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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영희 명예교수 타계] 한국 현대 지성사의 큰 별 떨어지다

    [리영희 명예교수 타계] 한국 현대 지성사의 큰 별 떨어지다

    대표적인 지식인이자 양심적 언론인, 언론학자였던 한국 현대 지성사의 큰 별이 떨어졌다. 최근 서울 면목동 녹색병원에서 지병인 간경화로 힘겨운 투병생활을 해오던 리영희 한양대 명예교수가 5일 0시 40분 숨을 거뒀다. 그는 2000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병세가 호전되자 2005년 대담집 ‘대화’를 출간하고, 지난해 “한국 사회가 파시즘 시대의 초기로 회귀하고 있다.”고 사자후를 토하는 등 지성인의 역할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병세가 급속히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투병중에도 지성인 역할 게을리 안 해 리 명예교수의 삶은 한국 현대사 그 자체였다. 1929년 평북 삭주군 대관면에서 태어난 그는 한국해양대를 졸업한 뒤 영어교사로 재직하다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입대해 1957년 육군 소령으로 예편했다. 육군 통역장교로 복무하던 7년 내내 ‘미국이 불하한 외국 군대의 군복을 마다하고 작업복을 고집’했던 것은 그의 타협 없는 원칙을 엿보게 하는 하나의 일화였다. 공적인 자리에서 국가와 민족에 복무한 것은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됐다. 이후 언론인이자 지식인으로서 사상을 벼리고, 시대정신을 일깨우는 작업에 한 치의 게으름도 없었다. 1957년 ‘합동통신’에 입사해 외신부 기자로 일하며 언론에 첫발을 내디뎠다. 1964년 반공법 위반 혐의로 처음 구속됐고, 1969년 ‘조선일보’에서 베트남 전쟁 파병 비판 기사를 썼다가 해직됐다. 1971년 군부독재 반대 지식인 선언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합동통신에서 또다시 해직됐다. 1972년 한양대 신문방송학과로 옮겨 언론학자가 된다. 삶의 방법은 바뀔지라도 길이 바뀔 수는 없었다. 해직과 복직이 반복됐다. 1976년 한양대 조교수로 재직 중 해직됐고, 1980년 3월 복직했으나 광주민주화운동의 배후 조종자로 분류되며 같은 해 다시 해직된 뒤 1984년에야 복직됐다. 언론사와 대학에서 각각 두 차례의 해직, 반공법·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10여 차례에 걸친 구속·감금 등의 경력은 그의 빛나는 이성과 냉철한 지성이 어떻게 실천됐는지 보여 주는 작은 장치였다. ●살아 있는 고전(古典) 된 숱한 명저들 1980년 리 명예교수가 신군부에 의해 구속됐을 때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그를 ‘메트르 드 팡세’(사상의 은사)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를 은사 삼은 제자들은 전국 곳곳에 산재해 있다. 시대가 엄혹할수록, 우상과 반이성의 광풍이 휘몰아칠수록 그를 사숙(私淑)하고자 하는 이들은 세대와 지역, 계층을 떠나 그를 ‘몽롱한 의식에 끼얹어진 찬물 한 바가지’로 읽고자 했다. 유신정권이 절정이던 1974년 리 명예교수는 인류사적·사회사적·외교사적인 냉철한 접근을 통해 반공·냉전·극우 논리가 판치는 기존 논리에 대해 새로운 사고를 제시했다. 시대의 고전이 된 ‘전환시대의 논리’는 특히 베트남 전쟁에 대한 시각 자체를 바꿨음은 물론이다. 1977년에는 역시 당시 금기의 국가였던 중국을 다룬 ‘8억인과의 대화’를, 한국 사회의 반이성적인 반공 극우 이데올로기를 혁파한 ‘우상과 이성’을 펴냈다. 이후에도 ‘분단을 넘어서’(1984), ‘역설의 변증’(1987), ‘자유인, 자유인’(1990),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1994), ‘스핑크스의 코’(1998), ‘반세기의 신화’(1999), 대담집 ‘대화’(2005) 등 숱한 저작을 남겼다. 홍세화(63)씨는 “(리영희를 통해) 삶의 중요한 변곡점을 얻었다.”고 자신의 삶에 끼친 영향에 대해 말했고, 고병권(39) 사회학 박사는 “리영희는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자이기 이전에 각성을 전달하는 교육자였다.”고 높이 평했다. ●“나는 언론인 70, 교수 30이오” 리 명예교수는 경력으로 치면 대학에서 20여년, 언론사에서 14년을 지냈다. 하지만 평소 자신의 정체성을 일컬어 ‘언론인 70, 교수 30’이라고 자평했다. ‘리영희 평전’의 출간을 앞두고 최근까지 리 명예교수를 만나곤 했던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은 “리 선생이 제일 안타까워한 것은 남북문제와 언론의 타락상이었다.”면서 “그는 최근 신문이 방송으로 나서는 것을 두고 ‘보수 언론과 이명박 권력이 화간하는 모습’이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리 명예교수는 냉철한 이성의 소유자이자 실천가였지만, 자신의 바람대로 언론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언론자유상과 늦봄통일공로상, 만해실천상, 한국기자협회 제1회 ‘기자의 혼’상, 한겨레통일문화재단상 등은 그를 삶의 귀감으로 삼고자 하는 언론계 후배들이 바친 헌사이기도 했다. 유족은 부인 윤영자씨와 아들 건일·건석씨, 딸 미정씨가 있다. 민주사회장으로 치러지며 장례위원장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임재경 전 한겨레 부사장, 고은 시인으로 결정됐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내년 5월 창원서 이순신 박람회

    경남도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올바른 이해와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내년 5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이순신 박람회’를 열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순신 박람회에선 경남과 전남, 충남 등 16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무찌른 한산대첩·노량대첩 등에 대한 역사적인 설명과 함께 크고 작은 거북선 모형, 군수품 등이 전시된다. 또 조선 수군이 착용했던 군복 등의 의상 패션쇼가 열리고, 거북선 모형 만들기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이순신 밥상’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이순신 밥상’은 경남도가 이순신 프로젝트의 하나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이 즐겨 먹었던 음식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재현한 것으로, 지난 4월 이순신 밥상 1호점이 통영에 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조선 수군이 먹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막걸리의 일종인 ‘조선수군 주’의 시음 행사도 마련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충무공 백의종군로와 거제 등 임진왜란 해전지들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많은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장군다운 장군이 없다” “군대다운 군대로 가자”

    “장군다운 장군이 없다” “군대다운 군대로 가자”

    인사 개혁, 정치 중립, 해외 파병, 예산 투자, 국민 신뢰…. 북한의 11·23 연평도 포격 도발을 계기로 군이 어떻게 거듭나야 하는가를 묻는 서울신문의 문제 제기에 현역 장성들과 영관급 장교들은 참았던 울분을 쏟아내듯 대안을 제시했다. ●“기수 파괴한 인재 활용 시급” 가장 많이 거론된 것은 군 인사 문제였다. 일선부대의 한 장성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나약한 군대’라며 뭇매를 맞는 이유에 대해 “장군다운 장군이 없기 때문”이라면서 “기수를 파괴하고 능력에 따라 과감한 인재 활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동안 장군들의 관료화가 심각해지면서 ‘외교적·정무적 요소’를 모두 고려하는 공무원형 인사들이 장성으로 진급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서 우리 군은 교전규칙과 국내외 안팎의 여론과 외교적 문제를 고려한 판단을 내려왔기 때문이다. 또 국방개혁을 이유로 지난 10여년간 군인다운 군인은 숨거나 군복을 벗기 일쑤였고 대신 공무원형의 무난한 인사들이 장군으로 지휘관에 오른 점도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포토] 북 연평도 포격…추가 도발 긴장 고조 ●“파병 등 전장 경험 확대를” 일선부대의 또 다른 장성은 “첨단 무기도 중요하지만 우리 군의 실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파병 등 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줘야 한다.”면서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을 겪으며 싸워보지 않은 군대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고 참담한 심정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정치인들이 정치논리로 군대를 쥐락펴락하면서 약한 군대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군에 대한 국민신뢰 필요” 또 다른 장성은 “군의 과감한 대응에 대한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정치인과 국민들의 안보 불감증”이라고 토로했다. 국민의 신뢰가 군을 당당하게 만들고, 외부의 적이 공격했을 때 과감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군에 부여한다는 것이다. 합참의 한 장성도 “과거에 만난 이스라엘 무관이 이스라엘은 문제가 발생하면 모든 국민이 일단 군을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군은 신뢰를 바탕으로 과감한 결단을 내릴 수 있다는 말을 했었다.”면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단호한 대응을 하려면 우리 국민들의 신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비·무기 전력화 투자해야” 공군의 한 장성은 “수십년 동안 우리 군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군대다운 군대를 위한 결정보다 정책적인 결정을 해왔다.”면서 “강군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해야하지만 일시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한 예산 배정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전장에서 우리 군대를 보호하고 효율적으로 적을 타격하기 위해 사용하는 예산보다 인건비와 사고 예방에 들어가는 돈, 장병 복지에 들어가는 예산이 더 많다고 했다. 장기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 과감하게 투자해 장비와 무기를 전력화하는 것이 우리 군의 미래를 위해서도 좋다는 것이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정책·전략 해박한 ‘武人리더십’

    김관진 국방부 장관 내정자는 야전 주요 지휘관과 작전, 전략, 정책, 전력증강 분야 등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고 각종 의사결정시 소신을 가지고 의견을 개진하는 등 합리적이면서도 인화력이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 준 전형적 무인(武人)으로 평가받고 있다. 천안함 피격사건과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대한 소극적 대응 비판 등으로 저하된 군의 사기를 추스를 수 있는 적임자로 꼽히고 있다. ●원스톱 업무처리 강조… 추진력 겸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의견 교환으로 부하들이 자발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장점도 있다. 군복을 벗기 전 함께 근무했던 한 장교는 “차가워 보이는 외모와 달리 따뜻한 마음으로 참모 등 장병들로부터 마음으로부터 존경을 받았다.”고 평했다. 특히 업무에서만큼은 합리적이고 주도면밀한 스타일이다. 합참 작전본부장 시절 치밀한 이라크 파병 작전을 수립, 자이툰부대가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이라크 북부 아르빌로 전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병과를 넘어 모든 분야에 탁월한 이해력을 갖고 있다. 국방부의 한 고위인사는 과거 함께 근무하던 시절 분야별로 다른 전문용어 때문에 이해에 어려움이 많은 병과별·분야별 보고에서도 김 내정자는 탁월한 이해도로 전 분야의 흐름을 꿰고 이끌어 나갔다고 말했다. 정책 및 전략분야에 폭넓은 전문성과 식견을 갖추고 있으며 군 재직 시 중간보고를 생략한 ‘원스톱 업무처리’를 강조하는 등 개혁성과 추진력을 겸비했다. ●장군시절 영어실력 최고 인정받아 김 내정자의 아내와 딸들에 대한 애정은 주변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장성으로 지휘관에 올라서도 참모 등 부하들과 함께 족구를 하며 소통을 위해 노력했으며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술을 강권하지 않는 장군으로도 유명하다. 국방부의 한 인사는 “술을 거의 못하는 사람도 능력으로 평가해 주는 합리적인 장군”이라고 김 내정자를 기억했다. 3군사령관 시절 통역장교가 4성 장군 중 영어를 가장 잘하는 장군으로 꼽기까지 했던 인물로도 알려졌다. 김 내정자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28기)하고 1972년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32사단 수색중대 소대장을 시작으로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 군단장, 군사령관을 차례로 역임하는 등 주요 군 보직을 두루 거쳤다. 40년 가까이 정책부서 및 야전부대를 거쳐 지난 정권 마지막 합참의장으로 재직했다. 부인 김연수(57) 여사와 사이에 세 딸을 두고 있다. ▲전북 전주(61) ▲서울고 ▲육사 28기 ▲35사단장 ▲육본 기획관리참모부장 ▲2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 ▲3군사령관 ▲합참의장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전방 아들 위험에 빠질 수도 있지만 軍 강력 대응해야”

    “전방 아들 위험에 빠질 수도 있지만 軍 강력 대응해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군의 초기 대응을 놓고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들이 현역 복무 중인 국회의원들의 속앓이도 깊어 가고 있다. 한나라당 의원 171명 가운데 공성진·구상찬·김선동·김성조·김성태·김장수·김정훈·성윤환·신영수·원유철·이명규·이한성·조문환 의원 등 13명의 아들이 현재 군 복무 중이며, 민주당은 전체 84명의 의원 가운데 박선숙·신학용·정장선 의원의 자녀가 현재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이윤석·최재성 의원의 아들은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다. 장남과 차남 모두 현재 군복무 중인 한나라당 이한성 의원은 25일 “아들 둘 다 군 복무 중이라 걱정이 많다. 남의 일 같지가 않다.”면서 “북한이 지난 3월 천안함 사건때도 그렇고 서해상에서 우리 군에 대해 상시도발을 하고 있어 정말 심각하다. 우리도 컴퓨터를 이용한 지휘소훈련(CPX) 체계를 잘 갖춰서 제대로 된 대응규칙을 만들어야 한다. 북한이 도발하면 바로 대응하고 진지를 무력화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남이 양구 21사단에서 보병으로 복무 중인 같은 당 김성태 의원도 “북한의 도발로 민간인마저 피해가 생기는 마당에 솔직히 장남인 아들이 위험에 빠지는 상황에 놓이더라도 북한의 도발에 우리 군이 강력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아들과 함께 2대가 해병대 출신인 공성진 의원은 “향후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전략적으로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면서 “북한의 도발 직후 군과 현장에 대한 경험, 통찰력이 없는 사람들이 주먹구구식으로 탁상공론하며 미흡하게 대응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차남이 현재 공군으로 복무 중인 이명규 의원도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 의원은 “북한이 자꾸 도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군은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거짓말하고 있다.”면서 “포괄적인 대응체계를 만들고 국민을 호도한 군 관계자들을 전원 퇴역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자 차남이 육군으로 복무 중인 원유철 의원은 “북한 연평도 사건 당일 아들이 ‘아버지 걱정하지 마십시오. 전쟁이 나더라도 제가 앞장서서 싸우겠습니다’라고 문자가 와 든든했다. 바로 ‘장하다, 내아들아’하고 답해줬다.”면서 “국군수도병원에 내가 제일 먼저 달려갔다. 내 아들이 그렇게 된 것 같아 너무 마음이 아팠다. 유가족들과 똑같은 마음이었다.”고 되뇌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이자 장남이 육군으로 복무중인 구상찬 의원은 “북한의 공격에 대해 10배로 맞대응해도 모자랄 판에 상황 종료 뒤 보복대응을 하는 등 초기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면서 “북한이 추가도발을 해온다면 화끈하게 보복공격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남이 육군 17사단에서 기관총 부사수로 복무 중인 김선동 의원도 “군이 국민의 생명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북한의 도발 초기에 단호하게 대응했어야 한다.”면서 “북한 스스로 도발이 가능하지 않다고 느끼도록 우리 군이 결연한 의지를 갖고 단호하게 대응해 억지력을 키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남이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민주당 정장선 의원은 “아까운 장병들이 희생돼 너무 가슴 아프고 불안하다.”면서 “우리 군 대응이 제대로 되지 못했다. 대비가 안 돼 있었고 우왕좌왕했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다만 “확전보다는 외교적인 노력 등을 통해 확실한 대비책을 세우고 상식적으로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남이 육군으로 복무중인 신학용 의원은 “(아들이) 언제 당할지 몰라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신 의원은 “북한이 추가 도발해 오면 3배로 퍼부어 줘야 한다.”면서도 “공군기를 띄우면 금방 확전될 것이고 모두 몰락할 것이기 때문에 확전되지 않도록 자제해야한다.”고 우려했다. 지난해 4월 아들을 군에 보낸 박선숙 의원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북의 공격 직후 아들과 즉시 통화했다는 박 의원은 “그나마 육군이라 안도하고 있다.”며 확전돼선 안 된다고 힘줘 말했다. 박 의원은 “가능성을 예측했어야 했는데 너무 무방비였다. 전체적인 화력에 차이가 있었다.”면서 “강한 수준의 응징보다 교전규칙에 따라 하는 게 맞다.”며 확전을 경계했다. 강주리·김정은·허백윤기자 kimje@seoul.co.kr
  • 교전규칙 전면개정 어떻게

    정부는 25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사태와 관련, 군인끼리의 교전과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구분지어 강력 대응하는 교전 규칙을 만들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우리 측 민간인이 북한군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대응 무기체계와 화력을 대폭 증강시켜 보복대응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신현돈(육군 소장) 작전기획부장은 공식브리핑을 통해 “(적의 공격에 대해)적극적인 개념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현재의 교전 규칙이 군인과 군인 사이의 교전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민간인이 피해를 입었을 때 더 강력한 대응에 나설 수 있는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이를 보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조만간 유엔군사령부·한미연합사령부와 교전 규칙 개정을 위한 협의에 착수해 대응 수위를 강화하는 쪽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신 소장은 “교전 규칙은 군인과 군인 간에, 군복을 입은 사람끼리, 무기를 든 사람 간에 적용되는 것”이라며 “유엔사와 협의를 통해 교전 규칙을 적극적인 개념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교전 규칙이나 작전 예규에는 2배로 대응사격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다만 2배라는 해석이 가능하며 지휘관의 의지로 가능하다고 본다.”며 여운을 뒀다. 이에 따라 군은 유엔군사령부 및 한미연합사령부와의 논의를 통해 교전 규칙 개정을 논의하면서도 우리 군의 판단에 따라 개정이 가능한 작전 예규를 자체적으로 바꾸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군 당국자는 “교전 규칙에 대응수준을 명확하게 명시하고, 필요시 전투기를 이용한 공중폭격도 가능한 내용을 포함시켜 적극적인 수준으로 보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대북 강경 대응 방침에 정부 차원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홍상표 대변인은 이날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보경제점검회의 뒤 “교전 규칙을 전면적으로 보완키로 했다.”면서 “기존 교전 규칙이 확전 방지를 염두에 두다 보니까 좀 소극적인 측면이 있었다는 평가가 있어 앞으로는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발상 자체를 바꿀 수 있는 교전 규칙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다시 뭉친 ‘추격자’ 삼총사

    다시 뭉친 ‘추격자’ 삼총사

    “4D(오감체험) 영화는 아니지만 하정우와 김윤석이 나오는 장면을 보면 왠지 고린내가 날 것 같이 살아 있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김윤석) 2008년 데뷔작 ‘추격자’로 500만명을 동원하는 깜짝 대박을 터뜨렸던 나홍진 감독과 하정우, 김윤석이 다시 손을 잡았다. 스릴러 ‘황해’다. 중국 옌볜의 택시기사 구남이 빚을 갚기 위해 살인을 청부받고 한국에 들어왔으나, 일이 꼬이며 쫓기는 신세가 된다는 내용이다. 약 10개월 동안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170회가량 촬영 했다. 총제작비만 100억원 이상 들어간 블록버스터다. 새달 22일 개봉 예정이다. 지난 23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황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세 명이 다시 뭉친 까닭에 대해 나 감독은 “이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순간 두 배우가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하정우와 김윤석은 감독과 상대 배우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고 했다. 나 감독은 김윤석에 대해 “혀끝까지 연기하는 배우”, 하정우에 대해서는 “본능적으로 캐릭터 자체가 돼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고 극찬했다. 이에 김윤석은 “나 감독과 함께 작업할 때마다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라고 화답했다. 나 감독은 데뷔작의 대성공이 부담이 됐고, 이를 많이 의식했다고 털어놨다. 하정우는 “‘추격자’보다 이야기가 크고 깊어졌고, 인물들도 커졌다.”고 새 작품을 평가했다. 김윤석은 “‘추격자’가 바짝 들이대서 주인공의 맥박까지 느낄 정도의 영화였다면 ‘황해’는 다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더 풍성한 영화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촬영 내내 고생도 많았다. 하정우는 이를 군복무에 비유했다. 배역에 맞는 외모를 위해 1년 넘게 수염을 기르고 로션도 바른 적이 없다는 그는 “남자들은 가끔 재입대하는 악몽을 꾸는데, ‘황해’와 관련된 꿈을 꾸면 식은땀이 흘렀다.”고 말했다. 김윤석은 “대본의 지문이 구남 뛴다, 산을 넘는다, 정상이다, 춥다, 운다, 돌부리에 걸린다. 이렇더라. 이런 지문을 영상으로 옮기니 얼마나 힘들었겠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대학생 83% “교육환경 비해 등록금 비싸”

    대학생 83% “교육환경 비해 등록금 비싸”

    전국등록금대책네트워크(등록금넷)·21세기한국대학생연합·민주당 안민석 의원실은 최근 등록금 문제에 대한 대학생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대다수(82.6%)가 ‘소득과 교육환경에 비해 등록금이 비싸다’고 답했다고 15일 밝혔다. 취업한 뒤부터 등록금을 갚기 시작하는 내용으로 올해 도입한 ‘든든학자금’과 관련, 절반 이상(52.3%)이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5%대 높은 금리를 매긴다든지, 상환한 뒤부터는 복리로 이자가 적용되는 점 등 이자에 대한 부담이 든든학자금에 대한 불만을 키웠다. 등록금넷은 9월 한달 동안 전국 52개 대학, 162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든든학자금 불만족스럽다” 52% 구체적으로 따져 보면 등록금 수준에 대해 ‘매우 비싸다’가 47.3%, ‘약간 비싸다’가 35.3%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적정하다’는 응답은 14.1%, ‘저렴하다’는 응답은 2.9%를 차지했다. 등록금을 어떻게 마련하는지에 대해서는 ‘전액을 부모가 마련한다’는 응답이 58.7%로 가장 높았다. ‘학자금 대출’로 조달하는 경우는 16.5%, ‘본인과 부모가 함께 마련한다’는 답이 11.7%로 나타났다. 이어 ‘교내외 장학금을 받는다’는 답이 5.7%, ‘전액을 본인이 마련한다’는 응답이 3.2%를 차지했다. 든든학자금과 관련, 52.3%가 불만을 표시한 이유는 대부분 금리 때문으로 나타났다. ‘높은 금리’에 대한 불만이 24.3%, ‘군복무 중 이자적용’에 대한 불만이 13.9%, ‘상환 뒤 복리이자 적용’에 대한 불만이 13.5%로 나타났다. 이어 ‘B학점 이상 성적기준’을 적용한다는 데 대한 비판이 11.1%로 제기됐다. 참여연대 안진걸 민생희망팀장은 “정부는 등록금 인상을 묵과하면서 학부모와 학생에게 부담을 전가시키는 정책에서 벗어나 고등교육에 대한 재정을 지원하고 소득에 따른 등록금 차등 책정을 통해 실제 등록금액을 대폭 낮추는 정책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든든학자금과 관련해서도 그는 “교과부는 최저학점 신청자격 제한을 폐지하고, 대출금리에 대해 무이자나 최소 금리를 적용하는 등 현장의 비판을 수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등록금심의위 설치율 23%에 불과 한편 등록금을 마련하는 학부모와 학생이 느끼는 부담이 높아지지만, 등록금 인상 완화 등을 위한 방안인 대학 내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 설치는 지지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 의원 측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월에 282개 2~4년제 대학의 등심위 설치율이 23%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등심위가 설치되어 있는 학교가 65곳이었고 이 가운데 학생위원이 참여한 등심위는 25%에 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서울 G20회의-비즈니스 서밋] 글로벌CEO 앞에 이재용 깜짝 등장

    [서울 G20회의-비즈니스 서밋] 글로벌CEO 앞에 이재용 깜짝 등장

    주요 그룹 3세 경영인들이 G20 비즈니스 서밋의 총회장 주변을 분주히 움직이며 글로벌 경영 감각을 익혔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부사장은 11일 예고도 없이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총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공식 초빙 대상인 120여명의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명단에 들었던 이 회장과는 달리 이 부사장의 방문은 ‘깜짝 등장’이었다. 세계를 움직이는 글로벌 CEO들이 주변에 즐비하자 약간 긴장한 듯 취재진의 질문에 엷은 미소만 지었다. 이 부사장은 총회 장소에서 아는 CEO를 만나자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유창한 영어로 대화를 주고받았다. 공식 초빙 CEO는 대리인으로 한명을 지정해 대회에 함께 참석할 수 있다. 따라서 이 부사장이 평소 만나기 힘든 각국의 CEO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해 시야를 넓혀 주려는 이 회장의 배려로 받아들여진다. 이날 이 부사장은 중국의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런정페이 회장을 만났다. 이 부사장은 지난해 광둥성 선전의 화웨이 본사를 찾아 런정페이 회장을 만난 바 있다. 때문에 런정페이 회장이 비즈니스 서밋 참석차 한국을 방문하면서 자연스레 답방 형식의 만남을 가졌다. 화웨이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주요 고객사 중 하나인 동시에 통신장비와 휴대전화 시장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높여가는 경쟁사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4세대(4G) 이동통신기술인 롱텀에볼루션(LTE)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특허를 보유한 화웨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외국어에 능통한 이 부사장이 최근 중요한 국제 행사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놓고 이 회장이 강조하는 ‘젊은 인사’ 코드에 맞춰 연말 승진 가능성을 예고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김승연 한화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차장도 지난 10일 환영 만찬 때부터 김 회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에는 김 회장과 함께 라운드 테이블의 금융 분과 토론에 들어가 아버지의 토론을 참관했다. 군복무 시절 공군 통역 장교로 활동하는 등 빼어난 외국어 실력을 갖춘 김 차장은 최근 대부분의 해외 출장에 김 회장과 동행하며 경영 수업을 쌓고 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의 아들인 정의선 부회장은 직접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회의에 참석한 정 회장의 자리를 대신해 사내에서 실질적인 CEO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 저녁 청와대에서 열린 이명박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한 한·러시아 정상 만찬에도 정 회장을 대신해 배석했다. 현대차가 지난 9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는 등 최근 러시아 시장에 큰 공을 들이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정 부회장의 어깨가 무거워 보인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프로축구] 최성국 “전역 신고합니다”

    [프로축구] 최성국 “전역 신고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 28라운드 경기가 열린 지난달 30일 성남의 탄천종합운동장. 포스트시즌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이 경기를 벼르던 성남 신태용(40) 감독은 광주 상무와 2-2로 비긴 뒤 멍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6강 플레이오프와 준플레이오프 연속 홈 2경기를 치를 수 있는 3위 자리를 놓치게 된 것. 그러나 그는 무언가를 염두에 둔 듯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남은 두 경기 승리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했다. 이 가운데 먼저 치르는 3일 FC서울전. 광주에 받은 고춧가루 세례를 고스란히 2위 서울에 뒤집어씌우겠다는 의지가 역력했다. 서울은 제주와 승점 2점 차로 선두를 다투는 중이다. 신 감독의 머릿속을 꽉 채운 ‘비장의 무기’는 뭘까. 이날 경기를 끝으로 ‘말년 병장’의 군복을 벗어버리고 집으로 돌아온 최성국(27)이다. 사실 그는 신 감독에게 승리의 ‘열쇠’나 다름없다. 그동안 성남은 부상과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 등으로 전력상 공백을 드러내며 가까스로 4위 자리를 지켜왔다. 그런데 그가 돌아왔다. 신 감독은 특유의 스피드를 뽐낸 최성국을 두고 “친정 팀을 상대로 뛰는 모습은 보기 좋았다. 이제 돌아왔으니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면서 “최성국의 합류로 보다 다양한 공격 대형을 구상할 수 있게 됐다. 서울전은 물론, 6강 플레이오프에서도 활용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 감독은 또 “최성국은 경험과 능력이 있는 선수다. 한건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전폭적인 신뢰를 보냈고, 최성국 역시 “올해 성남이 한번도 서울을 이기지 못해 아쉬웠다. 그래서 더욱 이기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편 최성국 외에 전역한 선수들은 원소속팀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출격 채비를 끝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K-리그 소속 상무 제대 선수 19명 가운데 11명이 1일 선수 등록을 마쳤다.”면서 “이들은 3일 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등록 선수는 최성국을 비롯해 성경일(경남), 황선필(대구), 강구남(대전), 배효성(부산), 최원권, 천제훈(이상 서울), 박병규(울산), 박진옥, 김태민(이상 제주), 장현규(포항) 등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조승우 “앞으로 5개월간 ‘지킬 앤 하이드’로 살겠다”

    조승우 “앞으로 5개월간 ‘지킬 앤 하이드’로 살겠다”

    군 복무를 마친 조승우(30)가 돌아왔다. 복귀 첫 무대로 2004년 자신을 스타덤에 오르게 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를 택했다. 조승우는 24일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복귀 기자간담회에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4~5월 첫 외박 때 이미 마음의 준비를 했다.”면서 “지난 14일 말년 휴가를 받아 비공개로 연습에 매진해온 만큼 앞으로 5개월 동안 ‘지킬 앤 하이드’로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투어에 참여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던 만큼 기회가 닿는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승우는 또 “간담회 전에 메이크업을 하다 배우 김태희를 우연히 봤다.”면서 “주저 없이 ‘공연한다. 보러 와달라’고 했더니 천사 같은 미소로 ‘알았다’고 대답하더라.”고 말했다. 군 생활에 대해서는 “제대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다시 군부대로 돌아가야 할 것 같다.”면서도 “걱정과 달리 군대에 적응을 잘한 편이고, 류수영이라는 좋은 친구도 얻었다.”고 말했다. 힘들었던 점에 대해서는 “걸그룹 ‘시크릿’이 활동을 접어서 더 이상 노래를 듣지 못했을 때”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또 연기를 빼고 제일 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에 “연애가 하고 싶다.”면서도 “잘 안 되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지킬 앤 하이드’는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11월 30일 개막한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민영콘도 이용혜택 현역병에 확대

    현역병들도 외박·휴가 때 저렴한 가격으로 민영 콘도 이용이 가능해졌다. 국군복지단은 18일 기존 장교와 부사관 등 간부들 위주로 제공되던 민간 콘도 이용을 이달 초부터 현역병들에게까지 확대 실시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단은 현역병들의 복지를 위해 지난달 말 민간 콘도업체인 ㈜대명레저산업과 업무제휴를 맺고 이달 1일부터 객실과 부대시설(스키·오션월드·아쿠아월드 등)을 병들에게도 회원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역병들은 이달 초부터 외박·휴가 때면 가족, 친지들과 저렴한 가격에 민영 콘도와 부대시설 이용이 가능해졌다. 대명레저산업은 설악·경주·단양·홍천·양평·양양·변산·제주 등 전국 8곳에 시설을 두고 있다. 회원 자격을 이용하면 24만원 하는 설악리조트 훼밀리 콘도 숙박이 4만 7300원에 가능하고 35만원 하는 스위트룸도 9만원이면 가능하다. 스키장, 아쿠아월드 등 부대시설도 30~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할 수 있다. 대명레저산업 관계자는 “현역병 누구나 콘도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지만 성수기인 여름·겨울방학 철과 주말에는 이용에 제약을 받을 수 있어 미리 알아보고 숙박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명리조트 홈페이지를 이용해 국군전용번호 8자리(49108601)를 입력한 뒤 객실을 예약하면 된다. 통상 30일 전부터 선착순 예약(양양 솔비치는 15일 전부터)을 받는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기고] 천안함 피격사건 200일을 보내며…/이정국 천안함 46용사 유족협의회 자문위원

    [기고] 천안함 피격사건 200일을 보내며…/이정국 천안함 46용사 유족협의회 자문위원

    대한민국 영해 수호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고 길을 나섰던 46명의 젊은 청춘들이 서해 바다의 차디찬 물 속에서 유명을 달리한 지도 어느덧 200일이 훌쩍 지났습니다. 이제는 보다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이번 사건을 재조명해 보고 다시는 이같은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필자는 군인의 가족으로 군에 대하여 몇 가지 바람을 전하고자 합니다. 첫째, 군은 대국민 신뢰도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합니다. 이번 사건은 군에 대한 국민의 믿음이 어느 정도인지, 군의 대국민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리 막강한 군사력을 보유했다 하더라도 정작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지지를 받지 못한다면 진정한 강군이 될 수 없습니다. 또한 군에 대한 신뢰는 곧 국가에 대한 신뢰이며, 평화에 대한 신뢰인 까닭에 안정적인 국민의 삶을 위해서도 군의 신뢰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군은 폐쇄적이고 단편적인 자세를 개선하고 국민들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어떤 방법으로 소통하고, 어떻게 다가서며, 얼마만큼 설명할 것인가에 대하여 절실하게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둘째, 지금은 책임전가식 문책보다는 진정 어린 격려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항간에 천안함 사건 당시 현장 지휘관을 형사 처벌하는 것에 대한 논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최원일 함장의 경우, 인지할 수 없는 상황에서 불의의 기습을 당한 것을 근무태만으로 단죄한다는 것인데, 그런 논리라면 대한민국의 모든 지휘관은 잠정적으로 근무태만의 죄인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최 함장은 사건 직후에 침착한 지휘력으로 58명의 장병을 구조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공이 분명한데도 명분이 미약한 죄목으로 처벌을 우선시하는 것은 해군의 사기 진작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대청해전 승전의 영웅이기도 한 김동식 전 사령관 역시 실종된 46명의 장병을 긴급히 구조해야 하는 명확한 상황에서 장병 구조에 최선을 다했으며, 이성적 판단으로 추가적 도발에 대비하면서 불필요한 확전을 방지해 위기를 극복한 것은 오히려 칭찬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공(功)과 과(過)가 동시에 존재한다면, 과를 논하기보다는 큰 공을 먼저 헤아려 주는 것이 수십년간 군복을 입고 국가에 충성한 군인에 대한 국가적 예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셋째, 현실적인 해상 통제 능력의 확보를 고민해 봐야 합니다. 천안함을 공격한 무기인 북한의 ‘CHT-02D’ 어뢰는 엔진 소음을 추적하는 ‘음향항적추적’ 방식의 어뢰로 알고 있습니다(참고로 프로펠러의 회전 소음을 추적한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내용임). 그런데 필자가 알아 본 바에 의하면 음향항적추적어뢰는 현재 해군이 운용하고 있는 일정 규모 이하의 함정에서는 사전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간혹 못 먹고 못사는 북한이 어떻게 그런 최첨단 어뢰를 보유할 수 있느냐고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북한의 수중 세력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막강하고 위협적입니다. 북한의 수중 세력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보다 현실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 “동성애자 당당히 군복무하라”

    미국 연방법원이 이른바 ‘묻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라(Don’t ask, Don’t tell)’ 정책으로 알려진 동성애자의 군 복무를 금지하는 법 조항의 시행을 중단하라고 판결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법원의 버지니아 필립스 판사는 지난달 9일 자신의 성정체성을 공개한 동성애자의 군 복무를 금지하는 법 조항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판결을 내린 데 이어 12일(현지시간)에도 위헌 소지가 있는 법의 시행을 즉시 중단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동성애자라고 공개적으로 밝힐 경우 군 복무를 금지하는 군의 정책이 폐기될 것으로 보인다. 미 법무부는 60일 이내에 항소할 수 있으므로 조만간 항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번 판결은 미국 동성애자 인권운동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는 분석했다. 필립스 판사는 이날 판결에서 이 법 조항이 위헌이라고 지적하고 “군 복무자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침해함으로써 그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 조항이 수정 헌법 1조에서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 고충 교정을 청원할 수 있는 권리 등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MC몽 포털에 물은뒤 생니 더 뽑은듯

    MC몽 포털에 물은뒤 생니 더 뽑은듯

    가수 MC몽(30·본명 신동현)이 포털 네이버의 이용자 지식공유 서비스인 ‘지식인(iN)’에 자신의 치아 상태로 병역 면제를 받을 수 있는지를 물어본 것으로 확인됐다. MC몽은 지식인의 답변 결과 병역면제에 확신이 들지 않자 생니를 더 뽑아내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이기석)에 따르면 MC몽은 2005년 1월2월 지식인(iN)에 자신의 치아 상태로 군대에 가야 하는지 여부를 물었다. MC몽(아이디 t×××××××1)은 당시 ‘군법에는 면제로 나왔는데 군법대로 안 하면 어떡하죠? 치아문제’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에서 “저는 어금니(대구치) 8개가 없습니다. 그리고 작은어금니(소구치)가 없습니다. 이걸로만 51점 감점되고 앞니 4개와 송곳니 하나가 의치입니다. 총점 49점에서 47점 정도 나옵니다. 여기 사이트를 프린트해서 병원에 가져 간 결과 최하 51점 감점에 총점 49점이라 하더군요. 그럼 5급 맞죠? 혹시 재검을 받는데 5급을 안 주는 경우도 있나요. 군법에 나온 대로 하는 건가요?”라며 입대 여부를 물었다. 이에 자신이 현직 치과 군의관이라 밝힌 네티즌(아이디 d×××××××)은 “치아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병역 면제 대상으로 보이는 사람도 현재 군복무 중”이라며 (MC몽이) 군대에 갈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남겼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병역비리 MC몽, 5년 전 ‘네이버 지식인’ 직접 글 남긴 ‘사실확인’

    병역비리 MC몽, 5년 전 ‘네이버 지식인’ 직접 글 남긴 ‘사실확인’

    가수 MC몽이 2005년 1월께 포털사이트 ‘네이버’ 내 지식공유 서비스 ‘지식인’을 찾아 자신의 치아 상태를 밝힌 뒤 군 면제 여부를 묻는 문의글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기석)는 11일 “MC몽이 치아 2개를 발치한 후 2005년 1월 경 지식인에 ‘thugmong1’이라는 아이디로 치아관련 군법 문제를 질문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MC몽이 직접 작성한 질문은 “현재 어금니(대구치) 8개와 작은 어금니(소구치)가 없다. 이렇게 되면 5급으로 군법상 면제인데 혹시라도 군법대로 면제가 되지 않으면 어쩌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병원에서 최하 51점 감점에 총점 49점이라고 하더라. 그럼 (신체등급) 5급 맞나? 혹시 재검을 받는데 5급을 안주는 경우도 있느냐”고 묻고 있다. 이는 지난 7월 1일 SBS ‘한밤의 TV연애’에서 재연한 MC몽의 현 치아 상태와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글 속에서 의도적 발치를 시인한 것은 아니지만, 군면제 가능성을 재차 확인했다는 부분에서 ‘군복무 회피’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질문에 자신을 현직 군의관이라고 밝힌 답변자는 “너보다 더 심한 병사도 군 복무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입대 전 신체등급판정에서 면제를 받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군에 (왔다)”고 군면제 여부에 대한 불확실한 답변을 남겼다. 한편 MC몽이 작성한 이 문의글은 병역기피 의혹이 불거졌던 지난 7월부터 확산됐으며 네티즌들은 “아이디 ‘thugmong1’가 MC몽 본인이며 “군법 문제와 치아 문제에 대해 물어보고 있다”고 여러 차례 주장한 바 있다. 사진 = 해당 질문화면 캡처, 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존박 무릎베개 과거사진 “여자친구 손이 어디에?”▶ 유희열 닮은꼴, ‘병든’ 차인표+한기범?…유희열 ‘진땀’▶ ’꽈당보라 vs 꽈당승연’, 몸 바친 무대공연 뒤 아픔▶ 이유진, 예비신랑과의 화보 최초공개▶ 어차피 존박 우승?…’슈퍼스타K2’ 픽션과 리얼 사이
  • [글로벌 시대] 여자가 군대간다/전경수 서울대 인류학 교수

    [글로벌 시대] 여자가 군대간다/전경수 서울대 인류학 교수

    미샤와 실라는 폴란드와 루마니아계 후예의 유태인이다. 동유럽계 유태인 부모가 모로코계 유태인 남자와 결혼하려는 딸 실라를 구타하는 사태는 당연하였고, 그 결혼은 성사될 수 없었다. 30년 전 누나의 결혼과 관련된 미샤의 회상이다. 이스라엘 750만명의 인구는 유태인 79% , 무슬림 17%, 기독교도 4%로 구성된다. 북부의 갈릴리호 주변을 제외한 전 국토는 남부의 네게브 사막이다. 사막 한가운데의 ‘벤 구리온 유산연구소’는 건국 영웅 벤 구리온 총리 부부의 묘소를 중심으로 이스라엘 리더십의 상징으로 우뚝섰다. “누가 네게브 사막을 황무지라고 부르는가?” 벤 구리온의 생존 철학을 추종하는 사막 연구자는 외친다. ‘스피릿’이 사막의 이스라엘을 만들어 낸 것이라고 역설하는 동갑내기 교수 앞에서 숙연할 수밖에 없었다. 광산과 관광으로 살아 꿈틀거리는 사해(死海)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과 할머니의 대화는 러시아어. 페레스트로이카 이후 이주해 온 부자 유태인들이다. 요르단과의 국경을 따라서 건설된 키부츠는 대추야자 열매만 생산하는 곳이 아니다. 사막의 농장이 미래의 희망이다. 농민들은 그냥 농민들이 아니다. 키부츠 농민들은 둔전병 역할을 담당한다. ‘케렌 콜롯’ 키부츠는 미래를 향하여 변신하고 있다. 내부에 설립된 ‘아라바 연구소’는 아랍권을 포함하여 전 세계로부터 온 학생들을 상대로 교육과 연구를 한다. 사막을 배경으로 서스테이너블 에너지와 친환경을 지향하는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나는 이스라엘의 정치적 리더십과 남녀공집(男女共集) 군대에 주목한다. 1930년대부터 유태인 국가 건국을 준비한 이스라엘은 벤 구리온의 리더십 아래 1948년 건국하였다. 미샤네 가족 결혼사건은 지난 60년 기간 동안의 절반에 해당되는 시점이었다. 그후 30년간 사회통합의 노력 결과, 현재는 미샤네 가족이 겪었던 사건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다. 러시아로부터 온 100만명의 이주민은 또 다른 사회통합의 시험을 요구한다. 사회통합은 진화하고 있다. “모든 유태인들은 서로에 대해서 책임을 진다.” 시나고그에 걸린 슬로건이 지향하는 책임한계에 동의하진 않지만, 유태인 사회가 만들어 가는 통합의 진화라는 정체가 궁금하다. 아랍에 둘러싸인 지정학적 조건이 부여하는 필생(必生)의 명제를 기초로 한 책임한계를 설정하고, 통합의 저해 요인은 제거하는 방식의 과정과 결과가 현재 헤브론이 직면한 팔레스타인 문제의 관건인 것 같다. 필생을 전제로 한 사회통합의 근간이 이스라엘의 남녀공집 군사정책일 수 있다. 텔아비브의 해변가 호텔 프런트에서 기관단총을 거꾸로 멘 금발의 앳된 여군이 윙크한다. 나의 시선은 기관단총과 금발 사이를 오락가락하다가 흠칫 놀랄 수밖에. 이스라엘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남자는 3년, 여자는 2년간 군복무에 임한다. 군대에서 만나 결혼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여자들의 활동이 여성이기 때문에 제한적이라는 거론은 원천적으로 봉쇄되어 있다. 국방과 군사는 상당 부분 겹치지만 경험세계의 차원으로 구분하면 별개의 현상이다. 국방에 대해서는 추체험(追體驗)이나 간접체험이 허용되지만, 군사는 직접체험만을 용인한다. 이런저런 애매한 구실로 군복무를 면제받은 남자들이 군대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하는 것은 불손을 넘어선 배은망덕이다. 분열과 갈등의 한가운데 군복무라는 문제가 존재한다는 것이 한국 사회의 고민거리다. 이스라엘이 만들어가는 통합의 진화라는 트랙을 바라보기에는 너무 거리가 먼 이 땅의 현실을 절감한다. 불신과 무관심의 팽배를 직시하고 행동하는 리더십이 허약한 현실을 안타깝게 바라보고만 있을 것인가. 이런 경우에는 제도개혁에 의존하는 수밖에. 이스라엘식 남녀공집에 의한 사회통합의 가능성을 생각해 본다. 군대가 사회통합의 기층조직일 수 있다. 통합을 지향하는 전방위적인 방안이자 진정한 의미에서 여성이 참여하는 공생사회의 청사진도 그려볼 수 있다.
  • 김태우, 고수와 예비군서 만나 “이렇게라도..”

    김태우, 고수와 예비군서 만나 “이렇게라도..”

    가수 김태우와 배우 고수가 예비군 훈련장에서 만났다. 김태우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멋진 고수형님’이라는 제목으로 고수와 군복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고수와 다정하게 서 있는 김태우는 “정말 오랜만에 만난 고수형!! 오랜만에 만난 장소가 훈련소다. 바빠서 못 만났지만 이렇게라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곧 개봉할 고수의 영화를 대신 홍보하기도 했다. 김태우는 “여러분 11월에 고수형의 영화가 개봉을 합니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립니다. 형~!! 영화 꼭 보러 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고수는 오는 11월 11일 개봉예정인 영화 ‘초능력자’에서 강동원과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사진 = 김태우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압구정 사과녀-홍대 계란녀, 알고보니…▶ 이효리 컷트머리 변신…"뭘 해도 인형포스"▶ 남규리, 금발 엘프녀 변신 "인형이야 사람이야"▶ 이외수 ‘트위터 돈벌이’ 비판에 "외진요 등장?" 풍자▶ 이윤지 파격 화보 공개..’고전+섹시’ 극과극 매력
  • 김태우, 고수와 예비군서 친분과시 “이렇게라도..”

    김태우, 고수와 예비군서 친분과시 “이렇게라도..”

    가수 김태우와 배우 고수가 예비군 훈련장에서 만났다. 김태우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멋진 고수형님’이라는 제목으로 고수와 군복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고수와 다정하게 서 있는 김태우는 “정말 오랜만에 만난 고수형!! 오랜만에 만난 장소가 훈련소다. 바빠서 못 만났지만 이렇게라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곧 개봉할 고수의 영화를 대신 홍보하기도 했다. 김태우는 “여러분 11월에 고수형의 영화가 개봉을 합니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립니다. 형~!! 영화 꼭 보러 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고수는 오는 11월 11일 개봉예정인 영화 ‘초능력자’에서 강동원과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사진 = 김태우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압구정 사과녀-홍대 계란녀, 알고보니…▶ 이효리 컷트머리 변신…"뭘 해도 인형포스"▶ 남규리, 금발 엘프녀 변신 "인형이야 사람이야"▶ 이외수 ‘트위터 돈벌이’ 비판에 "외진요 등장?" 풍자▶ 이윤지 파격 화보 공개..’고전+섹시’ 극과극 매력
  • 김태우, 고수와 함께한 예비군 인증샷 공개 ‘우리는 절친~’

    김태우, 고수와 함께한 예비군 인증샷 공개 ‘우리는 절친~’

    가수 김태우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배우 고수와 함께한 예비군 훈련 사진을 공개, 두 사람이 절친임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엔 김태우와 고수가 군복을 입고 철모를 쓰고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수염이 덥수룩하게 난 김태우 모습이 인상적. 어깨에 멘 총기를 보아 훈련도중 촬영된 사진으로 보인다. 김태우는 사진과 함께 “정말 오랜만에 만난 고수형!! 오랜만에 만난 장소가 훈련소다. 바빠서 못 만났지만 이렇게라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고수와 훈련을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여러분 11월에 고수 형의 영화가 개봉합니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립니다. 형~!! 영화 꼭 보러 가겠습니다^^”라며 고수가 출연한 영화 홍보도 잊지 않고 전해, 둘 사이의 우애를 과시했다. 사진 = 김태우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차예련 "권상우와 생전 처음 만나 키스부터"▶ 최홍만 눈물고백 "내 모든 것 걸어 그녀 되찾을 것"▶ 김성은 "미달이, 내 인생의 독이자 약" 솔직 고백▶ 배다해 "박칼린에 혼날 때 부모님 눈물" 고백▶ 뎅기열이 韓걸그룹 탓?..태국서 핫팬츠 경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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