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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아이티 무력개입” 경고/해군함정 초계활동 돌입

    ◎군정선 대결태세/불·가도 해상봉쇄 가담 【포르토프랭스 로이터 AP 연합】 유엔이 결의한 아이티 해상봉쇄 개시를 하루앞둔 17일 미해군 함정들이 아이티 해역에서 초계활동에 들어가고 캐나다등이 추가로 군함을 파견하는등 국제적인 압력이 강화되고 있으나 아이티 군정 지도자가 사임을 거부하고 대결태세를 보임에 따라 현지 외국인들의 신변안전이 우려되는등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 쿠바의 관타나모만 주둔 미군병력에 비상출동대기령을 내린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아이티의 미국 대사관등에 대한 공격 가능성에 대비,30명의 미해병대를 증파했으며 매들린 올브라이트 유엔주재 미대사는 미국이 아이티에 대한 군사개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아이티 군부지도자인 라울 세다스가 이날 단테 카푸토 유엔특사에게 민정이양 협약의 백지화를 선언한데 이어 군사정부를 지지하는 수백명의 아이티 우파세력은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집회를 갖고 「독립과 국가주권 수호를 위한」 시위를 벌이며 유엔의 제재조치가 시작되는 18일부터총파업에 들어갈 것을 선언했다. 【포트 루이스(모리셔스) 로이터 연합】 프랑스는 아이티의 민주주의 회복을 목적으로 단행된 유엔의 해상봉쇄에 참여하기 위해 프리깃함 1척을 파견할 것이라고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이 18일 밝혔다.
  • 클린턴,아이티 해상봉쇄 지시/해병 대기령… 군사개입 태세

    ◎안보리도 「봉쇄」결의/선박 검문검색 승인/군부지도자 사임 거부 【유엔본부·워싱턴·포르토프랭스 AFP 로이터 연합】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15일 민주화일정을 거부하고 있는 아이티 군사정부에 대한 제재조치로 해군함정들을 동원한 해상봉쇄를 지시하는 한편 일부 해병병력에 출동대기령을 내리는등 군사개입태세를 갖추기 시작했다. 이와함께 아이티주재 유엔평화요원들은 이날 긴급대피지시를 받고 잇따라 출국길에 올랐으며 아이티 전역은 외출금지령을 내린 군사정부의 지시에 따라 학교가 휴교하고 상점들이 문을 닫는등 극도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아이티에 있는 미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민주주의를 원상복귀 시킬 수 있도록 압력을 가하기 위해 3척의 고성능 유도미사일 순양함과 2척의 고속유도미사일 프리깃함,1척의 구축함등 6척의 함정을 동원해 아이티해역을 봉쇄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클린턴대통령은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쿠바 관타나모만의 미군기지 1개중대에 출동대기령을 내렸다고밝혀 상황전개에 따라 아이티에 대한 지상병력투입 가능성까지도 시사했다. 【유엔본부 로이터 연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6일 긴급회의를 열고 민정회복을 거부하고 있는 아이티에 대한 경제제재조치를 강행하기 위한 해상봉쇄를 승인했다. 이날 해상봉쇄안은 미국이 발의·캐나다·프랑스·베네수엘라등이 동의해 표결에 부친 결과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 결의안의 통과로 이미 아이티 해역에 군함 6척을 배치하고 있는 미국은 아이티로 입·출항하는 모든 선박의 검문 검색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포르토프랭스 로이터 연합】 아이티의 군부 지도자인 라울 세다스는 미국의 군사적 제재조치에도 불구,16일 민정복구를 위한 사임 압력을 강력히 거부했다.
  • 서방에 핵공격 위협/세르비아계/유엔공습명령땐 행동

    【빈 UPI 연합】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 지도자인 라도반 카라지치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나 유엔이 보스니아에 대한 공습을 명령할 경우 세르비아는 핵무기로 오스트리아와 독일내의 공격 목표를 공격할 것이라고 위협했다고 데어 슈탄다트지가 13일 보도했다. 그는 슈탄다트지와의 인텨뷰에서 『서방의 군사개입이 있을 경우 우리는 모든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면서 그같이 경고했다.이 신문은 또 『그가 서방 무기시장에서 핵무기를 구입하는데는 아무련 문제가 없다』고 말한것으로 전했다.
  • 구소 지역분쟁 외교개입/클린턴 검토/러 위협요인 사전제거

    【워싱턴 로이터 연합】 미국은 구소련내에서 발생하는 지역분쟁이 러시아정부를 위태롭게 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전에 이들 분쟁에 외교적으로 개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5일 보도했다. 포스트지는 행정부 고위관리들의 말을 인용,미정부는 15개 구소련 공화국내에서 발생하는 지역적,인종적 분쟁을 중재함으로써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러시아 정부가 이같은 분쟁을 회피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이같은 개입 결정은 아울러 분쟁이 인접 남아시아 지역이나 터키 등지로 확산되거나 러시아에 군사개입 명분을 제공하는 것을 예방하는데도 목적이 있다고 포스트지는 덧붙였다. 클린턴 미행정부는 또 유엔 평화활동이 신속히 확대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정치,군사,재정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포스트지는 전하면서 미국은 러시아군이 러시아에 적대적인 조직들을 진압할 수 없을 경우 구소련내에 유엔군이 배치되는 것을 지지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고 보도했다.
  • 보스니아 군사개입 임박/나토/러·동구 등 18국 적극 지지

     【아테네·베오그라드 AFP 로이터 연합】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외무장관들이 보스 니아 파병 유엔평화유지군을 보호할 공군력 제공에 합의한지 하루만인 11일 러시아가 평화유지군 파견 의사를 밝히고 동구권 18개국 외무장관들도 나토의 전투기 사용결정을 지지함으로써 국제사회의 보스니아 군사개입 시기가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동·서유럽 외무장관회담에 참석한 동유럽 18개국 외무장관들은 보스니아에서 활동중인 유엔평화유지군을 공중 엄호키로 한 나토의 지난 10일 결정에 「적극적 지지」를 표명했다고 디터 카스트루프 독일 외무차관이 밝혔다.
  • 미,보스니아 군사개입 유보/주말 세르비아계 주민투표때까지

    ◎NBC선 최장 6개월 공습 보도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에 대한 무력제재 방안을 놓고 유럽공동체(EC)국가들의 반대에 부딪힌 미국은 10일 종전의 태도를 바꿔 오는 주말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의 국민투표가 실시될 때까지 군사행동을 사실상 배제키로 했다. 리처드 바우처 미 국무부대변인은 이날 클린턴행정부는 유엔평화안에 대한 세르비아계 주민들의 투표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유럽동맹국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다각적인 행동방안을 모색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유럽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오는 12일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을 만날 것이라고 조 실리 유엔사무총장대변인이 밝혔다. 한편 미국의 NBC­TV방송은 보스니아 세르비이계를 철저히 무력화하기 위해 미국은 3개월에서 6개월에 결쳐 장기간 계속적인 공습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 방송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미 국무부 관리의 말을 인용,이같이 전했다.
  • 미,“유고인종청소 막기” 고육책/클린턴의 무력개입 논의 안팎

    ◎내전확산 방지 수순·타이밍재는듯/국민적 합의없고 동맹국 꺼려 문제 클린턴 미대통령이 오랜동안의 「세미나」끝에 보스니아에 대한 군사적 개입방침을 정하고 수순과 타이밍을 재고 있다. 클린턴은 지난 1일(한국시간 2일) 국가안보관련 고위참모들과 수시간의 회합끝에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기지에 대한 공중폭격등을 포함한 군사개입의 정책방향을 결정했다. 미국인들의 상당한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클린턴행정부가 세르비아에 대한 군사조치 방침을 세우긴 했지만 이를 집행하기 위한 동맹국들과의 협력등 정지작업이 필요,군사작전의 D데이는 당분간 계속 유보상태로 남겨두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동맹국들과의 「군사작전」조율을 위해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이 현재 영국등을 순방하고는 있지만 군사조치를 위한 사전정지작업이 순탄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러시아와 프랑스는 여전히 본격적인 무력사용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고 영국도 경제제재강화쪽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설령 영국,프랑스등과 군사개입에 대한 의견일치가이뤄진다해도 곧바로 세르비아에 대한 공습작전이 시작되지는 않을 전망이다.왜냐하면 작전개시의 시기는 지금 아테네에서 세르비아계 대표가 「밴스·오웬」의 평화안을 수락,서명했기 때문에 이 안이 보스니아내 세르비아의회에서 인준을 받을 경우 군사작전은 필요없게 되기 때문이다. 클린턴 대통령이 이같이 보스니아에 대한 군사개입을 결정한 이유는 세가지 측면에서 볼 수 있다. 첫째는 미국의 세계지도력 유지라고 할 수 있다.냉전종식후 인종간의 분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무력으로 국경을 확정하는 관행이 용인되는 경우 세계평화가 정착될수 없으며 세계 유일강대국으로서 미국이 이를 방치할 수 없다는 인식이다. 둘째,보스니아내전을 방치할 경우 그리스 터키 알바니아 마케도니아까지 발칸전쟁이 확산될 수도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이다.셋째는 미국의 TV등에 연일 비쳐지는 세르비아의 회교도에 대한 소위 「인종청소」의 잔학상에 대한 인도주의적 고려 때문이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군사조치의 정책선택은 여전히 많은 문제점을안고 있다.무엇보다 보스니아사태와 미국 국익과의 분명한 관계설정이 없기 때문에 국민적 컨센서스(합의)가 없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또 미지상군의 파견이 배제된 상태에서의 산악지대에 대한 공습효과도 의문시되고 있다.
  • 「대세르비아 추진」이 내전 도화선/보스니아사태 1문1답

    ◎20만명 사망·실종… 난민만 2백만/강대국 군사개입도 효과 불투명 과연 유고사태는 어디까지 갈 것인가.1년 넘게 끌어오고 있는 유고내전은 급기야 유엔군의 군사개입까지 거론되는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상황이다.「세계의 고민거리」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내전의 실상을 문답풀이로 알아본다. ­내전발발 이유는. ▲냉전종식으로 인한 민족주의 확산의 여파로 과거 유고연방을 구성했던 6개공화국중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를 제외한 4개공화국이 각각 분리독립을 선언함에 따라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공화국내에 거주하는 세르비아인들이 영토를 넓혀 세르비아공에 합병시키려는 대세르비아 건설을 꿈꾸며 세르비아공의 지원아래 내전을 일으켰다. ­전세와 피해는. ▲92년2월 독립을 선언한 보스니아에서 1년이상 지속된 내전으로 20만명이 사망,실종되고 2백만명의 난민이 발생한 가운데 총인구의 32%인 세르비아인들이 영토의 70%를 차지,인구구성비 40%인 회교도들을 「인종청소」하고 있다. 어린이 학살과 임산부 강간 등 나치의유태인 학살을 방불케 하는 잔학행위가 자행되고 있다.총인구의 18%인 크로아티아계도 크로아티아공과의 합병을 노리며 회교도와 중부지역에서 싸우고 있다. ­국제사회는 그동안 뭘했나. ▲유엔안보리 결의로 지난해 5월30일부터 무기를 포함한 대유고 금수조치가 시행된 가운데 유엔특사인 밴스전미국무장관과 오웬경이 평화중재에 나서 보스니아를 10개주로 나눠 수도 사라예보는 독립지역으로 하고 나머지는 3개민족이 3개주씩 차지하는 내용의 중재안을 마련,수세인 회교도와 영토이득을 보게돼 있는 크로아티아계의 서명을 받았으나 영토의 43%만 할당받은 세르비아계는 거부했다.내전이 수그러들지 않자 올4월12일부터 보스니아상공 비행금지조치가 취해졌고 4월27일 하오1시(한국시간)부터는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에 대한 육·해·공로 접근차단 및 세르비아의 해외자산 동결 등 경제제재 강화조치가 발효됐다. ­경제제재로 내전종식이 가능한가. ▲경제제재가 생필품 부족 등 극심한 혼란초래효과를 나타내고는 있으나 단기적으로 내전을 끝낼 정도의압력수단으로 작용하지는 못하고 있다. ­군사개입 가능성은. ▲계속 논의는 돼왔으나 서방강대국간의 이해관계가 얽혀 채택되지 못했다.러시아는 같은 슬라브족에 동방정교도인 세르비아와의 전통적 유대감때문에,영국 프랑스 등 유럽국들은 이해관계가 얽힌 인근국가로의 확전을 우려해 모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고 미국도 걸프전때와 같은 적극성을 보이지 않았다.그러나 세계각국에서 소극대처에 대한 비난여론이 비등함에 따라 세르비아계 진지에 대한 제한적 공습과 회교도에 대한 무기금수 해제 등이 적극 검토되는 등 분위기가 다소 달라지고는 있다.미국은 산악지대여서 상당한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지상군투입의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하고 있다. ­향후 전망은. ▲제한적 공습이 이뤄진다해도 중재안 수정협상을 거쳐 조기 평화정착효과를 가져올지 여부는 불투명하다.다만 휴전이 이뤄지더라도 산발적인 교전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는게 지배적인 관측이다.
  • 세르비아계,유엔평화안 거부/국제압력 불복

    ◎“요구 수용않을땐 확전” 경고/미,곧 추가제재… 단독군사개입은 배제 【사라예보 AP 로이터 연합】 신유고 연방에 대한 유엔의 제재강화조치 실행을 3일 앞두고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에 대한 국제적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르비아계는 23일 유엔평화안을 수용할 수 없으며 세르비아계의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전쟁을 확대시킬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 의회는 이날 유엔주도의 유고 평화안은 현재 내용대로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세르비아계 지도자인 라도반 카라지치도 로버트 오웬 유럽공동체(EC)특사와 새로운 타협안에 관해 회담하기 위해 베오그라드로 떠나기에 앞서 『세르비아측이 평화안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보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비타협적인 자세를 굽히지 않았다. 한편 오엔특사는 보스니아내의 세르비아계 영토와 세르비아 공화국을 연결하는 국제감시하의 통로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는데 카라지치는 이를 거부했다.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빌 클린턴미대통령은 23일 구유고에서 자행되고 있는 인종청소를 종식시키기 위해 세르비아에 대한 공습과 보스니아회교도들에 대한 무기금수조치 해제를 포함한 추가적 조치들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수일후 최종적인 입장을 정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클린턴 대통령은 그러나 미국이 동맹국들의 지지없이는 보스니아 내전에 개입해서는 안될 것이라는 입장을 아울러 밝혔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멀지않아 그동안 집중적으로 협의해온 대보스니아 정책검토를 매듭짓고 그 내용을 발표하게 될것』이라고 말하고 미지상군의 파병이나 미국의 단독작전을 제외한 모든 정책대안들이 검토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 보스니아 인종청소위기 일단 모면/“안전지대 선포”새국면 맞은 유고

    ◎세르비아,영토욕심에 언제든 또 도발/강대국 이견… 체면치레 공습도 못할듯 보스니아 동부 회교세력의 전략거점인 스레브레니차가 결정적인 함락위기에 놓인 가운데 유엔안보리가 16일 스레브레니차를 안전지대로 선포,세르비아민병대의 공격중지와 철군을 요구함에 따라 유고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스레브레니차에서 전투가 계속되고 있고 세르비아민병대가 이미 시내로 진입했다는 미확인보도가 나돌고는 있지만 세르비아민병대가 철군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유엔이 세르비아민병대와 신유고연방에 대한 즉각적인 제재강화에 나설 움직임이어서 대량 인종청소위기의 급박한 상황은 일단 모면한 셈이다.그러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크로아티아내 세르비아계 점령지역까지 연결하는 대세르비아주의를 꿈꾸는 세르비아계가 수송요충지인 스레브레니차를 끝내 포기할 것 같지는 않아 사태추이를 점치기는 쉽지 않다. 밀로세비치 세르비아대통령이 스레브레니차를 점령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16일 전해진 것처럼 세르비아가 당장 무리한 욕심을 부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이제까지 엄포에 그쳐온 유엔의 요구에 마냥 순순히 따를 것으로 기대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결국은 시간이 좀 흐른뒤 국제사회의 관심이 가라앉으면 어떤 형태로든 세르비아측의 도발이 있지 않겠나 하는 추측이 가능하다. 그럴 경우 유엔주둔군이 인계철선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는 좀더 두고 볼 일이나 현재 강대국 분위기로는 몇차례의 체면유지용 공습정도마저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 오는 25일 불신임여부 국민투표를 앞두고 있는 옐친러시아대통령은 같은 그리스정교도이자 슬라브주인 세르비아계와의 범국민적인 유대감을 고려해 유엔에서의 극단적인 추가제재에 반대하지 않을 수 없는 처지다.영국 등은 자칫하면 유럽전체로의 확전을 초래할지 모를 세르비아에 대한 공습이나 회교도에 대한 무기금수 해제를 효율성이 적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클린턴미국대통령도 16일 지상군파병을 제외한 모든 방안을 고려하겠다면서 우방국들의 협력을 전제조건으로 내세움으로써 걸프전이나 소말리아 파병때와는 달리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있다. 유고내전은 솔로몬식 해결방안이나 국제사회의 직접적인 군사개입없이 지루할 정도로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같다.
  • 유고내전 종식 “여전히 요원”/나토 군사개입이후 사태 전망

    ◎지상공격 없는 초계비행은 효과없어/유엔의 “세르비아 제재” 불협화음도 문제/“학살만행 저지” 지상전은 어려움 많아 엄두못내 1년이 넘게 유혈충돌로 얼룩져온 보스니아사태는 12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보스니아 상공 초계 비행에 들어감으로써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나토의 이번 초계비행은 그동안 유고내전에 「강건너 불구경」식으로 소극적 태도를 보였던 주변국들의 첫 군사개입인 동시에 지난 49년 나토창설 이래 최초의 역외지역으로의 나토군 파견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군사력을 동원한 나토의 이같은 강경책이 유고내전의 타결에 얼마나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번 초계비행이 군사력을 동원하긴 했지만 세르비아의 무모한 도발을 저지한다기 보다는 방어적인 선에 머무르고 있는 점을 우선 들수 있다.나토 조종사들의 지상공격은 허용되지 않고 있으며 단순한 초계비행에 그치고 있다. 나토회원국들이 이처럼 방어적인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는 것은 군사력으로 맞대응할 경우 자칫 해결할수 없는 더 큰 유혈충돌로 비화될지 모른다는 위험부담 때문이다. 더욱이 세르비아에 의해 저질러지고 있는 인종청소등 무모한 학살만행을 저지하기 위한 지상전은 막대한 인적·물적지원을 조달하는데 어려움이 뒤따라 엄두를 못내고 있는 실정이다. 걸프전때 각국의 재정지원을 받는데 애를 먹었던 미국도 자칫 한번 발을 들여 놓으면 베트남전쟁때처럼 밑빠진 독에 물붓기식이 될 가능성이 많은 유고사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기를 꺼리고 있다. 이같은 나토의 한계는 접어두고라도 세르비아의 경제제재조치를 둘러싼 유엔내부의 불협화음도 유고사태의 해결에 또다른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12일 유엔이 표결에 부친 대세르비아 제재조치와 관련,러시아가 보여준 태도가 이를 단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러시아는 표면상 세르비아에 유고평화안을 받아들일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자는 구실을 붙여 강도높은 경제제재조치를 주장한 안보리의 표결에 반대했다.그러나 사실은 세르비아와의 전통적 유대관계 때문에 관여하기를 주저한 것이다. 이런 주변여건을 감안할때 이번 나토의 초계비행은 군사적 의미보다는 다분히 정치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으로 볼수 있다.즉 서방국가들이 보스니아의 영토야욕을 방치하지 않을것임을 분명히 하고 보스니아의 평화를 원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지난해 12월이후 EC 주도하에 진행되고 있는 유고평화안에 대한 세르비아의 서명을 유도,유혈내전을 일단 종식시켜 보겠다는 의도도 담겨있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이번 나토의 개입은 제한된 처방에도 불구,세르비아의 선택을 강요하는 수단으로 작용될 것이며 나아가 세르비아의 대응여하에 따라서는 국제사회의 목조르기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 유고내전 1년/연일 「인종청소」… 평화 아득

    ◎사상 15만… 국제중재안 모두 무위/냉전종식후 신국제질서 수립의 최대걸림돌/세르비아 효과제재가 휴전열쇠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내전이6일로 발발 1주년을 맞았다.15만명에 달하는 사망·실종자와 수십만명의 난민을 낳은 보스니아내전은 현재 유럽이 안고 있는 최대의 비극이지만 유럽은 물론 유엔등의 국제기구도 「해법」을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다.지난 1년간 많은 평화중재노력이 있었지만 내전을 일으킨 세르비아쪽에서는 조금도 태도에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세르비아계가 이처럼 강경자세를 고집하고 있는 것은 ▲크로아티아 회교도들에 비해 월등히 앞선 군사력으로 내전이 오래 갈수록 얻을 것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계산 ▲내전확산의 우려 때문에 앞으로도 지난 1년간처럼 서방세계의 군사개입이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이란 추측 ▲이미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진 경제상태로 경제제재가 계속된다해도 얼마든지 견뎌낼수 있다는 자신감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세르비아는 보스니아 전 면적의 70%를 장악하고 있으며 수십만명의회교도들이 전쟁의 포화를 피해 고향을 등짐으로써 그들이 목표로 하고 있는 「인종청소」도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지난 92년초 휴전이 이뤄진 크로아티아와의 내전에서 세르비아계가 점령한 영토를 아직도 돌려주지 않고 계속 장악하고 있는 것처럼 보스니아 내전에서도 얻을 수 있는데까지 다 얻은 뒤에 휴전을 하더라도 현재로선 손해볼 것이 전혀 없다는게 세르비아의 계산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유엔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상공에서의 비행금지구역을 무력으로라도 관철시키기로 결의한데 이어 2일 나토가 이를 실행키로 합의했다.또 서유럽동맹이 5일 세르비아에 대한 경제제재 강화를 위해 다뉴브강에서의 순찰을 강화하기로 합의하는 등 보스니아내전이 해를 넘기면서 세르비아에 대한 국제압력은 점차 강도를 더해하고 있다.따라서 세르비아로서도 어느 시점에 가서는 내전 계속이 아니라 현상유지가 바람직하다는 쪽으로 입장을 바꾸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럴 경우 국제사회가 제1의 목표로 내세운 평화는 이뤄질는지모른다.그러나 문제는 내전을 일으킨 세르비아에 대한 응징이 이뤄지지 않는다는데 있다.뿐만 아니라 무력을 통한 대세르비아 추구등을 사실상 묵인한 결과도 된다.또 세르비아에 대한 응징이 없다면 목표달성을 위해 어느 정도의 무력을 사용해도 별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잘못된 인식을 낳게될 가능성이 있다. 보스니아 내전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다면 서방세계가 내세우는 냉전종식 이후 안보유지를 위한 새 국제질서는 한낱 말뿐으로 끝날는지도 모른다.
  • 나토,“실전기구” 탈바꿈 시험대/대유고 군사작전결정 의미

    ◎44년만에 국제분쟁 첫 무력개입/내전종식땐 “유럽평화군” 새 위상 프랑스의 철학자 앙드레 그룩스망은 지난 2월 구유고 내전에 대해 『무력을 쓸 것이라는 최소한의 제스처만 보였더라도 전쟁을 중단시키고 많은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유럽이 「최소한의 제스처」마저 취하지 못하고 있음을 개탄했다. 그러나 불과 한달여만에 상황은 바뀌었다.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상공의 비행금지결정을 무력을 통해서라도 관철시킨다는 유엔안보리 결의(지난달 31일)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실행에 옮기기로 2일 합의함으로써 최소한의 제스처만이 아니라 빠르면 오는 13일 실제 군사행동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40년 이상을 「논의만 할뿐 행동은 취하지 않는」기구로 존속해왔던 나토가 사상 최초의 군사행동을 결정한 것은 구유고내전을 방치할 경우 중부및 동유럽의 안정유지가 더 이상 어렵다는 판단과 함께 냉전종식 이후 부각되고 있는 나토의 새 위상정립 문제가 맞물린데 따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유고내전은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운명과 함께 지금 유럽 최대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유엔의 경제봉쇄조치,비행금지구역 설정,밴스·오웬의 평화안 등 지난 2년간 유고내전을 해결하려는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모두 성공을 거두지 못한 것은 그룩스망이 개탄한대로 이를 뒷받침해줄 행동이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나토의 군사행동이 성공을 거둬 2년 가깝게 끌어온 구유고내전이 종식된다면 나토는 유럽의 평화유지기구로서 새로운 위치를 확실히 굳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토의 대유고 군사개입결정은 어떤 측면에서 보면 인명구조를 위해 또다른 인명을 위협하는 모순을 안고 있다.그러나 지난 2년간 유고내전의 경험은 이같은 방법외에는 달리 대안이 없음을 알려주고 있다. 아무튼 나토의 군사개입결정으로 유고내전이 새 국면에 접어든 것만은 분명하다.지난 49년 창설 이후 최초가 되는 나토의 실전참가가 냉전종식 이후 최대분쟁요인으로 떠오른 인종분쟁의 해결방식으로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안보리,유고 군사개입 결의/비행금지구역 침범기 격추 허용

    ◎나토,전투기동원 초계활동 검토/신유고연방 제재강화 다각 모색 【유엔본부 로이터 afp 연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31일 비행금지구역으로 선포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상공을 침범하는 비행기에 대해 무력을 사용해 격추토록 허용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안보리가 2만3천명의 유엔 평화유지군이 인도적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는 구유고에 군사개입허용 결의안을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중 중국이 기권한 가운데 14대0으로 채택된 이 결의는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로 하여금 회교계와 크로아티아계가 이미 서명한 국제평화안에 서명토록 압력을 가하기 위한 몇가지 조치 가운데 첫 조치다. 안보리는 또한 신유고연방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것을 검토하고 있으나 이에 관한 투표는 적어도 내주까지는 실시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10월 보스니아 상공을 비행금지구역으로 선포한 안보리는 전통적으로 세르비아와 가까운 러시아의 반대로 그동안 몇차례 비행금지를 강행할 무력사용에 관한 결의안의 투표를 연기해 왔으나이날 러시아와 서방국가들의 합의에 따라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는 서방 비행기들이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한 비행기를 격추시키는 것은 허용하고 있으나 러시아에 대한 양보조치로 비행기가 출동하는 세르비아의 비행장이나 기타의 지상목표에 대한 폭격은 허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브뤼셀·본 로이터 AP 연합】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동맹국들이 보스니아사태 해결을 위한 무력제재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나토공군의 주력을 이루고 있는 미국과 프랑스,영국등 3개국은 공군전투기들을 동원,유엔안보리가 앞서 취한 보스니아 상공에 대한 비행금지 결의를 실행에 옮길 것이 확실시된다고 나토 소식통들이 1일 밝혔다.
  • “북핵 방치땐 안보리 기능상실 초래”/독 헤센재단 보고서 요약

    ◎석달내 NPT복귀 않을땐 강력대응 필요/공·해봉쇄 통한 경제제재 효과적 【본=유세진특파원】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평화및 분재연구를 위한 헤센재단」은 최근 북한의 핵문제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핵확산금지조약(NPT)의 탈퇴를 선언한 북한의 태도에 변화가 없으면 북한에 대한 제재조치가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이 보고서는 그러나 북한에 대한 군사행동은 한국의 민간용 핵발전시설에 대한 북한의 보복공격을 부를 위험이 있음을 함께 지적했다.보고서는 『국제사회가 북한측 행위에 강력히 대응하지 않으면 동아시아에서의 핵무장경쟁,핵확산금지조약및 대량살상무기 제한을 위한 규정의 무효화,유엔안보리의 기능무력화와 같은 위협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북한이 NPT조약당사국으로서의 모든 의무를 전적으로 다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는 해결책이 강구돼야만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헤럴드 뮐러,마티아스 뎀빈스키,아네트 샤퍼등 3명이 공동작성한 「북한은 핵무기보유국인가?­공산왕조의 핵무장배경,현황및 파급효과」를 간추려 본다.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선언은 국제협력과 군비통제,군비공개및 국제연합의 기능강화 등을 통해 국제안정을 이루려는 시도들을 단번에 불확실한 상태로 몰아넣었다.탈퇴선언과 함께 시한폭탄의 초침이 째깍거리기 시작했다.이처럼 불길한 상황의 도래를 막을 수 있을지 아니면 대량살상무기의 확산저지 노력이 결정적으로 실패할 것인지는 앞으로 3개월 이내에 결판날 것이다. 미국 비밀정보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이미 적어도 한개의 핵탄두제조가 가능한 충분한 양의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다.북한의 5Mw급 연구용원자로가 기술적 결함으로 계속 작동할 수 없었다 하더라도 북한이 자주 연료를 교체했다면 한개 혹은 몇개의 핵탄두제조에 충분한 양의 플루토늄이 생산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북한은 또 핵무기점화를 위한 기폭장치같은 핵무기제조의 열쇠가 되는 기술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은 이라크처럼 군사목적을 위한 핵폭발물 제조,즉 무기화를 위한 기술적인 사전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보여진다.기술적인 증거들,군사목적에 적합한 원자로 형태의 채택,큰 기술을 요하는 핵처리에로의 사전진입,수년간의 지연전술,남북상호사찰의 거부,플루토늄 추출의 오랜 경험에 대한 침묵,특별사찰의 거부,핵확산금지조약으로부터의 이유없는 탈퇴등 모든 정황은 북한이 조약을 위반해가며 핵무기개발 계획을 추진해왔음을 보여준다. IAEA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간에 북한의 NPT 탈퇴선언문제는 유엔안보리의 협상테이블에 놓여 있다고 할수 있다.▲IAEA가 안보리에 통보한다면 그 이유 때문에 ▲IAEA가 안보리에 통보하지 않더라도 북한이 NPT 탈퇴를 안보리에 통보했기 때문에 ▲안보리가 대량살상무기의 확산을 국제안보와 평화에 대한 위협이라고 선언하고 NPT조약의 침해는 매우 중대한 범죄의 증거라고 규정했기 때문에 유엔안보리가 북한의 NPT 탈퇴문제를 다루는 것은 불가피하다.안보리가 북한이 NPT 조약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하면 제재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 앞으로 90일간 북한이 탈퇴선언을 철회하고 핵무기개발을 포기하도록 설득하는 외교적 노력이 집중적으로 펼쳐질 것이다.그 핵심적 열쇠는 북한에 대해 외교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인 중국이 쥐고 있다.또 유엔이 어떤 제재조치를 취할 수 있을지도 중국에 달려있다고 할수 있다. 90일의 기한동안 아무 성과도 없다면 제재조치가 불가피하다.우선 북한과의 모든 경제접촉을 단절하는 경제제재조치가 있을 수 있다.경제제재가 가해지면 북한의 위태로운 경제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다.그러나 북한은 한국과 일본으로부터 원조를 받는 것보다 핵무기를 가져야겠다는 욕구를 더높게 평가하고 있는지 모른다. 보다 강력하고 효과적인 조치로 봉쇄가 있을 수 있다.봉쇄조치가 취해지면 북한으로 향하는 선박은 물론 북한을 출발하는 선박과 경우에 따라서는 항공기도 나포할 수 있다.이로써 북한의 무기거래가 저지될 수 있으며 북한으로서는 유일한 외화벌이 수단인 무기거래에 의한 수입을 박탈당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군사조치도 가능하다.현재 건설중인 핵재처리시설과 원자로들,미사일공장및 미사일기지등이 공격목표가 될 것이다.핵실험실이나 연구용원자로에 대한 공격은 주변을 방사능으로 오염시켜 민간인들의 피해를 부를 수 있다. 군사개입을 꺼리는 가장 심각한 이유는 북한의 보복공격 가능성 때문이다.북한은 한국의 민간용 핵발전소를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 북한의 행위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않을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첫째 동아시아의 안보상황이 불안해질 것이다.북한이 핵무장을 하면 한국과 일본은 고유의 핵전투력을 보유하는 것이 장차 국가안보의 전제조건이라는 생각을 갖게될 것이다.또 일본의 핵무기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에도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둘째 김일성이 죽고난뒤 북한의 장래는 매우 불확실하다.핵무장한 국가의 국내불안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우리는 이미 소련의 경우를 통해 익히 알고있다.더욱이 북한은 핵무장의 보호우산을 한국에 대한 공격적 정책에 이용하거나 다른 나라들을 자신이 몰락하는데로 끌어들일 가능성이 있다. 셋째 핵확산금지체제가 종말을 고할 것이다.국제기구가 제기능을 하려면 규정침해 사실이 발견됐을때 그에 상응하는 제재가있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위협을 당하는 국가들이 자신의 안전을 위해 자구책을 강구,결국 대량살상무기 획득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넷째 이란,리비아,시리아,이라크같은 나라들이 북한과 같은 행동을 하려는 충동을 받게 될 것이다.동시에 인도나 파키스탄,이스라엘,아르헨티나 같은 조약미체결국가들도 핵확산금지 외교를 우려하지 않게 될 것이다. 다섯째 북한이 경화를 벌기위해 서슴지 않고 핵무기에 사용될 분열재나 기술을 팔아넘길 우려가 있다. 여섯째 생화학무기같은 다른 대량살상무기의 확산금지체제가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이들 체제들은 신뢰를 바탕으로 사찰과 제재조치가 제대로 이뤄지느냐에 그 존립이 좌우된다.핵확산금지조약의 거부는 생화학무기 확산금지의 신뢰성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일곱째 안전보장이사회도 시험대위에 설 것이다.걸프전이후 안보리가 대량살상무기 확산금지체제의 보장자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됐었다.안보리가 이러한 책무를 다하지 못하면 유엔을 주축으로 한 범세계적 안전에 대한 희망은 또한번 수포로돌아갈 것이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중개로 북경에서 개최된 미국과 북한간의 협상에서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에 남게될지도 모를 해결책이 보인다고 한다.
  • “주아미군 해·공군 위주 재편”/미 포린 어페어즈지 전망

    ◎주둔병력 감축은 정해진 코스/한·일과의 안보협의 중시해야 저명한 외교계간지 포린 어페어즈는 18일 발간한 최신호에서 미국 「아시아 소사이어티」의 로버트 옥스남명예회장이 기고한 『아시아·태평양의 도전』이라는 글을 실었다.옥스남회장은 이 글에서 『아시아주둔미군도 감축이 불가피하며 주둔형태를 해공군중심으로 바꿔나가게 될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이 논문의 주요내용­. 지난해 11월,미국의 함대가 수빅만을 빠져나감으로써 한세기에 가까운 필리핀의 미군주둔시대는 종지부를 찍었다.어떤이들은 필리핀에서의 미군철수가 냉전의 산물인 태평양지역의 미군개입이 점차 쇠퇴해가는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미국은 현재 일본,한국,호주,필리핀과 태국과 군사동맹을 맺고있으며 10만명의 병력을 주둔시키고있다.물론 병력의 대부분은 한국과 일본에 있다. 앞으로 수년간 이들 병력이 줄어들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어느누구도 의문을 갖지않는다.병력감축은 당초의 감축계획에 의해서는 물론 재정적자를 줄여 균형예산을 꾀한다는 측면에서도 불가피한 실정이다.이에따라 미국은 냉전시대의 특성의 하나인 지상상주군의 배치보다는 해군및 공군기지를 중심으로한 병력배치전략으로 전환하게 될것이다. 포스트 냉전시대에서 미국이 전세계 모든 「적」들을 감시하는것은 어리석은 짓이다.현재의 안보환경은 전혀 새롭고 불확실성이 너무 많다. 그러나 미국은 최근 중국의 해공군력강화등 잠복적인 이슈에 대해 편견이나 과장없이 관심을 가져야한다.한반도에서 긴장이 계속되는 예외적 상황도 있지만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의 국가이익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것은 소련의 붕괴와 함께 크게 줄어들었다. 거의 대부분의 아시아지도자들은 미국이 태평양지역의 군사세력으로서 남아있기를 희망하고있다.이들은 새로운 군사세력이 등장하는것을 원하지않는다.말하자면 장기적인 시각에서 일본,중국,통일한국,러시아등이 기존균형의 틀에서 벗어나 군사강국으로 되는것을 싫어한다.태평양지역의 불안정했던 과거 오랜 역사에 비추어 볼때 안보의 공백은 이 지역에서 독재를 불러오거나 위기를 초래했다. 미국의 군사개입문제는 베트남전처럼 너무 과도하게 개입했을때도 문제였지만 2차대전이 일어나기 수년전처럼「위험한 무관심」도 문제였다. 클린턴미행정부는 이 지역의 안보계획을 동맹국 특히 일본,한국과 충분히 협의하여 수립해야하며 동맹관계의 재확인에 정책의 우위를 두어야한다.
  • 미의 지역분쟁 개입에 새 전형/클린턴 보스니아대책의 함축

    ◎내전성격 고려 「제한무력사용」 결정/“세계경찰역 도맡을생각 없다” 강조 미국이 10일 유고 지역의 내전 종식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발표한 것은 새로 출범한 클린턴행정부가 국제분쟁에 임하는 기본방향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뜻을 지니고있다. 이날 워런 크리스토퍼국무장관이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문제에 대한 미국 정책의 핵심은 국제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서만 미국의 군사력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보스니아내 세르비아측과 보스니아 회교도측이 내전종식협정에 합의한뒤 이의 준수를 담보하기위한 평화유지군으로서만 미군부대를 파견한다는것이다. 이는 내전 쌍방이나 어느 일방에게 내전종식협정을 강요하거나 어느 일방을 징벌하기위해 군사력을 사용하지는 않으며 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서 역시 군병력을 파견하는 다른 우방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군사력을 사용한다는 것을 뜻한다. 이날 크리스토퍼장관이 밝힌 6개항의 방침은 ▲세르비아에 대한 경제제재의 강화 ▲모든 내전당사자들에 대한 폭력중지촉구 ▲유엔이 보스니아상공에 설정한 비행금지구역의 강력한 준수 ▲모든 분쟁은 보스니아,세르비아,크로티아간의 협상을 통해 해결을 추구하는 것등이다. 그러나 크리스토퍼장관은 비행금지구역을 실행하기위해 미국의 공군력을 사용할것인가하는 질문에 『그럴 계획이 없다』고 분명히했다.이는 미국이 보스니아에 대해 직접적이고 광범위한 군사개입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드러낸것이다.이같은 입장은 이라크의 남부와 북부에 설정한 비행금지구역을 지키기 위해 공군력을 동원한것과는 큰 대조를 보이고있다.이것은 물론 내전의 성격이 복잡하고 지형상 군사작전이 매우 어려운데다 지난 3개월동안 보스니아상공에 세르비아공군기가 4백여차례나 비행했으나 보스니아 회교도나 민간인에 대한 공격은 한번도 없었다는 점등이 고려된 것으로 볼수도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같은 제한적 군사개입은 클린턴행정부가 앞으로 대외문제에 있어 미군사력을 사용할때 하나의 전형으로 정착할가능성이 매우 높다.공산주의의 붕괴와 냉전시대의 종식에 따라 미국은 세계 유일의 군사강대국이 되었지만 아무렇게나 국제경찰역을 도맡을 생각은 전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클린턴대통령은 이와 관련,『미국민들은 보스니아사태에 대해 미국이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하되 군사력은 신중하게 사용할것을 바라고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크리스토퍼장관은 회견에서 『미국은 세계경찰이 아니며 무력분쟁이 있는 곳마다 미군을 개입시킬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미국이 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미군파병등을 밝힌것은 이른바 세르비아의 「인종청소」라는 잔학행위와 보스니아 내전등으로 지난 11개월동안 1만8천명이상이 사망하고 수만명의 난민이 발생한 사태에 대해 더이상 세계의 지도적 국가로서 방관할수만은 없었기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민주주의의 신장,인도주의적 지원,소수민족의 생존권 보장등 미국이 추구하고있는 이념을 스스로 외면할수는 없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클린턴행정부가 보스니아 내전의 협상에 개입하기위해서는 실질적인 힘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또한 내전 당사자간에휴전협정의 분위기가 성숙되고있어 더이상 머뭇거리면 실기할가능성도 있다.따라서 미국은 때맞추어 사태개입 입장을 밝히고 나선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미국등의 협상중개노력이 주효해 휴전협정이 체결된 뒤 미군의 파병형태와 규모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있으나 파병형식은 NATO의 일원이나 유엔평화유지군의 일원이 될것으로 보인다.NATO군이 보스니아에 4만명쯤 주둔한다면 미군은 5천∼1만명선에 이를것으로 전해지고있다. 이날 미국의 정책발표와 관련,주목되는 것은 보스니아의 잔학행위에 책임이 있는자들에 대해 전범재판을 추진하고 보스니아를 하나의 국가로서 생존권을 보장한다는 대목이다.크리스토퍼장관은 『클린턴대통령이 「전범재판」을 추구하고있으며 미국은 보스니아문제의 항구적인 해결책으로 보스니아가 하나의 국가로서 창설될수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일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미국의 의도는 보스니아를 10개의 자치구역으로 분할하여 평화를 정착시키자는 유엔협상안(밴스­오웬안)과 맞물려 앞으로 그 윤곽을 보다 구체화하게될 전망이다.
  • 클린턴,유엔상비군창설에 전향적/미 새 정부의 지역분쟁 대처방안

    ◎민족·종교갈등 줄일 「국제재판기구」 모색/징벌위주 군사개입보단 예방외교 우선 미국의 클린턴행정부는 출발초기부터 냉전체제의 붕괴와 함께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종간,종교간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해결책을 마련하는데 부심하고 있다.이 가운데는 유엔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것에서부터 새로운 국제재판기구를 창설하는 문제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극제문제들이 포함돼 있다. 유엔군의 역할강화에 대하여 클린턴행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방안은 3가지로 나눌수있다.지난해 여름,부토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이 제의했던 독립적이고 영구적인 유엔군의 창설에 대해 부시행정부는 이를 사실상 거부했으나 클린턴행정부는 다소 전향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레스 애스핀신임국방장관은 ▲유엔의 임무를 수행하는 항구적인 부대의 창설 ▲유엔이 필요할때 운용할수있는 각국의 부대지정 ▲세계 모든 국가의 지원병으로 구성되는 「유엔의용군」의 창설등이 유엔에서 검토되고 있다고 지난번 상원인준청문회에서 밝혔었다.그러나 미국으로서는미군부대를 유엔사무총장의 지휘권아래 둘수는 없을 것이라고 여운을 남겼다.그 이유는 미국의 헌법때문에 여러가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수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공산주의의 붕괴이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종·종족간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유엔기구를 훨씬 초월하는 새로운 「국제심판기구」가 필요하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이와같은 기구는 기존의 유엔을 비롯,유럽공동체(EC),북대서양조약기구(NATO),유럽안보협력회의(CSCE)등을 확대개편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은 『세계 각국에서 고통받고 있는 소수민족의 주장을 경청하고 이들에게 적절한 대책을 강구해주기 위해 「국제재판기구」같은 것을 검토해야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이 기구는 국가간의 법적인 다툼에 대해 판결을 내리는 기존의 국제사법재판소와는 그 성격을 근본적으로 달리하는 것이다. 크리스토퍼장관은 세계 곳곳의 종족·종교·지역간 분쟁에 대처하는 미국의 기본 대응방향은 분쟁집단간의 열전에 따른 희생을 미리 막기위해「예방외교」를 펴는 것이라고 인준청문회에서 강조했다.미국은 국제사회가 사후에 군사력을 동원하여 「악에 대한 징벌」식으로 대처하는 것보다는 「세계공동체의 양식」에 따라 분쟁집단들이 같은 영토아래서 함께 살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국제분쟁문제에 대한 미국의 이같은 기본방향은 최근 몇해사이 급격히 늘어난 분쟁의 성격이 세계사적 흐름을 반영하고 있으며 「분쟁해법=분리독립」이라는 처방은 반드시 현명한 해결책이 아니라는 역사적 인식에 바탕을 두고있다.분쟁이 일어날 때마다 분리독립식으로 해결을 한다면 이 지구상에는 곧 5천개의 국가가 생겨날 것이기 때문이다. 뉴욕 타임스는 7일자 일요판에서 최근의 인종분쟁을 금세기들어 3번째의 세계적 물결이라고 분석했다.1차대전후 오스트리아­항가리,오스만제국의 몰락에 따라 유럽의 수많은 소수민족들이 독립을 했고 2차대전후 아시아·아프리카의 반식민지운동의 폭발로 더 많은 나라들이 독립을 했다. 공산주의체제의 붕괴와 함께 일어나고있는 3번째의 최근인종·민족·종족간 분쟁은 매우 복잡한 양상을 띨뿐아니라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앞으로 더욱 심화시킬 가능성이 많다는 지적들이다. 이에따라 유엔의 할 일도 그만큼 많아지고 있다.공산주의가 붕괴하기 시작한 지난 88년이래 지금까지 5년동안 수행된 유엔군의 작전만 해도 모두 14차례로 지난 40년동안 수행한 것보다 더 많았다.더욱이 올들어서는 푸른 베레모를 쓴 유엔평화유지군의 숫자가 4배로 늘어났고 지난 91년에 7억달러였던 유엔평화유지군의 예산도 지난해엔 28억달러로 4배가 됐다. 미국의 세계분쟁지역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대한 개입여부,중동평화회담의 촉진등을 통해 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 “러­북한조약 자동군사개입 조항/유엔헌장 맞춰 개정키로”

    ◎쿠나제차관,홍 대사에 방북설명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게오르기 쿠나제 러시아 외무차관은 최근 북한방문에서 지난 61년 체결된 군사동맹성격의 「조소우호협조 및 상호원조에 관한 조약」의 자동군사개입조항을 유엔헌장에 맞게 개정할 것을 제의했으며 북한도 이에 이의를 표명하지 않았다고 4일 밝혔다. 쿠나제차관은 이날 홍순영 주러시아대사와 만나 북한방문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냉전시대에 체결된 구소련과 북한간 동맹조약의 자동군사개입조항에 대한 해석을 현재의 국제적 현실에 맞게 엄격히 제한하는 내용의 부속각서를 교환하자고 북한에 제의했으며 북한도 이에 반대의사를 표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러시아정부의 이같은 제의는 동맹조약의 원본은 그대로 유지하지만 최대의 쟁점인 자동군사개입조항에 대한 해석을 ▲유엔헌장에 엄격히 의거하고 ▲특히 도발하지 않은 공격에만 국한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어 사실상 군사동맹조약으로서의 의미를 전면 상실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러시아와 북한은 올해안에 이 조약의 근본내용을 각서형태로 수정하는 작업을 마무리지을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북한외교부의 고위 당국자가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 “유고평화 곧 합의”/영 오웬경

    【사라예보·브뤼셀 AP AF[ 로이터 연합】 제네바 유고 평화회담 결렬뒤 보스니아,크로아티아 내전이 다시 격화되자 유고문제에 관한 논의를 유엔안보리로 넘긴 중재역 영국의 오웬 전외무장관은 지난달 31일 상황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보스니아 평화안이 거의 합의에 근접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국제적 군사개입 자제를 촉구했다. 제네바 협상이 실패하자 지난 5개월에 걸친 힘든 협상을 포기한뒤 지난달 30일 유엔 안보리에 유고문제 해결을 요청했던 오웬경은 이날 비록 제네바 유고 평화회담이 결렬되었으나 자신이 추진해온 보스니아 평화안이 「거의 합의에 접근」하고 있으며 이번주 유엔 중재아래 뉴욕에서 열릴 내전당사자들간 협상에서 휴전합의가 나올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유고 국제평화회담 공동의장인 사이러스 밴스 전미국무장관과 자신이 함께 입안한 평화안에 대해 유엔이 지지해줄 것을 희망하고 미국도 독자적 군사개입 대신기존 유엔평화유지군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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