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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드 배치지역에 정부 지원 지지부진, 경북도 적극 대응키로

    경북도가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지역인 성주 및 김천지역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사업이 지지부진하자 적극 대응키로 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성주군과 김천시가 지난해 건의한 현안은 37건이나 이 가운데 올해 정부 예산에 반영된 사업은 4건 91억원에 그친다. 이는 모두 성주 현안으로 김천은 1건도 들지 않았다. 성주 18건(사업비 1조 8948억원) 가운데 올해 정부 예산을 배정한 것은 ?초전대장길 경관개선 20억원 ?성주∼대구 국도 교차로 개선 5억원 ?권역별 농산물 선별센터 건립 56억원 ?월항농공단지 진입도로 확장 10억원 뿐이다. 성주∼대구 경전철(5000억원), 성주∼대구 고속도로(7820억원) 건설 등 규모가 큰 사업은 제외됐다. 도는 성주 참외 군부대 납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본다. 김천시는 김천∼문경 철도 건설(1조 3714억원)과 국립안전문화교육진흥원(700억원), 국방산업 융합지원센터(800억원), 민군 종합병원(8000억원) 건립 등 19건(7조 5491억원)을 제시했으나 아무런 진전이 없다고 한다. 이처럼 현안이 제자리걸음을 하자 경북도가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정부가 사드 배치에 따른 희생을 감내한 성주와 김천에 확실한 대책을 내놔야 한다”며 “무엇보다 정부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사드 배치지역과 주변 지역 지원을 일반 사업과 같이 취급해서는 안 되며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야 한다”며 “도에서 사드배치 전담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사업마다 조기에 구체화할 수 있도록 강력히 대응하라”고 간부들에게 주문했다. 이에 따라 도는 사드배치 지원 사업이 내년 정부 예산에 들 수 있도록 연초부터 정치권과 협력하는 등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국방부 “철원 총기 사망사고, ‘잔탄 사격’ 없었다”

    국방부 “철원 총기 사망사고, ‘잔탄 사격’ 없었다”

    지난해 9월 강원도 철원 육군부대에서 병사가 유탄에 맞아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당시 ‘잔탄 사격’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국방부가 밝혔다. 잔탄 사격은 훈련을 마치고 남은 실탄을 모두 소비하기 위해 연발로 사격하는 것을 가리킨다.국방부는 5일 “조사 결과, 사고가 발생한 당일에는 84명(1개 조 6명, 14개 조)이 개인당 20발씩 사격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었고 13조 사격훈련 중 사고가 발생해 사격이 중단됐으며 사고 이후 잔탄 사격 등 추가 사격은 없었던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당일 개인사격 발수를 확인한 결과 사격을 실시한 78명중 개인에게 지급된 실탄 20발을 초과해 사격한 인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격훈련을 위해 수령한 실탄과 반납된 탄피와 실탄 수량도 일치했다. 지난해 9월 26일 철원 육군 부대에서는 진지 공사를 마치고 복귀하던 병사 1명이 사격훈련장에서 날아온 총탄에 머리를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 당국은 숨진 병사가 유탄에 맞았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일부 언론 등에서 사고 당시 사격장에서 잔탄 사격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국방부 감사관실이 의혹에 관한 조사를 해왔다. 국방부는 “일부 매체의 보도 중 ‘잔탄 사격이 있었다’는 내용은 일부 병사의 기능 고장 조치 후 사격인 ‘재사격’을 ‘잔탄 사격’으로 잘못 표현함으로써 오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재사격은 사격훈련이 종료된 후의 이른바 ‘소모성 잔탄 사격’과는 개념적으로 완전하게 다른 것이며 정상적인 사격”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軍훈련장 ‘최신 화장실’로 교체

    군부대 야외훈련장의 악취 나는 재래식 화장실이 모두 깔끔한 최신 화장실로 교체됐다. 국방부는 4일 “신세대 장병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받을수 있도록 전국의 야외훈련장에 환경친화적인 자연발효식 화장실과 트레일러형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해 189억원을 투입해 전국 야외훈련장에 자연발효식 화장실 770동, 트레일러형 이동식 화장실 128동을 설치했다. 이동식 화장실은 수세식이고, 자연발효식 화장실은 박테리아가 산화 작용을 일으켜 배설물을 정화한다. 기존 야외훈련장의 재래식 화장실은 급수 시설을 제대로 못 갖춰 악취가 진동했고, 급수원 오염 우려 등의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여성 화장실이 별도로 갖춰지지 않아 여군의 고충이 컸다. 이번에 별도의 여성 화장실을 갖춰 이 같은 여군의 고충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제동장치가 이상해 쾅”…신병 태운 군용버스 사고 순간

    “제동장치가 이상해 쾅”…신병 태운 군용버스 사고 순간

    “터널을 빠져나와 내리막 구간을 운행하던 중 여러 차례 제동장치를 밟았는데도 속도가 줄지 않았습니다.”군 의무대 진료를 마친 신병 22명을 태우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20m 아래로 추락한 군용버스 탑승자는 사고 수습에 나선 경찰 등에 사고 순간을 이렇게 전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중상을, 19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버스가 수차례 구르는 과정에서 잡목 등을 거치며 충격이 완화되지 않았더라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사고는 2일 오후 5시 3분쯤 양구군 방산면 고방산리 일명 도고 터널 인근에서 발생했다. 사고 버스에는 신병교육대 소속 신병 20명을 비롯해 운전병과 인솔 간부 등 22명이 타고 있었다. 입대 후 1∼5주차 훈련 중이던 신병들은 감기 등 질환으로 군 의무대에서 진료를 받고 부대로 복귀 중이었다. 군 의무대가 있는 양구읍에서 방산면의 소속 부대로 가는 길은 긴 오르막이 끝나는 지점이자 산 중턱에 자리한 도고 터널을 지나야 한다. 도고 터널을 빠져나오면 다시 긴 내리막 구간이 이어진다. 당시 장병과 인솔 부사관 등은 터널을 빠져나온 버스가 내리막 구간을 지나면서도 속도가 줄지 않았다고 경찰 등에 전했다. 한 장병은 “운전자가 여러 차례 제동장치를 밟았는데도 속도가 줄지 않았다”며 “핸드 브레이크를 잡았는데도 여전히 제동되지 않아 결국 사고로 이어졌다”고 경찰에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사고가 난 곳은 오른쪽 굽은 내리막 도로로, 얼어있는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버스는 녹색 천으로 덮였고, 차량 앞바퀴는 사고 충격으로 분리돼 떨어져 나가 있었다. 경찰은 버스가 도로 왼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완만한 경사지를 타고 20여m 아래로 추락하는 과정에서 충격으로 버스가 크게 훼손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현장은 아수라장이었다. 현장에는 검은 타이어 자국(스키드 마크)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눈으로 어림잡은 스키드 마크 길이는 20m가량으로 왼쪽 바퀴 타이어 자국은 일정하게 쭉 이어지지만 오른쪽 바퀴는 부분부분 찍혀 있었다. 스키드 마크가 왼쪽 바퀴부터 찍힌 것으로 보아 당시 버스가 왼쪽으로 기울어졌거나 왼쪽 바퀴와 오른쪽 바퀴 제동력이 달랐을 가능성을 짐작게 했다. 버스가 들이받은 가드레일은 왼쪽으로 찌그러졌고 앞범퍼 페인트 자국이 남았다.경찰은 “내리막 구간에서 제동장치가 말을 듣지 않았다는 게 인솔 부사관 등의 진술”이라며 “그나마 사고 직후 119와 군부대, 경찰 등이 신속하게 현장에 접근해 부상 병사들을 일사불란하게 옮겼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버스 운전자와 탑승 장병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군부대 관계자는 “버스 운전병과 인솔 간부, 탑승 장병 등의 진술과 현장에 남은 타이어 자국, 차량 정비 상태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사고로 다친 신병과 버스 운전병 등 22명은 춘천성심병원에서 치료 중인 병사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21명은 상태가 다소 나아져 춘천과 홍천 국군병원으로 나눠 입원한 상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옹진군 출향민 뱃삯 70% 할인, 군 면회객은 80%

    서해5도 등 인천 옹진군 섬 출신이 여객선을 타고 고향을 찾으면 뱃삯을 대폭 할인받는다. 옹진군은 오는 3월부터 1박 2일 이상 4박 5일 이하 일정으로 지역의 섬을 찾는 출향민에게 여객선 운임의 70%를 할인해 준다고 2일 밝혔다. 이 정책에 소요되는 예산은 4억 4000만원으로 옹진군과 인천시가 절반씩 부담한다. 그동안 옹진군 출향민은 뱃삯의 50%만 지원받았다. 옹진군은 또 여객선을 이용해 관내 군부대를 찾는 면회객에게 지원하는 뱃삯 할인 비율도 지난해 70%에서 올해 80%로 높였다. 할인 대상은 백령도, 연평도, 대청도, 덕적도, 자월도에 주둔한 군부대를 방문하는 면회객이다. 현재 백령도 왕복 뱃삯은 13만 3000원, 연평도 왕복 뱃삯은 10만 9000원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여객선 운임이 비싸 방문에 제한받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관내 섬을 찾는 출향민과 면회객이 늘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北매체서 사라진 황병서 측근, 한국 입국설···YTN 보도

    北매체서 사라진 황병서 측근, 한국 입국설···YTN 보도

    북한군 총정치국 산하의 중국 베이징 주재 무역회사 대표가 지난해 4월 탈북해 우리나라에 입국했다는 보도가 29일 나왔다.YTN은 익명의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군 서열 2위였던 황병서 전 총정치국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40대 후반의 남성이 탈북해 국내에 입국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 남성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2015년 5월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단독 수행한 가운데 방문한 제580 군부대 산하 안변양어장을 새롭게 단장하는데 들어간 비용 수억원을 제공한 인물이라는 것이다. YTN은 “이씨는 한때 황병서의 최측근이었다고 대북 소식통이 밝혔다”면서 “탈북한 가장 큰 이유는 보다 많은 외화를 송금하라는 평양 당국의 압박 때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황병서는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이자 총정치국장으로서 북한군 서열 2위 평가를 받았으나 지난 10월 노동당 7기 제2차 전원회의 이후 검열에서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고 국가정보원이 국회에 보고한 바 있다. 국정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지난 18일 기자간담회애서 황병서에 대해 ‘상상 이상’의 큰 강등 조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황병서는 북한 매체에서 사라져 혁명화 교육설과 함께 처형설까지 나돌고 있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상생경영 특집] 한화, 상생은 생존…217개 복지시설 태양광설비 지원 ‘해피선샤인’

    [상생경영 특집] 한화, 상생은 생존…217개 복지시설 태양광설비 지원 ‘해피선샤인’

    ‘상생경영’이 우리 사회의 화두로 등장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13년 전이다. 당시 정부는 2006년을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정착의 해’로 지정했다. 초기 상생은 대기업이 하청업체에 주는 일종의 시혜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노사가 똘똘 뭉치지 않으면 살아가지 못하게 되면서 상생은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 됐다. 심지어 최근에는 국가 경쟁력을 좌지우지하는 ‘혁신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한다. 대기업들은 공존을 위해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특허 무상 지원, 우수 인재 채용 및 교육, 물품대금 현금지급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에선 성과급을 하청업체와 나누는 모습도 보인다. 최근에는 노사 생산 공동체를 넘어 사회취약계층에게도 온기를 전하는 나눔경영 또한 확산되는 추세다. 주목할 만한 상생경영 사례를 소개한다.한화그룹의 사훈은 ‘신용과 의리’다. 글로벌 기업의 사훈치고는 촌스럽다는 평가도 있지만, 이런 사훈에는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 간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 한화그룹이 지역사회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꾸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대표적인 것이 그룹의 주력 사업인 태양광을 사회 공헌에 접목한 ‘해피선샤인 캠페인’이다. 복지시설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으로 기증하고 절감된 전기료를 다른 복지 서비스에 활용한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것은 물론 복지 시설의 에너지 자립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전국의 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기관이다. 사회적기업 등 공익성을 갖춘 개인 및 시설 등이 포함된다. 참전유공자 주택과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규제를 받는 군부대 인근 마을의 복지시설 또한 보훈 차원에서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한화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2011년부터 7년간 총 217개 복지시설 등에 1527㎾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881t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켜 20년 된 소나무 약 30만 그루 이상을 심는 효과를 만들었다는 게 한화 측의 설명이다. 올해는 지원 대상 37곳을 선정했다. 총발전용량은 252㎾로 일반 주택 80여 가구가 사용하는 전기용량에 해당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설치공사부터 인근 지역 한화 임직원들과 함께해 일회성이나 시혜적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나눔 활동으로 이어 가려고 한다”면서 “철저한 사후관리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프로세스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중국 후베이성 위양관쩐초등학교, 칭하이성의 시에거우샹 희망학교 등 해외에서도 지붕형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했다. 최근에는 사막화 방지를 위해 중국 닝샤자치구 내 마오쓰 사막에 5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한화 태양의 숲 6호’를 조성하는 등 국내외에서 친환경 가치 창출에 적극적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상상나라 갈까, 봉사 갈까… 강북 겨울방학교실 불타오르네

    상상나라 갈까, 봉사 갈까… 강북 겨울방학교실 불타오르네

    서울 강북구가 내년 2월까지 지역 내 13개 동 자치회관을 중심으로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구 관계자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역 내 단체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려운 이웃의 자녀들을 위한 학습지도, 현장학습, 인성개발 프로그램 등 총 4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고 28일 밝혔다. 참여 어린이는 동별로 약 40명씩 총 540여명이다. 프로그램 중 ‘테마별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경기 파주 군부대, 중앙우체국 등을 견학하고 얼음 썰매 즐기기, 서울상상나라 체험, 아이스링크 체험으로 운영된다. ‘인성개발 및 창의력 프로그램’은 어린이 생활공예, 어린이 캘리그래피(손으로 그린 문자), 창의보드게임,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종이접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습지도 프로그램’은 대학생 및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로 수학기초, 중국어교실, 한국사, 독서토론 과정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어린이가 ‘꼬마산타’가 돼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도 마련해 참여자들에게 봉사와 나눔의 기쁨도 전해줄 계획이다. 강북구 겨울방학 교실은 지역 내 단체들과 함께 진행한다. 여성단체, 전·현직 교사, 대학생 및 종교단체를 비롯해 새마을문고, KT&G 복지재단 북부복지센터, 강북나눔연대, 강북구공립지역아동센터, 자치회관 한지공예, 책과놀자 도서관 등 지역 단체들의 자원봉사와 지원으로 마련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어려운 친구들을 우선적으로 교육해 교육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월튼 해리스 워커대장 67주기 추모식, 지난 12월 15일 도봉구 도봉동서 진행

    월튼 해리스 워커대장 67주기 추모식, 지난 12월 15일 도봉구 도봉동서 진행

    지난 12월 15일 서울 도봉구 도봉동에서 초대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월튼 해리스 워커대장의 67주기 추모식이 진행됐다. 그는 지난 2012년 6.25전쟁 영웅으로 국가보훈처에 의해 선정된 바 있다. 한 달 여 혈전 끝에 낙동강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그는, 1950년 12월 6.25전쟁 중 아들 샘 워커 대위의 은성 무공훈장 수상에 참석하기 위해 의정부(현 도봉구 도봉동)로 가던 중 한국군 6사단 트럭과 충돌해 숨졌다. ‘워커대장 추모기념사업회’는 장군의 정확한 사망지점을 백방으로 찾아다녔고, 그 결과 현재 서울 도봉구 도봉 1동 596-5번지 임을 확인했다. 도봉주민의 도움으로 기념비를 제작했고 기념비를 세우려 했으나 현재 그 곳이 주택가 사유지라 어려움이 있었고, 이에 200미터 정도 떨어진 도봉역 부근 인도변에 세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도로변 설치를 위해 도봉구 5·6대 신창용(전 구의원)이 2009년 구의원 재임시절 구정질문으로 표지석을 세울 근거를 만들어 도봉동에 기념 표지석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2008년부터 도봉구 도봉동에서 매년 추모식을 갖고 있다. 신창용(전 구의원)은 워커장군 활약상을 국방초대석 라디오 방송 및 군부대 인성교육, 안보교육시 이를 알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AE 왕세제 조카 만수르 한국 입국…靑 “임종석 실장과 무관”

    UAE 왕세제 조카 만수르 한국 입국…靑 “임종석 실장과 무관”

    지난 19일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의 조카인 자예드 만수르가 한국에 입국해 21일 출국했다. 이와 관련 지난 18일 오후부터 3.5일간 연차소진 차 휴가를 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연관성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청와대 측은 UAE 왕세제 조카 만수르의 입국은 정부와는 무관한 일정이며 임 실장과의 접촉은 전혀 없었다고 일축했다. 임종석 실장은 지난 9일부터 2박4일간 레바논을 방문한 뒤 12일 귀국했다. 임 실장은 UAE 아크부대, 레바논 동명부대에 장병 격려차 방문했고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와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을 예방했다. 예정대로 22일 업무에 복귀한다. 임 실장의 UAE 방문을 둘러싸고 야권과 언론 등에서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한 언론에서 임 실장 출장이 이전 정권 비리와 연관이 있다고 보도하며 UAE 방문 배경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연관설이 급부상했다. UAE 바라카 지역엔 이명박정부 당시 한국전력이 수주한 한국형 원전이 건설되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임 실장과 UAE 왕세제 간 면담에 원전 건설사업 총책임자가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고 원전 관련 면담이 아니냐는 추측에 무게가 실렸다. UAE행에 서동구 국가정보원 1차장이 동행했다는 사실도 이를 뒷받침했다. 서 차장은 2008년 한전 해외자원개발 자문역을 지낸 이력이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임 실장 방문은 우리 군부대에 대한 위문 방문이 목적이었고, 간 김에 왕세제와 만나 이야기한 것”이라며 “이전 정부에서 UAE와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얘기를 여러 곳으로부터 들었고, UAE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추가로 공개할 이야기는 없다.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와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외교 관례상 공개할 수 없다”며 “양국이 협의하여 외교적 프로토콜에 따라 발표하면 모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관련 내용이 공개되면 UAE가 왕정국가여서 관계가 더 나빠질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中 톈안먼 사태 희생자 1만명 넘는다”

    “비무장 군인에까지 무차별 발포” 중국의 민주화 시위를 유혈 진압한 1989년 6월 4일 톈안먼(天安門) 사태 때 사망자가 1만여명에 달하며 무장 군인들이 진압 작전에 투입됐던 비무장 군인들에게까지 무차별적으로 발포했다는 문서가 공개됐다. 홍콩 인터넷매체 ‘홍콩01’은 21일 영국 정부가 지난달 기밀해제한 톈안먼 사태 관련 외교문서를 입수해 총에 맞아 사망한 학생, 시민, 군인이 1만명을 넘었다는 당시 중국 국무원 고위 인사의 전언을 전했다. 당시 주중 영국대사관의 앨런 도널드경이 작성한 이 문서에 따르면 시위대를 유혈 진압한 군부대는 양상쿤(楊尙昆·1907~1998) 국가주석 겸 중앙군사위 부주석의 조카(양전화)가 지휘관을 맡고 있던 제27집단군이었다. 수천 쪽에 달하는 이 문서는 런던에 전문 보고한 내용으로, 중국 국무원의 한 구성원이 영국 측에 제공한 정보를 담고 있다. 진압 작전은 3일 저녁에 시작돼 모두 4단계로 진행됐다. 3단계까지는 선양(瀋陽)군구가 맡았고 마지막 발포 단계에서 27집단군이 투입됐다. 선양군구 비무장 군인들은 톈안먼광장에 진입해 학생과 시민을 갈라놓고 학생들에게 1시간 내에 광장을 떠날 것을 통보했다. 하지만 3단계 해산 임무가 실패하자 27집단군이 발포를 시작해 선양군구 군인들까지 모두 사살했다. 장갑차는 두 차례에 걸쳐 시위대를 깔아뭉갠 이후 불도저로 시신을 수습했다. 당국의 허락에 따라 현장을 떠나던 시위대 1000여명은 길옆에 매복해 있던 기관총 사수들에 의해 사살됐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이천시 ‘지방분권 개헌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 돌입

    경기 이천시는 ‘지방분권 개헌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국 자치분권 개헌 추진본부 출범식 및 천만인 서명운동 출정식이 개최된 가운데 전국 각 지자체에서는 지방분권 개헌 요구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이천시도 이에 발맞춰 10만 명 서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내년 1월 말까지 시민, 기업체, 군부대 등 다중 집합장소를 중심으로 가두서명과 기관·사회단체 행사장 방문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지방분권 개헌은 중앙에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과 재원을 지방과 주민에게 나누어 국민을 위한 생활 자치가 가능하도록 헌법에 명시하는데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안정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자치분권 개헌 추진지원단 T/F 팀을 발족, 가동한데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자치분권 시민추진단(가칭: 지방분권 개헌 이천회의)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민추진단 구성은 상임대표(조병돈 이천시장)와 공동대표, 고문, 자문위원, 실행위원, 사무국을 설치하고, 4개 분과(자치입법, 자치행정, 자치재정, 자치복지)를 설치하며, 260여 개의 사회단체 참여를 유도할 계획으로, 지방분권 헌법 개정이 실현될 때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조병돈 시장은 천만인 서명부에 제일 먼저 첫 서명하면서 “지방분권 개헌을 향한 이천시민의 염원을 서명부에 담아 국회에 전달해 지방분권이 헌법에 명시되도록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조선업 침체 통영·지진 피해 포항 ‘재생의 꿈’

    통영 5000억원 건설 규모 스웨덴 ‘말뫼의 기적’ 기대 14일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지 중 눈에 띄는 지역이 적지 않다. 한때 조선업의 메카인 거제의 배후도시로 호황을 누렸으나 최근 조선·해운산업 전반의 침체와 이어진 구조조정으로 인해 활기를 잃어가던 경남 통영이 가장 규모가 큰 경제기반형(50만㎡)에 선정됐다. 지금은 폐업한 옛 신아조선소 부지가 문화, 관광, 해양산업이 집약된 새로운 도심으로 거듭난다. 통영의 도시재생은 5000억원의 건설 수요를 창출하는 크지 않은 규모의 사업이지만 1990년대 조선업 쇠퇴로 내리막길을 걷다 도시재생으로 부활한 스웨덴의 3대 도시 말뫼를 연상시키는 측면이 있다. 말뫼는 조선업 쇠퇴로 2002년 랜드마크였던 코쿰스 조선소의 대형 크레인을 현대중공업에 단돈 1달러에 매각해 ‘말뫼의 눈물’이란 말을 낳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내일의 도시’라는 기치를 내걸고 혁신을 거듭해 2007년 유엔환경계획(UNEP) 선정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지진 피해를 겪은 경북 포항은 도시재생 사업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중심시가지형(20만㎡) 사업이다. 북구 동빈1가 일대 20만㎡에 1176억원이 투입돼 주민들의 공용 공간이 만들어지고, 노후주택정비 등을 통해 임대주택이 보급된다. 특히 중앙초등학교 부지에는 문화예술 팩토리 등 문화 공간이 만들어지고, 북구청 부지엔 청년창업 플랫폼 등 창업지원 시설이 들어선다. 이 밖에도 전남 목포는 300여 개에 이르는 근대 건축물을 활용해 근대역사 체험길을 조성하고, 경남 하동은 섬진강 인근 폐철도공원과 송림공원을 연계한 광평역사문화 간이역을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카페테리아 등 마을 수익사업을 운영한다. 부산 사하구 등 5곳은 자체 재생사업에 덧붙여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하는 스마트시티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또 경기 광명은 무허가 건축물 밀집 지역과 상습 침수지역에 청년주택 등 공공임대 284가구를 공급하고, 인천 부평구는 미군부대 반환 부지를 매입해 일자리 센터와 먹거리 마당 등 융복합 플랫폼을 조성한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5살 자폐아 25일째 행방불명

    전북 전주에서 자폐를 앓고 있는 5살 아동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1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쯤 전주시 덕진구 한 주택에서 A(5)양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양 어머니는 “지난달 20일에 집에 돌아오니까 아이가 없어졌다. 별거 중인 아빠가 데리고 간 것 같아서 그동안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그러나 A양 아버지는 “집을 나올 때 딸을 데려가지 않았다. 나는 모르는 일이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경찰은 여러 정황 증거와 진술을 토대로 아버지가 딸을 데려가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A양 행방을 쫓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군부대와 경찰견 등을 동원해 A양 집 주변부터 인근 저수지까지 샅샅이 수색했으나 이날 현재까지 행방을 찾지 못했다. A양은 자폐를 앓고 있어 의사소통 등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엿새째 수색했지만 A양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아동의 행방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충북 옥천 과일묘목 해외시장 첫 진출

    충북 옥천 과일묘목 해외시장 첫 진출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인 충북 옥천의 과일 묘목이 해외시장 진출에 물꼬를 텄다. 옥천군은 이원면 충북농원협동조합이 생산한 묘목 5만8100그루(2억1000만원 상당)가 중앙아시아 지역의 타지키스탄공화국으로 첫 수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김영만 옥천군수와 강병연 충북농원 대표, 타지키스탄 유스프 샤리프조다 대사 및 주한대사관 관계자 등은 충북농원협동조합 앞에서 기념식을 갖고 첫 수출을 축하했다. 기념식에 이어 살구, 복숭아, 아로니아 등 9종의 묘목 2만8100그루가 컨테이너에 실렸다. 앞서 1차로 지난 7일에는 사과, 배, 포도 등 10종의 묘목 3만그루가 인천항에서 선적됐다. 타지키스탄으로 보내지는 묘목들은 추위와 병충해에 잘 견디고 열매를 많이 맺는 품종들이다. 3년정도가 지나 이 나무에서 수확되는 열매들은 군부대 장병들에게 보급되거나 유통과정을 거쳐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지난 11월 타지키스탄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의 부인과 딸이 여행 차 방한해 사과와 포도 등을 먹어보고 한국과일의 매력에 푹 빠진 게 계기가 됐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옥천 묘목축제를 다녀간 타지키스탄 국영기업 관계자들이 옥천을 찾아 거래를 체결했다. 안수호 산림특구팀 주무관은 “2001년과 2005년에 옥천 묘목이 북한으로 무상지원된 적은 있었지만 돈을 받고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타지키스탄은 온화한 대륙성 기후로, 한국과 기후조건이 비슷해 과일 나무들이 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지역의 80%가 사질양토로 돼 있어 묘목생산의 최적지인 옥천은 2005년 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됐다. 173농가에서 연간 1122만주의 나무를 생산하며 전국 유통량의 70%,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옥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안양시, 비산체육공원 조성 마무리. 축구장 2면 등 총 9면 시설 갖춰

    안양시, 비산체육공원 조성 마무리. 축구장 2면 등 총 9면 시설 갖춰

    경기 안양시는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한 5대 핵심전략의 하나인 ‘특성화된 권역별 발전계획’으로 추진해 온 비산체육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이필운 시장과 김영대 안양시의회 의장, 체육관계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시는 2015년 3월 동안구 비산동 군부대 앞 5만 8954㎡ 부지에 비산체육공원 조성공사를 시작, 2년 10개월 만에 완공했다. 총 사업비 85억원 6200만원을 들여 축구장 2면, 풋살장 2면, 족구장 3면, 농구장 2면으로 구성된 체육특화공원으로 꾸몄다. 체육시설 관리는 시설관리공단에 맡는다. 이 시장은 “비산체육공원이 조성돼 시민들이 축구, 풋살, 족구, 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운동 공간을 확대해 힐링 건강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중년 송중기’ 최일화 “달동네에서 살았다” 가난했던 어린시절 재조명

    ‘중년 송중기’ 최일화 “달동네에서 살았다” 가난했던 어린시절 재조명

    ‘복면가왕’에 배우 최일화가 등장해 놀라움을 준 가운데, 그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밝힌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는 중견 배우 최일화(59)가 등장, 시청자의 반가움을 샀다. 최일화는 20년 무명생활을 딛고 현재 방영중인 MBC 드라마 ‘투깝스’를 포함해 ‘불야성’, ‘마녀의 성’, ‘가족을 지켜라’, ‘황홀한 이웃’, ‘유혹’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05년 ‘패션 70s’이라는 작품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하면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 ‘꾼’, ‘그래, 가족’, ‘섬, 사라진 사람들’, ‘미쓰 와이프’, ‘간신’, ‘신의 한 수’, ‘신세계’ 등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뽐내 대중에게 익숙한 배우다. 이날 그의 ‘복면가왕’ 출연과 함께 과거 최일화가 고백한 힘들었던 어린 시절 이야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일화는 지난 2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털어놨다.최일화는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4학년 때 인천으로 이사를 왔다”면서 “당시 태반이 미군부대였는데, 미군부대가 떠나면서 황무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1970년대 초에는 내 또래 아이들이 아이스크림 장사, 구두닦이를 많이 했다”며 “11살 때 동생과 몰래 아이스크림 장사를 했다. 부모님도 막일을 하셨다”라며 어려웠던 어린 시절 형편을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일화는 과거 자신이 살았던 판자촌을 둘러보며, “좁은 집이 싫어 친구 집에서 주로 지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SBS, TV조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北어선은 어쩌다가 유령선이 됐나

    北어선은 어쩌다가 유령선이 됐나

    아키타·니가타 등 출몰 지역도 넓어 北당국 연안지역 어업권 中에 매각 北주민은 낡은 목선에 의지 먼바다로“조업하다 쉬기 위해 마쓰마에섬에 들렀는데 부두에 ‘검은 배’가 정박해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10m가량 접근해 보니 일본 배가 아니었다. 무서운 생각이 들어 부리나케 자리를 떴다. 누가 달려들어 나를 해칠 것 같은 생각에 몸서리를 치면서 달렸다….” 일본 NHK는 최근 홋카이도 마쓰마에초(町)의 어부 가네코 고우지가 겪은 ‘괴선박’ 조우기를 전했다. 그는 지난달 17일 새벽 어부들의 중간 휴식 장소로 쓰이는 무인도 마쓰마에섬 항구에 정박했다가 어둠 속에서 검은 배를 만나 느꼈던 공포를 떠올리며 전율했다.동해 쪽 일본 해안에서 표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어선들이 최근 부쩍 많이 발견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신경이 날카로워진 일본 정부는 비상 상태로 경비와 수색의 고삐를 죄고 있다. 선박 안에서 시체가 발견되기도 했지만 표류에서 살아남은 북한인들은 심야와 새벽에 불쑥불쑥 해안가와 도서 지역에 상륙해 식량과 생필품들을 찾아 헤매며 지역 주민들을 공포에 질리게 했다. 니가타 사도의 한 주민은 “북한 공작원에 의한 일본인 납치 사건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지역민들은 이들의 출현 소식에 숨이 멈추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 틈에 북한 공작원이 흘러드는 것 아니냐는 일본 정부 내 문제 제기도 있었다고 한다. 서너 명에서 열 명가량이 탈 수 있는 나무로 된 어선인 북한 목선들의 일본 해안 지역 출몰은 지난달부터 아키타, 아오모리, 이시카와, 니가타, 야마가타 등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넓게 퍼져 있다. 지난 7일에는 일본 본섬인 혼슈 북부 아키타현 오가시 해안에서 일부 백골화가 진행된 시신 2구와 주변 지역에서 목선 2척이 발견됐다. 한 척은 길이 15m가량이었고, 15㎞ 정도 떨어진 해수욕장에서 발견된 목선은 길이 7~8m가량이었다. 이날 오전 해상보안청은 니가타 사도시에서 약 2㎞ 떨어진 해상에서 목조선 한 척이 침몰하고 있는 것도 확인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아키타현 오가시 앞바다에서 길이 7m, 폭 2~3m의 목선과 그 안에 뼈가 드러날 정도로 시간이 지난 시체 8구가 나왔다. 또 북한산으로 보이는 담배 상자도 배 안에 있었다. 아키타현 유리혼조시에 지난달 23일 도달한 표류선에는 남성 8명이 생존해 있었다. 이들은 경찰에서 “오징어잡이를 위해 약 한 달 전에 북한의 항구를 출발했지만 엔진이 고장나 표류했다”고 증언했다. 홋카이도 마쓰마에초 마쓰마에섬에서 발견된 북한 목선에는 한글로 ‘조선인민군 제854군부대’라고 적혀 있어 조사당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살아남은 이 배의 승무원 10명은 일본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NHK는 8일 이와 관련, “선원들은 북한인민군이 만든 수산단체에 소속돼 있으며, 어획량을 할당받아 고기잡이에 나섰다가 조난당했다고 진술했다”고 해상보안본부의 발표를 인용해 전했다. 선원들이 섬에 상륙했을 당시 항구의 피난 시설에서 TV 등 가전제품과 발전기 등을 들고 나온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월 한 달 새 일본으로 표류해 흘러들어온 북한 어선은 28건으로, 지금까지 가장 많았던 2014년 1월의 21건을 넘어섰다.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일본 해안에서 발견되는 일본 어선 등 표류선은 2013년 이후 해마다 40~85건씩을 기록했지만 지난달 이후 이런 사례가 유독 증가했다. 전에는 표류한 배가 비어 있거나 시신이 함께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표류 속에 생존한 북한인들이 대거 발견되고 있다. 생존자 수는 2014~2015년에는 각각 4명, 1명이었지만 올해는 11월에만 42명이나 됐다. 표류해 일본 연안까지 도착하는 북한 어선이 크게 늘어난 것은 국제사회의 제재 포위망이 좁혀지면서 식량 확보와 외화벌이의 귀중한 수단으로서 어업의 상대적 중요성이 더 커진 탓이다. 특히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등이 나서는 등 북한 당국이 거국적으로 어획량 확대를 독려하면서 어부들의 실적을 채근하고 이들을 거친 바다로 내몰고 있다. 북한 노동신문이 지난 7일 사설에서 “어선은 조국과 인민을 지키는 군함이다. 물고기는 군대와 인민에 보내는 총탄, 포탄과 마찬가지”라고 독려한 것도 이를 보여 준다. 노동신문은 “겨울 어업은 연간 수산물 생산 계획의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또 “연간 300일 이상 출어”의 과제를 제시하는 등 무리하게 어민들을 실적 경쟁에 내몰고 있다. 어부들은 낡은 나무배에 몸을 싣고 동해 대화퇴 어장 등 먼바다까지 나와 무리한 원정 어업을 벌이다가 일본 연안으로 흘러들게 되는 셈이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연안부의 어업권을 중국에 매각함으로써 앞바다에 나가서 조업할 수밖에 없게 돼 먼바다로 나와 벌이는 불법 조업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 동북아 최고 의료관광 명소 꿈꾼다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 동북아 최고 의료관광 명소 꿈꾼다

    ‘지붕 없는 박물관.’ 한반도 5000년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수많은 유적지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인천 강화군을 표현할 때 흔히 쓰는 말이다. 현존하는 사찰 가운데 가장 오래된 전등사를 비롯해 우리 민족의 역사가 살아 있는 마니산 등은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적 관광지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 등 역사 속 시간들이 강화나들길을 따라 펼쳐져 있다. 접근성도 뛰어나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가량 가면 푸른 바다와 멋진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점, 남도 못지않게 다양한 향토 음식, 문화재를 끼고 도는 도로망 등도 강화를 수도권 최대의 문화관광지로 인식시키는 데 부족함이 없다.강화에 오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곳이 갑곶돈대다. 돈대는 해안가나 접경지역에 설치된 소규모 관측·방어시설로 강화에 53개나 있다. 갑곶돈대는 1679년(숙종 5년)에 완성됐는데 1977년 보수·복원작업이 이뤄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돈대 안에 있는 대포는 조선시대 말에 설치된 것으로 외세의 침략에 맞선 선조들의 얼이 깃들여 있다. 월곶돈대에는 경관이 매우 뛰어나 강화 8경의 하나로 꼽히는 연미정이 자리잡고 있다. 민통선 지역이어서 일반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됐으나 2008년 완전히 개방됐다.●강화문학관, 이규보·정인보 작품 소장 강화산성은 강화읍 일대를 둘러싸고 있는 석성으로 조선 숙종 37년에 축조됐다. 북산에서 시작해 서쪽의 진고개를 지나 남쪽의 남산을 감싸 안으며 동쪽의 견자산으로 연결되는 총길이 7.12㎞의 산성이다. 강화산성 북문에는 오읍약수터가 자리잡고 있다. 고려시대 몽고 침입 당시 나라를 잃은 슬픔에 하늘, 땅, 임금, 백성, 신이 함께 울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돼 오읍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곳 약수는 조금 과장됐지만 불로장생의 물로 알려져 물을 담아 가려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다. 강화에는 고려와 조선의 문화유산이 많지만 청동기 시대의 흔적도 남아 있다. 고려산 봉우리 능선에 있는 고인돌군(群)이 그것이다. 이곳 고인돌(지석묘)은 받침돌 위에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탁자식이다. 현재는 많이 내려앉았지만 유구한 세월을 버텨온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강화나들길을 여행한다면 강화읍 관청리에 있는 강화문학관에 잠시 멈춰 문학의 향기를 느껴보자. 고려시대 이규보 문인부터 일제강점기 정인보 선생에 이르기까지 강화를 대표하는 문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2층 수필문학관에는 수필가 조경희의 기증품 8287점과 김기창 화가 등의 미술작품 158점, 도자기 74점 등이 전시돼 있다. 마니산은 백두산이나 묘향산 등과 함께 단군왕검의 전설이 있는 강화도의 명산으로 화도면 문산리에 소재한다. 해발 468m로 북으로 백두산과 남으로 한라산의 정중앙에 위치한 산 정상에는 단군이 우리 민족의 번영을 기원하던 제단이라고 전해 내려오는 참성단(사적 136호)이 있다. 마니산은 특히 기(氣)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센 산으로 알려져 등산을 겸해 기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고려산(해발 436m)은 매년 봄 열리는 진달래축제로 유명한데 산 정상 주변에 형성된 진달래 군락이 30만㎡에 달해 전국적으로 유명한 산에 있는 진달래 군락과 비교하면 압도적이다.●강화갯벌·초지리습지엔 희귀종 서식 강화는 해양성 기후로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품질 좋은 농작물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강화갯벌은 독일·네덜란드 연안 갯벌 등과 함께 세계 5대 갯벌로 평가된다.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검은머리물떼새 등 세계적인 희귀 조류의 서식지다. 인천시 연구자료에 따르면 강화갯벌은 1㏊당 경제적 가치가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지리 매화마름 군락지는 국내에서 가장 작은 람사르습지로 3000㎡ 규모다. 경지 정리로 멸종 위기에 처한 매화마름을 보호하려고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주민을 설득하고 성금을 거둬 확보했다. 꽃은 물매화를 닮고 잎은 붕어마름을 닮아 매화마름이란 이름이 붙어졌으며 미나리아재빗과에 속한 수생식물이다.●풍물시장엔 인삼·순무 등 특산품 풍부 강화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인 풍물시장은 강화 특유의 건강한 먹거리가 즐비하다. 예전에는 읍내의 5일장이었으나 외곽의 최신식 건물로 옮겨와 편리하게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보랏빛 동그란 순무를 듬성듬성 썰어 양념에 버무리는 모습은 이곳만의 특별한 풍경이다. 또 강화도 인근 해역에서 잡은 싱싱한 해산물과 밴댕이젓, 새우젓, 게장 등은 풍물시장 최고의 먹거리다. 강화 특산품인 화문석과 인삼 등은 풍물시장과 인근 인삼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강화도 인근 섬들도 잇따른 연륙교 개통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강화도와 석모도를 잇는 석모대교는 지난 6월 개통돼 여객선을 통해서만 찾아야 했던 고질적인 교통 불편을 해소했다. 석모도는 바다와 산림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이 백미다. 강화군이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은 2011년 4월 개장 이래 2013년 7월 수목원 개장, 2015년 7월 2차 휴양림까지 단계별로 조성돼 거대한 종합 휴양림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곳은 산림휴양관과 숲속수련장을 비롯해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데다 휴양림에는 양질의 수목이 빼곡히 들어서 최적의 힐링 장소로 꼽히고 있다. 128만㎡에 달하는 산림에 퍼져 있는 참나무·소나무·소사나무·밤나무 등 50여종에 달하는 수목은 피톤치드의 향연을 만들어 낸다. 석모도에는 또 우리나라 3대 기도성지로 꼽히는 전통 사찰 보문사, 바다를 보면서 등산을 즐길 수 있는 해명산, 미네랄온천 등이 자리잡고 있다.2014년 7월 연륙교가 개통된 교동도는 민간인 통제구역이어서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이 보존돼 있다. 군부대 검문을 거쳐야 하고, 통행시간이 제한되는 불편이 있지만 청정지역의 진미를 느낄 수 있다. 화개산 정상에 오르면 북한 모습이 코앞에 펼쳐진다. 이곳 대룡시장은 1960∼1970년대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6·25전쟁 때 황해도에서 피란 온 사람들이 정착하면서 장이 서게 됐다고 한다. TV 예능프로그램인 ‘1박 2일’에 소개돼 유명해졌다. ●교동도 화개산에선 북녘이 손에 잡힐 듯 강화도 남단에는 대규모 의료관광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지난달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부동산 개발전문업체인 파나핀토 프로퍼티즈와 ‘강화휴먼메디시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강화도 남단 동막해변 일대 900만㎡에 의료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외국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강화도를 잇는 해상교량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파나핀토 측은 우선 이 사업에 3000만 달러(약 330억원)를 투자하고, 인천시는 휴먼메디시티 사업 예정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도록 정부에 건의하는 등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시는 해상교량이 들어설 경우 강화도가 영종도에서 차량으로 20분 만에 연결되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춰 의료관광단지로서의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고 보고 있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강화도가 아시아는 물론 러시아 등지에서도 찾는 동북아 최고의 의료관광단지가 될 것”이라며 “의료 수준 향상과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예산안 처리 전… 상속세 등 부수법안 9건 이례적 본회의 통과

    예산안 처리 전… 상속세 등 부수법안 9건 이례적 본회의 통과

    주세법 등 비쟁점 법안 69건도 통과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고 대기업이 ‘일감몰아주기’로 얻은 이익에 대해 과세를 강화하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 등 예산부수법안 9건과 69건의 비쟁점 법안 등을 처리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전날 정세균 국회의장이 각 당에 자동 부의를 통보한 예산 부수법안 21건 중 여야 간 이견이 없는 9건이 처리됐다. 국회는 원래 부가가치세법 개정안 대안까지 10건을 본회의에 올리려고 했지만 내부 논의 끝에 9건만 상정했다. 가장 첨예한 쟁점인 법인세법 개정안과 소득세법 개정안은 상정되지 않았다. 예산안이 처리되기 전 부수법안이 먼저 처리되는 것은 국회 선진화법 적용 뒤 처음이다. 이날 처리된 예산부수법안 중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은 대기업의 특수관계법인과의 거래비율이 정상 거래비율의 3분의2를 넘고 특수관계법인에 대한 매출액이 일정 규모를 초과하는 경우 해당 거래 이익을 세법상 증여로 간주해 과세를 강화한다. 개정안은 또 상속세나 증여세를 신고기한 이내에 신고하는 경우에 적용하는 신고세액공제의 공제율을 현행 7%에서 3%까지 단계적으로 인하했다. 관세법 개정안은 고액·상습 체납자 중 명단 공개 대상을 늘리도록 하고 있다. 주세법 개정안은 관할 세무서장에게 주류 제조·판매 면허를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맥주의 재료가 되는 범위를 발아된 맥(보리)류, 녹말이 포함된 재료 등으로 확대해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도록 했다. 본회의에선 수도권의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차량을 임차할 때도 저공해 자동차 비율을 의무적으로 지키도록 하는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동물실험 시설에서 무등록 공급자에게 실험동물을 공급받는 것을 금지시킨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이 처리됐다. 국회는 법안 외에도 2016회계연도 한국방송공사·한국교육방송공사 결산 승인안, 국군부대의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 파견 연장 동의안 등 8건을 처리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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