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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차 청문회] “최순실·안종범·정호성, 불출석시 구치소 ‘현장청문회’ 진행”

    [5차 청문회] “최순실·안종범·정호성, 불출석시 구치소 ‘현장청문회’ 진행”

    김성태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증인이 국회의 동행명령장을 거부할 시 내일이나 26일 월요일에 구치소로 청문회를 나간다”고 22일 말했다. 김 위원장은 “두 번째 동행명령장 거부 시 가중처벌된다”며 법무부 동행명령장 집행관에게 “구속 수감 중인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증인들이 동행 명령에 응해 국정조사장에 출석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회 국조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5차 청문회에서 최순실 등 불출석 증인 12명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차 청문회] 우병우, 증인 대표로 국회 선서…왜 하필?

    [5차 청문회] 우병우, 증인 대표로 국회 선서…왜 하필?

    22일 국회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의 제5차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증인 대표로 국회 선서를 했다. 우 전 수석은 자리에서 일어나 “본인은 국회가 실시하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 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관련하여 국조특위에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등에 관한 법률 제 7조 및 8조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이게 보이십니까?’…청문회 출석하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서울포토] ‘이게 보이십니까?’…청문회 출석하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22일 국회 국조특위 청문회장 입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증인으로 출석하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입장을 하자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2016.12.22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이게 보이십니까?’…청문회 출석하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서울포토] ‘이게 보이십니까?’…청문회 출석하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22일 국회 국조특위 청문회장 입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증인으로 출석하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입장을 하자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2016.12.22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이게 보이십니까?’…청문회 출석하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서울포토] ‘이게 보이십니까?’…청문회 출석하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22일 국회 국조특위 청문회장 입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증인으로 출석하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입장을 하자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2016.12.22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이게 보이십니까?’…국회 국조특위 청문회 출석하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서울포토] ‘이게 보이십니까?’…국회 국조특위 청문회 출석하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22일 국회 국조특위 청문회장 입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증인으로 출석하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입장을 하자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2016.12.22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朴대통령 정맥주사’ 놨던 조여옥 대위, 청문회 출석

    ‘朴대통령 정맥주사’ 놨던 조여옥 대위, 청문회 출석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순실 국조특위 5차 청문회가 열리는 가운데 핵심 증인 중 하나인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가 국회에 출석했다. 조 대위는 박근혜 대통령의 사라진 ‘세월호7시간’을 조금이라도 밝혀낼 핵심 증인으로 꼽힌다. 국정조사를 통해 박 대통령이 얼굴에 시술을 받은 흔적은 있지만 시술을 한 사람은 드러나지 않았던 가운데 국조위원들은 조 대위가 목격하거나 직접 시술한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조 대위가 박 대통령의 정맥 주사를 놨던 만큼 태반주사, 감초주사, 백옥주사, 마늘주사 등 다양한 주사제 처방과 관련해서도 증언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청문회 불출석 사유 “심신이 퇴폐(?)해서” 황당 맞춤법

    최순실 청문회 불출석 사유 “심신이 퇴폐(?)해서” 황당 맞춤법

    대통령과 공모해 국정을 농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22일 국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국조특위 위원인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씨의 청문회 불출석사유서를 공개했다. 최씨는 “서울지방법원에 계류 중인 형사사건에 연관되어 진술이 어렵다”면서 “현재 수사와 구속수감으로 평소의 지병으로 심신이 ‘퇴폐’해 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불출석 사유를 밝혔다. 하 의원은 “최순실 ‘공항’장애 다 나았다. 내일 청문회 불출석사유서에 공항장애 언급이 없다”며 “대신 심신이 ‘회폐(?)’하다고 한다. 최순실이 고쳤다는 원본을 꼭 봐야겠다는 의지가 더욱 솟구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폐는 황폐와 피례를 합성한 신조어일까? 최순실의 연설문 세계, 너무 미스테리하다”고 비꼬았다. 최 씨는 지난 7일에도 불출석사유서에 공황장애를 ‘공항장애’로 표기했다. 하 의원은 “공황장애를 잘 모르고 적고 있는 것이라는 의심이 강하게 든다”면서 자신의 지병조차 제대로 쓰지 못하는 최 씨의 불출석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안민석 “우병우 질문 받는다”…“최순실 좋아합니까? 싫어합니까?”

    안민석 “우병우 질문 받는다”…“최순실 좋아합니까? 싫어합니까?”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순실 국조특위 청문회 관련,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있다. 안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2일 5차 청문회에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출석한다. 질문을 대신 해드린다”면서 “무서운 눈빛 레이저를 쏘는 남자 우병우를 당황시킬 수 있는 여러분의 송곳같은 질문을 댓글로 받으려 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청문회 당일까지 달린 댓글들을 보좌직원과 빠짐 없이 검토하여 좋은 질문은 제가 직접 우병우 증인에게 해보려고 한다”면서 “좋은 질문을 제안해준 세 분을 선정하여 크리스마스 케익을 선물로 쏘겠다”고 제안했다. 시민들은 안 의원의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질문을 올리고 있다. “우병우 당신은 더이상 민정수석신분도 아닌 일반증인으로 이자리에 당신 아들과 앉아있는겁니다”, “최순실을 좋아합니까? 싫어합니까?(이완영 패러디)”, “김영한 비망록의 ‘장’이 김기춘이 맞냐 안맞냐” 등의 댓글이 계속해 올라오고 있다. 우 전 수석은 지난달 27일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차 청문회 증인출석 요구서를 강남 자택으로 송달했지만, 불축석 사유서조차 제출하지 않은 채 잠적했다. 이에 일부 정치인들과 ‘네티즌 수사대’가 합심해 포스터와 현상금을 걸고 행방을 찾아나섰고, 며칠 지나지 않아 우 전 수석은 청문회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영 홈페이지 의정보고 “이완용의 길” “스미마셍” 비난글 폭주

    이완영 홈페이지 의정보고 “이완용의 길” “스미마셍” 비난글 폭주

    최순실 청문회 위증 교사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의 홈페이지에 항의성 조롱글이 계속해 올라오고 있다. 21일 이 의원의 홈페이지 의정보고 게시판에는 “매국노 이완영”, “하이! 스미마셍!(feat.이완용)”, “입금했습니다, 의원님”, “완영이 잘했어(feat.정몽구)”, “회장님도 곤란해하십니다(feat.국정원)”, “나는 간사다(feat.김재규)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 게시판은 이메일만 남기면 누구나 글을 올릴 수 있게 허용돼 있다. 시민들이 이외에도 항의문자와 ‘18원 후원금’을 보내고 있다. 이 의원은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삼성 관련 증인 채택을 방해하고 재벌 총수를 노골적으로 감싸는 등의 행동으로 눈총을 샀다. 또 최순실씨의 측근과 만나 청문회 질의응답을 사전모의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나는 진실한 사람”이라며 국정조사 특별위원직 사임 요구를 거부한데 이어 간사직 사퇴도 번복했다. 같은 당 국조특위 이혜훈 의원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완영‧이만희‧최교일 의원은 국민들 앞에 한점 의혹이 남지 않도록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검찰 수사를 주장했다. 이 의원은 “최순실 문제와 관련 검찰, 특검 수사 대상이 아닌 사건이 어디 있는가, 국조 자체를 하지 말자는 얘기”라며 “이완영 의원이 문건까지 만들어 와 밀어붙이려 했다. 절대 안된다고 하니 이 의원이 막말과 고성을 지르는 등 엄청나게 이상한 행동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완영·이만희에 최교일까지…커지는 청문회 위증모의 의혹

    새누리당 이완영·이만희·최교일 의원을 둘러싼 ‘최순실 청문회 위증 모의’ 의혹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야당은 “정치공작”, “최순실 이중대”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고, 의혹의 당사자인 두 의원은 결백을 거듭 주장했다. 최순실씨와 가까운 정동춘 전 이사장이 지난 4일 ‘최순실 게이트’ 1차 청문회 이틀 전 이미 의혹이 제기된 이완영·이만희 의원에 더해 최교일 의원까지 한자리에서 만났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태블릿PC 도난으로 입을 맞추자는, 진실을 은폐하는 상의를 했다면 범죄행위에 가깝다”면서 국조특위 위원 교체를 새누리당에 거듭 요구했다. 김한정 원내부대표는 “이완영 의원의 위증 청부와 교사 문제는 단순한 국정조사 방해가 아니다”라면서 “이 의원의 윗선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검은 이런 정치공작, 위증 교사 문제에 대해서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도 “보도가 사실이라면 윤리위원회 징계와 함께 사법처리돼야 한다. 용납할 수 없는 범죄”라고 공세를 폈다. 이완영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반드시 이번 국조특위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 이런 일을 꾸민 사람을 처벌해야 한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만희 의원도 “하늘에 맹세코 위증을 교사하거나 지시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국조특위 새누리당 측 한 의원은 “청문위원들이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사전 조사를 위해 증인 측과 접촉을 할 수밖에 없다”며 제기된 의혹이 과하다는 시각도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특위 김성태 위원장과 여야 3당 간사들은 관련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 방식에 대해 협의했다. 이후 김 위원장은 “21일 오전 9~12시 위증 모의 관련 별도 위원회를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했으나 야당의 반대로 무산됐다. 야당 측은 오는 22일 예정된 5차 청문회 이후 별도로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우상호 원내대표 “황교안 권한대행 임명한 헌법재판관, 국회 비준 안 할 것”

    우상호 원내대표 “황교안 권한대행 임명한 헌법재판관, 국회 비준 안 할 것”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0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한다면 국회에서 인준을 안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1월 말 박한철 헌재소장이 임기가 끝나고 3월에는 이정미 헌법재판관의 임기가 끝난다. 이들의 후임을 황 권한대행이 임명할 수 있느냐”는 질무에 이렇게 답했다. 우 원내대표는 “황 권한대행은 그 인사권을 행사하지는 않을 것이며 만약 행사한다면 문제가 될 것”이라면서 “국회가 동의하지 않을 인사권을 행사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우 원내대표는 황 권한대행에 대해 “과거 고건 총리는 탄핵을 슬퍼하며 권한대행을 맡았는데 황 권한대행은 탄핵을 기다렸다는 듯이 권한 행사를 하고 있다”면서 “신이 나서 자기 역할을 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황 권한대행이 대정부질문에 출석하기로 한 데 대해 “야당의 거듭된 요청 받아들인 데 대해 환영한다”면서 “민주당 대정부 질의자들은 예의를 갖춰 국정현안을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순실 씨가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데 대해서는 “오늘 신문에 나온 최씨의 사진은 표독스러운 반격의 시선이었다”면서 “죽을 죄를 지었다던 최씨 등 범죄에 연루된 집단이 집단 망각증세을 보이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그는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이 증인을 사전에 만나 위증을 모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데 “새누리당은 의혹이 제기된 국조특위 위원들을 교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野 “위증모의 사실일 땐 이완영·이만희 의원직 사퇴”

    野 “위증모의 사실일 땐 이완영·이만희 의원직 사퇴”

    새누리당 이완영(왼쪽)·이만희(오른쪽) 의원을 둘러싼 ‘위증 모의’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야당은 국조특위 위원인 두 의원을 교체할 것을 요청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은 “이완영 의원이 태블릿PC는 고영태의 것으로 보이도록 하면서 JTBC가 절도한 것으로 하자고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에게 제의했고, 정 이사장이 이를 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만희 의원도 박 과장의 위증을 모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9일 “청문위원들이 진실 은폐를 위해 관련 증인과 사전에 입을 맞췄다면 범죄행위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면서 “국조 청문위원을 교체할 것을 새누리당에 요청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도 “특검은 국정조사 위증 공모 혐의를 철저히 수사하고, 이완영 의원은 사실을 밝히고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의원은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이완영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국정조사에서 박 과장이 위증하도록 부탁을 하거나 지시한 일이 없다.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만희 의원에 대해선 2008년 육영재단 강탈 논란으로 폭력사태가 일어났을 때 관할서인 서울 성동경찰서장을 했다는 경력까지 오르내리고 있다. 하지만 채널A는 이날 정 이사장이 국정조사를 앞두고 이완영·이만희·최교일 의원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정 이사장은 지난 4일 고교 선배 이완영 의원을 서울 한 호텔에서 만난 데 이어 9일에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3명의 의원을 함께 만났다고 밝혔다. 다만 정 이사장은 “위증을 모의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국조특위는 진상규명을 위한 긴급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회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야당 측 위원들은 “22일 청문회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세월호 참사 당시 간호장교를 지낸 조여옥 대위에게 집중하고 이후 별도 청문회를 개최해 위증 모의의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국조특위, 긴급 전체회의…“이완영·이만희 위증지시 의혹 규명해야”

    국조특위, 긴급 전체회의…“이완영·이만희 위증지시 의혹 규명해야”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는 19일 오후 4시30분 긴급 전체회의를 소집, 새누리당 이완영·이만희 의원의 청문회 사전모의 및 위증지시 의혹을 논의한다. 이는 황영철·장제원·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회의 소집을 공식적으로 요구한 것을 김성태 위원장이 받아들인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이들 의원은 회견에서 “동료 의원들이 위증 교사 논란에 휩싸인 데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국민이 납득할 정도로 해명되지 않으면 두 의원이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상호, 청문회 위증 논란 “이만희·이완영, 국조특위에서 교체”

    우상호, 청문회 위증 논란 “이만희·이완영, 국조특위에서 교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이만희·이완영 의원은 국정조사특위 청문위원 제척사유에 해당된다”며 교체를 요청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을 대표해 진실을 조사하고 관련된 여러 문제점을 지적해야 할 청문위원들이 오히려 진실 은폐를 위해 관련 증인들과 입을 맞췄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본인들은 이 사실을 부인했지만 이만희 의원은 (최순실씨) 최측근 유 아무개와 만나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 이완영 의원은 정동춘 등을 만나 녹취록에서 지시한 대로 발언 내용을 조작했는지를 국민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사관과 피의자가 만나 관련 진술을 사전에 입 맞추면 범죄행위”라고 지적하며 “이 문제를 차후에 어떻게 다룰 것인지 새누리당 내에서 자체 조사를 통해 진실을 고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이만희 “위증 지시 없었다..고영태 명예훼손 고소”

    이만희 “위증 지시 없었다..고영태 명예훼손 고소”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증인에게 위증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이 결백을 주장하며, 언론 인터뷰에서 관련 의혹을 최초 제기한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를 고소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고씨는 지난 13일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15일 4차 청문회에서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새누리당 한 의원의 질의에 ‘고영태가 최순실 태블릿을 들고 다니는 것을 보았다’고 답변할 것”이라고 예고한 뒤 “친박(친박근혜) 의원과 최씨 측 증인이 위증을 사전모의한다”고 주장했다. 4차 청문회에서 유사한 질의와 응답이 이뤄졌고, 질의를 한 의원은 이 의원이다. 그러나 이 의원은 고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청문회 사전, 사후에 박 전 과장과 개별적으로 접촉하거나 연락한 사실이 없으며 위증을 지시하거나 교사한 사실은 더더욱 없다”고 밝혔다. 이어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고씨가 최순실 태블릿의 존재를 알고 있으면서 모른다고 위증했다는 제보를 받아, 4차 청문회에서 질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증 진위 논란은 22일 5차 청문회에서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 국조특위 위원인 이 의원을 비롯해 서로 다른 날 증인으로 출석했던 고영태, 박헌영씨 두 명 모두가 5차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주당 “청문회 사전모의? 국회농단”

    민주당 “청문회 사전모의? 국회농단”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를 앞두고 최씨 측 증인과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이 청문회 질의응답을 사전 모의했다는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의 폭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국정농단도 모자라 국회를 농단한 매우 위중한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인신구속 상태에 있는 최순실의 마수가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에게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고씨는 새누리당 의원과 4차 청문회 증인이던 박헌영 전 더블루K 과장이 “고씨가 최씨의 태블릿을 들고 다니는 것을 봤다”는 내용으로 질의응답을 모의했다고 폭로했다. 이 새누리당 의원은 이만희 의원으로 지목됐고, 이 의원은 사전모의 의혹을 부인했다. 박 대변인은 “이만희 의원과 증인 고영태, 박헌영은 22일로 예정된 5차 청문회에 반드시 출석해 증언을 통해 진위를 가려주길 바란다”면서 “사전모의가 사실이라면 조치하겠다는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이 그 말에 책임을 지는지 전 국민이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동민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조직적 공모가 의심된다”면서 “사실이라면 용서할 수 없는 버죄행위”라고 맹비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조특위 “최순실 주1회 꼴로 프로포폴 맞아”…특검 수사·처벌받나

    국조특위 “최순실 주1회 꼴로 프로포폴 맞아”…특검 수사·처벌받나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위원들의 현장조사에서 최순실(60·구속기소)씨가 1주일에 한 번꼴로 성형외과 ‘김영재의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수면마취제)을 맞았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특검 수사 대상에 포함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회의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김영재의원에서 진행된 현장조사에서, 최씨가 2013년 10월~올해 8월 ‘최보정’이라는 가명으로 일주일에 한 번꼴로 김영재의원을 찾아 진료를 받으며 프로포폴을 거의 항상 맞았다는 증언을 확보했다. ‘최보정’이라는 가명으로 받은 진료 횟수는 총 136회로 나타났다. 국조특위 위원들은 또 2014년 4월 16일 김영재의원의 원장 김영재씨의 장모의 차트에 나타난 김 원장의 서명과 필적이 같은 달 다른 환자의 차트와 상이한 점을 발견해 특검팀에 지원을 요청했다. 특검팀은 수사관을 보내 차트 등을 임의제출 형태로 확보했다. 만일 ‘프로포폴 투약’ 주장이 사실로 확인되면 최씨에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 앞서 배우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씨는 2013년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적이 있다. 이들에게 각각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법원은 “피고인들이 프로포폴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되기 훨씬 이전부터 1주일에 1∼2차례에 해당할 만큼 빈번하게 프로포폴을 투약해왔기 때문에 이미 의존 증상이 있었다고 보이고,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 이후의 투약량만으로도 의존성을 유발하기에 충분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최씨의 국정농단과 박근혜 대통령의 비위 의혹을 수사할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국회 현장조사에서 나온 내용을 충실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진료기록부 등에 최씨의 가명을 사용한 점이 확인되면 이 역시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다.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인이 진료·간호기록부 등을 거짓으로 작성하면 자격정지 등 제재를 받는다. 병원 측은 8000만원이 넘는 진료비를 최씨가 현금으로 결제했고 대부분 시술이 비보험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가명 사용을 사전에 파악할 수 없었다는 취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당일 김영재 원장 필적, 평소와 달라”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16일 최순실씨의 단골 성형외과인 서울 강남구에 있는 ‘김영재 의원’을 방문해 현장조사를 진행한 뒤 김영재 원장의 평상시 진료 차트와 세월호 참사 당일 필적이 다르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병원측 “최보정은 최순실… 8000만원 현금 지불” 특위위원인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2014년 4월 다른 환자의 차트와 세월호 참사 당일인 4월 16일 김 원장의 장모에 대한 차트의 서명과 필적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김 원장은 지난 14일 청문회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9시쯤 장모를 진료한 뒤 골프장에 갔다고 진술했으나 이를 증명하려고 국회에 제출한 톨게이트 영수증의 상·하행 방면 비용이 달라 위증 논란이 일었다. 이에 필적 논란까지 더해진 셈이다. 국조특위는 필적 확인을 위해 진료기록 원본을 김 원장 측에 요구했지만 병원은 개인정보 공개라며 거부했다. 국조특위는 박영수 특검팀의 윤석열 수사팀장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김 원장 “박 대통령, 흉터가 콤플렉스이신 듯” 김영재 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최보정이라는 이름의 환자가 누구인지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의원 측은 이날 조사에서 최씨라고 증언했다. 최씨는 김영재 의원에서 136차례 약 8000여만원이 넘는 시술을 받았으며 비용은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씨가 일주일에 한 번꼴로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맞았다는 증언도 나왔다. 김 원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술이나 피부 시술을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렇다면 굳이 왜 청와대에 들어갔느냐’는 질문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흉터가 콤플렉스이신 것 같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국조특위 ‘출입기록’ 요구하자 靑 거부…경호동 현장조사 무산

    국조특위 ‘출입기록’ 요구하자 靑 거부…경호동 현장조사 무산

    연풍문 2층서 면담… 취재진 접근 차단 野 “최순실은 안 막고…靑 정신 못 차려”경호실 “北, 靑 타격 훈련 시점서 부적절”22일 청문회 이후 재조사 추진키로 “기자들은 더이상 들어갈 수 없습니다.” 16일 오후 3시 15분쯤 청와대 춘추관(출입기자실이 있는 건물) 앞.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인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을 비롯해 특위 위원들이 청와대 경호동에 대한 현장조사를 위해 시차를 두고 차례로 도착했다. 위원들은 그곳에서 100여m 떨어진 연풍문(청와대 공무수행을 위해 외부인의 출입 절차를 밟는 건물)으로 향했고 수십명의 취재진이 따라붙었다. 그러자 청와대 경호원과 경찰들은 “특위 위원들과 보좌관들만 들어갈 수 있다”며 기자들을 막아 세웠고 위원들이 항의하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비선 실세들은 맘대로 드나들게 해 놓고 국조특위 위원들마저 청와대에 못 들어가게 철벽을 치고 있다”며 “청와대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청와대 측은 연풍문 2층 면회실에서 위원들과 잠깐 면담하는 형식으로 현장조사를 거부한 뒤 돌려보내기 위해 춘추문에서부터 ‘인적 바리케이드’를 치고 취재진을 막아선 것이다. 그러나 청와대 측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자가 저지선을 뚫고 연풍문까지 진입했다. 연풍문 앞에서는 이영석 경호차장이 서서 의원들을 영접했다. 이 차장이 의원들에게 “추운 날씨에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인사하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등은 “들어오지도 못하게 막아 놓고 뭘…”이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연풍문 2층에서 이뤄진 면담에는 청와대 측에서 허원제 정무수석과 박흥렬 경호실장 등이 참석했고 기자 등의 접근은 차단됐다. 특위는 ▲현장조사 장소를 경내 경호동 회의실로 해 줄 것 ▲자료 제출 ▲윤전추·이영선 행정관, 미용실 원장인 정송주씨 자매의 출석 등 세 가지를 요구했다. 그러나 박 경호실장은 난색을 표한 뒤 “경호 업무의 실패가 아니라 누가 들어왔느냐의 문제로 논쟁이 된 데 대해 반성한다. 두 달 동안 잠도 못잤다”고 말했다고 한다. 특히 경호실은 소명서를 통해 “북한이 청와대 타격 훈련을 하는 시점에 현장조사를 하면 청와대 경비 시스템이 공개돼 국가 안위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해명했다. 면담은 1시간 30여분 만에 종료됐다. 국조 위원들은 오는 22일 청문회 이후 청와대 현장조사를 재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폭로한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 의혹에 대해 이날 “사실무근”이라며 “청와대는 어느 누구에 대해서도 사찰을 한 적이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고 부인했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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