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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무비리 기무사·헌병간부 22명 수사

    국방부 검찰부는 11일 기무사와 헌병 간부 22명이 병무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포착,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검찰부에 따르면 영관급 장교 6명을 포함한 기무요원 15명과 헌병 7명 등 22명은 각각 300만∼500만원의 뇌물을 받고 군의관 등을 통해 병역면제나 의병제대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군검찰은 지난 7월 9명으로 구성된 기무·헌병 병무비리 수사전담팀을 구성했으며 혐의내용이 확인될 경우 범죄의 경중을 가려 사법처리하거나 중징계할 계획이다. 군검찰은 또 수사 대상자 가운데 3명이 최근 전역함에 따라 이들의 혐의내용을 검찰에 넘겨 수사토록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국방부는 병무비리에 대한 철저한 수사에도 불구하고 수사결과에 대한의혹이 잇따라 제기됨에 따라 감사관을 팀장으로 10명의 조사반을 구성해 군검찰과 기무,헌병 등에 대한 대대적인 감찰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우득정기자 dj
  • 병무비리 군의관등 7명 적발

    국방부 검찰부는 3일 병역대상자의 부모로부터 뇌물을 받고 군 면제나 공익근무요원 판정 등을 내린 군 간부 7명을 적발,이 가운데 부산 기무부대 소속 5급 군무원 김모씨 등 기무요원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뢰 혐의로 구속하고 방모 소령 등 군의관 5명을 수뢰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95년 7월 임모씨로부터 아들의 병역면제 청탁과 함께 1,000만원을받았으며,기무요원인 김모 중사는 97년 6월쯤 국군부산병원 군의관 이모 중령에게 300만원을 건네주고 사병 3명의 의병 전역을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방모 소령은 국군수도병원에 근무하던 9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모두 11명의 현역입대자 부모로부터 1,560만원을 받고 이들의 아들을 의병전역시켰으며,군의관 김모 소령은 입영대상자 6명을 공익근무요원으로 판정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군검찰 관계자는 “군의관들은 수사과정에서 범죄 행위를 시인하고 반성한반면 기무요원들은 범행을 끝까지 부인함에 따라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있다고 판단,뇌물액수에 관계없이 구속했다”면서 “군의관들도 죄질 등을고려해 처벌수위를 재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군검찰이 거액의 뇌물을 받은 군의관들을 불구속 입건했는가 하면,기무요원 2명으로부터 1,300만원을 받고 허위판정해준 이모 중령을 입건조차 하지 않아 법적용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우득정기자 djwootk@
  • 병무기피 실태와 수법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외면하기는 최고 ‘엘리트층’인 의사들도 마찬가지였다. 23일 군검찰의 병무비리 수사결과에 따르면 치·의대를 졸업한 의사 또는수련의 과정까지 마친 전문의 등 의사 22명이 돈을 주고 병역 면제나 공중보건의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대학 선배나 친구인 군치의(軍齒醫) 신검 군의관에게 직접 로비를하거나 군병원 간부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대학교수나 선배,부모등의 인맥을 동원하는 것은 물론 거액의 뇌물까지 건넸다. 군병원 고위 간부 등에게 뇌물을 주고 햇볕을 쬐면 물집이 생기는 광발진증과 수핵탈출증 환자로 둔갑해 병역을 면제받은 김모씨(24·부산 G대 졸업)와전모씨(부산 B대 교수)는 대학 선배와 친구를 동원한 대표적인 사례. 김씨는 친구의 대학선배로 국군 부산병원 진료부장이던 이모중령에게 97년11월 4,000만원을 건네고 군의관 입대를 면제받았다.전모씨는 96년 12월 대학 친구인 최모씨(예비역 대위) 등을 통해 국군 수도병원 진료부장이던 손모씨(예비역 중령)와 군치의 군의관 임모소령등에게 5,000만원을 주고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다. 22명 가운데 16명이 디스크 질환으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는 등 대부분 수핵탈출증과 같은 신경외과 계통의 질병을 이용했다.다른 질병에 비해 의사의주관적 판단 범위가 넓은데다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완치됐다고 주장하면 허위판정 여부를 쉽게 가릴 수 없기 때문이다. 이들은 1인당 500만∼5,000만원의 뇌물을 건넸다고 주장하고 있다.하지만이들이 군복무기간에 해당하는 3년 동안 개인의원을 열면 적어도 3억원 이상의 수입과 의사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로 오고간 금품은 훨씬 많을 것이라는 게 수사 관계자들의 추정이다. 의병전역 비리 관련자 52명 가운데 12명이 군의관에게 뇌물을 건네고 전·공상자 판정을 받아 의병 전역 후 정부로부터 달마다 30만∼60만원의 보훈연금을 받아 챙긴 사실도 새롭게 밝혀졌다.군병원의 신검 비리가 병무행정에서더 나아가 보훈행정에까지 미쳤음이 확인된 것이다. 김인철기자 ickim@
  • 醫師 병무비리 무더기 적발

    병역 대상 치·의과대학 졸업자나 전문의들이 신검 담당 군의관들에게 뇌물을 주고 병역면제나 공중보건의 판정을 받았다가 군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뇌물액수는 500만∼5,000만원이다. 국방부 검찰부(부장검사 高奭대령)는 23일 이같은 병무비리로 병역을 면제받은 14명과 공중보건의 판정을 받은 8명 등 의사 22명을 적발,사건기록을대검찰청에 넘겼다고 밝혔다. 군검찰은 또 군의관과 짜고 의병전역하면서 질병등급을 올려 전·공상자 판정을 받은 뒤 보훈혜택을 받아온 12명 등 의병전역자 52명을 비롯,병역면제자 78명,공익근무요원 판정자 24명,보훈신검 청탁자 3명 등 병무비리 관련자 157명의 수사기록도 검찰에 넘겼다.이들에게 뇌물을 받은 군의관은 모두 12명으로 이들 중 일부는 지난번 발표된 1·2차 병무비리 수사와 관련,이미 기소된 상태다. 군검찰은 이번 수사결과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지방병무청과 군병원에서 95년부터 98년 사이에 저질러진 병무비리라고 밝혔다. 한편 군검찰은 전국적으로 340여건의 병무비리와 10∼20여건의 군치·의신검비리 혐의자를 추가로 포착,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인철기자 ickim@
  • 병무비리 69명 추가적발

    입영 대상자 및 군복무자 등 46명이 뒷돈 거래로 공익근무요원으로 판정받거나 의병제대를 한 사실이 검찰과 군검찰에 적발됐다. 의병제대 비리 등은 2,000만원 이상씩 오간 병역면제 비리와는 달리 100만∼2,000만원 정도로 가능했다. 검·군 병무사범 합동수사부는 8일 지난 95∼98년 사이 서울지역에서 자식들을 의병제대 및 공익근무요원으로 빼기 위해 금품을 주고 받은 민간인 64명과 현역 군인·군무원 5명 등 6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합수부는 이들 가운데 예비역 중령 박길주(49)씨등 21명을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진동언(55)씨등 27명은 불구속기소,9명은 약식기소했다.또 전 병무청 6급 직원 하중홍(50)씨등 12명을 수배했다. 군기피자 유형은 의병전역 27명,병역면제 14명,공익근무요원 5명 등이다. 합수부는 부정하게 병역을 면제받거나 공익근무요원으로 판정받은 18명에대해 병무청에 병역처분 취소를 의뢰했다.그러나 의병제대자는 다시 군복무를 시킬 법적 근거가 전혀 없는 상태이다. 박씨는 지난해 4월 국군청평병원 행정부장으로근무하면서 강의신씨(46·불구속)로부터 수도병원에 입원한 아들을 의병전역시켜달라는 부탁과 함께 1,200만원을 받았다. 합수부는 “서울지역의 병무비리 수사를 일단락짓고 지방의 병무비리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지역 토호들의병무비리 사례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기기자 hkpark@
  • 기무사 간부가 軍기밀 유출

    군사기밀 보호에 앞장 서야할 기무사 간부가 방산업체로부터 돈을 받고 군사기밀을 누설한 혐의로 군 수사기관에 구속,기소됐다. 국군기무사령부는 5일 국방부 기무부대 소속 서승우준위(45)와 육군 화학학교 지원처장 정태영중령(45) 등 현역 장교 2명과 대우중공업 이종선이사(52·예비역 중령)와 무기중개업체 위성산업 대표 정회삼씨(45) 등 민간인 2명을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각각 군검찰과 서울지검에 송치했다. 기무사는 특히 김모 육군준장이 지난해 11월 정씨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고 화생방 제독장비 구매사업을 추진하려 했다는 혐의를 잡고수사중이다. 서준위는 국방부 기무부대 정보수집관으로 활동하던 96년 3월초 대우중공업李이사로부터 700만원의 뇌물을 받고 2급 군사기밀 문건인 소형정찰헬기 구매관련 정보를 건네준 혐의다. 김인철기자 ickim@
  • 특조단, 김훈중위 他殺의문점 조사결과/조사일지

    국방부 특별조사단은 14일 김훈(金勳)중위 사망사건과 관련,지난해 12월9일부터 4개월여 동안 창군 이래 최대 규모의 조사요원들을 투입해 유족측이 제시한 의문사항 122개 항목 등을 정밀 재조사한 결과 ‘자살로 판단된다’고밝혔다. 하지만 국회 국방위 ‘김훈중위 사망사건 진상파악소위’는 “사건현장을최초로 필름에 담은 미군 포터 하사의 사진에서 철모가 발견됐으며 크레모아 스위치 박스문이 떨어져 있었던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면서 이에 대한철저한 추가수사를 요구했다. 유족측도 재조사 과정에서 타살 혐의를 입증할 각종 증거가 이미 인멸되거나 배제됐기 때문에 조사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주요 타살의문점들에 대한 특조단의 조사결과를 정리한다. 최초 사건현장에 있던 철모가 왜 사라졌나 사건당일 낮 12시57분쯤 판문점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 군의관 아리스 대위가 벙커 내부로 들어가 사체 검안 후 철모를 벗은 상태로 외부에 나가 대대장에게 사망사실을 보고하는 동안 포터 하사가 벙커 내부를 촬영하면서 이철모를 찍은 것이다. 김중위 머리에 있는 혈종은 둔기에 맞아 생겼으며 이는 타살을 입증하는증거다 국내외 법의학자 4명의 조사결과 외부상처 없이 여러 곳의 두개골이 깨진 틈으로 피가 흘러 생긴 두피하혈종으로 확인됐다. 권총에서 지문이 채취되지 않은 것은 의문이다 최초 지문감정 결과 총기여러 곳에 지문 융선이 있었으나 특징점이 없어 식별가능한 잠재지문과 장문이 없다고 한 것이다. 자살자의 전형적인 탄도는 후상방인데 수평으로 형성된 것은 타살의 근거다 김중위가 권총을 두 손으로 잡고 격발하는 자세를 취했기 때문에 탄도만으로는 자·타살을 판별할 수 없다. 오른손에 화약흔이 나타나지 않고 왼손에만 생긴 것은 총격시 방어자세를취했기 때문이다 왼손 바닥에 나타난 화약성분은 뇌관 잔재물로서 이는 김중위가 왼손으로 총열을 잡고 발사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자살자의 권총은 93%가 몸으로부터 30㎝ 이내에 있는데 왜 50㎝ 이상 떨어졌나 총기 위치는 총기의 종류나 떨어지는 위치,부딪치는 부위 등 여러 변수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의미가 없다.또 사고현장을 정밀분석한 결과 사고 권총은 김중위의 오른쪽 전투화 끝으로부터 약 27㎝ 지점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무술 유단자라면 20㎝ 간격에서도 공격을 할 수 있어 사건현장 협소한 구조는 의미가 없다 통로가 85㎝로 좁아 2명이 동시에 움직이기도 어렵다.김중위가 섰을 경우 머리와 천장 간격이 20㎝에 불과한데 둔기로 내리쳐 실신시키기는 불가능하다. 김인철기자 ickim@- 김훈중위 사망사건 조사일지 98년 2.24=판문점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 소속 김훈(金勳)중위 241초소에서 총에 맞아 사망.유엔사령부조사단,자살로 상부 보고. 2.25=김중위 유족,타살의혹 제기. 4.29=한·미 군당국,권총자살로 발표. 6.1=군검찰,전담수사팀 구성. 9.3=미국 법의학자 노여수(魯麗洙)박사,김중위가 둔기에 맞은 뒤 권총 사격을 당해 타살됐다고 주장. 11.27=육군 검찰부,김중위가 업무부담 등으로 자살한 것으로 수사 종결. 12.3=국회 국방위,김훈중위 사망사건 진상파악소위원회 구성.김중위 소속부대 김모중사 북한군과 접촉사실 드러나 구속. 12.9=국방부 군검찰,합조단,기무사,정보사,국정원,민간인 등 68명으로 구성된 특별합동조사단 발족. 12.17=특조단 JSA 현장 방문 및 JSA 근무자 소환조사 시작. 12.18=김중위 유족 면담 시작. 99년 1.5∼1.15=동물 대상 총기발사 시험 4차례 실시. 1.15=국내외 법의학전문가 7명 참가한 법의학토론회 개최. 4.14=특조단,김중위 사인 자살로 결론,재조사 결과 발표.
  • 權寧海씨 200만弗 유용혐의

    군검찰은 30일 “權寧海 전 안기부장이 국방장관이던 93년부터 95년 사이미국 무기판매업체가 국방부에 무기거래 위약금 명목으로 건넨 200만달러를비자금으로 유용한 혐의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군검찰은 금명간 權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서울지검에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군검찰 관계자는 “權씨가 국방차관으로 재직했던 92년 말 500-MD헬기 생산업체인 미국 맥도널드 휴즈사가 헬기구매와 관련,위약금 명목으로 국방부에지급한 200만달러를 조달본부와 국방연구원(KIDA),국방과학연구소(ADD) 등에 분산 예치한 뒤 93년 국방장관이 된 후 임의로 인출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군검찰의 조사결과 맥도널드 휴즈사는 87년 말 제3국에 판매하지 않기로 한 계약조건을 어기고 500-MD헬기를 북한에 판매한 대가로 국방부에 피아(彼我)식별장치 등 헬기부속품 구입대금 명목으로 200만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는 그러나 이 돈을 국고에 반납하지 않고 조달본부에 맡겼으며 權씨는 92년 말부터 이 돈을 개인적으로 관리해왔다.權씨는 이 돈을 땅굴 탐지 등 군관련 비밀사업 등에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군검찰은 또 귀빈용 헬기를 대당 210만∼250만달러 비싸게 구입했다는 의혹과 관련,군 관계자들이 거액의 금품을 건네받은 혐의를 확인하고 서울지검에 수사의뢰했다. 군검찰은 그러나 P-3C 대잠초계기 커미션 등 고가구매 의혹과 정찰기도입사업(일명 백두사업) 등도 조사했으나 사업시점이 넘은데다 핵심관련자들이 이미 처벌받은 상태여서 수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 신병조작 198명 의병제대-국방부 축소의혹 수사

    국방부가 지난해 10월 말 자체 감사를 통해 군병원들이 멀쩡한 사병을 환자인 것처럼 조작해 무더기로 의병(依病)전역시켰다는 사실을 밝혀내고도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관련자 3명의 혐의를 확인하는데 그쳐 군검찰의 병무비리 수사가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방부 朴宣基 법무관리관은 3일 “지난해 10월 국군수도병원 등 전국 8개군병원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한 결과 신경증이나 정신지체 등으로 조작해조기전역한 의혹이 짙은 198명의 명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의 부모 가운데 J씨(56·스포츠용품점 운영) 등 3명은 97년 국군수도병원 촬영기사인 金모씨(군무원 7급·구속) 등 병무브로커에게 1,000만원씩 뇌물을 주고 대학재학중 입대한 아들을 시신경 장애 및 각막혼탁 등안과질환 환자로 조작해 의병전역시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특감에서 적발된 198명 가운데 178명은 입대한지 1년도 안돼 신경증이나 정신지체 진단을 받아 94∼98년 사이에 의병전역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10명은 시신경 장애와 각막혼탁 등 안과질환이나 디스크 환자 등으로,나머지 10명은 방사선필름 임의판독으로 의병전역했다. 신경증으로 인한 의병전역자를 병원별로 보면 국군부산병원이 102명으로 가장 많고,마산병원 38명,창동병원 7명,광주병원 8명,원주병원 6명,청평병원 4명,대구병원 3명,수도병원 2명 등이다. 朴 법무관리관은 “신경증이나 정신지체 조작여부를 입증하기도 쉽지 않은데다 아직 금품거래 등의 혐의는 한건도 밝혀내지 못했다”면서 “신경증으로 전역한 사병들은 의병전역 당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정신질환을 앓았을 가능성도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 全道奉 前 해병대 사령관 구속/장교진급 청탁 1억 수뢰

    ◎97년 승진인사때 임야 4,000평 챙겨/뇌물 건네준 현역준장 등 3명 구속 96·97년 해병대 장성 및 영관급 진급 인사와 관련,당시 해병대 사령관 全道奉씨(56·해병간부 35기)가 1억3,100만원의 뇌물을 받은 사실이 검찰과 군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서울지검 특수1부(朴相吉 부장검사)는 29일 全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했다. 국방부 합동조사단도 이날 全씨에게 금품을 건넨 해군본부 해병보좌관 李仁基 준장(50·해사 26기)과 해병 제1사단 군수참모 李秀根 중령(48·해병간부 54기) 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공여)혐의로 구속했다.全씨에게 李 중령의 진급을 알선한 대가로 4,000만원을 받은 해병대사령부 공병참모 金圭洙 대령(47·해병간부 52기)은 알선 및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全 전 사령관은 지난 해 7월 집무실에서 공병참모 金대령으로부터 “9월 승진인사에서 군수참모 李중령을 대령으로 진급시켜달라”는 부탁과 함께 李중령의 처남 趙모씨 소유의 경기도 강화군 길상면에 있는 1억2,000만원짜리 임야 4,000평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 땅은 全씨의 처남 柳모씨 앞으로 근저당이 설정돼 있다. 全씨는 또 96년 9월 金대령으로부터 공병참모직을 계속 맡게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300만원을 받는 등 모두 1,100만원을 상납받았다. 金대령은 全씨에게 李중령의 진급을 부탁해 주는 대가로 趙씨의 임야 2,000여평을 챙겼다. 한편 국방부 합동조사단은 94년 진급인사를 앞두고 全 전 사령관의 고교 동창인 金씨에게 1,000만원을 건넸다가 진급에 누락된 뒤 돈을 돌려받은 공군 동부항공지원 작전본부 작전계장 신호경 중령의 신병을 공군본부로 이첩했다고 밝혔다.
  • 국민인권위 내년초 신설/국기기관 가혹행위·性­종교 차별 조사

    ◎법무부 인권법시안 발표… 12월10일 공포 국가기관의 인권침해와 성·종교 등 차별행위를 조사,감시하고 시정하는 등 인권보장에 앞장서게 될 국민인권위원회(인권위)가 내년에 설립된다. 법무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권법 시안을 발표하고 빠른 시일 안에 입법예고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시안은 오는 11월 정기국회에 상정돼 12월10일 제50회 인권선언기념일에 맞춰 공포된다. 또 인권법이 공포되는 대로 설립위원 7명을 위촉,내년 상반기에 국민인권위원회를 공식 발족키로 했다. 朴相千 법무부장관은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해 국가가 1차적 책임을 지고 인권위가 감시·보완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면서 “인권법은 내국인은 물론 국내 거주 외국인과 재외국민에 대해서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시안에 따르면 독립된 특수법인 형태인 인권위는 검찰·경찰·안기부·교정기관·보호관찰소 등 소속 공무원과 군검찰·헌병·기무부대 군인,정신병원 등 보호시설 직원 등이 불법으로 체포·감금하거나 고문 등 가혹행위를 하면 피해자의 진정이나 직권으로 조사한다. 조사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조사결과 사실로 확인되면 시정 권고 또는 조정하거나 고발 및 수사의뢰를 할 수 있다. 성·인종·종교·출신지역 등을 이유로 고용 등에 불이익을 주거나 인종모욕 행위,성희롱 등 차별행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제재할 수 있다. 인권위는 전반적인 인권과 관련된 법령·정책에 대한 의견 표명,경찰서 유치장·교도소 등의 시찰과 권고,인권 교육 및 홍보 등을 다룬다. 인권위는 원인이 발생한 날로부터 1년이 지난 진정 등은 각하하지만 예외적으로 전체위원회의 의결을 거치면 1년이 지난 사건도 조사할 수 있다. 의문사 등 과거 청산의 길을 열어놓은 셈이다. 인권위는 위원장을 비롯,9명의 위원과 사무처로 구성되며 인권위원장과 인권위원은 인권이사회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3명의 인권위원은 변호사 자격자로 선임한다. 인권위의 활동 내용은 매년 2월 대통령에게 보고돼 공표되고 법무부는 매년 3월 개선대책을 대통령에게 보고해야 한다.
  • 인권침해·차별행위 유형/시설수용자 근거없는 징벌도 포함­인권침해

    ◎성적발언으로 굴욕감 ‘성희롱’ 간주­차별행위 법무부의 인권법 시안은 국민인권위원회가 처리할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시안에 따르면 인권위가 관여할 수 있는 대상은 공무원 및 다수인의 보호시설 직원으로 제한했다. 민간인들의 인권침해에 대해서는 검찰과 경찰의 수사와 중복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로 대상에서 빠졌다. 인권위가 조사하는 대상은 검찰·경찰·안기부·교정기관·보호관찰소·출입국관리사무소 등에 소속된 공무원 및 기타 특별사법경찰관리들이다. 군검찰·헌병·기무대 소속 군인과 군무원,정신병원 등 다수인 보호시설 직원도 포함된다. 하지만 대상에 끼어있지 않은 공무원에 대해서도 인권침해 사실을 직접 인지했을 경우,조사가 가능하도록 예외 규정을 뒀다. 인권침해 유형으로는 ▲불법 체포 및 감금 ▲고문·폭행·협박 등의 가혹행위 ▲의무가 없는 일을 시키거나 권리 행사를 방해하는 행위 등을 들고 있다. 또 ▲우편물의 검열·전기통신의 감청·대화 비밀 침해 ▲사생활을 정당한 이유없이폭로하거나 사진을 촬영해 공개하는 행위 ▲상대방을 모욕하거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위 등도 포함시켰다. 경찰서 유치장·교정기관·다수인 보호시설 등의 수용자나 피보호자를 법적 근거없이 징벌하는 행위도 인권침해에 속한다. 나아가 차별행위는 성별·인종·종교·심신 장애·지역출신 등을 이유로 고용이나 공공시설 이용 등 모든 영역에서 합리적 근거없이 특정한 사람을 우대하거나 배제하는 것이다. 특히 인종·피부색·출신 국가·출신 민족 등을 따져 특정인에게 적대감과 증오감을 표시하거나 조롱해 모욕감을 주는 인종모욕도 차별행위에 해당되는 것으로 해석한다. 성희롱도 차별행위로 간주하고 있다. 업무·고용 등의 관계에서 부하직원 등에게 성과 관련된 말이나 행동을 해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이다. 인권위는 이같은 사실을 진정이나 인지 등을 통해 알았을 때 조사를 거쳐 조정하거나 원상회복을 비롯한 권고 또는 수사의뢰,고발 등을 할 수 있다.
  • 10월부터 장교·하사관 월 3박4일 외박 의무화

    ◎군인 복무규율 개정키로/풍수해·화재 5일 휴가… 재판기록 열람 허용 오는 10월부터 장교 하사관 등 군 간부들에 대해 월 3박4일 이내의 외박제도가 의무화된다. 또 현역군인들이 그 가정에 수해나 풍해,화재사고를 당했을 경우 5일이내의 휴가도 법제화된다. 이와 함께 군사범죄에 연루된 현역 군인들에 대해 재판기록(공판조서)열람을 허용하고 구속전 피의자 심문제도를 도입하는 등 군인들에 대한 인권보호가 대폭 강화된다. 정부와 여당은 15일 국회에서 국민회의 南宮鎭 제1정조위원장,자민련 咸錫宰 제1정조위원장 등 양당 정책관계자들과 국방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으로 군인복무규율(대통령령),군사법원법 및 군행형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개정안에는 군검찰관의 ‘즉시 석방명령권’을 인정하고,대표 변호인 제도를 신설하며,군 교도소 수감자의 접견권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군인복무규율 개정안에는 군인의 의무조항으로 환경보전의무와 국민에 대한 친절의무,전쟁법 준수의무,불온 표현물 소지·전파금지의무도 아울러 담고 있다. 당정은 해군참모총장 관할로 돼있는 해병대 관련 권한중 일부를 해병사령관에게 이양,▲해병사령관 서열을 3성장군중 최선임화하고 ▲해병대사령관이 소장급이상 진급선발을 건의할수 있게 하는 한편 ▲준장 이하의 장교보직권,6급이하 군무원 임용권,자체 모병활동 등의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
  • 현역 소령부인 수십억 사기/‘진급 청탁용’명목 이웃에 빌려 잠적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4부(부장 申相圭)는 3일 육군 모부대 李永基 소령(42·서울 양천구 신월5동)의 부인 李영숙씨(39)가 같은 교회 신도 11명으로부터 12억6,500만원을 빌린 뒤 달아났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李씨는 지난 해 8월부터 지금까지 남편의 중령 진급심사 청탁 로비자금과 부동산 경매매물을 사는데 필요하다며 거액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 李소령은 부인명의의 5.000만원짜리 차용증서에 보증을 선 사실이 드러나 지난 달 26일 군검찰에 사기 등 혐의로 구속됐다. 군과 검찰은 “피해자들의 고소가 잇따르고 있어 피해액은 더 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李소령은 올 초 진급심사에서 탈락해 이달 말 전역할 예정이었다.
  • 병무非理 거액뇌물 커넥션

    ◎구속된 陸本 준위 통장에 8억원 입금 확인/사회지도층 1백여명 아들 면제·보직특혜 병무비리를 수사 중인 국방부 검찰부는 10일 구속수감된 전 병무청 모병연락관 元용수 준위(54·육본 인사참모부 부관감실 소속)를 조사한 결과,元준위의 개인통장에 8억여원이 입금된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돈을 건넨 사람은 모두 100여명으로 元준의는 이들의 자제가 좋은 보직을 받거나 병역을 면제토록 해주는 대가로 거액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부는 元준위의 통장에 입금된 돈의 정확한 출처를 파악하기위해 계좌추적에 나서는 한편 받은 돈 가운데 일부를 상납했는지를 캐고 있다. 검찰부는 압수된 元준위의 ‘고객명단’에 포함된 육군 제2훈련소 부관참모 鄭모대령(육사31기)이 병무비리에 관련된 사실을 확인,뇌물수수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병무인사와 관련된 육본 부관감실과 병무청 직원들을 불러 조사중이다.특히 명단에 포함된 병무청 파견 군수사요원인 朴모원사가 잠적한 점에 주목,행방도 추적하고 있다. 元준위는 부대 배치를 청탁하는 사람의 경우 카투사나 특기병을 원한다는점을 알고 이들 병과의 입대 날짜 등을 파악한 뒤 이들을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계좌추적으로 확인된 인사만도 100여명”이라면서 “그러나 元준위가 구체적인 내역 등을 밝히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元준위는 군입대 예정자 부모 4명으로부터 부대 배치를 잘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6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달 12일 군검찰에 구속됐었다.
  • 러 병영 핫라인 인기/군 검찰관과 직접 통화…구타·고문 등 고발

    ◎심리학자 1,500명 동원 병사 정신치료도 【모스크바=유민 특파원】 “불만이나 억울한 일이 있으면 꺼리지 말고 다이얼을 돌리세요” 러시아 각 군부대에 설치된 ‘병영 핫라인’이 장병들의 관심 속에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핫라인’은 러시아 부대내 고참병의 구타·고문사건이 그치질 않자 지난해 12월 옐친 대통령이 포고령를 내려 대대급 단위부대 이상 전군부대에 설치토록한 것이다. 현재까지 내무반,장병휴게실 등에 7천여라인이 설치된 것으로 알려진 ‘핫라인’은 일정한 번호만 돌리면 지역 혹은 연방 군검찰관실로 직접 연결된다.일반인도 외부에서 ‘핫라인’을 통해 군검찰관을 면담한다.세르게이 우샤코프 연방 군검찰대변인은 “응답자는 군검찰관계자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1천500여명의 심리학자가 동원,병사들의 정신건강까지도 상담·치료하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핫라인’이 설치된 배경은 전반적으로 군의 정체감에 대한 위기가 러시아에서 고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군관계자들은 작으나마 군개혁의 하나로 ‘핫라인’을 설치하게 됐다는 것이다.러시아 연방 공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동료간 구타로 21명이 사망했으며 414명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여기에 지난해 한해동안만 약 3만여명이 병역의무를 기피,군 자체가 공멸할 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핫라인’아이디어를 탄생시켰다고 한다. 파급효과는 엄청나다.7천여 핫라인을 통해 들어오는 내용은 당초 기대한 부대내 구타,고문사건 뿐만은 아니다.일부 고위간부들의 예산남용이나 횡령,군장교들의 신분불안 문제에 이르기까지 예상치 못한 다양한 문제가 분출되고 있다.이와 관련,우샤코프 대변인은 “당초 예기하지 못한 다양한 문제제기 때문에 검찰요원,심리학자외에 여러 분야의 전문상담요원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한다. 가장 앞장서서 ‘핫라인’을 설치한 부대는 스몰렌스크 특공연대.올해에만 40여 통화를 기록한 이 부대는 고문·구타사건으로 12건을 접수,특별조사를 펴고 있다.하지만 장병 어머니들이 아들의 신변을 걱정하거나 장·사병할 것 없이 불투명한 자신의 미래를 호소하는 일도 적지 않다고 한다.문제가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일부 병사들의 어머니들은 대부분 휴게실 등 공공장소에 전화가 설치돼 있어 프라이버시가 침해될 우려가 있다는 점과 신고할 경우 이에 대한 보복 우려를 씻을 만한 ‘특별한 장치’가 없어 ‘핫라인’ 효력에 의문을 제기한다.
  • 술 강요해 후배 숨지게/선배 2명 1년6월 구형(조약돌)

    ○…대전지검 형사1부는 21일 지난 96년 3월에 있은 충남대 신입생환영회 음주 사망사건과 관련,후배들에게 한꺼번에 많은 술을 마시게 해 숨지게 한 남모(21·당시 토목공학교육과 2년),강모피고인(25·같은과 3년) 등 2명에 대해 상해치사 방조죄를 적용,징역 1년6월을 각각 구형했다. 또 후배들에게 주도적으로 술을 먹인 이모피고인(21·군복무중)에 대해서는 상해치사죄로 내달 군검찰부에 의해 구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날 대전지법 형사 합의2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논고를 통해 “남피고인 등이 처음부터 범행의도를 가진 것은 아니나 선·후배간의 관계를 돈독히 한다며 후배 신입생들의 평소 주량이나 의사와 관계 없이 치사량이 넘는 많은 술을 줘 목숨을 잃게 한 것은 사회통념을 넘는 명백한 범법행위”라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달 25일 열릴 예정이다.
  • 러 국방차관 전격해임/군검찰,수뢰혐의 기소

    【모스크바 UPI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20일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콘스탄틴 코베츠 국방차관을 전격 해임했다. 군검찰에 따르면 현역 장성으로 옐친의 측근인 코베츠 차관은 24만1천달러에 달하는 뇌물을 받고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코베츠의 비리에 격노한 것으로 알려진 옐친 대통령은 또 그를 군감찰책임자의 자리에서도 밀어내고 전역시켰다.
  • 러군 검찰,국방차관 기소/옐친 측근… 뇌물수수 혐의

    【모스크바 연합】 러시아연방 군검찰은 옐친의 측근인 국방차관 겸 군감찰본부장 콘스탄틴 코베츠 대장(59)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키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타르­타스통신에 따르면 스타니슬라프 가베토 군검찰총장은 이날 개최된 연방검찰수뇌부 연석회의에서 14억루블의 뇌물을 받았으며,직권을 남용했고,불법으로 무기를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코베츠 대장을 기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1년 옛소련시절 보수강경파의 불발쿠데타 당시 의사당을 사수하던 보리스 옐친 현대통령을 현장에서 지원함으로써 옐친의 은인으로 인식되던 코베츠에 대한 이같은 사법처리 방침은 최근 러시아정가에 불고 있는 부패척결 움직임과 직접 관련돼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한편 러시아연방 군검찰은 이번 기소결정과 함께 코베츠대장의 직위를 해제해줄 것을 이고르 로디오노프 국방장관에게 요청했다.
  • 국민회의 국회대표연설

    우리당은 북한이 이번 군사도발에 대해 정중히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 역대정권이 우리나라의 안보를 저해한 가장 큰 두가지 이유는 군인사의 공정성문제와 안보를 정치에 악용하는 것이었다.이번 군인사에서도 대통령은 문책대상인 합참의장과 육군참모총장을 영전·승진시켰다.고위급에 대한 문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이양호 전 국방장관의 기밀유출·금품수수의혹 및 재임당시 이뤄진 군인사 전반에 대해 군검찰과 기무사령부는 즉각 수사할 것을 촉구한다.대통령은 국민앞에 사과해야 하며 수사가 납득할 수 없는 방향으로 갈 경우 우리는 야권공조를 통해 국정조사권 발동을 요구할 것이다.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안보를 정치에 이용하지 않겠다는 여야 정치지도자의 합의와 대국민선언을 요구한다.그래야만 우리 야당도 안심하고 적극 협조할 수 있을 것이다.국방예산의 낭비와 비리는 더 이상 있어서 안된다.육·해·공군의 균형있는 전력증강이 이뤄져야 한다. 우리 경제는 신경제정책의 전면적 실패와 총체적 위기에 빠졌다. 정부가 예산을 낭비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이 경부고속전철사업이다.더 이상 졸속추진하기보다는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착공하지 않은 구간에 대해선 장기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모든 것에 앞서 물가를 잡아야 한다.부가가치세를 5%로 내려야 하며 금융시장을 자율화하고 경제개발협력기구(OECD)는 금융·자본시장의 부작용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한 후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당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대통령과 정부가 앞장서고 사회지도층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재벌 여신관리규정은 철폐돼야 한다.그러나 상호출자와 상호지급보증은 엄격히 규제돼야 한다. 이 시대 최대의 개혁은 정권교체이다.37년간 특정지역세력이 권력을 장악하고 건국이후 여야간의 정권교체가 전혀 없는 나라에서 어떤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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