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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자율주행차 운행허가…“완성차 사업 재진출 아니다”

    삼성전자 자율주행차 운행허가…“완성차 사업 재진출 아니다”

    삼성전자가 만든 자율주행차가 도로 위를 달린다. 삼성전자가 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차 운행허가를 받았다. 실제 도로에서 삼성전자의 자율주행차가 시험 운행에 들어간다.구글이나 애플 등 자율주행차 사업에 뛰어든 해외 유수의 IT(정보기술)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미래의 성장동력으로서 자율주행차를 염두에 둔 행보다. 삼성전자의 자율주행차 운행허가는 국토부가 지난해 2월 시험·연구 목적의 제도를 도입한 이래 19번째다. 그동안에는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와 서울대, 한양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학계에서 주로 신청을 했다. 18번째는 지난 2월 허가를 취득한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 법인 ‘네이버랩스’였다. 구글이나 애플 등 미래 자율주행차 연구에 먼저 진출한 해외 IT업체들과 비교해서도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삼성전자가 그간 구축해온 하드웨어를 고려하면 선행 업체들을 따라잡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자율주행차 개발 사업은 2015년 12월 조직개편 때 처음으로 표면화됐다. 당시 삼성전자는 ‘전장(電裝)사업팀’을 신설하면서 “단기간 내 역량 확보를 목표로 초기에는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향후 계열사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전장이란 텔레매틱스, CID(중앙정보처리장치), HUD(헤드업디스플레이), 차량용 반도체 등 자동차에 들어가는 모든 전기·전자·IT 장치를 말한다. 이후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미국의 전장전문기업 ‘하만(Harman)’을 9조 4000억원에 인수한다고 깜짝 발표를 하고 올해 2월 그 절차를 마무리했다. 컨넥티드카,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와 관련한 전장 사업 진출을 위한 채비를 모두 마친 것이다. 이번 자율주행차 운행시험은 현대차 ‘그랜저’에 라이다(LIDAR, 레이저 레이더), 레이더(RADAR), 카메라 등 다른 회사의 자율주행 장치를 얹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연구개발 중인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을 테스트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초기 단계인 자율주행 솔루션을 실제 도로에 적용해보는 선행연구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1995년 삼성자동차를 설립하며 자동차사업에 진출했다가 5년 만에 회사를 르노자동차에 매각하는 아픔을 겪었던 탓에 삼성은 그간 자동차사업 재진출설이 나올 때마다 손사래를 치며 완강히 부인해왔다. 그런 트라우마 때문에 삼성은 이번 자율주행 테스트와 관련해서도 “완성차 사업에 뛰어들기 위한 것이 아니다”며 “자율주행과 관련한 전장 분야 연구를 위한 것”이라고 거듭 설명했다. 비록 완성차 사업 진출은 아니더라도 삼성전자가 전장 부문을 미래 신수종 사업 중 하나로 육성 중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은 해당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독일 아우디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차량용 반도체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와도 자율주행차 운행에 필요한 반도체를 개발해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가지요금 콜밴, 연말부터 원스트라이크 퇴출

     연말부터 콜밴과 견인차가 난폭운전·바가지 횡포를 하다 걸리면 사업자는 감차(퇴출) 조치, 운전자는 자격이 취소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콜밴과 견인차 불법운송행위 근절방안을 1일 내놓았다.  방안에 따르면 부당요금을 받다 걸린 콜밴에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 적발 즉시 감차 처분한다. 운전자는 1차 화물운송종사자격 정지 30일, 2차 적발시 자격을 취소한다. 불법호객행위 업체는 1차 10일, 2차 20일, 3차 30일간 사업정지를 내린다. 운전자는 1~3차 적발시 10~30일간 자격을 정지한다.  난폭운전으로 적발된 견인업체는 1차 위반시 60일 운행정치, 2차 위반시 감차 조치를 내린다. 종사자는 1차 자격정지 60일, 2차 위반시 자격을 취소한다. 부당요금을 받다가 걸리면 사업자는 1차 운행정지 30일, 2차 감차조치를 받는다. 운전자는 1차 자격정지 30일, 2차 위반시 자격을 취소한다.  견인차가 사고 차량 운전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무단 견인하면 사업주는 1차 사업 정지 10일, 2차 사업정지 20일, 3차 적발시 허가 취소한다. 견인차 운전자는 1차 자격정지 30일, 2차 자격 취소 조치를 내린다.  이밖에 외국인을 위해 콜밴 차량 외부에 영어·중국어·일어로 화물차 표기를 의무화하고, 요금도 자율운임제에서 신고운임제로 바꿀 계획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그린벨트 내 불법시설 ‘과태료 폭탄’ 맞는다

    그린벨트 내 불법시설 ‘과태료 폭탄’ 맞는다

    내년 상한 폐지… 3년 유예 끝나 과태료 2억~6억으로 급증 전망 내년부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불법시설에 부과하는 이행강제금(과태료)의 상한선이 없어지고 부과징수 유예기간도 사라진다. 과태료 폭탄이 현실화되면서 불법 행위자들은 원상복구 하거나 합법화 해야 한다.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불법 동식물 관련 시설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 상한 규정을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를 마쳐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축사나 유리온실 등 동식물 관련 시설로 건축 허가받은 뒤 물류창고와 공장, 음식점 등으로 불법 용도 변경해 사용 중인 시설을 원상복구하거나, ‘그린벨트 훼손지 정비사업’에 참여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내년 1월부터 2억~6억원의 과태료 폭탄을 받게 된다. 유리온실은 6억원, 축사는 2억원 안팎의 과태료가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유리온실은 바닥과 벽체 구조변경까지 합산하기 때문에 부과액이 높다. 현재 이행강제금은 최대 5000만원까지 부과된다.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그린벨트 훼손지 정비사업’은 불법 용도 변경된 시설의 토지 30%를 공원녹지로 조성해 국가에 기부채납하고 합법시설로 인정받는 것을 말한다. 지금까지 훼손지 정비사업을 신청한 사례는 전국에서 남양주시에서 1건뿐이며, 그나마 반려됐다. 앞서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은 2014년 말 1년간 유예했던 그린벨트 내 불법 용도 변경 시설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 징수를 올해 연말까지 3년간 추가 유예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켰다. 전국개발제한구역연합회 측은 “그린벨트 훼손지 정비사업은 도로 등 기반시설까지 감안하면 기부채납해야 하는 비율이 절반에 가까워 실효성이 없고, 마땅한 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이행강제금 폭탄을 맞을 수는 없다”며 유예기간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토지주들의 이런 주장에 대해 시민들은 “지자체가 불법 행위를 방치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며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그린벨트 내 불법행위가 가장 많은 경기 하남시의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대상은 3000여건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부산시는 177건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지자체는 국토부가 정확하게 불법행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글 사진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여주시, 행정자치부 전국 규제개혁 평가 3년연속 우수기관

    여주시, 행정자치부 전국 규제개혁 평가 3년연속 우수기관

    경기 여주시는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지방규제개혁 유공자‧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원경희 여주시장이 직접 참석해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으로부터 우수지자체 기관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고 국토부 등 15개 부처와 5개 경제단체 등 20개 기관이 실시한 합동평가로 명실상부 ‘규제개혁 분야 전국 최고의 지자체’임을 또다시 인정받은 것이다. 이는 규제개혁에 대한 원경희 시장의 높은 관심과 공무원들의 열정이 하나가 되어 노력해 온 결과로, 이번 평가에서 여주는 22개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장 주관으로 추진된 기업애로 해소‧컨설팅을 위한 기업 현장방문과 적극행정‧행태개선을 위한 전 직원 규제개혁 교육.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중앙법률과 자치법규 개선 등 시민중심의 규제개혁을 추진한 결과라 볼 수 있다.   원경희 시장은 “여주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수도권 규제가 하루빨리 풀려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5일 오전, 7일 오후 교통량 급증할 듯···황금연휴 교통대책

    5일 오전, 7일 오후 교통량 급증할 듯···황금연휴 교통대책

     5월 황금연휴 기간 고속도로는 어린이날인 5일 오전과 7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를 가정의 달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교통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3~7일까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연휴기간 중 지방 방향은 5일 오전, 서울 방향은 6일과 7일 오후에 가장 많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에는 전국적으로 최대 748만명이 이동할 전망이다. 어린이날 서울 출발기준으로 부산까지 5시간 50분, 광주까지 4시간 50분, 강릉까지는 4시간 15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 방향은 서울 도착 기준으로 대전에서 2시간 35분, 강릉에서 3시간 20분, 부산에서 5시간 30분, 광주에서 4시간 10분, 목포에서 4시간 45분이 예상된다.  다만 징검다리 연휴로 교통량이 분산돼 주요 도시 간 평균 소요시간은 지난해보다 지방 방향은 20∼45분, 서울 방향은 15∼20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3∼7일 사이 이동 인원은 3175만명, 하루 평균 635만명이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동 인원이 평일보다 9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루 평균 481만대로 예측됐고, 10명당 8명꼴로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 출국자는 54만명으로 지난해보다 9.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토부는 고속도로 23개 영업소의 진입 부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혼잡이 심한 구간에서는 차량 진입제한도 실시하기로 했다. 또 3∼7일에는 하루 평균 고속버스 1686회, 철도 17회, 항공기 27편을 늘려 대중교통 수송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사드 보복·리콜’ 이중고… 현대차 우울한 봄날

    ‘사드 보복·리콜’ 이중고… 현대차 우울한 봄날

    1조 2508억… 실적 더 나빠져 당기순이익은 20% 이상 급감현대자동차가 중국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냈다. 중국 내 반(反)한 감정이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아 2분기 전망도 어두운 가운데 국내에서는 대규모 리콜 위기로 곤경에 처했다. 현대차는 정면 승부로 위기를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1분기 중국 시장 판매 대수는 19만 6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4%가 줄었다. 매출(3조 1680억원)은 27.6% 급감했다. 현대차 측은 “2월 말 이후 중국의 반한 정서가 확대되고 일부 경쟁사가 반한 감정을 악용한 마케팅을 펼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단기 실적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중장기 관점에서 근본적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신차 3종을 비롯해 기존 차량 상품성 개선,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내놓는 한편 현지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쌓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녹록지 않다. 사드 기습 배치로 중국의 반발은 더 거세지는 양상이다. 2분기에도 추가 판매 하락이 더 염려되는 분위기다. 중국 시장의 고전은 1분기 실적에 그대로 반영됐다. 전체 영업이익은 1조 250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감소에 그치며 선방한 듯 보이지만, 중국 합작 법인인 베이징현대 실적은 영업외이익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당기순이익을 봐야 한다. 당기순이익은 1조 405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0.5% 급감했다. 2010년 1분기 이후 최저치다. 더 염려되는 점은 대규모 리콜 사태의 현실화 가능성이다. 1분기에는 세타2엔진 리콜 비용을 2000억원가량 반영했지만, 최근 정부가 현대차 측에 통보한 리콜 건수 총 5건이 포함되면 2분기에는 충당금(판매관련보증비)을 더 쌓아야 한다. 일단 현대차는 정부의 리콜 결정에 제조사로는 처음으로 이의 제기를 했다.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가 통보한 제네시스·에쿠스 캐니스터(가스 연소장치) 결함 등 4건에 대해 지난 25일 “소명하겠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같은 날 국토부가 새롭게 리콜을 지시한 LF쏘나타 등 3종의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 결함 등에 대해서도 26일 “자발적 리콜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주차 브레이크를 풀지 않은 채 주행하면 사고 위험이 있다”며 안전 문제로 봤지만 현대차는 ‘단순 결함’일 뿐 안전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이르면 다음달 초 청문회를 통해 강제 리콜 여부가 결정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정비 부실’ 대한항공 과징금 33억

    최근 항공기 정비 부실로 회항사고를 일으켜 집중점검을 받은 대한항공이 3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국토교통부는 27일 항공사들의 관련법 위반 사례들에 대해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심의위는 국토부가 지난해 대한항공 A330 여객기 두 대의 접합부분 등에 이상이 발견돼 비파괴 검사를 하라고 지시했음에도 조치시한을 어긴 데 대해 12억원의 과징금을 결정했다. 대한항공 화물기가 작년 8월 이륙 전 관성항법장치 관련 계통을 반드시 점검했어야 함에도 이를 어긴 데 대해서는 3억원의 과징금을 결정했다. 대한항공이 작년 9월 중국 다롄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엔진 결함이 있는 항공기를 운항한 사건에 대해 과징금 24억원이 부당하다고 재심을 요청한 데 대해 과징금을 18억원으로 감경했다. 항공사들은 심의위 결정에 불복하면 한 차례에 한해 재심을 요청할 수 있다. 심의위는 또 제주항공 여객기 기장이 2015년 4월 조종사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영어 말하기’ 성적을 갱신하지 않고 1년 넘게 무자격으로 운항하다 중국 항공당국에 적발됐음에도 국토부에 보고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과징금 6억원을 결정했다. 조종사는 관제탑과 영어로 교신을 제대로 못하면 전체 승객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기에 주기적으로 영어 말하기 성적을 갱신해야 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항공기 지연 운항 1위 항공사는 진에어, 이스타 항공

    항공기 지연 운항 1위 항공사는 진에어, 이스타 항공

    국적 항공사 중 지난해 지연 운항비율이 가장 높은 항공사는 국내선은 진에어, 국제선에서는 이스타 항공으로 각각 파악됐다. 특히 진에어는 이 부분 3년 연속 꼴찌다. 이같은 사실은 국토교통부가 26일 공개한 ‘2016년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에 담겨 있다. 보고서는 항공사들의 정시성과 안전도 정보, 서비스 평가결과, 피해구제 현황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선 항공기 10대 중 2대는 30분 이상 지연 운항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국적 항공사 8곳에서 국내선 18만 8000편을 운항한 가운데 3만 5000편(18.6%)이 지연 운항했다. 주된 이유는 항공기 접속 지연과 항로 혼잡이다. 국내선 지연율은 2014년 7.5%에서 2015년 10.3%였다. 특히 진에어는 국내선 지연율이 26.9%로 2014년부터 3년 연속으로 정시운항에서 꼴찌를 차지했다. 이어 이스타항공이 21.6%, 아시아나항공이 20.5%, 제주항공이 19.2%, 티웨이항공이 18.5%, 에어부산이 18.2%, 대한항공이 13.3% 순이다. 지난해 국적 항공사의 국제선 여객기는 24만 6000편 중 1만 2000여편이 이착륙 시간을 1시간 이상 초과해 지연율이 5.1%로 집계됐다. 2014년에는 2.8%, 2015년 3.2%였다. 지난해 국제선 지연율은 이스타항공 6.9%, 아시아나항공이 6.7%로 가장 높았다. 국적 항공사의 국내선·국제선 지연율이 모두 전년보다 높아졌지만, 국토부가 지난해 10월 김포∼제주 구간 운항계획을 조정하는 등 ‘항공기 지연운항 개선대책’을 내놓은 뒤 다소 감소세를 보인다는 설명이다. 국내선 지연율을 보면 지난해 1월∼10월은 19.7%였지만, 대책 발표 후 11월과 12월에는 13.2%로 낮아졌다. 한편 외국 항공사 가운데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운항한 항공사는 중국동방항공(1만 8000여편), 중국남방항공(1만 7000여편), 중국국제항공(1만여편) 등 3곳이었다. 이들의 지연율은 각각 13.2%, 6.7%, 6.6%로 나타났다. 중국 내 항공교통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한국∼중국 항로가 혼잡해진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토부, 청문회 개최후 현대차에 강제리콜 명령하기로

    국토부, 청문회 개최후 현대차에 강제리콜 명령하기로

     국토교통부가 자발적 리콜을 거부한 현대·기아차에 대해 강제 리콜 명령을 검토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의 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 결정을 자동차 제작사가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다. 국토부는 지난 3월 23일과 이달 20일에 위원회를 열고 아반떼 진공파이프 손상, 모하비 허브너트 풀림, 제네시스·에쿠스 캐니스터 결함, 산타페 엔진연료호스 손상, LF소나타 주차브레이크 경고등 5건의 제작 결함이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현대차에 30일간의 기간을 주고 5건의 결함에 대해 시정할 것을 권고했다. 하지만 현대차는 지난 25~26일 5건의 제작 결함 시정 권고를 수용할 수 없다고 국토부에 통보했다.  국토부는 그러나 현대차가 자발적 리콜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힘에 따라 청문을 개최해 강제리콜 명령 등의 후속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국토부의 리콜 명령에 자동차업체가 이의를 제기해 청문 절차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부는 리콜 조치 대상이 약 20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국토부는 LF쏘나타 결함의 경우 계기판의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아 운전자가 주차 브레이크를 풀지 않은 채 주행할 우려가 높다고 판단했다. 현대차 김광호 전 부장은 LF쏘나타 제작결함 차량이 수출 물량을 포함해 약 22만대에 이른다고 제보했다.  현대차는 지난 7일 국토부의 세타2 엔진의 주행중 시동꺼짐 우려 결함이 밝혀짐에 따라 HG그랜저, YF쏘나타, K7(TF), 스포티지(SL) 등 5개 차종 17만 1348대를 리콜 중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정비 부실로 회항’ 대한항공 과징금 및 행정처분

    ‘정비 부실로 회항’ 대한항공 과징금 및 행정처분

     최근 항공기 정비 부실로 회항 사고를 일으킨 대한항공에 과징금 및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을 대상으로 정비분야에 대해 타깃팅 점검을 벌인 결과 두 건의 항공법 위반사례를 적발해 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 상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월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 여객기가 회항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진에어 여객기 정비를 맡은 대한항공에 항공안전감독관 9명을 투입, 2월 20일부터 3주간 정비관리 실태를 집중 조사했다고 26일 밝혔다.  진에어 보잉 777-200ER 여객기는 2월 7일 방콕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려다 연기가 나 승객이 대피했고, 같은 여객기가 2월 8일에는 인천에서 필리핀 클라크필드로 가려고 이륙한 직후 화재 경고등이 울려 회항했다.  이번 점검에서 국토부는 대한항공의 항공법 위반 사례 2건을 적발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 화물기를 이륙하기 전 관성항법장치 관련 계통을 점검해야 함에도 이를 지키지 않았다. 또 A330 여객기에 이상이 발견돼 비파괴 검사 명령을 받고도 조치시한 등의 절차를 어겼다. 이에 따른 과징금은 각각 최대 6억원과 12억원이다. 정확한 처분 수위는 행정처분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국토부는 또 인력과 장비가 항공기 규모에 비해 부족하고, 정비현장에서 매뉴얼보다 과거 경험을 우선시하는 관행, 현장의 문제점을 시스템적으로 감시·통제하는 자정기능이 취약하다고 지적하고 17건에 대해 사업개선명령을 내렸다. 국토부는 대한항공이 제출한 이행계획이 미흡하다고 판단, 보완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스마트시티 추진단’ 첫 회의

    ‘스마트시티 추진단’ 첫 회의

    ‘스마트시티’의 활성화와 수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범정부 조직 ‘스마트시티 추진단’의 첫 번째 회의가 25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회의실에서 김경환 국토부 차관 주재로 열렸다. 스마트시티 추진단에는 국토부를 비롯해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관련 공공기관 및 협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세종 연합뉴스
  • 5년 7개월 한 푼도 안 쓰고 버는 돈 다 모아야 집 산다

    5년 7개월 한 푼도 안 쓰고 버는 돈 다 모아야 집 산다

    2년 전보다 1년가량 늘어나 소득 하위 40%는 10년 걸려 자가 보유율 58 → 59.9%로 벌어들인 소득을 5년 반 동안 한 푼도 쓰지 않고 저축해야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건 전체 평균이며, 소득 하위 40%인 가구는 10년을 모아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6년 일반주택 주거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국토연구원과 한국리서치가 국토부의 의뢰를 받아 전국 2만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PIR(연소득 대비 주택구입가격 배수)은 5.6배로 분석됐다. 모든 수입을 5년 7개월 정도 저축해야 집을 살 수 있다는 뜻이다. 2년 전 PIR(4.7배)과 비교하면 1년 가까이 더 늘었다. 그만큼 주거비 부담이 커졌다는 얘기다. 소득계층별로 보면 상위 20%(377만 가구)의 PIR은 5.0배, 하위 40%(790만 가구)의 PIR은 9.8배로 2배 가까이 차이났다. 주거비 부담이 늘어난 것은 연간 소득 증가 속도가 집값 상승세를 따라잡지 못한 데다 1인 가구 증가로 가구원 수가 적어져 전체 연소득 평균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자기 집에 사는 비율을 뜻하는 ‘자가(自家) 점유율’은 2014년 53.6%에서 지난해 56.8%로 증가했다. 그러나 저소득층의 자가 점유율은 46.2%로 2년 전보다 오히려 1.3% 포인트 떨어졌다. 고소득층의 자가 점유율은 73.6%로 2년 전보다 4.1% 포인트 증가했다. 세를 들어 사는 가구 중 월세 비율은 60.5%로 2년 전보다 5.5% 포인트 상승했다. 소득계층이 낮을수록 월세 가구 비중이 높았다. 특히 저소득층의 ‘보증금 없는 월세’ 비율은 다른 소득계층보다 가파르게 증가했다. 전세 가구는 같은 기간 45.0%에서 39.5%로 감소했다. 월소득에서 임대료가 차지하는 비율(RIR)은 18.1%로 2년 전(20.3%)보다 다소 개선됐다. 자가 보유율은 58.0%에서 59.9%로 높아졌다. 강미나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주택 공급량 증가와 낮은 이자율, 다양한 주택금융 등 요인에 더해 전셋값 상승에 지친 세입자들이 돈을 빌려 주택 구입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소요연수는 6.7년으로 2년 전(6.9년)보다 다소 줄었다. 응답자의 평균 거주 기간은 자기 집의 경우 10.6년, 임차 가구는 3.6년으로 조사됐다. 주거실태 조사는 2년마다 주거환경과 주거이동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표본 수도 기존의 3배인 6만 가구로 늘린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세타2엔진 결함 은폐”...YMCA, 검찰에 현대·기아차 고발

    시민단체 YMCA가 엔진 결함을 감춘 채 차를 팔아왔다며 정몽구 회장 등 현대·기아자동차 관계자들을 24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YMCA는 2013년 8월까지 생산된 ‘세타2’ 엔진에 중대한 결함이 있었고 현대·기아차가 이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결함을 은폐하고 문제의 엔진을 사용한 차를 계속 판매해 재산상 이득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현대·기아차가 엔진 결함을 은폐해 얻은 이득액이 5억원이 넘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수사해 관련자를 엄하게 처벌해달라고 촉구했다. YMCA는 이들 기업이 수년간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결함 의혹을 부인하다가 최근 국토교통부의 조사 결과 발표가 임박하자 리콜 계획을 내놓은 것은 자동차 관리법이 규정한 결함 공개 및 시정조치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자동차 관리법 31조는 완성차나 자동차 부품에 자동차안전기준 또는 부품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거나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등의 결함이 있으면 이를 알게 된 후 지체 없이 문제를 공개하고 시정조치를 하라고 규정한다. 국토교통부는 그랜저(HG), 쏘나타(YF), K7(VG), K5(TF), 스포티지(SL) 등 현대·기아차의 5개 차종 17만 1348대에서 세타2 엔진의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시행한다고 이달 7일 밝혔다. 국토부는 2013년 8월 이전에 생산된 세타2의 경우 금속 이물질로 인해 크랭크 샤프트와 베어링의 마찰이 원활하지 못해지는 ‘소착(극도의 마찰과 열에 의해 접촉면이 용접한 것과 같이 됨) 현상’이 발생해 주행 중 시동 꺼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2019년말까지 사업용 버스·대형 화물차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의무화

    2019년말까지 사업용 버스·대형 화물차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의무화

     기존 사업용 버스·대형 화물차는 2019년 말까지 차로이탈경고장치(LDWS)를 의무적으로 달아야 한다. 이를 어기면 100만원의 과태료를 물린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교통안전법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 LDWS는 자동차가 운행 중 정해진 차로를 벗어날 경우 경고음이 울리거나 운전자의 안전띠에 진동이 울리게 해 안전운전을 돕는 장치로 대부분 전방추돌경보 기능이 함께 붙어 있다. 현재는 옵션으로 달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LDWS 를 장착하면 이 장치를 달지 않은 차보다 추돌사고가 6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DWS 의무 장착 대상은 사업용 차량으로 2018년 1월 1일 이전 제작된 11m 초과 승합차(버스) 4만 5000대(추정)와 2019년 1월 1일 이전 제작된 총중량 20t 초과 화물·특수자동차 8만대(추정) 등 12만 5000대에 이른다. 신규 출고 차량 가운데 버스는 2018년 1월, 화물차는 2019년 1월부터 의무적으로 달아야 한다.  장착비용은 대당 50만~110만원 정도 소요된다. 국토부는 내년부터 의무 장착 대상 차량이 LDWS를 달면 40만원(국비 20만+지자체 20만원)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오는 7월 18일부터 시행되지만 LDWS 장착 비용 지원은 내년부터 시작된다. 교통안전법 개정이 지난해 말로 지연돼 올해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형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LDWS장착 의무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등록된 사업용 화물차량은 16만 4000대지만, 시행령 개정에 따라 LDWS를 의무적으로 달아야 하는 차량은 8만대이고 이중 장착된 차량은 1만 7000대에 불과하다. 덤프형 화물차와 특수차량 등 20만대는 아예 의무 장착 대상에서 제외됐다.  사업용 버스도 10만에 이르지만 4만 5000대만 의무 장착 대상이고 시내버스·농어촌버스·마을버스는 의무 장착 대상에서 제외됐다.  개정안은 또 사업용 차량 운전자가 최소 휴게시간 준수 여부와 속도제한장치 무단 해제 여부를 확인하는데 디지털운행기록장치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중대 교통사고 운전자가 교통안전교육을 받지 않으면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도 신설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자율주행·헬스케어 ‘실험 도시’ 생긴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각종 기술을 연계해 운영하는 ‘커넥티드 타운’이 조성된다. 4차 산업혁명의 체험, 실증, 사업화를 동시에 진행하는 신산업 실증단지(테스트베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4차 산업혁명 국토교통 분야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실증단지에는 그동안 개발된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에너지 효율, 고령자 헬스케어 시스템 기술이 선보이고 제로에너지 빌딩, 교통시스템, 자율주행 대중교통, 드론 택배, 헬스케어 등도 도입된다. 관련 기술이 일상 생활에 적합한지, 문제점은 없는지를 점검하고 사업화를 함께 지원한다. 다양한 신기술 적용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규제 프리존 개념이 적용된다. 대도시권 혼잡·사고 등 문제 해결에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극 활용된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을 혼잡 원인 파악과 대중교통 증편, 교통사고 예방, 대체도로 신설 등과 같은 정책 결정에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항공 꿈나무 모여라”

    “항공기 조종사·승무원을 꿈꾸는 청소년은 ‘항공교실’로 오세요.” 국토교통부는 항공 조종사·정비사·승무원 등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제4회 청소년 항공교실’을 다음달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항공교실은 항공 업무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드론 조종, 조종사 체험 등 다양한 항공 관련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2박3일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드론 조립·조종 체험, 항공 이론·역사 공부, 조종사(민간·공군)와 대화, 항공기 제작 실습 등 다양한 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항공우주연구원(KAI) 항공기 제작 현장, 김포국제공항 정비격납고, 객실승무원 훈련원, 공군사관학교, 공군항공우주의료원, 전투기 및 천문대 등도 견학할 수 있다. 항공교실 참가 인원은 총 640명이며 전국 4곳에서 8차례 열린다. 24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항공교실 홈페이지(www.aeroclas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하고, 5월 4일 인터넷을 통해 발표한다.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 자녀 64명(차수별 8명)에게는 무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윤진한 국토부 항공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항공산업 경험과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중범죄자 택시면허 규제 완화…일괄 20년→ 형량 2배로 제한

    중범죄자라도 형량에 따라 택시운전면허 취득 규제가 일부 완화된다. 일괄적으로 20년간 금지에서 법정형의 두 배 기간에 택시면허 취득이 제한된다. 국토교통부는 택시운전자격 취득 제한 기간을 범죄별로 구분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는 살인, 강도, 강간, 강제추행, 아동 성범죄, 약취·유인, 도주차량 운전, 상습절도, 마약 등의 범죄로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으면 일률적으로 형 집행이 끝나거나 면제된 날부터 20년간 택시운전자격을 취득할 수 없다. 그러나 지난해 마약 운반죄로 처벌받은 사람이 “일률적으로 택시면허를 20년간 제한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낸 헌법소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형량이 낮은 범죄에 대해서는 택시면허 취득 금지기간을 새로 정했다. 향정신성의약품이나 대마 취급 허가증을 빌려주는 범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기 때문에 택시면허 취득은 4년으로 제한했다. 상습 절도범은 최고 형량이 징역 9년이라 18년 동안 택시면허를 취득할 수 없다. 새로운 기준은 시행일 이후 택시면허를 취득하는 사람부터 적용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경비원 울릴 뻔한 택배 수령 의무 법안

    아파트나 오피스텔 경비원에게 택배 수령을 의무화하려던 우편법 시행령 개정안이 ‘없던 일’로 돌아갔다. 하지만 국토교통부가 법률 개정안의 부처 협의 과정에서 소홀하게 대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와 국토부에 따르면 미래부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에 우편물 배송 때 부재 등의 이유로 배달하지 못할 경우 수취인의 동의를 받아 관리사무소(경비실)에 맡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우편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해 10월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그러나 이 조항을 빼고 차관회의에 상정될 계획이다. 관계 부처 협의를 마치고 법제처 심사 과정에서 국토부가 뒤늦게 반대했기 때문이다. 관계 부처 협의에서는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가 국토부가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민원을 받고 뒤늦게 법제처 심사 과정에서 협회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관계자는 “미래부의 법안 개정안 내용을 모르고 있다가 인터넷에서 정보를 확인한 뒤 국토부에 민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도 “이달 초 협회로부터 개정안에 문제가 있다는 민원을 받은 뒤 법제처 심사 과정에서 이의를 제기, 차관회의에 상정될 개정안에는 해당 조항이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국토부가 뒤늦게 법안 개정에 반대한 것은 택배나 우편물 수령이 경비원의 고유 업무가 아닌 데다 경비원에게 분실 책임이 따르기 때문이다. 한 경비원은 “집주인이 없을 때 경비실이 택배를 수령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를 법률로 강제하면 주인이 집에 있으면서도 택배 수령을 경비원에게 미루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며 “하마터면 경비원들이 고유 업무 외에 허드렛일까지 뒤집어쓰고 우편물 분실 책임까지 질 뻔했다”고 말했다. 서울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11.3 대책 영향, 주거·임대·세컨하우스 활용 가능한 ‘트리플 상품’ 인기↑

    11.3 대책 영향, 주거·임대·세컨하우스 활용 가능한 ‘트리플 상품’ 인기↑

    11.3 부동산대책의 발표 이후 아파트 투자여건이 열악해지면서 주거, 임대, 세컨하우스 등으로 활용 가능한 트리플 상품이 부동산 투자의 틈새상품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국토부는 주택경기 안정화와 집값 불안지역을 관리하기 위해 11.3 부동산대책을 내놨고, 대책을 통해 청약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아파트의 투자여건이 크게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투자처를 잃은 투자수요층이 아파트를 대신해 보다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상품으로 눈을 돌리는 추세다. 이와 함께 수익형 부동산 상품의 공급이 늘어나면서 알짜 상품을 고르는 안목은 더욱 중요해졌다.배후수요를 비롯해 특화 시스템, 서비스 등의 차별화된 장점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품은 치열한 수익형 부동산 시장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 차별성 없는 상품은 결국 공실 위험을 높이고, 이는 수익에 직접적인 타격을 미친다는 것. 이에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안정적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상품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내달 제주 이도동에 분양을 앞둔 ‘제주 제이하임’이 투자 및 실수요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성지건설개발㈜와 ㈜은담종합건설은 제주도 제주시 이도2동 외 2필지에 ‘제주 제이하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제주 제이하임’은 기존에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주거공간으로 새로운 주거 문화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 상품은 지하 1층~지상 17층, 총 208실의 소형아파트 형태이며 전용면적은 29㎡, 35㎡로 구성돼, 타입별로는 △29㎡ 16실, △35㎡A 160실, △35㎡B 32실로 공급된다. ‘제주 제이하임’은 기존의 주거상품에서 누릴 수 없던 차별화된 주거문화가 도입된 상품이다. 우선 구제주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상품으로 멀티형 주거 공간을 제공하며, 방2개, 거실, 주방 분리와 풀퍼니시드 상품을 제공해 장기 또는 단기 거주자를 통한 숙박영업도 가능해 높은 임대 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완벽한 투룸은 2명의 임대수요자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가질 수 있는 주거 공간으로서 활용도가 높아 임대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공실의 염려가 없다. 또한, 가구와 가전을 제공하는 풀퍼니시드는 내 집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신혼부부에게 혼수품 마련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생애최초 주택마련에 적합한 상품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제주 제이하임’에는 하우스 키핑, 컨시어지 서비스, 공용세탁실, 발렛파킹 등의 호텔식 서비스도 적용돼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제주 제이하임’은 일주대로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접근이 쉬우며, 광양사거리가 가깝다. 또 시외버스터미널과 제주항 여객터미널, 제주국제공항도 인접해 지역내외로 이동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제주시청, 지방합동청사 등이 위치한 제주행정타운과 CGV, 보성시장, 제주한국병원, 제주동부경찰서도 인접하다. 광양초, 제주제일초, 오현고도 가깝고, 제주기적의 도서관, 제주동부 청소년경찰학교, 제주대학교도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여기에 국가지정문화재인 삼성혈을 비롯해 신산공원, 수운근린공원, 산지천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여건을 확보했으며, 제주문화회관과 국립박물관도 가까워 문화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제주 제이하임’의 견본주택은 제주시 구남동에 위치해있으며, 입주일은 2018년 말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오경환의원 “신정차량기지, 서부광역철도 수용하긴 부족”

    서울시의회 오경환의원 “신정차량기지, 서부광역철도 수용하긴 부족”

    서울시의회 오경환 의원(마포4.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4월 18일 의원회관별관 6층 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제273회 임시회 서부지역광역철도건설 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본부장 윤준병)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정책과 추진경과 등에 대한 질의를 했다. 오 의원은 “서부광역철도사업은 수도권 서부지역 철도서비스의 지역불균형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해 정말 필요한 사업이다. 하지만 이번 서울시의 신정차량기지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에서 열차유치 용량 부족 등으로 활용이 어려워졌고 전체 사업 타당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차량기지를 확보해야 하며 노선조정 등 전체사업의 경제 수익성이 높아지도록 전반적인 검토를 해야 한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경기도, 부천시, 강서구, 마포구와 함께 TF를 구성하고 협의 통해 하루빨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부광역철도 사업은 16.6.27에 국토부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결정고시를 하면서 원종~홍대선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위례과천선이 함께 반영되었고 이에 따라 서울시가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신정차량기지 활용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하게 됐다. 서부광역철도 사업개요를 보면 구간은 원종(대곡~소사)~화곡(5호선)~홍대입구(2호선, 공항철도, 경의선)이다. 규모는 정거장 10개소에 총 연장 17.25km이다. 차량은 중형전철로 12편성(4량 1편성)이며 하루 평균 168,383명의 수요가 예상된다. 신정차량기지 이용을 전제 할 때 사업비는 13,288억원으로 B/C 1.01이다. 서울시의 신정차량기지 활용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결과를 요약하면 신정차량기지에 13편성을 유치 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실제로는 기지 내에 2편성 유치, 본선에 4편성 주박이 가능하여 나머지 7편성은 유치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검수선 개량도 기존 서울메트로 2호선 대형전철의 검수선 부족으로 불가하며 유지보수 장비 유치를 위한 시설개량도 유휴부지 부족으로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정차량기지 활용 불가에 따른 대안으로 차량기지 신설이 필요한데 토지매입을 통한 대체 부지는 52량(대형전철, 4량/13편성)이 유치 가능한 약 34,500㎡ 규모의 용지가 필요하고 전체차량기지 건설비용은 약 2,6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정차량기지를 이용하지 못하게 된다면 사업비는 21,664억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그래서 경제적 타당성 B/C가 1.01에서 0.55~0.70까지 떨어져 사업성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윤준병 본부장은 “신정차량기지 활용이 어려워진 만큼 새로운 차량기지를 확보하고 신설해야 하며 경제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노선을 재검토를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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