북 최고 150㎜ 이상), 전남북서부·경북중부·경북북부 30~80㎜(경북중·북부 최고 120㎜ 이상, 전남북서부 최고 100㎜ 이상), 대구·경북남부 20~60㎜, 강원동해안 5~50㎜, 광주·전남(북서부 제외) 10~40㎜, 경남서부내륙 5~40㎜, 제주 5㎜ 안팎이다.
  • 신발장 앞에서 “출근 싫다” 눈물…20대 방사선사, 한달도 못 버티고 사망

    신발장 앞에서 “출근 싫다” 눈물…20대 방사선사, 한달도 못 버티고 사망

    전북의 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던 여성이 동료들의 괴롭힘을 호소한 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군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20대 방사선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해당 병원에서 지난달 초부터 계약직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현장에서 메모 등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유족은 A씨가 숨지기 이틀 전 신발장 앞에서 “출근하기 싫다”며 눈물을 흘렸고, 친구들에게도 직장생활이 힘들다고 털어놨다고 주장했다. 또 A씨가 출근하지 않자 경찰이 아파트 주변을 수색해 시신을 발견했다며 관련 증언 등을 수집한 뒤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병원 관계자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만큼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외부 노무사에게 사실관계 확인을 의뢰했다”며 “A씨와 함께 근무했던 이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을 포함해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 전북 물놀이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뜬다

    전북 물놀이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뜬다

    전북 지역 주요 물놀이 장소에 2586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뜬다. 전북소방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을 위해 7월 3일 부안군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내달 8월 17일까지 ‘2026년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군산 선유도, 부안 고사포 등 해수욕장 7개소와 남원 뱀사골, 진안 운일암반일암 등 계곡·하천 5개소를 포함해 총 12개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투입되는 인력은 총 2586명으로, 1일 평균 69명이 현장 근무에 나선다. 또 펌프차, 구조차, 구급차 등 장비 15대도 함께 배치해 수상·수중 인명구조, 응급처치, 병원 이송, 수변 안전조치, 구명조끼 대여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남원 지리산 뱀사골계곡에는 전문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을 함께 배치한 ‘신속수난구조팀’을 운영해 구조부터 응급처치, 병원 이송까지 이어지는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진형민 본부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최근 5년간 배치 장소 내 사망자 0명이라는 성과로 도민과 피서객의 생명을 지켜온 현장 안전망”이라며 “올해도 지자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물놀이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최근 5년간 전북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총 3796건의 구조·구급·안전조치를 수행했고, 배치 장소 내 사망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 군산 ‘맛리단길’ 특화 상권으로 키운다…중기부 유망골목상권 선정

    군산 ‘맛리단길’ 특화 상권으로 키운다…중기부 유망골목상권 선정

    전북 군산시 ‘맛리단길’이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 상권으로 육성된다. 군산시는 월명동 구영7길 일원 ‘맛의거리 맛리단길 골목형상점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지역상권육성사업 ‘유망골목상권’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역상권육성사업은 기존 전통시장 중심의 지원 체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골목상권을 발굴·육성해 제도권 상권으로 성장시키고 상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유망골목상권으로 전국 50곳이 선정된 가운데 전북에서는 익산과 군산 두 곳이 포함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4억 60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객주상회 브랜드 개발과 홍보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미디어 홍보, 상인 협업 행사인 ‘1899 객주시장’ 운영 등 상권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공동 마케팅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야시장 등 야간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상권 활성화와 지역 상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맛의거리 맛리단길은 근대역사의 정취와 골목마다 자리한 맛집이 어우러진, 군산만의 색깔이 뚜렷한 상권”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개별 점포를 넘어 골목 전체가 함께 살아나는 상권 생태계를 만들고, 상인들의 자발적 노력에 행정의 지원을 더해 군산을 대표하는 지속 가능한 상권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 민생지원금 지급은 언제?…민선 9기, 재정압박에 고심

    민생지원금 지급은 언제?…민선 9기, 재정압박에 고심

    민선 9기 당선인들 중 상당수가 민생지원금 등 현금성 지원을 약속한 가운데 공약 이행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일부 지역에선 ‘약속 이행’과 ‘부실 재정’ 사이에서 고심이 깊어진 가운데 재정 문제를 이유로 지급 시기를 뒤로 미루는 등 공약 후퇴·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1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김재준 전북 군산시장은 최근 민생지원금 즉각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시장은 앞서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의 민생지원금을 기본 지급하고, 취약계층에는 추가 지원을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그 금액만 300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인수TF가 시 재정을 들여다본 결과 즉각적인 현금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진단했다. 현재 가용 예산이 3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경제성 분석을 거쳐 민생지원금의 지급 대상과 규모, 지급 시기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전남 신안군도 심각한 재정 압박에 직면하면서 핵심 공약 사업 추진에 비상이 걸렸다. 인수위가 올해 하반기 세입·세출을 분석한 결과 900억원의 재정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발행한 지방채 520억원까지 더하면 재정 공백은 총 1420억원 규모로 커진다. 이에 따라 김태성 군수의 핵심 공약인 민생회복지원금, 농수산물 최저가 보상제 등도 일정과 규모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의 고유가피해지원금 공약은 지역 정치권의 최대 이슈가 되고 있다. 허 시장은 당선 시 긴급 추경으로 시민 1인당 20만원 규모의 고유가피해지원금 지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인수위원회 활동보고에서 지원금 지급 계획이 제외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지원금 추진 여부와 지급 방식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에 민주당 대전시당은 “빚더미를 안겨준 정당이 일말의 반성조차 없이 ‘왜 당장 돈을 풀지 않느냐’고 윽박지르는 것은 합리적인 공약 검증이 아니라, 자신들이 만든 재정 위기의 책임을 당선인에게 떠넘기려는 무책임한 정치”라고 맞섰다.
  • 10만명 목줄 쥔 홈플러스…범여권 “정부가 정상화에 적극 나서야”

    10만명 목줄 쥔 홈플러스…범여권 “정부가 정상화에 적극 나서야”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정치권에서 쏟아졌다. 직간접 고용까지 포함해 10만명에 달하는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생계가 걸려있는 만큼 정부의 책임 있는 개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홈플러스 회생 및 대규모 실업 사태 방지를 위한 국회 중재 및 사회적대화기구 제안을 위한 제 정당 준비회의’에서 “이번 주가 회생이냐 대규모 실업이냐를 가를 마지막 주”라며 “10만 명에 가까운 노동자와 협력 업체, 입점 업체, 지역 경제가 직접 영향을 받는 민생 문제”라고 밝혔다. 지난 3월 회생절차에 돌입한 홈플러스는 다음 달 3일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에 따라 청산과 회생의 기로에 서 있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해 정부 개입을 촉구하며 지난 26일부터 광화문에서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 정 의원은 “오늘부터 실질적인 협의를 시작하고 회생을 위한 해법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이제 정부가 나설 차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관계부처를 즉각 가동해 이해관계자들이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을 수 있도록 조정에 나서야 한다”며 “사회적 대화가 회생과 고용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합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끝까지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가 결단하면 대규모 실업을 막을 수 있다”며 “정부의 책임 있는 개입과 공적 자금 투입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회생의 마지막 계산서를 더 이상 노동자에게 청구하지 말아야 한다”며 노동자의 고용·임금의 보장을 요구했다. 그는 “이미 2009년 쌍용차 사태로, 2018년 한국GM 군산 공장 폐쇄로 수없이 많은 이들과 지역 경제가 직격탄을 맞았던 사회적 비극 똑똑하게 기억하고 있다”며 “그런 과오를 반복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인 민병덕 의원은 “한 기업의 파산이 아닌 10만 가정을 벼락으로 내모는 국가적 민생 재난이 될 것”이라며 “회생 기한 마감일인 7월 3일 연장도 전향적으로 검토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회적 대화 기구가 이해관계자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실질적 해법을 이끌어내는 구심점이 되도록 을지로위원회가 앞장서서 역할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 메이저 제패한 유해란, 세계랭킹 7위로 상승…김민솔은 15위

    메이저 제패한 유해란, 세계랭킹 7위로 상승…김민솔은 15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해란이 세계랭킹 7위로 올라섰다. 유해란은 30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2위에서 5계단 상승해 세계 10걸에 진입했다. 유해란은 지난 29일 KPMG 여자 PGA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통산 4승째를 올렸다. 김효주(3위), 김세영(10위)까지 10위 이내에 한국 선수는 3명으로 늘어났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윤이나는 22계단 올라서 17위가 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이번 시즌 세번째 우승을 차지한 김민솔은 4계단 올라서 15위에 자리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어스 몬다민컵에서 우승한 박현경은 80위에서 66위로 올랐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군산CC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정한밀은 917위에서 488위로 껑충 뛰었다. 김시우는 22위, 김주형은 66위로 소폭 하락했고 임성재는 79위에서 78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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