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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목희 ‘장관급’ 일자리위 부위원장에 임명

    이목희 ‘장관급’ 일자리위 부위원장에 임명

    이목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문 대통령은 2일 6·13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에 도전하는 이용섭 전 일자리위 부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자리에 재선 의원 출신인 이 전 의원을 임명했다.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다. 문 대통령은 또 6월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한 맹성규 전 국토교통부 2차관 후임에 김정렬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을 임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인사를 발표했다. 경북 상주 출신인 이 신임 부위원장은 17·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재선 의원 출신으로, 19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지냈다. 한국노동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17대 국회에서는 열린우리당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장을 지내는 등 노동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 대변인은 “이 신임 부위원장은 노동운동을 오래 했으면서도 가장 현실적이고 실용적 관점에서 발을 땅에 딛고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평가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이 신임 부위원장이 민주당 정책위의장 시절 파견근로자법과 기간제법을 통과시켜 노동계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다른 쪽에서는 다르게 비판한다”고 일축했다. 또 이 신임 부위원장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내정자를 비롯해 친문(친문재인)계 인사들이 많이 기용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이 신임 부위원장과 김 내정자가 친문 인사인지 잘 모르겠다”고 선을 그었다. 충남 서천 출신의 김 신임 국토부 2차관은 고교 검정고시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2회)에 합격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영국 웨일스대에서 도시·지역계획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국토부 정책기획관과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도로국장 등을 역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맹성규 차관 사의… 보궐선거 출마 검토

    맹성규 차관 사의… 보궐선거 출마 검토

    맹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맹 차관은 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남동갑 보궐선거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맹 차관이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를 위해 최근 김현미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며 “다음주쯤 수리 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 출신인 맹 차관은 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 교통물류실장, 강원도 부지사 등을 지냈다. 이에 따라 국토부 후속 인사도 속속 이뤄질 전망이다. 맹 차관 후임으로는 국토부 내부 인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재정 기획조정실장과 김정렬 교통물류실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사설] 집값 잡는 국토부 고위직 절반이 다주택자라니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어제 공개한 올해 공직자 재산신고 현황에 따르면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 부처 고위 공무원의 상당수가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집값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의 경우는 고위 공직자 9명 가운데 5명이 집을 여러 채 가졌다고 한다. 최근 경기 일산의 단독주택을 판 김현미 장관을 제외하더라도 4명이 다주택자인 셈이다. 여기에 산하기관 고위공직자까지 포함하면 24명 가운데 딱 절반인 14명이 다주택자라고 한다. 청와대도 예외는 아니다. 장하성 정책실장, 김현철 경제보좌관, 조현옥 인사수석비서관 등 상당수가 다주택자로 확인됐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설계자라고 할 수 있는 김수현 사회수석이 국민을 상대로 “내년 4월부터는 다주택자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를 중과할 것”이라며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든지 아니면 팔든지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 게 지난해 8월의 얘기다. 김현미 장관도 당시 ‘8·2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국민에게 “내년 4월(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 시점)까지 시간을 드렸으니 자기가 사는 집이 아닌 집들은 좀 파시라”고 했다. 이후 7개월여 동안 문재인 대통령이 1가구 1주택의 모범을 보이겠다며 지난해 12월 김정숙 여사 소유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사저를 팔았지만, 김 장관과 조국 수석 등을 제외한 많은 고위공직자가 여전히 요지부동이다. 다주택자 장관 9명 가운데 6명이 ‘현재로서는 집을 팔 생각이 없다’고 했다는 언론 보도도 있었다. 이들을 포함해 많은 고위공직자가 양도세를 중과하든 말든 집을 팔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비난에 앞서 우려를 금할 수 없다. 물론 다주택자가 불법은 아니다. 김수현 수석도 얘기했듯이 시장에서는 다주택자가 있어야 하고, 이들이 임대를 놓아야만 시장이 안정된다. 하지만 그 다주택자가 고위공직자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게다가 집값 주무 부처인 국토부 고위공직자의 절반이 다주택자라는 점을 국민은 어떻게 받아들이겠는가. 강남권에 주택을 가진 다주택자들끼리 논의해서 만든 주택정책을 따르라고 하면 국민이 수긍하겠는가. 벌써 ‘공직은 유한하지만, 부동산은 무한하다’는 비아냥까지 나오는 판이다. 이번 기회에 주무 부처인 국토부는 물론 청와대, 관련 부처 고위공직자의 상세한 다주택 현황과 함께 임대주택 등록 현황을 공개하는 것은 어떤가 묻고 싶다. 문제가 발견되면 공직이든 주택이든 하나를 내려놓는 것이 책임 있는 고위공직자의 자세라고 본다.
  • “과거 정권 부동산 경기 부양 정책 부적절”

    국토교통부 관행혁신위원회가 박근혜 정권에서 펼친 부동산 경기 부양 정책에 대해 ‘빚 내서 집사라’는 식의 부적절한 정책이었다고 규정했다. 국토교통분야 관행혁신위원회는 29일 국토부 주요 정책에 대한 1차 개선 권고안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과거 부동산 정책과 아라뱃길 사업 등을 검토했다. 위원회는 2013년 8·28대책과 12·3대책, 2014년 9·1대책 등 박근혜정부 당시 일련의 규제완화 대책을 열거하면서 “이미 가계부채가 급속히 늘어나 가계 소비 위축 등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부동산 매매수요 창출을 위해 ‘빚내서 집사라’는 대책을 추진한 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또 “정권에 따라 규제 완화와 강화 대책이 번갈아가면서 수립돼 소위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행정”이라고도 비판했다. 정부가 주택 매매 수요를 부양하기 위해 저리 대출을 지원하거나 대출규제를 풀어준 이른바 ‘빚내서 집 사라’ 정책도 부적절했다고 의견을 모았다. 2014년만 해도 1089조원이던 가계부채는 완화정책 이후 2015년엔 1203조원으로 10.9% 급증했다. 그 여파로 2016년엔 1344조원, 지난해 1451조원으로 끝없이 불어나면서 우리 경제의 최대 뇌관으로 지목되고 있다. 재건축 규제 완화도 도마 위에 올랐다. 위원회는 “재건축 안전진단 등은 노후불량 주택의 효율적인 개량을 위해 도입된 제도”라며 “과거 정부는 재건축 사업을 활성화하려고 안전진단과 연한 기준을 완화하고 부담금 부과를 유예하는 등 제도의 원래 취지와 무관하게 일관성 없이 제도를 운영했다”고 말했다. 이에 국토부는 전매제한, 청약규제, 대출규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등 현 정권 들어 강화한 각종 규제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이명박 정권에서 추진됐던 아라뱃길 사업과 관련해서는 “타당성이 부족한 데도 일방적으로 추진됐고 당초 민자사업으로 추진됐으나 충분한 사회적 합의 없이 수자원공사 직접 시행 방식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에 국토부는 “아라뱃길 활성화 및 기능전환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하우스푸어 등 당시 시장 상황을 감안해 부동산 부양 정책이 만들어졌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현 정부의 정책 기조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잘못됐다고 규정하는 것은 편파적이라는 지적이다. 또 위원회에 국토부 내부 인사도 참여한 만큼, 과거 정권에서 국토부가 만든 정책을 스스로 비판하는 ‘셀프 디스’가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공직자 재산공개] 국토부 1급 이상 9명 중 4명이 다주택 보유

    [공직자 재산공개] 국토부 1급 이상 9명 중 4명이 다주택 보유

    김동연 9000만원 불어나 22억 최종구 1.2억 늘어난 14.7억원부동산 시장 안정을 책임지는 국토교통부의 1급 이상 고위공직자 9명 중 4명이 집을 2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7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국토부 고위 공직자 중 다주택자는 김현미 장관, 맹성규 2차관, 김재정 기획조정실장, 유병권 국토도시실장, 구본환 항공정책실장 등이다. 김 장관은 지난 1월 경기 연천의 단독주택을 자신의 동생에게 매각해 2주택자 꼬리표를 뗐다. 지난해 말 기준 작성된 이번 재산변동 내역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국토부 고위직 다주택자 중 다수가 서울 강남3구와 세종시에 집을 갖고 있었다. 김 기획조정실장은 본인 명의로 서울 개포동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로 경기 성남시 다세대주택을 보유하고 있었다. 구 항공정책실장은 세종시 도담동과 경기 의왕시 내손동의 아파트 2채를 갖고 있었다. 맹성규 2차관의 경우 인천시 중구의 복합건물(주택+상가)과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아파트 등 2채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경제부처 수장들의 재산이 대부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 부총리의 재산은 22억 61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9000만원 증가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재산(18억 8400만원)은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8200만원 늘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를 포함한 금융통화위원들의 평균 재산은 42억여원으로 1년 새 3억원이 늘었다. 금융당국과 금융공기업 수장들의 재산도 대부분 늘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종전 신고액보다 1억 2000만원 정도 늘어난 14억 7000만원을 신고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지방 미분양 5만호 7년 만에 최대 기록

    지방 미분양 5만호 7년 만에 최대 기록

    최근 서울 ‘디에이치자이 개포’(개포주공8단지 재건축)를 비롯해 수도권 지역에서 ‘로또 분양’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 지방 주택 시장은 침체의 늪에 빠졌다. 지방 미분양 주택 수는 지난달 기준 5만호를 넘어서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말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달 5만 9104호보다 3.0%(1799호) 증가한 총 6만 903호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지방은 5만 933호로 전체의 86%를 차지한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지난달에 이어 9000호대를 기록했다. 지난 2월 기준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9970호로 대부분 경기(8676호) 지역에 집중됐다. 지방 미분양이 속출하는 것은 지역 경제 침체와 공급 과잉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지역 미분양 물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조선산업 불황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경남(1만 2914호)이 가장 많았다. 또 부산(2937호)과 강원(4636호)은 전달보다 각각 28.2%, 72.2% 증가했다. 앞서 김현미 장관은 지방 주택시장 침체를 해소를 위해 ‘청약위축지역’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청약 1순위 자격 등을 완화해 거래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국토부 관계자는 “‘낙인효과’ 우려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의 주택 착공 물량은 6623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70.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월 착공 물량으로 보면 2005년 정부가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대치다. 강남구 논현동 개포 8단지 1996가구 등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의 착공이 몰린 것이 영향을 미쳤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새만금 육지화 빨라진다

    새만금지구 매립공사를 전담하게 될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28일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준비단이 출범했다. 준비단은 국토부, 농식품부, 새만금청, 전북도, LH공사,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 실무자들로 구성됐다. 준비단은 공사 설립 실무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발기인은 국토부 제1차관을 중심으로 한 정부위원 6명과 새만금 개발사업에 해박한 민간위원 4명 등 10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공사의 정관 작성부터 사장 선임까지 공사 설립에 필요한 중요사항을 모두 결정하게 된다. 이에따라 자본금 3조원 규모의 새만금개발공사는 오는 9월 정식 출범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의 주 사업은 새만금 매립이고 임직원은 100명 내외다. 공사는 출범과 함께 민자유치로 추진하려던 새만금지구 내부 매립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1차 사업은 국제협력용지 6.6㎢ 매립사업 공사다. 한편 새만금지구는 전체 매립 대상 291㎢ 가운데 67%인 195.2㎢가 아직도 수면으로 남아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공사가 출범되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내부개발이 속도를 내게 되고 기업유치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작년 뉴딜 시범지 등 年 100곳 전환 검토, 서울 집값 과열 우려… 선정 가능성 적어

    선정 시 투기방지 사업계획 반영 사업 단계별 부동산 과열도 조사 정부와 여당이 27일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을 발표함에 따라 관심은 대상 지역이 어디냐에 쏠린다. 특히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있는 서울 지역의 포함 여부는 다음달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로드맵과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문답 형식으로 풀어봤다. →대상 지역은 언제, 어떻게 정해지나. -올해를 시작으로 5년 동안 연평균 100곳씩 단계적으로 선정된다. 구체적 물량이나 지역별 규모는 매년 수요 조사와 준비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하게 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경남 통영 등 시범사업지역 68곳을 선정했다. 시범지역 68곳이 모두 사업지역으로 지정될 수도 있지만 일부는 중도 탈락할 가능성도 있다. →서울도 대상 지역에 포함되나. -가능성이 있지만 높지는 않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서울의 포함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았다. 다음달 선정 계획안을 발표할 때까지 추가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물론 서울 시내는 도시재생 수요가 가장 많다. 다만 집값 상승을 부추길 우려가 있다.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기획단장은 “부동산 상황을 보고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서울이 아예 제외되거나 극히 일부만 포함될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린다. →부동산 과열을 차단할 대책은 있나. -정부는 사업 신청·선정·착수의 3단계 과정에서 각각 집값 과열 지역을 거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 단계에선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투기 방지 등 부동산가격 관리 대책을 사업 계획에 포함하도록 할 방침이다. 집값 과열 여부를 점검할 별도의 시스템도 구축된다. 상반기 중 사업 대상 지역의 부동산시장 과열진단지표를 개발해 사업 단계별로 정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5년간 총 50조원에 달하는 예산은 어떻게 충당하나. -연간 10조원의 예산 중 2조원은 정부 재정에서 충당한다. 5조원은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나머지 3조원은 공기업 사업비와 민간자본 등을 통해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생각나눔] 시민 부담 덜어주기 ‘눈 가리고 아웅’

    [생각나눔] 시민 부담 덜어주기 ‘눈 가리고 아웅’

    요금은 줄고 기간은 20년 더 늘어 정부 1조원대 재정 부담 사라져 “초과 수입 통행료 인하에 활용”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 민자구간(일산~퇴계원 간 36.3㎞) 통행료가 오는 29일부터 최대 33% 내린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승용차의 경우 4800원에서 3200원으로 1600원 내리고 대형화물차는 6700원에서 4600원으로 2100원 부담을 던다. 2006년 6월 개통한 지 12년 만이며, 2015년 12월 통행료 인하를 요구하는 경기북부 주민 216만명의 서명부가 국토부에 접수된 지 2년 3개월여 만이다. 국토부는 이번 결정으로 승용차를 이용해 이 구간을 매일 왕복 운행하는 경우 연간 75만원(연간 근무일 수 235일 기준)의 통행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변경안을 분석해 보면 통행료 인하로 ‘가장 큰 이익을 거둔 측은 정부이며, 시민은 손해’로 나온다. 통행료를 낮추는 대신 징수기간을 30년에서 50년으로 20년 연장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현재 징수기간이 18년 남았다. 매일 이 구간을 9600원(편도 4800원)씩 내고 18년간 왕복 운행한다고 단순 가정하면 총통행료는 6307만원이다. 할인요금 6400원(편도 3200원)을 내고 38년간 왕복 운행할 경우 총통행료는 8876만원이다. 인하 후 요금이 오히려 2569만원 더 많다. 이번 변경안이 ‘후손들에게 부담을 떠넘기는 방식’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반면 정부는 운영업체와 실시협약을 변경해 막대한 재정을 절감하게 됐다. 우선 통행료 수입이 추정치의 90%에 미달하면 그 차액을 매년 보전해 주던 최소운영수입보장(MRG) 규정이 없어져 앞으로 860억원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운영업체가 통행료를 올리지 않는 대가로 지원하는 1조 3320억원도 아끼게 됐다. 연리 2.74%의 투자수익을 보장받는 민간투자업체도 징수 기간 연장으로 매년 631억원씩 모두 1조 2620억원을 안정적으로 받게 됐다. 김형오 대한민국옴부즈맨총연맹 상임대표는 “이번 통행료 조정은 정부 이익을 극대화하면서 기존 투자자 이익을 늘려 주고 시민 부담은 오히려 키우는 방식”이라며 “시민에 대한 눈속임”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20년 추가 연장 기간 통행료가 낮아지는 등의 이유로 차량 통행이 늘어남에 따라 예상 운영 수입이 4조 9649억원이 될 것”이라며 “보장 기준액(4조 4348억원)을 초과해 돌려받는 약 5300억원을 통행료 인하에 활용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경제 블로그] 고속도로 휴게소 먹거리값 내린다

    장거리 운전을 할 때마다 들르는 곳,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먹거리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휴게소에서 끼니를 때우거나 요기를 할 때 너무 비싸다는 생각을 해 봤을 겁니다. 이런 휴게소 음식 가운데 우동, 라면과 같은 대표 메뉴의 가격이 인하되는 방안이 추진된다고 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메뉴 10개를 ‘국민 먹거리’로 선정하고 가격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10대 먹거리에 한해 조리법(레시피)을 통일하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팔겠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갈비탕 한 그릇이라도 경부선 칠곡 휴게소(부산 방향)는 1만 2000원, 죽전 휴게소(서울 방향)는 8000원으로 최대 4000원까지 차이가 납니다. ‘국민 먹거리’가 도입되면 찌개, 국밥, 비빔밥, 돈가스 등 메뉴에 대해 천차만별이었던 가격이 어느 정도 비슷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휴게소 운영업체,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10대 메뉴 선정 및 가격 인하 폭을 논의 중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시장에서 결정되는 가격을 인위적으로 누르거나 직접 개입할 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는 휴게소 임대 수수료율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음식값 인하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휴게소 음식값은 식재료 원가, 인건비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돼 결정됩니다. 무엇보다 백화점보다 비싼 임대수수료율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도로공사는 입찰을 통해 낙찰받은 운영업체에 휴게소 운영을 맡깁니다. 운영업체는 직영으로 휴게소를 운영하거나, 다시 점포를 모집해 임대 수수료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높은 임대료 때문에 음식값이 뛰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도로공사는 휴게소 운영업체 평가에 입점매장 수수료율을 반영하면 자연스럽게 임대 수수료율(기존 46%→39%)은 물론 음식값까지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휴게소 음식값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하 요구가 큰 만큼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경제블로그]고속도로 휴게소 먹거리값 내린다

    [경제블로그]고속도로 휴게소 먹거리값 내린다

    장거리 운전을 할 때마다 들르는 곳,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먹거리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휴게소에서 끼니를 때우거나 요기를 할 때 너무 비싸다는 생각을 해 봤을 겁니다. 이런 휴게소 음식 가운데 우동, 라면과 같은 대표 메뉴의 가격이 인하되는 방안이 추진된다고 합니다.한국도로공사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메뉴 10개를 ‘국민 먹거리’로 선정하고 가격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10대 먹거리에 한해 조리법(레시피)을 통일하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팔겠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갈비탕 한 그릇이라도 경부선 칠곡 휴게소(부산 방향)는 1만 2000원, 죽전 휴게소(서울 방향)는 8000원으로 최대 4000원까지 차이가 납니다. ‘국민 먹거리’가 도입되면 찌개, 국밥, 비빔밥, 돈가스 등 메뉴에 대해 천차만별이었던 가격이 어느 정도 비슷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휴게소 운영업체,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10대 메뉴 선정 및 가격 인하 폭을 논의 중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시장에서 결정되는 가격을 인위적으로 누르거나 직접 개입할 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는 휴게소 임대 수수료율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음식값 인하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휴게소 음식값은 식재료 원가, 인건비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돼 결정됩니다. 무엇보다 백화점보다 비싼 임대수수료율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도로공사는 입찰을 통해 낙찰받은 운영업체에 휴게소 운영을 맡깁니다. 운영업체는 직영으로 휴게소를 운영하거나, 다시 점포를 모집해 임대 수수료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높은 임대료 때문에 음식값이 뛰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도로공사는 휴게소 운영업체 평가에 입점매장 수수료율을 반영하면 자연스럽게 임대 수수료율(기존 46%→39%)은 물론 음식값까지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휴게소 음식값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하 요구가 큰 만큼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카카오택시’ 유료화 제동

    정부가 모바일 택시 호출 서비스인 ‘카카오택시’의 유료 호출 서비스 도입 계획에 대해 적법성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23일 “카카오택시의 유료화 사업 계획이 구체화되면 사전 협의를 하거나 자체적으로 적법성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카카오 측에서는 현행법상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고 정부 측은 더 들여다봐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다만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았다고 해서 정부가 출시하지 말라고 할 권한은 없다”고 말했다. 현행법상 택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정한 미터기 요금 외에 추가 요금을 받는 것이 금지돼 있다. 이에 카카오 측은 “유료 서비스를 사용하고 내는 요금은 택시기사에게 직접 배분되지 않고 운행 실적, 고객 평가 등을 반영해 포인트로 제공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명칭은 포인트이지만 사실상 현금이나 유가증권으로 전환할 수 있다면 포인트라고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현미 장관도 카카오택시의 유료화 서비스 도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김 장관은 앞서 국회에서 “실질적으로 택시요금 인상을 가져오는 그런 방안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카카오 쪽과 한번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국토부, 에버랜드 공시지가 의혹 감사 착수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과 무관” 개포 ‘금수저 청약’ 투기 촉각 국토교통부가 용인 에버랜드 공시지가 산정 과정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감사에 착수한다. 국토부는 김현미 장관이 에버랜드 공시지가 급등락 의혹에 대해 즉시 감사에 착수해 철저히 조사하도록 지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과세, 보상 등의 기준이 되는 공시지가의 산정과 평가에 대해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 징계, 수사 의뢰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SBS는 에버랜드 공시지가가 삼성그룹의 필요에 따라 급격히 내려가거나 올라가는 등 수상한 움직임을 보였다며 그 배후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아울러 1994년 국토부 직원들이 이례적으로 에버랜드에 찾아가 공시지가를 올릴 예정이라는 정보를 전달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당시 전국에 대한 표준지 실태조사가 시행돼 에버랜드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 대해서도 국토부와 한국감정원 등으로 이뤄진 팀이 조사를 벌인 것”이라고 해명했다. 삼성물산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등과 에버랜드 공시지가 상승의 연관성은 없다”며 “제기된 의혹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서울 개포 재건축 아파트의 ‘금수저 청약’ 논란이 커지면서 국세청이 증여세 탈루 등 불법 투기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서울 개포 디에이치자이 개포 아파트 특별공급에 20대가 여러 명 당첨된 사실과 관련, 국세청은 국토부로부터 투기 의심 사례를 통보받으면 이들을 상대로 증여세 탈루 여부를 면밀히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김인호 서울시의원, 청량리역 지하 동북권 新교통·상업허브로 통합개발 제안

    김인호 서울시의원, 청량리역 지하 동북권 新교통·상업허브로 통합개발 제안

    청량리역 지하 통합철도역사에서 KTX 급행열차 외에도 지하철, 경전철을 이용해 출근하고, 퇴근 후 역사 바로 옆 백화점에서 쇼핑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통합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는 제안이 서울시의회 내에서 제기돼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은 “동대문구를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교통 및 상업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청량리역 일대 지하공간 통합개발’이 시급하다”고 밝히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통합 협의체 구성을 늦추어서는 안 된다”고 제안했다. 김인호 의원에 따르면 ‘청량리역 일대 지하공간 통합개발’은 그동안 서울시·동대문구 및 관련 연구기관 등에서 개발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지역 개발 계획 등이 구체화 되지 않아 번번이 좌절되었다. 그러나 최근 송도~청량리~마석 급행철도(GTX-B노선), 금정~청량리~의정부급행철도(GTX-C노선), 분당선 연장, KTX경강선, 면목선 경전철, 청량리4구역 도시정비사업 등이 가시화되는 등 주변 개발 계획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개발 타당성이 급격히 증가한 상황이다. 김인호 의원은 “청량리역 철도부지 및 주변 지역과 연계한 복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하여 청량리가 동대문구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동북권 교통 HUB - 통합철도역사, 지하버스환승센터 등 배치 1호선 청량리역과 중앙선 청량리역 및 주변 철도부지 약 20만m2, 깊이 51m(지하 6층)의 청량리역 일대 지하공간이 개발된다면, 이는 국내 지하공간 개발역사상 최대 규모에 해당된다. 김인호 의원은 이곳에 통합철도역사를 비롯한 지하버스환승센터, 주차장, 지하상업· 공공문화시설 등 복합적 기능의 공공 인프라가 들어설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먼저, 철도는 ▲송도~용산~청량리역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금정~삼성~청량리역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KTX 경강선 개통 ▲분당선 연장 ▲면목선 경전철 ▲지하철 1호선 ▲중앙선 등 청량리역을 경유하는 역사를 통합하여 건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통합역사 개발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가 이미 형성되어 있는 바, 통합개발을 추진할 경우, 개별 시공에 따른 비용이나 교통 혼잡 등의 우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한다. ● 백화점·청량리4구역·민자역사 등 연결 대규모 지하도시 또한, 김인호 의원은 ‘상업·공공문화시설’로서 청량리4구역·백화점·민자역사와 새로 조성될 철도부지 지하쇼핑몰까지 모두 지하로 연결된다면, 이용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One-Stop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대규모 지하도시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란 주장이다. 이곳에는 중소기업 홍보 인큐베이터 센터, 여행라운지, 한류 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과 함께 상업·문화시설 등을 배치하여 사회공헌 효과와 주변 MICE 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곳 철도부지에는 지상과 지하를 유기적으로 이어주는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청량리역 일대의 지상과 지하를 입체적으로 연결시키고 특히, 통합역사의 경우 국내 최초로 지하 최하층까지 오픈된 공간계획을 구상하여, 자연채광 및 통풍과 환기가 모두 가능한 자연친화적 공간이 되도록 하고, 24시간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구상이다. ● 국토부, 서울시, 동대문구등 관계기관 통합 추진협의체 구성 필요 김인호 의원은 이어 ‘청량리역 일대 지하공간 통합개발사업’의 실효적이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관계기관들이 통합적으로 추진협의체를 꾸려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추진협의체는 서울시를 포함 국토부·동대문구·코레일·민자 사업자 등으로 구성돼, 주변 개발계획과 연계, 사업비 분담, 추진일정 등을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인호 의원은 “이번 구상은 청량리 일대의 발전을 위한 위한 마스터플랜”이라며, “청량리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2030 서울시 생활권계획」의 동북권 중심지역임을 감안할 때, 다양한 발전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간 청량리역 일대 개발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구체적 대안이 수립되지 않아 추진이 어려웠던 만큼 이번만큼은 계획대로 진행되어 이곳이 서울시 동북권 교통의 허브이자 국제적 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수저 청약?…19세가 14억 아파트 당첨

    이른바 ‘로또 아파트’ 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8단지 재건축 ‘디에이치자이 개포’ 아파트 특별 공급에 1999년생을 비롯해 20대 여러 명이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가 14억원에 이른다. 사회적 취약계층의 내집 마련을 돕기 위한 특별 공급 제도가 이른바 ‘금수저’들의 편법 청약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현대건설이 공개한 특별 공급 당첨자 명단을 보면 지난 20일 ‘디에이치자이 개포’ 특별 공급 선정 결과 1999년생인 김모(19)씨가 최연소로 당첨됐다. 김씨는 기관추천 특별 공급으로 전용면적 84㎡에 당첨됐다. 기관 추천 특별 공급은 국가유공자, 장애인, 10년 이상 장기복무 군인, 북한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각 담당 기관의 추천을 받아 당첨자를 선정한다.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분양가는 3.3㎡당 4160만원으로 웬만한 가구는 10억원을 훌쩍 넘는다. 초고가 아파트인 데다 중도금 대출까지 막힌 만큼 20대 안팎의 당첨자들이 특별 공급을 이용한 ‘금수저 청약자’가 아니냐는 비판의 시선이 제기되고 있다. 최소 7억원 이상 현금 동원이 필요한 점 등 분양 대금이 20대 안팎의 나이에 자체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부모 등에게 물려받은 돈으로 청약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분양 관계자는 “1999년생 당첨자는 장애인 추천으로 특별 공급을 신청했으며 추천기관의 서류 등을 검토한 결과 이상이 없어 신청을 받았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특별 공급 당첨자들에 대해 증여세 탈루 등을 면밀히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디에이치자이 개포’ 특별 공급 당첨자 444명 중 만 20대 이하는 전체의 3.2%인 14명이며, 이 중 기관추천은 5명, 신혼부부는 9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한편 일반 분양분은 1순위 청약에 3만 1000여명이 몰리며 평균 25대1, 최고 9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순위 청약 결과 1245가구 모집(특별 공급 제외)에 3만 1423명이 청약해 평균 25.22대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직항승객, 면세점 액체류 보안봉투 없앤다

    지난달 일본 여행을 위해 도쿄행 비행기를 탑승한 A씨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 립스틱을 샀다. A씨는 바로 립스틱을 바르고 싶었지만 규정 때문에 도쿄에 도착할 때까지 포장을 뜯을 수 없어 불편을 겪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직항 승객에 한해 액체류 면세품을 보안봉투에 넣지 않아도 비행기에 갖고 탈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의 ‘액체·겔류 등 항공기내 휴대 반입 금지물질’ 운영 기준을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면세점 업계, 항공사와의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승객이 편리하도록 규제 완화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직항·환승 상관없이 모든 승객은 면세점에서 스킨·로션, 립스틱, 향수 등을 샀을 때 보안봉투에 담긴 상태로 제품을 받아야 했다. 또 항공기내 반입 금지 운영 기준에 따라 최종 목적지까지 보안봉투를 뜯을 수 없었다. 액체류 보안봉투는 사실상 비행기 환승 절차에서만 필요하다. 환승 공항에서 보안 검색을 받을 때 보안봉투에 밀봉돼 있으면 ‘아무 문제가 없다’는 의미로 통한다. 그러나 환승 보안 검색이 필요 없는 직항 승객까지 보안봉투 사용을 의무화해 많은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 직항 승객이 비행기에 타기 전 또는 기내에서 포장을 뜯어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아 불필요한 절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토부는 면세품에 대한 과잉 포장을 줄이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로 연 20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비용 절감은 물론 시간 감축, 쓰레기 줄이기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운전병 전역하면 버스기사 취업길

    운전병으로 복무한 병사가 전역과 동시에 버스 기사 등으로 취업할 수 있게 된다. 또 국방 분야의 일자리가 크게 늘어나 청년장병들의 취업 고민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20일 국방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병무청, 일자리위원회 등 합동으로 ‘청년장병 취·창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른바 ‘청년장병 SOS 프로젝트’이다. 이 대책에 따르면 운전병 전역자가 운수업계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채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올해 100명 이상 취업시킨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대형운전면허, 운전적성정밀검사 등 운전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관련 기관 간 양해각서(MOU) 체결 및 협의체를 구성해 전역 후 운수업계에 취업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국토부가 예산 4억 7000만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입대한 병사를 대상으로 부사관 선발도 확대된다. 육군에서 2000여명을 선발하고 있는 것을 전군 차원으로 확대해 40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취업 지원을 위해 병장과 상병에게 구직활동을 위한 청원휴가를 총 2일 부여할 수 있도록 관련법 시행령을 개정키로 했다. 현재 병사의 1회 휴가기간이 최대 15일이지만, 구직을 위한 휴가는 이를 초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취업맞춤 특기병을 2021년까지 연간 500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입대 전 1대 1 진로상담 등을 통해 전공·경력에 기초해 군 보직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병역·진로 설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 복무가 사회의 좋은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년 전역하는 청년장병 27만 1000여명 가운데 6만 9000명 정도가 전역 후 곧바로 취업 전선에 뛰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도시재생 ‘특별구역·사업인증制’ 도입한다

    인허가 일괄처리로 사업 가속화 올해말까지 100여곳 추가 선정 사업지역 집값 동향 洞 단위 점검 앞으로 5년 동안의 도시재생 정책 방향을 담은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에 특별구역제도와 사업인정제 등을 도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정부는 부동산 시장관리를 위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역을 동(洞) 단위로 쪼개 집값 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주 당정협의를 통해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을 확정한다. 도시재생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로드맵에 도시재생 특별구역을 도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도시재생 특구로 지정되면 도시재생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거나 인허가를 일괄 처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서는 도시재생 인정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민간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재생 사업이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목적에 부합한다고 판단될 경우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도시재생 특구와 사업인정제 제도를 도입하려면 도시재생 특별법을 개정해야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시재생 특구 도입 등은 다른 부처와 협의 등이 필요해 아직 확정된 내용은 아니다”라며 “당정 협의를 통해 관련 내용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집값 과열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말까지 선정되는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100여곳에 대한 부동산 시장 동향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지역에 대해 동 단위로 지역 표본을 추출, 집값과 지가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과열이 우려되는 지역을 가려낼 방침이다. 매월 이뤄지는 주택가격동향조사는 시·군·구를 단위로 하고 있어 이보다 더욱 작은 동 단위로 분석할 경우 보다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앞서 국토부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를 선정할 때 집값 불안 지역은 제외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지난해 선정된 시범 사업지 68곳에 대해서도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선정 전후 주택가격 등의 변동 추이를 정밀 분석할 계획이다. 뉴딜 사업지로 선정된 이후에도 집값이 상승하는 등 부동산시장이 과열되는 곳은 뉴딜 사업을 중단하거나 아예 취소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부동산시장 동향을 더욱 정밀하게 분석하기 위해 사업지에 대한 동 단위 표준을 설계해 분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9년째 갈등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TK 지방선거 핫이슈로

    9년째 갈등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TK 지방선거 핫이슈로

    한동안 잠잠하던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문제가 물위로 떠올랐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경북(TK)지역 정치 이슈가 되고 있다. 발단이 된 것은 지난달 13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밝힌 ‘광역단체장 후보 대구취수원 이전 각서’ 발언이다. 홍 대표는 당시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구경북 안전 및 생활점검회의’에서 “한국당 시·도지사 후보에게 대구취수원 이전을 실행하겠다는 각서를 받겠다. 시·도지사 후보들이 약속하지 않으면 지지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구미YMCA와 구미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성명을 내고 “홍준표 한국당 대표 발언은 시민들의 안전을 담보로 정치적 이익만을 노린 무책임한 발언이며 지역사회에 대한 협박”이라며 반발했다. 아직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후보들은 홍 대표의 발언 이후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언제든지 터질 수 있는 폭탄이라는 게 지역 정치가의 판단이다.19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논의는 2006년 9월 구미공단에서 1, 4-다이옥산 유출 사고가 발생하자 대구시가 국토부에 건의하면서부터 시작됐다. 하지만 본격적인 논의는 2009년 2월에야 이뤄졌다. 2009년 1월 구미공단에서 1, 4-다이옥산 수질 오염 사고가 다시 발생하자 한 달 뒤 대구시가 국토부와 새누리당(현 한국당)에 취수원 이전을 두 번째로 건의한 것이다. 이에 2010년 10월 구미시가 대구취수원 이전 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대구시의 계획에 반발했다. 상황이 이렇게 전개되자 2011년 7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취수원 이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했다. KDI는 조사에서 신규 댐 4개가 준공되면 취수원 이전에 따른 용수 확보는 가능하나 구미시와의 갈등을 이유로 타당성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2012년 1월에는 국토부가 취수원 이전 대안 지역으로 구미시 해평광역취수장을 제시했다. 2013년 12월에는 용역비가 10억원 책정되기도 했다. 국토부는 2014년 핵심과제로 대구취수원 이전을 선정했다. 같은 해 3월 국토부는 취수원 이전 검토 용역을 추진해 두 가지 안을 내놨다. 하나는 구미·칠곡(일부)·김천(일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해평취수장으로 대구취수장을 이전하는 안이다. 두 번째는 구미지역 강변여과수 개발 안이었다. 구미 강변에 취수정을 설치해 하천 바닥의 모래층을 뚫고 여과한 물을 상수원으로 쓰자는 것이다. 하지만 두 가지 안은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는 대구시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이득이 없는데 가뭄이 들면 수량이 크게 줄고 수질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지반 침하나 주변 지하수 고갈에 따른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는 등을 내세운 구미시의 반대로 추진되지 못했다. 의견이 팽팽히 대립되는 가운데 대구시와 구미시는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2015년 3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이 문제에 대해 9차례에 걸쳐 해결책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 여기에서 양 도시의 관심사항을 국무총리실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구미시 우려 사항 중 수질문제 조사’ 등 3개 항, 구미시는 ‘낙동강 수량 및 중상류 수질관련 사고’ 등 5개 항을 건의한 상태다. 지난해에도 취수원 이전과 관련한 움직임은 계속됐다. 지난해 2월 22일 국무조정실 주재로 국토부와 환경부 등이 참석하는 관련기관 실무회의를 열어 대구시와 구미시의 입장을 들었다. 또 6월 21일에는 이낙연 국무청리가 강정고령보와 매곡정수장 현장을 방문, ‘대구시와 구미시가 조금 더 협의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정부의 조정이 필요하면 나서겠다고 했다. 8월 24일에는 더불어민주당 TK 특별위원회특위가 대구시청 별관에서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여당 국회의원 8명을 비롯해 대구시와 구미시 관계자, 정부부처 실무자 등 모두 18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취수원 문제를 대구와 구미 등 해당 도시에만 협의하도록 맡기면 갈등 해결에 진척을 이루기 힘들다”며 “관련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시민, 전문가들이 모두 참여하는 공동협의체를 만들어서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9월 13일에는 대구지역 국회의원인 홍의락, 추경호 의원이 대정부 질문에서 이 문제를 제기했다. 정부 측은 “구미시와 대구시 지도자들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 11월 30일에는 대구·구미 민관협의회가 “취수원 이전 문제가 지역 간 합의가 선행돼야 하며 추가적인 검증 용역은 양 지역의 수용을 전제로 정부에서 시행해야 한다”는 건의문을 정부 측에 보냈다. 올해에는 지난달 22일 이 총리가 취수원 이전에 대해 “환경부가 단계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있고, 이 계획이 마무리되면 대안을 가지고 구미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대화를 해 문제를 풀어 가겠다”고 했지만 해결 방안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가 있다. 그런데도 대구시민들은 3만 3000만㎡의 구미공단에서 입주업체들이 화학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배출해 먹는 물에 대한 불안감을 늘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 김 부시장은 “2014년 국토부 용역 결과 대구 식수원을 이전하더라도 전혀 물 부족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나왔다. 여기에다 낙동강 유량감소로 인한 구미지역 수질에도 영향이 없다고 국토부는 밝혔다”고 지적했다. 김 부시장은 “대구와 경북은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상생 협력해 발전해 온 형제다”면서 “인내를 갖고 대화를 통해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묵 구미시 부시장(시장 권한대행)은 “대구취수원 이전은 구미시민의 재산권과 생존권, 기업활동 제한 등 구미시 장래발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안으로, 새로 선출되는 단체장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수렴해 결정해야 한다. 또 정치적 논리가 아닌 백년대계를 내다보고 결정해야 할 사안인 만큼 생태보존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서울외곽순환道 통행료 29일부터 인하

    서울외곽순환道 통행료 29일부터 인하

    양주~불암산 왕복시 年 75만원 절감서울외곽순환 북부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가 오는 29일부터 최대 33% 인하된다. 이에 따라 승용차(1종)로 서울외곽순환 일산~퇴계원 구간을 지났을 때 요금은 4800원에서 3200원으로 낮아진다. 올해 상반기 내 민자도로인 서울~춘천, 수원~광명 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열린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실시협약 변경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북부 구간 36.3㎞ 곳곳의 영업소에서 징수하는 통행료가 국가가 직접 운영하는 재정도로와 비슷한 수준으로 낮아진다. 승용차(1종)로 최장 거리인 일산~퇴계원 구간을 통행했을 때 통행료가 1600원(33%) 인하된다. 대형 화물차(4종)의 경우 6700원에서 4600원으로 2100원(31%) 인하된다. 승용차를 이용해 양주∼불암산 구간을 매일 왕복하는 경우 연간 75만여원의 통행료를 절감할 수 있다. 경기도 고양시와 남양주시를 연결하는 서울외곽순환 북부 민자고속도로는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2006년 6월부터 운영됐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남부 구간에 비해 통행료가 약 1.7배 비싸 시민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국토부는 ‘관리운영 기간 연장 및 투자자 변경’ 방식으로 통행료 인하 방안을 마련했다. 민자사업(서울고속도로)의 운영 기간을 기존 30년에서 50년으로 연장하고, 우리·기업은행 컨소시엄으로부터 신규 투자를 받는 방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7년 기준 북부 구간은 하루 평균 12만 2000대가 이용한다”며 “통행료 인하 효과로 최소 5% 통행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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