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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미군 관련 확진자 19명으로 증가…매점물품 차에서 구매

    주한미군 관련 확진자 19명으로 증가…매점물품 차에서 구매

    주한미군 근로자 1명이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확진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이날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에서 코로나19 양성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미국인으로 지난 1일 캠프 험프리스를 마지막으로 방문했으며 1일 이후 기지외 숙소에서 격리 중이었다. 이번 확진자는 앞서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돼 상부 지시로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미군 의료진과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확진자가 격리상태였고, 지난 1일부터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이 거의 없어 캠프 험프리스 전체에 대한 소독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미군 측은 또 확진자가 방문한 지역에 대한 철저한 방역 작업을 벌이고, 군 보건 방호태세(HPCON)를 세 번째로 높은 단계인 ‘찰리 플러스(C+)’ 단계로 유지하고 있다. 경기 평택시는 관내 미군기지에 근무하면서 영외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자들에 대해 코로나 전수 검사를 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최근 미군기지 관련자들의 코로나 확진이 증가함에 따라 미군 측과 긴급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전수 검사 대상은 캠프 험프리스(K-6), 오산공군기지(K-55) 등 관내 미군기지 2곳에서 근무하면서 외국 국적을 가진 영외 거주 민간 협력업체 직원이다. 앞서 이날 오전 평택시는 “미국 국적을 가진 미군과 군무원, 협력업체 직원 등이 전수 검사 대상”이라고 발표했다가, 실무자간 혼선이 있었다며 “미국뿐 아니라 외국 국적을 가진 협력업체 직원만 전수 검사 대상”이라고 정정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평택시, 미군기지 근무 협력업체 직원 코로나19 전수 검사

    평택시, 미군기지 근무 협력업체 직원 코로나19 전수 검사

    경기 평택시가 관내 미군기지에 근무하면서 영외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자들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 검사를 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최근 미군기지 관련자들의 코로나19 확진이 증가함에 따라 미군 측과 긴급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산공군기지(K-55) 앞에서 와인바를 운영하는 지산동 지산코아루 거주 40대 미국 국적 여성 A씨가 지난 2일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A씨와 접촉자로 분류된 미국 국적 30대 남성과 고덕면 제일풍경채아파트 거주 30대 몽골 국적 여성(33번째) 등 1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A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K-6) 기지내 미8군 사령부 건물에 근무하는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미군은 영내 거주 하는 미군과 군무원을 우선으로 검사하고 있어 협력업체에 소속된 영외 거주자들을 통한 지역 내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영외 거주 하는 협력 업체 소속 외국 국적자들을 전수 검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수 검사 대상은 캠프 험프리스(K-6), 오산공군기지(K-55) 등 관내 미군기지 2곳에서 근무하면서 외국 국적을 가진 영외 거주 민간 협력업체 직원이다. 평택시와 미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 위해 별도의 업무협약(MOU)을 조만간 체결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어떤 방식으로 전수 검사할 지 등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군 측은 영외 거주자에 대한 평택시의 정보 요청에 대해서도 검토 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코로나로 재택근무 미국대사 “고양이들기가 최고 실내운동”

    코로나로 재택근무 미국대사 “고양이들기가 최고 실내운동”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트위터 동영상을 통해 다양한 실내운동법을 소개했다. 해군 출신으로 오랜 운동으로 다져진 다부진 몸매를 갖고 있는 해리스 대사는 직접 관저에서 촬영한 영상을 통해 여러 운동법을 자세하게 안내했다. 해리스 대사는 3일 트위터에서 “어디서 근무하던 운동이 일상의 일부란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적절한 위생관리도 중요하지만 육체적·정시적 건강을 돌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해리스 대사는 문틀에 설치한 운동기구를 이용한 턱걸이, 매트와 짐볼을 활용한 근력운동, 아령운동, 실내자전거, 고양이와 함께 하는 펜싱, 고양이 들어올리기 등을 소개했다. 한국식 나무 마루바닥이 깔려있고, 옛 고가구가 장식되어 있는 대사 관저를 살짝 엿볼 수 있는 재미도 해리스 대사의 영상을 통해 느낄 수 있다. 한편 해리스 대사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앞두고 미국 측의 일방적인 인상안을 강조해 논란을 낳은 적이 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지난 2일 트위터에 “김칫국 마시다”란 표현을 올려 한국 정부의 섣부른 방위비 타결 전망을 비판했다는 해석을 낳았다.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코로나 방역 노력으로 험프리스 캠프의 매장(PX) 주문품을 차에서 받는 드라이브 스루 구매 방식과 새로운 손인사 방법을 소개했다. 그가 공유한 손인사 방법은 손바닥을 직접 마주치는 대신 허공에서 마주치는 ‘하이파이브’다. 평택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는 4일까지 사흘 연속 확진자가 발생해 총 8명의 환자가 있으며 전체 주한미군은 현재 17명의 환자를 기록 중이다. 한편 평택시는 관내 미군기지에 근무하면서 영외에 거주하는 미국 국적자들에 대해 코로나 전수 검사를 하기로 했다. 평택시 측은 “미군은 영내 거주하는 미군을 우선으로 검사하고 있어 영외 거주자들을 통한 지역 내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영외 거주 하는 미국 국적자들을 전수 검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수 검사 대상은 캠프 험프리스(K-6), 오산공군기지(K-55) 등 관내 미군기지 2곳에서 근무하면서 미국 국적을 가진 영외 거주 미군, 군무원, 민간 협력업체 직원 등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인사] 중소벤처기업부, 국방부

    ■ 중소벤처기업부 ◇ 국장급 승진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현조 ■ 국방부 ◇ 부이사관 승진 △ 군무원정책과장 김공현 △ 정책홍보담당관 박남희 ◇ 서기관 승진 △ 기획관리관실 이종호 △ 정보화기획관실 이록희 △ 정책기획관실 이승배 △ 국제정책관실 한승희 △ 인사기획관실 구형모 △ 군수관리관실 안유진 △ 국방운영개혁추진관실 조하민 ◇ 기술서기관 승진 △ 감사관실 윤길준 △ 대북정책관실 심천수
  • “코로나19가 최전방”…당신이 영웅입니다 [밀리터리 인사이드]

    “코로나19가 최전방”…당신이 영웅입니다 [밀리터리 인사이드]

    혈액 보유량 35.4% 부족…‘혈액대란’ 위기일선 부대 헌혈 앞장서…해군참모총장 동참육군, 역대 최대·최단기간 7억 6천만원 모금국민들 ‘밴드 투혼’ ‘간호장교 대구行’ 감동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내수 부진 등으로 경제 위기에 신음하는 국민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더 큰 문제도 생겼습니다. 수술을 하려고 해도 혈액이 부족해 병원마다 응급환자 외에는 수술을 미루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겨울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적정 혈액보유량을 채우지 못해 ‘혈액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8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1월 중순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1개월 동안 전국에서 헌혈을 취소한 단체가 270여곳에 이릅니다. 지난 7일 기준 혈액관리본부 혈액 보유량은 O형 2.6일분, A형 3.0일분, B형 3.9일분, AB형 3.6일분에 불과합니다. 평균 3.2일분으로 적정 보유량 5일치보다 훨씬 적은 양입니다. 현재 혈액 보유량은 1만 6803유닛으로, 적정 보유량(2만 6000유닛)과 비교해 35.4%나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원마다 혈액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메르스’에 팔 걷어붙인 그들…다시 일어섰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도 최근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중순 이후 감소하던 혈액보유량이 범국민적인 협조로 전년 수준을 회복했지만 최근 다시 감소 추세에 있다”며 헌혈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헌혈자 중 가장 많은 비중(2018년 통계청 자료)을 차지하는 직업군은 회사원(23.9%)과 대학생(23.9%), 고등학생(21.4%)입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방학이 길어지고 단체헌혈이 급감하면서 이들에게 의존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결국 헌혈자의 15.2%를 차지하는 군인이 나설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군인 헌혈량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군인 헌혈 건수는 2009년 37만 5477건에서 2018년 43만 9343건으로 증가했습니다. 가장 많은 헌혈이 이뤄졌던 2017년에는 46만 973건으로, 2009년과 비교해 22.8%나 늘었습니다. 특히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헌혈 통계가 눈에 띕니다. 그 해 5월 첫 환자가 발생해 186명이 확진됐고 38명이 사망하면서 올해처럼 헌혈량이 급감했습니다. 그런데 군인 헌혈량은 44만 5129건으로, 2014년(42만 3815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올해도 군이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국방부는 “계절적 요인과 코로나19 장기화 때문에 국가적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졌다”며 “채혈 환경 안전 대책을 마련해 군 단체헌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군 장병이 안심하고 단체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적십자사 채혈직원의 감염 여부 전수조사, 혈액원 소속 전 직원 매일 건강 상태 점검, 채혈시 직원·헌혈자 마스크 착용 등의 대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끝없는 ‘소독 업무’…장병들의 헌신 없었다면 일선 군부대는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선 해군 1함대 장병은 혈액 수급 위기 경보가 주의단계로 떨어지며 비상이 걸렸던 지난달 6일 단체헌혈을 통해 혈액 11만㎖를 모았습니다. 해군 전체가 혈액 150만㎖ 이상을 확보했고, 심승섭 해군참모총장도 장병들과 함께 헌혈에 동참했습니다. 해병대 2사단 ‘헌혈 릴레이’를 통해 이달 3일까지 15회에 걸쳐 장병 1300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공군 20전투비행단에서도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장병 90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습니다. 공군 제8전투비행단은 같은 달 27~28일 이틀 동안 전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헌혈 버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습니다.군인들의 헌신은 헌혈에 그치지 않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인력이 크게 부족해지자 대구를 포함해 수많은 지역의 소독 업무를 장병들이 맡고 있습니다. 소독 업무가 끝없이 이어지다보니 피로도가 높아졌지만 그들은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대구 동산의료원 코로나19 격리병동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는 국군춘천병원 소속 간호장교 김혜주 대위는 최근 쓸린 콧등에 밴드를 붙이고 환자를 돌보는 모습이 국방부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돼 화제가 됐습니다. 마스크를 너무 오래 쓰다보니 콧등이 헐어 마스크를 교체할 때마다 새 밴드를 붙인다고 합니다. 여기엔 ‘밴드 투혼’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김 대위는 영상에서 “처음에는 몰랐는데 콧등이 쓸려 벗겨지면서 외상이 발생했다”며 “국군의무사령부 소속으로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해 네티즌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의 헌신적인 근무 영상은 10시간 만에 조회수가 1만 5000회에 이르렀습니다. 김 대위 외에도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군 의료진이 잠 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며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목숨 바칠 각오로 임무 수행” 대구로 향하다 국군간호사관학교 60기 신임 간호장교 75명은 이달 3일 졸업 및 임관식을 마친 뒤 곧바로 대구국군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당초 9일로 예정됐던 임관식을 6일 당겼고, 졸업과 임관의 기쁨을 나눌 여유도 없이 곧바로 대구로 향했습니다. 특히 6·25 참전용사의 후손인 이혜민 소위는 “전쟁 중 다친 전우를 위해 목숨 걸고 임무를 수행한 할아버지를 본받아 군 의무 요원으로서 우리 국민과 군을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로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해 국민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찾아 신임 소위 교육을 참관하고 “임관하자마자 곧바로 (대구 방역 현장으로) 보내게 돼 안쓰럽고 미안하다”면서 “대구·경북 주민들을 위한 든든한 방패 역할을 잘해 주시길 바란다. 무사히 돌아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습니다.육군은 5일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에 5억 1000여 만원, 경북에 2억 5000여만원 등 7억 6000여만원의 성금을 기부했습니다. 육군이 기부한 재난모금액 중 최고액입니다. 불과 8일 만에 모은 금액이었는데, 휴일 이틀이 포함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참여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동해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도 “육군 전 부대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을 시작했는데, 짧은 기간에도 예상보다 많은 장병이 동참해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국난(國難)에 군인이 앞장서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군복을 입었다고 용기가 저절로 나오는 건 아닙니다. 헌신을 깎아내리진 말아주세요. 작은 칭찬이 더 큰 용기를 내게 합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대구 주둔 주한미군 가족 코로나19 확진 판정

    대구 주둔 주한미군 가족 코로나19 확진 판정

    주한미군사령부는 5일 “대구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의 가족 2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다섯번째와 여섯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주한미군 관계자”라고 밝혔다. 주한미군 다섯번째 확진자는 주한미군 장병의 가족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다. 자가격리 중 다른 주한미군 관계자 등과 접촉한 적은 없다고 주한미군은 전했다. 한국질병관리본부와 주한미군 보건 전문가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이 없고 자가격리 조치가 이뤄졌기 때문에 역학조사가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확진자는 미군 병원의 감시와 치료를 받으며 격리된 상태다. 주한미군 여섯번째 확진자는 미 국방부 소속 군무원의 가족으로 지난달 28일 이후 자가 격리 중이었다. 자가 격리 중 배우자 이외 다른 주한미군 관계자와 만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한미군은 예방조치로 6번 확진자의 배우자를 거주지에서 자가 격리할 예정이다. 한국질병관리본부와 주한미군 보건 전문가는 다른 사람과 접촉했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주한미군에서는 지난달 24일 대구에 사는 ‘사망한 주한미군’의 부인(61세)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지난달 26일 캠프 캐럴의 병사가 두 번째, 28일 캠프 캐럴의 한국인 근로자가 세 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9일에는 두 번째 확진자인 병사의 아내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네 번째 확진자가 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도시락 싸서 출근하는 아빠들… 집콕 놀이법 공유하는 엄마들

    도시락 싸서 출근하는 아빠들… 집콕 놀이법 공유하는 엄마들

    개학 연기 아이와 시간 보낼 방법으로 맘카페서 풍선 로켓 실험 등 추천받아 생필품 ‘입고 알림’으로 온라인 쇼핑 출퇴근도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으로 일주일새 지하철 이용객 21.5% 줄어 “일주일째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더니 좀이 쑤시네요. TV만 보는 애들과 뭘 하고 놀아야 할까요?” 최근 인터넷 맘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문이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전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이 휴원하거나 개학을 연기하면서 부모의 고민이 커졌다. 키즈카페나 놀이공원을 갈 수도 없고 오직 집에서만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부모들은 서로 ‘집콕 놀이법’을 공유하는 등 자구책을 찾고 있다. 서울 동작구에 사는 최미영(40·가명)씨는 이틀 전 온라인마트에서 딸기 1㎏ 두 상자를 주문했다. 그는 “요리를 좋아하는 딸과 딸기주스, 탕후루(중국식 과일사탕), 생크림 케이크 등 딸기로 만들 수 있는 간식을 함께 만들어 먹었다”고 말했다. 세 살배기 딸을 키우는 경기 부천 주민 윤희주(38)씨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밀가루 반죽, 화장실벽에 물감으로 그림 그리기, 풍선 로켓 실험 등을 찾아 아이와 놀아준다. 윤씨는 “아이가 마스크 쓰기를 싫어해서 외출을 못 한다”며 “엄마인 친구들과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법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려고 점심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거나 대중교통 대신 승용차를 타고 출퇴근하는 직장인도 눈에 띄게 늘었다. IT 기업에 다니는 김성훈(36·가명)씨는 “이번 주부터 아내가 사람 많은 식당에서 밥 사먹지 말라며 도시락을 싸 준다”고 말했다. 청사 구내식당에서 점심과 저녁을 해결하던 군무원 박모씨는 구내식당이 코로나19 예방 소독 때문에 문을 닫으면서 동료들과 도시락을 주문해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 온라인 주문으로 식재료와 생필품을 쇼핑하는 시민들은 ‘입고 알림’ 기능을 활용한다. 쿠팡, 마켓컬리 등 새벽 배송업체의 온라인몰은 코로나19로 주문량이 폭주하면서 냉동식품, 채소 등이 품절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회사원 김선미(43)씨는 “사고 싶은 재료가 품절돼 있으면 입고 알림 버튼을 눌러 놓는다”며 “재고가 보충되면 문자메시지로 즉시 알려 주기 때문에 편리하다. 구하기 힘든 마스크도 이렇게 ‘득템’했다”고 말했다.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이 빈번한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을 이용하는 출퇴근족도 늘었다.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공2부제가 일시 중지된 영향도 작용했다. 모 부처 직원인 김모(41)씨는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하다가 2부제 풀린 다음부터 차를 갖고 나온다”며 “길이 밀릴까 봐 평소보다 30분 정도 일찍 집을 나서지만 콩나물 지하철에서 부대끼지 않아도 돼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된 최근 일주일 사이 지하철 이용객은 20% 이상 줄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8~24일 지하철 1~8호선을 이용한 하루 평균 이용객은 590만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752만명)보다 21.5% 감소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 25명…9990여명 격리 조처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 25명…9990여명 격리 조처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25명이라고 국방부는 27일 밝혔다. 이날 오후(5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육군 15명, 해군 2명(해병 1명 포함), 공군 8명이다. 오전(9시30분)까지 확진자 수는 21명이었지만, 오후 들어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4명은 대구 육군 군무원 1명, 대구 공군 간부 1명, 충북 청주 공군 간부 1명, 대구 공군 군무원 1명이다. 앞서 오전에는 경남 창원 육군 군무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장병·군무원 총 9990여명을 격리 조처했다.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발열·기침 등 이상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 기준에 따라 격리된 인원은 820여명이다. 당국이 자체적으로 강화한 기준에 의해 격리된 인원은 9170여명이다. 군은 이달 10일 이후 본인이나 가족이 대구와 경북 영천시·청도군을 방문한 장병이거나 군무원일 경우, 예방 차원에서 격리 조처하고 있다. 아울러 야외훈련을 중지하고, 장병 휴가와 외출·외박·면회 등을 통제하고 있다. 앞서 한미 군 당국은 국내 3월 초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연합훈련도 연기한 바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軍 코로나19 확진환자 25명…1만여명 격리 ‘비상’

    軍 코로나19 확진환자 25명…1만여명 격리 ‘비상’

    군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25명으로 늘어났다. 27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25명을 기록했다. 추가 확진자는 대구 육군 군무원, 대구와 청주 공군 간부 2명, 대구 공군 군무원과 해병대 1명이다. 현재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육군 15명, 해군 1명, 해병대 1명, 공군 8명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군에서는 지난 20일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 해군 기지에서 대구로 휴가를 다녀온 상병이 군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천 육군 부대에서는 육군 상병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소속 부대 장병 3명이 2차 전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으며 군내 2차 전염 사례도 급격히 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대구 캠프 캐럴에서 주둔하고 있는 미군 병사 1명이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이날 군내 격리자도 대폭 늘었다. 전날까지 9570명을 기록하던 격리자도 이날 9990여명으로 400여명이 늘었다. 코로나19가 안정세를 찾지 않고 있어 조만간 1만명 이상의 장병이 격리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국방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범정부적 대응에 총 1130여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군 의료 인력은 300여명이며 일반 인력은 800여명이다. 국방부는 현재 전군 모든 장병의 휴가 및 외출·외박을 제한하고 있다. 이날 한미 군 당국은 코로나19가 확산하자 다음달 9일부터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을 전격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감염병으로 연합훈련이 연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코호트격리 한마음창원병원 간호사·직원 등 3명 추가 확진

    코호트격리 한마음창원병원 간호사·직원 등 3명 추가 확진

    의사와 간호사 등 3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전체가 코호트 격리된 경남 창원시 소재 한마음창원병원에서 27일 추가로 간호사 2명과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마음창원병원 수술실 간호사(47·여)와 접촉자로 파악돼 자가격리중인 이 병원 간호사 2명과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한마음창원병원은 지난 22일 간호사 1명이 처음 확진 정을 받은데 이어 이 간호사와 진료과정에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 의사(49)가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신생아실 간호사(53·여)가 26일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전체가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도는 이날 확진자로 추가 확인된 간호사 2명과 직원은 앞서 확진된 수술실 간호사 및 의사와 접촉자로 파악돼 이미 자가격리중인 상태여서 이들과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최초 확진 간호사와 접촉한 78명과 의사와 접촉자 5명 등 모두 83명은 현재 자가격리중이다. 전날 코호트 격리에 들어가 출입이 봉쇄된 한마음창원병원에는 환자 91명과 보호자 19명, 의료진 70명, 일반직원 12명 등 모두 192명이 격리돼 있다. 이날 경남도내에서는 창원 거주 군무원(56)과 한마음창원병원 간호사·직원 등 모두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총 확진자가 48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감염경로는 신천지교회 관련 22명, 대구·경북관련 11명, 한마음창원병원 의료진 접촉 6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5명, 부산온천교회 3명, 해외여행 1명 등으로 파악됐다. 도는 전날 오후 질병관리본부로 부터 신천지 교인 8617명의 명단을 통보받아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자체조사를 통해 파악한 교인 명단 9157명과 질병관리본부에서 보내온 명단을 함께 교차 조사해 철저한 확인조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통보한 도내 신천지 교인 명단은 창원시 지역이 4051명으로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고 김해시 1453명, 진주시 913명 등이다. 도와 시·군은 별도의 전담팀을 구성해서 200여명의 인력을 한꺼번에 투입해 질병관리본부에서 받은 교인 8617명에게 코로나19 증상 유무 등을 확인하고 있다. 도는 조사에 응하지 않는 교인에 대해서는 경찰 협조를 받아 현장확인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이날 오후 지사실에서 경남불교협의회, 남기독교총연합회, 천주교마산교구, 원불교 경남교구 등 경남지역 4개 종교단체 지도자와 코로나19 대응 관련 긴급 간담회를 갖고 4대 종단 지도자들에게 대규모 종교행사 자제를 부탁했다.김 지사는 코로자19 지역 감염 상황과 우려를 설명하고 정규 집회와 예배 등 크고 작은 행사와 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군, 코로나19 확진자 20명…9570여명 격리 중

    군, 코로나19 확진자 20명…9570여명 격리 중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20명이 됐다.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육군 13명, 해군 1명, 공군 5명, 해병 1명 총 20명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확진자는 18명이었지만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추가 확진자 2명은 공군 간부로 외부에서 가족 등과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군에서는 이달 20일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 해군 기지에서 대구로 휴가를 다녀온 상병이 군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천 육군 부대에서는 육군 상병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장병 4명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천 육군 부대 확진자 4명 중 3명은 부대에서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상병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고, 1명은 외부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군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 9570여명을 격리 중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9230여명보다 다소 늘어났다.현재 확진자 접촉·증상 등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격리 인원은 540여명이다.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 인원은 9000여명이다. 군은 이달 10일 이후 본인이나 동거 가족이 대구와 경북 영천시·청도군을 방문한 장병·군무원 등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예방적 격리를 하고 있다. 군은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범정부적 대응에 총 1130여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중 군 의료 인력은 300여명이며 일반 인력은 800여명이다. 군 당국은 코로나19 국내 상황을 고려해 다음 달 초 열릴 예정인 한미 연합훈련 축소 방안 등을 미군과 논의 중이다. 한미 군 당국은 이르면 27일 한미 연합훈련 관련 결정을 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 18명으로 늘어…총 9230명 격리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 18명으로 늘어…총 9230명 격리

    코로나19 군 내 확진자가 18명으로 늘어났다. 국방부는 25일 “오늘 오후 5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8명”이라면서 “육군 13명, 해군 1명, 공군 3명, 해병 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는 13명이었지만 오후 들어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는 대구의 공군 간부 2명, 대구의 육군 간부 2명, 경북 의성의 육군 병사 1명이다. 추가 확진자인 대구 육군 간부 2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군무원과 같은 부대 소속으로 해당 군무원과 밀접 접촉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추가 확진자 공군 간부 2명과 육군 병사 1명은 가족이나 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 등으로 외부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공군은 추가 확진자의 1차 접촉자 73명을 격리 조치하고, 해당 인원이 사용한 시설에 대해 폐쇄 및 방역조치를 했다. 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온 것은 지난 20일로 대구로 휴가를 다녀온 제주 해군기지 상병이다. 이후 충북 증평 육군 부대 대위, 충남 계룡대 공군 기상단에 파견된 공군 중위, 강원 속초 육군 병장, 경북 포항 해병대 대위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천 육군 부대에서는 육군 상병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장병 4명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천 육군 부대 확진자 4명 중 3명은 부대에서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상병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고, 1명은 외부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건당국 기준 520여명에 군 자체로 8700여명 예방적 격리 군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 9230여명을 격리 중이다. 현재 확진자 접촉·증상 등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격리 인원은 520여명으로 전날(350여명)보다 증가했다. 여기에 군 자체 기준으로 예방적 격리한 인원이 8700여명이다. 군은 이달 10일 이후 본인이나 동거 가족이 대구와 경북 영천시·청도군을 방문한 장병·군무원 등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예방적 격리를 하고 있다. 정경두 “국군대구병원 필요한 인력 지원 준비하라” 정경두 장관은 24일(현지시간)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마친 직후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박재민 국방부 차관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국군대구병원이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대구 시민들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인력 지원을 이른 시일 내 준비하라고 지시했다.아울러 “감염자가 발생한 부대에 대해서 즉시 격리 및 방역 조치해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며 “어떠한 경우라도 대비태세 유지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장·정비시설 운영·각종 선발 시험 일정 조정 등 적극적으로 조치해야 한다”며 “24시간 대비태세가 유지돼야 하는 군의 특수성을 고려해 부대 감염 때 조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軍, 코로나 내부감염 단계 진입… 주한미군 시설 위험 ‘높음’ 격상

    軍, 코로나 내부감염 단계 진입… 주한미군 시설 위험 ‘높음’ 격상

    육해공군 등에 모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내부 접촉으로 인한 2차 감염으로 확산되면서 군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국방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육군 10명, 해군 1명, 공군 1명, 해병대 1명 등 13명으로 전날보다 6명이 증가했다. 경기 포천 육군부대 하사와 병사 5명과 대구 육군부대 군무원이 이날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존 7명은 외부 확진환자와 접촉해 발생한 감염이었다. 하지만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6명 중 4명은 내부에서 확진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포천 육군부대의 4명은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육군 상병과 접촉했다. 해당 상병은 지난 14일쯤 대구로 휴가를 다녀온 뒤 지난 22일 확진환자로 판정됐다. 대구 육군부대 군무원은 휴가 중 신천지 대구교회 신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당국은 현재 27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11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격리에 들어갔다. 현재 7700여명의 장병을 격리하고 전군의 휴가 및 외출·외박을 통제하고 있다. 군 내 확진환자와 접촉자가 더욱 늘어난다면 부족한 격리시설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확진환자와 접촉한 장병들은 1인 격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시설이 제한되는 경우 ‘코호트 격리’(감염원 노출 기간이 비슷한 사람을 같은 공간에서 1m 이상 떨어뜨려 생활하도록 하는 것) 개념을 적용해 파티션 등을 설치하면서 최대한 독립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한미군에서도 첫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주한미군은 이날 홈페이지에 “대구에 사는 주한미군 가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한국 질병관리본부가 통보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해당 확진환자가 지난 12일과 15일 대구의 캠프 워커를 방문한 61세 미국 국적의 여성이라고 설명했다. 주한미군은 장병과 시설에 대한 위험 단계를 ‘중간’에서 ‘높음’으로 격상했다. 국방부는 이날부로 전군의 야외 훈련을 전부 중지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대구 휴가 장병 접촉 4명 코로나19 추가 감염…군 확진 11명으로

    대구 휴가 장병 접촉 4명 코로나19 추가 감염…군 확진 11명으로

    대구에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육군 장병과 접촉한 장병 4명이 부대에서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확진자가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24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군내 코로나 확진자는 육군 8명, 해군 1명, 공군 1명, 해병대 1명 총 11명이다. 지난 23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7명이었지만 오후 늦게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포천 육군 부대 3명, 대구 육군 부대 간부 1명 전염 대구 휴가 다녀온 상병 등 군내 확진자에 감염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포천 육군 부대 병사 3명과 대구 육군 부대 간부 1명은 군에서 다른 장병 확진자에게 감염된 것으로 의심된다. 포천 육군 부대 추가 확진자 3명은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육군 상병과 접촉한 인원이다. 해당 상병은 이달 14일쯤 대구로 휴가를 다녀온 뒤 22일 코로나19로 확진됐다. 대구 육군 부대 간부 1명도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육군 군무원과 밀접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군 당국은 부대 최초 감염자들을 격리했지만, 격리 이전 이들이 다른 장병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집단생활 군 2·3차 감염시 집단 감염 확산 우려집단생활을 하는 군의 특성상 부대 내 2·3차 감염이 발생하면 집단 감염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추가된 4명은 군 내 확진자들과 밀접접촉자들로서 1인 격리된 인원”이라면서 “2차 감염 여부는 정확한 역학조사를 해봐야 안다”고 말했다. 군에는 이달 20일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 해군 기지에서 대구로 휴가를 다녀온 상병이 군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충북 증평 육군 부대 대위, 충남 계룡대 공군 기상단에 파견된 공군 중위, 강원 속초 육군 병장, 경북 포항 해병대 대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23일 기준 장병·군무원 등 7700여명을 격리하고 있다. 이달 10일 이후 본인이나 동거 가족이 대구와 경북 영천시·청도군을 방문한 장병·군무원 등 6400여명이 예방적 격리되면서 격리 인원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군대 내 코로나19 4명 늘어나 총 11명…부대 내 감염 추정

    군대 내 코로나19 4명 늘어나 총 11명…부대 내 감염 추정

    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돼 11명이 됐다. 부대 내 감염이 의심되고 있어 군이 코로나19 확산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24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육군 8명, 해군 1명, 공군 1명, 해병대 1명 등 총 11명이다. “신규 4명, 기존 확진자 밀접접촉자로 1인 격리됐던 인원”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포천 육군 부대 병사 3명과 대구 육군 부대 간부 1명은 군에서 다른 확진자에게 감염된 것으로 의심된다.국방부 관계자는 “추가된 4명은 군 내 확진자들과 밀접접촉자들로서 1인 격리된 인원”이라며 “2차 감염 여부는 정확한 역학조사를 해봐야 안다”고 말했다. 포천 육군 부대 추가 확진자들은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육군 상병과 접촉한 인원이다. 대구 육군 부대 간부도 확진자인 군무원과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일 제주 해군 기지에서 대구로 휴가를 다녀온 상병이 군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충북 증평 소재 육군 모 부대 대위, 충남 계룡대 공군 기상단에 파견된 공군 중위, 강원 속초 육군 병장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7700여명 격리중…병무청, 병역판정검사 중단 국방부는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전 장병 휴가·외출·외박·면회를 통제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대구·경북지역 부대 근무 인원의 타지역으로의 이동을 통제하고, 타지역에서 대구·경북지역으로 이동도 통제했다.그 외 지역에 대해서는 방문·출장이 필요한 경우만 지휘관 승인을 받고 이동하도록 했다. 군은 23일 오후 기준 7700여명을 격리 중이다. 병무청은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2주간 전국 병역판정검사를 잠정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병무청은 정부의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병역판정검사를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일정 재개는 매주 상황을 고려해 결정된다. 상황에 따라 2주 후에도 중단이 이어질 수 있다. 2주간 병역판정검사가 연기되는 대상자는 1만 67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군인 6400명 대구·경북 방문…새달 6일까지 병역검사 중단

    군인 6400명 대구·경북 방문…새달 6일까지 병역검사 중단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급증하면서 군 내에서도 7명의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집단생활을 하는 군의 특성상 한번 군 내 감염이 발생하면 빠른 속도로 확진환자가 늘 수 있어 군 당국은 격리 대상을 확대하는 등 예방 조치를 강화했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군 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육군 4명, 해군 1명, 공군 1명, 해병대 1명 등이다. 지난 20일 제주 해군기지에서 대구로 휴가를 다녀온 상병이 군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북 증평 소재 육군 모 부대 대위, 충남 계룡대 공군 기상단에 파견된 공군 중위 등이 확진자가 됐다. 이날은 경북 포항 해병대 대위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동안 군은 감염 의심자를 격리하고 야외 훈련을 중단하는 등 예방 관리를 해 왔지만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퍼지면서 감염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특히 군 장병들은 좁은 공간에서 밀집해 생활하는 만큼 전염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비상이 걸린 모습이다. 앞으로도 군 내 확진환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가 최근 전군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0일 이후 대구·경북을 다녀온 장병은 총 6400여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일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인 31번 환자가 발열 증상을 보인 날이다. 국방부는 이들을 격리해 확진 여부를 지켜본다는 방침이다. 지난주까지 1300명대를 유지하던 격리 장병은 이날 대구·경북 방문 장병까지 합해 7700여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국방부는 이날 전 간부와 군무원의 대구·경북 이동을 금지하고 대구·경북에서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제한했다. 국방부는 지난 22일부터 전 장병에 대한 휴가 및 외출·외박을 통제하고 있다. 또 많은 장병이 한번에 모일 수 있는 종교행사도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당분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병무청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국의 병역판정검사를 중단한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군 장병 6400명 대구·경북 다녀갔다…군대 코로나 확산되나

    군 장병 6400명 대구·경북 다녀갔다…군대 코로나 확산되나

    군 장병 6400여명이 지난 10일 이후 대구·경북지역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국방부는 23일 “대구와 경북 영천, 청도지역 방문자 전수조사 결과 해당 지역 방문인원은 6400여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대구 지역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가 확산되자 지난 21일 전군 장병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이후 해당 지역을 다녀온 인원들에 대해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인 31번 환자가 발열 증상이 난 지난 10일부터를 기준으로 정했다. 전수조사 결과 6400여명이 휴가나 출장 등으로 해당 지역을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이들에 대해 조사 시점부터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대별 격리공간은 부대 회관이나 독신숙소, 휴양소 등 1인 격리가 가능한 공간을 우선 활용하되, 생활관은 층 단위 또는 건물 단위로 구분해 사용 중이다. 국방부는 “방문 인원들은 전원 조사단계부터 부대별로 별도 공간에서 예방적 격리를 시행 중이며 1일 2회 증상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또 이날 부로 간부와 군무원의 방문과 출장 등을 금지하기로 했다. 대구·경북 지역 근무자는 타지역으로 이동이 통제되며, 타지역 근무자도 해당 지역으로의 이동이 제한된다. 또 종교시설의 경우 전파 가능성이 상당히 큰 탓에 당분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군인 및 군인 가족들의 영외 민간종교시설 참석도 자제하겠다는 방침이다. 전국 117개 학군단 통합 임관식은 각 학군단장 주관 하에 가족 초청 없이 자체 행사로 치르기로 했다. 각 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도 국방부 장관 주관 하에 가족 초청 없이 진행한다. 다만 공군사관학교 임관식은 최근 확진환자 방문에 따른 생도 격리 등을 고려해 행사 일자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까지 군 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6명이다. 모두 외부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밝혀졌다. 국방부는 지난 22일부로 전 장병 휴가 및 외출·외박을 통제하고 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軍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비상걸린 국방부

    軍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비상걸린 국방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군 내에서도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 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현재 육군 4명, 해군 1명, 공군 1명 등 총 6명이다. 그동안 군 당국은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의심자에 대해 사전 격리를 하는 등 예방조치를 해왔다. 그러나 대구에서 확진환자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자 군 내에서의 감염환자도 동시에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제주 해군 기지에서 대구로 휴가를 다녀온 상병이 군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충북 증평 소재 육군 모 부대 대위, 충남 계룡대 공군 기상단에 파견된 공군 중위가 확진으로 판정됐다. 지난 22일에는 경기 포천 육군 상병, 강원 속초 육군 병장, 대구 육군 군무원 등이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에는 코로나19 확진자 판정을 받은 부대 공사 민간인과 접촉한 경북 포항 해병대 모 부대 간부가 1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종 판정 결과는 24일 나올 예정이다. 국방부는 군 내 확진환자가 늘어나자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22일부로 전 장병 휴가 및 외출·외박을 통제하고 당분간 야외훈련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군 내 감염이 심각한 이유는 좁은 공간에 밀집해 집단생활을 하는 군 특성상 감염병이 발생하면 확진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제주 해군 확진환자의 경우 취사병으로 근무했던 탓에 접촉자가 많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현재 확진환자들은 모두 부대 외부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말을 지나면서 군 내 격리자도 대폭 늘었다. 국방부는 지난주까지 300여명의 인원을 격리조치 했으나, 지난 22일 기준 격리인원은 1300여명으로 4배가량 증가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 방문자 중 확진자 접촉 의심 인원과 기타 국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접촉 의심 인원 등이 다수 추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육·해·공군 및 해병대는 지난 10일부터 대구·경북지역에서 휴가나 외출·외박을 한 장병 규모 파악을 위한 대대적인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인 31번 환자가 발열 증상이 난 지난 10일부터를 기준으로 정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대구·경북을 다녀온 장병 전수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대구·경북지역을 다녀온 장병은 격리조치를 하는 등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사설] 미, 주한미군 군무원 볼모로 한 방위비협상 안 돼

    미국 국방부가 어제 주한미군의 한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급휴직을 시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윌리엄 번 미 합참 부참모장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타결이 지연되면 오는 4월 1일부터 9000명에 이르는 주한미군의 한국인 근로자 대상 무급 휴직을 시행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미 실무협상팀은 11차 방위비 분담금 협정(SMA) 체결을 위해 작년 9월부터 모두 6차례 만난 상태로, 7차 협상에서 타결을 시도하기 전 입장을 최종 정리하는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미 국방부가 주한미군 군무원에 대한 무급휴직 시행 계획을 거듭 밝힌 것은 막바지 방위비 협상 과정에서 주한미군에 근무하는 한국인 근로자를 볼모로 활용, 분담금 증액을 압박하려는 의도다. 이는 동맹의 가치를 훼손하는 부도덕한 행태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는 ‘무급휴직 압박’이 통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헤아려야 한다. 주한미군 한국인 노조는 지난 6일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월급을 받지 못하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일을 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미국의 부당한 압력에 굴복하지 말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국익에 도움이 되는 협상을 하라는 주문이다. 미 민주당 외교·군사 분야 중진 상원의원들도 지난달 28일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는 공개서한에서 “행정부의 분담금에 대한 집착은 한미 동맹의 가치에 대한 근본적 착각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미 상원의원들의 지적대로 분담금은 동맹국 모두에 전략적 이익을 주는 것이다. 즉 한국이 일방적으로 혜택을 더 보는 구조가 아니다. 돈 문제로 옥신각신한다면 동맹의 가치가 흔들리고 반미세력이 득세할 수 있다. 반미감정이 강화되면 주한미군 철수 주장과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 주장까지 고개를 드는 부작용을 낳는다는 점을 트럼프 행정부는 명심해야 한다.
  • 코로나 바이러스에 軍 연합훈련 고심…“지켜보며 결정”

    코로나 바이러스에 軍 연합훈련 고심…“지켜보며 결정”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늘어가는 가운데 군 당국이 올해 계획된 연합훈련 진행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연합훈련에 제한은 없다면서도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6일 군 당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탓에 대부분의 국내 야외 기동훈련은 대부분 제한을 받고 있다. 대규모 훈련이나 장거리 행군은 되도록 하지 않고 주둔지 근처에서 제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행군 훈련을 할 때는 주민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자 야간에 시행한다. 부대별 계획된 소규모 야외훈련도 현장 지휘관 판단에 따라 주둔지 훈련으로 바뀌거나 잠정 연기하고 있다. 이와 달리 다른 국가와 함께 진행하는 연합훈련은 고심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우선 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코브라골드’는 당초 이달 25일부터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해당 훈련에 중국 인민해방군이 참가하는 만큼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코브라골드는 외교적인 문제도 얽혀 있어 우리가 먼저 참가 취소를 결정하기란 어려운 일”이라고 전했다. 올해 3월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도 일단 예정대로 준비하고 있다. 지휘소연습(CPX) 형태로 진행되는 한미 연합훈련은 실내에서 진행해 야외 기동훈련이 없어 신종 코로나의 위협을 덜 받는다. 일각에서는 훈련 참가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도 연출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군 관계자는 “아직은 영향이 없다고 보여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라며 “확산 추이를 지켜본 뒤 어떤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군 당국은 올해 연합훈련을 지난해와 같이 조정된 방식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조정된 형태로 진행한다는 부분은 변함이 없다”며 “구체적인 것은 결정이 되면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군은 올해 예비군 훈련을 4월 이후로 연기했다. 육군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와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부대 내부 행사로만 개최하고 외부 인원의 출입은 통제하기로 하는 등 신종 코로나의 여파가 크게 미치는 모습이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달 25일 국내 17번 확진자와 대구에서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확인돼 격리 조치된 해군 군무원 A씨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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