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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도·사격·조정…금메달은 없었지만, 투지로 빛났다

    유도·사격·조정…금메달은 없었지만, 투지로 빛났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한민국의 첫 ‘골든데이’인 24일 비록 금메달 소식을 전하지는 못했지만 유도, 사격, 조정 등의 종목에서 대표팀 선수들은 투지를 불태웠고, 가능성을 보여줬다.남자 유도 60㎏급 간판 이하림(한국마사회)은 24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에서 ‘천적’ 양융웨이(대만)에게 절반패,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시작 후 1분 35초에 지도(반칙) 1개씩을 주고받은 이하림은 경기 종료 30초를 남기고 업어치기를 당해 절반을 내줬다. 남은 시간 총공세를 펼쳤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 했다. 대회 전 “양융웨이를 반드시 꺾고 금메달을 따겠다”고 다짐했던 이하림은 이날 패배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그대로 통과하고는 큰 기합소리를 내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이번 대회 66㎏급 2연패를 노렸던 안바울(남양주시청)은 첫 남북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안바울은 북한 리금성과 연장(골든스코어) 접전 끝에 업어치기에 이은 안뒤축감아치기로 절반승을 거뒀다. 안바울은 준결승에서 골든스코어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다나카 료마(일본)에게 석연찮은 반칙패(지도 3회)를 당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오비드 제보프(타지키스탄)에게 업어치기 절반승을 거뒀다.여자 52㎏급 정예린(인천시청)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갈리야 틴바예바(카자흐스탄)에 허벅다리걸기 절반승을 거뒀다. 이은서(서산시청)는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1라운드 공동 2위로 앞서가다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슛오프 끝에 5위에 그쳤다. 하지만 이은서는 27일 주 종목인 50m 소총 3자세에서 다시 메달에 도전한다. 조정 남자 경량급 심현보(진주시청)-강지수(서울시청) 조는 더블스컬 결승에서 6분 37초 90을 기록해 최종 4위를 차지했다. 3위 우즈베키스탄에 4초 48 차이로 뒤져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여자 더블스컬에 출전한 정혜정-박지윤(이상 군산시청) 조는 최종 5위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5년 만에 국제종합대회에 복귀한 북한에 유도 남자 60㎏급 채광진이 첫 메달을 안겼다. 채광진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엔크타이반 아룬볼드(몽골)를 다리잡아 메치기 절반승으로 꺾었다.
  • 한국에 첫 메달 안겨준 근대5종 김선우…파리 올림픽 출전권도 따냈다

    한국에 첫 메달 안겨준 근대5종 김선우…파리 올림픽 출전권도 따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합 3위’를 목표로 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메달은 근대5종에서 나왔다. 한국 여자 근대5종 간판 김선우(26·경기도청)는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단체전에서는 중국, 일본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김선우는 24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에서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386점을 따내 종합 2위로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선우는 2014 인천 대회 단체전 금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3회 연속 메달을 따냈다. 김선우는 레이저 런에서 한때 선두로 나서기도 했지만 사격에서 주춤하면서 치고 나가지 못했다. 결국 디펜딩 챔피언 장밍위(1위·1406점)의 막판 스퍼트에 밀려 김선우는 2위에 만족해야 했다.김선우는 상위 5명에게 주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지만 결승선을 첫 번째로 통과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선우는 경기를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으로 들어온 한 살 언니 김세희(BNK저축은행·11위·1100점)와 부둥켜안고 눈물을 터뜨렸다. 김선우는 “너무 아쉽고 속상해서 감독님, 코치님과도 얘기를 별로 나누지 못했는데 ‘괜찮다, 잘했다’고 해주셔서 더 마음이 울컥했다”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각국의 개인전 상위 3명의 점수 합계로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에서는 김선우, 김세희, 성승민(한국체대·12위·1088점)이 3574점을 합작해 중국(4094점)과 일본(3705점)에 이어 동메달을 땄다.한국 여자 소총 사격 간판 이은서(30·서산시청)는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1라운드 공동 2위로 앞서가다가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슛오프 끝에 5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은서는 27일 주 종목인 50m 소총 3자세에서 메달에 재도전한다. 한국 조정 남자 경량급 심현보(진주시청)-강지수(서울시청) 조는 항저우 푸양수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더블스컬 결승에서 6분 37초 90을 기록해 최종 4위를 차지했다. 500·1000·1500m 구간까지 5위였던 두 선수는 막판에 힘을 냈으나 3위 우즈베키스탄 샤흐조드 누르마토브-소브리존 사파롤리에브 조(6분 33초 42)에 4초 48 차이로 뒤져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여자 더블스컬에 출전한 정혜정-박지윤(이상 군산시청) 조는 최종 5위로 경기를 마쳤다.이날 유도 남자 66㎏급 16강전은 첫 남북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유도 대표팀 ‘에이스’ 안바울(남양주시청)은 북한 리금성과 연장(골든스코어) 접전 끝에 업어치기에 이은 안뒤축감아치기로 절반승을 거뒀다. 심판 판정을 확인한 안바울은 리금성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했고, 주춤했던 리금성도 손을 잡은 뒤 돌아섰다.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선 이광현과 임철우가 각각 8강과 16강 벽을 넘지 못해 1978년 방콕 대회 이후 45년 만에 ‘노메달’에 그쳤다.
  • 정부, 지자체 ‘저출산 대응’ 위해 20억 특교세 지원

    정부, 지자체 ‘저출산 대응’ 위해 20억 특교세 지원

    행정안전부는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경기 동두천시 등 지자체 5곳을 선정하고 특별교부세 20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자체의 지역 맞춤형 사업을 지원해 지난해 합계출산율 0.78명이라는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안부는 지난 6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시·도의 사전심사를 거친 12개 사업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의 서면·현장·발표심사를 했고 최종 5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5개 지자체는 경기 동두천시, 전북 군산시, 전남 진도군, 경북 구미시, 경남 사천시다. 경기 동두천시는 ‘행복드림센터’에 ‘키즈헬스케어센터’를 조성해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체형·체력 측정 공간, 놀이공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 군산시는 ‘온마을이 함께 키우는 다가치 키움센터’를 세워 아동과 부모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한다. 전남 진도군은 영유아 놀이교육실, 모유수유실 등을 설치한 ‘임신·출산·육아 통합지원센터’를 조성해 거점형 통합지원시설로 운영한다. 경북 구미시는 구미 역사 내 임신·출산·보육 종합 안내 공간인 ‘결혼스토리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경남 사천시는 ‘동(洞)지역 장난감도서관 조성 사업’을 추진해 장난감·도서 등을 대여하는 육아 돌봄시설을 구축한다. 행안부는 2016년부터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을 진행해 43개 자치단체에 총 168억원을 지원해 왔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지자체들의 사업 진행 상황과 운영 성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 전북경찰청, 다음 달부터 후면 단속 카메라로 찍는다

    전북경찰청, 다음 달부터 후면 단속 카메라로 찍는다

    다음달부터 전북에서도 차량 후면 번호판을 촬영하는 ‘후면 무인 교통단속’이 시작된다. 전북경찰청은 ‘후면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를 도내 4개소에 설치를 마치고 이르면 다음 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후면 단속 장비는 4대로 전주시는 완산소방서 사거리와 인후동 건산로 72 사거리(근로복지공단에서 아중교 사이), 군산시 수송사거리, 익산시 동초등학교 입구 사거리 등이다. 후면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는 AI(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차량의 과속 등 난폭운전을 감지하고 후면 번호판을 촬영하는 방법으로 단속이 이뤄진다. 경찰은 이륜차 과속과 신호위반,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명겸 전북청 교통안전계장은 “보행자 안전 및 교통안전 위협행위 근절을 위해 지자체와 협의 후면번호판 단속장비 설치를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업 유치하면 뭐하나… 전북 지역 시군 인허가 지연

    전북지역 시군들이 기업과 소상공인이 신청한 민원의 법정 처리 기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지자체마다 기업유치를 위해 규제 완화에 주력하고 있지만 일부 부서의 엇박자로 행정의 불신을 초래했다는 지적이다. 전북도 감사관실은 2020~2022년 3년간 도내 14개 시군의 기업과 소상공인 민원처리 지연 건수가 209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지자체별로는 완주군이 4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주시 39건, 임실군 23건, 군산시 21건, 고창·부안군 각 20건, 김제시 13건, 진안군 11건, 남원시 8건 등이다. 해당 민원은 공장 신축 인허가, 개발행위·도로점용 허가, 소상공인 영업허가 등이 대부분이다. 민원처리 지연 기간은 짧게는 2일, 길게는 95일이나 된다. 이들 지자체는 기업인들로부터 많은 불만을 샀다. 민원처리 지연 사유는 ▲담당 직원 인사이동 ▲업무 과다 ▲민원처리 기간 미숙지 ▲담당자 코로나19 감염 등 다양하다. 일부 지자체는 공장 임대 신고나 산업단지 입주 신청에 필요하지 않은 법인 인감증명서, 사업자등록증, 공장등록증명서, 법인 등기부등본 등을 추가로 제출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전북도 감사관실은 이번에 적발된 지자체에 대해 행정 불신을 초래하고 기업 등 민원인에게 불편을 끼쳤다며 해당 지자체장에게 주의 처분을 내렸다.
  • 롯데,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도와… 아동·군부대 등도 지원

    롯데,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도와… 아동·군부대 등도 지원

    롯데는 ‘마음이 마음에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 상생, 글로벌 분야 캠페인에 중점을 두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는 지난 5일부터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자카르타’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롯데지주를 포함해 유통군 6개사(롯데홈쇼핑·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면세점·롯데하이마트·코리아세븐)가 참여했다. 롯데는 나흘 동안 국내 중소기업 50개사와 인도네시아 시장 입점 노하우,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 현지 진출을 돕는 상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중소기업 100개사의 한국 진출을 돕는 수입상담회도 병행하며 양국의 중소기업을 돕는 윈윈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롯데는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에 대한 불평등 해소를 위해 올해 15억원을 들여 여수시를 포함한 전국 4개 지역에 ‘맘(mom)편한 놀이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맘편한 놀이터는 놀 권리를 점점 잃어가는 전국 곳곳의 아이들을 위해 친환경 놀이터를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2017년 부산 동래구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전국에 총 24개 소가 조성됐다. 올해부터는 미세먼지 등 환경 요소를 고려해 실외 놀이터뿐만 아니라 실내 놀이터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올해 6개의 ‘맘(mom)편한 꿈다락’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맘편한 꿈다락은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친환경 원목 소재의 책방과 디지털 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롯데는 2017년 군산시 회현면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81개 소를 설립했다. 아울러 롯데는 ‘청춘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청춘책방은 주로 환경이 열악한 전방부대에 독서 공간과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롯데는 올해 육군, 공군, 해군 부대에 새 청춘책방 7곳을 조성한다. 지난해 장병들의 니즈와 군부대 특성을 반영해 스터디 카페 등을 만들었으며, 지난해까지 전국에 총 76곳을 조성했다. 지난 5월에는 ‘제6회 자랑스러운 육군가족상’을 후원하기도 했다.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은 국가에 헌신하는 육군 구성원과 가족들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시상식이다. 롯데는 2021년부터 연 1회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 및 군무원 가족을 위한 후원을 약속하고 상금과 상품을 후원하고 있다.
  • 전국 입맛 잡는 군산 할매표 강정… 소멸위기 어촌마을 ‘반전’

    전국 입맛 잡는 군산 할매표 강정… 소멸위기 어촌마을 ‘반전’

    수제 맥주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가 소멸 위기 어촌 마을에 희망이 되고 있다. 수제 맥주가 대표 소득사업인 전북 군산시에서 맥주 찌꺼기가 할머니들의 손맛을 거쳐 명품 먹거리로 탈바꿈하면서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18일 군산시에 따르면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지역 주민공동체인 ‘째보선창번영회’에서 맥주 찌꺼기인 맥아박을 활용해 만든 할매맥아박강정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정은 군산에서 생산되는 쌀, 현미, 흰 찰쌀보리, 율무, 찰흑미, 동결 딸기, 쌀 조청 등으로 만드는데 볶은 맥아박을 더해 고소함을 한층 배가시켰다. 번영회는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회복과 일자리 창출, 청년들의 유입으로 생동감 있는 째보선창으로 재생하겠다는 목표로 시작됐다. 군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맥주보리 재배와 맥아 가공, 맥주 양조까지 수제 맥주 일괄 생산체계를 갖췄다. 군산 맥아를 사용한 ‘김창수 위스키’가 시장에 나오자마자 전량 매진됐고,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맥주’에도 쓰이는 등 수제 맥주 산업이 갈수록 활성화되고 있다. 그러나 마을 어업은 갈수록 쇠퇴했고, 긴 역사를 자랑하는 어판장도 자취를 감추게 됐다. 이에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버려지는 맥아박을 활용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맥아박강정 시제품을 만들기 위해 매주 주민들이 모여 다양한 레시피를 연구했다. 시는 지난해 14억원을 투입해 금암동에 작업장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째보선창협동조합’을 전북 최초 마을기업으로 등록했다. 처음 3명의 할머니가 맥아박강정을 만들어 팔았는데 금세 입소문이 났다. 지난 13일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에서도 할매맥아박강정의 인기는 대단했다. 할매맥아박강정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재료비에 기본 인건비만 남겨 4봉지에 1만원으로 저렴하다. 권남균 군산째보협동조합장은 “평균 연령이 80세에 달하는 어르신들이 대부분으로 침체된 동네가 협동조합을 만든 뒤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 맥주 부산물로 만든 강정, 고령화 어촌 마을의 반전을 가져왔다

    맥주 부산물로 만든 강정, 고령화 어촌 마을의 반전을 가져왔다

    수제 맥주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가 소멸 위기의 어촌 마을의 희망이 되고 있다. 전북 군산시의 대표 소득 사업인 맥주 부산물이 할머니들의 손맛을 거쳐 명품 먹을거리로 탈바꿈하면서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18일 군산시에 따르면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지역 주민공동체인 ‘째보선창번영회’에서 수제맥주를 만든 후 버려지는 부산물(맥아박)을 활용해 만든 맥아박 에너지바(할매맥아박강정)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할매맥아박강정은 군산에서 생산되는 쌀, 현미, 흰 찰쌀보리, 율무, 찰흑미, 동결 딸기, 쌀 조청 등을 조합해 만들어진다. 여기에 맥주를 만들고 남은 보리껍질을 볶아서 만든 가루를 뿌려 고소함을 한층 배가시켰다.마을기업 째보선창은 주민들의 공동체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적극적인 경제활동, 청년들의 유입으로 젊고 생동감 있는 지역으로 재도약하겠다는 목표 하나로 시작됐다. 현재 군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맥주보리 재배-맥아 가공-맥주 양조’까지 국내 유일의 지역특산 수제맥주 일괄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다. 군산 맥아를 사용한 ‘김창수 위스키’가 시장에 나오자마자 전량 매진되고,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맥주’에도 쓰이는 등 수제맥주 산업이 갈수록 활성화되고 있다. 그러나 맥주를 만들고 나온 부산물은 버려지기 일쑤였다. 맥주산업이 발전할 수록 마을 어업은 쇠퇴했고, 긴 역사를 자랑하는 어판장도 점차 자취를 감추게 됐다. 이에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수제맥주 양조 과정 중 발생하는 맥아박(맥주찌꺼기)을 활용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맥아박강정 시제품을 만들기 위해 매주 주민들이 모여 다양한 레시피를 연구했다. 시는 비어포트 인근 금암동 일원에 14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터새로이 지원센터’라는 작업장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째보선창 협동조합’을 전북 최초 마을기업으로 등록했다. 처음 3명의 할머니가 맥아박강정을 만들어 팔았고, 그 맛을 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금세 입소문이 돌았다. 군산의 맥주 브랜드와 웰빙 간식이라는 조합이 딱 들어맞았다. 지난 13일 천안시에서 열리는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에서도 할매 맥아박강정의 인기는 대단했다. 박화자 할머니가 직접 참여해 시식과 판매를 곁들인 홍보 활동을 벌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할매맥아박강정은 고령의 할머니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가격도 4봉지에 1만원으로 저렴하다. 제품은 한 달에 1000봉씩만 생산돼 팔리고 있다. 조합원인 고령의 할머니 5명이 제품을 만드는 특성상 밀려드는 수요를 감당하기는 버겁다. 조합은 할머니들의 근무시간을 늘리기 어렵다고 보고, 인원을 추가해 생산량을 늘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권남균 군산째보협동조합장은 “맥아박 강정은 재료비와 기본 인건비만 남기고 판매하기 때문에 가격도 4봉에 1만원으로 저렴하다”면서 “무엇보다 평균 연령이 80세에 달하는 어르신들이 대부분으로 침체된 동네가 도시재생 협동조합을 만든 이후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한민솔 군산시 도시재생역량팀장은 “군산시 재생지원사업으로 시작한 할매맥아박강정의 성공적인 안착은 도시와 지역먹거리가 동시에 살아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바다서 숨진 교사 폰 포렌식해보니… 또 업무 스트레스 정황

    바다서 숨진 교사 폰 포렌식해보니… 또 업무 스트레스 정황

    전북 군산시 동백대교 아래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된 초등 교사가 격무에 시달렸던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군산해경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으로부터 A 교사의 휴대전화를 넘겨받아 포렌식을 진행한 결과 ‘업무 스트레스’로 보이는 흔적이 다수 발견됐다. A 교사가 학교장 등으로부터 갑질을 당한 정황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 교사 휴대전화 메모에서 자신의 업무와 개인적인 일을 세세하게 적어둔 것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북교사노조도 6학년 담임인 A 교사가 방과 후, 돌봄, 정보, 생활, 현장체험학습, 학교 축제, 친목회 등 많은 업무를 담당했다고 주장했다. 군산해경은 조만간 학교장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A 교사 유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도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휴대전화 메모 등을 확인 결과 A 교사가 맡은 일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갑질 정황은 나타나지 않았고, 직원과 관리자 사이 통상적인 수준의 마찰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전북 국회의원 6명 집단삭발로 새만금 SOC 예산 삭감 규탄

    전북 국회의원 6명 집단삭발로 새만금 SOC 예산 삭감 규탄

    더불어민주당이 7일 윤석열 정부의 내년도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예산 삭감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북에 지역구를 둔 민주당 의원 6명은 항의 차원에서 집단 삭발했다. 헌정사상 처음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윤석열 정부 새만금 SOC 예산 삭감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예산 복구를 촉구했다.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새만금 예산을 무려 80% 가까이 깎은 것은 예산을 무기 삼아서 화풀이하고 독재를 하겠다는 발상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새만금 사업은 국토 서부를 발전 시켜서 국토 균형 발전을 이루고 중국과의 미래, 한중 관계의 미래를 내다보고 오래 전부터 정부가 투자해왔던 사업”이라며 “이런 역사적 배경을 하루 아침에 깡그리 무시하고 예산의 80%를 깎아낸다는 것은 21세기 대한민국 정부에서 맨 정신을 갖고 도저히 할 수 없는 만행이자 폭거”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기조에 단 하나라도 동의할 수 없고, 국정 운영의 전면적 쇄신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김윤덕(전주시 갑)·김성주(전주시 병)·신영대(군산시)·윤준병(정읍시고창군)·이원택(김제시부안군)·안호영(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등 전북 지역구 의원들은 단체로 삭발했다. 김윤덕 의원은 “새만금 예산 보복, 절대 막겠다”며 “앞장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김성주 의원은 “우리는 오늘 새만금 예산 부활을 위해서만 싸우는게 아니라 전북도민의 자존심과 윤석열 정부의 전체주의에 맞서 싸우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인 한병도(익산시 갑) 의원은 오는 14일 기획재정부 앞에서 삭발하기로 했다. 한 의원은 “새만금 예산을 삭감하면 올해 정부 예산 통과 시키지 않겠다”며 “예결위에서 틀어 막겠다. 본회의에서 틀어 막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새만금 SOC 예산은 애초 각 사업 관련 정부 부처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6626억원이 반영됐으나, 잼버리 파행 이후 기재부 단계에서 78% 삭감한 1479억원으로 편성됐다.
  • 전북 군산에 ‘건설·산업기계 연구용 수소충전소’ 준공…국내 최초

    전북 군산에 ‘건설·산업기계 연구용 수소충전소’ 준공…국내 최초

    전북 군산에 국내 최초로 건설·산업기계 연구용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었다. 군산시는 지난 6일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시험평가 인증센터에서 건설·산업기계 연구용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설은 산업통상자원부 ‘14t급 건설 중장비용 수소연료전지 파워시스템 개발 및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2월부터 23년 9월까지 국비 13억 3000만원을 투입했다. 충전소에는 기계실과 제어동, 수소 튜브 트레일러 보관동 등을 구축했다. 시는 수소 건설기계 상용화를 위한 신뢰성 검증 기술개발 및 전기식 건설기계 보급 확산 및 수소건설·산업기계를 비롯한 비도로형 특수 장비 등 자동차 외 모빌리티 연구개발 및 평가·검증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초 연구용 수소충전소 구축으로 친환경 건설·산업기계 연구 개발 및 실증이 확대돼 관련 산업 집적화와 지역 산업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전북도의원들 삭발·단식… 새만금 예산, 국회서 살아날까

    전북도의원들 삭발·단식… 새만금 예산, 국회서 살아날까

    정부가 대폭 삭감한 내년도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국회 예산안 심의 단계에서 얼마나 살아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도의회는 5일 정부의 새만금 SOC 예산 78% 삭감 방침에 반발해 삭발과 릴레이 단식에 나섰다. 삭발에 참여한 의원은 이정린 부의장 등 14명이다. 김정수 운영위원장과 염영선 의원 등은 단식 투쟁도 이어갈 계획이다. 국주영은 의장은 결의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내세운 공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새만금 예산을 즉시 복원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 국회의원 전원은 지난 1일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와 회의를 갖고 잼버리 파행을 이유로 삭감한 새만금 예산이 원상 복구되지 않을 경우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국민의힘 전북도당도 힘을 보탰다. 이수진 국민의힘 전북도당 대변인(도의원)은 “1991년 시작한 새만금 사업과 2017년 유치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별개 사안”이라며 “당 지도부, 해당 상임위와 간담회를 갖고 새만금 사업 예산 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의회에는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도지사가 직접 챙기도록 한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재발의됐다. 김제시 측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쳐 철회된 지 약 2개월 만이다. 조례안은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의 3자합의로 ‘새만금시’를 설립할 수 있도록 전북도 차원에서 독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새만금시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특히 이 같은 시책을 도지사가 반드시 추진해야 할 책무로 규정했다. 대표 발의자인 김정기 의원은 “새만금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새만금권 자치단체간 협력이 필수임에도 관할권을 둘러싼 분쟁이 지속되면서 도민들의 피로감만 높아지고 있는데다 최근 정부마저 내년도 새만금 SOC 예산을 무더기 삭감해 더 큰 차질이 우려된다”면서 “하루라도 빨리 특별 지자체를 설치해 새만금 사업 정상화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새만금 특별지자체는 새만금 개발에 필요한 행정사무를 처리할 법인체 형태의 자치단체다. 새만금권 3개 시군과 시군의회가 공동 설립해 운영하도록 구상됐다. 지난 2010년 방조제 준공직후 곳곳에서 행정구역 관할권 다툼이 불붙자 그 대안 중 하나로 떠올랐지만 찬반논란 속에 표류하고 있다. 현재 중앙분쟁조정위에 상정된 분쟁지는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농생명용지 만경 7공구 방수제, 김제 심포항~새만금 신항만간 동서도로 등 3곳이다.
  • 경찰, 숨진 군산 초등 교사 동료들 참고인 조사

    경찰, 숨진 군산 초등 교사 동료들 참고인 조사

    전북 군산시 한 초등학교 교사의 사망 사고와 관련해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교사가 학교장의 업무처리 방식과 격무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했다는 증언이 잇따라 나오면서 해당 학교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5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A 교사가 근무한 초등학교의 동료 교사 2명과 행정 직원 1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들은 특별한 징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교육청도 진상 파악에 들어갔지만, 현재까지 특별한 문제점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A 교사 지인들은 그가 평소 많은 업무와 교장의 꼼꼼한 업무처리방식에 스트레스를 토로했다고 주장한다. 6학년 담임인 A 교사는 방과 후 돌봄, 에듀테크 업무, 예산 관련 업무 등도 전담한 것으로 파악된다. 전북교사노조 역시 “A 교사의 지인 다수로부터 학교장과의 갈등이 있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며 엄정한 조사를 통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조처를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해경은 조만간 해당 학교장도 불러 A 교사와 관계, 업무 범위 등을 물을 예정이다. 현재 A 교사의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이 진행되는 만큼, 다음주 결과가 나오면 학교장을 불러 조사하겠다는 것이다. 해경 관계자는 “A 교사의 사망 배경을 조사하고 있으며, 진행 중인 사안이라 정확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150m 달려 소화기 빌린 중3 소년, 공원 화재 막았다

    150m 달려 소화기 빌린 중3 소년, 공원 화재 막았다

    최근 전북 군산의 한 공원에서 화재 발생 초기에 시민들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은 일이 벌어졌다. 화재 현장에 뛰어든 시민 가운데는 중학생도 있었다. 지난달 31일 KBS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군산시 수송동의 한 공원에서 해충 방제에 쓰는 소독기에 불이 나 옆에 있던 오토바이까지 번졌다. 이를 본 시민들이 119에 신고하고 소방관을 기다리고 있던 그때 한 중학생이 소화기를 들고 화재가 난 곳으로 뛰어갔다. 수업을 마치고 가던 군산동산중 3학년 정유민군이었다. 정군과 또 다른 시민이 소화기를 분사하자 불길은 이내 사그라들었다. 소방서에 신고가 들어간 지 10분이 채 안 됐을 때였다. 정군은 길을 가다 불길을 발견하고 150m 떨어진 아파트 경비실까지 달려가 소화기를 빌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에서 배운 것을 떠올리며 소화기를 사용했다는 정군은 “평소에 손이 크고 친구들을 많이 도와준다고 해서 친구들이 저를 ‘가재맨’이라고 부른다. 그때도 평소랑 똑같은 마음으로, 누군가 다쳤을 수도 있으니까”라며 KBS에 선행의 이유를 밝혔다. 군산소방서는 화재를 막은 정군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 ‘새만금시 설립’ 새만금 예산 삭감 반전 돌파구 될까

    ‘새만금시 설립’ 새만금 예산 삭감 반전 돌파구 될까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도지사가 직접 챙기도록 한 조례안이 전북도의회에서 재발의돼 잼버리 파행으로 시작된 새만금 예산 무더기 삭감 사태 수습에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13일까지 열리는 9월 임시회에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재발의 됐다. 김제시 측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쳐 조례안을 철회한 지 약 2개월 만이다.조례안은 김정기 의원(부안·새만금시 설치지원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강태창(군산1), 김동구(군산2), 박정희(군산3), 문승우(군산4), 부안 출신인 김슬지(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이수진(국민의힘 비례대표) 등 모두 7명이 공동 발의자로 나섰다. 앞서 공동 발의자로 활동해온 나인권(김제1), 황영석(김제2) 의원은 빠졌다. 조례안은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의 삼자합의로 새만금시를 설립할 수 있도록 전북도 차원에서 독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거나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외부 기관에 연구용역도 의뢰할 수 있도록 했다. 새만금시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특히, 이 같은 시책은 도지사가 반드시 추진해야 할 책무로 규정해 새만금특별지자체 설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도록 했다. 대표 발의자인 김정기 의원은 “새만금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새만금권 자치단체간 협력이 필수임에도 그 관할권을 둘러싼 분쟁과 법적 다툼이 지속되면서 도민들의 피로감만 높아지고 있는데다 최근 정부마저 내년도 새만금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을 무더기 삭감해버려 한층 더 큰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특별 지자체를 설치해 새만금 사업 정상화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새만금 특별 지자체는 새만금 개발에 필요한 행정사무를 처리할 법인체 형태의 자치단체다. 새만금권 3개 시군과 시군의회가 공동 설립해 운영하도록 구상됐다. 지난 2010년 방조제 준공직후 곳곳에서 행정구역 관할권 다툼이 불붙자 그 대안 중 하나로 떠올랐지만 찬반논란 속에 표류하고 있다. 현재 중앙분쟁조정위에 상정된 분쟁지는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농생명용지 만경 7공구 방수제, 2020년 말 개통된 김제 심포항~새만금 신항만간 동서도로 등 모두 3곳이다.
  • “나도 교단 서기가 두려워”…나흘 새 세 명이 스러졌다

    “나도 교단 서기가 두려워”…나흘 새 세 명이 스러졌다

    “내 말과 행동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점점 겁이 나서 교단에 서는 게 두려워요.” 지난달 숨진 교사 A(38)씨의 발인이 치러진 3일 오전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 16년차 교사 김모(43)씨는 A씨가 근무하던 이곳에 지난 1일부터 마련된 추모 공간 앞에 서서 연신 눈물을 닦아 냈다. A씨와 같은 학교 동기인 김씨는 “저도 그랬듯 많은 일이 있었을 텐데 모든 걸 참고 지낸 것 같아 안타깝고 참담하다”고 말했다. 14년차 교사 A씨는 질병 휴직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졌다. A씨는 육아휴직 후 지난해 2학기 교과전담교사로 복직했다. 6학년 담임을 맡은 올해 3월부터 A씨는 업무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연가와 병가 등을 써 오다 7월 15일부터 질병 휴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도 이른 아침부터 검은 옷을 입은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날 학교에서 준비한 국화 2000송이는 국회 앞 집회에 참여한 교사 등 추모객들이 모이면서 하루 만에 동이 났다. 학교로 향하는 길을 따라 동료 교사와 교원단체 등이 보낸 근조화환이 빼곡하게 세워져 있었다. 교문 등에는 ‘이제는 아프지 마세요’, ‘잊지 않겠다’, ‘우리가 바꿔 나가겠다’, ‘숨이 막히도록 참담하다’ 등 추모 글이 적힌 메모지가 가득 붙어 있었다. A씨와 같은 학교에서 근무했던 동료 교사는 “(A씨는) 항상 수업 준비도 열심히 하고 아이들을 즐겁게 해 주던 분”이라면서 “‘6학년을 맡아 힘들겠다’고 하면 그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11년차 교사 박모(40)씨는 헌화를 마치고 나와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아이들을 두고 죽음을 택했겠냐”며 눈물을 훔쳤다. A씨가 어려움을 토로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학교 동료 교사는 고인의 학급에 다루기 힘든 학생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장대진 서울교사노조 수석부위원장은 “학부모 민원이 있었는지 아직 파악되는 건은 없지만 학급 자체가 힘들었다는 상황을 동료 교사가 전했다”고 말했다. 교육 당국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도 나왔다. 인천에서 근무하는 17년차 교사 전미희(39)씨도 “교사는 악성 민원을 받아도 혼자 총알받이가 된다”면서 “사건이 연달아 터진 뒤에야 (악성 민원을) 방지할 시스템이 없다는 게 드러났다”며 한탄했다. 초등교사가 연이어 숨지면서 진상 규명과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교육계의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A씨의 발인식에서 유족을 만나 “선생님이 고통받은 부분이 있으면 철저히 조사할 테니 걱정하지 마시라”며 “인터넷에서 (악성 루머를 퍼뜨리는) 나쁜 사람들도 있는데 철저히 조사해서 고인의 가시는 길이 아름답게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사노동조합도 지난 1일 전북 군산시 동백대교 아래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된 초등학교 B교사에 대해 교육청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순직 처리를 요구했다. 전북교사노조는 “특정 교원의 갑질과 업무 과다가 고인의 사인으로 추정되는 만큼 순직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B교사가 특정 교원 탓에 힘들어한 것으로 보인다”며 “B교사는 지인에게 그를 ‘내가 만난 분 중 가장 힘든 사람’이라고 표현했다”고 말했다. 노조는 B교사와 친분이 두터운 동료 교사로부터 B교사가 결재를 여러 차례 반려하는 식의 괴롭힘을 받았다는 증언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은 “유족 측은 고인의 사인을 업무 과다로 제기하고 있고, B교사 지인들은 고인이 특정 교원 때문에 힘들어했다고 증언한 만큼 철저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했다. 전북교육청은 경찰 수사를 기다리며 자체적으로 사안을 자세히 파악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동료 교사들은 은파장례문화원에서 엄수된 발인식을 찾아 B교사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청계산 등산로에서 용인의 한 고등학교 교사 C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최근 학부모 민원으로 C씨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 “특정 교원에 힘들어했다” 전북교사노조, 숨진 교사 순직 처리 요구

    “특정 교원에 힘들어했다” 전북교사노조, 숨진 교사 순직 처리 요구

    지난 1일 전북 군산시 동백대교 아래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된 A 교사에 대해 전북교사노동조합이 교육청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순직 처리를 요구했다. 3일 전북교사노조는 “특정 교원의 갑질과 업무과다가 고인의 사인으로 추정되는 만큼 순직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A 교사가 특정 교원 탓에 힘들어한 것으로 보인다”며 “A 교사는 지인에게 그를 ‘내가 만난 분 중 가장 힘든 사람’이라고 표현했다”고 말했다. 노조는 A 교사와 친분이 두터운 동료 교사로부터 A 교사가 결재를 여러 차례 반려하는 식의 괴롭힘을 받았다는 증언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은 “유족 측은 고인의 사인을 ‘업무과다’로 제기하고 있고, A 교사 지인들은 고인이 특정 교원 때문에 힘들어했다고 증언한 만큼 철저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청은 경찰 수사를 기다리며 자체적으로 사안을 자세히 파악해보겠다는 입장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초등학교의 교직원 전원과 면담을 진행한 결과 특별한 배경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유족과 A 교사 지인들을 상대로 추가 확인을 진행하겠다”며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으로 다소 조심스러운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A 교사는 지난 1일 오전 10시 25분쯤 동백대교 아래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승용차에는 A씨 휴대전화가 발견됐고, 경찰은 정확한 메시지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포렌식을 맡겼다. 동료 교사들은 A 교사가 근무했던 초등학교 앞으로 ‘그곳에서는 고통없이 편히 쉬시길’,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등의 메시지가 적힌 근조 화환을 보냈다. 이후 3일 은파장례문화원에서 엄수된 발인식도 찾아 A 교사의 마지막길을 배웅했다.
  • [포토] 군산 한 초등학교 앞에 놓인 근조화환

    [포토] 군산 한 초등학교 앞에 놓인 근조화환

    2일 전북 군산시 한 초등학교 앞에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이 학교에 재직 중이던 A 교사는 전날 동백대교 아래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해경은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이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초등학교 교사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휴대전화 분석에 나섰다. 군산해양찰서는 전날 군산시 금동 동백대교에서 추락해 숨진 교사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다리 위에 비상등이 켜진 승용차가 주차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군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오전 7시53분 군산해경에 협조 요청을 했다. 수색에 나선 해경은 이튿날(1일) 오전 10시23분께 A씨 시신을 수습했다. A씨 승용차에서는 종이 유서는 없었고, 그의 휴대전화만 발견됐다. 휴대전화 배경 화면에는 자신을 자책하며 가족에게 작별인사를 전하는 글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파악 중이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교사는 동료, 학생과 관계가 원만했고 현재까지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은 정황은 파악하지 못했다”며 “혹시 모를 원인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교원단체들은 A씨 죽음에 애도를 표하면서 수사당국에 실체적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전날 성명을 통해 “고인이 승진 문제와 관련한 직장 내 갈등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투신으로 내몰았다고 하기에는 석연치 않다”며 “교사가 투신에 이르기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진상을 명확히 규명할 것을 교육당국과 수사당국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전북교총도 성명을 내고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수사당국뿐만 아니라 관할 교육청도 철저한 조사 및 수사를 통해 진상 규명에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 폐우체통에 그림 그렸더니 관광객들이 몰려왔다…‘군산우체통 거리’의 성공 스토리

    폐우체통에 그림 그렸더니 관광객들이 몰려왔다…‘군산우체통 거리’의 성공 스토리

    지난 2016년 군산지역 상인들은 쓰임을 다한 폐우체통을 손질하고 그림을 그려 상가 앞에 세워뒀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된 주민공모사업에서 우체국 주변 주민들로 구성된‘도란도란 공동체’가 참여하면서 우체통 꾸미기는 더 확대됐다. 이듬해 주민들은 ‘군산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도 결성해 시와 경관협정을 체결하고 ‘제1회 손편지 축제’를 열었다. 평범했던 이곳은 ‘우체통거리’라는 도로명주소까지 얻으면 활기를 되찾았다. 쓰임을 다한 폐우체통의 새로운 변신이 시작된 것이다. 지역 주민이 중심이 돼 전국 도시재생사업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군산우체통거리’의 성공 스토리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9년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특색있는 경관조명, 아트월 등 조형물과 우체통거리 홍보관까지 조성되면서 ‘우리동네 살리기’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2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에 상가 공실률이 75%에 육박했던 중앙로 거리는 우체통거리 조성 이후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지역 상인들의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우체통거리를 만들고, 손편지 축제까지 여는 관광명소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거리에 활력이 생기며 창업 점포가 늘었다. 공실률도 5% 미만으로 감소했다. 우체통거리의 성공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5월 경남 진주시의회 의장단이 군산을 방문했다. 또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천안, 평택, 서산, 전주, 구례시에서도 우체통 거리를 찾는 등 다른 지자체와 기관에서 최근 3년간 112회가 넘는 견학이 이어져 오고 있다.올해 열리는 ‘제6회 군산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우체통거리 매직 버블쇼, 길거리 풍선아트 이벤트, 군산부설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 각종 공연프로그램과 말하는 우체통·캐리커처 그리기 등 10여개의 무료 체험행사 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1970년대 자전거를 타고 우편을 배달했던 우체부의 모습을 그대로 거리에 재현했다. 실제 우체복을 입은 배우들이 상시로 거리를 거닐며, 관광객에게 응원엽서·꽃송이를 선물하며 기념 촬영을 진행하는 등 레트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당일로 치러졌던 축제 기간을 2일간으로 연장했다. 행사 구간도 일부 확장해 볼거리·체험거리를 대폭 늘리고,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대책도 강화했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8일 롯데몰 군산점 1층 로비에 군산우체통거리 홍보관을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롯데몰이 우체통거리 홍보에 나섰다. 새롭게 조성된 홍보관에서는 제6회 군산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 홍보와 캐릭터 우체통 작품이 상설 전시됐으며 우체통거리 축제 붐업을 위해 롯데몰 로비에서 진행된 응원엽서 쓰기 이벤트에는 15일간 1100명이 참가하는 등 기대 이상의 관심을 받았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우체통거리는 월명동 도시재생사업으로 군산시와 지역주민이 경관협정을 맺고 주민 주도형으로 추진해 결실을 맺은 전국적 수범사례”라며 “전북 대표축제로 성장한 손편지 축제의 철저한 준비와 함께 향후 우정사업본부 및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연계 기관과 협업사업도 발굴해 거리 브랜딩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 롯데, 청소년·취약층 위한 나눔 전개…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 전파

    롯데, 청소년·취약층 위한 나눔 전개…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 전파

    롯데는 ‘마음이 마음에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 글로벌 분야 캠페인에 중점을 두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장학재단은 2020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지원 사업은 독립유공자의 증∙고손 대학원생과 해외 국적 후손들까지 지원 가능하도록 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국내 장학사업 중 지원 범위가 가장 넓다. 매년 수혜 인원과 사업비를 확대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187명에게 약 13억 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7일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8000만원을 전달하고, 지역 독거노인 가정 200가구에 여름용 침구를 지원했다. 해당 지원 사업은 롯데홈쇼핑의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수라간’ 활동의 일환이다. 희망수라간은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영등포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매년 설·추석에는 명절 음식, 여름철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장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현재까지 총 353회, 6만여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롯데월드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개월간 걸음 기부 사회공헌 활동 ‘놀면서 기부하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어드벤처 부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워터파크 등 전국 5개 사업장이 함께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공헌 플랫폼인 ‘빅워크’를 통해 시각장애인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실내외에서 걷거나 달려 누적한 걸음 수를 빅워크 애플리케이션 내 롯데월드의 ‘놀면서 기부하자’ 캠페인에 기부하고,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세븐일레븐은 서울 쪽방촌 후원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세븐일레븐은 서울시와 함께 지난달 20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소재 서울역쪽방상담소 동행스토어에서 동행스토어 1호점 개소식 행사를 열고 ‘동행스토어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은 서울시 공공사업의 일환으로 세븐일레븐은 쪽방촌 주민의 생활 안정 기반 조성을 위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동행스토어’를 열고 3년간 후원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에 대한 불평등 해소를 위해 올해 15억 원을 들여 여수시를 포함한 전국 4개 지역에 ‘맘(mom)편한’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맘편한 놀이터는 놀 권리를 점점 잃어가는 전국 곳곳의 아이들을 위해 친환경 놀이터를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2017년 부산 동래구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전국에 총 24개 소가 조성됐다. 올해 6개의 ‘맘편한 꿈다락’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맘편한 꿈다락은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친환경 원목 소재의 책방과 디지털 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7년 군산시 회현면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81개 소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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