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국회의원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정주 여건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세계랭킹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의회 승인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세법개정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2,227
  • ‘정치 편향’ 논란 김원웅 전 광복회장 별세

    ‘정치 편향’ 논란 김원웅 전 광복회장 별세

    김원웅 전 광복회장이 30일 별세했다. 78세. 유족에 따르면 최근 김 전 회장은 암 투병 중이었다. 1944년 중국 충칭에서 태어난 김 전 회장은 서울대 재학 중 한일회담 반대 투쟁을 주도한 혐의로 투옥된 바 있고 공화당 사무처 공채로 정치에 뛰어들었다. 제14·16·17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민정당·민주당·한나라당·개혁당·열린우리당 등 여러 당적을 거쳤다. 독립운동가 집안 장남으로 태어난 이력으로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회장,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 회장 등을 지냈다. 2009년 정계 은퇴 이후 2019년 광복회장으로 당선됐지만, 활동 기간 동안 숱한 정치 편향 논란을 일으켰다. 김 전 회장은 지난 5월 광복회가 국회에서 운영하던 야외 카페 ‘헤리티지 815’의 수익금을 사적 용도로 썼다는 의혹 등을 받고 회장직에서 물러나 검찰 수사를 받던 중이었다. 유족으로 부인 진옥선 가천대 명예교수 등이 있다. 발인은 다음달 1일이며 유족은 고인의 뜻에 따라 빈소 없이 가족장으로 치를 예정이다. 고인은 생전 운영하던 강원 인제 약초학교에 안장될 예정이다.
  • 해직기자 출신 3선 박실 전 의원 별세

    해직기자 출신 3선 박실 전 의원 별세

    1980년 해직기자 출신으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박실 전 의원이 29일 오전 별세했다. 83세.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전주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대학 시절 4·19민주화운동에 참가해 2001년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받았다. 유족은 부인 전은희씨와 아들인 박정원(단국대 법대 교수)·박석원(한국일보 논설위원)씨, 며느리 전아정·오진숙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이며 발인은 1일 오전 9시다. 장지는 4·19민주묘지.
  • 정의당 이정미 대표 체제 ‘노란봉투법’ 처리 시험대

    정의당 이정미 대표 체제 ‘노란봉투법’ 처리 시험대

    이정미 대표가 2019년 이후 3년여 만에 정의당 사령탑을 맡았다.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 이후 위기론에 휩싸인 정의당의 구원투수로 이 대표가 등판하면서 향후 정의당의 ‘재창당’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주목된다. 정의당은 지난달 정기 당대회에서 당명 개정을 포함한 재창당 작업을 2023년까지 마무리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8일 당대표 당선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양당 체제에 실망한 정치 세력을 규합할 것”이라며 “어떤 당과의 차별성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정의당이 뭘 하는 정당인지 정확히 보여 주는 게 더 중요하다. 양당의 진영 논리를 좇아가는 정의당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보 정당의 선명성을 부각하고 당 정체성을 재확립하기 위한 ‘노란봉투법’의 정기국회 내 입법은 이 대표 리더십의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이 대표는 2017년 7월부터 2년간 대표직을 수행한 데 이어 두 번째 정의당 대표를 맡게 됐다. 노동운동가로 활동하다가 2000년 민주노동당 창당 때 정계에 입문한 뒤 통합진보당 최고위원, 정의당 부대표·대변인 등을 거쳐 2016년 국회의원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냈다.
  • 여야, 정치활동 중단·SNS 주의령…野 “정치구호 현수막 즉시 철거”

    여야, 정치활동 중단·SNS 주의령…野 “정치구호 현수막 즉시 철거”

    여야는 대규모 희생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30일 모든 정치 활동을 중단하고 부적절한 언행을 삼가라는 주의령을 내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치 구호성 현수막을 즉시 철거하라는 원내대표 긴급 지시도 나왔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소속 국회의원 전원에게 “모든 의원들께서는 일체의 지역구 활동을 포함한 모든 정치 활동 및 체육 활동을 중단해주시기 바란다”며 “사고 수습에 적극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는 긴급 공지를 내렸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회의 후 “정부 여당은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 위해 모든 역량 집중시키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우선 전국 모든 지역 당협위원회에 불요불급 행사와 축제 자제를 지시했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또 애도 기간을 통해 희생자들에게 위로와 애도를 전하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언행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했다.민주당도 국회 긴급 최고위원회 개최 전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소속 의원 전원에게 긴급 공지를 발송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과 함께 비통한 마음으로 희생자 추모와 가족 위로, 부상자 치유와 회복을 위해 온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당분간 불필요한 공개 활동이나 사적 모임은 자제하고 특히 음주나 취미활동 등은 중단해 달라”며 “우리 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축제성 등 주관 행사의 전면 취소를 요청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박 원내대표는 “당국이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격려하면서 국회와 당 차원의 요청에 무조건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원님을 비롯한 소속 지방의원과 보좌진 등의 발언이나 SNS 글 게시 등에 매우 신중을 기하도록 관리해 달라”며 부적절한 언행 사전차단에 나섰다. 또 “의원님이나 당 명의로 거리에 게첩한 정치구호성 현수막은 신속히 철거해 달라”며 정쟁 자제령을 내렸다.
  • ‘수원 발발이‘ 박병화 출소에 수원 주민들 반대 집회

    ‘수원 발발이‘ 박병화 출소에 수원 주민들 반대 집회

    연쇄 성폭행범 ‘수원 발발이’ 박병화(40) 출소를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항의 집회가 오는 30일 오후 3시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시청 인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수원시 주민자치회는 이날 수원시민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박병화의 수원지역 출입 및 거주 반대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날 규탄 결의대회에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주민단체 회원들과 시민, 이재준 시장, 국회의원, 시·도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는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수원시 권선구,영통구 등지의 빌라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1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오는 31일 출소할 예정이며, 거주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그가 과거 수원에 거주한 점 등에 비춰 수원 소재 법무부 산하 시설에 머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8일 이 시장은 박병화의 출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 사회의 불안감 커지자 더불어민주당 김승원(수원갑), 백혜련(수원을), 김영진(수원병), 박광온(수원정) 의원과 함께 법무부를 방문해 범죄예방정책국장에게 ‘연쇄성폭행범 수원 거주 반대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연쇄성폭행범 출소를 앞두고 수원시민들이 극도로 불안해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연쇄성폭행범의 수원시 출입을 거부하고 수원에 거주할 수 없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항의했다. 이어 “원칙적으로 흉악범의 재범을 차단하고, 우리 시민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제도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 [속보] 정의당 새 대표에 이정미…“尹 정부 퇴행 막을 것”

    [속보] 정의당 새 대표에 이정미…“尹 정부 퇴행 막을 것”

    정의당 새 대표에 이정미(56) 전 대표가 선출됐다. 정의당은 28일 국회에서 제7기 신임 당대표 선출보고대회를 열어 지난 23일부터 엿새 간 결선투표 결과 63.05%를 얻은 이 전 대표가 36.95%를 얻은 김윤기 전 부대표를 제치고 당 대표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이 신임 대표는 2017년 7월부터 2년간 대표직을 수행한 데 이어 두 번째 정의당 대표를 맡게 됐다. 이 대표는 노동운동가로 활동하다가 2000년 민주노동당 창당 시 정계에 입문한 뒤로 통합진보당 최고위원, 정의당 부대표·대변인 등을 거쳐 2016년 국회의원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원내수석부대표도 역임했다. 지난 총선에서는 인천 연수을에 출마해 약 18%를 득표, 낙선했다. 6·1 지방선거에서는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했다.  정의당이 지난달 정기당대회에서 당명 개정 등을 포함한 재창당을 2023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창당 이후 최대의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진두지휘하게 됐다. 정의당은 올해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연이어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며 창당 이후 최대의 위기를 겪었다. 이 신임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의 거대한 퇴행을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싸우겠다”고 밝혔다.
  • ‘논란’ 방산주식 손절한 이재명, 손실 금액은 1600여만원

    ‘논란’ 방산주식 손절한 이재명, 손실 금액은 1600여만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직무 관련성 논란이 일었던 방위산업체 주식을 논란 뒤 하루 만에 전량 매각해 1600여만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보에 28일 실린 주식 매각 공개목록을 보면 이 대표는 보유하고 있던 한국조선해양 1670주와 현대중공업 690주를 지난 17일에 전량 매각했다. 매각 금액은 총 2억1449만5000원으로, 지난달 27일 국회의원 재산공개 내역에 있던 취득금액 2억3125만 원보다 1675만5000원이 낮다. 이 대표는 지난 12일 언론보도를 통해 방산주 소유가 문제가 제기되자 당일에 백지신탁 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국방위원인 이 대표가 이들 업체의 주식을 소유했다면 직무 관련성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해군에 함정과 관련해 납품을 하는 방산업체다.  이 대표가 주식을 매도한 뒤에도 이와 관련해 당내 비판은 이어졌다. 전재수 의원은 지난 17일 BBS 라디오 프로그램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실망스럽다”고 쓴소리를 했다.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도 이 대표의 방산주 매입에 대해 “대선 전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와의 인터뷰를 보면 이 대표가 상당히 박식했다”며 “주식을 한 것도 자신의 주특기를 살려 돈을 벌려고 한 것 아닌가 하는 전 의원의 말이 상당히 일리가 있다. 주식을 잃으려고 한 건 아니잖은가”라고 말했다.
  • 임춘대 서울시의원, ‘대한민국 자치대상’ 수상

    임춘대 서울시의원, ‘대한민국 자치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대상(광역의회부문/지역경제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와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의 업적을 기리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임 의원은 지역경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특히 임 의원은 “대한민국 자치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늘 서울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민병주 위원장, “2022년 제15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수상

    민병주 위원장, “2022년 제15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중랑구 제4선거구)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년 제15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광역의회 부문에서 도시건설대상을 수상했다. ㈜뉴스더원과 ㈜시대일보사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제15회 대한민국 자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와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의 업적을 기리고자 수여되는 상이다. 민 위원장은 중랑구 출신 재선의원으로, 지역 숙원사업 해결과 도시정책분야 전문가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고, 주택공간위원회를 이끌며 서울시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 왔다. 또한 최근에는,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개정을 통해, ‘모아주택’ 사업 추진시, 사업시행자가 기존 세입자에게 이전비용, 영업손실액 등 세입자 보호대책을 준비해 ‘주거약자와의 동행’ 정책의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수상 소감에서 민 위원장은 “서울시 주택시장 안정과 서울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마련과 맞춤형 정책발굴을 위해 집행기관 및 관계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군산조선소 5년만에 재가동…한총리 “친환경 중심지 도약 지원”

    군산조선소 5년만에 재가동…한총리 “친환경 중심지 도약 지원”

    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대해 “새만금과 연계해 군산이 ‘친환경 조선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군산조선소에서 열린 ‘재가동 착공 행사’ 축사에서 “군산 조선소의 재가동으로 우리가 압도하는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의 세계 점유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 총리는 군산조선소의 가동이 멈춰 군산 경제가 어려움을 겪었다고 언급하며 “재가동으로 전북과 군산 경제가 되살아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조선업 불황 등으로 2017년 7월 가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선박 블록 생산을 시작했다. 또 한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아침에 전화를 주셔서 군산조선소 재가공을 축하한다는 말을 꼭 전해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한 총리는 조선 산업에 대해 “지난해 8년만의 최대 수주실적을 기록한 이후 견조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금 글로벌 조선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 우리 조선업이 기술경쟁력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조선산업 초격차 확보전략’을 마련해 다각적 지원을 추진하겠다”며 “현재 64%인 고부가가치 선박 점유율을 2030년까지 75%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한 총리는 “정부는 ‘조선산업 초격차 확보전략’을 마련해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며 “핵심기술 국산화로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의 초격차를 유지하고, 기술 혁신과 상용화 촉진으로 미래 무탄소 선박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재가동 선포식은 한 총리, 김관영 전북도지사, 신영대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전주-완주 상생협약식 돌연 취소

    전주-완주 상생협약식 돌연 취소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이 추진하려던 ‘전주·완주 상생협력 사업 추진 협약식’이 취소됐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시와 완주군이 오는 31일 도청에서 열기로 했던 전주·완주 상생협력 사업 추진 협약식을 취소했다. 협약식이 돌연 취소된 것은 주민들의 공동 이익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려던 협약식이 자칫 ‘전주·완주 통합 논의’의 신호탄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완주군은 “상생협력 계획이 알려진 이후 섣부른 해석이 확산되면서 완주 군민을 혼란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온전히 주민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만 몰두하던 군의 진정성과 순수성이 사라졌다”고 협약식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행정통합으로 가려는 수순이라는 왜곡이 난무해 부득이하게 협약식을 취소했다”며 “협약식을 진행할 경우 더 큰 혼란과 갈등이 몰려올 것을 우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완주군 관계자는 “협약식 취소가 모든 상생협력 사업의 취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생협력 사업을 행정통합과 연결하려 할 경우 모든 사업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전주·완주 통합은 세 차례 시도됐으나 모두 실패로 끝났다. 1997년에는 완주군의회의 반대로 좌절됐고, 2009년에는 당시 완주지역 국회의원, 군수, 지방의원이 모두 반대해 무산됐다. 2013년에는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합 찬반투표에서 55.4%가 반대 표를 던져 뜻을 이루지 못했다.
  • ‘여수박람회법 개정안‘ 국회 통과

    ‘여수박람회법 개정안‘ 국회 통과

    2012 여수세계박람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박람회 정신을 계승하는 공공개발 사후활용』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대표 발의한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항만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여수세계박람회법 개정안은 박람회 시설 사후활용 사업 주체를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해 박람회 정신과 주제에 맞는 사후활용을 공공개발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개정안에 여수시민들이 참여하는‘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도록 해 지역민들의 참여와 뜻이 사후활용계획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주철현 의원은 여수박람회장의 공공개발 추진을 제안했고 이후 김영록 전남지사와 해수부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중심이 되는 박람회장 사후활용 방안을 받아들여 재무 타당성 용역을 실시, 공공개발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의원은 지난해 4월28일 「여수박람회법」개정안과「항만공사법」개정안을 대표 발의 했고, 12월 3일 농해수위 상임위 통과에 이어 27일 본 회를 통과했다. 여수박람회법 개정안 통과로 여수박람회장은 앞으로 여수시민들이 염원한 박람회 정신 계승과 지역민 참여 보장, 공익적 개발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여수세계박람회법 개정안은 6개월 후 시행되며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사후활용 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철현 의원은 “여수 시민사회와 해수부, 전남도, 여수시가 오랜 기간 협의와 토론을 거쳐 마련된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여수박람회장 공익적 개발이 박람회장 활용을 넘어 여수가 세계적인 해양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원·구의원 4명 중 1명 ‘겸직’···‘임대업’만 34건

    서울시의원·구의원 4명 중 1명 ‘겸직’···‘임대업’만 34건

    경실련, 서울시의원·구의원 겸직 분석조사대상 539명 중 335명이 겸직서울시의원 중 96%···임대업 7명“의정활동비 6654만원···제한돼야”서울시의원과 구의원이 4명 중 1명 꼴로 겸직을 하고 있다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7일 서울시의회와 25개 구의회 지방의원의 겸직 현황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지난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서울시의회 의원 112명과 구의원 427명 등 총 539명이다. 이 중 은평구의회와 구로구의회는 보수 신고 금액을 비공개 처리했다. 경실련이 지방의회 의원 겸직 신고 내역 자료 등을 정보공개 요청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의원 112명 중 96.4%인 108명이 겸직을 신고했다. 이 중 29명의 의원이 총 36건에 걸쳐 보수를 받는다고 신고했다. 36건의 신고 내역을 살펴보면 대표, 사장이 19건으로 가장 많고 임대사업자가 7건, 겸임교수 3건 등이 뒤를 이었다. 구의원의 경우 427명 중 53.2%인 227명이 겸직을 신고했다. 이 중 보수를 받는다고 신고한 구의원은 113명으로 겸직 신고자의 절반 수준인 49.8%를 기록했다. 임대업을 신고한 구의원은 21명으로 총 27건에 걸쳐 1인당 평균 4972만원의 보수를 받는다고 신고했다. 자치구별로는 은평구와 구로구를 제외하고 강남구의회(11명), 종로구의회(9명), 영등포구의회(9명) 순으로 보수를 받는 의원이 많았다. 김종보 종로구의원의 경우 종로새마을금고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이해충돌에 해당할 수 있는 사례도 있었다. 지난 1월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지자체가 출자한 기관·단체를 제외하고는 지방의원의 겸직을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의회 의장이 지방의원의 겸직 신고 내용을 연 1회 이상 공개하고 겸직 행위가 지방의원의 의무를 위반한다고 인정될 때는 사임을 권고할 수 있다. 그러나 지방의원직이 보수가 적었던 지방자치제도의 시행 초기 상황만을 반영하고 있어 유급제가 도입된 현실은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시의 의정활동비는 총 6654만원으로 추정되고 구의회의원들의 총 연봉은 4500만원으로 적지 않은 금액의 연봉을 받고 있다는 게 경실련 주장이다. 정지웅 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은 “2006년 지방의원의 유급제가 도입된 이후에도 여전히 겸직이 허용되고 있어 지방 유지들이 지방의원의 명예를 가지고 영리업에 종사하면서 이익을 증대하고 있다”며 “국회의원, 지방의원 등 고위공직자는 각종 개발 인허가에 관여할 수 있는 만큼 특히 임대업을 통한 불로소득 취득은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내년 국비 확보 도와주세요’...경남도·창원시, 국회의원들과 예산협의

    ‘내년 국비 확보 도와주세요’...경남도·창원시, 국회의원들과 예산협의

    경남도와 창원시는 내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 시기에 맞춰 27일 서울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 및 간담회를 갖고 국비확보 지원을 요청했다.경남도는 이날 글래드여의도호텔에서 국민의힘 경남도당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도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정점식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등 경남 지역구 국회의원 11명과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경남도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8조 2782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상태이다. 국회 심의단계에서 3450억원 증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완수 지사는 인사말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원전과 조선업 등 지역 주력산업에 희망이 보인다”며 “K-방산이 선전하고 있고 항공우주산업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경남 주력산업 도약과 산업·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년도 국비가 국회 심의단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의 특별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는 우주항공청 경남 사천 조속 설치와 행정복합타운 조성, 진해신항 조기 착공과 항만배후단지 확대 지정, 가칭 방산부품연구원 경남 설립, 개발제한구역 해제,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신설 등 8개 주요 현안 사업에 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 마창대교·거가대로 정부 주도 통행료 인하 용역, 섬진철교 재생사업,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연착륙 지원사업, 경남 원자력산업 종합지원센터 구축,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개최, 창원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어린이집 누리과정 필요경비 지원사업, 백두대간 힐링 스타트업 로드 조성, 인공지능 기반 자율제조 생태계 조성사업, 그린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 경남 동부권 청년 창업아카데미 조성, 서마산IC 진출입로 개선방안 용역 등 12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경남도는 내년도 국비에 꼭 반영돼야 하는 신규사업과 증액사업 등 모두 34건, 3450억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는 당초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역 국회의원 3명(김두관·민홍철·김정호)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부울경 특별연합 해산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측이 참여하지 않기로 해 ‘반쪽 협의회’로 열렸다. 경남도는 지난 24일부터 서울본부에 ‘예산상황실’을 운영하며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단계에서 필요한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여야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창원시도 이날 오전 국회에서 창원지역 국회의원 5명을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김영선·강기윤·윤한홍·최형두·이달곤 국회의원 5명이 모두 참석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제조,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 미래 항공모빌리티 복합연구센터 구축 등 13개 사업에 내년도 국비 222억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 “홍천에도 철도를”…새벽 댓바람에 서울로 올라온 주민들

    “홍천에도 철도를”…새벽 댓바람에 서울로 올라온 주민들

    강원 홍천 군민들이 27일 용문~홍천 철도 건설 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면제를 정부에 요구하는 상경집회를 가졌다.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이하 철도추진위)는 이날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상징탑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용문~홍천 철도 건설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예타 면제를 촉구했다. 결의대회에는 홍천 군민 600여명이 참가했고, 경기 양평 군민들도 동참했다. 유상범 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 최이경·나기호·용준순·용준식·김광수·황경화 홍천군의원, 박주선 홍천문화원장, 김화자 홍천군여협회장, 김기중 홍천군예총회장 등 홍천지역 인사도 대거 합류했다. 이날 군민들은 “용문~홍천 철도는 1920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100년 동안 이어져 온 홍천의 염원이다”며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예타 면제를 통한 조기착공을 정책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용문~홍천 철도 건설 사업은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현재 진행 중인 사전타당성조사에서 B/C(비용대비편익)가 기준치인 1에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군민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규설 철도추진위원장은 “홍천은 강원지역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고, 그동안 수도권을 위한 희생을 감내해왔다”며 “경제성이 아닌 균형발전과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에 걸맞은 교통망 확충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영재 군수는 “용문~홍천 철도는 강원권 광역교통의 환승거점이자 강원특별자치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기틀이 될 것”이라며 “경제성 값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중앙 정치권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다각적인 전략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죽산 조봉암 선생의 장녀, 조호정 여사 별세

    죽산 조봉암 선생의 장녀, 조호정 여사 별세

    인천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진보 정치인 죽산 조봉암 선생의 장녀 조호정(曺?晶) 여사가 향년 94세의 일기로 26일 오전 1시21분 서울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1928년 죽산이 독립운동을 하던 상하이에서 태어난 고인은 부친이 일제 경찰에 체포돼 신의주감옥으로 압송된 다음해인 1933년 귀국, 인천에서 자랐다. 인천 박문여학교를 거쳐 1950년 이화여대를 졸업했고, 부친이 제헌 국회의원(인천 을구)을 거쳐 제2대 민의원(인천 병구) 겸 국회 부의장으로 활동할 때는 비서로 일했다. 1955년 시인이자 영화감독이던 이봉래씨와 결혼해 외동딸 이성란씨를 두었다. 고인은 죽산이 1958년 이른바 ‘진보당 사건’으로 투옥된 뒤 국가보안법상 간첩죄로 사형 선고를 받고 1959년 7월31일 사형이 집행되자 평생 부친의 사면복권을 위해 애썼다. 대법원은 고인의 이모부 윤길중(1916∼2001) 전 의원이 1991년 ‘죽산 조봉암 사면복권에 관한 청원’을 제출한 지 20년만인 2011년 1월20일 이뤄진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고인은 이후 국가보훈처에 3차례 부친을 독립유공자로 인정해달라고 신청했지만 명예 회복을 보지 못한 채 눈을 감았다.주대환 죽산조봉암기념사업회 부회장은 “죽산은 줄곧 항일운동을 벌였고 1945년 1월에도 일제에 예비검속돼 광복 후 서울 충무로에 있던 일제 헌병대사령부에서 풀려나왔다”며 “보훈심사위원회가 죽산이 일제 말기에 국내에 있으면서 소액을 헌금했다고 매일신보에 보도된 걸 거부 사유로 든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조 여사의 장례식장은 연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7호실이다.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 8시40분이다.
  • 尹 “법정 시한 지켜야” vs 野 “초부자 감세 저지”… 예산 전쟁 예고

    尹 “법정 시한 지켜야” vs 野 “초부자 감세 저지”… 예산 전쟁 예고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불참 속에 윤석열 대통령의 첫 예산안 시정연설이 지난 25일 치러진 가운데 정치권이 더욱 가시 돋친 발언을 쏟아내며 충돌하고 있다. 여야 대치 정국이 가팔라지면서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기한(12월 2일)을 넘기는 것은 물론 연내 처리마저 어려울 수 있다는 위기감까지 돌고 있다. 윤 대통령은 2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출근하며 전날 민주당의 ‘시정연설 보이콧’에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윤 대통령은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안타까운 건 정치 상황이 어떻더라도 과거 노태우 대통령 시절부터 지금까지 30여년간 우리 헌정사에 하나의 관행으로 굳어져 온 것이 어제부로 무너졌기 때문에 아마 앞으로 정치 상황에 따라 대통령 시정연설에 국회의원들이 불참하는 일이 종종 생기지 않겠나 싶고, 그것은 결국 대통령뿐만 아니라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더 약해지는 것 아니겠냐”라며 “이것이 국회를 위해서도 과연 바람직한지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국회의 전통’을 훼손했다는 비판으로, 윤 대통령은 “좋은 관행은 어떤 어려운 상황에 있더라도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정부여당을 싸잡아 비판하며 책임을 윤 대통령에게 돌렸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후안무치한 윤 대통령과 적반하장의 참모들, ‘박수부대’로 전락한 여당”이라며 “전날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헌정사에 남을 자기부정의 극치였다”고 성토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헌정사의 관행이 무너졌다고 하지만, 정말 무너진 것은 대통령의 국회 존중이고,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신뢰”라며 “대통령의 사과 없이 여야 협치는 없다”고 일갈했다. 이날 국회에서 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 민주당은 이번 정부 예산안 심사를 또 다른 ‘대여 투쟁’으로 규정한 모습이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책임 야당으로서 잘못된 국정 방향을 바로잡겠다”며 “60조원에 달하는 초부자 감세와 대통령실 이전 예산을 반드시 막겠다”고 말했다. 야당이 ‘예산 전쟁’을 예고하자 정부여당은 비상이 걸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에 “법정시한 내 예산안 심사를 마쳐서 내년부터 우리 취약계층의 지원과 국가발전, 번영에 필요한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호소했지만, 이대로라면 초유의 준예산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원내 핵심관계자는 서울신문에 “야당이 정부안을 가결시키지 않을 것이고, 이대로라면 답이 없다”며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12월 9일을 넘기면 임시국회를 별도로 소집해야 되는 상황이라 여러모로 쉽지 않다”고 우려했다. 12월 31일까지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최소한 예산을 전년도에 준해 편성하는 준예산이 집행돼야 한다. 다만 준예산은 1960년 해당 제도가 도입된 후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 결국 예산안 심의가 극적으로 타결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MBC에서 “작년 전체 예산보다 6%를 줄여 불용예산이나 무분별한 포퓰리즘 예산을 감축했다”며 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 野 시정연설 보이콧에 尹, “좋은 관행 무너져”...예산심사 ‘먹구름’

    野 시정연설 보이콧에 尹, “좋은 관행 무너져”...예산심사 ‘먹구름’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불참 속에 윤석열 대통령의 첫 예산안 시정연설이 지난 25일 치러진 가운데 정치권이 더욱 가시 돋친 발언을 쏟아내며 충돌하고 있다. 여야 대치 정국이 가팔라지면서 예산안 처리 법정기한(12월 2일)을 넘기는 것은 물론 연내 처리가 어려울 수 있다는 위기감마저 돌고 있다. 윤 대통령은 2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출근하며 전날 민주당의 ‘시정연설 보이콧’에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윤 대통령은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안타까운 건 정치 상황이 어떻더라도 과거 노태우 대통령 시절부터 지금까지 30여년간 우리 헌정사에 하나의 관행으로 굳어져온 것이 어제부로 무너졌기 때문에 아마 앞으로 정치 상황에 따라 대통령 시정연설에 국회의원들이 불참하는 일이 종종 생기지 않겠나 싶고, 그것은 결국 대통령뿐만 아니라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더 약해지는 것 아니겠냐”라며 “이것이 국회를 위해서도 과연 바람직한지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국회의 전통’을 훼손했다는 비판으로, 윤 대통령은 “좋은 관행은 어떤 어려운 상황에 있더라도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정부여당을 싸잡아 비판하며 책임을 윤 대통령에게로 돌렸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후안무치한 윤 대통령과 적반하장의 참모들, ‘박수부대’로 전락한 여당”이라며 “전날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헌정사에 남을 자기부정의 극치였다”고 성토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헌정사의 관행이 무너졌다고 하지만, 정말 무너진 것은 대통령의 국회 존중이고,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신뢰”라며 “대통령의 사과없이 여야 협치는 없다”고 일갈했다. 이날 국회에서 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 민주당은 이번 정부 예산안 심사를 또다른 ‘대여 투쟁’으로 규정한 모습이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책임 야당으로서 잘못된 국정 방향을 바로 잡겠다”며 “60조원에 달하는 초부자 감세와 대통령실 이전 예산을 반드시 막겠다”고 말했다. 우원식 국회 예결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를 향해 “639조원 나라살림 심사를 앞둔,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도중에 야당 말살을 공작하고 있고 이는 민생 말살과 동의어”라며 “윤 대통령은 묵묵부답으로 위기의식 자체가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야당이 ‘예산 전쟁’을 예고하며 정부여당은 비상이 걸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에 “법정시한 내 예산안 심사를 마쳐서 내년부터 우리 취약계층의 지원과 국가발전, 번영에 필요한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호소했지만, 이대로라면 자칫 예산안이 법정 시한 안에 통과하지 못하며 전년과 동일하게 예산을 집행하는 초유의 준예산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원내 핵심관계자는 서울신문에 “야당이 정부안을 가결시키지 않을 것이고, 이대로라면 답이 없다”며 “정기국회 마지막날인 12월 9일을 넘기면 임시국회를 별도로 소집해야 되는 상황이라 여러모로 쉽지 않다”고 우려했다. 12월 31일까지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최소한 예산을 전년도에 준해 편성하는 준예산이 집행돼야 한다. 이 경우 윤석열 정부 2년차의 새로운 국정과제들은 사실상 전면 중단될 수밖에 없게 된다. 다만 준예산은 1960년 해당 제도가 도입된 후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 결국 예산안 심의가 극적으로 타결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준예산 집행 가능성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에 야당이 협조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MBC에서 “건전 재정은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작년 전체 예산보다 6%를 줄였다. 불용예산을 줄였거나 무분별한 포퓰리즘 예산을 줄였다”며 “국가의 미래를 보고 다음 세대를 위해서 긴축하지만 쓸 곳은 쓰는 예산”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민생위기 극복에 정부여당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수당인 민주당도 예산안 논의에 협조해주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경남 마산에서 3선(14·15·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제18대 김호일 (사)대한노인회장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26일 순천시장실에서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에게 명예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1969년에 창립한 대한노인회는 중앙회 산하에 16개 광역 시·도 연합회가 있다. 그 밑에 244개의 시·군·구 지회, 2255개의 읍·면·동 분회 및 20개의 해외지부를 두고 있다.노관규 시장은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으로 대한노인회를 이끌고 계신 김호일 회장님께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전국 950만 어르신들이 내년 정원박람회를 찾아와 힐링하시도록 널리 홍보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김 회장은 “대한노인회 중앙회 차원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적극적으로 알려 많은 분들이 다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회장은 이어 순천시 상사면 소재 순천세계수석박물관 명예관장으로 위촉돼 위촉장을 받았다. 김 회장은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 200여 회원들을 대상으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박수갈채도 받았다. 순천세계수석박물관 명예관장으로 위촉된 김 회장은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적극 알리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며 “수석박물관을 세계적 관광 상품화로 성장시켜 순천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최근 법무부 등록 비영리 공익법인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 운영위원장에 선임되는 등 지역 사회 활동에 공헌하고 있는 박병선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인사말을 통래 “순천 발전을 위해 흔쾌히 홍보대사와 명예관장직을 수락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 관장은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세계 최초, 세계 최고,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할 만큼 지구상에서 가장 희귀하고 가치있는 수석들로 가득 차 있다”며 “순천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들어가는데 여생을 바칠 것이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 하영제 의원 국회·지역구 사무실 등 압수수색...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하영제 의원 국회·지역구 사무실 등 압수수색...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하영제 국민의힘 국회의원(사천·남해·하동)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데 이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도 검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창원지검은 26일 하의원의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과 사천 지역구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하 의원 뿐만 아니라 해당 사건 관련 다른 피의자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하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포착하고 이날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하 의원은 선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중앙당사와 도 당사 외에서는 집회할 수 없도록 규정한 공직선거법을 어기고 대선을 사흘 앞둔 지난 3월 6일 지역구 사무실 3곳에서 당원 집회를 한 혐의로 지난 9월 1일 기소됐다. 이 사건 재판은 창원지법 진주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재판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