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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개발계획 용역

    서울시는 공간혁신구역 제도의 선도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등에 대한 개발계획안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에 착수한다. 공간혁신구역은 건축 관련 규제가 완화돼 자유롭게 융복합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도시계획 특례구역이다. 지난해 2월 국토계획법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서울에서는 양재역 복합환승센터, 김포공항역 복합환승센터,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청량리역 일대 등 총 4곳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사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인 계획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공간혁신구역 중 도시혁신구역과 복합용도구역의 지정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는 사항인 만큼 구역 지정을 위해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르면 내년부터 순차적 구역 지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용역으로 공간혁신구역이 서울 도시공간 변화를 이끄는 혁신적인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도시공간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산강 자전거길 만봉천 구간 1.2km···26일 개통

    영산강 자전거길 만봉천 구간 1.2km···26일 개통

    급커브와 시설이 낡아 상시 민원이 제기됐던 영산강 자전거길 만봉천 구간이 쾌적한 자전거 전용도로로 탈바꿈돼 26일 공식 개통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국토종주 영산강자전거길 중 만봉천 취약구간에 대한 개선공사를 완료하고 영산강청, 전남 나주시, 지역주민, 자전거 동호인들과 함께 이날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영산강자전거길 만봉천 구간은 자동차와 자전거가 겸용해 사용됐고 급경사·급커브·노후화 등 안전에 취약해서 민원이 끊이지 않아 왔다. 영산강청은 나주시 등 지역 기관들과 협의해서 기존의 길을 영산강 따라 달릴 수 있도록 개선하고 폭 3.2m, 길이 1.2km의 강변 데크길을 새롭게 조성했다. 또 야간조명과 쉼터, 포토존 등을 추가로 설치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청은 올해에도 전남 지자체와 함께 122억원을 투자해서 영산강 전체 자전거길 133km 가운데 44km 구간에 대해 노면을 재포장하고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등 이용자들의 민원 사항을 점검해서 유지·보수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산강 자전거길이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전통시장 3D 입체지도 만든다

    서울시, 전통시장 3D 입체지도 만든다

    서울시는 전통시장 내 점포와 시설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통시장 3D 입체 주소 지능화 사업’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방문객 편의가 개선될 뿐만 아니라,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사업은 기존 전통시장이 아파트 동호수처럼 상세 주소가 없어 찾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각 점포와 시설에 ‘X·Y·Z’ 좌표를 활용한 3차원 입체 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전통시장 입체지도를 개발 및 제공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 경동시장·서울약령시장(건물형 시장)과 청량리전통시장·청량리청과물시장(골목형 시장) 등 9개 전통시장 내 상가 1400여곳을 대상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전통시장은 정확한 주소가 없어 지도만 보고 찾기도 어렵고, 응급 상황 시 소방과 구급대가 대략적인 위치 정보밖에 몰라 골든타임을 놓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사업과 함께 ‘전통시장 유형별 주소 부여 기준’도 마련할 계획이다. 기존처럼 전통시장을 하나의 주소로 통칭하는 것이 아닌, 출입구를 기준으로 실내외 위치별 상세 주소를 부여하는 게 핵심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시는 향후 청량리 전통시장 9개 상인회 및 동대문구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방향 및 추진 상황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 “속초 살림살이 100년을 준비합니다… 경제·관광 활성화로 착착”

    “속초 살림살이 100년을 준비합니다… 경제·관광 활성화로 착착”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팍팍특례보증 7000만원까지 40%↑고속철 역세권 72만㎡ ‘새얼굴’설악동 재건하고 크루즈 유치민선 8기 강원 속초시의 키워드는 ‘경제’와 ‘관광’이다. 경제와 관광 활성화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시민들의 살림살이를 나아지게 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역세권 개발, 북방항로 재개, 설악동 재건,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기 대출금 2년간 이자 2.5~3% 지원 속초시가 2027년 동서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역세권 개발 사업에 한창이다. 동서고속철이 개통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1시간 39분에 주파할 수 있다. 역세권 개발 사업은 2030년까지 속초역 주변 노학동과 조양동 일대 72만㎡를 복합환승센터, 마이스타운, 관광특화단지 등으로 개발해 동서고속철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민간 자본을 포함해 총 51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역세권 개발 사업은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선정돼 탄력을 받고 있다. 이듬해 3월 속초시는 강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과 투자선도지구 실무협의체를 구성했고, 지난해 3월에는 기본계획 구상 및 사업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속초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각종 지원책도 시행하고 있다. 속초시는 지난달 강원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한도를 한 곳당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40% 이상 대폭 늘렸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강원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는 제도다. 특례보증으로 대출받은 소상공인은 2년간 특례보증 수수료(0.08%)도 지원받는다. 올해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이 이뤄져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소상공인, 중소기업은 2년 동안 이자 2.5~3%를 지원받는다. 정부가 정한 지원금리와 금융기관에서 대출할 때 금리 차를 보상해 주는 이차보전금 지원은 2022년 하반기부터 속초시가 자체 재원으로 추진하고 있다. 창업 초기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200만원을 주는 생애 첫 창업지원금도 2년 전 신설했다. 도입 첫해인 2023년과 지난해 모두 신청자가 몰려 조기 마감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속초시는 대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단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스포츠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전국의 24개 팀 2000여명이 출전하는 전국 초중고 동계 축구리그가 공설운동장, 노학보조경기장, 설악축구장 등에서 열렸고, 지난달에는 중학교 14개 팀 300여명이 동계 전지훈련을 가졌다. 속초시는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체육 인프라도 확충한다. 속초중학교가 조양동으로 이전한 뒤 남을 현 부지에 수영장과 농구장, 배구장, 배드민턴장 등을 갖춘 종합체육관을 2030년까지 짓고 종합경기장에는 축구장 1개 면을 추가로 조성한다. ●설악동 2.7㎞ 산책로… 유람선 기항지로 속초시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역점을 두는 사업은 설악동 재건이다. 설악동은 설악산 관문으로 1980년대까지 전국에서 손꼽히는 신혼여행, 수학여행 명소로 전성기를 누렸으나 이후 해외여행이 급증하는 등 여행 트렌드가 바뀌면서 점차 쇠퇴했다. 속초시는 설악동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지난해 7월 스카이워크와 출렁다리를 갖춘 2.7㎞ 길이의 산책로인 ‘설악향기로’를 만들었다. 설악향기로는 지난해 12월까지 5개월 동안 관광객 20만명을 불러들이며 설악동의 부활을 알렸다. 사실상 폐허로 방치된 4층 연면적 4500㎡ 규모의 설악산문화시설은 내년 말까지 160억원을 들여 복합커뮤니티센터로 탈바꿈한다. 복합커뮤니티센터 내부는 산행을 마치고 돌아온 등산객을 위한 족욕장과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할 사무공간, 휴식공간으로 꾸며진다. 설악동과 설악산 달마봉을 잇는 2.6㎞ 길이의 탐방로 개설도 추진된다. 영랑호의 관광지도도 확 바뀐다. 영랑호는 바닷물이 갇혀 만들어진 자연 호수인 석호(潟湖)로 연중 빼어난 경관을 뽐내 속초의 랜드마크로 꼽힌다. 속초시는 올해 초 민간투자를 통해 영랑호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신세계센트럴시티가 2031년까지 1조 376억원을 투자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영랑호 일대 131만 8436㎡에 호텔과 콘도, 빌라, 스포츠센터, 수영장, 뮤지엄, 스포츠&조각공원, 야외식물원, 전망대, 잔디광장, 생태공원 등이 들어선다. 호수 주변 보행로와 차도는 분리되고, 진출입로는 1곳에서 4곳으로 늘어난다. 수년 전 산불에 탄 뒤 장기 방치된 건축물은 철거된다. 속초시는 크루즈(호화 유람선)를 통한 관광객 유치도 이어 간다. 코로나19로 인해 끊겼던 크루즈 뱃길이 다시 열린 2023년 미국 국적의 웨스테르담호 등 크루즈가 10차례 속초항에 입항했다. 이를 통해 속초를 방문한 관광객과 승무원은 1만 1000명이 넘는다. 지난해에도 1만명 이상의 관광객, 승무원이 크루즈를 타고 속초를 찾았다. 올해는 크루즈가 3차례 속초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크루즈 유치를 위해 2023년 3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 박람회인 ‘시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과 제주 국제크루즈박람회 등에 참가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심예은 속초시 주무관은 “크루즈는 대규모 관광객을 몰고 와 지역상권에 큰 도움을 준다”며 “올해도 일본 도쿄에서 포트 세일즈 행사를 갖는 등 크루즈 유치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 아파트 하자 가장 많은 곳은 한화…국토부, 하자판정 상위 건설사 공개

    아파트 하자 가장 많은 곳은 한화…국토부, 하자판정 상위 건설사 공개

    최근 6개월간 아파트·오피스텔 하자가 가장 많은 건설사는 ㈜한화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4일 공동주택 하자 판정 건수 및 비율과 하자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로부터 가장 많은 하자 판정을 받은 건설사는 한화로 세부 하자 판정 건수가 97건이다. 한화가 지은 1091가구에서 97건의 하자가 발생해 가구 수 대비 하자 판정 비율이 8.9%로 나타났다. 현대건설이 81건으로 2위, 대우조선해양건설은 80건으로 3위였다. 두 건설사의 하자 판정 비율은 각각 0.8%, 5.0%다. 한경기건(79건)과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삼부토건(71건)이 4~5위로 뒤를 이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10위 안에 든 건설사 중에선 현대건설과 대우건설(하자 판정 14위) 두 곳이 최근 6개월간 하자 판정 건수 상위 20위에 포함됐다. 2020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최근 5년간 하자 판정 건수를 집계하면 GS건설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이 해당 기간 하심위로부터 판정받은 세부 하자 수는 1458건, 하자 판정 비율은 4.0%다. 2위는 계룡건설산업(603건·하자 판정 비율 7.5%), 3위는 대방건설(507건·3.2%), 4위는 대명종합건설(349건·13.0%), 5위는 SM상선(322건·22.5%)이었다. 최근 6개월간 하자 판정 비율은 8가구에서 64건의 하자가 나와 하자 판정 비율 800%를 기록한 삼도종합건설이 1위를 기록했다. 서해종합건설(650%), 아이온산업개발(333%), 한경기건(172%), 라임종합건설(150%) 순으로 나타났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권 건설사 중에서는 삼부토건이 하자 판정 비율 20.6%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8.9%)는 11위, 우미건설은 18위(3.2%)였다. 5년간 하자 판정 비율로 보면 지우종합건설이 2660%로 가장 높았고, 삼도종합건설(1687.5%), 혜성종합건설(1300%), 백운종합건설(741.7%), 지향종합건설(732.6%) 순이었다. 하자 인정 유형으로는 기능 불량(15.2%)이 가장 많았고, 들뜸 및 탈락(13.8%), 균열(10.3%), 결로(10.1%), 누수(7.1%), 오염 및 변색(6.6%) 순으로 많았다. 국토부는 6개월 단위로 하자가 많은 건설사를 공개하고 있다. 김영아 국토부 주택공급과장은 “하자 판정 상위 건설사 명단 공개 이후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하자 보수에 적극 대응함에 따라 하자 분쟁 사건이 상당히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명단 공개는 실효적 조치”라며 “국민 알 권리를 강화하고, 건설사가 품질 개선을 도모하도록 하자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진도군, 전국 최초 ‘상생협력 택배 요금제’ 시행

    진도군, 전국 최초 ‘상생협력 택배 요금제’ 시행

    진도군이 유통·물류업체인 ㈜스마트알뜰장터, 진도우체국과 협력해 ‘상생협력 택배 요금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24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택배 요금제는 국토교통부의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에 선정된 ‘진도군 K-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진도군은 이를 통해 관내 농·수·특산물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진도군 내 생산·가공업체들은 높은 택배비 부담으로 가격 경쟁력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었다. 이에 따라 군과 업체, 기관이 협력해 최저가 택배 요금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요금제 시행으로 진도군 농·수·특산물 판매가 한층 활성화될 전망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스마트알뜰장터는 오는 4월부터 진도군 농어가를 대상으로 상생협력 요금제를 홍보하고, 진도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 사업에 참여할 농어가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농어가에는 전국 최저가 수준의 택배 요금제가 적용된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소 관계자는 “신뢰할 수 있는 최저가 택배 요금제 시행이 민관협력 상생협약 사업인 ‘진도군 K-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의 성공을 이끌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눈에 보는 전통시장’…서울시, 전국 최초 입체지도 만든다

    ‘한눈에 보는 전통시장’…서울시, 전국 최초 입체지도 만든다

    서울시는 전통시장 내 점포와 시설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통시장 3D 입체 주소 지능화 사업’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방문객 편의가 개선될 뿐만 아니라,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사업은 기존 전통시장이 아파트 동호수처럼 상세 주소가 없어 찾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점포와 시설에 ‘X·Y·Z’ 좌표를 활용한 3차원 입체 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전통시장 입체지도를 개발 및 제공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 경동시장·서울약령시장(건물형 시장)과 청량리전통시장·청량리청과물시장(골목형 시장) 등 9개 전통시장 내 상가 1400여곳을 대상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전통시장은 정확한 주소가 없어 지도만 보고 찾기도 어렵고, 응급 상황 시 소방과 구급대가 대략적인 위치 정보밖에 몰라 골든타임을 놓칠 가능성이 있다”며 입체지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사업과 함께 ‘전통시장 유형별 주소 부여 기준’도 마련할 계획이다. 기존처럼 전통시장을 하나의 주소로 통칭하는 것이 아닌, 출입구를 기준으로 실내·외 위치별 상세 주소를 부여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청량리 전통시장 9개 상인회 및 동대문구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방향과 추진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옥현 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전통시장 주소 체계를 개선해 시민의 일상 편의와 안전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이 문신’이 갱단원 증거라고?…머리 빡빡 민 채 연행, 진짜 정체는

    ‘이 문신’이 갱단원 증거라고?…머리 빡빡 민 채 연행, 진짜 정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기반 국제적 갱단 ‘트렌 데 아라과’(Tren de Aragua·TdA)와의 연관성을 이유로 불법체류자를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가운데, “증거 없이 특정 디자인의 문신을 한 사람을 갱단원으로 간주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23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일간 라프렌사그라피카와 베네수엘라 일간 엘나시오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는 미국에 있던 베네수엘라 국적자 200여명을 엘살바도르로 추방하면서, “이들은 국제 마약 밀매·폭력 집단인 TdA와 연관돼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추방 이후 일부 추방 대상자의 변호인들은 “미 이민 당국이 특정 문신을 한 이들을 갱단원으로 간주하고 추방을 강행했다”고 반발하고 있다. 특히 베네수엘라 프로 축구선수였던 레예스 바리오스의 경우 스페인 프로축구(프리메라리가) 명문 팀 레알 마드리드의 로고를 본뜬 문신을 새겼다는 이유로 추방당했다고 그의 변호인은 주장하고 있다. 추방 명령 무효 청구 관련 재판에서 확보한 문서 일부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DHS)는 범죄 이력 없는 바리오스에 대해 왕관, 축구공, ‘디오스’(스페인어로 하나님이라는 뜻) 등 문양의 문신을 팔에 새겼다는 것을 ‘갱단원 증거’로 삼았다. 다른 추방자의 경우 왼손에 있는 장미 꽃잎 문신이 갱단원으로 인식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데, 그가 이 문신에 대해 지난해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멋지다고 생각해서 한 것”이라고 진술한 내용도 공개됐다. 다만 톰 호먼 미국 국경 담당 차르는 일부가 갱단원이 아닌 데도 추방당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불법 이민자에 대한 대규모 추방 작전을 이끄는 그는 이날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추방 대상자를 태운) 그 비행기에는 테러리스트로 지정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며 “그 비행기에 탑승한 모든 베네수엘라 이민자는 수많은 범죄 수사, 정보 보고서, 그리고 이민세관단속국(ICE) 직원의 업무를 기반으로 할 때 모두 TdA 구성원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추방된 이들은 곧장 엘살바도르 정부가 운영하는 초대형 감옥 ‘세코트’(CECOT·테러범구금센터)에 구금됐다. 지난달 3일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미국에 구금된 불법 이민자들을 국적에 상관없이 수용해 주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
  • 강태형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와 안산시 지역 현안정책 해결 위해 적극 노력

    강태형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와 안산시 지역 현안정책 해결 위해 적극 노력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지난 20일 안산시청에서 열린 경기도의회-안산시 지역 현안 정책 간담회에서 안산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과제를 적극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산도의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강 의원이 참석해 인구감소, 산업 침체, 대규모 개발사업 등 안산시의 복합적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와 안산시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 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강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소속 의원, 안산시 부시장 및 고위 공무원, 경기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반월국가산단 활성화, 초지역세권 개발, 안산선 지하화 사업, 다문화 인구 증가, 416생명안전공원 건립, 와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문제 등 총 31건의 정책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반월국가산단 문제와 관련해 강 의원은 “4년 전 국토부 산단대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기도가 약 9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산단의 활력은 여전히 저조하다”며 “소재·부품·장비 지원을 넘어 강소기업 육성과 산업 구조 고도화 등 실질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초지역세권 개발에 대해서는 “약 4조 원에 달하는 초대형 사업이 단순 개발로 흐르지 않도록, 50년 후, 100년 후 안산의 미래를 그리는 중장기적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산선 지하화 사업에 대해서도 “시유지가 66%에 달함에도 안산시가 사실상 권한이 없다”며 “국회와의 긴밀한 협의로 특별법 통과를 추진하고, 시민설명회 등 공공 소통을 반드시 수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강 의원은 다문화 인구 10만 명을 넘어선 안산시의 다문화 정책, 예산, 설계, 건설사가 확정된 416생명안전공원의 안전하고, 원활한 건립을 위한 시의 주도적 역할, 그리고 이미 확보된 예산에도 불구하고 백지화된 와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고도화 사업에 대해 주민 요구를 반영한 재검토를 촉구했다. 특히 와동 지역 유관단체와 주민 다수가 원안 추진을 희망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시의 책임 있는 대응을 요청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강태형 의원은 “이번 정책 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교환이 아니라, 안산의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정책 협의의 출발점”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 ‘잠삼대청’ 과거 토허제 때 거래량은 급감…집값 상승세 꺾지 못했다

    ‘잠삼대청’ 과거 토허제 때 거래량은 급감…집값 상승세 꺾지 못했다

    서울의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적용이 24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과거 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잠·삼·대·청)에 대한 토허제가 시행됐을 당시 거래량은 급감했지만 집값 자체는 시행 전과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도 집값이 잡히기 어려울 가능성이 제기된다. 23일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토대로 잠삼대청에 대한 토허제가 시행된 2020년 6월을 기준으로 직전 2년(2018년 6월~2020년 5월)과 직후 2년(2020년 6월~2022년 5월)의 아파트 매매량을 조사한 결과, 거래량은 4개 지역에서 모두 감소했다. 잠실동은 당시 토허제 시행 전 2년간 거래량이 4456건이었으나 시행 후 814건으로 81.7% 감소했다. 청담동은 461건에서 178건으로 61.4% 감소, 대치동은 1343건에서 536건으로 60.1% 줄었다. 삼성동도 596건에서 408건으로 31.5% 줄었다. 실거주 목적이 아니면 매입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해진 데다 대출 규제까지 더해지자 투자 수요가 거의 사라진 것이다. 거래량은 감소했지만, 매맷값 상승세는 지속됐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대치동 아파트 매매가격은 2020년 6월부터 2022년 5월까지 2년간 23.8% 올라 오히려 토허제 시행 전 2년동안(22.7%)보다 더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잠실동도 규제 후 상승률(22.5%)이 규제 전(20.8%)을 앞질렀다. 거래량 감소에도 해당 지역의 학군이나 교통 등 입지적 강점이 부각되고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가격 상승세가 유지된 것으로 풀이된다. 양지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 주거용부동산팀장은 “토허제는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적 도구로 도입됐으나 실제 효과를 보면 거래 경직성을 강화하는 부작용이 더 크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 ‘CIA도 아니라는데’…트럼프·푸틴 “우크라군 완전 포위” 주장 이유는? [핫이슈]

    ‘CIA도 아니라는데’…트럼프·푸틴 “우크라군 완전 포위” 주장 이유는? [핫이슈]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서 퇴각 중인 우크라이나군이 사방으로 포위돼 전멸 위기에 놓였다는 미국과 러시아 양국 정상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에 대한 정보기관 분석 결과를 잘 아는 익명의 미국과 유럽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다. 쿠르스크 전선에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강한 압박을 받는 건 사실이지만 러시아군에 완전히 포위됐다는 건 현실과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을 포함한 미 정보기관들은 이런 평가를 지난주 백악관과 공유했다고 이 당국자들은 로이터에 말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후에도 우크라이나군이 포위됐다는 주장을 계속 펼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했다면서 우크라이나군 수천 명이 완전히 포위돼 ‘학살’될 처지에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푸틴 대통령에게 그들의 목숨을 살려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으며 곧바로 푸틴 대통령이 쿠르스크의 우크라이나군이 항복하면 생명을 보장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작 우크라이나 측은 포위된 병력이 없다는 입장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쿠르스크의 자국군이 포위당했다는 의혹을 부인했으며 푸틴 대통령이 전장의 현실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역의 우크라이나군이 어려운 상황임을 인정하고 러시아군이 계속해서 공격하리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당시 우크라이나의 이런 입장은 불리한 처지에 놓인 사실을 시인하지 않으려는 것이라는 관측을 낳았지만 실제로는 정말로 포위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고 이 당국자들은 로이터에 밝혔다. 서방측 전문가들도 우크라이나군 병력이 포위된 정황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공개 소스 정보를 바탕으로 전황을 전달해 온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14일 “쿠르스크주는 물론 우크라이나 내 전선 어디에서도 러시아군이 많은 수의 우크라이나군을 포위했다는 걸 시사하는 지리적 흔적은 관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취재진에게 푸틴 대통령과 재차 통화할 의향을 밝히면서 우크라이나군이 “사실상 포로로 잡혀 있고 포위돼 있다”고 말했고, 이튿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도 같은 주장을 되풀이했다. 서방측 전문가들은 푸틴 대통령이 휴전 협상에서 우위에 설 목적으로 우크라이나군을 포위했다는 ‘거짓 정보’를 흘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유럽 동맹국들과 미국 내 일각의 반발에도 우크라이나 전쟁 조기 종전을 밀어붙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도 러시아 측의 이런 주장을 부정하기보다는 받아들이는 편이 유리하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 마크 캔시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고문은 “(러시아가) 전쟁에서 이기고 있고 저항해도 소용없다고, 더 강한 러시아가 승리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하려는 푸틴의 노력의 일환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트럼프의 반응을 끌어냈다. 양측 모두가 협상에서 더 나은 위치에 서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쿠르스크의 우크라이나군이 당장 포위돼 대규모 인명 피해에 처할 상황은 아니라지만 어려운 상황에 놓인 건 사실로 보인다. 러시아군에 국토의 20%가량이 점령된 우크라이나는 국면 전환을 위해 지난해 8월 기습적으로 국경을 넘어 러시아 쿠르스크주에서 한때 1300㎢에 이르는 땅을 손에 넣었지만, 지금은 점령지가 80㎢ 정도로 쪼그라든 상황이다. 쿠르스크의 우크라이나군이 포위되지 않은 상태라는 로이터 보도와 관련한 질의에 백악관 국가안보위원회는 즉답을 피했다. 백악관과 CIA, 국가정보국(DNI) 등도 답변을 거부한 상황이라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 “항공기 등록 우리 고장에 해주세요”...지자체 유치전

    “항공기 등록 우리 고장에 해주세요”...지자체 유치전

    공항을 보유한 지방자치단체들이 항공기 정치장 등록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항공기 정치장은 차고지와 비슷한 의미다. 항공사들은 특정 장소에 항공기를 등록해야 한다. 정치장 관할 기초단체는 항공기에 재산세를 부과할 수 있어 등록된 항공기가 많을수록 재정에 도움이 된다. 청주시는 김포공항 내 한국항공협회 회의실에서 항공기 정치장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등 4개 항공사가 참여했다. 현재 청주공항을 정치장으로 등록한 항공기는 대한항공 27대, 아시아나 항공 4대, 에어로케이 7대, 진에어 7대, 이스타나 항공 5대, 티웨이 9대 등 총 59대다. 지난해 시는 등록된 항공기에 총 44억원의 재산세를 부과했다. 항공기 재산세는 항공기 구매비용, 항공기 나이, 항공기 크기 등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적게는 수천만 원에서 1억원에 달한다. 청주시는 정치장 등록 유치를 위해 재산세 부과금의 최대 20%를 지원하는 인센티브도 시행 중이다. 항공사는 항공기 정비 내역을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군산, 무안, 양양 등도 정치장 등록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청주공항이 국토 중심에 있고, 최근 이용객 증가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민간항공기 정치장은 김포, 인천, 제주 등에 몰려있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김포공항 182대, 제주국제공항 100대, 인천국제공항 88대 등이다. 현재 국내에 등록된 민간항공기는 767대다.
  • 허원 경기도의원,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지원 근거 마련

    허원 경기도의원,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지원 근거 마련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공영차고지, 휴게소, 졸음쉼터 등 화물자동차 휴게시설의 확충 지원을 위해 필요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화물차고지 휴게시설 확충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화물자동차 휴게시설의 정의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휴게소·졸음쉼터 등으로 규정하고 휴게시설의 확충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화물 운수환경의 조성과 국비 확보 및 도비 편성 등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 또한, 5년 단위로 경기도 단위의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지원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는데, 특히 지원계획에 화물차고지 휴게시설 확충을 위한 부지 확보, 설치·운영비 지원 규모 산정, 화물자동차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졸음쉼터로의 전환 검토는 물론 화물자동차 휴게시설에 대한 안전 대책도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설치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 권한이 지난 2020년 지자체(시군)로 이양(지역자율계정인 균형발전특별회계로 편성)됨에 따라 시군의 사업비 부담이 커진 상황을 고려해 화물자동차 휴게시설과 휴게시설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 사업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도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조례에 명시되었다. 아울러 기피시설로 전락한 화물자동차 휴게시설의 원활한 확충을 위해 국가, 시군, 교육청 및 관련 기관 등과 협력체계 또는 협약을 체결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허원 위원장은 “화물자동차의 불법주박차를 예방하고 운수종사자들의 근로여건 개선은 물론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도 차원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휴게소, 졸음쉼터 등의 화물자동차 휴게시설이 안정적이고 원활히 확충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5년단위로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최근 수립된 ‘제5차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종합계획(2025~2029), 2024.12.’에서는 그동안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제공으로 2019년 대비 2023년 화물자동차 졸음운전 사고 건수와 사망자수가 각각 21.3%, 45.5% 감소하고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의 근무여건이 개선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전남 나주시를 사례로 들어 공영차고지 설치 후 화물자동차의 단속건수가 70.6% 감소했다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및 주차공간 제공으로 차고지 주차난 완화와 도시 내 불법 주박차에 따른 사고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조례안은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4월 경기도의회 제383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 용산구, 2025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

    용산구, 2025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

    서울 용산구가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원/㎡)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관내 4만 3236필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 지가 산정 및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쳤다. 2025년 개별공시지가(안)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 또는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용산구청 부동산정보과 및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열람할 수도 있다. 열람 가격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인은 구청 부동산정보과나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한 간편한 제출도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지가 산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균형성, 가격 조정으로 인한 영향 등을 재조사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용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이의신청 접수 기간은 5월 29일까지다. 구는 주민들의 이해와 궁금증 해소를 돕기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현장에서 담당 공무원과 감정평가사가 직접 개별공시지가 산정 방법 등을 안내해주는 ‘현장설명제’와 법정기간 외에도 상시 의견제출이 가능한 ‘개별공시지가 365일 의견청취’ 사업 등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용산구청 부동산정보과(02-2199-6970)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와 부담금 부과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결정 과정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 제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지방시대] 춘천 캠프페이지의 ‘잃어버린 20년’

    [지방시대] 춘천 캠프페이지의 ‘잃어버린 20년’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춘천역에서 내려 둘러보면 흙먼지 풀풀 날리는 황무지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옛 캠프페이지 부지다. 매일 보는 춘천 시민들도 눈살이 찌푸려지는데, 춘천에 놀러 온 관광객들은 오죽할까. 춘천에 대한 첫인상이 좋을 리 없다.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춘천의 이미지에 먹칠을 한다. 캠프페이지는 6·25 전쟁 중이던 1951년 근화동에 자리잡은 미군부대다. 캠프페이지는 주둔 60여년 만인 2005년 3월 부대를 폐쇄하고 철수했다. 캠프페이지가 떠나고 남은 부지는 2006년 국방부에 반환됐고 2016년에는 춘천시가 1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국방부로부터 부지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시민들은 미군이 철수할 당시 금방이라도 캠프페이지 부지에 그럴싸한 무언가가 들어설 줄 알았다. 도심 중심부이면서 역세권이기도 한 ‘금싸라기 땅’인 데다 면적도 축구장 71개에 맞먹는 51만㎡에 달해 시민들의 기대가 컸다. 그러나 지금의 옛 캠프페이지 부지는 20년 전과 달라진 게 없다. 그래서인지 시민들 사이에서 옛 캠프페이지가 아닌 캠프페이지로 여전히 불린다. 그동안 옛 캠프페이지 부지를 개발하는 청사진은 수차례 바뀌었고, 그때마다 지역사회는 찬반 논란으로 들끓었다. 민선 5기 춘천시를 이끌었던 이광준 전 시장은 옛 캠프페이지 부지에 빛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했으나 사업 파트너인 민간사업자가 자금을 구하지 못해 흐지부지됐다. 민선 6기 최동용 전 시장은 역점 시책인 관광 활성화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전면 공원화를 선언했다. 그러나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았던 민선 7기 이재수 전 시장이 공원 한편에 창작종합지원센터를 넣기로 해 계획이 수정됐다. 민선 7기가 막을 내리기 5개월 전인 2022년 1월에는 이 전 시장과 최문순 전 강원지사가 옛 캠프페이지를 도청 신축 이전지로 쓰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으나 같은 해 12월 백지화됐다. 민선 8기 김진태 강원지사는 도청사 신축 이전지로 옛 캠프페이지 부지가 아닌 춘천 동내면 고은리를 결정했다. 김 지사는 옛 캠프페이지 부지 모두가 공원으로 만들어지길 바랐다. 이 전 시장에 이어 취임한 육동한 현 시장은 국토교통부가 공모하는 도시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옛 캠프페이지 부지를 개발하는 계획을 내놨다. 종전 개발 계획에서 공원 비중을 줄이는 대신 산업·상업시설을 넣는 게 골자다. 이른바 ‘춘천형 판교’다. 기획재정부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경제관료 출신답게 경제성을 고려했다. 앞선 시장들이 개발 계획을 내놨을 때와 마찬가지로 요즘 춘천에서는 새로운 개발 계획에 대한 찬반양론이 거세다. 옛 캠프페이지 부지 개발은 오염된 토양에 발목을 잡히기도 했다. 2020년 이곳에서 법정 기준치의 6배가 넘는 석유계총탄화수소(TPH)에 오염된 토양과 폐유류통 수십개가 발견됐다. 2009~2012년 국방부가 실시한 토양오염 정화 작업이 부실하게 이뤄진 것이다. 춘천시가 이듬해부터 벌이고 있는 재정화 작업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개발 계획이 일관되게 추진됐다면, 애초 오염된 토양에 대한 정화 작업이 제대로 이뤄졌다면 옛 캠프페이지 부지는 지금의 모습이 아닐 것이다. 이제는 결론을 내야 한다. 육 시장을 비롯한 역대 시장들의 개발 계획에서 공통분모는 공원이다. 규모에만 차이가 있다. 공원이라도 먼저 첫 삽을 뜨고 나머지는 차근차근 진행하는 게 낫지 않을까. ‘노른자위 땅’이 허허벌판으로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는 시민들은 속이 터진다. 더이상 늦어지면 안 된다. 잃어버린 시간은 20년이면 족하다. 김정호 전국부 기자
  • 관세청, 美국토안보수사국서 ‘마약단속 협력’ 감사패

    관세청, 美국토안보수사국서 ‘마약단속 협력’ 감사패

    관세청이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마약단속 업무협력’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수사·정보기관 중 처음이다. 그동안 관세청과 국토안보수사국은 국제공조를 통한 마약 단속을 벌였다. 관세청 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마약류 불법 이동 통제 강화 기조 속에서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와 마약 단속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미국발(發) 마약류 적발량은 120㎏(220건)으로 전체 적발량의 15%를 차지했다. 태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양이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1년 전보다 285% 늘어난 24㎏을 적발하는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적발되는 마약류는 주로 대마초였지만 최근 멕시코산 필로폰이 북미 지역에 확산하면서 지난해 필로폰 적발량이 처음 대마초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마약단속국(DEA), 관세국경보호청(CBP) 등과도 긴밀히 협력해 미국발 마약이 국내로 유입될 수 있는 모든 경로에 대한 검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떠날 준비 끝냈지만… 장차관들, 탄핵 정국에 뜻밖의 ‘임기 연장’

    떠날 준비 끝냈지만… 장차관들, 탄핵 정국에 뜻밖의 ‘임기 연장’

    조규홍, 의료개혁에 복지부 ‘최장’이기일·박민수 차관은 2년 넘겨정년 보장 못 받는 1급 ‘파리 목숨’ 12·3 비상계엄 이후 고위급 공무원 인사가 멈춰 서면서 일부 장차관의 재임 기간이 1년 반을 넘겼다. 탄핵이 인용되더라도 새 정부가 들어설 때까지 적어도 60일간 자리를 채워야 하고, 기각된다 해도 정국 혼란에 당분간 개각을 하는 건 쉽지 않아 이래저래 ‘고인 물’ 신세를 면키 어려운 형편이다. 재임 1년 반을 넘긴 ‘장수’ 장차관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2년 5개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2년 4개월), 복지부의 이기일 1차관(2년 10개월)과 박민수 2차관(2년 5개월), 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1년 8개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1년 7개월) 등이다. 조규홍 장관은 이달로 재임 2년 5개월째다. 복지부는 현 정부 들어 한 번도 장관이 바뀌지 않았다. 2022년 5월 보건 담당 2차관에서 같은 해 10월 복지 담당 1차관으로 자리를 옮긴 이기일 차관은 2년 10개월째 차관을 하고 있다. 현 정부 최장수 차관이다. 2024년 12월에 차관 인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공직 생활 30년을 마무리하는 퇴임사까지 미리 준비했었다고 한다. 퇴임사는 비상계엄과 탄핵으로 ‘부치지 못한 편지’가 됐다. 보건 담당 박민수 차관 역시 2년 5개월째 재임하고 있다. 복지부 장차관이 최장 기록을 세울 수밖에 없었던 것은 의료개의 영향이 크다. 현 정부 원년 멤버라 여러 번 교체 대상에 오르내렸으나 의료개혁이 한창인 와중에 사령탑을 바꾸면 ‘경질’로 잘못 해석될 수 있어 번번이 미뤄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장차관이 교체될 것이란 얘기가 있어 당사자들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지휘부를 교체해 사직 전공의들에게도 복귀 명분을 주려 했는데 이래저래 틀어졌다”고 설명했다. 보건 분야 사령탑인 박 차관은 그동안 의사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강경 대응을 강조했는데 갑자기 유화적 메시지를 내며 의정 갈등을 풀 수도 없는 난처한 상황이다. 차관 자리가 가시방석이다. 수장들이 오랜 기간 세세하게 업무를 파악한 터라 업무 강도가 세졌다는 얘기도 나온다. 행안부 관계자는 “2023년 8월부터 재임한 고기동 차관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급) 모두 소위 ‘빠꼼이’가 돼 업무에 빈구석이 있으면 금방 알아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든 보고든 조금만 허투루 했다가는 ‘레이더’에 딱 걸린다는 의미다. 장차관들은 정부와 운명을 같이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1급(실장급) 언저리의 공무원들은 애가 탄다. 1급 이상은 국가공무원법상 60세 정년이 보장되지 않는다. 한 실장급 공무원은 “언제든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하는 신세여서 1급은 파리 목숨이다. 계엄 이후 걱정을 안고 산 지 오래”라고 말했다. 다른 실장급 공무원은 “그저 하늘에 맡겼다. 지금 뭘 열심히 한다고 달라질 것도 없기에 주어진 일만 하다 주어진 결과를 덤덤하게 받아들이련다”고 밝혔다. 특히 국장급에서 실장급으로 승진한 지 얼마 안 된 고위 공무원들은 걱정이 태산이다. 한 고위 공무원은 “인사를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시기 실장 자리만큼은 되도록 피하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사회부처의 국장급 공무원은 “실장뿐만 아니라 국장 중에서도 파리 목숨인 사람들이 있다. 예를 들어 현 정부의 4대 개혁 과제 중 정치적 갈등을 빚은 노동개혁이나 의료개혁을 담당했던 고위 공무원은 야당이 정권을 잡으면 퇴출 대상이 되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팽배하다”고 말했다.
  • 서석영 경북도의원 “포항 영일만 대교, 원래 계획으로 조속 추진하라”

    서석영 경북도의원 “포항 영일만 대교, 원래 계획으로 조속 추진하라”

    경북도의회 서석영 의원(포항)이 포항 영일만 대교 건설 사업의 노선 변경 움직임을 반대하고, 본래 계획된 노선으로 조속히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서석영 의원은 20일 열린 35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일만 대교는 단순한 관광용 다리가 아니라 포항과 경북의 미래를 위한 중대한 투자이자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 과연 국토부가 검토하는 새로운 노선이 당초 계획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포항시민과 경북도민, 심지어 경북도와 의회조차도 해당 노선 변경과 관련한 논의에서 배제되고 있다”라며 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일만 대교는 포항 북구 영일만항과 남구 동해면을 연결하는 해상교량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경북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직접 약속한 국책 사업이다. 추진 과정에서 전 구간 해상교량 방식에서 해상교량과 해저터널 복합 방식으로 변경되었지만, 최근 국토부가 경제성을 이유로 다시 노선 변경을 추진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지역 사회에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서 의원은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영일만 대교의 원래 계획 취지와 목적에 맞게 조속히 추진할 것 ▲경제성 논리와 시간 부족을 이유로 졸속 추진을 지양할 것 ▲시도민과의 충분한 협의 없이 노선을 변경하지 않을 것을 경북도지사에게 강력히 촉구했다. 서 의원은 “영일만 대교의 노선이 잘못된 방향으로 변경되는 것을 절대 수용할 수 없고, 시도민의 동의 없는 노선 변경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라며 “경북도와 포항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영일만 대교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손 흔드는 트럼프’…레바논인 교수 추방에 백악관이 올린 사진

    ‘손 흔드는 트럼프’…레바논인 교수 추방에 백악관이 올린 사진

    모국인 레바논을 방문한 후 미국에 돌아오려다 추방된 브라운 대학교수에 대해 백악관이 소셜미디어로 조롱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소셜미디어 ‘엑스’에 맥도날드에서 손을 흔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을 올리며 국토안보부의 글을 공유했다. 이날 국토안보부는 엑스에 “라샤 알라위에가 레바논에 있는 동안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장례식에 참석했다”면서 “나스랄라는 40년 간 테러로 수백 명의 미국인을 죽인 헤즈볼라를 이끈 잔혹한 테러리스트”라고 밝혔다. 이어 “알라위에는 이 사실을 관세국경보호국(CBP) 직원에게 인정했고 나스랄라를 지지했다”면서 “미국인을 죽인 테러리스트를 미화하고 지원하는 것은 비자 발급을 거부할 수 있는 근거”라고 덧붙였다. 국토안보부의 글과 함께 게시된 이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선거운동 당시 방문했던 필라델피아 교외의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창문에서 손을 흔드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백악관이 트럼프의 맥도날드 사진을 이용해 브라운 대학에서 추방된 의사를 조롱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3일 신장이식 분야 전문가로 브라운대 조교수로 임용된 알라위에는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려다 구금된 후 추방됐다. 레바논에서 의대를 졸업한 알라위에 교수는 2018년부터 J1 비자로 미국에 체류하며 3개 대학에서 의사 펠로십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다. 특히 그는 고숙련 외국인 근로자에게 발급되는 H-1B 비자를 받았고, 지난달 가족을 만나러 방문하고 미국으로 돌아오다 길이 막혔다. 미 현지 언론은 “트럼프 2기 정부가 법원의 제동에도 외국인을 추방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미 대학들이 봄방학을 앞두고 유학생들에게 출국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부산항공고 학생 정비사 자격 취득 길 열려…국토부 전문 교육기관 인가

    부산항공고 학생 정비사 자격 취득 길 열려…국토부 전문 교육기관 인가

    부산시교육청은 부산항공고 항공기술교육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종사자 전문 교육기관’으로 인가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항공고 학생들은 관련 교과목을 이수하면 항공 정비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부산항공고는 가덕도 신공항 개항에 대비한 지역 정주형 항공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3월 부산형 마이스터고 1호로 개교했다. 시교육청과 부산항공고는 항공 종사자 전문 교육기관 인가를 받기 위해 항공안전법 등 관련 법령 기준에 맞춰 산업체 우수 강사 등 인력을 확보하고, 항공기 엔진 정비실 등 23개의 실습실을 조성했다. 현재 부산 항공고는 실제 항공기 3대와 150종의 항공 실습 기자재를 확보하고 있다. 항공 종사자 전문 교육기관 인가에 따라 항공고 학생들은 항공법규, 정비일 반, 항공기체, 항공발동기, 전자·전기·계기 등 항공정비사 과정, 비행기 과정 관련 교과목 교육을 받게 됐다. 이 과정은 3년간 이론 1310시간, 실기 1100시간 등 총 2410시간에 걸쳐 이뤄지며, 이수하면 비행기 정비 기술을 습득하고 항공정비가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부산항공고를 기술 명문 학교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항공우주, 해군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2027년까지 기숙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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