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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기무사 ‘집시법 위반’ 수사 못 한다

    개혁위원회 “기무사령부령 개정” 업무서 제외… 민간사찰 봉쇄 ‘촛불 계엄령’ 오늘 수사 착수 민간인 사찰 의혹이 끊이지 않는 국군기무사령부의 업무영역에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부분이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방첩, 대전복 임무 외의 기무사 수사권한이 대폭 축소되면서 기무사는 방첩·보안 업무에 특화된 군정보기관으로 개혁될 전망이다. 국군기무사령부 개혁위원회 관계자는 15일 “기무사 개혁을 위해 대통령령인 국군기무사령부령을 개정해 집시법 위반을 기무사 수사대상에서 없앨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군기무사령부령은 군사법원법에 근거해 기무사 군사법경찰관이 형법상 내란 및 외환죄, 군형법상 반란 및 이적죄, 군사기밀누설죄뿐 아니라 국가보안법 및 국가기밀보호법,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집시법 위반 사항을 수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집시법 위반은 ‘국가보안법과 함께 위반한 경우에 수사한다’는 단서를 달고 있긴 하지만 민간인 사찰의 근거로 악용돼 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기무사가 촛불집회를 비롯한 민간인 시위에 대한 정보 수집에 나서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기무사 개혁위는 국회의 입법사항인 군사법원법을 개정하지 않더라도 인용조항인 대통령령을 개정해 기무사의 직무를 조정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기무사의 수사 권한은 기무부대에 소속된 장교, 준사관 및 부사관과 군무원 등 군사법경찰관에게 적용돼 기무사의 막강한 권한의 배경이 됐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기무사가 방첩, 대전복 업무 외에 동향 관찰권이 없다는 것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개인정보를 침해할 경우 강력한 처벌조항을 군형법에 명시하는 한편 기무사의 수사권 자체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무사 개혁위는 오는 19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회의를 갖고 지난 5월부터 논의해 왔던 개혁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집시법 수사대상 제외를 비롯한 기무사의 기능 조정에 따라 인력 20% 이상 축소 등 조직 개편안도 함께 논의될 전망이다. 장영달 기무사 개혁위원장은 “가급적 8월 초 전에 결론을 내려고 한다”며 “기무사를 비롯한 모든 정보기관이 남북협력시대의 한반도에서 정보 전쟁에 대비한 정예화에 나서야 하는 만큼 한시바삐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구성된 기무사의 세월호 민간인 사찰 의혹 및 계엄령 검토 문건 특별수사단은 16일부터 공식적인 수사에 착수한다. 우선 세월호 대응 태스크포스(TF)에 포함됐던 60여명의 기무 현직 장교에 대한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지휘관 사생활 사찰… 기무사 ‘인사 세평’ 권한 없앤다

    국군기무사령부의 강력한 권한인 군 지휘관에 대한 ‘인사 세평(世評)’ 작성을 금지하는 방안이 개혁 방안으로 검토되고 있다. 기무사의 인사 세평은 지휘관의 개인적 성향과 대인관계, 추문 등 사생활까지 상세히 담은 정보다. 각 부대 지휘관들은 세평이 안 좋게 작성될까 우려해 자신보다 계급이 낮은 기무사 요원들에게 쩔쩔매는 게 현실이고, 이는 기무사의 권력을 기형적으로 비대화해서 군 기강을 흐트러뜨린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국방부 관계자는 9일 “기무의 기능 중 방첩 기능을 제외한 군 지휘관에 대한 인사 세평을 쓰는 기능을 없앤다는 방침”이라며 “불필요한 정보 취득을 없애고 철저한 방첩 기능 위주로 가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방부 기무사 개혁 태스크포스(TF)의 개혁 방안도 군 장성 수나 계급 축소 등 형식적인 조직 개편보다 실질적인 권한 배제 방향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국군기무사령부령(대통령령)은 기무사의 권한으로 군인 및 군무원 임용예정자에 대한 첩보 수집·작성을 규정하고 있지만, 그간 기무사는 방첩 기능보다 군인사에 대한 사찰 기능에 치우쳐 왔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인사 세평 금지가 현실화해 기무사의 실질적 권한이 축소될 경우 1948년 출범 후 70년 만의 일이 된다. 한편 국방부 관계자는 기무사 인원을 20%가량 줄인다는 방침에 대해선 “그건 초창기 버전”이라며 그 이상 큰 폭으로 감축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11곳의 ‘60단위 기무부대’인 지역대가 폐쇄되고 일부 정보 수집 부분이 없어지면 20% 이상 인원의 업무가 없어지기 때문에 축소는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박근혜 정부 시기 기무사의 세월호 대응 TF 운영과 촛불집회 대응 계엄령 검토 문건 등 새로운 의혹이 불거지면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전면 해체 수준의 과감한 기무사 개혁이 요구되고 있다. 장영달 기무사 개혁 TF 위원장은 “12일 회의가 소집돼 있다. 개혁안을 정리하던 차에 최근 이런 사태들이 돌출되면서 다시 의논해야 될 부분이 많이 생겼다”며 “(기무사) 명칭 변경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 실질적 내용이 중요하다”고 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마약 사라져도 모르는 군 병원의 허술한 의약품 관리

    마약 사라져도 모르는 군 병원의 허술한 의약품 관리

    군의 마약성 의약품 관리 실태가 매우 허술하게 이뤄지고 있다. 27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국군 대전병원에서 중독성 강한 페치딘이란 마약성 진통제가 사라진 사실이 밝혀졌다. 이 병원은 복지부의 의료기관 인증까지 받은 두 번째로 큰 군 병원으로 사라진 페치딘의 양은 0.7cc였다. 이후 확인 결과, 간호장교가 쓰고 남은 폐치딘을 제대로 반납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마약류 약물은 사용 후 남은 양을 장부에 기재한 뒤 폐기해야 하는데 그 규정을 어긴 것이다. 또 관리 규정에 따라 마약성 약품은 군의관이 처방한 용량만큼만 사전에 결재를 받아 투약해야 하지만, 대전병원에서는 종종 보고도 없이 비상용으로 비치된 마약을 임의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뒤 의약품 담당자가 아닌 군무원이 당직을 서는 야간 시간에 한꺼번에 처방전을 들고 와 서명을 받아갔다. 수술한 지 며칠 지난 것도 서명받는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직 군무원이 규정 위반이라며 서명을 거부하면 다음 날 윗선이 찾아와 따진다는 증언까지 나온 상태다. 전 현직 병원 관계자들은 지휘관도 이런 실태를 모를 리 없다고 주장하지만, 사건이 불거진 후 별다른 후속 조치는 없었다. 의무사령부는 해당 군 병원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의무사는 마약 미반납 경위와 부정 투약 여부, 사건 전반을 보고하지 않는 경위를 조사해 관련자를 징계할 방침이다. 또 다른 군 병원에서도 유사한 일이 벌어졌을 수 있다고 보고 실태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JP 받는 ‘무궁화훈장’, 반기문·이회창도 받아

    JP 받는 ‘무궁화훈장’, 반기문·이회창도 받아

    지난 23일 세상을 떠난 김종필 전 국무총리에게 훈장 추서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 정부는 25일 고인에게 한 때 정부를 책임졌던 국무총리로서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김 전 총리가 5·16쿠데타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훈장 추서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 대한민국 정부 포상(褒賞)은 상훈(賞勳)과 같은 의미로 서훈(敍勳)에 표창을 포함해 이르는 말이다. 서훈은 대한민국에 공로가 뚜렷한 사람에 대해 공적의 내용, 그 공적이 국가와 사회에 미친 효과의 정도 및 지위, 그 밖의 사항을 고려해 훈장과 표장을 수여하는 것을 뜻한다. 또 서훈은 훈장과 포장을 합친 의미를 지닌다. 정부포상 훈장의 종류는 크게 12가지다. 단계별로 △무궁화대훈장 △건국훈장 △국민훈장 △무공훈장 △근정훈장 △보국훈장 △수교훈장 △산업훈장 △새마을훈장 △문화훈장 △체육훈장 △과학기술훈장이 있다. 처음 발표 당시 혼란이 일었던 무궁화대훈장(실제 JP는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은 대통령 및 그 배우자, 우방원수 및 그 배우자 또는 우리나라의 발전과 안전보장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전직우방원수 및 그 배우자에게 주어진다. 지난해 기준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 등 133명에게 무궁화대훈장이 수여됐다. 상훈법 제12조(국민훈장)에 따르면 이번에 고 김 전 총리에게 추서된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무궁화장은 국민훈장 가운데 대통령을 제외한 민간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이다. 단계별로 △무궁화장 △모란장 △동백장 △목련장 △석류장으로 구분이 된다. 다만 국무총리라고 무궁화장이 당연하게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윤영, 이회창, 정원식 전 총리 등은 받았지만 이해찬, 한명숙, 황교안 전 총리 등은 받지 못했다. 국무총리 외에도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고 김수환 추기경 등도 무궁화장을 받았다. 2017년말 기준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여자는 총 809명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훈장의 경우 당시 상황이나 여러 복합적인 판단에 따라 수여가 된다. 일정 자격을 갖췄다고 자격증처럼 곧바로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통상 훈장이 추서된 뒤 한 달 내로 차관회의, 국무회의, 대통령 재가를 거쳐 절차가 마무리 된다. 김 전 총리도 이르면 7월 안으로 정부가 수여하는 무궁화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직무수행으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주어지는 무공훈장, 공무원(군인·군무원 제외) 및 사립학교 교원으로서 직무에 정려해 공적인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근정훈장, 국가안전보장에 두렷한 공을 세운자에게 주는 보국훈장 등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래가치 기대되는 ‘아산테크노밸리 5차 이지더원’ 선착순 분양

    미래가치 기대되는 ‘아산테크노밸리 5차 이지더원’ 선착순 분양

    이지건설은 충남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에 위치한 '아산테크노밸리 5차 이지더원’을 공급한다.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한데다 3.3㎡당 6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에 나서는 만큼 잔여 분도 조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아산테크노밸리 5차 이지더원’은 총 2개블록으로 이뤄져 있다. Ac2블록은 총 6개동 전용면적 76~84㎡ 422가구, Ac3블록은 총 14개동 전용면적 65~84㎡ 929가구 규모다. 2개블록을 합쳐 총 1351가구의 대단지다. 전 타입 광폭 거실 구조로 수납공간, 주방, 거실 등 주택형 별 특화공간을 설계해 상품성을 극대화했다. 단지가 위치한 아산테크노밸리는 총 2,983,845㎡ 규모의 자족형 복합도시로 산업, 상업, 문화, 교육시설 등이 체계적으로 갖춰지고 있는 만큼 미래가치가 무궁무진하다. 단지 옆으로 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설 예정이라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인근에는 센트럴파크(중앙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바로 옆에도 근린공원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호수공원도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산책은 물론 어린 자녀나 반려동물 등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건강한 주거생활도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주변에 둔포초교, 염작초교, 테크노중학교를 비롯해 단지 내 학원가도 조성되다. 단지부터 10km 내외에는 황해경제자유구역과 탕정삼성LCD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으며, 아산제2테크노밸리 본격 가동 및 평택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미군, 관련자 등 신규유입으로 인한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접근성도 주목할 만하다. KTX천안아산역과 SRT지제환승역에 이어 평택역이 가까워 서울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안성 IC(나들목)와 북천안 IC,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IC가 근처에 있어 차량을 이용해 전국 각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평택 미군기지 개발사업이 사실상 마지막 단계에 들어서며 미군 렌탈하우스도 주목받고 있다. 올해 9월 경이면 이전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많은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주택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평택으로 이주할 미군은 약 8000가구에 달한다. 이 중 캠프 험프리스 안에 거주할 수 있는 수요는 1100여 가구 정도로 알려졌다. 7000여 가구가 영외 거주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 업계에서는 배후수요만 주한미군 4만5000여명, 가족과 군무원 등이 8만5000여명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렌탈 임대료는 월 또는 연간으로 받을 수 있으며 미8군 주택과에서 임대료가 지급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다. 월 임대료는 일반사병 기준 월 144만원 정도다. 한미 주둔군지위협정에 따라 2060년까지 주한미군이 주둔할 예정으로 향후 40~50년간 공실 걱정이 없다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다. ‘아산테크노밸리 5차 이지더원’ 분양을 맡은 와이낫플래닝 박찬주 대표는 “‘아산테크노밸리 이지더원’의 경우 1차부터 7차까지 국내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인 8000가구가 공급되는 희소성 있는 단지 아파드다”며 “향후 주거 인프라가 다 갖춰지게 되면 집값 상승은 물론 아산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발돋움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건설은 '아산테크노밸리 5차 이지더원' 상업시설도 공급할 예정이다. Ac2, Ac3 2개 블록으로 총 58개(25개, 33개) 점포로 이뤄져 있다. 이 상업시설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품었다는 것이다. 이지건설은 해당 지역에 7차까지 8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5차까지 5000가구가 입주해 있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단지 내 입주민 배후수요만 해도 큰 임대수익을 거둬들일 것으로 보인다. 도로변에 인접한 스트리트형 상가 형태로 조성되는 만큼 외부 유동인구도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테크노밸리 5차 이지더원’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에 마련돼 있다.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자세한 분양 상담 및 문의가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겨우 700만원 벌려고 군사기밀을 해외로···

    겨우 700만원 벌려고 군사기밀을 해외로···

    검찰, 정보사 예비역 소령 2명 구속 기소 ‘용돈벌이’용으로 군사기밀을 해외에 팔아넘긴 예비역 소령 2명이 나란히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임현)는 국군 정보사령부 출신 황모씨와 홍모씨를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황씨와 홍씨는 2013년부터 지난 1월까지 휴대전화로 촬영한 109건의 기밀정보 가운데 56건을 일본 정보원에게 누설한 혐의(군사기밀보호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안보에 치명적 위협을 주거나 주변국과의 군사적·외교적 마찰을 불러올 수 있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중국 정보원에게 일명 ‘화이트 요원’이라 불리는 파견 정보관들의 신상을 넘긴 혐의(일반 이적)도 있다. 형법상 일반 이적 혐의는 대한민국의 군사상 이익을 해하거나 적국에 군사상 이익을 공여할 경우 적용되며,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진다. 범행 당시 군무원 신분이었던 황씨는 최대 사형까지 가능한 군형법상 일반이적 혐의로 적용됐다. 황씨는 지난 4월 파면됐다. 군사기밀 제공을 대가로 이들이 받은 금품은 510만원과 1만 위안(164만원 상당), 총 670여만원에 불과했다. 검찰 관계자는 “정보기관의 전·현직 직원들이 친분 관계를 이용해 ‘용돈벌이’를 하려고 군사기밀을 거래했다”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또 “(군사기밀 누설로 인해) 업무 수행 중이던 정보관들이 급거 귀국하는 등 정보사 업무에 중대한 피해를 입힌 사안”이라며 “수사 결과를 국방부에 통보해 군사기밀 관리시스템을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미군주택과 월세 지급…‘더 맥심 험프리스’ 등 렌탈주택 주목

    미군주택과 월세 지급…‘더 맥심 험프리스’ 등 렌탈주택 주목

    평택 미군기지 인근 미군 렌탈주택이 재조명되고 있다. 내국인 등 미군과 무관한 사람은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영외 거주 미군은 유사시 30분 내로 부대 복귀가 가능한 곳에 거주해야 한다. 때문에 영외 거주 미군은 가급적이면 부대와 가까운 주택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미군주택과는 이처럼 기지와의 거리 등 입지조건을 포함, 세대 내에 일상생활 편의를 도모하는 가전·가구 존재 여부를 판단해 렌탈대상 주택을 결정한다. 렌탈에 적합하다는 결정이 나면 미군주택과에서 직접 월세를 지급하며 임대인은 안정적인 임차인 수급과 함께 월세 연체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자산신탁이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서 분양에 나선 ‘더 맥심 험프리스’ 주상복합은 미군 대상 렌탈에 최적화된 투자처로 입소문이 나고 있어 주목된다. 기지가 도보 5분 거리로 가까워 복귀 부담이 없고, 미군의 생활양식에 맞춘 가전·가구가 맞춤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먼저 이 아파트는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250m 거리에 위치해 인근 렌탈주택 중 기지와 가장 가깝다는 강점을 지녔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안정리는 캠프 험프리스 정문까지 도보로 5분이면 도달 가능하고 제2의 이태원으로 기대되는 ‘안정리 로데오거리’와 인접해 있어 미군들이 선호하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캠프 험프리스는 여의도 면적 5.4배 규모로 조성되며 동북아시아 최대의 미군기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오는 2020년이면 이전이 완료될 예정으로 미군·미군무원·컨트랙터·군속가족·상업시설 종사자 등 총 8만5000명 가량의 인구 유입이 예상돼 렌탈주택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군 생활양식에 맞춘 세심한 설계와 가전·가구도 눈에 띈다. ‘더 맥심 험프리스’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내부에 미군 대상 임대 시 3대 필수조건인 대형세탁기(15Kg), 건조기, 110V·220V 혼용콘센트가 마련된다. 아울러 시스템 에어컨(3대), 냉장고·TV·식기세척기·정수기·가스렌지·전자렌지 등 가전제품이 맞춤 빌트인으로 적용된다. 체격이 큰 미군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고 층고를 2.9m로 설계했고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특성을 고려해 배수 소음 최소화 공사기법을 적용한다. 파티를 즐기는 미국 문화 특성에 맞춰 지중해식 중앙정원, 옥상바비큐 시설,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 조성도 계획돼 있다. 이 밖에 무인 택배함, 피트니스 센터도 함께 꾸며 생활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더 맥심 험프리스’는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 건물에 아파트 204세대, 오피스텔 17실, 근린생활시설과 앞서 설명한 커뮤니티 시설, 중앙 및 옥상 정원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지상 3층부터 14층에 10개 타입, 전용면적 71㎡~83㎡의 3룸 구조로 지어지고, 오피스텔은 지상 2층에 총 17실(전용면적 73㎡~84㎡)이 들어선다. 주차장 규모는 세대 당 1대가 넘는 241대로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마련돼 있다. 중도금 60% 무이자 금융혜택이 제공되며 준공은 2020년 9월 예정,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미군 렌탈하우스 경험이 풍부한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며 파인건설이 시공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세계 최대 규모 ‘캠프험프리스’ 미군렌탈하우스, 블루칩으로 부상

    세계 최대 규모 ‘캠프험프리스’ 미군렌탈하우스, 블루칩으로 부상

    주한미군 전력 집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에 있는 주한미군이 평택 팽성읍 험프리기지로 이전하는 주한미군 이전사업에서 비롯된 신규 시장으로 미군렌탈하우스가 급부상 중이다. 현재 2만5천 정도의 주한미군이 이전을 완료했고, 올해에도 8천명 가량의 미군이 추가로 이전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에는 미군무원, 한국인직원, 미군 가족들 등을 포함해 약 8만5000여 명의 1개 시급 인원을 수요로 하는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미 국방부 여행관리국 사이트에 따르면 미군은 직급에 따라 141~220만원(관리비 별도)에 이르는 주택수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주택수당을 미군 주택과에서 임대인에게 직접 지급하기 때문에 높은 임대 수입을 안정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미군시장이 형성되면서 미군렌탈하우스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도 있지만 잘못된 투자로 인해 실패 사례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미군렌탈하우스의 적합성, 입지, 대상 타켓 선정, 공실 등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미군렌탈하우스 투자시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부대와 접근성), 대상 타켓(미군 사병, 장교, 군무원, 민간인 등), 미군 렌탈 하우스로의 적합성, 공실 여부 등이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미군렌트하우스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게이트권으로 불리는 미군 부대와의 직주근접미군들은 비상시 30분 이내에 부대로 가야 하기 때문에 도보권 거리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투자가치를 높일 수 있다. 대다수의 주거시설이 미군 부대와 한참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토지의 용도 또한 상업지역이 아닌 대다수가 관리지역 또는 주거지역이므로 캠프험프리스와의 거리뿐만 아니라 기본 인프라시설도 전무한 상황에서 KB부동산신탁에서 선보인 ‘까뮤 이스테이트 험프리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미군렌탈하우스는 평택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 현재 메인 게이트인 안정리 게이트 앞 유일한 상업 지역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정리 게이트 로부터 직선거리 340m(도보로는 3~5분 정도)에 위치해 있다. 까뮤 이스테이트 험프리스는 수요가 많은 사병 및 하사관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다른 단독 주택이나 타운하우스의 경우 군무원 및 장교에 국한될 가능성이 크다. 계급이 낮은 병사의 수가 많고 계급이 올라갈수록 숫자는 점점 줄어드는 군대계급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한 투자처로 평가 받고 있다. 오피스텔의 특화된 평면도 돋보인다. 미군 및 미군무원들이 선호하는 2룸 및 3룸 설계로 적용됐으며 전용면적은 60~77㎡까지 실속 있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이 오피스텔은 일반적인 오피스텔과 달리 모든 평면에 넓은 거실공간을 확보한 점이 돋보인다. 가족끼리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미국 라이프스타일을 평면에도 반영했기 때문이다. 실내는 별도의 가구나 가전제품이 필요 없는 풀퍼니시드(Full Furnished) 빌트인방식으로 설계해 공간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예비 입주민들은 별도의 가구나 가전제품 없이 입주해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다. 이 곳에는 빌트인냉장고, 빌트인에어컨, 빌트인전기쿸탑, 세탁기, 건조기, 아일랜드식탁, 다용도수납장 등 각종 시설물과 전자제품이 설치된다.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법원로에 마련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8년간 군부대 이발 전담하다 어깨 근육 파열

    8년간 군부대 이발 전담하다 어깨 근육 파열

    법원 “자연적인 육체 퇴행 아니라 업무상 재해” 8년간 군부대에서 장병들의 이발을 전담하다 어깨 근육이 파열된 미용사에게 업무상 재해가 인정됐다.서울행정법원 행정11단독 박용근 판사는 A씨가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공무상 재해를 인정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서른 셋부터 미용사로 일한 A씨는 39살이던 2008년 1월 군무원에 특채돼 군부대에서 일했다. 부대 내 유일한 미용사였던 A씨는 부대원 350명가량의 이발을 혼자 담당했다. 하루 평균 10명 이상 이발을 할 때도 한 달에 5~10번 정도 됐다. 사열이라도 있는 날이면 30명씩 몰리기도 했다. 오른손으로 전기이발기나 가위를 들고 일했고, 손님 의자는 높낮이가 조절 되지 않아 구부정한 자세를 취할 때가 많았다. 의자는 2015년 초에야 신형으로 교체됐다. 그해 5월 어깨가 아파 병원에 갔던 A씨는 오른쪽 어깨 근육파열 등의 진단을 받았다. 공단은 퇴행성 질환이라며 A씨의 요양 승인을 거부했다. 그러나 법원은 달랐다. 박 판사는 “군 부대 이발을 전담하며 부적절한 자세로 오른쪽 어깨 부위를 과도하게 사용한 탓에 어깨에 자연 경과 이상으로 급격히 퇴행성 변화가 발생했다”고 판결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해로 귀순한 북한인, 장교 아닌 민간인으로 드러나

    서해로 귀순한 북한인, 장교 아닌 민간인으로 드러나

    19일 새벽 목선을 타고 서해 상에서 귀순한 2명 중 1명은 우리 군의 소령에 해당하는 북한군 소좌로 알려졌으나 조사 결과 민간인으로 드러났다.이날 새벽 인천 옹진군 백령도 북쪽 해상에서 작은 목선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오자 우리 해군 고속정이 출동해 목선에 타고 있던 북한 주민 2명의 신병을 확보했다. 이들은 우리 해군과 최초 접촉 당시 귀순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귀순자 2명의 신병은 해군에서 해경으로 인도됐고, 이 과정에서 1명의 귀순자가 자신이 북한군 소좌라고 진술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군 당국 등 관련 기관에도 초기에는 북한군 소좌가 귀순했다고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관계 당국이 귀순자 2명에 대한 본격 조사를 벌인 결과, 둘 다 민간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정보당국 관계자는 이날 오후 귀순자 2명에 대해 “군인이 아니라 민간인이고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귀순자는 자신의 신분을 과장하는 경우가 있다”고 밝혀 귀순자의 신분을 둘러싼 혼선이 귀순자의 진술 때문임을 시사했다. 현재 관계 당국은 귀순자 2명의 귀순 경위 및 동기와 함께 정확한 신분과 직업을 조사 중이다. 이 소식통은 “한때 북한군 소좌로 알려졌던 귀순자는 과거 간부로 군 복무를 했거나 군무원 신분이었을 가능성도 있어 이에 대한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시공·후분양…평택미군렌탈하우스 ‘더노블하우스’ 성황

    선시공·후분양…평택미군렌탈하우스 ‘더노블하우스’ 성황

    평택지역 미군기지 진출입 메인게이트에서 3분 거리의 중심에 입지한 미군렌탈하우스 ‘더노블하우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더노블하우스 1·2·3차’의 공급과 동시에 완판을 기록한 우리들개발은 평택시 팽성읍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K6부대) 메인게이트 1~1.8㎞ 이내 대단지 미군렌탈하우스인 ‘더노블하우스 4·5·6차’를 선시공 후분양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미군기지 메인게이트에서 불과 1.8㎞ 이내 5분 거리에 입지한 더노블하우스 4차는 단독 9개 동(302㎡~330㎡·92~100평)과 다가구 1개 동으로, 안성천과 진위천이 만나는 최고의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단지 앞 자연생태공원과 내리문화공원까지 연결되는 자전거도로·워킹로드가 있다. 더노블하우스 5차는 단독 17개 동(264㎡·80평), 6차는 단독 13개 동(264㎡·80평)과 다세대 12가구로 공급되며 모두 메인게이트 1㎞ 이내 3분 거리의 최적 입지를 자랑한다. 앞서 미분양 물량이 축소된 평택은 서울까지 20분대에 주파하는 지제역(SRT)과 평택역(KTX·전철역),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항, 국제공항 등 교통 핵심 인프라를 확보하는 한편 삼성전자 반도체공장·LG디지털파크·평택BIX·고덕·드림테크·진위 등의 10여개 산업단지가 속속 들어서는 등 부동산투자의 핵심인 대형 개발호재가 연이은 지역이다. 우리들개발 관계자는 “평택미군렌탈하우스 등 틈새 부동산 시장은 두번째 평생월급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가치투자”라며 “미래를 대비하는 현명한 투자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실제 평택 팽성읍 미군기지 게이트 일대 초대형 평수의 미군렌탈하우스는 매물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영외거주 필수 대상이면서 연간 5000만~6000만원대 임대료가 책정돼 있는 미 군무원들의 유입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투자가치가 높은 미군기지 진출입 게이트 인근은 집을 지울 수 있는 땅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노블하우스 분양 관계자는 “전국의 주한미군 90%가 집결하는 평택미군기지의 미군과 군무원, 군속들을 위한 임대수요는 폭증하고 있지만 게이트 5분 거리 이내의 미군렌털하우스 공급은 턱없이 부족하고 건축부지 역시 제한적”이라며 “대단지와 큰 평형으로 평택미군렌탈하우스의 알짜로 꼽히며 실매수자들의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더노블하우스에 관한 문의는 평택미군기지가 위치한 평택시 팽성읍 근내리 인근과 팽성읍 석봉리 인근에 각각 선시공된 단지 주택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軍부대 ‘#미투’ 29건

    지난 2월 12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진행된 군부대 내 미투(나도 피해자다) 운동 결과 모두 29건의 성범죄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성희롱 15건, 강제추행 11건, 준강간 2건, 인권침해 1건 등이다. 국방부가 병영 성폭력 근절을 위해 지난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설치, 운영한 ‘성범죄 특별대책 태스크포스(TF)’가 8일 이 같은 내용의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군 당국은 신고사건 중 24건을 조사 중이다. 특히 2건의 준강간 사건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해자 2명 중 A중위를 구속하고 기무부대 소속 B중사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가해자 38명의 계급은 영관 장교 10명, 위관 장교 7명, 부사관 9명, 군무원 12명 등이다. 영관 장교 가운데는 대령 2명이 포함돼 있다. 피해자는 35명으로 이 중 16명이 중·하사다. 결국 여군 초급 부사관들이 상급자에 의한 성범죄 위험에 상대적으로 많이 노출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셈이다. 신고사건의 발생 시기는 TF가 활동한 지난 2~4월 12건, 지난해 1월~지난 1월 11건, 2016년 1건, 2015년 3건, 2014년 이전 2건 등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들어 군내 성범죄가 빈발했다기보다는 피해자들의 대응이 적극적으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TF 관계자는 설명했다. TF는 향후 병영 내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책으로 장병 선발 과정에서 성(性)인지 평가 항목을 반영하도록 국방부에 권고했다. 또 전체 장병을 성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편성하고 성폭력 전담수사 인력을 보강하도록 했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올 공무원 월평균 세전소득 522만원

    올 공무원 월평균 세전소득 522만원

    9급 공무원부터 장차관까지 포함한 전체 공무원의 월평균 세전 과세소득은 올해 52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510만원보다 12만원(2.3%) 오른 수치다.인사혁신처는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도 공무원 전체의 기준소득월액 평균액 고시’를 관보에 게재했다. 기준소득월액 평균액은 전년도 1월부터 12월까지 계속 근무한 공무원의 총보수에 올해 임금상승률을 적용해 세전으로 산정된다. 총보수란 봉급에다 성과상여금, 연가보상비 등 모든 수당을 더한 금액이다. 올해는 공무원연금법상 전체 공무원 약 110만명 가운데 지난해 계속 근무한 97만명의 총보수에 올해 임금인상률 2.6%를 반영해 산출했다. 지난해 신규 임용된 공무원을 포함하지 않은 만큼, 지난해 5월 정권교체로 바뀐 국무총리, 장차관 등의 보수는 반영하지 않았다. 인사처 관계자는 “기준소득월액 평균액 522만원은 일반직 공무원뿐만 아니라 장차관 등 정무직공무원, 고위공무원, 법관, 검사, 외교관 등도 모두 포함해 산정한 금액”이라며 “일반직 공무원 46만명만 따져 보면 올해 월평균 세전소득은 490만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일반직 공무원 7급 1호봉의 월평균 보수(봉급+공통수당)는 약 223만원, 9급 1호봉은 약 184만원 수준이다. 기준소득월액 평균액은 공무수행 중 재해를 입은 공무원과 그 유족에 대한 재해보상급여를 산정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본인소득이 아닌 기준소득월액 평균액을 적용하면, 소득수준이 낮은 실무직 현장공무원의 유족에게도 적정 수준의 연금을 지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재취업한 퇴직 공직자의 연금을 정지하는 기준액으로도 쓰인다. 공공기관 등에 재취업한 퇴직공무원이 522만원의 1.6배(835만원) 이상 월급을 받으면 연금을 전액 정지한다. 한편 한국납세자연맹은 이날 공개된 공무원 기준소득월액 평균액과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추산한 결과 장차관이 포함된 정무직의 월 급여가 897만원으로 가장 많다고 밝혔다. 이어 법관·검사가 월 795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연구직(573만원), 교육직(557만원), 경찰직(548만원), 군무원(530만원) 순이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내년 공인회계사 시험 영어과목 ‘지텔프’로 대체

    내년 공인회계사 시험 영어과목 ‘지텔프’로 대체

    공인회계사 1차 영어과목 대체로 지텔프(G-TELP) 추가 내년부터 공인회계사 1차 영어 과목 대체로 공인영어시험 지텔프(G-TELP)가 추가된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개정’을 공인회계사 홈페이지에 공지했다.공인회계사 시험 영어 과목 대체로 인정하는 영어시험의 종류에 지텔프(G-TELP), 플렉스(FLEX)가 추가되면서 토익, 토플, 텝스, 지텔프, 플렉스 총 5가지 시험 중 해당 영어 성적을 보유하고 있으면 제출할 수 있다. 각 시험별 대체 가능한 점수는 토익(700점 이상), 토플(PBT 530점, CBT 197점, IBT 71점), 텝스(뉴 텝스 340점 이상), 지텔프(Level 2의 65점 이상), 플렉스(625점 이상)이다. 2019년도 공인회계사 접수계획 공고가 시작되는 2018년 8월부터 적용되며, 시행일 2018년 5월 1일 전에 시행된 시험의 성적도 공인회계사법 시행령에서 정한 유효기간이 경과하지 않으면 해당 영어 성적이 인정된다. 최근 지텔프는 공시족들과 군무원 준비생들, 노무사, 변리사 등 국가공인자격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한 달 2회의 전국 시험과 시험일로부터 5일 후에 성적이 발표되어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필수 영어 시험으로 통한다. 지텔프는 매월 2회 전국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익 대체할 어학 검증시험 ‘지텔프’ 눈길

    토익 대체할 어학 검증시험 ‘지텔프’ 눈길

    지난 3월 토익 갑질 논란 대안으로 한국토익위원회가 토익 시험 성적 발표일을 단축하면서 수험생 중 절반 이상의 수험생들이 10% 추가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공인영어시험인 경우 대기업과 공공기관 채용에서 지원자들의 어학능력 검증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시험에 응시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대다수이다. 현재 한국토익위원회가 발표한 개선 사항에는 토익 성적을 다음 회차 접수 전 확인할 수 있도록 성적 발표일을 당기고 정기시험 접수 기간 연장, 환불 수수료 인하, 기초생활수급자 응시료 무료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있다. 토익 이외에 공무원, 군무원 영어 대체 시험으로 활용되는 지텔프 시험접수 규정 또한 눈길을 끈다. 지텔프의 경우, 공인영어시험 중에서 시험응시일로부터 5일 후 성적 결과를 가장 빨리 공지하기 때문에 수험자 선호도가 높다. 또한 토익과 다르게 수험자 편의를 위해 성적확인 후 다음 회차 정기시험 접수가 가능하며 한국장학재단에서 등록금 대출받은 재학생, 졸업생 응시료 할인과 군인할인, 대학생 할인(지텔프 졸업인증 적용 대학), 할인 응시권 등 다양한 응시료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무사 성폭행 축소 의혹…준강간했는데 서면경고?

    기무사 성폭행 축소 의혹…준강간했는데 서면경고?

    국군기무사령부가 군 성폭력 사건을 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여군이 남군으로부터 준강간을 당했다고 신고했음에도 가해자에게 경징계인 서면경고만 내려 논란이다.군인권센터는 18일 기무사가 군 성폭력 사건을 처벌 수위가 낮은 ‘성 문란’으로 규정해 축소·은폐했다며 관련자 징계를 촉구했다. 센터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기무부대 소속 여군이 동료 남군에게 준강간을 당한 뒤 이를 소속부대에 신고해 감찰과 법무 조사가 진행됐으나 가해자에게 서면경고를 하는 것으로 사건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기무사 법무장교가 사건을 조사한 뒤 준강간이 아닌 ‘성 문란 행위’와 ‘부대 명예 손상’이라고 규정해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서면경고 처분을 내려달라고 기무사령관에게 건의했고, 사령관도 이를 받아들였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기무사가 가해자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지 않고 법무장교와 사령관의 판단대로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는 것이 센터의 설명이다. 센터는 “‘국방부 군인·군무원 징계업무처리 훈령’에 따르면 성폭력 사건은 정당한 이유가 없는 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의결을 요구해야 하며, 여성위원과 성 고충 전문 상담관, 민간 전문가가 징계위에 참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징계위가 열렸다면 가해자에게 감봉 이상 중징계가 의결됐을 것”이라며 “법무장교의 자의적 판단에 의존해 징계위도 열지 않고 지휘관이 임의로 경고장을 발부해 사건을 마무리한 것은 전형적인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주장했다. 센터는 이날 오후 2시 국방부 민원실에 기무사령관과 기무사 법무장교를 징계해달라는 취지의 의뢰서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기무사는 피해자가 당초 고소를 하지 않고 징계만 신청해 강제수사를 벌일 수 없었고, 감찰실과 법무실이 제한된 범위에서 조사했으나 혐의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기무사 관계자는 “가해자로 지목된 남군에 대한 서면경고는 성폭행이 아닌 군의 명예를 실추시킨 부분에 대한 것”이라며 “피해자가 뒤늦게 고소장을 제출해 헌병 수사가 진행 중이고, 수사에서 성폭행이 사실로 드러나면 가해자를 징계위에 넘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군 한 부대에 헌혈 유공자 4명

    해군 한 부대에 헌혈 유공자 4명

    50명 규모의 해군 부대에서 30회 이상의 헌혈 기록을 가진 헌혈 유공자 4명이 같은 부서에서 함께 근무해 화제다. 이들의 헌혈 총량은 성인 20명의 체내 혈액량에 해당하는 8만 1200㏄에 이른다.15일 해군에 따르면 해군작전사령부 예하 부산기지전대 보급정비대에는 군무원 이현걸(사진 오른쪽부터·39) 주무관, 전재호(47) 원사, 윤상호(51) 준위, 임성수(29) 중위 등 대한적십자사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헌혈 유공자 4명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이 주무관과 윤 준위는 헌혈 유공 금장(50회)을, 전 원사와 임 중위는 은장(30회)을 각각 받았다. 이들 4명의 헌혈 횟수는 모두 합해 203회에 이른다. 보급정비대 식량 관리 업무를 맡은 이 주무관은 고등학생이던 1997년 처음 헌혈을 시작해 지금까지 85회의 헌혈 기록을 갖고 있다. 그는 올해 안에 헌혈 100회를 달성해 ‘헌혈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주무관은 “헌혈은 잠깐의 아픔으로 생명을 구하는 기쁨”이라고 말했다. 정비반장 윤 준위는 1996년부터 53회에 걸쳐 헌혈했다. 전 원사와 임 중위는 각각 34회, 31회의 헌혈 기록을 갖고 있다. 윤 준위는 “건강한 해군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봉사인 만큼 헌혈에 많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軍, 없앤다던 공관병 ‘공관 부사관’으로 대체

    軍, 없앤다던 공관병 ‘공관 부사관’으로 대체

    김학용 의원 “전형적 땜질 처방” 軍 “일부 지휘관에만 배치” 해명박찬주 전 육군 대장의 이른바 ‘군 지휘관 갑질 논란’으로 지난해 폐지된 공관병 자리 일부가 ‘공관 부사관’으로 대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은 11일 국방부 자료를 인용해 육군이 지난해 9월 30일 공관병 제도를 폐지했으나 대체 인력으로 부사관과 군무원 등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육군은 공관 부사관을 선발하면서 조리시험까지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조리 실력을 확인하기 위한 (정당한) 절차였다”고 해명했다. 해군은 공관병을 폐지한 후 상황·시설 관리병 제도를 신설했다. 해군은 해군참모총장과 해군참모차장, 해군작전사령관의 공관에 이 관리병을 1명씩 배치했는데 기존 공관병과 역할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김 의원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모든 지휘관 공관에 근무하는 병력을 철수하고 민간 인력으로 대체하라고 했지만 실상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며 “전형적인 ‘눈 가리고 아웅’식의 땜질 처방”이라고 비판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공관병 198명을 전원 정원에서 삭감한 뒤 일부 4성 장군 이상 지휘관의 공관에 조리 특기 군무원과 부사관을 보직한 것”이라며 “이들은 공관병처럼 공관에 상주하지 않고 출퇴근한다”고 해명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군, 공관병 없애고 ‘공관부사관, 시설관리병’으로 대체 운영

    군, 공관병 없애고 ‘공관부사관, 시설관리병’으로 대체 운영

    지난해 군 지휘관 갑질 논란으로 공관병 제도가 폐지됐으나 육군과 해군은 각각 ‘공관 부사관’, ‘시설관리병’ 등으로 대체해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11일 국회 국방위원장인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이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육군은 지난해 9월 30일 공관병 제도를 폐지하고, 대체 인력으로 부사관과 군무원 등을 배치했다. 육군은 육군참모총장과 제2작전사령관, 제3군사령관 공관에 부사관 3명을 선발해 배치했고, 제1군사령관과 한미연합사부사령관 공관에는 군무원을 배치했다. 육군은 특히 공관 부사관을 선발하면서 조리시험까지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갑질 의혹에 휩싸여 국방부 조사를 받은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의 부인은 공관병의 요리 실력을 질책한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공식행사 등을 고려해 조리 특기의 부사관을 보직했다”고 해명했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해군의 경우 공관병을 폐지한 후 상황·시설 관리병 제도를 신설했다. 해군은 해군참모총장과 해군참모차장, 해군작전사령관의 공관에 이 관리병을 1명씩 배치했는데 기존 공관병과 역할이 크게 다르지 않아 이름만 바꾼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공군은 공관병을 없앤 후 대체 인력을 선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모든 지휘관 공관에 근무하는 병력을 철수하고 민간 인력으로 대체하라고 했지만, 실상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며 “전형적인 ‘눈 가리고 아웅’식의 땜질 처방”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군의 병영 문화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각이 예전과 달라졌다”며 “여전히 경직되고 폐쇄된 병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공관병 198명을 전원 정원에서 삭감한 뒤 일부 4성 장군 이상 지휘관의 공관에 조리 특기 군무원과 부사관을 보직했다”며 “이들은 공관병처럼 공관에 상주하지 않고 출퇴근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일부 공관 관리관에 부사관을 보직한 것은 군무원 채용 선발 시 적합한 인원이 부족한 데 따른 조치였다”며 “국방부는 앞으로 지속해서 군무원을 선발해 보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규태 방산비리 무죄 확정

    이규태 방산비리 무죄 확정

    국군기무사령부 소속 군무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규태(68) 일광공영 회장에 대해 징역 3년 10개월이 확정됐다. 다만 방위산업 비리 혐의는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 10개월에 벌금 14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장은 2009년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도입 사업에서 터키 업체와 방위사업청의 납품 거래를 중개하면서 핵심 부품을 국산화한다는 명목으로 납품가를 부풀려 200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인이 방위사업청 담당 직원을 속였다는 사실을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 본 원심 판결에는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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