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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청년주거 이룸 프로젝트’서 내집마련 방법 찾아요”

    서초구 “‘청년주거 이룸 프로젝트’서 내집마련 방법 찾아요”

    서울 서초구는 지난해 부터 운영 중인 ‘청년주거 이룸 프로젝트’가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청년주거 이룸’은 서초청년센터 내 청년 주거지원 전용 공간을 기반으로 전·월세 계약, 보증금 보호, 청약 정보, 전세사기 예방 등 청년들의 주거 고민을 상담과 교육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초구 거주 청년은 물론 직장·학업 등으로 서초에서 생활하는 청년도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한 예비신혼부부 청년은 주거 지원 제도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중 이 상담을 통해 신청 자격과 절차 등을 안내받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신혼부부 전형 입주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런 결과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등 공공 주거 전문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상담 체계가 바탕이 됐다고 구는 보고 있다. 서초청년센터는 2024년 6월 SH서초주거안심종합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25년 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LH주거복지정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LH는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SH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월세 계약, 보증금 보호, 공공임대, 청약 정보 등을 상담하고 있다. 이용 참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일대 일 맞춤형 주거 컨설팅 42회를 운영해 청년 143명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주거 특강 10회에 155명이 참여하는 등 총 298명에게 주거 상담과 교육을 제공했다. 주거 상담 만족도는 평균 4.5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청년주거 이룸’ 상담과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운영되며, 서초청년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담 일정과 교육 프로그램별 모집 일정은 서초청년센터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청년 주거 문제는 지역 정착과 미래 설계까지 연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실효성 있는 주거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소유자 동의 없이 중고차 매물 못 올린다… 정부, 중고차 허위매물 차단

    소유자 동의 없이 중고차 매물 못 올린다… 정부, 중고차 허위매물 차단

    정부가 중고차 허위 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타인 소유 자동차 표시·광고 시 소유자의 사전 동의 절차를 의무화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한다. 1일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자동차관리법·자동차관리법 시행령을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중고차 거래 플랫폼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의 동의 절차 없이 타인 소유 차량도 매물로 등록이 가능했다. 이런 중고차 허위 매물 논란은 2024년 국정감사에서도 불거졌다.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상우 당시 국토부 장관 관용 차량을 직접 ‘당근마켓’에 올린 뒤 “차량 번호와 소유주 이름만 있으면 매물 등록이 가능하다고 해서 해봤더니 1분도 채 안 걸려서 바로 올라갔다”고 말하며 플랫폼의 인증 부실로 인한 사기 피해 우려를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먼저 전문 매매업자가 아닌 사람이 인터넷에 타인의 자동차를 광고하려면 차량 소유자의 사전 동의를 반드시 받도록 개선했다. 또 플랫폼 운영자는 차량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내용만 광고로 게시하고 사전 동의 여부를 반드시 포함시키도록 했다. 의무 위반 시 과태료도 물게 된다. 플랫폼 운영자에게는 1차 적발 시 500만원, 2차 750만원, 3차 이상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광고 게시자는 1차 적발 시 10만원, 2차 30만원, 3차 이상은 5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또 중고차량 판매자가 인터넷 광고 시 차량 이력이나 판매자 정보 등을 게재하지 않을 경우에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1차 적발 시 50만원, 2차 75만원, 3차 1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박준형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인터넷 중고차 거래에서의 허위·무단 광고가 감소하고 소비자가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투명한 중고차 시장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고차 시장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새만금 9조원 투자 완성 “내가 한다”

    새만금 9조원 투자 완성 “내가 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9조원 투자에 대한 업적과 실행력을 놓고 전북도지사 출마자마다 자신이 적임자임을 자처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 등 정부 기관과 투자협약식을 개최하고 새만금 지역에 9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계획안에는 로봇 부품 클러스터 구축과 AI 데이터센터 구축, 국내 최대 규모 수전해 플랜트 설치·운영, 재생에너지 기반 구축, 수소 기반의 AI 미래도시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대규모 투자가 확정된 거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이를 선거에 활용하려는 정치권의 계산도 빨라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는 당의 전폭적인 지지 속 실행력을 내세우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달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현대차 공장을 찾은 바 있다. 이 후보는 “새만금 9조원 조기 투자를 반드시 성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라며 “전북도민의 열망을 제가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달에는 새만금을 관할하는 3개 시군의 지역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후보들과 동맹을 선언하며 현대차 9조원 투자 등에 손을 맞잡았다. 당에서도 이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지난달 30일 전북을 찾아 “현대차의 투자를 확실히 이끌기 위해선 민주당 후보가 돼야 한다”면서 “새만금 9조원 투자에 필요한 입법을 위해 법제사법위원장으로서 방망이를 두드리겠다”고 말했다. 반면 무소속 김관영 후보는 현대차 투자 당시 단체장이었던 점을 내세우며 ‘연속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 측은 “현대차 9조원 투자는 김 후보가 밑그림을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완성한 작품이다”며 “투자 유치 단계부터 참여하고 현대자동차를 설득해서 데리고 왔기 때문에 최종 마무리하고 완성하는 것도 가장 잘 아는 김 후보가 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힘이 있는 민주당 지도부라면 새만금 희망고문을 할 게 아니라 야욕에 의해 이뤄진 공천에 대해 사죄하고 성난 민심을 다독이는 게 우선순위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 네타냐후 “더 강해져 돌아왔다”…이스라엘, 레바논 ‘900년 요새’ 점령한 이유 [핫이슈]

    네타냐후 “더 강해져 돌아왔다”…이스라엘, 레바논 ‘900년 요새’ 점령한 이유 [핫이슈]

    이스라엘이 휴전 중인 상황에서도 레바논의 요새이자 상징적인 곳인 보포르 성을 점령했다. 지난 3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를 겨냥한 지상전을 확대해 레바논 남부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900년 역사를 지닌 보포르 성을 점령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먼저 이 지역의 헤즈볼라 인프라를 무력화하기 위한 대규모 폭격에 나섰으며 포병과 탱크 포격이 뒤따랐다. 이어 지상군이 화력 지원을 받으며 해발 700m의 요새로 진격해 결국 점령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대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보포르 성 점령은 우리가 주도하는 정책의 극적인 전환점”이라면서 “이제 나의 지시는 헤즈볼라 통제하에 있던 지역에 대한 장악력을 강화하고 확대하는 것”이라고 자축했다. 그는 이어 “오늘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진 모습으로 보포르에 돌아왔다”면서 “우리는 두려움의 장벽을 허물었다”고 강조했다. 실제 이날 아침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영상에는 성 위에 이스라엘 국기와 이스라엘군 깃발이 펄럭이는 모습이 담겼다. 역사적 상징적 공간인 보포르 성12세기 십자군 전쟁 시기에 지어진 보포르 성은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 반도와 레바논 남부 나바티에 지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다. 특히 이 성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모두에게 역사적, 정치적, 군사적 상징성이 높은 곳이다. 중세 십자군 전쟁 때부터 주인이 끊임없이 바뀐 보포르 성은 중동 전선의 패권이 어디로 기울었는지를 보여주는 척도로 통한다. 지난 1982년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와 치열한 육탄전을 벌여 보포르 성을 점령했다. 이후 이스라엘은 18년 동안이나 성을 요새화하며 지켰으나 끊임없는 게릴라전으로 수백 명이 목숨을 잃자 결국 2000년 철군했다. 이 때문에 이스라엘에게는 뼈아픈 역사지만 레바논에 보포르 성은 외세의 침략에 맞서 국토를 끝까지 지켜낸 ‘저항의 랜드마크’다. 이스라엘 지상전 확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변수한편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중재로 지난 4월 중순 10일간의 일시 휴전에 합의한 후 그 기간을 45일 더 연장한 상태다. 그러나 공식 합의가 무색하게 네타냐후 총리는 헤즈볼라에 대한 공세 강화를 지시했다. 미국과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막바지 줄다리기를 하는 이란은 헤즈볼라를 포함한 레바논 내 휴전을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군의 지상전 확대가 미·이란 종전 협상의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 한대희, “도심 속 ‘고립섬’ 군포복합물류터미널, 시민 품으로 돌려드릴 것”

    한대희, “도심 속 ‘고립섬’ 군포복합물류터미널, 시민 품으로 돌려드릴 것”

    한대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9일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을 찾은 자리에서 시의 미래 지도를 바꿀 핵심 공약인 ‘군포복합물류터미널 이전 및 부지 활용 계획’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지난 1990년대 국가적 물류난 해소를 위해 조성된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은 30년이 지난 지금 주변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서며 도심 속 고립된 ‘물류 섬’이 됐다”며 “이로 인한 생활권 단절, 미세먼지와 소음, 교통정체 등의 고통을 시민들이 고스란히 떠안고 있으며, 연간 사회적·경제적 손실 비용만 850억 원에 달한다”고 이전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현재 터미널은 계약 만료 시 시설이 국가로 귀속되는 BOT(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운영 중이며, 전체 부지(70만 2000㎡) 중 1구역이 당장 2년 뒤인 2028년에 계약이 만료되고 나머지 2구역은 2042년에 종료된다. 그는 “만약 2028년 만료되는 1구역 부지에 대규모 민간투자를 허용해 위탁운영 기간을 연장해 준다면 1·2구역 계약 종료 시점 불일치로 터미널 전체 이전이 불가능해진다”며 “1구역의 추가 연장을 단호히 막아내고, 위탁운영 기간이 2구역 만료 시점인 2042년을 넘어서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정부·경기도·군포시가 공동 참여하는 ‘광역 물류 재배치 및 부지 활용 종합계획’을 즉각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를 통해 물류 기능을 분산할 대체 부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국가로 귀속되는 부지를 대기업, R&D 센터, IT 및 바이오 산업이 숨 쉬는 ‘첨단 복합업무지구’로 전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약 발표 후 택배 현장 근로자들과 간담회에서 한 후보는 “국토부와의 복합화물터미널 이전 문제와는 별개로, 현장 택배 노동자들의 안전과 편의 및 복지는 시가 더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 정명근, 동탄 광비콤 주택입지 반대…“강남 능가하는 지구로 만들겠다”

    정명근, 동탄 광비콤 주택입지 반대…“강남 능가하는 지구로 만들겠다”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특례시장 후보가 동탄역 일원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광비콤)’ 지역 내 주거 시설 입지를 반대하고 서울 강남을 능가하는 대한민국 대표 업무 및 중심상업 지역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29일 광비콤 내 주택 건설을 반대하는 인근 주민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주민 대표, LH, 화성시, 정치권(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해 절차적 정당성을 갖춘 토지 이용 합리화 대안을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광비콤에 주택 2000세대 공급 정책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 “따라서 민관정 협의체에서 동탄 지역 신주거타운 등 여타 다른 지역에 2000세대를 공급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설득력 있게 국토부 등 정부 측에 건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광비콤은 SRT, GTX, 트램 등을 갖춘 수도권 남부의 교통 허브여서 수원·용인·평택 등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산업 벨트와 결합된 최고의 업무지구”라며 “서울 강남 중심의 경제 구조를 대체하고 능가할 수 있는 제2의 경제 개발축을 형성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광비콤(149만 9000㎡)은 LH가 동탄역 주변에 업무 상업 컨벤션 기능을 집적해 수도권 남부 광역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단지였으나 지난해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을 반영해 일부 지역(C30, C31)에 주상복합 아파트 2000세대 건립을 위해 토지 이용 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인근 주민들은 이 같은 개발 계획 변경안이 고시되자 기존 업무 시설과 상업 용지 일부가 주상복합 용지로 변경돼 민간 중심의 복합 개발이 무산되고 일자리 주거 산업 인프라가 결합된 자족도시 완성은 물 건너가고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 서울 서남권 신축 공급 감소 지속… 양천구 등 신규 주거 단지 공급 예정

    서울 서남권 신축 공급 감소 지속… 양천구 등 신규 주거 단지 공급 예정

    서울 서남권 내 신축 주거 시설의 공급 감소세가 관측되고 있다. 지난해 아파트 입주량이 줄어든 가운데 향후 공급 예정 물량도 과거 대비 낮게 수치화되면서 신규 주거 공간에 대한 대기 수요의 움직임이 분석된다. 특히 교육 환경 수요가 존재하는 양천구는 지난해 입주 가구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나 공급 공백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서남권 권역인 양천·영등포·강서 지역에서 입주를 진행한 아파트는 총 32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0년간의 연평균 입주량인 3704가구의 10% 미만 수준이다. 이 중 양천구의 경우 지난해 입주 단지가 전무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양천·영등포·강서 일대는 업무지구 접근성과 교육 환경을 바탕으로 서남권의 주거 및 업무 축을 형성하는 지역이다. 직장인과 학부모 수요가 상호 교차하여 이동하는 생활권에 속하는 만큼, 해당 3개 구의 공급 감소는 주변 권역의 수요 흐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향후 예정된 공급 물량도 적은 수준이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8693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이는 과거 2020년 한 해 동안의 입주량인 1만 1129가구보다 약 22% 적은 수치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금융 비용 부담 등이 중첩되며 신규 착공이 지연되는 점도 공급 감소의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공사비지수는 2020년 11월 100.97에서 2024년 11월 130.26으로 4년 새 29.0% 상승했다. 양천구의 신축 공급 제한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1~14단지가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해 약 4만 7000여 가구 규모의 재건축을 추진 중이지만, 현재 6단지를 시작으로 시공사 선정 단계에 진입한 상태다. 통상 시공사 선정 이후에도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이주 및 철거, 착공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실제 입주까지는 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정비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주변 주거 수요의 이동이 예상된다. 단지들이 순차적으로 이주를 시작하면 기존 거주 가구 중 상당수가 인근 주택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어 신축 주거 시설에 대한 수요가 형성될 수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신규 공급을 앞둔 주거 단지에 대한 정보 확인이 이뤄지고 있다. GS건설은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에 지상 48층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개발 프로젝트인 ‘목동윤슬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오는 6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전용면적 114~204㎡, 총 651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는 대형 면적 중심으로 구성되며 저층부 외관에는 예술 작품 디자인이 도입된다. 단지 내에는 호텔 리조트 연계 멤버십 피트니스 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과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며, 호실별로 2면 또는 3면 발코니 형태의 설계 구조가 적용된다. 일부 호실은 복층형 펜트하우스 구조로 설계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양천구 일대가 교육 환경과 업무지구 접근성을 갖춘 상태에서 신축 공급 제한이 발생하여 주거 수요가 유지되는 지역으로 평가하고 있다. 교육 목적의 실수요와 재건축 이주 대비 수요, 주거 환경 변경을 원하는 이동 수요 등이 다층적으로 형성되어 향후 자산 가치 형성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목동의 한 기존 아파트 단지 전용면적 101㎡는 최근 36억 5000만원에 거래가 체결된 바 있다. 지역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학군을 유지하며 새 주거시설로 이동하려는 수요와 향후 재건축 이주에 대비해 미리 거처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이 교차하고 있다”라며 “공급 물량이 제한적인 만큼 분양 예정 단지에 대한 사전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출범 석 달 종합특검, 어디까지 왔나… 관저이전 첫 구속·윤석열 소환 임박

    출범 석 달 종합특검, 어디까지 왔나… 관저이전 첫 구속·윤석열 소환 임박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출범 약 석 달 만에 첫 구속 성과를 거두며 수사 동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아직 기소 등 실질적인 성과는 없어 한 차례 연장한 수사 기간 안에 남은 의혹들을 어떻게 정리하느냐가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가장 진척이 빠른 것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 관저 이전 과정의 예산 불법 전용 의혹이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김대기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종합특검 출범 이후 첫 신병 확보다. 이들은 2022년 관저 이전 공사 당시 무자격 업체 21그램에 공사비를 지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예산 28억원 상당을 불법 전용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건설산업기본법상 증축·구조보강에는 종합건설업 면허가 필요하지만, 21그램은 실내건축공사업 등록 업체로 자격이 없었고 원담종합건설 명의를 빌려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21그램은 준공검사·계약서 작성 없이 14억 4000만원 상당을 받은 정황도 확인됐다. 같은 혐의로 함께 영장이 청구된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은 기각됐다. 수사는 윗선으로 향하고 있다. 특검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피의자로 입건했다. 특검은 다음달 4일 이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특검은 이 전 장관이 대통령실 압력을 받아 예산 전용에 반발한 실무자들에게 승진 배제 등 인사상 불이익을 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실 감사 의혹과 관련해서는 지난 14일 감사원과 유병호 감사위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출범 후 첫 윤석열 소환 임박… ‘계엄 메시지’·반란 혐의 정조준 계엄 관련 수사도 본궤도에 올랐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을 내달 6일 계엄 정당화 메시지 전파(직권남용), 13일 군사반란 혐의로 각각 조사하기로 했다. 출범 후 첫 소환이다. 윤 전 대통령은 출석 의사를 밝혔다. 다만 윤 전 대통령 측은 반란 수사에 대해 ‘수사권 남용이자 이중기소’라며 반발하고 있다. 특검은 조태용 전 국정원장, 홍장원 전 국정원 차장 등 국정원 관계자도 입건했다. 합동참모본부 계엄 관여 의혹과 관련해선 김명수 전 합참의장 등을 조사했고, 지휘부가 절차상 문제 제기에 적극 대응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봐주기 의혹도 수사 대상이다. 특검은 검찰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 당시 김 여사 ‘무혐의 보고서’를 작성한 검사를 미국 연수 중 귀국시켜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 PC에서 발견된 ‘불기소 문건’ 수정 시기가 2024년 5월인 점에 주목해, 김 여사 조사 전부터 불기소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종합특검은 지난 20일 “계속 수사가 필요한 다수의 사건으로 인해 종합특검법에 따라 수사 기간 연장을 결정하고, 그 사유를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1차 수사 기간(90일)은 5월 24일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30일 연장으로 6월 23일까지 늘어났다. 특검법상 30일씩 최대 두 차례 연장이 가능하다. 출범 초반부터 강하게 드라이브를 건 앞선 특검들과 달리, 종합특검은 기본 활동 기간이 다 되도록 신병 확보·공소 제기 성과가 뚜렷하지 않아 ‘실적 부진’ 지적을 받아왔다. 출범 초 인력난과 3대 특검에서 넘겨받은 사건이라는 태생적 한계도 거론된다.
  • ‘알티에로 광안’ 전용 151~191㎡ 총 366가구 6월 공급 예정

    ‘알티에로 광안’ 전용 151~191㎡ 총 366가구 6월 공급 예정

    주택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변모하면서 입지적 특성과 주거 환경의 차별화를 도모하는 신규 공급 단지들이 나타나고 있다. 건설 업계는 수요자들의 주거 선호도를 고려하여 산과 물이 인접한 지형적 여건을 갖춘 입지를 선보이는 추세다. 산과 강, 바다 등이 인접한 지형은 주거 환경의 쾌적성을 확보하기 쉽고, 조망권 확보 측면에서 유리한 구조를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이러한 입지적 여건을 갖춘 지역들이 자산가층의 주거지로 평가받는 사례가 확인된다. 대표적인 주거 지역으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경우, 산정재계 인사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단지는 북한산을 등지고 한강을 바라보는 배산임수 지형에 자리 잡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지역의 한 단지 전용면적 59㎡는 지난달 38억 7500만 원에 거래가 체결되기도 했다. 입지 여건과 자연환경 요소가 부동산 시장에서 자산 가치를 형성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형적 특성을 보유한 단지의 공급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일원에 단지 ‘알티에로 광안’이 6월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7층, 전용 151~191㎡로 총 3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전용 85㎡ 초과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북측에 백산이 위치하고 남측으로는 광안리 해변이 인접한 지형 구조를 갖추고 있다. 산과 바다가 인접한 입지적 특성을 고려하여, 설계 단계에서 다수의 세대가 오션뷰와 리버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배치 구조를 적용할 예정이다. 알티에로 광안 분양 홍보관인 갤러리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되며, 오는 6월 중 개관할 계획이다.
  • 하이엔드 주거에 더한 프라이빗함...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30일까지 정당계약 진행

    하이엔드 주거에 더한 프라이빗함...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30일까지 정당계약 진행

    부동산 시장에서 주거 만족도와 사생활 보호에 대한 수요가 유입되면서 자산가 수요층을 중심으로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한 독립 동선 구조의 주거 상품이 공급되고 있다. 실제 서울 주요 지역의 하이엔드 단지들은 독립적 동선과 특화 설계를 바탕으로 매매 시장에서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273㎡는 지난해 290억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116㎡는 92억 원에 매매가 이루어졌으며, 인근 재건축 단지들도 고속 엘리베이터, 드롭오프존, 스카이 커뮤니티 등 설계 요소를 도입하는 흐름이다.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역시 지난해 전용면적 273㎡가 250억 원에 거래된 바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한남동 등 핵심 입지를 중심으로 독립 동선과 보안성, 주거 서비스가 결합된 상품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한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일원에 들어서는 ‘소요한남 by 파르나스’가 정당계약 일정에 돌입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7층, 연면적 약 3만 9000㎡, 총 1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정당계약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앞서 진행된 청약 접수에서는 111실 모집에 총 1483명이 신청해 평균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08㎡(4군) 타입으로 6실 모집에 339명이 몰려 56.5대 1을 나타냈다. 이어 99B·99BA㎡(2군)가 25.7대 1, 99C·99CA·99CC·99CCA㎡(3군)가 18.0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한남동 입지에 주거 서비스와 상품성을 설계에 반영해 분양 홍보관 개관 이후 문의가 지속됐다”며 “전문가들이 참여한 공간 설계와 24시간 케어 서비스 등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는 전 호실을 남향 위주 판상형 구조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고려했으며, 주거·상가·부대시설의 출입구를 별도로 분리해 동선 간섭을 줄였다. 동별 전용 입구를 마련해 입주민의 프라이버시 확보를 도모했다. 인테리어는 종킴 디자인 스튜디오가 담당했으며, 설계는 오시리아 VL라우어·라티브 등 시니어 레지던스 설계 이력을 보유한 해안건축이 맡아 시니어 세대의 생활 패턴을 반영한 기능적 공간을 구성한다. 조경 설계에는 정영선 조경가의 서안조경과 디자인 스튜디오 loci가 참여했다. 남산의 녹지 축을 연계한 순환형 조경과 자연채광, 수공간을 결합한 중정이 조성되며, 단지 경계를 따라 약 150m 규모의 순환산책로와 입체적 식재 계획이 적용된다. 분양 홍보관인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갤러리는 제공 예정인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표 유니트를 통해 실제 주거 공간의 세부 요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프라이빗 AV룸에서 브랜드 스토리가 상영된다. 내부에는 한국 현대 도예가 권대섭 작가의 달항아리 작품이 전시되어 공간의 구성을 보완한다.
  • 국토부, 해남·영암서 인천공항 직행 노선 최종승인

    전남 해남과 영암, 화순 등 전남 서남권 및 중부권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인천국제공항 직행 버스 노선이 마침내 열렸다. 그동안 인천공항 이용을 위해 여러 차례 버스를 갈아타야 했던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28일 영암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해남-영암-인천공항 ▲완도-해남-인천-인천공항 ▲화순-장성-인천공항 등 3개 시외버스 노선을 최종 인가했다. 이번 노선 신설은 환승 불편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행정이 맞물려 결실을 본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영암군은 지난해 ‘강진-인천공항’ 노선 신설 당시부터 국토교통부에 영암 경유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이에 발맞춰 금호고속이 ‘해남-영암-인천공항’ 노선 인가를 신청하며 급물살을 탔니다. 다만, 국토부는 특정 사업자의 독점적 지위 고착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신설 노선의 운영 기간을 시외버스 차령에 해당하는 11년으로 제한했다. 정부는 향후 해당 노선의 실제 운송 실적과 유지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운영권 갱신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인가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영암군을 비롯한 관련 지자체들은 실제 버스 운행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객사와 구체적인 운행 시점 등을 협의 중이다.
  • 구윤철 “성남 신규 택지 6300호 1년 앞당겨 2029년 착공”

    구윤철 “성남 신규 택지 6300호 1년 앞당겨 2029년 착공”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월 발표한 주택 공급방안에 포함된 성남 신규 택지 6300호의 착공 시기를 애초 계획한 2030년에서 2029년으로 1년 앞당기겠다고 29일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부동산관계장관회의 겸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주택공급 확대와 조기 착공에 두고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800호 규모의 동대문구, 은평구 부지도 기관별 이전 계획을 연내 조속하게 수립하는 등 관련 절차를 빠르게 추진하겠다”며 “1월 29일 발표한 공급방안은 실제 착공까지 신속하게 이어지도록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수도권 규제지역에서 약 10만호 규모의 주택 착공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자재 수급 애로 및 공사비 상승 등의 사유로 1년 이상 지연되고 있다”며 “착공 지연 요인을 현장에서 밀착 점검하고 애로 해소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중심이 되고 관계 부처·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주택공급 현장 애로 해소 지원센터’를 이날부터 가동한다. 구 부총리는 당국이 수도권 규제지역 등 43개 단지 2만 5000세대를 대상으로 부정 청약 의심 사례를 전수 조사·검증하고 있는 것을 거론하며 주택 공급 정책의 실효성을 해치는 불법행위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정부는 개발 정보나 부동산 가격 등을 허위로 유포하는 행위도 이달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잇단 침하 내성차도, 통행 안전 위협 땅꺼짐 희박’…부산시 점검 결과

    ‘잇단 침하 내성차도, 통행 안전 위협 땅꺼짐 희박’…부산시 점검 결과

    부산시는 만덕센텀고속화도로 공사 인근 구간인 내성지하차도의 잇단 침하와 관련 “통행 차량 안전을 위협하는 규모의 땅 꺼짐 같은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전문가 그룹 합동 정밀현장점검 결과를 발표하면서 “해당 현장은 굴착 후 되메우기 과정에서 불균질한 상태로 다진 지반이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히 압축되어 생기는 ‘압축(잔류) 침하’ 현상으로 진단됐다”고 전했다. 내성지하차도에서는 지난 4월 5일 지반 침하 현상 발생에 이어 지난 17일에도 침하 현상이 발견돼 차량 통행 제한 등의 조치가 취해졌었다. 시는 “앞서 실시된 국토안전관리원 지반관통레이더(GPR) 탐사 및 상세 조사에서도 만덕센텀고속화도로 공사 영향 범위 내 공동(동공) 의심 구간은 없다라는 진단이 나왔었다“고 덧붙였다. 시는 시민 불안 해소 차원에서 내성지하차도 포장면 변위 등의 확인을 위한 상부 3차원(3D) 레이저 스캐닝 계측을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격일 수준)로 강화해 미세 변이량을 추적 관리하기로 했다. 김경덕 시장 권한대행은 “미세한 징후라도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시민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도로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인사]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국장급 승진△물류정책관 심지영△철도안전정책관 조성균△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백승호◇과장급 전보△성장거점정책과장 권미정△녹색도시과장 김영아△주택건설운영과장 김유진△주거복지지원과장 조성태△부동산소비자보호 기획단장 김기대△교통정책총괄과장 안광열△교통안전정책과장 이윤우△물류정책과장 손덕환△공항정책과장 김도곤△도로정책과장 정천우△도로시설안전과장 정양기△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기획총괄과장 김완국△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시설정책과장 박문수△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환승과장 장순웅△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 배석주△도시정책과장 임월시△자율주행정책과장 박정혁
  • 중국인 보유 국내 주택 6만 가구 초과…외국인 총 10만 8천가구 집계

    중국인 보유 국내 주택 6만 가구 초과…외국인 총 10만 8천가구 집계

    외국인이 국내에서 보유한 주택이 지난해 말 기준 10만 8000여가구로 조사된 가운데 중국인이 6만 1000여가구(56.7%)로 가장 많았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10만 8231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8.0% 증가했다. 국내 전체 주택 중 외국인 소유 비율은 0.55%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보유한 주택이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인 2만 3000가구(21.4%), 캐나다인 6500가구(6.0%), 대만인 3400가구(3.1%), 호주인 2000가구(1.9%) 등이었다. 다만 장기체류자 대비 주택 소유자 비율은 미국(27.4%), 캐나다(24.3%), 호주(22.2%), 대만(17.8%), 중국(7.5%)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은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이 9만 913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단독주택은 9218가구였다. 보유 주택 수는 1채 보유자가 9만 9648명(93.4%)으로 가장 많았고, 2채 보유자는 5651명(5.3%), 3채 이상은 1387명(1.3%)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4만 2386가구(39.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2만 4541가구(22.7%), 인천 1만 1279가구(10.4%), 충남 6863가구(6.3%), 부산 3276가구(3.0%) 등의 순이었다. 다만 정부가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지난해 8월 수도권 주요 지역을 외국인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외국인의 수도권 주택 거래량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 보면 미국인의 서울 주택 거래량은 57%, 중국인은 36% 각각 감소했다. 경기도와 인천에서도 외국인 거래량이 각각 23%, 3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2억 7017만 6000㎡로 전년 말 대비 0.9%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국토 면적의 0.27% 수준이다. 외국인 보유 토지의 공시지가는 34조 1431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늘었다. 국적별 토지 보유 비중은 미국이 53.6%로 가장 컸고, 중국(7.9%), 유럽(6.9%), 일본(6.0%)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외국인 보유 면적 중 18.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전남 14.9%, 경북 13.5% 순이었다. 보유 주체별로는 외국 국적 교포가 55.6%로 가장 많았고, 외국 법인 33.3%, 순수 외국인 10.9%, 정부·단체 0.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약속 못 지켜” VS “박원순이 제초제 뿌려놔”…정원오·오세훈 ‘부동산’ 충돌

    “약속 못 지켜” VS “박원순이 제초제 뿌려놔”…정원오·오세훈 ‘부동산’ 충돌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TV토론에서 주택 공급과 정비사업 책임론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두 후보는 28일 오후 11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서울시장 후보 TV토론회 주거안정 분야 주도권 토론에서 부동산 정책을 둘러싸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 정 후보는 오 후보를 향해 “2021년 지방선거 때 5년 내 36만호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고, 취임 후에는 매년 8만호씩 공급하겠다고 했다”며 “국토교통부 통계를 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착공 기준 공급 물량은 3만 9000호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본인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으면서 왜 전임자와 정부 탓을 하느냐”며 “많은 분들이 오세훈 후보 때문에 현재 주거난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공세를 폈다. 오 후보는 이에 “전임 시장 시절 389곳을 해제해 전부 갈아엎고 제초제를 뿌려놓고 나간 것을 지금 원상복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맞받았다. 박원순 전 시장 재임 당시 정비구역 해제가 현재 공급 부족의 원인이 됐다는 취지다. 정 후보가 성동구청장 재임 당시 공급 성과를 언급하자 오 후보는 “21개가 전부 제 임기 1기 때 구역 지정됐다는 것을 명확히 밝혀달라”고 반박했다. 오 후보는 또 “쓴소리를 하면 뭐 하느냐. 관철시킨 게 하나도 없다”며 “전임 시장 시절 389곳 해제 때문에 지금 전부 원상복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공공재개발, 도심 공공복합개발, 리모델링 사업을 거론하며 오 후보가 다양한 공급 방식에 소극적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세 사업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던 주택이 20만호 가까이 된다”며 “이 문제가 잘됐더라면 지금의 주거난도 훨씬 해결될 수 있었다”고 했다. 오 후보는 “리모델링 사업은 지원하지 않은 게 아니라 재건축이 워낙 인기가 있어 위축된 것”이라며 “나머지 두 사업도 일정 물량은 진도가 나가고 있는데 안 했다고 말하니 그 점을 지적하는 것”이라고 맞섰다. 정비사업 신뢰도를 둘러싼 공방도 이어졌다. 오 후보는 자신의 주도권 토론 순서에서 이른바 ‘아기씨당’ 의혹을 꺼냈다. 그는 정 후보에게 “200억원의 재산 가치로 추정되는 아기씨당 굿당을 구청에서 조합이 기부채납하도록 안내했다”며 “구청은 그런 적이 없다고 발뺌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청이 그렇게 한 적이 없다면 조합장이 배임죄로 구속돼야 하는 것 아니냐”며 “구청이 하라고 하지 않은 것을 조합이 했느냐”고 따졌다. 정 후보는 “그렇게 결정한 것은 2008년 한나라당 시절”이라며 “당시 한나라당 구청장이 잘못 결정해놓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오 후보가 “2008년에 한 것을 2014년에 유지하지 않았느냐”고 재차 묻자, 정 후보는 “제가 들어와서 이는 잘못된 것이고 기부채납을 할 수 없다고 설명했지만 조합과 아기씨당 측에서 진행한 것”이라며 “이 문제는 명확하다”고 맞섰다. 행당7구역 어린이집 문제와 반포주공1단지 덮개공원 문제도 쟁점이 됐다. 오 후보는 행당7구역을 두고 “처음에는 현금으로 내라고 했다가 건물을 지어 기부채납하라고 한 것”이라며 “1000가구가 입주했는데 큰 어린이집이 완공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반포주공1단지 덮개공원 문제를 거론하며 “같은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반포주공뿐 아니라 압구정과 성수까지 관련돼 있고, 1만 700호가 걸린 문제”라며 “서울시는 부분 준공을 받아도 되고 소유권 이전고시가 가능하다고 해놓고, 똑같은 사안인데 왜 그렇게 비판하느냐”고 따졌다. 오 후보는 “똑같지 않다”며 “행당7구역은 어린이집 건물을 지어 기부채납하도록 법에 돼 있는데 법령 해석을 잘못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두 후보는 행당7구역 관련 공무원 책임 문제를 놓고도 충돌했다. 오 후보는 “17억원을 반환하면서 7000만원을 이자로 지급했다”며 “재정적으로 손해를 봤는데 그 공무원이 책임졌느냐. 징계를 당했느냐”고 따졌다. 정 후보는 “허위사실”이라며 “책임지시겠느냐”고 반발했다. 오 후보는 “왜 징계를 못 했느냐”며 “이 사안을 명확하게 정리하지 못한 이유가 조합장과의 유착 관계 또는 아기씨당과의 유착 관계가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매입임대주택 예산 불용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정 후보는 권영국 정의당 후보에게 “오 후보는 매입임대주택,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예산 4조원을 쓰지 않고 불용했다”며 “평균 3억원으로 잡으면 1만 3000호에 해당하는 물량”이라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자신의 주도권 토론에서 “박원순 시장 때에 비해 제 임기 때 매입임대주택 공급 실적이 더 많다”며 “저한테 물을 것을 다른 후보에게 묻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정 후보는 “착착개발로 2031년까지 36만호 이상을 공급하겠다”며 “이 가운데 청년과 대학생 5만호, 신혼부부 4만호, 어르신 1만호 등을 공급해 주거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 포니정 혁신상 정영선 조경가 수상

    포니정 혁신상 정영선 조경가 수상

    포니정재단은 28일 제20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을 열고 올해 수상자인 정영선 조경설계 서안 대표에게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정 조경가의 작품은 사람들이 자연을 마주하는 방식과 도시에서 머무는 경험을 바꿔왔다”며 “반세기 이상 지속 가능한 도시와 인간다운 삶을 현실로 보여주며 도시와 환경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온 정 조경가의 지난 발자취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조경가는 수상 소감에서 “이런 과분한 상을 주신 데에는 조경의 사회적 의무가 더욱 커졌음을 방증하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같은 위기가 더욱 높아지는 요즘 조경 분야의 후배들과 더불어 국토를 어루만지는 일에 마지막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정 조경가는 1975년 서울대 환경대학원 조경학과 첫 졸업생으로 1980년에는 국내 1호 여성 조경 국토개발기술사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50여년 동안 서울아산병원과 선유도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등 주요 조경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23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조경 분야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을 받았다.
  • 철근 누락에 GTX-A ‘운정~동탄 직결’새달 말 개통 차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복합환승센터) 공사 구간에서 대규모 철근 누락 시공이 확인되면서 다음달 말 예정됐던 ‘삼성역 무정차 통과’ 방식의 운정~동탄 직결 운행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국토교통부와 경기 고양시 관계자는 28일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점이 확인된 이후 무정차 통과 여부가 다시 판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GTX-A는 현재 운정중앙~서울역 구간과 수서~동탄 구간으로 나뉘어 운행 중이다. 중간 구간인 서울역~수서 구간은 연결되지 않아 파주·고양 등 경기 북부 주민들은 서울 강남권이나 경기 남부로 이동할 때 서울역에서 환승 또는 우회 이동의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역~수서 구간이 연결되지 않은 까닭은 GTX-A와 C 노선이 만나는 삼성역이 완공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삼성역 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열차가 삼성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는 방식으로 다음달 말 운정~동탄 직결 운행을 추진해 왔다. 직결 운행이 시작되면 운정중앙역에서 수서까지는 30분대, 동탄까지는 50분 안팎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파주·고양 주민들의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사실상 ‘수도권 30분 생활권’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하지만 최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삼성역 3공구 현장에서 기둥 주철근 2570여 개가 누락된 사실이 확인되며 삼성역 완공은 물론 무정차 통과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됐다. 철근 누락 구간은 GTX-A와 C 노선 열차가 통과하는 지하 5층 승강장 구조물이다. 당초 설계도면에는 상부 하중을 지탱하는 대형 콘크리트 기둥 80개에 굵은 주철근을 2열 구조로 배치하도록 돼 있었지만, 실제 시공 과정에서는 일부가 1열만 설치된 것으로 조사됐다.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한 기둥은 50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안전진단 결과 즉각적인 붕괴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철판 보강 등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보강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철근 누락 사건으로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점검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6월 말 개통은 사실상 물 건너간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최종 결정은 국토부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근혜 효과 결집… 예측 불허된 대구

    박근혜 효과 결집… 예측 불허된 대구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에서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예측 불허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김 후보가 고심 끝에 대구시장에 도전장을 냈을 때만 해도 “해 볼 만하다”는 여론이 여권에 있었지만, 추 후보가 확정된 뒤 보수 민심이 결집하며 승부는 초박빙 상황이 됐다. ●14%P 앞서다 오차범위 내로 대구 MBC·에이스리서치 조사 결과(무선 ARS,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를 보면 지난달 18~19일 조사에선 김 후보 지지율이 49.2%로 추 후보(35.1%)를 14% 포인트 넘게 앞섰다. 하지만 지난 25~26일 조사에서는 김 후보 45.7%, 추 후보 47.1%로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바뀌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추 후보 힘 싣기에 나선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28일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인 군위군 소보면을 찾아 숙원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복기왕 민주당 간사도 총출동해 김 후보를 지원사격했다. 김 후보는 “앞으로 입법을 책임질, 예산 도장을 확실히 찍어 줄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이런 분들이 보증을 서려고 왔다”고 했다. ●김부겸·추경호 신공항 러브콜 반면 추 후보는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두 달 전에는 당에 대한 비판이 있었지만, 4월 말부터 지지층이 빠르게 결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추 후보 역시 소보면 신공항 건설 예정 부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주호영 의원 등 7명의 대구 현역 의원들도 참석해 ‘대구경북신공항 국비 추진 및 신공항 특별법 개정 당론 채택 결의문’을 채택했다.
  • 침하 발견 뒤에도… 고가 아래로 승객 태운 열차 16대 지나갔다

    침하 발견 뒤에도… 고가 아래로 승객 태운 열차 16대 지나갔다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가 무너진 지난 26일 붕괴 직전까지 고가 아래 철로로 승객을 태운 열차 64대가 지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16대는 안전 문제가 제기된 오전 11시 30분 이후에도 같은 구간을 그대로 통과했다. 28일 서울신문이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입수한 자료를 보면, 붕괴 당일인 26일 0시부터 사고가 난 오후 2시 30분까지 서소문 고가차도 구간을 지난 철도차량은 총 181대였다. KTX 등 고속열차가 32대, 전동열차가 32대로 승객을 태운 열차만 무려 64대에 이른다. 나머지는 회송열차 107대, 화물열차 5대, 모터카 4대, 시운전열차 1대였다. 특히 위험이 드러난 뒤인 이날 오전 11시 30분 이후에도 55대가 같은 구간을 지났다. 이 시간대에 수색기지를 떠나 서울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가 고가 밑을 통과했고, 승객 42명을 태운 KTX도 경기 고양 행신역을 출발해 서울역으로 달렸다. 이번 사고를 둘러싸고 서울시와 코레일·국가철도공단은 ‘철거 시간’을 두고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브리핑에서 “24시간 작업으로 서소문 고가 전 구간을 신속히 철거하려 했지만, 국가철도공단 등과 협의 과정에서 작업 시간이 새벽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로 제한돼 하루 3시간만 작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사고 지점은 철도보호지구로, 열차 운행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작업은 운행이 멈춘 심야에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맞섰다. 이어 “서소문 건널목은 차량 정비 이동 구간이어서 주간 작업 승인이나 장시간 철도 차단이 불가능하다”며 “시가 먼저 야간작업을 제안했고, 주간에 안전진단을 한다는 내용도 전달받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이에 시는 “확보 가능한 최대 작업 시간인 24시간을 코레일 측에 구두로 요청했다”며 “최종적으로는 철도공단과의 사전 협의를 존중해 야간 3시간으로 요청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안전진단을 즉시 알리지 않았다는 지적에는 “감리 측이 ‘안전진단을 한 뒤 보고하자’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이날 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경찰 등과 합동회의를 열고 서소문 고가차도의 철거 공법과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중단된 경의중앙선 철도 운행을 정상화하기 위해 본 공사가 재개되면 비계 철거, 슬래브 및 거더(상부 구조물) 해체, 전차선로 복구 등에 총 40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향후 안전을 위해 철도 운행을 전면 중단한 상태에서 크레인 위치를 변경해 해체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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