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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 유튜버 궤도 “지구온난화 막는 가장 효과적인 것은 분리수거… 이것 밖에 할게 없어”

    유명 유튜버 궤도 “지구온난화 막는 가장 효과적인 것은 분리수거… 이것 밖에 할게 없어”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with 제2회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이 ‘지속가능한 청정수소, 혁신으로 나아가는 글로벌 동행’이라는 주제로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날 미래의 과학자들인 청소년들에게 가장 주목을 받은 세션은 11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과학 유튜버 ‘궤도’(본명 김재혁·41)의 청년 기후테크세션. 이날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을 가득 메운 300여명의 고교생 및 대학생들은 ‘궤도’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호응하고 열광했다. 그는 ‘미래의 꿈, 그린수소의 비밀을 풀어가는 시간!’을 주제로 그린수소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자리에서 누구나 알기 쉬운 비유로 이야기를 풀어나가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기후위기에 처한 지구를 향한 경종을 울리는 방법이 귀에 쏙쏙 들어오게 전달해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자 가장 효과가 없는 것 또한 분리수거”라고 꼬집은 뒤 “그러나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이것 밖에 없기 때문에 꼭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도는 현재 일회용컵 보증금제 자발적 참여 매장 발굴에 나서 비대상 중 자발적 참여매장 8곳이 환경부 승인을 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시행하는 제주가 일회용컵 줄이기에 고민하듯, 단순히 플라스틱 용기를 폐기하는 게 아니라 리폼하고 업사이클링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그런 재활용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는 기업의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이라고 화답했다.그는 온실가스의 유해와 관련 “온실가스는 이불을 덮는 역할을 하고 체온 손실을 막아 준다. 온실가스가 너무 없으면 생명체가 살 수 없는 화성처럼 되고, 온실가스가 너무 많으면 구스다운을 여러벌 껴입은 듯, 혹은 화덕피자 안쪽에 들어간 듯, 마치 금성처럼 된다”고 비유했다. 이어 “온실효과가 심해지면 지구 온난화가 오고 인간이 살 수 있는 지역이 좁아지게 된다”면서 “기후조건이 열악한 나라들은 날씨가 좋은 나라를 빼앗기 위한 전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지구 전체 평균온도 1도가 올라가면 가뭄과 홍수가 빈번해지고 2도가 오르면 모기가 살기 위한 최적의 온도가 된다”면서 “뎅기열 등 사람을 가장 많이 해친 생물이 모기”라는 점을 각인시켰다. 또한 “지구평균 온도가 2도를 넘어 3도가 올라가면 돌이킬 수 없게 되고 이산화탄소조차 줄일 방법이 없어져 식량부족 등 대위기가 온다”면서 “이런 지구를 위해 우리가 뭘 할 수 있을 지 고민해야 한다”고 환경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또한 “지구를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유지해야 하는, 지구를 살리는 방법”이라며 “왜냐하면 미국 환경운동가 데이비드 브라우어의 말처럼 죽어버린 지구에서 할 수 있는 비즈니스는 없기 때문”이라고 설파했다. 그는 이날 보이저 1호가 찍은 지구의 사진인 ‘창백한 푸른점’을 보여주며 “칼 세이건 천문학자는 영웅과 죄인, 스승과 제자, 선한 자와 악한 자,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한 도트 위에 있다고 했다”면서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지구가 광활한 우주에 떠 있는 보잘것 없는 존재인지를 알려준다” 고 설명했다. 그는 외계인 실존 여부에 대해 명료한 해석도 내놨다. 그는 “우주공간 안에 지구인 역시 외계인이기 때문에 우리같은 지적 생명체가 또 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그 유일한 증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지적 생명체가 살고 있는 곳은 지구 뿐이고 지구에서 생존하는 법을 모색해야 하는 숙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궤도는 연세대학교에서 천문우주학을 전공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정책자문위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유튜브 ‘안될 과학’을 운영 중이다.
  • [사고] 인구 대반전,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사고] 인구 대반전,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서울신문사는 6월 19~20일 ‘인구 대반전, 지금이 골든타임이다’를 주제로 ‘2024 서울신문 인구포럼’을 개최합니다. 저출산의 원인을 심도 있게 논의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한편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소멸, 경제인구 확충을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입니다. 먼저 인구 분야 석학인 김정석 한국인구학회장이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의 공동 대응 방안을 제시합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마강래 중앙대 교수, 하혜수 경북대 교수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기업인이 모여 인구 위기에 대한 공론의 장을 펼치고 해법을 모색할 것입니다. ‘2024 서울신문 인구포럼’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실질적인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 시:2024년 6월 19일(수) 10:30~16:30, 20일(목) 10:00~16:50 ■장 소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주 최:서울신문사 ■주 관: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문 의:02-716-3704(사무국) 02-2000-9365(서울신문 ESG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서울인구포럼.com
  • 성남산업관리공단, 대통령 우즈벡 순방 현장서 2건 업무협약 체결

    성남산업관리공단, 대통령 우즈벡 순방 현장서 2건 업무협약 체결

    경기 성남시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14일, 타슈켄트 시티 콩그레스 홀에서 타슈켄트 주 정부 및 사마르칸트국제기술대학(SIUT) 등 2개 기관과 각각의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두 건의 협약은 윤석열 대통령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포함된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 기간 중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성명기 이사장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와 산하기관 및 여러 대학과 협력방안을 논의해온 과정을 토대로 이번 대통령 순방에 초청을 받아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했다. 이번 대통령 순방으로 마련된 양국의 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성남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교류협력방안을 추진하게 됨에 따라 자원과 에너지 등이 풍부한 중앙아시아 진출의 거점을 마련하게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우수한 IT 전문 인력의 육성과 수급에 참여하여 성남산업단지 입주기업은 물론 판교테크노밸리 등 성남시 전 지역에 소재한 기업들이 부족한 기술 인력을 맞춤형 인재로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됐다. 또한, 타슈켄트 주 정부와 맺은 지원협약으로 성남 기업의 현지 안착과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등 주변국으로의 교역 확산효과를 주 정부의 지원 아래 전개할 수 있게됐다. 특히 이번 양국 간의 교류협력은 성남시와의 긴밀한 사전 협의를 통해 이루어진 만큼 다양한 형태의 교류협력 효과를 성남 소재기업 전체로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신속한 후속조치를 위해 사마르칸트국제기술대학 총장이 오는 6월말 성남산업단지를 방문하여 기술인재 양성 및 수급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계획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성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남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향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총체적인 지원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with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 [서울포토]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with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 [서울포토]

    17일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with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 개막식에서 김상협 대통령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동행… 그린수소글로벌포럼 개막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동행… 그린수소글로벌포럼 개막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with 제2회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이 ‘지속가능한 청정수소, 혁신으로 나아가는 글로벌 동행’이라는 주제로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제주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아시아 최초로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주의 비전을 공유하고,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의 전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독일, 노르웨이, 덴마크, 영국, 네덜란드, 인도 등 유럽과 아시아 주한대사와 나미비아 정부 등 10개국 26개 기관과 34개 기업, 9개 대학 등이 참석하며, 국내외 수소에너지 분야 저명인사 88명이 12개 세션에 걸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펼친다. 특히 이날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오션뷰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고, 국가별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논의를 통해 제주의 2035 탄소중립 실현과 국제협력 및 연대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주한대사관을 대표해 대사(부대사) 및 해외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각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윤주 제주도 국제관계대사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안넨 카리 한센 오빈 주한노르웨이 대사, 스벤 올링 주한덴마크 대사,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 대사, 개러스 위어 주한영국 대리대사, 오니 얄링크 주한네덜란드 대리대사, 플로렌스 로-리 미국 글로벌전략경영원 원장이 패널로 참가해 청정에너지 전환을 통한 글로벌 탄소중립 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도 패널로 참여해 ▲단계별 대규모 해상풍력 및 대규모 P2G 시설 구축 ▲수소 상용차·트램 ▲수소 혼소·전소 발전 도입 ▲넷제로(net-zero) 데이터센터 및 수소 항만 구축 ▲지역별 수소충전소 및 수전해 양산 인프라 구축 등 제주도정의 ‘2035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대전환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오 지사는 “제주는 도민 수용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2050 탄소중립 목표를 15년이나 앞당겨서 실현하겠다는 담대한 계획을 발표했다”며 “2035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각국, 도시들,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과 함께 연대하고 협력하면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이번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계기로 탄소중립 정책 실천을 위한 글로벌 동행을 강조하면서 국제사회의 행동과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2035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대전환 계획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등 기후행동 강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 개막식에서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제주는 도 전체 발전량의 5분의 1이 재생에너지일 정도로 신재생모범지역이며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청정수소 생산 여건이 우수하다”면서 “잉여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경제성 있는 청정수소를 생산한다면 제주도 ‘2035 에너지 대전환 시나리오’와 그린수소 에너지시티 조성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 제1회 제주폴로연맹 회장배 국제폴로대회 성황리 종료

    제1회 제주폴로연맹 회장배 국제폴로대회 성황리 종료

    대한폴로연맹(회장 조준희) 주관으로 제주특별자치도 폴로연맹(회장 나성균)과 제주시 폴로연맹(대표 나범수)은 지난 15·16일 양일간 제주도 한국폴로클럽에서 제1회 제주폴로연맹 회장배 국제폴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주식회사 네오위즈 (대표이사 배태근·김승철)가 후원했으며, 유소년팀, 청소년팀, 성인팀 총 7개의 경기가 양일간 진행됐다. 특히 필리핀 폴로연맹에서 8명의 폴로선수와 그 가족들이 참가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필리핀 폴로연맹 페드로 로하스 회장과 앤드류 로무알데즈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폴로연맹과 함께 필리핀 명문 폴로클립인마닐라폴로클럽(MPC)에서 ‘한국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면서 “답방 형식으로 필리핀 선수들이 제주폴로연맹 국제대회에 참여해 상호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로무알데즈 대표는 지난해 부친인 페르디난드 마틴 고메즈 로무알데즈 필리핀 국회하원의장과 함께 제주포럼에 참석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제주도를 방문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김애숙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제주도 내 폴로 활성화에 관심을 표했으며 제주도와 함께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폴로 경기는 8명의 선수가 한 팀에 4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말을 타고 달리면서 말렛(스틱)으로 공을 쳐서 골대에 넣고 득점해 승부를 겨루는 경기다.
  • “파편 박힌 환자, 바닥에서 치료… 가자엔 절망뿐”

    “파편 박힌 환자, 바닥에서 치료… 가자엔 절망뿐”

    “치료해도 인간적으로 살아갈 ‘다음’이 없는 곳, 의사로서 처음으로 느껴 본 절망감과 무력감이었어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중순 이집트를 통해 가자지구 난민촌에 진입한 나카지마 유코(48·미국 에머리대 응급부문 조교수) 국경없는의사회 일본 대표는 3주간 경험했던 가자를 “절망이라는 단어밖에 떠올릴 수 없다”고 회상하며 고개를 떨궜다. 일본 삿포로의과대 출신으로 2009년 국경없는의사회에 가입한 그는 가자지구를 포함해 이라크, 시리아 등 8차례에 걸쳐 분쟁 지역을 찾아 의술을 펼쳤다. “분쟁 지역을 겪어 볼 만큼 겪었다”고 자신한 그였으나 가자는 그 어떤 지역과도 차원이 달랐다. 나카지마는 “모든 것이 파괴돼 있었다”며 “지금도 길을 가다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가자에 묶여 있다”고 털어놨다.현재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장악한 가자지구 중부와 남부에서도 지상 작전을 이어 가고 있다. 전기도, 의료기기도, 의약품도 모든 것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의사들과 민간인들의 사망 소식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하마스의 이스라엘 주민 살해와 인질 납치 등도 반복되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촌에서는 자국 인질 4명을 구출하기 위한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주민 최소 274명이 죽고 700여명이 다쳤다. 당시 가자 남부의 칸유니스 종합병원에서 머문 나카지마는 “병상이 부족해 폭탄 파편이 몸에 박히거나 팔이 날아간 환자를 바닥에서 치료하거나 전기가 끊겨 스마트폰의 빛에 의지해 수술한 적도 있다”며 “지금은 상황이 더 열악해졌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경없는의사회에서는 30여명의 의사가 1개월 단위로 교대하며 가자지구에 파견되고 있으나 라파 일대가 봉쇄되면서 이마저도 여의찮다고 했다. 나카지마는 “참혹한 일상을 어떻게든 살아 내는 가자 사람들의 강인함에 너무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했다. 일본으로 돌아온 후 그는 가자의 참상을 증언하며 종전 촉구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도 그가 지난달 29~31일 진행된 국제공공포럼 ‘제주포럼’의 연사로 한국을 찾으면서 이뤄졌다. 그는 포럼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분쟁에 대한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의 관심과 역할을 눈물로 호소했다. “전쟁을 멈추지 않는 한 의료도, 음식도, 인간이라는 존재도 모두 소용이 없어요. 우리에게 필요한 건 오로지 전쟁을 끝내는 것, 종전뿐입니다.”
  • 카자흐스탄에 조성한 한국 정원에서 양국 상생 식목 행사

    카자흐스탄에 조성한 한국 정원에서 양국 상생 식목 행사

    산림청과 카자흐스탄간 산림 협력이 긴밀해지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13일(현지 시각)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시 우호의 숲에서 누르켄 샤르비예프 카자흐수탄 생태천연자원부 차관 등과 함께 소나무·백당나무·조팝나무·수수꽃다리 등을 심은 ‘상생 번영의 동산’을 조성했다. 전날 카자흐스탄 대통령궁에서는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청과 생태천연자원부 간 산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 협력 체결을 기념해 마련됐다. 우호의 숲은 2017년 조성된 한국식 정원으로 아스타나 시민들의 결혼사진 촬영 명소가 되고 있다. 이날 오테바에브 에르신 아스타나시 부시장은 국립수목원과 아스타나 식물원 간 교류 등 산림 협력 범위 확대를 요청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상생 번영의 동산은 산림을 통한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의 마음을 담고 있다”라며 “기후 변화와 생물다양성 등 전 지구적 문제 해결에 함께 이바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2022~23년 서울 면적의 1.6배인 10만㏊에 달하는 산불 피해가 발생했다. 산림청은 카자흐스탄 정부의 요청을 수용해 산불 예방과 피해지 복원 등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국제 산림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산림청과 카자흐스탄은 2013년 한·중앙아시아 협력 포럼을 계기로 아릴해 산림복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 핵심 광물 탐사·사용까지… 尹, 카자흐와 공급망 협력 기반 닦았다

    핵심 광물 탐사·사용까지… 尹, 카자흐와 공급망 협력 기반 닦았다

    MOU 등 37건… 우라늄 지속 공급韓기업에 우선권… 수주 ‘청신호’직항 노선 증편 등 인적 교류 확대한반도 비핵화·K실크로드 지지도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포함한 업무협약(MOU) 등 37건을 체결했다.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을 비롯해 우라늄, 크롬, 티타늄, 비스무트 등 핵심 광물에 대해 공동 탐사부터 최종 사용까지 양국의 협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전날인 11일 밤 카자흐스탄에 도착해 동포간담회를 갖고 이날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 있는 아크 오르다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연 뒤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두 정상은 국빈 오찬 외에도 친교 만찬, 대통령궁 시찰과 차담, 문화공연 관람 등 세 차례의 친교 일정을 이어 가며 수립 15주년을 맞은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했다. 카자흐스탄은 원소 주기율표에 있는 대부분의 광물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핵심 광물이 풍부하다. 우라늄 생산량은 세계 1위, 크롬 2위, 티타늄 3위, 비스무트는 5위 수준이고 원유 매장량도 세계 12위다. 양국은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파트너십 MOU를 체결해 향후 경제성이 확인되는 광물에 대해서는 한국 기업에 우선적으로 탐사, 채굴, 제련 등 참여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또 카자흐스탄의 우라늄을 대한민국에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향후 공급량 증대 가능성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한국 기업의 카자흐스탄 전력 수주를 돕기 위한 전력산업 협력 MOU도 체결했다. 카자흐스탄의 화력발전소 현대화 사업에 한국의 석탄 환경설비 개선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카자흐스탄 국부펀드(삼룩 카즈나)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향후 사업 수주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카자흐스탄 주요 인프라 분야 국책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지원 협력 MOU도 체결했다. 윤 대통령은 공동 언론 발표에서 “가스 처리 플랜트 등 주요 국책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토카예프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 드렸다”고 밝혔다.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2020년부터 중단됐던 양국 수도의 직항 노선을 주 2회 운항한다. 알마티 노선도 증편하기로 했다. 카자흐스탄은 독립 후 스스로 핵무기를 포기한 비핵화 선도국이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공동성명에서 한국 정부의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담대한 구상’에 대해 확고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두 정상은 북한의 계속된 도발과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엄중한 규탄 입장을 확인하고 북한의 불법 자금 조달 차단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한·중앙아시아 K실크로드 협력 구상’에 대해서도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힐튼 아스타나 호텔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자원 부국인 카자흐스탄과 가공 기술 및 관련 산업을 보유한 한국은 핵심 광물을 중심으로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 주한대사 지혜 모으고… 과학 유튜버 ‘궤도’ 뜨고… 더 풍성해진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주한대사 지혜 모으고… 과학 유튜버 ‘궤도’ 뜨고… 더 풍성해진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110만넘는 구독자를 자랑하는 과학 유튜버 ‘궤도’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 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청정수소, 혁신으로 나아가는 글로벌 동행’을 주제로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with 분산에너지 포럼)’을 개최한다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궤도’는 연세대학교에서 천문우주학을 전공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정책자문위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유튜브 ‘안될 과학’을 운영중이다. 그는 17일 첫날 탄소중립과 청정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에 대해 미래세대도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학생아카데미 세션’에서 도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미래의 꿈, 그린수소의 비밀을 풀어가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참가 신청은 포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도는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실현에 초점을 맞춘 경제·산업 정책이 강화되고 무탄소에너지(CFE)로의 전환을 위한 글로벌 연대가 확대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국내외 기업·기관 간 거버넌스 및 국제적 협력 플랫폼을 통해 제주의 그린수소 정책과 분산 에너지 방향을 모색하고,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 6개국 주한 대사 등 10개국에서 국내외 수소․에너지분야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정부, 국내외 연구기관, 글로벌 기업 등의 리더들이 모여 세계적 이슈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을 논의하는 리더십 다이얼로그가 준비된다. 주한 대사 및 부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탄소중립을 위한 고견을 공유하고 협력을 공고히 하는 ‘글로벌 라운드테이블’도 마련된다.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주한 독일대사,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 노르웨이 대사, 스벤올링 주한 덴마크대사,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 개러스 위어 주한 영국부대사, 오니 얄링크 주한 네덜란드 부대사 등이 참석해 청정에너지 전환을 통한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 방안에 대해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둘째 날인 18일부터는 제주가 그리는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지역 주도의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분산에너지 등의 아젠다를 논의하기 위해 제2회 글로벌 분산에너지포럼도 함께 진행된다. 실내·외 전시 및 투어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등도 풍성하다. 실내에는 제주 그린수소 생태계 홍보 및 기업홍보관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야외에는 실물 위주의 수소모빌리티(버스, 청소차 등), 수소드론, 이동형 수소충전소, 수소지게차 등 다양하게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제주가 유일한 전국 최초 그린수소 상용화 사이트인 행원 수소생산기지와 함덕 충전소에 대한 수소사이트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2회를 맞는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과 분산에너지 포럼을 통해 지속가능한 그린수소 생태계 모델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에너지 대전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열린세상]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와 한국의 글로벌 책무

    [열린세상]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와 한국의 글로벌 책무

    첫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지난 4~5일 개최됐다. 다음 회의 개최는 2026년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에서 이번 정상회의 종합평가와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2023년 G20 정상회의의 아프리카연합 영구 회원 편입 결정은 세계 경제가 아프리카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인정한 결과다.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한국에 아프리카는 글로벌 사우스 협력 강화와 경제·외교 지평 확대에 중요한 파트너다.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 합의가 이번 정상회의의 최대 성과이자 향후 한·아프리카 협력의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 아프리카는 전기차,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산업과 글로벌 기후 대응 및 디지털 전환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의 30%를 보유하고 있다. 핵심광물은 경쟁이 치열한 국방, 우주 산업에도 필수다. 핵심광물은 지정학적·지경학적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작년에도 게르마늄, 흑연 등 핵심광물이 지정학적 도구로 활용된 몇 번의 사례가 있었다. 과도한 일부 특정국 의존도가 빌미가 됐다. 중국이 글로벌 핵심광물의 65%를 채굴하고 85%를 정·제련한다. 구리, 니켈, 리튬, 코발트의 프로세싱은 절대적이다. 러시아는 니켈, 구리, 아연의 주요 생산지다. 지금처럼 세계질서가 요동치는 환경에서는 이런 사례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핵심광물 협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핵심광물 기반 4차 산업혁명의 선두그룹에 있는 한국은 신기술, 대체기술, 친환경 기술 개발 투자와 국제협력을 위한 글로벌 도덕적, 현실적 책무를 지닌다.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되고 구체적 이행계획에 관한 구상과 논의가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 국제에너지기구는 핵심광물 수요의 폭발적 증가를 예측한다. 2050년 넷제로 달성에는 2040년까지 현재의 여섯 배 수준의 증산이 요구된다. 다만 기존의 탐사, 채굴 기술로는 역부족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매핑 등 신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탐사, 채굴 기술 개발과 함께 상응하는 인적 자원 투자가 필요하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한국이 아프리카 청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제안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회복력 있는 청년 구상’(Tech4Africa Initiative) 같은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늘어야 한다. 핵심광물은 업스트림(탐사, 채굴)과 다운스트림(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환경 오염과 파괴라는 심각한 부수적 문제를 동반한다.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에서 느슨한 환경기준을 가진 중국이 압도적 위치를 점유한 중요한 이유다. 지속 가능한 모델은 물론 아니다. 전 세계가 핵심광물 관련 환경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 개발 투자에 협력해야 한다. 핵심광물 관련 국제사회가 제시한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기준에 포함된 인권, 노동권, 거버넌스, 보건, 현지 지역 혜택, 공급망 추적 가능성, 금융 투명성, 환경 보호 등에 관한 교육·훈련도 중요한 과정으로 통합돼야 한다. 핵심광물 관련 기술 개발에는 많은 투자, 시간, 인재가 소요된다.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15개국 또는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포럼’ 19개국이 의지만 있다면 집단 리더십, 투자와 협력을 동원할 수 있다.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회원국들이 참여할 수도 있다. IPEF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재선되면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름은 사라졌지만 내용은 IPEF에 계승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블루닷네트워크(BDN)처럼 될 가능성이 크다. 향후 갈등 최소화를 위해 사전에 참여국 간 지식재산권 및 자본과 현물 참여에 관한 꼼꼼한 협상과 합의가 필요하다. 투자와 운영에는 민관파트너십이 더 효율적이다. 위 내용은 ‘글로벌 핵심광물 R&D센터’를 한국 이니셔티브로 세계에 제안하고 유치하자는, 그간 필자가 주장해 온 바와 궤를 같이한다. 추진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송경진 전 세계경제연구원장
  • [사고] 인구 대반전,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사고] 인구 대반전,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서울신문사는 6월 19~20일 ‘인구 대반전, 지금이 골든타임이다’를 주제로 ‘2024 서울신문 인구포럼’을 개최합니다. 저출산의 원인을 심도 있게 논의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한편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소멸, 경제인구 확충을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입니다. 먼저 인구 분야 석학인 김정석 한국인구학회장이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의 공동 대응 방안을 제시합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마강래 중앙대 교수, 하혜수 경북대 교수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기업인이 모여 인구 위기에 대한 공론의 장을 펼치고 해법을 모색할 것입니다. ‘2024 서울신문 인구포럼’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실질적인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 시:2024년 6월 19일(수) 10:30~16:30, 20일(목) 10:00~16:50 ■장 소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주 최:서울신문사 ■주 관: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문 의:02-716-3704(사무국) 02-2000-9365(서울신문 ESG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서울인구포럼.com
  • 푸틴 두 딸 공개석상 나섰다…‘후계작업 수순’ 관측도

    푸틴 두 딸 공개석상 나섰다…‘후계작업 수순’ 관측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두 딸이 공개석상에 여간해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그간의 잠행 기조를 깨고 포럼 연사로 전면 등장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의 딸로 알려진 마리아 보론초바(39)와 카테리나 티호노바(37)는 지난 5~8일 열린 상트페테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서 잇따라 연사로 나섰다. 작은딸인 티호노바는 지난 6일 군산복합체의 기술 주권 보장과 관련해 영상 강연을 했다.그는 러시아 국가지력발달재단(NIDF)의 총책임자로 포럼 연설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러시아군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FP에 따르면 티호노바는 영상 강연에서 “국가의 주권은 최근 몇 년 새 중요한 논제 중 하나이며 러시아 안보의 기초”라고 강조했다. 또 기술 주권 증진을 위해 국방 부문이 해야 할 일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큰딸인 보론초바는 소아 내분비학 전문가로 러시아 과학진흥협회를 대표해 지난 7일 생명공학 혁신 등에 대해 연설했다고 외신은 전했다.두 딸은 푸틴 대통령과 전부인 류드밀라 사이에서 태어난 딸들로 알려져 있다. 푸틴 대통령은 승무원 출신 류드밀라와 1983년 결혼했다가 지난 2013년 이혼했다. 푸틴 대통령은 딸들이 과학과 교육 분야에서 일하고 있으며 손자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이들의 이름을 확인해 준 적은 없다. 연사로 나선 두 사람에 대해서도 친딸이라고 공개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다. 다만 미국 재무부는 2022년 제재 당시 두 사람을 푸틴 대통령의 딸로 간주했다. 외신은 두 사람이 최근 몇 년간 포럼이나 업계 행사 등을 통해 점점 더 공개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독립 매체 노바야 가제타 유럽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과거 SPIEF에 참석한 적은 있지만 작은딸 티호노바만 연설한 이력이 있고, 두 딸 모두 연사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2022년 4월부터 미국과 영국의 제재 대상에 오른 상태다. 전문가들은 푸틴 대통령의 재산 중 일부가 가족들의 이름으로 숨겨져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월 옥중에서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반부패재단은 지난 1월 큰딸 보론초바가 2019~2022년 의료회사 직원으로 재직하며 1000만 달러(약 140억원) 이상 벌어들였다고 주장했다. 보론초바는 네덜란드 사업가와 결혼해 네덜란드에서 330만 달러(약 46억원) 상당의 호화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티호노바는 러시아 재벌인 키릴 샤말로프와 결혼해 프랑스 비아리츠에 방 8개짜리 빌라를 수백만 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티호노바 부부는 이후 이혼했다. 티호노바는 한때 곡예 로큰롤 댄서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푸틴 대통령은 딸들을 비롯해 가족 사항에 대해 가급적 비공개하는 태도를 보였는데, 가족 문제가 반대편에 의해 악용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때문에 푸틴 대통령은 과거 딸들이 정치에 참여하지 않고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에게 혼외 자녀가 더 있다는 소문에 대해선 크렘린궁은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다. 지난 5일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SPIEF가 크렘린궁 고위 관리들의 2세를 위한 ‘쇼케이스’가 되고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크렘링궁 출신 정치분석가 예브게니 민첸코는 러시아 권력 구조를 다룬 보고서에서 “대표적인 정치 엘리트의 왕자들이 부상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마리아 스네고바야 선임연구원은 “후계자에 대한 점진적인 권력 이양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엘리트층을 새로 유입해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시도”라고 진단했다.
  • 승계 작업?…‘푸틴 대통령의 두 딸’ 러 경제포럼 깜짝 등장한 이유

    승계 작업?…‘푸틴 대통령의 두 딸’ 러 경제포럼 깜짝 등장한 이유

    최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경제포럼(SPIEF)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두 딸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 등 외신은 푸틴 대통령의 두 딸이 SPIEF에 연사로 나서는 등 중앙 무대에 섰다고 보도했다. 서구언론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푸틴 대통령의 두 딸은 장녀인 마리아 보론초바(39)와 둘째 딸 카테리나 티코노바(37)다. 이들은 지난 지난 5일부터 열린 ‘러시아판 다보스’인 SPIEF에 참석해 연설을 하는등 행사에 중심에 섰다. 이 때문에 서구언론에서는 두 딸들의 공식 무대 등장을 이례적이라고 평가하면서 마치 2세를 위한 ‘쇼케이스’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은 지금까지 이 두 사람이 자신의 친딸이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는 없다.먼저 푸틴 대통령의 장녀인 보론초바는 이번 행사에서 생명공학 관련 패널로 참석해 연설했다.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에서 생물학과 모스크바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한 내분비계 전문가다. 반면 과거 댄서 출신인 티코노바는 한 재단의 기술 담당 임원으로 활동하며 이번 행사에 러시아 방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패널로 참석했다. 이같은 두 딸의 국제 무대 등장에 일각에서는 71세인 푸틴 대통령의 권력 승계 작업과 관련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행사에 크렘린 유력 인사들의 자녀들도 참석한 것을 근거로 이를 엘리트들의 영향력을 유지하고 확대시키는 과정으로 해석했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벤 노블 러시아 정치학과 교수는 더 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는 승계 계획이 아니라 정권의 성격에 관한 것으로, 승계는 독재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정치, 비즈니스 엘리트의 고위 구성원에게도 해당된다”면서 “이 모든 것이 독재자의 운명과 결부되기 때문에 사후에도 이 시스템이 지속되도록 투자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 푸틴 “현시점에 핵무기 사용 필요하지 않아”

    푸틴 “현시점에 핵무기 사용 필요하지 않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 상황에서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타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 본회의에서 “핵무기 사용은 예외적인 상황에만 가능하다. 그런 경우가 왔다고 생각지 않는다”고 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해 서방에 ‘핵 권총’을 겨눠야 하느냐는 정치분석가 세르게이 카라가노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카라가노프는 지난해 세계적인 핵전쟁을 막으려면 유럽을 핵 공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러시아는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에 위협이 되는 사건이 발생했을 때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조건을 핵 교리에 담았다고 푸틴 대통령은 설명했다. 그는 “교리는 살아있는 것이며,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교리 수정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했다. 푸틴 대통령은 특히 우크라이나에 승리를 위해 어떤 핵무기 사용도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하면서 불필요하게 핵 주제를 논하지 말라고 요청하고, 핵 공격 교환이 발생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모든 무력 충돌은 일종의 평화적 합의로 끝난다”며 “우리는 확실히 승리를 추구하고 있고 이를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
  • ‘분원 논란’ 제주 4·3트라우마치유센터, 독자 운영된다

    ‘분원 논란’ 제주 4·3트라우마치유센터, 독자 운영된다

    분원 논란 속 7월 출범 예정이었던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제주 분원이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로 명칭을 변경한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지난 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주 센터의 독자적 운영 보장과 함께 당초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제주 분원에서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로 명칭을 변경하는 계획을 보고받았다고 5일 밝혔다. 당초 행안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지난달말로 종료됨에 따라 한달간의 정비 기간을 거쳐 7월 1일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출범키로 했었다. 제주 4·3트라우마센터는 2020년 5월에 문을 열었다.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성된 치유센터는 국가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의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의 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행안부는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성 및 광주시의 유치 의사 등을 고려해 본원의 유치 의사 등을 고려해 본원의 위치를 광주시로 확정하고 총 107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4월 준공했다. 이와 함께 4·3의 뼈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제주도에도 분원을 동시에 개관해 본격적으로 치유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와 관련, 4·3 유족과 도민사회에서는 제주에서의 트라우마센터 기능과 규모 등이 축소 운영되는 것이 아니냐는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이같은 우려의 목소리를 위 의원이 행안부에 전달해 반영된 셈이다. 여기에는 본원과 법인 등기, 예산집행 등이 분리되어 독자적 운영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6월 중 명칭 수정에 따른 법인 등기를 변경하고 오는 7월에는 현판·간판 교체 및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위 의원은 “행안부의 이같은 조치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애초 분원 개념으로 설치된 제주 센터의 법적 위상 자체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련 법 개정 추진 의사를 행안부에 전달했다. 앞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지난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제주포럼에 참석해 오영훈 지사와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분원’ 논란과 관련해 국립제주트라우마센터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장관은 오 지사가 “국립트라우마센터의 제주 설립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적극 설득해 달라”고 요청하자 ”행안부에서는 제주분원을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로 명칭을 변경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센터에 대한 국비 지원을 위해 행안부에서도 기재부를 계속해서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계 최고 ‘에너지국제포럼’ 에너지 수도 나주서 열린다

    세계 최고 ‘에너지국제포럼’ 에너지 수도 나주서 열린다

    RE100·분산에너지 등 다루기로윤병태 시장 “인프라 비전 체감” 전남 나주에서 오는 9월 세계경제포럼인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버금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국제포럼이 열린다. 한국전력 본사 이전 이후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도약 중인 나주시가 미래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개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달 14일 출범한 국제에너지포럼추진위원회가 최근 회의를 열고 행사 명칭과 포럼에서 다룰 주제, 세션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9월 26~27일 이틀간 나주 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에서 열린다. 위원회는 포럼 명칭을 ‘나주에너지포럼2024’로 잠정 결정했다. 주제는 ‘RE100(재생에너지 100%)·탄소중립·분산에너지’를, 3대 세션은 ‘스마트그리드·수소에너지·핵융합(SMR)’을 다루기로 의견을 모았다. 가칭 나주에너지포럼2024는 윤병태 나주시장의 공약인 ‘에너지 국제행사 개최’를 이행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공약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수도 거점을 지향하는 나주시가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이슈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다보스포럼 같은 지역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에너지 도시브랜드를 확고히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윤 시장은 “나주에너지포럼2024는 탄소중립, 그린비즈니스 등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에 대응해 RE100 달성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이 나주가 가진 에너지신산업 인프라 비전을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에너지포럼추진위를 중심으로 포럼의 경쟁력 확보와 프로그램에 내실을 기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업이 만족하는 포럼 행사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에너지포럼추진위는 위원장인 문승일 켄텍 연구원장을 비롯해 유동희 한국전력 에너지밸리추진실장, 윤재호 켄텍 교수, 박효연 전남대 교수, 정순남·이순형 동신대 교수, 김유신 전남에너지산업협회장, 김동옥 전남테크노파크센터장 등 에너지 분야 교수·전문가와 기관장, 전남도·나주시 관계자, 김강정 나주시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 “하나 된 미션, 북한의 문을 열자”

    “하나 된 미션, 북한의 문을 열자”

    ‘하나 된 미션, 북한의 문을 열자!’ 북한 아동, 청소년 인권 문제를 주제로 영어웅변대회가 개최된다. 북한인권 시민단체인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은 9일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4년 서울 국제 청소년 영어웅변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북한 아동, 청소년 인권 문제를 주제로 하는 영어웅변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남북 대학생들이 진행하는 민주주의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청소년 다큐멘터리 상영에 이어 북한 아동, 청소년들의 인권 문제를 주제로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영어웅변대회 순서로 진행된다. ‘서울 국제 청소년 영어웅변대회’는 여전히 굳게 닫혀 있는 북한의 문을 열기 위한 청소년 운동을 국제적 범위로 확장하기 위한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통일부와 미국 민주주의기금(NED)의 지원으로 개최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은 북한 인권을 위한 시민단체로 2006년 설립,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 광복 70년을 맞아 통일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 세계인권도시포럼, 오는 10월 10~11일 개최

    세계인권도시포럼, 오는 10월 10~11일 개최

    광주시는 오는 10월 10~11일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세계 대표 인권기구인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유네스코 본부가 5년 연속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한다. 올해 주제는 ‘시민공간과 인권도시’다. 국제기구와 국내외 전문가,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주제를 확정했다. 시민공간(Civic Space)은 시민이 정치·경제·사회·문화생활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시민공간은 인권도시의 중요한 기반이다. 광주시는 세계 곳곳에서 시민공간이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주목했다.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인권활동가, 국제기구 등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시민공간을 둘러싼 인권의 주요 쟁점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인권도시의 지속 성장 기반인 시민공간의 형성, 보호, 확대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시민공간과 인권도시의 이상적 관계 형성,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의 공식포스터는 다양한 시민이 어우러져 협력을 통해 의견을 표출하고 소통하는 ‘말풍선’의 이미지로 시민공간을 표현, 시민공간 보호와 확장을 위해 노력하는 따뜻한 인권도시를 선보였다. 광주시는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공식행사, 전체회의, 주제회의, 특별회의 등 2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제와 관련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담기 위해 공모를 통해 ▲어린이·청소년 ▲시민사회 활성화 ▲장애 ▲이주민 ▲여성 등 주제회의의 주관단체를 선정했다. 이들 기관은 포럼 전까지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 시민의견을 청취한다.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누리집(www.whrc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인권도시, 시민사회, 국제기구, 기타 이해관계자 간 시민공간 보호와 확장을 위한 협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민공간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시민공간 확장을 위한 인권도시 간 협력방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계 최고 수준 ‘에너지국제포럼’ 나주서 열린다

    세계 최고 수준 ‘에너지국제포럼’ 나주서 열린다

    전남 나주에서 오는 9월 세계경제포럼인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버금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국제포럼이 열린다. 한국전력 그룹사의 본사 이전 이후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도약 중인 나주시가 미래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개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출범한 국제에너지포럼추진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통해 행사 명칭과 포럼에서 다룰 주제, 세션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오는 9월 26~27일 이틀간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에서 열린다. 위원회는 포럼 공식 명칭을 ‘나주에너지포럼2024’로 잠정 결정했다. 주제는 ‘RE100·탄소중립·분산에너지’를, 3대 세션은 ‘스마트그리드·수소에너지·핵융합(SMR)’을 각각 다루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기조연설, 주제발표에 나설 세계적인 명사와 노벨상급 석학 인사 초빙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타 포럼과 차별화한 전시 및 프로그램 운영, 홍보전략 방안을 구상했다. 가칭 ‘나주에너지포럼2024’ 개최는 윤병태 나주시장의 공약사항인 ‘에너지 국제행사 개최’ 공약 이행을 의미한다. 이 공약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수도 거점을 지향하는 나주시가 전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이슈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다보스포럼 같은 지역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에너지 도시브랜드를 확고히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무엇보다 탄소중립, RE100(기업 재생에너지 100%사용) 등 환경적 가치가 기업 경영 제약조건으로 중요시되는 시기라는 점에서 RE100 정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나주시가 올해 ‘직류산업 글로벌혁신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가운데 열리는 포럼은 에너지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에너지포럼2024는 탄소중립, 그린비즈니스 등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에 대응해 RE100 달성을 목표하는 기업들이 나주가 가진 에너지신산업 인프라 비전을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에너지포럼추진위를 중심으로 포럼의 경쟁력 확보와 프로그램에 내실을 기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업이 만족하는 포럼 행사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에너지포럼추진위는 위원장인 문승일 켄텍 연구원장을 비롯해 유동희 한국전력 에너지밸리추진실장, 윤재호 켄텍 교수, 박효연 전남대 교수, 정순남·이순형 동신대 교수, 김유신 전남에너지산업협회장, 김동옥 전남테크노파크센터장 등 에너지 분야 교수·전문가와 기관장, 전라남도·나주시 관계자, 김강정 나주시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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