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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티은지점 3곳 조사/은감원/가명계좌·해외송금 중점

    은행감독원이 미국계 시티은행의 서울지점 등 주요 3개지점에 대한 정기검사에 들어갔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감독원은 시티은행의 국내 12개 지점 가운데 서울지점과 강남 압구정지점,부산지점 등 3개 지점에 대한 검사에 모두 15명의 검사인력을 투입해 검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은행감독원은 이번 검사에서 과거와 같이 일반고객의 여·수신 및 기업대출 현황파악및 해외이주비나 유학자금과 같은 명목의 해외송금 추세 등을 검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1년에 한차례 은행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하는 정례적인 검사의 형식을 빌리고 있으나 최근 공직자 재산공개 파문과 국책은행 임원 금융비리 조사 등으로 비리성 자금의 외국은행 국내지점으로의 유입여부가 문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것이어서 검사결과가 주목된다.
  • 금융계사정 본격화 신호탄/「제일은행 편법대출」 공개수사 언저리

    ◎국책은간부 내사 겹쳐 장기화될듯 「사정칼날」이 마침내 금융계에도 미쳐 일파만파를 불러오고 있다. 검찰과 은행감독원이 14일 제일은행의 「학산산업개발 부정대출사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수사및 검사에 착수하자 박기진제일은행장(63)이 즉각 사임했다. 동생인 경진씨(56)가 경영하는 학산산업개발도 이날 부도를 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말 감사원의 국책은행 임직원 1백14명에 대한 내사에 이어 검찰까지 조사에 가세해 금융계의 「사정한파」는 앞으로도 상당기간 계속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이 은행등 금융기관의 고질적인 비리인 커미션수수,꺾기강요,부정편법대출 등을 바로 잡아나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제일은행에 대한 검찰의 수사착수 사실이 확인된 것은 14일 상오8시50분.서울지검 특수1부 김진태검사가 이날 상오 학산산업개발의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 압구정지점이 이회사에 부정대출한 혐의가 있다며 은행감독원에 검사를 의뢰한 사실을 감독원측이 즉각 공개했다. 은행감독원은 특정법인이나 개인의신용정보를 다루는 금융감독기관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으로 이 사실을 기자들에게 발표,검찰의 수사착수 사실을 확인시켜 준 것이다. 이에따라 은행감독원은 즉각 검사1국 직원3명을 제일은행 압구정지점에 보내 학산산업개발에 대한 대출금중 편법이나 규정을 어긴 사실이 있는지에 대한 특검에 착수했다. 사태가 여기까지 이르자 감독원 주변에는 이날 상오부터 박행장의 사임설이 떠도는등 어수선한 분위기였고 끝내 이날 하오 박행장이 사임을 발표했다. ○…박행장은 이날 하오2시30분쯤 긴급히 열린 이사회에서 『사태의 조속한 수습과 사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물러나기로 했다』며 『개인적으로 은행에 물의를 끼쳐 죄송하다』고 심경을 토로. 제일은행은 이에따라 이철수현전무가 후임 행장이 선임될 때까지 행장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후임 행장에는 이전무의 기용이 확실시 된다는 것이 금융계의 일반적인 관측이다. 사임한 박행장은 지난 91년2월 취임한이래 영업신장에 남다른 수완을 발휘,제일은행이 91·92년 연속 은행감독원의 평가결과 가장 우수한 은행으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해 금융계에서는 뛰어난 「은행경영인」으로 알려진 인물. 그러나 박행장은 지점장 인사는 3개월마다 수신실적을 반영해 단행하는등 일부 독선적 경영으로 행내에서 반발을 사기도 했으며 이로인해 내부 투서로 끝내 「사정바람」에 휘말리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계에서는 박행장의 불명예퇴진이 불가피함을 받아들이면서도 『그의 능력과 업적을 고려할때 아까운 인물』이라며 안타까워하는 반응이다. 대구 계성고와 대구대를 나와 「TK」출신인 박행장은 지난 55년 제일은행에 입행,대구지점에서 이원조의원(민자당)과 함께 근무한이후 줄곧 인연을 맺어온 절친한 친구사이로,은행장 승진때에도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산개발은 지난 12일 교환에 돌려진 2백11억원을 막지못해 1차부도를 냈으며 13일 이중 대동은행 삼성동지점 5억원과 한미은행 무교지점 6억원은 입금이 됐지만 제일은행 압구정지점에 돌아온 2백억원은 결제하지 못해 부도처리 됐다. 14일 현재 부도를 낸 이회사외 금융기관 차입금은 대출금이 제일은행(4백14억원)·서울신탁은행(2백7억원)·보람은행(50억원)·주택은행(20억원)·한미은행(18억원)·대동은행(10억원)등 6개은행에 7백19억원이며,지급보증은 제일은행(1백56억원)·서울신탁은행(93억원)·대동은행(63억원)등 3개은행에 3백12억원이다. ○…부도처리된 학산건설은 박사장이 지난 82년 경북 달성에서 설립해 서울등 수도권지역에서 종합건설업을 해온 중견업체이다.대구 계성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박사장은 처음 현대그룹에 입사한뒤 승승장구,정주영회장 아래서 인천제철사장을 지냈으며 82년 현대측의 분가방침에 따라 독립,건설업에 뛰어들었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포항시에서 가장 높은 지하4층·지상20층짜리 학산타워를 건립,상가와 오피스텔등으로 분양중이나 실적이 좋지않아 자금압박을 받아왔다.
  • 탈세/관급공사/인허가/건축행정/4개분야 2단계 사정 착수

    ◎공직자·지도층비위 추적/관련자 이달말부터 사법처리/청와대에 개혁특별팀 구성 정부 사정기관들은 고위공직자 재산공개가 일단락됨에따라 일반공직자와 사회 지도층인사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2단계 사정작업에 착수했다. 정부는 감사원·국세청·검찰등 사정기관 모두가 동원된 2단계 사정작업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이달말부터 비위공직자에 대한 숙정작업을 벌이는 한편 민간인 지도층인사에대해서는 세금추징과 사법처리를 병행할 방침이다. 감사원은 이와관련,정기감사대상기관에대한 일반직무감사와 함께 ▲양도·상속세탈루를 비롯 ▲정부발주공사 ▲자치단체 인허가 ▲대도시 건축행정등 4개 분야를 비리우선척결대상 분야로 설정,이에대한 입체적인 계통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계통감사는 일반행정기관에 대한 감사와 달리 사건을 따라가면서 문제점을 추적하는 것으로 양도·상속세 탈루의 경우 부동산 명의변경현황을 현지에서 파악한뒤 관련세무서에 감사반을 파견,세금부과현황과 세무공무원의 비위사실이 없는지를 추적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정부발주공사 부조리의 경우 기술국 감사반을 대형정부공사 현장에 보내 현장에서 부터 문제점을 파악,입찰단계로 까지 역추적하는 방법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관계자는 13일 『비리발생 가능성이 높은 국책은행·관세청등에 대한 감사와 함께 4개분야에 대한 계통감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들 감사에 대한 결과보고서가 나오는 이달말부터 본격적인 관련 공직자 숙정작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재산형성과정이 불분명한 것으로 드러난 국회의원등 고위공직자에 대한 내사를 진행하는 것과 함께 각부처별로 문제가 있는 공무원의 명단을 파악,이들의 예금구좌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일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외공관에 대해서도 사정작업을 벌이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청와대는 국정전반에 관한 개혁을 김영삼대통령 임기중 지속적,조직적으로 추진하기위해 청와대내에 개혁관련 특별팀을 구성,종합적인 개혁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박관용비서실장을 팀장으로 하고 각수석비서관실의 선임비서관을 중심으로 구성된 특별팀은 개혁과제를 1년계획과 5년계획으로 분리,1년계획에서는 부정부패척결과 사회부조리제거등 한국병치유에 주력하고 5년계획에서는 정치·경제·사회등 각분야별로 구조적인 개혁추진방안을 담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한관계자는 『개혁을 강력히 추진하되 이에따른 저항이나 부작용을 없애고 국민적 동의아래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개혁과제와 추진계획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면서 『현재 특별팀이 작업을 서두르고 있어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국책은 임직원 1백14명 비리조사/감사원

    ◎행장급 포함… 예금계좌 추적/금융부조리 뿌리뽑게 외국은도 감사 이회창감사원장은 12일 『비리혐의가 있는 일부 국책은행의 임직원 1백14명에 대해 국내은행에 예치된 당좌및 실명·가명예금계좌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감사원장은 이날 하오 국회법사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금융계비리 추적과정에서 비리혐의가 제기된 이들은 은행감독권내에 있는 은행임직원들』이라고 말했다. 감사원이 추적하고 있는 은행임직원들 가운데는 은행장급 인사를 비롯,서울·경기지역의 지점장등 중견간부들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감사원장은 또 『꺾기와 대출커미션강요등 각종 금융부조리를 뿌리뽑기 위해 국내 시중은행은 물론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은행에 대해서도 감사활동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감사원장은 『일부에서는 외국계 은행의 감사는 불가능하다고 말하지만 이는 사대주의 발상이며 오히려 「검은돈」의 유입이 쉬운만큼 집중감사대상』이라고 못박았다. 이감사원장은 또 『올해의 감사활동계획과 관련,69개 국가기관 및 투자기관은 일반감사를,4천1백4개 기관은 서면감사를,7백85개 기관은 일반감사 위임및 위탁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감사원장은 이와함께 청와대 안기부 국방부 기무사 등 5개 국가기관을 포함한 53개 기관에 대해서는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계통감사와 기동감사 활동도 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고 밝혔다. ◎2중국적 허용 검토 한편 김두희법무부장관도 이날 법사위답변에서 사정활동을 둘러싼 감사원과의 역할 분담에 대해 『감사원은 직무감찰을,검찰은 비리사건에 대한 수사업무를 맡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사정활동상의 충돌과 혼란을 방지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최종책임은 검찰이 질것』이라고 밝혔다.김장관은 이어 2중국적 허용여부와 관련,『앞으로 공청회 등 여론 수렴과정을 거쳐 허용하는 방향으로 신중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은행 자율인사 확대/재무부/행장이어 이사선임까지

    시중은행은 물론 국책은행의 임원인사까지 앞으로 은행자율에 맡겨진다. 6일 재무부는 서울신탁은행과 보람은행장을 은행장선임위원회에서 자율적으로 뽑도록 한데 이어 시중및 지방은행과 국책은행의 임원인사도 은행자율에 완전히 일임하기로 했다. 고위관계자는 『금융자율화의 요체인 은행장 선출의 경우 그동안 은행의 주인이 없어 정부가 간여해 온 것이 사실이나 서울신탁은행장부터 이를 완전 자율화하기로 했다』면서 『현재 전형위원회에서 뽑고 있는 일반은행의 임원인사도 은행장과 마찬가지로 완전 자율화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 현재 국책은행장이 임명토록 돼 있는 산업·국민·주택·중소기업은행의 임원인사도 감사를 제외하고 은행장이 외부의 간섭없이 자율적으로 임명토록 했다.
  • 검찰,공직자비리 본격수사/서울지검/투기의원 등 주말부터 소환

    ◎자체내사… 과장급까지/감사원도 비리은행임직원 금융자산 실사 빠르면 이번 주말부터 고위공직자 및 정치인에 대한 검찰의 부정비리 수사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의 고위관계자는 5일 『민주당의원들의 재산공개가 6일 끝나면 이번 주말부터 본격수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히고 『고위공직자 비리를 중점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나 재산공개과정에서 물의를 빚은 국회의원등 정치인도 다수 포함된다』고 말해 수사대상 인원이 광범위함을 시사했다.검찰은 이와관련,사정활동의 강화를 위해 최근 특수부 검사 5명을 보강했다. 검찰은 이번에 재산을 공개한 장·차관급 고위공직자와 국회의원 이외에 정부 부처의 국·과장급 중간간부와 은행·정부투자기관등의 임원들에 대한 비리사실도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업무방해등 혐의로 구속된 김문기 전의원 말고도 부동산 투기등과 관련해 물의를 일으켰던 정치인들이 소환·수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정치적으로 사건을 처리하는 문제와 위법사실이 명백한 사법처리 문제는 별개』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수사과정에서 범법사실이 드러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구속수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검찰은 ▲공직을 이용한 부동산 투기나 금품수수행위 ▲업무상 공금횡령 및 유용행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범죄를 집중 수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또 그동안 감사원과 국세청이 수집한 정보 가운데는 사법처리를 할 만한 사항이 별로 없어 자체 수집한 정보가 바탕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입출금 실태 조사 감사원은 산업은행등 국책은행에 대한 「대민 금융관행실태감사」와 병행해 비위혐의가 있는 일부 국책은행 임직원들의 예금계좌 입출금실태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윤은중 감사원대변인은 이날 지난주부터 시작된 국책은행 감사에서 담당감사요원이 비위혐의가 있는 일부 국책은행 임직원들의 예금계좌현황 자료를 은행감독원에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은행감독원은 이에따라 문제의 국책은행 임직원들의 금융자산현황을 파악해 지난주말께 감사원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대변인은 그러나 은행감독원에 대한 자료요청이 감사원의 공식요청이 아니라 담당감사요원의 요청일 뿐이며 그 대상도 일반공직자들이 아니라 국책은행의 문제있는 임직원에 국한돼 있다고 말했다.
  • 국영기업 올 증원 억제/23개 사장단회의/“임금인상분 반납 노력”

    ◎예산 5천5백억 절감/중기제품 구매도 확대/이 부총리 23개 정부투자기관(국영기업)의 신규증원이 억제된다.특히 정원에서 5%가 줄 때까지 투자기관의 결원보충이 유예된다. 정부는 2일 과천종합청사에서 이경식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주재로 「정부투자기관 사장단회의」를 갖고 예산절감 방침에 따라 올 예산에 책정된 증원 이외의 신규증원을 억제하고 정원의 5% 감축시까지 결원보충을 유예하도록 했다. 이부총리는 회의에서 『올 임금인상분에 대해서는 신한국 건설을 위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이미 결정된 공무원의 임금인상분 반납취지에 따라 투자기관도 동참하도록 유도해달라』고 당부했다.현재 23개 정부투자기관중 산은등 4개 국책은행과 조폐공사,석탄공사를 제외한 17개 기관이 총액기준 3% 이내에서 임금인상이 타결된 상태다. 이부총리는 이어 『정부투자기관 중 투자사업 규모가 큰 한전 통신공사 도로공사 농어촌진흥공사 가스공사의 사업을 조기 시행하고 이들 5개 기관의 총 투자사업비의 59.1%인 5조7천1백85억원을 상반기중 집행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소비성 경비와 경상사업비를 줄이고 정원의 5% 감축운영에 따른 인건비 절감으로 조성되는 5천5백억원은 중소기업 제품구매 등 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용하도록 했다.이밖에 23개 투자기관이 올해 구매할 중소기업제품 1조6천93억원에 대한 상반기 구매비율도 64.2%까지 높이도록 했다.
  • 박종석 주택은행장(국책은행장 3인 프로필)

    ◎신간서적 놓치지않는 학구파 25년동안 재무부에 근무하며 금융·국고·외환업무를 다뤘다.집안이 어려워 지방대학 장학생으로 다니다 서울상대에 다시 입학한 입지전적 인물.조용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적이 없지만 너무 소극적이고 결단성이 부족하다는 평도 듣는다.관심있는 신간서적을 빼놓지 않고 사다 읽는 성실노력형이다.부인 강길주씨와 3녀를 두고 있다.취미는 등산. ▲경남 함양(55) ▲서울상대 졸 ▲행정고시 6회 ▲국회 재무위전문위원 ▲재무부 기획관리실장·제2차관보
  • 이우영 기업은행장(국책은행장 3인 프로필)

    ◎한은서 잔뼈굵은 정통금융맨 한은에서 34년간 잔뼈가 굵은 정통금융맨.지난91년 서울신탁은행장 후보로 거론된 이후 2년여의 하마평 끝에 은행장이 됐다. 한은의 최장수 자금부장(4년)을 지냈고 외환관리부 시절 스와프(SWAP)제도를 창안,외환위기 극복에 일조를 했다.매시에 적극적이고 뚝심이 있으며 조순총재시절 안살림을 도맡아했다. ▲경북 상주(57) ▲고려대 상학과졸 ▲주사우디한은사무소장 ▲자금부장 ▲은행감독원부원장 ▲한은부총재
  • 김영빈 수출입은행장(국책은행장 3인 프로필)

    ◎재무부 주요보직 거친 마당발 재무부 이재국장·증권국장·보험국장 등 금융관련 주요보직과 이를 총괄하는 1차관보를 거친 금융업무의 베테랑.마당발로 불리고 있으나 업무처리는 무척 꼼꼼한 편.1차관보 재직시 투신사에 대한 한은특융등 증시안정대책등을 마련해 증시안정에 크게 기여했다.부인 김순옥씨(45)와 3남을 두고 있다.취미는 등산. ▲제주(53세) ▲서울대 법대졸 ▲행정고시 6회 ▲재무부 1차관보 ▲〃 기획관리실장
  • 정부투자기관 이사장·사장·감사/오늘 대대적 인사

    ◎1백여명 어제 일괄사표 정부는 증권·보험감독원을 비롯,한전·산업은행등 23개 정부투자기관과 43개 출연기관의 대통령임명직임원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를 빠르면 26일중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를위해 25일 청와대의 지시에 따라 이들 기관의 이사장·사장·감사등 대통령이 임명하는 1백여명의 임원들로부터 임기와 관계없이 일괄사표를 받았다. 정부의 고위관계자는 『새정부의 출범과 함께 사회기강을 쇄신하기 위해 사표를 제출받았다』면서 『이들 자리에 대부분 참신한 인사들이 임명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대상이 되는 주요기관은 ▲산업·주택·국민·중소기업은행등 4개 국책은행 ▲증권관리위원회 상임위원 ▲한국도로공사 ▲수자원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담배인삼공사 등이다.
  • 은행감독 원장에 이용성씨를 제청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공석중인 은행감독원장에 이용성중소기업은행장(55)을 제청했다. 은행감독원장은 금통위의 제청에 따라 대통령이 임명한다. 정부는 이와함께 공석인 외환은행장과 국책은행장의 인사를 26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성원장 약력 ▲서울출신 ▲서울상대졸 ▲주미재무관 ▲재무부 국제금융국장 ▲민정당 재무전문위원 ▲세무대학장 ▲재무부 기획관리실장 ▲중소기업은행장
  • 도약의 출발선… 7대과제 분석(열리는 신경제:5)

    ◎중소기업 지원/“경제주춧돌” 육성자금 1조 증액/외화대출·신보 확대… 투자활성화 유도/업체 선별… 불건전한 기업엔 혜택 단절 신경제는 중소기업정책에서 발상의 대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과거에도 정부가 중소기업지원을 주요정책으로 추진해 왔지만 중소기업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인 것을 근본적으로 뒤바꿔 보자는 것이다. 이제까지의 중소기업 정책이 대기업과 대립되는 개념에서 출발,한정된 재원을 쪼개 쓰는 형태였다면 신경제는 이러한 관행의 틀을 파격으로 깨고 나선 것이 특징이다. 금융지원등을 통한 중소기업의 활력회복이라는 기존의 정책기조에 기초하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론 중소기업들에게 상응하는 고통의 분담을 신경제는 요구하고 있다. 담보제한을 풀어주고 상업어음의 할인한도를 없애주는가 하면 외화대출의 지원,공동집배송단지 건설,신용보증 확대,2천5백억원의 설비자금 추가지원,중소기업물자 조기구매등 망라적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그러면서도 「중소기업이라고 무조건 도와주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중소기업정책에 대한 신경제의 「발상전환」은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중소기업의 제품구매와 구조조정을 위해 무려 1조원을 더 늘린 것은 새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의지를 읽게 해주는 실체적이고도 상징적인 대목이다. 당초 경제기획원이나 재무부,심지어 상공자원부도 「신경제 1백일계획」을 만들면서 이렇게까지 늘릴 생각은 하지 못했다. 잘해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용으로 1천억원 정도 더 늘리고 신용보증을 좀더 확대해주는 선에서 자금지원을 하는 것으로 대체적인 공감대가 이루어져 있었다.그러나 이러한 중소기업 지원내용을 담은 신경제 1백일계획의 초안은 「퇴짜」를 맞고 1조원의 추가재원을 마련하기에 이르렀다. 이 때문에 1조원 조성이라는 표현이 1백일계획의 발표문안에 명시돼있으면서도 마땅히 따라야 할 재원조성방법은 다소 불분명하게 돼있는게 사실이다. 재원조성문제는 아직 부처간 완전한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다.청와대와 상공자원부는 정부의 예산절감과 전기통신공사의 주식매각을 통해 조성하겠다는 구상인 반면 재무부는 증시의 수급상황을 들어 주식매각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신경제는 이렇듯 획기적 조치로 여겨질 막대한 자금공급을 중소기업에 약속하고 있다.이를 통해 만성적인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자동화등 설비투자의 활성화를 유도,산업의 뿌리를 튼튼히 하겠다는 구상인 것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그러한 자금이 모든 중소기업에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도 명백히 하고 있다.중소기업이라고 해서 무조건 시혜대상이 될 수 없으며 방만하거나 불건전한 경영을 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수혜의 손길을 단절하겠다는 방침을 강도있게 전달하고 있다.즉 여신관리제도등을 통해 대기업에 문어발 경영을 자제토록 하고 건전경영을 유도하고 있듯 중소기업에도 도덕성과 건전성이라는 「고통분담」을 요구하고 있다.주중에 골프를 치거나 호화생활을 하면서 자금난을 호소,정책자금을 타먹는 중소기업주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이같은 정책의지는 지난 19일 김영삼대통령이 국책연구소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도 극명하게드러났다.김대통령은 『부도가 나는 기업은 대부분 기업주가 평일에도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고 지적했고 이 자리에 참석한 이경식 부총리는 『국세청장에게 그런 사람을 조사토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신경제는 또 규제완화와 절차간소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비용부담을 줄여주겠다는 방침을 천명하고 있다.공장입지관련 규제를 풀고 의무고용을 대폭 줄이는등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생각이다. 일례로 현재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기계공업진흥회·전자공업진흥회·상공자원부 등으로 산재돼 있는 중소기업 지원자금의 신청기관과 시중은행·지방은행·국책은행석로 다기화돼 있는 대출기관을 중진공으로 일원화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줄여주겠다는 방안도 있다.중소기업으로서는 막상 지원을 받으려 해도 어디에 가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알수 없을 정도로 이 기관 저 기관에 분산돼 있는 중소기업 지원체제를 통폐합키로 한것도 중소기업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7개 지방국세청에 조세상담센터를 설치해 중소기업의 각종 세제지원제도를 알기쉽게 상담해주고 납세자가 기초자료등을 제공하면 서류작성까지도 대행해 준다는 정책 역시 이같은 범주에 든다. 신경제는 이제 열심히 일하는 중소기업에는 땀에 상응하는 지원을,「놀고 먹는」중소기업에는 그에 걸맞는 불익익을 주겠다는 선별정책의지를 제시하고 있다.
  • 세무·교육분야 특감 착수/감사원/재산과세·대입부정 등 중점

    ◎주말엔 금융부조리 조사/비리성민원 2백여건 확인실사 감사원은 23일 세무·교육·금융등 부조리 가능성이 큰 분야에 대한 단계적인 특별감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감사원은 이날 경기도 안양,동수원,남양주세무서등에 대한 특별감사에 들어가 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등 재산세의 부과실태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또 교육부에 대해서는 대학정원관리및 특례입학 실태와 관련한 특별감사활동을 폈다. 감사원은 빠르면 이번 주말쯤부터 금융부조리와 관련,한국은행 산업은행 주택은행 중소기업은행등 국책은행에 대한 감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이날 특별감사와는 별도로 과학기술처 석유개발공사 담배인삼공사 한국관광공사 근로복지공사등에 대해 결산확인을 위한 회계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와함께 그동안 민원신고센터에 접수된 1천7백여건의 민원 가운데 비리성 제보민원 2백여건에 대한 구체적인 확인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특별감사는 가용인원의 한계,감사의 효율성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실시될 것』이라면서 『최근 사회적 물의를 빚은 특례입학과 대학입시부정을 집중 추적하기 위해 교육부를 첫 특별감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새정부가 강력히 추진중인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금융·세무분야의 부조리가 척결되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이 분야에 대한 특별감사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비위공직자 「맨투맨 특감」/감사원의 사정활동 방향

    ◎「기동타격대」 투입… 금융계는 주말착수/과거비리 적발 보다 기강확립에 치중 감사원이 23일부터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특별감사에 착수했다.적발된 부정과 비위에 대해서는 「성역」을 인정치 않고 추상같은 조치를 내리겠다는 각오인 만큼 공직사회에 매서운 「사정한파」가 몰아칠 것은 분명하다.중점감사대상은 세무·금융·교육·건축·토지형질변경·공사및 물자구매·그린벨트관리·인허가등 부조리 소지가 큰 분야이다. 감사원은 특별감사와는 별도로 매년 이맘때면 실시해 오던 정부 각 부처에 대한 정기감사도 병행한다.그러나 정기감사도 과거 회계감사 위주의 방식에서 탈피,직무감찰을 강화함으로써 부정과 비리를 적발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감사원이 이날 발표한 첫번째 특별감사대상은 교육부와 안양·수원·남양주등지의 세무행정기관이다.교육부에 대해서는 대학입학 정원관리및 특례입학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캐겠다는 입장이다.세무행정기관의 경우는 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 등 재산세에 대한 부과실태를 집중적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금융비리와 관련한 특별감사는 이번 주말쯤에 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기감사의 첫 대상기관으로는 과학기술처와 석유개발공사,담배인삼공사,한국관광공사,근로복지공사 등이다. 특별감사에는 「기동타격대」격인 제5국이 투입된다.이회창감사원장은 취임후 암행특별감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제5국의 인원을 50명에서 77명으로 늘렸다.제5국은 비위혐의가 있는 공직자에 대해서는 암행감찰을 곁들여 맨투맨식 조사활동에 나서게 된다. 여기에다 제1∼4국및 기술국 직원들도 특별감찰의 대상과 성격에 따라 함께 가동된다.제1국은 경제부처와 금융기관을 담당하고 있고 제2국은 교육부와 국세청,안기부 등을 맡고 있다.제3국은 내무부와 보사부등을,제4국은 교통부와 서울시등을,기술국은 건설부·주택공사 등 건축 인허가관계 등을 담당한다. 감사원은 특별감사착수에 대비,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자료수집과 분석작업을 거의 완료했다.이에따라 감사방법및 규모,일정 등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도 확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감사원은 문제분야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특별감사에 나설 방침이다.5백여명 정도의 직원으로는 여러 분야에 손을 대는 것도 무리일 뿐더러 감사의 효율성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특별감사의 첫 대상을 교육부로 정한 것은 최근 물의를 빚은 대입부정과 특례입학,과외문제 등에 대한 여론을 고려했기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감사원은 이미 교육부로부터 각 대학의 특례입학자료를 넘겨받아 정밀실사작업을 벌여왔다. 그러나 정부가 최우선과제로 내세우는 경제활성화문제가 감사의 전반적 흐름을 좌우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특별감사의 차순위로 국책은행을 결정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은행이 기업에 운영자금을 대출해 주면서 코미션을 받거나 이른바 「꺾기」를 강요하는 등 관행화되다시피한 금융부조리를 문제삼겠다는 입장이다. 감사원은 그러나 무리한 감사활동이 경제활성화에 오히려 역행할 가능성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이미 부작용도 나타났다.감사원 직원들이 금융,세무분야에 대한 직무감사를 위해 관계부처에서 자료를 수집해 갔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은행,세무서 등 피감기관직원들이 평상적인 업무마저도 떠넘기거나 미루는 등 일각에서는 업무마비현상마저 빚어지고 있다.김영삼대통령도 지난 20일 청와대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에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금융·세무분야뿐만이 아니다.중점감사대상으로 지목된 분야의 관청들도 특별감사활동과 관련한 과장된 소문으로 적지 않게 위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결국 감사수위를 어느정도로 조절하느냐가 감사원의 최대 고민인 셈이다. 감사원은 이와관련,강경일변도의 과잉감사를 지양하여 공직사회를 위축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공무원의 보신주의야말로 비리 못지않게 해롭다는 설명이다.따라서 과거비리를 추적하는 적발감사보다는 기강확립과 행정질서확립을 위한 전향적 감사를 지향하겠다는 것이다.특히 무고로 인해 성실한 공직자가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신중히 배려하고 익명의 투서와 진정에 대해서는 일체 조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부조리 단속강화/금융기관에 지침/재무부

    재무부는 22일 앞으로 꺾기·대출사례금등 금융계의 고질적 부조리를 뿌리뽑을 수 있도록 취약분야에 대해 집중감찰을 실시하는등 사정기능을 강화하라고 금융기관에 지시했다. 재무부는 이날 청사 회의실에서 한국은행과 은행·증권·보험등 3개감독원,산업·수출입·주택·중소기업·국민등 국책은행,담배인삼공사등 모두 15개 기관의 관련 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부정부패척결과 기강확립대책」을 시달했다.
  • 감사원,세무·금융 등 7분야 특감/금주중반 착수

    ◎자료수집 매듭… 우선순위 검토/부처 정기감사도 상반기중 끝내 감사원은 이번 주 중반부터 부조리 소지가 큰 분야에 대한 특별감사에 나선다. 감사원은 세무·금융·공사및 물자구매,건축·토지형질변경,그린벤트관리,인허가 등 7개분야를 중점감사대상으로 선정해 놓고 있다. 감사원은 그러나 가용인원의 한계,감사의 효율성등을 고려해 이들 7개분야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감사를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감사원은 관계기관과 협의,감사에 필요한 자료준비작업을 오는 22일까지 마무리짓고 감사의 시기·규모·내용등을 확정짓기로 했다. 감사원은 특히 감사대상기관에 감사일정과 규모등에 대한 과장된 소문이 퍼지면서 직원들이 정상적인 업무를 미루는등 부작용이 나타남에 따라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20일 『새정부 출범이후 본격적인 감사에 대비해 부조리 다발분야를 대상으로 자료수집활동을 벌여 거의 마무리했다』면서 『이를 토대로 우선순위를 정해 이번주 중반쯤부터 현장감사에 들어갈 것』이라고밝혔다. 이관계자는 『특별감사와 별도로 오는 9월의 정기국회에 대비,전부처를 상대로한 정기감사도 상반기내에 끝내게 될 것』이라면서 『정기감사도 과거의 회계감사 위주의 방식에서 탈피,공직자의 부정과 비리등을 적발하는데 중점을 두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분야에 대한 감사와 관련,『감사권이 있는 한국은행 산업은행 주택은행 중소기업은행등 국책은행에 한정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지방기관별로 건축허가자료·녹지보전지역·건축물허가 현황자료를 수집해 정밀검토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중기지원 취급은행 늘려야/상자부 조사

    ◎국책은 등 국한… 지방업체 불편 공업발전기금등 중소기업에 지원되는 재정자금의 대부분이 특수은행이나 시중은행에서만 취급되고 있어 지방은행을 거래하는 지방 중소기업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지방 중소기업들이 지방에 있는 이들 융자취급은행에 자금신청을 해도 이들 은행이 까다로운 대출조건을 제시하거나 거래은행 전환등을 요구,자금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공업발전기금·에너지이용합리화기금·산업재해예방시설자금·직업훈련촉진기금·산업기술향상자금·산업구조조정자금·외화표시 국산설비자금등 중소기업에 지원되는 각종 재정자금의 융자창구가 산업·기업·장기신용·주택·국민은행등 국책은행과 상업·외환은행등 일부 시중은행에 국한돼 지방은행을 거래은행으로 하는 지방 중소기업들에 불편을 주고 있다. 기계류 부품국산화와 대일역조개선,합리화투자를 위해 연 6·5∼7%의 저리로 지원되는 공업발전기금의 경우 기업·산업·장기신용은행에서만 취급하고 있고 외화표시 국산설비자금과산업구조 조정자금,에너지절약시설자금(연구자금)은 기업·산업은행에서만 융자해주고 있다. 상공자원부는 이에 따라 재무부 소관인 융자취급은행의 지정이 중소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보다 다원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 “총액임금 지침 행소대상 안돼”/서울고법 청구기각

    서울고법 특별10부(재판장 조육부장판사)는 18일 기업·국민·산업·주택 등 4개 국책은행 노조협의회가 『올해 정부투자기관의 임금 인상폭을 3%로 제한한 당국의 지침이 노조의 단체교섭권을 침해한 것으로 무효』라며 경제기획원장관을 상대로 낸 예상편성지침 통보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소송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며 원고의 청구를 각하했다.
  • 금융가에도 사정한파/김준협 신탁은행장 대출비리관련 사표

    ◎감사원·은감원 14개 은행 조사진행 김준협 서울신탁은행장(58)이 18일 대출비리와 관련,돌연 사표를 내면서 금융계에 사정바람이 불어닥치고 있다. 김행장은 이날 상오 긴급히 열린 이사회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김행장은 지난91년 5월 취임이후 주거래업체가 아닌 진로유통등의 회사에 1천5백억원 이상의 특혜대출을 해주는가 하면 건설업체로부터 상당액의 대출커미션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감사원은 주택은행등 4개국책은행에 대해 꺾기및 대출커미션 요구등 부조리조사에 나서 은행감독원으로부터 지난1년동안의 대출및 예금거래 서류등을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감독원도 지난 1월중순이후 13개 시중은행과 10개 지방은행에 대한 정기및 수시검사에 들어간 이래 불건전 금융행위가 적발된 문제은행에 대해 정밀조사를 진행중이다. 특히 지난달 6일이후 대출업체가 은행측이 커미션및 꺾기를 강요했다고 제보해옴에 따라 4개 은행과 10개 지방은행에 대해 조사반을 보내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 현재 김행장이외에도대출관련비리가 드러난 임원이 은행장을 포함,2∼3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사정결과에 따른 금융계문책인사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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