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국조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보그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월급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강황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기록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938
  • 세계조경가협회 아·태총회 인천서 열려

    인천시는 한국조경학회와 공동으로 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09 세계조경가협회(IFLA)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를 개최했다. 12개국에서 800여명의 조경가들이 참석해 4일까지 ‘도시조경의 생성과 재생’ 등에 대해 학술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을 벌인다. 조경 관련 공무원 회의와 작품 발표, 디자인 워크숍, 송도국제도시 학술 답사 등도 진행된다.
  • [고급음식점 카드깡 성행] 경찰 단속 왜 안되나

    카드깡을 통한 탈세가 음식점으로까지 번지는 등 불법이 판을 치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은 미약하기 짝이 없다. 이를 감시하는 국세청, 여신금융협회, 경찰은 탈세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한 채 신고에만 의존하고 있다. ●자영업자 탈세 심리 부채질 현행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르면 ‘다른 신용카드가맹점의 명의를 사용하여 신용카드로 거래하는 행위’나 ‘신용카드 가맹점의 명의를 타인에게 빌려주는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하지만 ‘법은 법에 불과할 뿐”이라는 게 현실이다. 여신금융협회가 밝힌 ‘카드깡 업체 현황’에 따르면 2006년 전국 161만 1000개의 등록 가맹점 중 925개 업소가 카드깡 의심 업소로 신고됐고 44.4%인 411곳이 카드깡 업소로 확인됐다. 이러한 카드깡 업소의 신고 대비 적발 비율은 점차 감소해 지난해 전국 185만 3000개 가맹점 중 539곳이 의심 업소로 신고돼 28.8%인 155곳이 카드깡 업소로 확인됐다. 하지만 올해 6월 말 현재 신고된 277개 업소 중 38.3%인106개 업소가 카드깡 업소로 드러나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여신금융협회 백승범 홍보팀장은 이런 상황과 관련, “경기가 하강하면서 자영업자들의 카드깡을 통한 탈세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세청은 카드깡 탈세를 막기 위해 2000년부터 ‘신용카드 위장 가맹점 조기경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감사원이 올해 5월 발표한 ‘2008 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 국세청의 조기경보시스템은 실효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부실한 국세청 조기경보시스템 국세청이 신용카드 매출거래 승인 자료를 분석해 규모에 비해 매출이 월등히 높을 경우 위장 가맹점을 통한 카드깡 탈세로 보고 관할 세무서에 통보해 현장을 확인토록 하는 시스템이지만 감사원 감사결과 현장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신고가 들어오면 수사한다.”는 입장이다. 기는 단속에 카드깡 업체들만 살판났다. 무풍지대나 다름없어 불법영업이 활개치고 있는 것이다. 카드 단말기 제공업체인 M사 관계자는 “하나의 사업장에 단말기 한 대를 집어넣고 있지만 대당 단말기 사용수수료로 월 1만 1000원만 더 내면 단말기는 얼마든지 공급해 준다.”고 밝혔다. ●솜방망이 처벌도 문제 솜방방이 처벌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경찰 관계자는 “얼마 전 검거한 카드깡 업자 2명 중 한 명은 징역 9개월, 또 다른 한 명은 집행유예로 풀려났다.”면서 “여신법 위반이라고 하더라도 카드 위·변조 사안이 아니면 처벌이 솜방망이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국조세연구원 김재진 박사는 “탈세와 같은 지하경제는 규모와 실태를 파악하기 힘들다.”면서도 “지하 경제 조직에 대한 간접 연구로 전체를 추산할 수 있다. 이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승훈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LA산불 확산… 주택가 위협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북부 산악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31일(현지시간) 방향을 바꿔 주택가를 위협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소방당국조차 이달 중순이나 돼야 불길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 더 큰 피해가 예상된다. 산불에서 발생한 버섯구름 모양의 연기 기둥이 2만피트(약 6㎞) 상공까지 치솟아 거대한 화산 폭발을 연상시키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국유림에서 지난달 26일 발생한 산불은 1일 오전 8시까지 10만 5296에이커(약 4억 2613만㎡)를 태웠다. 서울시 면적의 3분의2 수준이다. 이 산불로 주택 등 50여채가 불탔고 6600여 가구에 강제 대피명령이 내려져 수만명이 피신했다. 진화작업이 중단되는 야간에도 불은 계속 번져 자고 나면 피해면적이 더 넓어지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높은 기온·낮은 습도 겹쳐 예측불허 소방당국은 우선 주택 밀집가와 윌슨산 정상으로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우리 상사 주재원이 많이 사는 라크라센터와 라카냐다 지역에서는 맞불을 놓아 잡목들을 제거하는 작업을 벌였다. 윌슨산 정상에는 관측소는 물론 50여개에 달하는 TV 및 라디오 방송사 송신시설이 있어 소방당국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산불이 발생한 지역은 몇 년간의 가뭄으로 매우 건조한 상태다. 지난 60년간 큰 산불이 발생하지 않아 땔감 역할을 하는 나무도 충분하다. 섭씨 38도를 웃도는 기온과 낮은 습도까지 겹쳐 산불의 방향을 예측하지 못하는 상태다. 기상당국은 이같은 날씨가 일주일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림소방청의 마이크 디트리히 현장소장은 “매우 성난 산불이다. 날씨가 변하지 않는 한 낙관할 수 없다.”며 “산불이 자기가 원하는 곳 어디로든 가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건조한 계절성 강풍인 산타애나가 부는 가을이 아니라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다. 3600명의 소방관과 20대가 넘는 헬기가 투입됐지만 화재 진압률은 25% 수준이다. 소방관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상의 진화작업은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 두 명은 불길이 갑자기 방향을 바꾸는 바람에 이를 피하다 차량이 전복돼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 캘리포니아주 재정적자 진화지연 원인 캘리포니아주의 재정적자도 산불 확산을 거들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산불 진화를 위해 책정된 이번 회계연도(2009년 7월~2010년 6월) 긴급예산은 1억 8200만달러(약 2250억원) 규모다. 회계연도가 시작된 지 두 달 만에 절반이 소진됐다. 주 산림소방청의 올해 예산도 2700만달러가 깎여 5억 1800만달러로 책정됐다. 다른 주정부 기관에 비해서는 적은 액수가 삭감됐지만 이로 인해 산불진화용 항공기의 추가 도입이 취소됐고 일부 소방장비 구매가 1년 연기됐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LA 산불 사진 보러가기]
  • 101번 5만원권 = 7100만원

    101번 5만원권 = 7100만원

    5만원권 신권 경매가 이상 열기를 보였다. 허위입찰에 ‘묻지마’식 투기 세력까지 가세하면서 5만원권 1장 입찰가가 한때 3억원을 넘는 등 혼탁 양상마저 빚어졌다. 경매를 주관하는 한국조폐공사와 한국은행은 신권 홍보에만 열중할 뿐, 대책 마련에는 뒷짐이어서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경매 과열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가 나올 수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만원권 앞번호(101~1000번) 경매 마지막 날인 28일, 101번 낙찰가는 인터넷 경매장소인 G마켓에서 7100만원으로 낙착됐다. 박물관에 소장되는 1~100번을 제외하면 일반인이 소장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번호인 데다 36년 만의 최고액권이라는 프리미엄까지 붙으면서 액면가의 무려 1420배까지 뛰었다. 한때 3억 4000만원까지 호가가 나와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G마켓 측의 전화 확인 결과 장난입찰로 드러나 입찰이 무더기로 취소됐다. 지난달에 시행된 12345, 10000, 11111번 등 이른바 희귀번호들의 낙찰가격도 최고 3300만원을 기록했지만 최종 낙찰자가 돈을 입금하지 않아 결국 유찰됐다. 누군가 고의로 입찰 가격을 올렸다면 경매를 통해 희귀 신권을 ‘진짜’ 소장하려던 사람이 피해를 본 셈이다. 하지만 지금의 경매 방식은 개인이 허위로 금액을 올려 놓고 중도에 입찰을 포기하거나 낙찰된 화폐에 대해 고의로 입금을 하지 않더라도 다른 경매에 대한 입찰 제한 조치 외에는 아무런 제재가 없다. 박성현 조폐공사 화폐사업팀 부장은 “1만원권 경매 때도 허위입찰 때문에 유찰 건수가 늘어나는 등 문제가 많았다.”면서 “자선사업 차원에서 행사를 진행하다 보니 참여율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지만 입찰 보증금을 설정할 경우 개인들의 참여율이 떨어지고 행정절차도 까다로워 사실상 뾰족한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주말화제] 납세비용 1년간 개인 80만원

    [주말화제] 납세비용 1년간 개인 80만원

    사업자가 부가가치세, 소득세 등 1년간 각종 세금을 내는 데 드는 비용은 얼마나 될까. 개인은 80만원, 법인은 1007만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회계장부 구입 비용에서부터 세금을 내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까지 모든 납세협력비용을 돈으로 환산한 결과다. 우리나라의 납세협력비용이 수치로 나온 것은 처음이다. 세정당국은 3~5년 주기로 조사를 정례화해 납세협력비용을 최대한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 비용을 줄이면 나라 곳간을 축내지 않고도 실질적 감세(減稅) 효과를 유도할 수 있어서다. 국세청은 28일 이같은 내용의 ‘20 07 납세협력비용 측정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조세연구원 박명호 박사팀에 용역을 의뢰해 2007년 비용을 처음 측정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표준원가 모형을 토대로 우리 실정에 맞는 자체 모형을 개발, 전국 10 00개 사업자를 조사해 측정했다. 사업자가 아닌 일반 개인은 이번 조사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납세협력비용은 7조 14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7년 국내총생산(GDP·901조원)의 0.78%에 해당한다. 측정방법이 우리나라와 비슷한 네덜란드(0.95%)보다는 낮지만 영국(0.42%)보다는 GDP 대비 비중이 높다. 2007년 총 세수(稅收·153조원) 대비 납세협력비 비중은 4.6%이다. 세금을 100원 냈다면 100원어치 세금을 내기 위해 쓴 가욋돈이 4.6원이라는 얘기다. 업체당 비용은 평균 165만원으로 법인(1007만원)이 개인사업자(80만원)의 12.6배였다. 세금 종류별로는 부가가치세 2조 2189억원(전체 납세협력비용 대비 비중 31.6%), 법인세 1조 9573억원(27.9%), 소득세 1조 8416억원(26.3%)으로 부가세를 내는 데 드는 부대비용이 가장 많았다. 1년에 2~4회 신고해야 하는 탓이다. 세수 대비로 따지면 소득세 관련 비용이 단연 으뜸이다. 세액은 적으면서 숫자는 많은, 영세납세자가 대거 포진하고 있어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조 8818억원(업체당 521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업종에 관계없이 종업원 수가 많을수록 ‘규모의 경제’에 힘입어 협력비용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용호 국세청장은 “납세협력비용을 줄이면 국가재정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줘 실질적 감세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3~5년 단위의 시계열 분석과 납세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비용 축소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단일대표 세정 상담전화, 1인 1세무계정(My NTS), 세금신고서 사전작성 서비스, 신고서식 간소화, 전자신고 확대 등에 힘쓸 방침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용어 클릭] ●납세협력비용 세금을 신고하고 내기까지 세금 자체 외에 납세자가 부담하는 경제적·시간적 제반 비용을 가리킨다. 예컨대 세금을 신고하기 전에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비용에서부터 외부 회계법인이나 세무사에 감수 내지 자문을 의뢰한 비용, 세금신고서 작성에 든 인건비, 일선 세무창구에서 세금을 내기 위해 기다린 시간 등이 총망라된다.
  • [모닝 브리핑] 조세硏 “통일시 남한 재정부담 충격적 수준”

    남북한이 갑자기 통일될 경우 현격한 소득 격차로 남측의 재정 부담이 충격적인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조세연구원은 27일 ‘남북한 경제통합이 재정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남북한 통일에 따른 충격이나 부담이 1990년대 초반에 비해 지금이 훨씬 더 클 것으로 분석했다. 90년대 초반 남북간 소득격차는 6~8배였으나 2007년 17배로 확대돼 남측이 이를 해소하려면 막대한 재정지출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연구원은 통합 이후 남한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북한 지역까지 적용된다면 대부분의 북한 주민이 대상자가 돼 이와 관련한 지출이 북한 국내총생산(GDP)의 300%, 통일 한국 GDP의 8%를 넘을 것으로 추정했다.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서민·중산층 세금감면 내년까지 연장

    서민·중산층 세금감면 내년까지 연장

    정부가 월세 비용에 대한 소득공제를 연 300만원 한도 내에서 적용하고, 올 연말 끝날 예정이던 서민·중산층 대상 세금 감면을 대거 연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서민·중산층에 1조~3조원가량의 세제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서민·중산층을 위한 세제 개편안’을 마련, 오는 20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올해 세제개편안 가운데 민생 관련 부분만 추린 것으로, 나머지 전체 개편안의 골격은 오는 25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한다. 정부는 저소득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무주택 세대주인 근로자에 한해 월세·사글세 비용을 소득공제해 주기로 했다. 한국조세연구원이 지난달 정부용역 보고서를 통해 연간 급여 3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근로자들이 거주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 대해 월세 비용의 40%(연간한도 300만원)를 공제하자고 제안한 만큼 이 수준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극빈층을 대상으로 일부 체납 세금을 면제해 주는 방안과 세금 체납에 따른 신용불량자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연말로 끝나는 세금 감면혜택 중 서민 생계 유지와 밀접한 부분은 내년 이후로 적용을 연장하기로 했다. 우선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따른 세액 공제가 연장될 전망이다. 장기임대주택이나 신축임대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특례도 올해 이후로 연장되며, 근로자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과세 특례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장기주택마련 저축에 대한 비과세와 장기주식형저축에 대한 소득공제도 내년까지 연장이 유력하다.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는 당초 올해까지만 운영한다는 방침이었지만 내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대신 현행 500만원인 공제 한도액을 대폭 축소하는 쪽으로 검토되고 있다. 담배, 주류에 대한 소비세 인상은 서민층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유보됐다. 정부는 서민·중산층 지원은 강화하되 고소득 전문직에 대한 과세는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의사 등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가 고객에게 신용카드 영수증, 현금 영수증을 반드시 발급하도록 강제하기로 했다. 이를 어기면 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은 만큼 과태료를 매길 방침이다. 현금 영수증을 주지 않는 의사나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를 신고하면 신고 포상금을 주는 ‘세(稅)파라치 제도’도 도입된다. 미용 목적의 성형수술 비용과 보약 구매에 대한 의료비 소득공제가 올해를 끝으로 없어지며 3주택 이상 보유자의 3억원 이상 전세 보증금에 대한 임대소득세가 신설된다. 김태균 이경주기자 windsea@seoul.co.kr
  • 에너지 소비많은 가전제품 개별소비세 5% 부과 검토

    정부가 내년 4월부터 냉장고 등 4대 가전제품 중 에너지 다소비 모델에 5%의 개별소비세율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에너지 수요 관리를 위해서다.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냉장고와 에어컨, TV, 드럼세탁기 등 4대 가전제품 가운데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모델에 과세하기로 한 개별소비세(옛 특별소비세) 세율을 5%로 적용하는 안(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정부는 한국조세연구원의 연구 용역 결과 보고서 등을 토대로 에너지 수요 관리를 위해 대용량 가전제품 중 전기 절대소비량이 큰 품목에 대한 과세 방안을 추진해 왔다.5% 세율은 가전제품에 대한 옛 특별소비세가 폐지된 2004년 9월까지 에어컨과 PDP TV에 적용되던 특소세율 16%, 8%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현행 개별소비세법 상 가장 낮은 2000㏄ 이하 승용차에 대한 세율과 같다. 현재 개별소비세가 부과되는 품목은 보석과 고급 시계 및 사진기, 승용차 등이다.정부가 비교적 낮은 세율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가전업계의 반발이 큰 데다 내수에 미칠 영향 때문이다. 5%를 적용할 경우 ▲개별소비세액의 30%인 교육세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합계의 10% 부과하는 부가가치세 등까지 합치면 실제 세율은 7.15%가 된다.예를 들어 전력소비량이 많은 500만원짜리 TV를 살 때는 36만원, 200만원 상당의 양문형 냉장고는 14만원 정도의 추가 부담이 생긴다. 정부는 업계가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간을 주기 위해 개별소비세를 내년 4월1일 출고분부터 부과할 예정이다.재정부는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전기 제품은 세금 부담을 늘리고 효율이 높은 제품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대상 품목이나 세율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구체적인 기준 마련을 위해 부처 간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공공기관과 계약때 금품·향응 제공 외국업체가 더 많다

    공공기관과의 계약 과정에서 금품·향응을 제공한 경험은 국내업체보다 외국업체들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년간 공공기관과의 계약업무를 추진한 외국기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금품·향응을 제공한 비율이 2.7%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내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청렴도를 조사했을 때의 금품·향응 제공률 0.9%에 비해 3배나 높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한국수력원자력 간부가 미국 업체로부터 납품계약 대가로 뇌물을 받아 구속된 사건을 계기로 실시됐다. 한국조폐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국내 34개 공공기관과 계약업무 경험이 있는 외국인기업체 관계자 49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공공기관의 국제거래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8.71점으로 나타났다. 외국기업에 근무하는 내국인(226명)은 9.11점으로 비교적 청렴수준을 높게 평가한 데 반해 외국인(264명)은 8.36점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계약업무 담당자가 금품·향응 등을 제공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내국인이 1.3%였는 데 반해 외국인은 3.8%로 훨씬 높게 나타났다. 금품·향응제공의 효과에 대한 질문에는 23.1%가 “효과가 있다.”고 응답한 반면 30.8%는 “효과가 없다.”고 답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답변 자체를 꺼리는 경향이 많은 내국인에 비해 외국인은 사소한 비위까지 문제로 인식해 비율이 높게 나온 것 같다.”면서 “청렴도에 대한 외국인의 인식 기준이 내국인보다 훨씬 엄격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씨줄날줄] 인천도시축전/노주석 논설위원

    인천에 대한 기록은 동국여지승람 백제건국설화에 처음 등장한다. 온조의 형 비류가 지금의 인천땅에 도착해 ‘미추홀’이라고 명명했다는 부분이다. 조선 초 잠시 인주(仁州)라고 불렸지만, 곧 인천이라는 이름으로 굳어졌다. 인천은 우리나라에서 첫 근대적 도시다. 우리 근대사에서 인천만큼 파란만장한 도시가 또 있을까. 인천은 무려 41가지의 한국 최초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인천시 역사자료관이 2005년에 펴낸 ‘한국 최초, 인천 최고’란 책에는 최초의 근대식 등대 팔미도 등대, 탑골공원보다 9년 먼저 문을 연 각국공원(자유공원), 아펜젤러 목사가 묵었던 최초의 호텔 대불호텔 등 최초, 최대의 역사가 빼곡하게 실려 있다. 야구경기가 처음 열렸던 곳이고 축구의 전래지였다. 자장면의 역사가 시작됐고 최초의 공창이자 최대의 집창촌이었던 옐로하우스가 자리잡았다. 인천의 역사는 조계(租界)와 함께 시작했다. 1883년 외국인이 치외법권을 누릴 수 있는 거주지역이 처음 생긴 것이다. 지금의 자유공원을 중심으로 일본조계, 청국조계, 각국 공동조계가 들어섰다. 6개 각국 공동조계가 온전히 구실을 한 곳은 인천이 유일했다. 중국 상하이 푸둥 강변 옛 조계지는 상하이에서 손꼽히는 관광지다. 치욕의 역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쉽게도 인천에 조계의 흔적은 남아 있지 않다. 청국조계는 차이나타운으로, 각국조계는 자유공원으로 변신했을 뿐이다. 근대 한국의 첫 관문, 인천에서 세계 137개 도시와 1500개 기업이 참가하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이 열리고 있다. 80일 간의 대장정 기간에 68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잔치가 열리는 송도국제도시는 제1호 경제자유구역 도시이다. 시인 조우성씨에 따르면 송도(松島)는 섬이 아니다. 일본해군이 자랑하던 삼경함(三景艦) 중 ‘미야기(宮城)현의 마쓰시마(松島)’에서 따온 군함의 명칭을 동네이름에 붙였다. 본래는 옥련동이었다. 유감스럽지만, 인천이 안고 있는 역사적 상처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20세기가 ‘국가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도시의 시대’라고 한다. 인천국제공항의 개항으로 인천은 126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관문이다. 달라졌다면 ‘미래도시 인천’의 새로운 비상이 준비됐다는 점이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인사]

    ■농림수산식품부 △한식세계화추진팀장 박순연 ■노동부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 장근섭△고용정책실 고용서비스정책과장 장신철 ■기상청 ◇과장급 전보 △국제협력팀장 윤원태△지진정책과장 이덕기 ■중앙일보 △부발행인 겸 신문제작총괄 김수길△편집인 박보균△논설실장 김교준△편집국장 민병관△국장대리 겸 행정국장 겸 문화스포츠에디터 김종혁△전략기획실장 이하경 ■외환은행 ◇영업본부장 △강서기업 고재오△강남 오재환△경남 조강래◇본점 부장△고객센터 정경진△금융기관영업 조인균△론센터 유기종△재무기획 김장민△전략영업 여운선△증권수탁 이정일△카드마케팅 권혁승△카드세일즈 배일택△투자금융 이재학◇본점 팀장△감사부 신학기 한철수 홍지표△개인신용관리부 김기영 이상은 최영욱△기업마케팅부 곽성민 김종현 송동섭△론센터 김광억 김중업△법인회원팀 채충기△비용관리팀 한승욱△성과향상지원팀 박철△신용기획부 전병세△신탁부 서태훈 유전무△여신관리부 김경구 노영수△여신심사부 정병갑 최상용△영업지원센터 권만석 유동현 이문순△외국고객영업본부소속 이인석△인력개발부 한복구△인사운용부 양국진△재무본부 김태홍△채널전략팀 홍경표△카드세일즈부 정대철△카드전략영업팀 이광열△투자금융부 최윤현△e-비즈니스사업부 윤석윤△PB지원팀 권혁채◇개인지점장△강남역 박용면△강남외환센터 하경진△고잔 박은주△광주 정찬성△구로공원 이선환△구리 강정호△구성 이충원△구의동 하재안△군자동 조한백△길음뉴타운 박인병△김포 위성춘△김해 이인△남가좌동 김덕근△남영동 김종주△논현역 김현선△당산역 제갈용주△대전 이정호△대치역 홍석선△대화역 어윤봉△도곡역 박태균△도당동 이인형△동울산 변용환△마산중앙 최영호△마포 최병석△목동남 한인숙△목포 김영래△반월당 김명우△방배남 조경호△범계역 윤정수△봉천동 김정래△부천중앙 정세근△부천 기정근△분당정자 김인기△분당 김한을△삼성노블카운티WM센터 오덕수△상도역 최동숙△상록수 정정모△상무 박준연△서대전 오세성△서린 유영규△서울아산병원 박권순△서초동 전철희△서초중앙 박진태△선릉역 서동진△성남 박승록△성산아파트 전국조△소공동 김연주△수원 방해진△수유역 박무기△신반포 정택원△안양 김정일△양재동 김영만△여수 정상룡△여의도 이종욱△역삼동 김시웅△영등동 김칠섭△영등포 이수동△영업부WM센터 이진모△올림픽 양창현△우면동 이정대△을지로 김정규△응암동 김득하△이천 최상득△이촌동 정명상△이태원남 이창환△일원역 윤옥순△작전동 라철호△잠실역 정명순△정자동 박기남△종로 김남아△주안공단 신현재△천안불당 박정순△천안 이성합△청담역 성영모△충무로 정인수△하남공단 윤인석△한전 최기오△SBS 안상동◇기업지점장△63빌딩 김원태△경주 조영호△구로 문병성△군자동 이석영△동수원 이선진△마두역 오진환△범계역 송관△부평 허윤배△서소문 김형배△선수촌 이창로△성남기업금융 김영선△성서 변천석△성수역 이성근△스타타워 이상용△신갈 신영락△신촌 김익만△역삼동 임광식△연산동 박병기△인사동 전태평△인천 박철성△진량공단 이무술△창원 박희갑△태평로 전상기△평촌 이동규△평택 구달회△화곡역 정근녕◇대기업 SRM지점장△대한전선계열담당 박광민△하이닉스〃 정범△한진〃 김기형△현대〃 오창한◇해외지점장 및 현지법인장△마닐라지점 박정식△독일외환은행 법인장 강성기△외환뉴욕파이낸셜 〃 정연학◇ARM지점장△개인전략영업본부 강춘원 김경수 류근형 송인원 이용하 장성화 채병린 한우찬△기업전략영업본부 김종생 박윤재 서길원◇개설준비위원장△수완지점 최방열◇인턴지점장△강윤철 권현숙 김경숙 김기우 김동주 김원형 김재옥 김홍덕 김화식 박정석 박춘규 서이덕 손종호 이상열 이재우 이태호 조영주 조환주 천병규 최동석 최병렬 하동연 황인원 ■기은신용정보 ◇승진 △상무 엄주철△대전지점장 윤복영 ■한국프로골프투어 △사업국장 박호윤△운영〃 송병주 ■메리츠증권 ◇상무보 △주식운용팀장 강훈식
  • [부고]

    ●서동준(미국 연방 기상청 책임연구원)동한(샤인디앤씨 전무이사)동철(서울신문 편집국 부국장)씨 모친상 조일영(한국교원대 교수)씨 빙모상 3일 일산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31)932-9169 ●김원기(전 국회의장)양기(덕산하이메탈 고문)의기(부영 사장)정기(한국공항 상무)응기(사업)강기(성전&화성프린원 회장)씨 부친상 김생기(전 대한석유협회 회장)씨 백부상 김용갑(농업)김학모(영동대 교수)신화옥(이태원스포츠 대표)씨 빙부상 2일 전북대병원, 발인 5일 오전 (063)250-2441 ●이영선(대우인터내셔널 상무)씨 빙부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010-2293 ●한종협(한국조선협회 고문)씨 모친상 3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2001-1092 ●최진식(대우증권 마산중앙지점 지점장)주식(오토카코리아 대표)씨 부친상 3일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30분 (055)270-1950 ●이정원(도서출판 들녘 대표)씨 부친상 3일 일산백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31)919-2099 ●서상락(나주교육장)진(서울효인요양병원 원장)영찬(KT 부장)씨 부친상 동환(인천 운봉공고 교사)씨 조부상 강옥자(무안 현경중 교감)씨 시부상 31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62)231-8905 ●김영규씨 별세 승룡(디지털타임스 지식산업부 기자)씨 형님상 2일 강릉 동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33)650-6165 ●이임철(대구일보 구미담당 차장)운철(회사원)현철(〃)씨 부친상 김윤수 김승현(자영업)씨 빙부상 3일 구미 아성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54)443-5873 ●이봉서(단암산업 회장·전 상공부 장관)경서(전 국제화재 부회장)씨 모친상 신현철(단암산업 부회장·전 수출입은행 이사)씨 빙모상 3일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2072-2091 ●윤소원(전 흥진건설 전무)씨 별세 박규현(TNT 익스프레스 과장)씨 빙부상 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5일 낮 12시 (02)2650-2748
  • 故 구인회 LG 창업회장 기념메달 발행

    故 구인회 LG 창업회장 기념메달 발행

    LG그룹은 고(故) 구인회 창업회장이 한국조폐공사의 ‘한국의 인물 100인’에 선정돼 오는 29일 기념메달이 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기념메달로는 고 유일한 유한양행 창업자, 고 박두병 두산그룹 창업자에 이어 세 번째다. 아들인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전용학 한국조폐공사 사장으로부터 구 창업회장의 기념메달 석고 모형 액자를 전달받았다. 전 사장은 “구인회 창업회장은 한국의 경제발전을 이끈 대표적인 기업인으로,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제품의 국산화를 선도하고 수많은 국내 최초 제품을 내놓으며 한국의 화학·전자산업을 개척한 인물”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구인회 창업회장 기념메달은 앞면에 인물을 형상화했고, 뒷면에는 그가 기업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경영철학으로 여긴 ‘人和團結(인화단결)’이 친필 휘호로 새겨져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3040 조각가 3인의 참신한 실험

    3040 조각가 3인의 참신한 실험

    서울 평창동에 있는 김종영미술관이 참신한 조각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9창작지원작가전’을 오는 8월13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첫회인 이 전시는 일반공모로 모두 130여명의 작가가 지원했고, 이중 천영미, 나점수, 김지현 등 3명의 작가가 선정돼 전시실별로 각각 개인전을 열게 됐다. 미술관의 김정락 학예실장은 “중견 작가 못지않은 역량을 가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이름이 덜 알려진 30~40대 작가를 발굴했다.”면서 “이들이 실험적인 조형으로 한국조각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선 3명의 조각가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김지현(41) 작가. 그는 22개의 자세를 지닌 작은 인간모형(피규어) 22개를 색색으로 만들고 이들을 붙여서 멋진 2m 높이의 대형 원피스(‘Beautiful One-piece’)를 만들었다. 또한 그 22개의 피규어를 활용해 실물 크기의 인체 석고모형을 만들어 이들을 던지고 굴려서 팔·다리·몸통 등을 손상시킨 후 흰색 비닐테이프로 감아 ‘치유불가한’ 시리즈를 선보이기도 한다. 김 작가는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상처받는 약한 존재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집트의 신상처럼 보이는 4m 크기의 대형 ‘총알맨(Bullet Man)’은 멋진 몸, 부, 명예 등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구체적 이미지로 표현했다고 한다. 이 인체들의 모델을 김 작가가 20대의 자신의 몸이라고 주장하지만 믿기는 쉽지 않다. 나점수(39) 작가는 수직의 이미지에 집착하며 식물 형태의 조각들을 만들어냈다. 연약해 보이는 이파리, 선인장 등이지만, 이들은 강철이고 스테인리스 스틸이다. 나 작가는 “수년 전 파미르 고원과 사막을 여행하면서 느낀 정서를 표현하고 있다.”면서 “식물의 수직적 구조는 정신의 고요함(寂)과 맑음(明)과 연결돼 있는 종교적 이미지”라고 말했다. 천영미(31) 작가는 영상, 설치 작업에 가깝다. 여성 작가로 쇠똥(불싯·bullshit)을 패러디해 자신의 ‘응가’를 말려서 공처럼 꽁꽁 싸맨 ‘볼싯(Ballshit)’을 전시했다. 어린왕자를 연상시키는 ‘유성(Shooting star)’이 왕창 깨진 채 전시된다. 어느 쪽 방향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별이 되기도 하고 별이 아니기도 한 ‘비밀의 별(Secret Star)’을 관람객이 꼭 발견하길 작가는 바라고 있다.(02)3217-6484.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5만원권 101번 주인 누가 될까

    5만원권 101번 주인 누가 될까

    한국조폐공사는 지난달 23일 발행된 5만원권 가운데 빠른 번호(AA0000101A~AA0020000A)를 21일부터 인터넷 경매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급한다. 가장 빠른 번호인 1~100번은 한은 화폐금융박물관에 영구 보관·전시되기 때문에 현재 일반인들이 가질 수 있는 가장 빠른 번호는 101번이다. 이번 경매는 21일(화) 낮 12시부터 인터넷 쇼핑몰 G마켓(www.gmarket.co.kr)에서 진행된다. 전체 물량 1만 9900장 가운데 느린 번호부터 매주 화요일 낮 12시부터 금요일 오후 6시까지 경매가 진행된다. 희소 가치가 높은 101~1000번은 8월25일부터 시작된다. 2007년 1만원권이나 1000원권 경매 때는 각각 10장 한 묶음으로 판매되지만 5만원권은 101~1000번은 1장 단위, 1001~1만 1000번은 2장 묶음, 1만 1001~2만번은 3장 묶음으로 판매된다. 액면가가 높아 입찰 참여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경매 시작가는 각각 5만 1000원, 10만 2000원, 15만 3000원이다. 경매 마감 시간에 최고가를 부른 사람이 낙찰되는 방식으로 낙찰자가 구매 대금을 입금하면 우체국 택배로 보증서, 화폐첩과 함께 5만원권을 전달받게 된다. 배송료 2200원은 화폐를 전달받은 뒤 내면 된다.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한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부산-가족과 함께 별자리 감상

    부산시가 ‘2009 세계 천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천문 행사를 마련한다. 부산시는 세계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 등과 함께 별 관측, 천문강연, 천체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다음달 26일까지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은하수 등 별자리를 시민에게 관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주와 천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려고 마련됐다. 천문학자 등이 각 구·군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천체 관측을 돕고 설명하는 ‘찾아가는 시민 천체 관측’ 행사가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한 차례 열린다. 또 해운대 해수욕장 등 주요 해수욕장에서는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측하는 행사가 21일까지 진행된다. 22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일식 관측을 위해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서는 ‘일식 관측행사’가 열린다. 선착순 2000명에게 태양관측이 가능한 선글라스를 무료로 배부하며 부산 역광장과 금련산 천문대에서도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일식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한다. 이 밖에 지구촌 명소를 배경으로 한 천체사진 전시행사(22~8월22일 주요 지하철역 등)와 ‘릴레이 천문강연’ 등도 준비돼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新아시아시대-경제파워] 아시아 급부상 왜

    [新아시아시대-경제파워] 아시아 급부상 왜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경제는 1990년대 말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잠시 하강세를 그렸지만 2000년대 들어 다시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경제위기에서도 이런 상황은 지속되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ADB)과 도이치뱅크 등 투자은행들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 경제는 5.3%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아세안 국가 중 성장률이 낮은 태국조차 1.9%의 플러스 성장이 예상될 정도다. 베트남과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주요 4국의 비중도 한결 높아지고 있다. 코트라 등의 분석에 따르면 베트남의 경우 경제위기 직전인 2005~07년 지속적으로 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중국의 성장률에 근접하고 있다. 이는 고스란히 소비시장의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유로모니터의 조사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05년까지 인도네시아의 소비시장은 12배, 베트남은 4배 가까이 성장했다. ‘중동’으로 통칭되는 서남아시아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이 나라들의 가장 큰 무기는 오일머니다. 지난해 7월 두바이유가 배럴당 140달러선까지 치솟았다가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지난해 말에는 36달러선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다시 60달러대를 회복한 상태다. 이미 서남아는 세계 투자시장에서 ‘큰손’으로 부상했다. 국제금융협회(IIF) 조사에 따르면 2002년 이후 5년간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의 해외 자산은 모두 5420억달러가 증가했다. 2006년 말 GCC 해외자산 총액은 약 2조원 정도로 추산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5만원권 경매…나도 ‘건질’ 수 있을까

    5만원권 경매…나도 ‘건질’ 수 있을까

    지난 달 23일 발행된 5만원권의 경매 일정이 14일 공개됐다.  한국조폐공사는 시중에 풀지 않고 ‘묵혀뒀던’ 5만원권의 빠른 번호(101~2만번)의 인터넷 경매를 오는 21일(화) 낮 12시부터 인터넷 사이트인 ‘G마켓(www.gmarket.co.kr)’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낮 12시부터는 일련번호 1만 5501번(AA 0015501 A)~2만번에 대한 경매가 2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가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101~1000번(일련번호 AA 0000101 A~ AA 0001000 A) 경매는 8월 25일(화) 낮 12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장난 입찰은 사절…20%가 ‘상한가’  101번부터 1000번까지 900장은 1장 단위로 경매가 진행되며 경매 시작가는 5만 1000원이다.  또 1001~1만 1000번은 2장 단위로,1만1001~2만번까지는 3장씩 묶어 경매가 진행되고,각각 10만 2000원과 15만 3000원부터 시작된다.  일련번호 별로 경매 단위가 각각인 이유는 국민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라고 조폐공사측은 14일 밝혔다.홍보실 주민규 과장은 “2007년에 한국은행에서 새 1만원권·1000권에 대한 경매를 했을 때에는 10장이 한 묶음이었지만,이번엔 돈의 액면가치가 커졌기 때문에 단위를 줄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 과장은 “장난 입찰을 방지하기 위해 최고 금액의 20% 한도내에서만 값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즉 한 번호에 대한 최고가가 10만원까지 치솟았다면 그 다음 입찰자가 올려 부를 수 있는 최고 금액은 12만원이 되고,그 후에는 14만 4000원까지만 가격을 높일 수 있다는 뜻이다.최소 단위는 100원이다.  ●전달은 우체국 택배로…2200원 착불  이번 경매는 각 번호에 대한 경매 종료 순간에 최고가를 부른 사람에게 낙찰되는 방식이다.마감 시간에는 사이트에 사람이 몰려 크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낙찰이 이뤄진 뒤 낙찰자에게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인 구매 결정 기간이 주어진다.이후에 입금을 완료하면 입금 내역이 조폐공사에 통보된 뒤에 우체국 택배를 통해 화폐가 전달된다.배송료 2200원을 착불로 내야 하는데,본인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한 방편이다.  새 화폐는 일명 ‘뽁뽁이’라 불리는 에어캡에 쌓인 채로 보증서 및 화폐첩과 함께 전달된다.  조폐공사는 인터넷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한국은행과 공동 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돕기 등 공익 목적에 사용할 예정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부고]

    ●임승근(전 현대·기아자동차 부사장·고문)씨 별세 영규(한라공조 과장)현규(현대제철 〃)씨 부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010-2293 ●김수철(전 한국은행 부국장)씨 별세 희상(분당 신우병원 정형외과 과장)희진(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교수)희정(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전공의)씨 부친상 신동찬(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문형식(을지병원 피부과 전공의)씨 빙부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410-6901 ●이재완(전 현대자동차 상품전략본부장·부사장)현우(표준기술원 PD)씨 부친상 김성년(전 현대중공업 전무)김종원(경주현대병원장)씨 빙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3010-2291 ●서충일(STX 대외협력본부장)경일(엠코테크놀리지코리아 차장)용호(훼어브릿지해운 과장)씨 모친상 이도식(사업)강동순(〃)씨 빙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10시30분 (02)3010-2295 ●김창우(강원일보 정치경제부장)홍우(공군 제19전투비행단 원사)봉우(원주 우일유통 대표)씨 모친상 13일 원주기독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33)741-1994 ●안상현(한국비철·케이티시코리아 회장)씨 별세 국헌(한국비철 대표)주헌(케이티시코리아 〃)승현(해동엔터프라이즈 〃)덕현(건아 대표)씨 부친상 조원명(캐나다 외교통상부 참사관)씨 빙부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2227-7550 ●이상철(슈로더투신운용 마케팅담당 상무)씨 빙부상 12일 김해삼성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55)310-7700 ●김태완(송원대 야구부 코치·전 KIA 타이거즈 2군 매니저)씨 빙모상 12일 전남 완도대성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61)554-4414 ●제종모(부산시의회 의장)씨 모친상 12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51)256-7016 ●이도상(형제산업)진상(전 영남일보 기자)호창(비전하이텍)근우(한국조폐공사)씨 모친상 송유미(대구사이버대 교수)김선애(한국조폐공사)씨 시모상 13일 영남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53)620-4243
  • [부고]

    ●이수영(OCI그룹 회장·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복영(삼광유리공업 〃)화영(유니드 〃)씨 모친상 10일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2072-2091~2 ●조일동(예비역 공군 대령)갑동(전 콜롬비아 대사·한서대 교수)명동(전 경향신문 사진부장)씨 모친상 용훈(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씨 조모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3410-6914 ●강승철(한국예탁결제원 재무회계팀 파트장)씨 빙부상 10일 충남 논산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9시 (041)732-9344 ●박용교(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씨 별세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 (02)3010-2631 ●손문창(전 장기신용카드 사장)씨 별세 경익(NH-CA자산운용 마케팅 전무)원익(한국조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씨 부친상 김미정(극동대 교수)씨 시부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010-2230 ●송정상(경희의과대 순환기내과 교수)씨 별세 정양모(신한은행 차장)김양식(F.I뱅크 이사)씨 빙부상 9일 경희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7시30분 (02)958-9545 ●류현수(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선임연구원)상수(미국 메릴랜드주립대 연구원)현아(소년조선일보 취재팀장)씨 부친상 왕제규(삼립식품 부장)황명수(중도일보 서울본부장)손현식(CJ미디어 차장)씨 빙부상 9일 일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31)900-0444 ●이성우(백제문화제추진위 사무총장)씨 빙모상 10일 충남 예산삼성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41)335-0443 ●김진홍(한국외대 언론정보학부 교수)씨 별세 양계봉(강남대 교수)씨 상부 김건형(헤너스 대표)이형(미국 거주)씨 부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410-6901 ●장화경(현대로템 상무이사)화균(동원대 건축과 교수)씨 모친상 이우열(천안 밝은안과 의사)씨 빙모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010-2292 ●정주혁(삼성전자 부장)동혁(마일스톤 대표)씨 부친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