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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래식물 급속 확산에 생태계 신음

    외래식물 급속 확산에 생태계 신음

    지난 26일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기 위해 조상의 묘를 찾았다. 높지 않은 산 중턱이지만 이곳까지 가시박 등 외래식물이 점령해 진입조차 어려웠다. 주위 나무들을 칭칭 감고 무성하게 올라간 덩굴식물은 집채처럼 보여 금방이라도 들짐승이 뛰쳐나올 것만 같다. 외래식물은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제부터라도 토종 생태계 보전을 위해 외래식물을 제거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외래식물의 영역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상대적으로 토종식물의 개체군과 터전은 점점 축소되는 추세다. 외래식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환경부 자연보전국에 자료를 요청했다. 환경부는 서식지가 광범위한 외래식물을 생태계 교란종으로 분류, 2007년부터 국립환경과학원을 통해 전국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한 외래식물은 단풍잎돼지풀을 비롯, 서양등골나물, 털물참새피, 도깨비가지, 애기수영, 가시박, 서양금혼초, 미국쑥부쟁이, 양미역취 등 11종이다. 모니터링은 전국 같은 지역을 선정, 서식지 확산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한다. 올해 발표한 모니터링 결과 단풍잎돼지풀은 파주, 인천, 연천, 부산의 조사지역에서 63~70%의 높은 밀도를 보였다. 216~256cm로 자라 토착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꽃가루가 날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알려졌다. 돼지풀 역시 90~106cm의 높이로 알레르기성 꽃가루를 날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양등골나물은 서울 월드컵공원, 남산공원 및 광주 남한산성의 조사지역에서 46~55%를 차지, 숲속에 키 작은 토종식물의 성장을 막는 주범으로 꼽혔다. 털물참새피의 경우, 조사지점인 창녕에서 90%의 높은 밀도를 보이며 우포늪으로 확산이 우려된다. 특히 올해 6월 생태교란 식물종으로 지정된 가시박은 수년 전 국내에 들어와 집중호우와 홍수 등을 틈타 전국 산하를 뒤덮고 있다. 열매의 가시에 찔릴 경우 피부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고려대 강병화 환경생태공학부 교수는 “가시박은 워낙 번식이 빨라 식물계의 황소개구리라고 불린다.”면서 “자신의 영역과 영양분 흡수를 위해 다른 식물을 고사시키는 독성 물질도 뿜어낸다.”고 말했다. 국립환경연구원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은 안 됐지만 빗자루국화와 미국가막사리, 큰김의털 등의 외래식물도 빠르게 토착화하고 있다. 하천변과 습지를 비롯, 경작지와 묵논, 고산초지, 생태공원 등에서 흔하게 볼 수 있고 하천의 물길을 따라 길게 늘어선 곳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미국가막사리는 하천과 습지 주변에 자라는 갈대, 달뿌리풀 같은 자생종과 키가 작은 식물을 고사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방용으로 들여와 고속도로와 국도의 절개지에 토사침식을 막기 위해 심기 시작한 큰김의털도 고산지대 초지까지 확산되고 있다. 사방공사용으로 도입된 식물이 토종식물을 밀어내고 정착해 생태계를 교란시킨 것이다.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을 제거하기 위해 환경부, 산림청, 지방자치단체 등이 팔을 걷어붙였다. 하지만 워낙 광범위하게 분포돼 있고 일일이 사람 손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부분제거에 그치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벤트성 행사로는 문제해결이 안 된다며 특성을 파악해 전파요인 등을 제거하는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외래식물 제거를 위해 민간단체에 6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면서 “지역 환경청과 지자체 등에서 자발적으로 제거에 나서고 있지만 부분 제거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故장진영 대종상 명예여우상 설전… “개막행사 중 수여”

    故장진영 대종상 명예여우상 설전… “개막행사 중 수여”

    제46회 대종상영화제가 배우 고(故) 장진영에게 명예 여우주연상을 수여하는 사실 문제로 설전이 벌어졌다. 28일 대종상영화제가 고 장진영에게 명예 여우주연상을 준다는 보도와 이 사실이 단지 해프닝이라는 보도가 동시에 나와 혼선을 빚었다. 이에 대종상영화제 홍보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신문NTN과의 통화에서 “11월 6일 열리는 대종상영화제 시상식 기간이 아닌 28일 오후 개막 페스티벌에서 고 장진영에 명예 여우주연상을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훌륭한 여배우였던 고 장진영이 아쉽게도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지 못했다고 밝힌 홍보 관계자는 “그 안타까움을 달래고자 고인에게 명예 여우주연상을 전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인협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명예 여우주연상은 배우 장진영에 대한 예우일 뿐 고인을 홍보에 이용하려는 뜻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고 장진영에 대한 명예 여우주연상의 전달 문제는 아직 논의 중이다. 관계자는 “고인의 남편 분이나 가족에 전달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아직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유족들에게 대리 수상을 강요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28일 오후 7시 서울 상암경기장 평화의 공원에서 열리는 대종상영화제 페스티벌은 지난 1일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영화배우 장진영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준비했다. 오후 9시부터는 고 장진영과 배우 박해일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국화꽃 향기’를 무료로 상영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종상영화제 개막축제, 오늘(26일) 첫 축포

    대종상영화제 개막축제, 오늘(26일) 첫 축포

    제46회 대종상영화제의 사전행사인 개막축제가 오늘(26일) 오후 6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유니세프 광장에서 열린다.첫날인 26일에는 이번 영화제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이하나와 김윤석, 전년도 홍보대사인 김아중, ‘애자’의 주연배우 김영애와 최강희 등이 참가하는 레드카펫 행사가 펼쳐진다.’애자’는 대종상영화제 사무국이 최근 1주일 동안 조사한 설문 결과에서 ‘최근 상영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선정됐다.개막작으로는 김윤석 주연의 ‘거북이 달린다’가 상영되며, 이연우 감독과 주연 배우들도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또한 인기 걸그룹 포미닛, 가수 김범수와 60인조의 메트로폴리탄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도 마련돼 있다.오는 30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개막축제에서는 ‘거북이 달린다’(26일), ‘김씨표류기’(27일), ‘국화꽃 향기’(28일),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29일), ‘7급 공무원’(30일) 등 다섯 편이 매일 오후 8시부터 무료로 상영된다.한편 축제 기간 동안 미리 신청한 연인을 선정, 무대 위에서 영화주인공처럼 프러포즈할 기회도 준다.올해 대종상영화제에는 ‘해운대’ ‘마더’ 등 총 54편의 영화가 출품됐으며 시상식은 11월 6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예정이다.사진 = 대종상영화제 공식홈페이지.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6일 TV 하이라이트]

    ●다큐멘터리 3일(KBS1 오후 9시40분) 한센인들의 보금자리로 널리 알려진 전남 고흥의 ‘소록도’. 가깝지만 쉽게 갈 수 없었던 그 섬에 지난 3월 ‘소록대교’가 개통되면서 육지와 연결됐다. 1916년 강제 격리 수용된 지 93년 만에 뭍과 섬이 이어진 것이다. 육지 길이 열린 지 6개월, 소록도엔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까? 소록도의 72시간을 따라가 본다. ●과학카페(KBS1 오후 7시10분) 최면의 시작은 자기최면이다. 타인의 유도에 의한 최면이 아닌 스스로 암시를 주어 자신의 변화를 유도하는 자기최면으로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이 있다. 5분으로 30분의 수면 효과를 가져다주고, 학생들의 집중력까지 향상시키는 자기최면, 과연 그 효과와 원리는 무엇인가? ●솔약국집 아들들(KBS2 오후 7시55분) 자신의 집에 있는 대풍이를 보고 복실은 기겁을 한다. 아무런 상의 없이 대풍을 부른 윤중에게 가서 복실은 화를 내지만 대풍은 아줌마·미연이와도 금세 친해지며 복실의 집 분위기에 익숙해져 간다. 한편 선풍이는 외로운 장모님을 위로하고자 다가가고 두 사람은 시 낭송을 하며 둘만의 공통점을 찾아 간다. ●천추태후(KBS2 오후 10시15분) 남으로 몽진하던 현종 일행은 야율무기의 거란군과 맞닥뜨리게 되고, 현종은 죽음의 위기를 맞이한다. 그 순간 천추태후가 고려군을 이끌고 달려와 현종을 구하고 야율무기와 거란군을 처단한다. 한편 양규와 김숙흥은 전쟁을 종결짓기 위해 거란군의 본진 습격을 단행하게 되는데…. ●잘먹고 잘사는 법(SBS 오전 9시45분) 80년대 안방극장 스타 탤런트 홍유진의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닮은 전원주택을 ‘스타가 잘 먹고 잘 사는 법’에서 공개한다. ‘양희은의 시골밥상’에서는 국화가 만개한 경기 안성의 동화 같은 마을, 커다란 배가 열린 배 농장을 찾아간다. 가을 환절기 보약으로 불리는 배를 이용한 요리는 무엇일까? ●영국인 외과의사(EBS 오후 2시40분) 신과 같은 절대적 능력을 갖췄거나, 혹은 인간의 한계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외과 의사가 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환자의 생명을 구했을 때나, 혹은 잃었을 때는 과연 어떤 기분이 들까? 신경외과 의사 헨리 마시의 우크라이나 키예프 방문을 통해 의사와 환자의 관계에 대한 딜레마를 솔직하게 고찰해 본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성인 여성 4명 중 1명에게 나타나는 자궁근종에서 여성암 발병률 2위를 차지하는 자궁경부암. 그대로 방치할 경우 불임, 유산, 조산까지 초래할 수 있어 꾸준한 정기검진만이 자궁건강을 지킬 수 있다. 여성이라면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자궁질환의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한그루에 1300송이 국화 피울까

    한 그루에서 1300송이의 꽃을 피우는 대작(大作) 국화가 탄생할 수 있을까.우리나라에서 처음 국화를 상업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한 ‘국화의 고장’ 경남 마산시가 세계 최다 국화 ‘다륜대작(多輪大作·국화를 수레바퀴 모양으로 둥글게 짜놓은 작품)’ 재배에 도전해 관심을 모은다. 마산시는 25일 한국기록원(K RI), 마산시농업기술센터 등과 한 그루에 1300송이 국화를 피우는 다륜대작 세계기록 도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산시 등은 협약에서 국화 다륜대작의 대한민국 최다기록 인증 및 기네스 세계기록 등록을 최종 목표로 서로 협조하기로 했다.한 그루에서 핀 국화꽃으로는 세계 최다로 기록될 1300송이 국화는 다음달 23일부터 돝섬해상유원지에서 열리는 제9회 가고파국화축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기록에 도전하는 국화품종은 천향여심(天香旅心)으로 지난해 6월 재배를 시작했다.시는 지난해 초 국화 한 그루에서 702송이의 꽃을 피워 KRI로부터 한국 최다 기록 인증서를 받은데 이어 같은해 10월 제8회 국화축제에서는 1050송이의 다륜대작을 내놓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마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인사]

    ■국토해양부 ◇과장급 전보 △국토정보정책과장 김선태△항공산업〃 이윤상△항공보안〃 정필만△해양환경정책〃 김철환△공공주택건설추진본부 파견 오운열△지역발전위원회 〃 이수호 ■충남도 ◇4급 승진 △홍성군 보건소장 박금옥◇4급 전보△복지환경국 식의약안전과장 임헌문 ■금융결제원 △감사 진석규 ■한국화학연구원 △감사실장 김선경△행정부장 조재영△시설관리실장 박천규 ■스포츠한국 △부사장 이진희 ■홍익대 △학사담당부총장 박종진△중앙도서관장 김형욱 ■세종대 △교학부총장 김지철
  • [객원칼럼] 누구를 위해 조종(弔鐘)을 울렸나/정인학 한국수력원자력 감사

    [객원칼럼] 누구를 위해 조종(弔鐘)을 울렸나/정인학 한국수력원자력 감사

    가을 기운이 완연하다. 봄과 여름은 전직 대통령의 죽음과 함께 갔다. 국민들은 그분들의 죽음에 도리를 다했다. 측근이라는 사람들이 북 치고, 일부 언론이 장구를 쳤지만 개의치 않았다. 국민들은 지우개를 꺼내 들고 죽음의 교훈에 덧칠되었던 낙서들을 지웠다. 그러고 참으로 역겨운 가을 이야기를 듣고 있다. 두 분 영전에 바쳤던 국화꽃은 친노그룹이 어떻고, 유언이 어떻다는 파당짓기로 변질되었다. 전직 대통령의 죽음이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고 정치권력을 차지하라는 지침은 아니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렸단 말인가. 세상에 절대적 가치나 절대적 사고방식은 없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시대이든지 그 시대 사람들이 지향해야 할 가치를 제시해 주는 시대정신이라는 지표는 있었다. 우리는 건국시대를 거쳤고 산업화와 민주화 시대를 겪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선진 일류국가라는 시대정신을 공유하고 그의 실현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우리도 힘 있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두 전직 대통령의 죽음이 던져준 메시지가 아니었던가. 많은 생각으로 봄과 여름을 보냈던 기억을 이번 가을엔 되새겨야 한다. 언론학에 ‘침묵의 나선형 이론’이라는 게 있다. 자기 의견이 대세를 이루면 당당하게 목청을 높이지만, 소수 의견으로 분류되는 순간 침묵하게 된다는 것이다. 소수로 분류되면 다수로부터 따돌림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다수 의견이냐, 소수 의견이냐의 실체보다는 그 의견이 어떻게 규정되느냐가 현실에선 다수 의견으로 자리잡게 한다는 것이다. 다수 의견임에도 일부 언론 매체가 소수 의견으로 규정해서 기정사실화시키면 진짜 여론의 모태인 다수는 침묵하게 되고 대신 일부의 소수가 득세하는 뒤틀림이 일어난다. 이 이론을 처음 제시했던 엘리자베스 노엘레 노이만은 불거지는 사회적 쟁점에 대해 언론 매체가 어떤 분위기를 만드는가가 매우 중요하다고 결론지었다. 언제부턴가 맹목적으로 반대하면서 조선시대 서당에서 있었을 법한 훈계를 늘어놓은 ‘훈계형 반대’가 정당한 비판으로 둔갑되기 시작했다. 집값 오름세에 주택공급 확대정책이 해법이 아니면 어떻게 하라는 것이냐. ‘잘해야 된다.’는 어떻게 해야 잘하는 것인가. 4대강 살리기도 안 된다, 교원평가제도 안 된다. 그럼 무엇이 되는가.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를 절망의 구렁텅이로 매도하는 ‘허무주의형 부정(否定)’을 대다수의 의식인 양 왜곡하는 횡포가 시작됐다. 단언컨대 한국은 살맛 나는 나라다. 손바닥만 한 땅덩어리에 4800만명이 모여 세계 12대 경제대국을 이뤘다. 한국이 만들면 세계 최초요, 세계 최고가 된다. 도대체 무슨 권리로 우리의 희망가를 장탄식으로 둔갑시키려 하는가. 피터팬 증후군이란 게 있다. 장성한 어른이 되어서도 칭얼거리는 어린애이기를 고집해서는 안 된다. 성숙한 새로운 여건에 적응하기를 겁내는 응석일랑 거둬야 한다. 사회적 쟁점을 어떻게 풀어나가는 것이 국가 사회의 건전성을 도모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길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개인적인 생각을 절대 다수의 의견으로 둔갑시키려 해선 안 된다. 민주화 시대의 끄트머리 재활용품인 이분법적 갈등구도를 부추겨 무엇을 얻겠다는 어리석음을 버려야 한다. 공룡이 허약해서 지구상에서 사라진 것이 아니다. 강한 자가 살아 남는 게 아니라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는 자가 최후의 승자가 되어 왔다는 사실을 곱씹어야 한다. 정인학 한국수력원자력 감사
  • [환경플러스]

    ●제주서 국제 보호지역 워크숍 세계 각국의 보호지역 관리 프로그램 이행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국제 보호지역 전문가 워크숍’이 제주에서 열린다. 14~17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되는 워크숍에는 세계 50개국 보호지역 전문가 100명을 비롯, 국내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여해 생물다양성협약 보호지역 실행프로그램 이행촉진 권고안을 채택한다. 첫날에는 우리나라 대표의 국내 보호지역에 대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현장방문, 세계 보호지역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는 지난 2년간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수행한 한국의 보호지역관리 효과성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환경부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EU 기후변화 대응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국내와 유럽연합(EU) 기후변화대응 정책 담당자, 산업·학계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해 코펜하겐 협상대책, 배출권 거래제와 탄소시장, 저탄소 경제에 대한 전망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수도권매립지 국화축제 취소 다음달 인천 수도권매립지에서 열릴 예정이던 수도권 최대 국화축제가 신종플루 때문에 취소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3일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올해 국화축제를 열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재배한 국화는 복지시설·학교·기관 등에 무상 분양할 계획이다.
  • 외길 김경호 ‘寫經’ 초대전

    사경(寫經)으로 유명한 외길 김경호 초대전이 경남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20일까지 열린다. 한국문자문명연구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국 문자문명의 발달과 전개를 구분하고 각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작가들을 초청하는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사경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외길은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의 사경예술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고 있어 주요 작가로 초대됐다. 제22회 인사전통문화축제가 15일까지 서울 인사동 문화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인사전통문화보존회(회장 박정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와 주변에서 근·현대미술전과 인사동 고미술전, 한·중·일 공예문화교류전, 전통차음식 시연회 등이 펼쳐진다. 한국화 6대가인 이당 김은호, 심산 노수현, 심향 박승무, 소정 변관식, 청전 이상범, 의재 허백련 등의 작품을 비롯해 고려청자, 조선백자, 분청사기, 민속품 등의 고미술품들도 출품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한국공예품과 더불어 중국, 일본 공예품도 선보인다.
  • “디지털산업과 관련 새로운 예술의 메카로”

    “디지털산업과 관련 새로운 예술의 메카로”

    “지난 30년 연극· 무용의 메카로 발전한 대학로 시대를 접고, ‘구로 시대’를 열면서 예술위원회가 디지털산업과 관련된 새로운 예술의 메카를 형성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오광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8일 취임 7개월 만에 기자간담회를 여는 자리에서 이렇게 말하며 “취임 후 외부에서 변화를 요청하는 의견들이 많아 대단히 어려웠으나 이제는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위원장은 예술위가 내년에 서울 구로구로 이전하는 것이 2012년 예정된 나주 이전을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나주 이전이 유동적이다.”면서 “서울에 예술문화 관련단체가 80%가 몰려 있는 상황에서 예술위 전체를 옮기는 것은 어려울 수 있고, 지방관련 기능을 이전하고, 서울관련은 내버려둬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에 대해 기자들이 예술위 공식의견이냐, 개인발언이냐고 거듭 묻자 윤정국 예술위 사무처장은 “예술위는 국가 정책과 결정을 따라야 한다.”면서 “나주 이전이 무리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수습에 나섰다. 윤 사무처장은 “현재 국토해양부와 협의를 통해 예총회관으로 사용되는 건물을 매각할 예정”이라며 “이럴 경우 나주 이전 비용인 300억원이 마련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예술위는 1976년부터 사용해 온 동숭동 대학로의 옛 서울대 본관 건물을 문화예술인을 위한 ‘(가칭)예술창조지원센터’ 공간으로 내주고, 이르면 내년 2월 구로구로 이전할 계획이다. 또한 2012년에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나주로 옮길 예정이다. 한편 예술위는 문화예술에 대한 기부 문화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원로 예술인 지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2월15일 한국화랑협회와 공동으로 사회 저명인사들로부터 미술작품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예술인 사랑 나눔 미술품 경매’ 행사를 열 계획이다. 미술 평론가 출신인 오 위원장은 “1970~80년대에는 동양화 하는 화가들이 여름이면 부채에 그림을 그려 보내줘 여름 더위를 쫓는 등 풍류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관습이 사라졌다.”면서 “그동안 받은 그림들을 여기저기 기증해 그렇게 고가 작품은 없다.”면서 자신도 소장품을 내놓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나비 천국’ 함평군에 국내 첫 뱀 생태공원

    ‘나비 천국’ 함평군에 국내 첫 뱀 생태공원

    나비의 고장인 전남 함평군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뱀 생태공원이 들어선다. 전남도는 7일 “함평군 가덕리 자연생태공원 왼편 8만여㎡(2만 5000여평)에 175억원을 들여 뱀 생태관을 비롯해 공연장, 전시장, 판매장 등을 갖춘 뱀 생태공원을 2010년 8월까지 만든다.”고 밝혔다. 주 전시관인 뱀 생태관은 건물 외형이 코브라가 똬리를 튼 채 고개를 치켜든 형태로 지어진다. 이달 안에 공모작이 확정된다. 생태관은 숲속에서 살아가는 뱀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뱀이 알을 낳고 부화해 개구리와 쥐 등을 잡아 먹고 사는 먹이사슬도 자연학습 관찰 차원에서 전시된다. 뱀 전시관에서는 세계 도처에서 살아가는 뱀들을 볼 수 있다. 살아 있는 악어를 통째로 집어 삼킨다는 아나콘다를 비롯해 비단뱀, 코브라, 살모사 등 국내외에서 수집된 뱀이 실물로 전시된다. 또 뱀의 특성상 혐오스럽다는 인식을 떨쳐버리기 위해 장난감 뱀 판매장과 놀이시설, 전시장 등도 갖춰진다. 또한 악어가 사는 연못을 만들어 악어가 먹이를 잡아먹는 모습과 태국 등에서 관광객들에게 보여 주던 악어 쇼도 선보인다. 뱀 생태공원은 국화꽃밭으로 유명한 자연생태공원과 연계해 자연학습과 생태교육 체험 학습장으로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와 함평군은 뱀 생태공원이란 특색 있는 천연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을 끌어모은다는 전략이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뱀 생태공원은 그 자체로 이색적인 관광자원이고 나아가 뱀독을 활용한 항암제, 혈전치료제 등 신약개발 부문도 기대치가 높다.”며 “나비공원, 자연생태공원에 뱀 생태공원을 함께 아우르는 함평군이 우리나라 생태산업 전진기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이젠 하늘나라에서 배우 열정 마음껏”

    “이젠 하늘나라에서 배우 열정 마음껏”

    “아픔 없는 곳에서 편하게 쉬고, 이승에서 못한 배우로서의 열정을 하늘나라에서 마음껏 펼치거라.”(고 장진영의 아버지 장길남) 고(故) 장진영이 자신의 대표작 ‘국화꽃 향기’를 떠올리게 하는 가을에 영면했다. 지난 1일 위암으로 37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 배우 장진영의 장례식이 4일 유족과 안재욱, 김민종, 차태현, 오달수, 김아중, 한지혜, 한재석 등 동료 배우들의 애도 속에 진행됐다. 이날 오전 7시30분 빈소가 마련됐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비공개로 열린 영결식은 기독교식 예배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발인식에서는 장진영의 조카 김우연군이 영정을 들었다. 애초 고인의 남편 김영균씨가 들 예정이었지만 유족이 세간의 관심을 우려해 만류했다. 김씨는 영정 뒤를 따르며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이제는 관속에 든 아내 곁을 지켰다. 그는 묵묵히 양손을 포갠 채로 있다가 간혹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 성남제사장으로 운구돼 화장 절차를 밟은 뒤 낮 12시40분쯤 경기 광주시 분당스카이캐슬 추모공원 내 납골당에 안치됐다. 납골당 앞에는 고인의 여배우로서의 삶을 기리기 위해 레드카펫이 깔렸다. 이곳에서 동료를 대표해 추모사를 읊은 안재욱은 “자존심 센 네 성격대로 혼자 아파했을 거란 생각에 더 가슴이 아프다.”면서 “내가 고민하고 힘들어 할 때면 잔소리도 참 많이 들었다. 술잔을 놓고 티격태격했던 그날들이 너에겐 독이 됐구나.”라며 울먹였다. 이어 고인의 아버지 장길남씨가 딸을 먼저 보내는 애끓는 마음을 쓴 편지를 낭독했다. 이 역시 원래는 남편 김씨가 편지를 낭독할 예정이었으나, 유족 회의 끝에 아버지가 대신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장씨는 “진영아, 하늘나라로 가는 길은 홀로 외로이 떠나는 것이 아니라, 아비를 비롯해 너를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들과 같이하는 것임을 알아주기 바란다.”면서 “아픔 없는 곳에서 편하게 쉬고 이승에서 못한 배우로서의 열정을 하늘나라에서 마음껏 펼치거라.”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아비로서 진영이에게 마음껏 사랑한다고 전한다.”며 두 팔을 들어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려 보이기도 했다. 연합뉴스
  • 故장진영, 마지막 레드카펫 지나 배우로 잠들다

    故장진영, 마지막 레드카펫 지나 배우로 잠들다

    故장진영의 유해가 분당 스카이캐슬 천상관 장진영관에 안치됐다. 이날 오전 10시경 화장돼 유해로 남은 장진영은 4일 오후 12시 20분경 장지에 들어섰고 성가대의 찬송이 그녀를 맞았다. 슬픈 피아노 반주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고인의 조카가 장진영의 영정사진을 들고 레드카펫 위를 걸었다. 안재욱, 김민종, 한재석, 김아중 등 동료 연예인들과 친인척들이 고인의 뒤를 따랐다. 장진영의 유해는 레드카펫 위를 지나 천상관 앞에 마련된 추모식장으로 향했고 고인을 기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고인의 생전 작품 활동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자 곳곳에서 흐느끼기 시작했지만 고인의 옛 모습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영상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영상이 끝난 뒤에는 배우 안재욱이 무대에 올라 추도사를 낭독했고 이어 아버지가 딸에게 마지막 말을 전했지만 당초 예정됐던 남편 김씨의 편지 낭독은 이뤄지지 않았다. 추모식을 미소 지은 채 바라보던 장진영의 영정은 다시 조카의 손에 들려 앞으로 편하게 쉬게 될 천상관 장진영관으로 향했다.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 9편의 영화 그리고 팬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각인될 국화꽃 미소까지 그렇게 그녀는 우리 곁을 떠나 우리 마음속으로 들어왔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장진영, 마지막 레드카펫 지나 배우로 잠들다

    故장진영의 유해가 분당 스카이캐슬 천상관 장진영관에 안치됐다. 이날 오전 10시경 화장돼 유해로 남은 장진영은 4일 오후 12시 20분경 장지에 들어섰고 성가대의 찬송이 그녀를 맞았다. 슬픈 피아노 반주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고인의 조카가 장진영의 영정사진을 들고 레드카펫 위를 걸었다. 안재욱, 김민종, 한재석, 김아중 등 동료 연예인들과 친인척들이 고인의 뒤를 따랐다. 장진영의 유해는 레드카펫 위를 지나 천상관 앞에 마련된 추모식장으로 향했고 고인을 기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고인의 생전 작품 활동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자 곳곳에서 흐느끼기 시작했지만 고인의 옛 모습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영상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영상이 끝난 뒤에는 배우 안재욱이 무대에 올라 추도사를 낭독했고 이어 아버지가 딸에게 마지막 말을 전했지만 당초 예정됐던 남편 김씨의 편지 낭독은 이뤄지지 않았다. 추모식을 미소 지은 채 바라보던 장진영의 영정은 다시 조카의 손에 들려 앞으로 편하게 쉬게 될 천상관 장진영관으로 향했다.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 9편의 영화 그리고 팬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각인될 국화꽃 미소까지 그렇게 그녀는 우리 곁을 떠나 우리 마음속으로 들어왔다. 글 /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종플루 불안 고조] 광주시 세계광엑스포·김치축제 “취소”

    광주광역시가 신종플루 유행을 우려해 다음달에 열리는 세계광엑스포와 김치문화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광주시는 3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한 범시민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시의 3대 축제인 세계광엑스포와 김치문화축제를 일단 취소하고, 내년으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다만 3대 축제 중 하나인 디자인비엔날레는 대폭 축소해 개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이미 쏟아부은 막대한 예산상 손실과 축제와 관계된 기획, 제작 등 이해 관계인에게 미치는 영향 또한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광주시는 또 충장축제(동구)와 효사랑녹색문화산업전(남구), 국화축제(북구), 어등축제(광산구) 등 자치구에서 열 계획인 축제와 문화행사도 취소 또는 축소할 것을 자치구에 요청했다.시 관계자는 “국제행사인 디자인비엔날레는 국제사회와의 신뢰 관계가 있는 만큼 축소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는 취소한 뒤 일부 행사는 내년으로 연기해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광주시교육청도 18일부터 3일 간 열릴 예정인 광주평생학습축제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고, 전남도교육청도 4일부터 여수시에서 열리는 전남평생학습축제를 취소, 연기하는 등 각종 행사가 신종플루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NOW포토] 김아중, 故 장진영 닮은 흰 국화를 헌화하며

    [NOW포토] 김아중, 故 장진영 닮은 흰 국화를 헌화하며

    4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영화배우 故 장진영 추모식이 진행됐다. 배우 김아중이 고인을 닮은 흰 국화꽃을 헌화하고 있다.故 장진영은 지난해 9월 처음 위암 선고를 받은 뒤 1년동안 병마와 싸우다, 지난 9월 1일 오후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37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광주(경기) han0709@seoulntn.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김아중, 故 장진영을 떠나보내며

    [NOW포토] 김아중, 故 장진영을 떠나보내며

    4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영화배우 故 장진영 추모식이 진행됐다. 배우 김아중이 비통한 얼굴로 고인에게 흰 국화를 헌화하고 있다.故 장진영은 지난해 9월 처음 위암 선고를 받은 뒤 1년동안 병마와 싸우다, 지난 9월 1일 오후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37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광주(경기)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 국화 꽃 들고 며느리 조문

    [NOW포토]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 국화 꽃 들고 며느리 조문

    3일 오후 故 장진영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시아버지인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이 빈소로 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위암 선고를 받고 투병중이던 故 장진영은 1일 오전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병원에 실려왔고, 오후 4시 5분 별세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행가방]

    ●신종플루 퇴촌스파 한방탕으로 이겨볼까 신종플루가 한창이다. 퇴촌스파그린랜드에서 홍삼, 도라지, 모과, 국화를 우려낸 한방 스파를 선보인다. 모두 면역 기능 강화와 피로회복, 기침 예방 등 감기 증상에 효과를 자랑하는 약재들이다. 몸만 담근다고 신종플루를 퇴치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심리적 안정효과는 있겠다. (031)760-5700. ●롯데월드·서울랜드 핼러윈 축제 매년 10월31일은 서양에서의 핼러윈 데이다. 호박머리(잭 오랜턴)로 상징된다. 꼬마 아이들이 도깨비, 마녀 등으로 분장한 뒤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사탕을 주지 않으면 심술을 부리겠다.’고 말하며 과자, 사탕, 초콜릿 등을 얻는다. 어른들 역시 자기들 나름대로 귀신, 마법사 등으로 분장하고 핼러윈 파티를 연다. 일종의 ‘코스프레’라고도 볼 수 있다. 약간 어색하지만, 우리나라에도 있다. 롯데월드에서는 4일부터 11월1일까지 매일 핼러윈 파티를 연다. 대형 호박 등을 만들고, 입장객과 함께 참여하는 ‘해피 핼러윈 퍼레이드’를 펼친다. 어른들을 위해서는 ‘비어 패키지권’을 만들어 생맥주 2잔을 제공하기도 한다. (02)411-2000. 서울랜드에서도 12일부터 11월8일까지 핼러윈 매일 저녁 8시30분 펼쳐지는 레이저쇼와 불꽃놀이는 떠나 버리는 여름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 준다. (02)509-6000. ●성우·하이원 리조트 시즌권 특가 판매 현대성우리조트는 인터넷 쇼핑몰 G마켓(www.gmarket.co.kr)을 통해 09~10시즌권을 특가 판매한다. 1차 판매는 37만원으로 6일까지, 2차는 39만원으로 21일부터 30일까지 판매한다. (033)340-3000. 하이원리조트 또한 3일부터 12일까지 09~10시즌(패스)권을 판매한다. 정해진 횟수 안에서 무기명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실속형 횟수 패스권 (40회권 16만원, 70회권 26만원)과 시즌 기간 내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즌권(35만원, 여성은 17만 5000원), 겨울시즌 하이원스키장뿐 아니라 롯데월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즌권+롯데월드 시즌권(38만원, 여성은 24만 5000원)으로 구성됐다. G마켓(02-2052-3232), 인터파크(02-3484-3890), 11번가(1599-0110)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장진영 별세⑨]故 장진영 마지막 길 배웅나선 톱스타들

    [장진영 별세⑨]故 장진영 마지막 길 배웅나선 톱스타들

    국화를 닮은 그녀, 장진영이 위암투병 중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연이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지난 1일 늦은 오후 께 부터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이병헌, 송혜교, 황정민, 정준호 등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故 장진영과 생전에 함께 작품 활동을 했던 배우 박해일, 김주혁, 김승우, 송일국, 한재석은 비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와병 중에도 긍정적인 성격과 밝은 웃음을 잃지 않았던 장진영답게 그녀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이들이 유독 많았다. 대개 고인이 사망한 당일에는 갑작스런 비보에 당황한 나머지 조문객들의 수가 그리 많지 않았다. 하지만 장진영의 경우 이례적으로 첫날부터 빈소를 찾는 동료, 선후배는 물론 연예 관계자, 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후 7시를 넘긴 시각 가장 먼저 김민종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황망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던 김민종은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 이후 안재욱과 차태현은 빈소에 동행했으며 박철, 김유미, 이덕화, 김석훈, 엄정화, 임수정, 이범수, 이승연, 박경림, 이의정, 엄지원 등이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향했다. 생전 장진영과 친분이 돈독했던 여배우들은 그녀의 죽음에 오열하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전도연, 유선, 김아중, 한지민 등은 눈과 코가 빨개질 정도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장진영과 지난 8월 28일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부부가 된 연인 김 모씨가 빈소가 마련된 직후 병원을 찾아 말없이 빈소를 지켰다. 오늘(2일) 오후 3시 유족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진영의 입관식이 엄수된다. 지난해 9월부터 병마와 힘겨운 사투를 벌였던 장진영은 지난 1일 오후 4시 3분 서울강남 성모병원에서 끝내 숨을 거뒀다.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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