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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도 대마도 영유권 주장하자”/일 「독도 망언」­정치권 반응

    ◎또 망발에 분노… 범국민 저항 나서자/군국주의 망령 부활… 근본대책 촉구/논쟁대상 안돼… 일의원연맹에 강력 항의할것 여야 정치권은 10일 일본정부가 독도를 일본영토로 규정하고 한국의 부두공사 중단을 요구한데 대해 『명백한 주권침해』로 규정하면서 정부측에 단호한 조치를 요구했다. ▷신한국당◁ ○…하시모토 일본 총리에 이어 이케다 외상이 독도를 자국영토로 규정하고 우리측 부두공사에 시비를 걸어오자 『일본의 보수군국주의 세력이 교활한 제국주의 근성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난하며 근본대책 마련을 정부측에 촉구하고 나섰다. 강삼재사무총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당정간의 의견을 조율하고 말고 할 사안이 아니다』면서 정부가 강력대응토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11일 방한예정인 한·일의원연맹측 일본대표단을 통해 일본측의 진의를 파악,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절대 한발도 양보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한·일의원연맹회장인 김윤환대표위원은 12일 일본 연립여당 정조회장단과 롯데호텔에서 예정된 간담회에서 이 문제를 긴급의제로 제기,한국측의 분노와 강력한 대응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연맹의 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상호 친목과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이지만 독도문제가 양국간 현안으로 떠오른 마당에 이 문제를 적당히 넘어갈 수 없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손학규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독도가 일본영토라는 극단적 망언을 서슴지 않는 일본에 분노를 금할길 없다』면서 『일본 정부는 영토침탈주의에 입각한 더 이상의 망언으로 국제사회의 불신과 비난을 자초할게 아니라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제국주의 잔재 청산으로 새출발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야권◁ ○…국민회의는 『상식이하의 억지주장』『현실을 무시한 주장』이라고 일본측의 망언을 규탄하면서 정부의 단호한 대처를 촉구했다. 박지원대변인은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나 엄연한 대한민국 영토』라면서 『우리 땅에 접안시설을 만들든,뭐를 만들든 일본이 나설 일이 아니다』고 경고했다. 손세일정책위의장은 『독도문제는 논쟁거리가 되지않으며,협의의 대상도 아니다』며 불쾌감을 표시한뒤 『지난 65년 한·일기본조약 체결 당시 이 문제를 명확하게 해결했어야 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민주당은 『개탄과 분노를 감출 수 없는 망발』이라고 강력히 규탄한뒤 주일대사 즉각 소환등의 조치를 정부측에 촉구했다. 김원웅의원은 『이 기회에 말로만 영토임을 주장하지 말고,단호한 입장을 보여야 할 것』이라며 『차제에 국제법상 근거가 있는 대마도 영유권을 일본정부에 공식적으로 제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자민련은 『일본이 그동안 속내를 감추고 있다가 이제와 본성을 드러내고 있다』며 비난한 뒤 범국민적 저항등 강경대응을 강조했다.김종필총재는 『지난 65년 한·일회담 때도 국제재판소에 이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시비를 걸더니 국력이 신장됐다고 이런 억지주장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정부공사 하청대금 직접준다/하반기부터

    ◎하도급사 보호·대기업과 공비분쟁 예방 정부는 현행 공공 건설공사의 대금 지급체계를 전면 개편,발주자가 원청업자(대기업)를 거치지 않고 공사대금을 중소 하도급자에게 직접 치르는 「공공 건설공사의 하도급 대금 직불제도」를 올 하반기부터 도입할 방침이다. 이는 하도급 대금의 현금지급 유도나 지급 보증제 등으로는 중소업체를 보호하는 데 미흡할 뿐 아니라 내년의 조달시장 개방에 대비,국내 중소업체를 보호하는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재경원은 이를 위해 현행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도급대금 직불제에 관한 근거규정을 신설할 예정이다. 다만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에 이견이 있는 점을 감안,향후 발족될 재경원 산하의 「정부조달제도 국제화 추진기획단」에서 이를 공식 의제로 채택,각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재정경제원 당국자는 5일 『공공 공사의 경우 일반 건설업체는 공사대금을 발주자로부터 현금으로 받고는 하도급 업체에게는 장기어음으로 지급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이런 구조적 문제점을 고치고 원청업자와 하도급업자간 공사대금 지급을 둘러싼 분쟁을 예방하기위해 직불제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당국자는 특히 『조달시장 개방시 외국업체로부터 하도급을 받는 국내 중소 전문 건설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공공 건설공사 대금 지급체계의 개선을 추진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밝혀 하도급 대금 직불제의 도입이 개방시대에 대비한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장치로 추진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전체 하도급 대금의 30%가 정부 발주공사인 점으로 미뤄 중소 건설업체의 자금난 완화 및 연쇄부도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원청업자에 대한 하청업체의 지위가 강화돼 무자격업체에 하청을 주면서 외견상 원청업자가 직영하는 것으로 위장하는 등의 하도급 비리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발주자가 하도급자에게 공사대금을 직불할 경우 원청업자들이 하도급자가 시공한 부분에 대한 책임을 하도급자나 발주자에게 미룰 가능성과 하도급업체가 도산할 경우 원청업자가 피해를 당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보완규정을 둘 방침이다. 재경원은 이같은 예상 부작용을 막기 위해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하도급자와 원청업자의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현장 관리를 보다 과학화·전산화함으로써 공사계약 내역에 대한 공사관리가 매일 가능토록 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프랑스와 벨기에 등이 하도급 대금 직불제를 시행하고 있고,미국은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 “북 대남정책 변화해야 일,대북 수교협상 재개”/한·일 외무회담

    ◎양국 역사연구위 3월 발족/“중은 대북식량지원 고려안해” 전외교부장 【푸케트=이도운특파원】 한·일 양국은 3일 북한의 대남정책에 변화가 없으면,일본이 북한과의 수교교섭을 재개하지 않는다는 데 합의했다. 공로명외무부장관과 이케다 유키히코(지전행언) 신임 일본외상은 이날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준비를 위한 아시아 외무장관회의가 열리는 태국 푸케트에서 회담을 갖고 『한반도안정을 위해서는 북·일관계가 남북관계의 개선과 조화·병행돼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케다외상은 대북수교를 추진하면서 한·일관계에 손상을 주지 않고,남북관계개선에 기여하며,수교이전에 대북 경제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일본정부의 기존 3원칙이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일본총리 내각에서도 유효하다고 밝혔다. 공장관은 또 이날 회담에서 일본이 지난해 북한에 지원한 쌀 50만t의 배분실태를 점검해줄 것을 요망하고,일본정부가 세계식량계획(WFR)등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에 식량을 지원할 경우에도 한국정부와 사전협의하고,분배 투명성확보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 이케다외상은 북한에 일본정부 차원의 추가적인 식량지원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공장관과 이케다외상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간 역사공동연구위원회를 3월안에 발족하기로 하고,이를 위해 정부가 최선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공장관은 이어 열린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과의 회담에서 중국이 안승운목사의 원상회복을 북한측에 요구하도록 거듭 요청했다.이에 대해 전부장은 안목사사건에 대한 사법처리가 끝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중국 국내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장관과 전부장은 또 최근 북한의 정세가 안정적이지는 않지만 식량사정이 위기에 이를 정도는 아니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전부장은 중국의 대북 식량지원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공장관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ASEM회원국 KEDO가입/아·유럽정상회의 의제로 【푸케트=이도운특파원】 제1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를 준비하기 위한 아시아 10개국 외무장관회의가 이틀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회의에서 각국 외무장관은 오는 3월1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ASEM 1차회의에서 토의될 정치·안보분야의 의제로 북한핵문제해결을 위해 ASEM 회원국의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에 가입과 함께, ▲유엔개혁 ▲핵실험금지조약(CTBT)조기체결 ▲화학무기협약(CWC)의 조기발효등을 선정했다. 각국 장관은 또 ▲세계무역기구(WTO)에 기초한 아시아·유럽간 투자·무역확대 ▲아시아·유럽 기업간의 비즈니스포럼 설치 ▲문화·교육·관광·환경·마약·테러등 공동대처를 경제 및 제반분야 협력의제로 채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의는 이와함께 2년마다 열리게 될 ASEM 제3차회의를 오는 2000년 서울에서 개최하겠다고 제안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아주­유럽 묶는 차세대 경협체/새달 방콕서 열리는 ASEM이란

    ◎94년 이광요 전 성항총리가 제안/한·중·일­EU­아세안 등 25국 참여 오는 3월1일 태국 방콕에서 제1차 회의가 열리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는 지난 94년10월 이광요전싱가포르총리의 제안에서 출발했다.이 전총리는 『양 대륙의 유대를 강화하자』면서 정상회의의 정례화를 제안했고 우리를 비롯,많은 나라가 호응해 회담이 성사됐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 3국,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베트남등 동남아국가연합(ASEAN) 7개국,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아일랜드 네델란드 룩셈부르크 오스트리아 핀란드 포르투갈 스웨덴 벨기에 스페인 덴마크 그리스등 유럽연합(EU) 15개회원국 및 EU 집행위원장등 각국 정상 26명이 참석한다. ASEM은 이질적 문화를 배경으로 성장해온 두대륙이 인류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은다는 취지에서 출범했다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시선을 끌고있다.특히 명실공히 세계최대강국인 미국을 배제한 국제모임이라는 점에서 특이하다. 그동안 성장잠재력이 가장 큰 한국·일본·중국은 세계 최대교역규모를 가진 EU와 직접적 연결고리가 없었다.ASEM은 동북아 3국과 ASEAN을 EU와 함께 묶는 경제협력체를 지향하는 모임이다. ASEM은 EU,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등 지역경제블록에 비하면 결속력이 떨어진다.몇차례 정상회의를 개최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보다도 초기단계다.그러나 미국을 제외한 주요 경제단위가 모였다는 점에서 발전과정이 주목되는 모임이다. 이번 방콕 ASEM회의 주제는 「더큰 성장을 위한 아시아·유럽의 동반자관계」로 설정됐다.각국 정상들은 양 대륙간 정치대화증진,경제협력 강화 및 기타협력 증진등 3개분야에서 총 9개 의제를 바탕으로 자유로운 의견교환을 하게 된다.회의 결과는 의장 성명형식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참가국들에 대한 구속력은 없다. 한세기전 유럽의 식민시장에 불과했던 아시아가 대등한 위치에서 협력관계를 논의한다는 자체도 의미깊은 일이라 하겠다.
  • 한·미 「경쟁 라운드」 시대 개막/협의회 첫 개최

    ◎불공정 거래 규제정책 등 탐색 우리나라와 미국이 26일 과천청사에서 처음으로 「한·미 경쟁정책협의회」를 개최함으로써 한·미간 경쟁라운드(CR)시대가 개막됐다. 이날의 첫 모임에서 양국이 구체적인 사안을 놓고 통상차원의 협상을 벌인 것은 아니다.양국은 표세진공정거래위원장과 연방거래위원회 로버트 피토프시크위원장 등이 참석한 협의회에서 불공정거래행위,사업자단체 신고제도,기업결합에 대한 규제제도,부당광고 등의 소비자보호정책 등 경쟁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러나 이날의 협의회는 향후 양국간 전개될 경쟁정책과 관련한 통상현안을 사전 탐색하는 장이었다는 점에서 신경을 곤두세우게 한다. 아직 경쟁라운드시대가 공식 선언되지는 않았지만 미국은 지난 94년12월 우루과이라운드(UR)이행법을 제정,타국의 반경쟁적인 거래관행에 대해 301조를 발동할 수 있게 돼있다.그 예로 미국은 코닥사의 일본진출을 시도했으나 후지필름이 독점함으로써 어렵게 되자 경쟁제한적인 정책이라며 통상문제로 비화해 301조를 발동,조사함으로써일본과 신경전을 펴고 있다.경쟁라운드시대가 열리기 이전이라도 경쟁제한적인 정책을 통상문제로 적용할 수 있음을 엿보게 해주는 사례다. 따라서 미국은 이날 협의회에서 알아낸 우리의 경쟁정책을 토대로 추후 현안이 생길 경우 꼬투리로 삼아 물고 늘어질 가능이 크다. 반면 우리에겐 미국의 선진화된 경쟁정책을 한 수 배워 미리 불씨를 없애는 기회로 작용했다.미국의 독점당국이 최근 급증하는 기업결합의 규율제도와 관련,지난해 1백33건을 심사해 9건을 제소했다고 알려준 것은 내년부터 우호적 M&A를 허용키로 한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있다. 이 외에도 미국은 오는 11월 싱가르포에서 선언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쟁라운드 무대에 우리나라를 동참토록 유도키 위해 테이블에 앉았다는 분석도 있다.이미 일본과 18차례나 협의회를 갖는 등 경쟁라운드 태동을 위해 선진국들을 대상으로 분위기를 잡아온 미국으로선 개도국들의 동향을 직접 살피며 「포섭」하고 있다. ◎경쟁라운드란/각종 규제 없애 공정한 기업활동 보장/11월 WTO 회의서 선·후진국 이견 조율 경쟁라운드(Competitive Round)란 공정경쟁을 저해하는 각종 내부규제를 없애 세계각국이 동일한 경쟁조건에서 기업활동을 보장하고 경쟁제한국 상품에 대해 제재를 가하자는 움직임이다.일련의 종합적인 협상과정을 뜻하는 라운드란 용어를 경쟁이란 1개 의제에 붙이기는 어렵지만 다분히 상징적인 용어로 쓰인다.환경관련 그린라운드,노동관련 블루라운드와 함께 새로운 3대 이슈다. 선진국들의 모임인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는 경쟁정책위원회가 설치돼 논의중이지만 범세계적인 다자간 논의기구인 WTO(세계무역기구) 차원에서는 아직 논의가 전혀 안됐고 오는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WTO 각료회의때 처음 보고돼 국제규범화여부를 논의하게 된다.선·후진국간에 찬반이 갈려 CR를 국제규범화하는 여부는 장담할 수 없고 규범화되더라도 세부 논의과정은 수년이상 걸린다.
  • 한국이 내놓은 「김치규격안」/3월 아주위서 논의

    ◎국제위원회 의제 채택 한국이 내놓은 김치 국제규격안이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정식의제로 채택됐다. 농림수산부는 26일 지난해말 코덱스사무국에 제출한 김치 국제규격안이 정식의제로 채택돼 오는 3월5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시아지역조정위원회에 상정,논의된다고 밝혔다. 아시아지역 조정위원회에서 김치 국제규격제정의 필요성이 인정되면 분과위원회와 집행위원회를 거쳐 김치의 국제규격이 최종 확정되는데 1∼2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농수산부가 김치국제규격화 추진작업반을 구성,지난 1년간 관계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마련한 안에 따르면 김치는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다이어트 건강식품으로 비타민 C,A,B그룹과 젖산 등이 많이 함유돼 고혈압,대장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소개됐다.김치규격은 배추 등 고형물이 내용물의 80%이상이 되도록 했다.
  • 보건복지부/정부 4개 부처 올 업무계획 주요 내용

    ◎장애인에 자동차세·상속세 등 감면 확대/무주택가구 전세금 2천만원까지 지원 보건복지부의 올 해 업무계획을 요약한다. ◇유사업무의 통합조정 일선보건기관은 결핵·가족계획 위주에서 암·퇴행성질환 치료 등에 중점을 둔다.지방자치단체를 위한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보건의료기술,복지서비스의 전문분야에 대해 지원을 강화한다.사업별 균등지원방식에서 실적에 따른 차등지원으로 전환한다. 노인·장애인 등 대상자별로 분리 운영하고 있는 복지관을 종합사회복지관 형태로 통합운영한다. ◇복지정책의 3대축 설정 △사회취약계층의 생활수준 향상 생활보호대상자 37만명에 대한 생계비 지원액을 1인당 월 7만8천원에서 10만7천원으로 인상한다.월동대책비·설날특별위로비를 새로 지원하고 피복비를 인상한다.자녀학비지원을 인문고생(성적 상위 30%)까지 확대한다.생업융자한도액을 9백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올린다.「자활지원센터」를 운영한다.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 무주택가구(2천5백88가구)에 주택전세자금을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생활보호대상자 차등지원제를 실시한다. 시·군·구 보건소에 「치매상담센터」를 설치한다.치매요양시설을 올해 4개소 설치하고 2005년까지 1백70곳으로 늘린다.치매전문병원도 올해 3곳 설치하고 2000년까지 16곳으로 확충한다.치매병원·요양시설·치매가정을 정보통신망으로 연결해 원격진료를 실시한다.「치매종합연구소」도 설치한다.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질 것에 대비해 경기 등 5곳에 노인복지타운을 시범설치한다.노인·장애인의 의보급여기간을 철폐한다.노인의 의원급 외래진료 때 본인부담금을 3천원에서 2천원으로 인하한다.유료노인시설 확충을 위해 국민연금기금에서 1천억원을 융자한다.간병·목욕 등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정봉사원 파견사업을 10곳으로 확대한다. 장애인 편의시설 의무설치대상 건물은 99년까지 시설설치를 마친다.장애인에 대한 자동차세 상속세 소득세 감면범위를 확대한다.장애인 생산품 공판장 5곳을 설치 운영한다.재활정보센터를 운영한다.장애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순회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6일 안팎의 단기보호시설을 5곳으로 늘린다. 97년까지 영유아 보육시설을 1만3천곳으로 늘려 대상아동의 95%를 보육할 수 있도록 한다.96년엔 정부지원 보육시설 1천50곳과 직장 및 민간보육시설 1천6백46곳을 늘린다. ○무료예식장 확대 무료·실비예식장을 확대한다.장례식장 설치자금 50억원을 융자한다.시한부 매장제의 단계적인 도입 등 묘지제도 개선 대책을 수립한다. △노후생활보장과 사회보장 확대 의보급여기간을 연간 2백10일에서 2백40일로 연장한다.매년 30일씩 늘려 2000년에는 급여기간을 완전철폐한다.의료보험 수가구조를 바로잡기 위해 질병별로 일정액을 지불하는 「포괄수가제」를 제왕절개 등 5개 질병군에 시범 도입한다.지역의료보험조합에 대한 국고지원금중 노인인구와 소득과표를 감안한 차등지원규모를 확대해 지난해 5백69억원인 지원규모를 올해 9백48억으로 늘린다.건당 90만원 이상의 고액진료비와 65세 이상 노인의 의료비를 모든 조합이 공동부담하는 공동부담사업규모도 확대한다.공동부담비를 지난해 6백56억원에서 올해는 9백35억원으로 올린다. △민간부문의 역할정립과 참여촉진 사회복지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근거법령을 마련한다.사회복지기부금을 법정기부금으로 전환한다.이웃돕기운동을 민간주도로 추진하기 위한 사회복지공동모금법 제정을 계속 추진한다. ○응급신고제 통합 ◇의료의 질적 향상·식품 안전성확보 119와 129로 이원화돼 있는 응급환자 신고전화를 통합한다.특수구급차를 확대보급하고 응급구조사의 탑승을 의무화한다.8개 권역에 1백병상 규모의 응급센터를 설치한다.모든 종합병원에 15병상 이상의 응급병상과 전담의사배치를 의무화한다.의원급기관을 대상으로 개인과 병원을 직접 잇는 주치의제도를 도입한다.병원급중 특정과목 전문병원을 육성한다. 보건소를 농어촌지역의 중추적인 의료기관으로 육성하고 노인성 질환 1차진료기관으로 발전시킨다. 평생건강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기록 유지 관리하는 광(레이저)카드를 수원시 3개보건소에서 시범도입하고 결과를 보아 전국으로 확대한다.농어촌 지역 민간병원 육성에 농특세 4백억원과 재특융자 1천3백억원 등 1천7백억원을 저리로 융자한다. 「장기이식에 관한 법률」의 제정을 추진하고 운전면허증과 주민등록증에 「각막기증의사표시제도」를 도입한다. △국민건강 증진시책 강화 하반기부터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구역 설치·미성년자에 대한 담배판매금지 등에 대한 단속을 본격 실시한다.국민건강증진기금을 연간 2백억∼3백억원씩 활용해 보건교육 영양개선 구강보건사업 등을 전개한다. 복지부와 시·도,보건소,검역소 등을 연결하는 전염병감시 전산망을 구축한다. 식품기준 규격을 국제규격(CODEX) 및 선진국 기준에 맞게 개선한다.건강식품에 대한 광고 기준을 설정한다.가공식품에 대해 제조공정별로 위해요소를 분석해 중점관리하는 HACCP제도를 도입한다. 명예식품위생감시원을 2천명 확보한다.주민신고엽서제를 시행한다.불량식품 리콜제를 도입한다.「식품·약품관리전담조직」을 설치한다.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모니터링 사업을 활성화한다.규격한약재 유통제도를 실시한다.한약재 중금속 및 잔류농약허용 기준을 제정,중금속은 1백㎛이하에서 30㎛이하로 강화하고 유기염소제 등 5종의 농약은 잔류허용기준을 새로 설정한다.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민간단체를 활성화한다.국립 부곡정신병원에 2백병상 규모의 마약전문 치료병원을 건립,하반기부터 개원한다.충북 청원군 오송에 1백90만평 규모의 보건의료과학단지를 조성한다. ◎복지부 「출산억제」 재검토 배경/“저출산시대” 새 인구정책 모색/「3자녀 이상 부모」 불이익 철폐 확대 보건복지부가 18일 기존 인구정책을 재검토하기로 발표한 것은 산아제한 등 억제위주의 인구정책을 더이상 지속할 필요가 없어진 때문이다.저출산시대에 맞는 새로운 인구정책이 필요해진 것이다.지난 70년 2.04%였던 인구증가율이 80년 1.97%로 낮아진뒤 90년엔 0.98%로 뚝 떨어졌다.지난해에도 0.93%에 머물렀다. 인구증가율이 1% 미만이고 여자 1명이 결혼여부를 불문하고 가임기간(15∼40세)동안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수를 일컫는 「합계출산율」이 대체출산력(합계출산율 2수준)을 밑도는 「저출산시대」를 맞은 것이다.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75.대체출산력수준이 30년간 지속되면 그때부터 인구증가가 정지상태에 이르게 된다.지난 84년 정관수술 12만3천명,난관수술 25만5천여명 등을 피크로 가족계획 사업이 시들해졌음에도 지표상으로 저출산 시대가 지속돼 정책이 바뀌어도 앞으로 인구가 크게 늘 우려는 없는 셈이다. 새 인구정책은 「인구정책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 복지부차관·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의 최종 개선안과 상반기에 나올 통계청의 인구추계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안에 확정된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저출산을 유도하기 위해 취해온 10가지 이상에 이르는 시책의 변경여부.의료보험 분만급여를 두번째 자녀까지로 제한하는 등 3자녀 이상 부모에 가해진 각종 불이익이 철폐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행정쇄신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올 초부터 공무원의 각종 수당지급을 두자녀로 제한해온 조치가 이미 해제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행쇄위의 결정에 따라 공무원의 학비보조수당을 두자녀로 제한해온 조치도 내년부터는 없어진다.따라서 연말정산 때 부양가족 소득공제를 두자녀로 제한해온 것과 교육비보조의 비과세 범위를 두자녀로 제한해온 소득세법상의 조치 등도 풀릴 것이 확실하다. 이와함께 정부가 의보급여기간 제한을 오는 2000년부터 완전 철폐키로 하고 암정복 연구에 10년간 7천8백억원을 투입하기로 한 것은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복지행정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대표적인 시책으로 풀이된다.
  • 승려복장의 세계화/김원홍문화부부장급(오늘의 눈)

    예배에서 의식을 중요시하는 가톨릭의 사제는 신부 주교 대주교 추기경 교황 등 계급에 따라 의복이 매우 다양하고 복잡해지며 품위가 있다. 동방정교나 성공회신부도 성직자의 품격에 따라 위엄이 있는 의상과 모자를 써서 경건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그러나 우리나라의 스님은 20세가 채 안된 사미·사미니부터 70세·80세가 넘은 고승·대덕까지 모두 똑같은 회색의 평복과 장삼 또 양색이라는 붉은 흙색 가사를 입어 승려의 품격이라고 할 수 있는 법계를 알 수 없을 뿐 아니라 법회를 해도 경건한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는다.종정이나 총무원장 원로회의의원등 대종사급과 작은 암자의 주지스님도 모두 똑같은 색깔로 똑같은 디자인의 승복을 입어 상하의 구분이 없다.더욱이 머리는 삭발이어서 추운 겨울에는 보온을 할 수 없어 건강에 나쁘며 신발은 살생을 금하는 교리에 따라 가죽으로 된 구두를 신을 수 없도록 의제법에 규정되어 있어 이를 지키기에 불편한 점이 많다. 우리나라 스님의 옷이 회색으로 전해내려오는 것은 불교가 전래될 당시의 승려가 염색이 쉬운 물푸레나무를 태운 재로 염색한 회색옷을 입었기 때문이며 간편한 옷을 입고 머리를 깎은 채 탁발을 하러 다니던 전통에 따라 회색 승복이 고정되게 되었다. 세계화시대를 맞아 우리 불교도 중국이나 일본·인도·타일랜드·미얀마·스리랑카등의 불교와 국제교류도 많아지고 다종교시대를 맞아 가톨릭이나 개신교·이슬람교와의 공동국제행사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5월 북경에서 열린 한·중·일 3국 불교우호대회에는 일본·중국·티베트·몽고등 많은 승려가 금빛 가사,주황색 장삼,자주색 법복등을 입고 참석했으나 우리나라 승려만 회색 승복에 흰 고무신을 신고 있어 고급호텔과 국제회의장분위기에 잘 어울리지 않았다.우리나라보다 국력이 뒤지는 가난한 나라의 스님 승복보다도 권위가 없어 보였다. 인도를 여행하고 돌아온 한 승려에 따르면 우리나라 스님의 회색옷이 인도에서는 죄수가 입는 수의와 같고 또 천민인 불가촉천민이라는 「하리잔」이 입는 색깔이어서 천민대접을 받았다며 옷의 색깔을 바꾸자는 주장을 편 일이 있었으나 보수적인 원로스님의 반대에 부딪쳐 무산된 일이 있다.『무소유의 승가생활에 중의 옷치장이 무슨 당치 않은 짓이냐』는 반대였다. 종교는 예배의 형식이 내용을 지배하는 경우가 많다.1천6백년된 우리 불교가 국민소득 1만달러 국제화시대에 맞추어 복제개혁을 이루어 개혁불사를 마무리하려는 노력을 지켜본다.
  • 「112」 활용 불법선거운동 단속/6대 국정과제 실천방안

    ◎총선대비 주민등록 새달 정비/불량식품 「리콜제」 실시/「녹지총량제」 도입… 도시 환경보전 정부는 금융실명제 및 부동산실명제 시행에 따라 상속세법체계를 재정비하는 한편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납세자권리헌장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특히 부동산실명제를 조속히 정착시키기 위해 기존 명의신탁부동산은 유예기간내에 차질없이 매각되도록 유도하고,명의신탁을 인정해 운영해오던 부동산명의신탁에 대한 증여의제과세등 세제관련 제도를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또 정부와 연구기관 합동으로 경제행정규제작업반을 구성,경제사회부문의 규제를 선진국수준으로 적극 완화하고 법령 제·개정때 비용·효과분석을 실시하는 한편 규제입안자를 공개하는 규제실명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16일 지난 9일 김영삼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밝힌 6대국정운영과제에 대한 부처별 실천계획을 국무회의에서 확정,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재경원은 선진경제진입을 위해 올해 소비자물가를 4.5%내외에서 관리하고 통상산업부는 약 6천개의 중소기업체에 대한 2조원 지원,중소기업청의 2월중 개청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총리실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개혁과제로 중앙에 물관리대책본부를,지방에 물관리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면서 특히 상수원보호구역 및 특별대책지역 주민에 대해 법적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식품위생관리강화를 위해 식품위해요소허용치를 국제수준으로 개선하고 업자 스스로 불량식품을 회수,폐기토록 하는 불량식품 리콜제를 실시키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개발과 환경보전의 조화를 위해 도시별 녹지총량제를 도입,도시계획수립에 반영하고 하천 상류의 산업단지에는 완벽한 환경처리시설을 확보토록 할 방침이다. 내무부는 15대 총선의 선거문화개혁을 위해 내달 1일부터 허위신고자와 위장전입자를 가리기 위한 주민등록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전국 4천여개 각급기관과 2백36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전담반을 설치하고 112신고센터 활용을 통해 불법선거운동을 단속키로 했다. 내무부는 민생치안대책으로 치안부담이과중한 대도시 파출소에 3부제 근무를 실시하고,면단위 파출소까지 112순찰차를 배치하며 휴대용 조회컴퓨터를 보급키로 했다.
  • 환경부/정부 3개 부처 올 업무계획 주요 내용

    ◎「사업장 폐기물 감량목표」 상반기 도입/「지하·실내 공기질 관리법」 연내 제정 추진/1조 투입… 환경 기초시설 2백68곳 증설 환경부는 국민소득 1만달러시대에 걸맞는 삶의 질을 높이기위해 체감환경의 실질적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 올해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부의 새해 주요 업무계획을 요약한다. ▷체감환경개선◁ ▲대도시 스모그 감소추진=대도시등의 스모그를 줄여나가기위해 올해 약 1백만t의 일반연료를 청정연료인 LNG로 바꿔 오염배출량을 38만t 정도 줄이는 한편 매연여과장치 부착과 배출허용기준강화로 자동차오염물질도 약 7만t 줄일 방침이다.지난해 7월부터 서울에서 시행중인 오존오염경보제를 올해 인천에 확대실시하고 97년까지 6대도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의 연간 스모그 발생일수를 49일에서 45일 정도로 낮추도록 각종 대기오염 발생요인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지하 및 실내공기질관리법 제정추진=지하의 실내공기의 질을 개선하기위해 지하철역·백화점등의 공기질을 측정토록하고 환기시설의 설치,유해물질 발생 건축자재 사용규제등을 규정할 수 있는 법규를 올해안에 제정한다. ▲소음규제 강화=학교·도서관 주변등의 소음규제를 강화할 예정이며 굴삭기·항타기등 고소음 기계류에대해서는 소음표시를 해 판매토록 추진중이다. ▷하천 수질개선 및 상수원 확충◁ ▲환경기초시설 확충=하수처리율을 45%에서 50%로 높이기위해 올해 1조3천1백45억원을 투입,하수처리장 1백62개소등 환경기초시설 2백68개소를 신·증설할 방침이다.환경기초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분뇨처리장부터 민간전문기관에 운영을 위탁할 계획이다. ▲지하수 오염예방 대책=지하수 개발때 신고제를 허가제로 강화하는 한편,굴착업등록제를 도입해 지하수 개발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폐공예치금제도를 도입,폐공을 효율적으로 처리토록 함으로써 폐공으로 인한 지하수원 오염을 막는다. ▲복류수(강바닥 밑을 흐르는 비교적 깨끗한 물) 및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추진=수질오염사고가 잦은 낙동강 하류의 부산·경남지역에서 강바닥위에서 채취하는 물의 의존도를 줄여나가기 위해 복류수 및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또 올해 4개 후보지를 선정,시추작업을 벌이고 하루 1만t 규모의 취수시설을 설치한다.영산강 하류지역에서도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을 위한 사전조사를 벌인다. ▲정수처리시설확충=올해 1천89억원을 들여 17개소의 고도 정수처리시설 건설에 착공,올해 동두천·원주·진해등 8개소를 완공한다. ▲지방도시 상수도 개발=광역상수도와 달리 국고지원을 받지못하는 지방중소도시(시·읍)의 상수도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1개 지역에서 사업비의 50%인 3백억원을 국고융자하는 한편 농특세로 추진하는 면단위 농어촌의 생활용수 개발사업으로 36개 지역에서 4백억원을 지원한다. ▲해양오염방지대책=적조 및 해양오염사고의 예방과 조기방제 기능을 강화하기위해 2월말까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해양오염방지5개년계획을 추진한다. ▷폐자원의 재활용 및 폐기물 안전처리 강화◁ ▲폐기물 감량목표제 도입=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대한 줄이고 재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올 상반기중 「사업장 폐기물 감량화지침」을 만들어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감량목표를 설정,추진한다. ▲쓰레기 감량화추진=규격 포장으로 농산물을 출하하는 농가를 지원,폐기물의 산지처리를 활성화하고 대규모 농산물 시장에는 자체 퇴비화시설을 설치,운영토록 한다.경제성이 낮아 민간에서 처리를 기피해온 폐플라스틱 선별파쇄시설을 3개소 늘리고 폐비닐 재생공장 1개소,폐비닐 중간처리 시설 3개소,폐유리병 중간처리 시설2개소등을 새로 건립한다. ▲재활용산업 육성=올해 3백억원을 재활용업체에 장기저리로 지원,재활용업체의 부지난을 덜 수 있도록 하고 자연·보전녹지안에 재활용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오염되지 않은 토양의 유지·관리 대책 추진◁ ▲오염유발물질 저장시설 관리강화=석유류,유독물제조·저장시설등 토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지하지장시설을 토양오염시설로 지정하여 정기오염도 검사를 실시토록 한다. ▲토지오염측정망 확충=토지오염측정지역을 전국의 5백22개소에서 7백80개소로 늘리고 측정항목도 유류,유기인등 5개물질을 추가키로 했다. ▲토양복원 기술개발=우리실정에 맞는 토양복원기술을 개발하고 토양중 농약 잔류량에 대한 공정시험방법과 잔류허용기준의 제정을 추진한다. ▷유해화학물질 등 관리강화◁ ▲유해성 심사 강화=각종 화학물질등에 대해 현재 시행중인 유해성 심사는 급성독성 여부에 따라 유독물질로 지정하고 있어 환경적측면에서 고려가 약하기때문에 앞으로는 환경 잔류성·축적성·발암성등을 유독물 지정기준으로 보강한다.또 유독물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잔류성·축적성이 높아 만성독성이 우려되는 물질은 「감시물질」로 지정하여 별도 관리를 한다. ▷환경기술개발 및 환경산업 육성◁ ▲환경산업체 통합관리=현재 분산·관리되고 있는 30여종의 환경산업체를 통합관리하고 중소기업의 환경오염방지시설 설비등 환경산업육성을 위한 자금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기술개발과제 발굴=올 상반기중 기업의 현장애로기술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기술개발과제 선정때 실용성과 경제성 분야의 배점비율을 60% 이상으로 상향조정한다.또 첨단환경기술개발을 통한 국내환경질의 향상뿐아니라 중국등 동남아 지역에 수출 가능성이 큰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환경적으로 건전한 기업을 지도·육성하기위한 환경친화기업 지정제도는 심사방법과 기준을 업종별 상대평가로 내실화하고 현재 1년단위인 지정기간을 3년으로 늘린다. ▷지구환경보전 및 한반도 환경협력증진◁ ▲지구환경 보전위한 국제협력 강화=「의제 21」의 후속 이행조치로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실천계획의 수립을 추진하고 환경의식 증진을 위한 국제워크숍을 올 10월중 개최한다. 개발도상국의 지구환경보전사업 지원을 위해 지구환경금융(GEF)에 올해 2백24만달러를 출연하는 한편 개도국 환경공무원에 대한 교육·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각종 기구에 적극참여=생물다양성협약,바젤협약,기후관련협약 등 우리나라가 가입한 31개 환경협약의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국제습지조약에 관한 람사협약(물새서식지로서 특히 중요습지에 관한 협약)에의 가입도 추진한다. ▲한반도주변국과의 협력강화=오는 2월과 5월 도쿄와 서울에서각각 열리는 한·일,한·중환경협력공동위원회에서 한중일의 환경협력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특히 황해의 오염문제 등을 논의하기위해 환경부장관의 중국방문도 추진한다. ▷녹색시민환경운동의 지속적인 확산◁ ▲주민의 환경정책참여유도=민간환경단체의 정책협의회기능을 활성화를 유도하고 환경정보지 등을 통한 정부의 환경정보제공도 활발히 할 계획이다. 재정여건이 취약한 민간환경단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위해 재단법인 한국환경민간단체진흥회의 기금지원을 늘리고 민간환경단체의 각종 환경보전활동에 대한 후원도 강화한다. ▲명예환경감시원제도 보강=명예환경보전 명예지도관과 업계운영한다. 지역별 소임제도를 통한 오염행위 감시체제도 구축할 방침이다. 초·중·고·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환경자원봉사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발적 참여분위기를 확산한다.
  • 정부 해양개발 장기기본계획 확정 배경

    ◎해양국 선언… 21세기 청사진 제시/분기별 개발위 개최… 「해양엑스포」 열기로 9일 해양개발위원회에서 의결된 「해양개발 기본계획」은 우리나라가 「해양국가」임을 공식 선언하면서 이에 상응하는 국가적인 해양정책의 근간을 처음으로 구체화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며 관할가능 해역이 육지면적의 4.5배,해안선이 1만1천5백42㎞,섬이 3천2백여개이다.이런 점을 감안할 때 해양국가로 발전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해양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왔었다. 더욱이 유엔 해양법협약이 발효되고 리우환경회의서 의제21이 채택되는등 신해양 질서가 형성되면서 해양력이 국가의 생존과 위상에 직결되는 상황이 전개됨에 따라 해양개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가 요청돼 왔다. 이번 계획은 이같은 필요성을 인식한 향후 10년간의 장기 국가계획으로 의미가 있을뿐 아니라 13개 관련부처 및 청으로 구성된 해양개발위원회를 분기별로 개최토록 하고 매년 실천계획 추진사항을 점검,국회에 보고토록 함으로써 행정적 실효성을 높였다는 특징도 갖고 있다. 부문별 8대 주요시책을 정리하면. ▲국가해양관리체제 확립=유엔해양법 협약발효에 대응키 위해 주변국가와 해양경계획정 협의를 수행할수 있도록 영해기점 조사·측량사업을 벌이고 관할해역 경찰력을 보강한다. ▲해양 생물자원 개발=보호수면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인공어초를 94년 9만㏊ 수준에서 2005년 36만㏊ 수준으로 대폭 확충하고 수산종묘배양장도 94년 11곳에서 2005년 30곳으로 늘려 고급 어종을 양산해 방류토록 한다.「기르는 어업」육성을 위해 어촌계 공동어장을 양식장으로 조성하고 재래식 어로장비를 현대화하며 어종별 해역별 특성에 맞는 경제성 표준어선을 개발·보급한다. ▲해양광물 및 에너지 개발=국내외 대륙붕 석유탐사 및 심해저 망간단괴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해양에너지를 실용화하기 위해 40∼48만㎾급 조력발전과 파력발전시스템 및 해양온도차 발전시스템 개발에 나선다.바다골재 염분제거대책을 연구한다. ▲해양공간의이용 및 개발=해양국가로서 긍지를 높이기 위해 「해양 엑스포」개최를 검토하고 연안 임해도시의 해양산업발전을 지원,첨단기술복합단지 조성을 유도한다. ▲해양오염 관리와 해양생태계 보호=해상 기름유출사고를 막기위해 해상교통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사고에 대비한 국가긴급계획을 수립한다.해양오염 방제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정유회사가 공동출자한 민간 방제회사를 설립한다. 해양생태계 보호지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해양생물종 및 유전자보호를 위한 장기계획을 수립한다.주변해역 오염관리를 위해 북한 일본 중국 러시아등과 국제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푸른바다 가꾸기운동」과 「바다의 날」을 제정,해양환경에 대한 국민관심을 높인다. ▲연안역 통합관리=해면부와 배후 육지부를 일체로 하는 지역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설정하고 연안역 관리법을 제정하는등 무분별한 개발을 억제한다. ▲해양과학 기술개발을 통한 국제경쟁력 제고=인공위성 원격탐사,유전공학을 이용한 고급어종 개발,이어도 해양과학기지 건설등 종합적인 기술개발을 추진한다.북한등 주변국과 해양과학조사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해양개발 안전체제 확립=신속한 해난구조를 위해 해상수색·구조(SAR)체제를 구축하고 인천 목포 부산 동해 제주등 5개 구조조정본부를 설치,범국가적 구조체제를 구축한다.
  • 김영수장관이 밝힌 올 문체부 역점 시책

    ◎유럽에 우리문학 번역센터 설치/세계유산등록 운동 지속… 만화사업 육성/일제지정 문화재 5백1건 재평가 작업/부산·인천·대전에 「국민체력센터」 연내 신설 문화체육부가 6일 발표한 「96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따르면 올해 문화체육정책은 문화복지시대의 개막을 앞당기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김영수장관은 『한국을 세계문화의 중심권으로 부상시키면서 아름답고 즐겁고 활기찬 사회조성을 위해 국민의 문화적 기본권을 신장시킬 수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문화체육부가 펴나갈 역점사업은 ▲문화복지사회건설 ▲우리문화예술의 세계화 추진 ▲문화·관광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 ▲21세기를 향한 체육선진국 창조 ▲청소년의 올바른 육성 ▲치욕스러운 역사청산 및 새로운 민족사 정립에 모아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청소년 각 분야의 올해 문화체육부 주요 업무계획은 다음과 같다. ▷문화◁ 새 국립중앙박물관이 들어설 용산 가족공원 일대를 문화관광의 중심축으로 조성한다.관계당국의 협조를 받아 이지역을 상징적 문화시설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우리 문화재의 세계화도 지속 추진해 간다.우리 문화재의 세계유산등록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다. 문화복지시설의 확충 측면에선 농어촌지역의 폐교시설을 문화공간화하는 한편 체육관·회의장·강당등에 무대·음향시설을 갖춰 공연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공원·녹지등 근린생활공간도 열린 문화예술의 장으로 활용토록 한다.지방문화원을 문화활동구심체로 육성하기 위해 아직 문화원이 없는 50개 지역에 문화원의 설립을 권장,「1시군 1문화원」을 유도한다. 올해 문학의 해를 맞아 「문학의 해」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간다.한국문학 번역금고를 오는 3월 설립하고 1백억원의 기금확보를 위해 기업체등 민간기부금의 유치운동을 전개한다.또 스웨덴·프랑스·영국등의 대학에 한국문학번역센터를 설치하고 국제도서전 등을 통해 한국문학을 널리 소개한다. 새로운 민족사정립작업의 하나로 일제하에서 지정된 문화재 5백1건의 재평가작업을 벌이고 경복궁등 조선왕조의 기본 궁제복원정비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이밖에 오는 9월중 북경,LA등지에서 한국현대회화전·한국영화제·국악공연등으로 이뤄진 「96 코리아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아틀랜타 올림픽에 맞춰 국립예술단공연과 백남준특별전을 해외에서 연다.또 세계피리축제,한·미 문학예술인 워크숍등의 국제행사를 국내에 유치한다.국내 만화산업의 육성을 위해 서울국제만화페스티벌을 세계애니메이션필름협회(ASIFA) 공인을 받아 공모전과 견본시의 성격을 지닌 세계적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 또 각 사찰이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의 안전한 보존을 위해 해인사등 8개 사찰에 40억원을 들여 유물전시관을 건립토록하며 오는 2월에 한국문화의 인터넷시범 서비스를 국립중앙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문화재관리국·국립중앙도서관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한다. ▷체육◁ 애틀랜타올림픽에 모두 24개 종목(1백58개 세부종목) 3백여명의 선수가 출전,금메달 12개로 세계 10위권 진입을 겨냥한다.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유치와 관련,한국과 일본이 백중세를 보여 앞으로 정부와 민간의 총동원체제를 구축하고 대륙별 축구연맹사무국 방문과 언론매체광고,국제행사의 홍보전시관설치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편다. ▷관광◁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키로 하고 「관광진흥 10개년 계획」(1996∼2005년)을 수립했다. 2005년 관광객 8백만명 유치,관광수입 2백억달러를 목표로 잡았다.우선 올해 외래관광객 4백20만명을 유치해 63억달러의 관광수입을 달성,90년 이래 적자상태의 관광수지를 흑자로 전환한다. 한국관광 이미지의 세계화를 위해 심볼·로고·슬로건을 만들고 해외홍보활동을 강화한다.경쟁력 있는 지방 민속축제를 국제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각 시·군 1개 특산물을 상품화한다.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관광벨트화하고 관광숙박시설지원특별법과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지원법을 제정,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한다. ▷청소년◁ 바른 청소년육성과 생활체육증진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역점을 둔다. 도덕성회복을 위해 청소년 및 종교 단체를 중심으로 바른생활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성균관과 전국 2백33개 향교를 통해 충효교실을운영한다. 서울과 5개 광역시에 「청소년자원봉사센터」를 설치,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한다. 범람하는 불건전 영상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공연윤리위원회에 청소년물 전담 심의제도를 도입한다. 「국민체력센터」를 올해 부산·인천·대전 등 3개 광역시로 확대,설치하고 스포츠교실을 3천9백개소로 7백개소 더 늘린다.생활체육프로그램을 분류해 CD롬으로 제작,보급하고 국민체력상담전화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운영,생활체육정보 서비스를 활성화한다.
  • 미·러대선 큰변수…탈냉전 후유증 수습/서울신문특파원 지역별 예진

    ◎일본/총선통해 보수양당제 구축/불황탈출 2%선성장 예상 일본은 변화와 함께 안정이 요청되는 새해를 맞고 있다. 95년 일본을 상징하는 글자로는 「진」자가 제격이다.한신(판신)대지진이 있었고 옴진리교단이 도쿄 지하철에 독가스 사린을 살포해 5천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하는등 1년내내 사건 사고에 시달렸다.정치권은 정권의 유지에 최우선 순위를 둔 연립여당과 야당 신진당이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는데 실패했다.경제는 거품경제가 꺼지면서 전후 최장기 불황이 지속됐다. 이에 따라 일본국민은 이제 사회적 안정을 바라고 있다. 올해는 총선거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총선거를 통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정권이 등장하기를 일본국민은 바라고 있다.선거제도가 소선거제로 바뀐 뒤 처음 치러질 총선은 예산이 성립되는 4월 이후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사회당은 국민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있으며 대다수 정치분석가들은 총선을 통해 보수양당제의 틀이 짜여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는 장기불황으로부터 서서히 탈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경제기획청은 96년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2.5%로 잡았다.희망이 많이 담긴 것이라는 게 일반적 분석이다.실제로는 1.5∼2%의 성장이 예상된다.여하튼 95년 봄과 같은 엔고현상이 없는 한 96년에는 다소 나아질 전망이다. 일본과 북한의 국교정상화 교섭재개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으나 급속한 진전은 남북관계의 호전없이는 어려울 전망이다.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영향력을 고려하는 일본으로서는 교섭재개를 꾸준히 추진하겠지만 북한의 내부사정과 대남정책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것이다. ◎중국/강택민체제 지속적 안정/외교현안 해결 최대 관건 중국 지도부의 새해 최대 현안은 「밖으로부터의 도전」을 솜씨있게 해결하는 일이다. 인플레이션,농민의 대량이동및 농촌피폐화,범죄급증등 내부 사회문제도 발등의 불이지만 대만·홍콩문제,대미외교분쟁등 대외문제 해결의 성과여부가 중국의 정책노선과 지도부 색깔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3월 대만 최초의 총통직접선거 및 독립시도,97년7월 홍콩의 주권회복을 위한 협상 및 정지작업,미국등 서방국가의 중국견제시도 및 외교분쟁,베트남등 동남아국가들의 남사군도에서의 자원개발 강행 및 영토분쟁등등.이같은 「밖으로부터의 도전」은 당과 군에 대한 장악력이 약한 강택민국가주석등 기존 지도체제의 지도력및 자격을 시험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같은 대외문제들을 어떻게 풀고 어떤 해결성과를 쟁취하느냐의 여부가 강택민정권의 수명과 중국개혁속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란 분석이다.이 문제는 한편 중국의 영향력확대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미국의 아시아정책과 연관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나 총체적으로 중국경제는 빠르게 발전중이며 강택민을 정점으로 한 3세대 영도집단의 집단지도체제도 합리적 제휴로 안정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꺼져가는 촛불로 비유되는 등소평이 죽음에 이른다해도 당분간 권력투쟁으로 직결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중국외교당국은 96년이 미국대통령선거,일본총선,한국 국회의원선거등 세계각지에서 선거가 겹치는 「선거 정국」이어서 관련 국가의 대외문제결정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각국의 경제이익을 앞세운 갈등마찰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유엔/「빈곤추방·포괄핵금조약」 가장 큰 과제 국제분쟁 해결을 위해 미국과 러시아등 강대국간 협조체제가 올해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발칸반도의 평화유지를 위한 국제협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평화협정 이행과정에서의 뿌리깊은 불신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군대 파병에 따른 문제점등이 「변수」로 등장할 가능성도 높다. 냉전종식이후 분출된 민족적·종교적 갈등및 분쟁도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라이베리아·앙골라사태의 해결전망은 비교적 밝지만 서부사하라·르완다·독립국가연합(CIS)내 분쟁의 해결전망은 불투명하며 나아가 악화될 소지마저 있다.또한 국제사회의 인류공동 과제해결을 위한 노력은 배가되겠지만 선·후진국간 입장차이는 좁혀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핵확산금지조약(NPT)의 무기한 연장으로 핵비확산의 목표가 달성된 이상 핵보유국에 대해 진정한 핵군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질것이다.재래식 무기감축 및 화학무기철폐 노력이 증가되면서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CIBT)의 체결 가능성이 있다.강대국의 외교영향력이 아직도 상대적으로 우세한 속에서 새로운 결속력을 다지는 비동맹권의 움직임이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유엔은 「빈곤추방의 해」를 맞아 가난을 추방하기 위한 세계적 노력을 할 것이며,97년 환경특별총회를 위한 준비회의에도 큰 관심을 가질 것이다.유엔은 또 제3세계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21세기를 맞는 유엔의 민주화·효율화증진을 위해 안보리개편,개발및 평화를 위한 과제를 주의제로 삼겠지만 각국의 이해상충으로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할 것 같다. ◎미국/재선노린 클린턴 외교 치중/북핵 등 3대과제 이행 주력 96년은 미국의 대통령선거가 있는 해로 미국의 대외정책은 클린턴대통령의 재선전략과 맞물려 크게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탈냉전 이후 미국주도 국제평화 정착의 3대 지역분쟁으로 지목될 수 있는 보스니아 평화협정,중동평화,미·북 핵합의 등의 이행과정이클린턴대통령의 최대 외교업적이라는 측면에서 계속 강하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만명의 미군이 감시자로 파병되는 보스니아 평화협정의 순조로운 이행여부는 탈냉전 이후 국제질서에서의 미국의 새로운 역할과 관련,미국 국민의 최대관심사로 되고 있기 때문에 그 성패가 클린턴대통령의 재선에 직결될 수 있다.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건설과 이스라엘의 골란고원 철수등 중동평화와 지난 12월중순 공식 서명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간의 경수로공급협정의 이행 역시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 또한 지난 연말 중국 인권지도자 위경생의 중형선고로 다시 악화된 미국과 중국의 긴장관계는 대만문제 및 97년 반환을 앞둔 홍콩문제를 포함,동남아 전체에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며 일본과의 무역역조문제,멕시코의 경제혼란으로 인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난항등 국제경제문제도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같은 지역문제 외에도 탈냉전 이후 새로운 국제문제로 등장한 국제테러리즘의 확산,마약카르텔의 심화,옛소련권의 핵물질처리문제등이 주요이슈로 작용할 것이 예상된다.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과 전략무기제한협상(START Ⅱ)등 전반적인 군축과 관련된 국제협약의 체결도 96년의 과제로 돼 있다. ◎유럽/보스니아 수습… 정치 “맑음”·“경제 “흐림” 올해 유럽 대륙은 통합을 향해 숨가쁘게 움직인다.마스트리히트 조약 체결 5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정부간 회의를 열어 조약내용을 종합 점검한다. 정부간 회의는 앞으로 유럽을 한지붕으로 묶는 작업의 속도와 방향을 가름짓는 분수령이 될 것이다.오는 3월쯤 이탈리아에서 정부간 회의가 열릴 예정이지만 올해내에 모든 작업이 끝날지는 미지수다. 그만큼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많은 탓이다.유럽의 공동외교와 방위계획도 마무리지어야 하고 회원국 확대에 맞춰 제도개혁도 손을 대야 한다. 유럽정세는 최대현안인 보스니아사태를 지난해 종결지어 올해에는 특별한 돌발변수가 없는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단지 보스니아사태 해결의 주도권을 미국에 빼앗겨 유럽의 자존심이 잔뜩 상해 있어 이런 허탈감을 충족시키려는 시도가 잇따를 것으로 국제문제 전문가들은 점치고 있다.이같은 측면에서 독일과 프랑스·영국등은 외교결속을 더욱 다져 나갈 것으로 보인다. 유럽대륙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2.6%로 추정된다.이처럼 낮은 성장률은 경제전체보다는 사회적인 문제로 발전해 유럽을 괴롭힐 것이다. 얼마전 영국이 심하게 앓았던 실업병은 이제 대륙으로 넘어왔고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사회에서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다.보다 심각한 것은 실업병을 치유할 약이 없다는데 있다.따라서 실업병은 더욱 깊어질 수 밖에 없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출범 2주년을 맞아 싱가포르에서 각료회의를 개최하는등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이에 따라 지역통합 움직임의 가속화와 함께 뉴라운드에 대한 대비작업이 세계적인 기류를 형성할 전망이다. ◎러시아/신민족주의 확산 정정불안/위상 높이려 군비 증강할듯 러시아는 95년 총선을 계기로 극명하게 드러난 민족주의 물결이 96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대내적으로 러시아의 민족성·정서등러시아 특수성을 살린 정책이 러시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공산당·민족주의 계열이 약진하면서 일기 시작한 소위 신민족주의경향은 현재 러시아정부와 의회,각 정파,군부간에도 일치된 견해를 보이고 있다.여기에 선거정국의 영향으로 95년 후반기부터 조짐이 나타난 다소간의 경제안정국면이 다시 흔들릴 것으로 우려된다. 더욱이 체첸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러시아는 사회적 긴장과 갈등속에서 군부의 입김이 다소 강화될 가능성도 있다. 이같은 정정불안은 올해 6월 대통령선거에 그대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으며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러시아의 미래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러시아헌법상 대통령의 권한이 의회의 그것을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예를 들면 옐친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하고 공산당등 좌파정부가 들어설 경우 경제적·정책적 혼돈과 주변국가와의 갈등이 증폭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대외적으로 러시아는 좌·우·중도 어느쪽이 정권을 잡든 러시아의 역할과 위상을 크게 강화하는 쪽으로 선회할 것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따라서유럽연합(EU),북대서양조약기구(NATO)등 국제기구와의 잦은 마찰이 예상되고 나토확대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미국과의 관계도 갈등상황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유럽안보와 관련,러시아는 자체위상을 강화하는 쪽으로 정책전환이 예상돼 96년은 러시아 군비증강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높은 한해가 될 전망이다.러시아의 군비증강은 러시아의 경제상황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 10월부터 정비업체서 차량 정기검사(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Ⅱ)

    ◎남산 1·3호터널 하반기에 혼잡 통행료/기능사보 이상 자격자 공익근무요원 복무 ▷건설◁ ▲외국인 토지취득=대한민국 국민이 외국의 국적을 취득하는 경우 국내에 보유 중인 토지를 팔아야 했으나 계속 가질 수 있다.외국인이 증권거래업 보험업 등을 영위하기 위해 부동산을 취득할 때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뀐다. ▲시·도지사의 지방산업단지 지정규모 확대=30만㎡ 미만에서 1백만㎡ 미만까지 건설교통부 장관의 승인없이 지정할 수 있다. ▷교통◁ ▲자동차번호판=한자리수인 차종기호가 두자리수로 바뀌고 일련번호를 한글 음각으로 추가 표시한다. ○차종기호 두자리수로 ▲자동차 신규등록 신청대행 의무화=10월부터 자동차 구입자가 직접 신규등록을 신청하는 경우를 제외한 모든 경우에 자동차 판매업자가 신규등록 신청을 대행해야 한다. ▲자동차 검사제도=정기검사를 기존의 교통안전공단을 포함,지정 자동차 정비업체도 할 수 있다(10월 시행). ▲자동차 관리사업 운영=자동차의 매매·정비·폐차 등 관리사업이 10월부터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뀐다.중고 자동차 경매제도 10월부터 시행된다. ▲자동차 관리법 위반 처벌규정=말소등록신청을 위반할 때 벌금이 1백만원 이하에서 과태료 50만원 이하로 낮아진다.자동차 무단방치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백만원 이하 벌금에서 1년 이하 징역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한다(10월 시행). ▲책임보험배상 한도액 인상=8월 1일부터 사망시 1천5백만원에서 3천만원,부상시 6백만∼20만원에서 1천만∼20만원,후유장애시 1천5백만∼60만원에서 3천만∼1백20만원 등으로 상향 조정된다. ▲혼잡통행료 부과=시장 등이 조례에 의해 지정한 혼잡지역에 진입하는 1∼2인승 차량에 대해 일정액의 통행료가 부과된다.서울시가 남산 1·3호 터널에 대해 하반기 시범실시를 계획중이다. ▲주차장법 적용지역 확대=원칙적으로 도시계획구역에 한했던 주차장법 적용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시내버스 운송사업차량의 고출력화=시내버스의 승차감을 높이고 매연방지를 위해 신설된다.1월 1일 신규등록 차량부터 t당 16마력 이상이어야 한다. ▲모범택시 무선호출통신망 운영=고객이 언제라도 호출,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호출통신망을 개선한다. ▲시내버스 요금수수방법 개선=서울은 7월부터 전면 카드제를 실시한다.부산·인천·대구·광주·대전은 상반기에 시범 운영,하반기에 확대 운영한다. ▲고급형 우등고속버스 도입=9월 1일부터 운행거리 2백㎞ 이상 노선에서 화장실 및 세면대 등이 설치된 고속버스를 운행한다. ▲물류사업자 자율 경영권 확대=복합운송주선업·화물터미널사업·창고업 등의 요금신고제와 약관인가제를 없앤다. ▲분양가 자율화=강원·충북·전북·제주지역의 전용 25.7평 초과주택,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공급되는 주택,토지개발공사 등의 공영개발택지를 공급받지 않은 주택,국민주택기금 등 공공자금지원을 받지 않은 주택,공정이 80%에 달한 뒤 분양하는 주택 등의 경우를 충족하는 주택에 대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주택관리=입주예정자 보호를 위해 주택건설사업자가 착공과 동시에 분양하는 경우에 하는 주택착공보증을 폐지하고 준공시까지를 보증해 주는 주택분양보증이의무화된다. ▷농업◁ ▲농지취득 및 소유=농업진흥지역 내의 소유상한 10㏊를 폐지,무제한으로 소유할 수 있게 한다.농지 소재지로부터 20㎞ 이내 거주요건을 폐지,도시인도 농지를 살 수 있다.농업회사법인(유한·합자·합명)의 농지취득을 허용한다.주요 농작업의 3분의1 이상 또는 연간 30일 이상 농업경영에 참여할 경우 나머지 농작업은 남에게 맡기는 위탁영농이 가능해진다.농사를 짓지 않는 농지는 1년 안에 처분해야 한다.기간내에 처분하지 않으면 시장·군수가 처분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매년 공시지가의 20%를 이행강제금으로 물린다.처분의무는 96년 1월1일 이후 취득한 농지에만 적용된다.농지의 임대차 기간이 3년이상에서 1년이상으로 짧아진다.임대차 계약시 6개월 내에 신고하는 의무가 없어진다. ○농지소유 상한제 폐지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제=대상이 63개 품목에서 2백27개로 확대된다. ▲홍삼 제조판매=담배인삼공사의 전매제가 폐지돼 민간의 제조판매가 가능해진다. ▲농지개량조합=수계가 달라도 일정 조합원수와 관리면적을 확보하면 설립할 수 있다.현물(10a당 벼 5㎏)로 내던 조합비를 현금(10a당 6천원)으로 내게 된다. ▲사료관리=배합 및 보조사료 제조업이 허가제에서 시·도지사 등록제로 바뀐다.수입사료 판매업에 대한 시·도지사 신고제가 폐지돼 자율화 된다. ▲농어촌 정비사업=주택신축 등 정주권 개발사업 융자한도가 면당 9억원에서 15억원으로 늘어난다.농기계 작업이 어려운 한계농지를 휴양지로 개발한 경우 그 주택과 부속농지에 대해서는 도시인이 4배50평까지 소유할 수 있다. ▲관광농원 개발=진흥지역은 개발이 불허된다.농어민 5인 이상이 공동으로 투자하는 경우 우선 지원한다. ▲양곡매매업=조·수수·옥수수·메밀 등을 신고대상에서 제외한다.인천·대구·메밀 등을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총무행정◁ ▲전직대통령에 대한 예우 조정=재직중 탄핵당해 퇴임했을 때,혹은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거나 형사처분을 피할 목적으로 해외에 망명을 요청했을 때 연금지급 등 각종 예우가 중단된다.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이 처음으로이 규정의 적용을 받게 될 전망이다. ▲공무원 채용에 민간경력 인정=민간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교수로 일하거나 변호사.공인회계사 등 자격증이 필요한 전문직으로 일한 사람을 공무원으로 임용할 때 민간경력을 인정해 준다. ○본인 연금부담률 6.5% ▲공무원 연금제도 변경=연금의 본인 부담률이 5.5%에서 6.5%로 높아지는 대신 연금관리공단에서 부담해 오던 퇴직수당부담금 가운데 기금부담금과 사망조위금,재해부조금을 정부에서 부담한다.또 새해부터 새로 임용되는 공무원들은 60세가 되어야 연금을받을 수 있다.다만 55세에서 59세 사이에 퇴직하는 공무원은 60세 미달 연수 1년당 퇴직연금을 5%씩 뺀 조기퇴직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공무원 휴가 확대=본인이나 배우자의 부모 생신 또는 기일에 하루씩,일년에 2∼3차례 효친휴가가 주어진다.20년 이상 장기근속자에게는 10일 동안의 장기근속휴가가 한차례 주어진다. ▷법제행정◁ ▲국민권리 구제 확대=96년 4월부터 개정된 행정심판법이 시행됨에 따라 행정기관으로 부터 억울하게 불이익을 받은 국민이 종전보다 더 확실하게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청소년◁ ▲수련시설 설치규제완화=수련시설 설치때 문화체육부와의 사전 협의제도가 폐지된다. ▲수련시설에 대한 가벼운 위반사항 처벌완화=시·도지사의 시정명령 위반자등 가벼운 위반에 대한 행정형벌이 과태료 부과로 전환된다. ▲서울평화상 장학사업=세계화 추진 및 21세기 대비,유망한 국내.외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이 시작된다. ▷국방◁ ▲군 인사법 개정=특수전문직,기능사령부직 등 일부 직종을 대상으로 임기제 진급자가 2년간 복무할 수 있도록 하되 유사직위로 전직되면 2년 연장. ▲단기사관학교 과정개선=대학 2년이상 수료 및 전문대졸이나 동등이상 학력 인정자 가운데 선발.2년제 생도과정을 운영,임관 때 학사학위를 부여하되 학사과정은 폐지. △2년제 생도과정 운영 ▲장병 급양향상 및 피복·일용품 개선=하루 2천8백91원이던 1인당 급식비를 3천1백39원으로 올리고 일반미의 함유량을 90%로 확대·석식에만 적용되던 1식4찬을 점심까지 확대하고 대대급 이상에민간 조리요원을 확보. ▲방산협력단 신설=급변하는 국제 군수 및 방산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해외군수·방산협력을 강화하고 방산수출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2차 관보 산하에 운영. ▲국방부 위탁 기술·자격종목 확대=기능사 1급의 건설기계정비,철도동력차 기관정비 등 4종목과 기능사 2급의 열차조작,유리시공,항공사진 등 18종목 확대. ▷병무◁ ▲교통불편지역 거주자,인접 징병검사장서 수검=관할 병무청이 아니더라도 서울 도봉·강북·노원구·강원 철원군에 사는 병역의무자는 의정부,경남 울산시·양산군은 부산,경북 울진군·강원 정선·평창군은 강릉,경기 가평군은 춘천 징병검사장서 신체검사 가능. ▲징병검사 통지서 우편송부제=읍·면·동 직원이 병역의무자에게 직접 전달하던 징병검사 통지서를 등기우편으로 교부.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의 산업기능요원 편입자격 완화=제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익근무요원 편입대상 보충역은 학력에 관계없이 기능사보 이상의 자격만 따면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또 기술·자격이 없는 보충역이 산업기능요원에 편입한 경우 편입일로부터 2년안에 기술·자격을 따면 계속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 가능. ▲징병검사 현황공개=국가 기본정책을 수립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에서 검사결과를 공개하고 정부기관과 민간단체 등에 제공.*징병신체검사 규칙 개정=신체 등위 평가기준 3급 항목 가운데 의학적으로 판단해 현역으로서 훈련 및 병영생활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항목을 4급으로 하향조정. ▷외무행정◁ ▲여권발급시 주민증 제출 폐지=거주지 이외의 지역에서 여권을 발급할 때도 주민등록등본은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지방행정◁ ▲일반행정=1월부터 본인이나 가족,직계 존.비속 이외에 채권자등 정당한 이해관계가 있는 제 3자도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을 수 있다.읍·면·동 사무소에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토지의 경계를 조정하는 측량의 경우 지금까지는 신청만 하면 가능했지만,새해부터 는 인근 토지의 소유자가 측량에 동의하거나 측량시 입회해야 가능하다.이웃이 거부할 때에는 그 사유서를 첨부하면 된다.4월부터는 각 지방자치 단체들이 1년에 한번 이상예산집행 상황,지방채 및 일시 차입금의 현황,공유재산과 물품의 증감 및 현황 등을 주민에게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7월부터 소규모 온천개발이 가능해지고 굴착,동력장치 설치,온천영업 허가등 온천관련 인·허가권이 현행 시·도지사에서 시장·군수로 넘어간다.농어촌에서도 주택조합을 만들어 집을 지을수 있고,1년 이상 살지 않은 빈 집은 자치단체가 직권으로 철거할 수 있다. ▲지방세=종합토지세와 토지분 도시계획세의 과세표준이 건설교통부가 매년 조정하는 「토지 등급가격」에서 「공시지가」로 바뀐다.그러나 과표 현실화율을 반영하기 때문에 당장 세액이 늘어나지는 않는다.취득세와 등록세의 과표를 실거래 신고가격을 원칙으로 하는 것은 변함이없다.그러나 신고액이 과세시가 표준액에 못 미칠 경우 지금은 과세시가 표준액을 과표로 잡지만,내년부터는 과표 현실화율을 반영해 공시지가를 과표로 삼는다.역시 당장의 세액증감은 없다.국가 유공 상이자에대한 취득세·등록세·면허세·자동차세 등 지방세의 면제 대상이 1∼2급에서 1∼5급으로 확대되고 6급 유공 상이자는 자동차세만 면제된다.연안 화물선과 어민후계자 및 수산 계열 학교 졸업자가 취득한 어선과 어업권의 취득세 및 재산세가 절반으로 줄어든다.중소기업 창업 보호육성센터,유통단지,중소기업 임대공장,컨테이너 부두공단 지원시설의 취득세와 등록세가 면제되고 재산세와 종토세는 50% 경감된다.반면 소득세·법인세·농지세에 부과되는 「주민세 소득할」의 세율은 7.5%에서 10%로 높아진다. ▲자동차세=배기량 8백㏄ 이하인 경자동차의 자동차세가 5%에서 2%로 낮아진다.또 경차는 「1가구 2차량」이 되도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면허세도 50%로 줄어든다.농사를 지으며 결혼을 한 자녀나,또는 미혼이라도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농지소득이 있는 30세 이상의 자녀가 별도로 차를 살 경우도 「1가구 2차량」 중과대상에서 제외된다.지금까지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고 결혼한 자녀가 별도로 차를 살 경우에만중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다.배기량 2천㏄ 이상의 대형 자가용 승용차의 자동차세는 큰 폭으로 내린다.2천㏄ 이상 3천㏄ 이하의 경우 ㏄마다 4백10원인 자동차세가 3백10원으로 낮아진다.3천㏄ 이상은 6백30원에서 3백70원으로 떨어진다. ○지프차세 9∼21% 올라 다만 지프형 승용차의 자동차세는 배기량에 따라 9∼21%까지 오른다. ▲재난관리=68개 소방서에만 있던 「119 구조대」가 전국 1백16개 소방서에도 생긴다.고속도로 구급대도 20개에서 40개로 늘어난다.7월부터는 「자연대책법」이 공포돼 자연재해에 가뭄과 지진이 추가되며,대규모 개발사업을 하기 이전에 반드시 재해영향 평가를 받아야 한다.지진에 대비해 건축은 물론 도로·철도·항만시설 등에 대한 내진설계 기준이 새로 마련된다. 자치단체는 재해복구 기금으로,목적이 정해지지 않은 지방세(예컨대 취득세나 등록세) 총액의 「1천분의 8」을 반드시 적립해야 한다.
  • 14대 국회 통과 주요법안:상­Ⅱ

    ▷교육◁ ○국교 명칭 「초등학교」로 취학연령 만5세로 낮춰 교육환경 특별회계 설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개정)=서울특별시 및 광역시는 특별시세 및 광역시세 총액의 1천분의 26,도는 도세 총액의 1천분의 26에 해당하는 금액을 교육비특별회계 전출금으로 계상하도록 함. 시·군·구의 자치단체장은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특별시장·광역시장 또는 도지사의 승인을 얻어 관할구역안에 있는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의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 일부를 보조할 수 있게 함. ◇교육법(개정)=「국민학교」 명칭을 「초등학교」로 변경. 현재 만6세로 일률적으로 정해져 있는 국민학교 취학연령을 앞으로는 만5세도 보호자가 희망하는 때는 학교의 수용능력 범위 안에서 취학이 가능케 함.학사과정을 두지 않고 대학원만을 두는 대학의 설치도 가능케 함. 현재 대학원의 수업연한을 2년 이상으로 한다는 규정만 있으나 앞으로는 석사 및 박사과정은 각각 2년 이상으로 하고 석·박사 과정이 통합된 때는 4년이상으로 하되 학칙이 정하는 바에 따라 소정의학점을 취득한 사람에 대하여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수업연한을 단축시킬 수 있게 함. ◇교육공무원법(개정)=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에서 교장 또는 교사를 초빙하는 제도를 도입. ◇학교용지 확보에 관한 특례법(제정)=3백가구 규모 이상의 주택건설용 토지의 조성·개발사업 시행자는 그 시행계획에 학교용지의 조성·개발에 관한 사항을 포함시키도록 함.대통령령이 정하는 규모이상의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시·도 또는 개발사업 시행자는 개발사업이 시행되는 지역에 신설되는 초·중등학교 학교용지를 확보,교육비특별회계 소관의 공유재산으로 하되 시·도외 개발사업시행자는 개발이익환수법 규정에 의한 개발이익 범위 안에서 무상공급함. 광역자치단체장은 학교용지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개발사업 지역에서 토지 또는 주택·상가등을 분양받는 사람에게 분양가에 포함해 학교용지부담금을 부과·징수할 수 있게 함. ◇교육환경개선 특별회계법(제정)=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노후시설 개선과 교원편의시설 확충등을 위해 「교육환경개선특별회계」를 설치·운용하되 20 00년말까지 효력을 갖는 한시법으로 함.교육환경 특별회계는 년간 사업규모를 7천억원으로 하되 96회계연도에는 4천억원으로 함. ▷문화체육공보◁ ○음반 등 사전심의제 폐지 적법한 저작물 이용 면책 ◇문화예술진흥법(개정)=문예진흥기금의 모금대행 의무자인 공연장 등의 운영자가 모금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모금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음반 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개정)=「비디오물」에 컴퓨터프로그램에 의한 것 중 영화 음악 게임등이 수록돼 있는 것을 포함시킴.비디오방 영업을 하고자 할 때는 문화체육부령이 정하는 시설을 갖추고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등록하도록 함. 문화체육부장관의 허가사항으로 돼있는 외국음반 또는 외국비디오물의 수입 또는 반입을 공연윤리위원회의 추천으로 그 절차를 완화함. 음반및 음반에 관한 광고나 선전물에 대한 공륜의 일률적 사전심의제를 폐지하는 대신 헌법의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되거나 사회질서를 문란케 하는등의 사유에 해당된다고 인정되는 음반에 대해서만 선택적으로 심의할 수 있도록 함. ◇저작권법(개정)=한국이 가입한 조약의 발효일 이전에 발행된 것도 보호대상에 포함.저작물 번역에 있어 저작권자와 협의가 되지 않을 때는 문체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번역할 수 있도록 하던 번역권에 대한 강제허락제를 폐지. 96년 7월1일부터 시행토록 하고 외국인의 저작권보호 확대에 따라 이제까지 외국인의 저작물등을 적법하게 이용해온 사람의 신뢰보호를 위해 법 시행 전의 적법한 이용행위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면함. ◇공연법(개정)=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미리 문체부장관의 심사를 받아야 하던 공연물의 각본 또는 대본을 대통령령이 정하는 공연물에 한해 문체부장관의 심의를 받게 함. ▷통상산업◁ ○훼손상품 청약철회 가능 폐광지역에 카지노 허용 공장설립 절차 승인제도 ◇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개정)=방문판매업 또는 통신판매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상호·주소등을 시·도지사에게 신고토록 함.방문판매업자가 방문판매원이 되고자 하는 자 또는 방문판매원에게부담을 지게 하는 행위,방문판매원에게 일정 수의 하위판매원을 모집하도록 의무를 지게하는 행위 등을 금지행위로 추가.통신판매업자로부터 상품을 인도받은 소비자는 그 상품이 훼손되거나 광고내용과 다른 상품이 인도된 때·상품인도 시기가 광고에 표시된 인도시기보다 늦어진 때에는 20일 안에 청약을 철회할 수 있게 함. 통신판매업자가 소비자의 청약이 없는데도 일방적으로 상품을 인도하고 대금을 청구하는 행위,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정상적인 생활을 저해할 정도로 전화·팩스·컴퓨터통신 등의 방법으로 구매를 강요하는 행위 등을 금지행위로 규정. ◇석유사업법(개정)=석유정제업 및 석유판매업 허가제를 등록제로 변경. ◇폐광지역개발 지원특례법(제정)=석탄광산의 폐광 또는 생산감축으로 낙후된 지역경제의 진흥을 위해 통상산업부장관은 도지사의 신청을 받아 폐광지역진흥지구를 지정할 수 있게 함.지구내에서는 산림법상 전용허가 또는 협의기준등의 특례를 정하고 경제사정이 특히 열악한 폐광지역 1개소에 예외적으로 내·외국인의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사업을 할 수 있게 함.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개정)=공장설립 절차를 신고 허가 승인 등에서 승인제로 일원화.수도권 소재 공단에 공장을 설립하고자 할 때 관리기관과 입주계약만 체결하면 따로 허가를 받지 않도록 간소화. ◇중소기업 구조개선 및 경영안정 특별조치법(제정)=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대금결제 조건을 주기적으로 조사·공표하고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대금으로 발행하는 어음의 장당 금액을 일정금액 이하로 유도할 수 있는 근거 마련.재래시장 개발을 촉진키 위한 절차상 특례 규정. ▷농림수산◁ ○농지개량조합 금고 설치 ◇농지개량조합법(제정)=조합의 재정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조합의 분담금과 조합이 관리·처분하는 재산의 매각대금 등을 재원으로 하는 농지개량조합 자립육성금고를 설치함.이는 농지개량조합 연합회가 운용·관리하고 농지개량사업을 위한 융자 또는 보조,조합운영 경비보조등에 쓰여지게 됨. ◇낚시어선업법(제정)=낚시어선업을 하고자하는 사람은 당해 어선의 선적항을 관할하는 광역단체장에게 신고. ◇산림법(개정)=산림청 소속기관인 영림서와 관리소를 각각 지방산림관리청과 국유림관리소로 개칭. ▷통신과학◁ ○프로그램 무단 배포 처벌 ◇컴퓨터프로그램 보호법(개정)=프로그램 저작권 보호기간을 현행 창작 때부터 50년간에서 공표된 다음 연도부터 50년간으로 변경. 프로그램 저작권자의 허락없이 프로그램을 통신망등을 통해 일반인에게 전송·배포하는 행위도 프로그램저작권 침해로 보아 처벌.87년 7월 이전에 창작된 프로그램도 우리나라가 가입한 무역관련 지적재산권 협정에 따라 저작권을 소급보호. ▷환경노동◁ ○오염배출량 비례 부과금 공공수역 오염행위 처벌 특별관리해역 오염 규제 ◇대기환경보전법(개정)=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해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자에 대해 물리던 배출부과금을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자가 스스로 청정기술을 도입,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도록 오염물질배출량에 비례해 부과하도록 함. 대기환경 규제지역 안에서 휘발성 유기화합 물질을 배출하는 주유소등을 설치하는 자는 시·도지사에게 신고하고 배출방지 시설을 설치토록 의무화. 자동차소유자는 당해 자동차의 배출가스가 허용기준에 적합한 지를 정기검사받도록 함. ◇수질환경보전법(개정)=유류유출등에 의해 공공수역을 오염시키는 행위에 대한 처벌규정 신설.방제조치 의무 불이행에 대해 시·도지사가 방제조치를 대집행하고 소요비용을 징수토록 함.유류·유독물·농약등을 운송·보관중인 자가 수질오염 사고를 야기한 때는 지체없이 신고토록 의무화. ◇환경오염피해 분쟁조정법(개정)=이미 발생한 피해 뿐 아니라 폐기물관리시설등 환경기초시설의 설치로 인해 환경오염 피해가 예상되는 때 등에도 분쟁조정이 가능토록 함.사회적으로 중대한 영향이 예상되는 분쟁은 당사자의 신청 없이도 직권조사 및 조정을 할 수 있게 함. ◇환경기술개발 및 지원법(개정)=형식승인 없이 환경측정기기를 제작·보급한 자는 1년이하 징역 또는 5백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함.정도(정도)검사를 받지 않고 환경측정 기기를 사용한 자등에 대해서는 1백만원 이하 과태료. ◇기능대학법(개정)=기능대학의 다기능기술자 과정을 졸업한 사람에게는 전문대학 졸업자와 같은 학력을 인정. 직업훈련 기본법에 의한 공공직업훈련을 실시하는 상공회의소도 기능대학을 설립할 수 있게 함. ◇해양오염방지법(개정)=환경부장관은 일정해역을 특별관리 해역으로 지정·고시하고 당해 지역의 해역이용 및 시설설치의 제한과 오염물질 배출총량을 규제할 수 있게 함.해양오염 방제업무를 내무부로 일원화. ▷보건복지◁ ○유해식품 회수제를 도입 양자도 국가유공자 유족 ◇식품위생법(개정)=국민보건상 위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식품 식품첨가물 기구 용기 포장에 대해서는 당해 식품등을 제조 가공 수입한 영업자가 국민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유통중인 당해 식품을 회수토록 하는 식품회수제 도입.국민건강 위해식품등을 제조하는 자에 대해 벌금을 3백만∼1천5백만원에서 5백만∼3천만원으로 상향조정. ◇공중위생법(개정)=허가제로 돼있는 위생접객업을 신고제로 전환.의료기관이 아닌자 또는 의료기관이의료기관 외의 장소에서 지역주민 다수를 대상으로 건강진단 예방접종 순회진료등을 하고자 할 때는 관할 보건소장의 승인을 얻도록 함.승인을 얻지 않고 건강진단등을 행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 이하 벌금에 처함. ◇국가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 법률(개정)=국가유공자의 유족범위 가운데 유공자가 직계비속이 없어 입양한 양자도 1명까지는 자녀로 간주. ▷건설교통◁ ○지하매설물 도면 제출 재개발권한 지방 이양 ◇유통단지개발촉진법(제정)=건설교통부장관은 국토건설종합계획에 따라 유통단지개발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유통단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고시토록 함.건교부장관 또는 시·도지사는 유통단지를 지정·고시하고 사업시행자를 지정함. ◇도로법(개정)=주요 지하매설물의 설치공사를 완료한 때는 도로관리청에 준공도면을 제출토록 하고 주요 지하매설물이 설치된 도로에 굴착공사를 한 때는 당해 지하매설물 관리자의 입회아래 공사를 하도록 함. ◇자동차관리법(개정)=자동차 판매사업자에게 신규등록신청의 대행을 의무화.자동차매매업·정비업·폐차업등 자동차관리사업을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하고 중고자동차의 경매장을 개설·운영할 수 있게 함.자동차등록증 등록번호판 차대표기등을 위조·변조 또는 사용한 사람말고도 이를 매매 알선 또는 수수한 사람에 대해서도 10년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이하 벌금형. ◇지가공시 및 토지등의 평가에 관한 법률(개정)=감정평가사 자격시험 응시자격을 외국인에게도 개방. 감정평가사가 표준공시지가의 조사,개별공시지가 산정및 감정평가와 관련,수뢰한 때는 공무원과 동일하게 처벌. ◇산업입지및 개발에 관한 법률(개정)=공장위주의 공업단지를 종합적인 산업단지로 개편,공장이외에 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시설 등과 이를 지원키 위한 주거 상업 유통 후생복지시설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함께 설치할 수 있게 함. ◇해운업(개정)=해상화물운송사업을 면허제에서 등록제로 완화. ◇도시재개발법(개정)=재개발기본계획 승인 이외의 모든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고 재개발구역 지정시 재개발사업계획 내용을 동시에 결정할 수 있도록 절차를간소화. 투기가 우려되는 재개발사업구역은 거래동향 및 거래내역을 관할세무서에 통보토록 함. ▷국제경기대회 지원◁ ○아주대회 지원법 제정 ◇제14회 아시아경기대회 지원법(제정)=97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2회 동아시아 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그 원활한 운영과 활동을 위해 국가 또는 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법인 및 단체등으로부터 협조 지원 및 공무원을 파견받을 수 있게 하고 국·공유재산의 대부·사용,기념우표,복표발행,옥외광고물설치등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함.
  • 헝가리 민영화사업 한국기업 협력/한­헝가리 정상회담의 성과

    ◎경제·문화·학술분야 본격 교류 계기로 김영삼 대통령과 줄러 호른 헝가리총리의 14일 정상회담 의제는 주로 경제부분에 맞춰져 있었다.헝가리 총리가 89년 한·헝가리 수교이후 처음 방한한 만큼 정치적 의미도 적지 않다는 평가다.특히 헝가리와의 수교가 우리의 대동구권 외교진출의 교두보가 되었기 때문에 정부는 동구 어느나라보다도 헝가리와 다각적 실질협력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우리는 헝가리를 중·동구 지역 진출의 우회시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보스니아 내전을 겪었던 발칸반도에 최근 평화기운이 무르익고 있다.평화정착 이후 복구및 개발사업에 한국과 헝가리 양국 기업이 공동진출하는 방안이 적극 모색되고 있다. 헝가리도 시장경제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경제 협력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정부는 헝가리의 제철공업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2천5백만달러를 지원키로 파격적 결정을 했다.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간 과학기술협력 및 문화·학술분야 교류도 획기적으로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적으로는 북한핵문제등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한 지지 확보와 유엔등 국제기구에서의 협조를 강화한다는 성과를 거두었다.호른총리는 우리가 유럽안보협력기구(OSCE)활동에 참여하는 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뜻을 밝혔다.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경제분야에서의 실질협력 증진방안을 집중논의했다. 호른총리는 최근 헝가리가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통해 경제도약을 유도하려는 국가전략을 추구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헝가리 민영화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보다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한국정부의 협조를 당부했다. 정상회담에 앞서 환담하는 자리에서 김대통령은 『헝가리는 동구권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가 처음 수교한 나라』라면서 『헝가리와의 수교는 우리나라 외교에 큰 획을 긋는 계기가 됐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호른총리는 『이번 한국방문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호른총리일행은 13일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한국 기업들을 상대로 헝가리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총회 이모저모

    ◎각국 대표들 한국문화재 극찬 만장일치 결정/“불국사도 신청해달라” 크리어 사무총장 요청 「한국문화재의 세계화시대」가 열렸다. 유네스코 산하 세계유산위원회 제19차 총회에 참석한 한국관계자들은 환호를 지르면서도 『왜 이렇게 늦게 신청했는지 모르겠다』며 만시지탄을 안타까워 했다. ○…한국문화재의 세계문화재 결정은 회원국들의 찬조연설등 지원사격을 받아가며 만장일치로 20분만에 처리됐다.유산위 산하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헨리 크리어 사무총장은 제안설명에서 『불국사는 한국이 신청하지 않았으나 동양불교미술의 정수라고 판단,추가하도록 한국에 요청했다』며 『종묘는 독특한 건축물로 한국문화의 상징적 건물』이라고 세계문화재로 결정해 줄것을 요청. 이어 니제르의 수석대표는 찬조연설을 통해 『한국문화는 일본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쳤고,한국문화재를 세계문화재로 결정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한국문화의 높은 수준을 극찬했으며 필리핀 수석대표도 한국문화의 독창성 등을 들어가며 지정의 당위성을 역설. 총회의장인벵크만 독일문화국 부국장은 한국문화재 3건에 대해 개별적으로 찬반을 물었으나 아무런 이의제기 없이 순식간에 통과. 김현곤 유네스코주재 한국대표부대사는 연설을 통해 『앞으로 한국문화재를 인류문화재로 관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다짐. ○…이날 총회에서는 35건의 문화재 신규가입안이 상정됐으나 4건이 결정연기 또는 기각돼 한국관계자들은 가슴을 졸였다.김진무 문화재관리국장은 『다른 나라의 문화재가 기각되는것을 보고 입안이 바싹바싹 마르고 숨이 가빴다』며 『우리나라가 세계1백2번째로 문화재 등록국가가 된것은 너무 늦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경주시 유적지전체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고 무렬왕릉 등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기염. 이원식 경주시장은 『관광수입을 늘릴 수 있는 획기적 계기』라며 『앞으로 전체 관광객의 7∼8%밖에 되지않는 서양인들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유치작업을 펴겠다』고 역설. 김대사는 『앞으로 유산위의 이사국으로 진출,세계문화재로 지정되는 기회를 늘리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
  • ILO,어린이 혹사 규제 촉구/고용위서 노예노동 금지 성명 발표

    ◎내년 국제각료회의 의제 채택 권고 유엔 국제노동기구(ILO) 고용위원회는 19일 어린이를 노예나 매춘부로 혹사시키는등의 어린이학대에 대한 규제를 촉구하고 이에대한 투쟁을 강화하는 조치를 승인했다. 고용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회원국들에 대해 『노예상태나 매춘행위등 어린이학대를 근절하기 위한 시급한 조치들을 취해줄 것』을 촉구하면서 그 일환으로 내년 국제노동회의 비공식 각료회의에서 어린이노동을 의제로 채택하는등의 권고안을 제시했다. 지난 90년의 수치를 근거로 조사한 공식집계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5∼14세사이의 어린이 80만명이상이 노동현장으로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사회학자 미셸 보네씨는 현실적으로 혹사당하는 어린이의 수가 2억명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강체제」의 기반(한·중 새 시대:2)

    ◎산동성군맥·상해방 관료 강택민 주석 받치는 두 기둥/장성 7할 차지… 9월 친강파 대거 부상­산동파/오방국·황국 등 테크노 그룹 실세 구축­상해방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0월18일,모 해군기지를 시찰한뒤 함정에 올라,대규모 해상 군사훈련을 참관했다.이 자리에는 정치국 상무위원겸 중앙군사위원회(중앙군위)부주석 유화청,중앙군위 부주석겸 총참모장 장만년,중앙군위 부주석 장진,지호전 국방부장,총정치주임 우영파,총후근부 부장 전전유등 중국인민해방군의 수뇌 전부가 배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83년 등소평이 보수파를 밀어내고 실권 장악뒤 중앙군위 주석신분으로 화북지방의 대규모 군사훈련을 참관,군 최고통수권자임을 대내외에 과시한것과 비교됐다.이날 강택민은 당 총서기,국가주석,중앙군위 주석의 신분으로 모든 군실력자들을 이끌고 군 최고통수권자임을 과시했다. 강택민이 주요 당직자로 중앙무대에 오른것은 13기 정치국위원겸 상해서기로 선출된 87년11월.정치국원이 된지 2년만에 상무위원을 거치지도 않고 몇단계 건너뛰어 실질적 최고지도자인 공산당 총서기겸 상무위원으로 등용된것은 파격이었다. 최고실권자 등소평의 강력한 천거가 있었음은 물론이다.강택민은 총서기가 된뒤 5개월이 채 되기도 전에 군 최고실권자인 군사위 주석이 됐고 93년초 군부의 원로인 양상곤의 뒤를 이어 국가주석에 취임했다.유례없는 주요 공직의 겸임에도 군부와 북경 중앙무대에 기반및 경험이 없는 기술관료출신이란 점때문에 「과도기적 인물」이란 평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강은 국무원에서 이붕총리의 역할을 존중하는등 주위세력을 포용하는 원만한 방법으로 6년동안 강택민­이붕체제를 무난히 끌어왔다.특히 강은 92년 당대회에서 군부내 양상곤·양백빙 추종세력을 무력화시키고 지난 9월에는 자신의 군부내 기반인 장만년 총참모장,지호 전국방부장,왕서림 총정치부부주임겸 등소평 관공실주임을 군사위 부주석으로 진입시키는데 성공하는등 군부내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했다. 왕서림,지호전,장만년 세사람은 모두 등소평직계인물이자 산동성출신의 군부실력자다.중국인민해방군 장성의 7할을 차지하는 산동성 출신의 장성을 지지세력으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는 점은 체제안정 요인으로 꼽힌다.정부 각 요직에 상해시,절강성,강소성,안휘성등 화동지역 출신의 상해그룹(상해방)으로 불리는 친강적인 기술관료그룹도 현 체제의 한 기둥을 이루고 있다. 이때문에 산동성 출신의 군부와 상해지역 출신의 기술관료들의 결합·연합이 현 체제를 지탱해가고 있다는 평가가 중론이다.특히 지난 9월 왕서림의 정치 무대로의 전면등장은 산동성출신 군사인맥과 강택민등의 상해출신의 기술관료의 결합을 더욱 단단하게 한것으로 풀이된다. 상해출신의 관료들은 지난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부총리로 승진한 오방국,지난해말 정치국원겸 서기처서기로 진출한 황국등을 비롯,전진을 계속하고 있다.오는 안휘성 태생으로 상해시당서기를 지냈고 황국은 절강성 태생으로 상해시 시장을 지냈다. 중국경제의 사령탑이자 차기 총리물망에 오르는 주용기 부총리는 호남성 태생이지만 강택민이 물려준 상해시장과 상해시 당서기직을 바탕으로 중앙무대에 진출했다.교석전인대의장과 전기침 부총리겸외교부장은 강택민과 상해에서 학생운동을 지휘하던 인연이 있다.교는 절강성,전은 강소성 태생이다. 정관근 선전부장겸 수석 정치국원은 강소성출신으로 강택민과 같은 상해교통대학을 나왔다.정부장은 등소평의 최고 측근중의 한사람이기도 하다.이번에 강주석을 수행하고 한국에 가는 회경홍중공중앙위 판공실주임도 상해시부서기 등을 지낸 상해그룹의 일원이다. 이밖에도 강택민이 기술관료로서 여러 직책을 거치면서 맺은 인맥은 체제안정 세력으로 자리잡고 있다.여풍당조직부장,파충염 무장경찰대사령관,유길 사회과학원부원장,주서금 인민일보 부총편집인등도 강택민의 상해시절 측근들로서 각계에서 체제의 안정을 떠받드는 상해그룹의 일원이다. 이러한 상해그룹은 출생지뿐 아니라 함께 근무한 근무경력등도 중요한 요소로 들어간다는데 특징이 있다.상해그룹은 대만­중국관계를 전담하는 해협양안관계협회 왕도함 회장과 단군의전중앙고문위원회 상무위원등 원로들이 후견인이 되어 당과 군의 원로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안정세력의 역할을 하고 있다. ◎강주석 한국특파원과 일문일답/건설·기계 분야 한국기업 진출 환영/내년 전면 핵금 선포되면 중도 이행 강택민 주석은 13일 중국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한국공식방문을 앞두고 인민대회당에서 북경주재 한국특파원들과 40여분간의 회견을 가졌다.다음은 일문일답. ­김영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주요 의제는. ▲두나라의 협력은 수교이래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었다.현재 특별한 현안은 없다.김영삼대통령과 두나라 관계 심화·확대및 공통적인 국제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양국의 관계발전은 두나라 이익과 국민의 염원에 부합될뿐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평화의 발전에도 유리하다.본인은 이번 방한이 이런 측면에서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한반도 및 동북아의 안정·평화유지를 위해 두나라 국방장관 상호방문등 군사교류추진 의사는. ▲두나라 관계는 순조롭게 발전하고 있고 각 부문간 교류발전도 고루 활발하다.각계의 수요및 특성에 따라 교류의 활발성의 차별,선후의 차별이 있는 것은 정상적인 것이다. ­러시아는 북한과 우호협조및 상호원조조약 가운데 전쟁발발시 자동군사개입조항을 삭제키로 했다.중국과 북한사이에 체결된 우호협력및 상호원조조약이 내년으로 만료된다.그후의 조치는. ▲이 조약들은 쌍방이 각 분야에서의 협조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별히 어느 특정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중·조양국의 우호협조관계 유지는 한반도의 평화·안정에 유리하다. ­한국등 아시아국가들은 중국의 핵실험이 북한 핵무기개발및 일본의 핵개발의도를 자극하지 않을까 우려하는데. ▲중국이 갖고 있는 소량의 핵무기는 자위용이며 동북아등 그 어느나라를 겨냥한 것은 아니다.96년 핵실험 전면금지조약이 선포되면 그것을 따를 것이다.중국은 핵무기 전면금지조약의 체결을 통해 핵전쟁의 위험을 뿌리로부터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등소평선생의 건강은 어떠한가.그리고 강주석을 중심으로 확립된 중국 제3세대 지도체제는 앞으로 국정추진에 어떤 구상과 목표를 갖고 있으며 개혁·개방은 계속될 것인가. ▲등소평 동지는 지난8월 91세 생일을 유쾌하게 지내셨다.지금 아주 건강하다.등소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제2세대 지도집단이 이룩해 놓은 개혁·개방과 건설의 길을 우리세대의 제3세대 영도집단은 계속 추진해 나가고 있다.우리는 이것을 확고부동하게 지켜나갈 것이다.개혁의 심화,안정유지,개방확대,발전촉진등의 목표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에 입각,현대화를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다.개혁·개방없이 지속발전도 없다는 것은 중앙지도자들의 일치된 견해다. ­오는 2000년까지 진행되는 9·5계획기간중 한국기업의 중국내 참여를 보다 확대시킬 방안은 무엇인가. ▲한국기업들의 건설·기계·화학·플랜트·환경 및 기간산업 분야에서의 참여를 환영한다.또 새로운 에너지개발,자원공동개발 분야의 협력도 긍정적으로 본다.
  • 미,국제무역 「부패관행」 퇴치 추진

    ◎상무부 차관보/“G7회의 최우선 의제상정 검토” 【워싱턴 AFP 연합】 미국은 국제무역에서의 「부패관행」 퇴치투쟁을 벌여나가기로 작정하고 이 문제를 서방선진7개국(G7)회의의 최우선 의제로 삼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미 상무부의 찰스 마이스너 차관보가 8일 밝혔다. 마이스너 차관보는 한 유럽연구소 회의에 참석,『G7은 이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하며 이는 제3세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과 정부에 의한 부패행위를 언급하면서 『미국은 시장개방에 전념하고 있으나 부패행위가 이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이스너 차관보는 『우리는 이 문제를 영국,캐나다,프랑스,독일,이탈리아,일본 등 G7회원국들과 함께 다뤄나가야 하고 나아가 세계무역기구 수준에서 취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 상무부가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는 미 회사들이 외국경쟁사들이 뇌물을 제공하기 때문에 3백60억달러에 달하는 국제계약을 놓쳐버렸다고 주장했다.보고서 내용은 미 정보기관을 통해 수집됐기 때문에 대체로 기밀에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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