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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국제공항, 제주·진에어 정기노선 취항

    무안국제공항, 제주·진에어 정기노선 취항

    전라남도와 무안군이 25일 제주항공과 진에어,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무안국제공항의 정기노선 취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 허준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업무협약은 무안국제공항 국내·국제 정기노선 운항과 활성화,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은 제주항공이 4월부터 제주 (주 4회), 중국 장가계 (주 4회), 연길 (주 2회), 5월부터 일본 사가 (주 3회)를 운항하며 진에어는 5월 초부터 제주 (주 2회), 몽골 울란바토르 (주 2회)를 운항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국토 서남권 거점 공항인 무안국제공항의 정기선 유치와 노선 다변화를 위해 지금까지 지원했던 항공사 운항 손실금을 정기선 운항 장려금으로 개선하는 등 무안공항 정기선 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다. 지난해부터 국내외 항공사와 협의를 통해 마련한 항공사 운항 장려금제도 도입은 정기노선 확보와 코로나 이후 감소된 이용객 회복 등 공항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우리나라 저가항공을 대표하는 제주항공과 진에어의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 운항을 환영한다”며 “두 항공사의 발전이 곧 전남의 발전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 더 큰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민간사업자 공모 개시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민간사업자 공모 개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수행할 사업자 공모가 25일 시작됐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및 공항이전 후적지 개발 사업에 참여할 민간 참여자를 모집하는 공고를 냈다고 이날 밝혔다. 도시개발공사는 다음 달 5일까지 사업 참여의향서를 접수하고, 희망 업체는 6월 24일 민간 참여자 지정신청서 및 사업참여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33년까지 총 10년이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뿐만 아니라 후적지 개발도 포함된다. 대구시는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공항공사 등 공기업, 산업·기업은행 등 국책은행 등과 각각 대구경북 신공항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은 대구에 있는 군·민간 공항을 내년에 착공해 2029년까지 군위·의성 일원으로 옮기는 사업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지난주 공공시행자,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늘부터 민간 참여자를 공모한다”면서 “6월까지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을 마무리하는 한편 군 공항 사업계획도 연내 국방부 승인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민간 참여자 모집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www.dudc.or.kr)를 참고하면 된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백사마을 재개발 완성단계에 올려

    서준오 서울시의원, 백사마을 재개발 완성단계에 올려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지난 15일, 중계본동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이 노원구로부터 관리처분계획이 인가되어 완성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백사마을이 2008년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함께 2009년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시작된 지 15년 만이다.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백사마을은 현재 거주 중인 87가구가 올해 이주를 완료하고, 2015년 초에 착공되어 2028년에 사업이 완공될 예정이다. 백사마을은 총 187,979㎡의 부지에 ▲건폐율 27.09% ▲용적률 196.45%가 적용돼 ▲지하 5층 ~ 최고 20층 높이로 ▲총 2,437세대의 명품 대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은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성이 낮다며 2016년 사업을 포기하는 등 난항을 겪었다. 2017년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사업 정상화에 참여하며 2021년 3월에서야 사업시행계획이 인가됐다.이번 관리처분계획인가 과정에서도 우여곡절이 많았다. 당초 서울시는 백사마을사업을 전면 재검토하여 주거지보전사업과 통합개발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었다. 이렇게 되면 백사마을 착공은 4~5년 더 늦어질 수 있었다. 서 의원은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오세훈 시장을 상대로 ‘백사마을 재개발’에 대해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리고 서울시와 노원구청, 주민대책위와 끊임없는 소통과 조율로 분양단지 우선 착공으로 정책방향을 이끌어냈다. 또한 최근에는 산림청 부지 매입문제로 자칫 관리처분계획를 다시 수립해야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이 문제는 우원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노원갑 예비후보)이 산림청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시키면서 신속한 사업추진에 앞장섰다. 서 의원은 “이번 백사마을의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계기로 노원구의 재건축·재개발사업에 탄력이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원구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재건축, 재개발이 사업성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함 묘역 찾아 눈물 흘리는 이명박 [포토多이슈]

    천안함 묘역 찾아 눈물 흘리는 이명박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이명박 전 대통령이 25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 묘역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천안함 46 용사와 서해교전 용사 묘역을 찾아, 북한의 도발에 맞서 국토 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 전 대통령은 현충탑 분향을 마치고 방명록에 ‘천안함 46용사의 나라사랑 마음과 고귀한 희생을 우리는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작성했다. 이 전 대통령은 재임 중이던 지난 2010년 북한의 무력 도발로 천안함이 폭침되자, 용사들의 묘역에서 통일이 되는 날까지 매년 묘역을 찾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는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희생 장병을 기리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청년안심주택 민원 간담회 개최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청년안심주택 민원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22일, 중랑구 청년안심주택 건립에 따른 민원 해결을 위해 중화한신아파트 주민대표들과 서울시, 중랑구, 사업관계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3일 간담회에 이어, 서울시 전략주택공급과와 중랑구 건축과장 등 청년안심주택 담당부서 공무원과 사업시행자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비롯해 사업시행사, 설계사 소장까지 참석하여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화한신아파트 주민대표들은 청년안심주택 건립에 따른 사생활 침해 문제를 심각하게 지적하며 해결방안 마련을 거듭 요구했다. 그리고 직접 녹음한 공사소음까지 들려주며 청년안심주택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수준이 심각하다는 것을 사업관계자에게 확인시켜주었다. 박승진 시의원은 “사생활 침해 부분은 중화한신아파트 주민들뿐 아니라, 입주하게 될 청년, 신혼부부들에게도 심각한 문제”라며 “서울시와 사업관계자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주민대표들의 요구에 서울시에서는 사업시행사에 창문 각도 조정을 포함한 실질적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고, 시행사에서도 이미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중랑구청에서도 공사장 안전 및 소음관리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하게 감독하여 공사 기간 동안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입장을 정확히 전달했고, 그간 법적 해결로만 주민들 민원에 대응하던 사업관계자 측에서도 만남을 거듭하며, 전향적인 입장을 보임에 따라 보다 진일보한 실질적인 해결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중랑구을 지역구의 박홍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간담회 결과를 전해 들은 뒤 “청년안심주택 사업은 HUG 기금이 투입되기 때문에 국회에서도 지속해 해결방안을 고심하겠다”라며 “중랑구 주민들을 위해 국토부와 철도공사 등 관계부처를 끊임없이 만나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전했다.
  • “혼저옵서개”… 제주항공, 반려견 전용 항공기 띄운다

    “혼저옵서개”… 제주항공, 반려견 전용 항공기 띄운다

    제주항공이 반려견 전용 항공편을 띄운다. 제주항공은 최근 반려견과의 동반 항공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국토부로부터 반려견 전용 운항편 운항 규정을 승인 받아 오는 4월 5일과 8일 김포~제주 노선에 반려견 전용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반려견 전용 항공편은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가 함께 탑승할 수 있으며, 편당 보호자 114명과 반려견 57마리(최대 10㎏미만)가 탑승할 수 있다.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 항공기 탑승 전 반려동물 등록증과 예방 접종 증명서를 필수 제출해야 한다. 반려견은 전용 케이지에 앉아 리드줄(전용 목줄)을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보호자는 반려견 옆 좌석에 탑승해야 한다. 해당 항공편에는 수의사가 함께 탑승해 비상상황에 즉시 대처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항공편 출발 당일에는 김포공항 펫파크에서 댕댕이 입학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공항속 펫티켓 준수 요청과 10마리 내외 팀단위 이동을 시킬 예정이며 수학여행 등 단체여행객에 준하여 신분확인과 보안검색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반려견 전용 항공편 운항은 LG유플러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공동 추진했다. 반려견 전용 항공편 항공권은 LG유플러스의 반려동물 서비스 플랫폼인 ‘포동’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기가 이동수단이 아닌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추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을 포함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해 3월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반려견 전용 전용 ‘애견 여행 도시락’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6월 출시한 ‘펫패스’ 서비스의 경우 올해 1월말까지 약 반년 만에 8319명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제주항공의 이 같은 노력으로 코로나19 이전 7020건에 불과했던 반려동물 운송 건수는 지난해 1만 7698건으로 152.1%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 [이붕우의 뒷모습 세상] 돌아올 4월

    [이붕우의 뒷모습 세상] 돌아올 4월

    봄의 전령 3월이 뒷모습으로 섰다. 돌아오는 4월의 함성이 들린다. 또 하얀 목련이 어김없이 피고지리라. 꽃은 순백의 공주를 닮았다. 만져 보면 두툼하지만 부드럽고 매끄러운 느낌이 든다. 그때가 절정이다. 하지만 오래가지 않는다. 바람결에 곧 떨어지고 나무 아래 수북이 쌓인 채 거뭇거뭇 말라 간다. 마리 앙투아네트 비극처럼 보인다. 하지만 정작 나무는 애달플 겨를이 없다. 어서 잎을 키울 차례인 것이다. 시간에 따르는 자연의 섭리다. 까까머리 중학생이 학교를 오가던 언덕 너머로 백합같이 고운 여학생을 보았다. 이 사연을 들은 시인이 노랫말을 짓고 어른이 된 중학생은 곡을 썼다. 우리나라 최초 가곡 이은상 작사, 박태준 작곡 ‘동무생각’(1922)이다.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청라언덕과 같은 내 맘에 백합 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피어날 적에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청춘은 가도 추억은 남는다. 여학생의 뒷모습은 봄과 사랑의 예찬가가 됐다. 2년 전 4월 자동차 유럽 여행을 했다. 체코를 출발해 11개국을 거쳐 다시 체코까지 동그랗게 도는 길이었다. 그중 프랑스의 드넓은 평원을 뒤덮은 노란 유채꽃을 잊을 수가 없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노란 꽃과 푸른 잎이 어우러진 수채화 같은 풍경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그때 문득 비옥하고 너른 평야와 자원도 부족하고 국토도 비좁은 우리나라가 비교됐다. 그러면서 가슴이 뭉클해졌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낸 우리 국민의 위대함에 절실함과 맨주먹으로 일구어 낸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나의 동세대, 그리고 이를 이어 가는 후손들 생각에…. ‘고귀함’이 꽃말인 목련이 활짝 필 무렵 국민의 권한을 위임받는 총선이 있다. 출사표를 던진 이들은 봄 산이 하루하루 부풀어 오르듯이 점점 목청을 높이며 이기고자 끝까지 안간힘을 쓸 것이다. 그러다 누구는 승자가 되고 누구는 패자가 된다. 지금은 모두 승자인 양 하지만 모든 건 시간이 알려 준다. 꽃이 피고 지는 이치와 같다. 그러니 과정에서 싸울지라도 결과로 싸우지 말기를 바란다. 선거권자인 국민의 뜻이 결집된 것이니 서로를 향해 삿대질하고 소란을 피우는 건 도리가 아니다. 그저 겸허히 국민의 뜻에 따라 주어진 권한 범위에서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일하면 될 일이다. 그래도 걱정이 든다. 선거 때 허리 숙이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승자는 오만해지고 패자는 더 독해지지 않을까 해서다. 이번에는 그러지 않았으면 한다. 정치의 뒷모습이 이제는 아름다웠으면 좋겠다. 이른 봄꽃 뒷자리에는 푸른 잎이 무성해져야 한다. 상상해 보라. 떨어진 꽃이 다시 나무로 기어오르겠다면 얼마나 황당하겠는가. 다음 시간은 다음 일이 마땅하다. 어느 시인은 4월을 잔인한 달이라고 했다.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 내고 추억과 욕정을 뒤섞으며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 4월에 나는 지나온 발자국을 따라 떠날 참이다. 뒷모습이 진하게 남은 곳이다. 아무도 날 기다리지 않지만 난 그곳을 간다. 봄비가 창문을 두드리는 날, 지난 시간을 머금은 그곳의 지금 앞모습을 향해 집을 나설 것이다. 시간은 되돌리지 못해도 추억 공간으로의 시간여행은 언제나 설렌다. 아, 돌아올 4월이 기다려진다. 이붕우 작가·전 국방홍보원장
  • [김천식의 통일직설] 대통령의 통일선언 이후 우리가 해야 할 일

    [김천식의 통일직설] 대통령의 통일선언 이후 우리가 해야 할 일

    대한민국은 한민족 전체를 대표하는 정통 국가가 됐다. 분단국(남북한, 동서독 등)에는 국토 분단 전 원래 하나로 존재했던 국가, 즉 원천국가(original state)가 있다. 남북한은 원천국가의 적통(嫡統)을 승계하기 위해 경쟁했다. 북한은 이제 동족임을 부정하고 통일을 거부하며 북한만의 독립국가를 추구한다고 선포함으로써 원천국가와의 인연을 끊었다. 우리 선조들은 나라 없던 시절, 남북 분단은 상상할 수 없었던 그때부터 선진 문명국가를 이루고자 했다. 이러한 정신으로 건립하고자 했던 우리나라는 민주공화국이었으며 자유와 평등을 추구하는 나라였다. 왕정 복고나 1인 지배의 전체주의 폭정을 배격하고 국민이 주권자로서 나라의 주인인 나라,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폭압하는 집단주의 체제가 아닌 자유주의 체제, 가난에 찌들지 않는 부강한 나라였다. 지금 대한민국은 선조들의 꿈을 이루었다. 북한의 현재는 한민족이 이루고자 했던 나라와 정반대의 모습이다. 대한민국은 적통 국가가 됐고 한민족의 자유와 번영의 꿈을 한반도 전체에서 실현해야 할 책임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북한의 두 개 국가 조작책동을 거부하고 자유와 인권 보편가치를 확장하는 통일을 달성할 것임을 선언했다. 국가의 독립, 영토 보전, 국가의 계속성 수호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 사명에 입각한 것이다. 이로써 한민족은 민족공동체의 파괴와 영구 분단, 5000년 민족사 단절의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할 것이다. 우리가 통일 의지를 고수하고 실천하는 한 한민족과 한반도의 운명을 북한이 멋대로 좌우할 수 없다. 이제 우리는 대한민국이 통일할 권리와 자격이 있음을 더욱더 강조해야 한다. 분단 이후에도 남북은 시시때때로 통일하기로 합의했다. 국제사회에서도 남북 간의 이러한 합의를 지지했다. 이제 북한은 통일의 권리를 포기함으로써 통일의 권리는 대한민국에만 남겨져 있다. 주변국이 통일을 지지하고 협력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통일을 혼란 없이 잘 관리하고 이끌어 나갈 능력과 준비가 돼 있다는 것도 보여 줘야 한다. 국제정치의 민감 지역 한반도에서 혼란으로 연결되는 통일은 어느 나라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 나아가 통일한국이 국제사회에 어떻게 기여할지 비전을 제시하며 통일을 지지하는 나라들과 연대해 나가야 한다. 우리는 남북한이 동족임을 강조하고 민족공동체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 동족이 아니라면 통일을 상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북한은 영구 분단으로 전환하면서 첫머리에 동족이 아니라고 강변한 것이다. 북한이 동족이 아니라고 할수록 민족공동체 강조는 더 필요하다. 또한 우리는 동족으로서 북한 주민에 대한 보호 의무가 있다.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나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 탈북자의 성공적 정착 등의 의무다. 외국으로 나와 있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 보호에도 관심을 갖고 대처해야 한다. 우리는 북한 지역 영토에 대한 특별한 권리도 강조해야 한다. 남북한은 남북 관계를 나라와 나라 사이의 관계가 아닌 통일을 지향하는 특수관계라고 합의했다. 특수관계의 함의는 우리가 이미 북한 지역 영토와 주민에 대해 특별한 권리가 있다는 것을 천명한 것이다. 이는 북한의 영토 분할이나 유사시 주변국의 한반도 영토에 대한 야심을 배격해 한반도 영토의 일체성을 보전할 근거다. 이는 헌법적 의무이고 역사적 책무다. 북한 당국에 대해서는 변화를 요구해야 한다. 우선 도탄에 빠진 민생을 개선하고 북한 주민의 인권과 모든 형태의 자유권을 보장할 것을 촉구해야 한다. 북한은 한민족 생명의 자유와 번영을 침해하고 있는 핵무력을 해체해야 한다. 비핵화와 남북 간의 소통을 재개하고, 세계에 문을 열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길로 북한을 유도하는 것도 우리의 일이다. 김천식 통일연구원장·전 통일부 차관
  • 알뜰교통카드→K-패스 전환 6월까지만 가능

    알뜰교통카드→K-패스 전환 6월까지만 가능

    현재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라면 별도로 새 카드 발급 없이 5월부터 시행되는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7월부터는 회원 전환이 불가능하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현재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대상으로 K-패스 회원 전환 절차를 진행해 21일 기준 약 118만명 중 22만 5000명이 ‘이동’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K-패스는 한 달에 15번 넘게 버스·지하철을 이용하면 이용 금액에서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최대 60회 환급해주는 교통카드로 5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알뜰교통카드는 도보·자전거 등 이동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환급해주기 때문에 앱을 통해 출발·도착을 눌러줘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K-패스에는 이런 번거로움 없이 환급 혜택을 더 늘렸다. K-패스는 카드를 발급받아 등록한 후에 회원가입이 필요한데,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라면 추가 발급이나 회원가입 없이 회원 전환 만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나 누리집에 사용 중인 알뜰교통카드 번호를 입력하고 주민등록번호 입력, 이용약관 동의만 하면 된다. 다음 달 30일까지 전환을 완료한 이용자는 5월부터 K-패스 혜택을 받는다. 전환을 완료하지 않으면 혜택을 누릴 수 없다. 모바일 앱은 4월 30일, 누리집은 6월 30일까지만 가능하며 그 이후엔 회원 전환이 안 된다.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은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이 편하게 K-패스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카드사와 함께 회원 전환 절차를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부 연소득 1.6억… ‘결혼 페널티’ 없앤 청약제도, 25일 시행

    부부 연소득 1.6억… ‘결혼 페널티’ 없앤 청약제도, 25일 시행

    앞으론 부부의 주택청약 중복 신청이 가능하고 합산 연 소득도 1억 6000만원으로 늘어난다.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신생아를 출산하면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 대상이 된다. 결혼하면 혼자 살 때보다 연 소득 기준 등이 턱없이 낮아져 ‘결혼 페널티’라고 비판받던 청약제도를 이처럼 완화해 25일부터 시행한다고 국토교통부가 24일 밝혔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및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결혼에 따른 ‘불이익’을 없애고 출산 가구가 더 많은 내 집 마련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청약제도를 바꾸는게 골자다. 특공 조건에서 배우자의 혼인신고 전 청약 당첨과 주택 소유 이력은 더 이상 고려되지 않는다. 가령 결혼 전 생애최초 특공에 당첨됐으나 자금 사정으로 계약을 포기한 경우 현재는 세대별 특공 당첨이 1회만 가능해 결혼을 해도 배우자 또한 신혼부부 특공을 포기해야 한다. 앞으로는 배우자의 청약 당첨 이력이 적용되지 않아 배우자는 신혼부부 특공에 신청할 수 있다.같은 날 발표되는 청약에 부부가 각각 신청해 중복 당첨될 경우 현재는 둘 다 무효 처리된다. 하지만 앞으로는 중복 당첨 땐 먼저 신청한 건을 유효 처리해 부부 청약 기회를 2회로 확대한다. 맞벌이 부부의 합산 연 소득은 현행 1억 2000만원에서 1억 6000만원으로 오른다. 1인 가구의 2배(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200%) 수준으로 상향된다. 그간 미혼은 도시근로자 월평균의 100%인데, 2인 가구는 140%에 불과해 오히려 결혼하면 불리하다는 지적이 뒤따랐다. 결혼에 따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민영주택 가점제에서 지금까지는 본인의 청약통장 기간만 인정됐으나, 앞으로 배우자의 통장 가입 기간을 50%(최대 3점) 더할 수 있다. 본인과 배우자 모두 통장 가입 기간이 5년이면 기존에는 한명 점수인 7점만 인정받았지만, 앞으로 본인 7점에 배우자 점수 3점도 합산해 10점으로 인정된다. 민간 분양 청약 때 다자녀 특공은 기존에는 3자녀 가구 이상만 넣을 수 있지만, 앞으로 2자녀 가구도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2년 내 출생 자녀가 있으면 신생아 특공을 받을 수 있다. 소득요건 1억 3000만원 이하면 대출한도 최대 5억원에 금리 1.6~3.3%로 신생아특례디딤돌 대출도 받을 수 있다.
  • 동대문구, 철도지하화에 따른 상부 복합개발 계획 추진

    동대문구, 철도지하화에 따른 상부 복합개발 계획 추진

    서울 동대문구가 지난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 제정에 따라 지상철도 지하화 및 상부 복합개발 구상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은 지상의 철도를 지하화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지상부지를 개발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2월 선도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9월 중 지자체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구는 지역 간 단절, 소음·분진 발생 및 경관 저해 등의 문제를 야기하는 지상철도 경원선(약 3.3km), 중앙선(약 3.5km) 구간에 대해, 지상철도 지하화 및 상부 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4월 중 발주한다. 해당 용역으로 철도 및 주변지역 현황을 분석하고 지하화 방안 수립, 철도부지 및 주변지역 복합개발 구상 등을 검토하여 하반기에는 국토교통부에 선도사업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경원선과 중앙선 지하화 및 상부 복합개발을 통해 도시 단절 및 노후화‧미관저해 등 문제를 해결하고, 구민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국토부 사업 선정을 위해 적극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원희룡 “계양을 살기 어려운 이유? 25년 해먹은 그 당 때문”

    원희룡 “계양을 살기 어려운 이유? 25년 해먹은 그 당 때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인천 계양을에서 맞붙는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23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를 저격하고 나섰다. 원 후보는 이날 오후 인천 계양구 임학사거리에서 이번 총선 출마 선언을 겸한 회견을 통해 “이 지역의 교통, 주거, 교육, 문화, 환경에 대한 불편은 25년 동안 이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해 먹었던 바로 그 당과 국회의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 지역은 2010년 보궐선거 때 이상권 당시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된 것을 제외하고 민주당 계열에서 의원을 배출했다. 현재는 이 대표가 지역 국회의원이다. 원 후보는 “계양을은 주권자들이 가진 푯값을 못 받는 곳이고, 민주주의가 버림받고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다들 살기가 어렵다고 한다. 살기 어려운 것에 가장 큰 책임은 현 정부에 있는 게 맞다”면서도 “하지만 계양의 경우 사람들이 살기 어려운 이유가 많다”고 발언해 이 대표를 겨냥했다. 그는 “계양을 선거는 전 국민이 주목하고 있다”며 “거짓말하고 남 탓만 하는, 잘못을 조금도 인정하지 않고 3년이나 남은 정권을 자기들의 범죄 혐의를 피하기 위해 탄핵하겠다는 그런 정치를 우리가 퇴장시키고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계양에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이어 “계양은 저의 마지막 지역구가 될 것이고 마지막 제2의 고향이 될 것”이라며 “생과 사를 계양 주민에게 던질 테니 함께 정직한 정치가 꽃 피고 살아나는 것을 만들어달라”고 재차 목소리를 높였다. 원 후보는 “오다 보니 (현수막에) ‘이·채·양·명·주 아웃’이라고 쓰여 있더라. 제 눈에는 왜 이재명 아웃이라고 보이죠”라고 이 대표를 비꼬기도 했다. 원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서울 지하철 2·9호선 연장을 통한 인천 계양을 지역의 교통망 확충, 아파트 재개발 추진,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교육특구 지정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선거할 때만 나타나 맡겨놓은 물건 찾으러 오듯 표만 받아 가는 국민을 이용하는 정치는 하지 않겠다. 정직하면 인정받고 평소 주민과 늘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다”면서 “교육열이 뜨거운 서울 목동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경험과 국토교통부 장관 경험을 살려 계양을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견 현장엔 윤형선 국민의힘 계양을 당협위원장과 이천수 후원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원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어떻게 보고 있느냐’는 질의에 “여론조사 기관은 전화로 하지만 저와 지지자들은 발로 주민들을 만나서 가슴 뚜껑을 열고 여론조사를 하고 있다”며 “하루하루가 다르게 쌓여서 올라가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파주 봉일천 도시개발사업 중토위 공익성 심의 통과

    파주 봉일천 도시개발사업 중토위 공익성 심의 통과

    파주 봉일천에 있는 옛 미군부대 터에 단독과 공동주택을 짓는 도시개발사업이 다시 추진될 수 있을 전망이다. 파주시는 조리읍 봉일천리에 있는 ‘캠프하우즈 공여구역 주변 지역 도시개발사업’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의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익성 심의는 공익사업 시행자가 토지수용을 위해 국토부 장관의 인정을 받는 절차다. 파주시는 지난 14일 심의에 참석해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보상률 상향 방안 등 다양한 공익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중토위는 공익성 확보를 위한 협약 명시 사항 이행과 성실한 보상 협의 절차 이행 등을 조건으로 통과시켰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2021년 민간 사업자와 기본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미군기지 이전으로 침체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노후화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 여수해상케이블카, 30분간 공중서 멈춰

    전남 여수시의 해상케이블카가 운행 중 멈춰 승객 60명이 30여분간 바다 위 공중에서 불안에 떨어야 했다. 22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6분쯤 여수시 돌산읍 여수해상케이블카가 정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회사 측은 비상 발전으로 전환해 케이블카를 작동시켜 일단 승객들이 타고 있는 캐빈을 스테이션으로 옮겼다. 케이블카가 멈췄던 당시 운행 중이던 케이블카 캐빈은 모두 40여개로 승객 60여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승객들은 30여분 만에 모두 무사히 스테이션에 하차했지만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사고는 케이블카를 끌어당기는 기계 부품 파손으로 일부가 고장나면서 자동으로 케이블카가 멈춰 섰다. 회사 측은 당국과 안전 점검 여부를 논의하는 한편 부품을 교체해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운행을 멈추고 시범 운행을 거쳐 정상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회사는 시범 운행에서 별문제가 없으면 운행하겠다고 하지만, 기계 전반을 점검해봐야 할 수도 있다”며 “국토부, 회사 등과 함께 언전 점검을 거쳐 운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돌산∼자산공원 1.5㎞ 구간의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상케이블카로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15대(6인승)와 일반 캐빈 35대(8인승)가 운행하고 있다.
  • 나경원, ‘강남~광화문 18분’ 급행노선 설치 공약 발표

    나경원, ‘강남~광화문 18분’ 급행노선 설치 공약 발표

    나경원(서울 동작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서울지역 국민의힘 후보들이 22일 서울 강남역과 광화문을 18분만에 오갈 수 있는 ‘서울 내부순환 급행전용 철도망’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거점 간 이동시간을 대폭 줄이고, 출·퇴근 혼잡구간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나 위원장과 이용호(서울 서대문갑)·최재형(서울 종로)·서명옥(서울 강남 갑)·함운경(서울 마포을)·이종철(서울 성북갑)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나 위원장은 “서울이 더 넓어지면서 시민들의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는 파격적인 방법이 필요해졌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내부를 순환하는 급행 철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급행 전용 철도망은 혼잡구간에 해당하는 서울 내 주요 지하철역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디지털미디어시티·흑석·이수·강남·삼성중앙·건대입구·왕십리·성신여대·광화문·신촌·공덕 등 시민들의 이용이 잦은 11개 역에 급행 노선을 설치하는 방식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후보들은 11개 역을 순환하는 데는 약 35분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공약대로 철도망이 설치된다면 이른바 ‘지옥철’ 구간의 수요를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기존 노선 기준 40분이 소요되던 강남~광화문은 18분, 42분이던 강남~신촌 구간은 15분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게 나 위원장의 설명이다. 30분이 걸리던 성신여대~광화문 구간은 5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나 위원장은 “현재 혼잡도가 매우 높은 노량진~동작, 이수~방배~서초, 중곡~군자, 한성대입구~혜화 간의 혼잡도를 크게 완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내부순환 급행 철도망 구축 계획의 총 사업비는 약 1조 9900억으로 추산되고, 재원은 민자사업을 통해 충당한다고 밝혔다. 나 위원장은 총선이 끝난 직후 국민의힘·서울시·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합동 신속추진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10년 내 완공을 목표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 [포토] 尹대통령, 천안함 피격 유족 편지 낭독에 눈물

    [포토] 尹대통령, 천안함 피격 유족 편지 낭독에 눈물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한다면 반드시 더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 정부와 군은 어떠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도 결코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경고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 같은 해 11월 연평도 포격전을 기억하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호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천안함 피격사건이 발생한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2016년 지정됐다. 윤 대통령은 서해수호 3개 사건을 두고 “어떠한 명분으로도 용납할 수 없는, 잔인무도한 도발”이라며 “지금도 북한은 끊임없이 서해와 우리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철통같은 대비 태세’와 ‘즉각적·압도적인 대응’ 방침을 재확인하며 “우리 안보의 핵심인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 우방국들과 더 강력하게 연대하겠다”고 천명했으며 현장에서는 박수가 나왔다. 기념식은 국토수호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서해수호 3개 사건의 상징인 ‘6용사함’, ‘신 천안함’, ‘K9자주포’ 실물을 무대 배경으로 배치한 가운데 치러졌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천안함 피격 고(故) 김태석 원사의 자녀 김해봄 씨의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을 듣던 중 눈물을 닦고 있다.
  • 尹 “북한 무모한 도발 감행시 반드시 더 큰 대가 치를 것”

    尹 “북한 무모한 도발 감행시 반드시 더 큰 대가 치를 것”

    尹,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참석호국 영웅에 대한 확실한 예우 등 약속천안함 피격 유가족 편지에 눈물 보여 윤석열 대통령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인 22일 “북한이 도발과 위협으로 우리를 굴복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완벽한 오산이다. 어떠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도, 결코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의 지난 2002년 해상 기습공격, 2010년 천안함 어뢰 공격과 연평도 포격에 대해 “어떠한 명분으로도 용납할 수 없는 잔인무도한 도발”이라고 규정하고 이렇게 말했다. 이어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한다면 반드시 더 큰 대가를 치를 것이다. 적당히 타협하여 얻는 가짜 평화는 국민을 지키지 못하고 오히려 우리 안보를 더 큰 위험에 빠뜨릴 뿐”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한 “우리 군은 철통같은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국민의 안전을 확고하게 지킬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12월 작전 배치된 ‘신 천안함’에 대해 윤 대통령은 “13년 만에 더 강력한 전투력을 갖춘 호위함으로 부활했다. 대잠수함 능력을 보강하고 최첨단 무기로 무장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다시 돌아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2연평해전에서 산화한 여섯 영웅들의 이름을 이어받은 유도탄 고속함 ‘6용사함’(윤영하함, 한상국함, 조천형함, 황도현함, 서후원함, 박동혁함)과 함께 연평도를 지켜낸 해병대의 위용을 언급하면서는 산화한 55명의 용사들의 숭고한 군인정신과 투혼이 지금도 서해를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호국 영웅들에 대한 확실한 예우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가 부상을 입은 장병들, 그리고 전사한 분들의 유가족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할 것”이라며 “저와 정부는 서해수호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마음속에 자유와 애국의 정신을 깊이 새겨주신 자랑스러운 서해수호 55분 영웅들을 다시 한번 추모하며, 서해수호의 날이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우리의 단합된 안보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천안함 피격 사태 당시 목숨을 잃은 고 김태석 원사 딸 김해봄 씨가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비통한 표정으로 편지를 읽는 김씨를 바라보며 손수건으로 연신 눈물을 닦아냈다. 윤 대통령은 행사가 끝난 뒤 김 씨에게 다가가 “아버님께서 너무 예쁜 딸을 두셨다. 항상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지난해 윤 대통령이 서해수호 55용사의 이름을 부르는 ‘롤콜’ 방식으로 추모한 데 이어 올해 기념식에서는 전국의 국민들이 영상으로 용사들을 롤콜하는 방식으로 서해수호 용사들을 기억했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55명의 용사를 기리고, 국토수호 의지를 고양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진행한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서해를 방어하는 본진이자, 지난해 12월 작전 배치된 ‘신 천안함’의 모항인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서해수호 전사자 유족, 참전장병 및 부대원들과 함께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강신철 연합사 부사령관, 손석락 공군참모차장,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등 군 주요 직위자 등도 자리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이도운 홍보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 최병옥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 울산 ‘지능형 도시 조성’ 순항…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울산 ‘지능형 도시 조성’ 순항…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울산에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버스를 도입하는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속도를 붙이게 됐다. 울산시는 ‘울산시 거점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2024년 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광역 자치단체의 신규 투자 사업 규모가 300억원 이상일 경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행정 절차다. 거점형 지능도시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으로 지난달 국토부가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이번에 행안부 중앙투자심사까지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이 사업은 국비와 시비 각 200억원, 민간투자 33억원 등 총 433억원을 들여 중구 우정혁신도시와 성안동 일원에 모빌리티, 에너지, 생활, 데이터 등 4개 분야에 14개 서비스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수요응답형(DRT) 자율주행 버스, 신재생에너지 측정시스템, 지능형 교통시설, 데이터 융복합 이노베이션센터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설계가 끝난 서비스부터 먼저 구축에 착수해 2025년까지 전체 사업을 완료한다는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민 참여와 협조가 중요한 지역 특화사업인 만큼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과 소통해 체감형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카자흐 하늘길 대폭 확대… 최대 주 21회 운항

    한국~카자흐 하늘길 대폭 확대… 최대 주 21회 운항

    한국과 카자흐스탄을 오가는 하늘길이 대폭 넓어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수권 증대에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합의로 양국 간 여객 운수권 형식은 기존 ‘좌석수제’에서 ‘운항 횟수제’로 변경됐다. 일주일에 공급할 수 있는 좌석 총수에 제한을 두는 방식에서 항공사들이 기종에 상관없이 일주일에 운항할 수 있는 총횟수를 설정하는 식으로 바뀐 것이다. 이에 따라 그간 ‘주 1450석’으로 제한됐던 여객 운수권은 ‘최대 주 21회’로 변경됐다. 인천∼알마티 노선은 주 7회까지, 이외의 모든 노선은 주 14회까지 운항할 수 있게 됐다. 양국은 또 화물 운수권을 주 20회 신설했다. 상대국 내 목적지와 취항 가능 항공사(각 2개) 개수 제한도 폐지했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여객·화물 운수권의 대폭 증대로 여러 국적 항공사가 취항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기업인 및 여행자 등 항공교통 이용객 편의와 경제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재산 줄어도 257억 김은혜 퇴직 1위, 한동훈 40억… ‘회칼 테러 발언’ 황상무 20억

    재산 줄어도 257억 김은혜 퇴직 1위, 한동훈 40억… ‘회칼 테러 발언’ 황상무 20억

    류지영 국민연금 이사 135억 현직 1위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88억 2위현직 재산상위 3인 모두 강남아파트有박성근 222억·김대기 72억 퇴직 상위국립발레단 강수진 獨 아파트 등 20억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2일 대한민국 전자관보를 통해 지난해 12월 새롭게 임용되거나 퇴직한 고위공직자 110명에 대한 재산등록 내역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현직자는 류지영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로 135억 5207만원을 신고했다. 서울 강남·서초구에 배우자 명의 아파트 2채(69억원)와 예금 35억 6022만원을 보유했다. 이어 성태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88억 1222만원을, 조상미 복지부 중앙사회서비스원 원장이 85억 694만원을 신고해 뒤를 이었다. 성 정책실장은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에 각각 본인 명의와 가족 명의 아파트 총 3채(43억원)와 39억 4787만원의 예금 등을 신고했다. 조 원장은 서울 강남·서초구에 본인과 가족 명의 아파트 총 4채(61억 3806만원)와 2억 8000만원 상당의 콘도미니엄 등 회원권 4개 등을 보유했다. 지난 12월 임기를 마치고 퇴직한 공직자 중에선 김은혜 전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이 종전보다 7억 7000만원 정도 재산이 줄었지만 257억 1915만원을 신고해 이번에 공개된 퇴직자 재산 액수 중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박성근 전 국무총리비서실 비서실장이 222억 7850만원(22억원 증가), 김대기 전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이 71억 7613만원(2억원 감소)을 신고해 퇴직자 재상 상위자 3인에 이름을 올렸다.새로 부임한 장관 중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35억 5199만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억 5874만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9억 3758만원을 신고했다. 퇴직한 장관 중에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종전보다 4억 2800만원 줄어든 39억 5679만원,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3억 8000만원 늘어난 23억 1112만원의 재산변동이 있었다. 한편 강수진 문화체육관광부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소재 아파트 등 20억 1760만원을 재산신고했다. 최근 ‘회칼 테러’ 발언으로 사직한 KBS 앵커 출신 황상무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은 19억 9470만원을 신고했다. 황 전 비서관은 지난 14일 MBC를 포함한 대통령실 출입 기자들과 오찬 자리에서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과 5·18 민주화운동 배후 의혹 등을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인 지 엿새 만인 지난 20일 사직서가 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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