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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대기오염측정망 도시 편중

    지방자치단체마다 운영하는 대기오염측정망이 도시 지역에 편중돼 있어 농어촌에도 확대 설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대기오염측정망이 설치된 지역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고창 등 6개 시·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8개 시·군에는 측정망이 없다. 특히 13개의 대기오염측정망 가운데 12개가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남원시 등 5개 도시에 집중 설치돼 있다. 주로 농어촌인 군단위 지역은 8개 군 가운데 고창군에만 유일하게 대기오염측정망이 설치돼 있다. 올해 4억 2000만원을 들여 설치하는 측정망도 익산시 모현동에 신설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김제시와 부안군, 임실군, 완주군 등지에는 최근 기업의 생산기지가 속속 들어서고 자동차 통행량이 급증하고 있으나, 예산 부족으로 측정망이 설치되지 않아 정확한 대기오염 정도를 알 수 없는 형편이다. 대기오염측정망이 설치되면 기온과 습도, 풍속 등 기상 부문은 물론 미세먼지와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24시간 관찰하게 된다. 측정망이 없는 지역의 주민들은 “지구온난화 등으로 오존주의보가 자주 발령되고 중국으로부터 황사가 빈번히 불어오는 데다 자동차가 늘면서 대기오염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면서 “공업지대뿐만 아니라 인구 밀집지역에 대기오염측정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전북, 프로야구단 유치의향서 제출

    전북, 프로야구단 유치의향서 제출

    전북도가 프로야구단 유치의향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공식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전북도와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 등은 29일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 의향서를 KBO에 제출했다. 지난 2000년 쌍방울 레이더스 해체로 사라진 프로야구 전북 연고지 부활에 나선 것이다. 유치의향서에는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최첨단 스포츠문화 복합시설을 갖춘 2만 5000석 규모의 신규 야구장을 2015년까지 전주시에 건립하는 등 야구단 창단을 희망하는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를 이끌어 낼 구체적인 청사진을 담았다. 또 군산월명야구장 관람석을 현재 1만 310석에서 1만 5000석으로 확장하고, 익산야구장을 구단 연습장과 2군 리그 구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창단기업이 야구장 명칭을 사용하고 야구장을 25년간 저렴하게 임대해 부담을 덜어주며 야구장 내 식음료 판매권, 광고권 등 부대수익 사업권을 구단에 부여해 수익성도 최대한 보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와 4개 시·군이 최적의 시설 제공,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 KBO가 요구하는 조건을 충실하게 공동 이행해 공신력을 높이기로 했다. 도는 30일 학계, 경제단체, 금융·기업인 대표, 야구계 대표 등으로 ‘프로야구 제10구단 범도민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범도민 1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 열기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7개 지자체, 전통시장 관리재단 설립

    전국 7개 지방자치단체에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한 관리재단이 설립된다. 28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상권 활성화사업 공모에서 충북 청주 육거리시장 상권, 서울 마포구 도화동·용강동 상권, 부산 동구 조방앞 상권, 경기 성남 수정로 상권, 강원 동해시 중앙시장 상권, 전북 군산시 대영·신영·평화·영동 상권, 경남 창원시 오동동·창동 어시장 상권 등 7곳이 선정됐다. 해당 지자체들이 관리재단을 구성해 기반인프라 구축과 경영개선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중기청에 제출하면 3년간 총 100억원(국비 60%·지방비 40%)이 지원된다. 이번 공모는 전국에서 18개 상권이 신청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이 가운데 청주시는 새달에 이사 7명, 상권 개발 전문가인 타운매니저 1명, 감사 1명, 사무국 직원 3명, 자문단 15명 등 총 27명으로 재단을 구성해 중기청에 설립허가 신청서를 낼 예정이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일제 잔재 관광자원화 찬·반 논란

    일제 잔재 관광자원화 찬·반 논란

    독도를 둘러싼 한·일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자체들이 일제 잔재인 적산가옥(敵産家屋·광복 후 일본인이 물러가면서 남긴 집이나 건물) 등에 대한 관광자원화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오는 2018년까지 포항 구룡포읍 항구에 위치한 과거 일본인 집단 거주지를 복원해 ‘근대 역사 문화거리’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실시설계에 이어 올해 26억원을 투입, 적산가옥 10채를 보수하고 홍보전시관을 착공한다는 것이다.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 거리와 일본 관련 상품 판매장 등도 만들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구룡포는 일제 강점기 동해안 어업의 전진기지로, 꽁치와 대구, 오징어 등이 많이 잡혀 수산업에 종사하는 일본인들이 많이 살았던 곳이다. 현재 읍내 장안동 골목 400m 거리에 적산가옥 200여채가 보존돼 있다. 전북도와 군산시도 월명동과 영화동 등 군산 옛 도심의 적산가옥과 일본인 은행, 창고 등을 활용해 ‘근대 문화유산 벨트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적산가옥 100여채가 밀집한 지역에 탐방로와 경관로를 조성하고 일본식 건물의 외관을 갖춘 조선은행과 창고 등을 예술창작 벨트로 조성하기로 했다. 1899년 5월에 개항한 군산은 일제 당시 호남평야에서 생산된 쌀을 일본으로 가져가기 위한 ‘쌀 수탈 전진 기지’로 악용된 아픈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 앞서 문화유산국민신탁은 지난달 28일 울릉도 도동리에 있는 일본식 가옥(등록문화재 제235호)을 개조한 ‘울릉 역사문화체험센터’를 개관해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이 센터는 울릉도·독도와 관련한 근현대사와 문화유산, 가옥문화, 남획으로 사라진 강치(독도 바다사자) 등의 관련 자료 전시는 물론 1950~60년대 ‘문화영화’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처럼 일제 잔재가 관광자원으로 탈바꿈되는 데 대해 문화유산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대구경북헤리티지 관계자는 “국내 일본식 건물의 문화유산 가치를 부인할 수는 없지만 이를 관광자원화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며 ”한 장소가 문화적 가치를 띠려면 보편성을 지녀야 한다.”고 말했다. 울릉도 관광객 이모(44·교사)씨는 “최근 일본 극우파 의원들이 울릉도 입도를 시도한 바로 그때 울릉도의 역사문화체험센터가 문을 연 것은 황당한 일”이라고 반발한 뒤 “울릉도에는 기존 독도박물관 외에 앞으로 안용복기념관 등이 지어지는 만큼, 적산가옥 내 우리문화·유산 전시는 민족적 자존심을 감안할 때 대단히 신중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문화유산연대 관계자는 “역사에는 우리가 부인하더라도 지워지지 않는 교훈을 주는 증거물이 많다.”며 “비록 민족적으로 부정적 의미를 지난 문화유산이라도 우리가 살펴서 교훈으로 삼는다면 보존가치가 있고, 그 의미를 지나치게 과장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접근한다면 관광자원화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새만금방조제도로 완전개통

    새만금 방조제 도로가 22일 완전히 개통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2일 오후 3시 전북 군산시 새만금 3호 방조제(신시도~야미도) 메가리조트 터에서 1호 방조제도로 개통식과 새만금오토캠핑장 개장 행사를 함께 가졌다. 1호 방조제도로(새만금전시관~가력도 4.7㎞)는 1998년 방조제 4개 구간 중 가장 먼저 완공됐지만 방조제보다 낮은 탓에 바다를 볼 수 없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2월부터 높임 공사로 바다 조망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새만금 방조제도로는 완전히 개통됐고, 안전을 이유로 낮에만 개방되던 4차선 방조제도로 역시 이날 오후부터 24시간 개방됐다. 특히 방조제 전 구간에서 바다를 볼 수 있게 돼 더 많은 관광객이 새만금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도로 완전개통에 맞춰 3호 방조제 옆 메가리조트 터(195㏊)에는 여름철 관광객을 위해 자동차 100대를 수용하는 오토캠핑장과 4륜 오토바이(ATV) 체험장, 운동장, 체육시설, 수상레포츠 시설이 개방됐다. 2019년 준공 목표인 메가리조트는 내년 말 착공, 총 3조 4550억원을 들여 해양레포츠 단지로 개발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전북 “소모성 축제 OUT”

    전북 “소모성 축제 OUT”

    전북도가 소모성·행사성 지역축제를 퇴출 또는 통폐합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지역축제 난립을 막고 유망한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경쟁력 없는 축제를 폐지하고 지역별 대표 축제로 전환해 예산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14개 시·군의 소규모 지역 축제 14개를 퇴출 또는 통폐합하는 등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예산 차등 지원… ‘3진아웃제’도 고창군의 경우 복분자축제와 수박축제, 장어축제를 통합해 ‘고창 복분자 페스티벌’로 일원화했다. 임실군의 치즈페스티벌과 오수 의견문화제는 ‘임실 봄 축제’로 묶었다. 임실 소충사선문화제와 고추축제, 산머루축제는 소충사선문화제로 통합돼 9월 개최된다. 군산시도 쌀 문화축제를 폐지하고 수산물 축제와 벚꽃 예술제, 체육행사 등을 통합해 ‘새만금축제’로 전환했다. 무주군의 철쭉제와 완주군 대둔산 축제, 부안 불꽃축제는 폐지했다. 대신 무주군은 ‘구천동계곡축제’, 완주군은 ‘와일드푸드축제’를 개최한다. 또 관광객 유치와 지역 산업 연계 효과가 큰 체험·참여형 축제를 적극 육성키로 했다. 대표적인 축제가 부안 ‘마실축제’다. 도가 육성하는 시·군 대표 축제는 전주시 비빔밥축제, 군산시 세계철새축제, 익산시 서동축제, 정읍시 황토현동학축제, 남원시 춘향제, 김제시 지평선축제 등이다. 또 완주군 와일드푸드축제, 진안군 마이문화제, 무주군 반딧불축제, 장수군 한우랑사과랑축제, 임실군 소충사선문화제, 순창군 장류축제, 고창군 모양성제 등이 시·군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한편 도는 전주대 산업협력단을 축제 평가기관으로 선정한 뒤 14개 시·군의 대표 축제를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예산을 차등 지원하고 우수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추천할 계획이다. 특히 ‘3진 아웃제’를 도입해 3년간 최하위 평가를 받은 경쟁력 없는 축제는 과감히 퇴출시키기로 했다. ●“소득 되는 축제만 집중 육성” 도 관계자는 “지방자치제가 도입 이후 선심성, 홍보성 행사가 난립하면서 예산과 행정력 낭비가 심각하다.”며 “지역 특성을 살려 주민 소득으로 연결할 수 있는 축제만 엄선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전북 프로야구단 유치 본격 행보

    전북에 연고를 둔 프로야구단 유치가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와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 완주군은 최근 신설 프로야구단 유치를 위한 공동합의서를 채택하고 ‘제10구단’ 유치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들 자치단체는 4개 시·군을 공동연고지로 한 ‘프로야구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야구전용구장 건립과 기존 구장 개·보수 등 신설구단 지원계획을 마련해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 등은 역할을 분담해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이달 중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유치를 신청할 계획이다. 또 체육계와 지역상공인, KBO 관계자 등 20명가량으로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 본격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전북은 전통적으로 군산상고와 전주고 등 야구 명문 고교를 중심으로 야구 열기가 높지만 2000년 도내 연고팀인 쌍방울 레이더스의 해체 이후 야구 관람 수요를 맞추지 못하는 실정이다. 도는 최근 전북발전연구원을 통해 ‘프로야구단 창단의 지역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463억원의 생산유발과 229억원의 부가가치, 1000여명의 취업유발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KBO는 2014년까지 제9, 10구단을 1부 리그에 합류시킬 계획이며, 이미 수원시가 지난 3월 10구단 유치를 신청했다. 김완주 도지사는 “프로야구는 야구 방망이와 헬멧 등 스포츠용품을 생산하는 전북도 전략산업인 탄소소재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스포츠산업이며 약 70경기에 달하는 홈경기를 통해 지역 소비 창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새만금 방조제 1000만명 다녀갔다

    새만금 방조제 관광객이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전북 군산시는 지난 5일 오전 11시 새만금 방조제 누적 관광객 수가 10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27일 방조제 개통 이후 435일 만이다. 이는 하루 평균 2만 3000여 명이 방조제를 방문한 것으로, 이로써 새만금은 전북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방문 차량의 경우 부안통제소에서 군산통제소를 통과한 차량은 98만여 대, 군산통제소에서 부안통제소를 통과한 차량은 122만 여 대로 총 220만 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새만금방조제는 개통 초기에 문화·스포츠 공간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으나 최근에는 전북도와 군산시 주최로 마라톤대회와 자전거 축전, 낚시 대회 등 다양한 문화·스포츠 행사가 열리면서 관광객이 늘고 있다. 특히 전북도가 6월 초에 신시도 광장에 건립한 ‘아리울 아트홀’이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새만금 방조제에는 이달 중순 1호 방조제 도로 높임 공사도 완료될 예정이어서 그동안 제한됐던 야간 통행이 허용되면 관광객은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고시&취업 플러스]

    ●선박안전기술공단 공채 일반직 등 5~6급 10명. 연령 및 성별 제한 없으며 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 일반직은 전문대 졸업 수준의 실력을 갖춘 자로서 공단 인정 경력 2년 이상인 자 또는 고졸 수준의 실력 갖춘 자로 공단 인정 경력 4년 이상인 자 등. 3개월 수습 뒤 정규직 채용. 응시원서는 공단 홈페이지(www.kst.or.kr) 및 나라일터(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27일까지 우편(인천 연수구 송도동 7-50 갯벌타워 13층 공단 경영지원팀) 또는 방문 제출. 경영지원팀 (032) 260-2242, 2268. ●한국창의과학재단 정규직 채용 행정 및 연구 정규직. 행정직은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로 전공 무관. 연구직은 박사 학위 또는 석사 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경력자로 자연과학 및 사회과학 관련 전공자. 3개월 수습 뒤 정규직 채용. 응시자는 24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kofac.or.kr)에서 인터넷 접수. (02) 559-3821 또는 이메일(leetzche@kofac.or.kr). ●국가브랜드위원회 전문계약직 모집 가급 1명. 대외협력국 국가브랜드 제고 전략 수립 등 담당. 직무분야 관련 박사 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해당 분야 경력자 또는 석사 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경력자. 학사 학위 취득자는 7년 이상 경력자. 유사업무 경력자 및 외국어(영어) 능통자 우대. 응시 원서는 위원회 홈페이지(http://koreabrand.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30일까지 방문(서울 중구 저동 1-2 나라키움 저동빌딩 7층 위원회 기획총괄국) 제출. 대리접수 가능. 기획총괄국 (02) 2280-2713.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군산대 기능직 특채 기능 10급 1명. 기계직렬. 실험·실습 기자재 관리 및 교육 지원. 18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지가 전북인 자. 기계조립기능사·기계정비기능사·전기용접기능사·가스용접기능사·특수용접기능사 이상 자격증 중 1개 이상 소지자로, 관련 분야 3년 이상 경력자. 응시 원서는 대학 홈페이지(www.kunsan.ac.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22일까지 방문(전북 군산시 대학로 558 총무과) 제출. 대리제출 가능. 총무과 (063) 469-4150. ●부산지방기상청 일용직 모집 기간제 근로자 1명. 부산청 기후과 근무. 홈페이지 개발 및 운영, 전산업무 보조 등. 18세 이상으로 경력자 및 디자인 관련 자격증(웹디자인기능사, 컴퓨터그랙픽운용기능사, 홈페이지관리사 등) 소지자 우대. 응시 원서는 지방청 홈페이지(http://busan.kma.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20일까지 이메일(kggb@korea.kr) 제출. 기후과 (051) 718-0422.
  • 전북 단체장 17년간 14명 낙마… 비리연루·선거법 위반 등 문제

    전북 단체장 17년간 14명 낙마… 비리연루·선거법 위반 등 문제

    1995년 자치단체장 선거를 시행한 이후 전북지역에서만 무려 14명이 현행법 위반으로 중도하차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질이나 도덕성이 부족한 인물을 특정한 정당이 공천했다는 이유 등만으로 무조건 뽑아 준 탓에 주민들이 이런 불명예를 안고 말았다. 12일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차례의 민선 단체장 선거를 진행한 17년 동안 도지사 1명, 시장·군수 13명 등 14명이 비리에 연루되거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물러났다. ●이창승 前시장 첫 구속 사례 1996년 이창승 전주시장이 건설공사 입찰방해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전국 단체장 가운데 첫 사법처리 사례로 기록됐다. 2000년 이형로 임실군수가 쓰레기매립장 부지 선정 과정에서 비리가 불거져 구속됐다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이후 자진사퇴했다. 2002년에는 3명이 잇따라 철창행이었다. 김상두 장수군수가 산림개발과 관련,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아 구속됐고 이어 당선된 최용득 장수군수 역시 선거법 위반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같은 해 국승록 정읍시장은 부인이 인사비리에 연루되면서 얼굴을 들지 못한 채 떠났다. ●이형로 前군수 자진 사퇴 2004년에는 유종근 전북지사가 ‘F1그랑프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세풍그룹으로부터 4억원의 뇌물을 받아 구속됐다. 이철규 임실군수도 사무관 승진인사 과정에서 건당 3000여만원의 뇌물을 받아 쫓겨 났다. 2005년에는 강근호 군산시장도 승진을 미끼로 부하 직원들로부터 1억 6000여만원을 받아 구속됐고 2007년에는 이병학 부안군수가 정치자금법과 선거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자리를 잃었다. 2010년에는 김진억 임실군수가 건설업자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현재까지 복역 중이다. 올 들어서는 윤승호 남원시장과 강인형 순창군수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각각 500만원의 벌금형이 확정되면서 중도에 물러났다. 전북에 유독 단체장들의 중도하차가 많은 이유는 우선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됨됨이를 살피지 않고 출신 정당만 보고 투표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낙마한 단체장들은 대부분 민주당 공천을 받았다. ●유종근 前지사 4억 뇌물수수 또 선거에 출마하면서 거액의 선거자금을 사용한 당선자들이 당선 후 이를 보전하려는 수법으로 인사 비리에 휘말리거나 뇌물을 건네는 업자들과 검은 고리를 끊지 못한 것도 낙마의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선거전이 치열해지자 상대 후보의 선거법 위반 혐의나 비리를 들춰내는 데에만 주력하는 지역의 특징적인 풍토도 단체장들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미끄러지는 데 한몫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지자체 핑퐁행정에 주민들 뿔났다

    지자체 핑퐁행정에 주민들 뿔났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만 터진다? 자치단체들의 떠넘기기식 ‘핑퐁 행정’이 시·군 접경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지난달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시·군 접경 지역의 자치단체들이 지역 개발 사업을 서로 떠넘기는 사례가 많아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접경 지역 사업은 인접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해야 효과가 커지는 도로 확·포장, 임도 개설, 하천 정비, 여객선 운항 등이지만 어느 한쪽이 비협조적일 경우 반쪽 사업으로 전락할 공산이 크다. 삼례천을 경계로 마주보고 있는 전주시 전미동과 완주군 삼례의 경우가 대표적인 예다. 두 지자체의 ‘나 몰라라’ 식 태도 때문에 확·포장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병목현상으로 주민들은 출퇴근 전쟁을 치르고 있다. 전체 길이가 3.9㎞인 전미동~삼례읍 간 도로 확·포장 공사 구간 가운데 완주군 방향 2.6㎞는 1995년 이미 완공됐지만 전주시 쪽 1.3㎞는 농로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양쪽을 연결하기 위해선 400m의 교량을 개설해야 하는데 사업비 300억원을 어느 자치단체가 부담할 것인지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읍시 영원면~부안군 주산면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도 3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부안 쪽 4.4㎞와 정읍 쪽 1㎞를 확·포장하려면 13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야 하는데 접경지인 탓에 우선 순위에서 밀려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제시 금구면과 완주군 이서면 역시 농로 1.1㎞를 잇는 포장 공사에 1억원 정도만 투입하면 되지만 김제시는 행정구역이 완주군이라고 미루고, 완주군은 수혜 지역이 김제시라며 서로 외면하고 있다. 하천 정비 사업의 경우엔 사정이 더 심각하다. 윗마을이 수해 예방 사업에 늑장을 부릴 경우 아랫마을 주민들이 혹독한 물난리를 겪어야 한다. 순창군과 임실군이 서로 미루는 후곡천 7.6㎞ 구간은 순창군의 사업 기피로 임실 지역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남원시도 입암 용수로 500m 구간 사업을 미루는 바람에 해마다 장마철이면 순창군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군산시와 부안군은 여객선 운항을 놓고 갈등을 빚는 경우다. 군산시는 비안도와 가력도 등 두 섬 모두가 자신의 관할구역인 만큼 여객선을 운항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부안군은 “새만금 행정구역 재설정이 우선”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익산시 여산면과 완주군 화산면 간 임도 개설 공사도 익산 구간은 1991년 완공됐으나 완주 쪽 1㎞는 시급성이 없다는 이유로 방치돼 반쪽 사업으로 전락했다. 이같이 특정 사안을 놓고 두 지자체의 갈등이 이어지자, 전북도는 접경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사업비 공동 부담과 국비 확보 등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중재에 나서기로 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자전거 거점도시’ 10곳에 875억원 투입

    ‘자전거 거점도시’ 10곳에 875억원 투입

    정부가 전국에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를 선정한 이후 해당 자치단체마다 자전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세부안 마련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방재정의 어려움 속에서 중앙의 집중투자를 통해 단기간에 지역의 환경오염 및 교통체증 문제 등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강원 강릉시와 경북 구미시, 전북 군산시, 제주 서귀포시, 전남 순천시, 충남 아산시, 충북 증평군, 경남 진주시·창원시, 경기 안산시 등 10개 시·군은 2012년까지 각 87억 5000만원 등 총 875억원을 지원받는다. 29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순천시는 해룡 산업단지에 세계 최고의 고강도 경량 신소재인 ‘마그네슘 자전거’ 생산 공장을 신축, 서울과 창원 등지에 공영자전거를 납품계약할 정도의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현재 93.7㎞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확보했는데, 도심을 관통하는 1급수인 동천을 따라 순천만까지 연결된 자전거도로와 서면 청소년수련소 인근에 개설된 산악자전거 도로를 유명 코스로 키우기로 했다.아울러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과 낙안읍성, 상사호 등과 연계한 생태·관광형 자전거도로를 구축하고 있다. ●제주, 68.4㎞ 해안·일주도로 추진 제주시는 서귀포시의 계획과 연계해 2019년까지 총 302억 7000만원(국·도비 각 50%)을 투입해 해안도로와 일주도로 등에 길이 68.4㎞의 자전거도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6월부터 30억원을 들여 구좌읍 종달전망대에서 세화오일시장까지 7.7㎞의 해안도로에 대한 자전거도로가 개설을 시작했으며, 다음 달에 준공될 예정이다. 올해는 21억 1000만원을 투입해 세화오일장에서 평대리까지 해안도로 4.8㎞에 자전거도로를 만든다. 강릉시는 강릉역과 버스터미널, 중앙시장 등을 연계하는 도시 생활형 자전거도로를 확충하고 외곽에는 경포대와 경포~사천~연곡~주문진 등 해안으로 이어지는 관광 레저형 자전거도로를 구축하기로 했다. 군단위로선 유일하게 선정된 증평군은 다음달 1일 11개 노선 11㎞ 구간을 대상으로 한 육성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 내년 12월에 완료하기로 했다. 국도 34호선(반탄교~연탄사거리)은 도시계획선에 맞는 35m로 확장해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한다. 삼보로(초중사거리~삼보초등학교)는 탄성포장을 적용해 자전거와 보행자 도로를 분리하기로 했다. ●유일한 郡 증평, 내년까지 11㎞ 정비 아산시는 온양온천역과 충무교, 가로수길, 현충사 등으로 이어지는 관광형 자전거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화·반월공단 등 공장과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안산시는 학교와 기업 등과 연계해 자전거 이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트리플 윈’ 제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봉현 순천시 자전거정책 담당은 “순천 시민은 누구나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가 나면 자전거보험 혜택을 받고 있다.”면서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손색없는 자전거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5000억대 보물선? 군산 앞바다 ‘출렁’

    5000억대 보물선? 군산 앞바다 ‘출렁’

    ‘동화 속에나 나오던 보물선 이야기가 군산 앞바다를 출렁이게 한다.’ 수십년 동안 전북 군산 지역에 소문으로 떠돌던 보물선에 대한 탐사가 민간 탐사업체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이 보물선이란 태평양전쟁 말기인 1945년 7월 2일 금괴 10t(시가 5000억원)을 싣고 선유도 인근을 항해하다 미 공군기의 폭격에 침몰된 일본의 시마마루 12호(253t)를 말한다. 얼마 전 이 선박으로 추정되는 침몰선에서 3t에 이르는 중국 주화 등이 인양되면서 금괴 발굴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화제다. 27일 군산시에 따르면 탐사에 나선 전문업체 ㈜바다사랑은 지난해부터 러시아산 ‘사이드스캔소나’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해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일대의 바다 밑바닥을 뒤지다 그해 5월 해저 15m 모래에 묻혀 있던 침몰선을 찾아냈다. 선수에서 선미 쪽으로 선체의 25m가 펄 밖으로 나와 있었고 선수 상갑판 등은 폭격과 화재로 함몰된 상태로 발견된 것이다. 침몰선은 일본과 미국의 문서 기록에 언급된 길이 35m, 폭 7.8m의 목재 화물선과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침몰선의 위치가 확인되면서 발굴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업체는 군산시로부터는 공유수면 점유 사용 허가를, 군산지방해양항만청으로부터는 매장물 발굴 승인을 얻어 발굴 작업에 들어갔다. 작업 허가 기간은 올 1월부터 8월 말까지다. 선유도리 남방 5㎞ 지점에서는 대형 바지선과 작업선이 동원된 가운데 작업이 한창이다. 20여명의 잠수사가 동원돼 침몰선을 뒤덮고 있는 개흙을 걷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잠수사들은 대부분 해군 특수전여단(UDT/SEAL) 출신의 베테랑이다. 이 회사의 편도영(55) 대표도 잠수기능사 자격을 보유한 공수특전단 출신으로, 현장을 직접 지휘하고 있다. 신현택 부사장은 “작업 환경이 그리 나쁘지 않아서 비교적 수월하게 발굴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대로라면 6월 말쯤 발굴 여부가 판가름 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만약 금괴 등 매장물이 발굴되면 원칙적으로는 모두 국유재산에 귀속되지만, 관련 법규와 국제 관행에 따라 80%는 발굴업체에 돌아가고 20%는 국가가 소유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마마루 12호에서 엄청난 재산적 가치가 있는 물품이 발굴된다면 일본이나 중국 등 인접 국가들이 원천적인 소유권을 주장하고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발굴 작업이 우리 영해에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영해국의 소유라는 게 국제법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소문대로 5000억원 상당의 금괴가 발굴되면 인양업체는 돈방석에 앉게 된다. 시마마루 12호 발굴에는 수도권의 자본가 3명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보물선 탐사는 국내외에서 성공한 사례가 극히 드물고, 또 상당수가 사기극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 섣부른 기대는 금물이다. 투자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산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군산 앞바다에 금괴 10t 보물선?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민간의 ‘보물선’ 발굴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침몰 선박에서 다량의 중국 주화가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내 한 해저매장물 탐사업체가 일제강점기 당시 침몰한 일본 화물선의 금괴 찾기에 나선 것은 지난 2월. 탐사업체는 6개월 기한으로 군산지방항만청과 군산시로부터 공유수면점용 사용허가와 매장물 발굴 승인을 받아 발굴에 나섰다. 이 업체가 발굴할 선박은 일본 253t급 화물선 ‘시마마루12호’. 1945년 7월 금괴 10t가량을 싣고 항해하다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와 비안도 사이 해상에서 미 공군의 폭격으로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탐사업체가 이 선박으로부터 3~4t(15억~20억원어치)의 중국 주화와 은화 등을 인양한 것이다. 주화들은 군산항만청 건물에 보관 중이다. 이에 따라 탐사업체는 선박에 대한 발굴 작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불법 어업’ 해녀 사망 작업책임자 긴급체포

    전북 군산해양경찰서가 비응도 인근 바다에서 해삼을 채취하던 해녀 2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 이들을 고용해 불법어업을 한 혐의(중과실치사 및 수산업 위반)로 전모(52)씨를 9일 긴급체포했다. 전씨는 해녀 이모(48)씨와 김모(56)씨를 고용해 지난 8일 오전 군산시 옥도면 비응도 새만금방조제 인근 바다에서 해삼을 채취하는 작업을 시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녀들은 스스로 물 밖에 나온 뒤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졌다. 숨진 해녀들은 공기압축기를 이용해 공기통(3000PSI) 4개를 충전한 뒤 인근 바다에서 불법어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 관계자는 “해녀들이 잠수 중 공기통에서 나온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대형마트 ‘유통기한 눈속임’ 심각

    일부 대형마트와 마트 내 반찬 가게가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진열대에 내놓거나 유통기한을 고의로 늘리는 방식으로 영업하다 보건 당국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3월 300㎡ 이상 규모의 전국 대형마트 2229곳을 점검한 결과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대형마트 13곳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마트 안에서 영업하는 반찬 가게 12곳과 식품 소분 판매업소 2곳도 적발됐다. 우선 롯데쇼핑㈜ 롯데슈퍼의 경기 소재 한 영업점은 유통기한이 16일이나 지난 ‘와이즐렉 내 몸 사랑 단무지’를 진열해 영업 정지 7일의 처분을 받았다. 또 ㈜GS리테일 전북 소재 영업점은 유통기한을 각각 17일과 27일 넘긴 ‘백설 돼지 불고기 양념’과 ‘캘리포니아 스위트콘’을 진열해 역시 영업 정지 7일 처분을 받았다. 전북 군산시의 한 대형마트는 유통기한이 56일 지난 라면을, 경남 진주시의 마트는 유통기한이 78일과 208일 지난 ‘해찬들 재래식 된장’과 ‘해찬들 고기 전용 쌈장’을 진열하다 적발되기도 했다. 적발된 대형마트 13곳 가운데 12곳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진열하다가 영업 정지 7일의 행정 처분을 받았고, 나머지 1곳은 유통기한이 일절 표시되지 않은 무허가 ‘멸치액젓’을 판매하다 영업 정지 1개월의 처분을 받았다. 유통기한을 없애거나 임의로 유통기한을 늘린 대형마트 내 반찬 가게도 많았다. 농협하나로마트 대구 소재 영업점 2곳 내 반찬업소는 유통기한, 원산지 등이 표시되지 않은 소스류와 명란젓갈을 내놓거나 유통기한을 2일 늘린 어묵볶음을 진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 대구 소재 영업점도 즉석 강정 과자의 제조 일자를 하루 늘렸다 적발됐다. 심지어 홈플러스 대전 소재 영업점 내 반찬업소는 유통기한이 4일 지난 김치 양념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조사 대상 업소 가운데 적발 비율이 1.2%에 불과한 것은 식약청이 지난 1월 미리 언론 및 유통단체를 통해 단속 계획을 알렸기 때문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생 취약 분야나 국민 관심 사항 등에 대한 기획 단속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국내 위그선 개발 치열

    ‘바다의 KTX’로 불리는 위그(WIG)선의 상업용 운항을 앞두고 기술개발이 치열하다. 당초 러시아 등에서 군사용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위그선은 해양연구원과 국내 기업 등이 나서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개발 선두 주자는 씨엔에스 에이엠티㈜. 지난 2001년부터 위그선 제작에 나서 2008년 국내 최초로 시범운행에 성공했다. 이 회사가 2008년 3월 경기 화성시 궁평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위그선(아론7)은 소형으로 시범 운행만 1000시간을 넘었다. 해양연구원이 중심이 돼 설립한 윙쉽테크놀러지는 2009년부터 전북 군산시에서 중형급 위그선 개발에 나서 완성 단계에 있다. 한편 수면위를 달리는 위그선은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선급 등 체계화된 법규와 명문화된 규정이 없어 개발 업체들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새만금 관광인프라 확충 박차

    전북도가 새만금지구 관광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도는 새만금에 연간 10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편익 시설과 레포츠 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사업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우선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주었던 주차장, 휴게 시설, 화장실 등 기초 편의 시설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푸드코트와 매점 등도 신규로 설치한다. 특히 5월~10월 말까지는 기획·창작 공연을 상설화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스쳐 가는 관광지를 체류형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숙박 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새만금 주변 지역 모텔 10곳을 관광호텔로 전환하고, 200석 이상 대형 음식점 3곳도 테이블형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새만금 방조제 시점 부지에는 특산물 전시 판매장을 건립하고 익산 주얼팰리스 등 3곳을 도 지정 쇼핑 시설로 선정했다. 레포츠 시설도 확충해 다양한 관광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메가리조트 부지에는 4륜 자동차 체험 광장과 오토 캠핑장을 조성하고 군산~제주 간 위그선 취항, 고군산군도 1000인승 대형 관광 유람선 운항, 자전거 투어 코스, 공예 체험관을 운영한다. 또 새만금 불꽃축제, 파워보트대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발굴하기로 했다. 인접 지역인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을 연계하는 관광 상품도 개발한다. 스마트 정보 환경 구축을 위해 ‘U-Tour’ 시스템을 11월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2012년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숙박, 음식, 교통, 쇼핑, 관광 안내 분야로 세분화해 새만금 관광 서비스를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27일 개통된 새만금방조제에는 1년 동안 875만명의 관광객(차량 195만대)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산학융합지구를 잡아라” 지자체·대학 유치전 가열

    “산학융합지구를 잡아라” 지자체·대학 유치전 가열

    “공장이 밀집한 산업단지 안에 대학 캠퍼스를 만든다고?“ 산학협력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정부의 발상에 지방자치단체와 대학들이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최근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계획 공고가 나가자 10여개 지자체들이 대학과 손을 잡고 유치 경쟁에 나섰다. 산학융합지구란 산업단지 내에 대학 캠퍼스를 세워 기업과 대학들이 공동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산학협력을 유도해 고용까지 연결되도록 하는 진일보한 형태의 산학협력 모델이다. ●선정되면 5년간 450억 투입 많은 대학과 기업들이 산학협력에 나서고 있지만 고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 않는 등 효과가 미미했던 탓에 정부가 머리를 짜낸 것이다. 지경부는 14~21일 유치 신청서를 받은 뒤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오는 5월 24일 3곳을 최종 후보로 선정한다. 평가항목은 산단 캠퍼스의 당위성, 규모, 운영계획, 사업비 편성 등 네 가지다. 산학융합지구로 확정되면 5년간 총 450억원이 투입돼 해당 지역 대학 3~4개 학과의 3~4학년 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캠퍼스와 기업연구소 입주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270억원은 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는 지자체와 대학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담한다. ●지자체, 인재유출 차단 기대 충북도는 청원군 오송1단지에 3만 3000㎡의 터를 이미 확보하고 충북대 등과 팀을 이뤄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학과는 오송단지가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BT와 IT 관련 학과가 유력하다. 도 바이오산업과 이승우 팀장은 “오송에 들어설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산학융합지구 조성이 절실하다.”면서 “유치에 성공하면 오송이 바이오 교육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취업률 제고 예상 전북도 군산대 주도하에 유치전에 가세하고 있다. 군산대는 지난해 11월 군장산단 내에 3만 9910㎡의 부지를 확보하고 새만금녹색융복합 캠퍼스 조성 선포식을 가졌으며, 현재 전북도·군산시와 컨소시엄 구성 등을 논의하고 있다. 전남도는 대불산단내 산학융합지구 조성을 경제분야 주요 시책으로 정하고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쏟고 있다. 순천대·목포대 등이 파트너가 될 전망이다. 지자체와 대학들이 산학융합지구에 높은 관심을 갖는 것은 양측이 모두 윈·윈할 수 있어서다. 지자체는 인재 유출을 차단하는 한편 기업연구소 유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대학은 취업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 지경부 김형석 사무관은 “강원과 제주를 제외하고는 모두 신청서를 낼 것 같다.”면서 “이번에 선정되는 산학융합지구가 성공하면 숫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인우기자·전국종합 niw7263@seoul.co.kr
  • 사무실 남아도는 호화 전북도청 10억 들여 산하단체 이전 논란

    사무실 남아도는 호화 전북도청 10억 들여 산하단체 이전 논란

    호화·과대 청사 건립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전북도가 남아도는 사무실을 놔두고 산하단체 사무실 이전 사업을 추진해 빈축을 사고 있다. 전북도는 전주시 중앙동 구 도청사에 입주해 있는 전북발전연구원(이하 전발연)을 오는 6월까지 효자동 구 축산위생연구소로 이전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연구환경 확보라는 게 이유. 도청과 별개 건물에 있어야 자유롭게 독립적인 연구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이전 부지가 서전주 나들목과 가까워 타 지역 전문가들의 왕래가 쉽다는 논리다. 그러나 장수군으로 이전한 구 축산위생연구소 터와 건물은 당초 매각대상으로 분류돼 있어 전발연 이전은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다. 구 연구소는 정상적으로 매각할 경우 45억원의 수입이 생긴다. 반면 전발연이 이전하기 위해선 10억여원의 리모델링 비용이 든다. 더욱이 2005년 1440억원을 들여 완공한 현 도청사가 적정 면적의 30%를 초과한 과대청사인 터라 이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여론이 높다. 실제로 도청사 18층에 입주해 있는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4월 군산시로 이전하면 사무실이 남아돌아 연구인력 50명인 전발연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 도는 경제자유구역청이 이전하면 2층에 있는 사무실을 모두 18층으로 옮기고 도서관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지만, 이 역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다. 도청 도서관은 일반인에게 개방돼 있으나 접근성이 떨어져 하루 평균 이용자가 100여명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구태여 확대할 필요가 없다는 분석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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