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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시, 내년 국고지원 사업 발굴 무엇이 있나?

    나주시, 내년 국고지원 사업 발굴 무엇이 있나?

    전남 나주시가 내년도 국고지원 건의 사업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 유례없는 세수 감소,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등 어려운 재정 여건 극복을 위한 사업 타당성 논리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국고 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보고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각 부서에서 발굴한 국고지원 신규 사업은 28건에 4조2270억원 규모로 향후 추진 계획과 국비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총 사업비 1조1167억원 규모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을 비롯해 ‘신송전급 전력기자재 시험인증 인프라’, ‘국내 최초 극한에너지반도체 국제공동연구센터’ 구축 등 미래 첨단과학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 에너지분야 사업들이 다수 발굴됐다. 삶의 질이 최고인 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둔 ‘현애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빛가람 호수공간 만들기’ 등도 제안했다. 100억원 규모 ‘나주읍성 권역 한국형 정원길 조성’,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나주 영산강 트리엔날레’ 개최 등 관광 활성화 동력 사업도 눈길을 끌었다.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 ‘나주 금천~화순 구간 광주3순환 고속도로’ 등 교통망 사업도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전라남도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부서별 사업 보고 이후 영산강변 경관 조성, 반남 고분군 정비, 탄소중립 관련 사업 등 지역 현안에 필요한 사업 추가 발굴을 주문했다. 윤 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이 정부 예산에 최종 반영되기까지 중앙부처별 핵심 추진과제의 면밀한 검토와 논리를 보완하고 전라남도와 긴밀히 협조해 중앙부처에 건의해야 한다”며 “계속사업에 대해서도 계획대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 소상공인 피멍드는 세금·이자·공과금 부담 확 낮춘다

    소상공인 피멍드는 세금·이자·공과금 부담 확 낮춘다

    정부는 현재 연매출 8000만원 미만인 ‘간이과세자’ 기준을 1억 400만원 미만으로 30% 올려 소상공인·영세기업인의 세부담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 이들 중 은행 등에서 대출받은 228만명에게는 한 명당 평균 105만원씩, 총 2조 4000억원의 이자를 돌려준다. 126만명을 대상으론 전기요금을 최대 20만원까지 깎아준다. 또 미성년자에게 술·담배를 판매한 업주에 대한 제재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레이어57’에서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 나는 민생경제’라는 주제로 열린 열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고물가와 고금리로 늘어난 세금·이자·공과금 부담을 덜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가 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재기를 위해 정부가 정책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면서 “중요한 건 금융지원이다. 여러분이 금융기관의 독과점 피해를 덜 보고 유리한 입장에서 대출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간이과세 기준 금액을 연매출 8000만원에서 1억 400만원으로 높이는 내용의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이달 중 공포·시행되며 7월부터 적용된다. 현재 직전 연도 연매출 8000만원 이상 일반과세자는 10% 세율의 부가가치세를 상·하반기 두 차례 신고·납부해야 하지만 매출 8000만원 미만이면 1.5~4.0%의 낮은 세율로 1년에 한 번만 신고·납부해도 된다. 예컨대 설렁탕집에서 2만원짜리 꼬리곰탕을 한 그릇 팔 경우 일반과세자는 부가세로 10%인 2000원을 내야 하지만 간이과세자는 1.5%인 300원만 내면 된다. 간이과세자 기준을 연매출 1억 400만원 미만으로 높이면 세 부담 경감 혜택을 받는 사업자가 더 늘어나게 된다. 약 14만명의 소상공인·자영업자가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기획재정부는 추정했다. 1억 400만원은 법률을 개정하지 않고 대통령령만 고쳐 추진할 수 있는 최대치다. 기획재정부는 이에 따른 세 부담 경감 규모를 약 4000억원(지방세 포함)으로 추산했다. 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188만명이 은행에 낸 대출 이자 가운데 금리 4%를 초과한 부분을 최대 300만원까지 되돌려주기로 했다. 중소금융권에서는 금리 5~7%의 대출을 받은 40만명을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의 이자를 환급한다.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4.5%)·10년 장기 분할 상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매출 3000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126만명이 내는 전기요금을 한 곳당 최대 20만원까지 깎아준다. 21일부터 특별지원 신청을 해 3월부터 혜택을 받게 된다. 윤 대통령은 금융기관을 ‘산업의 대마’로 지칭한 뒤 “우리가 함부로 다룰 순 없지만 은행들이 서로 경쟁하고 카르텔을 유지하지 않아야 국제 경쟁력이 생기고 양질의 금융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성실하게 일하는 자영업자 가슴에 피멍이 들게 하는 불합리한 영업 규제를 과감히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자영업자가 위·변조된 신분증을 제시하며 나이를 속인 미성년자에게 술·담배를 팔았을 때 판매자에게만 처벌을 내리는 현행 규정을 고치기로 했다. 현행법상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판매한 업주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영업정지에 이어 폐쇄 처분도 받을 수 있다. 앞으로는 자영업자가 신분증을 확인하는 모습, 구매자로부터 폭행·협박을 당하는 모습 등이 폐쇄회로(CC)TV나 진술로 확인되면 판매자에 대한 과징금·영업정지 처분을 면제할 방침이다. 자영업자가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은 사실이 한 번 적발됐을 때 현재 2개월인 영업정지 기간을 7일로 단축한다. 다만 청소년보호법·식품위생법·담배사업법 시행령 개정이 필요하다. 정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활동에 장애물로 꼽히는 생활 규제 1160건을 전수조사해 부당한 규제는 즉시 철폐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개선해야 할 규제로 전통주 품질인증 수수료 감면, 자동차 번호판 발급대행업에 필요한 시설·장비 기준 합리화를 예로 들었다. 윤 대통령은 중소기업 인력난과 관련해 “사람 가뭄을 풀어 드리겠다”면서 “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해 역대 최대 규모인 16만 5000명의 외국 인력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스타트업·벤처기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중소 벤처 모태펀드 자금 1조 6000억원을 올해 1분기에 신속하게 출자하고 민간 자금을 유입시켜 벤처투자 성장 동력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 ‘매연과 열기’로 고통, 청소차 배기관 하늘 향해 설치

    ‘매연과 열기’로 고통, 청소차 배기관 하늘 향해 설치

    차량 배기관에서 발생하는 매연과 배기열로 고통을 겪었던 환경미화원의 근로 환경이 개선되게 됐다. 앞으로는 청소차의 배기관이 사람이 아닌 공중으로 설치된다. 환경부는 7일 환경미화원의 건강 보호 등을 위한 개정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6월 29일 시행)에 따라 환경미화원 작업 안전 지침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 지침서에 따르면 청소 차량의 배기가스가 차량 뒤편에서 작업하는 환경미화원 건강을 해친다는 점을 고려해 ‘후방 수평형’ 배기관을 ‘전방 수직형’으로 바꾸도록 의무화했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쓰레기 수거원과 청소차 운전원은 각각 122.4㎍/㎥와 100.7㎍의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 기준치(76㎍)의 1.3∼1.6배 달한다. 배기관 개조 대상 차량은 쓰레기 수거 등에 투입되는 3600여대의 압축·압착식 청소 차량이다. 수직형 배기관의 열림 방향을 하늘로 설치해 공기 혼합을 통한 배출가스 농도를 신속하게 낮출 수 있게 된다. 수직형 배기관은 튜닝 검사기준 또는 튜닝부품 인증기준에 맞아야 하고 배기관 개조에 드는 비용은 1대당 250만∼300만원 정도로 추산된다. 현재 경기 수원시와 경남 함양군 등 기초자치단체 11곳에서 수직형 배기관을 설치한 청소차를 운영 중인데, 개조에 따른 차량 성능 문제는 없고 환경미화원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경미화원에게 지급하는 안전조끼와 우비의 제품기준을 ‘유럽 국제 안전규격(EN)’에서 ‘전기생활용품 안전법’에 따른 안전기준으로 변경했다. 규격에 맞는 제품을 구하기 어렵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최일선 생활 현장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의 건강 보호와 안전을 높일 수 있는 작업환경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라대학교 “지난해 5000여명 초중고 연계 미래인재육성 교육 달성”

    한라대학교 “지난해 5000여명 초중고 연계 미래인재육성 교육 달성”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지난해 한 해동안 강원권 및 충청권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시대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진로교육 및 디지털인재교육을 실시해 약 5000여명의 학생이 수혜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한라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도서벽지, 특수교육, 다문화 학생을 비롯해 늘봄학생, 특성화 및 마이스터 고교 학생 등 초등생, 중등생, 고교생의 각 급별 수준에 맞는 31개 커리큘럼을 개발해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미래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7월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교육기부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라대는 지속적으로 전국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인재육성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라대는 초중고대상 진로교육을 위해 각 학과의 특성화된 커리큘럼과 인프라에 기반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데, 올해 새롭게 변화될 진로 프로그램에 철도운전시스템학과가 있다. 한라대 철도운전시스템학과는 코레일 및 서울교통공사 등 철도운영기관과 철도관련기업체와 협업을 통해 철도현장에서 요구되는 신지식 창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한 철도기관사를 양성함으로써 100%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과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 19일 국토교통부부터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받은 한라 철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한라 철도아카데미는 대학생 및 일반인의 철도차량 운전면허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훈련기관이다. 일반인은 선발고사를 통해 이론 및 기능반 입교가 가능하며, 철도운전시스템학과 재학생들은 방학 기간 동안 선발고사 없이 교육과정에 입교할 수 있다. ●한라대 커리큘럼, 우수한 대학의 재정과 교육환경에 기반 지난 8월 한국대학평가원이 주관하는 대학기관평가인증을 올 패스하며,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기본적인 자격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요건을 충실히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게 됐다. 한라대의 미래인재육성 교육 중심을 이루는 소프트웨어교육과 관련해 학교는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사업 수행으로 전교생 대상 소프트웨어 기본교육 및 연간 150명의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 한라대의 교육 플랫폼인 aMAP(AI Mobility Accelerator Platform)을 활용해 1500명 이상의 외부 인력 양성계획도 가지고 있다. 그 밖에도 지역문제해결 및 로컬콘텐츠 개발역량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대학으로 평가를 받아 올해 3월에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부 로컬콘텐츠중점대학 사업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진로탐색프로그램을 통해 약 20억원을 지원받는다. 학생들은 청년창업과 관련한 현장형 교육훈련을 포함한 다양한 진로에 관한 혜택을 받게 된다. ●학생의, 학생을 위한, 학생에 의한, 학생 중심대학 한라대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등 많은 혜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일학습병행제도와 기업연계형 현장실습제도, IPP장기현장실습, 학생들의 창업을 적극지원하는 시스템인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입학생이 원할 시 전원 입사가 가능한 기숙사도 운영 중이다. 한라대는 지난달 3일~6일 정시 원서접수를 진행했으며 2월 2일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대학발전 육성사업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원주시에 위치한 한라대는 지역의 경쟁력 향상과 대학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2023년 대학발전 육성사업’(원주시 보조금 지원 추진사업)을 유치해 다양한 홍보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한라대는 이번 2024학년도 수시와 정시 모집 경쟁률에서 전년 대비 매우 높은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김종하 한라대 입학홍보처장은 “올해는 한라대의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를 더 강화해 단기 진로교육 뿐 아니라 주기적, 장기적으로 더 많은 초중고 학생들이 본교에 방문하여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경험하고, 재학생들을 멘토로 4차 산업 인재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더 좋은 커리큘럼을 개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라대 대학발전 육성사업은 원주시의 보조금 지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 용산에 ‘100층 수직 도시’ 세운다… 국제업무지구 11년 만에 재추진

    용산에 ‘100층 수직 도시’ 세운다… 국제업무지구 11년 만에 재추진

    서울시가 사업 무산 11년 만에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에 재도전한다. 개발이 완료되면 100층 높이의 랜드마크 빌딩을 중심으로 개발 부지 면적과 맞먹는 50만㎡ 규모의 녹지가 들어선다. 세계 최초로 45층 건물 사이를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스카이트레일’(보행전망교)도 만들 계획이다. 예상 사업비만 최소 51조원에 달하는 전무후무한 도시개발 사업이다. 시는 이날 용산역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안)’을 발표했다. 발표에 나선 오세훈 서울시장은 “도심 속 50만㎡ 규모의 빈 땅을 동시에 개발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다”며 “용산국제업무지구가 서울을 글로벌 톱5 도시로 만드는 데 효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사업 성공을 자신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의 본격적인 개발 계획안이 나온 건 2013년 지구지정 해제 이후 11년 만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최대 용적률 1700%의 100층 내외 랜드마크 빌딩이 들어서고 세계 최대 규모의 수직도시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 들어선다. 수직도시란 고층 빌딩 내에 업무·주거·여가문화 등 생활에 필요한 시설이 집적된 도시를 뜻한다. 11년 전 무산됐던 사업 계획과 가장 크게 차이가 나는 점은 부지 전체를 한 사업자가 통으로 개발하는 게 아니라 20개 구역으로 나눠 개별 분양한 뒤 이를 하나로 연계해 개발하는 방식을 적용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부지를 나눴기 때문에 미분양에 따른 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고 각 구역에 맞는 개발 업체와 특색 있는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사업에 포함됐던 서부이촌동 부지는 이번에는 빠졌다. 오 시장은 “지난번엔 포부와 욕심을 앞세우다 보니 현실성이 떨어지고 금융위기까지 겹치면서 사업이 좌초됐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옮겨 오면서 용산이 정치·경제·문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밑그림이 만들어졌다. (개발 시기가) 더이상 좋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용도에 따라 100층 높이의 랜드마크 건물이 들어서는 국제업무지구와 일반 상업지역인 업무복합존, 호텔과 주거시설이 들어서는 업무지원 등 3개 지구로 나뉠 전망이다. 국제업무지구는 최대 용적률인 1700%까지 부여하고 나머지 사업지구는 평균 900% 용적률을 적용한다.오 시장은 도시의 기능성뿐만 아니라 여가공간을 포함한 서울시민들을 위한 쓸모 있는 공간을 만드는 내용을 포함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개발 부지면적(49만 5000㎡)의 100%가 넘는 50만㎡의 녹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구역 면적의 20%는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해 공원과 녹지로 만들고 30%는 민간의 공개공지를 활용한 ‘개방형 녹지’, 나머지 50%는 건물 테라스나 옥상·벽면녹화 등으로 구성한다. 개발지 중심인 용산역 남측 선로상부에 위치하는 ‘그린스퀘어’는 8만㎡ 규모로 조성된다. 업무복합존 빌딩들을 지상 45층에서 연결하는 1.1㎞ 길이의 스카이트레일이 세계 최초로 들어선다. 시는 이 시설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시민들을 위한 시설에서 돈을 받으면 의미가 퇴색된다”고 말했다. 100층 높이의 랜드마크 건물에는 전망대와 공중정원,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놀이시설인 어트랙션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용산국제업무지구에 공유교통, 자율주행셔틀, 도심항공교통(UAM) 등을 도입해 용산지역 대중교통수단분담률을 현재 57%에서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시가 추진 중인 ‘제로에너지건축(ZEB) 계획’보다 앞서 2035년 ZEB 2등급, 2050년에 ZEB 1등급을 달성할 계획이다. 건물단위 평가가 아닌 지역단위 도시개발 친환경·저탄소 평가인증체계인 ‘서울형 LEED’도 최초로 적용한다. 시는 올 상반기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대한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이후 2028년까지 용산국제업무지구 토지 소유주인 코레일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도로와 녹지 등 기반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구역별로 민간 개발업체에 분양을 시작한다. 기반시설 공사에는 약 16조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중 대부분은 분양되는 토지 가격(8조~10조원 예상)으로 부담하고 일부는 SH공사가 공사채를 발행해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 분양까지 모두 합칠 경우 전체 사업비는 약 51조원에 달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다만 사업 기간 등에 따라 비용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시는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30년대 초에는 첫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성필 서울시 공공개발사업담당관은 “(가칭)‘용산국제업무지구 타운매니지먼트’를 설립해 국내외 유수 기업과 국제기구 등의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별도로 실시할 것”이라면서 “용산국제업무지구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 신상진 “백현마이스 개발 통해 4차산업 특별도시 만든다”

    신상진 “백현마이스 개발 통해 4차산업 특별도시 만든다”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5일 오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판교 AI 반도체 R&D 허브’ 조성계획 발표에 더해 야탑밸리 시스템반도체 테스테베드센터 구축, 카이스트와 성균관대 및 미국 카네기멜런대 캠퍼스 유치 등을 통해 첨단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지난 1년 7개월간 다져온 ‘공정·상식·혁신’의 시정 위에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적극행정을 펼쳐 시민들이 체감할 수있는 성과 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날 ▲새로운 성남 ▲열린 성남 ▲글로벌 성남 ▲명품 성남 ▲조화로운 성남을 기치로한 시정운영 계획을 내놨다. ‘새로운 성남’은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 4차산업 특별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판교밸리에서부터 분당벤처밸리, 야탑밸리, 하이테크밸리, 위례지구로 이어지는 첨단산업단지를 미래자산으로 키워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2030년 정부의 K-클라우드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판교는 성남의 시스템반도체와 클러스터와 맞물려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 ‘AI 반도체 R&D 허브’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열린 성남’은 백현마이스 개발사업을 바탕으로 성남을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4차산업 특별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 시장은 “백현마이스 사업을 올해 정상 추진할 있게 됐다”며 “시민이익을 최우선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개발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30년 개발이 완료되면 성남은 서울의 코엑스보다 현대화된 최첨단 복합 ‘성남형 마이스’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성남’은 국내외 최고 교육·연구기관 유치를 담았다. 신 시장은 “성남의 국제화를 위해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과 교육기관을 적극 유치하겠다”며 “판교 유휴부지에 ‘KAIST 성남 AI 연구원’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미국의 카네기멜런대 엔터테인먼트 기술센터(ETC) 캠퍼스의 판교 유치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균관대의 혁신 R&D센터를 정자동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캠퍼스를 판교에 유치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CES 2024’ 현장에서 글로벌 도시 성남시의 희망을 직접 확인했다”며 “올해에도 유망제품 발굴,인증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성과를 가시화하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명품 성남’은 ‘안전’과 ‘복지’가 키워드다. 신 시장은 “지난해 정자교 붕괴 사고 이후 탄천 19개 교량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며 “정자교를 비롯해 보도부 재설치가 필요한 14개 교랑은 연말까지 재가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18일 통행을 재개한 수내교는 내년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전면 개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수정·중원·분당 3개구 소속 685명으로 구성된 ‘기반시설 시민 안전감시단’이 시 구석구석 숨어 있는 시민안전 위협요소를 찾아 개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아울러 저출산 기조 극복을 위해 산후조리비 최대 100만원 지원, 미혼 청춘남녀 결혼장려 시책인 ‘솔로몬의 선택’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조화로운 성남’은 사회적 약자를 먼저 돌아보고, 원도심과 신도시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신 시장은 “성남시의료원의 ‘대학병원 위탁’으로 우수한 의료진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준공 30년이 지난 분당구보건소는 2029년까지 지상 10층 규모로 신축하겠다” 약속했다. 이어 “어르신 일자리는 종전보다 30%늘리고,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저상버스 확충과 함께 장애인 택시바우처 할인율을 65%에서 75%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민선8기 3년차를 맞았다. 그간 4차산업 특별도시의 견인 동력을 하나하나 갖추며 새로운 성남을 향한 뼈대를 세웠다”며 “올해부터는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낸다.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시정으로 희망의 미래 50년을 여는 ‘새로운 성남’의 길로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약속했다.
  • 경제·투자·남해안·복지·안전… 경남엔 5색 ‘활력 무지개’ 뜬다

    경제·투자·남해안·복지·안전… 경남엔 5색 ‘활력 무지개’ 뜬다

    수소·바이오 등 신성장동력 육성글로컬대학 통해 인재 양성 박차투자청 설치·투자 인센티브 확대 콘텐츠·교통 지원해 남해안 관광인구 유출 막고 창업 특구로 육성 질병·부상자 일상돌봄 서비스도 올해 초 경남도는 ‘선물 같은 소식’ 하나를 안았다. 국회 본회의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사천 우주항공청’ 설립이 가시화한 것이다. 330만 경남도민의 숙원이 풀렸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청을 발판으로 ‘우주항공 분야 수도 경남’을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서울신문은 1일 박완수 경남지사에게 올해 경남도 주요 추진 사업과 도정 방향에 대해 들어 봤다.-2024년 도정 운영 방향은. “2023년이 경남 경제와 산업의 재도약 기반을 확보한 해였다면, 올해는 그 기반 위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더해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는 해가 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다. 올해 수소·바이오·반도체 등 신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고 글로컬 대학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며 산업 기반을 더욱 확충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 두 번째는 기업 투자 유치와 창업이다. 지난해 경남투자청 설치, 투자 유치 인센티브 확대 등 제도를 정비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 역대 최대 투자 유치 실적을 올렸다. 올해도 기업 투자 유치에 공을 들이겠다. 기술 창업뿐 아니라 소상공인부터 문화콘텐츠까지 지원 범위도 넓혀 모든 분야의 창업을 활성화하겠다. 세 번째는 남해안 관광이다. 지역 개발·교통·물류·문화 등의 지원도 포함돼 있다.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도민 안전과 복지에도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안다. “그렇다. 올해 네 번째 주요 도정 방향이 도민 안전이다. 지난해 재난상황실과 응급의료상황실 구축 등 여러 정책을 추진했다. 올해 재난, 응급의료, 구조·구급 등 생활안전 기반을 계속 확충하겠다. 마지막은 도민 복지다. 도민들이 필요로 하고 생활에 보탬이 되는 정책을 복지 주체별로 마련하겠다.” -남해안권 관광 활성화 계획과 비전은.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남해안은 국가 발전의 큰 성장동력이 될 것이며 관광산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육성이 필요한 산업이다. 남해안 관광 추진동력을 확보하고자 지난해 발의된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 제정은 물론 정부 주도로 남해안권 관광진흥청을 신설하고자 부산·전남과 협력하고 있다.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거제 장목관광단지는 인허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고 공익사업 인정 협의 결과를 받은 구산해양관광단지는 올해 토지 매입을 시작한다. 오는 9월쯤에는 남해안 국제투자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대통령이 약속한 한산대첩교를 비롯해 여수~남해~통영~거제~부산을 잇는 섬 연결 해상도로인 아일랜드 하이웨이 조성 추진으로 관광 경쟁력도 강화하겠다. 이와 함께 올해 이순신 순례길 걷기 시범행사도 상반기에 추진하겠다.” -수도권으로 향하는 청년이 늘고 있다. 인구 유출을 줄일 복안이 있다면. “현재 전국 면적의 12%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 절반이 거주한다. 지역이 발전하고 살아나야 사람도 모이고 지역 소멸 문제도 해소될 수 있다. 그러려면 일자리와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올해 우주항공·방산·원전 등 주력 산업 육성과 함께 기업과 투자 유치·창업 활성화로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나가겠다.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경남 산업구조 다양화도 추진하겠다. 교육 분야에서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통해 지역·대학·기업 간 협력으로 ‘인재 양성과 취·창업, 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 5년간 1000억원이 투입되는 글로컬 대학으로 지역 대학 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겠다.” -의료인력 부족 등 지역 의료에 대한 우려가 크다. “경남 인구는 네 번째로 많지만, 의대 정원과 의사 수는 최하위 수준이다. 인구 10만명당 의사수 174.2명으로 전국 평균 218.4명과 비교하면 크게 부족하다. 의대 정원 역시 10만명당 2.3명으로 전국 5.9명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정부는 필수의료혁신 전략 발표에 따라 기존 의과대 40곳의 정원 확대를 우선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춰 경남도는 정부·국회 등을 방문해 지역 의대 중심 정원 증원과 의대 신설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려 한다. 2025학년도 경상국립대 의대 정원을 현재 76명에서 150명, 2030년에는 200명까지 확대하는 것에 집중하겠다. 장기적으로 창원지역 의대 신설로 100명 정도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확대된 의사인력이 배출되기까지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의사인력 확충 방안 10대 과제도 마련했다. 응급의료기관 소아진료 전담의 지원, 수련병원 전공의 육성 수당 지원, 공공임상교수제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함께 추진하겠다.” -앞서 경남만의 차별화된 복지를 말했다. 자세히 소개한다면. “우선 일상돌봄 서비스를 확대하려 한다. 그동안 노인·아동·장애인 중심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이제는 그 대상을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40~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까지 확대하려 한다. 다음으로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민간 재원을 활용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새로운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한다. 한 예로 지난해 6월 제정한 ‘사회공헌자 예우에 관한 조례’는 물품이나 재능을 기부한 사람·법인·단체에 사회공헌 인증을 부여하거나, 온라인 명예의 전당 등재 등으로 나눔 가치를 인정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이런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겠다.“ -끝으로 도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민선 8기 경남도는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성장동력과 미래 세대들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 도는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경남방산수출지원단 운영, 미래차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 제조업 기반 고도화 디지털 전환 등을 추진해 방위산업과 자동차산업 성과를 이으려 한다. 조선업 생산인력 양성사업, 외국인 산업인력 도입 확대, 미래 친환경 스마트 선박산업 육성 지원으로 주력 산업인 조선업 발전도 도모하고 있다.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경제 곳곳에 온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도민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고 도민과 함께 희망의 새 경남시대를 열어 가고자 한다. 앞으로 도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새해 도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 WHO가 인증한 고령친화도시 ‘횡성군’

    WHO가 인증한 고령친화도시 ‘횡성군’

    강원 횡성군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군은 최근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가입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고령자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활동적인 노화’를 맞이하도록 지원하는 도시들의 관계망이다. 군은 ▲외부 환경 및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여가 및 사회활동 ▲존중과 사회적 통합 ▲사회 참여와 일자리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 돌봄과 의료서비스 등 WHO가 제시한 8대 요건을 충족해 인증받았다. 군은 지난해 2월 건(健)중년 실천 선포식을 가진 뒤 인문학, 음악부터 취·창업 지원까지 여러 수업을 통해 단계별로 인생 2막을 돕는 ‘건중년 Active+ 학교’ 등 다양한 노인정책을 벌이고 있다. 건중년은 ‘65∼70세는 더는 고령자가 아니다’ ‘굳세고, 건강하고, 튼튼한 중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횡성지역 65세 이상 노인은 전체 인구 4만6359명의 34.6%인 1만6038명으로 집계됐다. 김명기 군수는 “앞으로 적극적인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희망횡성, 행복횡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이-모빌리티 경쟁력 강화 나서

    전남도, 이-모빌리티 경쟁력 강화 나서

    이-모빌리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동남아시아와 중동의 이-모빌리티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전남도는 먼저 올해 상반기에 국비와 도비 175억 원을 들여 이-모빌리티 집적화단지인 영광 대마산단에 기업들이 도장과 성형, 용접 등 생산장비를 공동 이용할 수 있는 부품 시생산 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90억 원을 들여 핵심부품을 국산화하고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이-모빌리티 수출 활성화 공동생산기반도 구축한다. 특히 해외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동남아 시장에 맞춘 우측 핸들 차량과 교환형 배터리 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초소형 전기차 수요연계형 부품의 기술개발 등에도 150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지역 기업의 해외바이어 상담과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등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해 필리핀과 베트남 등에서 ‘전남 모빌리티 데이’ 개최를 준비하는 등 이-모빌리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준비와 전략도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대풍, 에이치비가 필리핀 앵커 기업과 필리핀 진출을 위한 조립공장 설립과 생산, 판매를 위한 이-모빌리티 서비스 체계 구축 협약을 했고 쎄보모빌리티도 아랍에미리트와 인도네시아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전남도는 기업의 완제품 수출에 따른 관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남에서 주요 부품을 생산하고 도내 기업이 설립한 동남아 조립공장에서 완제품을 조립·생산하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어 올해는 규제·실증·인증·허가 등 국제기준에 맞는 이-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를 유치해 도내 기업의 해외 맞춤형 인증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라이브 테스트베드와 글로벌 인증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세계적 친환경 정책에 따라 이-모빌리티 해외시장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전남의 이-모빌리티 제품이 해외 경쟁력을 갖추도록 제품 개발뿐 아니라 수출 및 인증지원 등 기업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소변 맥주’ 얼마나 됐다고…이번에는 중국산 고량주에 벌레 ‘동동’

    ‘소변 맥주’ 얼마나 됐다고…이번에는 중국산 고량주에 벌레 ‘동동’

    뚜껑을 열지 않은 중국산 고량주에서 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돼 위생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에 사는 A씨는 지난해 9월 서울 모 음식점에서 고량주를 주문했다가 술병 안에 담긴 이물질을 목격했다. A씨는 “술병 안에 이상한 물체가 있어서 자세히 살펴보니 파리 사체였다”며 “병마개를 열기 전이라 원래 들어있던 것이 확실했다”고 했다. 그는 “저녁 식사에 동석한 지인이 수입사에 연락해 문제를 제기했으나 대처는 무성의했다”며 “먹거리 안전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제보했다”고 했다.실제로 A씨가 구매한 고량주를 살펴보면 미개봉 상태의 술병 안에 벌레로 추정되는 검은색 물체가 들어 있다. 이 물체는 몸길이 2㎝ 정도에 길쭉한 주둥이와 6개의 다리, 한 쌍의 날개가 달려 있어 파리와 흡사해 보였다. 해당 주류는 중국 현지 제조공장에서 생산돼 국내 수입사를 거쳐 유통되는 제품으로 파악됐다. 수입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표준화기구(ISO)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 엄격한 생산관리·품질 인증을 받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고 홍보하고 있다. 다만 수입사는 제보자 A씨 측이 과도한 금전적 보상을 요구하고 문제 해결에도 비협조적이라며, 정해진 절차에 따라 대응 중이라고 했다.중국산 주류에 대한 위생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10월 중국 칭다오 맥주 공장에서 한 남성이 소변을 보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당시 중국 맥주 칭다오의 현지 공장에서 직원이 맥주 원료에 방뇨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된 직후 편의점에서 칭다오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국은 맥주 수입국 1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 지난해 중국 맥주 수입액은 3016만 3000달러로 전년보다 17.2% 감소했다.
  • 실론, 방글라데시 섬유·의류 기계 전시회 ‘2024 DTG’ 참가

    실론, 방글라데시 섬유·의류 기계 전시회 ‘2024 DTG’ 참가

    실론이 2월 1일부터 4일까지 방글라데시 국제 컨벤션 시티 바순다라(ICCB) 다카에서 개최하는 DTG (Dhaka International Textile & Garment Machinery Exhibition) 전시회에 참가한다. DTG는 2004년에 시작한 섬유 및 의류 기계 관련 전시회로 방글라데시 의류 산업 발전에 따라 계속해서 규모가 확장되고 있다. 또한 방글라데시는 최대 봉제 산업 국가 중 하나로 매년 전시회에 참가하는 바이어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섬유·의류 분야는 방글라데시 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총수출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DTG 전시회에 참가하는 방글라데시 섬유업체들은 기존의 단순 섬유품목 제조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고부가가치 섬유 제품을 생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섬유와 부자재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론은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여해 봉제와 무봉제를 컨셉트로 심테이프 및 접착필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론 관계자는 “이번 방글라데시 전시회를 시작으로 2024년 국내를 비롯한 다양한 해외 전시회를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실론의 모든 제품은 PFAS FREE 제품이며 제조 및 공급 체인 전반에 걸쳐 섬유 관련 인증 규격인 블루사인(bluesign®)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원료, 중간 제품, 완성품의 유해물질을 독립적으로 검사하는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OEKO-TEX® STANDARD 100) 인증을 받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환경에 무해한 환경 경영 체제 규격에 대한 국제인증(ISO), 실제 공장에서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친환경 요소를 파악하는 Higg Index 인증을 받은 바 있다.
  • 현대글로비스,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 나섰다

    현대글로비스,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 나섰다

    현대글로비스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전처리 기술 확보에 나섰다. 전기차 수요 증가와 함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이알과 지분투자계약(SSA)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이알의 사용 후 배터리 전처리 기술 및 설비 사용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됐다. 투자 금액과 세부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2008년 설립된 이알은 사용 후 배터리에 남아 있는 전력을 방전시키고 해체한 뒤 양극재 분리물인 블랙파우더를 만드는 전처리 영역에서 역량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를 비롯해 동남아, 유럽, 북미 등 해외시장에서 배출되는 사용 후 배터리를 회수해 전처리하는 과정을 직접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전 과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현대글로비스는 2021년 사용 후 배터리를 수거하기 위한 전용 회수 용기를 개발한 데 이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 자격을 취득하는 등 배터리 물류 프로세스도 갖춘 상태다.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예상되면서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우리나라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산업 육성을 위한 원료 확보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16만대였던 전 세계 전기차 폐차량은 내년에 56만대로 증가한 뒤 연평균 33%씩 늘어나 2040년에는 4227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도 2022년 80억 달러(약 10조 7000억원)에서 내년에 208억 달러(약 27조 8000억원), 2040년에는 2089억 달러(약 279조 5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가 속한 현대차그룹은 그룹 차원의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사용 후 배터리에서 니켈, 코발트 등 희귀 광물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도시광산 밸류체인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도 최근 자회사 ‘테스’(TES)를 통해 2027년까지 아시아, 유럽, 북미 등 3개 대륙에 폐배터리 재활용 시설을 준공하고, 연간 전기차 배터리 25만대 이상을 재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중국 1위 코발트 생산업체인 화유코발트와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JV)을 설립했다.
  • 호서대, 국내 첫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임상·비임상 시험기관’ 지정

    호서대, 국내 첫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임상·비임상 시험기관’ 지정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수산용 동물용 의약품 등의 임상시험 및 비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수산용 동물용 의약품 등 임상시험 및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제도는 수산용 의약품의 인허가 시 안전성·유효성 심사자료의 신뢰성 강화를 위해 2023년 7월부터 시행된 제도다. 그동안 수산용 동물용 의약품으로서 제조·수입·품목 허가를 받고자 하는 경우 독성시험, 잔류성시험, 소독제효력시험 등에 대해 임상 및 비임상 인증기관에서 시험한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호서대는 이번에 획득한 인증을 통해 수산용 의약품의 미생물학적독성, 항병원성, 잔류성, 약물분석, 소독제 효력, 대상동물에 대한 안전성 등 비임상시험 16개 항목과 해수어류·담수어류 등을 이용한 모든 임상시험 항목 등을 진행한다. 정상희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장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국제적 수준의 시험 연구기관으로 한층 더 도약에 관련 산업 및 학문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호서대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는 동물용 의약품등 임상 및 비임상시험 실시기관과 동물용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을 운영 중이다.
  • 전남도, 굴 작업장 현대화 등 전략품종 육성

    전남도, 굴 작업장 현대화 등 전략품종 육성

    전라남도가 굴 수출 확대 등 전략품목 육성 기반 구축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굴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50억 원을 투입, 굴 작업장 현대화 사업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굴을 전략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2년 굴 양식기반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굴 박신장 현대화’를 추진, 굴 작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작업장 신축에 6억 원, 개보수는 2억 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과 친환경 개체굴 지원 등 560억 원을 투입해 첨단 양식기반 조성과 친환경 양식시설 지원,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 등 다방면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은 여수와 고흥 등 11개 시군 735어가에서 4만 6천 톤, 436억 원 규모의 굴을 생산하고 있고 굴 생산량은 전남 총 패류 생산량의 43%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전남해역에서 생산되는 수하식굴은 3∼5미터의 비교적 낮은 수심에 시설하기 때문에 일조량이 많아 타 지역산 굴보다 맛이 뛰어나다. 박영채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노후 박신장 현대화 지원을 통해 근로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안전하고 신선한 생굴을 국민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남이 굴 산업을 견인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80조 시장 잡아라”… 현대글로비스, 배터리 재활용 업체에 지분투자

    “280조 시장 잡아라”… 현대글로비스, 배터리 재활용 업체에 지분투자

    현대글로비스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전처리 기술 확보에 나섰다. 전기차 수요 증가와 함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이알과 지분투자 계약(SSA)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이알의 사용 후 배터리 전처리 기술 및 설비 사용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됐다. 투자 금액과 세부 계약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2008년 설립된 이알은 사용 후 배터리에 남아 있는 전력을 방전시키고 해체한 뒤 양극재 분리물인 블랙파우더를 만드는 전처리 영역에서 역량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이알은 폐리튬 이온 배터리를 저온 진공 시스템으로 처리하는 기술과 해당 설비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 전처리 과정에서 폐수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고 전해질을 회수하는 친환경 공정 기술도 갖췄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를 비롯해 동남아와 유럽, 북미 등 해외시장에서 배출되는 사용 후 배터리를 회수해 전처리하는 과정을 직접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전 과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현대글로비스는 2021년 사용 후 배터리를 수거하기 위한 전용 회수 용기를 개발한데 이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 자격을 취득하는 등 배터리 물류 프로세스도 갖춘 상태다.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우리나라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산업육성을 위한 원료 확보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16만대였던 전 세계 전기차 폐차량은 내년에 56만대로 증가한 뒤 연평균 33%씩 늘어나 2040년에는 4227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도 2022년 80억 달러(약 10조 7000억원)에서 내년에 208억 달러(약 27조 8000억원), 2040년에는 2089억달러(약 279조 5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가 속한 현대차그룹은 그룹 차원의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사용 후 배터리에서 니켈, 코발트 등 희귀 광물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도시광산 밸류체인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도 최근 자회사 ‘테스’(TES)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아시아, 유럽, 북미 등 3개 대륙에 폐배터리 재활용 시설을 준공하고, 연간 전기차 배터리 25만대 이상을 재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중국 1위 코발트 생산업체인 화유코발트와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JV)을 설립했다.
  • 음성군 충북 첫 고령친화도시 인증...전국에선 54번째

    음성군 충북 첫 고령친화도시 인증...전국에선 54번째

    충북 음성군은 도내 처음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에선 54번째다. 인증기간은 3년이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고령자들이 ‘활동적인 노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시간 국제 관계망이다. 가입 인증을 받기 위해선 WHO가 제시하는 외부환경 및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여가 및 사회활동 등 8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군은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2021년 11월 ‘음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2022년에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선진 지자체를 방문해 다양한 고령친화 사업 아이디어를 접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에는 ‘음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위원회’를 구성해 WHO가 제안하는 고령친화 8대 영역 3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새로운 건강 활력을 향유하는 도시’, ‘일상이 즐거운 정주도시’, ‘나누고 실천하는 화합도시’ 등 3대 목표를 세우고 향후 3년간 4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 음성지역 65세 이상 노인은 전체 인구 9만 1183명의 25%인 2만 2823명이다.
  • 필릭플랜,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융복합 MICE 행사 기획 선도”

    필릭플랜,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융복합 MICE 행사 기획 선도”

    융복합 MICE 행사 기획 전문기업 주식회사 필릭플랜(대표 윤은우)이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벤처기업 기술 혁신성과 사업 성장성을 평가해 우수 벤처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기업 실사를 거쳐 기술혁신과 사업 성장성 등 여러 항목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필릭플랜은 기업회의·관광·컨벤션·전시(MICE) 행사 기획운영 전문 기업으로, 국제회의, 해커톤 및 경진대회 등 다양한 MICE 분야와 디지털 기술력을 결합한 MICE 산업 혁신을 꾀하고 있다. 필릭플랜에 따르면 다수의 해커톤 및 경진대회 운영 노하우를 기초로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운영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했다. 참가자 등록, 일정 관리, 심사‧평가 등의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참가자와 주최자 모두에게 편리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이번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필릭플랜은 국제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가 주최하고,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UN-해비타트(UN-Habitat)가 지원한 ‘제9회 아시아 태평양 주거포럼(The 9th ASIA-PACIFIC HOUSING FORUM)과 메타, 서울대학교가 주최한 ’XR Hub Korea Innovation Conference’, ‘서울카페쇼’와 함께 개최된 ‘제12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과 같이 MICE 내 여러 분야가 융합된 MICE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융복합 MICE 전문가로 성장 중이다. 윤은우 대표는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은 필릭플랜의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하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MICE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3스타 7년연속 획득… 제주 삼다수, 국내 최초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 수상

    3스타 7년연속 획득… 제주 삼다수, 국내 최초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 수상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가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내 최초로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고 등급인 3스타를 7년 연속 획득한 제품에게만 수여되는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를 수상해 우수한 물맛을 입증해 지난 12일 인증서를 받았다. 국제식음료품평원(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글로벌 식음료 미각 평가 기관으로, 매년 미각 전문가들이 엄격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2018년 국내 먹는샘물 업계 최초 3스타 수상했으며, 올해로 7년 연속 국제 미각 전문가들에게 우수한 물맛을 인정받으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7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 수상은 국내에서 제주삼다수가 유일하다. 제주삼다수는 우수한 물맛은 물론 청정 제주 지하수를 원수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한라산국립공원 내 인위적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해발 1450m 이상에서 스며든 빗물이 천연 필터인 화산송이 층들을 거치며 오랜 기간 불순물은 걸러지고 칼슘, 칼륨, 바나듐, 실리카와 같은 건강에 좋은 미네랄은 녹아들어 수질이 우수하며 순한 물맛이 특징이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지난 2021년 국가 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지정된 데 이어 2023년 국내 먹는샘물 업계 최초로 ‘국가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되며 국가공인 품질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수질과 맛을 유지하면서 최고의 품질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K-임플란트’ 코웰메디, 브랜드 모델에 배우 이경영 발탁

    ‘K-임플란트’ 코웰메디, 브랜드 모델에 배우 이경영 발탁

    코웰메디가 배우 이경영, 임현태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TV, 라디오, 유튜브를 아우르는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한다. 치과용 임플란트를 개발해 2004년 업계 유일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동탄산업훈장을 수상한 코웰메디는 미국(FDA), 유럽(CE), 영국(MHRA), 캐나다(Health Canada) 등 수많은 국제적 인증을 획득해 전 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이다. 코웰메디는 배우 이경영을 메인 모델로 발탁해 지난 1일부터 ‘임플란트는 역시 코웰메디 임플란트’라는 메시지를 담은 TV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라디오 광고에서도 ‘임플란트 선택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카피를 통해 국내 최초 임플란트 국산화 성공 기업의 위상을 강화하고, 오랜 경험과 축적된 연구결과에 기반한 코웰메디의 제품력을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웰메디는 TV, 라디오 광고 런칭을 기념해여 유튜브,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와의 소통에 나섰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이 국산 임플란트 시장을 개척해 온 코웰메디의 노력과 성과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많은 이들의 일상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 개발 및 국산화에 성공하며 ‘K-임플란트’ 시대를 연 코웰메디는 1994년에 국내 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개발한 김수홍 박사가 설립한 기업이다. 2010년에는 세계 최초로 E.rhBMP-2 성장인자 기반 골이식재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해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 “ESG 경영의 G… 컴플라이언스 강한 기업이 도약 가능성 높다”

    “ESG 경영의 G… 컴플라이언스 강한 기업이 도약 가능성 높다”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책임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은 금융회사지배구조법이 오는 6월 시행됩니다. 불완전 판매, 은행의 거액 금전사고를 예방하고 금융산업이 신뢰를 회복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ESG 경영 중 G(지배구조)에 해당하는 준법·윤리경영, 즉 컴플라이언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 대기업 뿐 아니라 대학, 비영리 기업, 심지어 기술 스타트업에서도 도입하는 추세입니다.”(김은성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 이사장)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KCA)가 지속가능 경영의 핵심 요소로 급부상한 컴플라이언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2일 개최한 ‘제1회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컨퍼런스’에서 나온 제언들이다.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개최한 행사에는 포스코, 롯데, GS,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국내외 주요 그룹 및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담당 실무자와 전문가 300여명이 참가했다. “컴플라이언스는 돌발 문제 해결의 열쇠” 대표 연사로 기조연설에 나선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은 “올해 컴플라이언스 도입 25년이 되며 컴플라이언스가 모든 기업에 적용되는 중요한 경영원칙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그럼에도 아직 컴플라이언스 실패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진 전 원장은 ESG(환경, 사회,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선호가 유지되고 있다는 견해를 밝힌 뒤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금융회사지배구조법을 컴플라이언스 정착을 위한 진전으로 평가했다. 이어 “컴플라이언스를 잘 지키는 기업일수록 경영진의 윤리의식과 투명성, 내부통제체제, 사외이사, 감사위원회의 역할이 제대로 작동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환경)와 C(컴플라이언스)’라는 주제로 발표한 김효석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은 “컴플라이언스 경영은 법규를 준수하는 경영”이라면서 “최근에는 법령에 없는 ‘연성 규범’까지 준수하는 넓은 의미의 컴플라이언스 경영이 기업의 새로운 경쟁력 요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 현장에서 새로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정치권의 법 제정에 앞서 연성 규범이 먼저 작동한다면 사회 문제 해결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뿐 아니라 기업들이 매출 증가, 비용 절감 등의 부대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뜻이다. ‘S(사회)와 C(컴플라이언스)’를 다룬 김영환 한국윤리준법리스크연구소 소장은 “최근 평생 직장 의미가 퇴색하고 괴롭힘이나 부모찬스와 같은 ‘먼지 차별’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뤄지면서 ‘직장 민주주의’가 자리잡고 있다”면서 “윤리적으로 생각하는 조직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SG 경영의 축인 환경, 사회와 컴플라이언스 간 연결지점을 강조한 이후 성수용 한국금융연수원 교수가 ‘F(금융)과 C(컴플라이언스)’, 이원재 우아한형제들 실장의 ‘IT(정보기술)와 C(컴플라이언스)’, 강병준 솔웍스ISO인증센터 대표의 ‘ISO와 C(컴플라이언스)’ 발표가 이어졌다. “준법경영 활성화… ICA와 협력할 것” 김은성 KCA 이사장은 “제 1회 컨퍼런스가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인식 제고와 준법경영이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ESG와 컴플라이언스가 경영의 근간이 되는 상황 속에서 컴플라이언스의 중요성 전파에 집중하고 준법경영을 통해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건전한 경영 환경을 만다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KCA는 앞으로 컨퍼런스, 세미나, 정책연구,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관련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영상으로 축사를 한 피터 데어 국제컴플라이언스협회(ICA) 회장은 “KCA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ESG와 컴플라이언스 영역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공고히 하겠다”고 밝히며 협조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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