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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승진 △해외문화홍보원 해외홍보기획관 박민권 ■산림청 ◇부이사관 승진 △법무감사담당관 배정호 ■대구시 △신기술산업국장 장석구 ■경남도 ◇2급 승진 △남해안 경제실장 구도권◇3급 승진△농수산국장 허성곤◇4급 승진△일자리창출과장 김기영△재난안전〃 강영철△거제시 국장요원 안점판◇4급 전보△창녕군 부군수 김영택△국책사업지원과장 강석규△도로〃 김창호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연구윤리사무국장(서울성모병원 IRB 사무국장 겸임) 김영인<서울성모병원>△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센터장 김준기
  • [사설] 2단계 새만금 개발·환경 조화 이뤄내야

    단군 이래 최대의 국책사업으로 서해안의 지도를 바꾼 새만금 방조제가 오늘 착공 19년 만에 완공됐다. 전북 군산시 비응도와 부안군 변산반도를 잇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다. 길이가 무려 33.9㎞로 곧 기네스북에도 등재된다. 당초 식량 자급자족을 위한 농경지 확장을 위해 시작된 새만금 사업은 환경파괴 논쟁에 휘말려 공사 중단과 법정 소송 등 우역곡절을 겪다 오늘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제 2030년까지 21조원이 투입되는 2단계 내부개발 사업에 들어간다. 농지 확장 꿈도 이루고, 글로벌 명품복합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새만금 2단계 사업을 통해서는 동북아시아의 경제중심도시 ‘아리울’(물의 도시라는 우리말 합성어) 을 조성한다. 방조제 건설로 마련된 간척지는 서울시 면적의 3분의2에 해당하는 4만 100㏊나 된다. 거대한 방조제의 육지 쪽에서 전개될 내부개발 사업은 8개의 용도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산업, 관광·레저, 국제업무, 과학·연구, 신재생에너지, 도시, 생태·환경, 농업 등 용도로 나눠 개발된다. 농지확보를 위해 시작된 새만금 사업이 이제부터는 국토균형 개발을 위한 전북권 개발의 상징사업으로 전환돼 진행된다. 국토균형발전의 상징이 될 아리울을 미래도시의 모델이 되도록 성공시켜야 할 근거다. 새만금 사업은 1단계 사업에서 환경파괴 논란이 끊이지 않았듯이 2단계 사업도 풀어야 할 숙제가 적지 않다. 2단계 새만금 사업은 그야말로 개발과 환경의 조화를 이뤄내야 성공할 수 있다. 방조제 안에 새로 생긴 담수호의 수질개선이 가장 큰 관건이다. 거대한 호수가 제2의 시화호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환경론자들의 주장을 흘려들어서는 안 된다. 수질을 ‘친수활동이 가능한 수준으로 한다.’는 애매한 수질개선 목표도 현실적으로 바꿔야 한다. 수질개선 사업의 최대 사업인 익산 왕궁축산단지 이전 사업이 국비지원 문제로 난항을 겪는 것은 수질개선의 어려움을 상징한다. 민간자본의 원활한 유치는 사업 성패를 좌우한다. 산업용지 분양가도 최대한 낮춰야 기업 유치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현재 민자유치 얘기는 오가지만 투자가 실제로 이뤄진 사례는 없다. 그래서 새로운 차원의 민자유치 노력이 필요하다. 민자유치가 안 되면 정부예산 지원도 쉽지 않아 사업 자체가 어렵게 된다. 따라서 국내·외 민자유치는 범정부정책 차원에서 이뤄져야 효과를 낼 수 있다. 민자유치가 안 되면 명품복합도시 조성은 꿈이 되고, 바다의 만리장성 새만금 방조제도 빛을 잃고 만다는 점을 정책당국자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 대구·광주 지역발전 손잡다

    광주와 대구가 지역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과정에서 맺은 파트너십이 연구·개발(R&D) 특구 지정 등 또다른 국책사업 유치와 관련 산업육성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이들 두 지자체 간 협력의 핵심 코드는 ‘상생과 윈윈’이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대구의 한 호텔에서 양 지역 공무원과 연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대구 초광역 연계사업 토론회’를 가졌다. 지난 2일 광주 테크노파크에서 열린 1차 토론회에 이은 두 번째 만남이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3차원 입체영상(3D)융합산업, 전기자동차, 의료, 신재생에너지 등 4개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양 지자체의 제1호 협력사업은 광주의 광(光)기술과 대구의 정보기술(IT)을 접목하는 방식의 3D융합산업. 이는 3D영상산업과는 달리 차세대 전자정보기기와 IT 융합기기 등에 3D기술을 접목한 신산업이다. 광주의 강점인 광부품·광융합 산업 등과 대구의 로봇과 의료 등에 3D기술을 접목, 경쟁력을 갖춘 3D 융합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전기자동차 분야를 보면 광주의 기아자동차와 대구에 들어설 예정인 지능형자동차부품 주행시험장·자동차부품 인프라 등과 연계한 연구·개발을 추진할 경우 각 지역 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전기자동차 4대 강국 선점 정책과도 맞아 떨어진다. 이를 위해 양 도시는 각 실무자와 연구원 등 10여명이 공동 참여한 팀을 구성하고, 구체적 사업 발굴에 착수했다. 이런 절차를 거쳐 세부사업 계획서를 공동으로 마련한 뒤 하반기엔 지식경제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두 도시 간의 이 같은 협력 강화는 정부의 초광역 경제권 발전 구상과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영·호남이 손을 잡아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두 도시의 협력은 지난해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광주와 대구가 양해각서(MOU)를 교환하는 등 전략적 제휴에 돌입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연구개발(R&D) 특구, 영호남 철도 건설, 내륙 첨단과학 벨트 구축 등 굵직한 국책사업과 관련 잇따라 한목소리를 내 왔다. 이 때문에 대구의 옛 명칭인 ‘달구벌’과 광주 ‘빛고을’의 앞 글자를 딴 ‘달빛동맹’이란 신조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양 도시는 내륙에 위치한 거점지역으로서 공통점을 갖고 있는 만큼 발전전략 등도 비슷한 점이 많다.”며 “양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연계 추진할 경우 시너지 효과와 함께 교류와 이해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기고] 유전자변형 작물을 다시보자/서석철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연구관·농학박사

    [기고] 유전자변형 작물을 다시보자/서석철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연구관·농학박사

    세계는 곡물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인구증가,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에 따른 식량수요의 증가와 유가급등,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대응한 바이오에너지의 수요 증가 등으로 곡물가의 상승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다. 곡물 수요 증가를 충족시키고자 세계는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날로 줄어드는 경작면적에서 더 많은 농산물을 생산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같이 인류에게 닥쳐온 새로운 도전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난 10여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유전자변형 작물 시장을 다시 한번 조망해볼 필요가 있다. 현재 상업화된 유전자변형(GM) 생물체의 대표주자는 아무래도 유전자변형 작물(GMO)일 것이다. 1996년부터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된 후 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9년에는 25개국에서 1억 3400만㏊에 걸쳐 재배되었다. 1996년의 170만㏊에 비하면 79배 증가한 것이다. GMO가 지니고 있는 장점은 생물다양성을 보존하며 지속 가능한 작물생산체계에서 식용과 사료 및 섬유 안보를 향상시키기 위한 작물 생산성 증대, 빈곤과 기아 완화, 환경에 미치는 농업의 영향 감소,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감소 및 바이오연료의 효과적인 생산에 기여한다. 머지 않은 미래에 대다수 국가는 GMO를 재배하게 될 것이고, 이를 통해 농업이 식량공급 산업에서 다양한 고기능성 소재를 생산하는 고부가 기반산업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80년대 초반부터 생명공학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 1990년대 후반 이후에는 생명공학을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선정하여 기술 수준이 양과 질적인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특히 농촌진흥청은 2009년 현재까지 18작목 88종의 GMO와, 2가축 9종의 형질전환동물을 단계별로 개발 중에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개발된 GMO의 품종화·산업화는 아직 이루지 못한 실정이다. 가장 중요한 원인은 유전자변형 생물체를 바라보는 국민의 부정적 인식이다. 우리나라는 일본과 더불어 유전자변형 생물체에 대한 여론이 가장 나쁜 나라 중 하나이다. 유전자변형 생물체의 장점보다는 위해성 등 부정적인 측면에 동조하는 비율이 높아 GMO의 식품 및 환경 안전성 혹은 안전관리와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면서 유전자변형 생물체 및 생명공학이 가진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하기에는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로 인해 정부는 실제적인 유전자변형 생물체의 위해성에 비해 매우 엄격하고 복잡한 규제정책을 펴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의 국책사업을 통해 GMO 개발과 관련된 기반 기술 체계를 구축하였고 안전한 GMO의 실용화를 위한 역량을 키웠다. 또한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코자 GMO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GMO 규제 제도가 합리적으로 조정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 지침도 나와 우리의 역량이 제대로 발휘될 기회가 주어진다면 농업생명공학과 GMO는 우리의 농업과 경제를 선도하는 핵심 기술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
  • [모닝 토크] 원건설 김민호 회장 “리비아 10억弗 주택개발사업 수주”

    [모닝 토크] 원건설 김민호 회장 “리비아 10억弗 주택개발사업 수주”

    정부의 시공능력평가 144위 건설사가 리비아에서 1조원 규모의 주택개발 사업을 인수해 화제다. 원건설 김민호 회장은 최근 “리비아 공공국책사업인 토브룩 신도시 건설공사를 10억달러에 수주했다.”고 말했다. 리비아 토브룩 신도시 공사는 지난달 부도가 난 성원건설이 수주했다가 지난달 수출보험공사로부터 보증을 받지 못해 계약이 취소된 사업장이다. 리비아 행정기반시설청(ODAC)이 발주한 이 공사는 5000가구의 주택과 상업, 종교, 행정, 교육시설을 짓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공사는 2010년 6월 착공해 2014년 1월 완료될 예정이다. 원건설은 충북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중견 건설사로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은 1410억원이다. 수도권에서는 그리 유명하지 않지만 충북지역에서는 1위 건설사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인천 청라지구에 1200여 가구, 오송생명과학단지에 400가구를 분양했다. 이번 공사는 ODAC가 성원건설과 계약을 해지한 뒤 원건설에 직접 공사를 맡아줄 것을 요청해 수의계약으로 이뤄졌다. 토브룩에서 약 160㎞ 떨어진 데르나 지역에서 공사 중인 신도시 건설사업에 대한 평가가 좋았기 때문이다. 김 회장은 “데르나 공사에 투입된 인력과 장비를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발주처에서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원건설은 2005년 리비아에 처음 진출해 해외건설 규모로는 업계 26위. 신용평가등급도 ‘A-’로 양호하다. 원건설은 토브룩 공사 진출건을 계기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원건설은 서울사무소를 개설해 해외사업본부와 기획부서를 옮겨왔다. 토브룩 공사가 완공되면 2011년쯤에는 현재 도급순위 144위에서 50위권 안으로 부상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사설] 공기업 부채, 법 만들어 관리하라

    공기업의 부채 증가세가 여전히 가파르다. 공기업 22곳의 지난해 결산 잠정치를 보면 부채가 212조원이다. 전년 대비 20.6%(36조원)나 증가한 것이다. 해외자원 개발, 신규 투자 확대, 에너지 요금 억제 등이 부채 증가의 주요 원인이긴 하나 부채 증가율이 자본 증가율의 4.5배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 지속되는 점은 문제다. 더구나 297곳이나 되는 전체 공공기관의 빚을 합하면 377조원에 이르고 오는 2015년에는 600조원을 넘을 것이라고 한다. 세계의 유명 신용평가사들조차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기 시작했다. 정부는 이 점에 유의해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단을 찾아야 한다. 공기업의 부채는 국책사업의 분담과 공공성 때문에 가중된 부분이 적지 않다. 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주택사업이나 수자원공사의 4대강 살리기 사업 등은 사실상 정부의 일이고, 전기·수도·가스요금 등의 현실화가 어려운 것은 공공성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공기업의 방만경영이나 과도한 임금·복지도 부채 증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불가피한 부채의 증가 외에는 정부 차원의 통제를 강화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정부는 현재 공기업 부채에 대해 위기의식을 갖고 선제적으로 예측·통제할 수 있는 ‘공공기관 부채관리시스템’을 마련 중이다. 그러나 태스크포스(TF)만으로 대응하기엔 미흡하다고 본다. 공기업의 부채 증가율이 최근 6~7년 사이에 해마다 20% 이상 급증해 온 점을 고려할 때 통상적인 관리 강화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얘기다. 공기업 부채를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을 만드는 방안을 권한다. 국회에서 입법을 추진 중인 ‘국가재정법’에서 공기업 부분을 떼내 별도의 법으로 관리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하면 국가채무와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가 가능하고 공기업의 무분별한 채권 남발에 제동을 걸 수 있다. 법의 제정 추진에 앞서 부채를 줄이기 위한 공기업의 자구노력이 선행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LH공사가 구조적인 부채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까지 포함해 재무구조 개선자문위를 구성키로 한 것은 바람직한 결정이라고 본다.
  • [고속철도 개통 6주년] 현황과 호남선 건설계획

    [고속철도 개통 6주년] 현황과 호남선 건설계획

    우리나라에 고속철도가 선보인 지 만 6년이 됐다. 경부고속철도의 개통은 경제·생활 등 전 분야에서 커다란 변화를 이끌어 냈다. 속도의 혁명을 통해 도로에 밀렸던 철도의 반격이 가능케 하는 계기도 됐다. 전국이 ‘1일 생활권’으로 바뀌면서 경제적·사회적 변화도 이어졌다. 특히 철도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총아로 부상하며 역할과 중요성이 재조명되는 등 ‘철도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서울신문은 고속·고속화철도 시대를 맞아 총 3회에 걸쳐 고속철도가 불러온 변화와 한국형 고속철도의 세계화 전략을 점검한다. ‘속도의 향연’이 시작된다. 2004년 4월1일 개통한 경부고속철도는 시작에 불과했다. 오는 11월이면 전 구간을 고속선으로 달리는 ‘꿈의 열차’를 맛볼 수 있게 된다. 2014년에는 한반도의 양대 축인 호남선에도 고속철이 구축되고, 수도권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전국에 ‘X자형 고속철도망’이 완성된다. 1일 생활권에서 이제는 반나절 생활권이 실현되는 셈이다. 서울~부산(417.5㎞)을 잇는 경부고속철도는 총사업기간 22년, 사업비 20조 6831억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 국책사업이다. 2004년 개통한 1단계(409.8㎞) 경부고속철도의 경우 서울~동대구는 고속선, 대구~부산은 기존선으로 연결한 반쪽짜리다. 그러나 당시 4시간10분이던 새마을호의 서울~부산 간 운행시간을 2시간40분으로 90분 단축하며 속도의 혁명을 실감케 했다. 서울~부산 전 구간을 고속선으로 연결하는 2단계(423.9㎞)는 개통시기가 2010년 말에서 약 2개월 앞당겨진다. 11월11일 ‘G20 정상회의’에 앞서 한국의 고속철도를 세계에 선보이기 위해서다. 경부고속철도는 ▲서울~광명~천안아산~오송~대전~김천구미~동대구~경주~울산~부산을 연결하는 신(新)노선과 ▲서울~광명~천안아산~오송~대전~김천구미~동대구~밀양~구포~부산을 연결하는 1단계 노선으로 나눠 운행한다. 신노선은 운행거리가 늘어났지만 운행시간은 2시간18분으로 22분 단축된다. 최종 3단계(417.5㎞)는 2014년 완성된다. 대전·대구 도심구간이 고속선으로 건설되면서 기존 노선(51.7㎞)보다 6.4㎞가 짧아지고 운행시간도 8분 단축돼 2시간10분이면 서울~부산 운행이 가능해진다. 이동춘 철도시설공단 고속철도건설처장은 “경부고속철도 개통은 철도의 여객·화물 수송 능력이 확대되는 동시에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2014년은 철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해가 된다. 오송~광주(송정)를 연결하는 호남고속철도 1단계 구간(182.2㎞)이 2014년 말 개통한다. 호남고속철이 개통하면 용산~광주 간 운행시간이 2시간39분에서 1시간33분으로 66분 단축된다. 2단계 광주~목포 구간(48.5㎞)까지 2017년 완전 개통되면 용산~목포간 운행시간이 3시간5분에서 1시간46분으로 79분 줄어들게 된다. 용산~목포를 연결하는 호남고속철도는 총연장 352.4㎞로 기존 경부고속선인 오송에서 분기해 목포로 이어진다. 11조 200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지난해 5월부터 19개 공구로 나눠 전면 착공됐다. 호남고속철도는 ▲용산~광명~천안아산~오송~공주~익산~정읍~광주송정~목포를 운행한다. 특히 호남고속철은 세계 최초로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는 청정개발체제(CDM)사업으로 추진된다. 때를 같이해 수서~동탄~평택을 잇는 수도권고속철도(61.08㎞)도 개통한다. 강남에서 출발해 평택에서 경부고속철도, 오송에서 호남고속철도와 연결된다. 서울~시흥 간 병목구간을 거치지 않는 첫 열차다. 2015년에는 서울에서 한반도 지도에서 호랑이꼬리에 위치한 포항까지 고속열차가 투입된다. 현행 서울~포항을 열차로 가려면 5시간이 걸리지만 고속철도가 운행되면 1시간5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KTX 포항 직결노선은 경부고속철도 신경주역에 앞선 경주시 건천읍 모량리(서울기점 319㎞)에서 동해남부선과 연결된다. 경부고속철도와 동해남부선 간 7.5㎞ 연결 공사 사업비는 약 1734억여원이 투입되며 2014년 말 운행 예정이다. 고속철도에 대한 적응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1월26일 하루 18만 3000명이 KTX를 이용했다. 고속철도 개통 이후 일일 이용객으로는 최고치다. KTX 일평균 이용객은 개통 첫해 7만 2300명에서 2009년 말 기준 10만 2700명으로 42% 증가했다. 특히 개통 5년8개월째인 2009년 12월19일에는 누적 이용객 2억명을 돌파했다. 국민 1명이 평균 4회 이상 이용한 셈이다. KTX 정차역은 지역 교통·상권 중심인 ‘경제특구’로 부상했다. 천안·아산역 주변 신도시(886만평)가 조성되고 오송역 일대는 과학산업단지가 들어섰다. 삼성전자의 아산 탕정 테크노폴리스(기업도시)를 비롯해 익산·대구·대전 등도 산업단지 및 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고속철 정차역이 주목받는 이유는 발전 가능성이다.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 중심축의 역할이다. 대중교통망이 확충되고 경전철 등과 연계 철도망도 구축된다. 천안시 공무원 김응일씨는 “들판에 건설된 천안아산역에 역세권이 형성되고 아산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되는 등 지역의 거점축으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사설] 감사원 감사 속도 높여 4대강 논란 풀어라

    천주교 주교단에 이어 불교 조계종이 4대강 사업 반대 대열에 가세하면서 이를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대로 가다간 지방선거에서의 정치적 이해득실 차원을 넘어 향후 우리 사회에 적지 않은 후유증을 남길 것으로 우려된다. 막대한 재정적자에도 불구하고 2012년까지 무려 22조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라는 점에서 4대강 사업은 소모적 논란을 불식할 국민적 합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사업을 마치면 되돌릴 수 없다는 점에서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넌다는 자세의 면밀한 검토와 준비가 요구된다. 지방선거를 의식해 야당과 시민단체들이 설익은 우려를 부추겨서도 안 되려니와 정부·여당이 반대론에 귀를 막은 채 밀어붙이는 일도 없어야 한다. 4대강 사업 반대론자들의 논거를 보면 핵심은 환경에 미칠 악영향으로 집약된다. 4대강 사업이 수질과 주변 생태계를 파괴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반면 정부·여당은 4대강 사업이야말로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계를 살리는 사업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이 간극을 메우기 위해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강조했듯 소통과 설득이 중요하겠으나 찬반론자들이 지금의 닫힌 자세를 고집하는 한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하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4대강 반대론자들이 정부·여당의 설득 노력을 승복 강요로 규정하며 배척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국가기관이면서도 보다 객관적인 감사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본다. 4대강 사업에 대한 상시감사에 착수한 만큼 감사원이 사회적 논란 해소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 감사원은 최근 4대강 사업이행계획의 타당성에 대한 감사작업을 마친 데 이어 오는 7월부터 하수처리시설 계획에 대한 감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한다. 논란이 되고 있는 수질 문제에 대한 감사에 나서는 것이다. 시기를 최대한 당기고, 그 결과를 조속히 국민 앞에 내놓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해 정부가 벌인 환경영향평가의 적정성도 면밀히 따져 보완할 점은 정부에 요구하고, 불필요한 우려는 털어내야 한다. 김황식 감사원장은 4대강의 성패가 곧 감사원장의 성패라는 말로 엄정한 감사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감사인력을 대폭 늘려서라도 감사원이 4대강 논란 불식에 앞장서길 바란다.
  • [사설] 장·차관들이 정책에 책임지는 모습 보이라

    요즘 청와대에서 들리는 소식을 접하면 답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지방선거의 쟁점이 됐고, 종교계 일각에서 반대하자 이명박 대통령이 전면에 나섰다. 지난주에는 소극적으로 대응한 수석비서관들을 질타한 데 이어 엊그제 국무회의에서는 설득을 게을리한 장관들을 나무랐다. 이 대통령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생명을 살리고 생태계를 복원하며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게 목표이자 내 소신인데, 이것조차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느냐.”며 화가 단단히 났다고 한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가려 뽑았다는 참모들이 마치 선생님에게 꾸중듣는 학생들 같아서 보기에 참 민망하다. 우리는 대통령이 나서야 할 정도로 정책 추진을 소홀히 한 장·차관들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본다. 집권 여당의 지원은 그 다음 문제다. 무릇 나라의 정책이란 소관 부처에서 얼개를 짜고 국무회의에서 치열한 토론과 세밀한 보완을 거쳐 확정된다. 이렇게 결정한 정책은 해당 부처는 물론이고 관계 부처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성과를 높여 성공으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 여기에는 청와대, 국무총리실, 각 행정 부처들의 역할분담과 협조, 그리고 추진력이 필수다. 이는 국가 통치나 정책 수행의 기본 중 기본이다. 수백, 수천 가지 정책에 대통령이 일일이 나설 수는 없는 일이다. 당연히 장·차관들이 자리를 걸고 대부분의 정책을 끌고 가야 하는 것이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정권이 명운을 걸고 추진 중인 정책이다. 사업에 착수한 지 이미 1년이 지났는데 반대 여론이 여전히 만만찮고 정치 쟁점화되고 있다면 장·차관들이 소임을 다 했다고 볼 수 없을 것이다. 더구나 어느 종교단체로부터는 사업 설명을 요청받고도 나몰라라 했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먼저 달려가서 적극적으로 알리고 협조를 구해도 될까 말까인데, 이런 자세로 어떻게 국책사업을 추진하겠는가. 결국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적 반대자도 설명하고 설득해야 한다.”는 지극히 기본적인 지적을 받고서야 허겁지겁 시늉을 한다면 왜 그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하는지 반성해 봐야 한다. 장·차관들은 대통령과 국정철학을 함께하는 참모들이다. 대통령의 분신이나 마찬가지다. 대통령의 눈이 되고 귀가 되고 발이 되어야 진정한 참모일 것이다. 과연 그런가.
  • [MB정부 파워엘리트]고위공무원단 462명 분석

    [MB정부 파워엘리트]고위공무원단 462명 분석

    이명박 정부 출범 3년째. 집권 초기 인사와 관련해 ‘고소영’ ‘강부자’ 등의 논란이 있었고, 일부 사업은 아직도 진통을 겪고 있지만, 이 대통령이 내걸었던 각종 국책사업이나 공약들의 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 과정에서 2008년 전세계를 강타했던 금융위기의 파고도 무난히 극복, 전세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여기에는 행정부처 관료들의 숨은 노고가 있었다. 서울신문은 현 정부에서 국정을 떠받치고 있는 ‘파워엘리트’를 분석해 매주(화·목요일) 2차례씩, 총 38회에 걸쳐 게재한다. 과거 정권 때 연재했던 ‘공직인맥열전’과 비교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주요 사업 추진 주역들의 면면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지역 명문고·일반고 고루 포진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이른바 ‘SKY’ 출신의 고위공무원이 장·차관으로 승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월 기준 서울신문 조사<서울신문 2월23일자 4면>에서 장·차관급 157명 중 ‘SKY’가 차지하는 비중은 66.9%였다. 고위공무원단(고공단)에서 45.0%인 점과 비교하면 그 비율이 21.9%포인트 높은 것이다. 공직 상층부로 갈수록 ‘SKY’의 비중은 더욱 높아지는 것이다. 서울대 출신만 따지면 고공단에선 26.2%였지만 장·차관에서는 40.8%로 14.6%포인트 높아진다. 고려대는 고공단이 46명으로 10.0%를 차지하는데 그쳤으나 장·차관에서는 19.1%로 두 배 가까이 높아진다. 반면 연세대는 고공단이 41명으로 8.9%였으나 장·차관에서는 오히려 7.0%로 1.9%포인트가 줄어들었다. 고공단을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은 예상대로 서울대였다. 이어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의 순이었다. 이는 장·차관의 출신대학과 같은 순서다. 그러나 그 다음의 순서에서는 변화가 감지된다. 한양대 출신이 29명으로 5위였다. 2월 조사에서 장·차관이 1명에 그쳐 10위권 밖이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출신대학별로는 10위권 내에서 경북·부산·영남대가 나란히 7∼9위를 차지했다. 방송통신대 출신이 10위를 차지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고공단의 경우 고향을 떠나 서울 명문 고등학교에서 공부한 경우는 급속히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평준화 이전 전통적인 명문들의 독식현상은 다소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대신 각 지역의 대표 고등학교 출신들이 고르게 분포했다. 고교 평준화는 서울과 부산 지역을 시작으로 1974년 시작됐다. 대구는 1975년 평준화됐다. 나이 50세 안팎이면 지역별로 다르긴 하지만 평준화 세대 초기에 해당한다. 그래도 경북고 출신이 20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고위직 하면 떠오르는 경기고는 12명으로 4위에 그쳤다. 전주고가 16명, 대전고가 13명이었다. 진주고는 12명으로 경기고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청주·광주제일·부산·마산·중동·광주·서울·대구·용산고 등 지역별 고등학교가 골고루 등장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강릉역사 외곽이전 재검토 논란

    강원 강릉 역사(驛舍) 이전 문제가 지역의 핫 이슈로 떠올랐다. 강릉시는 17일 강릉~원주 간 철도 건설사업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이 복선화 의지를 밝힌 가운데 도심에 위치한 강릉역사의 외곽(구정면) 이전 재검토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명희 시장은 최근 “강릉역사를 (외곽으로)이전하게 되면 강릉발전을 위한 도시공간의 개발은 되겠지만 (지역의)복합적인 발전을 위해 역사 이전만이 능사인가 라는 의문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철도를 도심으로 끌고 들어오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며 “포항에서 동해선이 올라오고, 신강릉역(구정면)에서 동해북부선이 연결되면 구정~강릉역 구간은 폐쇄돼야 하지만 면밀히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하지만 지역에서는 이전에 대한 찬성 여론이 높아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강릉역이 외곽인 구정면으로 옮겨가면 현재 교2동의 역사 부지와 옛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부지를 연계해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도심을 관통하는 철도부지가 없어지게 돼 도심의 지도가 바뀔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주민 최돈희(48)씨는 “역사가 외곽지역으로 이전되면 도시발전에 긍정적 효과가 클 것”이라고 이전을 주장했다. 시는 시가지 개발의 걸림돌로 작용해 온 강릉역을 외곽인 구정면 금광리 일대로 이전하겠다며 1998년 철도청과 강릉역 이전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기본 실시 용역에 착수하는 등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역 이전에 필요한 1700억원의 자체 재원 확보가 어렵자 결국 강릉~원주 간 복선전철과 연계한 국책사업으로 전환해 줄 것을 관계부처에 건의하면서 이전사업 추진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선택 2010 지방선거 D-78] 행정개혁으로 9년새 인구 1.7배·세수 3배↑

    [선택 2010 지방선거 D-78] 행정개혁으로 9년새 인구 1.7배·세수 3배↑

    ■부자 자치단체 탈바꿈 A市 2004년 6월 경기 A시의 자치단체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개발사업 승인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직후다. 시의 행정이 위축되기 시작했고, 각종 경제지수가 하강세를 그렸다. 사건 직전 이뤄졌던 대기업의 첨단산업단지 유치라는 성과도 빛이 바랬다. 하지만 6년 뒤, A시는 남 부럽지 않은 자치단체로 거듭났다. 대기업 유통단지를 추가로 유치했고 최초의 민간 주도 문화·콘텐츠 산업단지도 끌어들였다. “시장의 대대적인 행정개혁 결과”라는 중앙 정부의 평가를 받았다. 유명 대학 캠퍼스를 유치하기 위해 15개월이나 걸리던 사업 승인을 단 6시간으로 단축시킨 사례는 원스톱 서비스 행정의 본보기가 됐다. 2000년 19만 3719명이던 인구수는 지난해 33만 1504명으로 1.7배 늘었다. 지방세 수입도 증가했다. 지난해 세입규모는 3715억원으로 2000년 1168억원에 비해 3배 이상 뛰었다. 재정자립도가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재정자립도는 전국 시 평균 40.7%를 뛰어넘는 53.6%였다. 2004년 40.6%까지 곤두박질쳤던 것에 비해 13%포인트 올랐다. ■일자리 창출 올인 B市 대기업 첨단산업단지 유치를 수도권에 빼앗긴 경북 서남부의 B시. 2009년 재정자립도는 산업단지 유치의 승패를 갈랐던 2004년보다 19.9%포인트나 떨어진 44.2%를 기록했다. 이에 B시는 국책사업에 승부를 걸었다. 5년간 1조 8000억원이 투입되는 국가1공단 리모델링 사업, 국가5공단 조성사업, 모바일융합센터 등을 따냈다. 세입규모가 2004년 2811억원에서 2009년 5566억원으로 2배나 뛰었다. 산업단지 유치에 실패했던 B시는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끌어올린 대표적인 사례가 됐다. B시는 끌어올린 재정력을 바탕으로 고용을 늘린 기업에 지원금을 주는 ‘1기업 1인 더 고용하기’ 행사를 벌였다. 지난해 396개사에서 125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성장 멈춘 ‘복지부동’ C郡 B시와 인접한 C군의 지난해 지방세 수입은 77억 9000만원으로, B시의 70분의1 수준이다. 특이한 것은 재정자립도가 2004년보다 8.5%포인트 오른 19.0%라는 점이다. 인구는 꾸준히 줄고, 뚜렷한 투자 유치 성과도 없지만 살림살이 내용이 호전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결산 내역은 부실덩어리다. 세입액과 세출액의 차이인 순세계잉여금이 2007년부터 100억원 이상씩 새해 예산으로 이월됐다. 순세계잉여금은 부채 청산 등으로 처리하거나 지역 발전에 재투자해야 하지만, 군 통장에 차곡차곡 쌓여 재정자립도의 왜곡을 불러온 것이다. 이처럼 지방 살림은 행정 행위에 따라 큰 편차를 보인다. 누가 살림을 맡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지난해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 회계 평가에서, 경기 파주시의 도로 등 도시 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부채 증가를 우려했다. 동계올림픽 유치 등을 위해 강원개발공사가 추진한 ‘알펜시아 리조트’는 미분양 사태로 사업비가 1조 2940억원에서 30% 뛰었다. 2014년 아시안게임을 유치한 인천도 경기장 건립비로 3000억원의 부채를 떠안고 있다. 그러다 보니 C군처럼 복지부동을 택하는 자치단체도 늘고 있다. 재정이 모자라도 정부가 메워주고, 회계장부는 순세계잉여금으로 포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지운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오늘의 눈] 신울진 원전 또 무산 ‘국력 낭비’ /윤설영 산업부 기자

    [오늘의 눈] 신울진 원전 또 무산 ‘국력 낭비’ /윤설영 산업부 기자

    신울진 원전 입찰이 또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유찰된 것만 벌써 10번째다. 지금까지 9차례는 입찰 참가자들의 저가 응찰이, 이번에는 발주처인 한국수력원자력 측의 전산상 오류가 원인이 됐다. 한수원에 따르면 입찰 제안서 마감일인 지난 10일 낮 12시쯤 돌연 전산 프로그램이 다운됐다. 한수원 관계자는 “갑자기 많은 접속자들이 몰려 프로그램이 다운된 것 같다.”고 했다. 이 때문에 한수원은 부랴부랴 마감을 오후 3시로 연장하고 온라인 입찰이 아닌 현장 입찰로 방식을 변경했다. 하지만 입찰에 참가한 회사들은 해킹 가능성이나 입찰 정보가 새나갔을지 모른다는 우려를 숨기지 않았다. 결국 개찰은 이튿날로 미뤄졌다. 11일 오전 지식경제부 안전센터가 자체 조사한 결과 “해킹이나 정보유출 흔적은 없다.”고 밝혔지만 일부 입찰 참여자가 여전히 정보유출이나 해킹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입찰 무효 논란에 휩싸였다. 당초 곧바로 개찰할 예정이었지만 한수원은 개찰을 강행할 것인지, 재입찰을 할 것인지 주말을 넘겨서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사건으로 대규모 국책사업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는 책임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갑자기 접속자들이 많이 몰렸다는 점에 대해서도 속시원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업계에서는 이번 입찰이 마지막 입찰 이후 6개월이나 지난 뒤에 이뤄진 점에 대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 수출 결과를 본 뒤 진행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등 갖가지 추측이 나도는 상황이다. 한 컨소시엄 구성 회사의 관계자는 “지난해 10월에도 정상적으로 사용했던 프로그램인데 공교롭게도 이번에 전산 장애가 발생했다는 점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꼬집었다. 상황이 이 정도라면 개찰을 하는 것보다 이른 시일 안에 재입찰을 진행하는 편이 낫다. 입찰이 10차례나 지연되면서 당초 신울진 원전 착공시기는 1년 정도 늦어졌다. 더 이상 공사가 늦어져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원전수출 국가라는 이름이 무색할 뿐이다. snow0@seoul.co.kr
  • [그건 왜 그런가요] 브라질 고속철 수주 정부 입단속

    “블룸버그가 현지에서 쓴 기사인데 뭐라 얘기하기 힘듭니다. 정부가 어떤 지원책을 내놓을지에 대해서도 예단하지 말아주세요.”(국토해양부 고위 관계자)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 수주 이후 또 다른 ‘대어’가 될 브라질 고속철도 사업에 대해 정부가 입단속에 나섰습니다. 사업비 193억달러(약 22조원), 연장 511㎞의 브라질 고속철 프로젝트는 리우데자네이루~상파울루~캄피나스를 연결하는 국책사업입니다. 국내 철도·건설업계에는 원전에 이은 황금시장으로 떠올랐습니다. 수주 여부에 따라 향후 미국, 중국, 베트남에서 펼쳐질 철도프로젝트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최근 부쩍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외교·행정력을 동원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공언했기에 배경이 궁금합니다. 14일 국토부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블룸버그통신은 한국 컨소시엄이 브라질 고속철도 사업을 수주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일본,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내로라하는 국가의 컨소시엄들이 경쟁 상대이기에 고무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반면 국토부와 한국 컨소시엄인 브라질고속철도한국사업단 측은 대응을 자제했습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한국의 위치가 불리해졌다기보다 이달 말 공식 수주전이 시작되기에 앞서 신경전을 피하겠다는 뜻입니다. 아울러 현지에서 ‘미묘한 분위기’가 감지됐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브라질 정부는 내부사정으로 지난해 말부터 미뤄온 고속철 사업제안요청서(RFP) 공고를 이달 중 정식으로 낼 계획입니다. 우선 협상 대상자는 5월까지 선정됩니다. 최근 브라질을 다녀온 국내 컨소시엄 관계자는 “아시아 국가 중 한 곳이 수주할 가능성이 크지만 중국과 일본의 견제가 심하다.”고 전했습니다. 자신감 넘치던 국토부 고위 관계자들도 “막판까지 가봐야 (결과를) 안다.”며 입장을 선회했다고 합니다. 100년이 넘는 브·일 관계와 브릭스(BRICs)인 브·중의 연대를 넘어설 한국의 정책적 지원은 무엇일까요.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경제자유구역 독립성 논란

    전국에 퍼져 있는 경제자유구역이 조성 취지와는 달리 개발이 크게 미흡하다고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자유구역청 독립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11일 “전국 6개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특별지자체화를 검토했으나 지방선거를 앞두고 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커 중단했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특별지자체화를 포기하는 대신 경제자유구역청의 인사나 재정 등에 관한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경제자유구역법에 특례조항을 두기로 하고 다음달부터 개정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지경부는 그동안 국책사업인 경제자유구역이 지자체와 지방의회의 통제 아래 있어 경제자유구역 본연인 외자유치가 효율적으로 추진되지 못하고 지역개발 사업으로 변질돼 특별지자체 도입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을 펴왔다. 지경부의 경제자유구역 특별지자체화 포기에 대해 경제자유구역을 두고 있는 지자체들은 환영했다. 이들은 경제자유구역의 성과가 미흡했던 것은 정부의 제도개선 의지와 국비지원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특별지자체화에 반발해 왔다. 그러면서도 경제자유구역 독립성 강화 방침에 대해서는 사실상 지자체로부터의 분리 추진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예산·인사권한을 경제자유구역청이 쥐게 되면 사실상 중앙부처 산하기관이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자체 조합 형태인 경제자유구역청들은 입장이 다르다. 이들은 현 시스템이 업무추진 효율성을 기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특별지자체화에 찬성해 왔다. 특별지자체로 전환되면 일반 지자체와 같은 독립된 법인 자격을 갖추게 돼 지방채 발행, 특별회계 설치 등의 권한을 갖게 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시 산하, 새만금경제자유구역청은 전북도 산하 출장소다. 반면 부산·진해(부산과 경남), 광양만권(전남과 경남), 황해(경기와 충남),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은 지자체 조합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광주 연구개발특구 확정

    광주시가 광(光) 분야 등 첨단산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연구개발(R&D) 특구 지정이 확정됐다. 광주시는 7일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광주와 대구를 R&D 특구로 지정하는 행정적 준비작업에 착수할 것을 관계부처에 지시했다.”며 “특구지정이 지역 산업과 경제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시는 2007년부터 첨단산업단지 등을 특구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해 왔으며, 지난달 지식경제부에 R&D 특구 지정을 공식 신청했다. 시가 제출안 ‘광주연구개발특구’는 첨단·하남·진곡·평동 산업단지와 장성군 일원 5200만㎡로 조성된다. 2011년부터 2026년까지 1조 145억원이 투입되며,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광역경제권 연구거점화 ▲창업 및 연구성과 사업화 ▲특구선도 중소기업 육성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부안사태는 주민운동”

    2003∼2005년 벌어진 ‘부안사태’를 재구성하고 평가한 ‘부안 방사성폐기물처리장 관련 주민운동 백서’가 발간됐다. 부안군이 사회갈등연구소에 의뢰해 만든 백서는 방폐장 사태 발생에서 종료까지 2년2개월에 걸친 주요 과정이 사건별로 수록됐다. ‘부안사태’는 정부가 국책사업인 방폐장을 부안군 위도면에 설치하려다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인적ㆍ물적 피해와 지역 갈등이다. 부안군 주민들은 찬반으로 갈라져 지역갈등이 심화돼 지금까지 치유되지 않고 있다. 백서는 부안사태의 성격을 “국가와 지역주민 간에 발생한 대표적인 국책사업 관련 갈등이자 국가 잘못으로 부안군민이 고통을 당한 대표적인 국책사업 실패”로 규정했다. 백서는 “부안 방폐장 설치는 국가의 허술한 정책과 비민주적인 정책 집행이 주민의 분노와 저항에 부닥쳐 실패한 것”이라면서 “부안사태는 주민 스스로 조직적으로 유치 철회 운동을 전개해 이를 관철한 대표적인 주민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지방시대]제주 세계환경수도의 조건/김태윤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실장

    [지방시대]제주 세계환경수도의 조건/김태윤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실장

    제주도는 2012년에 개최되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World Conservation Congress) 유치를 계기로 세계 환경수도 조성 비전을 밝혔다. 세계 환경수도 추진본부를 이미 구성했고,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도민들도 제주도가 추진하려고 하는 세계환경수도 비전에 대해 공감하며, 실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명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자유도시 건설, 한라산 삭도,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 등 개발과 보전의 상충문제를 우려하는 도민들도 많다. 세계환경수도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관련 계획을 충실히 추진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실천문제를 담보하기 위해서는 주체 간 소통과 학습 과정이 필연적인 이유다. 국제자유도시 비전과 마찬가지로 세계환경수도 비전의 성패는 제주지역의 자치역량에 따라 좌우될 것이다. 역설적으로 자치역량이 확대되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세계환경수도 조성을 위해서는 꼼꼼한 전략이 뒤따라야 한다. 첫째, 제주사회가 안고 있는 개발과 보전의 상충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어느 하나만을 선택하려고 한다면 상충문제는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세계 환경수도 비전은 개발과 보전의 문제를 조화롭고 현명하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보전을 하더라도 보전의 가치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대안, 그리고 이용을 하더라도 보전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게 하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최소한 10년 이상의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역동적인 추진 주체가 있어야 한다. 세계의 환경도시들이 갖고 있는 공통점은 시민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얼마만큼 자발적으로 꾸준하게 참여하느냐에 따라 결정되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적어도 지방선거에 영향을 받지 않고 추진할 수 있는 행정체계가 마련돼야 한다. 세계환경수도는 자치단체가 추진할 만한 매력적인 명분은 될 수 있지만, 도민들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될 때 냉담한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셋째, 추진 과제를 잘 선택하고 많은 사람들이 감동할 수 있는 결과를 창출해야 한다. 제주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른 도시와의 차별화를 너무 강조하거나 지역실정을 무시한 계획 내용은 지역사회에 아무런 의미도 없으며, 성과도 미약할 수밖에 없다. 세계적 관심사인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실현가능한 과제를 함께 추진해야 한다. 넷째, 도민이 참여해 이루는 환경성과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다른 지역보다 승용차 보급률이 높다거나 에너지 이용 효율과 자원 재활용 비율이 낮은데, 환경수도를 추진한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영어교육도시 등 여러 가지 국책사업뿐만 아니라 민간 주도형의 각종 관광개발 사업에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실현하기 위한 환경 친화적인 철학과 개념이 농축되어 가시적으로 나타나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세계환경수도 비전은 구호와 계획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다. 도민의 참여와 노력의 산물이며, 흘린 땀에 비례하여 결정될 것이다.
  • [사설] 복지부와 광진구민이 푼 국립서울병원 ‘님비’

    국립서울병원 재건축을 둘러싸고 정부와 서울 광진구민이 21년째 빚어온 갈등을 풀었다고 한다. 보건복지부와 광진구청의 진정어린 설득 노력에 구민들이 마침내 마음을 열고 국책사업을 받아들임으로써 갈등을 해결한 보기 드문 사례다.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이제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국립서울병원 재건축을 비롯한 종합의료복합단지를 약속대로 진행시켜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혐오·기피시설인 쓰레기매립장, 추모공원, 교도소, 원자력발전소, 방사능폐기물처리장 등을 짓는 일은 산업화와 지방자치로 인해 점점 어려워지는 게 현실이다. 주거의 쾌적성이 훼손되고 집값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민에게 수용을 강요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필수적 공공·공용시설을 포기할 수 없는 일이어서 진퇴양난에 빠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다. 국립서울병원은 정신질환 치료기관이다. 찾는 환자들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그동안 광진구민들의 병원 이전 요구를 한편으로 이해할 만하다. ‘우리 동네는 안 된다.’는 ‘님비(NIMBY)’로 몰아세울 일만은 아닌 것이다. 이번 일이 성사되기까지 복지부와 광진구민의 갈등해소 과정은 그래서 더 돋보인다. 1961년 서울의 변두리였던 중곡동에 지은 국립서울병원은 1980년대 이후 주변에 아파트가 대거 들어서면서 애물단지로 변했다. 마침 건물도 낡아 1989년 현위치에 재건축 계획을 세웠고 그 바람에 20년 이상 정부와 주민 간 갈등을 반복해온 것이다. 옮기는 것도 여의치 않아 지난해 2월 이해 당사자와 갈등전문가 등 20명으로 ‘갈등조정위원회’를 꾸려 1년동안 80여 차례나 주민과 소통했다고 한다. 국립서울병원의 사례는 진정성을 갖고 서로 대화하면 우리 사회의 갈등을 얼마든지 풀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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