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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남측 도로·철길 완전 끊는다

    北, 남측 도로·철길 완전 끊는다

    북한이 남한과 연결되는 도로와 철도를 완전히 끊고 ‘남쪽 국경’을 영구적으로 차단·봉쇄하는 요새화 공사를 진행한다고 9일 선언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2월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재규정한 뒤 북한은 관련 조치들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이를 공식화한 것이다. 남북 간 물리적 단절을 대내외에 천명하며 내부적으로는 ‘평화·통일’ 삭제의 명분을 쌓고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과의 관계 재설정에 활용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조선인민군(북한군) 총참모부는 보도문을 통해 “9일부터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 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 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군은 “공화국의 남쪽 국경 일대에서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가 날로 고조되는 엄중한 사태에 대처해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우리 공화국의 주권 행사 영역과 대한민국 영토를 철저히 분리하기 위한 실질적인 군사적 조치를 취한다는 것을 공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에 대해 “제반 정세하에 우리 군대가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인 대한민국과 접한 남쪽 국경을 영구적으로 차단·봉쇄하는 것은 전쟁 억제와 공화국의 안전 수호를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했다.오해와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이날 오전 9시 45분 미군 측에 이러한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발송했다고도 공개했다. 북한은 유엔군사령부에도 전화통지문을 보내 “남쪽 국경선 일대에 우리 측 지역에서 대한민국과 연결됐던 동·서부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기 위한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알렸다. 북한은 “공사에는 다수의 우리 측 인원과 중장비들이 투입될 것이며 폭파 작업도 예정돼 있다”며 “귀측은 필요한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경의선과 동해선은 남북교류 협력의 상징으로,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경의선 현대화와 동해선 연결에 합의했지만 이후 교류가 끊기며 사업도 중단됐다. 김 위원장의 남북 관계 단절 지시 뒤 북한은 바로 지난 1월 경의선·동해선 도로에 지뢰를 매설하고 4월에는 가로수 철거, 6월과 7월에는 각각 동해선과 경의선 철로를 철거했다. 4월부터는 비무장지대(DMZ) 북측 지역에서 불모지를 조성하고 지뢰 매설, 대형 방벽 설치 작업을 위해 대규모 병력을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DMZ 일대에 지뢰 매설과 방벽 설치 등이 지속 추진되고 있다”고 보고됐다. 북한군이 요새화를 공식화한 만큼 이곳에는 군부대를 주둔시키기 위한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북한군은 이날 남북 분리 조처의 원인으로 한미 위협을 내세웠다. 군사 훈련과 미국 핵 전략자산 전개, 한미의 ‘북한 정권 종말’ 경고 등에서 비롯됐다는 것이다. 총참모부는 “조선반도에 조성된 첨예한 군사적 정세는 우리 군대로 하여금 국가의 안전을 더욱 확실하게 수호하기 위한 보다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북한군의 이날 선언을 두고 김 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바꾸고 영토·국경선 재설정과 ‘통일’을 지우기 위한 명분을 쌓는 것으로 보고 있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국과 미국의 위기 조성 책임을 명분으로 우선 남북한 단절과 차단을 단계적으로 현실화한 뒤 북한 주민에 대한 내부 설득력을 확보해 최종적으로 헌법 개정으로 가는 수순의 행보”라고 설명했다.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조성하는 것은 한국이고 북한은 우발적 충돌을 원하지 않는다고 미국에 알리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한국에 대한 도발 수위를 높이면서도 미국을 자극하는 것은 최소 대선까지는 자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합참은 “북한 총참모부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이미 비무장지대에서 정전 체제 무력화를 획책해 온 북한의 이번 차단·봉쇄 운운은 실패한 김정은 정권의 불안감에서 비롯된 궁여지책에 불과하며 앞으로 더욱 혹독한 고독을 초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군은 일방적 현상 변경을 기도하는 북한의 어떠한 행동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양천, 신월동 수명산 자락에 ‘건강길’ 운영

    양천, 신월동 수명산 자락에 ‘건강길’ 운영

    서울 양천구는 공원 녹지 공간이 부족했던 신월동 수명산 자락을 일상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건강길 등 주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양천구는 그간 인근 군부대 시설로 접근이 어려웠던 대상지를 구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군부대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쳤으며 주민 의견을 수렴해 이번에 정비를 마무리했다. 우선 양천구는 이 지역에 맨발황톳길과 걷기 편한 탄성포장 산책로 등 약 218m의 건강길을 조성했다. 왕복 약 66m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맨발황톳길에는 황토족탕과 편리하게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시설이 마련됐으며 군부대 담장 옆에는 탄성포장 산책로를 조성하고 오래된 보도 포장은 교체해 누구나 편하게 걷기 좋은 건강길로 정비했다. 이와 함께 군부대 담장을 새로 도색하고 다양한 초화류와 꽃을 감상하며 걷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국, 남천 등 21종, 1190본의 나무와 꽃을 심은 매력정원을 조성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양천구 곳곳에서 구민 편의를 위한 개선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스라엘군, 레바논서 北이 파준 ‘250m 땅굴’ 파괴…헤즈볼라 440명 제거 [포착](영상)

    이스라엘군, 레바논서 北이 파준 ‘250m 땅굴’ 파괴…헤즈볼라 440명 제거 [포착](영상)

    이스라엘군은 북부 국경에서 레바논으로 불과 300m 들어간 지점에 위치한 헤즈볼라의 땅굴을 파괴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98사단 예하 공수부대, 땅굴 탐지·파괴를 전담하는 야할롬부대, 북부사령부의 전투공병부대 등이 협력해 레바논 남부에서 발견한 250m 길이의 땅굴을 파괴했다고 설명했다. 이 땅굴은 이란과 북한의 도움을 받아 구축한 총연장 수백㎞의 거미줄 같은 땅굴 네트워크 중 하나로, 헤즈볼라 특수작전부대 라드완이 이스라엘 침공에 사용하기 위한 무기 비축에 사용했으며 지휘통제 시설과 식량 저장 공간도 있었다. 이스라엘군이 엑스(옛 트위터)에 공유한 영상에는 해당 터널의 내부 모습이 고스란히 담기기도 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은 헤즈볼라의 땅굴이 국경에서 약 300m 떨어진 곳에 있었지만 이스라엘 영토까지 넘어오지는 않았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스라엘군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6일간 레바논 남부 지상전을 수행해오면서 헤즈볼라 테러리스트 약 440명을 제거했다면서 이 중 30명가량은 다양한 계급의 지휘관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별도의 성명에서 정보기관 신베트와의 합동 작전으로 레바논에 있는 하마스 군부대의 고위 지휘관 두 명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 중 무함마드 후세인 알리 알마흐무드는 레바논에서 하마스의 행정부를 이끌었고 요르단강 서안 지구에서 테러 활동을 지휘했으며, 하마스가 레바논에 진출해 이스라엘에 대한 로켓 공격 뿐 아니라 첨단 무기 제조를 시도한 데 책임이 있다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다. 알마흐무드와 함께 제거된 사이드 알라 나이프 알리는 이스라엘 내 목표물에 대한 테러 공격을 수행하고 레바논 내에서 하마스 요원들을 묘집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하루 동안 헤즈볼라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로 로켓 약 130기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지난 1일 자국 영토에 대한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 때 일부 미사일이 이스라엘 공군 기지에 2곳에 떨어진 사실을 인정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하가리 수석대변인은 당시 상황에 대해 “이스라엘 중부, 민간인 거주지역 등에 여러 차례 타격이 있었고 네바팀·텔노프 공군기지도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는 항공기에 타격을 주지 못했다”며 “두 공군기지는 모두 정상적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이란의) 공습 직후에도 지금도 군용기들이 중동 지역을 타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약 200기 중 최대 32기가 네바팀 기지 주변 도로 등에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네바팀 기지는 F-35 라이트닝 스텔스 전투기를 비롯한 이스라엘 공군의 최첨단 전투기의 격납고가 위치한 곳이다. 앞서 미국 CNN 방송은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 중 2기가 격납고를 12m 차로 빗나갔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 “북한으로 다시 돌아갈래”…마을버스 훔쳐 통일대교 건너려던 탈북민 체포

    “북한으로 다시 돌아갈래”…마을버스 훔쳐 통일대교 건너려던 탈북민 체포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며 주차돼있던 마을버스를 훔쳐 통일대교를 건너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30대 남성 A씨가 파주 문산읍의 한 차고지에 주차된 마을버스를 훔쳐 몰기 시작했다. 당시 버스 안에는 차량 키가 보관돼 있었다. A씨는 파주 통일대교 남단에서 북단 방향으로 향하며 막아서는 군부대 초병의 제지도 무시한 채 차를 몰다 바리케이드를 들이받고 멈춰 오전 1시 30분쯤 체포됐다. A씨는 10여년 전 탈북한 탈북민으로, 최근까지 서울 신림동에서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범행 동기에 대해 남한에서의 생활이 힘들어 북한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음주나 마약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다.
  • 금천구, 공군부대 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금천구, 공군부대 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서울 금천구는 독산동 소재 제3미사일방어여단(이하 공군부대) 부지 개발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전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군부대 부지는 지난 7월 1일 국토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기존 도시계획 체계를 벗어나 토지·건축의 용도 제한을 두지 않고, 용적률과 건폐율 등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개발이 가능하다. 구는 부지를 G밸리와 상호 연계하는 IT 첨단 산업거점 및 주거‧산업‧업무가 복합된 ‘압축도시(콤팩트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군부대 부지는 기재부, 국토부, 국방부 등과 서울시, 금천구의 적극적인 협력과 행정 지원을 통해 속도감 있게 개발 절차가 추진될 예정이다. 구는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의견은 검토과정을 거쳐 공군부대 복합개발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공군부대 복합개발 후 도시 형태, 직(職)·주(住)·락(樂) ‘압축도시(콤팩트시티)’ 조성을 위한 도입 시설, 필요 공공시설 종류 등을 묻는 총 19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국민신문고(국민생각함) ‘생각모음’에 접속해 주어진 질문에 답하면 된다. 설문조사는 QR코드, 금천구 누리집, 블로그, 페이스북 소통누리망(SNS)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국민신문고 회원가입 후 설문 응답이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공군부대 부지가 더 나은 방향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개발로 지역의 단절된 생활권을 회복하고, 서울 서남권의 관문 도시로서 새로운 중심지로 성장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軍도 못 믿나?…김정은 둘러싼 경호원들, 방아쇠에 손가락 걸었다

    軍도 못 믿나?…김정은 둘러싼 경호원들, 방아쇠에 손가락 걸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군부대 훈련 참관에 나섰을 때 완전무장을 한 경호원들과 함께한 것을 두고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김정은이 신변안전에 위협을 느낀 것 아니냐”는 여러 뒷말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 인민군 특수작전 무력 훈련기지를 방문해 훈련을 참관을 참관했다. 당시 특수부대원들은 각종 격파와 격투기, 극도의 체력 훈련 등을 김정은 앞에서 선보였다. 김 위원장은 직접 총을 들고 사격 자세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런데 국경 지역 군인과 주민 사이에서는 군사 훈련 모습보다는 김 위원장 주변에 있던 검은 전투복으로 무장한 경호원들이 더 화제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는 지난 19일 함경북도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이 전투원들의 훈련을 지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함경북도 주민들과 국경경비대 현역, 제대 군인들 사이에서 검은색 옷을 입은 호위성원(경호원)들을 두고 이러저러한 뒷말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번 군부대 시찰 때 김정은 옆에서 경계하던 경호원들의 모습이 이전과는 달랐다는 이유였다. 완전무장을 한 검은색 전투복을 입은 경호원들의 모습에 함경북도 국경 지역의 주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소식통은 “경호원들은 김정은 호위 부대 안에서도 특수부대 소속으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동행한 것으로 추측된다”며 “주민들이 무시무시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국경 지역 주민들은 “정예 병력과 함께 있는 상황에서 예기치 않은 사태가 벌어질까 봐 불안해서 데리고 나온 것 아니겠나” “특수전군이 두려워서 더욱 (김정은을) 철저히 보호하려고 그런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일부 주민들은 “(김정은이) 신변안전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는 내적인 불안함이 엿보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당시 공개된 실탄 사격훈련 사진을 보면 경호원들은 김 위원장 양옆에서 총구를 아래쪽으로 향한 채 경계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일부 경호원들은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고 있다. 사격 훈련 중 혹시 벌어질 수 있는 돌발상황에 즉시 대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김금혁 전 국가보훈부장관 정책보좌관은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에서 특수 작전 부대는 사실 지방에서도 평양에서도 굉장히 충성심이 높은 가문의 자녀들이 가는 곳이기 때문에 김정은 위원장에게 반기를 든다는 그림은 상상하기 어렵다”면서 “충성심이 높은 사람 중에서도 신체적‧정신적으로 상당히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들만 뽑아서 보내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한 특수 부대의 군인들이 훈련하는 곳에서, 심지어 군인들이 사격 훈련을 하고 있는데 (경호원들이) 방아쇠에 손가락을 올리고 있다”며 “총기를 파지하는 기본자세는 방아쇠에 손가락을 절대로 올리지 않는 것이다. 잘못해서 오인 사격이 (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방아쇠에서는 손가락을 뗀 상태에서 총기를 잡아야 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저 군인들은 지금 언제라도 방아쇠를 당길 준비가 되어 있고, 총구의 방향을 보면 군인들에게로 향해 있다”며 북한 내부나 민심이 좋지 않은 상황임을 추측했다. 소식통은 “몇몇 주민들은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아도 끼리끼리 모여서 김정은을 비난하는 말을 하고, 경어도 쓰지 않는다”며 “최근 이러한 주민 분위기에 대한 (김정은의) 두려움이 괴한처럼 보이는 경호원들을 등장시킨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고 했다.
  • 북한, 미사일 발사 이어 또 쓰레기 풍선…올해 22번째

    북한, 미사일 발사 이어 또 쓰레기 풍선…올해 22번째

    북한이 22일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띄워보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저녁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재 풍향을 고려하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이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쓰레기 풍선 부양은 북한이 5월 28일 1차 ‘오물 풍선’을 살포한 이후 22번째 도발이다. 북한은 추석 연휴인 지난 14~15일과 18일에도 대남 풍선 부양 도발에 나섰다. 이밖에 북한은 추석 연휴 기간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발사와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 등 복합 도발을 단행했다.
  • 사채업자에게 암구호 넘기고 돈 빌린 군인 수사

    사채업자에게 암구호 넘기고 돈 빌린 군인 수사

    충청지역 한 군부대 군인들이 3급 비밀인 암구호(아군과 적군 을 식별하기 위해 정해 놓은 단어)를 사채업자에게 유출하고 돈을 빌린 정황이 드러나 수사 기관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 2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주지검, 군 사정당국 등과 합동으로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수사 대상은 충청지역 모 부대에 근무하는 일부 군인이다. 국군 방첩사령부는 이들이 민간인인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리면서 암구호를 일러줬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인들은 사채업자들과 신뢰를 쌓기 위해 담보 대신 암구호를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사채업자들도 군인들이 채무를 제때 상환하지 않으면 신분이 위태로워진다는 약점을 알고 이를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어느쪽이 먼저 암구호 공유를 제안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암구호는 국방보안업무훈령에 따라 3급 비밀로 취급되고 있다. 단어 형식으로 매일 변경되고, 전화로도 전파할 수 없다. 유출되면 즉시 폐기되고 암구호를 새로 만들어야 할 정도로 보안성이 강조된다. 이번 수사는 사건을 인지하고 군인들에 대한 조사를 담당한 군수사기관과 대부업자 등 민간인에 대한 수사를 맡은 검경이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수차례 압수수색을 통해 증거물과 가담자 신병도을 확보했다. 군 사정당국과 검찰은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관련자 처분과 기소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사건을 송치해서 검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 밖에 다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전주지검도 “기소 전까지는 피의사실 공표 문제가 있으므로, 사건과 관련된 어떠한 내용도 외부에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 대검 들고 ‘딱밤’ 때린 군대 선임병…“관물대 더럽다” 폭행도

    대검 들고 ‘딱밤’ 때린 군대 선임병…“관물대 더럽다” 폭행도

    군대에서 후임들에게 대검을 들고 이른바 ‘딱밤’을 때린 20대가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9단독 고영식 판사는 특수폭행,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선임병 지위를 이용해 후임병들을 수차례 폭행하면서 피해자들이 군 복무 중에 느꼈을 정신적, 신체적 고통이 상당했을 것이다. 다만 A씨가 잘못을 반성하고, 재판 과정에서 합의해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이같이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11일 자신의 부대에서 대검을 든 채 후임이었던 당시 상병 B(20)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해 5~8월 사이 군부대에서 다른 후임들에게 “무엇을 잘못했느냐”, “관물대가 더럽다”면서 오른손 엄지손가락으로 중지를 튕기는 딱밤을 수차례 때리고 주먹으로 폭행하기도 했다.
  • 경북 칠곡군, “대구 군부대 유치 의사 철회”…‘사격장 포함 요구에 반발’

    경북 칠곡군, “대구 군부대 유치 의사 철회”…‘사격장 포함 요구에 반발’

    경북 칠곡군은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의사를 철회한다고 19일 밝혔다. 칠곡군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군부대 이전 사업이 특정 지역 선정을 위해 최초 계획에도 없던 주민 동의가 필수적인 공용화기 사격장이 포함됐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군부대 유치 사업이) 특정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도구로 전락했다”고 했다. 칠곡군은 주민 여론 수렴과 칠곡군의회 간담회 등의 과정을 거쳐 철회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칠곡군이 가장 먼저 철회 의사를 밝히며 군부대 유치 희망 지역은 경북 상주시·영천시·의성군과 대구 군위군 등 4곳으로 줄었다. 대구시는 도심에 위치한 군사시설을 도시 외곽으로 이전시키고 남은 터를 개발하기 위해 ‘군부대 이전 사업’을 국방부와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국방부가 박격포 등 공용화기 사격장이 포함된 무열 과학화 종합훈련장 건립 계획을 뒤늦게 요구하자 유치를 희망했던 시군은 난색을 보였다. 영천시·상주시·의성군·칠곡군 등 4곳은 군부대 통합 이전의 공정하고 투명한 진행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국방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 추석 연휴 ‘군부대·의료기관’ 방문한 尹…“국민 안전 행보 집중”

    추석 연휴 ‘군부대·의료기관’ 방문한 尹…“국민 안전 행보 집중”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당일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군 장병들을 격려하는 등 연휴 기간 민생·안전·안보 행보를 이어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대통령께서 추석 연휴 군부대와 경찰·소방 등을 방문하면서 국민 안전에 집중하는 행보를 했다”며 “앞으로도 제복 입고 고생하는 분들, 의료진들을 챙기실 것”이라고 말했다. 역대 대통령은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를 가족과 보내며 재충전하거나 정국을 구상했다. 이와 달리 윤 대통령은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갈등 및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쓰레기 풍선’ 등 북한 도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국가안보를 비롯한 국민 안전에 집중한 메시지를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추석 당일인 전날 강원도 최전방 부대인 육군 제15사단 의무대대인 ‘승리의원’을 찾아 “군 병원이 발전해야 진정한 선진국 군대”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승리의원 현황을 보고받고 화천군 지역주민 및 군 가족과 인사를 나눈 뒤 치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응급실 등을 둘러봤다. 이후 사단 사열대로 이동해 현장에 모인 500여명의 장병들을 격려했는데 이 자리에는 15사단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김남준(RM) 상병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서울 관악경찰서, 강서소방서를 차례로 찾아 현황을 보고받고 “제복 입은 영웅들에게 무조건적인 충성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정당한 보상 등을 통해 뒷바라지하고, 수사역량의 과학화에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3일에는 서울의료원과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찾았다. 윤 대통령은 응급의료 현장 간담회에서 “의료인 처우 개선에 대한 정부의 진정성을 믿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휴 기간 건강보험 수가를 대폭 인상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진찰료를 평소의 3.5배 수준으로 인상했다”며 “더 고생하고, 더 힘든 진료를 하시는 의료진에게 더 많은 보상이 가도록 하는 것이 의료개혁의 핵심”이라고 했다.
  • 국립연천현충원 11월 착공 2026년 12월 준공

    국립연천현충원 11월 착공 2026년 12월 준공

    국내 3번째인 국립연천현충원 조성 공사가 11월 시작된다. 국가보훈부와 연천군은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은 현재 참가업체 선정 작업을 진행 중으로 11월 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당초 1019억원보다 소폭 늘어날 예정으로 2026년 12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95만 9000여㎡에 봉안당 2만 5000기,봉안담 2만기,자연장 5000기 등 총 5만기 규모의 봉안시설을 갖추게 된다. 국립연천현충원은 서울과 대전에 이어 국내 3번째 조성하는 국립현충원이다. 연천군은 현충원 조성사업이 군부대 이전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민족대명절 추석 앞두고 왜 이러나…북한, 이틀 연속 쓰레기 풍선

    민족대명절 추석 앞두고 왜 이러나…북한, 이틀 연속 쓰레기 풍선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사흘 앞둔 15일 북한이 또 다시 쓰레기 풍선 도발을 감행했다. 전날에 이어 연속 이틀 째로 통산 스무 번째 도발이다. 합동참모본부는 15일 오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또 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풍향 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 풍선이 경기 북부 지역과 수도권 일대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밤부터 15일 새벽까지 약 5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웠고, 경기 북부와 서울에 10여 개가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내용물은 종이와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였다. 북한은 대북 전단 살포를 구실로 지난 5월 말부터 쓰레기 풍선을 띄워 남쪽으로 보내고 있다.
  • 합참 “북한, 추석 앞두고 대남 쓰레기 풍선 또 살포”

    합참 “북한, 추석 앞두고 대남 쓰레기 풍선 또 살포”

    북한이 추석 연휴가 시작된 14일 또 한 번 쓰레기풍선을 살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밤 대남 쓰레기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부양한 것은 이틀 만이다. 앞서 군 당국은 북한이 지난 11일에 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을 식별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 5월 28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19차례에 걸쳐 남한으로 오물·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냈다. 지난 12일엔 ‘KN-25’ 600㎜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하는 등 ‘복합 도발’을 단행하기도 했다. 합참은 “풍향 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풍선이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 윤석열 대통령 명절 행보에는 ㅇㅇㅇ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 명절 행보에는 ㅇㅇㅇ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다섯번째 명절 연휴를 맞았다. 역대 대통령은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를 가족과 보내며 재충전하거나 정국을 구상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달리 주로 민생 현장을 찾아 국민들을 만나는데 시간을 할애했다. 그중에 빠지지 않은 것이 ‘군부대’ 방문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군에 대한 대통령의 관심이 애정이 각별하다”며 “군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서 앞으로도 시간 날 때마다 군 현장을 방문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추석 연휴에도 군부대를 방문한다. 정혜전 대변인은 지난 12일 “의료, 치안, 재난안전, 국가안보 현황을 살피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다”며 “추석 연휴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최일선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분들을 찾아가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군부대 방문에 대해서는 “가족의 품을 떠나 나라를 지키고 있는 우리 군 장병을 위해서 추석 맞이 간식도 함께 준비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재인·박근혜, 가족과 휴식·선친 묘소 성묘이명박·노무현, 청와대에서 업무 보고 받아尹, 수방사·육군 25사단·해병대 2사단 등 방문윤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22년 9월 추석에 명동성당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김치찌개를 만드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 ‘약자복지’를 강조하는 정책 기조에 발맞춘 행보라는 해석이 나왔다. 추석 당일에는 수도방위사령부를 찾아 군 장병과 오찬을 하고 연휴에도 근무 중인 장병의 노고를 치하했다. 윤 대통령은 “명절에 부모님도 뵙지 못하고 수도 서울의 상공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장병 여러분을 보니 무척 반갑고 고맙다”며 “장병 여러분 덕분에 제가 안심하고 나랏일을 볼 수 있어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의 명절 현장 행보는 역대 대통령과 차별화되는 포인트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가족들과 차례를 지내며 휴식을 취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선친 묘소에 성묘를 한 뒤 주로 청와대에 머물렀다. 이명박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도 현안 관련 업무 보고를 받으면서 청와대에서 보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설 연휴에는 외부 일정 없이 한남동 관저에서 조용한 명절을 보냈다. 설 연휴 직전 UAE 국빈 방문에서 300억달러라는 성과를 거두고 돌아온 직후였다. 윤 대통령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을 관저로 초청해 직접 떡국 등 음식을 만들어 대접했다. 연휴 마지막날에는 양자기술·인공지능(AI) 분야 과학자 등 과학계 젊은 인재들을 대통령실로 초대해 오찬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추석에도 군을 찾았다. 연휴 첫날에는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방문해 항공화물 수출 현장을 살폈고, 둘째날에는 일본 원자폭탄 피해자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셋째날에는 서울 중부경찰서 을지지구대와 중부소방서를 방문해 연휴에도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넷째날이자 국군의 날에는 경기 연천군 육군 제25사단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여기서도 “명절 연휴에도 쉴 새 없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설에도 마찬가지였다. 윤 대통령은 설 당일 해병대 2사단 청룡부대를 방문해 명절에도 경계작전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의 노고를 치하했다. 윤 대통령은 “설날 명절에 추운 날씨에도 흔들림 없이 국방의 임무를 수행하는 사단 장병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환경공무관들과 아침식사를 함께하며 감사 인사도 전했다. 지난달 여름 휴가 때도 진해 해군기지, 계룡대 등을 방문해 육해공군 장병 모두를 만났다.
  • 부영그룹, 추석 맞아 군부대 위문품 전달

    부영그룹, 추석 맞아 군부대 위문품 전달

    부영그룹이 추석을 맞아 군부대 5곳에 2500개의 과자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마움을 전한다는 취지다. 부영그룹은 이달 초 육군 1군단,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등 육·공군 군부대 총 5곳에 2000만원 상당의 과자 세트를 선물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25년 동안 9만 9000여개(누적액 7억여원)에 달하는 위문품을 군부대에 전달해왔다. 윤택훈 부영그룹 비상계획관은 지난 3일 육군 1군단을 방문해 “국가 안보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명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추석 선물을 준비했다”며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선물로 장병들이 더욱 풍족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명절에도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는 용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찾아와 주신 부영그룹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랜만에 가족·친척들과 한자리에 모이는 날인 만큼 국민 분들께서 더욱 안전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국토방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장병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정기적 위문, 전역 후 취업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22·25사단과 지난 1997년 첫 자매결연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육군 8군단(1997년), 공군방공관제사령부(2010년), 육군 1군단(2017년) 등과 잇따라 자매결연을 맺고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 홍준표 “TK신공항 ‘플랜B’ 연말까지 검토할 것”

    홍준표 “TK신공항 ‘플랜B’ 연말까지 검토할 것”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갈등으로 난관에 봉착한 지역 현안 다섯 가지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신속한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경북(TK) 신공항과 관련해서는 건설 부지를 대구 군위 소보-경북 의성 비안 일대 대신 군위 우보로 변경하는 ‘플랜B’를 다시 한 번 언급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산격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TK 신공항과 행정통합,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도심 군부대 이전 사업, 신청사 건립 등 5대 현안의 주요 쟁점과 추진 대책을 설명했다. 그는 신공항 화물터미널의 위치를 두고 민간 활주로 서측 안을 고수하는 의성군을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 상태로 가면 10년이 지나도 사업 진행이 불가능하다”며 “올해 연말까지 플랜B를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플랜B로 가면 산악지대가 많아 토공 물량이 많아져 건설단가는 높아지고 기간도 (2030년 개항 예정보다) 2년 정도 길어지겠지만, 국가 전체로 봐서는 의성군에 약속했던 철도, 도로 등 수조원에 달하는 사업을 해주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다 따져보면 전혀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또 신공항 건설 사업 수행 방식에 대해서도 변화를 예고했다. 당초 추진하던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한 방식 외에도 SPC와 대구시가 공동사업자로 추진하는 방안, 대구시가 단독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것이다. SPC를 설립해 추진하면 막대한 이자가 발생해 다른 방식도 검토하기로 했다는 게 홍 시장의 설명이다. 그는 “공적자금을 조달해 대구시가 직접 시공자가 되면 이자가 3조1000억원 정도이지만, SPC를 통해 민간 자본을 조달하면 14조 8000억원이 나온다”며 “또 대구시가 신공항 사업을 직접 하면 특혜시비가 없어진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TK 행정통합 관련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대구시가 지난달 23일 제시한 합의안에 대해 경북도로부터 문서로 확답을 받지 않으면 실무진에서 협의를 계속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그래서 실무진에 (경북도의)답변을 받고 난 뒤 실무협의를 이어갈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대구시는 오는 12일로 예정된 관계기관 실무 협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이어 통합 논의와 관련해 그동안 경북도에 상당 부분을 양보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앞서 지난달 23일 대구시는 의회소재지, 관할구역, 시·군 권한, 동부청사 유지 등 행정통합 7대 쟁점에 대한 합의안을 경북도에 제시했다. 안동댐 물을 대구 시민의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에 야권과 시민단체가 중금속 오염 등을 문제 삼으며 반발하는 데 대해선 “그런식으로 접근하는건 대중들이 무지하다고 보고 선동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도심 군부대 이전 사업을 두고는 대구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홍 시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 아니고 대구시가 추진하는 만큼, 결정권도 대구시에 있다”며 “대구시가 주도하는 사업에 대구시가 관여하지 말라는 건 어처구니없는 주장”이라고 잘라 말했다.
  • 이천시, 전국 최초 닥터헬기 군부대서 이·착륙 골든타임 확보한다

    이천시, 전국 최초 닥터헬기 군부대서 이·착륙 골든타임 확보한다

    경기 이천시는 육군특수전사령부 등 관내 3개 군부대 헬기장을 응급환자 이송용 ‘닥터헬기’ 이·착륙장으로 활용하게 됐다. 이천시는 최근 육군특수전사령부, 제7기동군단, 육군항공사령부 등 관내 3개 군부대와 경기도특수대응단, 이천소방서, 아주대병원 등과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군부대 헬리포트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기준 경기도 내 응급의료 전용 헬기 이송 건수 총 448건 중 이천지역 이송 건수는 89건으로 전체의 20%를 차지, 두 번째로 헬기이송이 많은 지역이다. 그러나 기존 활용 중인 헬기 인계점 8개지점 가운데 7개지점이 평상시 시민들의 이용으로 인해 헬기가 곧바로 이착륙하지 못하고 현장 통제 이후에 이착륙을 할 수 있어 시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을 뿐 아니라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이천시는 닥터헬기의 공중 대기 시간을 줄여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3개 군부대의 헬기 인계점을 이용하는 군부대의 협의를 얻어 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더욱 빠른 응급환자 이송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군과 함께 시민의 생명 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는 이천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홍준표, 지역 현안 갈등에…“결단 내려야할 때 머뭇거리면 더 큰 혼란”

    홍준표, 지역 현안 갈등에…“결단 내려야할 때 머뭇거리면 더 큰 혼란”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과 행정통합 등 지역 현안을 두고 갈등이 불거지는 데 대해 “결단을 내려야 할 때 머뭇거리면 더 큰 혼란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1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단부단 반수기란(當斷不斷 反受其亂)’이라는 고사성어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당단부단 반수기란은 ‘마땅히 끊어야 할 것을 끊지 않으면 도리어 혼란을 받게 된다’라는 뜻으로, 사마천이 쓴 사기(史記)의 춘신군전(春申君傳)에 나오는 말이다. 홍 시장은 “최근 대구시 각종 현안과 갈등을 처리해 가면서 이젠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며 “신공항 문제, 맑은 물 문제, 대구경북 행정통합 문제, 대구 군부대 이전 문제, 신청사 문제 등 오래된 숙원은 이익집단의 억지와 떼쓰기에 밀려 질질 끌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무엇이 옳고 그른지 따지지 않고, 무조건 대구시 정책에 반대만 하는 집단들의 억지와 떼쓰기에 흔들려서도 안 된다”며 “옳은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고 했다. 그러면서 “억지와 떼쓰기가 통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 줘야 세상이 안정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전날(10일) TK 신공항 건설 사업과 관련해 “TK 신공항 공동합의문에 민간공항 터미널은 군위, 항공물류·MRO(유지·보수·정비)는 의성에 두기로 명시돼 있음에도 의성의 복수터미널 위치에 대한 무리한 요구로 국책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군위 우보에 공항을 건설하는 플랜B를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 홍준표, TK신공항 화물터미널 논란에… “군위 우보 건설 방안 검토”

    홍준표, TK신공항 화물터미널 논란에… “군위 우보 건설 방안 검토”

    홍준표 대구시장이 10일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과 관련 “제대로 된 공항을 만들기 위해 군위 우보에 TK 신공항을 건설하는 플랜B 방안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화물터미널 설치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자 강경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홍 시장은 이날 산격청사에서 산하기관장 회의를 열고 “TK 신공항 공동합의문에 민간공항 터미널은 군위, 항공물류·MRO(유지·보수·정비)는 의성에 두기로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북도의 무관심과 의성의 복수터미널 위치에 대한 무리한 요구로 국책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대구정책연구원에 이같이 지시했다. 대구 군위 소보·경북 의성 비안 일대에 신공항 건설이 추진되는 가운데 최근 국토교통부와 국방부가 혐의를 거쳐 추가로 설치하는 화물터미널을 민간 활주로 동측으로 제안했다. 이에 의성군은 민간 활주로 서측에 화물터미널을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홍 시장은 또 도심 군부대 이전 사업을 두고 “군 부대 이전 사업도 대구시가 주체가 되어 비용이 가장 적게 들고 사업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곳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앞서 영천시·상주시·의성군·칠곡군은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과 관련한 건의서를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국방부에 전달했다. 이들 지자체는 “국방부가 명확한 평가 절차와 기준을 공개하고 최종 이전지 선정을 결정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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