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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린다 김 보석신청 기각

    서울지법 형사6부(부장 李吉洙)는 24일 백두사업 로비의혹과 관련,군사기밀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재미교포 로비스트 린다김(47·여·한국명 김귀옥) 피고인이 낸 보석신청을 “피고인이 빼낸 군사기밀이 국가안보를 위협하지 않는다고 보기 어렵고 피고인을 석방할 경우 미국으로 도주할 우려도 있다”며 기각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린다 김 보석신청

    백두사업 납품업체 선정과 관련, 군 관계자들에게 뇌물을 주고 군사기밀을빼낸 혐의 등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로비스트 린다 김(한국명김귀옥·47·여) 피고인이 3일 서울지법에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씨는신청서에서 “내가 알아낸 군사기밀은 국가안보에 명백한 위험이 초래될 정도의 중대한 국가 기밀이 아니며 국내 무기중개 사업을 벌이는데 사용했을뿐 해외로 누출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검찰 ‘린다 김 사건’ 항소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朴允煥)는 12일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돼법정구속된 재미교포 여성 로비스트 린다 김씨(47·한국명 김귀옥)에 대해항소했다. 검찰은 서울지법에 제출한 항소장에서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부인하고 있고 군사기밀보호법 위반에 따른 자격정지형이 부과되지 않아 양형부당 등을이유로 항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린다 김씨도 지난 8일 변호인을 통해 항소장을 제출,앞으로 2심에서백두사업 로비를 둘러싼 법정공방이 계속될 전망이다. 이종락기자 jrlee@
  • [기고] 린다 김과 로버트 김

    린다 김과 로버트 김은 같은 김씨 성의 한국계 미국 교포다.전자는 무기 중개상을 하는 48세의 여인으로 한때 이 나라의 고위 공직자들을 돈과 몸으로사로잡아 떼돈을 벌었다.후자는 군사 기밀 유출 및 간첩죄로 96년 9월 형을선고받아 현재 미국의 연방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60세의 남자이다.그는 미해군정보국 컴퓨터분석관으로 재직 중 조국을 위해 북한 관련 정보를 당시주미대사관 해군무관에게 몰래 넘겨주었던 것이다. 두 남녀는 한국에서 출생,성장해 고등교육까지 받은 뒤 미국에 이민 후 어려운 삶의 길을 개척했는데 전자는 무기 거래 로비스트로,후자는 군 기관의공직자로 자리잡았다.그러나 문제는 그들의 상황이 너무나 대조적이고 불공평하다는 점이다.린다 김은 비록 7일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되긴했지만 그동안 호화판 삶을 영위했다.1년 뒤 다시 로비스트로 화려하게 재기할 가능성이 짙다.반면 로버트 김은 미국의 유색 인종에 대한 횡포와 편견그리고 한국군의 대미 종속적 정보체제의 산물로 희생양이 된 채 우리 동포와 정부 당국의외면 속에 힘겹게 옥살이를 하고 있다.언제 미국 감옥에서나올지조차 모를 정도이며,가정도 거의 난파선처럼 고통을 겪고 있다. 그가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은 넘겨준 정보가 동해안 잠수함 피침 당시 북한군의 동향에 관한 것으로서 이미 캐나다와 호주에 제공된 정보임에도 한국에만 공식적으로 전파되지 않았으며,군사 기밀로서는 적시성이 없었던 내용이었기 때문이다.미국의 군사기밀보호법에 의하면 누출시에 입게 될 피해에 따라 등급을 분류하게 된다.단순한 피해(Damage),심각한 피해(Serious Damage),예외적으로 중대한 피해(Exceptionally Grave Damage)여하에 따라 3급,2급,1급 비밀로 구분이 된다. 미국 검찰 당국은 로버트 김의 기소장을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그가 몇급 비밀을 유출했는지 밝히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설상가상으로 간첩죄를 추가적용하고 있는 데 문제가 있다.간첩죄는 적과 내통하여 돈을 받고 정보를 넘겨주었을 때 성립하는데,로버트 김은 한국의 해군무관 백 대령에게 아무 대가 없이 순수한 민족적 정서에서 자료를 넘겨준 것이다.그렇다고 해도 백대령이 미국의 적이 아닌 바에야 간첩죄를 적용할 수는 없는 것이다.백 대령이간첩행위를 했다면 체포되어야 마땅하나 그는 무사했다. 아무튼 로버트 김은 기밀 유출 및 국방 정보 획득 음모의 간첩죄로 실형 선고를 받고 4년을 복역한 상태이다.미국은 우리의 진정한 혈맹으로서 한국전쟁와 월남전쟁에서 함께 피를 흘렸고,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에 군대를 주둔하여 북한의 침공을 억제해주고 있음은 고마운 일이다.그러나 한국의 안보와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북한 관련 정보를 다른 우방에는 나눠주면서, 한국만빼놓았다면 분명히 한·미간의 군사 정보 공조체제가 파행적 종속성을 면치못하고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한국군은 자주적 전투 정보 생산 없이는 전시작전권 환수가 어렵다. 정보 능력 없이는 전쟁의 계획 및 집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만약 그 당시미국의 북한 잠수함 관련 정보를 적시에 우리에게 주었다면 군사력의 낭비없이 적을 쉽게 요격할 수 있었을 것이다.군사 정보의 자주화는 위협 평가의열쇠이며,자주 국방의 선결요건이다. 미 연방수사국(FBI)이 그를 미행 끝에 간첩 혐의로 전격 체포함으로써 그와그의 가족은 참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정보 당국은 그가 미국 시민이어서 외교적으로 어찌할 수 없다는 태도로 일관해 왔을 뿐 공식적으로 단 한번도 사면 요청을 한 적이 없다.당국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로버트 김의 사면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李 善 浩 군사평론가
  • 린다 김 법정구속, 1심 징역1년 선고

    백두사업 로비스트 린다 김(47·여·한국명 김귀옥)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지법 형사12단독 정영진(鄭永珍)판사는 7일 백두사업과 관련,군 관계자들에게 뇌물을 주고 군사기밀을 빼낸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3년에 자격정지 3년을 구형받은 린다 김 피고인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린다김은 선고 직후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가 빼낸 군사기밀은 해외에 누출될 가능성이 큰것으로 그 죄질이 매우 나쁜 반면 유출한 군사기밀이 국방부가 일반에 공개키로 한 것이었다는 피고의 주장은 믿기 어렵다”면서 “피고인이 전 백두사업 총괄팀장 권기대(權起大)씨에게 뇌물을 주고 백두사업 전 주미사업실장인이화수(李華秀)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군사기밀을 제공받은 사실도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미국 영주권자인 피고의 국내 거주지가 확실하지 않고 기소된이후에도 언론을 통해 자신을 변론하는 등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어 법정구속한다”고 덧붙였다. 김 피고인은 지난 95∼97년 당시 김모공군중령 등으로부터 항공전자장비구매사업 등 2급 군사기밀을 불법취득하고 권기대씨에게 1,000만원,백두사업전 주미사업실장 이화수씨에게 미화 840달러와 10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지난 4월 불구속 기소됐다. 이상록기자 myzodan@
  • 린다 김 구속 배경·전망

    법원이 7일 로비스트 린다 김에게 실형을 선고,법정구속한 것은 재미교포무기중개 로비스트라는 신분이나 로비행태를 고려할 때 ‘범죄의 질이 극히불량하고 도주·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법원은 먼저 미국 영주권자로 외국 무기판매 업체와 주로 거래하는 피고인의 특성상 군사기밀의 해외누출 소지가 많은 만큼 군사기밀을 빼낸 행위는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시했다.또 린다 김이 ▲백두사업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전 백두사업 총괄책임자 권기대(權起大)씨를 무마시키기 위해 금품을제공한 점 ▲백두사업 전 주미사업실장인 이화수(李華秀)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으면서 관련 군사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아 온 점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기 옹호에만 급급하고 국내에 뚜렷한 주거가 없는 점 등도 린다 김을 법정구속한 중요한 사유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특히 김씨와 이씨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해 “이씨가 처음에군 검찰에서 자백했다가 나중에 다시 부인했지만 두 사람의 통화내용 등을종합적으로 고려해 보면 결코정상적인 관계는 아니었다”면서 “검찰 공소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유무죄를 판단하지는 않았지만 정황증거로서 양형에아주 중요하게 참작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린다 김의 법정구속에 대해 “법원이 죄질이나 조사과정을 검찰과달리 본 것같다”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서울지검의 한 관계자는“김씨가 기소중지 상태에서 자진귀국해 조사에 응한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기소한 것”이라며 “더 수사할 내용도 계획도 없어 추가기소는 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법정구속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은 린다 김이 그동안 계속 부인해온 문민정부 고위급 인사들에 대한 불법로비 의혹에 대해 의외의 ‘폭탄선언’을 할 수도 있어 경우에 따라 린다 김 사건은 일파만파(一波萬波)로 번질가능성도 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린다 김 징역3년 구형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朴允煥) 이기옥(李基沃)검사는 23일 백두사업과 관련,군사기밀을 불법 취득하고 백두사업 관련자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혐의로 기소된 재미교포 로비스트 린다 김(47·여·한국명 김귀옥)피고인에게 군사기밀보호법위반과 뇌물공여죄를 적용,징역 3년에 자격정지 3년을 구형했다.선고공판은 다음달 7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린다 김은 최후진술을 통해 “직원들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고 어떤 처벌이든 감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어이없는 軍기밀 유출

    경기도 포천군 ○군단에서 군 작전계획 등 군사기밀(2급 등 30여건)이 유출되는 어이없는 사고가 일어났다. 기무사는 22일 지난 4월15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 사는 김모 여인이 “대학생인 아들이 인터넷에서 군사기밀을 다운(down)받았다”고 군부대에 신고,보안사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기무사는 김씨의 아들인 조모씨(23·서울 모 예술대 2년)가 컴퓨터 동호인인 ○군단 포병여단 소속 김모 중사(27)와 컴퓨터프로그램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군기밀이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 기무사는 지난달 4일 김 중사를 군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국방부 보통검찰부에 송치하고 신고인 김씨에게는 감사장과 격려금 30만원을 전달했다. 그러나 격려금 액수가 적은 데 불만을 품은 조씨가 군기밀을 복사해 놓은 CD 1장을 들고 지난 1일 한나라당 중앙당 민원실에 찾아가 ‘시연’까지 한것으로 드러났다. 기무사는 조씨가 대학생인데다 한나라당에 기밀이 ‘완전히’ 유출된 것은아니라고 판단,조씨를 지난 20일 군기법 위반 혐의로 군사법원에 불구속 기소했다.기무사는 이번 전산보안 사고를 계기로 전군의 전산보안 실태를 일제 점검하고 있다. 노주석기자 joo@
  • 린다 김 첫 공판 ‘정·관계 로비’ 일부 시인

    백두사업과 관련,군사비밀을 불법 취득하고 백두사업 관련자들에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재미교포 로비스트 린다 김(47·여·한국명 김귀옥) 피고인에 대한 첫 공판이 21일 오전 서울지법 형사12단독 정영진(鄭永珍) 판사 심리로 열렸다. 김피고인은 이날 “부하 직원들에게 군사기밀을 빼내거나 관계자들에게 금품·향응을 제공하라고 직접 지시한 적은 없지만 직원들이 업무의 연장선상에서 한 행동인 만큼 내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권기대(權起大)씨에게 건넨 1,000만원은 선물이었을 뿐 백두사업과 관련해 편의제공을 받은 대가로 준 것은 아니다”라고 대가성을 부인했다. 한편 재판부는 지난 19일 권씨가 “김피고인의 로비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함에 따라 오는 23일 직권으로 권씨를 소환,2차 공판을 열어 신문을 진행한 뒤 재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상록기자 myzodan@
  • 린다 김 出禁 연장 요청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朴允煥)는 30일 재미교포 여성 로비스트 린다 김(47·한국명 김귀옥)에 대해 다음달 1일까지로 돼있는 출국금지 기간을 한달간연장하도록 법무부에 요청했다.이에 따라 린다 김은 7월1일까지 출국할 수없게 됐다. 검찰은 “백두사업과 관련해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린다김의 재판일정이 다음달 21일로 잡혀 있는 데다 최근 전 남편의 형으로부터고소 사건이 접수돼 출금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지검 형사7부(부장 文晟祐)는 린다 김 전남편의 형 김모씨가 대출금 25만5,000달러(2억8,000여만원)를 갚지 않기 위해 서울 논현동 자택을 동생 명의로 돌려놓았다며 강제집행면탈 등의 혐의로 린다 김을 고소한 사건을 서울강남경찰서에서 수사하도록 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린다金 로비의혹 재수사 不可” 검찰 최종입장 발표

    검찰이 재미교포 여성 로비스트 린다 김의 무기구매 로비의혹과 관련해 재수사 불가방침을 밝혔다. 김재기(金在琪) 서울지검 1차장은 8일 “백두사업 등을 둘러싸고 린다 김의광범위한 로비의혹이 제기됐지만 국방부 감찰과 감사원 감사 등 이미 4차례에 걸쳐 수사와 내사가 끝나 린다 김과 이양호(李養鎬) 전 국방부장관의 ‘부적절한 관계’를 수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범죄단서가 있으면 검찰이 수사에 나서는게 원칙이지만이 사건에 대해서는 오늘로 마무리 하자”고 말했다. 서울지검은 이날 오전 임휘윤(任彙潤) 검사장 주재로 김 차장,박윤환(朴允煥) 공안2부장이 참석한 회의에서 그동안 언론을 통해 제기된 의혹이 수사를착수할 만큼 범죄혐의 단서가 부족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수사에 나서지 않는다는 최종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이번 사건에 대해 재수사 불가방침을 밝힘에 따라 의혹해소 차원의재수사를 촉구했던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한편 검찰은 영관급 장교들에게 뇌물을 주고 백두사업 등과 관련한 군사기밀을 빼낸 혐의로 지난달 28일 기소한 린다 김에 대해 취했던 1개월간의 출국금지 조치는 출금시한까지 유지한 뒤 해제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백두사업 로비의혹 이모저모

    백두사업 등 무기도입과 관련,로비의혹이 제기된 재미교포 무기거래 로비스트 린다 김(47·한국명 김귀옥)은 7일 강남구 논현동 집에서 칩거를 계속했다.그녀는 창문을 통해 전화를 받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공개된 탓인지(대한매일 6일자 단독보도) 일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린다 김의 논현동 집은 이날 드나드는 사람이 거의 없어 깊은 정적에 잠겼다.조카라고 밝힌 20대 여성은 이모와 이모부 사이가 나빠지지 않았느냐는질문에 “아무래도 좀 안좋아지지 않았겠느냐”고 말했다.린다 김 측은 오전8시쯤 집 앞에서 밤을 샌 기자들에게 근처 야식가게에 전화로 주문한 설렁탕 20그릇을 돌리기도 했다. ●린다 김의 부모 김무준(70),정재임(68)씨는 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돼 인천계양구 효성1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들,손자 두명과 함께 근근이 생계를 잇고 있다.하나뿐인 아들 경섭씨(41)가 유리공장에서 일하고 있지만 수입이 일정치 않아 두사람은 동사무소에서 나오는 15만원과 노인연금 8만원으로 지낸다. 이들은 “귀옥이가 7∼8년전쯤 찾아와 한 번만났고 그 뒤로는 생사도 모르다가 신문을 보고서야 이번 일을 알았다”면서 “우리가 이렇게 사는데 저는미국에서 백만장자로 살다니 솔직히 섭섭하다”고 털어놨다. ●로비의혹이 제기된 이양호(李養鎬) 전 국방장관은 A4용지 6장 분량의 해명서를 통해 “고위공직자로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충심으로 사과한다”면서 “그러나 백두금강사업은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집행된 것이지 결코 로비에 의해 결정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 조카와 린다 김의 여동생이 가끔 전화를 한 모양”이라며 “조카가 지난 5일 전화를 걸어와 린다 김이 ‘나에 대해 나쁜 얘기를 하지 말아달라’고 한다고 해 ‘다 알려진 사실인데 나쁘게 얘기할 게 뭐 있느냐’고 말해주었다”고 전했다. ●린다 김의 군사기밀보호법 및 뇌물공여사건은 서울지법 형사12단독 정영진(鄭永珍) 판사에게 배당돼 있으나 첫 재판기일은 잡히지 않았다. 재판부는 “아직 이 사건에 대해 어떤 정보도 없을 뿐더러 재판일정도 잡히지 않은 사건에 대해 뭐라고 말할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이종락 전영우기자 ywchun@
  • 검찰 “린다 김·고위층 금품수수 확인 안돼”

    국군기무사령부는 4일 재미교포 무기거래 로비스트 린다 김과 이양호(李養鎬) 전 국방장관,황명수(黃明秀) 전 국회 국방위원장,무기거래업체 관계자등 로비 대상인물 및 가족,친·인척 등 모두 63명의 계좌를 추적했으나 입출금 내역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기무사는 또 린다 김이 96년 3월 외국으로부터 로비자금으로 추정되는 30억원을 국내에 들여왔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계좌추적 당시 확인되지 않았다고답변했다. 기무사 고위관계자는 이날 “백두사업과 관련된 군사기밀보호법 위반사건이금품수수로 이어졌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98년 9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동안 군사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계좌를 추적했다”고 말했다. 계좌추적 대상기간은 96년6월부터 98년 8월까지였다. 기무사 관계자는 “97년 2월 린다 김이 백두사업과 관련,군 고위직을 대상으로 로비활동을 벌인다는 첩보를 입수해 내사에 착수했으며 97년 4월과 98년 7월 2차례에 걸쳐 국방장관 등 28명 전군 주요 지휘관들에게 이같은 첩보를 제공,접촉을 차단토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검찰도 “기무사가 검찰에 송치한 수사자료에는 그런 내용이 없었다”면서 “린다 김의 기소이후 내사자료를 기무사에 요청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번 사건에 대한 재수사 계획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승남(愼承男) 대검찰청 차장과 서울지검 김재기(金在琪) 1차장은 이날 “린다 김에 대해 이미 수사를 벌여 기소까지 끝냈는데 편지를 주고받은 것 가지고 수사할 수는 없다”면서 “구체적인 단서가 나오지 않은 현재로서는 재수사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린다 김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268 자신의 집에 칩거하고 있는 것으로확인됐다. 린다 김은 이날 밤 함께 머물고 있는 조카를 통해 몸이 안좋아 집에서 쉬고 있다며 2-3일뒤 몸이 회복되는 대로 언론과 회견을 갖겠다는 뜻을전했다. 노주석 이종락 송한수기자 joo@
  • ‘백두사업’ 로비의혹 재수사 검토

    검찰이 3일 재미교포 여성 로비스트 린다 김(47·한국명 김귀옥)이 문민정부시절 정·관계 고위층 인사를 상대로 미국 등의 무기판매 업체들을 위해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 재수사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검찰 수사로 드러나지 않았던 로비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소환이나 서면조사 등을 통해 관련자들을 조사해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재수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문민정부 시절 군 전력 증강사업과 관련된 비리 의혹을 내사했던 기무사로부터 린다 김에 대한 내사자료를 넘겨받아 검토하는 방안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朴允煥)도 이날 “재판을 앞두고 공소유지를 위해린다 김에 대해 2일자로 법무부를 통해 한달간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출금조치는 국방부의 백두사업(통신감청용 정찰기 도입사업) 등을 놓고 군관계자들에게 뇌물을 제공,군사기밀을 빼낸 혐의로 지난달 28일 불구속 기소된 린다 김의 로비 의혹에 대해 사실상 전면 재수사를 위한 사전포석으로풀이돼 주목된다. 이종락 전영우기자 jrlee@
  • 린다 김 사건 검찰 입장

    군 무기 도입 과정에서 정·관계 고위층 인사에 로비를 벌인 의혹을 받고있는 재미교포 여성 로비스트 린다 김(47·한국명 김귀옥)사건이 재수사로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당초 검찰은 이번 사건이 일부 언론을 통해 불거져 나왔을 때만 해도 재수사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였다.검찰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군 관계자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린다 김을 불구속 기소한 것으로 이번 사건은 종결됐다”면서 “일부 언론에서 공개되고 있는 린다 김과 정·관계 인사들간의 로비 의혹 부분도 중요한 군사기밀을 누설해 처벌해야 된다는 결정적인 단서로는 보기 어렵다”고 말해 검찰의 소극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검찰은 또 이번 백두사업(통신감청용 정찰기 도입사업)과 관련해 국방부에서 이미 자체 감찰과 감사,기무사 내사,감사원 특감 등 4차례에 걸쳐 수사를벌여 금품이나 기밀제공 사실이 드러나지 않은 만큼 린다 김에 대해 추가 기소할 단서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검찰이 지난 2일 오후 린다 김에 대해 출금조치를 취함으로써 수사착수를 위한 사전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특히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3일 “이번 사건은 정치적 파장 여부를 떠나 여자에게 로비당해 국방의 요체인 전력증강사업에 대한 기밀누설 가능성에 관련된 일이라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수사쪽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따라서 로비 과정에서 군사기밀이나 공무상 비밀로 분류되는 정보가 오갔다는 단서만 잡히면 검찰은 언제든 다시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재수사가 이뤄질 경우 문민정부 시절 시작된 백두사업을 비롯,동부전선 전자전 장비사업 등 각종 군 전력증강사업 추진 과정에서 린다 김 관련 로비의혹에 대한 전면적인 수사가 불가피해 파장은 더 커질 수도 있다. 이종락기자 jrlee@
  • [사설] ‘린다 김 로비의혹’ 밝혀라

    군 전력 현대화계획의 하나로 진행중인 ‘백두사업’ 추진과정에서 미국 무기업체의 한국계 여성 로비스트인 린다 김씨가 문민정부 당시의 국방장관을비롯한 정·관계 고위인사들과 ‘사적인 관계’를 맺고 사업자 선정에 깊이간여했던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당사자들은 한결같이 금품수수나 사업자 선정과의 관련을 부인하고 있으나 그들이 린다 김씨에게 보낸편지내용 등이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결론부터 말해 이 사건은 재수사되어의혹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정·관계 고위인사들의 단순한 스캔들을 넘어안보와 직결된 무기 선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혐의가 짙고 고위공직자들의 기강문제와도 관련되기 때문이다. 독자적인 대북 정보수집능력을 갖추기 위한 ‘백두사업’은 지난 96년 기종선정때부터 이미 의혹이 제기돼왔다.린다 김씨를 고용한 업체의 통신감청용전자장비가 가장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낙찰됐는데다 성능에도 의문이 제기됐었다.이 때문에 국민의 정부 출범 후인 98년 감사원 감사를 통해 성능상의 문제점이 지적됐고예비역 공군장성을 포함한 관계자 7명이 군사기밀 유출로 군수사기관에 구속되고 린다 김씨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이다. 고가의 군사장비를 판매하기 위해 무기업체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치열한 로비를 벌인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그만큼 장비현대화사업에 관련된 공직자들에게는 특별한 책임감과 도덕성이 요구된다.이런 점에서 이번에 드러난 고위인사들의 작태는 놀랍고 한심스럽다.검찰의 수사결과 이들의 금품수수나 로비의혹은 확인되지 않았고 본인들도 사적인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냥 넘길 성질이 결코 아니라고 본다. 사업집행의 최고책임자인 국방부장관이 미모의 여성 로비스트에게 연서(戀書)에 가까운 편지를 보내고 사업 추진상황과 행동지침까지 알린 것을 어떻게이해해야 하며,국회 국방위원장이 관계자들에게 ‘린다 김을 잘봐주라’고수차례 부탁한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국민들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정·관계 고위인사들의 한심한 행동에 놀라며 진상을 알고 싶어 하고 있다. 린다 김의 로비의혹을 전면 재수사하여 고위인사들의 뇌물 수수와 군사기밀유출 혐의는 철저히 밝혀야 한다.그것이 비록 사적인 일이라 하더라도 고위공직자들의 행동에 의혹이 있어서는 안되며 더욱이 국가안보와 관련된 의혹은 철저히 밝혀내야 할 것이다.
  • 선데이타임스 의혹 제기

    [런던 연합]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선왕으로 미국 이혼녀 심슨 부인과의 결혼을 위해 왕위를 버린 윈저공이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직후영국의군사기밀을 아돌프 히틀러에게 전달하려고 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선데이 타임스가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마틴 앨런이라는 작가가 자신이 새로 발간한 책을 통해 윈저공이히틀러에게 보낸 자필 서한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 서한이 진본으로 확인될 경우 여왕의 삼촌인 윈저공이 독일이 개전초 프랑스를 점령하고 영국 육군을 이기도록 도와줬다는 얘기가 된다. 이 편지는 윈저공이 영국군 최고사령부를 대신해 수행한 프랑스전선 시찰에대해 암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윈저공은 히틀러에게 편지를 배달하는사람이 메모한 정보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당부했다. 이 편지를 전달한 사람은 윈저공과 친분이 있었던 친독일 스파이 찰스 베도였다고 이 작가는 주장했다. 앨런은 윈저공이 베도를 통해 히틀러에게 1급 비밀정보를 건네줌으로써 프랑스 방어선의 가장 취약한 지점을 공격,6주만에 프랑스를 점령하고 프랑스군과 함께 전투에 참가한 영국군을 전멸시키도록 한 것으로 믿고 있다. 이 편지는 윈저공이 영국이 독일과 평화협정을 체결할 경우 왕위를 되찾으려 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 군사기밀 유출 혐의 무기중개사 린다 김 소환조사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朴允煥)는 19일 통신감청용 정찰기 도입사업(일명백두사업)관련 군사기밀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는 무기중개업체 IMCL사 회장린다 김(한국명 김귀옥·48)이 미국에서 자진 귀국함에 따라 김씨를 소환,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미국 시민권자인 김씨가 백두산업 등 방위력 개선사업과관련해 군사기밀을 빼내 미국측 무기제조업체에 넘긴 혐의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김씨의 혐의가 드러나는 대로 불구속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문민정부의 방위력 개선사업 추진 과정에서 군 고위층과 정·관계인사들에게 광범위한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을 받아 왔으나 98년 군검찰이 백두사업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자 미국에 머물러 왔다. 검찰과 군 검찰은 98년 10월 IMCL사 전 사장 신모씨 등 민간인 2명과 이들에게 백두사업 등과 관련한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전 합참 정보본부 이모 대령 등 4명을 구속했으나 민간인들은 집행유예로,군인들은 기소유예 및 선고유예로 모두 풀려났다. 주병철기자 bc
  • 기무사 수사권 대폭 확대

    지난해 12월2일 개정된 군사법원법에 따라 기무부대 소속 군사법경찰관의수사관할권이 대폭 확대된 것으로 2일 뒤늦게 밝혀졌다. 개정된 군사법원법은 기무부대의 수사 대상에 국가보안법과 군사기밀보호법 관련 범죄뿐 아니라 ‘남북 교류 및 협력에 관한 법률’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사범까지 포함시켰다.현재 국가정보원은 국가보안법 위반 사범만 수사할 수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사범을 기무부대의 수사대상으로 정한 이유는 군내 용의자가 국가보안법을 위반해 불법 집회에 가담한 사실을 적발하고도 처벌할 수 없는 맹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는 “기무부대의 수사대상에 공안을 해하는 죄(소요 등)를 포함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이와 유사한 범죄인 집시법 위반사범을 넣은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여러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우득정기자 djwootk@
  • 로버트 김 동생 김성곤의원, 정부와 국회에 청원서제출

    미국 군사기밀을 한국에 전해준 혐의로 미연방교도소에 수감중인 ‘로버트김 사건’이 국내에서 다시 불거지면서 그의 친동생인 국민회의 김성곤(金星坤)의원이 활발한 구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는 13일 “우리 정부와 국회에 로버트 김의 사면을 미국측에 요청해 달라는 청원을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지금까지 국회의원 100여명의 서명을 받은 데다 의원 대부분이 우호적이어서 별 걱정은 없다고 했다.5만여명의 국민서명도 마쳤다.연말까지 100만명 서명이 목표다. 김의원은 “로버트 김 문제를 국내에서 여론화하지 않는 게 미국과의 협상에 유리하다고 생각했지만 우리 정부가 물밑교섭을 전혀 하지 않아 국민과함께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김의원은 그러나 미국측이 재심이 받아들여져 공론화되는 것을 꺼려하는 것을 걱정했다. 사건이 공개될수록 미국측의 입장이 불리해질 것이라는 주장이다.미국 수사기관이 자행한 함정·기획수사가 드러날 것이고 수사과정에서 도청 가능성이나 한국에 숨겨온큰 정보가 드러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변호사 비용도 문제다.변호사에 의해 판결이 좌우되는 게 현지 분위기라고 소개했다.비싼 변호사일수록 일이 잘 풀리기 때문에 최소 30만달러가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하지만 모금액은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김의원의 신념은 확실하다.로버트 김의 간첩혐의는 미약하다는 것이다.다만기밀을 누설,미국이 얼마나 위태로웠느냐의 문제가 형량을 좌우할 것으로 믿고 있다.이스라엘이 ‘조너선 플러드’라는 간첩행위 기결수 석방을 위해 애쓰는 것을 예로 들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지운기자 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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