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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쇠창살 붙이고 불법 조업…해경에 붙잡힌 중국 어선

    쇠창살 붙이고 불법 조업…해경에 붙잡힌 중국 어선

    배에 쇠창살(동그라미 친 부분)과 철망까지 설치하고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12일 해경에 붙잡혔다. 이 어선은 전날 오후 3시쯤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48㎞ 해상에서 멸치를 잡다가 해경이 검문하려 하자 도주했지만 끝내 붙잡혔다. 사진은 해당 중국어선이 군산항으로 압송되는 장면. 군산 연합뉴스
  • AI 때문에 천덕꾸러기로 전락한 겨울 진객 철새

    AI 때문에 천덕꾸러기로 전락한 겨울 진객 철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면서 겨울 진객인 철새들이 천덕꾸러기로 전락했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철새도래지가 있는 지자체들은 AI 예방을 위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예전에는 겨울철 관광자원이었던 철새들이 AI를 옮기는 공포의 대상이 된 것이다. 전북도와 시·군에서는 다음 달 하순이 돼야 겨울 철새들이 전북을 벗어날 것으로 보고 ‘철새 특별방역대책 50일 작전’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의 경우 동림저수지에 가창오리 35만 마리가 월동하고 있다. 가창오리는 낮에는 저수지에서 지내다가 해 질 녘부터 먹이를 찾아 이동하기 때문에 인근 가금류 사육 농가들은 AI에 전염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실정이다. 동림저수지 반경 10㎞ 이내 지역에는 36농가에서 265만 마리의 닭과 오리를 사육하고 있다. 고창군은 AI 확산을 막기 위해 동림저수지로 통하는 3개 도로에 방역초소를 설치했다. 또 대형 소독차량을 투입해 저수지 주변 도로와 언덕, 논두렁 등을 하루 2회 방역하고 있다. 가창오리들이 먹이를 찾아 멀리 이동하지 않도록 저수지 주변에 볍씨를 대량 살포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군산시도 금강호 철새들에 의해 AI가 확산되지 않을까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전남 영암호에서 올 초 고창 동림저수지로 올라온 가창오리떼가 이달 하순쯤 금강호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금강호 주변에는 7농가에서 8만 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 인접한 익산시에는 대규모 양계농가들이 많아 금강호를 찾는 철새들이 반갑지 않은 실정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김 황백화’ 예방… 어촌 체험사업 개척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김 황백화’ 예방… 어촌 체험사업 개척

    ●수산 이승영씨 2004년 전남 군산시 무녀도로 귀향해 부모님을 도와 어선어업과 김 양식을 통해 연간 4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고령화된 고향에 어촌마을 체험사업 등 새로운 어업영역을 확대해 지역 발전에 공을 세웠다. ‘김 황백화’ 증상의 예방 기술을 도입해 소득 증대와 지역 봉사활동에도 힘썼다. 2007년 어업인 후계자에 선정됐고 올해는 수산업경영인군산시연합회 이사직을 맡고 있다.
  • 자신의 기도원에 놓으려 다른 기도원 4m 종탑 훔쳐

    자신의 기도원에 놓으려 다른 기도원 4m 종탑 훔쳐

    전북 군산경찰서는 16일 기도원에서 종탑을 훔친 김모(56)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7월 중순쯤 군산시 서수면 한 기도원에서 높이 4m가량의 종탑(2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기도원에 있던 종탑 하단부를 절단기로 잘라 해체한 뒤 자신의 화물차에 싣고 도주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김씨를 붙잡았다. 김씨는 경찰에서 “곧 개원할 내 기도원에 가져다 놓으려고 훔쳤다”고 진술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새만금 개발 등 국가예산 집중 군산서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분양

    새만금 개발 등 국가예산 집중 군산서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분양

    새만금 개발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새만금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군산은 새만금 외에도 복선전철사업, 군장대교건설, 첨단 복합연구 개발동 건립 등 다수의 국가예산이 집중적으로 투입되고 있어 지역 부동산이 빠르게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군산 디오션시티 내에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가 분양 중에 있다. 군산에서는 최초로 선보인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서 디오션시티 내에 들어서 교육, 문화, 상업시설, 공원 등 풍부하고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구비했으며 공공택지에 비해 전매제한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군산 지역에서 조성 중인 디오션시티는 6,400여 세대, 1만7000여 명의 거주가 계획된 신도시급으로 대규모 상업시설과 함께 3만㎡ 규모의 테마공원과 유치원 2개,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가 건립 예정이다. 단지 주위에는 이마트 군산점과 농협을 비롯해 군산지원, 군산시립도서관, 군산시청 등 각종 행정기관도 단지 가까이 밀집돼 있으며 운동과 휴식 등 각종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진포해양테마공원과 금강하구 철새도래지 등이 인근에 자리해 있다. 또한 걸어서 등교가 가능한 군산경포초, 군산제일중∙고 등이 인접한 가운데 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등의 교육시설 신축도 계획돼 있다. 실내에는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Bay 내부 설계를 적용했으며 전 세대 남향 위주(남동, 남서향 포함) 배치를 통해 일조량을 확보했다. 또한 층간 소음 및 난방에너지를 함께 줄여주는 층간 소음 저감설계가 채택됐다. 확장 시 버려지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알파룸과 워크인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는 광역 교통망인 군산고속버스터미널과 군산역 이용이 용이하며 개통을 앞두고 있는 동백대교와 군산 IC를 통해 인접 도시 이동 수월한 교통 여건을 지니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16일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는 현재 분양이 거의 완료된 상황이며 잔여 세대 역시 얼마 남지 않아 곧 분양이 종료될 전망”이라며 “새만금 개발을 비롯한 지역발전의 직접적인 수혜를 품은 대표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의 견본주택은 조촌동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고군산군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될 듯

    전북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군도 일대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재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환황해권 국제해양관광단지 개발을 추진 중인 고군산군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오는 12월 26일 끝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및 해제 권한을 가진 전북도는 12월 초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5년간 더 연장할지, 해제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도는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2006년부터 5년 단위로 두 차례에 걸쳐 10년간 이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총 3733 필지, 면적 982만㎡에 달하는 6개 섬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새만금사업지역에 편입된 1206필지, 330만㎡는 모든 개발행위가 제한됐다. 그러나 개발 청사진이 나온 지 20년, 토지거래를 제한한 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투자가 여의치 않아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없는 상태다. 주민들은 전북도와 군산시에 수차례 지정 해제를 요구했으나 “지역발전과 난개발을 막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이에 주민들은 개발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토지만이라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풀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옥도면 주민들은 “토지거래를 10년이나 막았지만 투자자가 없어 개발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며 “어업활동 부진으로 수입이 줄어 생계에 지장을 받는 주민에게 일방적 희생만 강요하는 실정이다”며 해제를 촉구했다. 그러나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등은 지가상승과 난개발이 우려되고 민간이나 외국 투자자본 유치에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허가구역을 앞으로 5년간 더 지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고군산군도 토지 상당 부분은 외지인 소유인 데다 내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투기적 거래를 유발할 수 있고 투자 유치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60여개 섬(유인도 16개)이 대열을 이룬 고군산군도는 군산에서 약 50㎞ 떨어져 있다. 선유도, 대장도, 방축도, 개야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천혜의 경관을 자랑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끓는 물 위협에 도망친 외국인 강도

    끓는 물 위협에 도망친 외국인 강도

    끓는 물을 끼얹으려는 마트 종업원을 피해 달아난 외국인 범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러시아 국적 A(20)씨 등 2명은 지난 9월 29일 두 달짜리 관광비자로 한국에 들어왔다. 이들은 한국에 체류하는 전국의 공사장을 전전하며 노동일을 했다. 인력시장에서 꾸준히 일하며 100만원가량 돈을 모았다. 하지만 이들은 관광비자 만료 4일을 앞두고, 한국땅에서 ‘한탕 하고 가자’는 흑심을 품었다. A씨 등은 지난 24일 오후 7시 40분쯤 평소 오가던 전북 군산시 한 마트 주변에서 인적이 뜸하길 기다렸다.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외투 안에 범행에 쓸 흉기도 챙겼다. 마트에 손님이 줄어들자 안으로 들어가 종업원에게 조용히 흉기를 내밀었다. 놀란 종업원 전모(46·여)씨를 흉기로 위협하며 ‘돈을 내놓으라’는 눈빛을 보냈다. 전씨는 흉기 위협에 어쩔 수 없이 뒤로 돌아 금고 쪽으로 손을 뻗었다가 ‘묘안’을 떠올렸다. 그는 금고에서 돈을 꺼내는 척하며 끓는 물을 컵에 따라 흉기를 든 A씨 등과 대치하며 끓는 물을 뿌릴 듯 위협했다. 이에 겁을 먹은 A씨 등은 뒷걸음질치며 마트 밖으로 뛰쳐나갔다. 전씨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외국인 2명의 도주로를 파악했다. 경찰은 이튿날 경기도 이천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려던 이들을 붙잡았다. 이들은 관광비자 만료일을 앞두고 강원 원주에서 러시아행 배를 탈 속셈이었다. 군산경찰서는 29일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아이가 웃어야 미래가 웃는다] 지자체 최초 어린이 보육재단 내년 출범… ‘양육 1번지’ 광양

    [아이가 웃어야 미래가 웃는다] 지자체 최초 어린이 보육재단 내년 출범… ‘양육 1번지’ 광양

    전국 최고의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전남 광양시가 내년 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광양시는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평균연령은 38.7세(전남 44.3세, 전국 40.8세), 합계출산율(2015년)은 1.835명(전국 1.239명)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취학 전 보육아동은 1만 1600여명으로 이 중 가정양육 아동이 26%, 어린이집 이용 아동이 56%, 유치원 이용 아동이 16%를 차지한다. 어린이집은 148곳, 유치원은 38곳이 있다. 통계에서 보듯 아이를 양육하는 젊은 부모들이 많아 도심지나 공원 등에 아이와 손잡고 산책하거나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가족들의 풍경을 흔히 볼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지방 도시다. 그러나 광양시도 2013년부터 출생 인구가 정체 현상을 보인다. 시는 출산율이 낮은 이유가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감과 일하면서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사회적 환경과 안전한 양육 인프라 부족 등으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가운데 출산율이 가장 낮고 급격한 고령화 등으로 인해 국가 경쟁력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 광양시는 임신에서부터 출산, 보육, 교육 과정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별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춰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게 목표다. 부모는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우고, 아이는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양육 환경을 조성한다. 계획적인 임신을 위한 예비맘 교육과 난임 부부를 위한 지원 정책, 임신 기간에는 엄마와 아이를 위한 건강지원, 출산 시에는 산후조리 및 양육비를 지원한다. 보육 기간에는 가정양육 지원을 비롯해 걱정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공보육 시설을 확대하고, 취학 후에는 아이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해 공부할 수 있도록 인재 육성 및 교육 환경을 개선한다.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는 도시에 활력을 증진시키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과제로 보고 시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도록 ‘어린이 보육재단’ 설립에 나섰다. 재단을 통해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전문가 영입으로 열악한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지난달 시의회에 상정된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설립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세 차례 끝에 통과돼 내년 2~3월 출범하게 됐다. 시에서 5년간 매년 5억원을 출연한다. 특히 광양시는 아동을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정한 존엄성과 권리를 지닌 주체로 인정하고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기본 원칙을 준수하는 정책을 실현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아동친화도시추진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달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2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광양’ 선포식을 가졌다. 정현복 광양시장의 선포문 낭독에 이어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28명이 어린이집 유아 28명의 손을 잡고 경축 퍼포먼스도 펼쳤다. 정 시장은 선포식에서 “행정력과 재정력을 집중해 아동의 4대 기본권인 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고 아동과 학부모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양시는 내년 12월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세웠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성북구·도봉구, 부산 금정구, 전북 군산시·완주군 등 5개 지자체가 선정돼 있다. 시는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기반조성, 건강지원, 양육지원, 도시 인프라, 체험지원 등 5대 영역에서 124개(신규 37, 계속 87)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핵심 사업으로 어린이 보육재단 설립, 아동친화도시 인증,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어린이·청소년 특화 도서관 건립, 도시공원 및 유원지 놀이시설 조성, 치유의 숲 조성 등이다. 시는 지난 한 달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임신, 출산, 보육, 교육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에 들어가 110여건의 응모작 중 우수 작품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신생아 양육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조례를 개정해 기존에는 신생아 양육비를 1명으로 제한해 70만원으로 일괄 지급했으나 앞으로 최소 200만원에서 최고 2000만원으로 크게 확대했다. 시는 이러한 지원 정책에 더해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인정하고 계획 단계부터 아동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사전 평가하고 아동 친화적으로 모든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민선 6기 임기 동안 광양에 아기 울음소리가 항상 울려 퍼지고, 아이들이 아무런 제약 없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모든 정책에 우선 하겠다”며 “부모 또한 사회적·경제적 여건 등에 상관없이 아이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탁류는 서해로 흘렀다…군산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탁류는 서해로 흘렀다…군산

    '오늘이 아득하기는 일반이로되, 그러나 그런 사람들과도 또 달라 ‘명일(明日)’이 없는 사람들…이런 사람들은 어디고 수두룩해서 이곳에도 많이 있다.' 위 글이 나온 채만식의 소설, ‘탁류’가 당시 신문에 연재되기 시작한 해가 1937년이었다. 딱 80년 전의 시대풍광이, 세태가 지금과 별반 다르지는 않았는 듯하다. 전라북도 군산(群山) 출신의 소설가, 채만식(1902~1950)의 대표작 ‘탁류’는 1930년대 말, 일제의 미곡 수탈의 현장이었던 군산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밑천없이 미두(米豆·곡물) 투기를 하는 3류 인생‘하바꾼’인 정주사와 그녀의 고운 딸, 초봉의 비극적인 삶을 통해 작품은 일제 강점기 말엽 군산의 모습을 가감없이 드러낸다. 1899년 5월 1일에 근대항으로 개항된 군산을 모항(母港)으로 삼아, 일제는 전라북도의 만경평야와 동진강 유역 지평선이 보일 정도로 넓은 김제평야에서 산출되는 미곡들을 일본으로 실어 날랐다. 그러다보니 군산이라는 도시는 자연스레 일본인 지주들과 더불어 미곡(米穀) 관련 연계 사업장이 번성하였다. 또한 1930년대 군산 거주 일본인 비율과 한국인 비율이 반반이었다고 하니 부유한(?) 항구도시의 명성을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뜻하지 않게 누리게 되었다. 바로 그 때의 기억과 기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이다. ● 일제 강점기 시기의 유산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역사는 미래가 된다"는 의미를 다시금 찾기 위해 2011년 9월 30일에 개관하였다. 현재 일반인들에게는 주로 일제 강점기 시절의 문화 유산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알려졌으나 원래는 ‘국제 무역항 군산’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과거 번성했던 해상 무역항이자 서해 해상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예전 군산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항일운동의 역사까지 아우르는 전라북도 지역의 대표 문화체험관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실제 군산은 일제 강점기 당시의 문화 유산 원형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바로 이런 근대 문화 유산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게끔 하는 공간으로서 박물관이 만들어졌다. 공사의 시작은 2009년 3월 20일이며 2011년 5월 3일에 준공하였다. 박물관의 대지면적 8347㎡이며 건축연면적은 4248㎡ 규모로 박물관으로서는 큰 편이다. 현재는 지하1층 지상 4층으로 전시장이 꾸며져 있으며 해양물류역사관, 어린이박물관, 수장고, 근대자료 규장각실, 근대생활관, 기획전시실, 세미나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 소설 ‘탁류’의 주무대인 군산 거리 모습을 재현 박물관을 좀 더 구석구석 살펴보자면, 입구 1층에는 ‘국제무역항 군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해양물류역사관’이 구성되어 있다. 해양물류역사관은 ‘국제무역항 군산’, ‘삶과 문화’, ‘해상유통의 중심’, ‘해상유통의 전성기’, ‘근현대의 무역’, ‘바다와 문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연출공간에 관련 유물과 영상을 배치하여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있다. 2층에는 ‘군산의 자랑스러운 독립영웅들’이라는 주제로 ‘독립영웅관’이 열려 있다. 이 곳에는 의병장 임병찬 장군의 여러 유품과 아울러, 호남 최초 3.1만세운동과 전국 최대 농민항쟁이 있었던 민족저항 도시로서의 군산을 기념하고 있다. 특히 군산에서 1927년 11월에 일어난 옥구농민항일항쟁은 당시 일본인 지주의 75%라는 높은 소작료 요구와 혹독한 착취, 폭압에 맞서 봉기한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농민항쟁이었다. 3층은 박물관의 꽃이라고 부를 수 있는 ‘근대생활관’이 있는 곳이다. ‘1930년 9월, 군산의 거리에서 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하여 ‘도시의 역사’, ‘수탈의 현장’, ‘서민들의 삶’, ‘저항과 삶’, ‘근대건축물’, ‘탁본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연출공간에는 1930년대 군산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어 볼거리가 아주 풍부하다. 특히 이 곳에서는 1930년대 군산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당시의 잡화점, 인력거 조합, 고무신 상점, 술 도매상, 토막집 등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특히, 채만식의 소설 ‘탁류’의 주무대 공간으로 미곡을 매점매석하여 투기하는 공간인 ‘미곡취인소’가 있어 일제 강점기 당시의 군산의 모습을 민낯으로 만나게 된다. 이 외에도 박물관에는 기획전시실, 기증자전시실, 어린이체험관 등이 있어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역사적, 문화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우리는 군산 금강(錦江) 상류의 맑은 물이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탁류가 되어 서해 바다로 빠져 나간 역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군산 근대역사 박물관에 대한 여행 10문답>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야?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박물관이다. 박물관 자체 방문도 의미있지만 주변에 있는 일제 강점기 시절의 문화 유산도 같이 거닐어 보면 더더욱 좋을 듯하다. 2. 누구와 함께?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라면 3. 가는 방법은? -전라북도 군산시 해망로 240(장미동 1-67)/ 063-443-8283 -군산 시내에서 1~2, 8~9, 11~14, 88~89번 버스 이용⇒박물관 앞 승강장에서 하차 4. 감탄하는 점은? -일제강점기 시절의 가옥이나 문화 유산들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는 점.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대표적인 관람장소로 군산의 근대 문화 유산의 거리가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거리 인근에 관광을 위한 인프라(식당, 숙박, 쇼핑)가 좀 더 갖추어져야 할 듯. 6. 꼭 봐야할 장소는? -3층 근대 생활관 내에 있는 다다미방으로 만든 영화관 7. 먹거리 추천? -군산 현지인들의 추천 장소 ‘이성당’. 빵집으로 빙수도 유명함.(063)445-2772/ ‘일해옥’ 콩나물국밥집(063)443-0999/ ‘정원’ 가정식 백반집으로 반찬이 많음.(063)452-2561 8. 홈페이지 주소는? -museum.gunsan.go.kr/index.jsp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새만금 간척지, 은파 호수공원, 고군산군도, 금강호 시민공원, 금강 철새 조망대, 진포 해양 테마공원 등이 있다. 10. 총평 및 당부사항 -군사 근대 문화의 거리를 여행하기 전에 꼭 채만식의 ‘탁류’를 읽고 방문하길 바란다. 이해와 감상의 폭이 커질 뿐만 아니라 근대문화거리가 채만식의 ‘탁류’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부분들이 많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새만금 남북2축도로 내년 5월 착공

    새만금산업단지와 새만금관광단지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새만금 남북2축도로 개설공사가 내년 5월 착공된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청이 지난달 남북2축도로 건설공사의 설계와 시공을 일괄 시행하는 ‘턴키방식’을 확정해 조달청에 사업발주를 의뢰했다. 남북2축도로는 총연장 26.7㎞로 4개 공구로 나눠 건설된다. 군산시 새만금산업단지 주변 2개 공구(12.7㎞)는 6∼8차로로 내년 5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나머지 부안지역과 인접한 2개 공구(14㎞)는 새만금 사업 추진상황에 맞춰 발주할 계획이다. 이 도로는 지난해 7월 착공한 동서2축도로와 함께 새만금 내부를 십자(+)형으로 연결해 새만금의 대동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완공 예정인 남북2축도로는 새만금산업단지, 농업용지, 국제협력용지의 주요 진입도로 역할을 하게 된다. 도로 개설에는 새만금 공사 과정에서 나오는 준설 토사를 활용한다. 동서2축도로는 새만금 내부중심을 동서로 관통하는 도로로, 지난해 7월 착공해 길이 20.4㎞, 폭 4차선으로 2020년까지 건설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남북2축도로는 동서2축도로와 함께 새만금 내부개발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반시설로, 새만금 내부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2017년 바다의 날은 새만금에서

    ‘2017 바다의 날’ 기념식이 전북 군산에서 개최된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내년 5월 31일 열리는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군산 새만금 신시광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바다의 날은 유엔 해양법협약 발효(1994년 11월)를 계기로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6년 정부기념일로 지정된 해양수산 분야 최대 행사다. 해수부는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개최지를 공모하고 있다. 이번에는 인천, 경기 안산, 군산 등 세 곳이 응모했다. 군산시는 최종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기념식이 열리는 주에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새만금 낚시대회, 해양문학상 공모전,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내년 8월 결정되는 ‘2023년 세계 잼버리 대회’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준욱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은 “군산시와 긴밀히 협의해 내년 바다의 날이 바다와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이웃사촌 군산-서천 갈등 접고 축제 공동 개최

    극심한 갈등을 빚어온 전북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이 축제 공동 주최로 화합을 다진다. 금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군산시와 서천군은 금강 해수유통과 어로구역 설정 등으로 10여년간 극심한 갈등을 빚어왔다. 지난해부터 화해 무드를 조성한 양 지자체는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금강 일대에서 2016 군산·서천 금강철새여행축제를 공동 개최한다. 두 시·군은 ‘철새’라는 같은 소재로 비슷한 시기에 각기 축제를 개최해오다 지난해부터 갈등 해소와 상생발전을 목표로 축제를 함께 열고 있다. 올해는 ?공동 축제프로그램 발굴 ?연계 관광코스 개발 ?철새 먹이 모금행사를 하고 개막식에서는 상생과 협력 메시지를 담은 축하공연과 개막 퍼포먼스도 연출한다. 두 지자체는 지역 주민 동참, 철새보호, 생태계 보전, 수익금의 철새보호 기금 활용 등도 합의했다. 이번 철새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프로그램,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 프로그램 등 47개 행사로 꾸민다. 청둥오리, 흰빰검둥오리, 쇠기러기, 가창오리 등 수십만 마리의 철새를 눈앞에서 생생히 관찰하도록 도보, 자전거, 버스여행 코스도 개발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철새축제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뿐 아니라 군산과 서천이 경계를 넘어 상생·공존·협력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군산시와 서천군은 1990년 금강하굿둑 완공 전까지 다정한 ‘이웃사촌’이었다가 2004년 군산시의 핵폐기장 유치 신청을 시작으로 금강하구 해수유통, LNG 복합화력발전소, 공동조업수역 설정, 진포대첩 위치 등을 놓고 충돌하면서 사이가 틀어졌다. 소원한 관계는 2014년 11월 단체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행정협의회, 시티투어 버스 운영, 철새축제 공동 개최, 공식행사 교차 참석 등으로 점차 수그러들면서 두 지역은 다시 상생·협력의 사이가 돼가고 있다. 내년 말 군산과 장항을 연결하는 동백대교(1.93㎞)가 개통하면 군산과 서천은 불과 5분 만에 오갈 수 있어 하나의 생활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은행, 연말 72곳 지자체 금고지기 혈투

    은행, 연말 72곳 지자체 금고지기 혈투

    부산·광주 등 ‘대어’도 선정 앞둬… 인천 재선정 과정 2억 로비 의혹 공헌도 당락에 출연금 출혈경쟁… 당국 내년부터 의무 보고 법개정 “절차만 늘어” 실효성 논란 여전 금융권의 ‘지자체 금고 쟁탈전’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70여곳의 금고 만기가 돌아와서다. 일단 금고에 선정되면 4년 동안 주거래은행 자격이 주어진다. 은행들 입장에선 4년 만에 돌아온 ‘큰 장’인 만큼 놓칠 수 없는 싸움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72개 지자체(시·도·군)에서 금고 운영권에 대한 공개 입찰을 진행한다. 이 중에서도 ‘대어’로 꼽히는 부산·광주·대구·울산시 등 주요 광역자치단체도 ‘금고지기’ 선정을 앞두고 있다. 많게는 연간 수십조원의 지자체 예산을 관리할 수 있는 데다 해당 공무원이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차 영업도 가능해 은행들의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금고 선정을 마친 부산시청은 주금고(제1금고)와 부금고(제2금고)에 각각 부산은행과 KB국민은행을 낙점했다. 4년 전인 2012년 부금고 자리를 놓고 국민은행과 맞붙었던 농협은행은 또다시 고배를 마셨다. 올 연말 공모 절차를 앞두고 있는 광주시금고도 후끈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수성’을 외치는 광주은행(주금고)에 국민·농협·신한·하나은행 등이 대거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잡음도 끊이지 않는다. A은행은 2011년 인천시금고 재선정 과정에서 2억원을 로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주금고 은행이 바뀌면 전산도 함께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며 “선정 방식도 기존 금고에 유리한 항목이 많아 한번 선정된 주금고는 쉽게 바뀌지 않는다”고 전했다. 따라서 2007년부터 인천시 주금고였던 A은행이 “재선정이 안 될까 봐 로비를 벌이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보다는 “금고 선정 담당 공무원이나 주변 인물들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어두운 관행 쪽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이다. A은행 측은 “수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밝혀진 혐의는 아직 없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금고 심사항목은 금융기관 재무 안정성과 금리, 점포 숫자, 지역사회 기여도 등으로 구성된다. 한 시중은행의 공공기관 영업담당 부장은 “건전성이나 금리 등 재무적 평가 요소는 사실상 은행마다 비슷비슷해 대부분 출연금이나 지역사회 공헌도 등 비재무적 평가 요소에서 결정된다”고 말했다. 은행마다 출연금을 얼마나 더 많이 써냈는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만큼 출혈경쟁을 부추길 수밖에 없다는 고백이다. 이는 공정성 시비로 번지기도 한다. 김한 광주은행장이 지난 7월 “광주 지역 내 남자 배드민턴 실업팀을 연내 창단하겠다”고 밝힌 것도 시금고 사수를 위한 카드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전북은행은 이달 중순 전북 군산시금고에 농협은행이 선정되자 불복선언을 했다. 금융 당국은 내년부터 은행이 지자체 등에 출연할 때 반드시 준법감시인 보고(사전 또는 사후)와 이사회 의결 내지 보고를 거치도록 관련법을 개정했다. 또 최근 5년간 10억원이 넘는 금품을 제공했을 때는 공시하도록 했다. 하지만 벌써부터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또 다른 시중은행 부행장은 “(관련법 개정으로) 준법감시인이나 이사회 등 보고 절차만 더 늘어났다뿐 출연금 자체가 줄어들기는 힘들 것”이라면서 “은행이 (금고 신청 지자체에) 출연할 수 있는 최고 금액 한도를 설정하는 등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아이들이 꾸민 놀이터’ 창의행정 최우수작에

    ‘아이들이 꾸민 놀이터’ 창의행정 최우수작에

    전남 순천시 연향동 율산초등학교 옆엔 ‘엉뚱발뚱’이란 이름을 단 특별한 놀이터가 있다. 넓이 3000㎡ 남짓하다. 시비 4억원을 들여 만들었다.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시설이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 말까지 율산초등 아이들이 전교생 설문조사를 비롯해 아이디어를 짜내고 디자인하고 공사 감리까지 마쳤다. 화학 소재 시소나 그네 대신 자연 소재인 돌, 흙, 통나무 등을 썼다. 잔디 미끄럼틀, 출렁다리, 바위, 동굴 등 자연을 오롯이 살리면서도 아이들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꾸몄다. 귄터 벨히치(독일), 수전 솔로몬(미국), 아마노 히데야키(일본) 등 세계적인 ‘기적의 놀이터’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제대로 된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엉뚱발뚱’ 놀이터를 ‘2016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공모대회에서 창의행정 최우수사례로 선정해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우수상엔 부산 금정구의 ‘재능 나눔 인재뱅크’, 충북 청주시의 ‘원예치료연구회 육성’, 전북 완주군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창조교육’, 경기 고양시의 ‘마을 미디어 사업’, 부산 연제구의 ‘복지레이더와 복지수레 두 바퀴’가 선정됐다. 협력행정 부문 최우수사례로는 경기 파주시가 뽑혔다. 파주시는 올해 1월부터 경의중앙선 문산~용문역 124㎞ 구간에 ‘독서 바람 열차’를 운영하고 있다. 객차 1칸에 책 500여권을 비치해 도서관을 꾸몄다. 우수상엔 전북 군산시의 ‘고품격 도시를 향한 기업 메세나’, 전남도의 ‘섬 어디서나 팡팡 터지는 휴대전화 불통 제로 프로젝트’, 전남 고흥군의 ‘해피 고흥 이동봉사단 토탈 서비스가 선정됐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서해 해경 불법조업 중국어선 밀어내기에 성공

    서해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들을 해경이 한·중 어업협정선 밖으로 밀려났다. 군산해경서는 24일 오전 9시 20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서쪽 122㎞ 해상에서 무허가로 추정되는 중국어선 30여 척을 어업협정선 외측으로 밀어내는 퇴거작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3000t급 경비정, 고속단정 2척, 특수기동대 등을 동원해 퇴거 경고방송을 하며 뒤쫓자 중국어선들이 별 저항 없이 어업협정선 밖으로 도주했다고 설명했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허가받은 쌍끌이 중국어선이 휴어기를 마치고 조업을 시작하면서 무허가 어선들도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진입하고 있다. 무허가 어선들은 선단을 이뤄 특히 밤이나 기상악화를 틈타 진입하고 있어 해경도 이때 집중 단속을 한다. 실제 군산해경은 지난 22일 오후 11시 30분쯤 어청도 남서쪽 123㎞ 해상에서 저인망 중국어선 60척을 우리 EEZ 해역 밖으로 퇴거시켰고, 이튿날 밤에도 중국어선 50여 척을 몰아냈다. 군산해경은 10월에 중국어선 4척을 불법조업 혐의로 나포했고 EEZ에 진입한 중국어선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퇴거 작전도 병행하고 있다. 김성수 경비구조과장은 “중국어선이 불법조업을 시도하지 못하도록 우리 해역에 진입과 동시에 퇴거작전을 펼치고 있다”며 허가를 받은 어선이라도 어획물 축소와 같은 제한조건 위반 여부를 꼼꼼히 살핀다고 말했다. 군산해경은 올해 9척의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나포해 5억 5000여만원의 담보금을 부과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여조교에 유사성행위 강요 교수 투신 자살

    여자 조교를 성추행하고 유사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대학교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전북 군산시 한 아파트 15층에서 대학교수 A(55)씨가 떨어져 숨졌다. A씨는 최근 여자 조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유서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목격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여조교에 유사성행위 강요 교수 투신 자살

    여조교에 유사성행위 강요 교수 투신 자살

    여자 조교를 성추행하고 유사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대학교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전북 군산시 한 아파트 15층에서 대학교수 A(55)씨가 떨어져 숨졌다. A씨는 최근 여자 조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유서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목격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女 조교 성추행’ 의혹 교수, 아파트서 투신 사망

    ‘女 조교 성추행’ 의혹 교수, 아파트서 투신 사망

    여자 조교를 성추행하고 유사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대학 교수가 아파트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23일 군산 경찰서 등에 따르면 교수 A(55)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전북 군산시의 아파트 15층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아파트 주민이 “화단으로 사람이 떨어졌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같은 과 여자 조교 B(31)씨의 몸을 만지고 유사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상태였다. A씨는 B씨와 단 둘이 노래방에 갔다가 입을 맞추고 손을 잡는 등 신체적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체적 접촉이 있었음은 인정했지만 강제는 아니었다며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해왔다. 경찰에 따르면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가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등학교 품은 안심통학 아파트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분양마감 임박

    초등학교 품은 안심통학 아파트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분양마감 임박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의 인기가 뜨겁다. 아파트 분양시장의 핵심수요인 30~40대가 대부분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기 때문에 자연히 주택을 구매할 때 초등학교 학군이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 것이다. 실제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실수요자가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학군이 우수한 단지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올 상반기 동탄2신도시 내 분양권 실거래 자료를 살펴본 결과, 영천초등학교와 맞붙은 ‘동탄2신도시 금성백조예미지 2차’ 전용면적 97㎡형 분양권에 최고 9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봉초등학교와 근접한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 리베라 2차’ 전용면적 59㎡형 분양권에도 8600만원대의 웃돈이 형성되고 있다. 지방도 초등학교 접근성 여부에 따라 주거선호도가 크게 달라진다. 실제, 지난해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에서 분양했던 에코시티자이는 전북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1순위 76.5대 1)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 주변에 초등학교가 신설되면서 젊은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여진다. 반면, 초등학교와 비교적 거리가 멀은 ‘에코시티 데시앙 2차 7블록’은 다소 저조한 경쟁률(1순위 3.6대 1)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분양을 시작한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은 트리플학세권으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디오션시티 내에는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 유치원 2곳이 들어서게 된다.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바로 옆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신설되므로 어린 자녀들은 걸어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된다. 또, 학교 바로 남쪽은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방과후 자녀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뛰어놀 수 있을 전망이다. 어린이공원도 가깝다. 단지 바로 남쪽에는 대형쇼핑몰을 비롯해 유럽형 스트리트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 지역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와 매우 가까운만큼 학원가로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디오션시티 바로 남단에는 군산제일고가 있으며 군산의 전통적 명문고로 알려진 군산고도 통학하기 수월하다. 대우건설은 주변 학교들과 연계해 단지 내 보육·교육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설치해 어린 자녀들의 보육문제를 해결한다. 또, 자녀들의 방과 후 학습을 위해 남·녀독서실과 푸른도서관도 마련된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또, 단지 남측으로는 상업지구가 위치해 있어 쇼핑 및 문화시설을 이용하기에도 좋다. 지구 내에는 롯데 아울렛 군산점도 들어설 예정이며 그 주변에 유럽형스트리트몰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마트가 차량 3분거리에 위치해 있고, 군산시청, 동군산병원, 롯데시네마, CGV, 농협, 군산시립도서관 등도 가깝다 분양홍보관은 전북 군산시 월명로에 위치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송파구·남양주시 자전거 정책 최우수

    서울 송파구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받은 학생에게 ‘블루’나 ‘그린’ 등급으로 나눠 인증 이수증을 주는 등 자전거 안전교육에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했다. 지난해 28개 학교 3119명이 인증시험을 이수했다. 자전거 역사탐방,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자전거학교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전거 안전운전 습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는다. 행정자치부는 자전거 보유 1000만대 시대를 맞아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지방자치단체 자전거 우수시책 공모전에서 안전사고 예방 분야에 송파구, 이용 활성화 분야에 경기 남양주시를 각각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남한강과 북한강의 경관을 따라 만든 자전거길과 물의 정원 초화단지, 능내역사 문화공원, 다산유적지 등 지역 명소를 기반으로 자전거 레저특구로 지정돼 지역특화자원과 연계한 자전거 레저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우수시책에는 이용자가 몰리는 광주천과 영산강에 자전거 서비스센터 8곳을 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지역 자활기관과 협력을 통해 자전거도로 모니터링 및 환경정비 협력체계를 구축한 전북 군산시에게 돌아갔다. 대구시의 도시철도 환승 자전거 주차장과 대전시의 자전거 안전교육 및 이용환경 개선, 울산시의 자전거 안전교육 확대사업, 울산 중구의 물에 뜨는 자전거 문화센터는 장려상을 받았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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