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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년간 끊긴 비안도 뱃길 열린다

    전국 도서 가운데 유일하게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던 전북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두리도 주민들의 해상 교통권이 17년만에 복원된다. 전북도는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비안도 도선운항 요구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 조정회의 및 협약식’을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합의조정안은 ?도선운항 상호 협조 ?도선사업 면허신청 시 적극 처리 및 안전대책 수립 ?도선마련 등 운항 관련 제반사항 추진 ?부안 어민들 도선운항 동의 협조 ?선착장 사용협의 및 시설물 유지·관리 협조 ?도선 운항 관련 행정지도 및 중재 역할 수행 등이다. 이날 국민권익위 주관으로 도선운항 민원조정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8월부터 가력선착장~비안도간 여객선 운항이 재개될 전망이다. 운항거리는 4.5㎞, 운항시간은 15분으로 종전 군산~비안도 여객선(57㎞, 2시간 30분 소요) 보다 거리와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한편 비안도·두리도 뱃길은 1998년 12월 새만금 1호 방조제 준공 이후 주민들이 어선을 이용, 접근성이 좋은 가력선착장으로 육상 나들이를 하자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그러나 소형어선을 이용한 뭍 나들이는 안전이 담보되지 않아 항상 불안한 상태였다. 부안군 주민들도 군산 어민들이 부안군 항구를 이용하는 것에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전북도는 2002년부터 비안도 도선 운항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권익위,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청, 해경, 부안군 등 관계 기관과 40여차례 간담회를 실시해 결실을 맺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익산국토청 5개 지자체와 만경강 협의회 구성

    익산국토청이 만경강을 보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내 5 시·군과 손을 잡았다. 익산국토청과 만경강을 끼고 있는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은 17일 오전 완주군 삼례읍 만경강변에서 만경강 유역 협의회 구성 협약을 했다. 이들 기관은 만경강 환경을 보호하면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생명의 강’을 조성하기 위해 만경강 유역 협의회 및 실무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만경강 친수 시설을 공동 유지·관리하고 생태환경을 보전하는 한편 역사·문화·관광 분야 발전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만경강 협의회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연구원, 민간전문가, 시민단체 등도 동참한다. 김철흥 익산국토청장은 “만경강 유역과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만경강 유역을 생명의 강으로 복원해 주민이 언제든지 이용하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경강 일대는 생태·문화·역사·관광자원이 풍부하지만, 그동안 관리 주체가 분산돼 체계적인 관리와 이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북도 새만금공항 예타면제 대책단 운영

    전북도가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사업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북도는 행정부지사와 정무부지사를 공동 단장으로 하는 ‘새만금국제공항 예타 면제 대책단’을 구성하고 1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책단은 청와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재정부 등을 대상으로 새만금국제공항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예타 면제를 촉구할 계획이다. 우선 이른 시일 내에 도내 국회의원들과 긴급 정책협의회를 열어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국제공항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만금사업 성공을 위해 반드시 건설돼야 한다”며 “연말 안에 예타 면제가 결정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내년으로 미뤄지는 분위기여서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도의회와 부안군의회 등도 예타 면제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들 의회는 건의문에서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새만금 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있어 새만금국제공항은 다른 어떤 사업보다 우선하여 추진돼야 할 기반시설”이라며 “공항의 조기 건설을 위해 예타를 면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 의회는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사업은 이미 항공 수요가 입증되고 예타의 목적이 증명됐으며,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취지에도 가장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새만금을 끼고 있는 군산시와 김제시 의회 등도 조만간 이 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군산에 해양레저복합체험단지 조성

    전북도가 군산시 무녀도에 실내서 다양한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전북도는 2021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215억원씩 430억원을 들여 해양레저체험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내년도 국가 예산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복합단지는 군산 옥도면 무녀도의 옛 정수장 부지 5만 4000㎡에 들어선다. 실내에서 카누, 카약, 요트, 수상 오토바이 등을 배우고 즐기는 대형 해양레저체험시설과 요트, 모터보트 등의 선박이 계류하는 항구인 마리나를 갖춘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활용해 해양 레저를 체험하는 테마파크와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 시설, 해양 숙박시설, 캠핑장도 들어선다. 실내에서 날씨에 상관없이 4계절 해양 레저를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시설이다. 전북도는 복합단지를 인근의 새만금 해양레포츠센터, 비응해수욕장 등과 묶어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양관광지로 키울 계획이다. 정부는 애초 타당성 용역 결과에 따라 추진 여부를 결정하려 했으나 군산의 경제난 타개를 위해 시급히 필요하다는 전북도의 건의를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 김대근 전북도 해양수산과장은 “해양 레저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해양관광산업의 주도권을 잡게 됐다”며 “인근 시설과 연계해 서해안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새만금개발청 전북 군산시로 이전

    세종시에 있던 새만금개발청이 전북 군산시로 이전한다. 새만금개발청은 7일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옛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 홍보전시관으로 이전하기 시작했다. 새만금개발청은 10일까지 이전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에는 직원 150여명이 상주하며 새만금 개발계획 수립과 인허가 등 행정업무와 함께 기반시설 건설을 비롯한 인프라 확충 사업도 추진한다. 내부 매립공사를 주도하는 새만금개발공사는 개발청 옆 건물에 자리 잡았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지난 10월 30일 출범식을 가졌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현장 이전을 계기로 공공주도 용지매립과 인프라 구축 등 새만금 현장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서천~군산 잇는 동백대교 10년만에 개통

    충남 서천과 전북 군산시를 잇는 동백대교가 오는 27일 개통될 전망이다. 2008년 9월 공사를 시작한지 10년 3개월 만이다. 7일 익산국토관리청에 따르면 동백대교 건설공사가 현재 9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차선도색, 가로등 설치 등 일부 작업만 남겨 놓고 있어 오는 27일 개통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백대교는 충남 서천군 장항읍과 전북 군산시 해당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3.18㎞, 왕복 4차로의 교량이다. 총사업비 2372억원이 투입됐다. 동백대교가 개통되면 서천~군산간 운행거리와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금강하굿둑을 우회하는 것 보다 거리는 14㎞에서 3㎞로 11㎞ 줄어들고 시간은 30분에서 5분으로 25분 단축된다. 또 서천과 군산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는 등 양 지역이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북 고창에 갯벌생태지구 조성… 423억원 들여 관광 활성화 추진

    전북도가 갯벌을 활용한 생태관광 사업을 추진한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423억원을 투입해 갯벌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복원사업을 추진, 생태관광산업 중심지로 육성한다. 갯벌 생태관광사업은 ▲갯벌생태지구 조성 ▲갯벌 생태계 복원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 ▲갯벌 식물원 조성 등이다. 갯벌생태지구 조성사업은 고창군에 추진된다. 249억원이 투입된다. 갯벌을 해양생태 환경교육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갯벌 탐방로 14㎞, 자전거 쉼터, 야영장,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갯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입도로와 교량도 건설한다. 갯벌생태계 복원은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고창갯벌의 환경개선이 목적이다. 생태복원에 필요한 기본계획 수립 및 모니터링 관련 설계를 하고 있다.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은 생태관광 시설 기반조성과 시설운영으로 나뉜다. 생태관광 기반 시설은 갯벌 생태학습관 건립, 편의시설 설치 등이다. 시설운영은 생태안내인 교육·운영, 환경정화활동, 홍보물 제작 등이다. 갯벌식물원 조성은 염생식물을 활용한 경관자원 조성이다.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도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적합한 관광 모델을 발굴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홍보·마케팅 강화로 갯벌생태관광 수요를 창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북지역 갯벌은 118.2㎢로 전국 2487.2㎢의 4.8%를 차지한다. 고창군이 64㎢로 가장 많고 군산시 27.6㎢, 부안군 26.6㎢ 등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군산 구도심에 160억원 투자…‘디지털 테마파크’로 도시재생

    전북 군산시 옛 도심에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된 ‘디지털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0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160억원을 투자해 ‘예술·콘텐츠 스테이션’과 ‘홀로그램 콘텐츠 체험존’을 조성한다. 예술·콘텐츠 스테이션은 군산시 옛 도심인 해망로에, 홀로그램콘텐츠 체험존은 구영2길 일대에 들어선다. 예술·콘텐츠 스테이션에는 90억원을 투입한다. 이곳에서는 예술·문화·콘텐츠 기업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점지는 금암동 옛 수협창고다. 홀로그램콘텐츠 체험존은 영화동 근대역사지구에 있는 옛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에 들어선다. 70억원을 투입해 인프라 리모델링, 근대 쌀 수탈 역사 소재 실감형 콘텐츠 제작, 홀로그램 공연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토대로 홀로그램과 증강현실(AR)을 접목해 근대역사를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상영관과 전시관 등을 만든다. 내년 5월 개관 예정이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예술·문화·콘텐츠 분야 기업을 유치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해 문화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디지털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취업 유발 효과가 높은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재생에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미성년 외국인 고용 유흥업소 업주 검거

    전북 군산시 외국인 미성년자를 고용해 영업한 유흥업소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청소년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이모(46)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정모(46)씨 뒤를 쫓고 있다. 경찰은 현장 단속과정에서 공무집행을 방해한 주변 업소 업주 김모(45)씨 등 3명도 검거했다. 이씨 등은 올해 초 군산시 한 유흥업소에서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국적의 미성년자 10명을 고용해 영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업소에 미성년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난 4월 18일 현장에서 이씨와 정씨를 체포했다. 미성년 외국인 여성들은 혼란한 틈을 타 도주했으나, 인적사항을 파악한 경찰에 모두 붙잡혔다. 정씨는 경찰서를 오가며 조사를 받는 와중에 구속을 피하려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외국인 고용 경로 등을 추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업주들이 검거 초기에 범행을 부인해 증거를 확보하느라 수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며 “달아난 정씨도 곧 검거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서울시 ‘도농 상생 공공급식’ 은평·동작도 합류

    서울시가 추진하는 도농 상생 공공급식 사업에 은평구와 동작구가 새로 참여한다. 이 사업은 기존의 복잡한 유통구조를 직거래 방식으로 개선해 유통비를 절감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시설에 공급하는 제도다. 2일 시에 따르면 은평구는 전북 군산시, 동작구는 전남 강진군과 친환경 식재료를 직거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강동구와 전북 완주군을 시작으로, 금천·강북·노원·도봉·성북·서대문구 등 7개 구였던 도농 상생 공공급식 참여 자치구는 9개 구로 늘어났다. 은평구와 동작구는 3일부터 군산과 강진으로부터 식재료를 공급받는다. 두 자치구 내 625개(은평구 334개, 동작구 291개) 어린이집과 복지시설은 해당 식재료로 급식을 제공하게 된다. 두 자치구는 식재료 직거래뿐만 아니라 도농 간 교류·체험 등 인적 교류도 시작한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그동안 친환경 식재료의 공적 조달로 농촌지역과 손잡고 서울시민 건강권을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도농 상생 공공급식 사업을 전 자치구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군산 옛도심에 짬뽕거리 만든다

    전북 군산시가 지역 대표 음식인 짬뽕을 주제로 한 거리를 옛 도심에 조성한다. 시는 국비와 지방비 15억원을 들여 짬뽕거리를 만들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짬뽕거리 지정과 함께 짬뽕의 날을 만들고 짬뽕 먹기, 각종 짬뽕 전시회, 짬뽕 요리대회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군산에서 생산되는 쌀, 보리, 밀을 원료로 짬뽕과 짜장면에 넣을 국수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시가 짬뽕거리 조성에 나선 것은 군산에 전국적으로 유명한 중국음식점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복성루, 지린성, 빈해원, 영화반점, 홍영장, 서원반점 등은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영화동, 미원동, 흥남동 등 옛 도심권에 있는 이들 음식점의 대표 메뉴는 짬뽕과 짜장면이다. 특히 짬뽕을 먹으려고 일부러 군산을 찾는 관광객을 쉽게 만날 수 있을 정도다. 군산 짬뽕은 군산에 정착한 중국 화교들이 1960년대 초마면에 해물, 고기, 고춧가루 등을 넣어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짬뽕거리가 생기면 전국적인 명소인 옛 도심권, 시간여행마을 등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와 경제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중국음식점 160곳 가운데 상당수가 옛 도심권이 모여 있고 특히 짬뽕으로 이름을 날리는 중국음식점이 많아 짬뽕거리가 충분히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술값 시비’ 군산 주점 방화범, 1심서 무기징역형

    ‘술값 시비’ 군산 주점 방화범, 1심서 무기징역형

    술값을 놓고 시비를 다투다 고의로 주점에 불을 질러 5명을 숨지게 하고 28명을 다치게 한 선원 이모(55)씨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제1형사부(부장 이기선)는 29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이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씨는 지난 6월 17일 오후 9시 53분쯤 군산시 장미동의 한 주점 안쪽 입구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후 출입문을 봉쇄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사)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당시 이씨는 주점 주인과 술값 문제로 다툰 뒤 범행을 계획한 뒤 불을 질렀다. 이씨가 지른 불로 5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치는 등 인명 피해가 크게 났다. 재판부는 “범행 도구를 미리 훔치고 술집에 손님이 많이 들어간 것을 확인하는 등 피고인의 범행은 우발적인 것으로 볼 수 없다”면서 “피해자와 유족에게 진정으로 용서를 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 범행으로 유족들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상실감과 절망감으로 하루하루 살아간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피고인의 생명을 박탈하기보다는 사회에서 영원이 격리해 평생을 뉘우치고 속죄하면서 살게 하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번 사건으로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와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중상을 입은 피해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빈다”면서 재판을 마쳤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광주형 일자리’ 공모제 전환해 전국형 사업 만들어야

    ‘광주형 일자리’ 공모제 전환해 전국형 사업 만들어야

    수시배정 가능한 패키지 예산 전환해야 고용위기 겪는 군산·거제 등 관심 둘 듯더불어민주당 제3정책조정위원장으로서 ‘광주형 일자리’ 문제를 맡고 있는 이원욱(경기 화성을) 의원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공모제로 전환해 어느 지역이든 예산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광주’를 떼고 전국 어느 지역이든 사업이 가능한 예산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형 일자리는 기업은 투자로 일자리를 만들고, 노동자는 임금을 낮추고, 정부는 주거와 교육 등 복지 인프라를 지원해 낮아진 임금에도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보장하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이다. 여야가 예산안 확보에 합의했는데도 광주시 투자협상단과 현대차의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아 진통을 겪고 있다. →공모제 전환을 제안한 이유는. -광주형 일자리가 잘 되길 바라지만 문제는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예산안 처리까지 나흘밖에 남지 않았는데 나흘 안에 타결이 안 되면 220억원의 예산을 어찌할 것인가. 광주가 안 됐으니 그 예산을 없앨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꼭지라도 만들 것인지 실무적으로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이 돼야 할까. -내년도 예산안 시한 전에 광주가 아닌 어디라도 수시 배정할 수 있는 패키지 예산으로 전환해야 한다. 아직 기업이 투자 결정도 못 했는데 광주라고 못박아 어린이집을 짓고, 도로를 만들겠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지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했던 윤후덕 의원과 상의해 별도의 예산꼭지를 만들어 공모제로 전환할 방법을 찾은 것이다. 광주형이라는 이름을 빼고 별도의 예산으로 묶어 광주든 어디든 예산을 줄 수 있도록 지역을 못박지 않고 수시 배정 형식으로 구성하면 된다. →민주당 내 의견은 수렴됐나. 야당도 동의할까. -당론으로 확정하고자 정책위원회에서 논의를 해가는 과정이다. 동료 의원들도 광주에만 목을 멜 것이 아니라 새로운 대안 모색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어제 국회에서 개최한 긴급 좌담회도 잘했다는 동료 의원들의 말씀을 들었다. 야당도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광주 외에 어떤 지역에서 가능하다고 보는가. -현재 고용위기를 겪는 8~9곳 정도에서 많은 관심을 둘 것으로 본다. 지난 5월 한국GM 공장이 폐쇄된 전북 군산은 어제 좌담회에 군산시 실무자들이 와서 동향을 살필 정도로 관심이 많다. 또 경남 거제와 창원 등 고용위기 지역에서 새로운 경제활력을 찾으려고 노력 중이다. →광주에서 진행되는 사회적 대화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이유는. -지난 13일 광주시투자유치단이 노조와 합의한 합의문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결국 투자를 하는 것은 기업이고, 기업이 결단해야 정책 부분을 얹어서 나머지 사업모델이 성공할 수 있다. 그런데 기업을 빼고 광주시와 노조가 일방적으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이것을 따르지 않으면 하지 않겠다고 밀어붙여서는 성공할 수 없는 모델이다.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꼭 성공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엊그제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고자 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우리 제조업이 국내에서 견디지 못하고 나가는 이유는 결국 고비용 저생산성 구조 때문이다. 광주형 일자리 모델은 고비용 저생산성 구조를 바꾸는 단초를 열어볼 기회다. 한 도시에 협력업체까지 1만여명의 고용효과를 가진 산업을 발전시킨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주민 물음에 단체장 답하다] “대기업 의존 제조업 구조 탈피… 전북 경제수도 명성 되찾겠다”

    [주민 물음에 단체장 답하다] “대기업 의존 제조업 구조 탈피… 전북 경제수도 명성 되찾겠다”

    “산업구조를 다양화해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자립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강임준(63) 전북 군산시장은 지난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기업 의존도가 높은 지역경제의 틀을 시민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자립경제 구조로 탈바꿈시키겠다”며 경제혁신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관광산업과 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초선인 강 시장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조업 중단과 GM군산공장 폐쇄로 지역경제가 무너지는 현실을 지켜보면서 체질 개선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억장이 무너지는 심경을 밝혔다. 그는 “우선 골목상권만은 지켜내자는 시민들의 의식 속에서 군산사랑상품권이 완판되는 것을 보고 미래 군산의 희망을 가지게 됐다”고 강조했다. “전북의 경제수도 군산의 명성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히는 강 시장의 얼굴에 굳은 결기가 서려 보였다. 다음은 강 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서해안의 거점 도시 군산의 지역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현재 상황과 대책은. -조선과 자동차 양대 주력산업의 붕괴로 지역경제가 매우 어렵다. 취임 이후 조선소 재가동과 GM군산공장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민간기업 영역이라 한계가 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결책을 찾겠다. 군산 경제의 마지막 보루인 골목상권은 끝까지 지켜내겠다.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한 미래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전북의 경제 수도 군산’의 명성을 반드시 되찾겠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조업 중단 이후 군산시 대책은. -타격이 큰 협력업체들을 위해 물류비를 우선 지원하고 있다. 동시에 정부 차원에서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최선의 해결책은 군산조선소가 조속히 재가동되는 것이다. →다행히 조선업이 긴 불황의 터널에서 벗어나고 있다. 군산조선소 재가동 전망은. -세계 조선업 경기 흐름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 역시 수주가 늘어나고 있다. 방위산업 입찰 제한도 해제돼 공공선박 발주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협력업체들이 일할 수 있도록 선박 블록 생산 물량 배정을 요구하고 있다. 시기를 장담할 수 없으나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GM군산공장 폐쇄 이후 지역경제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조업중단에 이어 GM군산공장마저 문을 닫아 지역경제가 파탄 지경에 이르렀다. 대기업 의존도가 큰 산업구조가 흔들렸을 때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얼마나 큰가를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지난해 말 군산시 고용률은 전국 154개 시·군 가운데 153위로 떨어졌다.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와 가족들은 물론 지역 상권까지 무너져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도탄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대책은. -정부에서 고용·산업 위기지역으로 지정해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지자체에서는 국가 예산 확보와 경기 부양 시책 추진에 행정력도 집중하고 있다. 민관 모두 힘을 모아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고 있어 반드시 이 난관을 헤쳐 나갈 것으로 믿는다. →GM군산공장을 빠른 기간 내 매각하거나 활용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대책이 시급하다. 그러나 한국GM은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인수의향자가 있으면 적극 협상에 임하겠다는 약속도 진정성이 있는지 의문이다. 매각 방안에 대해 정부와 산업은행, 전북도 등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한국GM의 처분만 기다리고 있을 수 없어 자율주행차, 전기자동차 등 미래 산업과 관련된 기반시설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군산공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한 산업구조 재편을 시도하겠다. →이번 기회에 군산시 지역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중장기 발전계획을 새롭게 수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사태를 겪으면서 대기업에 의존한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는 지속 성장이 어렵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앞으로는 기존 산업구조를 탈피해 체질 자체를 바꿔야 한다. 4차 산업시대에 맞게 산업구조를 다양화하고 대체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 →돌파구는 무엇인가. -재생에너지와 관광산업이다. 시민태양광발전소를 육성하고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유치하겠다. 지난 10월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은 매우 고무적인 계기가 됐다. 관광산업도 시민주도형 관광을 육성하겠다.→정부가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초유의 고용·산업 위기에 놓여 있는 군산시 입장에서는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한다. 새만금에 세계 최고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계획은 군산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다. 새만금 산업단지에 재생에너지 연관 기업, 연구기관 등을 집적화시킨 클러스터가 들어서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군산 경제와 전북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시민참여 태양광 발전소란. -시민들이 참여해 투자하고 발전 수익을 가져가는 상생구조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그 수익을 재투자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과 개발을 유도하겠다. 정부 계획과 별도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새만금 내부 공유수면 200만평에 400㎿ 규모의 시민참여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산시 저수지 등에도 시민참여 태양광 발전소를 적극 개발하겠다.→전국에서 근대문화유산이 가장 잘 보존된 지역이다. 관광산업 육성 계획은. -전국 최대의 근대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아픈 역사지만 이것 또한 우리 일부다. 무조건 없애기보다는 역사교육자원,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역사문화도시로서 입지를 다졌다. 한정된 자원만으로는 지속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한계가 있어 트렌드에 맞는 대책을 구상하고 있다. 체험형 놀이, 첨단 게임을 접목한 미래형 관광 콘텐츠와 체류형 관광상품도 개발하겠다. →시민주도형 관광 시스템은 어떤 구조인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소득을 창출하는 관광 시스템이다. 새로운 관광콘텐츠가 주민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개발돼 소득을 높이고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다. 그동안 대규모 인프라나 편의시설 구축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양질의 관광콘텐츠 개발에 집중해 매력적이고 창의적인 관광도시를 만들겠다. 개인과 협동조합, 소상공인이 주도하는 관광산업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 짬뽕거리 등 수제먹거리 특화 사업을 통한 관광음식산업도 집중 육성한다. →군산사랑 상품권이 완판됐다. 어떤 의미가 있나. -지난 9월 발행한 군산사랑상품권은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한 지역화폐다. 발매 19일 만에 100억원 판매실적을 돌파하는 기록을 수립했다. 1·2차 발행금액 310억원이 전액 판매됐다. 발행액의 92%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구매했다. 이를 골목상권에서 사용해 소상공인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의식이 빛을 발했다. 특히 대형마트와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역외로 빠져나가는 자금을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가맹점 매출이 70% 이상 늘어 지역 주도형 경제 활성화 모델로 자리잡았다. 군산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군산형 일자리 만들어주오

    노동계의 반발을 사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GM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에 ‘군산형 일자리’로 대신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26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조업중단과 한국GM군산공장 폐쇄로 지역경제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특히 군산시는 대규모 실직 사태로 일자리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대해 지역 정치권 등에서는 광주형 일자리 대안으로 군산형 일자리를 제시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군산에서 찾고자 한다. 정부가 적극 추진해 주길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김 원내대표는 “군산시민은 성공적인 군산형 일자리 모델을 찾기 위해 올 초부터 국회와 군산 현지에서 토론회를 갖고 철저히 준비를 해왔다”며 “군산은 한국GM군산공장과 광활한 새만금산업단지, 순력된 자동차·조선업 인력이 있어 일자리 정책 추진에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군산시민들도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추진된다면 호의적으로 참여할 뜻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은 한국GM군산공장 부지와 국가산단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어 광주형 일자리처럼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내세운다. 군산시 관계자는 “GM군산공장 폐쇄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이 정부의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고 있지만 다음달부터는 지원이 종료되는 만큼 일자리가 급해진 상황”이라며 “군산형 일자리는 지역경제에 신선한 충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새만금 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주민설명회 연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주민설명회 연다

    새만금에 세계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27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군산시청 대강당, 김제시는 29일 오후 1시 30분 김제시청 대강당, 부안군은 12월 5일 오후 2시 부안예술회관 공연장, 전북 광역은 12월 12일 오후 2시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설명회는 주민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사업계획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전북도는 클러스터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방조제 내측 재생에너지 사업 및 새만금개발 촉진 방안 등을 설명한다. 이어 새만금개발청장이 주민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부, 전북도, 새만금개발청은 지난달 30일 군산에서 개최한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에서 새만금 내측에 3GW급 태양광 발전단지, 군산 해역에 1GW급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환경청 OCI 군산공장 합동점검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OCI 전북 군산공장에 대해 새만금환경청이 점검에 나선다. 새만금환경청은 익산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화학물질안전원,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도, 군산시 등 8개 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실시한다.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유해 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 여부와 영업에 대한 인허가 사항,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조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새만금환경청은 점검 결과에 따라 중요사항 위반은 고발 및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고 발생 요인은 시정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이관영 새만금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점검 과정에서 잠재적인 위험 요소도 꼼꼼히 따져 다시는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화학사고를 일으킨 사업장에 대해서는 합동 점검에 나서는 등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OCI 군산공장은 2015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6건의 화학물질 누출사고를 냈다. 지난 21일에도 낡은 밸브에서 유독물질인 사염화규소 10ℓ가 새어 나와 가동중지 처분을 받았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군산 OCI공장 사염화규소 누출

    21일 오전 10시 25분쯤 전북 군산시 산북동 OCI 군산공장에서 유독물질인 사염화규소 10ℓ가 누출됐다. 공장은 이상을 감지하고 가스가 새어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배관을 잠가 추가 누출을 막았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새만금환경청은 살수차 6대 등을 공장에 투입해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태양전지 제조공정 등에 사용되는 사염화규소는 인체에 닿았을 때 해롭지만, 폭발성은 없다. 새만금환경청 관계자는 “공장 인근 대기를 측정한 결과 현재까지 유독성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며 “밸브와 배관이 낡아 가스가 새어 나온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OCI 군산공장 가스 배관에서 질소가 누출돼 근로자 8명이 다쳤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금강호 주변 야생조류서 AI 바이러스 검출

    금강호 주변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되자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0일 전북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임상예찰에서 H5N3형 AI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에따라 군산시는 검출지 반경 10km 내에서 가금류 이동을 제한하는 한편 금강호 일대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다. 시는 광역방제기를 동원해 검출지점, 가금류 사육농가, 금강 철새도래지에 대한 1차 소독을 마쳤으며 축협 공동방제단과 함께 추가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검출된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는 1~2일 후에 나올 예정이다. 한편, AI바이러스 검출지 주변 10㎞ 안에서는 2개 농가가 토종닭 2만2000여마리를 사육 중이지만 아직 별다른 이상징후는 없는 상태다.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인 금강호에는 최근 하루 1000마리 가량의 철새가 날아와 월동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군산~부안 연결 새만금사업… 국내 최대 규모 단일 토목공사

    새만금사업은 전북 군산시 옥도면과 부안군 변산면을 연결하는 방조제를 쌓고 개펄과 바다를 메워 국토를 확장하는 대역사다. 단군 이래 단일 토목공사로는 최대 규모다. 방조제 길이는 33㎞로 세계에서 가장 길고 조성 면적은 여의도의 140배, 409㎢에 이른다. 1991년 11월 28일 첫 삽을 뜬 지 19년이 지난 2010년 4월 27일 방조제가 완공됐다. 2011년 3월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이 확정되고 2012년 12월에는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다. 2013년에는 국토부 산하에 새만금개발청이 문을 열었고 올해 내부 개발을 주도하는 새만금개발공사가 출범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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