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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항기 위협 즉각 철회를”

    유엔군사령부는 “동해상 남측 민항기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성명에 대해 6일 북측에 강력히 항의하고 철회를 요구했다. 유엔사는 이날 북한군과 판문점에서 장성급 회담을 갖고 전날 조평통의 성명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유엔사측은 “북측 성명이 매우 부적절하며 국제 항공사회에 깊은 염려를 만들고 있어 북한은 이를 즉시 취소해야 한다.”며 “한반도 긴장을 증가시키는 도발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북한 조평통은 전날 키 리졸브(Key Resolve) 한·미 연합훈련과 관련해 “군사연습 기간 우리(북)측 영공과 그 주변 특히 우리의 동해상 영공 주변을 통과하는 남조선 민용 항공기들의 항공 안전을 담보할 수 없게 됐다는 것을 선포한다.”고 위협했다. 키 리졸브 훈련은 9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장성급 회담에서 북한은 미군이 키 리졸브 훈련을 중단하지 않으면 “새 미 행정부의 변함없는 대조선 적대 정책에 대응해 강력한 조치들을 강구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측 대표 곽철희 소장(한국의 준장급)은 남한 민항기에 대한 비행 차단과 관련, “우리 공화국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응당한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했다. 북측은 “미국 새 행정부의 약속이 기만적인 미사여구”라면서 ‘강력한 조치들’을 언급하는 등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 대한 압박도 시도했다. 유엔사와 북한군 장성급 회담은 키 리졸브 훈련과 민항기 위협 성명 등에 이견만 확인한 채 45분 만에 끝났다. 이날 유엔사측에서는 조니 와이다 미국 공군소장과 이창현 공군준장 등이 참석했다. 통일부 김호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제항공규범에 의해 운행되는 민간 항공기의 정상적 운행을 군사적으로 위협하는 것은 국제규범에 위배될 뿐 아니라 비인도적 처사”라면서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민간 항공기에 대한 군사적 위협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북측의 발표 직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항로우회 조치를 취했다. 김 대변인은 “항로우회 조치가 언제 종료될지는 상황을 봐가며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북한이 국제 항공로 이용에 대한 협약과 관례를 위반한 것이기 때문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문제를 제기할 방침이다. 한편 통일부와 국내 항공사에 따르면 우리 국적 항공기는 하루 평균 14.4차례, 제3국의 항공기까지 포함할 경우 하루 평균 33차례 북한의 비행정보구역(FIR)을 통과했다. 안동환 윤설영 김정은기자 ipsofacto@seoul.co.kr
  • [사설] 북 민항기 안전협박 범죄행위다

    북한이 키리졸브 훈련을 핑계삼아 동해 영공을 지나는 남한 민항기의 안전운항을 보장할 수 없다고 한 것은 국제규범을 위반하는 짓이다. 국제항공규정에 의해 오가는 민항기의 운항을 군사적으로 위협하는 일은 지탄받아 마땅하다. 특히 남북은 1997년 대구와 평양의 비행정보구역을 통과하는 국제항로를 개설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그에 따라 우리 민항기가 북한 영공을 통과하게 됐고, 북한은 연간 50억∼60억원의 수입을 얻고 있다. 북한은 이번 조치로 불량국가임을 세계에 다시 알린 셈이다.북한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일방적으로 무효화 선언한 뒤 육상의 군사분계선(MDL)에서도 시비를 걸고 있다. 이제 민항기 운항까지 협박의 대상으로 삼으면서 육·해·공에 걸쳐 도발 엄포를 놓고 있다. 장거리 미사일인 대포동 2호 발사 준비까지 하고 있으니 궁지에 몰린 북한이 무슨 짓을 할지 걱정스럽다. 그러나 북한에 사전통보한 연례행사인 키리졸브 훈련을 문제삼는 것은 설득력을 갖지 못한다. 어느 곳에서 도발을 하건 그것은 북한의 파멸을 가져올 뿐이다. 한·미 연합전력이 당장 응징에 나설 태세를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민간항공기에 피해를 입히는 비인도적 처사를 저지른다면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가만 있지 않으리라고 본다.한·미는 어제 열린 유엔군사령부와 북한군간 장성급회담에서 민항기 위협을 철회하도록 촉구했으나 북측은 말을 듣지 않았다. 8일 열리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즈음해 대내 결속을 다지고 오바마 미국 행정부의 관심을 끌어보려는 속셈을 가졌다고 분석된다. 하지만 북측의 도발 엄포는 한·미 공조와 정보공유 노력을 오히려 심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옴을 평양당국은 알아야 한다. 정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를 통해 북한에 압박을 가하는 한편 미국의 보즈워스 대북 특사 방한을 활용해 한·미간 대북정책 보조를 맞춰야 할 것이다.
  • [모닝 브리핑] 北 “동해 영공 주변 南민용기 안전 담보못해”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5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한·미 ‘키 리졸브’ 합동군사연습과 관련, “우리는 군사연습기간 우리측 영공과 그 주변 특히 우리의 동해상 영공 주변을 통과하는 남조선 민용항공기들의 항공안전을 담보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조평통은 “미국과 괴뢰도당의 무분별한 북침전쟁연습 책동으로 조선반도(한반도)에서 그 어떤 군사적 충돌사태가 터질지 알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북한이 관제하는 비행정보 구역을 거쳐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항로를 긴급히 변경, 북태평양 항로를 이용키로 했다. 이와 관련, 동국대 김용현 북한학과 교수는 “6일 유엔군사령부와의 제16차 장성급회담을 앞둔 북한이 긴장을 고조시켜 자신들의 입지와 장거리 미사일 발사 명분을 쌓기 위한 것”이라면서 “한·미가 키 리졸브 합동 군사훈련을 실행할 경우 반드시 장거리 미사일(북한은 인공위성이라고 주장)을 발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부는 6일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심장 아픈 아들 위해 조종사 꿈 되살렸죠”

    “심장 아픈 아들 위해 조종사 꿈 되살렸죠”

    어린 아들의 아픈 심장이 조종사의 꿈을 되살렸다. 육군 항공장교에서 미군 상병으로 재입대한 뒤 미 8군의 항공장교로 변신, 아파치 헬기 조종사가 된 김창중(39·미국명 매튜 김) 준위. 그에게 조종사의 꿈을 되살리게 한 주인공은 아들 선우(11·케빈)였다. ●아들 수술비 마련하러 35세에 입대 김 준위는 1991년 육군 소위(3사 28기)로 임관한 후 항공장교로 전과, 코브라, 500MD, UH-1H 기종의 헬기를 몰며 350시간의 비행기록을 쌓았다. 1997년 8월 대위로 전역한 후 민간항공조종사의 꿈을 안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그러나 꿈만 좇기에 현실은 만만치 않았다. 외환위기는 그를 비껴가지 않았다. 더구나 미국에 건너간 첫해에 태어난 보석 같은 아들 선우는 선천성 심장질환을 갖고 있었다. 아들은 심장이 기형이었고 판막에는 천공까지 있었다. 당시 휴스턴대에서 공부하던 김 준위는 닥치는 대로 돈벌이에 나섰지만 아들의 심장수술비를 마련하기도 벅찼다. 김 준위는 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시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김 준위에게 희망은 미군 입대였다. 2005년 1월 영주권이 나오자 미군에 병사로 입대했다. 장교로 전역한 그에게 미군에서 병사로 시작한다는 건 쉽지 않은 결심이었다. 김 준위는 “35살의 나이로 다시 군 생활을 병사로 시작하는 건 정말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듬해 7월 그는 한국군 장교 경력과 근무성적 등을 인정받아 상병에서 준위로 신분이 바뀌었다. 선우는 세 차례 수술을 통해 거의 완치됐다. 지난해 9월 11년 만에 주한미군 군복을 입고 고국 땅을 밟은 김 준위에게 아들 선우는 “아빠 사랑해요.”라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냈다. 9살까지 가슴에 달고 살아야 했던 인공 심장조율기도 뗄 수 있었다. 심장질환으로 김 준위 부부를 아프게 했던 선우는 아빠의 조종사 꿈을 되찾아 준 셈이 됐다. ●이젠 고국 하늘 지키는 자부심으로 미군 중 한국계 아파치 헬기 조종사는 김 준위가 네 번째다. 한국군 장교가 전역 후 미군 항공장교로 변신한 건 김인열(미 8군사령부 근무) 준위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준위는 9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는 ‘키 리졸브’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한다. 아픈 아들이 찾아준 조종사의 꿈은 이제 고국의 하늘을 지키는 자부심으로 피어났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김창중 준위가 아들 선우군과 함께 화목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소말리아 해적 잡으러 갑니다”

    “소말리아 해적 잡으러 갑니다”

    “문무대왕함이 좋아 소말리아 파병을 자원했습니다.” 3일 해군 사상 첫 전투함 파병의 주인공이 된 ‘청해(淸海)부대’의 여성 장병이 된 김현지(28) 하사는 문무대왕함(함장 장성우 대령)의 ‘눈’인 전탐 임무를 맡고 있다. 함정의 레이더와 전파탐지기를 관측해 접근하는 배나 물체를 식별하는 일이다. 2년 정도의 짧은 군 경력 중에도 2007년 싱가포르 방산전시회(INDEX), 지난해 림팩 훈련에 이어 소말리아 파병까지 3년 연속 해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4400t급 구축함… 장병 300명 이달 중순 소말리아 해적 차단 임무 등을 위해 아덴만으로 출항하는 문무대왕함의 승조원은 모두 300명. 그 중 여성 장병은 김 하사를 포함해 박지연(28)·안연진(28)·박아영(26)·심화영(23) 하사 등 모두 5명이다. 이들 모두 4400t급의 한국형 구축함(KDX-Ⅱ) 문무대왕함을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 김 하사는 파병 결정 전부터 육상 부서로 전출이 예정돼 있었다. 소말리아 파병도 그녀가 문무대왕함에 잔류를 자원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지난 2006년 입대 후 처음 배속된 곳이 문무대왕함이라는 김 하사는 “대양을 순항하고 해외훈련이 거듭될수록 배를 타고 싶은 욕심은 줄어들지 않는 것 같다.”며 “해적으로부터 우리 국민과 선박을 보호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부산 작전기지에서 창설된 청해부대는 바레인에 있는 연합해군사령부(CFM)와 공조, 우리 선박을 해적으로부터 보호하는 활동을 주 임무로 한다. 문무대왕함, 중무장한 고속단정(RIB) 1척, 대잠헬기(LYNX) 1대와 특수전 요원(UDT/SEAL) 30명 등 장병 300명이 아덴만 해역의 976㎞ 수로를 작전 지역으로 활동하게 된다. 부대 이름인 청해는 해상 무역으로 대양을 호령한 해상왕 장보고의 청해진에서 따왔다. ●이달 중순 출항… 4월초 현지에 청해부대는 4일 부산항 인근 해상에서 선박호송 등 종합 훈련을 하고 이달 중순 출항해 4월초 현지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재 소말리아해역에는 미국, 영국, 독일, 중국, 러시아 등 12개국 21척 함정과 5대 항공기가 배치돼 해적 소탕 활동을 벌이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단독으로 작전을 진행하며, 청해부대는 미·영국군과 공조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모닝브리핑] 北, 장성급 회담서 한·미 연합훈련 중단 요구

    유엔군사령부와 북한군이 2일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장성급 회담을 개최했다. 6년 6개월여 만의 만남인 데다 북한군 측이 먼저 회담을 제의해 그 의도와 구체적 내용이 주목받았다.그러나 이날 회담이 개시 32분만에 소득 없이 끝난 것으로 알려져 당초 북한이 “최근 고조되고 있는 군사적 긴장완화 문제를 협의하자.”고 제안한 취지와는 동떨어졌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측은 이날 한·미연합훈련인 키 리졸브(3월9~20일) 훈련 중단을 강력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사 측은 키 리졸브 연습 일정을 사전에 북측에 통보했고 연례적으로 실시해 온 훈련이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軍, 北미사일 탐지·요격 통제소 추진

    │도쿄 박홍기특파원·서울 김미경기자│군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을 탐지·요격하는 임무를 전담할 작전통제소를 2012년까지 구축하는 계획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설이 갖춰지면 우리 군은 독자적으로 북한의 미사일을 탐지·요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른바 ‘한국형 미사일방어(MD) 체제’가 탄생하는 것이다. 군의 한 소식통은 15일 “2006년부터 ‘탄도유도탄(미사일) 작전통제소’(AMD-Cell) 구축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2012년까지는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는 3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작전통제소는 평시 북한의 미사일 시설을 24시간 정밀 감시하고 미사일의 위협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그러나 유사시에는 3군사령부에 설치된 ‘대화력전 수행본부’와 연동해 발사된 미사일을 공격하는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설이 탐지, 요격 명령을 내릴 수 있는 북한의 미사일은 스커드-B·C(사정 300~600㎞) 미사일과 노동 미사일(사정 1300㎞) 등이다. 이와 함께 장거리 미사일인 대포동 2호도 탐지해 이지스 구축함 등에 요격 지시를 내리게 된다. 한편 미국이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대포동 2호’의 발사 가능성에 대비, 미사일 감시 정찰기인 ‘RC135S(코브라 볼)’ 2대를 일본 오키나와의 가데나 기지에 긴급 배치했다고 산케이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hkpark@seoul.co.kr
  • 8월 한·미연합훈련부터 새 작계 적용

    8월 한·미연합훈련부터 새 작계 적용

    올해 8월 실시되는 한·미연합훈련부터 새로운 공동 작전계획(작계)이 적용된다. 전시 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위한 조치다. 합참 관계자는 11일 “한·미 양국은 지난해 7월 전작권 전환을 위해 새로운 공동 작전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면서 “올 8월 한·미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부터 새 작전계획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미국은 2012년 봄까지 새 공동작전계획을 보완하는 등 공동방위체제를 최종 점검한 뒤 전작권 전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작권 전환은 2012년 4월17일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2012년 전작권이 전환되면 합참과 미 한국사령부(US KORCOM) 사이에 동맹군사협조단(AMCC)과 각 전구(戰區)급 기능별 군사협조기구가 신설된다. 합참과 미 한국사령부는 이들 기구를 통해 작전을 협의하며 군사협조기구 구성원은 400여명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합동군 사령관을 겸하는 한국의 합참의장은 연합공군사령부(CA C)의 작전을 통제한다. CAC는 미 7공군사령관이 맡고 합참의장의 작전통제에 따르도록 돼 있다. 합참 관계자는 “전작권이 전환된 이후에도 정보와 공군작전 분야는 현 수준과 동일하거나 보강될 것”이라며 “전작권 전환 작업도 정보와 공군작전 분야에 비중을 둬 추진중”이라고 전했다. 합참은 전작권을 행사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2012년 전까지 7개의 전투참모단으로 개편되며 2011년 완공을 목표로 별도의 전구 지휘시설을 신축한다. 경기 평택에 들어설 미 한국사령부 내에 한국군 협조단 시설 구축도 추진되고 있다. 미국도 한국과 하와이에 작전지휘소(OCP)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헌재 첫 女청원경찰 정현주·손혜형씨 무술 합계 11단

    헌재 첫 女청원경찰 정현주·손혜형씨 무술 합계 11단

    헌법재판소 창립 21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청원경찰이 탄생해 근무하고 있다. 헌재는 지난해 12월 여성 청원경찰 특별채용시험에서 장교 출신 정현주(사진 오른쪽·25)씨와 유도선수 출신 손혜형(왼쪽·24)씨 등 여성 두 명을 뽑았다. 당시 경쟁률은 80대1에 육박했다. 올해 1월1일 자로 채용된 이들은 선고 및 변론기일에는 여성 방청객 보안검색과 심판정 소란행위 대처 등의 업무를, 평상시엔 민원 서비스를 담당한다. 정씨는 육군 헌병대 중위 출신으로 14개월 된 아들을 두고 있는 주부다. 중학교 때 취미로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한 그는 현재 태권도 2단, 합기도·검도·유도 각 1단이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여군장교 시험에 합격했고, 2005년 8월 대구 2군사령부 헌병대에 배치받아 복무하던 중 동료 장교와 결혼, 2007년 11월 아들을 낳았다. 군인 부부라 근무지 이동이 잦고 육아도 힘들다는 생각에 정씨는 지난해 10월 중위로 전역하고 헌재 여성 청원경찰 선발에 응시했다. 손씨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유도를 시작했고, 경화여고와 유도 명문 용인대를 거치며 전국 대회 상위권에 입상하는 매서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그는 유도 4단과 태권도·용무도 각 1단으로 정씨와 손씨의 무술 ‘단’수를 합치면 모두 11단. 이들은 “헌재의 여성 청경이 해야 할 일과 위치를 확립해 후배들이 갈 길의 바탕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아덴만 한국선박 호송 주임무

    4500t급 한국형 구축함(KDX-Ⅱ) 강감찬함 호가 이르면 다음달 말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 일대에 파견된다. 강감찬함은 해적의 선박 납치가 빈번한 총 연장 976㎞의 아덴만 내 국제해양안전수로(MSPA)를 오가면서 해적들에 취약한 우리 국적 선박들을 모아서 호송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국방부 전제국 정책실장은 20일 “헬기 1대와 고속단정 3척 등을 실은 4500t급 구축함과 310명으로 구성된 국군부대를 우리 선박 보호를 위해 소말리아 해역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국군부대 소말리아 해역파견 동의안’을 심의, 의결했다. 파견기한은 올 12월31일까지이다. 필요할 경우 파병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파견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2월 임시국회에 제출된다. 국회 동의를 받아 파병이 최종 확정되면 해군 함정이 해외 실제 작전에 투입되는 첫 사례가 된다. 전 실장은 한 해 MSPA를 항해하는 우리 선박 460여척 중 해적에 납치되기 쉬운 속도가 느리고 선체가 작은 150~160여척을 중점 호송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파병된 국군부대는 선박 보호 등 예방적 차원의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구출 작전에도 대비하고 있다. 경계·해상정찰이 가능한 링스헬기 1대와 고속단정 3척이 구축함에 탑재되고 해적과 교전에 대비한 장병 개인화기도 이 때문에 싣고 간다. 해병 참모진과 경계·검문·검색을 맡으며 유사시 구출작전에 동원될 해군 특수부대도 포함돼 있다. 전 실장은 “국군부대는 미 5함대사령부에 설치된 연합해군사령부(CMF)소속으로 활동하며 우리 선박의 호송활동이 없을 때에는 CMF의 해양안보작전(MSO)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해상안전과 대테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적, 무기거래, 마약, 등을 차단하는 MSO 활동 참여는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활동의 확대와는 관련 없다고 덧붙였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용어클릭 ●강감찬함 길이 149.5m, 폭 17.4m. 5인치 주포 1문과 근접방어무기체계(CIWS),하푼미사일, RAM 대공미사일, 골키퍼(Goal Keeper) 등을 장착 대공·대함·대잠작전 수행능력이 가능하다.
  • [모닝 브리핑] 합참에 대장급 1차장 직제 신설 검토

    합동참모본부에 제1차장 직을 신설해 대장을 임명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11일 “합참 의장 밑으로 제1차장과 제2차장을 두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면서 “1차장은 대장이 맡고 2차장은 중장으로 보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차장은 2012년 전환되는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행사할 합동 군사령부(JFC)의 부사령관을 겸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 군사령관은 합참의장이 맡는다. 1차장은 합참의장의 군령권을 보좌하는 차원에서 의장의 지시를 받아 각군 전투조직을 지휘하고, 2차장은 현재 합참 차장처럼 합참조직과 인사·군수지원 등의 행정업무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울릉도 하늘길 열리려나

    울릉도 하늘길 열리려나

    독도의 모섬 울릉도 하늘길이 열릴까. 24일 울릉군 등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울릉도에 1200m짜리 활주로를 갖춘 공항 건설을 위해 지난 10월 한국교통연구원에 ‘울릉도 비행장 건설 후보지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의뢰했다.연구용역은 내년 7월에 끝난다. ●100석이하 여객기 활주로 1.2㎞ 검토 용역 조사 결과 타당성이 있으면 정부는 2011년 착공,2016년 공항건설을 완료할 계획이다.공항 후보지로는 현재 울릉군 북면 천부리 석포와 사동면 사동 등 2곳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울릉공항에는 100석 이하 규모의 여객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활주로 1개가 설치된다. 국토부는 울릉공항 건설에 총 300억원 정도가 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조노영 국토부 공항계획과장은 “10년 전에 울릉공항 건설을 위한 용역을 실시해 경제성이 낮아 보류했던 것을 그동안 많은 여건 변화가 있어 재용역을 의뢰했다.”면서 “울릉공항 건설의 관건은 경제성”이라고 말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울릉공항 건설은 그동안 수차례 검토됐지만 비용·편익 면에서 타당성이 낮다는 이유로 번번이 무산됐다.”면서 “이번에는 국토 수호차원에서의 독도 접근성 제고 등 경제성 이외의 변수 등이 고려될 경우 타당성이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구체화되면 환경훼손 논란 불가피 그러나 정부의 울릉공항 건설이 구체화될 경우 환경훼손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강호철 포항 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은 “울릉도는 참여정부 당시 섬 전체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만큼 자연경관 보존가치가 대단히 높은 곳”이라면서 “이런 곳에 공항이 건설되면 섬의 보존 가치는 송두리째 사리지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울릉공항 건설 사업은 1978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수립된 ‘독도 종합개발 계획’에서 처음 거론됐다.당시 조중훈 대한항공 회장이 직접 헬기를 타고 현지조사를 벌이는 등 현실화되는 듯했으나 1979년 10·26사건으로 흐지부지됐다. 이후 5공화국 때인 85년 당시 전두환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경북도와 2군사령부가 합동 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이어 97년 당시 건설교통부는 4억 200만원을 들여 타당성 조사를 벌인 끝에 울릉군 북면 석포·울릉읍 사동리 지구 2곳을 입지로 선정했다. 당시 조사보고서는 활주로 900m에 여객터미널과 계류장 등을 갖춘 울릉공항을 건설할 경우 경비는 3000억원 정도가 들고,50∼70인승 경비행기 2대가 연간 50만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하지만 이 사업은 지난 90년대 말 외환위기 여파로 백지화됐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美 국가정보위 보고서도 “북한은 핵무기국”

    l 워싱턴 김균미 특파원 l 미 국방부 산하 합동군사령부(USJFCO M)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명기한 가운데 최근 발간된 국가정보위원회(NIC)의 보고서도 북한을 ‘핵무기 국가’로 기술한 것으로 드러났다.미 국가정보위가 지난달 발표한 미래 전망 보고서인 ‘글로벌 트렌드 2025’는 ‘또다른 핵무기의 사용’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북한과 같은 ‘핵무기 국가´ 에서의 정권 교체 혹은 붕괴 가능성은 취약한 국가가 핵무기를 통제하고 지켜낼 능력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적고 있다. kmkim@seoul.co.kr
  • 美국방 “北,핵폭탄 여러개 제조”

    美국방 “北,핵폭탄 여러개 제조”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서울 이석우 선임기자|로버트 게이츠미국 국방장관이 “북한이 여러 개의 핵폭탄을 제조했다.”고 밝혔다.그동안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는 추정은 여러 차례 제기됐지만,미국의 국방정책 책임자가 북한의 핵무기 제조사실을 기정사실화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게이츠 장관은 외교전문지인 ‘포린 어페어스’ 최신호(2009년 1·2월호)에 기고한 ‘균형잡힌 전략’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북한은 여러 개의 (핵)폭탄을 제조했고,이란은 핵클럽 가입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과 러시아의 국방예산 증액 및 군사력 증강,이른바 ‘불량국가’ 및 테러집단들의 화생방무기를 이용한 공격 가능성 등 현재 미국이 처한 안보상 도전들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게이츠 장관은 기고문에서 북한이 제조한 핵폭탄이 어느 정도의 위력을 가진 것인지 등 북한의 핵능력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한·미 정부는 북한이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무기급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해왔으며,지난 2006년 10월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성공 여부와 규모에 대해서도 단정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앞서 지난 9일 미 국방당국이 북한을 핵보유국에 포함시킨 합동군사령부의 보고서에 대해 미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을 반영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상희 국방장관은 11일 최근 논란이 된 미국의 북한 핵보유국 인정문제와 관련,“북한은 영원히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지 못할 것”이라며 “핵보유국은 핵확산금지조약(NPT)체제 출범 당시의 핵보유국을 전제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kmkim@seoul.co.kr
  • 오바마정부 北核정책 변화 촉각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국방부 산하 합동군사령부가 최근 공개한 연례 보고서에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표기한 데 이어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마저 기고문을 통해 북한의 핵폭탄 개발 사실을 인정함으로써 북핵과 관련한 미국의 정책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게이츠 장관은 포린 어페어스 최신호 기고문에서 “북한이 여러 개의 (핵)폭탄(several bombs)을 제조(built)했다.”고 밝혔다. 기고문에 등장하는 북핵 관련 문장은 이 한 줄에 불과하다.하지만 그 의미 때문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미국의 당국자들이 의회 청문회 등에서 추정적인 발언을 해왔던 것과는 달리 게이츠 장관은 단정적으로 북한의 핵무기 제조 사실을 언급했기 때문이다.게이츠 장관은 버락 오바마 차기 행정부에서도 국방장관을 맡게 되어 있어 오바마 정부 출범을 앞둔 시점에 논란을 촉발할 수 있는 이같은 표현의 기고를 한 것은 주목된다. 앞서 오바마 당선인도 대선후보 시절인 지난 7월23일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화를 하지 않고 있을 때 북한은 핵무기 8개를 개발했고...”라며 북한의 핵 개발 사실을 거론했었다.“공식 입장이 아니다.”라는 미 정부측의 발표에도 불구,일각에서는 미 국방부 등이 북한의 핵보유 사실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공식·비공식 루트를 통해 확보한 유관 정보를 바탕으로 북한이 실제로 핵무기를 제조해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사실로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후보 때 북한의 핵무기 개발 사실을 언급한 오바마 당선인의 ‘북핵 정책기조’가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어차피 오바마 당선인과 대통령·국방장관으로 ‘한 배’를 탄 이상 게이츠 장관은 북한과 ‘터프하고 직접적인’ 협상을 하겠다는 오바마의 북핵 정책을 외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점에서다.물론 게이츠 장관의 기고문이나 합동군사령부의 연례보고서를 북한의 핵무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공식입장 변화로 보기에는 무리라는 지적도 없지 않다. kmkim@seoul.co.kr
  • 美,北핵보유국 명기 단순실수?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서울 이석우 선임기자미국 국방부 산하 합동군사령부가 매년 발간하는 안보환경 보고서에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처음 명기한 것으로 8일(현지시간) 확인됐다. 이는 2006년 북한의 핵실험 이후 북한의 핵보유국 선언에도 불구하고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는 미국 정부와 한국 정부의 공식 입장과는 상반된 것이어서 주목된다.북한 핵과 관련,한·미 양국은 북한이 핵무기를 최대 10기 정도 만들 수 있는 핵물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이의 폐기를 위해 6자회담을 진행하고 있다.미 백악관과 국방부,국무부 등은 이같은 사실이 보도되자 “중대한 실수”라며 잘못을 시인하고 곧 시정조치를 취하겠다고 우리측에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미 국방부 산하 9개 전투사령부 가운데 하나인 합동군사령부(USJFCOM)가 지난 4일 발표한 ‘2008 합동작전 환경보고서’는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으로 표기했다.보고서는 태평양·인도양지역 안보환경 전망을 쓰면서 “아시아 대륙에는 이미 5개 핵보유국이 있다.”면서 5개 핵보유국으로 ‘중국,인도,파키스탄,북한,러시아’를 영문 첫글자 순서에 따라 나열했다.보고서는 또 아시아 국가 중에서 한국과 일본,타이완을 신속하게 핵보유국이 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나라들로 지적했다. 이 보고서와 관련,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와 국방부,국무부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고 주미대사관 고위관계자가 전했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은 이르면 9일 중 시정조치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따라서 이번 국방부 보고서의 북한 핵보유국 명기는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커 보인다.그렇지만 미군 실무진들이 미래의 국제안보 환경에 대한 전망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최악의 상황을 상정했다고는 해도 정부의 공식 입장과는 달리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명기한 것은 북한을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고 있는 미 국방부 내부의 분위기를 반영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한편 우리 정부는 9일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며 산하기관의 실수로 인한 오류”라고 밝혔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이 핵보유국이 아니라는 미국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버락 오바마 차기 정부도 이 같은 입장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며 전략적인 차원에서도 변화가 예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kmkim@seoul.co.kr
  • 한강하구 군철책선 40년만에 철거

    한강하구 군철책선 40년만에 철거

    경기 고양시와 김포시 한강 하구에 설치된 군(軍) 철책이 40년 만에 철거된다.경기도와 육군 3군사령부는 4일 오전 경기도 제2청에서 열린 실무협의회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이에 따라 고양·김포시와 육군 9사단·17사단은 19일 철책 제거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실시설계 등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철거에 나설 계획이다.철책이 제거되는 곳은 고양시 행주내동∼일산대교 남단 12.9㎞와 일산대교 남단∼김포시 고촌면 수중보 9.7㎞ 등 모두 22.6㎞ 구간이다.철책 제거 지역에는 첨단 야간감시장비인 TOD,탐조등,폐쇄회로(CC)TV 등이 설치돼 한강 하구 일대를 살피게 된다. 군은 1970년 한강 하구에 철책을 설치해 그동안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해 왔다. 경기도2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양 기관의 현안에 대해 실무적으로 이견을 좁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회의를 정례화해 정책실무협의회와 정책협의회를 연 2회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마포구 종합행정타운 시대로

    마포구 종합행정타운 시대로

     마포구가 ‘종합행정타운 시대’를 활짝 열었다. 2일 오후 1시 난지도길(성산동 370)에 있는 구청사 본관 광장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종합행정타운은 건축면적 3만 6523.19㎡ 규모의 지하 2층,지상 12층 건물로 마포나루 명물인 황포돛배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공식 행정업무는 지난달 3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준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신영섭 마포구청장,이매숙 마포구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마포구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다.  공식행사에 앞서 마포구 초등학교 예체능 작품전시회,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전시회,옛 마포 사진전 등 전시행사와 명창 안숙선씨의 국악공연,군사령부 군악대의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구청사와 함께 보건소,구의회도 신축 건물로 이전했으며 서울시 소속 마포청소년수련관,서부노인요양센터 등 주민편익시설도 행정타운 안에 자리를 잡고 운영 중이다.  구는 행정타운 개청을 기념하기 위해 밤섬 일출,서울 월드컵경기장,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등 마포구 상징 이미지를 담은 기념우표도 발행한다.  기념우표는 14종 1세트로,행정우편물용인 기본형과 판매용인 홍보형 등 2종이다.홍보형은 400장으로 한정 제작됐고 가격은 5900원이다. 이달 말까지 구청 종합민원실과 각동 주민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GP장 중위로 격상·교대 주기 단축

     육군은 최전방의 모든 전방초소(GP) 책임자를 군 복무기간이 1년이 넘는 중위로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30일 국방부에 따르면 임충빈 육군참모총장은 29일 국방부에서 이상희 국방장관 주재로 열린 군 고위급 긴급대책회의에서 GP장의 계급 격상 계획 등을 보고했다.현재 일부 GP장은 소위가 맡고 있다.지난달 23일 강원 철원군 최전방 GP에서 발생한 수류탄 폭발사건을 계기로 전방지역 등에서 근무 및 작전기강 강화를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육군은 현행 3개월인 GP 교대 주기를 단축하고 GP와 GOP(전방관측소),해안 부대 등에 근무하는 지휘관들에게 인사상 혜택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또 현재 진행되는 60여개의 GP 시설 개선공사의 주변 환경정비 작업 등에 GP 부대원을 투입하지 않고 공병 병력에게 맡겨 GP 부대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군 고위급 대책회의에서는 오는 5일까지 1·3군사령부와 제2작전사령부 주관으로 전방 GP와 GOP,경계부대에 대해 정밀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수방사 군단급으로 부대 개편

    수방사 군단급으로 부대 개편

    노무현 정부 시절 마련된 ‘국방개혁 2020’이 이명박 정부 들어 큰 폭으로 수정된다. 24일 한국국방연구원(KIDA) 주최로 열린 ‘2008 국방개혁 공청회’에서 국방부가 발표한 국방개혁 기본계획(국방개혁 2020) 조정 초안에 따르면 2020년까지 병력을 50만명으로 감축하려던 계획 일부가 조정되고, 부대구조 개편 시기도 늦춰진다. 국방부는 조정안에서 “개혁 추진과정에서 북한군 위협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단계별 병력 감축 규모와 부대해체 시기를 조정하는 방향으로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육·해·공군의 부대구조 개편 시기에 대해 국방부는 ‘선(先) 전력화, 후(後) 부대개편’ 원칙을 밝혔다. 부대개편에 따른 전력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날 공청회에서 밝힌 부대구조 개편 방향에 따르면 육군은 수도방위사령부를 지역 군단급 부대로 개편하고, 현재 8개인 군단을 7개(군단 5개, 기동군단 2개)로 조정하게 된다. 수도군단이 해체되는 대신 수방사가 지역 군단급 부대로 개편되면서 수도군단의 일부 기능을 맡아 포병전력과 기동전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해군은 인천·제주 해역방어사령부가 해체되고 기동전단이 창설된다. 이에 따라 작전사령부와 1·2·3함대, 잠수함사령부, 항공사령부, 기동전단 체제를 갖추게 된다. 해병대는 해병여단과 연평부대를 해체하는 대신 백령부대와 제주부대를 창설하고 정보단과 통신단을 정식으로 편제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공군의 편제는 작전사령부와 남부전투사령부(예하 4개 비행단), 북부전투사령부(예하 5개 비행단), 방공포사령부, 관제단, 전술항공 통제부대로 구성된다. 전시작전권 전환과 관련해 합동군사령부가 2012년 창설되고 합동군사령관은 합참의장이 겸임한다. 합동군사령관은 육·해·공군 총장과 작전지원을 협의해 전투부대를 직접 지휘하는 등 한국군 주도의 방위기획과 전쟁수행체제 구축 임무를 맡게 된다. 국방부는 공청회 의견을 수렴해 군무회의 등을 통해 국방개혁기본계획 조정안을 확정한 뒤 다음 달 중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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