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군도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안산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간병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전술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시선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789
  • 보스니아 전시비상

    【사라예보·베오그라드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신정부는 자국군과 세르비아 민병대가 포격전을 계속하는 가운데 20일 「전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사라예보 방송이 보도했다. 이와 함께 유엔 평화유지군 사령관 루이스 맥켄지 장군도 이날 양측이 앞서 합의된 정전 협정을 준수치 않을 경우 최소한 48시간 동안 일체의 구호 활동 등이 중단될 것이라고 최후 통첩했다.또한 평화유지군 산하 군참관단 및 기술진이 현장에서 철수할 것임도 아울러 경고했다. 사라예보 방송은 「전시 비상사태」가 선포될 경우 정부가 총동원령 등을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중국,우크라항모 구입 추진/영 군사지 보도

    ◎“해군력 대폭 증강… 극동전략균형 위협/지도층,걸프전후 군사력 현대화 모색” 중국이 최초의 항공모함도입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이같은 움직임은 중국의 해군력을 대폭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극동지역의 전략균형을 크게 위협하게 될것이라고 영국의 한 군사전문가가 11일 밝혔다. 영국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지의 발행인 폴 비버는 『우크라이나가 노르웨이의 한 선박중개인에게 항공모함의 판매주선을 부탁했으며 중국이 이 중개인과 접촉하고 있다.현재 협상이 진행중이며 중국은 이 협상에 매우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경주재 러시아대사관은 물론 중국측도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하는 등 이같은 협상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전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비버는 또 항공모함을 도입할 경우 중국공군의 작전반경이 크게 확대돼 남사군도와 서사군도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인접국들과 분쟁을 빚고 있는 남지나해에서 중국은 군사적으로 우세한 위치를 점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지역엔 대규모 유전지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지도층은 특히 서방측이 정밀무기 기술수준을 과시한 걸프전 이후 자국군의 현대화 방안을 모색해 왔는데 중국의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는 최근 『지난 걸프전때의 상황을 교훈삼아 군사력증강에서 「양이 아닌 질」을 추구해야 할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천안문사건에 따른 제재조치로 미국이나 영국으로부터의 무기구입이 불가능해진 중국은 2년전부터 소제무기의 구입에 눈을 돌렸는데 항공모함이 도입될 경우 지난해 소련으로부터 구입한 SU27기가 주력기가 될것으로 보인다.중국은 20∼40대의 SU27기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IISS(국제전략문제연구소)의 앤드루 덩컨대령은 『중국이 도입하려 하는 항공모함은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에 영유권분쟁이 빚어지고 있는 크림반도의 한 조선소에서 소련해군을 위해 건조되고 있는 것으로 우크라이나는 이를 러시아가 갖게 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매매가 성사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홍콩의 한 군사전문가는 『중국이 항공모함을 보유할 경우 극동지역 연안을위협받게 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항공모함 판매를 허용치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는 이를 거부할 권한이 있으며 따라서 매매가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 혼미의 태정국 수습 실마리/아난 과도내각 출범의 의미

    ◎「5월 유혈사태」 원만처리 기대/집권 군부세력 향배가 변수로 지난 5월의 유혈시위사태이후 짙은안개에 싸였던 태국정국은 10일 문민정치를 지향하는 개헌안이 국회에서 통과되고 중립적인사가 위기관리정부의 수반으로 임명됨에 따라 일단 수습의 실마리를 찾게됐다. 선거내각을 구성하게될 아난 판야라춘 신임총리는 지난 91년 2월의 군사쿠데타후 수친다가 친군부정당들에 의해 총리로 지명될때까지 1년간 과도내각을 이끌어온데 이어 또다시 새로운 민선정부구성이라는 중책을 맡게됐다.위기관리의 해결사 아난전총리를 총리로 재기용한데 대해서는 그간 태국정계를 실질적으로 장악해온 군부측이나 민주세력 어느 쪽에서도 아직은 불만의 소리가 나오지않고 있다. 이는 유혈진압,야당과 시위주동자 체포등 모든 강경책을 동원했음에도 사태장악에 실패한 군부나 압도적 물리력에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희생을 치른 야권에 다른 대안이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태국국민들의 관심은 아난내각이 앞으로 「마주보고 달리는 두 열차」의 요구를 어떤 방향으로 수렴하고 수친다전총리의 사임과 개헌파동을 야기한 5월사태를 원만히 수습하고 정통성있는 새정부를 출범시키느냐에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일정은 아직 잡혀있지 않으나 국회해산과 총선등 아난총리가 맞닥뜨릴 난제들은 쉽게 해결될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이번 시위사태로 인한 수친다총리의 퇴진은 「정치의 장」에서 군부의 위상약화를 의미하기 때문에 현군부집권세력이 쉽사리 물러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수친다사임이후 후임총리 선출과 유혈사태에 대한 책임문제를 놓고 친군부 5개여당과 군부가 기득권 고수에 집착한 나머지 솜분 라홍(전공군사령관)차트 타이당 당수를 총리후보로 내세워 기존체제 유지에 총력을 기울인데서도 이를 엿볼수있다. 반면 4개야당을 비롯한 민주세력이 시위대에 대한 발포 책임자들의 재판회부를 요구하고 있는 사안은 군부측과 쉽사리 타협을 볼수없는 향후 태국정국의 최대변수가 되고있다. 그러나 태국정정을 불안케하는 많은 요인들에도 불구하고 10일 국회에서 의결된 개정헌법에 명시됐듯이 군이 직접권력을 장악하는 시대는 막을 내리고 5월사태는 이 나라의 점진적인 민주화를 향한 예고로 보는 관측이 지배적이다.태국 현대사에서 처음 맞게될 민선정부는 왕실을 정점으로 이 나라를 이끄는 군·관료·불교라는 대표적인 3대 세력에 중산층이 신진세력으로 참여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80년대들어 연간 10%의 꾸준한 경제성장으로 수도 방콕을 중심으로 성장한 중산층이 「민중의 힘」에 가세,태국군 역사상 최고의 단결력을 과시하던 군부의 기세를 꺾고 민주화를 향해 강한 목소리를 낼수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은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수확이 아닐 수 없다. 반면 군도 군복을 입은채 정치권에 직접 뛰어들기보다는 앞으로 특정정당과 연계해 그들의 대표를 정당에 투입,정치에 관여하는 새로운 정치개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따라서 태국의 민주화는 이번 중립 과도내각의 출범을 계기로 새로운 출발선상에 들어선 것으로 볼수있겠다.
  • 외교적 고립 중국 벗어났다/천안문사태 3돌… 북경의 위상

    ◎서방제재 세월지나며 “희석”/등소평 제2차 경제개혁 가속화될듯 북경 천안문광장에서의 민주화시위가 유혈진압된지 4일로 만3년.그러나 아직도 「6·4천안문사건」은 어제의 일처럼 자금성일대를 어슬렁거리는 망령으로 남아 있다.북경의 대학가와 천안문 주변에는 5월하순부터 경찰의 경계활동이 강화되면서 생업에 몰두해온 일반시민들에게는 오히려 「그날」이 오고 있음을 일깨워주게 된다.정부당국자들은 올해도 초긴장상태에서 이날을 맞고있다. 최근들어 수감자들의 인권위반문제로 시달려온 당국자들은 이번에는 유명작가 왕약망등 일부반정부인사들의 출국을 허용하고 6·4시위주동자들인 왕단위경생 왕군도 진자명등이 건강한 모습으로 옥중생활을 하고있는 사진까지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지도자들은 아직도 유혈진압의 무자비함과 인권위반 시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대신 6·4사태직후 서방선진국들이 내건 경제제재와 외교고립문제는 이제 거의 마무리지은것 같다.경제제재의 경우 지난해 5월 아시아개발은행(ADB)차관재개 발표를 끝으로 모두 풀렸으며 외교적고립문제도 지난해 11월 베이커미국무장관의 북경나들이를 고비로 사실상 후권단계로 접어들었다. 지난 1년동안 서방선진국들로부터 외교적 후권을 인정받기위해 중국지도부가 쏟아부은 노력은 처절할 정도였다. 어쨌든 지난해 8월 가이후 일본총리가 북경을 방문하면서부터 서방의 대중국외교제재가 풀리기 시작했다.중국지도자들과는 얼굴도 대하지 않겠다던 선진국 수뇌들중 9월초 메이저영총리에 이어 10여일후 이탈리아총리가 방중길에 올랐으며 11월중순에는 마침내 미국도 베이커국무를 북경에 보내 화해의 신호를 보냈다. 뒤이어 지난 1월말 이붕총리는 6·4사태이후 처음으로 스페인 스위스 이탈리아등 서구국가를 순방하고 유엔안보리 정상회담에까지 참석,잠시나마 부시미대통령과 대좌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천안문사태에따른 서방의 제재로부터 벗어날수 있게 됐다.다시말해「외교적사면」을 받은 셈이다. 중국은 이같은 외교적 성과를 위해 서방선진국 이외 중동·아시아 국가들과의 외교채널 보강을 위해 강택민총서기를비롯,양상곤국가주석,이붕총리등 최고의 거물급들이 직접 앞장섰다.이들 3명이 지난1년간 20여개국을 순회한 것을 비롯,부총리급이상 고위대표단의 해외방문은 모두 57개국에 달했다.그런가하면 김일성이나 도 무오이 베트남당총서기 등 외국국가원수및 정부수뇌를 북경으로 초청한 경우도 38회에 달했다.지난5월 한달동안에만도 5명의 대통령과 3명의 총리가 다녀갔을 정도여서 중국TV의 톱뉴스는 매일같이 중국지도자들의 외국손님 접대장면으로 채워지고 있을 정도이다. 파리와 뉴욕 등지에서 반정부활동을 주도해온 그룹들의 목소리도 차츰 낮아지고 있다. 홍콩에서 해마다 열리는 6·4기념시위 행진이 처음에는 10만명에서 지난해 1만명으로,다시 올해는 4천명으로 줄어들어 가는 것도 세월따라 그만큼 관심이 멀어져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중국내부에는 아직도 40여개의 반체제 지하조직이 형성돼 은밀히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경찰당국은 지목하고 있으며 호남성출신 한 학생지도자는 2일 워싱턴에서 중국지하조직망을 연결시켜 반정부활동을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경제정책의 경우 3년만에 6·4사태 이전상황으로 회귀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지난해 말까지 치이정돈(안정화)을 끝낸데다 소붕괴의 원인을 경제실패 때문이라고 판단한 등소평이 다시 2단계 개혁개방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진보적 지식인들은 올해 6·4기념일이 조용히 넘어가길 바라고 있는 것같다.강경보수파에서 탄압의 빌미를 주지 않을뿐아니라 2단계 개혁물결이 뒤집혀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 패권주의 의혹 눈총받는 중국/새 「영해법」 제정의 저의와 파장

    ◎조어도·남사군도등 자국령 선포/동중국해 영해표시 새 지도 발행/한·일등과 외교분쟁 가능성 영토문제를 둘러싼 중국의 과욕이 최근들어 점차 노골화 하고 있어 동아시아 주변국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중국은 그동안 주변국들과 영유권 분쟁을 빚어온 동중국해의 여러 섬들을 자기네 영토로 규정한 영해법을 만드는가 하면 관할권이 미해결상태인 해역을 대상으로한 석유탐사 협정을 체결하기도 하고 느닷없이 『몽골은 우리땅』이라 우기기도 한다. ○2월 전인대서 통과 중국이 영토문제에 과욕을 드러낸 가장 두드러진 예가 바로 지난 2월하순 전인대상무위에서 통과된 영해법이다.이 법은 일본과 영유권분쟁상태에 있는 조어도(센카쿠열도),지난 88년 베트남군과 총격전끝에 강점한 서사군도(파라셀),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이 분할관리해오면서 분쟁을 겪어온 남사군도(스프레틀리),대만이 관할해온 팽호도등 영유권분쟁을 빚고있는 모든 섬들을 자기네 영토로 규정해 버렸다.일본을 비롯한 관련국가들의 거센 항의가 쏟아졌으나 이를 묵살한채 최근에는 순시선의 감시강화와 석유탐사협정체결등 본격적인 「영토관리」작업에 나서려는 기미까지 보이고 있다. 이 영해법에 따르면 중국은 분쟁을 빚어온 섬들로부터 대륙까지를 내해로 규정,남중국해와 동중국해 대부분이 자기네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영해법은 이들 수역을 지나는 비군사선박의 경우 통행권이 주어지지만 군용함정은 허가를 받아야하며 특히 잠수함은 반드시 물위로 나와 국기를 게양한채 항해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인근국서 거센 항의 중국이 영해법을 엄격히 적용하려 든다면 그 파문은 엄청날 수밖에 없다. 우선 한국과 일본은 중동지역으로부터 원유를 수송하는 이른바 생명선을 빼앗기게 된다.남중국해 상공을 지나는 민간여객기의 항로문제에 대해서도 새로운 항공협정체결을 요구하려들지 모르며 이곳에서의 석유 굴착작업도 반드시 중국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문제가 제기된다. 중국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대부분을 자기네 영해임을 기정사실화하려는 기도는 중국에서 발행된 일부 지도에서도 잘 증명되고 있다.국영 중국지도출판사가 최근에 펴낸 중국분성지도집에는 국경선을 서사군도와 남사군도·조어도까지 포함시켜 표시해놓고 있으며 일부 다른 지도에는 이 국경선을 황해 깊숙이까지 그려놓고 있다.이 국경선은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필리핀등과 불과 수㎞ 떨어진채 남중국해 대부분을 감싸고 있다. 중국은 또 한나라때의 몽고지역이 현재 중국영토인 내몽고와 러시아영토인 부리야트,그리고 독립국인 몽골등으로 구성됐었다며 이들 모든 지역이 중국영토라고 명시한 비밀문건을 만들어 회람시켰다가 몽골측으로부터 강력한 항의를 받기도 했다. 이밖에 중국해양석유총공사는 지난 8일 미국의 크레스톤 에너지사와 남사군도 부근 2만5천㎦에대한 천연가스 및 석유탐사협정을 체결했다.이에 분노한 베트남이 그곳은 베트남영토라며 「불법적」인 협정체결을 즉각 취소하라고 요구했지만 중국은 들은척도 안했다. 이달초에는 일본과 분쟁을 벌여온 조어도 부근에서 중국함정이 고기잡이하던 대만어선에 1백여발의 공포를 쏘아댔다. ○대만선박에 공포도 이같은 움직임에대해 학자들은 중국이 전래의 패권주의·대국주의 야욕을 드러내는 것이며 동아시아의 다음 지배세력이 되고자 하는 욕망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구소련이 베트남에서 떠난데 이어 미국마저 수비크만을 떠나기 시작했고 한국과 일본에서도 부분적이나마 철수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생겨난 힘의 공백을 중국이 메우려한다는 것이다.이같은 중국의 영토확장주의가 계속될 경우 주변국들과의 외교적마찰과 영토분쟁이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것이 분명하다.
  • 청약예금 실시/포천군도 포함

    건설부는 오는 6월1일부터 경기도 포천군이 청약예금 실시지역에 포함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로써 청약예금 실시지역은 모두 74개 시 군으로 늘어나게 된다. 청약예금이 실시되면 재당첨제한규정(국민주택 10년,민영주택 5년)이 적용되며 민영주택은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순위별로 청약을 받게 된다.
  • 김대중후보 회견내용/공정인사로 지역감정 해결

    ◎군도 정치서 손떼 상황 호전 김대중민주당대표는 26일 전당대회에서 후보로 선출된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연말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지역감정 해소문제가 여전히 장애라고 보는데. ▲지역감정은 군사정권이 만든 불행한 악의 유산이다.그러나 이제 그런 시대는 가고 있다.무엇보다 지역감정으로 30년을 집권한 TK가 몰락하고 있으며 군의 정치개입도 사라지고 있다.무엇보다 남북통일시대에 지역감정에 의지해서는 더이상 곤란하다는 공감대가 팽배해가고 있다.지역감정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통령이 된 사람이 정성을 다해 국사를 펼쳐야 한다.집권하면 공평한 인사와 지역균형개발로 지역감정을 눈녹듯 해결할수 있다. ­이번이 3번째 대권도전인데 지금의 상황을 과거와 비교하면. ▲과거와 같은면도 있고 다른면도 있다.행정력이 상당히 개입하고 있으며 선거자금도 독점되고 있다.더욱이 행정력은 없지만 국민당이 민자당 못지 않은 자금력을 가지고 등장한 것도 중요한 변수이다.이같은 불리한 면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과거와 달리 이제는 군데가 정치에서 손을 떼었다.설사 군이 다시 개입해도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또 나에대한 오해가 대폭 풀렸다.13대 4년간 나의 건전한 정치노선을 보고 국민은 크게 달라졌다.이번 전당대회만 해도 얼마나 민주적인 방식으로 했는지 국민이 잘 안다.단순히 민자당이 실정해서가 아니라 이제는 민주당에 정권을 맡길만 하다는게 사람들의 여론이다.국민으로부터 완전한 이해를 얻는데 조금도 걱정하지 않는다. ­지난 87년과 92년 선거때를 비교해서 자신이 스스로 달라졌다고 생각하는 점은. ▲지금도 제약은 있지만 87년은 군사통치시대였다.그러나 지금은 국민도 변화하고 있고 민주진영의 강경론도 국민의 변화를 인식,누그러진 상태이며 세계 또한 냉전이 종식되고 남북이 화해의 변화로 가고 있다.나는 이 변화에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당직개편에 대한 구상은. ▲내일 아침 이대표와 연락해서 조속한 시일내에 매듭되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앞으로 재야등 혁신진보세력과 결합할 것인지. ▲우리의 노선은 온건·중도노선이며 폭력·과격주의를 배제하는 모든 분에 대해서는 문호가 개방되어 있다.
  • “항일영웅” 김좌진장군 생가 복원/홍성 행산2천5백평 말끔히 단장

    ◎사당 세워 성역화… 국민교육장 활용 만주 청산리전투에서 일본군 3천여명을 궤멸시킨 백야 김좌진장군의 생가가 충남 홍성군 갈산면 행산리 생가터에 복원돼 26일 준공됐다. 김장군의 생가는 홍성군이 4억6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천5백여평의 부지에 지난해 5월부터 본채·문간채·행랑채·외양간 등은 물론 담장·도로·조경까지 말끔히 단장,옛 모습대로 복원한 것이다. 군은 민족의 영웅이며 구국운동의 선구자인 김장군의 생가복원에 이어 사당건립등 성역화사업을 벌여 김장군의 독립정신을 계승할수 있는 국민교육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장군의 생가는 그동안 돌보는 사람이 없어 허물어져가 충남도에서 지난 89년12월 도 기념물 제76호로 지정하기에 이르렀고 이어 홍성군도 김장군의 애국심과 남아의 기개를 기리기 위해 생가복원에 나섰다. 특히 군은 이 지역성역화사업비로 지난3월 정부에 40억원의 국비지원을 요청내놓고 있다. 이날 생가복원준공식에는 장군의 손자인 김경민·김을동씨등 유족과 이강훈광복회장등 독립유공단체 관계자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백야 김좌진장군은 1889년 이곳에서 태어나 3세때 아버지를 잃고 편모슬하에서 성장했다. 16세때인 1905년에 대한제국 무관학교를 졸업,고향에 돌아와 50여가구의 노비들에게 당시 2천석을 추수하던 전답을 나눠주고 그들을 해방시켜줘 민주개화의 선구적 역할을 다했다. 20세때인 1909년에는 이봉창과 경성고아원을 경영하면서 서울 관철동에 이창양행과 신의주에 염직회사를 설립해 국내외의 연락기관으로 이용하는등 항일운동과 육영사업에 힘을 쏟았다. 29세때인 1918년에는 애국지사 윤치성·신현대등과 광복단을 조직,단장직을 맡은 뒤 중국 길림성으로 가 김동삼·조소앙등 만주지역 독립운동가 39인의 이름으로 독립선언문을 국내외에 선포하고 사관양성소를 설립,보병 1개연대를 양성했다. 김장군은 1920년에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으로 이범석·홍범도장군 등과 같이 만주 청산리에서 일본군 3천여명을 궤멸시켜 독립운동사상 최대의 전과를 올렸다. 김장군은 1962년 3월1일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받았다.
  • 쿠르드­터키군 교전/70여명 사망

    【시르나크(터키) AP 연합】 터키내 쿠르드반군이 터키 남동부의 한 군기지를 공격,정부군 27명과 반군 36명 등 모두 63명의 사망자를 냈다고 터키 정부군 관리들이 16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들은 마르크스주의식 쿠르드 독립국가를 건설하려는 「쿠르드 노동당」(PKK) 소속 반군들은 이날 새벽까지 만 24시간동안 박격포와 로켓포로 공격을 가했으며 이 군기지의 탄약고를 폭파시켰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 공격을 마친 쿠르드 반군들은 국경을 넘어 이라크로 도피했으며 터키정부군도 이들을 쫓아 이라크내로 한때 들어갔었다고 덧붙였다.
  • 폐허의 코리아타운서 치솟는 분노(우리는 일어서리라:1)

    ◎한인의 “평화” 함성… 아메리카에 경종/“소수민족이 희생양 될수는 없다”/“잿더미 되도록 경찰뭘했나” 항의/준비하루만에 교민25% 참여… 단합된 힘 과시/이민사상 초유의 대집회… 언론·당국도 놀라 이곳시간 2일 상오 로스앤젤레스(LA)코리아타운에서 벌어진 우리 교포들의 항의시위는 4·29폭동이래 이곳 미국사회에 가장 큰 경각심을 일으킨 행사로 꼽히고 있다. 이날 시위는 타인종에게만이 아니라 교포 스스로에게도 자극과 놀라움을 동시에 안겨주었다.우선 시위의 규모가 그랬다.주최측인 한인단체 협회측은 참가인원을 10만명이라고 발표했으며 줄잡아도 5만명은 넘는 대규모 시위였다.올림픽가에서 윌셔가에 이르는 끝이 보이지 않는 외던가를 메우고도 행렬은 더 이어져 나갔다. 10만이라면 40만명선으로 잡는 LA지역 교포의 4분의1이 나온 셈이고 5만이라도 8명에 1명꼴로 시위에 참여한 셈이다.그만큼 항의와 피해의식에 대한 공감대가 폭넓게 조성돼 있다는 증거이다.이날 행사는 불과 준비 하루만에 시행된 것으로 교포방송과 신문에 예고기사가 나갔을 뿐이었다. 이곳 언론과 시민들의 반응도 저으기 놀란 표정이 역력했다.아드모어 공원에서의 집회에서와는 달리 인파가 몰리고 시위행렬이 장대해지자 취재진이 보강되고 경찰과 주방위군도 계속 인원을 늘리느라 부산한 모습이었다.TV방송들은 빠짐없이 헬리콥터를 동원해 긴긴 코메리칸의 함성을 카메라에 담았다. ○진압 고의늑장 규탄 시위와 항변의 요점은 명료했다.「경찰은 어디에 있었느냐」였다.폭동이 확대되고 한인상가들이 집중표적이 되고있는 동안 경찰은 왜 수수방관했느냐는 것이다.미국의 권위지 뉴욕타임스지는 1일자 1면 기사에서 「경악,폭동이 확대되는 동안 경찰의 반응은 왜 그토록 느렸느냐」는 제목을 달고 있다.타임스에 따르면 경찰은 폭동이 시작된지 24시간이 지난 30일 하오까지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경찰측의 해명은 백인경찰에 대한 항의로 시작된 폭동에 경찰을 정면대결시키는 것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일면 그럴듯해 보이는 이 해명을 아무도 믿으려 하지 않는데 이번 사건의 다른 심각성이 있다.오는 6월 퇴임키로 된 데릴 게이츠 LA경찰국장이 사태를 제대로 파악치 못했거나 아니면 어떤 목적에 따라 의도적으로 진압을 늦췄을 가능성에 많은 사람들이 유의하고 있다.그는 흑인이다. 한국계시민들은 또다른 생각을 하고있다.백인들에 대한 흑인들의 불만의 표적을 한국커뮤니티에 돌림으로써 자신들을 속죄양으로 이용했다는 의혹이다.「소수민족이 정치적 희생물일 수 없다」는 피켓이 그것이다.재산과 형제를 잃은 피해자들이 폭도들의 약탈을 돕는 경찰관의 모습을 TV화면에서 생생히 보았던 것이다. 한국커뮤니티가 폭동의 표적이 됐다는 얘기는 피해의식의 과장일지도 모른다.한국계만 당한게 아니기 때문이다.실제 숫자상으로도 사상자 40명중 한국계는 1명이다.아직 한국계 방화피해숫자가 파악되지 않았으나 전체 방화건수가 3천7백67건에 이르고 있다.많아도 10%미만일 것이다. ○4명중 1명 참석 「우리는 정의를 원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대열에 끼어있던 배충기씨(49·건설업)는 단호히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10개중 하나를잃은 사람과 아홉을 잃은 사람의 피해가 같을 수 없고 10명중 한명이 피해를 입는 것과 10명중 5명이 피해를 입는 정황은 전혀 비교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폭동의 진원지인 LA 사우스 센트럴지역의 한인업소는 90%이상이 피해를 입었다.그들이 들고있는 피켓에는 「일생동안 노력의 결정이 사라졌다」고 써있었다.그들은 그곳에 다시 들어갈 용기도 나지 않지만 또다시 장사를 하도록 흑인들이 방치하지도 않을 것이란 루머속에 희망마저 잃고있다. 「이것이 아메리카 드림인가」란 한 교포소녀의 피켓은 사뭇 자조적이다.어느사회나 여러 계층이 있게 마련이다.그러나 미국교포사회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섞여사는 곳도 흔치 않은 것이다.한국에서 돈을 무더기로 실어온 사람,권력의 비호를 받는 사람,옛날의 영화를 되씹고 사는 사람,유명한 사람,잘난 사람,못난 사람들이다. 그러나 더 많은 사람은 미지의 땅에 뿌리를 내려보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며 사는 사람들이다.그많은 사람들은 이제 그들이 땀으로 이룩해가고 있는 「아메리카 드림」이 어느날 깨어질수도,갑자기 버림 받을 수도 있다는 현실앞에 몸서리치고 있다.
  • 도로유지·보수비/작년 3천9백억원/부실공사등이 주인

    ◎90년보다 무려 21% 늘어/㎞당 고속도로 4천3백만원 들어 도로의 보수·유지관리비용이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다. 27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햇동안 고속국도 7백억원,일반국도 1천2백80억원,특별시도 8백59억원,지방도 4백33억원,시·군도 6백17억원등 모두 3천8백89억원을 도로의 유지·보수에 투자했다. 이는 90년보다 21%인 6백77억원이 늘어난 액수이며 지난해의 전체 도로투자액 2조9백23억원의 18.6%에 해당된다. 도로유지·보수비용이 이처럼 늘어나는 것은 차량보유대수의 증가및 차량의 대형화·고속화 추세와 함께 설계·시공상의 부실도 주요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의 ㎞당 유지관리비는 고속도로가 4천3백80만원,일반국도 1천60만원,특별시도 6백80만원,지방도 4백10만원등으로 나타났다.
  • 일,“자위대 「한국전형」 파병 가능”/자민당 「특별조사회」

    ◎“유엔결의 참전은 합헌” 결정/「걸프전형」 참가여부는 유보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집권 자민당의 「국제사회에 있어서의 일본의 역할에 관한 특별조사회」는 24일 『국제적 안전보장은 합헌』이라는 헌법의 새로운 해석을 통해 자위대의 한국전쟁형 유엔군 참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자민당의 오자와(소택)전간사장이 이끄는 이 조사회는 「국제적 안전보장」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헌법 해석으로 자위대의 유엔군 참여가 가능하며 한국전 당시의 유엔군은 통일사령관과 유엔기사용 등이 모두 유엔의 결의에 의해 결정된 정규 유엔군에 준하므로 이러한 유형의 유엔군에는 자위대 파견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조사회는 자위대의 걸프전형 다국적군 참가문제도 논의했으나 결론을 유보했다.조사회내에는 걸프전형 다국적군도 국제적 안전보장의 개념 범위내에 들기 때문에 자위대의 참여가 가능하다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고 있으나 국민감정과 지휘권문제 등이 있다는 일부 의견도 있어 다음달에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 외언내언

    로대위에 올라서니 천하절승 예로구나/묘향산절경이야 태고부터 있는 것을/전람관 여기솟아 푸른추녀 나래 펴니/민족의 존엄 빛나 비로봉 더욱 높네.79년 10월15일 김일성이 묘향산의 「국제친선전람관」에서 「깊은 감회」에 젖어 지었다는 시 「묘향산 가을날」의 첫구절.북한의 시문학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고 있다.「위대한 수령」이 지은 작품이니 당연히 그럴 수밖에.◆그가 이번에는 한시를 지었다.아들 김정일의 생일(2월16일)선물로.「백두산 정일봉 소백수하벽류 광명성탄오십주 개찬문무충효비 만민칭용재동심 환호성고진천지」.그의 아들은 문무가 높고 충효도 갖추어 만민이 모두 한마음으로 칭송한다는 내용.자신이 직접 지은 것인지 「문예창작단」에서 지어 바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이것도 「최고의 걸작」이 될 것은 틀림없다.◆한시로 아들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읊었던 김일성이 자신의 생일인 지난 15일에는 부자간의 권력세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음을 공표했다.그는 후계체제에 만족을 표시하면서 『전체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혁명의 대를 이어 나갈 튼튼한 주체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북한에서 부자간의 권력세습이 어떻게 되든 우리가 관여할 수는 없는 처지나 절대왕정의 폭군도 부러워할 그들의 호화방탕으로 인해 배곯며 고통받는 2천만동포들을 생각하면 절로 한숨이 나온다.◆80회 생일잔치도 거창하게 치렀고 아들도 잘해내고 있다고 그가 스스로 말하고 있으나 먼 역사를 거슬러 올라갈 것도 없이 모스크바 방공군 부사령관이던 바실리 중장은 아버지 스탈린이 죽은 후 그의 행방을 아는 이 없고 천하의 모택동 부인 강청의 말로를 생각하면 그 또한 주석궁의 고대광실에서도 언제까지나 편안한 잠을 이루기는 힘들 것임은 그가 누구보다 잘 아는 일이 아닐까 싶다.
  • 에스캅총회 개막

    【북경 AFP 연합】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은 14일 북경에서 개막된 제48차 아태경제사회위원회(ESCAP)총회에서 전세계의 사회·경제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긴급조치를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열흘간 열릴 북경 ESCAP총회에는 40개국이상의 대표들이 참석했는데 이들은 이번 총회에서 북한을 비롯,아제르바이잔·투르크멘·키르기스·미크로네시아·마셜군도등 6개국의 회원가입을 승인할 예정이다.
  • 러시아/우크라/흑해함대 통제권 대립/“자국귀속” 양측 공식선포

    ◎사령부근처 병력대치… 긴장 고조/“옐친­크라프추크 곧 회동”/타스통신 【모스크바·세바스토폴항 AF 연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흑해함대에 대한 통제권을 6일과 7일 각각 공식 선포함으로써 흑해함대를 둘러싼 양국간의 마찰이 새로운 위기국면으로 빠져들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는 7일 흑해함대 소속 항공기 이륙을 전명 금지시켰으며 함대사령부 접수를 위해 세바스토폴항에 급파된 우크라이나 병력이 함대 소속 러시아계 병사들과 대치하는 등 현지의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흑해함대의 일부를 이양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협상을 제의함으로써 독립국가연합(CIS) 존립 자체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흑해함대관할권 문제는 협상에 의해 풀릴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7일 러시아 인민대표대회 이틀째 회의에서 예브게니 샤포슈니코프 CIS 통합군 사령관이 발표한 포고령을 통해 러시아가 흑해함대 재정·인사 부문을 관장하며 작전권은 CIS 통합군사령부에 예속된다고 밝히고 통합군사령부가 궁극적으로 흑해함대를 완전 통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고령은 그러나 우크라이나에 함대의 일부를 이양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러시아 국방·대외관계(외무)부가 우크라이나와 이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옐친은 포고령을 통해 또한 러시아가 외국 및 CIS 기타 가맹국으로부터 철수하는 구소련군을 흡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독자군도 앞서 밝힌 1백50만에서 70만으로 줄여 창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흑해함대 관할권을 둘러싸고 무력충돌 직전까지 치달았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대립은 8일 양측이 협상을 통한 사태 해결을 모색하고 나섬으로써 타협의 돌파구가 열릴 전망이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이날 모스크바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바딤 돌가노프 공보관의 말을 인용,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과 레오니드 크라프추크 우크라이나대통령이 흑해함대 관할권 다툼을 완전 해결하기 위해 곧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이날 아나톨리 즐렌코 우크라이나외무장관에게 이번 사태를 협의하기 위해 오는 11일 회담을 갖자고 제의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은 전했다. ◎함대분할협상서 우위선점 포석/옐친,의회서 입지강화 겨냥/우크라자체군 허약… 충돌가능성 희박(해설) 흑해함대 통제권을 둘러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의 공방은 기본적으로 쌍방모두 정치적인 계산에서 임하고 있지만 그 주제가 군사문제라는 점에서 항상 긴장을 동반한다. 6,7일 흑해함대 통제권을 두고 내놓은 두 정부의 포고령도 그 내용은 지금까지의 기존입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들이다.오히려 러시아는 인민대표회의가 개막중이고 우크라이나는 흑해함대가 위치한 크림반도 주민들이 우크라이나로부터 독립하겠다고 국민투표를 준비중인 시점임을 감안할 때 이번 공방에는 정치적 의도들이 보다 더 강하게 담긴 것으로 볼수있다. 우려되는 것은 이러한 정치적 공방에서 시작된 대립이 함대 장병들간의 분열과 함께 자칫 소규모 무력충돌이라도 야기할 경우 사태가 엉뚱하게 확대될수 있다는 점이다.이곳 군사전문가들도 흑해함대문제는 기본적으로 『구소련의 재산처리문제차원에서 해결해야될 정치적 문제』라고 규정하면서도 이런 소규모 도발가능성을 가장 경계하고 있다. 지금까지 흑해함대 관할권에 대해 두 정부간에는 재래·전술전력은 우크라이나에,전략핵은 CIS합동군에 편입시킨다는 기본원칙에 합의가 이미 돼있다.그래서 현재 우크라이나 협상창구도 형식적으로는 러시아정부가 아니라 샤포슈니코프 CIS합동군사령관이 맡고있다.다만 어느 정도를 전략핵으로 보느냐는 지분문제에서 서로 이견이 있는 것이다. 현재 우크라이나정부가 제시한 전략핵 지분은 전함대전력의 27%이다.나머지 73%를 우크라이나가 갖겠다는 것이고 러시아는 이 수치에 크게 불만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지 않고있다. 옐친대통령은 흑해함대협상에서 밀릴 경우 현재 경제정책과 러시아연방분열 가능성을 들어 공세중인 의회내 반대세력들로부터의 반발에 보다 신경을 쓰는 것 같다.8일부터 흑해함대 전함정에 러시아깃발을 게양토록 한 것등이 이런 정치적 제스처로 볼수 있다.흑해함대 통제권은 아직 러시아가 갖고 있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가 함대소속항공기 이륙을 전면금지한데 이어 사령부접수를 위해 군대를 파견했다는 보도가 있으나 당장 무력대결이 벌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현지 관측통들의 분석이다.우선 우크라이나에 그럴만한 자체군사력이 아직 없다. 흑해 함대를 보는 우크라이나정부의 기본입장은 자국영토내에 러시아군대의 주둔을 불허하겠다는 것이다.그것이 자국에 대한 정치적 압력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설사 전력핵 통제권을 합동군에 넘겨준다해도 이미 94년말까지 우크라이나 비핵지대화를 선언해놓았기 때문에 잠정조치에 불과할 뿐이다.하지만 이 문제에 대한 러시아정부의 입장은 확고하게 서 있지 못한 게 사실이다.함대깃발을 러시아로 바꾸는 것이 시급한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CIS국들과의 관계설정,합동군 구성문제 등에 보다 분명한 입장을 만들어 우크라이나측과 실질협상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높다.
  • 농지조성비 차액 1억여원 가로채/군청 전계장 구속

    【대구=한찬규기자】 대구지검수사과는 3일 전청도군도시계장 변수흥씨(43)를 공문서위조및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변씨는 지난해 2월9일 청도권 온천개발사업 허가업무를 담당하면서 이 일대 상대농지 4만여평에 대해 교통부가 부과한 대체농지 조성비 2억8천4백여만원이 농어촌개발공사에 의해 1억5천3백여만원으로 감면된 사실을 알고 농어촌개발공사 사장명의의 2억8천여만원짜리 고지서를 발부,지주들에게 부과해 차액 1억3천1백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 다시 새기는 그 충절/이달의 독립운동가 윤봉길의사

    ◎서울신문사·국가보훈처 공동선정/“이 한몸 광복위해”… 일 기념식장 폭탄던져/“상해사변 승리” 들뜬 일군 수뇌부 7명 사상/32년 4월 홍구공원에서 거사… 12월에 총살형/장개석 총통,“중국 1백만대군도 못한 일 조선 한 청년이 해냈다” 격찬 선열들의 애국·애족사상을 길이 본받기 위해 서울신문사가 마련한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매헌 윤봉길 의사가 선정됐다. 4월의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는 일본 군국주의의 대륙침략이 극에 달했던 1932년 4월29일 상해 홍구공원에서 열린 상해사변 전승축하식에 폭탄을 던져 주중 일본군 수뇌부를 강타,조국독립의 계기를 마련했다. 윤의사는 거사 직후 일본헌병에 체포되어 군사법정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1932년 12월19일 가나자와(금택)현에서 총살형으로 장렬한 최후를 마쳤다. 윤의사의 의거와 생애 사상을 되새겨 본다. 지금으로부터 60년전인 1932년 4월29일 중국 상해의 홍구공원에서는 일황 히로히토(유인)의 생일인 천장절을 맞아 상해사변의 전승기념식이 성대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홍구공원 안에는 수많은 일본 거류민단과 장병·학생들이 도열해 있었고 중앙식단위에는 일본의 대륙침략 중심인물인 상해주둔 군사령관 시라가와(백천의측)대장과 해군 함대사령관 노무라(야촌길삼랑) 중장,우에다(식전겸길) 중장 등 군수뇌와 시게미쓰(중광채) 주중공사,무라이(촌정창송) 총영사,거류민단장 가와바타(하단정차) 등 외교관들이 착석해 있었다. 윤의사는 미리 작정했던대로 군중속에 들어가 투척장소와 시간을 맞추어 최후의 의거 준비를 했다. 상오 11시20분 축하식의 1차 행사인 관병식을 끝내고 2차 순서인 축하식으로 들어가 일본 국가가 제창되고 거의 끝날 무렵이었다. 윤의사는 도시락으로 된 자결용 폭탄을 땅에 놓고 어깨에 메고 있던 물통으로 위장된 폭탄의 덮개를 벗겨 오른손에 쥐고 왼손으로 안전핀을 빼낸 뒤 재빨리 앞사람을 헤치고 2m가량 전진,단상위로 힘껏 던졌다. 폭탄이 단상중앙에 떨어지는 것과 동시에 천지를 진동하는 굉음과 불꽃이 솟아 식장은 순식간에 피와 살이 튀는 아수라장이 됐다. 억눌리고 짓밟힌 약소민족의 원한과울분이 한꺼번에 폭발하는 듯한 위력이었다. ○군사령관은 즉사 시라가와 대장은 사망하고 노무라 중장은 실명,우에다 중장과 시게미쓰 공사는 다리가 절단되고 무라이 총영사 등 3명은 중상을 입었다. 윤의사는 거사후 경비군경에게 체포되어 헌병대에서 가혹한 고문과 취조를 받은 뒤 5월25일 상해주둔 일본군 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언도받았다. 윤의사의 거사성공 소식을 들은 장개석 총통은 『중국군의 1백만 대군도 못하는 일을 조선의 한 청년이 해냈다』며 『윤의사야말로 우리 4억 중국인 누구보다도 위대하다』고 격찬했다. 윤봉길 의사는 1908년 6월21일 충남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에서 윤황씨와 김원상씨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본명은 우의,봉길은 별명이며 호는 매헌이다. 윤의사가 태어난 이듬해에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이등박문)를 저격하고 그 다음해는 한일합방으로 2천만 민족이 조국을 잃었다. 윤의사는 1918년 덕산보통학교에 입학했으나 다음해 3·1운동이후 학교를 자퇴하고 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하며 「개벽」잡지등을 읽으며 농촌활동을 통한 민족 계몽운동의 방향을 정립해 나갔다. 1928년에는 부흥원을 설립하고 농촌개혁운동을 펴는 한편 체육회·월진회 등을 조직,농민들의 친목과 생활개선·체력향상 등에 몰두했다. 1929년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나 전국적으로 번지며 원산총파업·용천농민투쟁 등이 일어나자 윤의사는 일제에 항거,독립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판단,동지들을 규합했다. 1930년 3월6일 윤의사는 『장부가 집을 떠나니 살아서는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비장한 편지를 남기고 사랑하는 처자를 두고 만주로 망명했다. 31년 8월 활동무대를 임시정부가 있는 상해로 옮겼다. 보다 큰 인물과 접하면서 무엇인가 나라를 위한 중요한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였다. 윤의사는 프랑스 조계 안공근 선생의 집 3층에 숙소를 정하고 동포가 경영하는 공장에 취업하는 한편 밤에는 상해영어학교에 다니면서 영어를 익혔다. ○김구선생 찾아가 그해 겨울부터 임시정부의 김구선생을 찾아가 독립운동에 몸과 마음을 다 바칠 것을 맹세했다. 1932년 1월8일 일본 도쿄에서 이봉창 의사가 일본왕을 폭살하려다 실패하자 일본과 중국의 독립운동가들은 극심한 탄압을 받게 되었다. 김구선생은 무력에 의한 의열투쟁을 계속할 조선인 청년들을 구하려고 노력하고 있었고 열혈청년들이 김구선생 휘하에 몰려들기 시작했다. 김구선생과 윤봉길 의사는 무장투쟁의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던중 『4월29일 천황의 생일인 천장절행사를 일본군의 상해점령 기념식과 합동으로 상해 홍구공원에서 거행할 예정이며 일본 거류민은 도시락과 수통을 지참하고 행사에 참가하라』는 일본신문의 보도를 읽고 기념식에 참석할 일본군의 수뇌부를 일거에 괴멸시킬 방법을 논의했다. 거사를 위한 치밀한 준비가 진행되었다. 야채행상을 가장한 윤의사는 여러차례 행사장을 사전 답사하고 지형·지물을 익혔다. 4월26일 윤의사는 이 의거가 개인적인 차원의 행동이 아니라 한민족 전체의사의 대변이라는 점을 세계에 알리고 잠자는 민족혼을 일깨우기 위해 김구선생이 주도하던 한인애국단에 가입했다. 「나는 붉은 충성심으로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회복하기 위하여 한인애국단의 일원이 되어 중국을 침략하는 적의 장교들을 도륙하기로 맹세하나이다」 윤의사는 비장한 선서를 하고 조국광복을 위한 살신성인의 길에 올랐다. 일본거류민으로 위장한 윤의사는 기념식장에 들어가 예정된 작전시간에 일본제국주의의 심장부인 군수뇌부에 폭탄을 터뜨려 2천만 조선민족의 울분을 풀어주었다. 일본헌병에 붙잡힌 윤의사는 『나의 각오는 철권을 가지고 적을 즉시 타도함이다. 죽어 관에 들어가면 쓸모없다』고 말해 거사의 성공을 즐거워하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상해군법회의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윤의사는 일본상해 주둔사단의 모국기지인 가나자와(금택)현으로 옮겨져 12월19일 상오 7시27분 총살형으로 사형에 처해졌다. ○효창공원에 안장 윤의사의 유해는 46년 5월 순국 14년만에 가나자와에서 봉환,효창공원 묘소에 안장됐다. 윤의사의 생가인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는 광현당이 복원되어 유물들이 진열되어 있다. 윤의사는 22년 배용순씨(88세 별세)와 결혼,종과 담 두 아들을두었으나 담은 두살때 영양실조로 죽고 종은 농수산부에서 근무하다 퇴직,원호사업을 하다 80년대 후반 어머니 배씨보다 먼저 별세했다. 윤의사의 동생 남의씨(76)는 현재 예산에 살고 있다. 정부에서는 윤의사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지난 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역사적 평가/광복군 창설 중국지원의 계기로/이강훈 광복회회장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 일이다.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국권을 빼앗겼을때 우리 민족은 수많은 의병을 일으켜 나라찾기에 목숨을 바치는 지사와 선열들을 배출했다. 당시 선각자들은 나라를 찾기 위한 일념으로 사랑하는 부모·형제·처자를 남겨두고 험난한 형극의 길로 뛰어 들었다. 매헌 윤봉길 의사는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문맹퇴치와 농촌개혁을 통한 민족 부흥운동을 주도하다 중국으로 망명 일본군국주의 군 수뇌부에 철퇴를 가해 한국인의 기개를 세계만방에 과시했다. 윤의사의 상해 의거는 민족항쟁의 금자탑을 쌓을 수 있게 되었으며 약소민족의원한을 풀어주는 기폭제가 되었다. 윤의사의 쾌거가 알려지자 당시 4억 중국인들은 한국사람들만 보면 『당신들 조선인들은 훌륭한 민족』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윤의사의 의거를 계기로 증오의 눈으로 우리를 대하던 중국인들은 신뢰의 우정으로 변하게 되었다. 중국 국민당정부는 33년 낙양군관학교에 한국청년을 위한 한청반을 설치해주고 40년에는 임시정부의 광복군창설을 적극 지원해주었다. 윤의사가 생존해 있다면 올해 84세인데 25세로 순국영령이 되어 자손만대의 사표가 되어 있다. 필자는 윤의사의 뜻을 받들려면 거사도 실패하고 무엇하나 남긴 것 없이 살고 있어 부끄러움을 금치 못한다. 짧은 일생동안 모든 것을 구국의 제단에 바친 윤의사의 성스러운 위업을 거울삼아 민족통일과 세계평화의 지름길로 매진해야 한다. 윤의사 의거 60주년을 맞이하면서 국내외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조국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오늘의 이같은 조국이 있게 해준 윤의사의 명복을 빌면서 새로운 각오로 선열의 순국정신을 계승,발전시켜야 한다. 성결한의혈만이 역사의 앞날을 눈부시게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 중국 군부,“등 노선 지지”/양백빙주임

    ◎“경제개혁 호위자역 수행할것” 【북경 로이터 연합】 지난 89년 천안문광장 민주화 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한 중국의 인민해방군은 경제개혁을 위한 「호위자」로서의 역할을 해야한다고 양백빙 인민해방군 총정치부 주임이 23일 밝혔다. 막강한 실력을 휘두르는 당 중앙군사위 비서장겸 인민해방군 총정치부 주임인 양은 이날 향후 1백년동안 경제개혁을 촉진키로 한 공산당의 요청에 군도 이제는 동참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앞으로 다가올 1백년을 위해 확고하게 이 노선을 지킨다면 중국의 미래가 아주 밝다』고 말한 것으로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양상곤국가주석의 이복동생인 양백빙은 『따라서 군은 앞으로 다가올 향후 1백년동안 기본정책을 연구,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양의 이같은 말은 2개월전 중국의 최고 실력자 등소평이 보수파들의 직접적인 도전을 겨냥해 전개한 개혁운동을 지지한 가장 최근의 발언이다.
  • 올해 서민주택 2만9천가구 공급/경북도 업무보고 주요내용

    ◎농산물 가공공장 백40곳 연내 건립/동해·북부연계,종합관광벨트 연차적 구축/낙동강연안 신산업재대 95년 조성 경북도는 올해 도내 제조업의 인력난을 해소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농산물개방화에 대비,농업종합개발 1차5개년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낙동강 연안에 신산업지대망을 구축하고 동해안과 북부지역을 연계한 종합관광벨트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 제조업체의 인력수급활성화를 위해 48억원을 1백여개 기업체에 지원,기능인력 6천2백30명을 양성하고 농촌주부 3천7백40명에게 기능훈련을 시켜 제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키로 했다. 또 올해 1백50개 중소업체를 창업토록 해 운영자금 2백억원을 지원하고 2백개 수출업체에는 해외무역정보제공을 위해 정보전산망을 보급하고 학계,산업체,경북도등 관계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 기업지원기획단을 구성 운영한다. ○퇴비공장 83곳 설립 ▷농산물 개방화에 따른 농업발전대책◁ 올해부터 오는 96년까지 경북농업종합개발 1차 5개년계획을 수립 이 기간에 3조2천억원을 투입해 작약등 특작물연구소 7개소,퇴비공장 83개소를 설립하고 전업농민 7천1백8명을 육성한다. 제2녹색혁명을 주도할 사과등 19개품종의 농산물가공공장 1백40개를 설치하고 현재의 5∼7개인 농산물유통단계를 3∼4단계로 축소하고 2백16개 면에 도로·하수도를 정비하는 정주기반조성사업을 편다. ○달동네 7개소 정비 ▷도민 복지수준 향상◁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해 생활무능력자 4만9천명에게 생계보조비 2백3억원을 지원하고 자활가능주민 22만4천명에게는 직업훈련,자녀학자금보조등 1백8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서민들의 내집마련을 위해 서민주택 2만9천3백10가구를 건립하고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6만3천가구에 입식부엌개량과 목욕탕을 설치하고 저소득층밀집지역 7개소를 정비한다. 또 농·어촌정주권개발을 위해 3백64억원을 들여 66개지역을 개선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해 고령에 올해부터 오는 96년까지 5개년사업으로 낙동강 제2광역상수도사업을 실시,1일 25만t의 물을 공단과 3개군 주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자연개발◁ 낙동강연안 신산업지대망구축을 위해 안동의 풍산공단과 상주의 낙동공단,달성 구지및 위천공단을 오는 95년까지 조성,전자·기계·자동차·통신·섬유업종의 공장 5백여개 업체를 입주시킨다. 교통망확충을 위해 지난 8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구∼안동간 국도 4차선 확장과 포항∼울진간 4차선확장사업을 오는 95년까지 완공하고 오는 94년까지 지방도 1백%,군도 80%수준까지 포장한다. 이와함께 동해안과 북부지역을 연계한 종합관광벨트구축사업으로 오는 2001년까지 경주 감포관광지와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불영계곡을 잇는 동해안해변관광지대및 소백산관광지및 안동권 민속관광단지를 연계 조성,북부지역의 주민소득을 향상시킨다.
  • 안동·영주지역/내륙공단 조성/이 경북지사 보고

    【대구=김동진기자】 이판석경북지사는 7일 노태우대통령에게 올해의 업무계획보고를 통해 오는 2000년까지 안동·영주등 낙후된 북부지역에 비공해형 내륙공업단지를 조성하고 북방교역의 전진기지로 포항항을 광역개발하며 대구인근의 울산시 등을 학원전문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사는 또 지역간의 교통소통과 균형적 발전을 추진할 대구∼안동간 국토 확장과 포항∼울진간 4차선 확장사업을 오는 95년까지 마무리 짓고 오는 94년까지 지방도를 1백%,군도는 80%수준까지 포장하겠다고 보고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