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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배달의명수’ 폐지 통보… 공공배달앱 퇴출 수순 밟나

    ‘군산 배달의명수’ 폐지 통보… 공공배달앱 퇴출 수순 밟나

    ‘배달의민족’ 등 민간 배달앱의 독점 이슈에 맞서 개발된 전북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사진)의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 지원이 끊길 위기에 처한 가운데 공공배달앱에 대한 예산 투입을 중단하는 방안도 검토되면서 ‘공공배달앱이 사실상 퇴출 수순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27일 감사원과 군산시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앱을 직접 개발·제공하는 경우에는 정비 대상인 민간서비스 침해 공공앱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행정안전부도 올해 초 군산시에 배달의명수를 폐지 방향으로 정비할 것을 통보했다. 군산 배달의명수는 높은 수수료를 받는 기존 배달앱에 대응해 2020년 전국 최초로 개발돼 운영되고 있다. 현재 가입자 수 13만 8000여명, 가맹점 1559곳, 누적 매출액 218억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후 경기도 등 다른 지자체들도 지역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공공앱을 내놨다. 현재 전국적으로 35개 광역·기초단체가 공공배달앱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배달의명수는 지자체가 직접 개발·운영하는 방식이라 민간서비스 침해 사례에 해당한다. 처음부터 민간 협력 방식으로 앱을 만든 서울시나 민간에서 앱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강원도 등과 다르다. 이에 군산시는 산하기관인 군산상권활성화재단으로 업무를 이관하기로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공공데이터법상 지자체가 설립하고 그 운영에 관여하는 기관은 공공기관 범주에 속하지 않아 공공배달앱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산하기관을 통한 배달앱 운영 시 재원 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지속될 소지가 다분하다. 공공배달앱은 지자체 예산과 정부 지역화폐 지원 예산 등 세금이 투입되지 않으면 태생적으로 살아남을 수 없는 구조다. 민간보다 낮은 수수료 및 배달료를 세금으로 메꿔야 하는데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 지원이 끊길 경우 혜택이 크게 줄어들게 돼 거대 민간 배달앱에 밀릴 수밖에 없다. 감사원 관계자는 “공공앱 관련 민간서비스의 침해 문제를 파악해 보라는 게 이번 보고서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어떤 식으로든 지자체 예산이 투입되면 직접 운영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관련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 지자체 최초 배달앱 ‘군산 배달의 명수’ …감사원, 운영 제동

    지자체 최초 배달앱 ‘군산 배달의 명수’ …감사원, 운영 제동

    ‘배달의 민족’ 등 민간 배달앱의 독점 이슈에 맞서 개발된 전북 군산시 공공 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지역 화폐에 대한 정부 지원이 끊길 위기에 처한 가운데 공공 배달앱에 대한 예산 투입을 중단하는 방안도 검토되면서 ‘공공배달앱이 사실상 퇴출 수순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27일 감사원과 군산시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자체가 앱을 직접 개발·제공하는 경우에는 정비대상인 민간서비스 침해 공공앱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군산시에 배달의 명수를 폐지 방향으로 정비할 것을 통보했다. 군산 배달의 명수는 높은 수수료를 받는 기존 배달앱에 대응해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개발돼 운영되고 있다. 현재 가입자 수 13만 8000여명, 가맹점 1559곳, 누적 매출액 218억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후 경기도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들도 지역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한 공공앱을 내놨다. 현재 전국적으로 35개 광역·기초단체가 공공배달앱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배달의 명수는 지자체가 직접 개발·운영하는 방식이라 민간서비스 침해 사례에 해당한다. 처음부터 민간 협력 방식으로 탄생한 서울시나 민간사가 앱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강원도, 별도 예산 지원이 없는 경남 창원시 등과 다르다. 이에 군산시는 산하기관인 군산상권활성화재단으로 업무를 이관하기로 했다. 공공데이터법상 지자체가 설립하고 그 운영에 관여하는 기관은 공공기관 범주에 속하지 않아 법망을 피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의회 동의를 얻어 상권활성화재단에 배달의 명수 운영·관리 전반을 넘기겠다”고 말했다. 다만 산하기관을 통한 배달앱 운영 때 재원 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지속될 소지가 다분하다. 공공배달앱은 지자체 예산과 정부 지역화폐 등 세금이 투입되지 않으면 태생적으로 살아남을 수 없는 구조다. 민간보다 낮은 수수료 및 배달료는 세금으로 메꿔야 하는데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 지원이 끊길 경우 혜택이 크게 줄어들게 돼 거대 민간 배달앱에 밀릴 수 밖에 없다. 감사원 관계자는 “공공앱 관련 민간서비스의 침해 문제를 철저히 파악해보라는 게 이번 보고서의 핵심”이라며 “출현·산하기관으로 위탁시 법망을 빠져나가는 문제는 행안부가 해석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현행법상 공공기관 이외 산하기관에 위탁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건 가능하다고 해석된다”며 “다만 지자체가 예산을 지원하면 직접 운영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추후 문제가 될 소지는 있어 현재 법 적용 대상기관의 확대, 정비기준 재검토 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군산시장 돈선거 진실은?

    군산시장 돈선거 진실은?

    강임준 군산시장의 금권선거 의혹에 대한 진실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빠르면 이번달 내 경찰 수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 결과에 따라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군산시장 돈선거 의혹은 “강임준 시장이 지방선거 당시 선거를 도와달라며 400만원을 건넸다”는 김종식 전 도의원의 폭로로 불거졌다. 김 전 의원은 폭로 이후 강 시장 측근들이 돈을 들고 찾아와 ‘강 시장을 무혐의로 만들자’며 회유했다고 추가 폭로했다. 자신의 폭로를 신빙성 없게 만들어서 강 시장이 무혐의를 만들게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는 것이다. 김 전 의원은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강 시장에 대한 폭로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시장 측근들로부터 변호사비 등으로 3억원을 줄테니 시키는대로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후 A씨가 찾아와 냉장고에 돈을 놓고 간 것을 확인하고 다음날 돌려줬으며, 냉장고 사진은 수사기관에 증거로 모두 제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강임준 시장과 대질조사를 못하도록 번갈아가며 출석하지 말 것도 요구받았다”고 주장했다.경찰은 강 시장 측근들에 대한 수사에 나선 상태다. 특히 경찰은 김 전 의원의 폭로를 입막음하려고 나선 사람 중 한명으로 지목되는 전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에 대해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4일 오전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어 22일에는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였던 서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김 전 도의원 등에게 전달된 현금이 시민발전주식회사를 통해 마련됐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해 서 전 대표는 “김 전 도의원이 먼저 연락을 해왔고 약속이나 회유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관련 수사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강 시장과 김 전 의원 두명에 대한 대질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진행할 예정”이라며 “다만 아직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정확한 사실관계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 전북, 지도선 띄워 불법어업 일제 단속

    가을철 어패류의 성육기를 맞아 바다 위 도청으로 불리는 ‘어업지도선’이 불법어업 일제 단속에 나선다. 전북도는 해양수산부 등과 함께 오는 10월 한 달간 불법어업 합동 단속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어업지도선 4척을 투입해 ▲무허가·무등록 어선 ▲불법어구 사용 ▲포획 금지(체장·체증) 위반 ▲불법 수산물 유통 등의 수산관계법령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봄에 산란한 어패류가 크게 자라는 가을철을 맞아 불법 어획과 유통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수산자원 남획 방지 차원에서 육해상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과 협조해 수산물 유통량이 많은 항·포구 및 수협위판장, 수산시장 등에서 불법 어획물 유통 판매 단속이 병행된다. 아울러 도는 해마다 도 경계를 무시한 월선 조업이 성행함에 따라 지역 어민 보호를 위해 도 경계 위반 행위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실제 전북도가 군산시, 고창군, 부안군 등과 함께 어업지도선을 운행하며 최근 6년간(2016~2021년) 총 332건의 불법 어업행위를 단속한 가운데 타 지역에서 온 도 경계 월선 무허가 어선 단속이 196건으로 지역 내 불법행위(136건)를 뛰어넘었다. 도는 이번 합동 단속에서 적발된 육해상 불법 위반사항에 대해선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즉각 사법 처리하고 어업허가 취소 또는 정지 등의 행정 처분을 할 방침이다. 나해수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합동 단속을 통해 수산 자원 보호와 불법어업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 군산시, ‘새만금콜’로 ‘카카오택시’에 맞선다

    전북 군산시가 카카오택시 독점에 맞서 개인과 법인 택시 콜서비스 통합을 추진한다. 군산시는 개인택시조합 및 법인택시협의회 대표자와 새만금콜과 희망콜로 이원화돼 있는 택시 호출 서비스를 ‘새만금콜’로 통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택시 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 시민들에게 편리한 택시 서비스 제공, 카카오택시의 독점 사전 차단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택시 호출 서비스 통합은 지난 2021년부터 협의가 추진됐지만, 운영 방식 등의 의견 차이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산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통합 콜센터를 시범적으로 운영,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에 집중했다. 이후 지속적인 협의 끝에 최근 새만금콜로 통합하는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최근 대기업 택시 호출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카오택시로 인해 지역 택시 시장이 위협을 받고 있어 이원화 된 택시 호출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대응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하고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통해 택시 업계와 운수 종사자, 시민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움직이는 도청 ‘어업지도선’이 뜬다…도 경계 월선 조업 집중 단속

    가을철 어·패류의 성육기를 맞아 바다 위 도청으로 불리는 ‘어업지도선’이 불법어업 일제단속에 나선다. 전북도는 해양수산부 등과 함께 10월 한달간 불법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어업지도선 4척을 투입해 ▲무허가·무등록 어선 ▲불법어구 사용 ▲포획 금지(체장·체증) 위반 ▲불법 수산물 유통 등의 수산관계법령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봄에 산란한 어·패류가 성육하는 가을철을 맞아 불법 어획과 유통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수산자원 남획 방지 차원에서 육·해상 동시 진행된다. 특히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과 협조해 수산물 유통량이 많은 항·포구 및 수협위판장, 수산시장 등에서 불법 어획물 유통 판매 단속이 병행된다. 아울러 도는 해마다 도 경계를 무시한 월선 조업이 성행함에 따라 지역 어민 보호를 위해 도 경계 위반 행위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실제 전북도가 군산시, 고창군, 부안군 등과 함께 어업지도선을 운행하며 최근 6년간(2016~2021년) 총 332건의 불법 어업행위를 단속한 가운데 타지역에서 온 도 경계 월선 무허가 어선 단속이 196건으로 지역 내 불법행위(136건)를 뛰어 넘었다. 도는 이번 합동단속에서 적발된 육·해상 불법 위반 사항에 대해선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즉각 사법처리하고 어업허가 취소 또는 정지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나해수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합동단속을 통해 수산자원 보호와 불법어업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박대·꽃게장 등 검토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박대·꽃게장 등 검토

    전북 군산시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앞두고 특산품인 쌀과 박대, 꽃게장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군산시는 올해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공모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선정할 예정이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일본의 사례를 토대로 답례품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시는 군산시만의 매력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답례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군산의 대표 특산품인 쌀과 흰찰쌀보리, 박대, 꽃게장, 울외장아찌 등이 후보로 꼽히고 있다. 아울러 시는 모아진 기부금으로 군산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군산시 고향사랑기금’을 만들어 주민의 복리를 증진에 사용하겠다는 입장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등 수도권에 치중된 재정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간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좋은 제도”라며 “군산을 응원하는 마음을 기부로 표현해주시길 바라고 모금된 기부금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 최대 캠핑 & 레저낚시 박람회 막 오른다

    전북 최대 캠핑 & 레저낚시 박람회 막 오른다

    코로나19로 멈췄던 전북지역 최대 규모의 캠핑·레저 박람회가 3년만에 재개된다. 군산시는 ‘2022새만금오토&레저캠핑쇼’를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캠핑카, 캠핑용품, 낚시용품 등 50여 개 업체, 300여 개 부스 규모가 운영되며 VIP코리아매거진모터쇼, RC카 체험존, 나무도마 만들기 등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감성 캠핑용품부터 오토캠핑을 겨냥한 캠핑카와 카라반까지 최신 트레드를 반영한 캠핑 및 레저 용품을 선보인다. 또 박람회 기간 ‘2022 새만금레저낚시박람회’도 개최된다. 박람회에는 도내 최고의 바다낚시 명소인 비응항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다이나믹 낚시(바다·루어), 힐링 낚시(민물·대물) 등 다양한 종류의 낚시용품 업체들이 참여한다. 아울러 시 특화산업 중 하나인 수제맥주를 주제로 한 ‘수제맥주스토어존’도 마련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뽐내는 튜닝카 250대가 전시되는 ‘VIP코리아매거진모터쇼’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인들이 참여하는 ‘핸드메이드 피크닉 플리마켓’, ‘레트로 클래식카 포토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예정돼 있다. 김현석 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군산에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새만금 캠핑· 레저 산업의 붐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군산, 흑산도 능가하는 홍어 특산지로 떴다

    군산, 흑산도 능가하는 홍어 특산지로 떴다

    바다환경 변화로 전북 군산시가 전남 신안군 흑산도를 능가하는 홍어 주산지로 떠오르고 있다. 군산 어청도 해역에서 잡히는 홍어가 흑산도보다 훨씬 많고 맛도 좋아 새로운 지역 특산품으로 등극했다. 14일 군산시와 군산수협에 따르면 2019년 이후 난류성 어종인 홍어와 오징어, 고등어 어획량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고급 어종으로 각광받는 홍어가 어청도 인근 해역에서 많이 잡힌다. 지난해 군산에서 위판된 홍어는 1417t으로 전국 3121t의 45%를 차지했다. 신안보다 3.4배 많은 양이다. 군산 홍어 위판량은 2017년 4t에 그쳤으나 2018년 36t, 2019년 224t, 2020년 637t으로 급증했다. 올해도 지난 8월까지 710t의 위판고(약 40억원)를 올렸다. 홍어잡이에 나선 군산 선적은 10척이다. 척당 연평균 200t을 잡는다. 이에 흑산도 선적들도 올라와 조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징어류는 지난해 위판량이 1826t으로 2018년보다 2배가 늘었다. 고등어 역시 지난해 1048t으로 3년 전보다 2.6배가 증가했다. 반면 군산 해역에서 많이 잡히던 꽃게, 넙치, 조피볼락 어획량은 줄었다. 서해안의 해수 온도가 1.5도 상승해 온도에 민감한 어종이 이동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군산 홍어는 흑산도 홍어에 비해 가격도 싸다. 대자 기준 신안(흑산도) 홍어는 38만원에 위판되지만, 군산 홍어는 12만~15만원으로 절반 이하 가격이다. 군산 홍어는 과밀 낚시(일명 걸낚시)로 잡는 흑산도 홍어와 달리 미끼를 활용하기 때문에 활어 상태에서 포획이 가능해 살아 있는 채로 맛볼 수 있다. 임세종 근해연승협회 회장은 “군산시 수협위판장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홍어를 소비자 식탁에 올리고 있다”며 “군산 홍어를 지역 상품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찰, 군산시장 부정선거 수사 속도…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압수수색

    경찰, 군산시장 부정선거 수사 속도…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압수수색

    경찰이 지난 6월 지방선거과정에서 강임준 군산시장 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를 압수수색하고 대표이사를 입건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4일 오전 시민발전주식회사와 대표이사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또 대표이사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수사과정에서 압수수색을 한 건 사실”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강임준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월 김종식 도의원은 “강임준 군산시장 측으로부터 자신을 도와달라는 취지로 400만 원을 받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 돈이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와 연관된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는 군산시가 100% 출자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전담 기관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회사다. 강 시장은 “어떠한 금품도 제공한 적 없다”라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 흑산도 홍어 능가하는 군산 홍어시대 열렸다…주산지 군산으로 이동

    흑산도 홍어 능가하는 군산 홍어시대 열렸다…주산지 군산으로 이동

    바다환경변화로 전북 군산시가 전남 흑산도를 능가하는 홍어주산지로 떠오르고 있다. 군산 어청도 해역에서 잡히는 홍어가 흑산도 보다 훨씬 많고 맛도 좋아 새로운 지역 특산품으로 등극했다.  14일 군산시와 군산수협에 따르면 2019년 이후 난류성 어종인 홍어, 오징어, 고등어 어획량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고급 어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홍어가 어청도 인근 해역에서 많이 잡히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군산에서 위판된 홍어는 1417t으로 전국 3121t의 45%를 차지했다. 전남 신안보다 3.4배가 많은 양이다. 군산 홍어 위판량은 지난 2017년 4t에 불과했으나 2018년 36t, 2019년 224t, 2020년 637t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올해도 지난 8월까지 710t의 위판고(약 40억 원)를 올렸다.홍어 잡이에 나선 군산선적은 10척이다. 1척당 연평균 200t의 어획량을 올리고 있다. 군산 어청도 해역에서 홍어가 많이 잡히자 흑산도 선적들도 올라와 조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징어류는 지난해 위판량이 1826t으로 2018년보다 2배가 늘었다. 고등어 역시 지난해 1048t으로 3년 전 보다 2.6배가 증가했다. 반면 군산 해역에서 많이 잡히던 꽃게,넙치, 조피볼락 어획량은 줄었다. 이는 서해안의 해수온도가 1.5도 상승해 온도에 민감한 어종이 이동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군산 홍어는 흑산도 홍어에 비해 가격도 싸 미식가들에게 인기다. 대(大)자 기준 신안(흑산도) 홍어는 38만 원에 위판되고 있지만, 군산 홍어는 12만원~15만원으로 절반 이하 가격이다. 군산 홍어는 과밀 낚시(일명 걸 낚시)로 잡는 흑산도 홍어와 달리 미끼를 활용하기 때문에 활어 상태에서 포획이 가능하고 상처가 없어 신선도가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수족관에서 살아있는 홍어를 확인하고 맛 볼 수 있다. 임세종 근해연승협회 회장은 “군산시 수협위판장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홍어를 소비자 식탁에 올리고 있다”며 “군산 홍어를 지역 상품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협약만 요란…기업들 3765억 전북 투자 철회

    전북지역에 대한 투자를 약속했던 기업들이 슬그머니 발을 빼면서 5년간 3700억원이 넘는 투자가 무산됐다. 요란했던 양해각서(MOU) 체결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3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북도와 시군에서 체결한 투자협약은 307건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22개 기업이 투자 계획을 철회했다. 계획됐던 투자금만 해도 3765억원에 달한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군산 7곳, 익산 5곳, 완주 6곳, 부안 3곳, 장수 1곳 등이다. 도는 투자 이행 기준을 입주계약(분양계약 및 설계 중 등)을 했거나 공장 건축 중, 부분 가동, 정상 가동 등으로 보고 있다. 국내외 기업의 계약 취소 사유로는 투자 파트너사와의 협상 지연 및 매출액 감소 등 내부 사정으로 인한 투자 자금 미확보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일부 기업은 투자협약 유효 기간 만료, 기업 파산 등으로 투자를 파기했다. 실제로 ㈜코리아에너지(430억원)와 ㈜카텍에이치, ㈜이삭모빌리티 등 11곳은 투자금을 확보하지 못했다. 군산시의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던 이삭모빌리티는 올해 초 파산했다. 가탑엔지니어링과 ㈜주현 등은 입주계약까지 체결했지만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자금 사정이 악화되면서 투자를 철회했다. 새만금 산업단지에 150억원을 들여 전기차 전장부품 공장을 짓겠다며 입주계약까지 맺었던 ㈜청운글로벌팜스도 최근 투자 계획을 철회했다. 560여억원의 투자를 약속했던 ㈜GS글로벌은 투자 파트너사인 중국 기업과의 협상 지연을 이유로 입주계약을 포기했다. 이와 별개로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1300억원을 투입해 10만㎡(약 3만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짓기로 협약을 체결한 쿠팡㈜ 역시 지자체와의 갈등으로 사실상 투자가 무산된 분위기다. 문제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기침체로 인한 대내외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현재 전북지역과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 중 51개사는 건축설계, 산업단지 개발 계획 변경, 투자자금 확보 등을 이유로 아직 입주하지 않아 도미노 투자 철회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업무협약의 현행화를 통한 효율적인 협약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소리만 요란했던 ‘투자협약’…5년간 3765억원 날렸다

    전북지역에 투자를 약속했던 기업들이 슬그머니 발을 빼면서 5년간 3700억원이 넘는 투자가 무산됐다. 요란했던 MOU 체결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3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북도와 시군에서 체결한 투자협약은 307건으로 파악된다. 이 가운데 22개 기업이 투자 계획을 철회했다. 계획됐던 투자금만 해도 3765억원에 달한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군산 7곳, 익산 5곳, 완주 6곳, 부안 3곳, 장수 1곳 등이다. 도는 투자이행 기준을 입주계약(분양계약 및 설계중 등)이 됐거나 공장 건축중, 부분가동, 정상가동 등으로 보고 있다. 해당 기업들은 투자 협약 이후 포기 의사를 밝혔다. 국내외 기업의 계약 취소 사유로는 투자 파트너사와 협상지연 및 매출액 감소 등 내부 사정으로 인한 투자자금 미확보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일부 기업은 투자협약 유효기간 만료, 기업파산 등으로 투자를 파기했다. 실제 ㈜코리아에너지(430억원)와 ㈜카텍에이치, ㈜이삭모빌리티 등 11곳은 투자금을 확보하지 못했다. 군산시의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던 ㈜이삭모빌리티는 올해초 파산했다. (유)가탑엔지니어링과 ㈜주현 등 일부 기업은 입주계약까지 체결했지만 원자재가격 급등으로 자금사정이 악화되면서 투자를 철회했고, 새만금 산업단지에 150억원을 들여 전기차 전장부품 공장을 짓겠다며 입주계약까지 맺었던 ㈜청운글로벌팜스도 최근 투자 계획을 철회했다. 560여억 원 투자를 약속했던 (주)GS글로벌은 투자 파트너사(중국기업) 협상지연을 이유로 입주계약을 포기했다. 이와 별개로 완주 테크노밸리 제2 일반산업단지에 1300억원을 투입해 10만㎡(약 3만 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짓기로 협약을 체결한 쿠팡㈜ 역시 지자체와의 갈등으로 사실상 투자가 무산된 분위기다. 문제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인한 대내외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현재 전북지역과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 중 51개사는 건축설계, 산단개발계획 변경, 투자자금 확보 등을 이유로 아직 입주하지 않은 상태다. 투자 관망만 하면서 시간만 허비할 경우 도미노 투자 철회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업무협약의 현행화를 통한 효율적인 협약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형 일자리가 中 전기차 조립 생산?

    ‘군산형 일자리’를 명분으로 막대한 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중국 전기차 조립 생산에 주력해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전북도와 군산시의 장기 계획이 흔들리고 있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2019년 정부와 지자체, ㈜명신, 에디슨모터스 등 5개 업체가 전기차 생산 기반 군산형 일자리 협약을 맺었다. 군산형 일자리는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이 대표 기업이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지역의 산업 생태계가 새롭게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들 업체에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명신에는 100억원, 에디슨모터스에는 120억원의 상생기금을 지원했다. 그러나 이들 기업은 3년이 지난 현재까지 애초 기대와 달리 중국 전기차를 조립 생산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에디슨모터스는 중국 장쑤(江蘇)성의 JJAC사 반제품 전기버스를 들여와 국내에서 조립만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막대한 보조금을 지원받아 국내 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중국 제품 판매에 앞장서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에디슨모터스는 직원도 90여명에 머물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마을버스로 주문받은 중국산 전기버스 99대를 조립·판매했을 뿐이다. 부품 국산화율도 60% 수준이다. 하지만 이 전기버스는 한국산으로 인정돼 대당 3억~4억원의 고가에 판매된다. 게다가 대당 1억여원의 지자체 보조금까지 받는다. 에디슨모터스 공장 부지는 새만금개발청이 공시지가의 1%만 받고 임대해 줬다. 명신도 사정은 비슷하다. 오는 11월부터 중국 동풍소콘의 전기상용차 마사다 밴과 트럭의 차체, 배터리를 들여와 군산공장에서 조립·판매할 예정이다. 올해 들여올 물량은 600여대 정도다. 명신은 미국계 전기차 스타트업인 패러데이퓨처, 중국 지리자동차, 이집트 삼륜 전기차 ‘톡톡’ 생산업체와 위탁생산 계약을 맺었으나 본격적인 가동은 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전북도는 “한국지엠 군산공장 철수의 대안으로 추진한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 방향을 재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전북 군산시, 차기 시금고 선정…1금고 NH 농협, 2금고 전북은행

    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군산시 자금을 관리하게 될 금고가 선정됐다. 군산시는 지난 6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제안서를 제출한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을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개최해 제1금고에 NH농협은행, 2금고에 전북은행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선정 전날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학교수, 시의원, 변호사, 세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1금고로 선정된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를, 2금고로 선정된 전북은행은 특별회계와 기금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에서 심의안건에 대한 의결과 ‘군산시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5개 분야, 19개 세부 항목에 대한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평가를 통해 시금고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 매일 1.45명이 극단적 선택…전북 지자체 자살 방지 대책 안간힘

    매일 1.45명이 극단적 선택…전북 지자체 자살 방지 대책 안간힘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자살 예방을 위해 지자체마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6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6~2020) 도내에서 2,644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해 평균 530여 명, 매일 1.45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다. 도내 시군 자살 예방사업 총 예산은 올해 25억 9,900여만 원으로 지난해 21억 8,700여만 원에 비해 4억 원 늘어났다. 도비 역시 같은 기간 4억 400여 만원에서 4억 7,100여만 원으로 증액됐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도내 각 시군에서는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는 ‘백세희 작가(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및 생명사랑 캠페인, 군산시는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 연극공연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익산시는 ‘내 행복의 히든카드, 자존감’ 힐링강연, 정읍시는 ‘가수 채환의 희망콘서트, 생명이 빛나는 밤’ 생명사랑 콘서트 및 기념식, 완주군은 ‘삶의 끝에서 희망을 찾다’ 생명사랑 세미나 등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이상열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 자살문제가 더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자살 예방을 위한 전라북도민의 적극적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SAP)가 전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자살문제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해 매년 9월 10일로 정했고, 국내에서도 매년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골목시장 부활앱 ‘광진땡겨요’ 마저 이제는 못 땡겨요

    정부 예산 전액 삭감에 수요 위축자치구 부담 늘어 운영 차질 불가피인기 끌던 경기·대구·군산 등 타격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서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을 전액 삭감하자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운영하는 ‘공공배달앱’도 큰 타격을 받게 됐다. 공공배달앱은 지역화폐로 결제할 때 배달 수수료가 더 낮아지는 등 혜택이 커 소비자들은 지역화폐와 공공배달앱을 ‘세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 지원이 끊기면 할인율이 작아져 이미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거대 민간배달앱으로 소비자들이 회귀할 우려가 있다. 배달 수수료와 포장비가 비싼 민간배달앱은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고, 지자체들이 운영하는 공공배달앱은 수수료가 거의 없어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이제 막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서울 광진구와 신한은행이 협약을 맺고 도입한 ‘광진땡겨요’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공공배달앱 시장의 성공 사례이자 지자체와 금융기관 간 협력 모델로 자리잡았다. 지난 7월 말 기준 등록 가맹점은 1320곳, 가입자는 1174명이다. 주문 상위 10개 업소의 평균 매출은 1600만원으로, 지난 6월 대비 24% 증가했다. 특히 주문 건수는 2159건으로 72%나 늘었다. 이에 구는 매월 1억원씩 발생하던 광진땡겨요 상품권의 규모를 이번 달부터 2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광진땡겨요는 광진구 전용 지역화폐를 통해 15% 할인되며, 이는 전액 구비로 지원한다. 지역화폐 예산이 전액 삭감돼 국비 보조가 끊기면 서울시와 자치구가 지원 금액을 부담하는 비율을 조정해야 한다. 2020년 3월 전국 최초로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를 출시한 전북 군산시의 고심도 크다. 김명재 군산시 유통혁신계장은 “지난해 배달의명수 이용 건수는 36만 2476건, 금액은 90억 6200만원인데 이 중 70%는 지역화폐인 군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됐다”며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은 물론 배달의명수도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군산시가 지난해 발행한 지역화폐 4700억원의 인센티브 10%(470억원) 가운데 국비 비중은 335억원으로 70%를 차지한다. 공공배달앱 규모가 가장 큰 경기도의 ‘배달특급’도 비상이다. 배달특급은 지난달 31일 현재 누적 거래액이 1910억원에 이른다. 배달특급의 지역화폐 결제 비중은 약 70%인 1300억원대나 된다. 출시 1년 만에 빠르게 안착한 대구의 공공배달앱 ‘대구로’도 상황이 좋지 않게 됐다. 대구로의 누적 주문 건수는 260만건에 이르며 가맹점도 1만 2000여곳이다. 매출액은 600억원에 달한다. 이 중 지역화폐인 대구행복페이로 결제한 액수는 43%인 260억원이다.
  • 골목시장 부활앱 ‘광진땡겨요’ 마저 이제는 못 땡겨요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서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을 전액 삭감하자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운영하는 ‘공공배달앱’도 큰 타격을 받게 됐다. 공공배달앱은 지역화폐로 결제할 때 배달 수수료가 더 낮아지는 등 혜택이 커 소비자들은 지역화폐와 공공배달앱을 ‘세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 지원이 끊기면 할인율이 작아져 이미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거대 민간배달앱으로 소비자들이 회귀할 우려가 있다. 배달 수수료와 포장비가 비싼 민간배달앱은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고, 지자체들이 운영하는 공공배달앱은 수수료가 거의 없어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이제 막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서울 광진구와 신한은행이 협약을 맺고 도입한 ‘광진땡겨요’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공공배달앱 시장의 성공 사례이자 지자체와 금융기관 간 협력 모델로 자리잡았다. 지난 7월 말 기준 등록 가맹점은 1320곳, 가입자는 1174명이다. 주문 상위 10개 업소의 평균 매출은 1600만원으로, 지난 6월 대비 24% 증가했다. 특히 주문 건수는 2159건으로 72%나 늘었다. 이에 구는 매월 1억원씩 발생하던 광진땡겨요 상품권의 규모를 이번 달부터 2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광진땡겨요는 광진구 전용 지역화폐를 통해 15% 할인되며, 이는 전액 구비로 지원한다. 지역화폐 예산이 전액 삭감돼 국비 보조가 끊기면 서울시와 자치구가 지원 금액을 부담하는 비율을 조정해야 한다. 2020년 3월 전국 최초로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를 출시한 전북 군산시의 고심도 크다. 김명재 군산시 유통혁신계장은 “지난해 배달의명수 이용 건수는 36만 2476건, 금액은 90억 6200만원인데 이 중 70%는 지역화폐인 군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됐다”며 “국비 지원이 안 되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은 물론 배달의명수도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공공배달앱 규모가 가장 큰 경기도의 ‘배달특급’도 비상이다. 배달특급은 지난달 31일 현재 누적 거래액이 1910억원에 이른다. 배달특급의 지역화폐 결제 비중은 약 70%인 1300억원대나 된다. 출시 1년 만에 빠르게 안착한 대구의 공공배달앱 ‘대구로’도 상황이 좋지 않게 됐다. 대구로의 누적 주문 건수는 260만건에 이르며 가맹점도 1만 2000여곳이다. 매출액은 600억원에 달한다. 이 중 지역화폐인 대구행복페이로 결제한 액수는 43%인 260억원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전국종합
  • 전북 8개 시·군 여행 한꺼번에 즐기세요

    전북 8개 시·군 여행 한꺼번에 즐기세요

    전북 전주시 등 8개 시·군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전주시는 군산시·익산시·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순창군과 공동으로 시·군 연계 여행상품 ‘2022 mymy travel’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mymy travel’은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시·군 연계 여행상품 브랜드다. 전주와 주변 시·군을 연계하고 지역 축제, 문화, 음식, 카페와 같은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 전주시는 지난해 익산시, 정읍시, 완주군, 진안군, 부안군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개별여행을 즐기는 MZ세대가 선호하는 뷰 맛집, 로컬 맛집을 결합한 여행상품도 선보인다. 시는 시·군별로 현지인들만 알고 있는 맛집과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감성카페들을 관광 상품화해 관광객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단체 여행의 경우 무주 반딧불 축제와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 페스타 등 관광객의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지역 축제를 힐링·체험 프로그램과 결합했다. 관광객이 전주 여행에 그치지 않고 주변 시·군에서 하루 더 머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이번에 출시하는 단체 및 개별 여행상품을 관광객들이 전주한옥마을에서 서비스와 품질을 인증 받은 전통한옥에 머물며 전주만의 멋스러움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내 대형 소셜커머스인 티몬과 함께하는 마케팅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영상으로 소통하는 최근의 트렌드에 맞춰 맛집과 카페를 융·복합한 상품은 지역 영상 제작 전문가를 통해 지역색을 한껏 살린 영상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고, ‘TVON’을 통해 라이브 방송도 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및 수도권 소재 전문여행사, 세대별·연령대별 선호하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수반된 지역연계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 ‘8월의 가을’ 곳곳서 역대 8월 최저기온

    때 이른 쌀쌀함이 찾아온 28일 한낮에도 30도를 넘지 않는 초가을 날씨가 이어졌다. 아침 기온이 뚝 떨어져 8월 기온으로 역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곳도 있었다. 기상청은 이날 전북 군산시가 14.4도로 1972년 이후 50년 만에 8월 최저 기온을 경신했고, 전북 장수군 10.6도, 전남 순천시 13.2도, 경북 상주시 13.5도 등 일부 지역에서 8월 하루 최저기온의 가장 낮은 값(극값)을 갈아 치웠다고 밝혔다. 서울은 16.1도로 최저 기록을 경신하진 않았지만 평년 기온(21.1도)보다 5.0도 낮았다. 일부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등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졌다.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는 가운데 고기압의 영향으로 밤사이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열이 빠져나가 기온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구름이 덮고 있었다면 기온이 덜 내려갔을 텐데 구름이 하나도 없어 에너지가 다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29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아침부터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30~31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린 뒤 따뜻한 남쪽 공기가 유입되면 기온이 다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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