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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이즈미 인기 日주가와 반비례

    일본 주가가 휘청거리고 있다.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취임과 함께 힘차게 오르던 주가는 불과 열흘간의 상승세를 끝으로 2개월 가까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6일에는 닛케이 지수가 무려 301.22엔 급락한 1만2,306.08엔에 마감됐다.고이즈미 총리의 ‘성역없는 개혁’에 기대를 걸었던 시장이 지지부진한 개혁에 실망하고 있다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거품경제 붕괴 후 닛케이지수가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 3월13일(1만1,819.70엔) 이후 상승·하향을 되풀이하던 주가는고이즈미 내각이 출범한 4월26일부터 기세좋게 올랐다. 고이즈미 총리의 지지도가 90%에 가깝게 올라가던 터라 지지도와 주가가 연동하는 것 아니냐는 장미빛 관측도 돌았다.그러나 잠시였다. 개혁을 부르짖은 국회 연설(5월7일)을 정점으로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악재도 잇달았다. 1·4분기 국민총생산(GDP)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데다2001년 성장률도 하향조정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5월의 실업률도 사상 최악인 4.9%를 기록했고 고이즈미 총리의 개혁이 “실현될 수 있을까”하는의문도 시장에서 생겨났다.미국 주식시장의 혼미도 적잖은영향을 미쳤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와히드, 비상사태 선포 경고

    금융스캔들로 탄핵 위기에 처한 압두라만 와히드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27일 대통령직을 유지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군대를 동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와히드 대통령은 이날 이틀간의 호주 방문을 마치고 뉴질랜드로 떠나기 앞서 호주 ABC방송과 회견에서 “군은 정치인들처럼 혼란에 빠져 있으나 비상사태를 선포하면 명령에따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군대를 동원하는 것이 인도네시아를 재앙으로 몰고갈것이라고 믿지 않았다. 와히드 대통령은 또 “오는 8월1일 국회에 출석해 해명연설을 하지 않을 것이며 나는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라고강경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와히드 대통령은 메가와티 부통령이 비상상태 선포를 지지하지 않을 가능성을 일축했으나 그녀가 자신을 궁지에 몰아넣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와히드 대통령은 이어 메가와티 부통령에게 권력을 이양하는 것은 “헌법에 위반된다”며 단호히 반대했다.와히드 대통령은 그러나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 다른 협상은 좋다”며 협상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캔버라·시드니 AP AFP 연합
  • “김정일 답방 확신”

    국회는 25일 오전 본회의에서 이한동(李漢東) 총리로부터5조 555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에 대한 정부측 시정연설을들은 데 이어 재경·운영·국방·정보·문화관광 등 상임위를 속개,언론사 세부조사,북한 상선 영해 침범,군수뇌부골프파동 등 쟁점 현안에 대해 추궁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정보위에서 신건(辛建)국정원장은 북한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답방과 관련,“김정일 위원장이 여러 차례 직·간접적으로 답방하겠다고 했으므로 반드시 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김명섭(金明燮)위원장이 전했다.그러나 신원장은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않았다. 한나라당은 언론사 세무조사를 ‘비판언론에 대한 보복극’,‘언론 말살 정책’이라고 주장했고,민주당의원들은 ‘적법 절차에 따른 세무조사’라며 정치공세 중단을 촉구했다. 한나라당은 이와 별도로 ‘언론 압살 음모 등의 진상 조사를 위한 국정조사요구서’를 이날 오후 국회에 제출하는등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국방위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북한상선의 영해침범 때군수뇌부가 골프를 친것과 관련,인책론을 제기했으나 민주당은 군 지휘부 교체는 군 지휘권 마비를 초래한다며 반박했다. 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은 언론세무조사와 관련,‘밀실 거래설’과 ‘배후조정설’ 등에 대해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로 무슨 시나리오가 있는 게 아니다”고 부인했다. 강동형 김상연기자 yunbin@
  • 日 ‘유사법제案’ 9월 국회 제출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이 무력공격을 받았을 때 대응에 필요한 조치들을 규정하게 될 법률인 ‘유사(有事)법제’ 중간 보고서가 오는 9월 국회에 제출될 것이라고 도쿄신문이 20일 보도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오는 30일워싱턴 미·일 정상회담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이같은 뜻을 전달한다. 보고서에 기초해 작성될 법률안은 빠르면 내년 정기국회이후인 2002년 7월쯤 제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신문은 내다봤다. ■의욕적인 고이즈미 총리= 고이즈미 총리는 지난 달 7일국회연설에서 “유사법제 검토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이후 정부에 방위청,외무성 등 관계부처 10명으로 연구팀이구성됐다.연구팀은 정기국회가 끝나는 6월 이후에는 경찰청,국토교통성,총무성 관계자들을 추가로 영입해 본격적인연구에 돌입한다. 유사법제와 관련,자위대 운용 등에 대해서는 연구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나 전쟁 발발시 인력·물자 수용 등과 관련된 개인적 권리 침해에 대해서는 연구성과가 없어 이번에 구성된 연구팀이 ‘국민주체의 관점’에서 보고서를 새로 작성한다. 일본 정부가 유사법제 정비에 의욕을 보이는 것은 미·일 안보동맹 50주년을 맞아 자민당 보수세력을 중심으로 일본의 자립안보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데다 일본의 안보역할 분담을 강조하고 있는 미국측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사법제 경위= 77년부터 방위청이 주로 한반도 유사시를 가정해 연구를 시작했다.81년 방위청 소관 법령,84년 방위청 이외의 소관 법령에 대한 연구결과가 나왔으나 입법화는 보류됐다. 한동안 숨 죽여온 유사법제 논의는 99년 3월 북한 공작선이 일본 영해를 침범한 사건이 발생하자 수면 위로 떠올랐다.지난 해 3월 지금의 연립 3여당(자민·보수·공명)이법제화를 전제로 유사법제 검토를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marry01@
  • 고이즈미 ‘인터넷 정치’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총리가 ‘고이즈미 메일 매거진’으로 대중 정치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메일 매거진은 고이즈미 총리의 일거수 일투족,그의 정치관,인생역정은 물론 주요 정책과 각료 소개 등을 담은 전자 잡지.희망하는 사람에게 인터넷을 통해 메일로 우송해 준다.지난 달 7일 국회 시정연설 때 대국민 공약으로 창간을 약속했다. [치솟는 인기] 일본 내각의 관방장관실이 14일부터 운용을시작한 매거진은 창간 전부터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창간 하루 전인 13일 저녁까지 등록자가 78만명을 돌파한 데이어 이날 오후 3시까지 17만명이 추가 등록했다.내각부의관계자는 “13일까지 등록을 마친 78만명에게 창간호를 우송했으며 추가 등록자는 제2호부터 우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간호는 고이즈미 총리가 편의점에 가거나 자유롭게 외출할 수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총리직에 오른 뒤에는 24시간쉴 짬도 없이 국정을 살핀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찬반 양론] 메일 매거진에 대해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하다. 고이즈미 총리가신문이나 방송에 의지하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국민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다는 ‘직영 미디어’를갖게 됐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총리와 정부와정부 정책에 국민들의 관심과 친근감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전자 메일의 특성상 일반 국민과 총리와의 양 방향 대화가 가능해 ‘민의’를 생생히 들을 수 있고 이를 정책에반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전례없는 시도다. 그러나 여론 조작,대중조작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우려도 있다.한 정치 평론가는 “총리의 사적인 얘기가 많아 독일 나치 시대의 괴펠스를 연상시킨다”고 비판했다.다른전문가는 “고이즈미라는 한 사람의 정치가와 공인으로서 총리가 분명히 구분되지 않는 점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관방장관은 “메일 매거진은 정치가 어디로 흘러가고 정치가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지를 이해하는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정치가 응접실과 서재로 파고 들고 있다”고 말했다. [대중 정치] 고이즈미 총리의 대중정치는 이 뿐이 아니다. 그와 파트너인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 외상은 안방극장을 석권하고 있다.그 어떤 인기 드라마도 두 사람의 ‘와이드 쇼’를 따라 잡지 못하고 있다.오전 오후없이 민영 TV들이 경쟁적으로 내보내는 두 사람의 행적은 시청률 1∼2위를다툰다. 자민당은 고이즈미 인기에 편승해 ‘고이즈미 비디오’,‘고이즈미 포스터’는 물론 ‘고이즈미 T셔츠’까지 팔며 인기를 부채질하고 있다.모리 요시로(森喜朗) 총리 시절에는인기가 없던 자민당 포스터가 고이즈미 총리의 얼굴을 담자마자 불티나게 팔리는 것은 대중 정치에 동물적 감각을 지닌 고이즈미 총리이기에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국회 언론사세무조사 공방

    12일 국회 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언론사 세무조사에 대한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 정동채(鄭東采)의원은 국제기자연맹(IFJ) 크리스토프 워런 회장이 전날 열린 제24회 IFJ총회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한국의 언론개혁을 높이 평가한 점을 거론하며 언론개혁을 비판해온 한나라당을 압박했다. 정 의원은 “전 세계 104개국 45만명 언론인이 가입돼 있는 IFJ는 지난 1일 발표문을 통해 ‘세무조사가 언론 자유를 위협한다는 사주들의 주장은 부당하고 과장된 것’이라며 ‘신문사에 대한 세무조사가 독립언론의 비판적 목소리에 재갈을 물리기 위한 시도라는 주장을 거부한다’고 밝혔다”며 IFJ의 입장을 소개했다.정 의원은 또 “지난 5월16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언론사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를 ‘언론사에 재갈을 물리려는 행위’라고 규정한 국제언론인협회(IPI)의 요한 프리츠 사무총장을 비난하고 IPI가어떤 단체인지를 물었다. 이에 한나라당 오세훈(吳世勳)의원은 “김 대통령의 지난1월 언론개혁 언급 이후 국세청이 세무조사에들어갔을 때많은 국민들은 정치적 의도를 우려하면서도 이번 기회에 언론을 개혁할 수 있다면 하는 희망과 기대를 가졌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점점 더 많은 국민들이 그 동기의 순수성을 의심하면서 개혁을 빌미로 언론사의 목을 죄는 일이 더이상 계속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비판했다.또 “일부신문사와 간부들을 대상으로 마구잡이 계좌 추적을 하면서125일이 지난 오늘도 세무조사는 강도높게 계속 되고 있다”며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이총재 일문일답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7일 북한 상선의 영해침범사건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사건에 대한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었다”면서 “위험수위에이른 당국자들의 안보 불감증에 문제를 제기해야겠다는 생각에서 회견을 마련했다”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어떤 대응이 바람직했다고 보나. 경고와 검색·나포 등정전체제에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남북관계는 화해·협력으로 평화를 공존시켜야 한다는 측면과,북한은 안보를 위협하는 적성단체라는 이중적 구조를 갖고 있다.따라서 안보를 튼튼히 하는 바탕 위에서 효율적인 포용정책이 가능한 것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답방을 촉구한 기존 입장을 바꾼 것인가. 오늘 제기하는 문제는 구멍 뚫린 안보에 대해 걱정하고 경고하자는 것이다.김 위원장의 답방은 약속을 한 이상지켜져야 하지만 남북관계를 개선할 의지가 있느냐가 중요하다.경제적 이득이나 통일전략으로 온다면 의미가 없다. ■영수회담에서 문제를 논의할 용의는. 민생과 경제를 위해언제든지 만날 수있다.그러나 만나는 모양이 중요한 게 아니라 좋은 결말이 중요하다.시기는 말하기 어렵다. ■당내 보수파에 떼밀린 게 아닌가. (웃음)당의 논평도 냈고,정당 대표연설에서 강하게 비판했지만 정부가 여전히 미온적이어서 이런 자리를 갖게 됐다.이번 국회에서도 이런기조로 나갈 것이다. ■여권의 태도에 국면 전환의 의도가 있다고 보나. 남북정상회담이나 서울답방의 진전을 위해 정부가 이번 사건을 쉬쉬하고 넘어가려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드는데 묵과할 수없다.이 문제는 여야간 정쟁거리가 아니며 모든 국민이 분노하고 걱정하는 문제다.이를 소홀히 다룬다면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다. ■이번 사건 계기로 북한에 평화협정 체결을 제의할 용의는. 북방한계선(NLL) 침범을 논의하면서 얘기할 사안이 아니다.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하고,그 문제는 대북정책 차원에서 고려돼야 할 것이다. 이지운기자 jj@
  • 와히드, 軍수뇌 교체 경고

    인도네시아 국회가 6일(이하 현지시간) 압두라만 와히드대통령이 내린 수로조 비만토로 경찰청장에 대한 직무 정지명령에 반발,여전히 비만토로가 경찰청장이라고 인정하면서와히드 대 반(反) 와히드 세력간 갈등이 갈수록 노골화되고있다. 악바르 탄중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은 비만토로 청장과 비공개 회의를 갖고, “비만토로는 여전히 경찰청장이며 그의 해임 여부는 국회 본회의에서 결정할 문제”라고밝혔다. 반 와히드 세력들은 또 인도네시아 국부로 불리는 수카르노 초대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맞은 이날 수카르노에 대한 추모 열기가 높아지자 그의 맏딸인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부통령이 와히드의 후임이 돼야 한다는 논리를 적극적으로 설파하고 있다. 하지만 친 와히드 세력들의 반격도 거세지고 있다.메가와티 부통령의 여동생인 마흐마와티 수카르노푸트리는 이날수카르노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와히드를 탄핵하려는어떠한 움직임도 쿠데타에 해당된다”고 강조했다.그녀는또 메가와티와 국민투쟁당이 아버지 수카르노의 이름을더럽히고 있다고 비난했다. 앞서 모함마드 마흐푸드 국방장관은 5일 “인사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으로 조만간 군 인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인사 단행 여부는 와히드 대통령과 반대파가 진행중인 타협의 성패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또 “경찰이 무력시위를 감행,정국 위기가 악화된데다 부패스캔들에 대한 대통령의 법률 위반 여부가 명확하지 않기때문에 오는 8월1일 MPR 특별총회가 열리더라도 와히드는해명연설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직무 정지 명령에 불복하고 있는 비만토로 청장은 이날 대통령궁에서 불과 500m 떨어진 메르데카 광장에서 경찰 8,000명과 해병대를 포함한 군인 700명에게 시가행진을 벌이도록 지시했다. 전문가들은 비만토로 청장 사임을 요구했다가 거센 항명파동을 겪고 있는 와히드가 군 수뇌부를 교체하면 군과 경찰의 협공을 받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긴장 정국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NLL통과 허용 검토

    정부는 최근 북한상선의 북방한계선(NLL) 통과 및 영해침범과 관련,남북한 합의를 거쳐 민간선박의 NLL 통과를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고위당국자는 5일 “제주해협 통과와 달리 NLL 통과는 남북 당국이 합의로 결정할 사안”이라며 “남북이 해운합의서를 채택할 경우 군함 및 군수물자 수송선박을 제외한 사전통보된 민간선박의 NLL 통과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NLL은 북한선박뿐 아니라 남북 경협과 관련한 우리 선박의 운항에도 많은 지장을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다만 백령도 부근의 서해바다에서의 어로작업에대해서는 남북 당국이 별도의 어업협정을 맺어 결정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쌀 1만t을 싣고 일본 홋카이도를 출발,우리 영해인 제주해협으로 접근하던 1만3,900t급 북한상선 청천강호가 오전 1시쯤 제주해협 인근 해상까지 접근했다가 북한상부의 긴급 지시에 따라 항로를 틀어 공해상인 제주 동남쪽으로 우회했다.청진강호는 현재 서해 공해상으로 북상 중이다. 원산을 출발,일본으로 가던212t급 국사봉1호도 이날 오후1시 20분쯤 독도 인근 해상에서 동해 공해상으로 항로를 바꿨다. 이는 지난 2일 이후 무해(無害)통항권을 내세우며 4차례나영해를 침범했던 북한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의사전통보 요구와 우리 군의 강력대처 방침 천명 이후 태도를 바꾼 것으로,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황의돈(黃義敦·준장)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 선박의 영해침범 사태가 일단락된 것으로 보기에는 아직 이른감이 있다”면서 “하지만 청천강호와 국사봉호의 영해 이탈이 통일부장관 및 비서장회의 전통문 접수과정에서 보인북한측의 태도 변화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말해 남북관계 정상화 조짐을 시사했다. 앞서 이날 오전 1시 제주해협을 통과한 대홍단호는 해경과의 무선교신을 통해 “영해를 침범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해군과 해경은 이날 대홍단호가 제주해협에 진입하자 1만t급 군수지원선 등 9척의 함정을 동원해 공해상으로 밀어내기 작전을 벌였으며,이 과정에서 북한 상부의 영해이탈 지시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치권은 이날도 북한상선에 대한 정부와 군의 유연한 대응을 비판했다.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부총재는 이날 국회 대표연설에서 “명백한 도발과 국권 유린에 대해,북한이 공식 요청하면 무해통항권을 인정하겠다는 이 정부에 우리의 안보를 맡겨놓을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으며,자민련 이양희(李良熙) 사무총장도 “남북 교류협력은 교류협력이고 안보는 안보이므로,국민을 안심시켜주길 촉구한다”고 가세했다. 노주석 진경호 이지운기자 joo@
  • 영수회담 가능성

    국회는 5일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 등 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부총재,민주당 박상천(朴相千)최고위원,자민련 이양희(李良熙)사무총장 순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들었다. 이날 대표연설에서 민주당은 경제·남북문제 해결을 위한여야 영수회담 개최를,한나라당은 국난 극복을 위한 대대적인 인사 쇄신과 대통령의 여당 총재직 사퇴를,자민련은 대통령제를 내각제로 전환할 것을 각각 제안했다. 특히 민주당 박 최고위원이 제안한 영수회담과 관련,청와대측은 당의 공식 제의가 있으면 긍정적으로 수용한다는 입장이고,한나라당도 가시적 성과를 전제로 응할 수 있다는자세여서 대화 정국의 복원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첫 연설에 나선 최 부총재는 국가채무 감축 10개년 계획수립과 대대적인 인사 쇄신 및 이른바‘DJP 공조’와‘3당야합’포기 등을 여권에 요구했다.이어 언론사 세무조사 종결 및 신문고시 부활 백지화,조속한 북·미 대화 재개 및남북 기본합의서 재가동,공적자금 청문회 개최 등을 촉구했다. 민주당 박 최고위원은 정쟁 중단과 경제·남북문제에 관한초당적 대처, 의회주의에 입각한 국회운영의 틀을 만들자고제안했다. 이어 여야 의원과 정부 관계 장관이 참여하는 ‘경제대책협의회’를 국회에 설치할 것을 주문하고,햇볕정책의 지속적 추진 및 남북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미국은더욱 적극적으로 대북 협상에 나서고 북한도 유연한 자세로임할 것을 촉구했다. 자민련 이양희 사무총장은 “참된 의회민주주의 구현과 통일시대 대비를 위해 내각책임제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각 당이 개헌을 포함한 정치개혁 방안과 일정을 각기 제시해 이를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법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형 이종락기자 yunbin@
  • 국회본회의장 이모저모

    5일 국회 3당 대표연설은 각 교섭단체별로 하루씩 실시됐던 종전과 달리 하루에 끝났다.연설이 진행된 이날 국회 본회의장은 야유나 고성없이 시종 차분한 분위기였다. ■연설 원고는 각 당이 처한 상황을 그대로 드러냈다는 평을 받았다.“정부의 실정보다는 대안제시에 치중했다”는한나라당은 과거와는 달리 비교적 ‘온건한’ 말투로 정부에 조목조목 조언을 하려는 노력이 엿보였다. 민주당은 각종 정책적 문제점을 의식한 듯 “책임을 통감하고,송구스럽다”는 표현과 함께 그간의 성과를 강조했다. 여러차례 국민적 협조도 당부했다.자민련 역시 공동정부의성과를 부각시켰지만 당의 보수적 정체성을 드러낸 정책을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연설자들은 전날 북한 상선의 영해침범이 문제가 되자 이날 부랴부랴 수정된 원고를 마련,이 사건을 거론했다.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부총재는 수정 원고에서 “안보를 포기하고 주권을 퍼주기로 작정한 사건”이라면서 6월이 호국영령의 달임을 의식,“호국 영령들이 지하에서 대성통곡하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민련 이양희(李良熙) 사무총장은 “우리 해군이 주권 수호를 포기했다”면서도 “그러나 남북 대화와 교류는 멈출수 없다”고 말해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를 지지했다.민주당박상천(朴相千) 최고위원은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대표연설에 앞서 이만섭(李萬燮) 의장은 국무회의 때문에국무위원들의 출석이 다소 늦어지자 이한동(李漢東) 총리가듣고 있는 가운데 “국무회의도 중요하지만 여기는 국민의대표기관인데 시간을 지켜야지 뭣들 하느냐”고 호통을 쳤다. 이지운기자 jj@
  • 정쟁·對北 처방 ‘3黨3色’

    5일 실시한 3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과거에 비해 상대 당에 대한 비난을 자제하는 등 성숙된 모습을 보였다.특히 민주당이 제의한 영수회담에 야당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등 대화기류가 싹튼 것은 대표연설의 큰 소득으로 평가된다.그러나 대표연설을 통해 정치불안 원인 및 극복방안 등 구체적인 정책에서는 각 당의 분명한 색깔을 드러냈다. ■정책 비교 정치 분야에 대한 해법은 3당3색이었다.먼저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부총재는 정치불안의 원인으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재집권에 대한 집착,이른바 DJP공조의 한계,인사편중 등을 꼽고 이에 대한 극복을 촉구했다.김대중 대통령이 총재직을 내놓고 인사쇄신을 단행하면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민주당 박상천(朴相千) 최고위원은 그러나 정치불안의 원인과 관련,‘야당의 발목잡기’에 무게를 두고 집권을 위한무한투쟁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여야 영수회담 제의는 이러한 무한투쟁을 경제문제와 대북 문제에 있어서만이라도극복하자는 취지로 이해된다. 반면 자민련 이양희(李良熙)사무총장은 내각제로의 전환과 대선거구제 도입 등 당의 ‘숙원사업’을 ‘완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북관’과 관련,민주당은 ‘햇볕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한나라당은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전략적 수정을,자민련은 ‘대북교류지속’‘보안법 유지’ 등에서 알 수 있듯 용어선택에 있어서부터 각 당이 서로 다른 ‘색깔’을보여줬다. 그러나 경제문제와 중산층 서민을 위한 정책 제안에 있어서는 강조하는 분야는 달랐지만 방향은 같았다. ■대화 기류 영수회담과 국회 경제대책협의회 구성에서 대화 복원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 먼저 영수회담 제의와 관련,민주당 박 최고위원은 청와대와 사전교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청와대가 수용검토 의사를 밝힌 데서도 읽을 수 있다. 민주당 전용학(田溶鶴) 대변인은 “우리당은 그동안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영수회담을 비롯한 여야 대화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도 이에 대해 “국민이 기대할 만한 결실이 있어야 할 것”이라면서도 “정식 제의해오면 생각하겠다”고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따라서 여야 영수회담은 오는 13일 대통령 기자간담회에서보다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천 최고위원이 제의한 국회 경제 대책협의회 설치도기대된다.한나라당 최병렬 부총재가 대표연설에서 “지난 5월 열린 여·야·정 경제정책포럼은 상생의 정치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한다”며 “여야는 이 정신을 계속 살려나가야 한다”고 말해 이에 대한공감대가 형성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강동형 이지운기자 yunbin@
  • 국회 ‘無파행운영’ 합의

    국회는 4일 제222회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열어 오는 30일까지의 의사일정과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출석의 건을 의결한데 이어 국방위를 소집,북한 상선의 제주해협 통과에 대한 정부대책을 따졌다. 이와 함께 여야 3당 총무는 이날 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주최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번 회기 동안 본회의장 등 각종 회의장에서 몸싸움과 야유 등 파행적인 국회운영을 하지않기로 합의했다고 민주당 이상수(李相洙) 원내총무가 전했다. 국회는 5일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부총재,민주당 박상천(朴相千) 최고위원,자민련 이양희(李良熙) 사무총장 등 3당교섭단체의 대표연설,7∼12일에는 분야별 대정부질문을 한다.이어 13∼18일 상임위 활동,19일 본회의,20∼27일 상임위활동,28∼30일 본회의 등 임시국회 일정을 소화할 방침이다. 강동형기자 yunbin@
  • 고이즈미 인터넷 정책홍보

    고이즈미 내각이 직접 발행하는 인터넷 ‘메일 매거진’이 다음달 14일 ‘창간’된다. 메일 매거진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일본 총리가 국회 시정 연설을 통해 공약했던 사항으로,총리 관저 홈페이지(www.kantei.go.jp)에 자신의 e-메일 주소를 등록한 국민들에게 매주 목요일 무료로 발송된다. 매거진은 고이즈미 총리의 메시지와 각료 발언 코너 등으로 지면이 구성될 예정이다. 내각 공보실은 고이즈미 내각의 경이적인 지지율로 미루어고이즈미 내각 메일 매거진이 일본 최대의 ‘발행 부수’를기록할 것이라고 흥분하고 있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교육감선거 개선 목소리 높다

    시·도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곳곳에서 고질적인 불·탈법이 재현되자 교육계 안팎으로부터 선거제도의 개선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다음달 19일로 예정된 대구시 교육감 선거는 10명이나 되는 출마예상자들이 사전선거운동을 펼치다 상대방을 비방하는 유인물을 배포했던 현직 고교장 2명이 사법당국에 고발되는 등 각종 불·탈법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선관위 간부에게 뇌물을 뿌리려던 대구시교육위원 김모씨(54)가 검찰에 구속되기도 했다. 또 다음달 19일로 예정된 인천시 교육감 선거 출마예상자들은 최근 유령단체들의 협박성 편지에 시달리고 있는 등말썽이 끊이지 않고 있다.오는 7월 25일 예정된 울산시 교육감 선거에도 벌써 4명의 출마예상자들도 자기표 만들기작업을 공공연히 진행시키며 크고 작은 잡음이 잇따라 선관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구의 한 교육계 관계자는 “교육감출마 예정자들의 사전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리는 것은 선거인이 학교운영위원으로 제한돼 총유권자가 4,600여명에 불과해 학교별로 영향력있는 운영위원한두명만 끌어들이면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교사와 시민들은 이에 대해 “도덕적으로 가장 깨끗하고모범을 보여야 할 교육감 선거가 온갖 사전선거운동으로과열·혼탁 양상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다니 말이 되느냐”며 개탄하고 있다. 교육감 선거를 두고 곳곳에서 이같은 잡음이 잇따르자 교육계 내부로부터 교육감 선거제도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다. 전남도 교육위원회는 최근 ‘교육감 선거 관련법을 조속히 개정해야 한다’는 제목의 건의문을 채택,국회,정당 등 각계에 보냈다. 이들은 교육감 선출방식의 문제점을 ▲학교운영위원에 의한 간접선거 ▲현직 교육감 등 관련 공무원의 사퇴시기가선거전 10일로 너무 촉박 ▲토론회,연설회 등 출마자들을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하지 않은 점 등 크게 3가지로 지적했다. 이같은 문제점의 개선 요구는 교육위원회,전교조,교총 등 교육계와 관련단체들에 의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전국 시·도교육위원회 의장협의회(의장 서성옥)는 지난8일 경남 창원에서 제84회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문제점의 개선에 합의하고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하기로 했다. 전교조 부산시지부 윤부한(尹富漢) 지부장은 “선거권자가 학교운영위 위원으로 제한돼 20분 내외의 연설회 1회만을 허용하는 현행 선거제도는 현실성이 없다”며 “후보들의 정책토론회나 공동유세의 횟수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올들어 교육위원 및 교육감 선출방식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검토,이미 자체 개선안을 마련해놓고 있는 상태다. 교원단체총연합회 교육자치제 담당 조흥순(曺興純) 부장도 “운영위 중심의 현행 교육감 선거제도가 학연,지연중심의 사전선거운동을 부추기고 있을 뿐 아니라 전문성이나 자주성을 향상시키는 교육자치에도 역행하고 있다”며 “자치단체장 수준의 주민 직선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주장했다. 인천 김학준·울산 강원식·이기철기자 kimhj@
  • 임시국회 새달4일 개회

    여야 3당은 25일 오후 국회에서 총무회담을 열고 내달 4일제222회 임시국회 개회식을 갖기로 했다.여야는 또 임시국회개회 당일 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 순으로 3당 대표연설을실시하고 회기중 돈세탁방지법과 개혁입법의 통과에 적극 노력키로 합의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 정치 뉴스라인

    ■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은 24일 국회에서 방한중인 리펑(李鵬)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의장은 “일본이 역사교과서의 왜곡된 부분을 재수정할때까지 양국이 공조해나갈 것”을 당부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해 중국이 적극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리 위원장은 “중국은 한반도 정세에 어떤 변화가 오더라도 남북 양측과의 대화를 통한 관계 개선 및 발전과 한반도의 독립적이고 평화로운 통일 목표를 확고히 지지할 것”이라면서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문제가 시정될 수 있도록양국이 적극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을 피력했다. ■ 여야는 25일 오전 3당 총무회담을 열어 한나라당이 단독소집한 제221회 임시국회 및 6월 임시국회 운영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민주당 이상수(李相洙),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 총무는 24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만나 이같이 결정하고 이날 오후외유에서 귀국한 자민련 이완구(李完九) 총무에게 이런 사실을 전달했다. 민주당과 한나라당 총무는이날 접촉에서 다음주 상임위개최방안을 논의했으나 건교위와 환경노동위 등 최소한 7개상임위를 열어야 한다는 한나라당과 행자위와 교육위만 열수 있다는 민주당측 입장이 맞서 논란을 벌였다. 이달말로 끝나는 국회 정치개혁특위 활동시한 재연장 문제와 관련,한나라당은 31일 본회의를 열어 시한연장을 의결하자고 요구했으나 민주당은 이에 반대하는 자민련의 입장을감안,명확한 의사 표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다만3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루에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이재오 총무가 전했다.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최고위원은 24일,이회창(李會昌)한나라당 총재가 금강산 관광을 반대하고 있는 것은 결국그에게 부메랑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최고위원은 이날 수원 캐슬호텔에서 열린 경기도내 기관·단체장 모임인 기우회 특강을 통해 “금강산 관광으로우리는 평화를 보장받았고 그 덕분에 많은 외자를 유치할수 있었다”면서 “미래 국가 최고지도자가 되겠다는 정치인이 눈앞의 정쟁에만 몰두한다면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없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나라당 임태희(任太熙) 제2정조위원장은 24일 당소속의원들에게 당의 재벌정책을 설명하는 자료집을 배포했다. 임 위원장은 “우리 당이 발표한 ‘기업활동 규제정책에대한 정책제언’에 대해 일부에서 재벌 편들기로 오해하거나 마치 우리 당이 재벌과 기득권층을 옹호하는 것처럼 몰고가려는 분위기가 있어 소속의원들의 정확한 이해를 구하기 위해 자료집을 작성,배포했다”고 설명했다.
  • 美캘리포니아 ‘올해의 여성’ 한인고교생 제인 리양

    [로스앤젤레스 연합] 미 그라나다 힐스고교 3학년생인 한인제인 리(18)양이 캘리포니아주 하원 제40지구가 선정한 ‘올해의 여성’(Woman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역대 수상자중최연소. 지역신문인 데일리 뉴스는 20일 이 지역구 출신인 밥 허츠버그 주하원의장(민주)이 최근 이양을 국회의사당으로 초청,시상하면서 “제인은 시장이 될 수 있고 언젠가 나라를 경영할 수 있을 만큼 똑똑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서북부 샌퍼낸도밸리 등이 포함된 제40지구는이양이 학교안에 쓰레기 재활용 프로그램 설치 법안을 제의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집짓기 운동에 앞장선 점 등을인정,‘올해의 여성’으로 주저없이 뽑았다. 이양은 평점 4. 2로 수석 졸업한다.졸업생 대표로 고별연설을 하며 전액장학금으로 일리노이주 명문 노스웨스턴대 정치학과에 진학예정.
  • 권영길 민노당대표, “民生회복” 대장정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대표는 21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민주노동당과 함께 하는 민생살리기 10만㎞ 대장정 출정 기자회견’을 가진 데 이어 22일 부산을 시작으로 3개월간 전국을 순회하는 대장정에 오른다. 창당 1주년을 맞아 민주노동당은 이번 대장정을 계기로 민생 살리기에 주력하며 보수정치권과 차별화 한다는 방침이다. 권 대표는 “공동여당은 1,000만원짜리 내기골프를 치며 국민을 외면하고 있고,야당도 서민들의 고통에 눈감고 있다”고 말했다.민주노동당은 3개월여의 대장정 기간중 거리연설회,중소기업인 간담회,농어민 간담회 등을 통해 국민들의 생생한 요구를 수렴할 예정이다. 이춘규기자 taein@
  • 日출판사 김대통령 연설집 출간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의 이와나미(岩波) 출판사가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연설 등을 담은 연설집(booklet)을 발간한다.이와나미 출판사는 58쪽에 달하는이 연설집에 김 대통령의 노벨평화상수상 연설,지난해 독일베를린 선언,98년 방일 당시 일본 국회연설 등 3개 연설을일본어로 실었다. 이와나미측은 ‘화해와 공존에의 길’이라는 제목을 단 이연설문집 초판을 모두1만 3,000부 찍었으며,18일부터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나미 출판사는 폰 바이츠제커 전독일 대통령를 비롯한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의 연설문을 시리즈로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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