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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장관이 왕중왕 1인 지배” vs “박범계 의원님은 장관 때 檢 패싱”

    “한동훈 장관이 왕중왕 1인 지배” vs “박범계 의원님은 장관 때 檢 패싱”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문재인 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윤석열 정부 첫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신구 권력 대리전을 치렀다. 여야 의원들은 본회의장 의석에서 박수 또는 야유로 각각 ‘응원전’을 펼치다가 김진표 국회의장의 주의를 받았다. 한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스타 장관’답게 국회 출석부터 취재진의 관심이 집중됐다. 대정부질문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한 장관은 “자주 있을 일 아니냐”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박 의원과의 대결 전망에는 “그분은 의원이니까 하실 일 하시는 거고, 저는 장관이니까 장관으로서의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첫 질의자로 나선 판사 출신 박 의원과 검사 출신 한 장관은 ‘법률 지식 대결’로 신경전을 시작했다. 박 의원은 “헌법의 포괄적 이익금지원칙을 아시냐”, “행정조직 법정주의을 들어본 적 있나”라며 한 장관을 비꼬았고, 한 장관은 즉각 답변하지 않고 10초가량 말없이 쏘아본 후 “말씀을 해 주십쇼”, “압니다”라며 냉소적인 답변으로 맞받았다. 지난 5월 인사청문회 당시 야당 의원들에게 한껏 몸을 낮췄던 것과는 전혀 다른 태도다. 한 장관은 박 의원의 인사 관련 질의마다 문재인 대통령과 박범계 장관 시절을 소환하며 역공을 시도했다. 박 의원이 “대검 검사급, 고검 검사급 평검사 전부 한 장관이 다 해버렸다. 왕중왕 1인 지배 시대다. 이런 전례가 있느냐”고 묻자 한 장관은 “의원께서 장관으로 있을 때 검찰총장 완전히 패싱하시고 인사를 하신 것으로 우리가 알고 있다”고 했다. “검찰총장 언제 임명할 거요”라는 박 의원 질문에 한 장관이 “지금 법에 따라 임명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라고 답한 데 대해 온라인에선 박 의원 말투를 두고 “사극 보는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야당이 ‘실세 장관’으로 정조준하고 있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발언대에 설 때마다 민주당의 거센 공세가 반복됐고, 이 장관은 민주당의 고성에도 물러서지 않고 강공 모드를 취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 장관이 경찰국 추진에 반대하는 전국 경찰서장 회의에 대해 “하나회의 12·12 쿠데타에 준하는 상황”이라고 한 발언을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내란은 목적이 있어야 하는데, (서장 회의에서) 내란 목적이 뭐가 있느냐”고 했다. 이에 이 장관은 “위험성을 말한 것”이라며 “내란이란 말은 쓰지 않았다”고 반박했고, 박 의원은 “(쿠데타와 내란이) 다르냐”고 언성을 높였다. 이 장관은 “(쿠데타 발언은) 모든 경찰이 그렇다는 게 아니고 이 사태에 연루된 경찰관들이 그렇다는 것”이라며 “오히려 이분들이 묵묵히 열심히 자기 일을 수행하는 다른 경찰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했다.
  • 尹의 한동훈·文의 박범계 격돌… 법률 지식 치고받고 “내 충고요” 하대까지

    尹의 한동훈·文의 박범계 격돌… 법률 지식 치고받고 “내 충고요” 하대까지

    윤석열 정부의 첫 국회 대정부질문이 열린 25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문재인 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구 권력 전면전을 치렀다. 여야 의원들은 본회의장 의석에서 야유와 박수로 응원을 보내는 대리전으로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한 장관은 국회 출석부터 취재진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 장관은 대정부질문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말에 “자주 있을 일 아니냐”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박 의원과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된 데 대해선 “그분은 의원이니까 하실 일 하시는 거고, 저는 장관이니까 장관으로서의 일을 하겠다”고 했다. 첫 질의자로 나선 판사 출신 박 의원과 검사 출신 한 장관은 ‘법률 지식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박 의원은 “헌법의 포괄적 이익금지원칙을 아시나”, “행정조직 법정주의 들어본 적 있나”, “조세법률주의를 아느냐”며 한 장관을 비꼬았고, 한 장관은 “말씀을 해주십쇼”, “압니다”라며 냉소적인 답변으로 맞받았다. 지난해 5월 인사청문회 당시 야당 의원들에게 한껏 몸을 낮췄던 것과는 전혀 다른 답변 태도를 보였다.한 장관은 박 의원의 인사 관련 질의마다 문재인 대통령과 박범계 장관 시절을 소환하며 역공도 시도했다. 박 의원이 “국무위원 중 한 사람에 불과한데 왕중왕 1인 지배 시대, 그것을 한동훈 장관이 지금 하는 것”이라고 하자, 한 장관은 “의원께서 장관으로 있을 때 검찰 인사를 완전히 패싱 하시고…”라고 했다. 과거 박 의원의 장관 재임 시절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 사의 표명 파동을 거론한 것이다. 두 사람의 신경전이 계속되면서 박 의원은 “검찰총장을 임명할 거요?”, “내 충고요”라며 하대를 섞기도 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한 장관의 발언에 박수를 치며 “잘한다”, 이에 맞선 민주당 의원들은 고성으로 야유를 퍼부었고, 김진표 국회의장이 장내 소란에 주의를 주기도 했다. 민주당이 ‘실세 장관’으로 정조준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답변자로 발언대에 설 때마다 고성이 터져 나왔다. 이 장관은 대정부질문에 앞서 이날 오전 출근길 경찰국 추진에 반대하는 전국 경찰서장 회의에 대해 “하나회의 12·12 쿠데타에 준하는 상황”이라고 못 박았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이 장관의 쿠데타 비유에 “내란죄가 성립하려면 내란의 목적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고, 이 장관은“저는 내란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박 의원은 “쿠데타가 바로 내란 아니냐”며 “내란이 되려면 (내란의) 목적이 있어야 하고 정도가 있어야 한다. 그런 것 없이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어떻게 문란이냐”고 소리를 질렀고, 여야 의원들도 서로를 향해 야유를 퍼부었다.
  • 尹 “공무원들 모두 휴가 가라”…다음 주 여름 휴가(종합)

    尹 “공무원들 모두 휴가 가라”…다음 주 여름 휴가(종합)

    “대통령실·공무원 전체 휴가 당부”대우조선해양 파업 일단락에 결정“에너지 충전하고 내수진작 기여”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 여름휴가를 떠난다. 가장 큰 현안으로 꼽혔던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 사태가 일단락되면서 예정대로 휴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휴가지는 거제 지역 주변 저도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직원은 물론이고 공무원들도 모두 휴가를 가라”고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이 25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8월초 여름휴가 일정을 결정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 에너지를 충전하고 내수경제 진작에도 기여하는 차원에서 모두 휴가를 가라’는 취지로 당부했다고 한다. 당초 윤 대통령은 8월초 여름휴가를 갈 것으로 예상됐지만, 산적한 현안으로 최종 일정을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 파업 사태가 끝나면서 휴가를 최종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파업이 진행된 옥포조선소는 역대 대통령들이 자주 여름 휴가를 보냈던 저도와 같은 거제 지역이다. 경남 거제 저도는 고(故) 이승만 전 대통령 때부터 대통령 휴양지로 이용돼오던 작은 섬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출근길 문답에서 “원래는 여름휴가를 저도를 계속 갔다고 하는데, 거제도라서 허허 생각을 하고 있다가 대우조선 때문에 좀 어떻게 할지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했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이 갈 수 있는 휴가지는 그렇게 많진 않다. 몇가지 지역을 들여다보고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尹, 8월 중 새 국회의장단 만찬 한편 윤 대통령이 새로 구성된 국회의장단을 8월 중으로 만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오늘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회의장단 만찬을 하자는 건의가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 일정을 먼저 감안해야 하고 국회 쪽과 충분히 논의해야 할 것 같다”면서 “8월 중에 만남의 자리를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도 국회의장단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주 국회 원 구성 협상 타결 소식을 접한 뒤 윤 대통령이 빠른 시일 내에 국회 의장단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대통령실 대의회·언론 소통 강화 최근 대통령실이 대의회·언론 소통 강화에 나선 것과도 비슷한 맥락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은 각 수석비서관이 매일 돌아가면서 소관 이슈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하기로 했다. 전날에는 김대기 비서실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기자실을 찾아 즉석 간담회를 했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수석비서관별로 요일을 정해놓지는 않았지만, 일주일에 한 번씩은 질문을 받는 식으로 소통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를 마친 뒤 몇몇 수석비서관들과 시내에서 북엇국으로 점심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식사를 마치고 중구 무교동의 한 카페에서 이진복 정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등과 담소를 나누는 장면이 일반에 목격되기도 했다.
  • 尹, 8월 중 새 국회의장단 만찬 회동 추진…다음 주 휴가

    尹, 8월 중 새 국회의장단 만찬 회동 추진…다음 주 휴가

    “尹, 허심탄회한 대화 자리 기대”안보실 “북송사건 자료 놀라울 정도로 없어”윤석열 대통령이 새로 구성된 국회의장단을 8월 중으로 만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25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오늘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회의장단 만찬을 하자는 건의가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 일정을 먼저 감안해야 하고 국회 쪽과 충분히 논의해야 할 것 같다”면서 “8월 중에 만남의 자리를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도 국회의장단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주 국회 원 구성 협상 타결 소식을 접한 뒤 윤 대통령이 빠른 시일 내에 국회 의장단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윤 대통령은 또 다음주 여름 휴가를 갈 계획으로 전 공무원들에게 휴가 사용을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통령실은 북한과 관련, “북한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아사자는 놀랍지 않다”고 밝혔다.  국가안보실은 2019년 11월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 “탈북 어민 북송사건 관련 인수인계가 없었다”면서 “놀라울 정도로 자료가 없다”고 전했다.
  • [속보] 윤 대통령 다음주 여름휴가…全공무원 휴가 독려

    [속보] 윤 대통령 다음주 여름휴가…全공무원 휴가 독려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 여름휴가를 떠난다고 대통령실이 25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에 맞춰 전국의 공무원들에게 휴가를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8월초 여름휴가 일정을 결정하면서 “대통령실 직원은 물론이고 공무원들도 모두 휴가를 가라”고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기자들에게 전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 에너지를 충전하고 내수경제 진작에도 기여하는 차원에서 모두 휴가를 가라’는 취지로 당부했다고 한다. 가장 큰 현안으로 꼽혔던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 사태가 일단락되면서 예정대로 휴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출근길 문답에서 “원래는 여름휴가를 저도를 계속 갔다고 하는데, 거제도라서 허허 생각을 하고 있다가 대우조선 때문에 좀 어떻게 할지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했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다음달 중 새로 구성된 국회의장단과 회동을 추진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오늘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회의장단 만찬을 하자는 건의가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 일정을 먼저 감안해야 하고 국회 쪽과 충분히 논의해야 할 것 같다”면서 “8월 중에 만남의 자리를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도 국회의장단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 국회, 18개 상임위원장 선출…기재 박대출·환노 전해철·법사 김도읍

    국회, 18개 상임위원장 선출…기재 박대출·환노 전해철·법사 김도읍

    국회가 22일 본회의를 열어 18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로써 전반기 국회 종료 후 53일간 공백 상태였던 후반기 국회 활동이 정상 궤도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몫의 7개 상임위원장에는 운영 권성동·법사 김도읍·기재 박대출·외통 윤재옥·국방 이헌승·행안 이채익·정보 조해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몫 11개 상임위원장에는 정무 백혜련·교육 유기홍·과방 정청래·문체 홍익표·농해수 소병훈·산자 윤관석·복지 정춘숙·환노 전해철·국토 김민기·여가 권인숙·예결 우원식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와 함께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연금개혁특별위원회 구성안,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명칭을 형사사법체계개혁특별위원회로 바꾸는 안건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7일 국회의장단 선출에 이어 상임위원장단 구성까지 마무리되면서 7월 임시국회(7월 4일∼8월 2일)가 막을 올리게 됐다. 53일간 이어진 국회 공백으로 처리해야 할 민생·경제 법안들이 쌓여 있는 상황에서 여야 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가장 먼저 여야 간 격돌할 무대는 오는 25∼27일 대정부질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5년 만에 여야 간 공수가 바뀐 만큼, 민주당은 최근의 경제위기 상황과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 등 인사 문제를 고리로 공세 수위를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당시의 ‘탈북어민 강제 북송’, ‘서해 공무원 피살’ 등 안보 이슈를 지렛대로 반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원 구성이 지체돼 의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물가 상승과 코로나19 재확산 등 엄중한 대내외 상황에서 시급한 민생현안에 대응해 국회에서 조속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해 달라”고 했다.
  • 여야, 지루한 줄다리기 끝에 하반기 원구성 합의… 행안위·과방위 1년씩 교대로 맡기로

    여야, 지루한 줄다리기 끝에 하반기 원구성 합의… 행안위·과방위 1년씩 교대로 맡기로

    여야가 지루한 줄다리기 끝에 22일 후반기 국회 원구성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지난 5월30일 전반기 국회 임기가 끝나고 국회 공백 상태가 된 지 53일 만이다. 여야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출에 나설 예정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후반기 국회 원구성에 합의했다. 여야는 18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직을 11대 7 비율로 배분하기로 했다. 원내1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무위원회 ▲교육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11개 상임위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운영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정보위원회 등 7개 상임위 위원장을 배분 받았다. 쟁점이 됐던 행안위와 과방위 위원장직은 여야가 임기를 1년 씩 나눠 맡기로 했다. 여야는 그간 두 개 상임위 배분을 놓고 평행선을 달렸던 만큼 하반기 남은 임기를 절반씩 나누자는 절충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과방위는 내년 5월29일까지는 민주당이, 이후에는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는다. 반면 행안위는 국민의힘이 먼저 위원장을 맡고 이후에는 민주당으로 넘어간다.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입법을 논의하기 위한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위원장을 민주당이 맡고 위원 정수는 여야 동수(6대 6)로 구성하기로 했다. 이 밖에 여야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설치해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권 폐지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연금개혁특별위원회를 설치, 연금개혁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 [속보] 여야, 하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 타결… 공백 53일만

    [속보] 여야, 하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 타결… 공백 53일만

    국힘 행안위, 민주 과방위 먼저여야가 22일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을 타결했다. 지난 5월 30일 전반기 국회 임기가 끝나고 국회 공백 상태가 된 지 53일 만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후반기 국회 원 구성안에 합의했다. 최대 쟁점인 상임위원회 배분에서 국민의힘은 국회운영·법제사법·국방·외교통일·정보·행정안전·기획재정위원회 등 7곳의 위원장을 갖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몫은 정무·교육·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문화체육관광·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보건복지·환경노동·국토교통·여성가족·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11곳이다. 막판까지 여야간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던 과방위와 행안위는 여야가 1년씩 번갈아 가면서 맡기로 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행안위를 먼저 1년 맡고, 야당인 민주당이 과방위를 먼저 1년 맡은 뒤 교대하는 방식이다. 앞서 거대의석을 가진 야당인 민주당은 법사위를 양보한 만큼 과방위와와 행안위만큼은 반드시 자신들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과방위는 방송·언론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행안위는 경찰의 독립성과 중립성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는 게 민주당의 논리다.
  • [속보] 여야 원 구성 합의 불발…내일 오전 추가 논의키로

    [속보] 여야 원 구성 합의 불발…내일 오전 추가 논의키로

    여야의 21일 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이 결렬됐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후반기 국회 원 구성안을 논의했으나 합의점 도출에 실패했다. 권 대행은 회동 후 기자들에게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오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내일 오전 10시에 의장실에서 만나서 합의를 위한 노력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어제는 따로 협상시간을 갖지 못해서 그 사이에 각 당의 입장변화 있는지 서로 허심탄회하게 얘기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저희가 나눈 의견을 바탕으로 생각을 갖고 내일 오전에 최종적으로 자리를 가져보려 한다”고 말했다.
  • ‘원 구성 D-2’…여야, ‘과방위’ 이견에 원 구성 합의 또 실패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마무리 시한을 이틀 앞둔 19일 여야는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원 구성 협상을 이어갔지만 합의점을 찾는 데 또 실패했다. 핵심 쟁점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평행선만 달렸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 의장 주재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아직까진 진전이 없다”고 했다. 권 대행은 ‘과방위와 행안위 부분에서 이견이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 부분이 정리가 안 된다”고 답했다. 이어 “의장 중재안이 없고, (민주당의 양보안도) 없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도 “여야가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상황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며 “오늘은 기존 입장에 변화가 있는지 서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좀 더 시간을 갖고 지켜보자. 일단 시간이 있으니 저희가 협의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오늘 따로 (회동) 계획이 잡혀있진 않고 언제든지 의장께서 보자고 하면 저희야 만남을 가지면 된다”고 했다. 민주당은 정부의 경찰권·방송 장악 저지를 위해 행안위와 과방위를 사수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 의장이 과방위를 과학기술위와 방송통신위로 분리하는 중재안을 제시했지만 국민의힘이 거부했다. 여야는 전날 김 의장 주재 회동에서 원 구성 협상을 오는 21일까지 마무리하는 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 50일 만에… 국회 일단 개문발차

    50일 만에… 국회 일단 개문발차

    김진표(가운데) 국회의장과 박홍근(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권성동(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국회 일정과 관련한 양당 원내대표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 50일 만에… 국회 일단 개문발차

    50일 만에… 국회 일단 개문발차

    김진표(가운데) 국회의장과 박홍근(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권성동(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국회 일정과 관련한 양당 원내대표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 20~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여야 민생경제특위 출범

    20~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여야 민생경제특위 출범

    여야는 18일에도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을 타결하지 못했다. 다만 20일에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는 한편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대정부 질문을 하기로 합의했다. 민생 경제 위기에도 국회가 50일째 손을 놓고 있다는 비판을 면하기 위해 ‘개문발차’(開門發車)를 하는 셈이다. 여야는 원 구성 협상을 21일까지 마무리하기로 약속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여야가 합의한 민생특위는 민주당 6인, 국민의힘 6인, 비교섭단체 1인으로 구성하며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기로 했다. 활동 기한은 10월 31일까지로, 유류세 인하 폭 추가 확대, 납품단가연동제 도입 등 여야 간사가 합의한 시급한 경제 현안에 대해 다루기로 했다.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20일 민주당, 21일 국민의힘 순으로 하기로 했다. 대정부 질문은 25일 정치·외교·통일·안보, 26일 경제, 27일 교육·사회·문화 분야로 한다. 여야는 이날 협상에서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직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김 의장은 중재안으로 과방위를 과학기술정보와 방송통신으로 쪼개는 안을 제시했으나 권 원내대표가 거부했다. 권 원내대표는 “여야 교착 상태를 해결하기 위한 임시 미봉책이라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시간을 갖고 협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여야, 민생경제특위 구성...“원 구성 협상 21일까지 마무리”

    여야, 민생경제특위 구성...“원 구성 협상 21일까지 마무리”

    여야가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 권성동·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민생특위는 민주당 6명, 국민의힘 6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3명으로 구성되고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기로 했다. 아울러 여야는 20일과 21일 이틀간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25∼27일에는 대정부질문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아직 최종 타결에 이르지 못한 원 구성 협상은 오는 21일까지 마무리하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 결국 국회 없는 제헌절 맞았다… 국민은 안중에 없는 여야

    결국 국회 없는 제헌절 맞았다… 국민은 안중에 없는 여야

    여야가 입법부 공백 상태로 17일 제헌절을 맞았다. 여야 지도부는 제헌절을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의 데드라인으로 삼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이다. 평행선을 달리는 여야 간 입장 차로 국회가 50일간이나 공전하면서 ‘일하지 않을 바엔 세비를 반납하라’는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나흘 연속 원내대표 회동을 가졌으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어느 당에서 맡을지에 대한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은 행안위와 과방위 두 개 다 차지하겠다는 것이고, 우리는 둘 중 하나만 갖고 가라. 이것이 결렬의 원인이다. 그 부분이 아직까지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민주당 사람이 방송통신위원장을 차지하고 있는데 우리가 어떻게 방송을 장악할 수 있겠나. 방송 장악 의도가 있다고 비판하려면 한상혁씨(방통위원장)가 사퇴하고 우리가 (과방위원장을) 맡아야 그런 주장이 가능하다”고 했다. 반면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기자들에게 “국민의힘이 저렇게 나오는 것은 상임위가 본격 가동됐을 때 그동안 임명 강행한 인사들에 대한 청문 절차를 거쳐야 하고, 국정 여러 분야에서 나타난 실책에 대한 국회의 질책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시간을 끌기 위한 속셈이 아닌가라고 보여진다”고 했다. 여야가 제헌절까지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한 것은 14대 전반기, 15대 후반기, 18대 전반기에 이어 네 번째다. 다만 여야는 극적으로 타결될 경우에 대비해 19일 상임위원장 선출, 20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 22~26일 대정부 질문 등 시나리오를 준비 중이다. 한편 김 의장은 이날 제헌절 경축식에서 “국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미래의 문을 여는 새로운 방식의 개헌을 추진하자”며 “전문가 자문을 거쳐 개헌의 시기·방법·범위를 검토하겠다. 이를 위해 국회의장 직속 기구로 ‘개헌자문회의’를 구성해 각계 전문가들과 청사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야 정당에도 요청한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개헌 논의를 시작할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달라”고 했다. 김 의장의 제안에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권 원내대표는 “지금 단계에서 개헌특위를 구성해 (개헌을) 논의할 때가 아니다”라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
  • 결국 국회 없는 제헌절 맞았다…국민은 안중에 없는 여야

    결국 국회 없는 제헌절 맞았다…국민은 안중에 없는 여야

    여야가 입법부 공백 상태로 17일 제헌절을 맞았다. 여야 지도부는 제헌절을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의 데드라인으로 삼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이다. 평행선을 달리는 여야 간 입장 차로 국회가 50일간이나 공전하면서 ‘일하지 않을 바엔 세비를 반납하라’는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나흘 연속 원내대표 회동을 가졌으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어느 당에서 맡을지에 대한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은 행안위와 과방위 두 개 다 차지하겠다는 것이고, 우리는 둘 중 하나만 갖고 가라. 이것이 결렬의 원인이다. 그 부분이 아직까지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민주당 사람이 방송통신위원장을 차지하고 있는데 우리가 어떻게 방송을 장악할 수 있겠나. 방송 장악 의도가 있다고 비판하려면 한상혁씨(방통위원장)가 사퇴하고 우리가 (과방위원장을) 맡아야 그런 주장이 가능하다”고 했다. 반면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기자들에게 “국민의힘이 저렇게 나오는 것은 상임위가 본격 가동됐을 때 그동안 임명 강행한 인사들에 대한 청문 절차를 거쳐야 하고, 국정 여러 분야에서 나타난 실책에 대한 국회의 질책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시간을 끌기 위한 속셈이 아닌가라고 보여진다”고 했다. 여야가 제헌절까지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한 것은 14대 전반기, 15대 후반기, 18대 전반기에 이어 네 번째다. 다만 여야는 극적으로 타결될 경우에 대비해 19일 상임위원장 선출, 20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 22~26일 대정부 질문 등 시나리오를 준비 중이다. 한편 김 의장은 이날 제헌절 경축식에서 “국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미래의 문을 여는 새로운 방식의 개헌을 추진하자”며 “전문가 자문을 거쳐 개헌의 시기·방법·범위를 검토하겠다. 이를 위해 국회의장 직속 기구로 ‘개헌자문회의’를 구성해 각계 전문가들과 청사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야 정당에도 요청한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개헌 논의를 시작할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달라”고 했다. 김 의장의 제안에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권 원내대표는 “지금 단계에서 개헌특위를 구성해 (개헌을) 논의할 때가 아니다”라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
  • 권성동 “국민연금은 시한폭탄… 여야, 고양이 목에 방울 달아야”

    권성동 “국민연금은 시한폭탄… 여야, 고양이 목에 방울 달아야”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7일 “국민연금은 한국사회의 시한폭탄이 됐다. 여야 협치를 넘어선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 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연 원내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무엇보다 저는 21대 국회가 해묵은 개혁과제를 해결하는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연금·노동·교육개혁을 3대 개혁과제로 제시했다. 권 대행은 “연금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은 누구나 그 필요성은 인정한다. 그러나 표가 떨어질까 봐 두려워서, 개혁의 저항이 두려워서, 지금까지 미루고 미뤄왔다”며 “연금·노동·교육개혁 반드시 필요하다. 여야가 함께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대행은 제헌절인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의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구성 제안에 대해선 “집권 초기이기 때문에 정부가 새로운 정책, 새로운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기다. 개헌특위가 구성되면 모든 초점이 거기로 빨려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며 “(개헌을) 논의할 때가 아니다”라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원 구성 협상에 대해선 “민주당이 자꾸 우리가 (협상 과정을) 흘린다고 해서 (자세히) 말씀을 드릴 수가 없다”면서 “민주당은 행안위·과방위 둘 다 위원장을 차지하겠다는 것이고, 우리는 둘 중 하나만 갖고 가라는 것이다. 민주당이 우리(국민의힘)가 과방위 차지하려고 한다는 프레임을 거는데 민주당이 하나 선택하면 남는 것을 우리가 선택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당 사람이 방송통신위원장을 차지하고 있는데 우리가 어떻게 방송을 장악하느냐”며 “방송 장악 의도가 있다고 비판을 하려면 (방통위원장인) 한상혁씨가 사퇴하고 우리가 (과방위원장을) 맡아야 그런 주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권 대행은 윤석열 정부의 인사 논란에 대해선 “공정과 상식에 부합해서 인사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전문성과 능력, 도덕성을 갖춘 분들을 찾아 추천하고 있지만, 일부 국민 눈높이에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부분은 더 노력해서 시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 대행은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원내대표로서 공개적으로 직언을 한 적도 있고 직접 대통령을 만나 자주 소통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부 언론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언론을 장악하려 한다는 의혹을 보낸다”며 “문재인 정부의 ‘언론 길들이기’가 이번 정부에서 계속될까 봐 걱정하시는 모양인데,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다시 한번 더 약속드린다”고 했다.
  • “징벌주의 정당성 인정 어렵다” 인권위, 촉법소년 연령 하향 사실상 반대

    “징벌주의 정당성 인정 어렵다” 인권위, 촉법소년 연령 하향 사실상 반대

    한동훈 ‘촉법소년 연령 하한’ 방침인귄위, 반대 목소리 낼 듯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주요 의제로 내세워 추진하고 있는 ‘촉법소년 연령 하한’ 방침에 국가인권위원회가 반대 목소리를 낼 것으로 예상돼 최종 결론에 관심이 모인다. 인권위는 지난 14일 열린 상임위원회를 통해 ‘형사 미성년자 및 촉법소년 연령 하향에 대한 의견표명의 건’ 의결 안건을 새달 초 열리는 전원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촉법소년은 범죄 행위를 저지른 만 10∼14세 청소년을 가리키는 말이다. 형사 미성년자인 이들은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형사 처벌 대신 사회봉사·소년원 송치 등의 보호 처분을 받는다. 인권위 아동청소년인권과가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국회에는 촉법소년 연령을 만 14세보다 낮추는 형법 및 소년법 개정안이 각각 7건 발의돼 있다. 과거와 달리 아동의 성장이 빨라졌고 소년 범죄가 증가하는데도 죄질에 비해 가벼운 처벌을 받아 범죄 예방 효과가 없다는 것이 개정안들의 주요 근거다.그러나 인권위 아동청소년인권과는 아동이 과거보다 신체적으로 빨리 성숙한다고 해도 변별력이 커졌다고 보기 어려우며, 이를 입증할 과학적 증거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엔(UN) 아동권리위원회는 촉법소년 연령을 만 14세 이상으로 높일 것을 독려하고 있다고 했다. 아동청소년인권과는 “아동 범죄는 재활과 회복적 사법으로 다뤄져야 하므로 징벌주의는 정당성이 인정되기 어렵다”며 “소년 사건 재범률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은 교화·교정 시스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에 발의된 법 개정안은 소년의 사회 복귀와 회복을 지향하는 국제 인권 기준에 부합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정시설과 보호관찰관을 확대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국회의장 및 법무부 장관에게 표명하자고 상임위에 보고했다. 상임위원들 역시 인권위가 지난 2007년과 2018년에도 비슷한 의견을 밝혔으나, 새 정부서 추진되는 촉법소년 연령 하한 움직임이 바람직하지 않아 새 의견 표명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다만 의견 표명에 무게감을 더하기 위해 상임위에서 안건을 의결하기보다 비상임위원도 참석하는 전원위원회에 회부해 결론내기로 했다. 또한 소년 범죄가 흉포화하고 있는 측면이 있는 만큼 의견 표명 전에 관련 조사 내용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 여야 원 구성 합의 또 무산…과방위·행안위 놓고 막판 진통

    여야 원 구성 합의 또 무산…과방위·행안위 놓고 막판 진통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도 결론 못 내려여야의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이 막판 난항을 만났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여야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반드시 민주당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둘 중 하나만 양보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날 합의안 마련은 사실상 무산됐다. 국민의힘 권성동,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의장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30분가량 회동을 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박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하여튼 국민의힘에 모두 달렸다”고 말했고, 권 원내대표도 “박 대표에게 물어보세요”라며 자리를 떠났다. ●과방위·행안위 놓고 여야 서로 “결자해지하라” 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과의 회동 계획에 대해 “민주당에서 전날 협상 결렬 선언을 했기에, 민주당이 결자해지해야 만날 수 있다”며 유감 및 사과 표명을 요구했다. 그러나 박 원내대표는 전날 권 원내대표가 협상 상황을 일부 공개한 것에 대해 “혼신의 힘을 다해 협상을 마무리하려던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도의를 저버린 채 난데 없는 찬물을 끼얹은 국민의힘에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의 결자해지가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여야는 과방위, 행안위 배분 문제에서 물러설 수 없다며 팽팽히 맞섰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행안위, 과방위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국가의 기본적 기능에 해당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당연히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맡아야 하는데 민주당이 다수당이라고 자기들이 꼭 해야겠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윤석열 정부에서 새롭게 추진해야 할 주요 과제 중에 과학기술 관련 부분이 많이 있다”며 “방송 등 언론 관련 부분은 전반기 국회 때도 민주당이 계속해서 언론중재법을 비롯해 언론을 장악하기 위한 법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얘기가 계속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을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방송·언론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과방위를, 경찰의 독립성과 중립성 확보를 위해 행안위를 반드시 맡아야겠다”라고 말했다. 진 원내수석은 “그 외에는 국민의힘의 선택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하고 (국민의힘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 밝혔다. ●“오늘 원 구성 협상 위한 회동 없을 것” 진 원내수석은 이날 원 구성 협상이 있을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원내대표 간 회동이나 수석부대표 간 회동은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다만 여야는 17일 제헌절 이전까지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하는 데 노력하기로 한 만큼 여전히 대화의 문은 열려있는 상태다. 여야는 사개특위 운영과 관련해 위원 정수를 여야 각각 6명씩 동수로 하고 위원장은 야당이 맡되 ‘안건은 여야 합의로 처리한다’는 내용을 합의문에 넣기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개특위 명칭은 ‘수사·사법 체계 개혁 특위’로 변경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여야는 정치·사법·연금·국회운영 등 4개 개혁 특위를 가동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 국회 원 구성 협상 난항… 與 “민주 소극 탓” vs 野 “책임은 집권 여당에”

    국회 원 구성 협상 난항… 與 “민주 소극 탓” vs 野 “책임은 집권 여당에”

    21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을 위한 여야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여야 모두 앞서 공언했던 오는 17일 이전 협상 마무리 약속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원 구성 지연 책임을 상대에게 돌리면서 대치국면이 쉽사리 풀리지 않고 있다.여야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국회 본관 의장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30분 가량 회동을 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헤어졌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협상은 교착 상태에 있고 민주당에서 소극적으로 나와서 오늘은 쉽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오후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날 생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박 원내대표가 만날 생각이 없답니다”라고 답했다. 반면 박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 본관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회의장으로부터 연락이 오면 만나보긴 하겠지만 국민의힘 입장에 변화가 없으면 만나도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며 “제헌절 전까지 하겠다고 약속을 하긴 했지만 안 되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비판을 감수해야한다. 다만 그 비판의 책임은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원내대표는 “솔직히 저는 할 만큼 했다. 오늘 오전에 의장 만나서 행안위 과방위 둘 중 하나 택하라길래 제가 ‘그럼 법사위원장 우리가 맡고 행안위 과방위 주겠다’ 하니까 그건 또 싫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보할 만큼 했다. 아낌없이 드렸다”면서 “판단은 이제 저쪽이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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