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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국가민속문화유산 금성당서 전통 의례 ‘금성당제’ 14일 개최

    은평구, 국가민속문화유산 금성당서 전통 의례 ‘금성당제’ 14일 개최

    서울 은평구는 오는 14일 국가민속문화유산인 금성당에서 민족 신앙 의례인 ‘금성당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금성당제는 태평성대한 나라와 국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축제다. 마을 주민과 금성대군 후손이 참여하는 1부 유교 제례와 2부 전통 신앙 의례로 진행된다. 금성당은 옛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전통을 이어가는 국가 지정 신당이다. 서울 월계동과 망원동, 진관동에 있던 금성당은 현재 진관동에만 남아 2008년 국가민속문화재 제258호로 지정돼 보존 중이다. 금성당에는 금성산신 외에 세종대왕의 여섯 번째 아들 금성대군도 함께 주신으로 모시고 있다. 정월달 홍수맥이, 금성왕 탄신맞이, 칠석맞이 등 일 년 내내 행사가 있었다. 금성대왕 탄신일에 여는 금성당제가 가장 큰 행사였지만 은평뉴타운 재개발로 중단됐다. 이후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구는 지역의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해 북한산한문화특구로 지정돼 문화도시의 기반 조성 중이다. 무속신앙 또한 계승하고 발전시킬 문화유산으로 정통성을 갖고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관람은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입장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표문송 은평역사한옥박물관장은 “금성당제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세계적 수준의 K콘텐츠로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학생 모셔라”… 지자체 전입 장려금 봇물

    인구 감소로 시름하는 자치단체들이 지역 대학생 주소 이전에 공을 들이고 있다. 경북 안동시는 청년층의 안동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년째다. 안동시는 경국대·가톨릭상지대·안동과학대 등 지역 3개 대학 재학생에게 학업장려금으로 연간 100만원을 준다. 신청일 현재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직전 학기 평균 성적 70점(C) 이상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으로 지역화폐를 선택하면 120만원을 준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지역 3곳의 대학생 5064명이 학업장려금을 받았다”면서 “이들 가운데 35%가 안동으로 주소지를 옮겨 시의 대표 인구 정책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경북 영주시도 전입한 대학생들에게 전입지원금(영주사랑상품권 30만원)과 매년 기숙사비 또는 전월세를 100만원씩 최대 400만원까지 준다. 충북 옥천군도 주소를 옮기는 학생에게 100만원의 특별 장려금과 문화시설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민한테 주는 전입 축하금(20만원)과 초등∼대학생 대상 학생장려금(30만원)을 합쳐 1인당 150만원을 현금 지급하는 셈이다. 충북 영동군도 주소를 옮기는 학생에게 3년에 걸쳐 100만원의 지원금과 공공시설·관광지 무료입장 혜택을 준다. 전입 후 6개월이 경과한 성적 우수 학생한테는 군민장학회에서 150만원의 장학금도 별도 지급한다. 지역에 주소를 오래 두는 효과가 적다고 판단해 지원금을 크게 확대하기도 한다. 충북 제천시는 올해 주소를 옮긴 대학생에게 현금으로 100만원을 주고, 유지 기간에 따라 지역화폐로 60만원을 지급하던 걸 180만원까지 3배로 늘렸다. 문제는 대학생들이 학업장려금만 받고 다시 주소를 옮기는 이른바 ‘먹튀’가 상당수 있다는 것이다. 김태윤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는 “지자체들이 가장 쉬운 현금성 복지의 정책 효과는 확인하지 않고 정책을 지속하는 것은 비판받아야 한다”고 했다.
  • “대학생 인구 모셔라”…자치단체들, 각종 인센티브 전입 홍보전

    “대학생 인구 모셔라”…자치단체들, 각종 인센티브 전입 홍보전

    인구 감소로 시름하는 자치단체들이 관내 대학생 주소 이전에 공을 들이고 있다. 경북 안동시는 청년층의 안동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2년째다. 경국대·가톨릭상지대·안동과학대 등 안동지역 3개 대학에 재학하는 대학생에게 학업장려금으로 학년당 연간 100만원을 주는 사업이다. 신청일 현재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직전 학기 평균 성적 70점(C­) 이상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으로 지역화폐 120만원 또는 현금 100만원 중 선택이 가능하도록 지원 방식을 확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지역 3곳의 대학생 5064명이 대학생 학업장려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들 가운데 35%가 안동으로 주소지를 옮겨 시의 대표 인구 정책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경북 영주시도 전입한 대학생들에게 전입지원금(영주사랑상품권 30만원)과 매년 기숙사비 또는 전·월세를 100만원씩 최대 400만원까지 준다. 충북 옥천군도 주소를 옮기는 학생에게 100만원의 특별 장려금과 문화시설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일반 시민한테 주는 전입 축하금(20만원)과 초등∼대학생 대상 학생장려금(30만원)을 합쳐 1인당 150만원을 현금 지급하는 셈이다. 충북 영동군도 주소를 옮기는 학생에게 3년에 걸쳐 100만원의 지원금과 공공시설·관광지 무료 입장 혜택을 준다. 전입 후 6개월이 경과한 성적 우수 학생한테는 군민장학회에서 150만원의 장학금도 별도 지급한다. 문제는 대학생들이 학업장려금만 받고 다시 다른 지역으로 주소를 옮기는 이른바 ‘먹튀’ 사례가 상당수 있다는 것이다. 충북 제천시는 올해 주소를 옮긴 대학생에게 주는 장학금과 지원금을 크게 확대했다. 처음 주소를 이전하면 현금으로 100만원을 주고, 유지 기간에 따라 지역화폐로 60만원을 지급하던 걸 180만원까지 3배로 늘렸다. 지원금이 적어 주소를 제천에 오래 두는 효과가 적다는 판단에서다. 무분별한 대학생 전입지원금 지급에 대한 비판도 나온다. 김태윤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는 “지자체들이 가장 쉬운 현금성 복지의 정책 효과는 확인하지 않고 정책을 지속하는 것은 비판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 트럼프 생일 때문?…美육군 주력 전차 수십 대 워싱턴으로

    트럼프 생일 때문?…美육군 주력 전차 수십 대 워싱턴으로

    미국 육군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이자 육군 창립 250주년을 맞아 수도 워싱턴 DC에서 열병식을 진행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CNN 등 현지 언론은 9일(현지시간) “오는 14일 예정된 열병식을 위해 에이브럼스 탱크 28대 등 주력 전차들이 속속 워싱턴 DC로 몰려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미 육군이 직접 공개한 영상을 보면 수많은 군용 장비가 철도를 통해 워싱턴 DC로 이동하는 장관이 펼쳐진다. 특히 정차 수십 대가 나란히 늘어선 채 수도 중심부에서 도심으로 이어지는 철도 노선을 따라 이동하는 모습은 눈길을 사로잡을 만큼 압도적이다. 로이터 통신이 공개한 항공 영상에는 화물 차량에 실린 채 수도로 향하는 전차들의 모습도 담겼다. 열병식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워싱턴 내에서는 열병식으로 인해 도로 파손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군의 주력 전차인 에이브럼스 탱크 한 대의 무게는 약 70t으로, 워싱턴 DC 도로가 견딜 수 있는 최대 중량(약 36t)의 약 2배다. 이 밖에 스트라이커 장갑차 28대, 기타 차량 100여 대, 2차 세계대전 때 운용한 B-25 폭격기, 말 34마리, 노새 2마리, 군견 한 마리와 군인 6천600명이 열병식에 참여하며 헬리콥터 50대가 상공을 비행할 예정이다. 워싱턴 DC 시 당국은 열병식 이후 도로 피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600만 달러(한화 약 217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뮤리얼 바우저 DC 시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우리 도로를 잘 정비된 상태로 만들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면서 “도로가 파손된다면 시 당국이 자체 예산으로 보수한 뒤 연방정부에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티브 워런 육군 대변인은 워싱턴포스트에 “피해 예상치는 피해 완화 노력을 하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비용에 대한 초기 추산이다. 최악의 시나리오일 뿐”이라며 “전차들은 도보 속도로 행진할 계획이며, 금속 재질인 탱크 궤도와 도로 면 사이에 완충 역할을 할 고무 패드를 궤도에 부착한 뒤 열병식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로가 약할 수 있는 지점에는 철판을 깔아 도로를 보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열병식으로 인해 도로 파손 외에도 쓰레기 수거와 도로 폐쇄, 경찰의 초과 근무 등과 관련한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나, 육군 당국은 이런 비용의 배상 여부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600억 원 넘게 쏟아붓는 트럼프의 ‘초대형 생일파티’미국 육군이 주관하는 이번 열병식은 최대 4500만 달러(약 610억 원)의 거액이 투입되는 행사이며, 비용은 군 당국이 부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79번째 생일과 같은 날 열병식이 치러진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육군 창립 250주년을 핑계 삼아 사실상 초호화 생일파티를 여는 게 아니냐는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육군 당국자들은 “이번 열병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등 생일을 부각하는 일정은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다른 나라의 열병식을 부러워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웅장한 행사를 원했고, 육군도 무력을 과시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 (영상) 미국에 전쟁 발생?…워싱턴으로 몰려가는 주력 전차 수십 대, 이유는? [포착]

    (영상) 미국에 전쟁 발생?…워싱턴으로 몰려가는 주력 전차 수십 대, 이유는? [포착]

    미국 육군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이자 육군 창립 250주년을 맞아 수도 워싱턴 DC에서 열병식을 진행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CNN 등 현지 언론은 9일(현지시간) “오는 14일 예정된 열병식을 위해 에이브럼스 탱크 28대 등 주력 전차들이 속속 워싱턴 DC로 몰려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미 육군이 직접 공개한 영상을 보면 수많은 군용 장비가 철도를 통해 워싱턴 DC로 이동하는 장관이 펼쳐진다. 특히 정차 수십 대가 나란히 늘어선 채 수도 중심부에서 도심으로 이어지는 철도 노선을 따라 이동하는 모습은 눈길을 사로잡을 만큼 압도적이다. 로이터 통신이 공개한 항공 영상에는 화물 차량에 실린 채 수도로 향하는 전차들의 모습도 담겼다. 열병식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워싱턴 내에서는 열병식으로 인해 도로 파손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군의 주력 전차인 에이브럼스 탱크 한 대의 무게는 약 70t으로, 워싱턴 DC 도로가 견딜 수 있는 최대 중량(약 36t)의 약 2배다. 이 밖에 스트라이커 장갑차 28대, 기타 차량 100여 대, 2차 세계대전 때 운용한 B-25 폭격기, 말 34마리, 노새 2마리, 군견 한 마리와 군인 6천600명이 열병식에 참여하며 헬리콥터 50대가 상공을 비행할 예정이다. 워싱턴 DC 시 당국은 열병식 이후 도로 피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600만 달러(한화 약 217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뮤리얼 바우저 DC 시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우리 도로를 잘 정비된 상태로 만들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면서 “도로가 파손된다면 시 당국이 자체 예산으로 보수한 뒤 연방정부에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티브 워런 육군 대변인은 워싱턴포스트에 “피해 예상치는 피해 완화 노력을 하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비용에 대한 초기 추산이다. 최악의 시나리오일 뿐”이라며 “전차들은 도보 속도로 행진할 계획이며, 금속 재질인 탱크 궤도와 도로 면 사이에 완충 역할을 할 고무 패드를 궤도에 부착한 뒤 열병식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로가 약할 수 있는 지점에는 철판을 깔아 도로를 보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열병식으로 인해 도로 파손 외에도 쓰레기 수거와 도로 폐쇄, 경찰의 초과 근무 등과 관련한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나, 육군 당국은 이런 비용의 배상 여부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600억 원 넘게 쏟아붓는 트럼프의 ‘초대형 생일파티’미국 육군이 주관하는 이번 열병식은 최대 4500만 달러(약 610억 원)의 거액이 투입되는 행사이며, 비용은 군 당국이 부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79번째 생일과 같은 날 열병식이 치러진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육군 창립 250주년을 핑계 삼아 사실상 초호화 생일파티를 여는 게 아니냐는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육군 당국자들은 “이번 열병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등 생일을 부각하는 일정은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다른 나라의 열병식을 부러워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웅장한 행사를 원했고, 육군도 무력을 과시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 전북 미식관광, 세계 입맛 사로잡을 수 있을까

    전북 미식관광, 세계 입맛 사로잡을 수 있을까

    전북이 미식 관광산업을 통해 세계인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전주 왕의지밀 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는 (사)국제관광인포럼과 ㈜코트파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행사로, 매년 서울국제관광전과 연계해 개최됐다. 올해 제4회 행사는 처음으로 전북 전주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10여 개국의 관광부 고위 관계자, UN 관광기구(UN Tourism),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국내외 관광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의 도약과 변환’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누르 아마드 하미드 PATA 사무총장이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세계화 전략’을 제시했고, 다톡 서베스천(말레이시아 사라왁 관광부 차관)은 ‘관광을 통한 지역 회복’을 통해 관광과 지역 발전의 연계성에 주목했다. 서병로 건국대 교수는 전북 미식관광의 잠재력을 집중 조명하며 지역관광 해법으로 ‘로컬 기반 식도락 모델’을 제시했다. 첫날인 6일에는 전북 14개 시군의 향토 음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북 미식체험 행사’가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비빔밥, 박대찜, 흑돼지 수육 등 지역 대표 음식들이 한 상 가득 차려져 참석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으며 전북 미식관광의 브랜드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오후에는 ‘전주한옥마을 야간관광 체험’에서 거리투어, 전통 공연, 야경 감상 등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전주의 감성적 매력을 참가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했다. 둘째 날에는 군산 새만금 방조제와 고군산군도(선유도)와 부안 변산반도 일대를 탐방하는 생태관광 팸투어가 진행됐다.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드는 관광자원 체험과 생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상생형 지속 가능 관광’의 실현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기회였다. 전북도는 전문가들 조언을 토대로 미식·생태·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전략적 관광모델을 구축하고, 국제 관광 교류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은 단순한 국제행사 개최지를 넘어 지속 가능 관광 의제를 주도할 수 있는 전략 거점으로 도약했다”며 “관광산업이 전북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관광 생태계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젤렌스키, 카자흐 뚫고 ‘말벌’ 드론 쐈다” 푸틴 망신…한국은 괜찮나 [포착]

    “젤렌스키, 카자흐 뚫고 ‘말벌’ 드론 쐈다” 푸틴 망신…한국은 괜찮나 [포착]

    시베리아 등 러시아 본토의 공군기지 5곳을 강타한 우크라이나 드론이 다른 곳도 아닌 ‘러시아 형제국’ 카자흐스탄을 거쳐 밀반입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그야말로 ‘푸틴의 역린’을 건드린 작전이다. 1일(현지시간) 러시아 유력 군사전문 채널들은 우크라이나 드론 부품이 카자흐스탄을 거쳐 러시아로 밀반입, 현지에서 조립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가 공개한 시각자료를 분석, 드론 조립 거점으로 러시아 우랄 지역 첼랴빈스크주의 스베르들로프스키 마을을 지목했다. 이 마을은 카자흐스탄 ‘카이라크 도로 국경 검문소’와 약 140㎞, 차로 불과 2시간 거리에 있다. 카자흐스탄이 우크라이나 드론 밀반입의 ‘우회통로’로 활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대목이다.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 후 각국은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등 제3국을 우회수출 통로로 활용하며 제재를 회피하고 있다.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도 이들 국가로의 신차 및 중고차 수출을 늘렸는데, 그만큼 이들 국가에서 러시아로의 자동차 수출도 급증했다. 한국산 자동차가 인접국을 경유해 러시아로 흘러 들어간 것이다. 기습 작전을 지휘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역시 러시아로의 드론 밀반입을 위해 카자흐스탄을 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드론을 조립, 현지인들을 동원해 각 기지 인근까지 운반시킨 우크라이나 출신의 러시아 시민권자가 카자흐스탄으로 도주했다는 보도도 이런 의혹에 무게를 싣는다. 결국 우크라이나가 4000㎞ 이상 떨어진 시베리아 공군기지를 타격하는데 카자흐스탄이 전달(중계) 기능을 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두진호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우크라이나가 제3국을 통한 ‘중계공격’으로 수천㎞의 작전반경을 극복하고 러시아 전역에 대한 공격력을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러시아로서는 형제국 카자흐스탄과 나란히 국경 검문검색의 구멍을 노출하여 허를 찔린 셈이다. “제3국 중계공격…전장영역 경계 무너져”“러, 후방경계 및 대드론 방어 취약 노출” 두 위원은 “지상·해양·공중 등 전통적 영역에서 사이버·우주·전자기파 등으로 영역이 확장된 것이 현대전의 특징인데, 우크라이나의 중계공격으로 전장 영역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음이 극명하게 드러났다”라고 진단했다. 국경 너머에서 원격 조종 드론을 가동한 점도 전장 영역 확대라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우크라이나는 오픈 소스 드론 자동 조종 소프트웨어 ‘아두파일럿(ArduPilot)’과 러시아의 4G/LTE 이동통신망을 기반으로 ‘퍼스트 컨택트’ 제작 일인칭 시점(FPV) 드론 ‘오사’(Osa·말벌)를 원격 조종하며 장거리 공중전의 한계를 극복했다. 러시아에 있는 드론을 우크라이나에서 조종하며 피해를 강요한 것이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좌표 등 표적 정보만으로 언제 어디서든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두 위원은 또 “우크라이나가 대당 2000달러(약 270만원)의 값싼 FPV 자폭드론으로 수천억원대의 러시아 투폴레프(Tu) 계열 전략폭격기를 파괴한 것은 ‘스마트 가성비 전투’의 정수를 여실히 보여준다”라고 평가했다. 우크라이나가 저비용의 상용 기술로 고가의 전략 자산을 효과적으로 무력화할 수 있음을 증명하며 비대칭 전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반면 러시아는 고정된 공군기지와 같은 고가치 목표물의 취약성을 드러내며 전통적인 군사 전략과 방어 체계에 대한 재평가를 받게 됐다. 드론, 전폭기 파괴…스마트 가성비 전투비대칭 전쟁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북한도 드론전 체득…통합 방어체계 시급” 이번 사례는 북한을 머리맡에 둔 우리나라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단 두 위원은 “우크라이나의 제3국 경유 사례에 비추어, 우리나라도 적대 세력의 밀입국 및 불법 무인체계 유입 등에 대한 감시·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언했다. 이어 “북한군이 러시아 파병을 통해 드론 및 대드론 작전 등 가성비 전투를 체득하고 있는 만큼, 한반도 전역을 겨냥한 북한의 무인기 위협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후방의 원전 등 에너지인프라 시설과 주요역사 등 다중밀집시설에 대한 국가 차원의 통합 방어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한국군 역시 제대별로 소모성 무인체계 및 대대급 이상 부대에 국지방공레이더 등 드론 및 대드론 체계를 적극 전력화해야 한다”라고 짚었다. 통합체계는 드론·무인기에 대한 탐지, 식별, 타격 능력을 모두 갖춰 ‘통합’ 체계로 불린다. 탐지 레이더, 식별·추적용 장비, 전파 교란용 재머 등으로 구성된다. 드론이 현대전 게임체인저로 급부상하면서 우리 군도 드론작전사령부를 창설하고 ‘중요지역 대드론 통합체계’ 전력화에 나선 상황이다. 군은 내년까지 전력화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안티드론 통합 거버넌스 구축, 법제도 정비, 시험 인프라 확충, 전문 인력 양성 등 아직 여러 도전 과제가 존재한다. 러, 우크라 ‘드론 트럭’ 운전기사들 체포드론 부품 조립 추정 창고 건물 압수수색 한편 러시아 보안군은 우크라이나 드론을 특정 지점까지 운반한 트럭 운전기사들을 체포하고,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첼랴빈스크주의 창고 건물을 압수수색했다. 또한 건물 임대인과 세입자들을 구금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1일 러시아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주의 벨라야 공군기지 ▲랴잔주 디아길레보 공군기지 ▲무르만스크주 올레냐 공군기지 ▲이바노보주 공군기지 ▲아무르주 우크라인카 공군기지 등 5곳을 공격했는데, 타격 지점 근처까지 드론을 운반한 러시아 트럭 기사들은 모두 티모페예프 아르템 발레리예비치(37)라는 이름의 남성을 의뢰인으로 지목했다. 트럭 소유주인 그가 자신들에게 운송 업무를 맡겼다는 것이다. 첼랴빈스크에서 벨라야 기지 인근 카페까지 드론이 실린 트럭을 운전한 안드레이 메르쿠리예프(62), 디아길레보 기지 근처까지 드론 트럭을 운전한 세르게이 카누린이(47), 무르만스크 올레냐 기지 근처 주유소까지 트럭을 몬 알렉산드르 자이체프(56), 이바노보 기지까지 트럭을 운전한 미하일 류민(56) 모두 일순간 트럭에서 드론이 튀어나왔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트럭 소유 및 창고 임대 우크라 출신 수배카자흐, 우크라 드론 우회통로 의혹에 발끈 우라, 렌타 등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지토미르주 출신의 이 남성은 2024년 첼랴빈스크에서 화물운송회사를 설립했으며, 우크라이나 드론이 조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창고를 빌려 사용해왔다. 우크라이나 예술학교를 졸업한 그는 2018년 이후 특정 시점에 우크라이나를 떠나 첼랴빈스크에서 곡물사업을 하는 아버지에게로 가 러시아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한다. 러시아 당국은 작전 개시 나흘 전인 지난달 28일 아내와 함께 카자흐스탄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진 이 남성을 공개수배하고 추적 중이다. 우크라이나 드론 밀반입 우회 경로 의혹에 대해 카자흐스탄 외무부는 ‘음모론’이라고 일축하면서도 공식 입장은 보류했다. 2일 타스통신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외무부 대변인 아이벡 스마디야로프는 “음모론이나 온갖 추측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며 “공식 기관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으면 모든 것에 공식적으로 답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카자흐스탄과 국경을 접한 러시아 첼랴빈스크로 드론을 밀반입할 수 있는 다른 경로는 없어 보인다.
  • 최장거리 이동 중국 항공모함 괌으로 향하나…日 전투기 급발진

    최장거리 이동 중국 항공모함 괌으로 향하나…日 전투기 급발진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함이 지난해 개조 이후 가장 자국에서 멀리 이동해 필리핀 동쪽과 미국령 괌 서쪽의 태평양을 항해 중이다. 뉴스위크는 3일(현지시간) 함선 수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해군력을 보유한 중국이 지난해 3월 랴오닝함의 일 년간 개조 작업을 끝내고 5월 말부터 동중국해에서 운항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랴오닝함의 항해는 미국의 항공모함 니미츠함과 조지워싱턴함이 각각 남중국해와 필리핀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것과 동시에 이뤄졌다. 특히 랴오닝함에서는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약 260회의 항공기 이착륙 출격 훈련이 실행됐다. 하루 평균 50회 이상 전투기 출격 훈련이 실시된 것이다. 랴오닝함의 전투기 출격에 대응하여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들이 긴급 발진하기도 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군사 전문가를 인용해 랴오닝함이 일상적인 훈련 중이며 원래 항공모함은 모항 근처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장거리 작전을 위해 설계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 남중국해와 필리핀해까지 운항하던 랴오닝함이 더욱 장거리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해 미국 언론에서는 미국령 괌을 향해 항해할 수도 있다는 예측까지 나왔다. 중국 국방부의 장샤오강 대령은 지난달 29일 “랴오닝 항공모함 전단의 관련 해역에서의 훈련은 특정 국가나 목표를 겨냥한 것이 아니며, 국제법과 국제 관행에 따르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일본 해상자위대의 급유함과 해상 초계기가 중국군 함정을 추적한 것은 과잉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일본은 2024년 방위백서에서 “중국은 동중국해 특히 센카쿠 열도 주변 지역, 일본해, 서태평양을 포함한 일본 주변 지역 전체에 걸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는 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지역으로 다섯 개의 무인도로 이뤄진 군도다. 한국 역시 최근 서해에서 중국이 잠정조치수역 인근 공해를 침범해 설치한 부표를 추가로 확인했다.
  • “시신 3구 발견” 일가족 탄 승용차 바다 추락…‘홀로 탈출’ 父 체포

    “시신 3구 발견” 일가족 탄 승용차 바다 추락…‘홀로 탈출’ 父 체포

    경찰이 진도 해상에서 아내와 자녀 2명을 태운 차량을 몰고 바다로 돌진해 추락한 뒤 스스로 탈출한 아버지를 긴급체포했다. 2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가족을 태운 차량을 바다에 추락하게 한 뒤 홀로 탈출한 아버지 A(49)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시 12분쯤 전남 진도항 선착장에서 B(16)군과 C(18)군, 아내 D(49)씨가 탑승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한 뒤 차량에서 스스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구조 요청 신고 등 별다른 구호 조치 없이 달아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A씨는 사건 약 44시간 만인 이날 오후 9시 9분쯤 광주 서구 양동시장 인근 거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해경은 이날 오후 바다에서 추락한 승용차량을 발견, 차량 내부에서 B·C군과 D씨를 심정지 상태로 인양했다. 승용차는 선착장과 약 30m떨어진 수심 3~5m아래 해상에서 발견됐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36분쯤 광주 한 고등학교 교사로부터 B군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목포해경과 공조 수사에 나선 경찰은 행방불명된 B군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형 C군도 연락이 두절된 사실을 확인했다. 신고를 받고 공조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일가족이 탑승한 차량을 특정했다. 이들 가족은 지난달 30일 오후 광주 북구 원룸을 떠나 목포와 신안을 거쳐 진도로 향했다. 이어 지난 1일 자정쯤 진도 팽목에서 서망항으로 향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등을 통해 이 가족이 탑승한 차량이 같은 날 오전 1시 12분쯤 선착장을 지나 바다로 추락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4명 모두 차량 추락 전 휴대전화가 꺼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가족이 살던 원룸에서는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 가족이 기초생활수급자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해 A씨에게 살인 또는 자살 방조 등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 미필 vs 미필…군 면제 이재명·김문수의 안보 공약은 [FM리포트]

    미필 vs 미필…군 면제 이재명·김문수의 안보 공약은 [FM리포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둘 다 미필이라는 점이다. 지난 대선에도 2강 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 둘 다 미필인 ‘미필 대선’이었는데 이번 대선도 마찬가지 상황이 됐다. 정치인 등의 정당하지 못한 군 면제는 많은 사람의 질타를 받지만 두 사람은 일반적인 ‘꼼수 면제’ 사례와 다르다. 소년공 출신의 이 후보는 1978년 그가 일하던 공장에서 사고를 당해 왼팔을 다쳤고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해 1985년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사고 후유증으로 이 후보는 주로 왼손으로 마이크를 쥐고 연단에 선다. 김 후보는 1971년 중이근치술후유증으로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당시 국군보안대에 강제 징집된 상태에서 장티푸스에 걸렸고 그 후유증으로 중3 때 걸렸던 중이염이 악화해 면제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택적 모병제·군 가산점제 화제 후보들은 저마다 다양한 국방 공약을 쏟아냈다. 징병제를 유지하는 국가로서 원래도 예민한 군대 관련 공약은 이번 대선이 12·3 비상계엄의 여파로 열리게 됐다는 점에서 더 예민한 소재가 됐다. 후보들의 군 관련 공약을 살펴보면 우선 이 후보는 병역 제도 개편이 가장 눈에 띈다. 지난 26일 그는 “국민개병제는 유지하면서 병역대상자가 ‘징집병’과 ‘기술집약형 전투부사관’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 인력의 전문성과 숙련도를 높이고 확대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는 앞서 ‘선택적 모병제’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바 있다. 병사는 10개월, 부사관은 36개월 복무를 골자로 한다. 이 후보는 이 밖에 군 복무경력의 공공기관 호봉 반영과 함께 군 복무 국민연금 크레디트 확대, 해병대를 독립적인 ‘준4군 체제’로 개편, 민간인 국방부 장관 임명, 간부 야근수당 정상화, 초급간부 급여 현실화 등을 내걸었다. 김 후보는 군 가산점제를 다시 들고나와 화제가 됐다. 26년 전 위헌결정이 나왔지만 김 후보는 “남녀 불문하고 군 가산점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남성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성별 상관없이 군인을 위한 정책임을 강조한 것이다. 김 후보 역시 병영생활관·급식 등 여건 개선 및 예비군 수당 현실화를 꺼냈다. 이 밖에 화이트해커 1만명 양성을 통한 사이버전 역량 강화, 부사관의 장교진출 기회 확대, 군 내부 폭력·인권침해 피해 보호를 위한 법무관 증원, 복무 중 사고에 대한 국가 책임제 시행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갈등 첨예…전투력 개선 필요 처우 개선은 후보들 간에 크게 이견이 없는 사안이지만 다른 공약들은 첨예하게 갈등하고 있다. 우리 안보 현실에 맞는 정책이 나와야 하지만 이념과 표심에 기댄 정책들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 후보가 내세운 민간인 장관이 대표 사례다. 비상계엄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개혁하겠다는 것인데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국회 국방위원장)은 “표를 얻기 위해 민간인을 쓰겠다는 얄팍한 생각”이라며 “(국방부 장관은) 현역이든 민간이든, 당대 최고의 전문가를 기용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성 의원은 “현역이 국방장관으로 발탁되면 민간인이 되는데 이런 인사 기본 원칙도 모르는 이 후보에게 국민 생명과 재산을 맡길 수 없다”고 질타했다. 이에 민주당은 “비군인 국방부장관 기용은 안보 공백이 아닌 안보 혁신의 시작”이라며 “단순한 인사 스타일의 변화가 아니라 12·3 내란 사태로 드러난 군의 정치개입 문제와 폐쇄적 조직 문화를 극복하기 위한 근본적 개혁 방향이자 국방 문민화의 진정한 시작”이라고 반박했다. 참고로 역대 50명의 국방 장관 중 이승만·장면 정권 때 5명이 민간인 국방 장관을 맡은 바 있다. 선택적 모병제 역시 뜨거운 감자다. 군 내부에서는 “10개월은 너무하다”는 불평이 나온다. 안 그래도 인구가 급감해 병력 확보가 어려운 마당에 전투기술이 숙련된 병사를 제대로 키우지 못하고 내보내야 하는 악순환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부사관 모집이 지금도 어려운 상황에서 병사로 의무 복무하는 기간을 10개월로 줄이면 누가 부사관으로 가겠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해군, 해병대는 부사관 필기시험을 지난해 폐지했고 공군도 지난 3월 부사관 필기시험 합격선을 폐지하는 등 모집이 어려워 갈수록 문턱을 낮추는 실정이다. 김 후보가 내세운 군 가산점제를 두고 이 후보는 대선 2차 토론회 당시 “위헌 판결이 나와 헌법을 개정하지 않는 한 쉽지 않은 것을 도입하겠다고 하는 건 결국 또 여성들을 상대로 갈라치기를 하거나 아니면 쉽게 말하면 여성들을 우롱하는 것 아니냐”라고 질타한 바 있다. 김 후보가 주장하는 핵 관련 능력 보유 역시 민주당에서는 부정적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후보들이 표심을 위해 처우 개선을 내걸고 전략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있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전투력 개선이라는 의견도 있다. 개개인의 전투력 개선을 위한 훈련체계 개발, 헬기 유류비·사격장 확충·비싼 포탄의 무제한 훈련 등 훈련비용 지원, 비상계엄으로 땅에 떨어진 군인에 대한 사기 진작 문제 등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실질적인 지원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 신중하고도 신속한 정책 이행돼야 군 관련 정책은 대외 안보 환경과 직결된 만큼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국내 상황만 보고 섣불리 추진했다가 외부 위협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정학적으로 미중 갈등의 최전선에 낀 데다 핵미사일로 위협하는 북한을 상대하는 한국으로서는 섣불리 정책 방향을 틀 수 없는 문제가 있다. 군 병력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거나 병력이 줄어드는 현실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정책이 나오면 안보가 급격히 불안정해질 수 있다. 단순히 문민통제를 강화하겠다는 명분으로 군대를 전혀 모르는 장관이 임명됐다가는 더 큰 위기에 처할 가능성도 있다. 의무 복무 기간을 줄인 것처럼 한번 시행하면 다시 되돌리기 쉽지 않은 점도 신중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미국 정부가 방위비 인상을 요구하고 주한미군의 역할 변화가 예고되는 점도 국방 정책에서 기민하게 살피고 고려해야 할 요소다. 중국 스파이들이 갈수록 활개치고 다닌다는 점도 기존과는 다른 위협 요소라 이에 대한 대응도 필요하다. 민주당 일각에서 방첩사 폐지론을 주장하지만 “방첩사 없으면 중국 간첩은 누가 잡냐”는 비판이 나오는 것처럼 섣불리 이념에 따라 추진하기보다는 대내외적 안보 환경을 두루 살필 필요가 있다. 군 관련 정책 대부분이 예산 등의 문제로 ‘추진 중’이라는 명분으로 사실상 진행되지 않는 것도 여럿인 만큼 신속한 집행도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처우 개선이나 전투력 개선 문제는 군 통수권자의 의지만 있으면 집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일선 장병들은 국방정책이 아무리 나와도 ‘추진 중’이라 믿지 않는 문화가 정착됐는데 이번 정권에서는 이른 시일 내에 정책이 이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FM리포트’는 우리 군이 지켜야 할 규범(Field Manual), 우리 군이 나아갈 미래(Future of Military)에 대해 씁니다. 잘못을 비판하고 나은 대안을 고민하며 정예 선진강군 육성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 전북 서해안에 체류형 해양레저관광단지 조성

    전북 서해안에 체류형 해양레저관광단지 조성

    전북 서해안에 체류형 해양레저관광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전북자치도는 ‘해양레저관광산업 진흥 기본구상 용역’ 결과에 따라 체류형 콘텐츠 개발과 차별화된 관광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해양인프라와 콘텐츠 확충을 병행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핵심 프로젝트는 고군산군도를 연결하는 ‘스카이워크’, 말도 등대를 연계한 문화공간 조성이다. 군산 무녀도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는 오는 10월에 개장된다.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는 대형 숙박시설과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해변 승마클럽 활성화와 함께 EDM공연, 바다놀이터 캠핑축제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만돌 갯벌체험장에서는 조개캐기, 어망 체험 등 가족단위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부안 격포~궁항에는 해양탐방로를 조성한다. 김제에는 국립해양생명과학관을 유치해 해양 문화·관람·체험·교육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 개항하는 새만금신항에는 크루즈 터미널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안 격포항은 300억원 규모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됐다. 해양레포츠 교육과 해양치유 프로그램도 군산·김제·고창 등지에서 확대 운영된다. 오는 6월에 열리는 제10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를 통해 해양스포츠 붐과 하계올림픽 유치 분위기를 함께 고조시킬 계획이다. 이와함께 전북자치도는 서해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소득기반 시설 확충에 힘을 쏟기로 했다. 국지방비 1071억원을 들여 4대 핵심 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내 유인도서 25개, 총 3981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단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사람이 살고 일하는 지속가능한 섬’을 조성하기 위해 ‘섬발전촉진법’에 따라 수립된 ‘제4차 섬종합개발계획(2018~2027년)’에 근거해 추진 중이다.
  • 남중국해 긴장 고조…중국, 파라셀 군도에 ‘최첨단 폭격기’ 투입

    남중국해 긴장 고조…중국, 파라셀 군도에 ‘최첨단 폭격기’ 투입

    중국이 주변 국가와 영유권 분쟁 중인 파라셀 군도에 최첨단 폭격기를 배치한 모습이 위성에서 포착됐다. 로이터 통신은 28일(현지시간) “남중국해 분쟁 섬에서 중국 최첨단 폭격기가 확인됐다”면서 위성사진 속 항공기가 공중조기경보통제기 KJ-500과 Y-20 수송기, H-6 폭격기라고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의 장거리 폭격기 H-6이 파라셀 군도의 우디 섬에 착륙한 것은 2020년 이후 처음”이라면서 “업그레이드된 군용기가 배치된 것은 필리핀과의 긴장 고조, 대만 포위 작전, 이번 주말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방 포럼 등을 앞두고 이뤄졌다”고 전했다. 공개된 위성사진은 미국 민간 위성업체 막사 테크놀로지가 제공한 19일 자 사진으로, 우디섬 비행장 활주로에 서 있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 KJ-500과 Y-20 수송기, H-6 폭격기 등의 군용기를 볼 수 있다. 싱가포르 S. 라자라트남 국제학대학원의 국방학자인 콜린 코 교수는 로이터에 “중국의 장거리 폭격기가 파라셀 제도에 있을 필요가 없는데 배치된 것은, 필리핀과 미국을 비롯해 현재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전방위적 신호탄”이라고 분석했다. 미군이 잠재적인 위협으로 간주하는 중국의 H-6 폭격기는 지난해 7월에는 처음으로 미국 본토 근처를 비행했고, 지난해 10월 대만 주변의 워게임에 배치됐다. 지난 3월에는 H-6 전투기 두 대가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의 스카버러 암초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필리핀을 방문해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되기 직전이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파라셀 제도 우디섬에 장거리 폭격기를 배치한 시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오는 31일 싱가포르에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안보·국방 포럼인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향그릴라 대화)가 열린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개막 연설을 하고,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트럼프 행정부의 역내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음 달 영국 항공모함의 남중국해 항해가 예정된 만큼, 영유권 분쟁 지역과 관련한 논쟁이 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남쪽과 베트남 동쪽 사이에 있는 파라셀 군도는 현재 중국이 실효 지배하고 있다. 중국명은 시사군도, 베트남명은 호앙수 군도이며, 대만도 이 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남중국해의 대표적인 영유권 분쟁 지역으로 꼽힌다. 베트남은 군도 내에 활주로와 군사시설을 건설한 중국이 자국의 주권을 침해했다고 반발하고 있다. 중국과 베트남, 대만 등이 분쟁으로 얽힌 파라셀 군도는 풍부한 어업 자원과 석유, 천연가스 등 해양 자원이 매장된 것으로 알려져 경제적·전략적 가치가 크다. 한편, H-6 폭격기는 쌍발 제트엔진을 탑재했으며, 항속거리는 약 6000㎞, 전투행동반경은 약 3500㎞에 달한다. 최대 9톤의 폭탄, 순항미사일, 대함미사일, 기뢰 등 다양한 무장을 탑재할 수 있다. 특히 최신형 H-6K, H-6N, H-6J 등은 장거리 순항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 공중급유 기능 등 현대화된 전자장비와 무장 운용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 [포착] “여긴 중국땅!”…中 최첨단 폭격기 분쟁지역에 배치, 베트남·대만 ‘부글부글’

    [포착] “여긴 중국땅!”…中 최첨단 폭격기 분쟁지역에 배치, 베트남·대만 ‘부글부글’

    중국이 주변 국가와 영유권 분쟁 중인 파라셀 군도에 최첨단 폭격기를 배치한 모습이 위성에서 포착됐다. 로이터 통신은 28일(현지시간) “남중국해 분쟁 섬에서 중국 최첨단 폭격기가 확인됐다”면서 위성사진 속 항공기가 공중조기경보통제기 KJ-500과 Y-20 수송기, H-6 폭격기라고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의 장거리 폭격기 H-6이 파라셀 군도의 우디 섬에 착륙한 것은 2020년 이후 처음”이라면서 “업그레이드된 군용기가 배치된 것은 필리핀과의 긴장 고조, 대만 포위 작전, 이번 주말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방 포럼 등을 앞두고 이뤄졌다”고 전했다. 공개된 위성사진은 미국 민간 위성업체 막사 테크놀로지가 제공한 19일 자 사진으로, 우디섬 비행장 활주로에 서 있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 KJ-500과 Y-20 수송기, H-6 폭격기 등의 군용기를 볼 수 있다. 싱가포르 S. 라자라트남 국제학대학원의 국방학자인 콜린 코 교수는 로이터에 “중국의 장거리 폭격기가 파라셀 제도에 있을 필요가 없는데 배치된 것은, 필리핀과 미국을 비롯해 현재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전방위적 신호탄”이라고 분석했다. 미군이 잠재적인 위협으로 간주하는 중국의 H-6 폭격기는 지난해 7월에는 처음으로 미국 본토 근처를 비행했고, 지난해 10월 대만 주변의 워게임에 배치됐다. 지난 3월에는 H-6 전투기 두 대가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의 스카버러 암초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필리핀을 방문해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되기 직전이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파라셀 제도 우디섬에 장거리 폭격기를 배치한 시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오는 31일 싱가포르에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안보·국방 포럼인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향그릴라 대화)가 열린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개막 연설을 하고,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트럼프 행정부의 역내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음 달 영국 항공모함의 남중국해 항해가 예정된 만큼, 영유권 분쟁 지역과 관련한 논쟁이 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남쪽과 베트남 동쪽 사이에 있는 파라셀 군도는 현재 중국이 실효 지배하고 있다. 중국명은 시사군도, 베트남명은 호앙수 군도이며, 대만도 이 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남중국해의 대표적인 영유권 분쟁 지역으로 꼽힌다. 베트남은 군도 내에 활주로와 군사시설을 건설한 중국이 자국의 주권을 침해했다고 반발하고 있다. 중국과 베트남, 대만 등이 분쟁으로 얽힌 파라셀 군도는 풍부한 어업 자원과 석유, 천연가스 등 해양 자원이 매장된 것으로 알려져 경제적·전략적 가치가 크다. 한편, H-6 폭격기는 쌍발 제트엔진을 탑재했으며, 항속거리는 약 6000㎞, 전투행동반경은 약 3500㎞에 달한다. 최대 9톤의 폭탄, 순항미사일, 대함미사일, 기뢰 등 다양한 무장을 탑재할 수 있다. 특히 최신형 H-6K, H-6N, H-6J 등은 장거리 순항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 공중급유 기능 등 현대화된 전자장비와 무장 운용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 시세보다 싸게, 대출 축소 전 막차… 서울 고덕에 내 집 보인다

    시세보다 싸게, 대출 축소 전 막차… 서울 고덕에 내 집 보인다

    강일지구 마지막 민간 분양단지전용 84·101㎡ 13개동 총 613가구코스트코·이마트·스타필드 등 단지 주변 대형 상업시설 위치명문학군 가깝고 초교 신설 예정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 전새달 2일 특공·4일 1순위 청약 서울 강동구 고덕 강일지구의 마지막 민간 분양 단지인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조감도)’이 29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특히 오는 7월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가 시행돼 대출 규제가 한층 강화될 예정인 만큼 이번 분양은 서울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은 서울 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고덕 강일지구에는 대규모 주거단지가 계획적으로 새롭게 조성되고 있어 주변에 교통을 비롯한 각종 생활 인프라가 대거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도심에 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 사이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게 형성되고 있으며 향후 시세 상승 기대감도 적지 않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되는 것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선 주택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다른 곳보다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대출 규제 강화 전에 분양하는 서울의 신규 아파트라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위원회는 7월부터 시행되는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 방안을 발표했다. 스트레스 DSR은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를 더해 대출 문턱을 더욱 높이는 제도다. 금리가 가산되면 연간 이자 비용이 늘어나 DSR 비율이 오르고 대출 한도가 줄어들게 된다. ‘스트레스 DSR 3단계’의 금리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1.50%다. 기존 2단계 1.20%에서 0.3% 포인트 상향된 것으로 은행과 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1억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 기타 대출에 모두 적용된다. 결과적으로 대출 한도가 줄어들기 전 서울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는 셈이다. 오는 6월 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수) 1순위, 5일(목)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12일(목)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4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5호선 강일역 도보권 등 교통 편리 디에스종합건설㈜이 시행하고 디에스종합건설㈜·대성베르힐건설㈜이 시공하는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43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 동, 전용 84·101㎡ 총 6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 84㎡A 173가구 △전용 84㎡B 126가구 △전용 84㎡C 130가구 △전용 101㎡ 184가구다.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은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이 도보권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로 여의도역, 광화문역, 마곡역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상일IC와 강일IC가 가까워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으로 차량을 통한 이동도 수월하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에는 코스트코,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등 대형 상업시설이 자리한다. 최근에는 단지 인근에 있는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몰에 이케아 강동점과 CGV가 입점해 주거 편의성이 한층 더 향상됐다. 바로 맞은편에 근린생활시설용지도 위치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강동경희대병원과 강동아트센터 등 의료·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바로 앞에 강솔초등학교(가칭) 강현캠퍼스가 2029년 3월 개교할 예정이며 강명초, 강명중, 강일고 등 다양한 학군도 가까이 자리잡고 있다. 명문으로 손꼽히는 한영외국어고와 배재고도 가깝다. 친자연적인 주거환경도 갖췄다.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근린공원과 연결되며 벌말근린공원, 능골근린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미사호수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조성돼 있다. ●전 가구 개방형 발코니 적용 ‘주목’ 차별화된 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도 주목된다.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은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하고 전 가구에 개방형 발코니를 적용해 주거공간의 효율성도 높였다. 여기에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한 각종 체육 및 레저 관련 시설과 함께 어린이케어센터,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 견본주택은 상일동 산 77-22에 위치하며 2027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 농촌형 돌봄 확대… “농번기, 아이 걱정 덜었어요”

    농번기마다 반복되던 ‘아이 돌봄 공백’이 해소돼 농촌 가정의 걱정거리가 사라졌다. 전남 해남과 장흥, 강원 원주 등 주요 농촌 지자체들이 지역아동센터 운영 시간과 프로그램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맞춤형 돌봄’에 맞벌이 농가의 체감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해남군은 이달부터 토요 돌봄센터를 기존 1곳에서 6곳으로, 평일 야간 연장 돌봄센터는 2곳에서 7곳으로 늘렸다고 27일 밝혔다. 돌봄센터는 오전·오후 일상생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학습 보조 활동과 간식 제공 등 통합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야간 연장 돌봄은 밤 10시까지 이어져, 농번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야간과 주말 돌봄은 바쁜 농가들에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다”며 “농가 수요에 맞춘 촘촘한 돌봄 체계를 갖추려고 한다”고 밝혔다. 장흥군도 지난해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주말 돌봄을 하고 있다. 2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농업인 자녀 15명이 대상이다. 코딩 수업과 ITQ 자격 대비(한글·엑셀),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장흥군은 올해부터 대상 연령을 초등학교 4학년까지 확대하고, 운영 기간도 10개월로 늘릴 계획이다. 원주시도 올해부터 4개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시간을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밤 8시부터 10시까지 연장했다. 농촌형 돌봄 서비스 확대는 단순한 아동복지를 넘어, 농촌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 대학 동기된 아버지와 아들…폴리텍대 특별한 신입생들

    대학 동기된 아버지와 아들…폴리텍대 특별한 신입생들

    가정의달을 맞은 5월 한국폴리텍대가 특별한 관계의 신입생들을 공개했다. 27일 한국폴리텍대에 따르면 아버지 임은구(52)씨와 아들 태일(18)군은 영주캠퍼스 반도체자동화실버과에 ‘부자(父子) 신입생’으로 함께 입학했다. 오랜 기간 전기·전자 계열에서 근무하며 설비 기술의 필요성을 느낀 아버지 은구씨는 지난해 신중년 특화단기프로그램인 용접전문기술과정을 들으며 도전에 나섰다. 더 깊이 있는 공부를 해 보겠다고 다짐한 은구씨는 올해 본격적인 전문기술과정에 입학했다. 아버지를 어깨너머로 지켜본 태일군도 “졸업 후 빠르게 기술을 익혀 사회에 나가겠다”는 각오로 함께 캠퍼스 생활을 시작했다. 부부와 형제 입학생도 나왔다. 조석현(32)·김도연(30)씨 부부는 분당융합기술교육원 AI금융소프트웨어과에 함께 입학했다. 통신 담당 장기제대군인 출신인 조씨는 “실무형 인공지능(AI)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목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4년제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공부한 뒤 7년 넘게 소프트웨어 품질보증(SQA) 분야에서 일해 온 김씨도 AI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겠다고 마음먹고 남편과 함께 입학했다. 바이오캠퍼스에서는 이민혁(27)·재혁(25)씨 형제가 바이오배양공정과에 나란히 발을 들였다.
  • “모내기철, 아이 걱정 덜었어요”…농촌형 돌봄정책 ‘풀가동’

    “모내기철, 아이 걱정 덜었어요”…농촌형 돌봄정책 ‘풀가동’

    농번기마다 반복되던 ‘아이 돌봄 공백’이 해소돼 농촌 가정의 걱정거리가 깨끗이 사라졌다. 전남 해남과 장흥, 강원 원주 등 주요 농촌 지자체들이 지역아동센터 운영 시간과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기 때문이다.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이어지는 ‘맞춤형 돌봄’에 맞벌이 농가의 체감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해남군은 이달부터 토요 돌봄센터를 기존 1곳에서 6곳으로, 평일 야간 연장 돌봄센터는 2곳에서 7곳으로 확대했다. 돌봄센터는 오전·오후 일상생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학습 보조 활동과 간식 제공 등 통합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야간 연장 돌봄은 밤 10시까지 이어져, 농사일이 많은 농번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야간과 주말 돌봄은 바쁜 농가들에게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다. 농가 수요에 맞춘 촘촘한 돌봄 체계를 갖추려고 한다”고 밝혔다. 장흥군도 지난해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주말 돌봄을 실시하고 있다. 만 2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농업인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코딩 수업과 ITQ 자격 대비(한글·엑셀), 문화 체험, 컵타 연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장흥군은 올해부터 대상 연령을 초등학교 4학년까지 확대하고, 운영 기간도 10개월로 늘릴 계획이다. 관산읍의 한 농민은 “수확철에는 손이 열이라도 부족한데, 아이까지 챙기려면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며 “돌봄 연장은 농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라고 반겼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도 농가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올해부터 4개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시간을 조정해 오전 7시부터 9시, 밤 8시부터 10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른 아침 돌봄’에 한 농업인은 “밭일 나가기 전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서 좋아”며 크게 고마워했다. 농촌형 돌봄 서비스 확대는 단순한 아동복지를 넘어, 농촌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농촌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지 않고서는 농업 인력의 이탈을 막기 어렵다”며 “현장 수요에 기반한 유연한 행정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장성군, ‘아열대 작물 메카’···청년 주도형 마을 개소

    장성군, ‘아열대 작물 메카’···청년 주도형 마을 개소

    전남 장성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아열대 청년마을’이 문을 열었다. 장성군 삼계면 상도리 일원에 문을 연 ‘아열대 청년마을’은 아열대작물 재배에 적합한 삼계면의 지역적 장점을 활용해 △아열대작물 가공 및 상품 개발 △‘2박 3일 체류형 투어’ △‘한달살기 프로젝트’ △‘아열대 페스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는 청년 주도형 마을이다. 장성지역 농업회사법인 ㈜옐로우창농이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이다. 앞으로 2년간 다양한 농촌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역농가 협업을 통한 먹거리 개발과 체험공간·농업기반 공동 조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아열대 청년마을이 농업과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며 “군도 청년들의 꿈이 성장하는 ‘아열대 농업 메카’로 자리매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삼계면에는 오는 2026년 농촌진흥청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지면적 22만 7783㎡, 바닥면적 합계 4358㎡ 규모로 국비 370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 더영킹 쾅쾅쾅쾅…4경기 연속 홈런포

    더영킹 쾅쾅쾅쾅…4경기 연속 홈런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개인 첫 4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나성범, 김선빈, 패트릭 위즈덤의 공백을 혼자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거포 르윈 디아즈의 대포 두 방으로 KIA를 무너뜨렸다.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홈 경기에서 디아즈의 9회 말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5할 승률(26승1무26패)을 맞춘 삼성은 SSG 랜더스(25승1무25패), NC 다이노스(23승2무23패)와 공동 5위가 됐다. 반면 KIA(24승26패)는 8위를 유지했다. 4번 타자 디아즈(4타수 2안타 2득점)가 홈런 2개로 3타점을 쓸어 담았다. 1회 말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린 디아즈는 2-2로 맞선 9회 조상우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20번째 아치로 개인 홈런 1위를 굳히는 순간이었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은 6이닝 1실점 호투했다. KIA에선 김도영(4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이 1회 초 원태인의 시속 149㎞ 직구를 밀어 쳐 시즌 7호 아치를 그렸다. 지난 22일 kt 위즈전부터 개인 첫 4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김도영은 38개의 홈런을 터뜨렸던 지난해 3경기 연속 홈런만 3번 기록한 바 있다. 포수 김태군도 7회 동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로 분전했지만 KIA는 김선빈과 나성범(이상 종아리), 위즈덤(허리)이 부상 이탈한 여파를 이겨내지 못했다. 선발투수 윤영철이 올 시즌 처음 5이닝(2실점)을 소화한 게 위안거리였다. LG 트윈스는 인천 원정에서 SSG를 9-3으로 꺾고 리그 선두(33승1무18패) 자리를 공고히 했다. 지난 23일 리그 통산 12번째로 600승 고지를 밟은 염경엽 LG 감독은 7회 오스틴 딘(4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과 문보경(4타수 2안타 3득점 1타점)의 연속 타자 홈런을 앞세워 이틀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대전에서 홈 연속 매진 신기록을 21경기로 늘린 한화는 롯데 자이언츠를 맞아 연장 10회 말 문현빈(3타수 2안타 3볼넷)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8-7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한화(31승21패)는 노시환의 3점포를 더해 2위를 탈환했고, 롯데(30승3무21패)는 3위에 자리했다. 잠실에선 9위 두산 베어스(21승3무28패)가 NC를 5-3, 고척에선 4위 kt 위즈(26승3무24패)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14승41패)를 2-0으로 꺾었다.
  • 트럼프 “모든 나라 방어하는 날 끝났다”

    트럼프 “모든 나라 방어하는 날 끝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이 모든 나라를 방어하는 날은 끝났다”고 밝혔다. 앞서 미 국방부는 주한미군 4500명을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언론 보도를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 방위 우선 기조를 재차 언급한 것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6·3 대선 이후 주한미군 역할 재조정과 방위비 분담금 인상 등 트럼프 리스크가 현실화될 것이란 전망이 짙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웨스트포인트(육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한 모든 나라를 방어하는 게 주된 고려였던 날은 끝났다”며 “우리는 미국을 우선해야 한다. 우리나라를 재건하고 방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만약 미국이나 동맹들이 위협받거나 공격받으면 군은 압도적인 힘과 파괴적인 무력으로 우리 적들을 없앨 것”이라며 동맹을 보호 대상으로 언급하면서도 다른 나라의 안보를 책임지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2만 8500명 가운데 16%인 4500명을 괌 등 인도·태평양 지역의 다른 곳으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자 하루 만에 미 국방부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부인했다. 주한미군도 “미국은 대한민국 방위에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차기 정부 관계자들과 협력해 철통같은 동맹을 유지하고 강화하길 기대한다”며 반박했다. 우리 국방부는 “한미 간 논의된 사항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당장의 논란이 일단락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우선’ 기조를 거듭 언급하면서 주한미군 역할 변화나 방위비 분담금 대폭 인상 등의 압박을 향후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이어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재임 시절에도 주한미군 감축을 여러 차례 시사했고 방위비 분담금에 대한 불만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특히 미국 우선주의가 더욱 강화된 트럼프 2기 정부는 동맹 방위보다는 대중국 견제에 초점을 두는 모습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3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미 본토 방어와 중국의 대만 침공 억제를 최우선으로 하고 러시아·북한·이란 등 다른 위협은 해당 지역 동맹에 최대한 맡긴다는 내용의 ‘임시 국가 방어 전략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5일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의 “한국은 일본과 중국 사이에 떠 있는 섬 또는 고정된 항공모함과 같다”는 발언과 트럼프 국방 정책의 핵심 브레인으로 꼽히는 엘브리지 콜비 국방부 정책차관의 “주한미군 역할을 중국 억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도 같은 맥락으로 읽힌다. 이 같은 일련의 발언들이 한국 정부에 대한 미국의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라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주한미군 관련 논란이 이어진다는 것 자체가 한미동맹의 불안 요소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두진호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한국의 신정부 출범 전 주한미군 감축을 이슈화해 앞으로 한미 간 방위비 재협상 압박 등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고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을 통합하는 ‘원시어터’ 구상을 본격화하려는 것”이라며 “미국의 전략적 자율성 강화는 북한에 잘못된 메시지를 줄 가능성이 있고 연합방위태세 약화, 북한의 군사모험주의 강화 등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국방부 차관을 지낸 신범철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되 지역 유사시 한국군은 한반도 억제에 집중하며 다른 지역 문제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협의해 주변국과 마찰을 줄여 나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강구해야 한다”며 “대신 미국에 추가 확장억제 보장을 요구하고 우리 스스로도 독자적 대북 억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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