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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모병제/김성수 논설위원

    [씨줄날줄] 모병제/김성수 논설위원

    ‘마음으로 품은 애국, 병역으로 실천하자’ 기억이 흐릿하지만 1980년대엔 이런 표어가 있었다. 병무청이 애국심을 고취시켜 군 입대를 독려하기 위해 만든 슬로건이다. 이 표어에 감동받아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이 입대 열차를 탔는지는 알 수 없다. 분명한 건 그때나 지금이나 20대 남성들에겐 가장 큰 고민이 병역이다. 일단 군대를 갔다 와야 그다음 인생의 항로를 결정했다. 과거에도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 남성들은 군대를 갔다 온 뒤에도 툭하면 ‘군대를 다시 가는’ 악몽에 시달렸다. 분명히 제대해서 집에 왔는데, 다시 징집돼서 ‘훈련병’으로 돌아가는 꿈을 몇 번씩 되풀이해서 꿨다. 군대에서의 기억이 별로 유쾌하지 않은 탓이다. 징병제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병역은 선택이 아니다. 남북한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의 아들’이 아니라면 반드시 군대를 가야 한다. 중국과 맞서고 있는 대만도 사정은 비슷하다. 다만 대만은 1951년부터 징병제를 시행하다 67년 만인 2018년 12월 말부터 모병제를 전격 도입했다. 징병제와 모병제를 혼합해 운용하고 있는데, 매년 8만명을 새로 징병하고 정규군은 18만 8000명으로 줄었다. 100만명이 넘는 중국 지상군의 5분의1도 채 안 된다. 2년이던 의무 복무 기간도 4개월로 줄였다. 이로 인해 전투력도 많이 약화됐는데, 대만도 최근엔 중국이 공공연하게 침공 의사를 노골화하면서 군사적 긴장관계가 고조되자 징병제 부활을 검토하고 있다. 징병제를 선택했던 선진국들은 대부분 모병제를 도입했다. 미국(1973년), 영국(1963년), 프랑스(2001년), 독일(2011년) 등이 다 모병제 국가다. 다만 ‘선진국=모병제 국가’라는 등식은 성립되지 않는다. 대표적인 선진국 모임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나라 중 여전히 징병제를 유지하는 국가는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등 10개 나라나 된다. 상비군을 가진 164개 나라 중 모병제는 93개 나라, 징병제는 71개 나라라고 한다. 국내에서도 모병제 도입은 대통령 선거 때만 되면 늘 등장하는 단골 메뉴다. 이번 대선도 마찬가지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선택적 모병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징집병 규모를 15만명으로 줄이되 모병제로 전투부사관 5만명과 군무원 5만명을 충원하자는 게 골자다. ‘인구절벽’에 부딪혀 군대 갈 사람이 없는 상황에선 모병제는 피하기 어려운 선택이다. 어차피 가야 할 길이라면 ‘가난한 자의 군대’가 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충분한 임금을 지급하는 등 제대로 모병제를 운용해야 한다.
  • 김정숙 여사, 백령도서 “험지 지키는 여군 자랑스러워” (종합)

    김정숙 여사, 백령도서 “험지 지키는 여군 자랑스러워” (종합)

    김 여사, 해병대 여단 여군·여군무원 환담“일·가정 양립 군 문화 정착돼 다행”文, 해병대 여단 식당서 지휘관들과 식사 “연말연시 대통령 부부와 식사 위안 삼기를”文, 천안함 용사 위령탑 참배…장병에 선물도문재인 대통령과 서해 백령도 방문에 동행한 김정숙 여사가 23일 최전방 해병대 여단에서 여군 및 여군무원들과 별도로 환담을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문 대통령도 해병대 장병들을 노고를 위로하며 청와대 한식 셰프가 직접 와서 취사병들 함께 식사를 준비했다고 소개한 뒤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할 텐데 대통령 부부와 식사를 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 달라”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서해 최북단 험지를 지키는 일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군들의 모습이 당당하고 자랑스럽다”면서 “국방부의 일·가정 양립제도 등을 잘 활용하고 평등하고 배려하는 군 문화가 조금씩 정착되고 있다니 다행스럽다”고 격려했다.文, 백령도 전방관측소 올라 장병 격려“항재전장 떠올려…전략적 대단히 중요” 문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하고 희생 장병들을 추모한 뒤 해병대 여단본부 지휘통제실에서 부대 현황을 청취한 뒤 전방관측소(OP)에 올라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백령도는 군사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장병들이 긴장된 가운데 근무하고 외출·외박을 하더라도 섬을 벗어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특별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OP 근무 장병들을 비롯해 해병대 여단본부 및 육군, 항공대 전 장병들에게 넥워머, 보습크림, 핸드크림, 립케어 등으로 구성된 겨울용품 세트를 선물했다.文 “해병대 든든…군사적 긴장 높은 곳해병대 장병 인권·복지도 중요” 문 대통령은 해병대 여단 식당에서 지휘관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해병대 보고를 받으며 늘 전장 속에 있다는 각오로 근무에 임한다는 ‘항재전장’(恒在戰場)이란 말을 다시 생각했다”면서 “전략적으로 대단히 중요하고 군사적 긴장이 높은 곳인데 해병대가 이 지역을 맡고 육해공군이 함께 지원하고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병대가 강한 훈련을 받고 규율도 엄격한 만큼 한편으로 장병들의 인권과 복지도 중요하다”면서 “장병들이 건강하고 정신적으로도 성장해서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박병건 해병대 중령은 “‘힘에 의한 평화’라는 대통령님의 안보철학이 대한민국의 최북단인 백령도에서도 빈틈없이 구현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격려방문에 감사를 표했다. 홍희성 육군 중령은 “최북단 수호부대라는 긍지를 가지고 있다”면서 “서북도서 절대사수 등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롯데, 軍·장병 자기개발 돕는 독서카페 ‘청춘책방’

    롯데, 軍·장병 자기개발 돕는 독서카페 ‘청춘책방’

    롯데는 군과 장병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가고 있다. 2016년부터 이어 온 ‘청춘책방’이 대표적이다. 청춘책방은 근무지 환경 탓에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에게 독서카페의 형태로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롯데는 지난 6년간 육군 58개, 공군 7개 모두 65개의 ‘청춘책방’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해군에도 ‘청춘책방’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계열사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 11일 제76주년 해군 창설 기념일을 맞아 해군·해병대 장병과 군무원을 위한 빼빼로 8만개를 전달했다. 해군 창설 기념일을 축하하고 해군 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위문품은 인천, 계룡, 진해, 제주 등에 복무 중인 해군·해병대 장병과 군무원에게 전달됐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12월에도 해군작전사령부 소속 ‘서애류성룡함’ 장병을 격려하고자 ‘롯데제과 간식자판기’ 300개를 지원했다. 아울러 지난 10월에는 세븐일레븐이 해군 순항훈련 전단에 1000만원 상당의 과자, 라면, 가공식품, 음료 등을 후원했다. 세븐일레븐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약 1억원의 후원 물품을 해군 장병에게 전달했다.
  • 軍 누적 돌파감염 582명...장병 ‘부스터샷’ 내달 27일 개시

    軍 누적 돌파감염 582명...장병 ‘부스터샷’ 내달 27일 개시

    군 장병들도 내달부터 코로나19 추가 접종을 받는다. 28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는 내달 27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약 4주간 장병 대상 추가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추가접종 백신 종류는 화이자로 잠정 결정됐다. 대상자는 현역 장병과 군무원 중 2차 접종 완료 후 5개월이 지난 사람으로 먼저 백신을 맞았던 순서대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 접종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접종 역시 희망자 대상으로 진행되나 군의 경우 이미 2차 접종률이 약 94%에 달하는 만큼 장병 대부분이 추가 접종을 받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장병 대상 추가접종 일정은 당초 계획된 1∼2월보다 다소 앞당겨진 것이다. 최근 보건당국이 추가 접종 간격을 기존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하도록 권고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군에서도 돌파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만큼, 군 당국은 최대한 속도를 내 추가 접종을 완료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군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명 확인됐으며, 전원 백신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로 파악됐다. 군내 누적 확진자는 2292명이며, 이 중 582명이 돌파감염자다.
  • 나가사키 원폭 76년 만에 한인 위령비… 하늘도 울었다

    나가사키 원폭 76년 만에 한인 위령비… 하늘도 울었다

    ‘이 비는 원폭으로 인한 수난의 역사를 영원히 기억하고, 희생당한 동포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바치고자 하는 우리의 작은 증표입니다. 영령들이시여, 고이 잠드소서!’ 1945년 8월 9일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에 희생된 한국인들을 위해 이 문구가 새겨진 위령비가 만들어지기까지 76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다. 당시 총 사망자 수는 7만 4000명. 이 가운데 많게는 1만여명이 당시 일본의 식민지였던 한반도 출신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일본 나가사키시 원폭기념관 앞 평화공원에서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제막식이 열렸다.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나가사키현본부가 나가사키시와 기나긴 협의를 한 지 27년 만의 일이다. 위령비 건립을 추진한 강성춘 건립위원장 겸 민단 나가사키현본부 단장과 여건이 민단중앙본부 단장, 강창일 주일대사, 이희석 주후쿠오카총영사, 무카이야마 무네코 나가사키시의회 공명당 대표 등 한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일기예보에도 없던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참석자들은 자리를 지키며 위령비가 세워진 의미를 되새겼다. 일본 고등학생 평화사절단은 평화와 추모의 의미로 1000마리의 종이학을 접어 위령비에 바쳤다. 원폭이 떨어졌던 그날을 기억하며 오전 11시 2분에 맞춰 묵념을 할 때 일부 참석자는 우산도 쓰지 않고 빗속에서 희생자를 추모했다. 위령비를 감싼 흰 천이 내려지자 3m 높이의 ‘한국인원폭희생자 위령비’가 모습을 드러냈다. 위령비는 당초 3.5m로 만들려고 했지만 시 당국이 반대해 3m가 됐다. 위령비 앞에는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로 각각 비문에 대한 안내문이 적혀 있었다. ‘태평양전쟁 말기에는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노동자, 군인 및 군무원으로 징용, 동원되는 사례가 증가하였고’라는 글귀가 있는데 이는 시 당국이 ‘강제 동원’이란 표현을 반대해 절충한 결과다. 강성춘 건립위원장은 “위령비의 형상, 비문의 내용 등 문화 및 견해차로 좀처럼 진전을 볼 수 없었다”며 “끈질기게 협의를 거듭해 한국인 동포의 손으로 염원하던 위령비를 건립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원폭 피해자인 권순금(95) 할머니는 “뭐라고 말할 수 없이 기쁠 뿐”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원폭으로 여동생 두 명을 잃은 권 할머니는 건강 문제로 제막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전날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강창일 주일대사는 추도사에서 평화공원에 다른 나라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비가 이미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지금까지 한국인 위령비가 없었던 것에 대해 일본은 생각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 男군무원에 “모유수유 하냐” 성희롱 女장교…국방부 “조사 중”

    男군무원에 “모유수유 하냐” 성희롱 女장교…국방부 “조사 중”

    공군 여군 장교가 지난해 남성 군무원을 성희롱했다는 의혹과 관련, 국방부가 징계 여부 판단을 위해 직접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지금 국방부에서 조사 중에 있다”고 답했다. 군무원 A씨는 지난해 여름 상급자인 B중령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1년여 만에 해당 피해를 신고했다. B중령은 하급자인 A씨에게 “요즘 모유수유 하냐. 가슴이 왜 그렇게 크냐”고 말한 혐의로 군사경찰 수사를 받았다. 군 수사당국은 B중령이 헬스가 취미인 A씨의 대흉근이 발달한 모습을 보고 이같이 말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 군사경찰은 수사 후 B중령에 대한 징계를 의뢰했다. 다만 성희롱 등에 대해 양측 주장은 극명히 엇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B중령은 “문제가 된 발언은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국방부가 조사를 거쳐 징계 여부를 최종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A씨는 성희롱 사건 처리 과정에서 참고인 신원과 진술 내용 등이 군 바깥으로 유출돼 ‘2차 피해’를 당했다며 최근 국방부 조사본부에 추가 신고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 소득·금융·주택 ‘기본시리즈’ 핵심 정책…대장동發 ‘개발이익 국민환원제’ 부상

    소득·금융·주택 ‘기본시리즈’ 핵심 정책…대장동發 ‘개발이익 국민환원제’ 부상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는 소득과 자산, 취업 여부나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본시리즈가 대표 공약이다. 민주당 경선 기간 불거진 ‘대장동 개발 의혹’으로 부동산 개발이익 100% 국민환원제 공약도 급부상했다. 기본시리즈는 기본소득·기본금융·기본주택으로 구성했다. 기본소득은 어떤 조건도 따져 선별하지 않고 전 국민 100만원, 청년 20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기본소득 지급으로 최소한의 사회 안전망을 보장하는 복지, 지역화폐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복지를 모두 챙길 수 있다는 게 이 후보의 주장이다. 재정 개혁과 조세감면 혜택 축소 등으로 약 50조원의 재원을 마련해 증세 없이 시작하고, 궁극적으로 탄소세와 토지세 등 기본소득목적세를 도입해 증세한다. 기본금융은 ‘전 국민 1000만원 마이너스통장’으로 신용등급과 상관없는 10~20년 장기 우대금리 기본대출, 법정최고금리 10% 제한 등으로 구성했다. 기본주택은 월 65만원을 내면 전용면적 74㎡(약 30평형) 크기의 질 좋은 집에 30년 이상 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임기 내 총 250만호 부동산 공급 공약 중 100만호가 기본주택이다. 부동산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장치로 고위공직자 부동산 백지신탁을 의무화하고, 비필수 부동산 보유 고위직의 임용과 승진도 제한한다. 경기도에서 시행한 외국인 토지·주택거래 허가제를 전국으로 확대해 외국인의 매물 싹쓸이도 막겠다고 공약했다. 개발이익 국민환원제는 애초 이 후보의 대선 공약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대장동 개발 의혹을 계기로 핵심 공약으로 떠올랐다. 이 후보는 일정 면적 이상 토지의 용도를 바꿔 개발하면 100% 공공이 맡는 제도를 만들고, 개발이익은 청년 지원 등에 쓰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경제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은 ‘불공정’이라고 판단한다. 이에 대선 공약으로 ‘전환적 공정 성장’을 앞세워 공정거래위원회 강화, 불공정거래와 악의적 불법행위 징벌배상, 하청업체와 대리점·가맹점·소상공인 등 ‘을’의 위치에 있는 경제적 약자들에 대한 단체결성·협상권 부여 등을 공약했다. 민주당의 개혁 과제 중 언론개혁에는 징벌적 손해배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검찰개혁에는 최근 “기소편의주의와 독점주의가 심각하다”며 검사 개인의 권한을 축소하고 장기적으로 검찰총장 직선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외교·안보 공약은 민주당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책을 계승하되 “북한의 호응조차 없는 일방적 정책은 반대”라는 차별성을 부여했다. 현재의 징병제를 유지하되 원하는 청년은 기술집약형 전투부사관이나 군무원으로 복무할 수 있는 선택적 모병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호응한 개 식용 금지도 이 후보의 대표 공약이다. 전국 3대 개고기 시장인 경기도 성남 모란시장을 철거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합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군 공금 4억원 들고 탈영...‘D.P.’에 덜미 잡힌 육군 중사

    군 공금 4억원 들고 탈영...‘D.P.’에 덜미 잡힌 육군 중사

    군무이탈체포조(D.P.·deserter pursuit) 등이 지난 5년간 해외로 도주한 탈영병 총 3명을 체포했다. 최근 탈영병을 추적해 체포하는 육군 군사경찰을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디피(D.P.)’가 큰 인기를 얻으며 정치권도 군 내 가혹행위와 인권 문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30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1월부터 2021년8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총 3명의 국외 탈영자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군 공금 4억3000만원을 횡령해 베트남으로 출국한 중사를 인터폴과 공조해 송환하기도 했다. 육군소속 A중사는 자신의 도박빚을 탕감하기 위해 작년 1월13일 공금을 들고 베트남으로 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확인한 군사경찰은 베트남 인터폴을 통해 현지에서 신병을 확보, 같은 달 30일 베트남 공항에서 A중사를 체포했다. 강 의원은 “이대로라면 현역 장병의 국외 탈영 뿐만 아니라 국방기밀을 가지고 외국으로 도주하는 군 장병들 역시 제지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이라며 “적어도 국방부 및 각군 등의 지휘관이 허가하지 않는 국외여행신청 장병들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출국이 불가능하도록 법무부와 협조하여 이같은 국외 탈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다.처벌 우려에 의한 탈영이 69건으로 13.3% 최근 5년간 전체 군무이탈자는 521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469명(90.2%)이 일주일 내 체포됐다. 계급별로는 장교 37명, 준·부사관 73명, 병사 407명, 군무원 4명 등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7년 육해공군을 통틀어 발생한 탈영병은 170명이다. 2018년엔 127명으로 감소했고, 2019년 109명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8월 기준으로 벌써 89명이 군무이탈을 해 예년보다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사유별로는 복무 염증과 복무 부적응에 의한 탈영이 266건(51.3%)으로 절반 이상이다. 처벌 우려에 의한 탈영이 69건으로 13.3%를 차지했다. 경제문제, 신변비관, 가정문제, 이성문제 등이 뒤를 이었다.
  • ‘이등병’ 없어지나… 병사 계급 4개→3개 검토

    ‘이등병’ 없어지나… 병사 계급 4개→3개 검토

    이등병에서 병장까지 4단계로 구분된 병사 계급 체계를 3단계로 단순화하라는 권고가 나왔다. 이른바 ‘작대기 계급장’인 일자형 계급장 형태도 반세기 만에 바뀔 것으로 보인다. 29일 국방부에 따르면 민관군 합동위원회는 전날 열린 4차 정기회의에서 ‘병 계급체계 단순화’ 등 21개 권고안을 의결했다. 합동위는 병사의 복무 기간이 과거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만큼 계급체계도 단순화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현재의 4단계 계급체계는 복무 기간이 36개월이던 1962년 도입됐다. 이후 복무 기간은 18~21개월로 단축됐는데 계급체계는 그대로다. 합동위는 또 병사의 계급 명칭에 포함된 ‘등’(等)은 서열적 의미가 강하다며 명칭에서 빼자고 했다. 일병, 상병, 병장 등 3단계로 구성된 개선안을 내놓은 배경이다. 1971년 제정돼 50년간 유지되고 있는 병사의 일자형 계급장 형태도 도마에 올랐다. 병사의 일자형 계급장은 지구의 지표면, 부사관의 V자형 계급장은 지표면 위에서 성장하는 식물을 상징한다고 한다. 합동위는 “병사가 부사관 아래에 있는 존재라는 부정적 인식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개선을 권고했다. 그러면서 “국가에 헌신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일자형 계급 표식 아래 무궁화 표지를 추가하거나 새로운 태극문양 계급장을 제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권고안에는 군인, 군무원의 성폭력·성희롱 사건 징계위원회에 의결권을 갖는 민간위원을 참여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징계의 전문성, 공정성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다. 군사법원, 군검찰 출신 변호사의 수임 제한을 강화한 전관예우 방지책도 마련됐다.
  • 우려가 현실로…추석 이동, 돌파감염에 3천명대 확진자

    우려가 현실로…추석 이동, 돌파감염에 3천명대 확진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7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2434명으로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지 하루만에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전날 대비 839명 급증했으며, 81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 3273명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3245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이날 2028.7명으로 코로나19 유입 이후 처음으로 2000명선을 넘겼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512명(서울 1217명, 경기 1094명, 인천 201명)으로 전국 대비 77.4%를 차지했다. 수도권은 연일 국내발생 비중의 70%대를 유지하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연일 1700명대를 유지하면서 확산세가 꺾이지 않았는데, 연휴 직후 진단검사량이 회복되자마자 확진자 발생이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진단검사는 22만7874건으로 전날 24만6568건보다 약 2만건 감소했다. 특히 연휴기간 이동을 통해 수도권 확산이 비수도권으로 퍼질 수 있어 전국적 확산에 대한 우려는 더욱 크다.정부는 그동안 병상을 추가로 확보해 하루 3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의료대응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델타형 변이의 전염력이 기존 바이러스의 배가 넘고, 접종률이 높은 해외 국가에서도 돌파 감염 영향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는 추세여서 이번 4차 대유행의 기세가 언제 꺾일지는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인구 대비 73.5%며, 전 국민 가운데 접종 완료율은 44.8%다. 대부분 백신 접종을 완료한 군대 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됐다고 국방부가 이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강원도 인제와 고성, 홍성, 경기도 고양, 서울 등 육군 부대 소속 간부와 군무원, 병사 등 5명과 경북 포항의 해병대 병사 2명, 경기도 과천의 국방부 직할부대 간부 1명, 대구의 공군 병사 1명 등이다. 대부분 휴가 중 또는 복귀 전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9명 중 6명은 코로나19 백신을 권장 횟수만큼 맞은 뒤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732명이며, 이 가운데 돌파감염자는 148명이다.
  • 내년 탈영병 잡는 ‘D.P.’ 보직 사라진다…“드라마 방영과 무관”

    내년 탈영병 잡는 ‘D.P.’ 보직 사라진다…“드라마 방영과 무관”

    최근 인기 넷플릭스 드라마 ‘D.P.’ 소재로 활용된 이른바 ‘탈영병 체포조’(Deserter Pursuit·이하 DP) 병사 보직이 내년 7월부터 부터 사라진다. 9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 조사본부는 내년 7월 1일부터, 육군은 8월 1일부터 각각 탈영병을 체포하는 임무를 전담하던 DP 병사보직을 폐지할 예정이다. 현재 육군 군사경찰 소속으로 돼 있는 군내 DP병은 약 100여 명이다. 병사보직이 사라지게 되면 앞으로는 군사경찰과의 부사관이나 범죄수사업무를 관장하는 군무원이 탈영병 체포 등 수사 보조 역할을 하게 된다. 해·공군은 이미 이러한 형태로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최근 병사를 수사 업무에서 배제하는 내용의 군사법원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기존 군사법원법엔 군검사 또는 군사법경찰관(간부)의 명령을 받아 수사를 보조하는 ‘군사법경찰리(軍司法警察吏)’ 보직에 병사가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개정안에는 ‘군사경찰과의 부사관과 법령에 따라 범죄수사업무를 관장하는 부대에 소속된 군무원 중 국방부 장관 또는 각 군 참모총장이 군사법경찰리로 임명하는 사람’으로 명시됐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군내 탈영병이 줄어 소요가 많지 않은 데다 체포 영장 집행 시 개인정보를 볼 수 있는 등 병사들이 하기에 부적절한 측면이 있다”며 “병력이 줄어들고 있어 전체적으로 행정인력도 줄이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측면을 고려해 이전부터 준비해왔고 군사법원법 개정안이 이번에 통과돼 시행되는 것”이라며 “최근 드라마 방영과는 무관하게 추진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내년 국가직 공무원 1만 1489명 늘린다

    정부가 내년에 국가직 공무원 1만 1489명을 충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년 연속 증원 폭이 줄어들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 국가공무원 충원계획 정부안’을 1일 확정했다. 기관별로 중앙부처 충원 인력은 5818명으로 경찰·해경 2508명, 국공립 교원 2120명, 생활·안전 공무원 등 1190명이다. 경찰은 의경 폐지에 따른 대체인력 1577명과 여성청소년 강력팀 담당인력 60명, 사이버수사관 163명, 수사심사 인력 104명 등 모두 2030명을 충원한다. 해경은 의경 대체인력 311명 등 총 충원 인원이 478명이다. 국공립 교원은 특수교사 1107명, 보건·영양·사서·상담교사 1979명, 국립대학 교수 132명 등 모두 3218명을 충원한다. 동시에 초중등 공립학교 교과 교사는 학령인구 감소를 반영해 내년에 1098명을 감축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국공립 교원 2120명은 내년 초중등 감축 인원을 제외한 숫자”라고 설명했다. 생활안전 분야 공무원 충원 계획안 1190명에는 보호관찰 전자감독·관제 인력 88명, 감염병 역학조사관 76명, 트라우마 심리지원 인력 15명 등이 포함됐다. 중앙부처 외 대법원·헌법재판소 등 헌법기관 168명, 현역자원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군무원 및 부사관 5503명도 충원한다. 정부안은 3년째(2019년 2만 616명→2020년 1만 8815명→2021년 1만 6140명→2022년 1만 1489명) 규모가 줄었다. 내년에 늘어나는 국가공무원 규모는 국회 심의를 거쳐 12월쯤 확정된다. 이 과정에서 통상 정부안보다 축소되는 것을 고려하면 내년 감소 폭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 비행기 매달려 카불 탈출시도… 돈만 챙긴 대통령, 다 못 싣고 내빼

    비행기 매달려 카불 탈출시도… 돈만 챙긴 대통령, 다 못 싣고 내빼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의 수도이자 정부군의 마지막 거점이던 카불을 장악한 지 하루 만인 16일 수천명이 카불 외곽의 하마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으로 몰려들었다. 탈레반으로부터 도망칠 유일한 탈출구인 공항에서 아프간인과 외국인이 뒤섞였다. 미국과 영국, 독일, 캐나다 등에서 파견된 군대가 자국민 철수를 서두르던 중 공포에 빠져 몰려드는 군중을 향해 미군이 경고사격을 가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최소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은 전했다.경고사격에도 아랑곳없이 군중들은 공항 터미널로, 또는 비행기를 향해 활주로로 뛰어들었다. 일부는 이륙하는 군 수송기에 매달렸고, 다른 이들은 민항기 트랩 계단에 붙어 탑승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이런 절박함이 무색하게 이날 오후가 되자 모든 민항기 운항이 중단됐다. 공항과 대조적으로 시민들이 빠져나간 카불 중심부는 유령도시가 됐다고 BBC가 전했다. 수많은 카펫과 보석 가게, 카페와 식당 등이 모두 문을 닫았고, 거리는 텅 비었다. 이날 새벽부터 공항으로 몰린 군중들에 앞서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은 전날 밤 누구보다 빠르게 카불을 탈출했다. 스푸트니크통신은 주아프간 러시아대사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날) 정부가 붕괴할 때 가니는 차 4대에 돈을 꽉 채워서 탈출했다. 돈을 헬기에 다 못 실어서 일부는 활주로에 두고 갔다”고 보도했다. 국민을 버리고 우즈베키스탄으로 탈출한 가니는 페이스북 성명을 통해 “탈레반은 카불을 공격해 나를 타도하겠다고 했다. 학살을 막기 위해 떠난다”는 궤변을 전했다. 아프간 전쟁 중 미국과 서방에 협조한 이력이 있어 탈레반의 보복 대상이 될 수도 있는 아프간인들은 탈출에 필사적이었다. 통역사를 비롯해 아프간 군무원 일가 중 일부만 미국과 서방국가들의 체류 비자를 발급받았다. 20여년 전 탈레반이 아프간을 지배하던 ‘암흑의 시대’를 기억하는 이들도 탈출 대열 선두에 섰다. 아프간의 한 20대 여성은 이날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여성으로서 남성들이 시작한 정치 전쟁의 희생양이 된 기분이다. 나는 더는 크게 웃을 수 없고, 좋아하는 노래를 들을 수 없고, 더이상 내 일터에 갈 수도 없고, 몇 년간 애쓴 대학 학위도 딸 수 없게 됐다”며 낙담했다. 이 여성은 이어 “탈레반이 카불을 장악한 후 두려움에 가득 찬 여성의 얼굴과 여성을 혐오하는 남성의 추악한 얼굴을 봤다”며 “집에 돌아와 가장 먼저 한 일은 신분증과 대학 졸업증을 숨기는 것이었다. 우리가 다시 모든 기본권을 박탈당하고 20년 전으로 되돌아갈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탈레반 집권 기간 여학생들은 학교에 가거나 일하지 못했고, 외출할 땐 전신을 가린 부르카를 입은 채 아버지나 남자 친척과 반드시 동행해야 했다. 이를 위반하는 사람들은 공개적인 태형과 사형 등 처벌을 받았다. 아프간의 전 국회의원이자 여성 인권운동가인 파지아 코피는 미 NBC 방송에서 “탈레반 병력뿐 아니라 그들이 세를 확장하기 위해 감옥에서 풀어 준 범죄자들 역시 큰 위협”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앞으로 여성들이 탈레반 병사들과 강제로 결혼하게 될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탈레반은 이런 반응을 의식한 듯 “여성도 히잡을 쓰면 학업을 계속하고 직업을 가질 수 있을 것” 등의 유화적인 메시지를 잇따라 내놨다. 하지만 외국군이 모두 철수하면 탈레반이 곧 본모습을 드러낼 거라는 불안을 가라앉히기엔 역부족이었다.
  • 부동산투기 의혹에 특별수사단 꾸렸던 軍...1명만 재판에

    부동산투기 의혹에 특별수사단 꾸렸던 軍...1명만 재판에

    수사대상 21명, ‘혐의없음’ 처분“배우자·직계존비속 조사 한계”국방부가 군 내 부동산투기 의혹에 특별수사단까지 꾸리고 4개월여간 수사를 한 결과, 1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3일 밝혔다. 재판을 받게 된 A씨는 업무상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 정년퇴직한 상태여서 재판은 민간법원에서 받게 됐다. 앞서 A씨가 근무한 국방시설본부 산하 경기북부시설단은 해당 군부지 이전과 시설공사 관련 업무를 관장하는 곳이어서 사전에 관련 정보를 알고 토지를 사들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방부 부동산투기의혹군특별수사단은 지난 3월 24일부터 A씨와 함께 국방부 감사관실에서 정밀조사를 의뢰한 21명 등 현역 군인과 군무원 22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 왔다. 이중 A씨를 제외한 21명은 내부 정보를 이용한 사례가 없는 것으로 파악돼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업무 관련자 등 총 3704명에 대한 부동산 거래내역 등을 철저히 조사했다”면서도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조사에 일부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 미군, 아프간 탈레반에 드론 공습… 통역사 등 아프간인 수천명 미국으로 이주

    미군, 아프간 탈레반에 드론 공습… 통역사 등 아프간인 수천명 미국으로 이주

    아프가니스탄군과 탈레반이 대치 중인 칸다하르주에서 미군이 밤 새 두 차례 공습을 했다고 CNN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군은 아프간군 지원을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약 6~7차례 이상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공습을 가했다고 CNN은 전했다. 주아프간 미국 대사관과 외교관 이동에 필요한 시설인 카불국제공항 경비를 위한 약 650명의 병력만 남았을 뿐 미군은 이미 병력의 95% 이상을 철수시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8월 말까지 미군의 아프간 철수가 완료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군은 탈레반의 군사 장비 파괴에 철군 막바지 공습 목표를 집중하고 있다. 공습은 미군 철수에 즈음해 아프간 통역사와 가족 등 2500명을 미국 버지니아주 포트리 미군기지로 이주시키기 이해 특별이민비자(SIV) 발급을 실행하는 즈음에 이뤄졌다. 미군과 일했던 아프간인들은 탈레반이 아프간을 장악할 경우 보복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공포가 커지자, 미국은 전격적으로 아프간 군무원 등에 대한 미국 이주 계획을 단행했다. 그만큼 미군 철수 뒤 아프간에서 탈레반 세력이 확장될 것이란 우려는 크다. 마크 밀리 합참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탈레반이 최근 아프간의 419개 지구 중 212~213개 지구를 장악했다”면서 “수도 카불과 다른 주요 도시들을 고립시키는 것이 탈레반의 목표”라고 진단했다.
  • ‘성추행 사건’ 공군 법무실장, 내부 수사정보 전달받은 정황

    ‘성추행 사건’ 공군 법무실장, 내부 수사정보 전달받은 정황

    공군 성추행 피해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국방부 검찰단이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준장)을 입건하고 ‘윗선’ 수사를 본격화했다. 이 과정에서 전 실장이 내부 수사 상황을 일부 공유받은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져 사안의 심각성은 훨씬 더 커졌다. 전 실장의 피의자 전환이 늦었던 데다 수사 상황 유출 정황까지 사실로 드러나면 합동수사단의 신뢰도는 또 한 번 실추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단은 14일 “부실수사 의혹을 받는 공군 법무실 책임자(전 실장)에 대해 지난 9일 소환 조사 결과 일부 혐의 사실이 확인돼 전날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전 실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것은 검찰단 수사 착수 42일 만이자 성추행 발생 133일 만이다. 검찰단은 또한 고등군사법원 직원 A씨(군무원)의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를 발견했고,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A씨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전 실장의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에서 A씨로부터 검찰단 수사 상황을 문자메시지로 일부 공유받은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전 실장은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 실장은 지난 3월 이모 중사의 성추행 사건의 초동 수사를 맡았던 공군 제20전투비행단 군검찰 등을 총괄하는 공군 법무실의 수장이다. 20비행단 군검찰은 사건을 송치받은 뒤 54일 만에 가해자 조사에 나서는 등 늑장 수사, 부실 수사 비판을 받고 있다. 피해자 조력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은 국선변호인도 공군 법무실 소속으로 전 실장의 지휘·감독에 소홀함이 없는지 따져 봐야 할 부분이다. 피해자 사망 전후 공군 참모총장에게 제대로 보고가 됐는지도 규명돼야 할 부분이어서 전 실장에 대한 조사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9일 합동수사단이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때까지만 해도 조사는 이뤄지지 않다가 그날 오후에서야 뒤늦게 참고인 신분으로 첫 조사가 시작됐다. 이미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해 놓은 전 실장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이 진행된 것도 이때다. 오는 19일 특임 군검사로 임명되는 고민숙 해군 검찰단장이 전 실장에 대한 수사를 전담할 것으로 보인다.
  • ‘군대스리가’ 말뚝 20년… 태극전사 키워낸 군무원 뚝심

    ‘군대스리가’ 말뚝 20년… 태극전사 키워낸 군무원 뚝심

    철이 지나도 한참 지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군대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안다. 정말 지겹게 축구를 한다. 전투체육 시간에도 주로 공을 차고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주말에도 고참 재촉에 떠밀려 연병장으로 나설 때가 많다. 오죽하면 여성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이야기가 ‘군대에서 축구 한 이야기’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을까. 그런데 20년째 군대에서 축구를 하는 사람이 있다. 김천 상무 프로축구단 김태완(50) 감독이다. 그의 주특기는 축구 지도자다. 국군체육부대 축구 선수 병사를 관리·지도하는 보직을 맡고 있다. K리그 6월의 감독상을 받은 그를 지난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만났다. “이렇게 오랫동안 상무와 함께하게 될지 저도 몰랐습니다. 저는 상무를 통해 프로 선수가 되고 또 상무를 통해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상무는 지금의 저를 만들어 준 너무 감사하고 특별한 곳이지요.” 김 감독이 상무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1995년이다. 축구 명문 부산 동래고를 나온 그는 홍익대를 졸업한 뒤 프로 입문에 실패했다. 실업 한일은행에 잠시 몸담았다가 상무에 지원했는데 마침 제1회 세계군인체육대회가 문을 활짝 열어 줬다. “보통 1년에 4~5명 선발했는데 이때 12명이 지원해서 11명이 뽑혔어요. 쟁쟁한 프로 선수들도 지원했었는데 정말 운이 좋았죠.” 상무에서 절치부심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1997년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의 창단 멤버로 우선 지명돼 꿈에 그리던 프로 무대를 누빌 수 있었다. 2001년까지 5시즌 동안 116경기를 뛰며 대전의 레전드가 됐다. 3년간 주장을 맡았고 FA컵 우승도 경험했다. 2017년 창단 20주년을 맞아 선정된 베스트11에서 수비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되며 31세에 현역 은퇴하게 됐다. 이때 다시 새로운 삶의 장을 열어 준 게 상무였다. 광주와 연고지 협약을 맺고 K리그에 뛰어들 채비를 하던 상무가 선수단 규모가 커지며 코치가 더 필요했다. 그렇게 2002년 다시 맺은 인연을 이제껏 이어 가고 있다. 2010년부터는 군무원 신분이 됐고 2017년부터는 사령탑으로 승격해 5시즌째 지휘봉을 잡고 있다. 김 감독은 “처음에는 2~3년간 봉사 활동을 하자는 생각 정도였다”고 돌이켰다. 상무가 인생의 전환점이 된 경험이 있어서인지 김 감독은 인터뷰 내내 ‘성장’이라는 단어를 자주 꺼냈다. 사실 상무에서 성장해 소속팀 주축이 되거나 또 다른 능력을 재발견하는 경우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박용지, 김건희, 이규성, 마상훈 등이 그랬다. 특히 지난해 전역한 수비수 강상우의 경우 공격 본능을 깨우고 소속팀 포항 스틸러스로 돌아가서도 활약을 이어 가며 생애 첫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축구가 아직 성숙하지 않은 나이에 상무에 옵니다. 미완의 대기가 축구에 대한 꽃을 활짝 피워 각 팀에서 꼭 필요한 선수로 성장해 돌아가고 또 이를 자양분으로 상무 출신 선수들이 대한민국 축구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역 선수들이 상무와의 경기 때 좋은 플레이를 펼치면 흐뭇한 마음일 것 같다는 이야기를 꺼냈더니 손사래를 쳤다. “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저희와 할 때는 잘하는 친구들이 벤치에 앉아 쉬거나 엔트리에서 빠졌으면 좋겠어요. 하하하. 농담이고요. 잘해 주면 사실 고맙죠.” 오랫동안 지켜본 상무 축구의 매력은 무엇인지 궁금했다. “처음 축구를 시작했을 때의 순수함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곳이에요. 축구를 하다 보면 다른 사람을 밟고 올라서야 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하고 축구 외적으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지요. 그런데 여기에 오면 할 수 있는 게 축구밖에 없어서 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오로지 축구 자체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최근 상무는 전역·전입 시기가 찾아와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5연승 포함, 10경기 무패 행진으로 K리그2 공동 1위를 달렸다(10일 FC안양에 2-4로 져 연승 행진이 끊기고 3위로 하락했다). 이런 상승세를 지휘한 김 감독은 이달의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상무 감독으로는 2015년 박항서 감독에 이어 두 번째다. 김 감독은 시즌 초반 위기 때 예방주사를 맞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선수 부상이 잇따르며 동계훈련 때 준비한 걸 제대로 보여 주지 못하고 무너졌는데 그때 주축 선수가 전역 등으로 나갈 때를 대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계속 찾으려 했고 시행착오를 거듭했던 게 조금씩 결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사실 상무는 K리그 입성 뒤 하위권을 맴돌다가 2013년 승강제가 도입되며 2부로 떨어지고 다시 1부로 올라오기를 반복했다. 그러다 2016년 재승격 뒤 5년 연속 1부 생존을 이어 가며 2019년 7위를 하더니 특히 지난해에는 성적과 경쟁 부담을 내려놓고 축구 자체를 즐기자는 이른바 ‘행복 축구’를 내세워 4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썼다.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일부 들어오기는 하지만 해마다 선수단이 대폭 물갈이되며 변화가 심하고 외국인 선수도 없는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강철부대 같은 면모를 보인 것이다. “대표급 선수들이 들어오긴 하지만 이름값으로 축구하는 게 아니라 팀으로 강해져야 한다고 늘 강조합니다. 무명 선수들 또한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경쟁하며 시너지를 내 자연스럽게 팀이 강해진 게 비결이라면 비결이지요.” 10년 만에 연고지가 상주에서 김천으로 바뀌며 올해 신생팀 자격으로 K리그2에서 뛰게 됐다. 김 감독은 K리그2가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혀를 내둘렀다. “상무가 K리그2를 경험하는 건 6년 만입니다. 저도 감독을 맡고는 처음이고요. 상향평준화가 된 것은 물론이고 잘 모르는 팀이 많아요. 무엇보다 간절함과 치열함이 있어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리그라는 걸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지도자로 한 팀에 오래 있었다. 용병술과 지도력도 인정받고 있다. 다른 팀을 지휘해 보고 싶은 마음은 없을까. “제가 다른 팀에서도 통할까, 지금 그저 선수가 좋아서 성적을 내는 건 아닐까 궁금하기도 해요. 그래서 더 늦기 전에 도전하고픈 마음은 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K리그1으로 돌아가 질 좋은 축구를 보여 주는 게 목표입니다. 선수들에겐 우승하자고 이야기하지 않아요.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 중요하다고. 빨리 가려면 혼자 가도 되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고. 시즌을 멋지게 마무리하자고 말하곤 합니다.”
  • 방역 지원 병사에겐 간식, 최전방엔 독서카페

    방역 지원 병사에겐 간식, 최전방엔 독서카페

    롯데그룹은 군 장병 및 군 가족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롯데지주, 롯데제과,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병사 2000여명에게 5500만원 상당의 간식박스를 전달했다. 롯데지주는 육군본부가 올해 신설한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도 지원키로 했다. 성실하게 근무한 군인 및 군무원 배우자를 대상으로 연간 100명을 선발해 상금과 상품을 제공한다. 롯데는 2016년부터 육군본부, 구세군과 협력해 최전방, 해안 소초 등에서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들을 위해 ‘청춘책방’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독서카페 형태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지금껏 육군 51곳, 공군 6곳을 만들었으며 올해도 8곳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2015년부터 해군 순항훈련전단에 정기적으로 물품 후원을 이어 오고 있다. 지금까지 후원한 금액은 약 1억원에 달한다. 후원물품은 오랜 기간 군함에서 생활할 해군 생도들을 위해 과자, 라면, 가공식품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된다.
  • “1주일째 연락두절”…‘성희롱 감찰’ 육군 간부 연락두절

    “1주일째 연락두절”…‘성희롱 감찰’ 육군 간부 연락두절

    성희롱 의혹으로 감찰 조사를 받던 육군 간부가 1주일째 연락이 두절돼 소속 부대가 소재 파악에 나섰다. 25일 육군 소식통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의 한 부대 소속 A간부가 지난 19일부터 연락이 두절돼 해당 부대가 장병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A간부는 회식 자리에서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찰 조사를 받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은 “B간부의 부적절한 언행이 이달 초 국방헬프콜에 접수된 즉시 해당 인원을 다른 부대로 분리조치한 뒤 감찰에서 조사했다”며 “감찰 조사를 바탕으로 군단 법무에서 추가 조사 예정이며 법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법규에 따라 엄정히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부대에서는 또 다른 B간부가 군무원에 대한 갑질과 성희롱 발언으로 최근 감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 병사들 보는데서 女중대장에 “돼지 같은 ×” 소대장…보직해임

    병사들 보는데서 女중대장에 “돼지 같은 ×” 소대장…보직해임

    여군 중대장과 나이 많은 군무원에 욕설“돼지 ××, 수류탄 꺼내 죽여버린다”A소대장 부대 밖 헬스사용 뒤 적발되자 “어떤 ××가 꼰질렀냐, 병×같은 ××”군 “A 소대장 조사결과 일부 사실 확인”여군 중대장과 나이 많은 군무원 등에 대해 외모 비하 발언과 인격 모독적인 욕설을 병사들이 보는 앞에서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육군 모 부대 소대장이 보직 해임됐다. 군은 가해 소대장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뒤 일부 의혹에 대해 사실임을 확인하고 보직 해임과 함께 법에 따라 엄중히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6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따르면 지난 15일 육군군수사령부 종합보급창 예하부대 A 간부(소대장) 행동을 제보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 제보에 따르면 A 간부는 병사들 앞에서 여군 중대장을 지칭하며 “돼지 ××, 돼지 같은 ×”이라고 욕설을 퍼붓고 “전쟁 나면 무기고에서 수류탄 꺼내서 죽여버린다”는 등 모욕했다. 부대 밖 헬스장을 이용했다가 당직사령(군무원)에게 적발되자 “‘어떤 ××가 꼰질렀냐, 그 병× 같은 ××라는’ 등의 아버지뻘 되는 군무원에게 욕설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또 제보자는 A 간부가 “소대장 활동비를 지난해 6월부터 1년 동안 딱 1번 사용했고, 소대 인원 1인당 핫도그 1개씩을 줬다”면서 “지난 1월 생일 때 소대원들이 선물을 주자 ‘너도 돈 보탰냐?’라는 질문을 했고 안 보탰다고 대답한 소대원에게 실망했다는 언행을 했다”고 주장했다.부상 입은 병사, 복귀해 숙소에 격리되자“저딴 ×× 밥도 주지 마, 전역 안달난 ××” 이어 “격리자들에게 나온 부식 라면 5박스 중 3박스가량을 가져 갔다”면서 “지난해 5월 부상한 병사가 지난 4월 복귀해 숙소에 격리되자 ‘저딴 ×× 밥도 챙겨주지 마라, 전역하려고 안달 난 ××’라고 욕설했다”고 전했다. 종합보급창은 16일 ‘입장’을 통해 “부대는 제보 내용을 인지하고 A 간부를 분리 조치한 뒤 엄정하게 조사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조사 결과 일부 내용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 간부를 지난주에 보직해임 조치했고, 추가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법규에 의거 엄중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알렸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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